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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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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 고양시장·유영록 김포시장 공천 탈락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탈락해 3선 도전이 어렵게 됐다. 더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6일 고양시장 경선 후보로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명을 확정하고 3선 도전에 나선 최 시장을 컷오프 시켰다. 김포시장 경선 후보로는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등 4명을 확정했다. 윤 위원장은 “최 시장의 경우 별정직 공무원인 보좌관이 선거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최근 고발당한 점과 고양시 내부청렴도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하위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려할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유 시장 탈락 이유에 대해서는 “김포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꼴찌였고 공개하기 어렵지만 최근 비리와 관련된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과 유 시장 모두 현역 단체장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와 비교해 현격히 떨어지는 점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을 받지 못한 경기지역의 민주당 소속 현직 기초단체장은 오수봉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오 시장과 김 시장은 산불감시원과 계약직 채용비리 의혹 등에 대한 책임 논란이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최성 고양시장이 즉각 재심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그는 “그동안 제가 사랑하는 민주당은 제1 공천원칙으로 청렴성과 도덕성,그리고 후보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공천을 강조해왔다”면서 “그동안 고양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렴성과 도덕성에서도 전혀 하자가 없는 저를 배제한 것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미애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공정성과 개혁성을 신뢰하면서, 당이 보장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재심절차를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장 단수후보로는 은수미 전 청와대 비서관을 확정했다. 안산시장은 민병권·윤화섭·제종길, 오산시장은 곽상욱·문영근, 안성시장은 김보라·우석제·윤종군·이규민 등을 각각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공천후보 탈락한 김성제 의왕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공천후보 탈락한 김성제 의왕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 의왕시장 공천후보에 탈락한 김성제 시장이 26일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해 선거에 승리해 다시 돌아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김 시장은 “신창현 국회의원의 불공정하고 부당한 공천 횡포로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박탈 당했다”라며 “재심신청을 했으나 마지막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이후부터 수많은 음해성 고발과 투서가 자행돼 왔다”며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저는 단 한 번도 기소나 처벌을 받은 일이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왕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산업단지, 고천행복타운 등 다양한 대규모 도시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라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의왕시를 위해 자신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선 5기, 6기에 이어 3선에 도전하는 김 시장은 의왕시의 계약직 채용비리 의혹 등의 이유로 최근 당의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그는 “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인 신창현 의원이 저를 정치적 라이벌로 생각해 저를 기어이 컷오프 시켰다”라고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 공천 신청 후 불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19일 김성제 의왕시장, 오수봉 하남시장이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어 26일 최성 고양시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의 탈락이 확정돼 경기도 내 민주당 소속 현직시장 탈락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정왕룡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조성하겠다” 상대당 후보공약 수용 1호 발표

    정왕룡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조성하겠다” 상대당 후보공약 수용 1호 발표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상대당 후보공약을 수용해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열린시정을 통해 라이벌 후보와도 화합하는 김포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김포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서라면 소속 정당을 떠나 좋은 정책과 방안을 언제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자유한국당 시장 예비후보였던 황순호 시의원의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공약을 열린시정 1호 공약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은 일정기간 내 완공해서 완벽한 대규모 박물관으로 건설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박물관 시설을 유지하는 관리동만 완공한다. 유물을 보관·전시하는 보관동과 전시동은 넓은 부지를 확보한 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나중에 보관동과 전시동은 김포에서 발굴되거나 소장 중인 유물과 사료들이 일정한 양에 이르면 한 칸씩 채워가며 건립하는 방식이다. 이어 그는 “김포는 5000년 전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로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시에도 많은 역사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히고 “김포에서 발굴된 유물조차 보관·전시할 박물관이 단 한 곳도 없어 역사문화박물관 조성 공약을 내놓았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 그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애기봉 주변에 역사문화박물관을 세워 5000년 역사 유물뿐 아니라 현대의 유물, 미래 유물까지 포함해 전시하자”고 주장했다. 이번 공약은 정 후보가 황 의원에게 김포 발전과 화합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부탁하자 흔쾌히 승낙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면서 소속정당을 떠나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양보해준 황 의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김포 발전을 위한 정책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제안해달라”며 “시민 여러분도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든 제안해 주면 열린 마음으로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평화문화특구 지정과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할 것”

    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평화문화특구 지정과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할 것”

    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희망드림 약속’ 제5호 ‘평화문화특구 지정과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 8월 15일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했다. 이명박근혜 정권 남북교류의 빙하기 시절에 이같은 선언을 하자 주위 시선은 싸늘했다”고 소개하며 “하지만 저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대한민국 경제, 김포 경제의 활로는 남북교류와 남북경제협력에서 찾아야 한다고 내다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한반도에, 김포에, 평화와 화해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 훈풍을 타고 평화문화특구 지정과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유 예비후보는 “전류리~일산대교 남단 8.4km 구간내 한강철책을 제거하고 한강둔치 수변공간을 친환경적인 시민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유도 18만평 둘레길을 관광코스화하는 등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계속해서 ▲조강포구 평화, 생태관광지(해양평화공원) 조성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과 세계 평화의 종 건립 ▲문수산성과 함께하는 평화문화수목원 조성 ▲해병문화체험관 조성과 해병 페스티벌 ▲김포~개성 민간 체육·문화 교류 등 ‘평화문화1번지’ 관련 정책 구상을 소개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접경지역이라는 여건이 규제가 많아 악재라는 측면이 강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강점일 수 있다. 남북교류협력시대 거점도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남북경제협력단지가 조성되면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김포경제가 활성화되리라 전망하며, 남북화해시대의 ‘첨병 도시’ 김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분당·과천 등 일부 제외 아파트 매매·전셋값 모두 ‘뚝뚝’

    분당·과천 등 일부 제외 아파트 매매·전셋값 모두 ‘뚝뚝’

    수도권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 강남과 가까운 분당, 과천 등을 빼고는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방에서 시작된 찬바람이 수도권까지 북상했다. 특히 입주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경기 남부권은 지난해 7월 대비 아파트값이 10~20% 떨어졌다.기존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이사를 못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 전세 수요 감소에 전셋값까지 떨어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을 걱정하는 집주인도 많다.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동탄역 주변 천정부지… 외곽은 침체 지난주 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SR고속철도 동탄역 주변 중(中)동탄 지역 아파트값은 분양가 대비 수억원이 올랐다. 2015년 입주한 시범단지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 84㎡짜리는 6억 3000만~6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3억 5000만원)와 비교하면 3억원 정도 올랐다. 서울보다 전셋값이 싸다는 이유로 세입자 확보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동탄역에서 2㎞ 이상 북쪽으로 떨어진 아파트는 상황이 전혀 달랐다. 북동탄은 중동탄보다 늦게 입주했지만 같은 84㎡짜리 아파트값이 3억 3000만~3억 5000만원대에 머물러 있다. 최초 분양가(3억 6000만원)보다 1000만~3000만원 떨어졌다. 최근 입주한 남동탄 외곽 아파트도 84㎡짜리 아파트값이 3억 7000만~3억 8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분양가 대비 1500만원 떨어졌다. 전세도 동탄역 주변은 84㎡짜리 아파트의 경우 3억 3000만~3억 4000만원을 줘야 얻을 수 있지만, 북동탄·남동탄 아파트 전세는 1억 7000만~1억 8000만원이면 얻을 수 있다. 안성시 신소현동 코아루 아파트 단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부동산 중개업소는 썰렁했고, 주민들은 집값 이야기에 얼굴을 찌푸렸다. 이 아파트 85㎡짜리 시세는 지난해 6월만 해도 2억 2000만~2억 4000만원까지 나갔다. 그러나 올해 1월에는 2억~2억 2000만원으로 10% 이상 떨어졌고, 최근에는 2억원선이 무너지기까지 했다. ●올 들어 안성 아파트값 2.86% 내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안성으로 2.86% 내렸다. 오산시 아파트값도 1.51% 하락했다. 고양 일산, 평택도 나란히 1% 가까이 내렸다. 아파트값이 떨어진 지역에서는 전셋값 낙폭도 컸다. 평택 아파트의 전셋값은 올해 들어 5.51% 하락했고, 오산은 3.64% 내렸다. 문제는 아파트값 약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데 있다. 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분양 물량 공세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서서히 북상하면서 수도권이라도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에서는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44만 가구로 역대 최고치다. 이 중 경기도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입주 물량만 18만 가구에 이른다. 안성 5045가구, 오산 4528가구, 고양시에서는 6033가구가 입주한다. 김포시에서는 1만 4197가구가 쏟아진다.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화성시에서 입주하는 물량은 무려 3만 1832가구나 된다. ●주택시장 침체→분양시장에도 타격 주택시장 침체는 분양시장에도 타격을 줬다. 지난달 분양된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아파트는 미분양이 발생했다. 김포에서 공급된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미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넘었다. 2월에 분양한 안성 경동메르빌 아파트도 미달됐다. 그럼에도 신규 아파트 분양은 이어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는 안성에서 1만 4241가구가 분양된다. 미분양이 많은 김포에서도 1만 4986가구가 분양된다. 오산 4229가구, 평택 9447가구, 고양에서도 766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서 미분양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대출 규제 등 주택시장을 옥죄는 대책이 실시된 데다 입주 폭탄 악재까지 겹쳐 손실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분양권 투매 현상과 거래량 감소가 확연해질 것”이라며 “역전세난을 맞아 매매가·전세값 하락의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낚시하며 술마신 뒤 음주운전 중 도로 한가운데서 잠든 현직 경찰

    현직 경찰관이 낚시하며 술을 마신 뒤 운전중 도로 한가운데에서 잠들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부천 소사경찰서 소속 A(47)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3일 오후 6시 40분쯤 김포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93%였다. A 경위는 2차선 도로를 운전하다 퇴근시간대라 막히자 도로 한가운데에 정차된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 지나가던 주변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 경위는 이달 2일 야간 당직 후 다음 날 오전 9시께 퇴근하고 김포 대명항 인근 낚시터에 갔다가 7㎞가량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 경위는 “낚시하며 캔맥주를 좀 마셨는데 술이 깬 줄 알고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A 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조치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책임국장제’와 ‘시정실명제’ 도입해 시정책임 엄격히 하겠다”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책임국장제’와 ‘시정실명제’ 도입해 시정책임 엄격히 하겠다”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책임국장제’와 ‘시정실명제’를 도입해 시정책임을 엄격히 하겠다″는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정 예비후보는 6일 행복공약 8호 ‘시정개혁을 통한 깨끗한 김포 만들기’ 정책을 발표하는 등 김포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지속적으로 시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공무원 청렴도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19위이며 이마저도 매년 악화되고 있다”며 ‘시정개혁을 통한 깨끗한 김포 만들기’라는 이슈로 다양한 시정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이번 공약의 의미를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정 예비후보는 “책임국장제와 시정실명제를 도입해 공직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책임 소재를 엄격히 하겠다”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업무는 해당 국장이 결재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치인으로 한시적인 역할을 하는 시장보다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국장이 지휘하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또 시정 실명제를 실시해 떠넘기기식 책임회피를 막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시정 방향성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다. 이 밖에 정 예비후보는 “종합허가과의 역할을 조정하고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공무원 노조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노사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비정규직이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김포시 시정이 악화된 가장 큰 이유는 정책의 컨트롤타워 부재라고 생각한다”며 “유영록 시장의 책임을 분명히 밝히고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준비된 시장으로 누구보다 시정 개혁을 잘 이끌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민들이 뮤지컬 창작공연 “‘함께하는 댄스컬’ 단원 뽑습니다”

    시민들이 뮤지컬 창작공연 “‘함께하는 댄스컬’ 단원 뽑습니다”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시민들과 함께 뮤지컬을 창작 공연하는 ‘함께하는 댄스컬’을 운영한다. 김포문화재단은 ‘함께하는 댄스컬’ 뮤지컬 단원 30~40명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김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참가 단원은 시민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이달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2회 김포아트홀에서 기초부터 교육을 받는다. 교육이 끝나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하는 댄스컬’은 시민들이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예술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지원사업인 ‘가족합창단’이 문화예술축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어 기대된다. 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함께하는 댄스컬을 통해 시민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폭넓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하성면~ 한강신도시 운행 ‘따복7번버스’ 운행 개시

    김포 하성면~ 한강신도시 운행 ‘따복7번버스’ 운행 개시

    경기 김포시는 하성면사무소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월곶면사무소를 오가는 맞춤형 따복버스가 지난 2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7번과 7-1번, 7-2번 등 3개코스로 운행된다. 7번 버스는 생활시간대 노선으로, 하성면사무소에서 봉성리와 누산리를 거쳐 운양역과 김포우리병원까지 왕복운행한다. 기점을 기준으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2회 운행한다. 주말에는 2시간 간격 배차로 운행된다. 7-1번은 하성면과 월곶면사무소 구간을 오가며 중간에 가동중인 공장을 연결하는 출근시간대 통근형 노선이다. 기점기준으로 평일에는 오전 6시30분부터 9시까지, 퇴근시간대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7-2번은 주말 관광형 노선이다. 태산가족공원을 비롯해 애기봉~다도박물관~김포국제조각공원~문수산성 등 북부 주요 관광지를 잇는다. 운행시간은 토·일요일(공휴일 포함)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하루 6회 운행한다 이도훈 교통행정과장은 “하성지역은 최근 사업체들이 많이 입주했는데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지역”이라며, “이번에 따복버스 운행을 시작해 해당 생활권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에서 두 번째 구제역 A형 확진

    김포에서 두 번째 구제역 A형 확진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농가에 이어 하성면에서 두 번째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 돼지 농가에서 검출된 구제역 항원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혈청형이 A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3000마리 돼지를 키우고 있는 이 농가는 첫 구제역 발생농가로부터 12.7㎞ 떨어져 있다. 시는 하성면 농가와 이 농장주 부인이 소유한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의 또 다른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4500마리도 살처분했다. 당국에서 최초 농가를 출입한 분뇨 차량이 해당 농가도 출입하는 등 역학관계가 확인됨에 따라 조사를 하던 중이었다. 방역당국은 하성면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일부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를 확인하고 정밀검사를 벌였다. NSP는 자연감염 후 10∼12일간 잠복기간을 거쳐 동물 체내에서 생성되는 ‘자연 항체’다. NSP 검출은 해당 농장이나 도축장 등 관련 시설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한 적이 있다는 뜻이다. 당국은 첫 발생농가와 같은 A형 구제역으로 최종 확인돼 최초 발생농가에서 바이러스가 옮겨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NSP가 검출된 다른 2개 농가에 대해서도 정밀검사중인데 아직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다”며 “농장끼리 우제류 동물을 이동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추가 의심증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반려동물도 한 가족…김포 더 럭스나인, 지역 최초 ‘펫 하우스’ 타입 적용

    반려동물도 한 가족…김포 더 럭스나인, 지역 최초 ‘펫 하우스’ 타입 적용

    최근 저출산 및 고령화, 1인 가구 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이 무려 1천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반려동물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 및 산업규모의 수요·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애완동물을 키우며 살기에 적합한 주거 환경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경기도 김포시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들어서는 단지형 오피스텔 ‘김포 더 럭스나인’은 김포시 최초로 ‘펫 하우스’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21·26·32·39등 네 타입 중 26타입(With Pet)에 선보이는 펫 하우스는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충족될 수 있게 반려동물을 위한 차별화 된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또 가구내 전기, 가스 설비 제어에 주로 활용됐던 IoT 서비스에 기반을 둔 반려동물 전용 ‘펫스테이션’ 서비스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부대시설도 뛰어나다. 단지에는 옥상정원과 샤워실을 갖춘 헬스존, 각종 공구를 완비한 D.I.Y룸,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비롯해 스터디존, 플레이존,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무인경비시스템과 현관 카드리더기, CCTV 등으로 사각지대가 없는 철통보안을 제공하며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차별화된 인테리어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대규모 커뮤니티와 편의시설은 임차인의 거주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김포한강점와 메가박스(예정) 등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취미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향후 전체 1층으로 구성되는 약 540m(예정)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으로 인해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은 물론 집객력까지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쾌적한 주변환경도 장점이다. 단지는 바로 뒤 학운산이 있어 풍부한 녹지를 갖췄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호수공원과 나비공원, 은여울공원 등 근린공원이 위치해 취미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김포 더 럭스나인 인근에는 더블역세권이 형성돼 있는데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양촌역(예정)이 도보 거리내 위치, 이를 통해 약 1시간대로 서울에 진입할 수 있다. 시발역인 양촌역에서 종착역인 김포공항역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28분대이며 김포공항역에서는 홍대입구와 여의도를 10분대,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역을 20분대, 종로3가역을 40분대, 강남역을 5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근거리뿐만 아니라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무엇보다 단지 인근에 김포양촌 일반산업단지와 김포학운 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김포골드밸리가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기 조성된 양촌산업단지와 학운2·3·4산업단지, 현재 진행 단계인 대포산업단지, 학운4-1산업단지, 학운6산업단지, 학운3-1산업단지, 학운5산업단지, 학운7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총 600만㎡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로, 뛰어난 직주근접성은 물론 풍부한 배후·임대수요를 갖췄다. 한편 김포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오피스텔 총 1,613실(예정)로 김포 최대규모의 매머드급 복합단지다. 현재 전체 물량 중 MS-6-3블록 오피스텔 804실과 상업시설 47호실, MS-2-5블록 오피스텔 171실과 상업시설 10호실을 우선 공급 중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며,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7로에 위치한다. 대출규제, 전매제한, 거주자 우선 분양은 적용되지 않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활용 대란’ 뒷수습은 경비원 몫… “저희가 동네북입니까”

    ‘재활용 대란’ 뒷수습은 경비원 몫… “저희가 동네북입니까”

    수도권 재활용업체들이 하루 만에 백기를 들면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현장의 뒷수습은 고스란히 경비원들 몫으로 남게 됐다. 당장은 재활용업체들이 정부의 지시에 따라 폐비닐·스티로폼을 수거해 간다 해도 ‘돈이 안 된다’는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아 수거 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경비원은 기존대로 비닐·스티로폼을 분리 배출하는 주민과 이를 수거해 가는 업체 사이에서 양쪽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주민과 말다툼 끝에 폭행 사건으로 번진 안타까운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태의 최대 ‘희생양’이 경비원이란 얘기마저 나올 정도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김모(66)씨는 입주자 김모(70)씨에게 “비닐을 버리면 안 된다”고 했다가 수차례 얼굴을 가격당했다. 당시 가해 주민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옆에서 말리던 30대 남성도 가해자로부터 “뭔데 참견이냐”면서 폭행을 당했다. 피해 경비원은 경찰 조사에서 “왼쪽 귀 안이 찢어져 네 바늘을 꿰맸다. 틀니를 했던 치아도 흔들린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경비원은 3일 근무일에 다시 출근해야 한다.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만 대부분의 공동주택(아파트)에서는 입주자 대표회 또는 부녀회가 민간 재활용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고철, 폐지 등 ‘돈이 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관리사무소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 소속 경비원들이 ‘쓰레기 전담 처리반’이 돼 재활용업체가 수거해 가는 데 용이하도록 생활폐기물 재분류 등의 작업을 한다. 재활용이 안 되지만 주민들이 몰래 버린 폐기물을 골라내는 일도 경비원이 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비닐·스티로폼은 수거한다고 했지만, 경비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커질 뿐이다. 실제 재활용 분리 수거장에서는 음식 국물이 줄줄 흐르는 비닐을 재활용 수거함에 마구 욱여넣거나, 컵라면 찌꺼기가 그대로 붙은 스티로폼 용기가 너저분하게 배출돼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재활용업체는 폐기물을 수거할 때 현장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아예 수거 자체를 하지 않는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년째 경비원으로 근무 중인 장모(69)씨는 “밀려드는 택배에 주차 관리를 하느라 정신없는데 언제 재활용 폐기물의 이물질을 씻고 있느냐”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우리가 ‘동네북’도 아니고 다들 너무한다”고 하소연했다. 경기 북부 지역의 한 재활용업체 대표는 “아파트마다 인력이 부족해 이물질 제거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우리도 무작정 생활폐기물을 가져올 수 없다”면서 “깐깐하게 살펴도 나중에 가져와 보면 가방, 신발 등 각종 폐기물이 섞여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사태 이후 경비원들의 업무 분장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사적 계약의 영역이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경비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측은 “이번 법안은 시설 경비를 하는 경비원의 물리력 동원을 금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아파트 경비원의 업무 범위까지는 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파트 경비원의 업무와 관련해서는 별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열 자원순환 사회경제연구소장은 “아파트 입주자 단체와 재활용업체의 ‘깜깜이 계약’이 결국 문제를 키운 것”이라면서 “정부가 나서서 통합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으면 주민들은 물론 경비원들도 계속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경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는 “지자체가 사실상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면서 “입주자 단체와 업체 간 계약 단계부터 단가 책정 등에 (지자체가) 개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재활용 대란’ 뒷수습은 경비원 몫… “저희가 동네북입니까”

    ‘재활용 대란’ 뒷수습은 경비원 몫… “저희가 동네북입니까”

    수도권 재활용업체들이 하루 만에 백기를 들면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현장의 뒷수습은 고스란히 경비원들 몫으로 남게 됐다. 당장은 재활용업체들이 정부의 지시에 따라 폐비닐·스티로폼을 수거해 간다 해도 ‘돈이 안 된다’는 근본 원인은 해결되지 않아 수거 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특히 경비원은 기존대로 비닐·스티로폼을 분리 배출하는 주민과 이를 수거해 가는 업체 사이에서 양쪽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주민과 말다툼 끝에 폭행 사건으로 번진 안타까운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태의 최대 ‘희생양’이 경비원이란 얘기마저 나올 정도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김모(66)씨는 입주자 김모(70)씨에게 “비닐을 버리면 안 된다”고 했다가 수차례 얼굴을 가격당했다. 당시 가해 주민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옆에서 말리던 30대 남성도 가해자로부터 “뭔데 참견이냐”면서 폭행을 당했다. 피해 경비원은 경찰 조사에서 “왼쪽 귀 안이 찢어져 네 바늘을 꿰맸다. 틀니를 했던 치아도 흔들린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 경비원은 3일 근무일에 다시 출근해야 한다.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만 대부분의 공동주택(아파트)에서는 입주자 대표회 또는 부녀회가 민간 재활용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고철, 폐지 등 ‘돈이 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한다. 이 과정에서 관리사무소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 소속 경비원들이 ‘쓰레기 전담 처리반’이 돼 재활용업체가 수거해 가는 데 용이하도록 생활폐기물 재분류 등의 작업을 한다. 재활용이 안 되지만 주민들이 몰래 버린 폐기물을 골라내는 일도 경비원이 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비닐·스티로폼은 수거한다고 했지만, 경비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커질 뿐이다. 실제 재활용 분리 수거장에서는 음식 국물이 줄줄 흐르는 비닐을 재활용 수거함에 마구 욱여넣거나, 컵라면 찌꺼기가 그대로 붙은 스티로폼 용기가 너저분하게 배출돼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재활용업체는 폐기물을 수거할 때 현장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아예 수거 자체를 하지 않는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년째 경비원으로 근무 중인 장모(69)씨는 “밀려드는 택배에 주차 관리를 하느라 정신없는데 언제 재활용 폐기물의 이물질을 씻고 있느냐”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 우리가 ‘동네북’도 아니고 다들 너무한다”고 하소연했다. 경기 북부 지역의 한 재활용업체 대표는 “아파트마다 인력이 부족해 이물질 제거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우리도 무작정 생활폐기물을 가져올 수 없다”면서 “깐깐하게 살펴도 나중에 가져와 보면 가방, 신발 등 각종 폐기물이 섞여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사태 이후 경비원들의 업무 분장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사적 계약의 영역이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경비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 측은 “이번 법안은 시설 경비를 하는 경비원의 물리력 동원을 금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아파트 경비원의 업무 범위까지는 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파트 경비원의 업무와 관련해서는 별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아파트 입주자 단체와 재활용업체의 ‘깜깜이 계약’이 결국 문제를 키운 것”이라면서 “정부가 나서서 통합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으면 주민들은 물론 경비원들도 계속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현경 서울환경연합 활동가는 “지자체가 사실상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면서 “입주자 단체와 업체 간 계약 단계부터 단가 책정 등에 (지자체가) 개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시민안전보험 가입·방범구역확대 실시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시민안전보험 가입·방범구역확대 실시 안전한 도시 만들겠다”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2일 행복공약 7호 ‘안전한 도시 김포 만들기’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안전한 도시 김포 만들기 정책으로 우선 시민안전보험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 가입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계약기간 내 새로 주민등록을 하는 시민도 동일한 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시의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고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저의 소신과 부합하는 정책”이라며 “김포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최우선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7개분야에서 김포시가 자연재해와 범죄분야에서 1등급, 생활안전과 교통·감염병·자살분야에서 2등급, 화재분야에서는 4등급을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이렇듯 김포시가 앞으로 사회안전망과 안전 관련시스템 확충에 힘을 쏟아야 하는 근거”라며 “가장 먼저 화재분야를 보강하고 빈약한 119대원들의 처우개선은 물론 장비 보강도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방범취약지구 조사와 방범 CCTV 설치를 확대해 치안이 안전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달 12일 행복공약 1호를 시작으로 매주 2개씩 행복공약을 발표하며 준비된 시장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구제역 예방적 살처분 돈육농가들 무허가축사 적법화까지 겹쳐 “이중고”

    김포 구제역 예방적 살처분 돈육농가들 무허가축사 적법화까지 겹쳐 “이중고”

    경기 김포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 농가들이 살처분에 무허가축사 적법화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반경 3㎞ 이내 예방살처분 조치에 강력 반발했던 농가들을 설득한 끝에 이날 오전부터 7곳 5300마리를 추가로 살처분 작업에 들어갔다. 살처분 작업은 30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대곶면 율생리의 양돈농가 돼지 1059마리를 지난 28일 살처분 완료했다. 인근 5300마리까지 포함하면 김포 내 양돈농장 전체 4만 3000마리 중 15%가량 돼지가 살처분되는 셈이다. 예방살처분 돼지는 사체를 고온·고압 처리해 기름 등으로 분리한 뒤 사료나 비료 원료로 활용하는 렌더링 방식을 쓰기로 했다. 비용은 경기도가 지원한다. 현행법상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농가는 손실액의 100%를 보전받는다. 현재 도내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제역 발발로 살처분이 이뤄진 축산농가는 재발여부 검사차원에서 통상 6개월간 농장을 비워야 한다. 이후 모돈(母豚)을 들여 교배를 진행해 축사를 원상 복구하는 데는 최소 1년 6개월 이상 걸려 사실상 2년 가까이 농장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살처분 양돈농가들은 축사 적법화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구제역까지 덮쳐와 한숨만 쉬고 있다. 이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 측량을 실시해 축사를 일부 깎아내는 작업을 하려던 참이었다. 지난 26일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 결과 국내 최초로 구제역 A형 확진을 받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구제역증상 전염되지 않았는데 미리 살처분 안돼” 김포 구제역 인근 농가, 예방적 살처분 반발

    “구제역증상 전염되지 않았는데 미리 살처분 안돼” 김포 구제역 인근 농가, 예방적 살처분 반발

    국내 첫 돼지 A형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인근 돼지 사육농가들이 예방적 살처분을 놓고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최종 예방적 살처분 명령을 내리는 주체인 김포시는 중앙정부와 농가 간 입장차에 중간에서 난감해 하고 있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까지 구제역 A형 확진 판정을 받은 사육농가의 돼지 1059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오후 12시까지 전국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구제역 발생 농가의 3㎞ 이내 농가 7곳의 돼지 5300마리도 살처분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해당 농가들은 아직 구제역이 전염되지도 않았는데 예방적 살처분을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인근 농가에서는 아직 구제역 의심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A+O형’ 혼합백신도 계속 접종하고 있다”며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농가는 손실액의 100%를 모두 보전받지만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해 농가 피해가 막대하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20조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막는 데 필요한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가축 살처분을 명하도록 했다. 만약 농장주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제 집행을 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오후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7개 농가와 김포축산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포토] 경기 김포 돼지농가 구제역 A형 첫 확진

    [포토] 경기 김포 돼지농가 구제역 A형 첫 확진

    27일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경기도 김포시의 한 돼지농가에 돼지들이 철장 사이로 코를 비집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농가에서 발견된 구제역은 ’A형’으로 국내에서 이 형질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포에 광역버스를 증설해 앉아가는 서울출근길 만들겠다”

    “김포에 광역버스를 증설해 앉아가는 서울출근길 만들겠다”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김포에 광역버스를 증설해 앉아가는 서울출근길 만들겠다”고 행복공약 5호를 27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시 버스노선은 도시 개발에 맞게 전면적으로 교체된 적이 없다”면서 “지하철이 개통되면 버스공영제를 실시해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광역버스의 증설인데, 지금까지 서울시와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운행되지 않고 있다”며 광역버스 증설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임을 밝혔다. 또 “퇴근길 당산역에서 한 시간을 기다려도 5명이상 타기 힘든 상황이 현 김포 광역버스 노선의 현주소다. 지하철 개통과 함께 교통수요를 철저히 조사해 서울방향 노선을 정비하겠다”며 “서울시와 협의해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일반버스는 줄이면서 총량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구가 증가하며 영등포 방향보다 당산·강남·홍대·광화문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광역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문제를 최우선 해결하겠다”며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을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치해 앉아가는 출근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버스 공영제를 실시해 시민 수요에 맞는 노선으로 개편하겠다”며 김포시내 버스노선도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시내버스 노선은 종합적인 계획이 아닌 주먹구구식으로 연결하다보니 노선이 너무 길어졌다. 노선을 짧게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환승센터를 늘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100원의 행복택시’에 대해서는 “버스공영제를 실시하면서 노선을 정비하고 적자 노선을 없애겠다. 이때 발생하는 교통사각지대에 환승역이나 목표 지점까지 1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버스적자노선에 보전해 주던 금액을 이 용도로 사용하므로 시가 추가 부담하는 비용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골드라인 개통과 함께 버스 노선 정비는 필수적으로 이번 기회에 김포 대중교통을 개혁하지 않으면 불편은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 지지해준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돼지사육 농가서 국내 최초로 A형 구제역 확진 판정

    김포 돼지사육 농가서 국내 최초로 A형 구제역 확진 판정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에서 지난 26일 돼지 사육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결과 A형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돼지 농가에서는 A형 구제역이 발생한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2016년 1월 이후 O형만 방어 가능한 단가 백신을 돼지용 상시 백신으로 사용해왔다. 전국에서 사육 중인 돼지 대부분은 A형 구제역에 대한 항체가 없는 상태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917마리는 모두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48시간 우제류 가축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0시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또 방역당국은 의심 신고 농가 주변 3km 이내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는 이동제한과 임상 예찰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농가에서 어미 돼지 4마리와 새끼돼지 10마리 등에서 구제역 증상인 발굽탈락 등이 관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방역당국이 간이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소독·역학 조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농가에는 6개 동 건물에서 모두 917마리 돼지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돼지농장에서 A형 구제역이 발생하자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지역 축산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지역 축산농가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에 뒤이어 지리적으로 가까운 김포에서 백신접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유형의 구제역까지 발생하자 서둘러 방역에 나섰다. 64개 농가에서 돼지 10만 6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평택시의 경우 돼지는 물론 소·염소·양 등 다른 우제류 농가까지 각종 모임을 취소하고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벌이면서 구제역 확산 가능성에 두려움에 떨고 있다. 159개 농가에서 35만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안성시는 우제류 이동중지 기간에 경기도에서 ‘O+A’형 백신이 공급되기를 기다리면서 돈사 소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택·안성시 돼지 사육 두수는 전국 1100만마리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구제역은 발굽이 2개인 소·돼지·염소 등에서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가축 급성 전염병이다. 입안에 물집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 사료를 먹지 못하고 발굽에 물집이 생기면서 잘 일어서지도 못한다. 공기를 타고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치사율이 5~55%로 비교적 높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 등 소농가에서 9건이 발생했다.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것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 이후 2년 만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41개 평형 취향 따라 선택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 41개 평형 취향 따라 선택

    현대건설이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3510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68~121㎡로 41개 평형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테라하우스·펜트하우스·복층형 아파트도 172가구 나온다. 리버시티가 들어서는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서울 왕십리뉴타운(33만 7200㎡)과 비슷할 정도로 넓다.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조성된다. 일부는 한강 조망권도 확보된다. 단지 인근으로 김포도시철도(11월 개통 예정) 풍무역이 들어서면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에 연결된다. 근처 112만㎡에는 영화와 방송, 영상산업 중심의 문화 콘텐츠 기업도시인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되고 있다. 산업시설과 함께 상업시설, 컨벤션, 주거시설 등도 들어선다. 따라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한강시네폴리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난 지역이다. 단지와 단지 사이에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바람길을 조성하고, 친수 공간도 설치한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선다. 154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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