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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강남·영남 3선 이상 용퇴해야” 인적쇄신론 점화

    김태흠 “강남·영남 3선 이상 용퇴해야” 인적쇄신론 점화

    자유한국당 친박계(친박근혜계) 재선인 김태흠 의원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남권과 서울 강남 3구 등을 지역구로 한 3선 이상 의원들은 용퇴하든지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당 현역 의원 중에서 중진 용퇴를 요구하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진들이 솔선수범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험지로 출마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옴에 따라 한국당 내부에서도 ‘인적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모든 현역 의원은 출마 지역과 공천 여부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해야 한다. 저부터 앞장서 당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외와 전·현직 당 지도부, 지도자를 자처하는 인사들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당 기반이 좋은 지역에서 3선 이상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졌다면 대인호변(큰 사람은 호랑이와 같이 변한다는 뜻)의 자세로 과감히 도전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홍준표 전 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이 총선에서 영남권에 출마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특히 황교안 대표를 겨냥해 “당 대표부터 희생하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당 구성원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환골탈태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용퇴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기준은 강남 3구와 영남권에서 3선 이상을 한 의원이다. 서울 강남갑의 이종구(3선) 의원, 부산의 김무성(6선), 김정훈·유기준·조경태(4선), 김세연·유재중·이진복(3선) 의원, 대구의 주호영(4선) 의원, 울산 정갑윤(5선) 의원, 경남의 이주영(5선), 김재경(4선), 여상규(3선) 의원, 경북의 강석호·김광림·김재원(3선) 의원 등 16명이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보수통합이나 중도까지 아우르는 큰 통합이 된다고 하면 (황 대표가) 지도자급의 한 사람이 아닌 ‘원 오브 뎀’이라는 생각을 갖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황 대표를 겨냥해 “앞으로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보수통합이 됐든 여러가지 측면에서도 자신의 기득권을 버리는 마음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보수통합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새로운 가치와 미래에 대한 가치의 깃발 아래에 모여야 과거 서로 잘잘못에 대한 이야기가 줄어드는 것”이라며 “부부 간에도 과거 이야기만 하면 가정을 이룰 수 없다. 과거를 탓하게 되면 어떻게 함께 뭉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중진의원 물갈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계량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제가 제안한 부분들이 당에서 반향이 일어나고 어느 정도 충족되는 형태로 변화한다면 더불어민주당보다는 (물갈이 폭이) 많지 않겠나”라고 내다봤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원 “4차례 설계만 진행중인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효율적인 공사 추진 할 것”

    김태호 서울시의원 “4차례 설계만 진행중인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효율적인 공사 추진 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4)은 제290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04년, ’08년, ’15년에 이어 올해까지 4차례나 설계만 진행 중인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사업에 대해 설계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안 마련과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사업은 영동1교~내곡IC~헌릉IC~복정역까지 9.7km 구간에 정류소 18개소를 설치하고 교차로 지점별로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현재 기본설계 중에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22년까지 공사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염곡지하차도) 개통(’19.12월 개통예정) 및 헌릉IC 병목구간 확장공사(’20~’22년) 시기에 맞춰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서울시가 헌릉로 확장 공사를 2022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헌릉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를 마냥 미룰 것이 아니라 1차,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공사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태호 의원은 “헌릉로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개발 됐으나 지하철 노선이 없고 경기남부지역에서 접근하는 차량까지 더해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다”면서 “특히 세곡동 일대 주민들과 위례신도시 및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 도심과 강남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조속하게 공사가 추진돼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서울교통공사 사장·노조위원장 고발…“감사결과 수용거부”

    한국당, 서울교통공사 사장·노조위원장 고발…“감사결과 수용거부”

    자유한국당은 1일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 윤병범 노조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당 특권귀족노조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수용하고 시정 조처를 하기는커녕 감사 결과를 거부하고 있다”며 “또 다른 불법 채용 비리가 발생하는 걸 막기 않기 위해 두 사람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했다. 이들은 “감사원 감사 결과 일반직으로 전환한 무기계약직 1285명 중 교통공사 직원과 4촌 이내 친인척 관계가 있는 자가 192명에 달했다”며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법 위반도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공사 사장은 무기계약직 1285명의 채용 경로를 파악해 공사직원과 친인척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불공정하게 채용된 직원에 대한 배제 기준을 마련해야 함에도 이를 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들은 윤 노조위원장에 대해서도 “2018년 2월 기존 무기계약직 직원의 일반직 전환을 위해 일반직 결원을 신규 채용이 아닌 임시 기간제로 채용해 달라고 교통공사에 요구했다”며 “노조의 위력을 행사해 교통공사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달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감사원 재의 절차를 거쳐 다시 한 번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호크니·앤디 워홀부터 백남준·이우환까지…2019 대구아트페어 11월 개막

    호크니·앤디 워홀부터 백남준·이우환까지…2019 대구아트페어 11월 개막

    ‘미술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에서 대규모 아트페어가 열린다. 데이비드 호크니와 앤디 워홀 등 해외 인기 작가는 물론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 700여명의 작품 500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17일 대구 엑스코(EXCO) 1, 2홀에서 대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국제아트페어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이탈리아·일본·프랑스·캐나다 등 8개국에서 내한, 총 11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곽인식, 구본찬, 김춘수, 김태호, 박서보, 백남준, 이건용, 이배, 이우환, 천경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 데이비드 호크니,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이미 크뇌벨, 제프 쿤스 등의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거래된다.대구미술의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했다. 올해 특별 전시에서는 1970~80년대 독창적인 화면으로 주목받은 주요 현대미술가 이향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시기간 미술품 감정을 살펴볼 수 있는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의 세미나가 열리고, VIP 컬렉터의 방도 소개한다. 덴스크의 북유럽 가구와 쿠사마 야요이, 조지 콘도, 조나스 우드, 앤디 워홀, 바바라 크루거의 명작 등이 전시된다. 안혜령 대구화랑협회장은 “대구아트페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참가 화랑과 전시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부스 동선 및 전시 구성에 힘썼다”며 “올해도 편안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아이들 잃고 만든 수많은 법과 약속, 모두 거짓말이었다”

    “아이들 잃고 만든 수많은 법과 약속, 모두 거짓말이었다”

    주차장법 개정안 담은 ‘하준이법’ 등 아이 이름 따 발의한 법안 ‘우후죽순’ 통과된 건 0건… 자동폐기 절차 앞둬 “정부·국회, 실질적 변화 무관심” 비판“교통사고로 아이를 떠나보내고 남은 아이들이라도 보호하겠다는 절박함으로 ‘하준이법’이라는 이름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되길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정부, 국회의 거창한 약속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2년 전 최하준(당시 4세)군을 교통사고로 먼저 보낸 엄마 고유미씨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린이 안전 관련법 통과를 촉구하며 이렇게 말했다. 고씨가 발언 내내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곁에 있던 박초희씨가 부둥켜안았다. 박씨는 지난 9월 스쿨존 차량사고로 사망한 김민식(당시 9세)군의 엄마다. 어린이 교통사고 소식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이 달궈질 때마다 관련부처와 국회의원들은 비극을 막겠다며 법안을 쏟아냈지만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학부모 5명과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이날 사건 직후 미디어에 노출될 때만 반짝 관심을 두는 정부와 국회의원들을 비판했다. 20대 국회에서만도 아이들의 이름을 딴 ‘한음이법’, ‘하준이법’, ‘태호·유찬이법’, ‘민식이법’ 등이 우후죽순 발의됐다. 그러나 이 중 통과된 법안은 한 건도 없다. 곧 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면 해당 법안들은 자동 폐기 절차를 밟는다. 앞서 2016년 특수학교 차량에 방치됐다가 사망한 박한음(당시 8세)군 사건 이후 어린이통학버스에 폐쇄회로(CC)TV 장착 의무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내용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7년에는 서울랜드 주차장에서 주차 차량이 굴러 내려와 하준군이 사망하면서 주차장 안전 규정을 손본 주차장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변화 없는 상황 속에서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 송도 축구클럽 차량사고로 8살 동갑내기 김태호·정유찬군이 사망했다. 이후 통학 때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체육시설법 개정안 등이 발의됐다. 또한 지난 9월 충남 아산 스쿨존 사고로 민식군이 사망하자 스쿨존 안전규정 강화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나왔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모두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학부모들은 이날 20대 국회 전체 의원실을 방문해 어린이안전 법안 통과 촉구 동의서를 전달했다. 권은숙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는 “부모들이 국회의원 보도자료나 의정보고서의 소재거리로 삼으라고 먼저 떠난 아이들의 이름을 내준 게 아니다”라며 “의원들에게 정기국회 내 통과 동의 여부를 묻고 응답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 “서울시태권도협회 위법행위, 인적쇄신과 개혁 이뤄져야”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 “서울시태권도협회 위법행위, 인적쇄신과 개혁 이뤄져야”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가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부정심사 범죄혐의를 인정받아 지난 30일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고 밝히며, 주무관청인 서울시체육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권 박탈과 엄중한 징계 조치로 부정심사 관행을 근절해야한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일부 체육계의 불법과 특혜 의혹, 비리와 잘못된 관행을 조사하고 공정한 신뢰에 기초한 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먼저 승부조작으로 인한 학부모자살 사건 등이 발생한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종목에 대해 감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서울시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현재까지 부정적인 단체운영, 심판운영 불공정, 조직사유화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예로, 서태협은 지난 제21차 승품·단 심사(2018.7.15.)에서 서태협 소속 이○○ 심사1분과 위원장의 태권도장 수련생을 윤○○과장의 지시에 의해 김○○평가위원 등이 응시생의 채점표를 임의 조작해 불합격자를 합격 처리한 정황이 드러나 자체적으로 다시 불합격시켰지만 결국 검찰은 위법행위한 공모한 자들에 대하여 기소했다. 그러나 서태협은 심사질서 유지, 관리를 해야 할 직원이 부정심사에 공모해 내려진 징계는 겨우 견책, 평가위원 1년 정지 등 형평성 없는 자체 솜방망이 징계에 그쳤고, 그 배후에는 서울시체육회가 있었다. 명확한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태권도심사 집행을 해야 할 서태협이 위법행위를 반복할 수 있는 것은 서울시체육회가 강력한 제재 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한 형사사건이 유죄로 인정되지 않았거나 수사기관이 수사 중에 있다 해도 징계 처분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체육회는 사법적인 판결에 따라 처분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해왔다. 그동안 조사특위 위원들은 서태협에 국기원의 사전승인 없는 심사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부당이득을 반환하고 심사수수료와 연동된 ‘회원의 회비’를 응심자에게 부과하는 구조적 모순 개선과 비상근 임원의 상식 밖의 급여성 경비 환수, 임원 자격 없는 자에게 지급된 일비 환수, 특정인 중심으로 사유화 돼 있는 조직개편 등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태호 조사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서울시체육회가 엄중한 징계 조치로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판결이 나온 뒤에서야 조치하겠다는 것은 시체육회 내부의 감사, 이사회 기능을 유명무실하게 하는 것이며 시체육회는 주무관청으로서 존재의 이유와 책임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서울시태권도협회 정상화를 위해 심사 재위임 계약 관련 규정에 의거 심사권을 즉시 회수함은 물론 관리단체 지정으로 서태협의 부정부패 폐단을 끊어내고 빠른 시일 내 인적쇄신과 개혁을 이루어내 근본적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여야 할 것”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극적 타결… 임금 1.8% 인상 등 합의

    지하철 1~8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도시교통공사의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6일 오전 예정됐던 총파업이 취소되면서 우려했던 ‘교통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와 노동조합은 실무협상 결과 총파업 개시가 예고됐던 이날 오전 9시를 앞둔 8시 53분쯤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1.8% 인상,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과 6호선 신내역 신설에 따른 안전인력 242명 증원을 노사 공동으로 서울시에 건의할 것, 임금피크제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관계기관에 건의할 것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기관사 인력 증원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통합하면서 1029명을 감축하기로 한 노사정 합의 사항은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인력 충원, 4조 2교대제 확정 등의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16∼18일 3일 동안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파업 하루 전인 지난 15일 제4차 본교섭이 난항을 겪었지만 이날 오전 3시 실무협상이 재개돼 밤샘 논의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김태호 사장은 “시민 불편은 없어야 한다는 노사의 공감대하에 노조와 합의를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조 측에서도 “시민 불편에 대한 염려와 시민안전을 위해 합의 타결을 결단했다”면서 “임금피크제 정부 지침의 벽을 넘지 못한 한계를 하반기 주요 투쟁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날 교섭 현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밤샘 협상으로 노사가 뜻을 모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의 발인 지하철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 수상

    김태호 서울시의원, ‘제6회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 수상

    김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10월 11일 서울 KR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독서교육대상은 평소 대한민국 독서·출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기획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독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독서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해 선정됐다. 김 의원은 “개개인의 독서활동은 개인의 지적역량을 강화하는 수단이자 서울시의 발전,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적극적인 독서진흥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지하철노조 11~15일 준법투쟁…열차 지연 불가피

    서울지하철노조 11~15일 준법투쟁…열차 지연 불가피

    서울 지하철 노동조합이 오는 11∼15일 준법투쟁을 예고하면서 출퇴근길 ‘지각 출근’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정시 운행 독려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10일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준법투쟁 방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공사 측은 “정시 운행을 최대한 독려하고, 근무지 무단 이탈 등의 행위에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열차 지연 운행에 대비해 환승역이나 혼잡한 역에 지하철 보안관 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내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준법투쟁으로 열차 운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열차의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조와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상황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인력 확충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1∼15일 안전운행 확보 투쟁(준법투쟁), 16∼18일 1차 총파업, 11월 중순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포골드라인운영사, 개통전까지 36억원 수익났다

    김포골드라인운영사, 개통전까지 36억원 수익났다

    경기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운영사가 설립하고 개통 전까지 총 36억원 수익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강현 김포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열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의원이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속기록에는 정 의원이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에 대해 “자회사가 적자를 보면 서울교통공사에서 예산을 더 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런 것 없다. 구조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 김포시뿐만 아니라 지금 자회사들은 적자가 생기지 않도록 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사장은 “운영비용을 받아서 한도내에서 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자회사가 적자를 기록한 적은 없다”면서 “청소나 ENG같은 경우에 적자가 있지만 운영회사는 적자를 설계하고 자회사를 만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 의원은 “그러면 사장님이 그것을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느냐”고 묻자 김 사장은 “네. 보통 저희가 운영비의 2~3% 이윤을 본다. 골드라인 운영비는 5년동안 1013억원이고 수익률은 2~3%가량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수익률이 연 2~3%로 설립부터 개통전까지 골드라인 수익은 연36억원 가량”이라고 답변했다. 또 정 의원은 “편마모로 인한 1만㎞당 바퀴 교체유지비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권형택 김포골드라인운영사 사장은 김포시가 책임지는 것이다. 저희 귀책사유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확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김포시에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고 재차 지적하자 권 사장은 “다른 것은 몰라도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지금 답변한 내용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30일 작성된 ‘차량롤링현상 해소를 위한 김포시와 운영사간 합의서’에는 개통전 대책과 개통후 대책으로 추가삭정을 비롯해 점검주기 단축과 대수선 주기단축, 인력 및 제반비용 등 5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으로 인력 및 제반 비용은 김포시가 부담한다고 돼 있다. 부담금액은 적혀 있지 않았다. 오강현 김포시의원은 “골드라인 36억원 수익사실은 서울시의회 속기록을 확인해 봤는데 지난 8월 30일 김태호 서울교통공사장이 정지권 의원한테 대답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2일 열린 도시철도개통지연 특별조사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운영사가 개통전 36억원 이익을 보고 있다고 보고한 내용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냐”고 묻자 권 사장은 “사실이 아니다. 김태호 사장이 잘못 발언한 것”이라고 부정했다. 서울신문은 김태호 사장에게 발언 사실확인을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남구 세곡동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 성료

    강남구 세곡동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 성료

    김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지난 28일 강남구 율현동 소재 ‘율현공원’에서 개최된 ‘2019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이 2,5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별꽃페스티벌’은 별과 꽃이 있는 초가을 밤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한다는 테마로 율현공원을 홍보하고 공원 여가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공연부터 인기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박혜미, 팬텀싱어 포마스 등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2016년 6월 율현공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돼, 묘목 부실과 편의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공원이었던 율현공원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 의원은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별꽃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확대해 율현공원의 별꽃페스티벌이 강남구를 넘어 서울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율현공원에 수목 식재와 평상 등 편의시설부터 마련해 공원답게 재정비하고 율현공원 활성화를 위한 숲 도서관, 자연생태공원, 물놀이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주민들과 모색하고 율현공원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배 여학생 강간 후 방치해 숨지게 한 10대들 항소심서 중형

    후배 여학생 강간 후 방치해 숨지게 한 10대들 항소심서 중형

    후배 여학생을 성폭행 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학생 2명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김태호)는 2일 성폭력특별법상 강간 등 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2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1심을 파기하고 강간 등 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재판부는 A(19)군에게는 징역 9년에 12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 청소년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B(18)군은 장기 8년, 단기 6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에서는 강간 등 치사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범행당시 피해자의 상태, 범행직후 상황, 피해자의 사망 전후 시간의 상황, 부검결과 등을 종합해보면 강간 등 치사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피고인들에 의해 과도한 음주로 쓰러지게 됐고, 강간을 당했다”며 “당시 움직임이 없이 엎어져 있는 피해자를 방치 후 도망간 것이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알콜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었다는 것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1심 판결은 사실오인이 있는 만큼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2심 재판부는 “이들이 범행을 저지른 수단과 방법 등에 있어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사망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가 숨져 유가족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이런 점을 볼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A군 등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2시부터 4시 25분 사이 전남 영광 영광읍 한 모텔에서 만취한 C(16)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군 등은 오전 4시 25분쯤 쓰러진 C양을 두고 모텔을 떠났으며, C양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객실 청소를 하러 온 모텔 주인에게 숨진 채 발견됐다. 1심 재판부는 A군에 대해 장기 5년, 단기 4년 6개월을 선고했고 B군에 대해 장기 4년, 단기 3년6개월을 판결했다. 또 이들에게 공통으로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사실로…작년 친인척 192명 정규직 전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사실로…작년 친인척 192명 정규직 전환

    여성합격자 점수 조정해 대거 탈락도 “사장 해임 등 조치”… 市 “재심의 청구”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의혹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또 친인척의 추천으로 면접만 거쳐 채용되는 등 불공정 경로를 통해 입사한 사람도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부실도 드러났다. 교통공사가 지난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1285명 가운데 기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인 직원은 19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조사한 수치(112명)보다 80명이 많은 것이다. 감사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 KPS 주식회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5개 기관의 정규직 전환자 총 3048명 중 333명(10.9 %)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3월 비정규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는데, 이 가운데 192명(14.9%)이 재직자와 4촌 이내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중 일부가 불공정한 경로를 통해 입직한 사례를 알고 있거나 쉽게 알 수 있는 데도 이들을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기존 직원의 추천을 받은 친인척 등이 면접 등 간이 절차만 거쳐 기간제로 채용된 사례(45명) 등을 적발했다. 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여성 합격자를 이유 없이 탈락시킨 사례도 확인됐다. 구 서울메트로는 2017년 7월 전동차 검수지원 분야 및 모터카·철도장비 운전 분야의 무기계약직을 채용하면서 단순히 여성이 하기 힘든 업무라는 이유로 합격권이었던 여성 지원자 6명의 면접점수를 과락으로 일괄 조정해 탈락시키고 불합격했어야 할 남성 지원자를 합격시켰다. 이 과정에서 면접에서 87점을 받아 1등을 기록한 여성 지원자의 점수는 48점으로 수정됐다. 감사원은 서울시장에게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해임 조치하라고 통보하는 한편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직무 회피’를 하지 않고 자신의 조카사위를 직장예비군 참모로 최종 합격시킨 박완수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해선 비위 내용을 재취업 등 인사자료에 활용하라고 통보했다. 이를 포함해 채용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5개 기관의 직원 등 총 7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고, 이 중 29명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하거나 수사 참고자료로 통보했다. 감사원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채용을 진행한 만큼 사장 해임 등 감사원의 건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간담회를 열고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위법성이 드러난 사안이 아닌 수용할 수 없는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메트로팜, 지역사회 활성화 기대…확충 도울 것”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메트로팜, 지역사회 활성화 기대…확충 도울 것”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상도역(7호선)에서 열린 메트로팜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메트로팜은 스마트팜을 지하철 역사에 설치한 것을 의미하며, 메트로팜은 서울교통공사의 고유브랜드다. 스마트팜이란 첨단정보통신기술(ICT)를 통해 식물이 자라는 데에 필요한 양분과 환경요소를 제어해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경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박종위 팜에이트 대표이사 등 내빈과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해 스마트팜 시연회, 시식행사를 가졌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메트로팜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의 장”이라면서 “획기적인 발상을 통해 상도역에 훌륭한 메트로팜을 조성해주신 김태호 사장님 이하 서울교통공사 직원분들과 팜에이트 박종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을 마친 후 카페와 재배시설 등을 둘러본 박 부의장은 “이 자리에 어린이들도 방문해 체험 중인데,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은 도시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상도역과 다른 지하철 역사 공간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공간에 메트로팜과 같은 좋은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이펀딩’ 유인나, 아이유 ‘절친 동반 출연’ 성사될까?

    ‘같이펀딩’ 유인나, 아이유 ‘절친 동반 출연’ 성사될까?

    ‘같이 펀딩’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유인나가 라이브 방송 중 절친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어 TMI와 웃음이 가득한 수다력을 뽐냈다. 진심을 담은 손편지로 강하늘의 마음을 얻은 유인나는 절친 아이유 섭외까지 나서 과연 ‘절친 동반 출연’이 성사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측은 오늘(29일) 7회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와 Vlive ‘MBC 예능’ 채널을 통해 유인나와 아이유가 통화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오디오북을 함께 만들기로 마음을 모은 유인나와 강하늘은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처음 만났다.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소통을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 좋아하는 책, 노래, 영화 등 비슷한 취향을 가졌음을 알게 되며 점점 친근해지고 가까워진다. 어색함을 벗고 한결 편안해진 유인나와 강하늘은 본격적으로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 마지막 단계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두 사람의 목소리 어울림은 괜찮은지 의견을 묻고, 또 시청자와 지인들의 인생 책을 알아보고 소개한다. 오늘 방송될 ‘같이 펀딩’ 7회에서는 유인나와 강하늘의 설렘 가득한 오디오북 프로젝트 여정이 그려질 예정.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선공개한 영상에는 유인나가 라이브 방송 중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그들의 인생 책을 물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전화를 받은 주인공은 유인나의 절친 아이유. 둘도 없는 친한 친구 사이라 주고받을 수 있는 유쾌한 수다가 이어졌다. 아이유는 유인나는 물론 강하늘과도 친분이 있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러움과 장난기가 가득한 대화를 나눴다. 유인나는 전화를 걸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1초 컷으로 받은 아이유를 향해 “할 일이 없느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만 여명의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라이브 방송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아이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이유 역시 절친 유인나와 강하늘을 향한 장난기 어린 애정을 보여줬다. 아이유는 “’같이 펀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더니 갑자기 대화 주제를 바꿔 강하늘이 사인 CD를 부탁한 사실을 폭로했다. 강하늘은 갑작스로운 폭로에 “조용히 하세요”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심을 담은 손편지로 강하늘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인나는 둘도 없는 친구 아이유 섭외까지 나섰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드라마가 끝났으니 나와야 할 자리에 나와서 자리를 빛내 달라”면서 “나와야 할 방송 프로그램이 어디죠?”라고 ‘같이 펀딩’ 출연을 바랐다. 그러자 아이유는 장난기가 발동한 듯 강하늘이 출연 중인 드라마의 이름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절친의 장난에 당황한 유인나는 “잠깐만, 야. 야”라며 몹시 당황한 모습. 아이유는 “‘같이 펀딩’에서 저를 안 불러주시더라. 저보다 강하늘 씨를 먼저 초대할지는 몰랐다”라고 전하기도. 이어진 장면에서 유인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 서점 뒤쪽을 바라보며 “아이유?”라고 말해 다음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유인나와 아이유 그리고 강하늘의 장난기 가득한 수다는 오늘(2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같이 펀딩’ 7회에서 공개된다. 드디어 오디오북 펀딩이 진행된다. 유인나와 강하늘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담길 오디오북의 제목은 오늘(29일) 오후 6시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오디오북 프로젝트 수익금은 청각 장애인 어린이들이 세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에 사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조건부 불출마’ 4선 김정훈 출사표 기류 OB 홍준표·김태호·이완구 출마지 물색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규모 물갈이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외려 불출마 선언을 했던 현역 의원들이 선언 번복을 할지에 당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22일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민주당과 달리 우리 당은 최근 불출마 선언을 했던 의원들이 다시 출마로 생각을 바꾸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간 직간접적으로 불출마 의사를 밝힌 한국당 지역구 현역 의원은 김무성·김정훈·윤상직·정종섭 의원 등이고, 비례대표는 유민봉·조훈현·이종명 의원 등이다. 김무성(6선)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긴급의원총회에서 ‘책임과 희생’을 강조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부산·경남(PK) 지역의 한 의원은 “(김 의원의 새 선거구로) 서울 용산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도 지난달 20일 “나는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현역 의원 중 유일한 사람”이라면서도 “대선주자급에 있는 분들은 선거의 당락을 떠나 수도권에 나와서 민주당의 대마를 잡으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가 아닌 수도권 출마설이 나왔다. 부산 남구갑의 4선 김정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 후 “주변 동참(을 호소)하고 나도 그렇게 용단을 내리겠다, 그런 기회가 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해 당시에는 불출마 선언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그보다 ‘조건부 선언’으로 해석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 의원도 같은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자로 분류된다. 초선 윤상직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부산 지역에서는 최근 물밑에서 지역 활동을 한다며 출마자로 보고 있다. 현역 의원 외에 홍준표 전 대표, 이완구 전 국무총리, 김태호 전 최고위원 등 소위 ‘올드보이’들도 내년 총선 출마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이 있는지 묻자 “이미 불출마 선언하신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 이후 최근에는 따로 없었다”고 답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김태호 서울시의원 “강남구 율현공원 ‘별꽃축제’환영…제2의 ‘서울숲’으로”

    김태호 서울시의원 “강남구 율현공원 ‘별꽃축제’환영…제2의 ‘서울숲’으로”

    김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남4)은 강남구 율현동 소재 ‘율현공원’에서 오는 28일 ‘2019 율현공원 별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별꽃축제’는 별과 꽃이 있는 초가을 밤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한다는 테마로 율현공원을 홍보하고 공원 여가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으며,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공연부터 인기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박혜미, 팬텀싱어 포마스 등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가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16년 6월 율현공원 개원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금번 음악회는 개최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율현공원은 세곡2지구 보금자리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그린벨트 훼손지에 조성된 4만7천평의 넓은 공원이다. 그러나 당시 ‘초지공원’이라는 주제로 토질개선 등 근본적인 조치 없이 식목돼 현재 나무들이 말라 죽고 잡초가 번식하여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공원이 됐다. 김태호 의원은 “율현공원은 현재 공원의 기능을 상실해 편의시설 부족, 저류지 악취, 체육시설 소음 문제 등이 발생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게 한다”면서 공원의 넓은 부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움을 밝혔다. “율현공원에 수목식재와 평상 등 편의시설부터 마련해 공원답게 재정비하고 율현공원을 성수동 서울숲, 양재동 시민의 숲처럼 울창한 숲공원으로 조성해 강남의 대표공원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금번 별꽃페스티벌은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공원 조성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 율현공원 활성화를 위한 숲 도서관, 자연생태공원, 물놀이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주민들과 모색하고 율현공원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제2차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제2차 연구발표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황규복 의원, 구로3)는 지난 6일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연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 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연구발표회는 2명의 위원이 연구결과 발표 후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 간 질의응답 등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신동면 위원(경희대 행정학과 교수)이 복지정책을 주제로 하여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발전과제’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재산기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로, 김태호 위원(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분권을 주제로 하여 ‘지방재정분권 확대를 위한 지방세 확충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방재정분권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세입 확충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발표 이후에는 발표 내용에 대하여 연구발표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발표자 간의 질의응답 등 토론이 전개되었다. 황규복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발표된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에 서울시민 혈세 낭비 안돼”

    정지권 서울시의원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에 서울시민 혈세 낭비 안돼”

    정지권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최근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오는 28일 개통이 예정된 김포골드라인 운영 주체인 서율교통공사에 김포골드라인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적자와 관련하여 서울시 혈세 투입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2016년 7월 김포도시철도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어 자체 이사회 및 서울시 승인을 거쳐 2016년 12월 김포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가 되었다. 운영 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1013억 원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전철을 보면 2012년 개통했던 의정부 경전철은 운행 5년 만에 누적된 적자로 파산하였고 현재 의정부시와 소송 중에 있으며, 서울시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2017년 개통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약 845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다. 그 외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운영되는 경전철 대부분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정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 시 김태호 사장 및 김포골드라인 권형택 사장에게 질의를 통하여 현재 문제 되고 있는 전동차 떨림에 대한 조치로 차륜 삭정 및 차륜 조기 교체 비용 발생 시 부담 주체가 어딘지 확인하였다. 서울교통공사 사장 및 김포골드라인 사장은 김포시에서 부담키로 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이외에도 운영 간 발생할수 있는 적자에 관하여도 서울교통공사의 부담은 없다고 답하였다. 정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로써 9월 28일 개통 전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여 열차 운행 전반적인 부분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강원 화천군, 광주광역시

    ■ 강원 화천군 ◇ 과장급 △ 재무과장 한응삼 △ 관광정책과장 오경택 △ 환경과장 최규철 △ 안전건설과장 최태수 △ 농업정책과장 문경택 △ 축산과장 박미남 △ 화천읍장 이대규 △ 산림녹지과장 김근도 △ 보건사업과장 안규정 △ 간동면장 한권철 △ 하남면장 이득원 △ 상서면장 임세현 ■ 광주광역시 ◇ 5급 전보 △ 시민소통기획관실 손항환 △ 시민소통기획관실 유만근 △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영희 △ 정책기획관실 조현호 △ 정책기획관실 최정춘 △ 평가담당관실 박윤원 △ 세정담당관실 이수동 △ 행정정보담당관실 김성배 △ 법무담당관실 박인천 △ 법무담당관실 이인재 △ 법무담당관실 전승민 △ 국제협력담당관실 권현준 △ 혁신도시담당관실 류광용 △ 안전정책관실 배상영 △ 재난예방과 오인창 △ 민생사법경찰과 정준호 △ 자치행정과 김영규 △ 총무과 황인채 △ 회계과 백은정 △ 5·18선양과 노희철 △ 5·18선양과 정경록 △ 남북교류협력과 하강삼 △ 사회복지과 김희석 △ 장애인복지과 지영 △ 건강정책과 정효미 △ 자원순환과 기성철 △ 대중교통과 박건주 △ 대중교통과 방현진 △ 문화기반조성과 채지연 △ 문화산업과 장현정 △ 체육진흥과 김창균 △ 체육진흥과 김태호 △ 일자리정책관 양혜숙 △ 일자리정책관실 임병두 △ 투자통상과 정규수 △ 기업육성과 설향자 △ 민생경제과 강종경 △ 에너지산업과 오종운 △ 스마트시티과 김원길 △ 스마트시티과 민지영 △ 감사위원회 한길옥 △ 공무원교육원 황치열 △ 공무원교육원 이행님 △ 보건환경연구원 이정환 △ 상수도사업본부 김준탁 △ 상수도사업본부 박재흥 △ 상수도사업본부 송태석 △ 상수도사업본부 이희승 △ 종합건설본부 유재정 △ 도시철도건설본부 최인삼 △ 문화예술회관 민병은 △ 노동협력관실 김정주 △ 사회복지과(복지혁신기획단) 임영희 △ 고령사회정책과 강은숙 △ 장애인복지과 조승미 △ 시립도서관 백호승 △ 시립도서관 송경희 △ 시립도서관 김종갑 △ 시립도서관 서우정 △ 기후대기과 박상호 △ 자동차산업과 진용선 △ 에너지산업과 이강재 △ 시립미술관 김광용 △ 생명농업과 최구팔 △ 생명농업과 윤병철 △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임진택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이은 △ 여성가족정책관 배강숙 △ 자원순환과 조정미 △ 재난대응과 정근섭 △ 회계과 박상석 △ 문화기반조성과 박흥철 △ 감사위원회 류홍렬 △ 공무원교육원 김용옥 △ 상수도사업본부 황호연 △ 종합건설본부 이철규 △ 종합건설본부 신규철 △ 문화예술회관 나용선 △ 행정정보담당관실 최길배 △ 보건환경연구원 김진희 △ 보건환경연구원 김선희 △ 보건환경연구원 송형명 △ 상수도사업본부 이대행 △ 남구전출 고영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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