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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유동규, 극단 선택 시도…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 부인

    ‘대장동’ 유동규, 극단 선택 시도…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 부인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는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법무부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21일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은 수감 중인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20일 수면제 50알을 복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응급실로 후송된 유 전 본부장은 현재 치료를 받고 깨어나 구치소로 복귀한 상태다. 그러나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 전 본부장의 외부병원 진료내역 및 기타 정황 등을 고려하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으로 알려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이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 A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하자 자신의 아내와 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남겨 두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9월 유 전 본부장이 A씨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지난 5일 추가 기소하는 한편 A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 인신을 구속할 사안이 아니라는 의견서를 냈다”고 말했다. 
  • 유동규 “수면제 다량 복용 극단적 선택 시도”…법무부 “사실 아냐”

    유동규 “수면제 다량 복용 극단적 선택 시도”…법무부 “사실 아냐”

    “유 전 본부장 수면제 50알 복용”법무부 “사실과 다른 내용”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는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교정당국은 사실을 부인했다. 21일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유 전 본부장은 수감 중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20일 수면제 50알을 복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응급실로 후송된 유 전 본부장은 현재 치료를 받고 깨어나 구치소로 복귀한 상태다. 그러나 법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 전 본부장의 외부병원 진료내역 및 기타 정황 등을 고려하면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으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이 자신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 A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하자 “가족에게 오랜 기간 피해를 주느니 세상을 떠나고 싶다”고 주변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아내와 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서를 구치소 안에 남겨 두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9월 검찰의 주거지 압수수색 직전 유 전 본부장이 A씨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 전 본부장을 지난 5일 추가 기소하는 한편 A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약식 기소했다. 법원은 20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6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이어 온 유 전 본부장은 이로써 최장 6개월 더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 유 전 본부장측 변호인은 “재판부에 인신을 구속할 사안이 아니고 법리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서를 냈다”면서 “기존 재판과 증거인멸 교사 재판을 분리해 신속히 진행해 달라는 변론 분리 요청서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 “아내가 2명, 모두 사랑한다” 방송서 고백

    “아내가 2명, 모두 사랑한다” 방송서 고백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두 명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어느 남편의 사연을 소개한다. 한 남성은 23일 방송되는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해 “저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다”고 고백했다. 두 아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남편은 “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고백했다.이에 MC 장영란은 “뭐야?”라며 할 말을 잃었다. 남편은 한 아내와의 혼인 신고를 미루려고 했지만, 다른 아내와는 그저 연인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태훈은 “이 남편이 왜 의뢰했죠? 자폭인가요?”라며 역대급 황당한 사연에 어처구니 없어 했다. 스스로 아내가 둘인 자신을 ‘셀프 고발’한 남편의 뜻밖의 사연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 KPGA, 2년 반 만에 설레는 직관

    KPGA, 2년 반 만에 설레는 직관

    ‘이제는 갤러리와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14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48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들어오는 건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올해 개막전인 만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사진)이 2연패를 노리고 박상현과 최진호, 허인회, 김태훈, 황중곤 등이 개막전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2011년 DB손해보험이 단독으로 대회를 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대회에서 두 차례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었다.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와 2회 우승을 동시에 노리는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메인 스폰서라 각오가 남다르다.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년 6개월 만에 들어보는 갤러리 응원도 기대된다.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무관중 시기였던 지난해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서요섭은 “갤러리가 있을 때 우승하면 기쁨이 배가 된다”며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에 총상금 172억 5000만원 규모로 대회 수와 상금 규모 모두 역대 최대다.
  • KPGA 14일 스타트… 올해는 갤러리와 함께해요

    KPGA 14일 스타트… 올해는 갤러리와 함께해요

    이제는 갤러리와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첫 대회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 1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48야드)에서 열린다.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부터는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들어오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반만이다. KPGA 코리안투어 올해 첫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이 2연패를 노리고, 박상현, 최진호, 허인회, 김태훈, 황중곤 등이 개막전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대회는 2011년 DB손해보험이 단독으로 대회를 열기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번의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없었다.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와 2회 우승을 동시에 노리는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메인 스폰서라 각오가 남다르다.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년 6개월 만에 필드로 돌아오는 관중들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2019년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고, 무관중 시기였던 2021년에도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서요섭은 “갤러리가 있을 때 우승하는 것이 기쁨이 배가 된다”며 “팬들 앞에서 다시 경기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22개 대회에 총상금 172억 5000만원 규모로 대회 수와 상금 규모 모두 역대 최대다. 종전 기록은 대회 수는 2008년 20개, 상금 규모는 2021년 156억원이었다.
  • 검수완박, 與 겨냥 수사 부담 탓? 블랙리스트·대장동·성남FC 등 줄줄이 수사

    검수완박, 與 겨냥 수사 부담 탓? 블랙리스트·대장동·성남FC 등 줄줄이 수사

    檢 민주당 인사 연루 사건 줄줄이 수사수사 부담 ‘검수완박’ 통해 막으려는 듯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하자 국민의힘에서는 검찰의 여권 인사 수사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주장이 나온다. 실제 검찰에는 여권 인사가 연루된 사건이 다수 쌓여있는 상태다. 최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형원)는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아직은 산업부 산하기관장의 사퇴 압박 및 채용비리 등을 수사 중인 단계이지만 청와대까지 검찰의 칼날이 뻗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퇴 압박을 받은 기관장 중 일부는 지시가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 내려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랙리스트 의혹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총리실 등에도 제기된 상태다. 또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최혁)는 지난 8일 ‘오거돈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에 쌓여 있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관련된 사건도 민주당으로서는 부담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병문)는 이 상임고문이 연루된 성남FC 수사와 관련해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사건에는 대표적인 친정부 성향 검사로 분류되는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연루돼 있다. 이 상임고문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수사도 여당 입장에서는 ‘목에 가시’다. 현재는 친정부 성향으로 평가받는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전담수사팀을 이끌고 있지만 추후 검찰의 칼끝이 이 상임고문을 정면으로 겨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민주당 입장에서는 검수완박을 지금 완료하지 못할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검찰이 여권 인사를 겨냥한 대대적 수사를 진행하더라도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 특히 검찰이 형사사건 공보 규칙을 재개정하고 여권 인사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할 경우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한 현직 검사는 “정치적 수사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밝혀낼 의혹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檢, 유동규·남욱 추가 기소…증거인멸교사·횡령 등 혐의

    檢, 유동규·남욱 추가 기소…증거인멸교사·횡령 등 혐의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 중인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49) 변호사를 4일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유 전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교사죄, 남 변호사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 주거지 압수수색 직전 지인 A씨에게 연락해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휴대전화를 부순 뒤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도 이날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이 당시 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또 다른 휴대전화를 습득한 B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B씨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에 해당하지만 유 전 본부장과 공모하지 않았고 경찰에 휴대전화를 반납한 사정이 고려됐다. 남 변호사는 2019년 8월 자신의 개인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천화동인 4호의 법인자금 3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그가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정상적인 회사 비용으로 쓴 것처럼 허위로 회계 처리해 범죄를 은닉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8)씨, 정영학(54) 회계사와 공모해 최소 651억원 상당의 택지개발 이익과 최소 1176억원 상당의 시행이익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에 몰아 준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 검찰, ‘대장동 일당’ 유동규·남욱 추가 기소

    검찰, ‘대장동 일당’ 유동규·남욱 추가 기소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 중인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49) 변호사를 4일 추가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유 전 본부장에 증거인멸교사죄, 남 변호사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 주거지 압수수색 직전 지인 A씨에게 연락해 미리 맡겨뒀던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휴대전화를 부순 뒤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도 이날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유 전 본부장이 당시 오피스텔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또 다른 핸드폰을 습득한 B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B씨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에 해당하지만 유 전 본부장과 공모하지 않았고 이후 경찰에 휴대전화를 반납한 사정이 고려됐다.남 변호사는 2019년 8월 자신의 개인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천화동인 4호의 법인자금 3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그가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정상적인 회사 비용으로 쓴 것처럼 허위로 회계 처리해 범죄를 은닉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58)씨, 정영학(54) 회계사와 공모해 최소 651억원 상당의 택지개발 이익과 최소 1176억원 상당의 시행이익을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에 몰아준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에서 진행된 이들에 대한 공판에서는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를 정 회계사가 맡았다고 증언했다.
  • ‘쪼개기 회식’에 좌천됐던 대장동 수사팀 부장, 변호사 활동 재개 신청

    ‘쪼개기 회식’에 좌천됐던 대장동 수사팀 부장, 변호사 활동 재개 신청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 수사를 총괄하다가 ‘쪼개기 회식’ 논란으로 좌천됐던 부장검사가 퇴직 후 변호사 활동 재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경필(51) 수원고검 검사는 지난 3월 11일자로 의원면직됐다. 검사 임용 전에 변호사 활동을 했었던 유 전 부장검사는 이번 주중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재개업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유 전 부장검사는 연수원 수료 직후인 2004년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다가 바로 휴업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으로 일했고 2007년 7월엔 검사로 임용됐다. 검사 임용 뒤에는 인천지검, 천안지청, 부산지검을 거쳐 대검 검찰연구관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9월 말부터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을 총괄하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을 구속했다. 김씨와 남 변호사 구속 직후인 지난해 11월 유 전 부장검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다른 검사·수사관과 함께 인원을 나눠 이른바 ‘쪼개기 회식’을 했고 수사팀 내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논란이 됐다. 이후 수사팀 출범 두 달 만에 업무에서 배제되자 사표를 냈으나 바로 수리되지 않았고 수원고검으로 발령 났다. 대검찰청 징계 절차가 진행돼 김태훈 4차장은 ‘주의’를, 유 전 부장검사는 ‘경고’를 받았으나 경징계에 해당돼 사표가 수리됐다.
  •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정권 과도기 기획 사정’ 신호?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정권 과도기 기획 사정’ 신호?

    ‘삼성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9개월 만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검찰 수사가 계열사의 부당 지원 의혹에 그치지 않고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까지 건드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28일 경기 성남시 구미동 삼성웰스토리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명가량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경기 수원시 매탄동 삼성전자 본사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거래위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 등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반부패강력2부 검사 2명에 이어 최근에는 형사부 소속 검사 4명을 공조부에 투입하는 등 공조부 수사 검사 규모를 9명에서 15명으로 대폭 늘렸다.  검찰이 검사 수를 대폭 늘리면서 고위 임원의 배임 혐의뿐 아니라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문제로까지 수사 확대를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정권 교체로 물갈이가 확실시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태훈 4차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 이번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한 차례 기각됐다. 그러나 이번에 영장을 발부받아 삼성웰스토리뿐 아니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면서 수사에 동력을 얻게 됐다.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마친 뒤 검찰이 고발된 나머지 계열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수사가 기업에 대한 ‘기획 사정‘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장동 수사로 한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 있던 서울중앙지검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정권교체기에 기업 수사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불만도 검찰 내부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본건 수사와 관련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고발된 혐의에 대해 엄정하고 치우침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삼성그룹은 이날 오후까지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
  •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과도기 기획 사정’ 신호탄?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과도기 기획 사정’ 신호탄?

    ‘삼성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9개월 만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검찰 수사가 계열사의 부당 지원 의혹에 그치지 않고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까지 건드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28일 경기 성남시 구미동 삼성웰스토리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명가량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경기 수원시 매탄동 삼성전자 본사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거래위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 등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반부패강력2부 검사 2명에 이어 최근에는 형사부 소속 검사 4명을 공조부에 투입하는 등 공조부 수사 검사 규모를 9명에서 15명으로 대폭 늘렸다.  검찰이 검사 수를 대폭 늘리면서 고위 임원의 배임 혐의뿐 아니라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문제로까지 수사 확대를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정권 교체로 물갈이가 확실시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태훈 4차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 이번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한 차례 기각됐다. 그러나 이번에 영장을 발부받아 삼성웰스토리뿐 아니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면서 수사에 동력을 얻게 됐다.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마친 뒤 검찰이 고발된 나머지 계열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수사가 기업에 대한 ‘기획 사정‘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장동 수사로 한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서울중앙지검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정권교체기에 기업수사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불만도 검찰 내부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본건 수사와 관련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고발된 혐의에 대해 엄정하고 치우침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별도로 입장을 낼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檢 칼날에 올라선 삼성…이재용 ‘경영승계’ 의혹도 겨냥

    檢 칼날에 올라선 삼성…이재용 ‘경영승계’ 의혹도 겨냥

    검찰이 28일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이 접수된 지 9개월 만에 삼성전자와 삼성웰스토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까지 관련 수사가 확산될지 주목된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이 공정위 고발 사안인 일감 몰아주기에만 한정해 이번 수사를 진행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많다. 공정위는 삼성웰스토리가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구내식당 사업을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2013~2019년 누적 영업이익 4859억원(연평균 694억원)을 올렸다고 봤다. 공정위 조사 당시에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삼성웰스토리가 주주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배당 자금을 대는 ‘캐시카우’ 역할을 했다는 의혹은 제기됐다. 그러나 공정위는 당시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고발하면서도 경영승계 부분에 대해선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당시 삼성웰스토리의 비정상적인 배당금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2017년 삼성웰스토리의 당기순이익인 810억원보다 더 많은 금액인 930억원을 수령했다. 삼성물산이 2015~2019년 삼성웰스토리로부터 수령한 배당금 총액은 2758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구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미전실은 삼성웰스토리에게 식재료 마진을 보장하는 등 파격적으로 유리한 사업구조를 용인했단 의혹을 받는다. 특히 검찰은 이 같은 과도한 배당금과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관련성을 추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부회장은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삼성물산 최대 주주로 등극하며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공고히 했다. 삼성으로서는 이 부회장이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나온 지 7개월여 만에 다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르는 최악의 ‘오너 리스크’를 지게 됐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뇌물’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 부회장은 지난해 광복절에 가석방됐다. 또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재판은 아직 1심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이번 수사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태훈 4차장 검사의 주도아래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뇌부는 최근 공정거래조사부에 검사 6명을 추가로 파견하고 2개였던 수사팀도 3개로 늘리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지난해 6월 고발장이 접수된 이후 9개월의 시간이 지난 데다가 이미 합병 관련 수사가 몇 차례 진행된 탓이다. 또 5~8월 사이에 대대적 검찰 인사가 진행되면 수사의 연속성이 떨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여기에 공정위 고발 단계에서도 관련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미 경영승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몇 차례 이뤄진 상황이라 추가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檢, 삼성웰스토리·삼성전자 압수수색…한차례 영장기각 후 수사 다시 본격화(종합)

    檢, 삼성웰스토리·삼성전자 압수수색…한차례 영장기각 후 수사 다시 본격화(종합)

    ‘삼성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9개월 만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검찰 수사가 계열사의 부당 지원 의혹에 그치지 않고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까지 건드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28일 경기 성남시 구미동 삼성웰스토리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명가량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경기 수원시 매탄동 삼성전자 본사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거래위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 등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했다. 또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반부패강력2부 검사 2명에 이어 최근에는 형사부 소속 검사 4명을 공조부에 투입하는 등 공조부 수사 검사 규모를 9명에서 15명으로 대폭 늘렸다. 검찰이 검사 수를 대폭 늘리면서 고위 임원의 배임 혐의뿐 아니라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문제로까지 수사 확대를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특히 이 같은 움직임은 정권 교체로 물갈이가 확실시되는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과 김태훈 4차장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법원에 이번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한 차례 기각됐다. 그러나 이번에 영장을 발부받아 삼성웰스토리뿐 아니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면서 수사에 동력을 얻게 됐다.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마친 뒤 검찰이 고발된 나머지 계열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수사가 기업에 대한 ‘기획 사정‘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장동 수사로 한동안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서울중앙지검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정권교체기에 기업수사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불만도 검찰 내부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본건 수사와 관련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고발된 혐의에 대해 엄정하고 치우침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삼성그룹은 이날 오후까지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 檢,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영장기각 엿새 만에 수사 다시 본격화

    檢, 삼성웰스토리 압수수색, 영장기각 엿새 만에 수사 다시 본격화

    ‘삼성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오전 삼성웰스토리 본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9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고진원)는 28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삼성웰스토리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명가량을 보내 계열사 급식 공급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삼성그룹으로부터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는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그룹 계열사 4곳이 삼성웰스토리에 사내 급식 물량 등을 부당하게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하고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 등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같은 해 8월 동일한 혐의로 최 전 실장과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검찰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삼성전자 고위 임원의 배임 혐의뿐 아니라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문제로까지 수사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반부패강력2부 검사 2명에 이어 이달에는 형사부 검사 4명을 공조부에 합류시키는 등 공조부 수사 검사 규모를 9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이는 이정수 중앙지검장과 김태훈 4차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2일쯤 서울중앙지법에 삼성웰스토리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한 차례 기각됐다. 그러나 이번에 영장을 발부받아 삼성웰스토리뿐 아니라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하면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 측은 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삼성그룹은 이날 오후까지도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 [단독] 검찰 “윤창근, 15억 받기로 했다” 진술 확보

    [단독] 검찰 “윤창근, 15억 받기로 했다” 진술 확보

    경기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50억 클럽’ 외에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도 15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10월 정영학 녹취록 및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핵심 피의자들의 자술서 등을 바탕으로 ‘50억 클럽’ 외에 ‘유동규 700억, 윤창근 15억’ 등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58·구속)씨가 또 다른 ‘약속클럽’을 관리했다는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약속클럽은 실제로 대장동 핵심 피의자들이 주요 로비 대상 등을 묶어 지칭할 때 썼던 표현이다. 자술서 등에 기록된 ‘50억 클럽’ 명단은 이미 정치권을 통해 알려진 6명의 명단과 일치한다. 이 중 곽상도 전 의원은 실제로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또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이익에서 700억원(세금 공제 후 428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그의 공소장에 그대로 명시됐다. 약속클럽 중 일부는 검찰이 실제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미 재판에 넘긴 것이다. 다만 검찰은 윤 의장이 15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검경 업무 조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경찰에 넘겼으며 이에 따라 경기남부청이 해당 진술의 배경 등을 조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장이 15억원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은 기존에 제기되지 않았던 것이다. 정영학 녹취록에는 김씨가 “성남시의장(최윤길)에게 30억원, 성남시의원에게 20억원이 전달됐고 실탄은 350억원이다”라고 언급한 사실 정도다. 이 녹취록 발언과 비교해 보면 당시 시의원이었던 윤 의장 등이 성남시의원을 가리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 의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김씨의 동문이다. 구속된 최윤길 전 의장의 공소장에는 2012년 성남시의장 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였던 윤 의장이 김씨의 청탁에 따라 최 전 의장이 몰표를 받도록 도왔다는 내용(서울신문 3월 22일자 11면)이 적시돼 있다. 공소장에는 윤 의장이 어떤 이유로 김씨의 요청을 받아들였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경찰은 15억원과 의장 선거 사이의 관련성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상황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약속클럽에 대한 수사는 곽 전 의원을 빼면 검경에서 모두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검경은 대선이 끝난 만큼 나머지 인물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장은 김씨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사실, 15억원을 약속받았다는 의혹 모두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씨와 가까운 사이가 아닐뿐더러 청탁을 받은 적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윤 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5억원 약속클럽과 관련해)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16년 동안 의원을 하면서 그런 부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소환 통보라든지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 [단독]檢 “50억 클럽 외 윤창근 15억” 진술 확보…최윤길 의장 만든 대가?

    [단독]檢 “50억 클럽 외 윤창근 15억” 진술 확보…최윤길 의장 만든 대가?

    경기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50억 클럽’ 외에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도 15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지난해 10월 정영학 녹취록 및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핵심피의자들의 자술서 등을 바탕으로 ‘50억 클럽’ 외에 ‘유동규 700억, 윤창근 15억’ 등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58·구속)씨가 또 다른 ‘약속클럽’을 관리했다는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약속클럽은 실제로 대장동 핵심 피의자들이 주요 로비 대상 등을 묶어 지칭할 때 썼던 표현이다. 자술서 등에 기록된 ‘50억 클럽’ 명단은 이미 정치권을 통해 알려진 6명의 명단과 일치한다. 이 중 곽상도 전 의원은 실제로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세금 제외 25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또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이익에서 700억원(세금 공제 후 428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그의 공소장에 그대로 명시됐다. 약속클럽 중 일부는 검찰이 실제 범죄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미 재판에 넘긴 것이다.다만 검찰은 윤 의장이 15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검·경 업무 조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경찰에 넘겼으며 이에 따라 경기남부청이 해당 진술의 배경 등을 조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장이 15억원을 약속받았다는 의혹은 기존에 제기되지 않았던 것이다. 정영학 녹취록에는 김씨가 “성남시의장(최윤길)에게 30억원, 성남시의원에게 20억원이 전달됐고 실탄은 350억원이다”고 언급한 사실 정도다. 이 녹취록 발언과 비교해보면 당시 시의원이었던 윤 의장 등이 성남시 의원을 지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 의장은 성균관대 출신으로 김씨의 동문이다. 구속된 최윤길 전 의장의 공소장에는 2012년 성남시의장 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대표였던 윤 의장이 김씨의 청탁에 따라 최 전 의장이 몰표를 받도록 도왔다는 내용(서울신문 3월 22일자 11면)이 적시돼 있다. 공소장에는 윤 의장이 어떤 이유로 김씨의 요청을 받아들였는지는 나와있지 않다.경찰은 15억원과 의장 선거 사이의 관련성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중인 상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약속클럽에 대한 수사는 곽 전 의원 외에 검·경에서 모두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검경은 대선이 끝난 만큼 나머지 약속클럽 인물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 의장은 김씨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사실, 15억원을 약속받았다는 의혹 모두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씨와 가까운 사이가 아닐 뿐더러 청탁을 받은 적 자체가 없단 것이다. 윤 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5억원 약속 그룹과 관련해)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면서 “16년 동안 의원을 하면서 그런 부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 “소환 통보라든지 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 월성1호기 조기폐쇄 의결 하자 없다...이사회 결의 무효 소송 기각

    월성1호기 조기폐쇄 의결 하자 없다...이사회 결의 무효 소송 기각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전 이사와 노조 지부장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결정한 이사회 결의를 무효화해야 한다며 한수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대구지법 경주지원 민사1부(부장 김상윤)는 18일 조성진 전 한수원 이사가 한수원을 상대로 낸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한수원은 2018년 6월 15일 이사회를 열어 경제성이 없다며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한 바 있다. 당시 비상임이사였던 조 전 이사는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의결과 관련해 경제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의결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원고가 회의 소집에 동의한 만큼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경제성 평가와 관련해서는 조작 의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나 이사회 결의 자체를 무효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소송에 원고로 참여한 최영두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 강창호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새울1발전소 노조위원장에 대해서는 원고 성격이 없다고 판단해 소송을 각하했다. 원고 소송대리인인 김태훈 변호사는 판결 직후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와 관련해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조작이 있었고 그 결과로 이사회 결의가 이뤄졌는데도 재판부가 소송을 기각한데는 동의할 수 없어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 상설 특검 vs 檢… 대장동 수사 갈림길

    대선이 끝나자마자 대장동 의혹 수사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여야가 특별검사 도입을 둘러싼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특검이나 전담수사팀 등 수사 주체와 무관하게 사건을 이대로 덮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14일 나온다. 여야의 특검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설특검법을 활용한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특검후보추천위원회가 2명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특검후보추천위원 7명은 여야 2명씩 추천 외에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민주당 입장에선 친정부 성향 위원을 중심으로 특검을 추천할 수 있는 구조다. 또 상설특검을 활용하면 준비 절차가 단축돼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특검을 임명할 수도 있다.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특검 후보 4명을 뽑는 1차 추천권을 대한변협에 부여한 뒤 여야 합의로 최종 2인의 명단을 대통령에게 가져가는 특검법을 지난해 9월 이미 발의했다. 김종민 변호사는 “여야가 워낙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서 특검이 과연 제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특검 도입이 무산되더라도 대장동 수사는 이대로 덮어 두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과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의 연루 의혹, 대장동 업자에게 로비를 받았다는 ‘50억 클럽’의 실체 등 수사가 미진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50억 클럽 의혹으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를 재소환했다. 현재 수사팀 멤버가 계속 수사를 맡을 수 있을진 미지수다. 그동안 ‘윗선 수사’에 소극적이라는 질타를 받은 데다 정권교체까지 이뤄지며 검찰 내부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윤 당선인의 검찰 내 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해 대장동 수사를 지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진행된 ‘대장동 5인방’에 대한 재판에서는 김민걸 회계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기소된) 정민용 변호사가 복수의 횟수로 이재명 시장에게 (대장동 사업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김 회계사는 이 후보에게 정확히 어떤 내용으로 몇 차례 보고가 이뤄졌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 ‘대장동 수사’의 향방은…특검이냐 檢수사냐

    ‘대장동 수사’의 향방은…특검이냐 檢수사냐

    대선이 끝나자마자 대장동 의혹 수사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여야가 특별검사 도입을 둘러싼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특검이나 전담수사팀 등 수사 주체와 무관하게 사건을 이대로 덮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14일 나온다. 여야의 특검 합의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설특검법을 활용한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 특검후보추천위원회가 2명 후보를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특검후보추천위원 7명은 여야 2명씩 추천 외에 법무부 장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민주당 입장에선 친정부 성향 위원을 중심으로 특검을 추천할 수 있는 구조다. 또 상설특검을 활용하면 준비 절차가 단축돼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특검을 임명할 수도 있다.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특검 후보 4명을 뽑는 1차 추천권을 대한변협에 부여한 뒤 여야 합의로 최종 2인의 명단을 대통령에게 가져가는 특검법을 지난해 9월 이미 발의했다. 김종민 변호사는 “여야가 워낙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서 특검이 과연 제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특검 도입이 무산되더라도 대장동 수사는 이대로 덮어 두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연루 의혹, 대장동 업자에게 로비를 받았다는 ‘50억 클럽’의 실체 등 수사가 미진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50억 클럽 의혹으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씨를 세번째 소환했다.현재 수사팀 멤버가 계속 수사를 맡을 수 있을진 미지수다. 그동안 ‘윗선 수사’에 소극적이라는 질타를 받은 데다 정권교체까지 이뤄지며 검찰 내부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윤 당선인의 검찰 내 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해 대장동 수사를 지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 심리로 진행된 ‘대장동 5인방’에 대한 재판에서는 김민걸 회계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기소된) 정민용 변호사가 복수의 횟수로 이재명 시장에게 (대장동 사업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김 회계사는 이 후보에게 정확히 어떤 내용으로 몇 차례 보고가 이뤄졌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 ‘올스톱’된 尹 수사… 탄력받는 李 수사

    ‘올스톱’된 尹 수사… 탄력받는 李 수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대선 주자’를 겨냥했던 수사도 엇갈린 운명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이 연루된 수사는 사실상 ‘올스톱’으로 보인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 이외에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헌법에 보장돼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 당선인을 입건한 사건 중 아직 결론을 못 낸 것이 3건인데 취임일인 5월 10일 전에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 공수처에서 수사력을 집중했지만 아직 윤 당선인이 관여했단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고발 사주’와 ‘판사 사찰’ 의혹 피의자로 윤 당선인과 함께 입건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기소하게 되면 윤 당선인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도 대통령 재직기간 동안 중지된다. 그러나 손 검사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이 세 번 기각됐을 정도로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대장동 의혹’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윤 당선인이 10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네 편, 내 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겠다”고 한 것도 원론적 이야기지만 일각에선 대장동 사건을 겨냥했단 해석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윗선 수사’에선 별다른 성과를 못 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사퇴 압력’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를 조사하지도 않고 무혐의 처분해 수사 의지를 의심받기도 했다. ‘정영학 녹취록’에 이 후보가 여러 차례 등장하는 부분, 대장동 사업 공문에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의 서명이 나온 점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 ‘대장동 특검’이 도입될 수 있다. 또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이 후보 ‘변호사비 대납’ 의혹, 분당경찰서에서 보완 수사하는 ‘성남FC 160억원 후원금’ 의혹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 후보에 대한 소환·서면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해 충분히 소명해야 하지만 이것이 이 후보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비치지 않도록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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