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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국TV프로 완전 개방

    중국이 오는 8월부터 한국 TV프로그램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한국문화관광주간 행사에 참석키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17일 베이징(北京)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16일 쉬광춘(徐光春) 방송총국장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중국정부는 그동안 시간대 조정과 수입쿼터 배정 등의 방법으로 한국 등 외국 TV프로그램에 대해 규제해왔다. 김 장관은 “중국이 한국 TV프로그램을 완전히 개방하기로한 것은 문화적인 측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고,여러편의 한국 TV드라마가 중국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대륙에는 지난 95년부터 ‘사랑이 뭐길래’‘미스터 Q’ ‘며느리 삼국지’등 한국 드라마 10여편이 방영돼 ‘한류(韓流·한국의 유행이 몰려온다는 뜻)’붐을 조성해왔다. 김장관은 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1988년서울올림픽 개최 노하우를 전수하는 가칭 ‘한·중 베이징올림픽 지원 협의체’를 빠른 시일내 구성하기로 웬웨이민(袁偉民)중국국가체육총국장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김한길 문화부장관 문답 “”한·일 민간교류 상당부분 위축””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과거를 직시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98년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위한 공동선언’내용이 일본 교과서에도 반영돼야 한다는 게정부의 입장”이라면서 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성의있는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이날 회견장에는 일본 취재진들도 다수 참석,질문까지 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 다음은 일문일답. ■일본 대중문화 추가 개방 중단 조치의 효과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분명히 알리려는 것이다.정부 차원의 중요한 결정이다. ■추가 개방 중단 분야에 대한 일본 산업계의 관심은. 추가개방에 대비해 일본 문화산업계가 상당히 준비해온 것으로안다. ■기존 개방조치를 취소할 의향이 있는가. 오늘 결정은 추가 개방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한·일 공동 제작 음반은 다음달초 발매된다는데. 월드컵과 관련한 한·일 양국 가수들의 공동 음반 제작은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인 지난 2월 결정된 것이다.그 음반에 대한 국내 반응은 최근의 한·일 관계를 감안하면 상당부분 위축될 것으로 본다.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는가. 민간 차원의 교류는 주관단체가 계속 여부를 판단할 문제다.그러나 이 부분도 현재의 한·일 관계 분위기를 벗어나기어렵기 때문에 상당 부분 위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주혁기자 jhkm@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조화

    문명이 발달하고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마련이다.흔히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 한다.문화의 세기인 21세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지식과 정보가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며,개인과 사회의 건강이 국가발전의 원천이 되어 가고 있다. 현대사회는 과거 우리가 예기치 못했던 각종 사회적 병리현상이 돌출하여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으며,생활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생활 체육이 이와 같은 사회병리현상을 전적으로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없다.그러나 생활체육은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모든 국민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의 추구를 기본이념으로 한다는 점에서 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의하여 증대된 국민의 삶의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기본조건이 될 뿐만 아니라,더 풍요로운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여 준다. 생활체육이란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즐기는 체육이다.굳이 학문적으로 풀이하자면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발적,일상적으로 행하는 체육활동이라 하겠다.곧 자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는 모든 체육활동이 생활체육이다.생활체육은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더불어규칙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됨은 물론 자신을 극복하는 인내심도 기르는 ‘산 교육’이다.건강한 가정,이웃과의 화합,사회의 공통성을 창출해 내는 민주시민의 사회교육의 장으로서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바로 생활체육인 것이다. 미국은 1930년대의 경제 대공황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을 각종 스포츠의 보급과 국민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독일도 1,2차 세계대전으로 황폐화된 국가와 국민정신의재건을 위해 장기 생활체육 정책인 황금계획을 수립,실천함으로써 인간성 회복을 통한 선진국가 건설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캐나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체육 참여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켰으며,일본도 1946년 도쿄 올림픽 이후 생활체육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여 국민체육활동 참여율이 70%대에이르고 있다.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인구 1,400만에 불과한 네덜란드가 8위를 차지하여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었다.네덜란드는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500만명 이상이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활동을 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엘리트 선수들을 발굴하여 세계 스포츠계의 강국으로 발돋움하였다. 과거 프랑스는 동독이 몇몇 엘리트 수영선수를 몇 개의 수영장에서 집중 훈련시켜 올림픽에서 메달 몇 개를 따는 것보다 전국민이 동네주변의 수영장에서 생활 수영을 즐기는것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한다.선진국이 될수록 ‘보는 체육’과 ‘하는 체육’ 즉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생각이 든다. 김한길 문화부장관
  • 부천 영화제 개막

    ‘사랑ㆍ환상ㆍ모험’을 주제로 35개국 140편의 영화들이선보이는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1)가 12일 오후 부천시민회관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MBC 홍은철 아나운서와 배우 겸 MC 배유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원혜영 부천영화제 조직위원장(부천시장)의 환영사와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임창열 경기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출품작 및 장편 심사위원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부천필스트링 오케스트라와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공연도 펼쳐졌다.개막식 직후에는 대런 애로노프스키감독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개막작 ‘레퀴엠’이 상영됐다. 황수정기자 sjh@
  • 日문화개방 중단 발표

    정부는 12일 일본의 왜곡교과서 시정 거부와 관련,범정부차원의 대책회의를 열고 일본 대중문화 추가개방 및 한·일간 군사교류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부처별 대응조치에 착수했다. 특히 외교부는 다음달말 남아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세계인종차별철폐회의에서 중국·북한 등과 연대,공식 선언문및 행동계획에 일본의 과거사 왜곡 관련 문구를 삽입하는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여성부 등 다른 부처도 잇따라 구체적인 대일(對日)압박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교과서 분쟁은 양국간 본격적인 실력대결로 번지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조영길(曺永吉)합동참모본부 의장의 방일을 무기 연기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 초로 계획된 일본 해상자위대 연습함(4,050t급)과 호위함(3,500t급) 등 함정 2척의 인천항 입항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일본 해사생도 165명 등 모두 600여명이 승선한 일본 함정은 인천항에 입항해 국립묘지 참배,국방부 방문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양국간 상호 신뢰관계의 바탕에서 이뤄진 만큼 추가 개방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분리해생각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가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해성의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추가 개방은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계기로 3차례에 걸쳐 부분적으로 일본 대중문화에 대해 걸었던 빗장을조금씩 풀어왔다. 현재 일본어 가사 음반,성인용 영화, TV오락프로그램,게임기용 비디오게임물 등 6개 분야가 개방되지 않은 상태다.정부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청와대와 총리실,교육·외교·국방·문화·여성부,일본 전문가,역사학자,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대책반과 자문위원단 연석회의를 갖고이같은 내용의 부처별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회의에서 외교부는 다음달 6일 도쿄(東京)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9차 한·일 문화교류 국장급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정부 당국자는 “당분간 의미있는 정부간 교류가 어려울것”이라며 “그러나 월드컵 공동 개최는 국제적 약속인 만큼 조직위간 회의나 민간차원 교류를 통해 냉정하고 꾸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노주석 박찬구기자 jhkm@
  • 문화재 도난·밀반출 담당 경찰청 전담 수사팀 신설

    문화재 도난과 밀반출 사건 등을 전담하는 경찰 수사관이신설됐다. 경찰청은 12일 대강당에서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노태섭(盧太燮) 문화재청장,최창규(崔昌圭) 성균관장,정대(正大)조계종 총무원장,이무영(李茂永) 경찰청장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재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문화재 지킴이는 본청과 전국 230개 일선 경찰서,14개 지방경찰청 등에서 1명씩 차출된 245명의 문화재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 국회 문광위…‘금강산 이면합의說’공방

    국회 문화관광위는 10일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금강산 육로관광에 따른 이면합의설과 언론사 세무조사를 집중 추궁했다.이날 회의는 김 장관과 조홍규(趙洪奎) 한국관광공사장의 출석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의 증인 채택문제를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여 오후 3시쯤 되서야가까스로 열렸다. ■금강산 이면합의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현대아산 김 사장이 북한 아·태 평화위원회에 제출한 ‘확인서’가 공개됨으로써 관광객 수에 따라 관광대가를 지급하기로 했다던 장관과 관광공사 사장의 답변이 거짓임이 드러난 만큼 위증을 한 두 사람을 고발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자민련 정진석(鄭鎭碩) 의원도 “문제의 확인서는 대북지원에 대한 정부와 북한간 밀약의 증거”라면서 “협상과정을 떳떳하게 공개해 국민의 호응을 얻은 뒤에 정책을 추진하라”고 공세에 가세했다. 이에 민주당 정동채(鄭東采) 의원은 “야당이 제기한 이면합의설은 현대아산측이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공개했고상임위에서도 보고된 내용 아니냐”면서“이면합의 의혹제기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같은 당 이미경(李美卿) 의원도 “야당이 대북사업을 퍼주기식 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지금까지 39개월동안 3,485억원이 들어가 1인당 1만원에 불과하다”며 한나라당의 공세가 ‘원칙없는 정치의 전형’이라고 공박했다. 김한길 장관은 “현대아산과 북한의 아태평화위원회 사이에 맺은 합의문과 확인서에 명쾌하지 않거나 괴리가 있는부분이 있지만,관광사업 참여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결정됐다”면서 이면합의설을 부인했다.이어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뭔가 점진적인 것이 필요하다”면서 당국자간 회담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언론사 세무조사=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 의원은 “최근탈세 언론사 고발은 김대중(金大中) 정권이란 사냥꾼이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라는 총을 들고,공영방송과 군소신문을 앞잡이와 바람잡이로 내세워 ‘빅3’라는 사냥감을 상대로 벌이는 한판의 사냥대회”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남경필의원은 “여당이 상대방을 반통일, 수구, 반개혁 세력으로몰아가는 것이 색깔론”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은 “한나라당이 언론길들이기,색깔론,답방준비론,지역감정을 들먹이며 말을 함부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고통받은 것이색깔론이고 지역감정인데 한나라당이 이를 되풀이해서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고 개탄했다. 같은 당 윤철상(尹鐵相)의원도 “야당이 언론세무조사가 공산주의로 가는 길이라는막말을 하면서 정치공세로 일관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 金문화 “대한매일 주식가치 평가 착수”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0일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 진행상황을 보고하면서 “대한매일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식 실질가치를 평가기관인 삼일회계법인에 오늘 의뢰했다”며 개편작업이 본격화됐음을 밝혔다. 김 장관은 향후 추진방안으로 ▲감자후 유상증자시 우리사주조합의 신주인수자금 확보방안을 검토해 재정경제부 등관계부처협의 및 국회에 보고하고, ▲소유구조개편 후 독자생존할 수 있는 자구노력 및 경영혁신안을 마련해 이사회및 주주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이어 “정부가 주식을 49.98%를 소유하고 있는 대한매일은나름대로 공익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대한매일 민영화 착수

    정부가 대한매일 민영화 실천을 위한 첫 구체적 조치에 착수한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5일 “대한매일의 실질적 주식가치를 재평가하는 용역을 다음주 초 공신력있는 기관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오전 장관 집무실에서 MBC ‘미디어비평’제작팀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한매일측은 감자(減資) 후 유상증자 방안을 제시했다”면서 “(검토 결과)이제는 주식 가치 평가를 의뢰할 단계가 된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주식 가치 실사는 감자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대한매일 노사가 제시한 ‘감자 후 유상증자’ 방안을 정부가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장관은 또 “주식 가치 평가가 끝나면 문화관광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문화관광부는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에 대해 전향적이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주식 가치 평가 결과에 따라 감자 비율을 결정하게 된다.돌출변수가 없는한 8월 중·하순쯤에는 주주총회에서 감자 결정이 내려지고,10월초쯤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증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선거 공약이었던 대한매일 민영화가 이행돼 정부가 더 이상 신문을 소유하지 않게 되면언론 개혁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오후 9시45분방송될 MBC ‘미디어비평’은 김장관 인터뷰를 포함,대한매일의 민영화 계획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등을 살펴본다. 김주혁기자 jhkm@
  • 공무원 분산휴가 솔선, 학교방학도 분산 유도

    정부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휴가분산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중앙행정부처,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휴가분산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기관장·부서장의 분산휴가를 솔선해 실시키로 했다. 김한길 문화부장관은 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학부모가 자녀들과 비수기에 휴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모범학교’를 지정하는 등 학교들이 방학을 분산실시토록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참 관광은 국토사랑에서 출발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흔히 외화가득률과 국가인지도 확산을 예로 든다.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외화를 벌어들여 경제적인 이득을 얻고,자랑스런 우리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해외에 널리 알려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관광산업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그러나,관광산업이 궁극적으로추구하는 바는 우리 국민들의 윤택한 삶을 실현시키는 데 있다는 주장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과학기술의 발달로우리는 물질적 풍요와 함께 생활의 편리함을 얻었으나 그것이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날로 늘어나는 여가시간,이제 문화와 관광을 이야기할 때다. 정부의 관광정책이 외국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우리 국민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내국인이 많이 가는 곳이면 외국인도 많이 올 것이고,내국인이 좋아하면 외국인도 만족스러워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맞는 말이다. 그래서 정부는 올해를 ‘한국방문의해’이자 국내적으로는 ‘다른 지역 방문의 해’로 정하고 우리 국민들이 즐겁고보람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관광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방송사의 협조를 얻어 국내관광지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방영하고 있으며,‘이달의 가 볼만한 곳’을 선정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관광을 소상히 그리고 재미있게 설명해줄 수 있는 문화유산 해설사도 올해부터 본격 양성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휴가철에 교통체증으로 인해 차안에서 답답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간신히 도착한 피서지에서 바가지상혼에 시달려 본 경험이 있으리라.모처럼 떠난 휴가여행이재충전의 기회가 아닌 피로의 누적이 되었을 때 “다시는 휴가여행을 가지 않으리라”고 다짐할 것이다.이러한 짜증나는 여행 행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휴가 연중 분산제를 학교방학제도와 연계하여 확산시켜 나가고 있으며,지난 6월 1일부터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출시되어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그동안 중국의 만리장성,프랑스의 에펠탑,호주의 골드코스트를 부러워했지만,세계 최대의 고인돌 밀집지역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과 서해안 갯벌이 지니고 있는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 이제 참여행은 먼저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를 깨닫는 데서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 특히 청소년기에 우리 강산구석구석 배어 있는 전통문화와 유적의 의미를 재발견하고수려한 우리 자연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깨닫는 것이야말로참되고 알찬 여행이 아닐까? 당장 이번 주말,내 나라의 좋은 곳을 찾아 가족이나 연인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필요한 정보는 www.visitkorea.or.kr을 클릭하여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겠다. 김한길 문화부장관
  • 김수환 추기경 전집 출판기념회·팔순잔치 열려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의 팔순(28일)과 사제서품 50주년(9월15일)을 맞아 발간되는 ‘김수환추기경 전집’ 출판기념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대성당에서 조촐한 팔순잔치를 겸해 열렸다. 가톨릭 신앙생활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기념미사에 이어 신부와 수녀,평신도 대표들의 팔순 축하 헌주,축시낭송,기념품 증정과 전집편찬 경과보고 및 증정,정진석 서울대교구장과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주한 교황대사의 축사,김 추기경의 답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천주교 각 교구장과 김중권 민주당 대표,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이인제 민주당 고문,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김명자 환경부장관,강영훈 전총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석 대주교는 축사에서 “”김 추기경은 겨레가 어려울 때마다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국민다수에게 교훈을 주었다””면서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물면서 귀한 가르침을 들려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란디니 대사는 교황 요한바오로2세를 대신해 “”김추기경은 한국교회를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존경받는 교회로 만드는데 앞장섰다””고 치하했다. 김추기경은 답사에서 “”지난날을 돌이켜볼 때 하느님의 용서만을 청하는 탕자의 삶이 아니었는지 반성한다””면서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여생을 살겠다””고 밝혔다. '김수환추기경 전집'은 김 추기경이 1951년 사제의 길로 들어선 이래 지난해까지 발표한 각종 기고와 연설문, 인터뷰, 강론 등을 모은 전집으로 모두 18권중 9권이 이날 출간됐다. 나머지 9권은 9월중 나올 예정이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김추기경의 사제서품 50주년을 맞아 9월12일 명동성당에서 사제서품 50년을 기념하는 '금(金)경축'행사를 갖는다. 김성호기자 kimus@
  • 대한매일 소유개편 본격화

    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25일 국회 문화관광위에 출석,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과 관련,“대한매일이 노사가 합의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방안,사원들의 신주 인수확보방안을 제출하면 소유구조 개편안에 대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민주당 이미경(李美卿)의원의 ‘대한매일소유구조 개편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재정경제부가 대한매일이 제출한 안을 놓고 협의중에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누가 대한매일의 대주주가 되느냐는 것이 아니라,그동안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대한매일이 어떤 방향으로 경영 정상화를 이룰것인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생각한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이어 “대한매일은 ‘감자 후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소유구조개편안을제출했지만 추진 방침이나 경영정상화 방안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대한매일측은 유상증자 부분에 대해 스포츠서울21 등 관련기관이 일부 주식을 인수하고 대한매일 구성원들이 우리사주 형태로 유상증자 자금을 마련한다는 내부방안을 마련했다. 또 경영 정상화 및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컨설팅 전문회사인 ‘엘리오 & 컴퍼니’에 의뢰,지난 3개월 동안 정밀 실사작업을 거쳐 빠르면 이달말,늦어도 7월초 최종 혁신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한매일측은 경영혁신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강도높은지면·조직·체제 등에 대한 혁신에 착수할 방침이어서 소유구조개편 작업은 7월중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과 관련 정부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국회 상임위 등에서 정부소유의 언론사가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말해 정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강동형 홍원상기자 yunbin@
  • “김정일 답방 확신”

    국회는 25일 오전 본회의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로부터5조 55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들은 데 이어 재경·운영·국방·정보·문화관광 등 상임위를 속개,언론사 세부조사,북한 상선 영해 침범,군수뇌부골프파동 등 쟁점 현안에 대해 추궁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에서 신건(辛建)국정원장은 북한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관련,“김정일 위원장이 여러 차례 직·간접적으로 답방하겠다고 했으므로 반드시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김명섭(金明燮)위원장이 전했다.그러나 신원장은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않았다. 한나라당은 언론사 세무조사를 ‘비판언론에 대한 보복극’,‘언론 말살 정책’이라고 주장했고,민주당의원들은 ‘적법 절차에 따른 세무조사’라며 정치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와 별도로 ‘언론 압살 음모 등의 진상 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이날 오후 국회에 제출하는등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국방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북한상선의 영해침범 때군수뇌부가 골프를 친것과 관련,인책론을 제기했으나 민주당은 군 지휘부 교체는 군 지휘권 마비를 초래한다며 반박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언론세무조사와 관련,‘밀실 거래설’과 ‘배후조정설’ 등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로 무슨 시나리오가 있는 게 아니다”고 부인했다. 강동형 김상연기자 yunbin@
  • 김한길문화 국회답변 안팎

    김한길 문화부장관이 25일 국회 문화관광위 답변에서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과 관련,구체적인 경영혁신 방안과추진 방침을 요구함에 따라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 문제가 주요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날 김 장관은 ‘누가 대한매일의 대주주가 되느냐’ 보다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차례 강조했다.이는 ‘대한매일 민영화’라는 기본 원칙을토대로 민영화 이후 생존전략 등 구체적인 쟁점을 둘러싼이견 조율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 이후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생존방안 ▲우리사주조합, 외부자금조달 등 신주인수 확보방안 등 두가지 전제조건이충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의 답변은 대한매일이 조속한 시일안에 경영혁신및 신주인수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밑그림을 마련하면,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 문제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실제 대한매일은 기업컨설팅 전문회사인 엘리오 & 컴패니에 의뢰,지난 3개월 동안 경영실사 작업을벌여왔다.실사결과가 빠르면 이달말쯤 나오게 돼 이를 토대로 정부측과 본격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어서 소유구조 개편은 7월중 상당한 변화와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관측도 제기된다. 그러나 김 장관의 답변이 진전된 것이긴 하나 구체성이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을 섣불리 점칠 수 없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김 장관은 지난 1월과 3월,6월 3차례에 걸쳐 국회 상임위답변 등을 통해 “경영개선안과 민영화안을 동시에 제출하면 소유구조개편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 작업에 가속이 붙지 않은 것은 몇몇 쟁점에 대한 의견 접근이 쉽사리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는 대한매일의 경영혁신방안 구체화와 정부의 감자 결정 중 어느 것이 선결되어야 하느냐는 점이다. 대한매일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선 정부의감자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부자금 조달을 위한 주주 영입 등도 정부의 결단과 실천 의지가 먼저명확하게 공개돼야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논리다. 이같은 인식은 ‘구체적인 경영개선안 제출이 감자결정등 본격적인 소유구조개편 절차의 선행요건’이라는 정부견해와 선후 절차가 다소 엇갈린다.김 장관도 이날 “어떤방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룰 지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할 것”을 적시하고 있어 양측간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다. 대한매일 노조의 한 관계자는 “대한매일과 정부가 민영화에 대한 기본 인식을 공유하고 있으나 선결요건 등에 대한 절차상 문제에서 이견을 보여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이대한매일 소유구조 개편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박찬구기자 ckpark@
  • 문광위 ‘언론사 세무조사’ 공방

    25일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언론사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 조사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 조사는 비판언론 길들이기 차원에서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여당의원들은 “조세정의와 공정거래에 있어서 언론사도 성역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언론사주 구속설과 비판적 논객을 언론사에서 떠나게 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가 ‘언론문건’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고,청와대 모 수석과 여권 관계자가 참여한 대책팀이구성됐다는 설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같은 당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탈세조사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진행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제,“액수를 공개한 것은 잘못이며, 23개사가 모두 탈세했고 5∼6개사를고발하겠다고 밝힌 것은 언론사 전체를 매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심재권(沈載權) 의원은 “사회의 목탁인 언론기관이 천문학적 액수의 세금을 탈루한 것은 국민의 분노와 충격을 낳았다”면서“과거 정권이 정상적으로과세행정을 했더라면 오늘날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구(舊)여권인 한나라당에 책임을 돌렸다. 같은 당 정범구(鄭範九) 의원은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것은 언론의 자유이지,탈세의 자유가 아니다”면서 “언론기업 당사자들은 스스로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답변에서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실시된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대다수의 국민이 실정법에 위배되더라도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면서 “이런 점에서 또 다른 검토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세무조사 결과의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종락기자
  • 이희호여사 도자기엑스포 명예대회장에

    영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가 ‘세계도자기엑스포 2001경기도’ 행사의 명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세계도자기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金鍾民)는 지난 15일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을 통해 이희호 여사가 도자기엑스포 행사의 명예대회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으며 여사도 이를 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여사는 “많은 외국 인사들을 접견할 때마다 한국 도자기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오는 8월10일부터 10월28일까지 경기도 이천·여주·광주에서 한국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도자기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세계적인 도자문화행사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안 구체화되면 재경부와 협의”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은 18일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대한매일이 내부적으로 감자후 유상증자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고 현실성이 있을 때재경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한매일신보사 소유구조 개편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정부는 정부 소유의 언론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두 언론사의 소유개편 이후의 자생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시장원리에 의해 자생력을 갖추려 하면 한계가 있다”며 단계적 소유구조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시사했다. 이에 앞서 국회 문화관광위의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에 대한 소유구조 개편의 당위성을 설명하고,정부의 방침을 물었다. 민주당 심재권(沈載權)의원은 정부소유 언론사의 소유구조개편에 대해 “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은 정부가 소유한언론이므로 정부의 언론개혁에 대한 시각을 가시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며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의 소유구조 추진 방향을 질의했다. 한나라당박종웅(朴鍾雄)의원도 “소유구조를 개편해 대한매일과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조속히 보장하라”고촉구했다. 한편 김 장관은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세무조사 기간연장은 더이상 없어도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국세청장으로부터 들었으며 며칠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강동형 홍원상기자 yunbin@
  • “소유구조개편”촉구 2차투쟁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崔文淳)은 18일 낮 12시 서울 한국일보 사옥 앞에서 ‘신문개혁 쟁취 및 노사정협의회 구성을 위한 언론노조 총력투쟁대회’를 가졌다.대한매일노조원 70여명을 포함, 한국일보·한겨레 노조원 150여명은 ‘대한매일 등 정부 소유 언론의 소유 구조 개편’과 ‘족벌 언론의 무능 경영진 퇴진’ 등을 촉구했다. 집회를 마친 150여명은 문화관광부를 찾아가 ‘2차 항의방문 투쟁’을 벌이며 김한길 장관 면담을 요구했으나 경찰의 저지에 막혀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언론노조는 “김 장관은 언론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면서“정부 소유 언론의 구조 개편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CT의 시대가 온다

    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경제를 견인해 가는 대표적인 산업장르가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저임금에 바탕을 둔 경공업에서 출발하여,조선,자동차,반도체 등의 산업분야가 경제발전을 이끌어 왔다.그리고 최근에는 정보기술(IT) 분야가 새로운선도적 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첨단산업 중 CT(Culture Technology:문화 테크놀로지)는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산업 영역이다.그동안 게임,음반,영화,애니메이션,출판 등 문화산업 분야는 종래의 아날로그 산업에 기초해서 발전해 왔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문화산업이 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발전과 연계되어,이른바 콘텐츠산업으로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미국과 같이 콘텐츠를 선도하는 국가에서는 이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분류하는데,이 분야는 현재 국방산업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세계적인 기업인 소니의 경우에도 게임이나 음악같은 문화콘텐츠 부문이 이미 가전기기 부문의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인간은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는 살아갈 의미를 찾지 못한다.즉,의식주가 충족되면 우리는 문화의 필요성을 느낀다. 최첨단의 기술 영역이 인간의 감성 영역인 문화로 발현되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CT의 세계이다.CT는 인간의 정신적 풍요로움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잡는,21세기를 이끄는 기술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현대의 문화산업은 인터넷이 주조를 이루는 IT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IT기술은 문화의 영역에서는 CT라는 응용기술 영역으로 발전해가고 있다.콘텐츠와디지털 기술이 융합(Fusion)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인간의 정신과 감성은 더 이상 종래의 매체로는 표현이 불가능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방송,영화,음반,애니메이션,게임,출판 등 종래의 문화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여 각각 인터넷방송,디지털영화,MP3,웹 애니메이션,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전자책(E-book) 등으로 탈바꿈해가고 있다.이 모든 것이 CT에 의해 발전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CT산업은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가.무엇보다중요한 것은 CT가 단순한 IT기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인간의 감성 영역을다룬다는 점이다.따라서 종래의 아날로그 문화산업 분야에서 제기되어 온 새로운 기술에 대한필요가 CT기술 발전으로 승화되어야 한다.즉,창조 영역과기술 영역의 결합이다.CT는 하드웨어나 단순 소프트웨어적인 디지털기술이 아니다.기술은 어디까지나 도구이기 때문이다.CT를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정보통신산업으로만 보면우리는 기술에 대한 문화의 종속을 피할 수 없다.인간의창조력이 상실된 기술만의 세계가 아니라 한국 사람의 냄새가 나는 문화 테크놀로지의 세계를 기대해본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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