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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수도권에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17개 지역에서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고양·과천·광명·구리·군포·김포·남양주·부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양·양주·의왕·의정부·하남 등이다. 지난해 8월 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가 올해 먼저 도입했고, 인천시도 내년부터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에 나선다. 제도 시행과 함께 17개 지역에서는 내년 6월 말까지 조치명령을 통해 조기폐차나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유도한 뒤 7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대상은 17개 지역에 등록된 2005년식 이하 노후 경유차 중 총중량 2.5t 이상 이다. 조치명령을 위반하거나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최종 불합격된 차량이다. 해당 차량에게는 적발될 때 마다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0년부터는 용인·광주 등 11개 지역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한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양평·가평·연천 등 3개 군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 시행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노후 경유차 단속을 위해 17개 시 지역 51개 지점에 내년 6월까지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48만 3900여대의 노후 경유차가 운행 중이며 이 중 40만 5200여대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상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교육부 ◇고위공무원△정책기획관 김태훈△고등교육정책관 김규태△대학학술정책관 박성수△직업교육정책관 김영곤△학교혁신정책관 최은희△교육복지정책국장 신익현△학생지원국장 정종철△평생미래교육국장 최은옥△교육부 오승현 홍민식◇부이사관△국정화진상조사팀장 최승복△사립대학정책과장 이재력△대학학사제도과장 강병구△전문대학정책과장 염기성△교육협력과장 최창익△미래교육기획과장 유지완△평생학습정책과장 권성연△학교안전총괄과장 유정기△교육통계분석과장 양창완△교육부 이윤홍△한국방송통신대 사무국장 최인엽△금오공과대 사무국장 이강국△장관비서실장 박대림△교육일자리총괄과장 고영종△교육기회보장과장 배동인△전남대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정오채◇장학관△교육과정정책관 남부호△홍보담당관 안순억△교육과정정책과장 권영민△특수교육정책과장 이한우△동북아교육대책팀장 박종은△교육부 김대원 박희동 강순나 송달용◇서기관△국민소통지원팀장 정승화△기획담당관 김영진△혁신행정담당관 최성부△규제개혁법무담당관 오신종△국제교육협력담당관 김현주△교육국제화담당관 강정자△재외동포교육담당관 하유경△반부패청렴담당관 임용빈△고등교육정책과장 이해숙△국립대학정책과장 최수진△국립대자원관리팀장 이의석△사학혁신지원과장 김정연△대학재정장학과장 이강복△대입정책과장 송근현△산학협력정책과장 김우정△중등직업교육과장 최보영△전문대학법인팀장 안상훈△교원정책과장 장미란△교원양성연수과장 김형기△교과서정책과장 조훈희△교수학습평가과장 신미경△고교학사제도혁신팀장 이혜진△교육복지정책과장 김도완△지방교육재정과장 천범산△지방교육재정분석팀장 김태경△유아교육정책과장 권지영△방과후돌봄정책과장 박지영△학교생활문화과장 이상돈△학생건강정책과장 조명연△장애학생진로교육팀장 이홍열△융합교육팀장 정윤경△진로교육정책과장 송은주△이러닝과장 김석△교육부 이주희 문상연 김주연 오응석△서울과학기술대 최기수△한국방송통신대 김석권△국립특수교육원 신용갑△강릉원주대 김성겸 김종길△강원대 양승택 박정호△경북대 황경섭△공주대 신경현△군산대 유승완△목포대 김은수△부산대 최형장△전남대 고영훈△전북대 이창휴△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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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연창 작동 안 돼 집단 질식…“손으로 열선 얼음 털어” 진술도

    배연창 작동 안 돼 집단 질식…“손으로 열선 얼음 털어” 진술도

    연기·유독가스 등 역류 가능성 피복 손상 열선, 물 닿으면 합선 건물주 구속·관리인 영장 기각 CCTV 확보… 늑장 대응 조사 ‘2층 비상구 앞 창고 허가’ 논란 도소방본부 “벽 없이 물건만 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청 수사본부는 건물 직원 진술 등을 통해 발화 원인을 좁히고 있다.수사본부 관계자는 27일 “건물 관리인 김모(50)씨로부터 ‘1층 천장의 배관 동파방지용 열선을 손으로 잡아당겨 얼음을 털어내는 작업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복이 벗겨진 열선에 물이 닿으면 합선으로 불이 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이 관계자는 또 “1층 천장에 배관이 얼지 않도록 설치한 보온등의 전기적 요인이나 과열로 천장의 스티로폼이나 보온용 천에 불이 붙으면서 번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 부분을 밝히기 위해 건물주 이모(53)씨의 불에 탄 휴대전화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을 의뢰하고 김씨 등 스포츠센터 직원 휴대전화 3대를 압수해 디지털포렌식으로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으로 진술을 거부하는 이씨와 화재 발생 직전 천장에서 작업을 벌인 김씨 등의 발화 원인 은폐 및 말 맞추기 의혹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부됐지만 김씨의 영장은 기각됐다. 김씨의 지위, 역할 등을 고려할 때 주의 의무가 존재했는지 불명확해 영장 발부를 기각했다는 게 법원의 설명이다. 스포츠센터 건물의 소방시설 미작동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소방당국의 부실 대응 의혹을 규명 중인 소방합동조사단을 통해 화재 당시 건물 내 연기와 유독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배연창이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채 역류, 2층 여성 사우나에 갇혔던 20명을 비롯해 건물 내 희생자들이 집단 질식사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소방합동조사단은 스포츠센터 주변 상가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늑장대응 여부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스포츠센터 건물 2층 비상구 출입통로를 창고로 사용하도록 소방당국이 허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경기 김포을) 의원은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건물도면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2층 여탕 비상구의 출입통로 앞을 창고로 사용하도록 건축허가에 동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구 앞을 창고로 따로 만들어 사용한 게 아니다”라면서 “도면을 보면 창고와 휴게실 사이에 아무런 벽이 없다. 비상구 근처 한쪽에 물건을 갖다 놓겠다는 뜻으로, 비상구로 통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족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초 신고 시점인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보다 28분 먼저 불이 시작된 것을 본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건물 관계자가 자체 진화를 하다 실패하자 뒤늦게 신고를 하면서 골드타임을 놓쳤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제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구간 시운전 “이상없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김포공항역 전구간 시운전 “이상없다”

    내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경기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전구간 시운전 행사가 열렸다. 김포시는 27일 오후 시민 유관기관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차량기지(양촌역)~김포공항역 23.67km 전 구간 차량주행 검증시험과 시승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김포한강차량기지~마산역 우선시험구간에서 차량 주행시험에 착수했다. 지난 15일에는 운행 열차 46량(2량 1편성)이 모두 반입됐다. 20일부터는 김포공항역까지 전 구간에서 공종별 시험과 종합시험운행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개통전까지 차량은 철도관련 안전법령에 따라 형식시험과 전수·가속도·제동시험 등 한국철도연구원의 철저한 안전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노반 등 정거장과 출입구 마무리 공사는 내년 6월 대부분 완료된다. 최고 운행속도 시간당 80km로 다른 지역 차량보다 10km 이상 빠르고, 차량 공간도 넓다. 양촌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은 28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특히 배차간격 3분으로 김포공항에서 환승이 편리하고 정거장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록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혹한속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현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시민이 전 세계 어느 대중교통보다 김포도시철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범적인 건설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노선연장 23.67km,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12월 말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종합시운전을 거쳐 2018년 말 개통예정으로, 개통 이후 5년간 서울지하철 1~8호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일괄해 운영을 담당한다. 시 도시철도과 담당자는 “환승통로 공사 이후인 내년 3월 시민을 대상으로 철도시스템과 차량·시운전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36학급 규모 김포 걸포3초등학교(가칭) 신설 확정

    36학급 규모 김포 걸포3초등학교(가칭) 신설 확정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 갑) 의원은 지난 21일 김포 걸포3초등학교(가칭) 신설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2020년 36학급 규모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걸포3초등학교(가칭)가 신설될 걸포3지구는 4200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오는 2020년 입주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김상곤 교육부총리를 만나 걸포3초 신설을 요청했다. 지난 10월에는 ‘제2차 교육부와의 학교신설 대책회의’에서 걸포3초(가칭) 신설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중투심사과정에서도 실무진에게 신설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최종 신설을 확정지었다. 걸포3초등학교는 36학급, 1050명 수용 규모로 설립된다. 김 의원은 두 차례 김 교육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김포 걸포3지구는 2020년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반드시 초등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걸포3초 신설 외에도 과밀학급이 우려됐던 장기동 금빛초등학교와 풍무동 신풍초등학교도 각각 8학급, 20학급 증설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 적용된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희소가치↑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 적용된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희소가치↑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도심 속 단독주택으로 전원생활 그 자체를 누릴 수 있는 로렌하우스는 이달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 ‘로렌하우스’ 홍보관을 오픈했다. 로렌하우스는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거문화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쾌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형태로 공급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층간소음의 해방은 물론 건강한 육아가 가능한 고성능 단독주택으로 홍보관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와 LH가 리츠(REITs)와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으로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독주택에 임대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해 호평 받고 있다. 4년 의무 임대기간 이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되지 않는 지속 임대 전용 상품으로 공급되는 로렌하우스는 임차인이 계약조건을 준수할 경우 계속 임대거주가 가능하다.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단독주택을 직접 건축하거나 구입할 때의 발생되는 경제적 부담과 이주 시 환금의 어려움, 유지관리 등으로 단독주택은 실제 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번 선보인 로렌하우스는 분양전환에 따른 개발이익이 없는 임대전용 단독주택으로써 임대료의 경우 유사평형의 아파트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건설원가 조달에 대한 비용, 이자 등과 최소한의 운영경비를 기준으로 책정될 것이라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유는 기준이 되는 로렌하우스의 건설원가가 전용 85㎡ 기준 아파트 대비 약 2~5배의 토지면적 및 약 3~6배의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단독주택이다. 이런 특성 등으로 전용 85㎡ 기준 아파트 대비 약 130%~160%의 원가가 투입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친환경 건축기술이 적용된 단독주택으로 전기료, 냉·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이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 정도 절감이 가능한 ‘로렌하우스’다. 난방비의 경우 고단열 등 패시브 기술을 통해 연간 20만원대 수준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외부차양 및 단열, 태양광 발전으로 효율적인 냉방까지 가능하며 주택 외벽 전체를 감싸는 외단열 공법과 열교 차단 공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외벽과 내벽 단열재 사이의 온도 차에 의한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차단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단독 임대주택의 특성에 맞게 내구성 높은 자재와 특화디자인도 도입할 계획이다. 모든 주택에는 개별 주차장 및 앞 정원, 뒷 정원(Private backyard), 다락방이 마련되고, 유형에 따라 테라스 및 작업실도 제공된다. 더불어 빌트인 가구 및 냉장가전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수납공간은 물론 픽쳐레일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 등을 발굴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개별 유지관리 및 방범 등 보안문제는 전문 임대관리사업자를 통해 방범, 원격 검침, 커뮤니티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렌하우스’의 소규모 홍보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오산 세교지구에 각각 마련돼 있으며준공예정일은 내년 12월, 입주예정일 2019년 1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29곳에 ‘여의도 3배 ’ 산업단지

    경기도가 서울 여의도의 3배 면적에 달하는 2018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26일 확정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수요 검증 및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친 결과다. 총면적은 1015만 7000㎡에 달하며 광명·시흥 첨단 연구개발(R&D) 단지(테크노밸리), 안성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 포천 디자인 테마 융복합단지 ‘고모리에’ 등 10개 시 지역에 29곳이 지정된다. 광명·시흥 첨단 R&D 단지는 경기도·광명시·시흥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대 49만 4000㎡에 조성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의 하나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R&D 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첨단 R&D 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는다. 안성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는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일대에 70만 70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별 중소기업이 진행하기 힘든 각종 R&D 사업과 인력자원 육성을 공동으로 수행할 ‘기계 산업 혁신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국립(광릉)수목원이 가까운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44만㎡에 경기 북부에 특화된 섬유·가구 산업에 디자인과 한류 문화를 접목한 디자인 테마 융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민자 등 8000억원을 들여 디자이너 마을·전시장·박물관·공연장 등을 건설한다. 29곳의 산업단지는 지역별로 광명·시흥 2곳, 포천 1곳, 안성 3곳, 화성 6곳, 김포 4곳, 광주 2곳, 이천 2곳, 용인 8곳, 평택 1곳 등이다. 포천 1곳을 제외한 28곳이 경기 남부에 편중됐다. 이 중 광명·시흥 첨단 R&D 단지와 용인의 연세의료복합·아모레퍼시픽·삼가산업단지 등 4개 단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첨단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담당할 도시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된다. 경기도는 이 산업단지들이 조성되면 산업용지 부족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유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포 걸포4지구에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8497가구 건립

    김포 걸포4지구에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8497가구 건립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단지가 건설된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22일 김포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걸포동 57번지 일대에 83만 5000㎡에 주거·상업시설과 체육시설·공원 등이 어우러진 미니신도시급 건설 사업이다. 민간사업자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걸포4지구에 공동주택 6개 블록과 주상복합용지 1개 블록에 아파트가 모두 849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명은 ‘아레나 폴리스(Arena Polis)’다. 공사는 2018년 사업 시행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걸포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걸포4지구 일대는 2011년 말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로 장기간 개발이 지연돼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특히 지난 1995년과 2006년 홍수로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재난재해 피해가 막대해 도시개발이 시급했다. 원광섭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금융사로 구성된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체결 후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김포 한강신도시에 버금가는 시민들이 살기 좋은 단지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단독] 찜질방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시민들 긴급대피 소동

    [단독] 찜질방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시민들 긴급대피 소동

    24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구래동의 한 찜질방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해 찜질방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경보는 10여분간 계속 됐고,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쉬던 고객들은 황급히 로비로 뛰쳐나왔다. 김포소방서는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점검 결과 연기나 화재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발생한 해프닝으로 결론났다. 하지만 고객들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의 악몽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1층버스로 착각?…서울 당산역 고가도로에 또 2층버스 충돌 21명 부상

    1층버스로 착각?…서울 당산역 고가도로에 또 2층버스 충돌 21명 부상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역 교차로에서 2층 버스가 고가도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당산역 고가도로에 2층 버스가 부딪히는 사고는 벌써 세 번째다.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49분쯤 김포와 서울시청을 오가는 8600번 2층 버스는 급정거하면서 고가도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23명 가운데 2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2층 버스 운행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기사가 차로를 잘못 들었다가 고가도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층 버스로 순간 착각하지 않았느냐는 분석이다. 2층 버스의 높이는 4m인데 반해 사고가 난 고가도로의 하부 통과제한 높이는 3.5m로 이 도로에서는 3차로에서만 2층 버스를 운행해야 한다. 1층 버스는 1·2차로로 다닌다. 당산역 고가도로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9월 27일에도 역시 김포와 서울을 오가는 8601A번 2층 버스가 고가도로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는 운전사가 1층 버스를 운행하는 것으로 착각해 1차로로 진입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공항, 2년간 53차례 ‘저시정 경보’…안개로 인한 경보는 35회

    인천공항, 2년간 53차례 ‘저시정 경보’…안개로 인한 경보는 35회

    인천국제공항에 최근 2년간 안개, 뇌전, 대설, 강수 등으로 인해 총 53차례 저시정(視程) 경보가 발효돼 국내 공항 가운데 저시정 경보 발효 횟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가운데 안개로 인한 저시정 경보 발효는 35회를 차지했다.실제 항공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듯했으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저시정 경보가 다시 발령됐다가 오후 11시에 해제됐다. 24일에도 오전 1시 35분을 기해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가 오전 5시 45분 해제됐다.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는데 전날 한때 인천공항의 가시거리는 50m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천공항은 지리적 특성상 안개에 취약해 입지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근 바다로 인해 해무가 자주 끼어 항공 운항에 영향을 준다는 얘기는 줄곧 나왔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안개, 대설, 강수 등으로 인한 국내 주요 공항의 저시정 경보 발효 통계를 보면 인천공항이 총 53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주·김해공항이 각 37회, 김포공항이 29회로 뒤를 이었다. 특히 안개로 인한 저시정 경보 발효는 공항별로 인천 35회, 제주 24회, 김해·김포 각 21회로 집계됐다. 하지만 김포·제주공항 등은 1시간마다, 인천공항은 30분마다 기상관측을 통해 저시정 경보를 발효해 이 같은 차이가 큰 의미를 갖지는 않는다고 공항기상청은 설명했다. 공항기상청 관계자는 “(인천공항의 경우) 섬 가운데 주로 고기압이 형성돼서 하강기류에 의해 섬 바깥으로 바람이 불어 나가는 구조”라며 “인천공항이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보다 안개가 자주 끼는 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은 상황에서도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어제의 경우 비나 눈이 온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가며 대기 상태가 매우 습해지고 해무가 몰려와 가시거리가 특히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인천공항은 2003년 9월부터 활주로 가시 범위가 75m만 확보돼도 이착륙이 가능한 ‘CAT-Ⅲb’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도 대규모 결항과 회항이 발생한 데 대해 공사 관계자는 “공항이 CAT-Ⅲb의 운영등급을 유지한다고 해도 모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시정 상황에서의 이착륙을 위해서는 공항뿐 아니라 항공기 장비와 숙련된 조종사 등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공기 운항이 대규모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조차 듣지 못한 채 몇 시간이나 기내에 머물러야 했다. 또 일부 승객들은 공항에서 노숙하는 등 밤사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쪽같은 이틀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승객 분통 터진 인천공항 뭐가 문제였나?

    “금쪽같은 이틀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승객 분통 터진 인천공항 뭐가 문제였나?

    성탄 연휴를 해외에서 즐기려던 여행객들이 23~24일 인천국제공항의 무더기 항공편 운항 차질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눈·비에 기온이 오르고 해무까지 겹친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진 악조건 속에 운항장치를 갖춘 항공기들이 많지 않아 시간이 크게 지체된 것이라고 전했다. 24시간 특별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공항 측은 현재 항공편은 정상 가동 중이며 오후 늦게쯤에는 지연·결항된 항공편들이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공사 측에 따르면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하려면 가시거리, 구름의 높이, 바람, 활주로 상태 등이 모두 운항에 안전한 범주 내에 들어와야 한다. 그러나 짙은 안개는 항공기들의 이착륙을 가로 막으면서 지연과 결항이 속출했다. 실제 항공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듯했으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저시정 경보가 다시 발령됐다가 오후 11시에 해제됐다. 24일에도 오전 1시 35분을 기해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가 오전 5시 45분 해제됐다.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는데 전날 한때 인천공항의 가시거리는 50m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천공항은 지리적 특성상 안개에 취약해 입지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었다. 인근 바다로 인해 해무가 자주 끼어 항공 운항에 영향을 준다는 얘기는 줄곧 나왔다. 하지만 인천공항이 다른 국내 공항과 비교하면 특별히 안개가 자주 끼는 편은 아니라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공항기상청 관계자는 “섬 가운데 주로 고기압이 형성돼서 하강기류에 의해 섬 바깥으로 바람이 불어 나가는 구조”라며 “인천공항이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보다 안개가 자주 끼는 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천공항의 경우 가시거리가 짧은 상황에서도 비행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어제의 경우 비나 눈이 온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가며 대기 상태가 매우 습해지고 해무가 몰려와 가시거리가 특히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인천공항은 2003년 9월부터 활주로 가시 범위가 75m만 확보돼도 이착륙이 가능한 ‘CAT-Ⅲb’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도 대규모 결항과 회항이 발생한 데 대해 공사 관계자는 “공항이 CAT-Ⅲb의 운영등급을 유지한다고 해도 모든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시정 상황에서의 이착륙을 위해서는 공항뿐 아니라 항공기 장비와 숙련된 조종사 등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항공기 운항이 대규모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조차 듣지 못한 채 몇 시간이나 기내에 머물러야 했다. 승객들은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승객 일부는 공항에서 노숙하는 등 밤사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전날 오후 8시쯤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 승객은 “전날부터 24일 새벽 3시 넘어서까지 항공사에 항의하다가 결국 동인천으로 나와 자비로 숙박시설을 잡았다”며 “항공사 측이 기상이변을 내세워 보상을 거부하고 숙박과 차편 서비스조차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인천공항 ‘짙은 안개’…항공기 운항 차질에 승객들 분통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인천공항 ‘짙은 안개’…항공기 운항 차질에 승객들 분통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려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던 승객들이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이틀째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지연·결항되면서 발이 묶였다. 연휴를 망치게 된 승객들은 기상이변에 따른 이유로 보상마저 공사 측이 거부하면서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운항은 늦은 오후가 돼야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지연된 항공편은 312편, 결항 49편, 김포·제주·김해공항 등으로 회항이 43편 등 모두 404편이 차질을 빚었다. 짙은 안개의 여파가 하루 넘도록 이어지며 24일에도 운항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인천공항을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 34편, 도착 예정 9편 등 총 43편이 지연됐다. 또 출발 5편, 도착 6편 등 총 11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날 결항·지연된 항공기가 먼저 이착륙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24일도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늦은 오후가 돼야 공항운영이 정상화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항공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인천공항에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듯했으나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저시정 경보가 다시 발령됐다가 오후 11시에 해제됐다. 24일에도 오전 1시 35분을 기해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가 오전 5시 45분 해제됐다.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는데 전날 한때 인천공항의 가시거리는 50m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항공기 운항이 대규모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항공사 승객들은 회사 쪽으로부터 제대로 된 설명조차 듣지 못한 채 최소 수 시간을 기내에 머물러야 했다. 또 일부 승객들은 공항에서 노숙하는 등 밤사이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해외 크리스마스 연휴를 꿈꿨던 승객들 사이에서는 거센 항의와 함께 분통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전날 오후 8시쯤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항공편을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 승객은 “전날부터 24일 새벽 3시 넘어서까지 항공사에 항의하다가 결국 동인천으로 나와서 자비로 숙박을 잡았다”며 “항공사 측이 기상이변을 내세워 보상을 거부하고 숙박 및 차편 서비스 제공하지 않았다”고 분노를 표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공항 짙은 안개로 줄줄이 결항

    인천공항 짙은 안개로 줄줄이 결항

    짙은 안개로 인천국제공항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짙은 안개로 인해 312편이 지연, 49편이 결항됐고, 43편이 김포공항 등으로 회항했다. 항공기 일정이 연쇄적으로 늦춰지면서 활주로 비행기 안과 입·출국장에 승객들이 오랫동안 대기하거나 일부는 공항에서 노숙하는 등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오늘 새벽 들어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지만, 당분간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가 임대료 한 번에 5% 이상 못 올린다

    영세상인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내년부터 상가임대료 상한이 9%에서 5%로 낮아져 임차인의 부담이 줄어든다. 골목상권을 일군 영세상인들이 임대료 급등으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현행 9%에서 5%로 낮추는 내용의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또 지역별 주요 상권의 상가 임차인 90% 이상이 임대차보호법제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고치기로 했다. 상가 임대료 인상률을 법으로 정하기 시작한 2002년 12%였던 상한은 2008년 9%로 개정된 데 이어 더 낮아지게 됐다. 법무부 측은 “물가상승률과 금리, 전반적인 경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면서 “특히 서비스·판매 종사자의 월평균 가구소득 증가율이 1~2%에 그치는 상황에서 9%인 현행 임대료 인상률 상한이 다소 높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차보호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새 시행령에선 ‘환산보증금’ 액수가 지역별로 50% 이상 대폭 인상된다. 환산보증금이란 보증금에 월세 환산액(월세×100)을 더한 금액으로 상가임대차법의 적용 범위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현행 4억원이던 서울 지역 환산보증금 상한은 6억 1000만원으로 오른다. 부산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안산·용인·김포·세종·파주시 등은 2억 4000만원에서 3억 9000만원으로, 그 밖의 지역은 1억 8000만원에서 2억 7000만원으로 조정된다. 이렇게 환산보증금 기준을 높이면 전체 임차인의 90% 이상이 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게 된다고 법무부는 예측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광주 희망청소년들과 한한국 세계평화지도 작가와의 만남”

    “광주 희망청소년들과 한한국 세계평화지도 작가와의 만남”

    광주시 대안학교 학생과 위기청소년들이 경기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연변대학 객좌교수를 방문했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UN세계평화지도와 희망대한민국 작품들을 관람하고자 한한국 평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참된 나를 발견하는 희망여행’ 이란 주제로 광주 3개 기관 소속 중·고등학생과 청소년 30명이 2박3일 일정으로 참가했다. 광주 최초로 2001년 문을 연 대안학교 도시속참사람학교와 광주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광주시중장기여자청소년쉼터 등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산하 단체 학생들이다. 한 작가와 만남에 앞서 희망청소년들은 청와대를 방문한 뒤 국회로 이동해 박주선 부의장을 면담하고 본회의장을 관람했다. 이미경 도시속참사람학교 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해준 말씀은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자양분이 돼줘 저희도 큰 힘을 얻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귀한 시간 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교수는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작품을 보기 위해 찾아온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저와의 만남을 통해 여러분들도 희망이 있는 미래를 꿈꾸며 꿈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상과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3년에 걸쳐 세계평화를 위해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하고, 37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했다. 이번 작업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는 희망대한민국 작품으로 특별히 제작한 영인본과 희망대한민국 배지를 모든 학생에게 선물로 달아줬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제주공항 면세점은 호텔신라, 코엑스는 롯데…양양공항은 중견기업 동무

    제주공항 면세점은 호텔신라, 코엑스는 롯데…양양공항은 중견기업 동무

    호텔신라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호텔롯데가 단독 입찰한 서울 시내 면세점 코엑스점 사업자는 호텔롯데로 최종 확정됐다. 양양공항 면세점 사업자는 중견기업인 동무로 결정됐다.관세청은 20일 이와 같은 내용의 특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롯데와 신라의 2파전이었던 제주공항 면세점은 결국 호텔신라에게로 넘어갔다. 호텔신라는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1000점 만점에 총 901.41점을 받아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제주공항 면세점 연 매출은 약 60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업계에서는 공항 면세점 중 중요 거점 중 하나다. 호텔신라는 경영 능력 분야에서 500점 만점에 489.24점을 받았고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입찰은 제주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한화갤러리아가 사업권을 조기 반납하면서 진행됐다. 롯데는 코엑스점 사업자 입찰에 단독으로 신청했다. 롯데는 법규준수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00점 만점에 831.33점을 받았다. 동무는 1000점 환산 기준으로 839.22점을 받아 중소·중견기업 몫인 양양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특허심사는 정부의 면세점 제도 1차 개선안이 적용되는 첫 사례이다. 관세청이 위촉한 97명 심사위원 중 안건형 대전대 교수, 정재승 폴리텍대학 교수, 백현주 관세사 등 무작위로 선정된 25명이 참여했다. 민간 심사위원들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1위 롯데를 누르고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신라면세점은 “제주지역 최대 면세점 사업자이자 제주신라호텔 운영사로서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주지역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엑스 사업자로 재선정된 롯데는 “월드타워점과 연계한 강남문화관광벨트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엑스점에 ‘중소중견 브랜드 전문관’을 조성, 사업전반에 걸친 상생 시스템을 실현해 코엑스점이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의 척도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양양공항 사업자로 선정된 ‘동무’는 12년간 김포공항 국제청사 관광기념품점과 출국보세구역에서 사업을 운영해왔고, 현재 명동관광특구지역 외국인전용쇼핑에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전문 기업이다. 남희선 동무 대표이사는 “준비된 면세사업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상생과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신규 강소면세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코너와 강원도 특산품코너를 마련해 방한 외국인 고객들에 대한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경기 눈, 밤새 적설량 최대 10㎝…중부 곳곳 대설특보

    서울·경기 눈, 밤새 적설량 최대 10㎝…중부 곳곳 대설특보

    20일 저녁부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 등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중부지방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퇴근길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9시부터 충남 홍성·예산, 경기 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내린 눈 위에 또 쌓이는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세종과 대전, 인천(옹진), 충북, 충남(홍성·예산 제외), 강원 평창평지·횡성·원주, 경기 여주·안산·화성·군포·안성·이천·용인·의왕·평택·오산·수원·시흥, 전북 전주·익산·무주·진안·완주·김제·군산·장수에는 이날 밤을 기준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날 밤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강원 영서 남부에는 적게는 3㎝, 많게는 10㎝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 중북부와 전남 북부 내륙, 제주 산지에는 21일 새벽까지 2∼5㎝의 적설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면서 “적설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중부 내륙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다. 21일부터는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형찬 서울시의원 “항공기 소음 유발자 ‘셀프 감시’는 면죄부 준 꼴”

    우형찬 서울시의원 “항공기 소음 유발자 ‘셀프 감시’는 면죄부 준 꼴”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우형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19일 공항소음대책지역주민지원센터(이하 ‘공항소음센터’)가 개최한 ‘2017년 사업보고회 및 주민토론회’에 참석하여 기조발제를 통해 공항소음의 유발 원인자(국토교통부․한국교통공사)가 스스로를 평가하고 감시하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한편 소음 관련 정부 부처인 환경부로 공항소음에 대한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조속하게 이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항소음센터가 개최한 ‘2017년 사업보고회 및 주민토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서울시와 공항소음센터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공항소음 문제를 어떤 방향과 방식으로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공항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향후 다양하게 나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 ▲실현가능한 단기․중기․장기 목표 설정, ▲체계적인 대책 마련 및 대응 등에 대해 제안했으며, 공항소음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공항소음센터는 올해에만 4,500여 건의 민원 접수․처리뿐만 아니라 25곳의 지역에 대한 소음측정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 상황들이 알려지면서 동일한 공항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제주․부산 등 여타 시․도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조 발제에서 우형찬 위원장은 “공항소음을 유발하는 원인자인 국토교통부가 공항소음 영향도를 평가․고시하고,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항소음 대책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피의자에게 스스로 면죄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환경오염인 소음 역시 환경부가 관할하는 사안인 만큼 공항공음에 대한 감시 및 견제, 대책 마련 및 시행 등에 관한 모든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일본과 같이 비행기 운항 총량제 도입, 저녁 9시 이후 운항금지, 소음 측정결과 70웨클(WECPNL) 지역까지 공항소음대책지역 확대 등 다양한 공항소음 대책을 제안했다. 우형찬 위원장은 “현행 공항소음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자체 감시와 견제라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바꾸기 위해 공항소음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시․도와 함께 국회의 협조를 통해 정부의 잘못된 공항소음 관리 정책 및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가치 가르는 광역교통망 보유 ‘춘천파크자이’ 주목

    아파트 가치 가르는 광역교통망 보유 ‘춘천파크자이’ 주목

    광역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대표 조건 중 하나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경우 지역 내 주요 시설 접근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타지역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생활반경이 넓어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경우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고, 프리미엄 상승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내집마련에 나설 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항목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2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한 ‘자이더빌리지’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신도시의 뛰어난 교통망과 인프라 접근성까지 더해지면서, 청약 접수 결과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33대 1이라는 기록적인 성적표를 받는데 성공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의 대표 수혜지역인 광명시의 시세 상승도 주목할 만 하다. 광명시 아파트값은 최근 3년간 약 18% 상승했는데, 이는 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에 해당한다. 제2영동고속도로 호재를 맞이한 강원도 역시 최근 1년간 매맷값이 2.63%가 올랐는데, 이는 전국(1.34%) 및 6대 광역시(1.11%)보다도 높은 수치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로교통망이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호도를 불러 모으곤 한다”며 “입주 후 뛰어난 생활 편의성은 물론 매매 시 웃돈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좋은 교통망을 갖춘 아파트를 향한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강원도 춘천시에서 뛰어난 교통망을 내세운 GS건설의 ‘춘천파크자이’가 공급을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춘천파크자이’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역 내외를 아우르는 뛰어난 교통망을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을 지나는 영서로, 경춘로, 춘천로 등이 춘천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만큼 지역 내 어디든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는 물론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들까지 차량 10분 내외 수준으로 진입이 가능해지기에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지척에 위치한 만큼,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오는 2025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속도로 이용도 마찬가지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이처럼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춘 단지는 생활권 내에 대형마트, 의암호, 공원, 도서관, 아트센터 등이 고루 자리잡으면서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춘천파크자이’는 춘천 내외를 모두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면서 한층 뛰어난 프리미엄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여기에 뛰어난 인프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단지를 향한 기대감이 실수요, 투자수요 모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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