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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길 “전 불사조인가봐요”

    ‘교통사고’ 길 “전 불사조인가봐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입원 치료중인 리쌍의 길이 심경을 밝혔다. 길은 26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뒤 지인과 팬 그리고 방송관계자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길은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뻔했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길은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길은 사고 뒤 눈을 떴을 때 옆자리에 트럭 앞부분이 들어와 있었고 옆문 유리가 다 깨져 자신의 얼굴과 온몸에 뿌려져있었다. 길은 “정신을 잃는다는 걸 처음 느껴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길은 “여러분들의 걱정과는 달리 길이는 불사조인가보다. 얼굴과 뒷통수에 상처도 너무 빨리 아물어 x-man 울버린인가 생각이 들 정도다.”며 “문병 온 김제동과 개리, 하하, 진표 등도 내 얼굴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바쁜 시간을 내 온걸 후회하고 돌아갔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길은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주위 친구들과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너무나 깊게 느꼈다. 공연과 ‘무한도전’ 녹화가 있는데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 김태호PD가 오랜 시간 준비한 것 같은데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길은 지난 25일 오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 하우스’ 녹화를 위해 경기도 양평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호 지사 “6·2선거 불출마”

    김태호 지사 “6·2선거 불출마”

    김태호(48) 경남도지사가 오는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재선으로 현직 전국 최연소 광역자치단체장이다. 김 지사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생각으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금쯤 불출마 선언을 해 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에게 선택할 기회와 시간을 주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입각설 사실무근” 부인 김 지사는 향후 거취와 관련, 임기까지 도지사직을 유지한 뒤, 중앙 정치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남은 5개월 임기를 5년처럼 생각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이전과 신공항 밀양유치 등 현안해결에 혼신의 정열을 쏟을 것이며 앞으로 진로는 임기를 마친 뒤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대권 도전을 묻는 질문에는 “꿈이 없는 삶은 없으며 꿈은 믿음과 신망을 받을 때 이루어질 수 있다. 도민들이 영원한 응원자가 되어 주시길 소원한다.”고 밝혀 대권 꿈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지역 정가에서도 김 지사가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지방에서 중앙으로 정치무대를 옮겨 대권 도전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입각설도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와 청와대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문제는 현 시점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특정인에게 장관 제의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김 지사와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개각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다음달 말을 전후해 개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장수장관 중 일부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가에서는 보고 있다. ●김지사 입각땐 개각폭 커질 수도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치겠다고 했으나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치지 않고 입각하면 개각 폭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옮기고 이달곤 행안부 장관이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해야 할 장관 등 공직자들은 3월 4일 전에는 사퇴해야 한다. 창원 강원식 김성수기자 kws@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전보 △사회정책총괄과장 정영주△총무〃 홍원구△녹색성장기획팀장 최창원◇서기관 전보△인사과장 조봉래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원장 김정규◇서기관 승진△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장 장재영△대구〃 행정지원팀장 민근기△서울소년원 서무과장 위정숙△〃 교무〃 정택현△전주〃 분류보호〃 김행석△서울소년분류심사원 서무〃 김임화◇서기관 전보△국방대학원 파견 천종범△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김만곤△치료감호소 서무과장 손외철△〃 감호〃 김현균<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보호관찰과장 강호성△소년과 배종상<보호관찰소장>△서울동부 신완섭△서울남부 이우권△의정부 김철호△수원 김영홍△춘천 이태원△대전 시용철△청주 양봉환△대구 이동환△창원 고영종△광주 김인상△제주 안병경<보호관찰소 지소장>△수원 성남 한상익△〃 안산 박재봉△대전 천안 최우철△대구 서부 권기한△전주 군산 장장봉<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서울 황계연△인천 장인기△수원 심재술△부산 이형섭<소년원장>△대구 김장수△광주 고봉용△전주 이오영△대덕 성우제△안양 송화숙△춘천 서동욱△제주 한봉철<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대전 이성칠△안산 이영면<소년원 과장>△서울 교육정보관리 박영주△부산 분류보호 오창규△대구 서무 강홍대△〃 분류보호 김동은△광주 서무 하민복△〃 분류보호 임채황△춘천 〃 최성학◇보호사무관 전보△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보호관찰소 김정렬△법무연수원 기획부 교수 송중일△대구보호관찰심사위원회 김상규△광주〃 신영철△대전〃 허춘기<서울보호관찰소>△관찰팀장 노근성△조사〃 김양곤△집행팀 장지현△서부지소 김영만<서울동부보호관찰소>△행정지원팀장 김기환△관찰〃 송인선△집행〃 이국희△관찰팀 문주남<서울남부보호관찰소>△행정지원팀장 최종철△관찰〃 박종현△집행팀 심선옥<의정부보호관찰소>△행정지원팀장 이송준△관찰〃 변병귀△집행〃 김남중△고양지소 관찰〃 권순문<인천보호관찰소>△관찰팀장 박용길△집행〃 김영갑△조사〃 이창호△관찰팀 허성영△집행팀 윤태영△부천지소 관찰팀장 정장면<수원보호관찰소>△관찰팀장 정성수△관찰팀 유상운△집행팀장 강종모△집행팀 신원식△조사팀장 배점호△성남지소 관찰〃 김경렬△성남지소 집행〃 배성희△여주지소장 김장섭△안산지소 관찰팀장 안병성△안산지소 집행〃김종욱△〃 집행팀 김준성△평택지소장 황인권<춘천보호관찰소>△원주지소장 박준서△속초〃 김태호△영월〃김일환<대전보호관찰소>△행정지원팀장 정형호△관찰〃 우종한△관찰팀 현창효△집행팀장 임관규△조사〃 안성준△논산지소장 이호근△서산〃 양현규△천안지소 관찰팀장 조성섭△천안지소 집행〃 이관웅<청주보호관찰소>△행정지원팀장 문용현△관찰〃 김종말△관찰팀 박상민△집행팀장 김형호△충주지소 이상운<대구보호관찰소>△관찰팀 한장수△집행팀장 안흡△집행팀 양병곤△서부지소 관찰팀장 강종한△〃 관찰팀 황철주△안동지소 유정호△경주지소장 김시종△김천지소 서만덕△상주지소장 김용성<부산보호관찰소>△관찰팀장 서보동△관찰팀 천원기△집행팀장 강중호△조사〃 김영환△서부지소 관찰〃 정덕영△〃 관찰팀 정남준△〃 집행팀장 최배근<울산보호관찰소>△관찰팀장 서해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반직 1급 △고용촉진국장 권기성△고용지원〃 조종란△ 감사실장 이상진△서울남부지사장 김현우△대전〃 박태복△울산〃 임용근△경기〃 윤의민△충북〃 유용구△2011년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사무국장 황보익◇능력개발처장△일산직업능력개발원 김종규△대구〃 박재술 ■신용보증기금 ◇이사대우 전보△서울동부영업본부장 차원호◇본부장 승진△CS지원부 본부장 한희석△IT전략부 〃 정형수◇본부장 전보△서울강남영업본부 전구중△경인〃 한기영△부산경남〃 권태억△대구경북〃 이상설△충청〃 권영택△종합기획부 박창일 ■KT ◇부문장 <부사장>△코퍼레이트센터장 김일영◇승진△상무 민태기 정두수 강국현 편명범 윤창영 박진식 박영식 박형출 박용화 권태일 권영모 이종옥 정한욱 이성진 전홍범 박대수 정준수 이강근 권사일 심성훈 ■파이낸셜뉴스 ◇보임 △문화레저부장 조석장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응기△불교대학원장 겸 불교대학장 장애순△입학처장 이윤호 △정보관리실장 안종석 ■경동솔라 ◇승진 △사장 손익승△상무보(관리담당) 남석현◇신규 선임△상무이사(공장장) 김현수 ■훼미리뱅크 △대표이사 부사장 구성옥△금융인프라사업담당 상무 김종호△금융사업담당 이사 이병주△연구소장 〃 최명상△경영지원본부장 〃 김종호 ■쌍용양회 <쌍용양회>△상무보 이만호 김영석<쌍용정보통신>△전무 민병성△상무보 최이목<쌍용자원개발>△상무 이관주<쌍용머티리얼>△전무 김진영△상무 이재성<쌍용인터내셔널>△상무보 강대중
  • 창·마·진 통준위 활동 개시

    창원·마산·진해시 통합관련 최상위 협의·조정 기구인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준비위원회가 14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통합추진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장동화(47) 창원시의회 부의장, 부위원장에 배학술(57) 진해시의회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통합준비위는 오는 6월 말까지 통합시의 비전과 발전 전략, 통합에 따른 정부 지원재원의 활용계획, 통합시 명칭과 청사 위치, 기존 청사 활용 방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출범식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호 도지사, 권경석·안홍준 국회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김호기 진해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 행안부 장관은 축사에서 “이명박 정부의 국정 100대 과제의 하나로 행정체계 개편이 추진됐으며, 창원·마산·진해시가 선도적 모델로 통합되면 남해안의 메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통합시는 일본 간사이, 중국 상하이 등과 견줄 수 있는 동북아의 중심 경제권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정부는 행·재정 권한을 이양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3개 시의 통합이 첫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로 대한민국 행정체계 개편의 시금석이자 가장 모범적인 통합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과 김 지사, 박완수·황철곤 시장과 김호기 시장 권한대행, 3개 시의회 의장은 ‘창원·마산·진해시 통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 행안부 장관은 출범식이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음달 국회에서 행정구역 개편 관련 법이 통과되면 이에 따라 전국 시·군 통합을 비롯한 행정구역 개편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면서 “현재 264개인 지자체 수가 줄어들고 규모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남·북 農心담은 ‘통일딸기’ 올 첫 수확

    남·북 農心담은 ‘통일딸기’ 올 첫 수확

    “통일 딸기 맛에서 북녘 동포들의 손길이 느껴지네요.”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하나로 북한에서 키운 딸기모종을 들여와 경남 밀양시와 사천시 지역에 재배한 통일딸기가 올해 첫 수확을 했다. 경남도는 13일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통일딸기 재배지에서 수확 및 시식체험 행사를 했다. 오종대(55)씨의 통일딸기 재배지 비닐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호 경남지사를 비롯해 엄용수 밀양시장, 경남통일농업협력회 회원, 경남도·밀양시의원,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통협 홍보대사인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도 참석했다. 사천시 곤명면 본촌마을 이현순씨의 비닐하우스에서도 14일 오전 11시 이북 5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통일딸기 수확·체험 행사를 한다. 통일딸기 재배는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 수확하는 통일딸기는 경남에서 조직배양해 키운 설향 품종 모주 1만포기를 지난해 4월20일 북한으로 보내 북한 모주 4만포기와 함께 평양시 순안구역 천동농장 비닐하우스에서 10만포기로 증식해 키운 뒤 남한으로 들여온 것이다. 지난해 9월 북한으로부터 모종을 전달받아 사천시 곤명면 본촌리 6농가(8만포기)와 밀양시 하남읍·상남면 일대 2농가가 모두 1만 7020㎡에 재배했다. 오는 4월까지 총 50t을 수확해 ‘경남통일딸기’라는 상표로 시중에 판매한다. 경남통일딸기는 2008년 상표등록을 했다. 지난해에는 5만포기를 인천항까지 들여왔으나 검역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돼 모두 폐기처분했다. 이희아씨는 “남북 농민이 함께 키워 수확한 맛있는 통일딸기처럼 남북한이 빨리 하나로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지사는 “경남통일딸기 사업이 남북관계를 평화와 화해, 협력으로 이끌어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마·진 통합준비위 14일 출범

    경남도는 창원·마산·진해 통합준비위원회가 14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통합관련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창마진 통합준비위는 창원·마산·진해시 통합관련 최상위 협의·조정 기구로 통합과 관련해 최종 협의와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관심 사안인 통합시 명칭과 청사위치를 이달 말까지 심의·결정한다. 이어 다음달부터는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의 활용 방안, 행정기구 정비, 통합에 필요한 행·재정 준비계획 수립과 실행 등 통합시 출범에 따른 각종 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호 경남지사, 지역 국회의원, 통합대상 3개 시장, 도·시의회 의원, 통합준비위원 15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그동안 통합에 관한 경과보고와 창원·마산·진해 3개 시장과 의회 의장의 협약 체결, 통합준비위원 위촉장 수여, 통합준비위 현판식 등으로 진행된다. 통합준비위는 출범식에 이어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통합준비위 아래는 학계·언론계·경제계·직능단체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16명)을 비롯해 실무 지원기구인 출범준비단(28명), 3개 시별로 설치되는 실무지원단(25명 안팎) 등이 설치돼 통합업무를 자문·지원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백산리통일딸기 첫수확 참여

    김태호 경남도지사 13일 오전 11시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딸기재배 비닐하우스 현장에서 열리는 통일딸기 첫 수확 작업에 참석한다.
  • [인사]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교수부장 이상규△경력교수 박용규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조직실 민원제도과장 류임철△인사실 윤리〃 한창섭△지방행정국 주민〃 김현철△국가기록원 지원홍보〃 오세신<이북5도위원회>△평안남도 사무국장 전용환△평안북도 〃 정승준△함경북도 〃 윤시용 ■환경부 ◇고위공무원 승진 △금강유역환경청장 이성한 ■여성부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권익증진국 인권보호과장 조진우◇과장급 전보 <서기관>△장관비서관 조신숙△업무이관추진단 가족·청소년정책개발팀장 이남훈[여성정책국]△정책총괄과장 최성지△성별영향평가〃 조민경△인력개발기획〃 이은희 ■서울시 ◇전보 △감사관 최동윤△가족보건기획관 윤준병 ■대구시 ◇국장급 △환경녹지국장 직무대리 최해남△교통국장 〃 이동교△세종연구소 교육파견 김부섭△국방대 〃 김문수△지방행정연수원 〃 박성환△동구 부구청장 정원재△북구 〃 권태형△녹색성장정책관 진용환◇과장급△예산담당관 이동혁△시민봉사과장 윤인현△종합복지회관장 최창식△차량등록상업소장 김선오△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강점문△교통정책과장 곽영길△건설산업〃 권정락△건설관리본부 건축기전부장 김수경△특수농정시책담당관 배영찬△규제개혁법무〃 남석모△기계자동차과장 김영무△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 이인훈△〃 교육운영과장 손돈식△서울사무소장 정풍영△토지정보과장 이성진△건설관리본부 시설안전부장 김기문△지방행정연수원 파견 배효식 엄재선 윤형구△대구경북과학기술원 〃 우점기△북구 도시국장 허운열△수성구 〃 안철민 ■경기도 △의회사무처 조선행 류홍수△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이재성△자치행정국 총무과(비서관) 김동기◇과장△기업지원 박태수△인사행정 이을죽△특별사법경찰지원 김한섭△대중교통 김건중△교통개선 천성기△보육정책 정상균△산업경제 유한욱△평생교육 조학수△교통 김복운△농업기술원 총무과 전재식△건설본부 관리과 이재문△도시정책 이기택△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손성오△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이상필△농업기술원 생활경영과 남윤우◇담당관△보육청소년 최정춘△기획재정 손경식△계약심사 신동복◇단장△발전기획 이만휘◇파견△지방행정연수원(교육) 류호열 김관수 김승호 김기봉 이문행△통일교육원(〃) 박병선△한국지역진흥재단 박홍석△행정안전부 예창섭◇직무대리△군관협력담당관 김재섭△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이홍균△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이대직△〃 e-러닝센터장 허승범△교류통상과장 하인호 ■경북도 ◇실·국장 △낙동강살리기 사업단장 김장환△문화체육국장 최영조△환경해양산림〃 김남일△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윤정길△감사관 장성욱△새경북기획단장 김장호△정책기획관 송경창△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충섭△〃 전문위원 김재탁◇부시장·부군수△경주시 이태현△고령군 정환주△칠곡군 황무룡△예천군 정석권◇교육파견△국방대 우병윤△자치행정연수원 최종원 김학홍 이병환 김상준◇공로연수△이융재 이승율◇전출△행정안전부 정제룡 ■한국화학연구원 △대외협력실장 고영주 ■한국일보 △주간한국국 국장 한기봉△〃 마케팅관리부장 김찬백△독자마케팅국 광주지사장(부국장) 권영화△〃 마케팅2부장 겸 마케팅3부장(부국장대우) 김근식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제약>△전무 신동욱 김순회(연구본부장)△상무 이재호 황석현 이성희△이사대우 이복상 정영호 이창기 조성호 김준오 서정호 민형기 이갑현△연구위원 손문호 손미원<수석>△전무 현은찬<용마로지스>△상무 황도식<한국신동공업>△상무 권창현△이사대우 김의경<동아팜텍>△CSO(Chief science officer) 유무희 ■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상품 이재화△PB사업 김욱일△기업금융 양기일△해외사업 박광호△신용카드 김길수△여신심사 오현철△HR 안석현△리스크관리 한경섭△감사 임승득△연구소장 김덕수<영업지원>△북부 백인기△서부 강문호△서초 강용희△성동 김형태△영등포 박해순△경기동 이옥원△경인 김승재△동부산 박백수△서부산 김훈△중부산 김영만△서대구 이태준△호남남 박종섭△호남북 김기수△충청서 김오중△동남기업 이유상△중동기업 이홍◇본부장 전보△녹색금융사업단장 김재열<영업지원>△강남 김주수△강동 박영생△중부 권인구△중앙 허수장△경기남 김태운△경서 임영신△경수 김태호△안양 김진억
  • 박연차 항소심서 1년 감형

    정·관계 인사들에게 거액의 금품로비를 벌인 박연차(65) 전 태광실업 회장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김창석)는 정·관계 인사에게 수십억원을 뿌리고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3년6월, 벌금 30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월 및 벌금 300억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포탈세액이 286억원을 넘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며 고위공직자를 상대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뇌물을 제공하는 등 죄가 무겁지만 탈루세금을 모두 납부했고,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병보석 상태인 박 전 회장에 대해 재판부는 “건강상태를 감안해 보석을 계속 유지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전 회장을 수사했던 우병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이겠다며 상고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재판부는 또 휴켐스 헐값 인수, 세종증권 매각비리 등에 연루돼 기소된 정대근 전 농협중앙회장에게도 1심보다 낮은 징역 5년에 추징금 51억 6816만 5000원을 선고했다. 정 전 회장은 1심에서 징역 10년에 추징금 78억 7018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 전 회장의 세종증권 매각 비리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이유로 정 전 회장과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남경우 전 농협사료 사장과 김형진 세종캐피탈 회장에게도 1심을 파기, 무죄를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박형남)는 박 전 회장한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관용 전 국회의장에게 벌금 150만원과 추징금 951만 9000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회장에게서 사건 청탁 명목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종로 부산고검 검사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245만원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조병현)도 박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택순 전 경찰청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433만원을 선고했다. 한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소환조사했던 김태호 경남도지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검 수사기획관은 “충분히 조사를 했으나 혐의가 없어서 작년 12월 ‘혐의 없음’으로 내사를 종결했다.”고 말했다. 김지훈 장형우기자 kjh@seoul.co.kr
  • 창·마·진 통합준비위 12일 출범

    경남도는 6일 창원·마산·진해시의 통합준비위원회의 위원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통합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호 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통합준비위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에서는 3개 시 통합에 관한 경과 보고에 이어 창원·마산·진해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통합 협약을 체결한다. 또 김태호 지사가 통합준비위 위원 15명(도의원 및 행전안전부·경남도·3개시 공무원 각 1명, 3개시 시의원 각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어 도청 지하에 마련된 통합준비위 및 통합시 출범준비단 사무실 현판식을 한다. 통합준비위는 출범식이 끝난 뒤 도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지방의원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통합준비위는 6월 말까지 운영하며 통합시의 비전과 발전 전략, 통합에 따른 정부 지원재원의 활용계획, 통합시의 명칭, 시청·구청 소재지, 기존 청사 활용 방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점프 코리아 2010-지방선거] 영남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

    [점프 코리아 2010-지방선거] 영남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

    영남은 전통적으로 ‘난공불락’의 한나라당 텃밭이다. 선거 본선보다 한나라당 공천 심사와 경선이 당락을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2012년 대선의 밑거름’이라는 의미를 감안하면 여권내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간 싸움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선거일정과 맞물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가 야권 ‘약진’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 부산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인 허남식 현 시장이 3선 도전을 공언했다. 허 시장은 지역 살림에 해박한 경륜을 내세워 ‘안방’ 수성을 벼르고 있다. 하지만 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에 따른 ‘힘 있는 정치인 시장론’에 힘입어 친박계 서병수 의원, 친이계 정의화·안경률 의원이 상대로 거론된다. 친박계 핵심인 김무성·허태열 의원도 거명되지만, 두 의원은 ‘친박계의 당내 역할론’에 따라 당권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다. 친박계의 대항마로 권철현 주일 대사의 이름이 오르기도 한다. 친박계 내부에선 권 대사에게 현실 정치 복귀의 빌미를 만들어 주느니, 차라리 정치 성향이 모나지 않고 평판이 좋은 허 시장에게 부산을 맡겨두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야권에선 ‘불모지 부산’에서 내리 재선한 민주당 조경태 의원과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 노재철 전 사학연금관리공단 감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문재인 변호사, 해양수산부장관 출신인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이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린다. 문 변호사는 여권에서도 그의 거취를 지켜볼 정도로 이번 선거 최대 변수로 거론된다. 민주노동당 민병렬·진보신당 김석준 시당위원장도 후보로 꼽힌다. 경남에서는 김태호 현 지사가 3선 도전 채비를 끝냈다. 남해안특별법 통과와 람사르 총회 유치라는 업적이 3선 도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여권에선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남해군수 출신인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사건에 연루됐던 김 지사를 밀어낼 ‘새 물결’로 분류된다. 하지만 박·황 시장은 창원·마산·진해 통합이 현실화되면서 통합 시장 출마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야권에선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강력한 대항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유업인 ‘시민 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민주노동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울산에서는 박맹우 시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하다. 한나라당 정갑윤·강길부 의원이 교체 인물로 거론된다. 지난해 4월 재선거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당선으로 확인된 노동계의 후보 통합이 변수로 점쳐진다.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당 위원장이 유력 후보다. 민주당에선 본인의 고사에도 불구하고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출신 송철호 변호사가 후보로 꼽힌다. 심규명 변호사, 임동호 시당위원장, 차의환 전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도 거명된다. 대구·경북은 한나라당의 절대 우세 지역이다.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 이후 단 한 차례도 시·도지사 자리를 다른 정당에 빼앗긴 적이 없는 곳이다. 여권내 계파 갈등이 관건이다. 대구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김범일 시장에 맞서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쓴잔을 마셨던 친박계 서상기 의원이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설욕전을 벼른다. 서 의원은 이미 시당위원장에 연임하면서 재대결을 예고했다. 후보군으로 꼽히던 이한구·이명규·유승민 의원은 최근 불출마 의사를 굳혔다. 서 의원으로서는 경기고 출신이라는 게 부담이다. 김 시장을 비롯해 역대 민선시장은 모두 경북고 출신이다. 때문에 친박계에선 후보 교체론이 간간이 흘러나오지만 그렇다고 서 의원을 대신할 적당한 인물이 거론되진 않고 있다. 야권에선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민주당 윤덕홍 최고위원, 국민참여당 김충환 전 청와대 비서관이 ‘아성 허물기’에 도전할 후보로 거론된다. 경북에선 친박계 김관용 현 지사에 맞서 포항시장 출신의 친이계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 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친이계에선 권오을 전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뚜렷한 후보군이 없는 야권에서는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인 박명재 포천중문의대 총장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출마의지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여권내부의 자리 다툼으로 싱겁게 끝날 공산이 크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무한도전’ 이번엔 불고기·막걸리 홍보전

    ‘무한도전’ 이번엔 불고기·막걸리 홍보전

    비빔밥 광고는 시작일 뿐이었다. 지난 21일(미국시간) 뉴욕 타임스에 비빔밥 전면 광고를 게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무한도전’ 이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2010년엔 불고기와 막걸리 광고 게재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다. 서 교수는 29일 “‘무한도전’ 에서 한식 뿐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면서 “비빔밥을 첫 번째 광고로 했던 것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식 선호도 테스트 결과 비빔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가 뉴욕타임즈에 게재된 비빔밥을 양두구육이라 비하해 물의를 빚었다. 지난 26일 산케이신문 칼럼에서 “밥과 야채 등을 뒤섞어 처음의 아름다운 색채가 사라진 질겅질겅 돼버린 정체불명의 음식” 이라며 “광고사진을 보고 비빔밥을 먹으러 간 미국인이 그 ‘양두구육’ 에 놀라지 않을까 걱정된다” 고 폄훼한 것. 구로다 지국장의 망언에 대해 MBC 무한도전팀의 김태호 PD와 서경덕 교수는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태호 PD는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이셨다” 며 “그런 칼럼을 그대로 내보낸 언론사도 문제” 라며 강력 비판했다. 서 교수는 “웃음밖에 안 나온다” 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합리화 해 마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칼럼을 쓴 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 로 비하발언에 더 이상 액션을 취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최근 뉴욕 타임스에 한식 광고를 하며 식객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 ‘무한도전’ 의 식객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7일 멤버들이 한식을 배워보는 것부터 시작됐으며 10월 말에는 뉴욕에서 멤버들이 팀을 구성해 요리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도’ PD “日 비빔밥 폄하는 무식한 발언”

    ‘무도’ PD “日 비빔밥 폄하는 무식한 발언”

    일본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69) 서울지국장이 한국의 비빔밥을 ‘양두구육의 음식’이라고 비하한 것에 대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무식한 발언’이라고 맞섰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은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번지르르한 겉에 비해 속은 변변하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 구로다 지국장은 ‘무한도전’팀이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함께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실은 것을 두고 지난 26일 칼럼을 통해 이같이 비하했었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29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이셨다”며 “우리 음식이 세계화되니까 배가 아팠나보다. 나이 드셨으면 곱게 사셔야지...”라며 조롱섞인 비판을 가했다. 서경덕 객원교수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합리화 해 마치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칼럼을 쓴 것은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라고 동조했다. 서 교수는 또 “이번 비빔밥 광고가 뉴요커들에게도 굉장히 큰 인상을 남겼다”면서 “한국식당에 신문을 오려와 비빔밥을 주문한 외국인도 있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다 지국장은 지난 26일 산케이신문 칼럼에서 “비빔밥은 보기에는 좋지만 일단 먹으면 깜짝 놀란다. 나올 때는 밥 위에 채소와 계란 등이 얹어져 아름답게 보이지만 먹을 때 숟가락으로 뒤섞으면 정체불명의 음식이 된다. 비빔밥을 먹은 미국인이 양두구육에 경악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폄훼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스에 실린 비빔밥 광고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한도전’ NYT에 비빔밥 홍보 전면광고

    ‘무한도전’ NYT에 비빔밥 홍보 전면광고

    ‘오늘 점심 비빔밥 어때요?’ 21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즈 A섹션에 게재된 광고다. 이 비빔밥 전면광고는 MBC ‘무한도전’ 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객원 교수와 함께 제작했다. 광고에는 먹음직스런 비빔밥 사진 위에 비빔밥에 관한 설명과 맨해튼 내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한국 음식점이 소개 돼 있다. 이와 관련, 한식 관련 웹사이트를 준비 중인 서 교수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동시에 강화할 예정” 이라며 “외국인들이 한식을 집에서도 편안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방법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겠다” 고 전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뉴욕에서 ‘식객, 한식의 세계화’ 를 진행하면서 뉴욕인들의 한국과 한식에 대한 인식부족을 절감했으며 ‘비빔밥’, ‘김치’ 등의 음식에 호기심을 유발해 한식을 본인 식단에 스스로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고 광고 게재 취지를 밝혔다. MC 유재석도 ‘식객, 한식의 세계화’ 의 연장선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그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비빔밥을 알릴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 면서 “올림픽대로 가요제에 참여했던 많은 가수들과 음반을 구입하신 모든 국민들이 함께 제작한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고제작은 서 교수와 무한도전팀이 함께 진행했으며 광고비는 무한도전팀이 마련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뉴욕에서 ‘식객편’ 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던 게 이번 광고 게재 계기가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중개업자 과실로 손해 입었다면?

    # 사례 신혼인 C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진 중개업자인 B를 통하여 현관문에 101호로 표시된 반지하층 다세대주택 1채에 관하여 임대차보증금 1억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한 후 다음날 101호로 전입신고까지 마쳤다. 그런데 등기부상으로는 위 주택이 지01호로 표시되어 있음에도 중개업자가 현관문에 표시되어 있는 대로 101호라고 설명하고 임대차계약서에도 101호로 표기하였다. 그런데 입주 후 해당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고, 경매절차에서 C가 대항력 있는 임차권자임을 주장했으나 적법하게 전입신고가 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낙찰대금을 전혀 배당받지 못하였다. Q 이러한 경우 C가 중개업자인 B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가. 받을 수 있다면 손해배상을 받기 위한 절차는 무엇일까. A 중개업자와 중개의뢰인과의 법률관계는 민법상의 위임관계와 같으므로 중개업자는 중개의뢰의 취지에 따라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로써 의뢰받은 중개업무를 처리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에서 중개업자에게 당해 중개대상물의 상태·입지·권리관계 등을 확인하여 중개의뢰인에게 성실·정확하게 설명하고 등기부등본 등 설명의 근거자료를 제시할 의무를 규정함과 아울러 중개행위를 함에 있어서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하여 거래 당사자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하게 한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원 실무상 중개업자의 손해배상책임이 문제되는 경우로는 위 사례와 같이 중개대상물 자체에 관련된 사례뿐 아니라 중개대상물의 권리자에 관한 사례도 있는데, 구체적인 사례에 있어서는 중개업자의 고의, 과실 및 손해액 등이 문제될 수 있다. 위 사례에서와 같이 중개업자가 중개대상물인 다세대주택의 현관문표시와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여 중개의뢰인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아니하였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위 규정내용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 한편 중개의뢰인으로서도 임대차계약 체결 전에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나름대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러한 확인을 거치지 않은 경우 실제 소송에서 C의 과실이 참작되어 손해배상액이 감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손해배상을 받기 위한 절차도 간편해졌다. 법에 따라 중개업자는 자신의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하여 공인중개인협회의 공제 등에 가입하여야 한다. 따라서 중개의뢰인은 손해배상합의서를 비롯한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위 공제절차 등으로 간편하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절차가 어려울 경우 중개업자나 공인중개인협회 등을 상대로 일반 민사소송절차에 따라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하거나 민사조정절차를 통하여 저렴하고 신속한 분쟁해결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특히 금년부터 민사조정절차 활성화 차원에서 상임 조정위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중개거래를 둘러싼 분쟁의 성격상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해 보인다. 김태호 서울중앙지법 판사
  • 뉴스매거진 ‘올해의 인물’

    경남도는 17일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뉴스매거진이 제정해 해마다 수여하는 ‘2009 인물대상’의 행정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가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남해안 시대를 제안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국회에서 통과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람사르총회 개최와 2011년 열릴 사막화 방지협약 총회 유치, 따오기 복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녹색수도 경남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킨 점도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감사원 ◇전보 △행정지원실장 부이사관 정길영 △행정지원실 인사운영팀장 감사관 김광영 ■노동부 ◇전보 △산업안전보건국 근로자건강보호과장 정진우 ■창원지법 ◇법원서기관 △사무국 총무과장ㆍ법원경비관리대장 겸임 최무갑△사무국 총무과 임성인△사무국 종합민원실장 이병영△사무국 민사과장 박형수△사무국 등기과장 이봉자△마산등기소장 정형석△김해등기소장 조용훈 ◇사법보좌관 △사무국 이진호 박영희△통영지원 사무과 이영복 ■농촌진흥청 △차장 강상조△국립식량과학원장 전혜경△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고관달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김학철△도 체육회 사무처장 문부춘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봉영 김재권 김철교 김태한 남성우 이선종 이재용 이종석 홍창완△전무 강경훈 고동진 김명수 김상현 김석필 김지승 김흥식 D.Steel 민영성 박경정 박명동 박종서 박종환 서치원 엄영훈 옥경석 원기찬 윤승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호 전광호 전성호 전우헌 정민형 지완구 최승하 최우수 T.Baxter 한명섭 허상훈△상무 고승환 고주현 고홍선 곽진환 구자익 김경진 김교익 김명건 김범동 김병욱 김사필 김성일 김성진(감사팀) 김영선 김영욱 김용봉 김재우 김중호(한국) 김진성 김진해 김태호(감사팀) 김태훈 김학태 김홍경 김효규 류영수 류원보 류현철 목장균 문양춘 박봉주 박영선 박인철 박진호 박현순 박현종 백지호 변성호 부성종 성낙환 성일경 송기찬 신동훈 신재호 심의경 안재형 엄상재 엄성호 엄태훈 오상훈(VD) 오상훈(북미) 유석영 유승규 윤성혁 윤성희(중국본사) 이강협 이광성 이기연 이상규(무선) 이영국 이재덕 이재엽 이재철(Infra 지원) 이진하 이철영 이평우 인현진 임호순 장수철 전세원 정성미 J.Revie 최방섭 최원진 최정준 최주호 최진규 최훈(S.LSI) P.Barth elet 하주호 한재영 허정호 홍규식 홍두희 홍원학 홍현칠 황호연 ◇연구임원 승진 △부사장 전영현△전무 박노열 박동수 서동일 정은승 조승환 최정혁△상무 강상석 강원석 곽동원 김건수 김광석(프린팅) 김민구 김종일 김진기 김학상 나일구 남석우 노정호 두석광 박종호 변영기 서상범 심재성 안윤순 이남노 이병국 이성수 이승준 이재형 이정배(메모리) 장성진 전병환(VD) 정기태 최승범 최재영(공조) 추신호 한석주 허득만 허문기 홍준성 ◇전문임원 승진 △부사장 김수목 성열우△전무 김윤근 신명훈 이수형 장동훈(무선)△상무 김병주(법무팀) 김석근(무선) 손헌태 송원득 이동근(기술원) 이흥모 조은정 ■삼성증권 ◇부사장 승진 △리테일총괄 반용음 ◇상무 승진 △정영완 Fn고객사업부장△김윤식 FnHonors 삼성타운 총괄지점장△정상교 정보시스템팀장△박인성 채권사업부장△강윤영 FnHonors 삼성동지점장 ■삼성디지털이미징 ◇경영임원 승진△상무 윤병두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김성훈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진건△전무 주재환 윤여창△상무 김승철 박용찬 정지관 ◇연구임원 승진△전무급 장동식△상무급 김근배 김진복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종혁 최치준△전무 김영욱 임우재 홍사관△상무 가철순 류승모 류헌 박봉수 이정수 이종상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남창갑 박흥수 임영환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오세준△전무 김재현 박창호△상무 강중근 금정철 정진평 ◇전문임원 승진△상무대우 김광래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 △전무 박광영△상무 문정수 이병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경영임원 승진 △상무 정배현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김성철△상무급 김병희 김혜동 어기한 ■삼성LED ◇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동림 유재형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이용희△상무급 김용천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박주원 이현용△전무 원윤상 윤영호△상무 김준철 민경태 박효달 이무녕 전창렬 정은수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김재훈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 이용우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하윤호△전무 도인록 이정훈 조돈엽△상무 김용준 이영찬 최철영 홍운표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 △상무 인동열 정원범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장호식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승수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이길환△상무 김일환 김희득 백진오 서태호 ■삼성BP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영태△상무 이태의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곽상용 한종윤△전무 김도겸 박현정 임영빈△상무 김대환 김도근 남대희 박용시 복의순 유호석 이승철 정상철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이상철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 △상무 권대영 김석태 이덕재 이명호 이종영 장인수 조희종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 최종수 허봉호△상무 김상기 김석근 김인철 박상만 양문호 최호선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대열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반용음△상무 강윤영 김윤식 박인성 정상교 정영완 ■삼성투신운용 ◇경영임원 승진 △전무 한규선△상무 전영하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 승진 △상무 강명구 김민수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신 김창수△전무 김청환 유홍렬△상무 김상윤 신호준 정민영 최준석 한인호 황종국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 △전무 박병근 이경택△상무 김정원 서종해 이기학 전언중 최영우 허철호 황대진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영호△상무대우 나재심 이영일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손병복△전무 강성영 공홍표 백재봉 안대영 최현대△상무 김형수 박진섭 오동진 유지수 이진규 이천구 조범신 지인호 최상 최재훈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동하 이서현 이재균△상무 문정기 박광식 배재현 신권식 신성재 이승욱 이용희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장두원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운원 조병학△상무 박준성 박충배 유인종 이현종 정병석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 △전무 차정호△상무 박상오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임대기△상무 김성종 문재한 오승제 윤석준 ◇전문임원 승진 △부사장대우 최인아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능수△상무 김기홍 김만순 김종국 조부관 차영균 ■삼성라이온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재하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이범일△전무 이건혁△상무 김기원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 최인철 황인성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성인희△상무 송근녕 ■삼성일본본사 ◇경영임원 승진 △상무 이광성 ■삼성중국본사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흥식△상무 송만식 윤성희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윤근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권기창△전무 심재명 ■강북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전무 신종도 ■마산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 황선태 ■LIG손보 ◇전무 승진 △미국법인장 전무 노문근△ 지원총괄 전무 권중원△개인영업총괄 전무 배종기 ◇상무 승진 △인사총무담당 상무 이중삼△강북본부장 상무 최우영 ◇임원 선임 △법률고문 성순제△법인마케팅담당 이사 양태훈△보상담당 이사 이재영△ 부산본부장 이사 김동은 ◇담당 선임 △손해사정담당 김승화△준법감시인 홍성준△장기보험담당 김중식△일반보험담당 김태순 ◇임원 이동 △법인영업총괄 부사장 김병헌△상품업무총괄 전무 이명주△보상총괄 전무 이동형△경영기획담당 겸 마케팅담당 이사 김강현 ■실버TV △회장 이영희△사장 한만균△전략기획실장 진영주△편성제작국장 강상호△매체사업국장 김 영
  • [전국플러스]

    경남공무원 비리땐 퇴출 국가권익위원회의 최근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꼴찌를 한 경남도가 14일 공무원 비리가 한번만 드러나도 공직에서 퇴출시키기로 하는 등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실국장 회의에서 이번 청렴도 조사결과와 관련해 “앞으로 100만원 이상의 공금횡령이나 금품수수 공무원은 적발 즉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공무원의 비위를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현행 포상금의 10~20배에 이르는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북구 ‘노사협력’ 총리상 울산 북구가 올해 노사민정 협력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열린 ‘2009 지역 노사민정 협력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에서 북구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노사정구민협의회와 신노사 협력 태스크포스,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비정규직 근로자 종합지원센터다. 경기도 中에 농산물홍보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전방위 판촉활동에 나섰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2월까지 중국 상하이 소재 메가마트에 49㎡ 규모의 경기 명품농특산물 전용관을 설치한다. 5년간 운영되는 전용관에는 인삼·막걸리·버섯·김치 등 경기 농수산 가공식품 200여종이 진열·판매된다. 도는 연간 30억원씩 모두 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 서울 전세시장 ‘수요>공급’ 내년도 불안

    서울 주택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매매가는 보합세이거나 떨어지고 있지만 전셋값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년 서울 전세시장 불안요인으로 ▲소형 아파트 공급 감소 ▲아파트 대체주택(다세대·다가구)부족 ▲재개발 이주 수요 증가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보금자리주택 분양 여파 등을 꼽는다.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종합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한다. 내년 전세시장에서는 수급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소형 주택 공급 물량이 예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다. 국토해양부 통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소형(85㎡이하) 주택 공급량(인허가 기준)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07년 6만 2842채에서 2008년에는 4만 8417채, 올해는 9월 말 현재 2만 7431채에 머물고 있다. 내년에는 2007~2008년 허가를 받은 아파트가 입주하는 해이다. 아파트 전세를 대체할 주택이 부족한 것도 내년 전세시장 불안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2만 6479채에 이르던 단독·다세대 공급이 올해는 9월 현재 5059채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이주수요도 전세시장 불안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 뉴타운·재개발로 멸실되는 예상주택은 2009년 2만 807채, 내년에는 9만 8742채에 이를 전망이다. 비록 ‘임시수요’이지만 이주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재개발 주변 지역 소형 주택 전셋값 상승은 불보듯 뻔하다. 아파트 입주 물량도 크게 감소한다. 내년 서울지역 입주예정물량은 3만 5557채로 2000~2008년 평균 입주물량(5만 7568채)의 61%에 불과하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대표는 “몇년 동안 수요억제 차원의 아파트 공급 규제가 낳은 부작용”이라며 “수요가 많은 서울 도심에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록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보금자리주택 분양도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무주택 자격을 갖춰야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440억 대구 오페라하우스 직원들 족구하우스로 전락

    440억원을 들여 건립된 국내 최초의 오페라전용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원들의 족구연습장으로 전락(?)했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 직원들이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무대에서 족구 연습을 했다. 이날 무대에는 9명의 직원이 있었으며 2명씩 한 팀을 만들어 연습을 했다는 것.●친선대회 출전위해 무대서 연습 이들은 흰색 테이프와 이동식 그물망으로 무대위에 족구 연습장을 설치했다. 연습은 4일부터 열리는 대구시공무원노동조합 친선족구대회 출전을 위해 한 것이다. 직원들은 연습이 끝난 뒤 무대 위에서 돼지수육 등 음식물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태호 행정지원과장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연습실에서 오페라 공연을 연습하던 공연단체가 목격하면서 밖으로 알려지게 됐다. 공연장 무대는 공연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이 지역의 한 예술인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공연도시 대구의 명성에 먹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예술인은 “연기를 할 때는 짜여진 안무에 의해 하기 때문에 무대에 충격이 별로 없으나 운동을 하면 다를 수 있다.”며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도 마룻바닥에 흠집을 낼까 하이힐을 신지 않는다.”고 밝혔다.●“배우들 흠집날까 하이힐도 안신는데” 이에 대해 김태호 관장 직무대행은 “직원들이 족구를 할 장소가 없어 필요하다기에 무대를 사용하도록 허락했다.”며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대구문화체육관광국장은 “사실 조사를 하고 있다.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2003년 8월에 개관했다. 대구시는 올해 48억 5900만원의 예산을 오페라하우스에 지원했다. 하지만 관객 6만 7000여명에 입장료와 대관료 수입은 3억 7800여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직원은 공무원 32명을 비롯, 48명에 이른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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