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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산업 ‘e편한 세상 선부광장’, 거실·주방 바닥두께 일반의 2배 ‘쾌적’

    대림산업 ‘e편한 세상 선부광장’, 거실·주방 바닥두께 일반의 2배 ‘쾌적’

    대림산업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719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으로 24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중소형인 49~84㎡로만 설계했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의 선부광장역 역세권 단지다. 부천, 시흥 방향 이동이 쉽고 지하철 1호선 소사역에서 환승, 서울 진입도 쉽다. 확장 노선인 소사~대곡선도 2021년 개통되면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5호선·9호선·공항철도 김포공항역, 3호선·경의중앙선 대곡역 등 서울로 이어지는 주요 지하철역 환승이 가능해진다.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선부광장 주변에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붙인 아파트 7000여 가구가 들어서 안산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4베이·맞통풍 평면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자녀를 위한 독서실,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거실과 주방에는 바닥 두께를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껍게 시공한다. 2020년 11월 입주 예정. (031)439-2222.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41개 평형 취향 따라 선택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41개 평형 취향 따라 선택

    현대건설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351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68~121㎡로 41개 평형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테라하우스·펜트하우스·복층형 아파트도 172가구 나온다. 리버시티가 들어서는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 7200㎡)과 비슷할 정도로 넓다.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조성된다. 일부는 한강 조망권도 확보된다. 단지 인근으로 김포도시철도(11월 개통 예정) 풍무역이 들어서면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에 연결된다. 근처 112만㎡에는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 콘텐츠 기업도시인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되고 있다.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도 들어선다. 따라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한강시네폴리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난 지역이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바람길을 조성하고, 친수 공간도 설치한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1544-1522.
  • 한국당 “미친개” 발언에 경찰 “모욕감 넘어 참담”

    한국당 “미친개” 발언에 경찰 “모욕감 넘어 참담”

    자유한국당의 “미친개엔 몽둥이가 약”이라는 발언에 경찰들이 “모욕감을 넘어 매우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최근 자유한국당은 김기현 울산시장 측근과 동생이 연루된 아파트 공사 비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정치 공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시청 공무원이 울산의 한 아파트 건설에 특정업체 선정을 강요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울산시장 비서실과 건축주택과 등을 경찰이 압수수색했고, 김기현 시장 동생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선 상태다. 또 최근 울산공항에서 홍준표 대표 일행이 김포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검색 없이 보안검색대를 그냥 통과한 혐의로 울산공항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경찰이 급기야 정신줄을 놓고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시작했다”면서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에 걸렸다.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면서 맹비난했다. 이에 경찰 내부 커뮤니티인 ‘폴네티앙’은 2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경찰을 대놓고 모독했다”면서 “대한민국 경찰관을 ‘몽둥이가 필요한 미친 개’, ‘정권의 사냥개’로 만든 데 대해 14만 경찰관과 전직 경찰, 그리고 그 가족은 모욕감을 넘어 매우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 집행기관으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법치주의의 근간”이라면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적법한 경찰 수사를 흔들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언행을 삼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장제원 의원의 욕설 수준의 표현에 14만 경찰과 경찰 가족, 친지들은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서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통과 현대의 만남… 新예술촌이 열렸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新예술촌이 열렸다

    모담산 8만여㎡에 26개동 구성 평일 800명·주말 3000명 몰려 한옥 숙박 체험·무료 판소리 교실 무형문화재 등 장인 운영 공방도 “문화·관광 융합 새 랜드마크로”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기 김포에 전통·현대가 공존하고 문화·관광이 융합된 신개념 복합문화예술공간이 탄생했다. 지난 3일 열린 개관식에 1만 50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할 정도로 김포시민들은 아트빌리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기대에 걸맞게 개관 한 달도 안 돼 평일에 800명이, 주말에는 3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어 김포의 새로운 문화예술체험형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트빌리지는 모담산 8만여㎡(약 2만 4000평) 터에 한옥 14채를 포함해 모두 26개 동으로 구성됐다. 아트빌리지를 둘러싼 모담산 운양동 자락은 예부터 넓은 평야와 나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형국이다. 금귀걸이와 철검·수정옥이 출토된 주거지와 지석묘가 발견됐으며, 조선 전기 영의정에 오른 심응 사당이 있다. 운양동은 조선시대 석한면 운양리, 천현리, 청수동 지역으로 한옥마을이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아트센터 전시관을 비롯해 1000명 수용 규모의 야외공연장, 명장과 무형문화재가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김포시는 22일 향후 아트빌리지 북쪽으로 이어지는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과 장기동 금빛수로, 세계조각공원 등과 연계해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인화·산수화·전통 바느질 취미로 배워 김포 아트빌리지 전통한옥에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다. 기존 한옥을 전통한옥 숙박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이 있는 한옥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숙박체험은 5개 실을 운영하며 양질의 서비스와 타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한옥숙박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쯤에는 김포 최초로 판소리 교실을 연다. 2013년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원진주 명창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원 명창은 흥부가가 주특기다. 남도민요도 곁들여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윷놀이부터 투호놀이와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하게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는 ‘빛거리전’은 색다른 밤 구경거리다. 전통문양의 청사초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형상화한 작품과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환상적이다. 문인화와 산수화를 취미로 배우는 운양동 이랜드타운힐스에 사는 임금자씨는 “김포에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아트빌리지가 생기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현재 체험공방이 11개 분야뿐인데 더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공방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옥건물 뒤쪽에는 아트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개관 기념전으로 ‘김포문화재단 소장품전’과 ‘모담미술시장’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지역활동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중으로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모담골 전통예술시장’이 선보인다. 지역 예술가와 수공예 작가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도 이뤄진다. 또 고즈넉한 전통한옥에서 전통혼례 재연과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독특하고 수준 있는 전통음식과 전통공예,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모담골 예절학당 등 주부들과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예술이 다양하게 이뤄진다.●공방 11곳 ‘북적’… 어린이 체험활동 도움 아트빌리지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등 전통장인이 운영하는 공방이 11곳 있다. 한옥과 창작스튜디오 11개 동에 전통목가구공방을 시작으로 전통서각공방과 전통규방공방, 핸드메이드공방, 금속공예공방, 도예공방, 플라워공방, 문인화공방, 한복체험 및 한옥스튜디오 등 콘텐츠가 다양하다. 현재 아트빌리지 내 공방 중 가장 활성화된 곳은 신흥균의 문인화 공방 ‘평산방’(平山房)이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문인화(매란국죽)와 산수화를 가르친다. 신 화가는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수강생이 70명을 넘었고, 화실 관람객이 평일 하루에 200명, 주말에는 500명 넘게 찾아온다”며 “시민들이 문인화 체험을 하러 많이 찾아오는데 주차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 주차장을 더 확충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각자장 106호 이수자 은곡 손영학 작가가 운영하는 목판체험관도 있다. 작품 감상뿐 아니라 목판을 이용한 ‘인쇄 체험’과 ‘문패 새기기’ 떡살을 이용한 ‘떡 무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통바느질 공방도 있다. 손누비 바느질공방 ‘올’은 국가무형문화재 107호 누비장 유선희 이수자가 운영한다. 손누비와 한복, 규방공예, 바느질을 경험할 수 있다. 목수 유진경이 운영하는 전통목가구공방도 눈길을 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이자 문화재수리 소목기능자다. 도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옥 8동에 자리한 ‘오늘도예공방’이다. 어린아이들의 흙놀이부터 청소년·성인의 취미활동 등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알찬 체험활동이다. 이 밖에도 꽃취미반의 한옥꽃집 ‘플레노’와 공예 ‘빈티지돌’과 목걸이·귀걸이·팔찌 같은 주얼리, 전통스타일 필기구 완성품을 제작·체험하는 ‘메탈스튜디오 모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4~5월 들꽃전… 한여름엔 물놀이장 김포 아트빌리지에는 춘하추동 사계절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현재 열리고 있는 ‘빛 거리전’이 5월까지 이어지고, 4~5월에는 봄나들이 관광객들이 반기는 야생화들의 향연 ‘김포 들꽃 정원전’이 개최된다. 미스김과 라일락 등 야생화 150개종 7786주가 한옥마을 일대에 식재된다. 7~8월에는 ‘금빛수로 물놀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김포에서 즐기는 한여름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9~10월에는 김포지역 내 분산돼 열리던 행사를 한데 모아 ‘축제의 장’을 준비한다. 동절기로 접어드는 11월부터는 김포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별빛 달빛전’을 열 계획이다. 이 밖에 5~11월 매주 토·일요일에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모담골 전통예술시장’과 ‘거리예술퍼포먼스’, ‘소리로 떠나는 국악여행’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퓨전음료와 직접 로스팅한 로스터리카페, 정성과 건강을 가득 담은 전통차 등 현대와 전통을 담은 힐링 공간 한옥카페 ‘다인’과 ‘김포 한옥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한식당 ‘모담’은 김포 금쌀로 지은 가마솥 밥으로 정갈한 한 상을 코스로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편의점과 한식당, 커피&베이커리, 카페(아트센터1층)도 갖춰져 있다. 전시 관람이나 체험행사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팀(031-996-6835)으로 하면 된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 아트빌리지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김포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시장, 與 탈환이냐 野 연임이냐

    인천시장, 與 탈환이냐 野 연임이냐

    與 김교흥·박남춘·홍미영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22일부터 24일까지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 공모를 받으면서 6·13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 시작했다.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5개 광역단체장 후보자를 가장 먼저 확정하는 등 선거 분위기가 예열되고 있다.한국당은 지난 16일 부산시장은 서병수 현 시장, 인천시장은 유정복 현 시장, 울산시장은 김기현 현 시장, 충북지사는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1차관, 제주지사는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으로 각각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과 충남, 경남은 전략공천을 하기로 했다. 한국당의 일부 후보 확정으로 수도권에서 대진표가 나온 곳은 인천시장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유 시장은 지난 9일 ‘나그네는 길을 묻고 지도자는 길을 낸다’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일찌감치 출마를 예고했다. 유 시장은 김포시장과 김포에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안전행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역대 인천시장을 보면 보수당 소속이 많았다. 민주당에서는 50%대 안팎의 높은 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인천시장을 탈환하겠다는 생각이다.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김교흥(가나다순) 전 국회 사무총장, 박남춘 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후보 적합도에서는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며 “유 시장과 일대일 구도일 때는 모든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온다”고 말했다.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전 사무총장은 17대 국회의원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지역 토박이로 지역 내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동갑이 지역구인 재선의 박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인사수석 등을 역임하고 당에서 최고위원까지 지냈다. 박 의원은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의원으로 조직력이 탄탄한 게 강점이다.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홍 전 구청장은 인천시의원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역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꾸준히 해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고 알려졌다. 정의당에서는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문병호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울산경찰 울산공항 수사에 자유한국당 “경찰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울산경찰 울산공항 수사에 자유한국당 “경찰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울산경찰이 울산공항 직원들에 대해 수사에 나서자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다.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등 2명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지난 8일 홍준표 대표 등 3명이 김포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 검색 절차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5조에 규정된 보안 검색 면제 대상이 아닌 승객을 항공기에 바로 탑승시켜 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울산공항 관계자는 “당시 공항 내 시위자들 때문에 일반 통로에서 귀빈 통로로 탑승 동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보안 검색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울산공항 건 외에도 울산시장의 측근과 동생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간 상태다. 홍준표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그동안 우리당의 대선공약은 개헌 시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의 영장 청구로 검경을 대등 관계의 수사기관으로 하기로 당론을 정했었다”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우리당 후보들에 대한 야당 탄압 식 내사와 수사, 최근 울산경찰청장의 ‘이기붕 말기 행태’를 보니 경찰에게 그런 권한을 주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고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은 김기현 울산시장의 측근 및 울산시청에 대해 아파트 공사 관련 비리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까지 걸려 정권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시작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라고 비난하며 경찰이 검경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정부의 눈치를 보고 야당 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수사권 독립이 아무리 급해도 이성마저 잃고 권력에 아부하고 굴종하는 경찰을 어떻게 믿는가. 자유한국당은 국민 안위와 인권을 위해서라도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먼 미래 과제로 돌리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 당론 철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행복공약 4호 “동서남북 지하철 연장 사통팔달 金포로 만들겠다”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행복공약 4호 “동서남북 지하철 연장 사통팔달 金포로 만들겠다”

    “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연장 유치하고 인천 지하철 1, 2호선을 연결해 김포시 전역을 지하철시대로 만들겠습니다.”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지하철의 도시 김포만들기’ 정책을 4번째 행복공약으로 발표했다. 김포를 동서남북 지하철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을 서울에서 신도시를 거쳐 북부권으로 연장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포경전철과 5호선은 서울~김포 간 동서축 노선이고, 인천지하철 2호선은 인천~북변역~걸포역~일산킨텍스역을 연결하는 남북축 노선이다. 이는 킨텍스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연결되며, 주엽역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을 연결한다. 인천1호선은 인천 계양~풍무역~신도시를 연결한다. 정 예비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경우 기존 검단 경유노선보다는 김포직행을 선호한다. 하지만 경제성을 맞추기 위해 검단 경유노선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5호선과 함께 묶어 이전하려는 서울시 대규모건설폐기장 이전과 관련해 정 예비후보는 “5호선 연장과 건폐장 이전을 패키지로 추진해야 한다고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지하철은 지하철이고 건폐장은 건폐장으로, 어떠한 논리로도 연계시켜서는 안 되고 반드시 분리 추진돼야 한다”며 건폐장 없는 5호선 연장을 거듭 주장했다. 인천 1호선은 현재 계양역까지 연결돼 있다. 원당·검단 등 중단된 인천신도시 건설이 재개돼 올해 안에 기본·실시설계 발주에 나선다. 향후 인천시와 협의하면 연장이 가능하다는 복안이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 사업은 계양~검단신도시 6.9km 구간에 정거장 3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정 예비후보는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풍무동에 정류장 1곳을 신설하고 검단에서 신도시 지역으로 연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검단연장안은 양 방향에서 김포와 연결시 공항철도와 연계되고 인천으로 접근성이 훨씬 좋아진다는 점에서 김포에 경제적 실익이 높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노선은 경기도가 의뢰한 도시철도 타당성 분석 결과 경제성(BC분석)이 1.03으로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김포연장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 예비후보는 “인천2호선 연장안은 북으로 일산테크노밸리와 GTX킨텍스역 등 고양시 주요 거점을 잇고, 남으로는 광명시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기존 김포골드밸리 노선과 지하철 5호선이 동서로 연결된다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찰, 야당대표 일행 공항검색대 무단통과 시킨 울산공항 관계자 수사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등 울산공항 관계자 2명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일행을 보안검색 없이 항공기에 탑승시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이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등 2명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지난 8일 홍 대표 등 3명이 김포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검색 절차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5조에 규정된 보안검색 면제 대상이 아닌 승객을 항공기에 곧바로 탑승시켜 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울산공항 관계자는 “당시 공항 내 시위자들 때문에 일반 통로에서 귀빈 통로로 탑승 동선을 바꿨다”며 “이 과정에서 보안검색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울산지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정갑윤·강길부·이채익·박명우 울산지역 국회의원은 경찰의 김기현 울산시장 비서실장과 동생 비위 혐의 수사와 관련,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이번 경찰의 수사는 편파수사, 기획수사, 공작수사다”고 항의했다. 의원들과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의 만남은 30여 분간 진행됐다. 정 의원은 “경찰이 시장 비서실을 압수 수색한 지난 16일은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5명의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이 발표된 날이었다”며 “공천 사실을 널리 알리고 당 차원에서 결의를 다지는 그날, 울산경찰청은 시장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비서실을 압수 수색하면서 소금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김 시장 동생에 대한 소문도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선거를 목전에 둔 지금 수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특히 수사가 진행되는 시점에 황 청장이 울산의 유력 여당 인사와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진 상황에서 더는 경찰의 수사를 신뢰할 수 없으며, 사건을 검찰로 넘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황 청장은 “이번 수사에는 어떤 의도도 없다”며 “비서실 압수수색이나 시장 동생 체포영장 발부는 시기가 공교롭게도 집중된 것일 뿐, 경찰이 그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황 청장은 “압수수색 영장이나 체포영장 등은 법원도 필요성을 인정해 발부한 것이고, 그전에 기각과 재신청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시기를 맞출 수도 없다”며 “경찰 수사의 신뢰성은 사회적 자산인데, 이런 오해를 받는다는 점에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강조했다. 황 청장은 또 울산지역 여당 유력 정치인과 만났다는 것에 대해 “울산청장 부임 후 이 자리에 있는 의원들과도 만났고, 같은 취지에서 그 여당 인사도 두 차례 만났다”면서 “이는 울산경찰청의 현안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청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당은 이번 경찰의 수사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22일부터 울산경찰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에는 당원들을 동원해 울산경찰청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홍준표 대표 일행 보안검색 없이 탑승시킨 공항 관계자 수사

    홍준표 대표 일행 보안검색 없이 탑승시킨 공항 관계자 수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을 보안 검색 없이 항공기에 탑승시킨 혐의로 공항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21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등 2명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지난 8일 홍준표 대표 등 3명이 김포로 가는 항공기를 탑승하는 과정에서 보안 검색 절차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5조에 규정된 보안 검색 면제 대상이 아닌 승객을 항공기에 바로 탑승시켜 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울산공항 관계자는 “당시 공항 내 시위자들 때문에 일반 통로에서 귀빈 통로로 탑승 동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보안 검색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울산지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홍준표 대표는 “야당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홍준표 대표는 “공항에 가면 VIP 검색대가 따로 있다. 우리는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은 일이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 어이가 없다”면서 “그렇게 야당을 탄압하면 할수록 민심은 떠난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홍준표 대표는 최근 김기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수사를 겨냥하듯 “울산경찰청장의 행태를 보니 경찰에게 검찰과 동등한 수사권을 줬다가는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아예 자유당 시절 (3·15 부정선거를 지휘했던) 최인규 내무부 장관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돌 각오하고 가속 페달…그때 버스가 스스로 멈췄다

    충돌 각오하고 가속 페달…그때 버스가 스스로 멈췄다

    “충돌해도 좋으니 피하지 말고 계속 가속 페달을 밟으세요.”16일 독일 뮌헨에 있는 글로벌 상용차 제조사인 만(MAN)의 주행시험장. 본사 연구원은 신형 관광버스 운전석에 앉은 기자에게 속도를 더 높일 것을 주문한다. 이날 주행실험은 버스기사가 운전 중 깜빡 졸았을 때를 가정해 버스 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제대로 작동하는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이다. 200m 전에는 점처럼 작게 보였던 앞 차(모형) 크기는 버스 속도에 비례해 점점 커진다.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사고를 피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뇌리를 스칠 무렵. 버스에선 진동과 경고음을 통한 1차 경고가 나온다. 경고를 무시하고 버스가 직진하자 순간 AEBS가 강력하게 개입해 차를 세운다. 앞 차와의 거리는 약 3m 정도.전방 카메라와 장거리 레이더 센서(LRR)가 도로 위 차량 등 장애물을 감지해 충돌사고를 모면해 준 것이다. 공차 중량만 12~15t에 달하는 버스는 승용차에 비해 3~5배나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게다가 승객을 가득 대형 버스가 무조건 급제동했다가는 쏠림 현상 때문에 자칫 더 큰 참사를 초래할 수도 있다. 0.01초라도 빨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요한 이유다. 이 때문에 유럽의 프리미엄 버스는 승용차에 쓰이는 중거리용 레이더 센서(MRR)가 아닌 장거리 레이더 센서를 버스에 활용한다. 만 관계자는 “업계에선 통상 시속 50~60㎞가 넘어가면 충격은 줄여도 추돌 자체는 막기는 어렵다고 봤지만 새 긴급제동장치는 최대 시속 80㎞을 달리는 상황에서도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이날 실험은 버스 탑승자의 부상방지 등을 위해 시속 40㎞ 수준에서 진행됐다.이날 열린 ‘만 버스데이 2018’ 행사에는 20여개국 버스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했다. 10여년 만에 새로 출시하는 만의 신형 시내버스 ‘뉴 라이온 시티 12’와 굴절버스 ‘뉴 라인온 시티 18’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차량의 안전사양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자리다. 만 버스는 유럽 버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가 버스를 직접 수입해서 들여오는 곳이다. 102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3위 업체로 현지 시장점유율 12.2%를 차지한다. 국내에선 2016년 11월 천장이 열리는 이색적인 서울 시티투어 버스(라이온스 투어링)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서울과 경기권(고양·용인·김포) 등을 오가는 2층 광역 버스(라이온스 더블데커)와 압축천연가스(CNG) 저상버스(라이온스 시티)를 납품 중이다.버스데이 행사장에서 만난 유럽버스의 공통점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안전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일례로 만의 최신 버스에는 옆면은 물론 천장까지 대형 강철 빔이 장착된다. 차가 전복되더라도 차체가 안쪽으로 찌그러져 승객이 2차 피해를 당하는 일을 최대한 막도록 유럽연합(EU) 버스 안전규정(ECE-R66.02)이 더 강화됐기 때문이다. 만 버스 앙카라 공장 세일즈 매니저인 이브라힘 커트는 “승객 안전을 위해 강철 빔 등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무게가 늘어 연비가 낮아지기 마련인데 이런 연비를 제자리로 끌어올리는 것이 기술력”이라고 말했다. 연료탱크를 버스 앞쪽에 두는 중국이나 한국 버스와는 달리 탱크를 버스 가운데(앞 차축과 뒤 차축 사이)에 설치해 교통사고가 차량 화재로 번지는 걸 미연에 방지한 점도 눈에 띈다. 또 버스 문 안팎에 각각 비상탈출 버튼이 달려 있고, 천장에도 비상탈출구를 만들었다. 차량이 어느 방향으로 뒤집어져도 승객들이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고 시 창문이 유일한 탈출구인 한국 버스와 대비되는 대목이다. 첨단 안전사양도 마찬가지다. 앞서 시험한 AEBS는 물론 차선이탈 방지(LDWS) 기능의 경우 유럽은 이미 2013년 8t 이상 상용차에 설치를 의무화했고 올해부터는 승용차를 포함한 전 차종으로 의무장착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 밖에도 유럽 버스는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 방지 시스템(ESP), 엔진룸 화재 경보 장치, 360도 모니터링 시스템, 승객안전을 위해 출입문이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티 도어 등을 차량에 기본 탑재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국내 안전기준은 늘 뒤따라가기에만 바쁘다. 2016년 8월 한국은 11m가 넘는 버스에 의무적으로 차선이탈 방지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지만, “법망을 피하는 11m 미만의 버스가 많다”는 여론에 9m가 넘는 버스까지 규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 대형 트럭 및 버스에 AEBS와 LDWS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 역시 버스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잇따르자 부랴부랴 내린 조치다. 한국 버스 시장은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 4위다. 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서 권역별 도시로 매일 모였다 흩어지는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버스는 약 6만 5000대로 국산 브랜드인 현대차, 기아차, 자일대우가 95% 이상을 공급한다. 국산 버스의 경쟁력이 뛰어나서라기보다는 버스에 대한 크기 규제로 유럽 등 선진국 브랜드의 진입이 쉽지 않아서다. 현재 국내 법규상 차의 길이는 13m, 높이는 4m, 너비는 2.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는데 유럽산 버스는 대부분 너비가 5㎝ 넓다는 이유로 한국에 진출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안전 관련 규제는 강화하되 비합리적인 규제는 오히려 풀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국내 버스 시장은 정작 안전성과는 무관한 비합리적인 규제가 많고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들이 공공연한 독과점을 형성하는 모습”이라면서 “국내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진정한 제품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라도 선진 버스들과의 건전한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뮌헨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장기화 저금리 시대…안정적인 임대수익률 갖춘 오피스텔 ‘김포 더 럭스나인’

    장기화 저금리 시대…안정적인 임대수익률 갖춘 오피스텔 ‘김포 더 럭스나인’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장기화된 금리 기조와 이에 따른 임대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많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3.25%에서 2012년엔 3%, 2013년 2.5%로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더니 2016년 1.25%까지 떨어졌다. 2017년 11월 30일 1.5%로 0.25% 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 반면 수익형 부동산은 5%대의 안정적인 임대수익률(KB 오피스텔-2018년 2월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지역 같은 경우 서울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였다. KB 오피스텔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2016년 1월→2018년 1월)간 평균 5.58%의 임대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평균 임대수익률 5.13%보다도 높은 수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기 지역 내 분양 단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단지가 있어 화제다. 이는 안강건설이 김포신도시 구래지역에 짓는 ‘김포 더 럭스나인’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오피스텔 총 1,613실(예정)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도 함께 조성되는 김포 최대규모의 매머드급 복합단지다. 현재 전체 물량 중 MS-6-3블록 오피스텔 804실과 상업시설 47호실, MS-2-5블록 오피스텔 171실과 상업시설 10호실을 우선 공급 중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오는 11월 전면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예정)을 도보 5~10분 거리로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28분대, 서울 곳곳을 1시간 안팎에 오갈 수 있다. M버스 등이 지나는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도 가깝다. 차후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대곶 IC가 직선거리 약 1.5km에 위치해 25분대에 인천에 닿을 수 있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대다수 세대를 남향 및 도시·광장조망형으로 배치를 계획하는 한편, 공공공지와 완충녹지로 단지를 감싸고 동간 거리를 넓혀 채광, 소음, 프라이버시 등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다채로운 소형특화평면에 더불어 개방감 있는 우물천장,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WITH PET’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가구 내 가전제품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탁 트인 옥상정원과 샤워실을 갖춘 헬스존, 각종 공구를 완비한 D.I.Y룸,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비롯해 스터디존, 플레이존,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코인세탁실 등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비시스템, 카드리더기, CCTV 등으로 사각지대가 없는 철통보안도 제공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총 길이 약 540m, 전실 1층 구성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은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일대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집객에 효과적인 100% 가로대면 구조에 여러 가지 테마형 상업시설들을 배치할 계획으로, 중앙광장에는 키즈놀이터, 포토존 등 흥미 요소를 더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다. 대출규제, 전매제한, 거주자 우선분양은 적용되지 않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 위반으로 일부 제품 회수·폐기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 위반으로 일부 제품 회수·폐기

    아모레퍼시픽 일부 제품이 중금속 허용 기준을 위반해 회수 및 폐기 조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을 위반한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라이트베이지’ 등 8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기준 10㎍/g이다. 회수 대상은 해당 품목을 위탁 생산한 화성코스메틱㈜(경기도 김포 소재)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한 품목들이다. 식약처는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모든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부적합 원인 등을 파악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유통 중인 화장품 수거·검사 시 안티몬 등 중금속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회수대상 제품을 산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도록 당부했다. 회수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리따움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1호 라이트베이지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2호 내추럴베이지 아리따움풀커버크림 컨실러1호 아리따움풀커버크림 컨실러2호 (각각 1만여개 정도 생산) ■에뛰드하우스 에뛰드하우스에이씨 클린업마일드컨실러 에뛰드하우스드로잉아이브라우 듀오3호그레이브라운 (각각 1000~2000여개 생산) ■기타 엑스티엠스타일옴므 이지스틱컨실러 블랙몬스터옴므 블랙이레이징펜 스케다맨즈스팟컨실러 스킨푸드앵두도톰 립라이너5호 로즈앵두 쓰리씨이슬림 아이브로우 펜슬#CHESTNUT BROWN 네이키드슬림 브로우펜슬 그라베이지브라운BR0203 네이키드슬림 브로우펜슬 누디옐로우블론드YL0801 (각각 1000~2000여개 생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행복공약 2호 “김포를 공교육 도시로 만들겠다”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행복공약 2호 “김포를 공교육 도시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왕룡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김포를 공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행복공약 2호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행복공약 1호 “도서관의 도시 김포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 공약이다. 정 후보는 “한강신도시 등 잇단 개발로 김포 인구는 40만을 넘어섰고, 신도시 평균연령이 38세로 공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만 행복한 공교육, 일등 공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정 후보는 ‘교육지원재단 설립’을 내세웠다. 현재 김포내 다양한 교육 관련 지원센터를 한 곳으로 모아 컨트롤타워로 교육지원재단과 국내최고 진학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재단은 진학지원센터와 진로적성센터, 평생학습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진학지원센터는 진학컨설팅팀과 학습멘토링팀, 심리상담팀을 만들어 입시 등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다. 주로 학습·진학 관련 학교교사와 학생들 진학지원을 맡는다. 진로적성센터는 진로지도팀과 적성계발팀으로 나눠 직업·적성에 맞는 진로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팀과 평생교육팀으로 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해 학교생활 이외의 교육, 즉 유아교육을 비롯해 취미교육·노년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실천 계획으로 학부모와 전문가·학생이 참여하는 ‘민·관·정 교육협의체’를 들었다. 과밀학급해소 등 교육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중심 교육거버넌스로 현안문제와 교육비전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교육청이 주도하는 여러 정책에 민·관·정 교육협의체가 참여해 역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과밀학급이나 통학거리, 친환경 무상급식 문제 등 시급히 조정, 해결해야 하는 사안에 협의체가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교육 강화 세번째 방안으로 ‘고교평준화 시행’이다. 고교평준화는 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경쟁력을 높이려는 정책이자 교육평등권 실현이다. 고교평준화가 일부 우려처럼 학습력 약화를 걱정하나 평준화 시행지역에서 학습력 신장과 학교 간 격차 해소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게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고교평준화정책에 찬반논쟁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고교평준화 정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제공하고 교복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며 “경기교육청과 협의해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학습력과 교육가치가 함께 신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예산 연 300억원을 확보하고 시설지원 등 하드웨어보다 교육 소프트웨어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육아는 가정이, 교육은 김포시’라는 구호처럼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공약이 될 것”이라며 교육정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뜨거운 감자’ 광주 軍공항 이전, 지방선거 앞두고 더딘 걸음

    ‘뜨거운 감자’ 광주 軍공항 이전, 지방선거 앞두고 더딘 걸음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공항은 수원과 대구 공항 이전 속도에 비해 다소 더디게 진행 중이다. 6·13 지방선거가 코앞에 닥친 탓에 공항 이전 문제의 공론화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그러나 이 문제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데다 최근 호남고속철(KTX)의 무안공항 경유 확정 등 주변 여건이 개선되면서 긍정적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군공항이전 적정지역 조사분석 용역’ 중간발표를 통해 해남·무안·영암·신안 등 전남도 내 4개 지역을 적정 후보지로 꼽았다. 앞서 2013년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이 국회를 통과했다. 광주공항 이전이 지난 대통령 선거공약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도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최근 경기 수원공항은 화성으로 예비이전후보지가 선정됐고, 대구공항은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 등 2개 지역이 이전후보지로 결정됐다. 광주공항 이전 문제 역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소 주춤한 상태이지만 조만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전사업 방향 광주시와 국방부는 2014~2028년 5조 7000여억원을 들여 다른 지역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기로 하고 후보지 물색에 나섰다. 지금의 광주공항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공군 제1전투비행단 창설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후 1964년 민항기가 취항했고, 1995년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중국과 동남아 노선도 연결됐다. 그러나 2008년 무한공항 개항으로 국제공항 업무가 이관되고,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승객이 급감했다.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이 하루 두 차례 광주~김포를 운항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대부분 노선은 광주~제주에 집중돼 있다. 민항기와 활주로를 공동 사용하는 군공항은 훈련기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 만큼 소음 민원이 꾸준히 야기돼 왔다. 군공항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의 집단 소음피해 소송이 이어지는 등 이전 압박에 직면해 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2014년 군공항 이전을 건의하고, 2년 뒤인 2016년 국방부로부터 타당성을 승인받았다. 지난해엔 군공항이전사업단을 신설하고 군공항 이전 지원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시의회도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민선 5기 때까지는 ‘군공항 이전, 민공항 유지’ 정책을 고수했으나 6기 때는 민항기 이전에도 유연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이는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통합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 해 동안 광주공항 이용객은 95만 9386명으로 전년(78만 5941명) 대비 21.1% 증가했다. 무안국제공항은 15만 6379명으로 전년도 19만 4616명보다 19.6% 감소했다. 무안공항은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휴가 성수기를 제외하면 주차장과 여객터미널이 텅텅 빌 정도로 이용객이 부족한 실정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최근 호남고속철도를 연계한 무안국제공항이 활성화되면 2025년에는 이용객이 270여만명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광주공항과 통합 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분석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민·군 공항을 함께 묶어 이전하는 데 찬성한다”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일본과 중국 정기노선 취항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역시 광주공항 이전 후보지 관련 용역을 마치고 후보지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새로운 공항 부지를 광주공항보다 2배 가까이 넓은 15.3㎢(약 463만평)로 계획하고 있다. 소음 완충지역 3.6㎢(약 110만평)를 포함해 주변 지역 소음과 고도 제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전 절차를 보면 국방부가 이전후보지를 선정한 뒤 광주시와 공동으로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어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찬성으로 결론 나면 해당 자치단체가 군공항 유치를 신청한다. 국방부는 그 결과를 토대로 이전부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전부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이낙연 국무총리는 올해 초 지역 언론인과의 합동 인터뷰에서 공항이전 문제와 관련해 “전남의 단체장과 주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바라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즉 전남도가 군공항을 군사시설로만 볼 것이 아니라 민간공항 이전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책 등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정부가 호남고속철이 무안공항을 거치도록 노선을 변경하면서 광주공항과의 통합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공항의 경우 최근 군위군과 의성군이 유치 경쟁을 통해 2곳 모두 이전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주민 투표 등을 거쳐 늦어도 오는 10월 말까지는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자체는 각각 “인구 감소로 군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방부는 이처럼 광주·전남지역에서도 후보지 유치 분위기가 조성되면 올 안으로 예비 이전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엔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과 이전부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지원 대상은 이전부지 지역과 소음 영향도 80웨클 이상인 주변 지역이다. 웨클은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도에 운항 횟수, 시간대, 소음의 최대치 등에 가산점을 줘 소리 크기만을 나타내는 단위인 데시벨과 다르다. 국방부는 해당 지역에 국비 등 4500여억원을 들여 ‘지역 특화 도시’를 조성한다. 이주민과 군인가족을 위한 주거·교육·편의 시설을 갖춘 ‘행복마을’을 만든다. 지역발전기금 조성과 문화·관광·복지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한다. 도로, 상하수도, 실버주택, 농산물가공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등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법에 따른 주민 우선 고용 등 일자리도 늘린다. 국방항공유지정비창, 항공훈련센터 등도 유치해 주민 취업 기반을 넓힌다.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눈에 띈다. 생산유발은 ▲이전사업 4조 8299억원 ▲지원사업 2916억원 등 5조 1215억원에 이른다. 부가가치 1조 8010억원, 고용 3만 8479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반대 난관 극복이 관건광주시는 지난해 9월 군공항이전 적정지역 조사분석 용역 중간발표에 이어 무안·신안·해남·영암 등 전남의 4개 군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군공항이전사업단은 당시 해당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했으나 주민 등의 반대로 무산됐다. 특히 이들 후보지 가운데 무안과 해남은 단체장이 공석이라서 관련 논의조차 어려운 상태이다. 또 6·13 지방선거를 앞둔 다른 지역 단체장들 역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중재’ 역할을 할 전남도 역시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다. 이런 탓에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공론화 작업이 제자리걸음이다.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해도 지역과 인근 지역, 주민 간 의견이 한데 모이지 않으면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일부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치적 이해관계 등으로 군공항 이전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며 “신고리 5·6호기 건설과정에 적용된 공론화 조사 방식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 뿌리인 광주·전남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인다면 빠른 시일 안에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주민과 단체장, 지방의회 등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강서 안전문화 포스터 대회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 6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잔디광장에서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강서 안전문화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제는 재난안전·안전문화다. 유치원생은 별도의 심사 없이 참가상을 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대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4명을 뽑는다.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02-2620-0414)나 이메일(cjh851027@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강서문화원에 전시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김포시립중앙도서관 건립 행복공약 1호로”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김포시립중앙도서관 건립 행복공약 1호로”

    경기 김포시장에 출사표를 올린 더불어민주당 정왕룡 예비후보가 김포시립중앙도서관 건립을 행복공약 1호로 내걸었다. 정왕룡 예비후보는 기존 사우동의 김포시민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립중앙도서관으로 개축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또 현 중봉도서관은 건물이 낡고 접근성이 어려워 성인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다. 오래된 시민회관은 김포시 대표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후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정 예비후보는 노후화된 도선관들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 디자인으로 탈바꿈시켜 김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주민들에게 도서관 수요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용 창의체험형 과학도서관을 특화 운영한다. 기초과학과 코딩·드론·3D프린터·로봇제작 등 4차산업혁명 프로그램으로 특화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적이고 창의 체험형 어린이 과학도서관은 신도시주민과 5개읍·면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신축한다.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공간과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도서만으로 특화하고 체험형 독서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포시 전체 도서관을 통합관리하고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시 전체 도서관 관련 자료를 온라인 통합 서비스하고 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모바일 앱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일반 열람실을 이용할 때나 도서대출 신청·연장할 때 인터넷·모바일로 신청한다. 뿐만 아니라 대출받고 싶은 도서가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있는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게 해주는 도서관 상호 간 배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내 그림으로 마을을 지킨다”

    “내 그림으로 마을을 지킨다”

    서울 강서구는 내달 6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잔디광장에서 전국 유치원·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강서 안전문화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서구는 “재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제는 재난안전·안전문화다. 유치원생은 별도 심사 없이 참가상을 준다. 초등학생·중학생은 대상 1명(30만원 상당 부상), 은상 2명(각 10만원 상당 부상), 동상 3명(각 3만원 상당 부상), 장려상 4명(각 2만원 상당 부상)을 뽑는다.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2-2620-0414)나 이메일(cjh851027@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수상작들을 강서문화원에 전시하고, 재난안전 예방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안전은 모든 일에 기본이지만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안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끼 넘치는 김포 버스킹 아티스트를 찾습니다”

    “끼 넘치는 김포 버스킹 아티스트를 찾습니다”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2018 김포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 버스킹은 김포문화재단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일상 생활속에서 누리는 기회로 마련됐다. 국악을 비롯해 마술과 무용·힙합·디제잉·보컬 등 다양한 장르를 대상으로 21일까지 접수한다. 오디션은 한 팀당 5분 이내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주말 한 차례씩 김포일대 곳곳에서 활력 넘치는 공연과 버스킹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김포일대 곳곳에서 버스킹을 펼쳐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운 생활이 되도록 이번 공연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버스킹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나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031-996-73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장 행정] 공중파 뺨치는 마포 늬우스 지금 영어로 만나러 갑니다

    [현장 행정] 공중파 뺨치는 마포 늬우스 지금 영어로 만나러 갑니다

    13일 서울 마포구청 12층 ‘마포TV’ 영상 제작실. 공중파 방송사를 방불케 하는 영상 장비들이 눈에 띄었다. 2004년부터 15년째 구정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 곳이다. 자치구에서 방송 설비를 직접 들여와 전담 직원을 채용하고 인터넷(IP)TV를 운영한 것은 마포구가 시초다. 2005년 1월부터는 ‘마포TV’ 영상을 손수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도 많아졌다.민간 위성·인터넷 방송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현수 주무관은 당시 ‘마포TV’를 전담하기 위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그를 비롯한 9명이 하나의 팀이 돼 지난 한 해 515편의 영상뉴스를 제작했다. 지역의 이슈가 되는 현장을 4G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하는 ‘여기는 마포’, 지역의 대표적인 인기 명소를 보여 주는 ‘마포 포토 투어’ 등이다. 이 주무관은 “처음엔 기획부터 전문업체에 외주(아웃소싱)를 주는 일이 많았다. 지금은 자체 제작량도 늘고 방송의 질도 전에 비해 향상됐다”면서 “성우, 리포터 등 전문인력을 섭외할 때는 교통비 등만 지급하는 수준이라 재능 기부에 가깝다”고 말했다. 영상은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IPTV 90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과 만났다. 구에 따르면 연간 455만 8438명, 일평균 1만 3648명이 ‘마포TV’ 영상을 시청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마포TV’의 영상 제작 현장을 찾은 이유는 이달부터 새롭게 제작·송출하는 영어뉴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우리 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나 실거주민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영어뉴스 제작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면서 “관광 정보와 외국인 거주민에게 필요한 구의 주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마포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015년을 기준으로 연간 651만명에 이른다. 인천과 김포공항이 가까운 입지인데다 홍대 앞 거리, 상암DMC, 경의선 숲길공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덕분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영어뉴스 제작을 시도하기로 했다. 월 1회 5개 주제로 구성된 영어뉴스 프로그램인 ‘MAPO RIGHT NOW’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거주민에게도 다양한 구정 소식과 관광·문화 정보를 전한다. 진행은 아리랑TV와 TBS교통방송에서 영어뉴스를 진행하는 이민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TBS교통방송에서 영어방송을 제작한 이선희씨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의 영어뉴스 방송은 글로벌 국제도시 마포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인구 41만명으로 3배, 예산 1조2000억원으로 9배” 김포시 승격 20년간 비약적 성장

    “인구 41만명으로 3배, 예산 1조2000억원으로 9배” 김포시 승격 20년간 비약적 성장

    경기 김포시가 오는 4월 1일 시 승격 20년을 맞는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366년간 이어져 온 군 체제를 끝내고 1998년 4월 1일자로 시 승격한 지 20년이 지났다. 2003년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면서 수도권 서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 인구는 1997년 말 12만 5532명에서 2017년 말 41만 432명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전국 시단위 중 인구증가율 3위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노년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997년 30.4로 전국 평균(20.6)보다 높았다. 지난해 64.4로 전국 평균(108.4)보다 59% 대폭 낮아졌다. 이는 김포한강신도시 조성으로 젊은층이 대거 입주한 까닭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03년 5월 9일 첫 발표 이후 2011년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사업체는 1997년 9270개에서 2016년 2만 7252개소로 증가했고, 근로자는 5만 115명에서 14만 6813명으로 연평균 5.8%씩 늘었다. 산업단지는 1997년 1곳 5만 6000㎡에서 20년 후에 8곳 336만 1000㎡로 60배나 확대됐다. 학운3단지 등 12곳 580만 8000㎡ 규모가 추가 조성 중이어서 김포 산업단지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학교는 57개교에서 168개교로 늘었고, 1곳이었던 도서관은 4곳으로 늘어났다. 내년에 3곳이 추가 오픈한다. 2013년 말에는 김포 최초의 공공 전문 공연장인 김포 아트홀이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더 풍요로워졌다. 예산은 2017년 1조 2180억원으로 무려 1997년 1372억원의 9배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당시에 도로건설과 상·하수관리 예산 비중이 컸으나 지난해는 도시철도와 보육·가족·여성 순으로 뒤바뀌었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가장 크다. 복지예산은 1997년 90억 5690만원에서 2017년 2616억 8441만 3000원으로 29배나 늘어났다. 최대 숙원사업인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11월 개통된다.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은 열차 표정속도가 48km/h로 서울 9호선 급행보다 빠르다. 양촌에서 김포공항까지 전 구간을 28분내 도달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으로 환승이 편리해 시민 출근길이 확 바뀌게 될 전망이다. 김포시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2035 도시기본계획 상 인구 68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김포시 자치분권 지원 및 촉진 조례’를 제정해 자치분권대학 김포캠퍼스를 개설하는 등 지방분권 활동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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