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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지사 “아산FC 지금까지 파란색 사용. 유니폼 색깔 정치 쟁점화 절대 안 돼”

    김태흠 지사 “아산FC 지금까지 파란색 사용. 유니폼 색깔 정치 쟁점화 절대 안 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K리그2 충남아산 프로축구단이 붉은 유니폼을 입어 ‘간접 유세’를 했다는 일부 논란과 관련해 13일 “선거철 왜곡·비판·공격이 심히 우려스럽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2024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축과 격려사를 했다. 아산FC는 홈 개막전에서 기존 푸른색 홈 유니폼 대신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붉은색의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 김 지사는 “개막식에 명예 구단주로 참석했다.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입었을 뿐, (사전에) 유니폼 색깔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산FC의 유니폼이 지금까지 파란색을 썼다”며 “그건 더불어민주당 색깔인데 그 문제는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갑옷을 형상화 해 다음 달 개최하는 축제에 활용하고, 구단으로서는 빨간색이 강렬하고 투쟁적이며,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는 점을 고려해 유니폼을 연맹에 등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일 아산FC 대표도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 정치적인 사안과 연결돼 진행한 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축구팬들, 바뀐 유니폼에 뿔난 이유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축구팬들, 바뀐 유니폼에 뿔난 이유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K리그2의 한 구단이 붉은색 유니폼과 응원 도구로 ‘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충남아산은 부천 FC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진행했다. 충남아산을 상진하는 색은 파란색으로, 통상 홈에서는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이날은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붉은색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 구단 측에서는 서포터스에게 빨간색 응원 도구와 깃발 등을 나눠주고, 흔들기 등 호응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이상 국민의힘)가 발걸음했다. 이들은 격려사와 시축을 했는데, 국민의힘을 대표하는 색깔을 이용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충남아산 서포터스 아르마다는 성명문을 내 구단에 항의했다. 아르마다는 경기 도중 구단으로부터 붉은 깃발 사용을 요구받자 미리 준비한 항의성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아르마다는 또 “하프타임 즈음 구단이 붉은 계통의 깃발을 회수하면 항의성 현수막도 내리기로 협의했지만, 몇몇 도청 직원들이 현수막 철거를 요청하면서 다소 과격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결국 충남아산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충남아산은 “붉은색이 특정 정당을 의도한 게 아닌, 아산의 영웅인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깔”이라고 해명했다.김태흠 “당일 유니폼 색깔 몰라…진실 왜곡”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일 유니폼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노란색인지 알지도 못했다”고 해명하며 “선거철이 가까워지면서 진실을 왜곡해 비판·공격하는 부분에 대해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일 명예 구단주로 시축과 격려사를 했고, 유니폼은 구단주에서 주는 대로 입었다”며 “지금까지 꼼수로 정치해본 적 없다. 제 그릇을 작게 보고 비판하는 데 자존심 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빨간색 유니폼을 입는다고 얼마나 선거에 도움 되겠느냐.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논란되는 부분을 이해 못 하겠다”며 “(빨간 유니폼 논란을) 확대 재생산해서 정치화하는 게 오히려 정치적”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경기 중 ‘김태흠·박경귀 아웃(OUT)·정치 자신 없으면 물러나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공무원에게 물어봤고, 그제야 빨간 유니폼 만든 걸 알았다”며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정치적 구호를 내걸어 불쾌해 플래카드를 떼라고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 “좌파단체의 공치 공세”…‘국힘’ 단체장들 ‘성평등 걸림돌’ 선정에 발끈

    “좌파단체의 공치 공세”…‘국힘’ 단체장들 ‘성평등 걸림돌’ 선정에 발끈

    한국여성단체연합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김태흠 충남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을 ‘성평등 걸림돌’로 발표하자 해당 지자체들이 “정치적 의도가 깔린 공격”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이날 주향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 “김태흠 충남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을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한 이면에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비판했다. 주 대변인은 “사과하고 철회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여성연합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넥슨코리아와 함께 인물로 김 지사와 , 오 시장, 이 시장 등을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로 뽑았다. 총선을 한 달 앞두고 특정 당 지자체장들이 주로 선정됐다. 주 대변인은 ‘좌파단체인 여성연합의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선정은 터무니없는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는 제목으로 충남도가 성평등·성교육 도서 열람을 제한하고 폐기한 점을 이유로 든 것과 관련 “이 도서는 여성가족부가 회수한 6권과 학부모들이 문제 제기한 4권 등 10권이다. 아이들이 봤을 때 성교육 효과보다 왜곡된 성인식과 가치관을 심어줄 우려가 큰 책들”이라고 했다. 이어 “여성연합이 주장하는 ‘폐기한 도서’는 없다”며 “이 책들은 도서관 한쪽에 비치돼 부모가 동의하면 언제든지 열람·대출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주 대변인은 “김 지사는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 여성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추진 등 여성 친화 충남을 만들고 있다”며 “지난해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을 수상한 것도 충남”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여성연합은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 지사와 충남도를 제대로 알고서 평가하고 본질적인 여성운동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했다.전날 서울시도 신선종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좌파단체 여성연합의 납득할 수 없고 일방적 성평등 걸림돌 선정은 정치 공격”이라며 “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이해도 없는 행동”이라고 직격했다. 여성연합은 오 시장이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주장하면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 방안을 제시했다는 이유를 들어 걸림돌로 선정했다. 신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은 2006년부터 여성행복정책을 도시 전 분야에 정착시켜왔다”며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고, 역시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 원스톱지원센터를 문 열어 피해 여성 100여명이 신체적·정서적 폭력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자존감과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오 시장과 서울시를 올바로 보고 평가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장우 시장이 이끄는 대전시는 대응할 가치가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성평등 걸림돌’ 오세훈 선정에 서울시 “좌파단체 정치공격” 반발

    ‘성평등 걸림돌’ 오세훈 선정에 서울시 “좌파단체 정치공격” 반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하자 서울시가 “납득할 수 없는 정치 공격”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신선종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서에서 “좌파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의 납득할 수 없고 일방적인 성평등 걸림돌 선정은 정치 공격”이라고 했다.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세계 여성의날의 맞아 ‘엑스’(X·옛 트위터)와 오 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넥슨 코리아를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 오 시장은 가사돌봄노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차별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시는 “오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이해도 없는 행동”이라며 “오 시장과 서울시는 여성이 살기 좋은 서울 조성과 여성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오 시장은 2006년부터 여성행복정책을 도시 전 분야에 정착시켜왔다”며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 SOS 비상벨, 안심경보기, 스토킹 피해 원스톱 지원센터 등을 거론했다. 외국인 가사도우미 정책에 대해선 “일하는 여성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육아로 인한 불가피한 경력단절을 막고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선제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 시장과 서울시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판단으로 여성시민 단체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길 바란다”고 했다.
  • 충남 곳곳에 울린 105년 전 ‘그날의 함성’

    충남 곳곳에 울린 105년 전 ‘그날의 함성’

    충남도,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거행105년전 독립만세 등불 ‘천안 아우내 봉화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아우내 봉화제와 기념식 등이 충남 곳곳에서 열리며 애국지사의 나라 사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충남도는 1일 오전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 선언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그날의 열망과 함성은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투쟁, 산업화와 민주화로 이어지며 자유 대한민국을 세우는 가장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전과 성취의 역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조국 독립 앞에서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꿈꿨던 3·1운동 역사를 계승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서산시 문화회관에서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공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가 매우 깊다”며 “독립유공자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천안사적관리소와 병천 아우내장터에서는 전날 아우내봉화제가 열려 105년 전 3·1 만세 운동이 재현됐다.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유관순 열사와 김구응 선생 등이 주도한 아우내장터 만세 운동은 3000여명의 군중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일제 경찰이 총검으로 제지하며 19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많은 참가자가 부상, 투옥당했다. 참가자들은 사적관리소에서 열사의 거리,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1.4㎞ 구간을 걸으며 만세행진을 펼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아우내봉화제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태흠 지사 “충남에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을” 건의

    김태흠 지사 “충남에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을” 건의

    윤 대통령에게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요청윤 대통령, 베이밸리 등 현안 “적극 지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충남에 우선 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정부 때 대통령 공약은 8개였는데,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며 “그러나 15개 약속으로 아산 경찰병원 분원과 GTX-C 연장 등 7개가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아 있는 것은 도로·철도 등 SOC 사업. 2021년 수립된 국가계획으로는 공약한 SOC 사업을 반영시킬 수 없다”며 올해 또는 내년 초 SOC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총선 이후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된다”며 “후발주자인 충남혁신도시에는 스포츠의 드래프트제처럼 우선선택권을 주면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도민에게 드린 첨단국가산단과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충남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을 아산만 중심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첨단산업기지가 되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도의 베이밸리 건설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천안·홍성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단으로 조성하려고 한다”고 약속했다.
  • 尹 “안보 지장 없는 범위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전국 339㎢ 규모

    尹 “안보 지장 없는 범위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전국 339㎢ 규모

    尹대통령, 충남서 15번째 민생토론회 주재국가안보·지역 경제 상생의 환경 조성 약속“충남 도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가운데 339㎢(약 1억 300만 평) 규모의 땅에 대한 보호구역 해제를 발표했다. 이번 보호구역 해제의 범위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이른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비행장5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국가안보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정부는 흩어진 군사 시설을 통합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안보에 긴요하고 지장이 없는 부분만 남기고 대폭 해제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규제 해제 결정 배경에 대해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신축은커녕 증·개축이나 대수선도 할 수 없는 규제에 막혀 있다”면서 “학교와 같이 꼭 필요한 시설물도 짓기가 어렵게 돼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며, 그때와 지금은 많은 환경이 바뀌었다. 전국이 급격하게 도시화 됐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군과 우리 안보 구조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있는 탓에 등하교와 농사 등 일상에서 불편을 겪었다는 주민의 의견에 대해 윤 대통령은 “시설 보호, 작전, 훈련, 전력 시험에 (보호구역이) 반드시필요하기 때문에 70년대 설정했다”라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그렇지만 우리 정부 출범 직후부터 광범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밀하게 점검했다”며 “안보와 경제가 결국은 수레의 두 바퀴로 함께 굴러가도록 하기 위해 안전에 지장 없는 곳은 적극적으로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남이 더 크게 도약할수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직접 챙기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천안·홍성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특화 산업단지 조성 ▲논산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 부지 조성 및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당진 기업혁신파크 설립 ▲태안 미래모빌리티 서비스 실현 스마트시티 지원 ▲아산 경찰 병원 건립 및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우리 정부 각 부처는 늘 현장을 중시하는, 행동하는 정부로 뭐든지 빠르게 추진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부와 충남이 함께 충남 주민들 위해서, 지역 경제가 더 새로운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구본남 로타렉스 코리아지사장을 비롯한 기업인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등 국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선호 국방부 차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자리했다.
  • 충남도·15개 시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충남도·15개 시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충남도·15개 시군 결의문 채택천안유치 대통령 공약 “공모 절대 반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했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사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천안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치의학 연구개발 기반과 사통팔달 초광역 교통 여건을 갖췄다”며 “자체 타당성 조사는 물론 ‘천안아산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부지까지 확보한 완벽히 준비된 최적지”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시도와의 유치 경쟁 등 불필요한 논란 없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을 확정해 국민과 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에 담은 구체적 요구 사항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불필요한 유치 경쟁이 없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확정 △구체적 계획 신속 수립 등 3가지다.도와 도내 15개 시군은 결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 세계 치의학 의료 서비스 시장은 2030년 6988억 달러로 예상되며,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했다. 그러나 정부의 치의학 분야 R&D 투자 규모는 2019년 기준 399억 원으로, 보건의료 R&D 총액의 2.1%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치의학 분야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 전략 수립, 정책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총괄할 연구기관도 없다. 천안 지역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등이 있고,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 및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 글로벌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치의학 선도연구센터와 해외연구센터를 비롯해 교육부 중점연구소, 과학벨트 기능지구도 입지해 있다.
  • 천안에 1.7%금리 등 공공아파트 ‘충남도시리브투게더’ 본격화

    천안에 1.7%금리 등 공공아파트 ‘충남도시리브투게더’ 본격화

    천안에 분양 전환 공공임대 500호 공급입주보증금 80% 1.7% 저금리6년 후 입주자 모집 분양 시 분양가 분양 1.7%의 입주 보증금 대출과 입주자 모집 당시 가격 분양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 임대아파트 건설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본격화됐다. 충남도는 21일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김병은 충남도개발공사 사장, 한동흠 천안도시공사 사장 등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 주거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거주 후 구매할 수 있는 분양 전환형 임대주택이다. 6년간 거주하면 입주자 모집 공고 시 확정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6년 뒤 시세가 상승해도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가로 분양받을 수 있다. 입주 보증금의 80%까지 1.7% 저금리 대출과 낮은 임대료 등으로 주거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번 협약은 천안 용곡눈들구역에 분양 전환 공공 임대아파트 500호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도는 천안 용곡눈구역과 홍성군 한울초 인근 949호를 비롯해 아산탕정2·천안직산·공주송선동현 지구 내 등에 5000호 공급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주거 마련 부담을 덜어줘야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에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리브투게더가 확실한 ‘주거 사다리’가 돼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철저한 안전 관리와 함께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면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고향사랑기부제, 법인 포함하고 세액공제도 30만원으로 확대를”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모금 대상 확대와 세액공제 한도 조정 등으로 실효성을 높여 활성화를 모색하자는 취지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0일 행정안전부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안하는 건의문에 공동 서명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특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재정력 격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지방정부가 기부금을 모집하도록 규정한다.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건의문에서 수도권 지방정부와 도 단위 광역단체를 모금 주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행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세액공제는 소득세(90%, 국세)와 지방소득세(10%, 시군세 및 특·광역시세)로 나뉜다. 세액공제 부담 주체는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다.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어 모금 주체를 지방 광역시와 시군으로 제한하자고 한 것이다. 지방정부 주요 구성원인 법인의 사회공헌 요구도 확산하고 있어 법인도 기부 대상에 포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연간 세액공제 한도가 정치자금법처럼 10만원으로 제한돼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건수 52만 5000여건 중 10만원 건수가 83%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들은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제각기 답례품을 발굴·홍보하다 보니 과다·중복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2년 차를 맞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 구현을 위해 함께 문제점 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남·당진·대한전선, 1400억 해저케이블 투자협약

    충남·당진·대한전선, 1400억 해저케이블 투자협약

    충남도와 당진시, 전력·통신 케이블 생산 글로벌 기업인 대한전선㈜이 대한민국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4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협약에서 당진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건설하는 1공장에 이어 4만 4800㎡ 부지에 2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2공장은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 등 최첨단 라인을 구축해 1공장 대비 약 5배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대한전선은 당진시의 적극 지원 및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당진항 등의 인프라 때문에 고대지구에 2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2공장은 2027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의 의미가 담긴 약속”이라며 “충남을 해저케이블 분야 세계적 전초기지이자 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기업 16곳 투자 유치한 충남

    충남도가 국내 우량기업 16개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신년 시정연설에서 “올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목표액은 16조원”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천안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 등 16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부지 34만 769㎡에 모두 5068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 지앤은 144억원을 투자해 천안 직산읍 6225㎡에 공장을 증설한다. 콘크리트 구조물 업체 케이피코퍼레이션은 90억원을 들여 홍성 은하농공단지에 공장을 이전하고, 이차전지 소재 업체 송우이엠은 2000억원을 들여 석문국가산단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번 기업 유치로 생산 6558억원, 고용창출 946명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협약으로 충남은 자동차,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도는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협약을 체결해 올해 첫 외국기업 투자를 끌어냈다. 충남도는 지난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모두 14조 927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부터 시작

    충남대 내포캠퍼스 2027년부터 시작

    도-충남대-홍성군, 내포캠퍼스 설립 MOA2027년부터 시작, 1100명 규모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했던 ‘충남대 내포캠퍼스’가 2027년부터 문을 열 계획이다. 충남도는 19일 도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에는 2027년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1100명 규모의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한 실행 방안이 담겼다.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추가 학과 신설 등 내포캠퍼스 확대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도와 홍성군은 내포캠퍼스 설립에 필요한 부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내포캠퍼스 설립은 기반조성(2025~2027년), 정착(2027~2031년), 확장(2031~2035년)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계획 인원은 총 1100명으로 학부 600명, 대학원 400명, 연구센터 100명이다. 단계별 정원은 2027년 5개 분야 440명, 2031년 8개 분야 430명, 2035년 5개 분야 23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7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논의가 처음 시작됐지만 국립학교설치령 제7조(2항)에 ‘대학이 소재한 행정구역에서 벗어나 투자를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어 내포캠퍼스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취임 직후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에 뛰어들면서 지난해 11월 설치령이 개정됐다 개정안에는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해당 학교 소재지 외에도 교육기본·지원·연구 시설을 둘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지사는 “서울에 있는 대학이 서울대, 충남에 있는 대학이 충남대”라며 “220만 도민의 대학인 충남대가 하루빨리 도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5개월 연속 전국 1등…그 비결은

    김태흠 충남지사 5개월 연속 전국 1등…그 비결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5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달렸다. ‘지지 확대지수’에서도 5개월 연속 전국 2위를 유지하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44.4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달 152.7점보다 8.3점 하락했으나 여전히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이다. 100점을 넘으면 단체장이 속한 정당보다 단체장 자체를 더 많이 지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굵직한 도 공약 사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행정 스타일도 시원시원하고 추진력이 좋아 도민들 신임이 두터워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 2위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136.5점으로 차지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125.8점으로 3위, 최민호 세종시장이 119.0점으로 4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충청권 광역단체장이 상위권에 자리해 관심이다. 김 지사가 당선 득표율과 비교해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지 확대지수도 5개월 연속 2위를 유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100.2점으로 당선 득표율 53.9%보다 지지율이 높다는 뜻이다. 100점을 기준으로 지지율의 증감을 나타낸다. 이 부분 1위는 김동연 경기지사(당선 득표율 49.1%)로 111.0점, 3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당선 득표율 54.1%)로 96.5점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다.
  • 충남 ‘베이밸리’ 2050년까지 33조 투입

    충남도가 반도체·수소경제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세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밝혔다. 도는 7일 천안시에서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베이밸리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낀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전기차·디스플레이·수소경제 등 4차산업을 이끄는 세계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 프로젝트다. 베이밸리에는 삼성반도체(아산·평택), 삼성디스플레이(아산), 삼성SDI(천안), LG디지털파크(평택) 등이 있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등 제철공장이, 서산에는 기초소재산업 보고인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있다. 충남과 경기 베이밸리 내 8개 시군은 인구 330만명, 기업 23만개, 대학 34개가 밀집해 있다. 2019년 GRDP은 204조원으로 우리나라의 10.6%를 차지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비전 선포식에서 산업·인재·정주·사회간접자본(SOC) 등 4개 분야 10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핵심사업은 ▲탄소중립 산업벨트 구축 ▲반도체·미래 모빌리티산업 육성 ▲바이오·신소재산업 육성 ▲지·산·학·연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베이밸리개발청 설립 ▲선진 이민제도 기반 조성 등이다. 김 지사는 “천안·아산·서산·당진 4개 시에 충남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 등 맞춤형 지원책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겠다”며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추진해 청년이 베이밸리의 주역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세종, 제2 수도권으로 도약…‘상생’ 모색

    충남-세종, 제2 수도권으로 도약…‘상생’ 모색

    관광·레저 등 6대 분야 상생협력 손잡아김태흠 지사 “지역화폐 발행 등 추진하자”최민호 시장 “충남과 함께 상생 길 열자” 충남도와 세종시가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충남도청사에서 ‘충남-세종’ 6대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하반기 충청권 ‘지방정부 연합’ 출범을 앞두고 초광역 생활권 조성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6개 분야는 △농업 활성화·지원 △관광산업 육성·활성화 △청년 지원 정책 추진 △신산업 연계 육성 ·공동 연구 활성화 △광역대중교통 초광역 생활권 조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등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이 충청권을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데 의미를 뒀다.충남도와 세종시는 분야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협력 과제를 발굴·추진해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세종은 한 지붕 아래 같이 살던 가족”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로 가기 전,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등 충남과 세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등으로 충청권이 하나가 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충청권 차원의 협력을 넘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이웃사촌과도 같은 관계”라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상생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서 충남과 함께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업무협약에 이어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조와 도전정신으로 큰 뜻을 품고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충남 교육발전특구 지정’ 손잡아

    ‘충남 교육발전특구 지정’ 손잡아

    충남도와 도교육청, 지역 대학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및 지정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일 김지철 도교육감, 박경귀 아산시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최창하 선문대 산학·대외협력 부총장,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 부총장 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공교육 발전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와 국가 균형발전 뒷받침을 위해 교육부가 도입·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로, 신청 단위 및 주체에 따라 1∼3유형으로 나눈다. 도내에서는 현재 아산시·논산시·서산시·공주시··부여군·금산군 등 6개 시군이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아산은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신청하는 3유형이다. 다른 각 시군은 도교육청과 함께 도전하는 1유형이다. 아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 밀착형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미래 인재 육성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해외 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이다. 투입 예산은 3년 동안 143억 원이며, 별도 토지 매입비 150억 원은 아산시가 부담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대학 혁신과 늘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에서의 교육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지난해 선정된 교육국제화특구와 함께 충남형 교육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 충남 의료 발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충남 의료 발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30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도내 국립의대 신설’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국립대 의대가 없는 도내 국립대 의대 설립 반드시 포함할 것과 확충된 의료인력의 지방 정착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 마련이다. 김 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국민은 보건에 관해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차별적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충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 정원이 확대되더라도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는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타지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국립의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국내 의대 40곳의 입학 정원은 3058명이며, 도내에는 단국대(천안) 40명과 순천향대 93명 등 사립의대 2곳 133명이고, 국립의대는 없다. 2017∼2021년 도내 의대 졸업자 656명(취업자 613명) 중 도내 취업 의사는 197명(32.1%)으로, 70% 가까이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도내 활동 의사 수는 3215명으로 도민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1.51명이다. 예산·태안·청양·당진·계룡 등은 1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 충남 치과의사들 “치의학연 천안 설립 이행하라”

    충남 치과의사들 “치의학연 천안 설립 이행하라”

    결의대회 “대통령 공약대로 조속 이행해야” 윤석열 대통령 지역 공약인 천안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충남 치과의사들이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30일 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충남치과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 사항인 만큼, 공모 절차 없이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천안에서 1시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 기업 53.7%가 소재해 파급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정부에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인 점을 강조하며, 공모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김태흠 도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 대통령에게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천안 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용지 5162㎡를 매입했다. 1946년 창립한 충남치과의사회는 도내 614개 치과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충남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간장게장, 감태, 사과와인 등 독특한 게 많다. 도 관계자는 “서해를 낀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이 인기”라면서 “간장게장, 감태, 예산사과와인 3종류가 전체 신청의 70%를 넘는다”고 말했다. 간장게장은 꽃게로 유명한 태안군 생산품, 감태는 ‘가시파래’를 일컫는 것으로 서산 갯벌에서 채취한다. 김처럼 구워 먹는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무침 등도 인기다. 와인은 예산의 명물인 사과로 만든다.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자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도 공무원들이 세종시 등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돌았고, 출향인사 등을 상대로 홍보전을 벌였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외부 행사 때마다 충남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적극 권했다. 홍보대사도 유명인이 대거 참여했다. 배우 강부자(논산)·박시후(부여)·정준호(예산), 코미디언 남희석·안소미(이상 보령), 가수 배일호씨(논산),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등이 참여했다. 홍성 출신 소리꾼 장사익은 응원 캠페인에 나서 고향에 기부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작가 김홍신, 시인 나태주도 나섰다. 이런 노력에 도는 지난해 시행 첫해 목표액 1억원보다 1000만원을 더 모금했다. 기부자는 566명으로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기부한 사람도 8명에 이르렀다. 건수는 590건으로 2~3번 기부한 이도 적잖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휴양림 이용권, 아산 외암마을 숙박권 등 체험 답례품으로 추가 확대하고 참여하면 답례품을 더 많이 제공하는 이벤트를 많이 열어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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