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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7만7421명 확진…사망 66명으로 ‘하루 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7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1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74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일) 9만1470명에 비해 1만449명 줄어든 것으로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도내 신규 확진자가 10만7943명 발생해 처음 10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누적 확진자는 195만2202명으로 200만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는 66명으로 지난 11일 61명이었던 최다치를 이틀 만에 경신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3066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가 7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6858명, 화성시 6177명, 수원시 5937명, 부천시 4804명, 성남시 4608명 등의 순이었다. 평택시 3581명, 남양주시 3492명, 김포시 3492명, 안산시 3406명 등은 3000명을 넘었다. 이밖에 21개 시·군의 확진자도 모두 세자릿수 이상을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3.6%로 전날(50.2%)보다 3.4%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의 경우 61.7%로 전날(59.6%)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0만3464명으로 전날(39만7292명)과 비교해 6172명 늘어나며 40만명대에 들어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1.5%다.
  • [세종로의 아침] 고사리 유혹/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고사리 유혹/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서머싯 몸의 수필 ‘샐러리의 계절’은 야채 샐러리의 독특한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낸 작품이다. 그는 샐러리를 씹을 때 입안에 퍼지는 향기와 아삭거리는 소리까지 글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샐러리 대신 고사리를 꺾을 때 ‘똑’ 하고 경쾌하게 부러지는 소리와 손맛을 부탁했다면 몸은 과연 어떤 구절과 단어로 묘사했을까. 고사리는 꽃 대신 포자로 자손을 퍼뜨리는 민꽃식물이다. 알록달록 꽃은 없는데도 꽃말은 있다. ‘유혹’이다. 고사리 새순이 땅을 뚫고 돋아나는 매년 3월 말이면 마음은 달뜬다. 봄은 고사리로 시작됐다. 고사리 답사를 나선 게 8년째, 늘 4월의 첫 주 제주행 비행기에 올라탄다. 평화로로 향하는 길목, 줄지어 선 벚나무가 꽃 대궐을 이루지만 어차피 목적은 벚꽃이 아니다. 고사리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제주 고사리일까. 고사리는 제주에만 있는 건 아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양치류 식물이 고사리다. 그러고 보니 오래전 지인을 찾아간 충남 안면도의 바닷가 주변 한 목초지에서 지인 대신 고사리 군락을 만났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캐나다 교포들 사이에선 로키산맥 언저리의 고사리가 실하다고 오래전부터 입소문이 났다. 올해로 캐나다 이민 27년째인 대학 후배는 “밴쿠버에서 한때 50~60대 한인들 사이에 ‘고사리 열풍’이 분 적이 있었다. 해마다 5월 가까운 산길 주변에 땅을 뚫고 올라와 지천으로 자라는 캐나다 고사리는 키와 굵기가 제법인 데다 깨끗하기로도 제주 고사리를 뺨친다”고 전했다. 생김새와 맛까지 한국 고사리와 똑같다는 사족은 물론 “아이 주먹처럼 동그랗게 말린 잎몸을 바짝 쳐들고 미어캣처럼 꼿꼿하게 몸뚱이를 세운 자태로 수십년 타향살이를 겪은 이들의 향수를 유혹하는 봄의 전령”이라는 화려한 수식도 빼먹지 않았다. 고사리 탐방은 어릴 적 할머니의 손맛을 잊지 못해 시작됐다. 언제부터인가 제사상에 올리는 뻐세고 질긴 중국산 고사리 나물이 영 마뜩잖았다. ‘목마른 사람의 우물 찾기’였던 셈이다. 제주가 타깃이 된 건 집이 김포공항에서 지척인 데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만원짜리 한 장에 새벽 첫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는, 이른바 가성비 탁월한 저가항공 시대가 도래한 덕이다. 제주에선 땅 주인은 있어도 고사리밭 주인은 없다고 한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고사리는 제주도 전역에서 난다. 자왈(숲)이며 촐밭(목초지)이며 들판이며 억새밭이며, 어디서나 고사리를 만날 수 있다. 벳(볕)고사리면 어떻고, 자왈에 숨어 있는 꺼먹고사리면 어떠랴. 남의 집 앞마당만 아니면 어디서든 꺾을 수 있는 것도 제주 고사리다. 3월 말부터 전문적인 ‘고사리꾼’들이 전남 목포나 장흥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상륙해 고사리를 휩쓸지만 그래도 섬은 넉넉하게 고사리를 내어 준다. ‘고사리는 아홉 성제(형제)’라고 했던가. 한 계절 고사리는 꺾은 자리에서 여덟 번 더 순을 내민다. 하지만 고사리는 묘하다. 찬찬히 살피고 지나가지만 가던 길을 돌아보면 고사리가 “나 여기 있소”라는 듯 고개를 내민다. 서서 보면 안 보이지만 앉아서 살피면 눈에 들어온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없던 것이 밑에서 올려다보면 있다. 찾겠다고 눈에 불을 켜면 안 보이지만 마음을 비우면 보인다. 그래서 ‘고사리가 보이지 않거든 발뒤꿈치를 돌아보라’는 꾼들의 격언(?)이 생겨난 게 아닐까. 바라보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사물이나 현상이 달리 보이기도 하고, 안 보이던 게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고사리는 나라님이 바뀐 3월의 우리에게 엄연하게 증명한다. 곧 들이닥칠 고사리의 유혹을 또 어찌해야 하나.
  • 경기 17개 시군 ‘월 5만원’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경기 17개 시군 ‘월 5만원’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

    경기지역 17개 시·군이 월 5만원씩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14일 부터 접수한다. 대상 지역은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파주·포천·가평·김포·이천·안성·양평·여주·용인·광주·의왕·평택·하남 등이다. 농민기본소득은 해당 지역이나 연접 시·군에 거주하며 3년 이상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원(연간 6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확보된 총사업비는 1560억원이며,도와 해당 시·군이 절반씩 분담한다. 지급 대상은 농작물재배업 이외에도 축산업·임업 종사자도 포함된다. 기본적으로 해당 시·군 모든 농민 개인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지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사업 시행 시군은 첫해 6곳에서 올해 17곳으로 확대됐다. 신청서는 해당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 김포서 30대 베트남 여성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경기 김포시의 한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김포시 대곶면 모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A씨가 혼합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고무장갑을 낀 A씨의 손이 혼합 기계에 먼저 끼였고, 이후 상체도 함께 말려들어 간 것으로 조사됐다. 중부고용노동청이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해당 기계에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덮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덮개가 없으면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작업을 멈추게 하는 센서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87조 ‘원동기·회전축 등의 위험 방지’ 조항에 따르면 사업주는 노동자를 위험에 빠트릴 우려가 있는 기계 부위에는 덮개 등을 설치해야 한다. 다만 A씨가 일한 공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의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고용청은 해당 공장에 ‘재료믹싱’ 작업을 중지하라고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지와 업무상 과실은 없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토] ‘가자, 바다로’…2022 경기국제보트쇼

    [포토] ‘가자, 바다로’…2022 경기국제보트쇼

    국내의 대표적인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11~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2008년부터 개최해왔다. 코로나19 이후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축소해 열리다가 올해는 3년 만에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개최하게 됐다.
  • 세금철·지옥철 안 되려면… 수요예측 다각화로 승객 늘릴 공약 고민을 [전경하의 실패학]

    세금철·지옥철 안 되려면… 수요예측 다각화로 승객 늘릴 공약 고민을 [전경하의 실패학]

    ‘세금 먹는 하마’ 경전철부산김해부터 우이신설선까지수요예측 실패… 年 수백억 지원용인은 시행사에 소송당하기도 수요 예측여전히 사업자에게 유리한 예측제대로 했는지 검증 절차도 없어김포는 예상 승객수 맞았지만몰리는 시간대·구간 고려 못 해 공약의 방향출퇴근 맞춤형 버스 운행처럼유연하고 지속될 방안 따져야관광지 연계·셔틀 승차장 등이용객 늘리는 방법 제시 필요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 공약 중 대중교통 개선은 ‘약방의 감초’다. 공약은 치명적인 유혹이지만 실행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전국 곳곳에 운영되고 있는 경전철이 대표적인 예다. 중앙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시작했건 해당 지자체장의 공약으로 출발했건 애물단지가 된 경전철이 더 많다. 대중교통 개선 공약이 표를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따져 봐야 한다. ‘지하철보다 작은 차량에 무인 운전’. 전국에 운행 중인 경전철의 특징이다. 여기에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이 붙어다닌다. 국내에서 경전철이 처음 논의된 것은 1992년 정부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부산김해경전철이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이용승객이 예측치를 밑돌면 최소운영수익을 보장하는 계약(MRG)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했다. 2011년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이용승객은 5만명으로 예상치(17만명)를 훨씬 밑돌았다. 부산시와 김해시의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2017년 MRG를 최소비용보전(MCC) 방식으로 변경했지만 여전히 두 지자체는 매년 수백억원을 지원한다. 늦게 개통한 경전철이어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울의 첫 번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의 신설동 역사에는 시행사와 서울시에 대책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세운 뒤 소유권을 서울시에 넘기고 30년 동안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시작했다. 손해가 발생하면 시행사 부담이다. 우이신설선은 하루 평균 이용승객이 예상치(13만명)의 절반(7만명)에 그치면서 2018년 말부터 자본잠식에 빠졌다. 지난해 파산 위기에 처해 서울시가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형태로 사업 방식을 바꾸는 중이다. 시행사가 파산하거나 운영권을 포기하면 서울시가 대신 운영하거나 다른 사업자를 찾아야 한다.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시행사가 바뀌었다. 2017년 5월 파산한 사업자들은 의정부시에 투자금 일부를 돌려 달라고 소송해 1심에서 이겼다. 의정부시와 사업자들은 의정부시가 1720억원을 지급하는 2심 조정안을 받아들였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당시 하루 평균 8만명 이용이 예측됐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 4만명이 최고 수준이다. 시행사가 파산하지 않더라도 해당 지자체를 궁지에 몰아넣은 경우도 있다. 용인경전철은 1999년 용인시장 보궐선거에서 공약으로 등장했고 2002년 6월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주요 공약이었다. 용인시는 2004년 캐나다 건설사 봄바디어가 구성한 컨소시엄과 MRG를 맺고 경전철을 추진했다. 당시 하루 평균 13만명이던 이용승객 예측치가 경전철이 완공된 2010년 3만명으로 줄었다. 그동안 예측기관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경기개발원으로 바뀌었고 용인시 인구는 64만명에서 87만명으로 늘었다. 용인시는 개통을 미루고 MRG를 해약하면서 소송을 당했고 봄바디어컨소시엄에 8500억원을 물어줬다. 지금도 용인시는 경전철 운영에 자금을 지원한다.●사업 담보하는 ‘뻥튀기’ 수요 예측 감사원은 2014년 당시 추진 중인 6개 경전철 사업을 감사했다. 국내에 경전철이 없다 보니 민간사업자가 만든 모델로 수요 예측을 하면서 역사 접근시간을 임의로 줄이거나, 경전철 이용률을 높이고, 정부 통계인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지금도 대중교통 사업의 수요 예측은 사업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대중교통 사업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등 다른 개발계획과 함께 진행된다. 개발계획은 자주 늦춰지거나 무산되는데 이는 수요 예측에 반영되지 않는다. 수요 예측을 잘했는지 검증하는 절차도 없다. 지난해 12월 국회예산정책처의 ‘교통시설 수요 예측을 위한 추정교통량 보정 기준 연구’ 용역을 진행한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은 기준연도, 장래연도 등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체계적인 검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요 예측 방법의 보정도 필요하다.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경전철(김포골드라인)의 하루 예상 승객수는 8만~9만명으로 실제 이용승객과 비슷하다. 문제는 한강신도시 입주 등으로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대거 몰렸다는 점이다. 김포경전철은 플랫폼의 여유 공간은 물론 차량 증차도 안 되는 구조로 지어졌다. 승객이 몰리는 김포공항~고촌~풍무 구간은 다른 교통수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전철은 여전히 건설되고 있다.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이 오는 5월 개통 예정이고 은평구와 관악구를 잇는 서부선이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서부권 경전철을 약속했다. 일부 지자체는 트램(노면전차)으로 이동하고 있다. 트램은 도로에 깔린 철로 위를 달리기 때문에 건설비가 경전철의 절반이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접근성도 높다. 그래도 수천억원이 든다. ●기존 시설 활용이 먼저다 잘못 탄 버스를 종점까지 타고 갈 수 없듯이 경전철이나 트램이 공약이라고 해서 꼭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치적 쌓기가 아닌 교통복지 차원이라면 땅을 파 지하철을 뚫거나 땅 위에 고가차로를 건설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 맞춤형 버스를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요 광역시가 출퇴근 맞춤형 버스를 운행 중이다. 버스는 기존 도로를 이용하는 방식이고, 인구 변화에 경전철 등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대중교통망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가 있다면 본인의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인지 따져야 한다. 그 후보가 당선돼 임기가 끝난 뒤에도 주민들은 공약 때문에 허튼 세금을 낼 수도 있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주민소송도 가능해졌다. 대법원은 2020년 용인시민들이 경전철 사업 초기 MRG 계약을 한 이정문 전 시장과 잘못된 수요 예측을 한 한국교통연구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원심을 뒤집고 주민소송이 가능하다고 판결했다. 경전철 도입이 지자체의 재무회계 행위 등에 해당한다며 손해배상책임을 다시 판단하라는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다. 경전철이 있는 지자체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이라면 경전철 사용을 늘리기 위한 공약을 내놔야 한다. 부산김해경전철 이용승객을 늘리기 위해 부산시는 노선이 겹치는 시내버스를 줄이고, 김해시는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과 홍보를 강화했다. 평일 퇴근 시간대에 타 보니 직장인이 많았고 정차역에 대한 설명도 용인경전철이나 의정부경전철보다 친절했다. 용인경전철 출발점인 기흥역은 수인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최근 몇 년 사이 백화점, 대형병원, 아파트단지 등이 기흥역 주변에 세워지면서 승객이 늘어나고 있다. 종점인 전대·에버랜드에 에버랜드 무료셔틀 승차장도 설치돼 있다. 그래도 여전히 적자 운영이다. 도농복합지역에 건설된 역사의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 인천2호선, 대구3호선도 경전철이지만 민간투자가 아닌 재정사업이다. 인천·대구의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합쳐져 순익을 계산하고 환승 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가능하다. 일부 지역에서 지자체의 경전철 직접 운영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수익자부담원칙으로 하되 균형발전, 교통복지 등의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합리적인 분담 비율을 고민해 봐야 한다.
  • 경기도, 소아특화 거점병원 13곳 운영…소아병상 682개 추가 확보 880개로 늘어

    경기도, 소아특화 거점병원 13곳 운영…소아병상 682개 추가 확보 880개로 늘어

    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 확보돼, 경기도 지역에 880개의 소아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56병상, 분만 13병상, 소아 880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모두 223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도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개소가 새롭게 지정돼 소아병상 628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13곳은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화성 센트럴아동병원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오산 웰봄병원 ▲남양주 하나소아청소년과병원 ▲화성 동탄성모병원 ▲고양 원흥아이제일병원 ▲김포 김포아이제일병원 ▲김포 한강아이제일병원 ▲광명 아이원병원 ▲남양주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파주 브이아이씨365병원 ▲파주 미래아동병원 등이다.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의 주요 치료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환자로 입원 치료뿐 아니라 일반 대면 진료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또 아주대병원 분만 2병상을 추가 확보해 총 6개 병원 13병상을 코로나19 분만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도는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아, 분만, 투석 등 특수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7일 18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121개소,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는 32개소가 운영 중이다.
  • 尹 “썩은 패거리 집으로 보내야”

    尹 “썩은 패거리 집으로 보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6일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국민들이 불안하면 현 정권을 지지할 것이라는 계산으로 김정은이 저렇게 쏘는 것”이라며 “제게 정부를 맡겨 주시면 저런 버르장머리도 정신 확 들게 하겠다”고 했다. 또 “여러분이 한 분도 빠짐 없이 투표하시면 이 부패하고 버르장머리 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썩은 패거리들 다 집에 보낼 수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과 경기 북·서부 집중 유세를 하는 가운데 의정부시에서 “이북에서 미사일 9번 쏘는데도 도발이란 말 한 번 못 하는 (민주당) 정권”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언급하며 “이거 무능 아니다. 일부러 그런 것”이라며 “자기들이 실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사기 행각을 무능으로 살짝 덮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기초를 만들고 설계를 한 김수현(전 청와대 정책실장)씨의 ‘부동산은 끝났다’ 책을 보면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 보수화된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국민들을 계속 셋집에 살게 붙들어 놔야 민주당을 찍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권이 강성 노조를 앞세우고 전위대로 세워서 갖은 못된 짓을 다 하는데 그 첨병 중 첨병이 언론노조”라며 “말도 안 되는 허위 보도를 일삼고 국민을 속이고 거짓 공작으로 세뇌해 왔다. 이게 민주주의 맞는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파주시에서 민주당이 최근 다당제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안을 내놓은 데 대해 “자기네가 정의당과 손잡고 선거법 고쳐 놓고 위성정당 만들어서 (정의당) 뒤통수쳤지 않았나”라며 “그러니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믿지 않는다. 속아 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김포시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단군 이래 최대 부정부패를 수사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누구 호주머니로 들어갔는지 다 추적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검찰 수사 안 했다”며 “제가 만약에 검찰총장으로 있었으면 가차없이 다 뒤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바뀌면 국민의 피같은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했다. 한편 윤 후보는 서울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해 “저는 이 사기꾼들 오래 상대해 봐서 안다”며 “우리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 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시는 보수층을 분열시키기 위한 작전”이라고 규정했다. 또 의정부시에서는 “확진자 투표 관리는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며 “다른 곳은 썩어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썩으면 민주주의는 망한다”고 했다.
  • 한강변 49층·68층 아파트 들어선다… 초고층 재건축 시장 ‘들썩’

    한강변 49층·68층 아파트 들어선다… 초고층 재건축 시장 ‘들썩’

    서울시가 3일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은 ▲보행 일상권 도입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중심지 혁신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도시계획 대전환 ▲지상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핵심은 ‘35층 규제’ 완화를 통한 서울의 스카이라인 재편과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시는 올해 공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친 뒤 연말까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35층 규제는 2014년 고 박원순 전 시장 시절 내놓은 2030 계획에서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다만 오히려 건축물 높이를 획일적으로 만들어 도시 미관과 경쟁력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서 35층 규제를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이번에 공식화한 셈이다. 이번 발표가 재건축 시장에 미칠 영향도 크다. 강남구 압구정에서는 압구정2구역이 최근 49층 재건축안을 내놨다. 용산구 이촌동에서도 68층 설계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 시는 현행법상 도시계획의 기본 틀인 용도지역 체계를 전면 개편해 필요에 따라 토지를 사용하는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도 도입한다. 현재 서울 내 용도지역은 크게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으로 나뉘어 사용이 제한돼 있는데, 이를 완화해 자립적인 생활권을 만든다는 것이다. 시는 미래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현재 서울 지상을 단절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지상철도도 단계적으로 지하화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미래 도시 계획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의 지상철도 면적은 105.8㎢(선로 101.2㎞, 차량기지 4.6㎢)에 이른다. 시는 지상철도 공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지하화를 추진하면 재원 부담도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기체 상용화에 맞춰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시범 노선을 운영한다. 시는 지상철도 지하화가 UAM과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과 융합하면 미래 도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용산·삼성·잠실 등 대규모 개발지구에 UAM 터미널을 설치하고, 민간 개발 시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면 용적률을 높여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시는 ‘2030 계획’에서 확립한 중심지 체계(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를 유지하되 3도심(한양도성내·강남·여의도)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조성된 광화문에서부터 동대문까지 동서로 연결된 글로벌 상업 축을 기반으로 ▲도심 비즈니스 허브(광화문~시청) ▲관광상업 허브(인사동~명동) ▲신산업 허브(세운지구 남북 축) ▲패션·뷰티 허브(DDP) 등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인다. 또 서울 내 61개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공간 재편도 이뤄진다. 전체 하천을 위계에 따라 한강과 4대 지천(안양천·중랑천·홍제천·탄천), 소하천·지류로 나누고 접근성 강화, 명소 조성 등 수변 활성화 전략을 펼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2040 계획을 오 시장의 ‘4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35층 규제를 철폐하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이라는 뜻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서울시장이 선거를 앞두고 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카드는 역시 도시개발 관련 프로젝트”라면서 “선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미 준비하고 있던 계획을 절차에 맞춰 발표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 서울 하늘길 ‘드론 트럭’ 3년 뒤 뜬다

    이르면 3년 뒤인 2025년 서울에서 도심항공교통(UAM)을 통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화될 예정이다. 이른바 ‘드론 트럭’, ‘드론 택시’ 등이 다니는 하늘길이 열려 극심한 교통 체증이 해소되는 동시에 서울이 입체교통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공개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는 2025년 기체 상용화를 목표로 UAM 노선을 확보하기 위해 김포공항~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의 시범노선을 운영한다. UAM은 도심의 하늘길을 활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을 뜻한다. 이와 함께 용산, 삼성, 잠실 등 대규모 개발지구에 UAM 터미널이 설치된다. 터미널 등은 민간이 개발해 관련 인프라를 확보하면 용적률을 높여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 개념의 ‘모빌리티 허브’도 서울 전역에 조성된다. 하늘길의 UAM과 땅 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은 공공서비스, 물류, 상업 등 여러 도시 기능이 복합적으로 가능한 입체교통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론 배송(공중), 자율형 물류로봇 배송(지상), 지하철 활용 배송체계(지하) 등과 같이 공중·지상·지하를 활용한 ‘3차원 물류 네트워크’ 구축도 내년부터 시작한다. 새 교통 패러다임 속에 국내 기업들은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UAM 시장은 2040년까지 국내 13조원, 전 세계 130조원 규모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1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 현대건설, KT 등 5개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도심 하늘길 개척을 위한 운항·통제 및 교통관리 체계 확립, 통합 운항서비스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UAM 기체 개발과 사업화 모델 개발, 실증 시험비행 지원을 담당한다. 또 인천공항은 UAM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는 동시에 교통관리 연구를 진행한다. KT는 UAM 통신 인프라와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 재계 관계자는 “UAM을 확실한 미래 먹거리라 여기는 기업들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 별거 중인 아내와 술 마시던 남성 흉기로 찌른 20대 남편 검찰 송치

    별거 중인 아내와 술 마시던 남성 흉기로 찌른 20대 남편 검찰 송치

    별거 중인 부인과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11시 55분쯤 김포 양촌읍 한 오피스텔에서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별거 중인 아내와 B씨가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집 안에 있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얼굴과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피스텔에 남아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며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크게 다쳐 계속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 대명항~문수산성 입구 구간은 바다와 샛강이 있어 걷기에 좋았어요” 경기둘레길 860㎞ 전 구간 첫 완주자 선우정씨

    대명항~문수산성 입구 구간은 바다와 샛강이 있어 걷기에 좋았어요” 경기둘레길 860㎞ 전 구간 첫 완주자 선우정씨

    “대명항~문수산성 입구 13.6㎞ (김포 1코스) 구간은 바다와 샛강이 있어 걷기에 좋았고, 논남 유원지~보아귀골 8.7㎞ (가평 18코스) 구간은 길이 험해서 힘들었어요.” 경기도 외곽 860㎞를 연결한 도보여행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개통 이후 100여일만에 처음으로 완주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둘레길 첫 완주자 선우정(73·수원시)씨와 2호 이관표(65·제천시) 씨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칠순의 선우 씨는 매년 3000㎞를 걷는 것이 목표인 걷기 애호가로, 국내 장거리 도보길을 대부분 완주한 데 이어 올해 1월 20일까지 49일에 걸쳐 경기둘레길을 가장 먼저 완주했다. 그는 “자동차가 없고 운전 면허도 없다. 버스 3~4 정류장은 가뿐히 걸어서 이동한다”면서 “걷기가 건강유지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가평 18코스 논남 유원지~보아귀골 구간은 길이 험하고 위험해서 걸을 때 주의해야하고, 길을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관표 씨는 아내 한연옥 씨와 함께 1월 22일까지 27일간 전 구간을 걸어 2호 완주자가 됐다. 경기둘레길은 15개 시군에 걸쳐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15일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이들 완주자는 60개 코스의 시작점과 종점 스탬프 120개를 스탬프북에 인증해 완주자로 인정받았다. 완주자에게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인증서와 함께 캐릭터 피규어 4종, 일련번호를 새긴 완주 기념 은화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도는 봄철이 되면 걷기길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내지도와 안내체계를 보완하고 코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경기둘레길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김포~연천 186㎞), 늦가을 단풍과 낙엽을 바라보는 경기숲길(연천~양평 245㎞), 시원한 강바람을 맞는 경기물길(여주~안성 167㎞), 갯내가 가득한 경기갯길(평택~부천 262㎞) 등 4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코스에는 여주 여강길·포천 주상절리길·안성 박두진문학길 등 기존의 도보여행길과 산정호수·용추계곡·평택향교·궁평항·고강선사유적공원 등 아름답고 유서 깊은 관광명소도 포함돼 있다.
  • 엄태준 이천시장 “전쟁은 답이 아니다”… 러시아 침공 반대 챌린지 동참

    엄태준 이천시장 “전쟁은 답이 아니다”… 러시아 침공 반대 챌린지 동참

    엄태준 경기 이천시장은 28일 정하영 김포시장의 지명으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전쟁반대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엄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크라이나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러시아의 무력침공을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며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시작으로 회원 지자체들이 모두 참여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다.
  • ‘오미크론 확산’ 경기 3만7258명 확진

    ‘오미크론 확산’ 경기 3만7258명 확진

    경기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2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7258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 영향으로 전날인 26일 4만6801명에 비해 9543명 줄어든 것이다. 27일 확진자들은 주말인 26∼27일 검사를 받았는데 이틀간 전체 검사 건수는 각각 8만9000여명, 8만1000여명으로, 주중이었던 24일 14만4000여명, 25일 15만1000여명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가 5만353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뒤 4만명 후반대∼5만명 초반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94만703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고양시 2981명, 용인시 2855명, 화성시 2671명, 수원시 2647명, 부천시 2204명, 성남시 2145명 등 6개 시가 2000명 선을 넘었다. 남양주시 1961명, 김포시 1895명, 평택시 1806명, 안산시 1707명, 파주시 1687명, 안양시 1554명, 의정부시 1399명, 시흥시 1199명, 하남시 1152명, 군포시 1020명 등 10개 시는 1000명대였다. 나머지 15개 시·군도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6.5%로 전날(53.4%)보다 3.1%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6.9%로 전날(44.4%)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2만3864명으로 전날(21만5180명)과 비교해 8684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23명으로,27명이었던 25일과 26명씩이었던 22일·24일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487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2%, 2차 86.2%, 3차 60.1%다.
  • 李 “일본군 망언 철회를” 尹 “우크라 발언에 공분”

    李 “일본군 망언 철회를” 尹 “우크라 발언에 공분”

    지난 25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나왔던 안보 관련 발언을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주말 내내 치열한 비난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지난 26일 특별성명을 통해 “윤 후보가 어제 토론에서 유사시에는 일본 자위대가 한국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망언을 했다”며 “도저히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발언이라고 보기 어려운 윤 후보의 국가관과 대일본 인식을 보여 준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김포 유세에선 “저는 유관순 선생에게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은 못할 것 같다”고 했고, 파주 유세에선 “이승만도 그 어려운 6·25 동란 당시 일본군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윤 후보를 직격했다. 이에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패색이 짙어진 이 후보의 조작 선동이자 추악한 정치 공작”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윤 후보는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은 충돌했다’는 이 후보의 발언을 두고 “불행한 일을 겪은 다른 나라를 위로하기는커녕 선거에 활용하기 위해 아무 말이나 하는 모습이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우크라이나 국민께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윤 후보의 불안한 외교·안보관을 지적한 것”이라며 “제 본의와 다르게 일부라도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께 오해를 드렸다면 제 표현력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 이재명, 尹부부에 총공세···‘경적’ 응원 받으며 드라이브인 유세도(종합)

    이재명, 尹부부에 총공세···‘경적’ 응원 받으며 드라이브인 유세도(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 북부지역을 돌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날을 한껏 세웠다. 아울러 대선 최초 ‘드라이브인’ 유세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경적 응원’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김포·파주·고양·의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윤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그는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전날 윤 후보의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대선후보 TV토론 발언을 두고 “저는 유관순 선생에게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은 못 할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가 16세부터 60세까지 출국금지를 했다. 전쟁터를 보내야해서다”라며 “우리는 경제력이 세계 10위, 군사력은 세계 6위다. 지도자가 평범하기만 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평범 이하면 심각해진다”고 윤 후보를 겨냥했다. 파주 평화누리 주차장 유세에서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겨냥했다. 이 후보는 “왜 자꾸 주가조작 하는 거에요. 주가조작 하면 책임져야지. 다 드러나도 처벌을 안해요”라며 “이래서 누가 주식 시장 투자하겠습니까. 뻔뻔하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제가 주가 조작에 ‘주’자면 나와도 싹 털어서 아예, 절대 다시 돌아올 수 없도록 확실히 격리해버리겠습니다. 여러분”이라고 외쳤다. 파주 유세는 시민들이 차량에서 연설을 듣는 ‘드라이브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나를 위해, 이재명’, ’파주를 위해, 이재명’ 등의 구호에 맞춰 경적을 ‘빵빵’ 울리고 와이퍼를 흔들고 전면 라이트를 켜면서 응원을 보냈다. 아울러 사회자가 이 후보를 보기위해 차량 밖으로 나오는 시민들을 자제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차량 번호로 추첨한 세 명의 차주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이 후보와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한 차주가 “연설이 계속 되는데 목 관리는 어떻게 하시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제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게 남들이 보기엔 없어 보이는데 사실 꽤 많다”며 “첫째는 피부가 깨끗하다는 거, 둘째는 머리 숱이 많다는 것, 셋째는 건강이 좋다는 것”이라며 웃었따. 이어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는 수화로 질의응답 시간을 마쳤다. 한편 고양 일산문화공원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자 곽모군이 유세 현장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와 함께 등장한 곽군에게 “예상 못한 존재가 갑자기 나타나서 누군가 했다. 한 말씀 하겠나”고 마이크를 넘겼다. 이에 곽군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이 후보는 “박수 한 번 달라”고 호응을 유도하기도 하고 “외할머니 잘 있어?”라며 권양숙 여사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유세 도중 이 후보는 건너편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의 선거유세원들에 대해 “유세장에서 서로 양보하고 그러는 것이다. 곧 자리를 비워드릴테니 지금 잠깐 스피커를 낮춰주시고 방해하지 말아달라”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의정부에서는 한 시민이 ‘천재명’(천재 이재명)이라고 외치자 “천재명이 아니라 ‘경제명’이다. 내가 지은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지어준 것”이라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성남지사·경기도지사 시절을 농사에 빗대어 “옛날엔 제가 호미 가지고 텃밭 농사 지으니 (시민들이) ‘잘한다’ 그래서, 경운기를 맡기니 경운기로도 (제가) 농사 잘 지었잖아”라며 “이제는 트랙터로 평야 농사 맡겨보라. 화끈하게 제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이수역 아트나인 실내테라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봄을 맞을 희망을 노래하자는 취지로 열린 ‘힘내, 봄!’ 콘서트에 참석했다.
  • 이재명 “尹, 유관순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직격

    이재명 “尹, 유관순에게 미안하지도 않나” 직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는 전날 TV토론 발언에 대해 “저는 유관순 선생에게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은 못 할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 유세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어제 토론회 보셨죠”라며 “약간 기가막힌 장면이 많아서 말을 못한 장면이 많았다”며 윤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곧 삼일절인데, 일본군에 한반도 진출을 허용할 수 있다? (차라리 윤 후보가) 다른 생각 하다가 이상한 말씀 한 게 아니겠느냐고 치부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은 제가 (윤 후보를) 흉보자는 게 아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며 윤 후보에 날을 세웠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16세부터 60세까지 출국금지를 했다. 전쟁터를 보내야해서다”라며 “우리나라는 경제력이 세계 10위, 군사력은 세계 6위다. 걱정 안 해도 되는데 문제는 지도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도자가 평범하기만 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평범 이하면 심각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이런 일(우크라이나 사태)이 있으면 안 된다. 전쟁을 좋아하면 안 된다”며 윤 후보를 재차 겨냥해 “그런데 전쟁광, 누가 그랬더라 어제”라고도 했다. 또 이 후보는 “지금 사드 갖고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이 있다.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시스템으로 북한이 고고도로 쏘면 우리를 지나 일본으로 가버린다”며 “그런데도 (윤 후보는) 북한이 고각 발사를 할지 모른다고 변명한다. 말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하는 얘기인데 이것은 불안을 조성하면 보수표가 온다는 과거의 추억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내일 열릴 민주당 긴급 의원총회를 언급하며 정치개혁을 완수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약속한 대로 제3당이 가능한 다당제 (구조를) 만들고, 연합·통합 정부가 가능한 시스템의 정치개혁을 하자는 것”이라며 “내일이면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결정하고 입법 제안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 민주당 마음에 안 드는 것 많았죠. 저도 그런데 여러분은 오죽했겠나”라며 “이제는 바뀔 것이다. 제대로 된 정치 이재명이 확실히 만들어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유사시 일본군 개입’ 尹에 이재명 “유관순에게 미안하지 않나” 비판

    ‘유사시 일본군 개입’ 尹에 이재명 “유관순에게 미안하지 않나”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날 TV 토론에서 ‘한미일 동맹’을 언급하며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3·1절이 얼마 남았다고, 저는 유관순 선생에 미안해서라도 그런 말은 못 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유세에 나서 이같이 밝히며 “일본군에 한반도 진출을 허용할 수 있다? (윤 후보가) 다른 생각 하다가 이상한 말씀 한 게 아니겠느냐고 치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제가 (윤 후보를) 흉보자는 게 아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라면서 “국가 경영과 미래와 국민 삶을 놓고 결정해야 하는데, 전쟁 위험을 유발할지 모르고 얘기하는건지”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김포 시민들에게 전날 토론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어제 토론 보셨느냐”며 “약간 기가 막힌 장면이 많아서 말 못 한 경우가 있었는데 중요한 것은 리더가 유능하지 않으면 국가적 위기를 맞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언급했다. 이 후보는 “현재 우크라이나는 16세부터 60세까지 출국금지를 내렸다. 전쟁터에 보내야해서 탈출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나이드신 분들은 전쟁 겪어보신 분들이 적지 않으신데, 절대로 이런 일 있으면 안된다. 전쟁 좋아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걱정 안해도 된다. 북한 전체 국가 총생산이 우리나라 국방비만도 안 된다. 또 세계 최강 미군이 우리랑 안보동맹을 맺고 있다”라며 “문제는 지도자다. 지도자가 평범하기만 해도 문제 없는데, 평범 이하면 심각해진다”라고 지적했다.
  • 경기지역 4만8150명 확진…사망자 27명 올들어 최다

    경기지역 4만8150명 확진…사망자 27명 올들어 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8150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날(4만882명)과 같은 4만80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85만6644명이며, 사망자가 27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도내 하루 사망자는 ‘위드 코로나’로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해 12월 22일 39명으로 최다였다가 올해 들어서는 10명 안팎으로 줄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4일 26명, 25일 27명으로 이틀 연속 20명대에 올라섰다. 누적 사망자는 2456명으로 늘어났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 3740명, 수원시 3584명, 고양시 3470명, 성남시 3284명, 화성시 3057명 등 5개 시가 3000명을 넘었다. 부천시 2699명, 남양주시 2417명,안산시 2183명, 김포시 2093명, 파주시 2011명 등 5개 시는 2000명대였다. 또 시흥시 1995명, 평택시 1983명, 안양시 1879명, 의정부시 1808명, 광주시1331명, 하남시 1270명, 광명시 1232명, 오산시 1096명, 군포시 1096명 등이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3.2%로 전날(52.6%)보다 0.6%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4.5%로 전날(41.4%)보다 3.1%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9만7984명으로 전날(18만1960명)과 비교해 1만624명 늘어났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7.2%, 2차 86.2%, 3차 59.5%다.
  • 강서, 전국최초 정신과 응급 환자 24시간 공공병상 운영

    강서, 전국최초 정신과 응급 환자 24시간 공공병상 운영

    서울 강서구는 전국 자치구 최초로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자해할 위험이 있는 갑작스러운 정신응급 환자에 대해 24시간 진료와 입원이 가능한 정신과적 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정신과 응급입원은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야간이나 휴일에 입원 가능한 의료기관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그래서 환자와 가족, 현장에서 대응하는 경찰관과 응급대원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구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방서,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정신응급 환자가 언제나 응급 입원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포다은병원을 24시간 응급 입원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강서구보건소,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와 병원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협약을 통해 마련된 정신과적 응급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주민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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