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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스파이더맨 마케팅 ‘열기’

    롯데百 스파이더맨 마케팅 ‘열기’

    롯데백화점에 ‘스파이더맨’이 뜬다! 롯데백화점은 블록버스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전 세계에서의 한국 첫 개봉과 주연배우 롯데시네마 방문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10일까지 전 매장을 방문하는 롯데멤버스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당첨자에게 일본 유니버설스튜디오 투어 4인가족 패키지 상품을 주고, 2등 5명에게는 LG에어컨을 선사하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9일부터 새달 1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 그랜드홀과 문화홀에서는 ‘스파이더맨 페어’와 캐릭터 상품전을 연다. 그랜드홀에서는 스파이더맨 입체 조각상이 전시되고 자이언트 그래픽 거미, 스파이더맨 풍선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문화홀에서는 장난감과 만화책, 티셔츠 등이 판매된다. 14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점에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 앤드루 가필드와 에마 스톤, 리스 이판스, 감독 마크 웹이 참석한 가운데 2500석 규모의 전관 3차원(3D) 초대형 시사회를 갖는다. 롯데는 행사 시간 청량리·일산·영등포·중동·광복·김포공항·평촌점 문화홀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 1∼3편을 상영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추락’ 아시아나機 블랙박스 잔해 찾았다

    ‘추락’ 아시아나機 블랙박스 잔해 찾았다

    지난해 7월 28일 제주 서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의 ‘블랙박스’ 파편이 최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의해 인양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사고 원인을 밝힐 결정적인 단서인 블랙박스는 ‘조종실 음성녹음장치’(CVR)와 ‘비행자료 기록장치’(FDR)로 나뉘는데, 이번에 인양된 FDR 내 디지털 변환기는 메모리칩과 붙어 있어 비행기록 자체가 훼손됐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개연성이 그만큼 커진 것이다. 4일 국토해양부와 사고조사위에 따르면 최근 인양업체 선박들은 사고 지점인 제주 서쪽 130㎞ 인근 해상에서 화물기의 블랙박스 파편들을 건져올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러 조각으로 나뉜 부스러기들을 회수했는데 이 중 디지털 변환기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현재로선 추가 인양은 상당히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건져올린 조각들은 아직 인양 작업에 참여한 선박 중 한 척에 실려있다. 조만간 제주항으로 옮겨진 뒤 다시 김포공항에 있는 사고조사위 분석실로 보내질 예정이다. 디지털 변환기는 FDR 내 메모리칩과 연결돼 비행기의 각종 기계 상태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 메모리칩에 담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블랙박스가 깨져 변환기의 파편이 발견됐다면, 메모리칩도 온전할 리 없다는 사실이다. FDR에는 고도·속도·기수방향 등 300개 이상의 정보가 담긴다. 이를 통해 조종사가 자동항법장치로 운항했는지, 엔진이 언제부터 어느 정도로 과열됐는지를 알 수 있다. 일각에선 음성장치인 CVR 회수에 기대를 걸지만 추락 이후 CVR의 전원장치가 계속 가동됐다면 이전 녹음 내용이 지워질 수 있다. 음성기록은 자의적 해석도 가능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 한계가 있다. 사고조사위 관계자는 “FDR 내 메모리칩의 회수 여부를 확답할 수 없는 데다 바다밑의 시계가 어두워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김재철 교통연구원 항공정책정보분석실장은 “블랙박스 내 배터리가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파편까지 발견됐다면 (비행기록도 손상됐을) 개연성이 짙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B747 화물기는 지난해 7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가던 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조종사 교신을 마지막으로 제주 서해상에 추락했다. 조종사 시신 2구는 사고 3개월여 만인 지난해 10월 30일 극적으로 발견됐으나 블랙박스는 그동안 찾지 못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조종사 교신에 비춰볼 때 추락 원인이 화물칸에서 발생한 화재일 것으로 추정했다. 일각에선 보험금을 노린 기장의 고의 사망 의혹을 제기했으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보험사 7곳은 유족에게 28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상태다. 사고조사위는 당초 추락 지점이 수심 80m 정도로 비교적 얕은 편이라 블랙박스 회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블랙박스가 30일간 수중에서 발사해야 할 음파(37.5㎑)를 발산하지 않아 손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졌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여자배구 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여자배구 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여자배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타이완, 러시아, 쿠바, 세르비아, 페루 등 8개국이 출전한 올림픽 예선전에서 5승2패(승점 15)를 기록, 전체 2위로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체 3위 안에 들거나 나머지 국가 중 아시아 1위를 하는 나라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27일 마지막 경기인 페루전에 앞서 이미 자력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페루를 3-0(25-11 25-18 25-21)으로 제압하고 산뜻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경기 뒤 자축 세리머니도 펼쳤다. 12명이 키 순서대로 나란히 서서 흰색 티셔츠에 한 글자씩 새긴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런던 GO’를 선보였다. 주장 김사니(흥국생명)는 “TV 중계가 안 돼 팬들이 인터넷 방송을 보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게 힘들게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게 된 김 감독은 “자력으로 런던행 티켓을 따서 기쁘다. 36년 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최초로 메달을 땄던 여자배구의 영광을 런던에서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은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선전 1위는 7전 전승을 기록한 러시아가 차지했다. 쉽게 본선행 티켓을 딸 것으로 예상됐던 일본은 막차를 탔다. 이날 세르비아에 2-3(25-18 21-25 25-19 21-25 9-15)으로 지고 세트득실률에서 태국보다 앞서 4위에 그쳤지만, 아시아 1위 자격으로 런던에 가게 됐다. 세르비아는 전체 3위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본선 참여 12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앞서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알제리, 터키,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 등 8개국이 본선에 올랐다. 여자배구는 개막식 다음 날인 7월 28일부터 런던 얼스코트에서 치러지는 예선 라운드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2시 35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흘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 본격적인 런던 준비에 들어간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최지성·쿡 22일 특허담판

    최지성·쿡 22일 특허담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의 명령에 따라 1년 넘게 끌어온 특허 소송을 끝내기 위한 담판에 나섰다. 두 회사는 다음 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과 7월 미 법원의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만남이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성 부회장은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커뮤니케이션(IM) 담당 사장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쿡을 만나 합의를 모색할 계획이다. 최 부회장은 “재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말을 아꼈다. 최근 미국 법원의 판례는 애플에 다소 유리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법원은 애플의 태블릿 디자인 특허가 유효성이 있다고 판단해 재심리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새너제이 법원이 삼성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에 대한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항소법원이 태블릿 관련 디자인 특허 1건의 유효성을 재심리하라고 결정한 것이다. 여기에 다음 달 ITC 소송과 하반기 미 법원 재판에서도 애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UI 분야가 주로 다뤄진다. 다만 현재 양측의 특허전쟁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회동이 법원의 명령에 의한 상징적인 만남 외에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날 공산도 있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어느 한쪽으로 판세가 기울어지기 전까지는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도 크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캠·핑·특·수’ 놀토 시대 4000억 시장… 유통가 점령한 핫 키워드

    ‘캠·핑·특·수’ 놀토 시대 4000억 시장… 유통가 점령한 핫 키워드

    한국인삼공사는 최근 캠핑 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관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3개 가족을 뽑아 장비 일체를 제공하는 등 무료 캠핑 체험 기회를 주는 것인데, 무려 5만 8000명이나 몰렸다. 캠핑이 대세임을 볼 수 있는 한 사례다. 이마트는 캠핑용품 전용매장을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이달 중순에 열었다. 주 5일제 수업으로 3~4월 캠핑·등산용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수요 급증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 10~14일 진행한 캠핑용품전 매출은 전년에 비해 7배나 뛰었다.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캠핑 시장은 올해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진다. 2008년엔 고작 700억원 수준이었다. 전국적으로 캠핑장이 500개 이상으로 늘었고 주 5일 수업 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스포츠·아웃도어 업계뿐 아니라 유통, 식품 등 모든 업계가 ‘캠핑 특수’를 보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 ●줄 잇는 출사표… 캠핑 시장 쑥쑥 캠핑 시장의 경우 콜맨, 코베아, 스노우피크 등 전문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60% 가까이 점유하고 있다. 여기에 웬만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캠핑 라인을 강화하거나 새롭게 내놓으면서 파이를 키우고 있다. 이번 시즌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아웃도어 ‘빅3’는 가족 단위 캠핑에 맞춰 오토캠핑 용품을 대폭 강화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스포츠브랜드 휠라스포트는 캠핑 라인을 신규 출시했다. 아이더도 텐트 등 신제품을 내놓았다. 1위 업체인 콜맨은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전국 캠핑장에서 무료로 장비 점검 행사를 벌이는가 하면 최소한의 장비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콜맨 원데이 피크닉’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에 맞춰 ‘콜맨 스마트 피크닉 세트’를 출시했다. 설치가 간단하고 이동성이 뛰어난 텐트, 매트, 아이스박스, 테이블 등을 세트로 구성해 한강이나 도시 근교로 가벼운 소풍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유통업체도 캠핑 테마 전성시대 매출 부진에 우는 대형 유통업체들은 최근 캠핑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31일까지 전점에서 ‘캠핑용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라푸마, 블랙야크, 밀레, 콜맨, 스노우 피크 등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롯데몰 김포공항도 1층 그랜드홀에서 ‘캠핑용품 제안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행사장을 실제로 캠핑에 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꾸며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백화점 문화센터는 여름 학기에 강좌 주제가 캠핑, 낚시, 여행이다. 본격적인 낚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초보자를 위한 낚시 강좌 ‘계류(溪流) 이갑철의 낚시 이야기’, 20~30대에서 유행하는 트렌드 낚시 ‘루어 낚시를 배우다’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혼자 떠나는 것을 망설이는 여성 여행객을 위한 ‘여자 혼자 떠나는 여행의 기술’과 ‘김성주 감성&숲 인문학여행’도 준비됐다. ●먹거리도 캠핑 마케팅 후끈 식품 업계도 캠핑 특수를 누리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인기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분말’은 출시 25년 만에 빛을 보고 있다. 분말 1팩을 물 1ℓ에 타면 즉석에서 포카리스웨트가 만들어지는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다. 4월까지 매출이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대상FNF 종가집의 묵은지 김치찌개도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이상 늘었다. 팩에 담긴 김치찌개를 그대로 부어 끓이면 되는 간편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종가집에서는 국물이 잘 새지 않도록 포장된 ‘오징어채 김치’도 최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업체 놀부NBG는 ‘도심 속 캠핑’을 표방한 프랜차이즈 구이전문점인 ‘구이900’을 선보였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문을 연 1호점은 실내를 텐트와 반합·유니폼·명찰 등 캠핑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졌다. 캠핑 또는 여행을 못 가는 고객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대형마트의 꼼수’ 영업제한 비웃다

    ‘대형마트의 꼼수’ 영업제한 비웃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대형마트 규제에서 무늬만 쇼핑센터인 대형마트가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양천구는 대형마트(연면적 3000㎡ 이상)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연면적 3000㎡ 미만)의 영업 시간 제한과 의무 휴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천구 유통기업 상생 발전 및 전통 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오는 15일 공포·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천구의 이마트 목동점 등 23개 대형마트와 SSM은 밤 12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고 매월 2·4번째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한다. 조례에 따른 첫 의무 휴업일은 오는 27일이다. 그러나 홈플러스테스코㈜에서 운영하는 양천구 목동의 홈플러스 목동점은 이 규제를 받지 않는다. 구에 대형마트가 아닌 쇼핑센터로 등록돼 있어서다. 홈플러스 목동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이 규정하는 대규모 점포는 대형마트와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그 밖의 대규모 점포 등 6개다. 이 가운데 월 2회 의무 휴무와 심야 영업 규제를 받는 대상은 대형마트와 SSM이다. 건물 전체가 ‘쇼핑센터’나 ‘복합쇼핑몰’로 등록된 매장도 규제 대상이 아니다. 홈플러스 강릉점,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성남점·부천점, 롯데마트 김포공항점·권선점 등은 서류상 쇼핑센터나 복합쇼핑몰로 등록돼 있어 영업 제한을 받지 않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홈플러스 목동점은 사실상 대형마트지만 쇼핑센터로 등록돼 있어 개정 조례의 적용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곳에 문을 연 프랑스계의 대형 할인점 까르푸가 업종을 쇼핑센터로 등록했다. 구 관계자는 “당시 대규모 점포와 관련한 등록은 서울시 소비자과에서 맡아 자세한 경위는 모르지만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홈플러스 목동점이 이를 그대로 승계하면서 쇼핑센터로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적·행정적 제재 방안을 고민 중이다. 구 관계자는 “홈플러스 목동점이 대형마트로 변경 등록하지 않을 경우 현재 유통산업발전법 등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개성 쪽에서 강한 신호 넘어와… 오산·태안 상공 항공기까지 영향

    개성 쪽에서 강한 신호 넘어와… 오산·태안 상공 항공기까지 영향

    지난달 28일 오전 6시 14분 서해상에서 싱가포르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기의 GPS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특정 주파수 권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신호가 잡혔기 때문이다. 공항 착륙을 앞두고 있던 이 항공기의 기장은 곧바로 국토해양부 산하 항공교통센터에 사실을 알렸다. 센터에선 아시아나항공기의 첫 신고 접수 후 다른 민항기에서도 잇따라 ‘에러’ 발생 신고가 들어오자 단순한 기기 오작동이 아니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전 9시 34분 국토부는 공유 통신망인 ‘항공고시보’(NOTAM)를 통해 각 항공사에 전파 교란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오전 10시 25분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교란의 원인을 가려줄 것을 요청했다. 운항 중인 항공기의 전파 교란은 과거에도 몇 차례 발생한 적이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일 “아직 원인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개성 쪽에서 강한 신호가 넘어오고 있는 데다, 2010년과 2011년의 GPS 교란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까지 GPS 교란에 영향을 받은 항공기는 총 252대에 이른다. 국내 항공사 소속 241대와 외국 항공사 소속 11대이다. 인천·김포공항 인근뿐 아니라 경기 오산·충남 태안 등 중부지역까지 영향을 미쳐 전파의 세기가 이전보다 더 세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항공기 운항에는 큰 차질을 빚지 않았다. 두 차례에 걸친 ‘학습효과’에다 현재 항공기들이 GPS를 보조장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파 교란이 시작되면 항공기 계기판에는 ‘GPS 에러코드’가 뜬다. 이때 조종사들은 GPS 신호를 닫고, 전파와 무관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관성항법장치(INS)에만 의존해 운항을 계속한다. 또 공항과 가까운 지역에선 활주로에서 전파를 쏘는 계기착륙시스템(ILS)에 따라 이착륙한다. 이번 전파 교란이 일반 선박·자동차의 자동항법장치와 교통관제, 유조선의 충돌방지 시스템, 대형 토목공사의 정밀 측량 등에 장기간 영향을 끼칠 경우 사정은 달라질 수 있다. 또 국내 통신기지국에 잘못된 GPS 정보가 주어지면 휴대전화의 시간에 일제히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현재 국내 기술로는 GPS 교란에 확실히 대응할 방법이 없다. 군에서 전파에 암호를 덧씌워 관련 주파수대를 보호하고 있을 뿐이다. 강자영 항공대 교수는 “선진국들은 이를 활용한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민항기 GPS 교란… 北소행 추정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 이착륙하는 민간 항공기 300대가 위성 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공격을 받았다. 정부 당국은 상황 추이를 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와 군 당국은 GPS 교란이 북한 측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일 “지난달 28일 오전 6시 14분부터 2일 오후 9시까지 국내외 항공기 300대에서 GPS 전파 교란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GPS 교란은 인천 및 김포공항에 이착륙하는 국내외 민간 항공기를 비롯해 경기 오산, 충남 태안 등 중부지방에서 주로 발생했다. GPS는 보조장치로, 주 운항장치는 관성항법 장치여서 문제가 생기면 GPS를 끄고도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공기는 정상운항 중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청와대 정책실의 핵심 관계자는 “발사된 각도로 봐서 북한 개성 쪽에서 교란 전파를 쏜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종사 등에게 ‘경계’할 것을 전달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안보라인의 핵심 관계자도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대남 비방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파 교란도 일종의 북한의 도발인 만큼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다만 군 GPS는 상업용 GPS와 다르기 때문에 군 작전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당시인 지난해 3월에도 GPS 교란 전파를 발사해 수도권 서북부 일부 지역에서 GPS 수신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한편 북한 핵 전문가는 이날 북한이 2003년, 2005년, 2009년 등 최소 세 차례 이상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통해 40여㎏의 플루토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핵무기 1기 제조에 약 6㎏의 플루토늄이 드는 것을 감안할 때 6~7기의 플루토늄 핵무기 보유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또 2000대의 원심분리기를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밝힌 북한의 주장을 사실로 간주할 경우 연간 40㎏의 고농축우라늄(HEU) 생산이 가능하다고 이 전문가는 분석했다. 우라늄 핵무기 1기 제조에 15~25㎏의 HEU가 드는 것을 감안하면 연간 1~2기의 HEU 핵무기 제조가 가능하다. 북한이 2009년 이후 플루토늄에서 고농축우라늄 핵무기로 전환했다고 가정하면 지난 2~3년 동안 3~6기의 HEU 핵무기 개발이 가능한 셈이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이건희 “사적 문제 감정 드러내 죄송”

    이건희 “사적 문제 감정 드러내 죄송”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일 스페인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삼성가 상속분쟁에 대한 강경 발언을 사과했다. 형제간 다툼이 곱지 않은 여론을 불러온 데다, 외신들까지 형제간 발언을 소개하며 삼성 경영에 우려를 나타내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2일 김포공항에서 “저번에 사적인 문제로 개인감정을 좀 드러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소송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전문가한테 맡기고, 나는 삼성그룹을 키우는 데만 전념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측이 “한푼도 안 준다는 탐욕이 소송을 초래했다.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고 말하자 “(이맹희 전 회장은) 우리 집에서는 퇴출당한 양반”이라는 등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 회장은 또 “세계적으로 다 불경기이지만, 특히 유럽이 문제가 많아서 그 상황을 직접 보고 들으러 간다.”고 했다. 스페인을 시작으로 4주간 유럽 여러 나라를 둘러볼 계획이다. 일본, 유럽 등에서 지인과 전문가들을 만나 삼성의 미래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하지만, 형제들과 벌이고 있는 유산 관련 소송 문제 또한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 측은 법원에 제출된 준비서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답변서 내용이 일부 잘못 인용돼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답변서 가운데 ‘삼성전자 주식 가운데 상속 재산은 하나도 없다.’는 내용은 문제의 주식이 모두 상속재산이라는 특검 당시 결론과 다르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의 경우 선대 회장이 물려준 형태 그대로 남아 있는 주식은 없고,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주식 명의인이 모두 바뀌었다는 뜻”이라면서 “특검 때와 입장이 달라진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과 이맹희 회장 측의 1조원대 상속 재산을 둘러싼 소송의 첫 재판은 오는 30일 열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김포~타이완 쑹산 하늘길 재개

    김포공항과 타이완 쑹산공항의 하늘길이 34년 만에 열렸다. 이로써 김포공항은 일본 하네다와 중국 훙차오, 타이완 쑹산을 잇는 4각 비즈니스 항로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30일 서울 김포공항과 타이완 쑹산공항의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지난 1979년 한·타이완 노선 변경 이후 34년 만이다. 김포~쑹산노선은 주 14회 28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2시간 30여분이다. 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청사 로비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한국·타이완은 1992년 단교 등 많은 부침을 겼었지만 김포~쑹산항로의 개설로 양국 간의 교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타이완인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7년 33만 5225명에서 지난해 42만 8208명으로 5년새 27.8%나 늘었다. 특히 방문객의 대부분이 관광이 아닌 사업을 목적으로 한다. 공항공사 측은 “연 6.3%씩 방문객이 늘고 있다.”면서 “일본과 중국인 방문객의 경우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타이완의 경우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객 수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쑹산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외국인 유치·할인경쟁 유통업체 총력전

    외국인 유치·할인경쟁 유통업체 총력전

    경기침체 등으로 이번 봄 정기세일을 망친 백화점들이 연휴를 맞아 28일부터 국내로 쏟아져 들어올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 모시기에 혈안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은 국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반값 상품 기획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일본의 골든위크(28일∼5월 6일)와 중국의 노동절(29일∼5월 1일) 연휴를 맞아 유통업체들의 손님맞이 채비가 전에 없이 분주하다. 특히 올 들어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백화점들은 외국인 마케팅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의 중국 톈진 동마로점 우수 고객 8명을 초청해 29일부터 새달 5일까지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신규 점포와 파주 헤이리 마을 등 주변 관광지를 투어행사를 열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고정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감성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는 한류스타 애장품 증정 이벤트를 열고, 신촌점엔 외국인 전담 컨시어즈를 새로 배치해 이화여대, 신촌, 홍대 등지의 명소와 문화를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브랜드 세일을 마련해 새달 6일까지 코치, 바나나리퍼블릭, 미니멈 외 308개 브랜드에서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금액별 사은행사를 진행하며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본 관광객을 위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교통카드(1만원)도 증정한다. 이마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겨냥해 ‘반값’ 아동서적을 기획했다. 26일부터 애플비 전집세트(플레이북 49권+ 영어 CD 2장)를 1700세트 한정으로 정가 대비 60% 저렴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시중보다 40% 이상 저렴하다. 이에 앞서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노려 레노보의 15.6형 노트북을 45만 9000원에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도 이에 질세라 세계 5위 PC 브랜드인 아수스와 손잡고 20인치형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를 10만 9000원에 내놨다. 26일부터 전국 90개 점포에서 판매하며 새달 1일까지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1만원이 할인돼 9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비슷한 사양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최대 50% 싸다. 전국 59개 아수스 지점망을 통해 3년간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노현송 강서구청장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노현송 강서구청장

    “미래 성장동력인 마곡지구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최근 마곡지구에 LG그룹 연구개발( R&D)센터를 유치한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7일 ”마곡지구를 첨단산업과 국제업무,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R&D센터 유치가 확정됐는데. -그동안 마곡지구 부지를 조성 원가로 대기업에 제공하는 것은 특혜로 비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우려 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시 입장도 공감한다. 하지만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적극 중재자로 나섰다. 시에는 마곡지구에 선도기업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설득하고, LG에는 입지조건의 우수성과 각종 행정지원을 꺼냈다. 결국 당초 시 계획보다 8% 상향된 58%(13만 3588㎡)선에서 잘 성사됐다. →연구센터 유치 기대효과는. -LG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연구가 여기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석·박사급 연구인력만 5만명이나 들어오고, 부수인력까지 15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LG는 내다봤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도 크게 활성화될 것이다. 선도기업이 들어온 만큼 벤처·중소기업도 잇따라 입주할 것이다. →마곡지구 개발 진행 상황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 아파트·주택이 들어서는 1지구는 공사를 하고 있다. 2014년이면 입주할 수 있을 것이다. 산업연구단지·상업지구인 2지구는 1차 분양이 끝났고, 오는 7월부터 2~3차 분양에 들어간다. 3지구인 호수공원은 방침은 정해졌지만 다소 늦어지고 있다. 도시계획 확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공약이행 최우수구로 뽑혔다.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주민과의 약속이다. 6개 공약분야 40개 사업에 대해 분기별로 점검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그 결과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목표달성분야와 공약완료분야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더 애쓰겠다. →구체적인 공약 이행 사례는. -대학병원 유치를 약속해 2016년 마곡지구에 이화의료원이 들어서는 등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 등 20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정지선 연장과 관련 용역을 완료해 서울시 도시철도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구정 계획은. -남은 임기동안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약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18일 개화역 광역 환승센터 개설… 인천·김포~서울 더 가까워진다

    인천, 경기 김포, 파주 등 수도권 서부지역이 서울과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이 지역 시민들이 서울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철 9호선 개화역에 ‘광역환승센터’를 조성해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이 개화역을 거쳐 김포공항역에서 급행열차로 환승할 경우 승용차보다 더 빠르게 강남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화역 광역환승센터는 총 면적 1만 678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399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으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470대 규모의 자전거 보관소도 만들었다. 특히 자전거 보관소에는 샤워시설을 갖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도 고려했다. 수리 및 수거·재활용 공간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환승센터 지상부에는 서울 버스 7개, 경기 버스 5개 등 총 12개 노선과 택시로 환승할 수 있도록 환승정류소를 조성했다. 또 센터 지상 1층에는 환승대기공간을 조성해 시민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9호선 개화역 대합실은 지상 3층을 통해 바로 연결된다. 나머지 유휴공간은 사무실 임대 등 적절하게 활용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화역 환승센터는 3호선 구파발역, 7호선 천왕역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 문을 연 광역환승센터다. 시는 2007년 10월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편의를 위한 환승센터를 조성해 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7호선과 국철이 교차하는 도봉산역에 광역환승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강홍기 주차계획과장은 “개화역 광역환승센터가 이 지역 출퇴근시간대 교통 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승 기능뿐 아니라 생활 편의, 도심 내 교통 혼잡 완화, 대기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경제 브리핑] 롯데시티호텔대전 12일 기공식

    롯데호텔은 12일 대전 도룡동 컨벤션복합센터에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대전’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한다. 700억원이 투자될 롯데시티호텔대전은 부지 1만 1049㎡, 연면적 2만 3943㎡에 지상 18층, 지하 2층 규모로 312개 객실과 피트니스 클럽, 비즈니스 관련 시설을 갖춘 특2급 호텔로 지어진다. 스위트룸을 비롯한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 기존 비즈니스호텔에 비해 넓은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인근의 대전컨벤션센터(DDC)와 연계해 대규모 국제행사와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한 고객 편의시설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대전컨벤션센터 인근은 특급호텔이 없어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롯데시티호텔대전이 완공되면 DDC와 호텔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2009년 롯데시티호텔마포를 처음 개관한 이래 올해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을 여는 등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공항철도 청라·영종역 내년 개통

    공항철도 청라·영종역 내년 개통

    공항철도 청라역과 영종역이 각각 내년 6월과 12월에 개통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존 검암역과 운서역 사이에 이들 두 개 역을 신설하기로 합의하고 이달 안으로 실시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청라역은 인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 주변에, 영종역은 금산IC 주변에 들어선다. 청라역사(2만 1850㎡)는 LH가 건설 사업비 496억원을 전액 부담하고, 영종역사(1만 4830㎡) 사업비 430억원은 LH와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가 63대37 비율로 부담하게 된다. 설치비(100억원) 부담을 놓고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이견을 보였던 부본선(두 열차의 운행시간이 겹칠 경우 열차가 피해 있기 위해 만드는 선로)은 영종역에 설치하기로 하는 한편, 사업비는 LH가 내놓기로 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청라역은 내년 6월, 영종역은 내년 12월에 각각 완공할 방침이다. 청라역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입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이들 역 신설을 추진해 왔으나 사업비 분담을 놓고 사업주체 간에 이견이 있어 착공이 지연돼 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들 역이 생기면 청라·영종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면서 “청라·영종지구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2007년 3월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구간만 부분 개통됐다가,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58㎞)이 개통됐다. 구간에 역이 많지 않아 다른 대중교통 수단에 비해 짧은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봄이 온다, 꽃이 핀다…설레는 상춘객

    봄이 온다, 꽃이 핀다…설레는 상춘객

    서울시는 총 181㎞에 이르는 ‘봄꽃길’ 10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원 내 39곳과 가로변 꽃길 30곳, 하천변 28곳 등이다. 올해 서울 지역의 개나리는 다음달 2일, 진달래는 5일, 벚꽃은 10일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벚꽃은 16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중랑캠핑장 숲은 산책로를 따라 핀 하얀 배꽃을 자랑한다. 북서울 꿈의 숲에선 큰 길을 따라 화려한 꽃을 피워낸 왕벚나무가 볼 만하다. 남산은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산을 물들이고, 시냇물이 새롭게 조성된 북측순환로에는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린다. 월드컵공원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 평화공원 잔디광장에는 유채꽃이, 하늘공원 하늘길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진다. 보라매공원 서문 진입로로 들어서는 300m가 진달래와 붓꽃, 야생화로 뒤덮인다. 서대문구청 뒤로 오르는 안산은 멋진 벚꽃 순환로를 갖췄다. 석촌호수에는 야생화 30만본을 심었다. 왕벚꽃이 핀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김포공항 비행기 이착륙 때 소리 분수가 물을 뿜어낸다. 드라이브에 좋은 꽃길로는 종로구 감사원길, 북악스카이웨이, 은평구 증산로, 강서구 곰달래길, 금천구 벚꽃십리길이 있다. 산책과 운동에 좋은 꽃길에는 중랑천, 불광천, 안양천, 양재천 등이 선정됐다. 서울창포원에선 130종의 붓꽃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야생초화류와 허브류를 볼 수 있는 강동구허브공원도 좋다. 최광빈 시 공원녹지국장은 “체험 프로그램이나 공연을 예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53개국 정상 이틀간 200여회 양자회담 ‘외교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53개국 정상 이틀간 200여회 양자회담 ‘외교전’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서울회의에는 전 세계에서 53개국, 4개 국제기구에서 모두 58명의 정상(급) 및 대표가 참석한다. 4개 국제기구는 국제연합(UN),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럽연합(EU),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다. 국내에서 열리는 단일 국제회의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다자간 외교올림픽’이다. 58명의 인사 중 정상(급)은 45명, 부총리·장관급 인사가 13명이다. 주요 2개국(G2) 정상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보통 2~3개씩의 별도 회담을 잡아 놓고 있다. 이에 따라 참석한 정상 간 모두 200여개의 양자회담이 열리면서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7개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 등 28명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계획 발표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유동성이 커진 상황이라 주변 4강인 미국(25일), 중국, 러시아(이상 26일) 정상과의 양자회담에 특히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사전에 취소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만 24시간이 안 될 정도로 짧아 이 대통령과 따로 양자회담을 하지 않는다. 경제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된다. 특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의 26일 정상회담은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마무리 짓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28일)에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대한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특히 정상 외에도 각국 수행단만 5000여명이 참가한다. 취재 등록 기자 3708명까지 포함하면 대회 참석 인원만 1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서울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가자 7600명보다 3000명 정도 늘어난 규모다. 각국 정상이 타고 올 특별기만 44대, 의전차량은 300여대가 투입된다. 오찬, 만찬 케이터링 인력만 600여명이고 통역 인력만 18개 언어 50여명에 이른다. 매머드급 외교 행사인 만큼 정부는 의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 일정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 대통령은 입장하는 정상 한명 한명을 일일이 영접하게 된다. 여기에만 1시간 30분가량이 걸린다. 경호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에는 국제 테러 인물들이 입국하지 못하도록 대테러 경호와 경비를 강화했다. 정상회의 장소인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는 3중 경호벽이 설치돼 일반인의 출입이 사실상 통제된다. 경호·경비 인력은 하루 평균 4만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로 강북의 호텔에 묵는 정상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경호 외에 교통 상황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호안전통제단은 각국 정상 차량을 차량 위치 시스템과 연계해 확인하고 주요 도로의 교통 흐름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정상들의 특별기가 운항되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서울공항과 행사장, 숙소 간 이동 경로도 시뮬레이션을 거쳐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우리 정부 핵테러 대응 실태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D-3] 우리 정부 핵테러 대응 실태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최국인 우리 정부의 핵 테러 대응 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 핵 테러가 발생한다면 북한에 의한 도발일 가능성을 일순위로 꼽는다. 핵 테러의 유형으로는 북한이나 국제 테러 집단이 공항 등 주요 시설에서 방사성물질을 재래식 폭약으로 폭발시키는 ‘더러운 폭탄’(Dirty Bomb) 방식이나 원전 같은 핵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능형 출입통제 등 기술력 ‘우수’ 우리 정부는 핵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위원회는 핵 테러 대응팀을 운영하고 원자력 발전시설 안전 등에 대한 규제를 담당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 안전을 담보하는 독립 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특히 핵안보정상회의를 한달여 앞둔 지난달 24일부터 방사능테러상황실 및 특별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수도군단 등 군부대와 함께 김포공항에서 방사능 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훈련에서는 실제로 공항에서 폭발물이 설치된 상황을 가정해 테러 첩보 입수부터 상황 접수, 현장 도착 및 초동 대응까지 약 1시간 내에 해결하도록 했다. 특히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해 군은 지난해 12월 1일 합참 주도로 작전본부를 설치해 경찰 및 해경과 함께 주요 시설 경비에 나섰다. 경찰도 2011년 1월 경찰청 핵안보정상회의기획단을 발족해 외국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정상에 대한 경호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전 등 핵시설 공격 대비는 ‘허술’ 기술적 측면에서 우리 정부의 핵 테러 방지 수준은 정상급이라고 평가받는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원자력 시설 출입 안전을 확보하는 지능형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새로 개발한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호식(47)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핵안보기획실장은 “각종 센서나 감시 장비 등 방호기술 수준은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대응 노력에도 여전히 원전 등 핵 시설 공격에 대한 대비는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해 10월 5일에는 중국인 밀입국자들이 소형 선박을 타고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바로 앞까지 접근했다 체포됐다. 특히 당시 군이 이 의심 선박을 경고 사격 한 번 없이 방치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최진태(47) 한국테러리즘 연구소장은 “문제는 핵 테러를 경험해 본 적 없는 우리 사회에 테러의 안전지대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라며 “테러방지법안 제정은 물론 관련 국책 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숙대 ‘법인 전입금 갈등’ 전면전 치닫나

    숙대 ‘법인 전입금 갈등’ 전면전 치닫나

    법인 전입금을 놓고 충돌한 숙명여대 학교 본부와 재단 이사회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법인 전입금 편법 운용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용태 이사장 승인을 취소하자, 이사회는 전격적으로 한영실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학교 측은 이에 반발, 이사회 의결의 부당성을 들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학교 안팎에서는 이번 사태가 전임 이경숙 총장 측근이 주축인 이사회와 한 총장 간의 알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숙명학원 재단이사회는 22일 김포공항의 한 카페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날 자로 한영실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다. 재단 측은 “한 총장이 정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재단의 고육지책을 두고 마치 횡령 등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것처럼 폭로해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한 총장은 법인에서 요구한 회계 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이사회에 보고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직무도 유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의결 직후 구명숙 한국어문학부 교수를 총장서리로 임명했다. 숙명여대와 이사회는 재단이 기부금을 재단전입금으로 편법 운용한 것을 두고 지난달 초부터 갈등을 빚어 왔다. 당시 학교 측은 성명서를 통해 “1995~2009년 기업과 동문들로부터 유치한 외부 기부금 718억원을 재단 계좌로 이체했다가 학교에 다시 입금해 기부금을 재단전입금인 것처럼 위장했다.”면서 “이에 책임을 지고 이사장과 이사진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에 “기부금을 재단 계좌로 입금한 것은 재단전입금 점수를 높게 반영하는 교과부 평가를 의식한 고육책이었다.”면서 “한푼의 기부금도 횡령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특히 재단 측은 이 시기에 대학 사무처장으로 근무해 사실관계를 충분히 알고 있는 한 총장이 전임 총장 측근들로 구성된 재단 이사들을 몰아내기 위해 책임을 덮어씌우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조사에 나선 교과부는 숙명학원 재단이 2004년 이후 학교 기부금 395억원을 편법 운용한 것으로 판단, 지난 20일 이 이사장과 이사, 감사 4명 등 6명의 승인을 취소했다. 숙명학원과 숙명여대에는 기관경고 처분도 내렸다. 취소에 대한 소명은 30일 이뤄지며, 승인 취소가 결정되면 이들은 향후 5년간 숙명여대는 물론 다른 대학 재단의 임원이 될 수 없다. 사태가 확대되자 이사회는 이날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한 총장 해임을 안건으로 채택, 참석자 6명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사회 관계자는 “학교 명예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는 점에 모든 이사들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와 관련, 긴급교무위원회를 열어 “이사회 결정은 무효이며,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맞섰다. 학교 관계자는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이사회를 소집할 때는 7일 전에 회의의 목적을 명시해 통지해야 하며, 총장 해임은 안건이 아니었던 만큼 의결 자체가 무효”라며 “서부지법에 총장 해임 및 이사해임결의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박건형·백민경기자 kitsch@seoul.co.kr
  • 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계약금 안심보장제 도입

    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계약금 안심보장제 도입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한화 유로메트로·조감도)에 대해 실수요자를 위한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입주시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지금보다 더 악화되거나 개인사정상 계약을 해지해야 할 경우 계약자가 환불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제도. 이는 최근 집값하락의 우려 때문에 계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개 정거장에 불과하며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돼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돼 4년 전 바로 인근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가량 싸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Bassenian)과 라고니(Lagoni)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French Chateaux)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적용한 외관으로 완성했다. 1588-1730.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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