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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하라 키코 입국, 차타고 어디 갔나?

    미즈하라 키코 입국, 차타고 어디 갔나?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25)가 김포공항에 입국해 YG 매니저와 함께 이동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 권지용)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야스쿠니 참배·욱일전범기 논란에 싸늘한 시선

    미즈하라 키코 입국…야스쿠니 참배·욱일전범기 논란에 싸늘한 시선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YG 매니저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과거 미즈하라 키코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및 전범기 논란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키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미국 국적의 모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다른 사람이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과거 야스쿠니 참배 사진 논란 관심

    미즈하라 키코 입국…과거 야스쿠니 참배 사진 논란 관심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YG 매니저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키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미국 국적의 모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다른 사람이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 이동은 YG 매니저 차로? ‘대박’

    미즈하라 키코 입국, 이동은 YG 매니저 차로? ‘대박’

    미즈하라 키코(25)가 김포공항에 입국해 YG 매니저와 함께 이동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200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등에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한편 미즈하라 키코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 권지용)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극비 입국 YG매니저와 동행…GD 열애설 논란 확산

    미즈하라 키코, 극비 입국 YG매니저와 동행…GD 열애설 논란 확산

    ‘미즈하라 키코’ 미즈하라 키코가 최근 김포공항에 입국해 YG 매니저와 함께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키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해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2007년 잡지 ‘비비’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의 10대와 20대 사이에서는 ‘키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델 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YG매니저 차량으로 이동…GD 열애설 논란 확산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YG매니저 차량으로 이동…GD 열애설 논란 확산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가 최근 김포공항에 입국해 YG 매니저와 함께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키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해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 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즈하라 기코 입국 논란…야스쿠니 참배·욱일전범기 비판 여전

    미즈하라 기코 입국 논란…야스쿠니 참배·욱일전범기 비판 여전

    미즈하라 기코 입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입국 뒤 YG 매니저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과거 미즈하라 기코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및 전범기 논란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모델 미즈하라 기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기코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디스패치가 두 사람이 이태원 골목에서 포옹하고 백허그하며 볼과 입에 뽀뽀했다는 보도까지 내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기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기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미국 국적의 모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미즈하라 기코는 과거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다른 사람이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 YG 매니저 차타고 어디에? ‘지드래곤과 열애설 화제’

    미즈하라 키코 입국, YG 매니저 차타고 어디에? ‘지드래곤과 열애설 화제’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25)가 김포공항에 입국해 YG 매니저와 함께 이동한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 권지용)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200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등에서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는 사진을 SNS에 공개해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미즈하라 키코 입국’ 소식에 네티즌은 “미즈하라 키코 입국, 지디랑 사귀는 것 아니야?”, “미즈하라 키코 입국, 이제 인정해라”, “미즈하라 키코 입국, YG매니저 차 타고 어디 간거야?”, “미즈하라 키코 입국..귀엽긴 귀엽다”, “미즈하라 키코 입국..사실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미즈하라 키코 입국) 연예팀 chkim@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야스쿠니 참배·욱일전범기 논란에 비판 여전

    미즈하라 키코 입국…야스쿠니 참배·욱일전범기 논란에 비판 여전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YG 매니저 차량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과거 미즈하라 키코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및 전범기 논란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키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미국 국적의 모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야스쿠니 신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 다른 사람이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GD에게? YG매니저 차량으로 이동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GD에게? YG매니저 차량으로 이동

    ‘미즈하라 키코 입국’ 미즈하라 키코 입국 뒤 YG 매니저와 함께 이동해 GD(지드래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재일교포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미즈하라 키코는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YG 소속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해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이다. 2007년 잡지 ‘비비’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델 뿐만 아니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소녀시대 윤아, 노란 미니백으로 공항패션 올킬… 써니 얼굴은 왜?

    [화보] 소녀시대 윤아, 노란 미니백으로 공항패션 올킬… 써니 얼굴은 왜?

    소녀시대 윤아가 일본에서 처음 선보일 신곡 작업을 위해 4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아는 봄 기운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플라워가 프린트 된 자켓에 블랙 미니 스커트를 코디하였고, 거기에 상큼한 레몬 컬러가 매력적인 오야니(orYANY)의 미니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봄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걸리시룩의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윤아가 선택한 의상에 포인트가 된 레몬 컬러 미니백은 오야니(orYANY)의 테일러(Taylor) 제품으로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과 오야니의 모로칸 문양 디테일과 체인 숄더끈이 화려하면서도 에스닉한 뉴욕의 감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윤아의 공항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실제로 보면 후광이 장난 아니고 꽃보다 예쁘다.”, “윤아, 예쁘긴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야니 관계자는 “한류 걸그룹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소녀시대 윤아의 감각적인 공항 패션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며 “특히 그가 선택한 미니백은 오야니 2014 SS 신상품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사이즈이면서도 넉넉한 내부공간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야니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브랜드 이윤을 최소화한 10~40만원대 제시하고 있으며, 뉴욕 본사에서 디자인한 제품들은 독특한 뉴욕 감성을 전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가치소비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야니는 코엑스 도심공항몰 플래그쉽 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 영등포점, 잠실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현대 백화점 충청점을 잇따라 오픈 했으며, 3월중 롯데 백화점 청량리점과 광복점,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 오픈될 예정으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노세일 브랜드 오야니는 전국 매장 확장 오픈을 기념하며 오는 6일부터 3일간 전국 매장에서 이례적인 브랜드 10%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야니의 2015 S/S 시즌 신상품들은 GS샵, 롯데닷컴, CJ오쇼핑, H몰, 신세계 닷컴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데이터로 재난 예측… 안전도시 만든다

    빅데이터로 재난 예측… 안전도시 만든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학자들이 의기투합했다. 한국정책학회와 경기 김포시는 13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와 미래안전사회’ 포럼을 열고 재난과 재해, 범죄에서 자유로운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을 마친 뒤에는 김포시와 정책학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포시는 민관 공동으로 특수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학회는 연구와 자문을 제공한다. 장기적으로는 안전도시 특구 지정과 수출까지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를 맡은 이재우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에 따르면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난은 여러 재난이 연속해서 일어나는 복합재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인명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재난 시스템은 발생 후 원인은 찾을 수 있지만 향후 일어날 재난을 예측하거나 사전 대비하는 부분에선 한계를 드러낸다는 비판을 받는다. 정책학회와 김포시가 빅데이터 분석에 주목하는 것은 재난 대응에서 핵심인 사전 예측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을 결합시키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권기헌 정책학회장은 “이런 정책이 필요한 것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 예측 능력을 키우고, 사고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수단으로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딩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017년까지 전국 지자체에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하고 재난통합망 사업을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한 국가사회안전망 강화와 인터넷 신산업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기반 도시안전, 차세대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한다. 그런 면에서 보면 김포는 여러모로 스마트 안전도시 실험을 위한 다양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인구 45만명의 중소도시여서 규모가 지나치게 크지도 않다. 도농, 해양, 산업 복합도시라는 특성도 있다. 황해와 김포공항도 있어 바다와 하늘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김포시에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명승환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는 “올해 초 김포시에서 정책학회에 제안하면서 지자체와 학계 협력이라는 실험이 가능해졌다”며 “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정책학회는 학술·기술적 측면을 자문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교수는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한다면 중국 등 각국 도시에 시스템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회계법인을 통한 분석 결과 연간 14조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효과와 19만명가량의 고용 창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발생 ‘인명피해 어느 정도?’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발생 ‘인명피해 어느 정도?’

    ‘인천 영종대교 추돌사고’ 인천 영종대교에서 11일 오전 9시40분쯤 60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경기자방경찰청 경기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방향 영종대교 위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승용차 등 여러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한편 인천 영종대교 추돌사고와 관련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인천 영종대교 추돌사고, 사진은 앞서 발생한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사고) 뉴스팀 chkim@seoul.co.kr
  • [한·일 경제포럼 축사]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

    한국은 일본과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중요한 이웃 나라다. 주한 일본대사로 부임한 지 2년 정도가 지났다. 2년 전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 기자단에 둘러싸였던 기억이 난다. 당시 기자들에게 한·일 관계는 단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관계라고 말했다. 2015년 현재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그때보다 훨씬 더 커졌다. 1965년 한·일 수교를 맺을 당시 일본과 지금의 일본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과의 관계에서도 상당히 큰 진전이 있었다. 앞으로 양국이 새로운 경제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올해는 한·일 관계가 지금까지보다 더 발전하는 1년이 되길 기대한다.
  •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최근 고급주택의 전유물로 받아들여지던 테라스가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도 공급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나 다락방은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설계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차별성, 아파트의 편리함을 집약한 단독주택형 아파트가 선보여지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락방과 부호들이 즐겨 찾는 테라스를 중소형 아파트에 확대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다락방과 테라스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라 하더라도 다락방, 테라스가 있는 가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테라스가 들어선 아파트들은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자이’의 경우 전체 6만 2000건이 넘는 1순위 청약 접수로 지난해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테라스 하우스가 제공된 전용 121T 타입의 경우 7세대 모집에 1,008건의 1순위 접수로 144대1이라는 높은 결과를 기록하며 위례신도시내 최고 프리미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도 총 175가구 모집에 7965명이 몰려 최고 220대1,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1순위 마감했다. 지난 3일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접수 시스템을 통해 분양된 단지 가운데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광교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역시 테라스가 접목된 77㎡타입이 30실 모집에 2만4014건이 몰려 800대1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라국제도시 최초 힐링 新 주거단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기대감 상승GS건설은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물론 인천•김포 등 서남권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다. 모든 주택형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공급이 부족한 전용 85㎡이하 구조로 공급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결합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제공된다. 1층 전 가구에는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에는 테라스와 함께 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위주 설계로 통풍과 채광, 조망이 뛰어나다. 저층 단지임에도 모든 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GS건설만의 차별화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청라점’,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하여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커널웨이 수로변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하여 국제도시 곳곳에 입주한 점포주택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이 지난해 일부 개장해 주민들의 산책 및 조깅코스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교통, 교육,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춰…’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관심높아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청라IC를 통하면 서울 목동, 여의도, 상암 등의 업무시설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공항~인천공항 간 공항철도의 청라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10분, 서울역 4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가 2017년 개통예정이어서 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뛰어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거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해원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해원중학교’는 특목고, 자율고 등의 진학률이 우수해 청라국제도시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 내에서도 명문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2017년), 하나금융타운(2017년), 의료복합타운(2018년)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문의 1644-42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월 비수기 극장가, 오페라에 눈돌리다

    2월 비수기 극장가, 오페라에 눈돌리다

    2월 비수기를 맞아 극장가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넓은 스크린에서 고화질 영상과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오페라, 발레 상영물 등 콘텐츠 공급의 다변화에 나선 것. 롯데시네마는 파리국립오페라와 영국국립오페라의 오페라와 발레를 집중 상영한다. 4일 파리국립오페라의 ‘세비야의 이발사’(위)가 첫 시작을 알린다.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가 1775년에 발표한 세비야의 이발사’라는 동명의 희곡을 바탕으로 로시니가 작곡한 작품으로 ‘피가로의 결혼’, ’죄 많은 어머니’와 함께 피가로의 3부작 중 제1부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김포공항, 센텀시티, 울산, 평촌점에서 평일 1회, 주말 1회 상영할 예정이며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인천, 수원, 성서, 수완점에서도 주말에 만나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파리국립오페라의 오페라는 ‘토스카’, ‘후궁탈출’, ‘돈 조반니’, ‘파우스트’ 등 5편을, 발레 작품으로는 ‘파리 오페라 갈라쇼’, ‘마농’ 등 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파리 오페라 갈라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정단원으로 발탁된 발레리나 박세은씨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국립오페라의 작품은 ‘벤베누토 첼리니’, ‘펜잔스의 해적’,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피터 그라임스’ 등 5편의 오페라가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벤베누토 첼리니’는 ‘그림형제’와 ‘12몽키즈’의 영화감독 테리 길리엄이 연출을 맡았고 ‘펜잔스의 해적’은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고 오스카상 후보에 5차례 오른 ‘해피 고 러키’ ‘비밀과 거짓말’의 마이크 리 감독이 연출했다. 롯데시네마 측은 “상영될 오페라의 1막과 2막 사이에는 15분의 쉬는 시간이 있고, 작품 설명 및 가수들의 인터뷰 영상도 실릴 예정”이라면서 “오페라가 생소한 관객들도 영화관에서 쉽게 오페라를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일찌감치 오페라 상영에 눈을 돌려 상당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달에는 메트 오페라에서 재탄생한 모차르트의 걸작 ‘피가로의 결혼’을 내놓았다. 턴테이블 형식의 움직이는 무대로 화려한 세트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베이스바리톤 일다르 아브드라자코브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인터미션을 활용한 백 스테이지 해설과 주연배우 인터뷰 영상 등도 제공된다. 한편 그리스 신화 속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아래)도 7일 개봉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체스키크룸로프 성에서 촬영된 작품으로 중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작품. 고풍스러운 무대장치와 감성적인 아리아로 진한 슬픔과 감동을 더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평일 주부 관객을 비롯해 오페라 고정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부터 극장가의 비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음악과 드라마가 결합된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엄선해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나고야행 비행기서 승객 박수 받아 ‘유명인 됐다’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나고야행 비행기서 승객 박수 받아 ‘유명인 됐다’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땅콩 회항’ 사건으로 휴직했던 박창진 사무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1일 오전 10시 부산으로 가는 대한항공 KE1107편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오전 9시 10분쯤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비행은 땅콩 회항 사건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 병가를 낸 지 50여 일 만의 업무 복귀다. 박창진 사무장은 업무 복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날 김포에서 김해공항(부산)으로 간 뒤 낮 12시55분에 출발하는 KE753편 일본 나고야행 비행기를 탔다. 박창진 사무장은 김해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일부 승객들로부터 업무 복귀를 축하하는 박수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진 사무장은 나고야에서 KE754편을 타고 오후 5시 김해공항에 돌아와 일정을 마무리한 뒤 결심공판이 열리는 2일 오전 인천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축하한다”,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불이익이 없어야 할텐데. 대한항공 끝까지 지켜보겠다”,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박수받을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지시로 출발 직전 항공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0여일 만인 1일 업무에 복귀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는 여객기에 사무장 자격으로 탑승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병가에 이어 휴가를 써 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의사들과 면담을 한 결과 업무에 복귀해도 좋다는 판정이 나와 스케줄에 따라 비행기에 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박 사무장이 국내선에 탑승한 것은 보직 순환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한 달에 3~4번만 장거리를 타고 나머지는 국내선이나 일본 노선을 탄다”며 “이번 달 중에는 북미 노선 같은 장거리 노선에도 포함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장녀인 조 전 부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일로 박창진 사무장이 업무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21·끝) 문학 작품 속 서울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21·끝) 문학 작품 속 서울

    ●문학작품 속의 서울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문학은 픽션이지만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망원경이거나 현미경이 되기도 한다. 가끔은 현실을 우화처럼 보여 주는 만화경(萬華鏡)이 되기도 한다. 역사가 서울에 관한 공식적이고 근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문학작품에는 역사에 나오지 않는 서울사람들의 내밀한 희로애락이 실려 있다. 공룡 같은 도시, ‘서울공화국’을 상징하는 거대한 빌딩과 아파트 숲에 가려진 서울사람들의 진면목은 역사보다 오히려 문학 속에 살아 숨 쉰다. 우리 문학작품 속의 서울은 어떻게 그려졌을까. 파리의 에펠탑이나 몽마르트르 언덕, 센강처럼 낭만적이고 생동감 있는 모습일까. 한번쯤 가 봐야 하는 버킷리스트에 올라가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하다. 시와 소설 속 서울은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로 넘친다. 내 집 마련의 꿈과 전세살이의 고달픔, 실직과 타향살이의 애환,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투성이다. 노동운동과 민주화 과정에서 피눈물이 흐르고, 천민자본주의의 욕망이 꿈틀댄다. 한때 프랑스 도시사회학자들이 유행시킨 ‘Seoulization’이라는 용어가 서울을 상징하는 단어로 회자된 적이 있다. 미국 뉴욕의 고층건물 집적화를 꼬집을 때 쓰였던 ‘Manhattanization’처럼 부정적 의미로 쓰였다. ‘Seoulization’이란 초거대도시에서 나타나는 몇 가지 유형의 현상 중 하나로 흔히 ‘서울형’이라고 설명됐다. 환경오염과 파괴, 무질서, 범죄가 판치는 쓰레기통 같은 도시라는 뜻으로 쓰였다. 프랑스의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는 ‘아파트공화국’이라는 책을 펴내 서울을 아파트의 나라로 특징지었다. 한국과 프랑스는 아시아대륙과 유럽대륙을 대표하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였다. 파리는 프랑스 그 자체였고, 서울이 곧 한국이었다. 그런 공통점 때문에 보존으로 한발 앞서간 파리사람들이 개발에 목을 매는 서울사람들을 비하한 것인지도 모른다. ●20세기 이전 서울을 그린 시가와 산문 작품들 어떤 문학작품이 단순히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만으로 서울을 다룬 작품이라고 보긴 어렵다. 우리나라 문학과 예술작품의 대부분이 서울에서 생산되고 서울을 배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당대 서울의 의미 있는 특성을 부각한 작품만을 대상으로 가려 살펴볼 수밖에 없다. 조선시대의 문학은 시가 문학과 산문 문학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시가 문학은 조선의 개국과 한양천도를 알린 정도전의 ‘신도가’와 ‘신도팔경시’가 대표적이다. 신도가는 “아으 다롱디리 앞은 한강수여 뒤는 삼각산이여”라는 대목으로 유명하다. 권근의 ‘신경지리’, 정이오의 ‘남산팔영’, 변계량의 ‘화산별곡’, 윤회의 ‘경회루시’ 등 한결같이 한양을 찬탄하는 내용이었다. 서거정 등의 ‘한도십영’이 전통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이석형의 ‘호야가’에서 한양도성 축성에 동원된 백성의 참상을 묘사했으며 임진, 병자 양란 이후 비판적 작품들이 나왔다. 박제가가 ‘성시전도’에서 근대지향적인 실사구시를 선보였으며 한산거사의 ‘한양가’와 작자 미상의 ‘장안걸식가’에서는 서울거리의 풍물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이동하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문학·국어학과 서울연구’ 논문에서 “조선 전기의 산문 문학은 성현의 ‘용재총화’, 허균의 ‘장생전’ 등 잡록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후기로 접어들면서 전(傳), 야담, 소설 등 다양한 산문 장르가 경쟁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서울에 관한 자료가 여럿 발견됐다”고 말했다. 정내교의 ‘김성기전’과 ‘임준원전’, 박지원의 ‘마장전’과 ‘광문자전’, 유득공의 ‘유우춘전’, 이옥의 ‘시간기’(市奸記), 조수삼의 ‘육서조생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옥은 시간기에서 “서울에 세 군데 큰 장이 서는데 동편은 배오개, 서편은 소의문, 중앙은 운종가다. 모두 좌우양편으로 전이 늘어서 은하수처럼 벌여 있다.…”라고 19세기 초 서울의 시장을 실감 나게 묘사했다. ●20세기 시와 소설… 근대문학 작품들 일제 강점기와 전쟁·분단의 비극과 참상 그리고 서울로의 미친 듯한 집중과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무자비한 개발이 낳은 인간성 상실과 사회 병리현상의 실체를 문학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진에 찍히지 않는 실체적 진실과 마주하는 시간이다. 이동하 교수는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 김광균의 ‘장곡천정에 오는 눈’, 오장환의 ‘수부’(首府), 서정주의 ‘광화문’, 정회성의 ‘어두운 지하도 입구에 서서’, 박노해의 ‘가리봉시장’, 유하의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연작 등 7편의 시가 1920~1990년대까지 서울을 특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소설은 시대순으로 염상섭의 ‘사랑과 죄’, 이상의 ‘날개’,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소설가 구보씨의 1일’,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박태순의 ‘밤길의 사람들’, 윤대녕의 ‘January 9, 1993 미아리통신’ 등을 꼽았다. 서울은 물질적으로는 유토피아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디스토피아이다. 빛과 그림자의 도시인 셈이다. 문학작품 속에서 서울을 읽는 코드는 다양하지만 몇 가지 특징을 추출해 낼 수 있다. 근대화와 개발에 의해 소외된 군상, 아파트와 달동네로 대변되는 주거를 둘러싼 소시민 군상, 전쟁과 민주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저항의 군상 등이 그것이다. 개발시대 인간군상을 다룬 시 중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는 1960년대 개발에 의해 삶의 보금자리를 잃고 쫓겨나는 인간의 애절함을 비둘기에 비유했다. 신동엽도 시 ‘종로오가’에서 이농과 도시빈민, 매매춘 같은 개발연대 희생자들의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 준다. 조선작의 소설 ‘영자의 전성시대’의 여주인공 영자는 70년대 우리의 딸들이 겪은 인생유전의 자화상이다. 조세희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서울 변두리 낙원구 행복동이라는 무허가 주택 마을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보여 줬다. 박완서의 소설 ‘이별의 김포공항’은 당대를 휩쓴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그렸다. 신경림, 정희성, 장정일은 1970~80년대 산업화과정에서 소외된 이들의 무기력한 삶을 시로 읊었다.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2000년대 서울은 구원이 필요한 도시다. 서울은 소돔과 고모라로 그려진다. 주거를 둘러싼 인간군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김광식의 소설 ‘213호 주택’은 1950년대 서울의 대규모 공영주택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상도동을 중심으로 정릉, 안암동, 청량리, 약수동 등 벽돌처럼 찍어낸 교외 단지주택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풍경이다. 1970년대 접어들면서 소설가 최인호는 ‘타인의 방’에서 아파트 생활에서 발생하는 현대인의 미묘한 정서를 다뤘고 조세희는 ‘민들레는 없다’에서 “잠실은 모래로 만들어진 동네이다. 모래땅에 모래 아파트들이 가득 들어 서 있다”며 요즘 잠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핵심을 짚었다. 양귀자는 연작소설집 ‘원미동사람들’에 수록된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에서 1980년대 서울을 떠난 서울사람이 아닌 서울사람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들려주었다. 이문열의 ‘서늘한 여름’, 박영한의 ‘지상의 방 한 칸’, 신상웅의 ‘도시의 자전’, 최수철의 ‘소리에 대한 몽상’, 이창동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 등도 집을 매개체로 서울과 서울 언저리를 떠도는 서울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황지우의 시 ‘徐伐 셔, 셔발, 서울 SEOUL’이 제5공화국의 서울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허위성을 나타냈다면 1980년대 강남을 그린 박완서의 ‘꽃을 찾아서’에서는 의외의 장면과 마주친다. “가락동, 오금동, 방이동…다 싫어요. 혜화동, 안국동, 경운동하는 동네이름 좀 좋아요, 품위도 있고…” 그 시절 강남은 강북 콤플렉스를 가진 그렇고 그런 동네였다. 반면에 김원일의 ‘깨끗한 몸’, 이남희의 ‘플라스틱 섹스’, 이순원의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등 일련의 소설들은 1990~2000년대 강남을 무대로 펼쳐지는 퇴폐와 향략상을 담았다. 강남은 서울의 시원지였으나 이천년 가까이 잊혀졌다가 다시 새로운 서울의 원천으로 떠오른 땅이다. 인생역전이요 세상은 돌고 도는 것임을 소설은 가르쳐 준다. 저항의 군상을 대표하는 작품은 김지하의 ‘오적’(五賊)이다. “서울이라 장안 한복판에 다섯 도둑이 모여 살았것다”로 시작되는 이 시는 독재정권의 부도덕성과 오적의 소굴이라고 불렸던 동빙고동, 성북동, 수유동, 장충동, 약수동에 사는 재벌, 국회의원, 공무원, 장성, 장차관 등 다섯 계층을 신랄하게 쏘아붙였다. 1960~70년대 청계천 평화시장은 왜곡된 노동구조와 비인간성이 판치는 자본주의의 하수구였다. ‘전태일평전’을 쓴 조영래의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윤정모의 ‘신발’, 강석경의 ‘숲속의 방’, 이균영의 ‘어두운 기억의 저편’,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은 어쩌면 당대를 산 문인들의 참회록이다. 이균영은 “서울은 원주민이 없는 낯선 도시”라고 선언했다. 우리 문학사에서는 ‘소설가 구보씨’가 세 번 등장한다. 1930년대 박태원이 ‘소설가 구보씨의 1일’에서 식민도시 경성의 거리를 거닐던 지식인의 상실과 자조를 보여 주었다면 1970년대에는 최인훈이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통해 서울을 관찰했고 1990년대에는 주인석이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라는 거의 동명의 작품을 통해 서울의 하루를 정밀스케치했다. 2003년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김종은의 ‘서울특별시’와 이혜경 등 여성 작가 9명의 서울에 관한 단편을 모은 ‘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도 소설가의 눈에 포착된 서울의 일상이자 기록으로 남았다. 소설과 시는 어쩌면 역사보다 위대하다. 선임 기자 joo@seoul.co.kr 서울의 생성과 소멸의 궤적을 추적한 ‘노주석의 서울택리지’는 이번 회로 끝을 맺습니다. 2012년 6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1회에 걸쳐 연재되었습니다. ‘서울택리지’ 1권이 지난해 10월 책으로 출간됐고, 2권이 올 봄 출간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애독해 주신 독자들께 감사드립니다.
  •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국내선 복귀, 통상적 근무 스케줄”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국내선 복귀, 통상적 근무 스케줄”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국내선 복귀, 통상적 근무 스케줄” ’땅콩 회항’ 사건 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시로 출발 직전 항공기에서 내렸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50여일 만인 1일 업무에 복귀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사무장 자격으로 탑승해 업무에 복귀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9일부터 병가를 써왔고, 지난달 말 휴가를 마치고 50여일 만인 이날 현장에 복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의 의사들과 면담을 한 결과 업무에 복귀해도 좋다는 판정이 나와 스케줄에 따라 비행기에 다시 타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인천∼미국 뉴욕 간 여객기에서 사무장으로 일하던 박 사무장이 국내선에 탑승한 것은 통상적인 근무 스케줄에 따른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만 운행하면 힘들기 때문에 장거리 노선 근무자도 한 달에 3∼4번만 장거리를 타고 나머지는 국내선이나 일본 노선을 탄다”며 “아마 이번 달 비행 일정 중에도 장거리 노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이번 비행 이후에는 부산∼일본 나고야 간 여객기에서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30일 딸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두 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일로 박창진 사무장이 업무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여객기의 사무장이었으나 조현아 부사장 지시에 의해 이륙 직전이던 여객기에서 하기했다.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 사건 무마를 위한 대한항공 측의 위증 지시, 회유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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