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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 핫라인등 3개항 중점논의

    남북국방장관 회담과 제1차 남북경협 실무접촉이 25일과 26일 제주와 서울에서 열린다. 김일철(金鎰喆·64) 북한 인민무력부장 등 남북국방장관회담의 북측대표단일행은 24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남측 땅을 처음 밟았다. 이들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CN235 수송기편으로 회담장소인 제주에 도착했다.북측의 군사대표단이 판문점을 거쳐 한국에 입국한 것은분단 55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경의선 복원과 관련해 비무장지대 공사를위한 남북한 군사실무단 구성 ▲평양 2차회담 등 국방장관회담 정례화 ▲군사 직통전화 개설 등에 합의할 전망이다. 북측 대표단은 김 부장을 수석대표로 박승원(총참모부 부총참모장)중장,김현준(인민무력부 보좌관) 소장,로승일(인민부력부 부국장) 대좌,유영철(판문점대표부 부장) 대좌 등 대표 5명과 수행원 5명,지원요원 3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남측 대표단은 조 장관과 김희상(金喜相·육군중장) 국방장관 특별보좌관,김국헌(金國憲·육군준장) 국방부 군비통제관,송민순(宋旻淳)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이인영(李仁永·육군대령) 합참작전계획과장 등5명이다. 남북 경제협력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제1차 남북경협 실무접촉은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열린다.북측 대표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을 거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남북 양측은 이번 접촉에서투자보장,이중과세방지,분쟁 해결절차,청산결제 등 4개 합의서 체결문제를 협의하게 된다. 노주석 김성수 김상연 전영우기자 joo@
  • 조총련동포 1차방문단 입국 이모저모

    22일 오전 11시40분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2청사를 통해 서울땅을밟은 조총련계(總聯) 동포 1차 고향방문단은 연신 파란 서울 하늘을쳐다보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왼쪽 가슴에는 하나같이 김일성주석의 사진이 새겨진 ‘휘장’을 달고 있었다. ◆방문단장인 박재로(朴在魯·77) 총련 부의장은 도착 직후 “57년만에 그리던 고향을 방문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북·남 수뇌의회담으로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시작됐으며 혈육의 정으로 맞아주는 남녁 동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고령자인 장진섭씨(93)는 “60여년만에 고향 경주를 방문하게 됐다”면서“서울이 몰라보게 발전했다”고 감격스런 표정을 지었다.딸 셋이 고향 전북 익산 등에 살고 있다는 국복권(鞠福權·91)씨도 “55년만에딸들의 얼굴을 본다는 생각으로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에는 상봉 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한 가족 100여명이 마중을나와 껴안고 울부짖었다. ◆오후 1시10분쯤 강남구 삼원가든에 도착한 방문단은 1시간 남짓 불고기와 냉면으로 점심식사를 했다.대부분 일흔살 이상의 고령임에도불구하고 밥을 한공기씩 먹은 뒤에도 냉면을 한그릇씩 더 주문해 깨끗이 비우는 등 ‘고향의 맛’을 즐겼다. ◆방문단은 오후 4시부터 워커힐호텔에서 시작된 개별상봉에서 가족들을 만나 부둥켜 안고 혈육을 만난 기쁨을 나눴다. 전영우 이창구 안동환기자 ywchun@
  • 조총련 고향방문단 입국

    재일 총련(總聯) 동포 1차 고향방문단(단장 朴在魯·77·총련 부의장) 63명이 22일 오전 11시40분 대한항공 KE706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그리던 고국 땅을 밟았다. 대한적십자사의 초청으로 방문한 이들은 간단한 입국 수속을 마친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숙소인 서울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여장을 풀고 5박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방문단은 워커힐호텔 객실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가족 및 친지들과 개별상봉을 해 반세기 만에 회포를 풀었다.저녁에는 장충식(張忠植)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전영우 이창구기자 ywchun@
  • 인천공항 채무부담 심각하다

    인천국제공항이 내년 3월말 개항 이후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정상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3∼4월 공항시설물과 운영시스템 등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재무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건설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고21일 밝혔다. 감사원은 개항하는 내년의 경우 5,351억원의 운영수입에 이자부담액이 4,410억원에 이르는 등 2,867억원의 단기손실이 나고 공항시설물사용료를 김포공항(2,500달러)보다 40% 인상하더라도 2020년까지 1조6,372억원의 누적적자가 발생,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건설교통부가 민자사업비를 제외한 총 사업비에 대한 국고지원을 40%로 제한하고 나머지 60%는 공항공사에서 자체조달토록 해,자체예산 중 은행 차입금이 87%인 3조959억원에 이르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국제공항 총 사업비는 지난 92년 건설계획 수립시 3조4,165억원으로 책정됐으나 이후 5차례의 수정과정을 거치면서 지난해 11월 7조9,984억원으로 2.3배 늘어났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공항공사가 지난해 4월 미국 CSFB사에 의뢰,실시한 재무분석 과정에서 일부 운영원가와 수입항목을 잘못 제공해 수익을 매년 100억원씩 2020년까지 2,353억원 많게 계상했다고 밝혔다. 또 공항공사는 기간통신망 구축사업을 하면서 설계변경으로 증가한통신수요량을 파악하지 못해 281억4,000만원을 추가하고,당초 계약범위내에서 사용하기로 했던 장비금액을 높이는 방식으로 54억1,623만원을 증액했다. 한편 감사원 관계자는 “그동안 감리원의 경실련을 통한 양심선언,로비 돈을 받은 감리원의 자살 등으로 부실에 대한 의혹이 컸지만 세간에 알려진 것처럼 구조적인 부분에 큰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조총련 고향방문단 오늘 入國

    재일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1차 고향방문단이 22일 낮 대한항공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5박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방문단은 조총련 부의장이자 조선신보(朝鮮新報)사 회장인 박재노(朴在魯)단장을 비롯,고향방문자 50명과 지원요원 6명,기자 7명 등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대한적십자사가 조총련 방문단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1차 장관급회담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조총련소속교포들의 개별 방한은 있었지만 조총련 간부들의 단체방문은 이번이분단후 처음이다. 이들은 도착 첫날 숙소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가족상봉을 가진 뒤 23일 오전부터 25일 오후까지 개별적인 고향방문을벌인다. 고향방문자 50명은 연령별로는 90대 2명,80대 18명,70대 30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45명,여자 5명으로 대부분 조총련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로 구성됐다.최고령자는 정진섭(93)씨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北가는 백두산관광단 단장 김재기씨

    “이번 백두-한라산 교차관광은 남북한간에 이루어지는 첫번째 순수민간교류로서 한반도 화해기류에 가속도를 붙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기(金在基)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한완상(韓完相)상지대 총장과 조홍규(趙洪奎) 관광공사 사장 등 관광·문화예술,체육,여성,경제계,정당,통일단체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백두산관광단이 22일 오후1시 김포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 21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14층 대강당에서 방북 사전교육을 받고 있는 김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이번에 평양에 가면 남북한간의 교차방문을 1년에 3∼4회로 정례화하는 방안과 관광상품·여행 패키지 공동개발을 북측과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북 관광단체끼리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채널 확보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소 들뜬 목소리의 그는 “이산가족 상봉 등 정치색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관광분야에서의 교류는 남북을 하나로 잇는 진정한 화해”라고 정의했다. 또“해외여행에 쏟아붓는 막대한 외화를 북한 돕기 등에쓸 수 있는점도 돌아볼 대목”이라고 밝힌 김 회장은 매력적인 북한 관광명소로삼지연 칠보산 묘향산 평양 을밀대 등을 꼽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방북단의 여행경비는 방문자 각자가 부담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방북 사전교육에 10여명이 불참하는 등 방문단원의 교체가불가피할 전망이다.관광단은 28일 오전 돌아온다. 임병선기자 bsnim@
  • 조총련동포 고향방문 세부일정 확정

    대한적십자사는 1차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재일 조총련동포 고향방문단 63명의 체류일정을 18일 확정했다.한적에 따르면 조총련 고향방문단은 22일 일본나리타(成田)공항을 출발,같은 날 낮 12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5박6일간의 모국 방문을 시작한다. 조총련 소속 동포들은 방문 첫날인 2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국내가족과 개별상봉 일정을 가진 뒤 장충식(張忠植) 한적총재 주최 환영만찬에 참가한다. 서울서 하룻밤을 지낸 이들은 23·24일 고향을 방문,친지 상봉과 성묘를 한 뒤 25일 오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집결한다. 이어 26일 경기도 용인민속촌,서울 잠실 롯데월드 등을 관람한 뒤같은 날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 주최 환송만찬에 참석하고 27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국내 첫 부녀관제사 탄생

    국내 처음으로 부녀 관제사가 탄생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포공항 관제사와 관제탑장 등을 지낸 뒤 지난 94년부터 일선 관제현장을 떠나 한국공항공단 소속 항공기술훈련원 관제사 교육훈련과정 교수직을 맡고 있는 구연우(具然禹·53)씨와 맏딸은정(銀貞·25)씨. 17일 한국 공항공단에 따르면 24년간일선 관제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관제사 출신인 구씨의 딸 은정씨는 관제사 자격증명시험에 이어 지난달 29일 건설교통부 관제사 임용시험까지 잇따라 합격했다. 구씨는 “처음에 딸이 관제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는 긴장과 스트레스의 연속인 관제업무의 힘든 점을 들어 만류했으나 이제는 훌륭한여성 관제사가 될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말했다. 단국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체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던은정씨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훌륭한 관제사가 돼 하늘의 교통정리를 책임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무원 8급으로 시작하는 관제사는 올들어 문호가 확대돼 한국항공대 항공교통학과 졸업자나 군 관제실무 경험자뿐만아니라 공항공단항공기술훈련원 교육 이수자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은정씨는이 과정을 밟았다. 관제사는 밤을 새는 격무와 딱딱한 이미지로 여성의 비율이 10%에그쳤지만 지난해부터 신규 임용자의 절반을 여성이 차지할 정도로 여성 진출이 활발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李총재 “일마다 꼬이네”

    한나라당이 대여(對與)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도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심기는 편치 않다.여권에서 전혀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데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도 국내외로 행동반경을 넓히며정치전면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남북문제에 대해 일부 소장파 의원들이 이 총재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노선을 비판하고 나서 이 총재의 답답함을 더해주고 있다. 원내 제1당인 야당이 있는데도 YS가 나서 정부를 공격하는 것 또한신경을 안쓸 수 없는 대목이다.지난해 9월 미국 방문 도중 터졌던 민주산악회(민산) 재건 움직임이 다시 본격화될까 하는 우려를 감추지못하고 있다.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정당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YS의 행보에 대해서도 적잖이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방문에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박종웅(朴鍾雄)·정의화(鄭義和)·현승일(玄勝一)의원과 민국당 강숙자(姜淑子)의원이 수행해 당안팎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보고 있다. 이 총재는 이같은 김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 없다”는 말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김포공항에 김기배(金杞培)사무총장과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을 보내 김 전 대통령을 환송하도록 배려했다. 한편 당내 초·재선의원 모임인 ‘미래연대’ 공동대표인 남경필(南景弼)·김부겸(金富謙)의원은 “이 총재가 오는 18일 있을 예정인 경의선 복원공사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이같은 뜻을 이 총재에게 전했다.이 총재측은 이미 불참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서울 환경부담금 서울대 1위

    서울대학교가 단일건물로는 서울에서 환경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게됐다. 서울시는 올 2기분(1∼6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결과 서울대학교가2억4,700여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위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2억1,200여만원이었으며,이어김포공항공단 1억9,400여만원 등의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0억4,200여만원으로 1위를,이어 송파구가 44억6,000여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도봉구는 1억5,400여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 2기분 서울의 환경개선부담금은 모두 66만4,795건,679억원이 부과됐으며,이는 1기분에 비해 건수는 10.3%,총액은 3.2%가 각각늘어난 것이다. 문창동기자
  • 金容淳비서 이모저모

    지난 11일 고려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김용순(金容淳) 북한노동당 대남비서 일행은 13일까지 서울과 제주,포항,경주를 오가며한껏 조국의 ‘반쪽’을 살폈다.김비서 일행은 14일 다시 평양에서오는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에 돌아간다. ■포항·경주 방문 김비서 일행은 13일 포항과 경주를 잇따라 방문,포항제철을 시찰하고 신라 유적지를 관광했다.이날 오전 공군 CN-235기를 타고 전날 1박한 제주에서 대구로 이동한 김비서 일행은 곧바로승용차와 버스를 이용, 포항을 찾아 포항제철을 시찰했다.생산자동화와 컴퓨터를 이용한 생산체제 등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포철을 떠난 김비서 일행은 곧바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장과 불국사 등을 관광했다.불국사 이승타 주지스님의 안내로 경내에들어선 일행은 석가탑과 다보탑을 둘러본 뒤 사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김비서 일행은 대구공항으로 이동,군용기편으로 밤 늦게 서울로 돌아왔다.이날 저녁 예정됐던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초청만찬은 김비서 일행의 귀경이 악천후로늦어져 취소됐다. ■제주요담 김비서와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특보는 12일 저녁 8시부터 제주 신라호텔에서 회동,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만찬을 곁들인 회동은 자정을 넘겨 5시간 가까이 진행됐다.국정원,통일부 관계자와 북측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임특보와 김비서는 밤 10시40분부터 서훈 청와대 국장과 권호웅 노동당 중앙위 지도원만 배석시키고 단독요담을 갖기도 했다.13일 0시30분쯤 회동을 마친 두 사람의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임특보는 “14일쯤 남북현안에 대해 밝힐 것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음을 시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金正日위원장 내년봄 답방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내년 봄 서울 답방이 추진된다. 남북한은 또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3차 장관급회담 이전에 적십자회담,국방장관급 회담,경의선 복원 실무접촉,경협제도적 장치마련을 위한 실무접촉 등을 갖기로 합의했다.이에따라 이르면 이번주부터 경의선 복원실무 접촉 등 주춤하던 남북접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순(金容淳) 북한 노동당 비서 일행은 제주도를 방문중이던 지난12일 밤 임동원(林東源) 대통령특보(국정원장)와 신라호텔에서 만찬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13일 밝혔다. 경의선 복원을 위한 실무접촉은 이르면 이번 주말,적십자회담은 19일쯤 금강산 개최가 유력시된다.국방장관급 회담도 25·26일쯤 홍콩등 제3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오전 제주도를 떠나 포항, 경주를 거쳐 서울로 돌아온 김용순비서는 14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메시지와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측은 김 비서와의 논의 결과를 정리,발표할 예정이다.김용순 비서는 청와대 예방을 끝으로 방문일정을 마치고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에 돌아간다. 앞서 김 비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특사자격으로 일행 7명과함께 11일 오전 10시 고려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3박 4일의 방한일정을 시작했다. 북측 일행에는 박재경 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담당 부총국장,림동옥당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권호웅 당중앙위 지도원,박성철 당중앙위과장,김광렬 당중앙위 지도원 등 군부와 당의 실세들이 포함됐다.그러나 박 부총국장 등 2명은 김정일 위원장이 남측 인사에게 선물하는송이버섯 전달식 직후 바로 평양으로 돌아갔다. 공동취재단 이석우기자 swlee@
  • 조총련 고향방문단 6일간 방한

    재일(在日) 조총련 고향방문단이 22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8일 조총련측과 고향방문단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적이 조총련 방문단을 인도적인 차원에서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지게 됐다. 박재로(朴在魯)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총련 고향방문단은 지원요원 6명,기자 7명을 포함해 총 63명으로 구성됐다.연령별로는 90대 2명,80대 18명,70대 30명 등이며,출신지별로는 경북 14명,경남 13명의순이다. 이들은 22일 일본의 나리타(成田)공항을 출발,김포공항에 도착해 각자 고향으로 흩어져 개별적으로 가족·친지들을 만나고 성묘를 한 뒤27일 서울에서 집결해 일본으로 돌아간다. 조총련계 동포들의 개별차원의 방문은 지난 75년부터 있어왔지만 조총련 차원의 단체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은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여행증명서를 이용한다. 한편 조총련측은 이날 담화를 통해 “올해안에도 몇차례 더 고향방문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한적 등 남측 당국과 협의중”이라고밝혔다. 이석우기자 swlee@
  • ASEM 철통경호 초비상

    다음달 20∼21일 열리는 제3차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앞두고 경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유럽 정상과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서울을 찾는 것은 전례없는 대규모 행사인 때문이다.참가 인사 가운데 정상급 지도자만도 26명.여기에 각급 정상 수행원 1,200여명,취재기자단 1,200백여명,자체 경호원 200여명과 수행 경제인 등 참석 인원만3,000여명에 이른다.우리나라에서 열린 역대 국제회의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당국은 김포공항과 ASEM 회의장,호텔,이동로 등 참가자들의 주요 행선지 외곽에는 정ㆍ사복 경찰 병력을 배치하고,VIP 인사들에 대한 근접 경호는 청와대 경호실이 맡는다는 기본원칙을 세웠다.또 폭발물설치나 인질극 등을 가상한 대테러 훈련을 대비해 군·경 특공대로구성된 테러진압팀을 가동하고 있다.지난 6일 ASEM 센터에서 시범훈련을 가졌다. 정상급 지도자들은 10월19일 김포공항 도착부터 21일 오후 출국때까지 24시간 근접경호를 받게 된다.이동할 때에도 반드시 경찰 모터케이드가 선도,경호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회의장과 회의장주변 시설물에는 보안검색대를 비롯 폭발물 탐지기,폭발물탐지견,무인감시카메라,폐쇄회로를 통한 상황파악 등 모든 방법을 동원,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틈새를 찾아내 보완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경호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 규모와 국제적 비중을 고려,앞서 1,2회ASEM을 개최한 태국,영국과 기타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치안당국과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SEM 관계자는 “이번 서울 행사는 경호나 치안 분야에 있어서도 건국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 모든 관계부처가 마무리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호 작전의 특성과 보안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완벽한 경호를 위해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
  • 서울 지하철 9호선 내년 착공

    건설교통부는 김포공항∼반포∼방이간 38㎞를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건설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관계부처 협의와 도시철도위원회(위원장 姜吉夫) 심의를 거쳐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공사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우선 김포공항∼반포 25.5㎞ 구간을 내년에 착공,오는 2007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2조3,99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서울시가 전체 사업비의 40%를 각각 조달하고 나머지 20%는 전력·신호·역무자동화설비업체 등이 출연해 차입금 없이 추진된다. 지하철 9호선은 개통초기에 4∼5분 간격으로 운행하되 점차 운행횟수를 늘려 2분 간격으로 단축할 계획이다.개통 후 5년이 지나면 하루 9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반포 구간에 모두 25개 정거장이 들어서는 9호선은 김포공항역에서 국제공항철도와 연계돼(환승) 반포∼영종도 소요시간이 1시간 이내다.특히 모든 역을 지나는 완행전동차 외에 주요역에서만정차하는 급행전동차가 투입돼 김포공항∼반포 운행시간이 28분밖에안된다.건교부는 지하철 9호선을 오는 2005년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직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강 독극물방류 주범 입국

    한강에 독극물을 방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미8군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가 7일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한 아시아나 171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앨버트는 사건 경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며 얼굴을 가방으로 가린 채 황급히 공항을 빠져 나갔다. 한편 미군은 8일 오전 10시 국방부 기자실에서 독극물 사건에 관한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독자의 소리/ 서태지 귀국 공항 북새통 언론 책임 크다

    인기가수 서태지의 김포공항 귀국모습을 TV릍 통해 보았다. 서태지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하는 바람에 공항일대의 교통이 마비됐고,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력이 대규모로 동원됐다. 사실이런 것들은 통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대중문화의 신조류를 창조한 그의 음악적 열정이나 예술 혼은분명 칭찬받을 만하다.그런 그를 맞기 위해 공항에 나가 환호하는 팬들의 행동 역시 나무랄 수는 없다. 그러나 매스컴이 앞장서 호들갑을 떨지 않았더라면, 즉 서태지의 보도에서 자제력을 발휘했으면 공항에서의 상황은 크게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항의 혼잡과 공권력 투입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을것이라고 본다. 유명연예인을 맞는 팬들의 극성은 갈수록 심해진다.그러나 주변의다른 기관이나 시설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서도 배려해주는 마음씀씀이가 아쉽다. 유재범[대전 중구 부사동]
  • 추석 임시항공편 ‘별따기’

    올 추석 임시 비행기표 구하기가 예년에 비해 훨씬 어렵다. 항공 수요는 늘었으나 추석특별수송 대책기간(9∼14일)의 임시 항공편이 지난해에 비해 30%쯤 줄었기 때문이다.항공사들이 국제 및 국내 정기편을 늘려 가용 항공기가 부족한 데다 안전운항을 위해 임시 항공 증편을 자제한 탓이다. 대한항공은 추석 임시편으로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16편 등 모두 78편을 운용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임시편 좌석 1만5,844석에 대한 예약을 마쳤다.지난해 110편 2만3,117석에 비해 31.5% 줄어든 규모다.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았으나 노선별로 3∼5분만에 예약이 끝났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해 추석 때는 99편의 임시편을 운항했으나 올해는 40여편만 운항할 방침이다.이번주에 임시편 대수를 확정하고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 한편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 박용훈)는 특권층의 항공권 ‘새치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 추석 연휴 기간에도김포공항 항공사 발권 창구 주변에서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우리대표단 자정귀환…北단장 “또 큰걸음”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장관급 회담은 당초 일정(8월29∼31일)을하루 넘겨 1일 밤 공동보도문을 내는 등 진통을 겪었다.이에 따라 우리 대표단을 태운 아시아나 전세기는 밤 11시23분쯤 평양 순안공항을이륙해 자정을 지나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공동보도문은 당초 오후 6시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그 뒤 7시30분,8시40분쯤으로 미뤄지다가 밤 9시30분쯤 보도문을 발표한 뒤 9시35분쯤 양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결회의를 가졌다.공동보도문발표가 이처럼 늦어지면서 우리 대표단의 평양 출발도 그만큼 지연됐다. 대표단은 밤 10시30분쯤 숙소인 평양 고려호텔을 떠나 밤11시쯤순안공항에 도착해 대기중인 전세기에 올랐다.대표단의 심야 비행은이번이 처음이다. ◆전금진 북측 단장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뒤 “2차 상급회담은 북남공동선언을 이행하는데 있어 또 한번 큰 걸음을 내딛었고 막을 내린다”면서 “김정일 장군님(국방위원장)이 바쁘신 중에도 박재규 수석대표를 만나 따뜻한 말씀을 주신 것은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고평가했다. 박재규 남측 수석대표는 “2차 회담에서 이 땅에 평화의 주춧돌을놓는다는 사명감을 갖고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경협제도화장치 마련 합의는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공동선언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북측 전단장은“박수석대표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 박수석대표가 서울에서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 공동취재단
  • [굄돌] 서태지 팬과 이박사 팬

    4년 7개월의 고독한 외출을 마감하고 서태지가 마침내 ‘컴백 홈’했다.90년대 세대문화를 주도했던 문화전사의 재림이 그토록 간절했을까,수천명의 팬들은 김포공항을 신성한 성육신의 제단으로 만들고말았다.오빠와 같이 이 땅을 밟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아이들.왜그토록 팬들은 거룩한 신앙심으로 서태지를 연호하는 것일까? 서태지의 팬들이 김포공항을 점령한 사이,어느 지하 클럽에는 테크노 트로트의 전사 이박사의 신나는 뽕짝 메들리에 열광하는 젊은 팬들이 있었다.이박사의 뽕짝 비트에 맞춰 깃발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그 특유의 뽕짝 추임새를 겯들이는 그들에게 이박사는 그야말로 “환상 속의 그대”이다. 왜 아이들은 사십이 훌쩍 넘은 이 말라깽이 뽕짝 가수 이박사를 좋아하는 것일까? 오랜 공백의 녹을 더 깊은 사랑으로 숙성시킨 서태지팬들과,촌스러운 뽕짝을 이 시대 최고의 테크노 스타일로 믿는 이박사 팬들은 아마도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나에게 서태지는 전부입니다” “박사님 노래,신나고 색다르잖아요” 겉으로 보기에달라 보이는 두 이유는 사실은 같은 맥락을 갖고 있다.서태지에대한 절대적인 동일시 욕망이나,이박사에 대한 색다른 체험 욕구나모두 하나의 신화이며 허구효과이다.스타는 ‘언제나 이미’ 팬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다가온다.서태지나 이박사나 그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모두 ‘동급최강’이다.차이가 있다면,신화가 만든 파급력일 뿐이다.서태지 팬들이 이박사 팬들에 비해 좀더 비장해 보이는 것은 그의 음악적 실험성과 사회성이 그들 세대에게 큰 파급효과를 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시대는 아주 다양한 스타들이 존재하며 팬들은 그들을 자기 방식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스타들간의 상대적인 위계질서는 있을 지언정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위계질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서태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팬들은 ‘H·O·T’를 결코 사랑할 수 없다던 어느 열성팬이 알아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이박사를 진정 사랑하는 팬들 역시 설운도를 결코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동연 ‘문화과학’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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