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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고속도로 달리던 벤츠 차량서 ‘불’

    [속보] 고속도로 달리던 벤츠 차량서 ‘불’

    25일 오후 7시 11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톨게이트에서 김포IC 방면으로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벤츠 차량의 엔진룸 등이 탔으나 운전자는 신속히 차량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달수 경기도의원, ‘2021 DMZ 포럼’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남북한의 화해협력 방안 모색

    김달수 경기도의원, ‘2021 DMZ 포럼’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남북한의 화해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0)은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Let’s DMZ 평화예술제’ 행사 중 ‘DMZ 포럼 기획세션V’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한반도의 정세와 남북관계가 전환점에 이른 현시점에서 한반도의 평화번영과 남북한의 화해협력을 위한 모색 논의를 위해 열린 자리로 경기도가 지난 20여 년간 추진해 온 남북교류협력과 DMZ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달수 의원은 이 날 포럼에서 “DMZ는 전쟁과 냉전을 상징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수많은 희귀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가 됐고, 역사·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런 DMZ를 세계적인 평화와 생태의 아이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시민사회의 역량과 세계 지식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상시적 평화활동기구인 거버넌스형 ‘DMZ국제평화네트워크’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또 “생태적,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한강 하구의 생태적 보존과 평화적 이용을 위해 한강하구를 접하는 지방정부들이 모여 행정협력 및 지역발전, 납북협력과 경제교류를 위한 공동기구(연합)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하며 접경지역의 한계극복과 균형발전 담론의 형성을 위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완규 신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하영 김포시 시장,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이 주제 발제자로 나서고, 유재심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값 때문에 촛불 든 게 아니다” 왜 김부선은 ‘분노선’이 되었나

    “집값 때문에 촛불 든 게 아니다” 왜 김부선은 ‘분노선’이 되었나

    “광역철도라는 이름에 걸맞는 김포∼부천 노선이 아닌 서울의 강남으로 직결돼야 하고, 정부는 아침과 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경기 서부권 주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합니다.” 경기 김포와 부천, 인천 청라지역의 주민들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김포에서 인천과 부천을 거쳐 서울 강남까지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시안에 김포 장기에서 시작해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이어지는 노선으로 반영됐다. 그래서 ‘김포와 부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라는 뜻의 ‘김부선’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고, 김포와 청라를 중심으로 강남까지 노선 연장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당초 경기도가 제안한 GTX-D노선은 김포~검단~부천~서울 남부~강동~하남을 잇는 동서 방향 노선이다. 경기도는 이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고 사업비가 약 5조 809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시도 그동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과 관련해 경기 하남에서 서울 남부를 거쳐 부천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청라 인천국제공항 방면과 검단 김포 방면 두 갈래로 나뉘는 이른바 Y자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장해 왔다.이에 따라 인천 검단·청라·계양·영종 및 경기 김포·부천·하남, 서울 강동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안대로 건설할 경우 공항철도, 지하철 9호선과 노선이 중첩돼 비효율적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지만, 서울 출퇴근에 큰 고통을 겪으면서 GTX-D노선에만 희망을 걸고 있던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은 배신감을 크게 느꼈다. ●“기대감이 물거품으로… 이러니 강남 집값 오르는 것” 23일 인천 영종·청라 시민들로 구성된 ‘GTX-D 인천시민추진단’은 Y자 노선으로 변경을 요구하는 거리행진에 나섰다. 김포와 인천 검단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는 지난 15일 밤 ‘GTX-D노선 서울 직결 확정’을 요구하는 세 번째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모일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촛불집회뿐만 아니라 국토부 앞 집회, 차량 시위,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18원 후원금 입금’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를 이어 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 삼성동 사무실로 출퇴근을 하는 정용(54)씨는 “지하철 이용은 엄두도 못 내고 승용차를 타고 올림픽대로 출퇴근을 하는데 새벽 밥을 먹고 오전 6시 전에 집을 나서야 제시간에 갈 수 있고, 퇴근 땐 도로가 막혀서 2시간 이상 걸린다”고 푸념을 했다. 이어 정씨는 “몇 년만 고생하면 GTX가 생긴다고 기대를 했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이러니 서울 강남 집값만 계속 오를 수밖에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천기 김포 한강신도시총연합회장은 “2019년 개통한 2량짜리 김포 경전철은 수도권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지옥철로 불리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률은 285%에 달한다”며 “출근시간에 장기역~고촌역에서 탑승하는 시민들은 이미 만석인 지하철을 바라보면서 한숨부터 쉰다. 3~4회 지하철을 보내고 출근시간에 맞춰 겨우 탑승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포 지역에서 서울을 이어 주는 도로도 올림픽대로 하나뿐이며 출퇴근 시간마다 가양대교~김포 구간은 거대한 주차장이다.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또 내년 대선 등을 앞두고 각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GTX-D노선의 서울 직결을 촉구하고 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도 지역 주민의 요구에 편승하며 GTX-D노선 변경 요구에 적극적이다. 경기 김포·부천·하남·서울 강동구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난 20일 공동으로 GTX-D노선의 강남 직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여명은 이날 부천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D노선 강남 직결을 촉구하는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수도권 서부권인 김포·부천과 동부권인 강동구·하남 주민들은 광역교통시설의 절대 부족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토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투자 균형 등의 이유로 GTX-D노선을 김포∼부천으로 대폭 축소해 발표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GTX A·B·C 노선은 모두 수도권 남북과 (동서) 대각선을 잇는 노선으로 계획됐다”며 “D노선이 동서를 직선으로 잇는 구간으로 추진돼야만 수도권 전체가 차별 없이 서울 접근이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정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국토부의 GTX-D노선 발표에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D노선이 김포∼부천∼강동∼강남∼하남으로 연결되도록 6월 확정 고시 이전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촉구했다. 내년 3월 대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잠룡’들도 김포와 부천, 청라 지역주민의 표심 잡기에 적극적이다. 이는 대선을 불과 10여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민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17일 아침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도시철도에 직접 탑승한 뒤 플랫폼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에게 전화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고, 송영길 대표도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신임 당 지도부의 첫 회동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등 대통령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여당 지도부는 비상이 걸렸다.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집중포화에 정부도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B노선과 선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GTX-D노선의 일부 차량이 서울 여의도나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선로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도 GTX-D노선 승객이 환승 없이 서울까지 갈 수 있게 된다. 또 국토부는 GTX-D노선과 다른 노선이 만나는 환승역에는 플랫폼을 이동하지 않고 내린 자리에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평면환승’을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부동산 시장도 싸늘… “검단신도시 호가 1억 떨어져” 정부의 김부선 발표에 지역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싸늘해졌다. 오는 6월 입주하는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권을 찾는 사람이 확 줄었다. GTX-D노선과 서울 강남권의 직접 연결이 무산되자 기대심리가 떨어진 탓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그 이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꺾였다고 입을 모았다. 검단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 A씨 “GTX-D노선 계획이 나온 이후 분양권값이 내렸다”면서 “호반써밋1차 전용면적 84㎡의 경우 호가가 1억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도 매물은 나오는데 문의 전화는 끊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의 GTX 노선에 대한 불만은 단지 아파트 가격 때문이 아니라 늘어난 신도시 인구에 비해 정체해 있는 교통 인프라로 인한 불편함과 소외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시 지역의 공인중개사 B씨는 “물론 GTX가 생기면 기대심리 때문에 그동안 집값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주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집값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전쟁을 치른다. 지하철이 아니라 지옥철이다. 교통망은 생각지도 않고 신도시만 개발한 정부의 부실 행정에 반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GTX-D노선이 부천까지만 잇는 걸로 나와 이해가 안 됐고, D노선을 B노선과 공유해 용산까지 잇는 게 장기적인 교통망 관점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수도권 동과 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분명히 필요하며 상황에 따른 땜질식 교통대책으로는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GTX-D 강남 직결해야”…김포·검단 시민들 집회

    “GTX-D 강남 직결해야”…김포·검단 시민들 집회

    경기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GTX-D 강남직결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2일 촛불 집회를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서울 직결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0명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인천시 서구 원당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GTX-D 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검단·김포 연장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정부는 아침,저녁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서부권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며 “광역 철도라는 이름이 무색한 김포∼부천 노선이 아닌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와 검단 시민들은 정부의 GTX-D 노선 계획에 반발해 이달 초부터 촛불 집회와 차량 시위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GTX-D 원안 사수’ 범시민 서명 운동에는 전날 기준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오는 24일 시 의견서와 시민 서명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청라 시민들로 구성된 ‘GTX-D 인천시민추진단’이 23일 인천공항발 GTX-D 노선을 요구하며 걷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동서 수도권 단체장, “GTX-D 김포~부천~강동~하남 연결하라”

    동서 수도권 단체장, “GTX-D 김포~부천~강동~하남 연결하라”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을 비롯해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20일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역에 모여 정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동서 연결 확정을 촉구했다. 이들 4개 지방정부는 그동안 경기도나 개별적으로 정부에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의 완성을 요청해 왔다. 이날 시민단체들과 함께 부천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포~부천~강동~하남 연결을 위한 GTX-D 원안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수도권 서부권의 김포·부천과 수도권 동부권의 강동과 하남 주민들은 교통문제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며 GTX 연결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한 신도시는 입주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철도 등 대중교통시설 중심으로 교통계획을 수립했으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도시의 기틀을 갖췄음에도 광역교통시설이 절대 부족해 정부 정책에 역행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악화될 것이 자명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광역급행철도 계획은 이미 포화상태로 절대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미래철도의 완성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청회 당시 사업 타당성과 수도권과 지방 간 투자 균형, 기존노선 영향을 이유로 GTX-D 노선을 대폭 축소 발표했다”며 “공청회의 공정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국토부의 잣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축소 발표된 노선은 GTX 사업 취지인 광역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수도권 균형개발과 지역 간 경계 허물기,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치를 무색케 하는 계획”이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는 여러 지방정부에 걸쳐 있기에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확충과 이동편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김포~부천~강동~하남을 잇는 GTX-D 노선 원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GTX 동서연결은 수도권 균형발전의 완성”이라면서 “수도권을 X자로 연결하고 또 남북으로도 연결하면서 경제성도 충분히 검토된 동서 노선은 명확한 이유도 없이 지선으로 환승만 하라는 건 명백한 역차별이다. 그런 논리면 GTX-A, B, C 모두 관통이 아니라 서울 인근에서 기존 노선과 연결하고 말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 시장은 또 “특히 김포는 서울에 연접해 있지만 서울연결 중전철이 하나도 없는 유일한 도시”라면서 “부천시, 하남시, 강동구와 함께 수도권 동서지역을 연결하고 GTX 계획을 완성해 시민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반드시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기 김포검단범대위위원장은 “김포한강신도시를 조성하고 교통이 아닌 불편을 계속 감내하라고 한다”며, “국토부는 GTX-D원안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배 김검시대 위원장은 “ 국토부의 반의반쪽짜리 노선은 광역급행철도가 아니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고 GTx-D 원안 반영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금빛누리연합 부회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원안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다시 한번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포토] ‘출근길 혼잡 체험’ 김포골드라인 탑승한 이낙연 전대표

    [포토] ‘출근길 혼잡 체험’ 김포골드라인 탑승한 이낙연 전대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7일 오전 출근시간에 맞춰 김포시 장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김포골드라인 탑승, 출근길 혼잡을 체험하고 있다. 이날 이 전 대표의 일정은 시민들 사이에서 정치권을 향한 반발차 퍼진 ‘김포골드라인(김골라) 릴레이 챌린지’, 정치인이 직접 출퇴근 시간 혼잡을 경험해보라는 릴레이 운동에 응답하는 차원에서 잡혔다. 2021.5.17 이낙연 전 대표 측 제공
  • 예약손님 받아 은밀한 영업… 김포 유흥주점 무더기 적발

    예약손님 받아 은밀한 영업… 김포 유흥주점 무더기 적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기 김포 한 유흥주점에 모여 있던 직원과 손님 등 32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김포경찰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단속한 결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흥주점 업주 등 직원 4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 종업원 14명과 손님 14명 등 총 3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 종업원 14명 중 불법체류자로 확인된 6명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 37분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김포시 구래동 한 유흥주점에서 영업하거나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흥주점 직원과 여성 종업원들은 주점 간판 불을 끄고 문을 잠근 채 은밀하게 영업을 하고 손님들은 이 유흥업소에 연락해 예약한 뒤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예약손님만 받는 영업방식으로 단속을 피하려 한 이 휴흥업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예약을 받았는지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의왕서 서비스 개시

    경기도주식회사는 12일 의왕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12번째 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의왕시 서비스에 맞춰 의왕시민을 위해 가맹점 10% 할인을 제공하는 ‘특급세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2주간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신규 회원에게 1회 최대 25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31일까지 배달특급을 가장 많이 이용한 소비자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배달특급 주문의 왕(王)’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100원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100원딜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주 1회씩 총 3차례에 걸쳐 의왕시의 자랑거리인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100원에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시범지역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어 올해 이천시·양평군을 시작으로 수원과 김포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차츰 넓혔으며, 현재까지 가입 회원은 약 27만 4000명, 누적 거래액은 195억원을 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GTX-D 강남 연결하라” 김포·검단 시민들 촛불 산책 시위

    “GTX-D 강남 연결하라” 김포·검단 시민들 촛불 산책 시위

    경기 김포와 인천 검단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계획에 강남 연결을 요구하며 촛불을 들고 집단 행동에 나섰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을 들고 산책했다.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각각 종이컵에 끼운 양초를 들고 별도의 퍼포먼스 없이 자유롭게 공원 일대를 돌았다. 연대 측은 ‘GTX-D 김포 하남 연결 확정하라’,‘지역 차별 해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GTX-D노선의 김포∼강남∼하남 연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관계자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산책 형태이고 그 인원이 많기에 따로 집회 신고는 하지 않았다”며 “시민들의 뜻을 관철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단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행진을 주최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측은 다음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과 풍선을 들고 걷는 일명 ‘풍선 산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체 회원 200여명은 지난 1일에도 김포시청 일대 1.8㎞ 구간을 1시간가량 차량으로 행진하며 GTX-D노선 수정 등을 촉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기형 경기도의원, 문화의 거리 조성 경기도 예산 확보

    이기형 경기도의원, 문화의 거리 조성 경기도 예산 확보

    이기형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협치수석·김포4)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한강신도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 환경개선’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한강신도시 구래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각종 주민 편의를 위한 관공서가 없고, 공원 및 체육시설 부족 등이 문제로 제기돼 왔다.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2017년부터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해 연구용역이 완료된 이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전체 공사비 69억원 중 예산확보는 김포시비 4억원에 그쳤다. 이 의원은 “지지부진한 사업 진행으로 주민의 걱정이 크던 차에 경기도비가 적기에 확보 됨으로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게 되었다며, 뜻을 모아준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김포시 구래동 6883-3번지 일원(김포한강7로 87)’에 길이 1.2㎞의 실개천과 조경시설 공사 등을 시행해 한강신도시 구래동만의 특색 있는 공원 조성사업으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구래동은 상가 밀집 구간 내 공원 환경개선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해왔다. 사업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실개천은 수심이 깊어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으므로, 실개천을 복개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접근이 용이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공공공지 내 생육환경이 적합한 수목을 심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인 녹색 인프라로 조성하게 된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은 일일 추산 5000명이 이용하는 한강신도시 주제공원 중 하나로 코로나19와 대기환경 변화(폭염·미세먼지·매연 등)로 인해 시민의 야외행사 및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이후 첫 촛불시위 나선 김포시민들… “왜?”

    광화문 이후 첫 촛불시위 나선 김포시민들… “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일명 ‘김부선’(김포~부천)으로 축소돼 강남직결이 무산되면서 광화문 이후 처음 수도권에서 김포·검단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라베니체 일대에서 시작된 촛불시위는 밤 10시까지 이어졌다. 반쪽짜리 GTX-D노선을 우리 후대들에게까지 물려줘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 한강신도시 주민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만든 촛불시위는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등 수천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구호 등 외침 없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됐다. 일부 시민들은 시위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촛불을 제공하고 라베니체의 한 국수집은 다소 추워지는 날씨가 걱정스러워 따뜻한 어묵국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구래동에 사는 30대 한 시민은 “인근이라 산책나왔다가 촛불을 든 시민들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오늘 한번으로 끝낼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 촛불을 멈추지 말고 6월까지 시민 모두가 동참해 지속적으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들은 앞서 오전 10시 반부터 차량 200여 대를 동원해 김포시청에서 보건소까지 1.8km 구간을 줄지어 주행하며 차량 시위를 벌인 뒤, 김포지역과 여의도 일대를 주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곳곳에 ‘김부선(김포와 부천을 연결하는 GTX-D 노선) OUT’, ‘GTX-D 강남직결’ 등 문구를 적은 홍보물을 부착하고 서울 강남 연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또 김포시청 정문에 GTX-D 노선에 불만을 담은 문구가 쓰인 근조화환 10여개를 전시했다.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 관계자는 “GTX-D노선 서울 강남 연결과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하는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차량 시위를 마련했다”며 “정부가 우리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매주 주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검단시민범대위 위원장은 “오늘은 차량에 우리의 염원 문구를 부착하고 GTX-D와 5호선 연장역이 생길 만한 가상의 지점까지 자율 드라이브 후 인증샷을 남기는 챌린지를 진행했다”며, “이제 첫 출발을 힘차게 진행했으니 오는 6월 국가광역철도 구축계획에 GTX-D와 5호선 연장이 확정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강남직결 노선이 빠진 채 김포 장기동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돼 있다.당초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에 이르는 68km 길이 노선을 건의했으나 무산됐다. 김부선(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노선은 향후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김포 장기동에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역을 가려면 GTX-D노선을 타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하차한 뒤, 7호선으로 환승해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갈 경우 대략 56분이 걸린다. 반면, 기존의 김포 장기골드라인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한 뒤 9호선 고속터미널 급행을 탈 경우 53분이 걸린다. GTX-D보다 기존 골드라인 철도를 이용하는 게 시간적으로 단축된다. 사실상 반쪽자리 광역철도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한편 김포시 갑을 국회의원 및 시장·시의원 등 지역정치권도 발벗고 나섰다. 김포시을 지역구인 박상혁 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성원 국토부1차관을 향해 “GTX-D 노선이 강남직결이 아닌 부천에서 단절시켜 김포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당장 저랑같이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 가서 시민들이 어떻게 고통받는지 가보자”고 권유하자, 윤 차관은 “앞으로 일정을 잡아보겠다”고 대답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황성규 국토부2차관을 만나 GTX-D 노선의 당초 강남직결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이번주 인사청문회에서 현장상황을 전하고 정책결정자들이 체감할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부선 OUT’ GTX-D 강남 직결 촉구 시민단체 차량 시위

    ‘김부선 OUT’ GTX-D 강남 직결 촉구 시민단체 차량 시위

    인천 검단·경기 김포 시민단체가 1일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지 않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계획에 반발하며 김포시청과 일대에서 차량 시위를 벌였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 회원 2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포시 장기동 김포시청 일대에서 차량 시위를 했다. 이들은 차 200여 대를 동원해 곳곳에 ‘김부선(김포와 부천을 연결하는 GTX-D 노선) OUT’,‘GTX-D 강남직결’ 등 문구를 적은 홍보물을 부착하고 서울 강남 연결을 촉구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또 김포시청 정문에 GTX-D 노선 계획 비판 문구를 적은 근조화환 10여개를 전시했다. 이어 차량을 몰고 시청에서 보건소까지 1.8㎞ 구간을 1시간가량 줄지어 주행했다. 이 때문에 일부 구간에 혼잡이 빚어졌지만, 경찰이 통제해 교통 정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회원들은 현재 차량을 몰고 김포지역과 서울 여의도 일대를 주행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는 오후 8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인근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 관계자는 “GTX-D노선이 서울 강남과 연결되도록 촉구하는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정부가 우리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매주 주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것으로 계획됐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km 길이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km 길이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철환 경기도의원, 김포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특별조정교부금 10억 확보

    김철환 경기도의원, 김포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 특별조정교부금 10억 확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이 김포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은 총 사업비 156억원을 들여 양촌읍에 4층 규모로 계획돼 다음 달인 5월 착공,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김포는 급격하게 발전하여 50만 인구를 앞두고 있지만, 서북부 지역의 경우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김철환 도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김포시가 구상하고 있는 권역별 공공체육시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서북부에 위치한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도의원은 “서북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뎌 그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서북부 지역 인프라 확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김포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거듭나 주민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소득 5000만원 김씨 7억 아파트 살 때 주담대 2.8억→1.7억

    연소득 5000만원 김씨 7억 아파트 살 때 주담대 2.8억→1.7억

    주담대·신용대출·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年대출 원리금 상환액 연소득 40% 제한내년 7월부터 대출 2억 넘으면 DSR 적용 전문가 “중산층·저소득층은 타격 클 것”DSR, 모든 금융권 대출 규제… 영끌 막혀‘차주(대출받는 사람)가 갚을 능력이 있는 만큼만 빌려줘라.’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 위해 29일 정부가 내놓은 대책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다. 저금리 속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해 집을 사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이를 막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가계부채 증가율은 7.9%로 뛰었는데 올해 5~6%대, 내년에는 4%대로 낮춘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시장에서는 “가계빚 증가세를 안정시킬 비교적 강력한 대출 규제가 나왔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도권의 비싸지 않은 아파트를 살 때도 대출 규제를 적용하면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이 더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차주의 확대다. 지금까지는 투기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의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거나 연 8000만원 넘게 버는 고소득자가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을 받을 때만 차주별 DSR 40% 규제를 적용해 왔다. 주담대와 신용대출, 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주 연소득의 40%를 넘을 수 없다는 뜻이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담대를 받거나 1억원이 넘는 신용대출을 받을 땐 차주의 소득과 무관하게 무조건 DSR 40%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의 83.8%, 경기도 아파트의 33.4%가 DSR 규제를 적용받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 7월부터는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때, 2023년 7월 이후에는 1억원을 넘어설 때 DSR 40% 규제를 적용한다. 현재 전체 대출자 10명 중 3명(28.8%·568만명)가량이 1억원 이상 가계대출을 받았는데, 이들이 받은 대출금액은 전체의 76.5%에 달한다. 1억원 이상 고액 대출을 잡으면 전반적인 가계빚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 DSR은 모든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망라해 규제하기에 여러 대출을 모조리 받아 집을 사는 ‘영끌 대출’ 수요를 막을 수 있다. 금융 당국은 또 신용대출의 DSR 산정 때 가급적 실제 만기가 반영되도록 정비하기로 했다. 이 또한 대출 가능 금액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현재 신용대출 만기는 10년으로 일률 산정해 DSR을 계산한다. 예컨대 2억원을 원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대출받는다면 한 해 갚아야 하는 원금을 2000만원으로 본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신용대출 DSR 산정 만기를 7년으로 줄이고, 내년 7월부터는 5년으로 더 줄인다. 이렇게 되면 한 해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더 커져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은 줄어든다. 서울신문이 조정대상지역인 경기 김포시의 7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려고 주담대를 받는 직장인 A씨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을 해 보니 DSR 규제가 강화되면 받을 수 있는 대출금이 크게 줄었다. A씨가 기존에 마이너스통장으로 5000만원(금리 3%)을 대출받고 주담대(금리 2.7%, 30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를 받을 경우 현재는 2억 8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오는 7월부터는 2억 3000만원, 2022년 7월부터는 1억 7000만원만 빌릴 수 있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가계빚 증가세를 잡을 수 있겠지만, 자칫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주거 사다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임채우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11억원으로 사실상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가 어렵다”면서 “돈 있는 사람들보다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이들이 타격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2023년 7월 이후에도) 1억원을 넘는 차주에게만 DSR을 적용하기에 대출 금액이 크지 않은 서민들은 적용받지 않는다”면서 “약 90% 이상의 차주는 DSR 규제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머리채 잡고 확인서 찢어”…40대 업주, 방역수칙 조사 女공무원 폭행

    “머리채 잡고 확인서 찢어”…40대 업주, 방역수칙 조사 女공무원 폭행

    경기 김포 한 음식점에서 40대 여성 업주가 방역수칙 위반 민원을 받고 출동한 공무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7일 김포경찰서는 김포시로부터 이 같은 신고를 접수받고 폭행 혐의 등으로 음식점 업주 40대 여성 A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40분쯤 김포시 자신의 음식점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던 여성 공무원 2명의 얼굴을 밀치거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공무원은 사건 당일 해당 음식점이 오후 10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을 금지한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확인에 나섰다. 이어 음식점 내에서 손님 2명이 술을 마시는 정황을 포착하고 행정절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행위 확인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A씨는 확인서를 가로채 찢어버리고 이들 공무원에게 욕설하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공무원 중 1명은 정신적 피해를 호소해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내용의 방역수칙을 위반해 과태료 150만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시는 A씨를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방역수칙 위반 2차 적발에 따라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현재 신고를 접수한 상태로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공무원의 업무를 방해한 만큼 공무집행방해죄 적용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결된 학교급식지원센터 부지 확보안 2차본회의서 통과됐을 때 감격 못잊어”

    “부결된 학교급식지원센터 부지 확보안 2차본회의서 통과됐을 때 감격 못잊어”

    “학교급식지원센터 부지 확보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된 뒤 2차 본회의에 재상정해 통과됐을 때 감격은 잊을 수 없습니다.” 초선으로 지난 3년여간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3가지 활동을 묻자 최명진 경기 김포시의원은 이렇게 술회했다. 또 김포시 조직 개편 때 ‘자전거문화팀’ 신설을 꼽았다. 최 의원은 “부족한 자전거도로 확충과 정비가 절실히 필요했다”며 “이번 자전거 문화팀 신설은 안전한 자전거 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자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레저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촌중학교 통학로 개선을 들었다. 고촌중 수영장 건립문제로 고촌 중학교에 갔을 때 아이들이 뛰놀 공간이 주차장과 수영장으로 한없이 작아지고 학교가 공장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마음 아팠다고 전했다. 그런 아이들에게 고촌 중에 다니는 자부심을 조금이나마 키워주고 싶어 학교 주변도로 환경개선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부서의 적극 행정으로 통학로가 개선돼 최 의원은 가슴 뿌듯해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지난 3년여 동안 의정활동 소감은. “2018년 7월 의정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참 바쁘게 움직였던 시간이었다. 뽑아준 시민들께 부끄럽지 않는 시의원이 되고자 부족한 역량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신문을 구독하면서 정책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상임위소속 부서별 위원회 참석과 사업보고로 추진사업을 들여다봤다. 그러면서 행정 감각을 익혔다. 3년여가 지나면서 민원처리 구별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처음에 느꼈던 행정에 대한 답답함도 어느 정도 해결됐다. 그러다 좀 더 전문적으로 지방의회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중앙대학원 의회학과에서 진학했다. 배움으로 제대로 된 의정을 펼쳐 지방의정의 새로운 변화에 작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욕도 생겼다. 이젠 좀 더 속도감을 갖고 지역의 일을 제대로 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이제 일할 만하면 다시 선거철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래도 남은 기간 의미 있게 잘 마무리하고 싶다.” -김포시 공무원의 대 시민정책에 대해 느낀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제도적 한계 때문에 새로운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반영이 어렵지 않았나 싶다. 공무원 학력이 높아지고 능력도 훌륭한 직원들이 많다. 그들의 톡톡 튀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행정에 반영됐으면 좋으련만 법과 제도에 묶여 능력 발휘를 못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기도 하다. 그래도 공무원 재량권을 최대한 넓힐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연구동아리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이 폭넓게 이뤄지도록 기회가 주어져야 하겠다. 시민들의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행정이 되려면 다양한 생각들이 토론을 통해 공감하고 생각의 폭을 넓혀야 다양한 시민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개인적으로 잘하는 주특기가 있다면. “일단 일이 주어지면 일을 미루기보다 당장 주어진 일은 어떤 식이든 마무리지어야 다음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성격이다. 지금 당장 끝낼 수 없는 큰 프로젝트는 잘게 쪼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조금씩 나누고, 일을 잘게 쪼개는 과정에서 사소한 것에 익숙해지면 큰일이 탄력이 붙어 작은 일처럼 쉽게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작은 일, 사소한 일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어떤 일이든 준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되면 일의 성과도 따라나온다. 그래서 늘 마음에 새기는 게 무슨 일이든 과정에 충실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연연하지 않으려 마음먹는다.” -앞으로 바람은. “1년여 남은 임기동안에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 재선은 시민들의 선택이자 몫이라서 다음 재선을 위한 일보다는 의회에 들어오기 전 의정에서 하고 싶었던 일에 비중을 두고 싶다. 지금 이 시간은 다시는 오지 않을 귀중한 시간들이기 때문이다.”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개구리가 되려면 올챙이를 거쳐야 개구리가 되지 않느냐. 모든 일에는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다. 우리 김포는 성장 단계에 있는 도시로서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시민 분들께서 김포가 이것저것 맘에 안 들고 부족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도시 성장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으로 행정수준이나 시민의식·시대적 흐름이 함께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땐 가슴이 먹막해진다. 시민들께서 코로나 등 여러 이유로 힘드시겠지만 ‘아무리 미워도 내 부모라는 말이 있듯이’ 김포를 울 엄마 같은 김포로 바라봐주신다면 김포가 좀 더 살맛나는 도시가 되지 아닐까 생각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휴일 효과 끝나자 신규확진 731명…4차유행 본격화 우려

    휴일 효과 끝나자 신규확진 731명…4차유행 본격화 우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휴일 영향이 끝나자 다시 700명대로 급증했다. 전날보다 2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14일(731명) 이후 1주일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앞선 유행 때와 달리 특정 시설이나 집단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기보다는 중소 규모의 일상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며 정부의 방역 대응이 쉽지 않아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가 적은 편이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해 아직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619명…2.5단계 범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명 늘어 누적 11만 5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9명)보다 182명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미처 진정되기도 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의 초입에 들어선 상태다. 이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644.6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9.0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지역발생 529명→692명…곳곳서 일상감염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92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529명)보다 대폭 늘면서 700명에 육박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지난 14일(714명) 이후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225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44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40명, 울산 39명, 부산 33명, 대구 25명, 충북 19명, 광주·대전 각 17명, 경북 15명, 강원 14명, 전북 8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 총 243명(35.1%)이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번져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공공기관 및 은평구 음식점(누적 17명), 경기 김포시 대학교(10명), 광명시 중학교 급식실(11명), 성남시 계모임(13명)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등 7명이 확진됐고 경남 진주에서는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0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6명으로, 전날(109명)보다 7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0명 늘어 누적 10만 5877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7명 늘어난 8243명이다. 해외유입 39명…신규확진 17개 시도 모두 발생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20명)보다 19명 많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은 경기(9명), 서울(7명), 인천·전남(각 2명), 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16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21명이다. 나라별로는 러시아 7명, 카자흐스탄·미국 각 6명, 인도 4명, 일본 3명, 필리핀·태국 각 2명, 파키스탄·아랍에미리트·이란·몽골·카타르·캄보디아·이스라엘·폴란드·그리스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8명, 경기 23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46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일일 양성률 1.25%→1.87%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0명 늘어 누적 10만 5877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7명 늘어난 824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총 849만 7594건으로, 이 가운데 831만 445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 721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 9002건으로, 직전일(4만 3771건)보다 4769건 많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7%(3만 9002명 중 731명)로, 직전일 1.25%(4만 3771명 중 549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849만 7594명 중 11만 5926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의회 건교위 ‘일산대교 무료 통행 건의안‘ 의결…29일 본회의 최종 처리

    경기도의회가 과도한 통행료 징수로 개선 요구가 이어지는 일산대교의 무료 통행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심민자(민주당·김포1) 의원 등 17명이 공동 발의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건의안에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와 정부에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건의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강 다리 27개 중 유일한 유료도로인 일산대교는 민간자본 1480억원 등 1784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5월 개통했다. 한강 가장 하류에 건설된 길이 1.84㎞,왕복 4∼6차로 다리로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연결한다. 개통 당시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1000원이었지만,2009년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분 인수 후 2차례 통행료 인상이 이뤄져 현재 통행료는 경차 600원,소형(1종) 1200원,중형(2·3종) 1800원,대형(4·5종) 2400원이다. 1200원 기준으로 하면 1㎞당 652원으로,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109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189원 등 주요 민자도로와 비교해 3∼5배 비싸다. 이에 경기도,도의회,지역 주민과 지자체는 통행료 인하나 무료화 등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상임위를 통과한 건의안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심민자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심민자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더불어민주당, 김포1)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건의안’이 경기도의회 제351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건의안은 2008년 개통 이후 경기 서북부 도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워왔던 일산대교 통행료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이 무료 통행 협상에 적극 임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 이산포 분기점을 잇는 일산대교는 경기도 제1호 민간투자도로사업으로 2008년 5월 개통한 뒤 2009년 11월 자금재조달이 이뤄져 출자자가 현재의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돼 운영하고 있다. 당시 실시협약 변경으로 도입된 최소운영수입보장(이하 ‘MRG’) 규정에 따라 경기도는 2038년까지 추정사용료 수입액 미달분을 도민의 혈세로 지원하게 됐다. 개통 이후 통행량과 통행료의 동반 증가에 따라 일산대교의 운영수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부담은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 심 도의원의 설명이다. 심 도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그간 불합리한 구조를 변경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면서 “2019년 일산대교와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하고 말았지만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막대한 차입금 이자 수익 수취, 높은 이자비용으로 인한 통행료 전가, 그리고 MRG를 통해 도민의 혈세로 배를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높은 통행료와 MRG를 위한 세금을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는 이용자 입장에서 무료통행을 전제한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상에 적극 임해야 하며,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준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통행료 폐지 논의에 임해야 할 시점임을 밝힌다”며 건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심 도의원은 “지난 3월 1부터 고양·김포·파주 경기도의원들은 시민단체, 시의원들과 함께 1인 일산대교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본 건의안 통과를 계기로 일산대교 무료통행이 조속히 앞당겨지기 바란다”는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명원)의 지지와 동의 속에 원안 가결된 본 건의안은 오는 29일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경선 경기도의원,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조성 토론회 참여

    민경선 경기도의원,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조성 토론회 참여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해 통일 대한민국의 초석을 닦기 위한 ‘평화경제특구법과 경기서북부의 역할’ 토론회가 지난 8일 코로나19에 입각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일산그리스도교회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경기서북부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 고양4) 도의원은 접경지역인 고양시를 대표해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평화경제특구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민 의원은 토론회에서 박정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설명하며, 경기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할 시 전국적으로 약 9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만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할 때가 아니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에서 운영되는 개성공단과 달리 우리 땅에 설치되는 것이기 때문에 남북관계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민 도의원은 “평화경제특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거점도시인 고양, 파주, 김포시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과 민주통일평화포럼 등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고양, 파주, 김포는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3대 벨트 중 환서해벨트와 접경지역 평화벨트의 핵심지역으로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남북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주도권이 확보됐다”면서 “3개시 통합 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자체 간 정책 공유와 공통의 사업을 발굴해 하나로 뭉쳐 중앙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포민주통일평화포럼과 (사)한국청소년행복나눔에서 주최하고 민주통일평화포럼에서 주관했으며, 서보혁 교수(통일연구원 연구실장)의 ‘한반도 평화경제: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임성택 목사를 좌장으로 민경선, 김경일 경기도의원, 조승현 전 경기도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평화경제특구의 거점도시이자 배후도시인 고양·파주·김포시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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