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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청, NICE그룹

    ■ 충북지방경찰청 ◇ 총경 전보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 청원경찰서장 김철문 △ 영동경찰서장 윤정근 △ 괴산경찰서장 김한철 △ 단양경찰서장 이준배 △ 보은경찰서장 김기영 △ 옥천경찰서장 고성한 △ 진천경찰서장 정경호 ■ 경찰청 ◇ 총경 전보 [경찰청] △ 혁신기획조정담당관 김성희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 △ 자치경찰기획팀장 이종원 △ 경찰위원회 박수영 △ 경찰개혁추진TF팀장 여개명 △ 경무담당관 모상묘 △ 경찰역사기록TF팀장 최인규 △ 인권보호담당관 전창훈 △ 피해자보호담당관 탁기주 △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준영 △ 장비담당관 김성구 △ 과학수사담당관 이종규 △ 범죄분석담당관 김호승 △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재영 △ 생활질서과장 양영우 △ 아동청소년과장 고평기 △ 여성안전기획과장 김숙진 △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류미진 △ 수사기획과장 임경우 △ 형사과장 오승진 △ 수사구조개혁단 연구기획팀장 이은애 △ 수사구조개혁단 법제정비팀장 이종서 △ 수사구조개혁단 제도개편팀장 남제현 △ 수사구조개혁단 협력발전팀장 김두성 △ 사이버안전과장 이재훈 △ 교통안전과장 한창훈 △ 교통운영과장 홍석기 △ 경호과장 박성민 △ 항공과장 전순홍 △ 정보1과장 강상길 △ 정보2과장 김성준 △ 정보3과장 김병우 △ 정보4과장 김원태 △ 보안2과장 김영호 △ 보안3과장 여진용 △ 보안4과장 이연재 △ 외사기획과장 김항곤 △ 외사수사과장 장우성 △ 국제협력과장 이승협 [경찰대] △ 운영지원과장 곽병우 △ 교무과장 김형률 △ 학생과장 임준영 △ 경찰대학 개혁TF팀장 손창현 △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조재광 [경찰인재개발원] △ 교무과장 박창호 △ 학생과장 이익훈 [중앙경찰학교] △ 운영지원과장 이관형 △ 교무과장 박동수 △ 학생과장 이창영 [경찰수사연수원] △ 운영지원과장 정방원 [서울지방경찰청] △ 인사교육과장 김종철 △ 정보화장비과장 김병찬 △ 경무과 이선래 박경정 정영오 △ 경무과(국무총리비서실) 이영우 △ 경무과(국무조정실) 이충섭 △ 경무과(자치분권위원회) 박주혁 △ 생활질서과장 송유철 △ 여성청소년과장 이길호 △ 지하철경찰대장 박영대 △ 수사과장 김성종 △ 사이버안전과장 박정보 △ 과학수사과장 이건화 △ 수사과(금융위원회) 박희동 △ 교통관리과장 최병부 △ 교통안전과장 신윤균 △ 경비1과장 엄성규 △ 경비2과장 김원범 △ 경비부(P4G 준비기획단 부단장) 김성훈 △ 정보1과장 마경석 △ 정보2과장 임정주 △ 보안2과장 서정순 △ 외사과장 박동현 △ 제1기동대장 이서영 △ 제2기동대장 이규환 △ 제3기동대장 이원준 △ 제4기동대장 이임재 △ 국회경비대장 신종묵 △ 청사경비대장 김상문 △ 202경비대장 박주현 △ 중부서장 도준수 △ 종로서장 박규석 △ 남대문서장 심한철 △ 서대문서장 유승렬 △ 혜화서장 정창옥 △ 용산서장 김동권 △ 동대문서장 양태언 △ 마포서장 최보현 △ 영등포서장 오동근 △ 성동서장 이상국 △ 광진서장 임병숙 △ 서부서장 연명흠 △ 중랑서장 한원횡 △ 강남서장 김성재 △ 관악서장 김보준 △ 강동서장 이을신 △ 종암서장 박규남 △ 구로서장 이병귀 △ 서초서장 최종혁 △ 양천서장 이화섭 △ 노원서장 정채민 △ 은평서장 박상진 △ 도봉서장 정광복 △ 수서서장 장성원 △ 경무과 조원효 이강석 이기호 [부산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도원칠 △ 정보화장비과장 변종문 △ 경비과장 강일웅 △ 112종합상황실장 이병학 △ 생활안전과장 권창만 △ 여성청소년과장 장재혁 △ 보안과장 박중희 △ 외사과장 양영석 △ 동래서장 정명시 △ 서부서장 김성수 △ 사상서장 윤영진 △ 강서서장 정석모 △ 북부서장 소진기 △ 기장서장 신영대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순태 △ 청문감사담당관 김한섭 △ 112종합상황실장 박권욱 △ 생활안전과장 김영수 △ 여성청소년과장 임상우 △ 수사과장 신동연 △ 형사과장 강영우 △ 과학수사과장 박종문 △ 경비교통과장 시진곤 △ 동부서장 박희룡 △ 서부서장 정식원 △ 북부서장 장호식 △ 달서서장 최용석 [인천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조은수 △ 경비교통과장 김기동 △ 교통과장 이동원 △ 112종합상황실장 서완석 △ 생활안전과장 임실기 △ 여성청소년과장 어윤빈 △ 수사과장 김철우 △ 과학수사과장 양동재 △ 정보과장 신동곤 △ 보안과장 유윤상 △ 외사과장 이상훈 △ 논현서장 강헌수 △ 부평서장 이재홍 △ 삼산서장 이영철 △ 계양서장 이종무 △ 강화서장 이삼호 [광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배승관 △ 청문감사담당관 김영창 △ 112종합상황실장 김남희 △ 수사과장 정재윤 △ 형사과장 김홍균 △ 경비교통과장 문병훈 △ 동부서장 양우천 △ 서부서장 임광문 △ 북부서장 권영만 [대전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맹병렬 △ 경무과장 박종민 △ 정보과장 박세석 △ 보안과장 심은석 △ 112종합상황실장 이만형 △ 생활안전과장 이교동 △ 여성청소년과장 백기동 △ 수사과장 김종범 △ 형사과장 김선영 △ 경비교통과장 호욱진 △ 청사경비대장 이용석 △ 중부서장 김재훈 △ 동부서장 한종욱 △ 서부서장 곽창용 △ 대덕서장 변관수 △ 둔산서장 이동기 △ 유성서장 육종명 [울산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철수 △ 경무과장 장근호 △ 정보화장비과장 변석우 △ 보안과장 안현동 △ 형사과장 방원범 △ 경비교통과장 이병두 △ 중부서장 김동욱 △ 남부서장 조중혁 [세종지방경찰청] △ 세종청사경비대장 백현석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송병선 △ 청문감사담당관 김진태 △ 경무과장 엄명용 △ 정보화장비과장 이철민 △ 교통과장 최규호 △ 경비과장 장한주 △ 생활안전과장 이민수 △ 여성청소년과장 최은정 △ 사이버안전과장 김병록 △ 정보과장 정진관 △ 보안과장 임홍기 △ 기동대장 황재규 △ 과천청사경비대장 김성완 △ 수원중부서장 정희영 △ 수원서부서장 박정웅 △ 안양동안서장 라혜자 △ 안양만안서장 이용배 △ 성남수정서장 박달순 △ 부천소사서장 이경자 △ 안산단원서장 김태수 △ 안산상록서장 심헌규 △ 평택서장 오지형 △ 오산서장 조희련 △ 화성동탄서장 유제열 △ 용인서부서장 강도희 △ 광주서장 권기섭 △ 의왕서장 안기남 △ 하남서장 윤성혜 △ 양평서장 최준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조용성 △ 정보과장 김종필 △ 보안과장 김충환 △ 생활안전과장 김성용 △ 여성청소년과장 강일원 △ 형사과장 신성철 △ 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 △ 과학수사과장 김상우 △ 경비교통과장 송호송 △ 의정부서장 곽영진 △ 일산동부서장 임병호 △ 일산서부서장 박기태 △ 파주서장 배용석 △ 양주서장 임동균 △ 구리서장 유희정 △ 포천서장 김태철 [강원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강찬구 △ 경무과장 정대이 △ 정보과장 전재희 △ 보안과장 김대기 △ 생활안전과장 김희종 △ 여성청소년과장 김상희 △ 경비교통과장 오세찬 △ 삼척서장 윤휘영 △ 영월서장 임학철 △ 횡성서장 김택근 △ 인제서장 홍원표 △ 철원서장 엄기영 △ 화천서장 최성환 △ 양구서장 오창배 [충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종길 △ 경무과장 이우범 △ 정보화장비과장 박종천 △ 정보과장 박봉규 △ 보안과장 조성복 △ 112종합상황실장 이유식 △ 생활안전과장 이두호 △ 여성청소년과장 변재철 △ 수사과장 최기영 △ 형사과장 신효섭 △ 경비교통과장 조성호 △ 청주청원서장 김철문 △ 영동서장 윤정근 △ 괴산서장 김한철 △ 단양서장 이준배 △ 보은서장 김기영 △ 옥천서장 고성한 △ 진천서장 정경호 [충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백남익 △ 보안과장 홍완선 △ 생활안전과장 김의옥 △ 여성청소년과장 최복락 △ 수사과장 김광남 △ 사이버안전과장 한상오 △ 경비교통과장 김장호 △ 천안동남서장 임종하 △ 서산서장 박진성 △ 공주서장 박수빈 △ 당진서장 김영일 △ 예산서장 서기용 △ 서천서장 이상근 △ 청양서장 문흥식 [전북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남기재 △ 정보화장비과장 강태호 △ 정보과장 박헌수 △ 보안과장 안상엽 △ 112종합상황실장 김영록△ 생활안전과장 김상형 △ 여성청소년과장 박정원 △ 수사과장 권현주 △ 경비교통과장 박정환 △ 전주덕진서장 한도연 △ 익산서장 임성재 △ 완주서장 최규운 △ 고창서장 이상주 △ 순창서장 정재봉 △ 진안서장 김태형 △ 장수서장 함영욱 [전남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조장섭 △ 보안과장 정경채 △ 생활안전과장 임태오 △ 여성청소년과장 권미자 △ 수사과장 정환수 △ 과학수사과장 임욱성 △ 경비교통과장 김중호 △ 나주서장 김상철 △ 무안서장 김학남 △ 영광서장 정규열 △ 함평서장 박종열 △ 곡성서장 국승인 △ 구례서장 강은석 [경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종섭 △ 청문감사담당관 김우태 △ 경무과장 김상렬 △ 정보화장비과장 김한탁 △ 정보과장 배기환 △ 보안과장 김환권 △ 112종합상황실장 서동수 △ 생활안전과장 안문기 △ 여성청소년과장 이정섭 △ 수사과장 이근우 △ 형사과장 이승목 △ 사이버안전과장 서동현 △ 과학수사과장 김영환 △ 경비과장 강성모 △ 경주서장 박찬영 △ 포항북부서장 정흥남 △ 포항남부서장 이창록 △ 구미서장 이갑수 △ 안동서장 김우락 △ 김천서장 우지완 △ 영주서장 류창선 △ 영천서장 최준영 △ 상주서장 조창배 △ 칠곡서장 최호열 △ 청도서장 최미섭 △ 봉화서장 민문기 △ 예천서장 김선섭 △ 성주서장 이정수 △ 영양서장 김기대 △ 군위서장 박효식 △ 울릉서장 곽동호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김명상 △ 경무과장 박천수 △ 정보화장비과장 한흥수 △ 정보과장 서성목 △ 보안과장 이정동 △ 외사과장 하임수 △ 여성청소년과장 강기중 △ 수사과장 박용문 △ 형사과장 김병수 △ 사이버안전과장 김균 △ 경비교통과장 전범욱 △ 마산중부서장 조정래 △ 김해중부서장 김성철 △ 양산서장 이병진 △거제서장 황철환 △ 통영서장 정성수 △ 거창서장 문봉균 △ 하동서장 진훈현 △ 함양서장 류재응 △ 산청서장 제옥봉 △ 함안서장 한정우 △ 의령서장 김현진 [제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변민선 △ 경무과장 김형섭 △ 생활안전과장 김현식 △ 수사과장 권용석 △ 경비교통과장 강기현 △ 보안과장 오임관 △ 서귀포서장 유동배 [대기] △ 중앙 운영지원과 이동섭 △ 서울 경무과 권태민 김원환 송호림 △ 부산 경무과 우승관 김해주 △ 대구 경무과 최석환 손영진 양명욱 △ 인천 경무과 정지용 △ 광주 경무과 전준호 △ 대전 경무과 서정권 이동주 박병규 △ 세종 경무과 김정환 △ 경기남부 경무과 현춘희 △ 경기북부 경무과 강신걸 △ 강원 경무과 이화선 임성덕 이규문 △ 경북 경무과 경성호 △ 경남 경무과 이희석 김인규 이선록 △ 제주 경무과 김학철 천범녕 [치안지도관] △ 강원 경무과 박민영 △ 경북 경무과 박재석 이승렬 △ 제주 경무과 변창범 △ 서울 경무과 송원영 정석화 김근만 백승언 반진석 안동현 이윤 △ 부산 경무과 박광주 옥영미 △ 인천 경무과 김경호 △ 대전 경무과 길재식 △ 경기남부 경무과 정원균 △ 강원 경무과 박범정 △ 충남 경무과 조성수 △ 전북 경무과 김종신 △ 전남 경무과 최병윤 [교육] △ 경대 운영지원과 박창지 안창익 △ 서울 경무과 방유진 황정인 김용웅 이동환 정한규 류재혁 이재경 이미경 박임규 정관호 정활채 김승혁 고영재 김신조 최숙희 정문석 강상문 양승호 이연형 이아영 박광일 고석길 이은실 목현태 유재용 박승기 서태규 장진영 황세영 류경숙 김창영 △ 부산 경무과 임영섭 박성호 김태우 남기병 △ 대구 경무과 정근호 이정열 △ 인천 경무과 강석현 윤주철 △ 광주 경무과 장명본 송세호 △ 울산 경무과 박동준 △ 경기남부 경무과 남우철 이선우 허성희 노주영 조은순 △ 경기북부 경무과 민경훈 △ 강원 경무과 양승현 백두용 △ 충북 경무과 안효풍 △ 충남 경무과 백석현 김경열 △ 전북 경무과 김현익 △ 전남 경무과 고은경 정성록 △ 경북 경무과 이동승 △ 경남 경무과 박정덕 김영호 ■ NICE그룹 △ 지니틱스[303030] 대표이사 겸 서울전자통신[027040] 대표이사 호경근
  • [SOS초시생-①고용노동]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SOS초시생-①고용노동]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2.5%. 지난해 국가직 7·9급 공채 관문을 통과한 공시생은 23만 5060명 가운데 5876명뿐이었다. 100명 중 2명꼴, 바늘구멍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初試生)이라면 가슴이 턱 막힐 법한 통계다. ‘내가 시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테다. 부족한 정보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누구에게라도 SOS 신호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신문이 2020년 공채 시즌을 앞두고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 협조로 매주 ‘SOS 초시생’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이유다. 초시생이 시험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현직 공무원들과 초시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직류별 공부팁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모두 담으려 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일(bulse46@seoul.co.kr)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 자문단 ‘닥터 공(公)’이 엄선해 답변할 예정이다. 시리즈에서 다룰 첫 번째 직류는 ‘고용노동’이다. 2018년부터 일반행정 직류와 별개로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산하기관인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다. 그동안 이들은 고용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해 왔다. 하지만 근로감독관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7급은 노동법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됐고, 9급에서는 노동법 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갔다.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김태형(30·7급) 근로개선2과 주무관, 정지혜(35·9급) 서울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과 주무관이 참여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왜 고용노동 직류를 선택했나. 김태형(이하 김) “헌법 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 근로감독관으로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헌법을 실현하고자 했다.” 정지혜(이하 정) “공무원 시험 준비를 꽤 오래했다.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불확실한 일반행정 직류와 달리 미래에 내가 할 일이 명확해서 좋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꼭 따야 하나. 김 “노동법 공부와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함께했다. 시험 첫해라 노동법 기출문제가 없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안에 노동법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 이걸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었고 노동법 과목을 접할 때 그나마 좀 수월했다. 가산점도 받고 자격증이 업무연관성도 있어 따는 게 좋은 거 같다. 2~3주 정도는 자격증 시험에 집중했다.” 정 “당시 4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난 자격증이 없지만 합격 후 업무를 해 보니 자격증과 업무의 상관성이 높은 것 같다. 고용노동 직류 준비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는 게 좋을 거 같다.”-노동법(필수)과 노동법 개론(선택)이 새롭게 포함됐다. 어떻게 공부했나. 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유명 강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더라. ‘어떤 과목이든 5~7번은 훑어야 한다.’, ‘시험 한 달 반을 남기고 요약 노트는 필수다.’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말이다. 원서를 한 번 볼 때 ‘다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눈에 남긴다’는 느낌으로 봐야 한다. 요약 노트도 원서에 줄을 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면 좋다.” 정 “노동법 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골랐다. 사실 노동법도 행정법, 행정학의 연장선이다. 제일 좋은 건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하고 자격증을 통해 노동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는 것 같다.” -또 다른 공부팁도 있을까. 김 “심리 상태가 중요하다. 시험공부한다고 굳이 원래 하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굳이 헤어지는 경우다. 공부 장소에도 변화를 줬다. 여름이면 날도 덥고 해서 집 근처 서점에 갔다. 서점에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으니까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역사가 공무원이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래, 공무원인데 역사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자신을 설득하는 게 좋다. 그래야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다.” 정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인터넷 강의는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면서 행정법 판례를 많이 공부했다.” 김 “면접 전 집중이 안 될 때는 직접 내가 근무할 곳을 가 봤다.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공부 방법도 물어보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용노동 직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나. 정 “9급은 주로 고용센터로 배치받는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지방에 고용노동청이 있다. 청에 소속된 게 고용센터다. 소속 직원의 거주지를 고려해 배치한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에서 일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부서는 취업성공패키지과인데 위탁기관 관리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업무를 한다. 청년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일이다.” 김 “7급은 고용노동청으로 대부분 간다. 지금은 청 소속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거나 퇴직금을 안 주는 등 근로기준법상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관련자를 조사해 임금을 받아주거나 검찰로 송치하는 역할을 한다.” -고용노동 직류에서 직접 일해 보니 어떤가. 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반행정 직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래도 근로감독관은 사람들을 만나고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갈 일이 많다. 문제를 해결할 권한도 있으니 책임도 많이 따른다. 그래도 ‘고맙다’고 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무조건 노동자 편에만 서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은 국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사업주 역시 자신의 권리가 있다. 사업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처럼 사업주만 조사하는 건 아니다.(웃음)”-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 김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 공무원은 안정성을 보기 때문에 급여가 많지는 않다.” 정 “공무원보수규정과 다르지 않다. 혹시 급여가 규정과 다를까 했는데 똑같이 통장에 찍히더라.(웃음)” (규정에 따르면 신규직원의 경우 9급 1호봉은 164만 2800원, 7급 1호봉은 187만 9600원이다. 여기에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이 더해진다.) -회식이나 야근이 많은가. 김 “근로감독관의 역할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살펴보는 거다.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할 말이 없다.(웃음)” -마지막으로 고용노동 직류에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 정 “앞서 김 주무관이 말한 부분과 비슷하다. 고용노동 직류는 사무직이라기보다 서비스직에 가깝다. 하루 종일 민원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적합할 거 같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직업상담사 자격증, 업무 연관성 높아 따는 게 좋아요”

    2.5%. 지난해 국가직 7·9급 공채 관문을 통과한 공시생은 23만 5060명 가운데 5876명뿐이었다. 100명 중 2명꼴이었다. 바늘구멍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초시생’(初試生)이라면 가슴이 턱 막힐 법한 통계다. ‘내가 시험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스멀스멀 피어오를 테다. 부족한 정보는 불안감을 더욱 부추긴다. 누구에게라도 SOS 신호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서울신문이 2020년 공채 시즌을 앞두고 매주 ‘SOS 초시생’ 시리즈를 연재하게 된 이유다. 초시생이 시험에서 하루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현직 공무원들과 초시생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 직류별 공부팁은 물론이고, 생생한 현장 이야기까지 모두 담으려 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은 메일(bulse46@seoul.co.kr)로 보내면 된다. 전문가 자문단 ‘닥터 공(公)’이 엄선해 답변할 예정이다.시리즈에서 다룰 첫 번째 직류는 ‘고용노동’이다. 2018년부터 일반행정 직류와 별개로 인원을 선발한다. 합격하면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산하기관인 고용센터에서 근무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고용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한다. 그동안 이들은 고용부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합격하면 부서배치를 통해 근무해 왔다. 하지만 근로감독관은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7급은 노동법이 필수과목으로 포함됐고, 9급에서는 노동법 개론이 선택과목으로 들어갔다.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김태형(30·7급) 근로개선2과 주무관, 정지혜(35·9급) 서울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과 주무관이 참여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왜 고용노동 직류를 선택했나. 김태형(이하 김) “헌법 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다. 근로감독관으로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헌법을 실현하고자 했다.” 정지혜(이하 정) “공무원 시험 준비를 꽤 오래했다. 어느 부처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불확실한 일반행정 직류와 달리 미래에 내가 할 일이 명확해서 좋았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최대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꼭 따야 하나. 김 “노동법 공부와 직업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함께했다. 시험 첫해라 노동법 기출문제가 없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막했다. 그런데 직업상담사 안에 노동법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더라. 이걸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었고 노동법 과목을 접할 때 그나마 좀 수월했다. 가산점도 받고 자격증이 업무연관성도 있어 따는 게 좋은 거 같다. 2~3주 정도는 자격증 시험에 집중했다.” 정 “당시 4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이 점수에 반영된다는 내용이 공지됐다. 자격증을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난 자격증이 없지만 합격 후 업무를 해 보니 자격증과 업무의 상관성이 높은 것 같다. 고용노동 직류 준비생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는 게 좋을 거 같다.” -노동법(필수)과 노동법 개론(선택)이 새롭게 포함됐다. 어떻게 공부했나. 김 “인터넷 강의를 활용했다. 유명 강사들이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있더라. ‘어떤 과목이든 5~7번은 훑어야 한다.’, ‘시험 한 달 반을 남기고 요약 노트는 필수다.’ 합격을 위한 필수요소라는 말이다. 원서를 한 번 볼 때 ‘다 외우겠다’는 생각보다 ‘눈에 남긴다’는 느낌으로 봐야 한다. 요약 노트도 원서에 줄을 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면 좋다.” 정 “노동법 개론을 선택하지 않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 개론을 골랐다. 사실 노동법도 행정법, 행정학의 연장선이다. 제일 좋은 건 행정법,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하고 자격증을 통해 노동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는 것 같다.” -또 다른 공부팁도 있을까. 김 “심리 상태가 중요하다. 시험공부한다고 굳이 원래 하던 생활 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여자친구가 있는데 굳이 헤어지는 경우다. 공부 장소에도 변화를 줬다. 여름이면 날도 덥고 해서 집 근처 서점에 갔다. 서점에 여러 종류의 교재가 있으니까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더라. 정말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과목이든 공부하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역사가 공무원이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생각하기보다 ‘그래, 공무원인데 역사 정도는 알아야지’라고 자신을 설득하는 게 좋다. 그래야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다.” 정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인터넷 강의는 휴대전화로도 들을 수 있다. 산책하면서 행정법 판례를 많이 공부했다.” 김 “면접 전 집중이 안 될 때는 직접 내가 근무할 곳을 가 봤다.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공부 방법도 물어보고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용노동 직류는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나. 정 “9급은 주로 고용센터로 배치받는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각 지방에 고용노동청이 있다. 청에 소속된 게 고용센터다. 소속 직원의 거주지를 고려해 배치한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에서 일할 가능성은 없다. 현재 서울고용센터에서 일하는 부서는 취업성공패키지과인데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 업무를 한다. 청년들로부터 신청서를 받고 지원자격을 검토하는 일이다. 김 “7급은 고용노동청으로 대부분 간다. 지금은 청 소속 근로개선지도2과에서 근로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 사업주가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거나 퇴직금을 안 주는 등 근로기준법상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관련자를 조사하고 검찰로 송치하는 역할을 한다.” -고용노동 직류에서 직접 일해 보니 어떤가. 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는 일반행정 직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무래도 근로감독관은 사람들을 만나고 불만을 들어주는 역할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장에 나갈 일이 많다. 문제를 해결할 권한도 있으니 책임도 많이 따른다. 그래도 ‘고맙다’고 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아 힘이 난다.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무조건 노동자 편에만 서는 건 아니다. 근로기준법은 국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 사업주 역시 자신의 권리가 있다. 사업주와 노동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처럼 사업주를 응징만 하는 건 아니다.(웃음)” -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 김 “정확한 금액을 말하기는 어렵다. 공무원은 안정성을 보기 때문에 급여가 많지는 않다.” 정 “공무원보수규정과 다르지 않다. 혹시 급여가 규정과 다를까 했는데 똑같이 통장에 찍히더라.(웃음)” (규정에 따르면 신규직원의 경우 9급 1호봉은 164만 2800원, 7급 1호봉은 187만 9600원이다. 여기에 시간외수당 등 각종 수당과 성과상여금이 더해진다.) -회식이나 야근이 많은가. 김 “근로감독관의 역할이 근로기준법 위반을 살펴보는 거다.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할 말이 없다.(웃음)” -고용노동 직류에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 정 “앞서 김 주무관이 말한 부분과 비슷하다. 고용노동 직류는 사무직이라기보다 서비스직에 가깝다. 하루 종일 민원 업무만 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니라서 오히려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적합할 거 같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일에 두려움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분이면 좋을 것 같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사] 울산시교육청,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한국전력

    ■ 울산시교육청 ◇ 3급 승진 △ 울주도서관장 김광수 ◇ 4급 승진 △ 울산시의회 교육전문위원 한영제 △ 안전총괄과장 소영호 △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부장 김동주 △ 교육시설과장 류종도 ◇ 4급 전보 △ 감사관실 김명환 △ 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옥자 △ 교육파견 박주정 △ 〃 박종화 ◇ 5급 승진 △ 대현고 백혜미 △ 무거고 강병길 △ 문현고 김기종 △ 범서고 강민성 △ 울산과학고 박미영 △ 울산미용예술고 조윤성 △ 울산애니원고 김봉겸 △ 대송고 최현희 △ 방어진고 김태형 △ 울산행복학교 김인숙 △ 울주도서관 윤경자 △ 교육시설과 신진곤 △ 교육시설과 한성기 ◇ 5급 전보 △공보담당관실 임은주 △ 교육협력담당관실 김덕순 △ 정책관실 한미화 △ 초등교육과 강현철 △ 유아특수교육과 박명자 △ 미래교육과 최명란 △ 체육예술건강과 정금숙 △ 재정복지과 안난희 △ 교육여건개선과 김경희 △ 교육연구정보원 박상무 △ 〃 김기현 △ 교육연수원 이준형 △ 교육수련원 강병옥 △ 울산과학관 성헌준 △ 학생교육문화회관 성대권 △ 강북지원청 이덕규 △ 〃 박재식 △ 〃 서봉희 △ 〃 박형관 △ 강남지원청 서찬임 △ 〃 정임철 △ 〃 홍일 △ 〃 강미영 △ 〃 김재규 △ 총무과 이춘재 △ 교육연구정보원 주정규 △ 남부도서관 김성숙 △ 교육파견 김은연 △ 〃 이경희 ■ 농림축산식품부 ◇ 실장급 승진 △ 차관보 조재호 ◇ 국장급 전보 △ 농촌정책국장 김인중 △ 농업정책국장 김정희 △ 식량정책관 박수진 △ 식품산업정책관 김종구 △ 유통소비정책관 권재한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덕호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 지종철 ■ 한국전력 ◇ 1(가)직급 이동 <서울본부> △ 전력관리처장 이정원 △ 동대문중랑지사장 이건구 △ 서대문은평지사장 전석주 △ 강북성북지사장 김용배 △ 광진성동지사장 한상태 △ 마포용산지사장 김완호 △ 노원도봉지사장 문형일 <남서울본부> △ 강서양천지사장 허태헌 △ 관악동작지사장 김필선 △ 강남지사장 안규선 <인천본부> △ 전력관리처장 박갑호 △ 남인천지사장 이형근 △ 부천지사장 정희문 △ 김포지사장 위극 <경기북부본부> △ 고양지사장 박성철 △ 파주지사장 서규석 <경기본부> △ 전력관리처장 김태익 △ 안산지사장 정치교 △ 성남지사장 김태암 △ 오산지사장 윤상천 △ 서용인지사장 서재영 <강원본부> △ 강릉특별지사장 김준호 △ 원주지사장 권태호 <충북본부> △ 동청주지사장 윤철호 <대전세종충남본부> △ 전력관리처장 박종명 △ 대덕유성지사장 조재형 <전북본부> △ 익산지사장 김광중 <광주전남본부> △ 전력관리처장 심정운 △ 여수지사장 김종선 <대구본부> △ 전력관리처장 김세경 △ 경주지사장 권욱 △ 남대구지사장 전시식 △ 서대구지사장 김정환 <부산울산본부> △ 전력관리처장 이기탁 △ 울산지사장 서철수 △ 동래지사장 황상호 △ 남부산지사장 김영광 <경남본부> △ 전력관리처장 한경남 △ 진주지사장 정만길 <전력연구원> △ 부원장 이정빈 △ 연구전략실장 김태균 △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 이준신 △ 디지털솔루션연구소장 최승환 △ 기후환경연구소장 유영성 △ 발전기술연구소장 송기욱 △ 차세대송변전 연구소장 강지원 △ 기초전력연구센터장 장정범
  • [인사] 두산그룹, 홈플러스, 정식품, 중소기업중앙회

    ■ 두산그룹 ◇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 △ 김민철 박명석 배정한 신주훈 <두산밥캣> △ 그레고리 윈체스터 <두산솔루스> △ 곽근만 김태형 ■ 홈플러스 △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박인주 ■ 정식품 <정식품> ◇ 승진 △ 전무 김훈태 (청주공장장) △ 상무 김재용 (청주공장 관리부문장) △ 상무보 이윤복 (중앙연구소장) △ 상무보 한기상 (영업마케팅부문장) △ 상무보 조광성 (기획관리부문장) ◇ 선임 △ 감사 박종범 <자연과사람들> ◇ 승진 △ 상무 이종문 (담양공장장) <오쎄> ◇ 승진 △ 상무 강선규 (영업부문장) ■ 중소기업중앙회 ◇ 승진 <1급> △ 협업사업부 황재목 △ 서울지역본부 홍정호 <2급> △ 감사실 유형준 △ 조사통계부 성기창 △ 공제운영부 이구수 △ 강원지역본부 장영호 <3급> △ 조합지원실 이상욱 △ 스마트공장지원실 백동욱 △ 국제통상부 정지연 △ 보증손해운영부 정은희 △ 경기북부지역본부 박화선 △ 제주지역본부 현승헌
  • [인사] 파라다이스그룹, 대구시, 강원 양양군

    ■ 파라다이스그룹 ◇ 전무 승진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박종훈 △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이상연 ◇ 상무 승진 △ ㈜파라다이스 본사 오재록 △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양홍식 ◇ 상무보 승진 △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지환 △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그랜드 김동연 △ ㈜파라다이스 호텔부산 여은주 ■ 대구시 ◇ 2급 승진 내정 △ 인사혁신과 김부섭 ◇ 3급 승진 내정 △ 교통국장 직대 서덕찬 △ 도시재창조국장 직대 권오환 △ 건설본부장 직대 이동호 △ 미래형자동차과장 정재로 △ 공무원교육원장 윤진원 ◇ 4급 승진 내정 △ 지역혁신담당관 직대 남인모 △ 섬유패션과장 직대 여수동 △ 창업진흥과장 직대 김동혁 △ 스마트시티과장 직대 김희석 △ 버스운영과장 직대 황용하 △ 장기미집행공원조성추진단장 직대 조경선 △ 감사관실 황계자 △ 일자리노동정책과 박용우 △ 교육협력정책관실 이선재 △ 체육진흥과 고영구 △ 상수도사업본부 생산수질부 이원규 △ 공원녹지과 이천식 △ 도시디자인과 엄운용 ■ 강원 양양군 △ 경제에너지과장 윤학식 △ 문화관광체육과장 최진범 △ 건설교통과장 김태형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현철 △ 서면장 탁동수 △ 강현면장 진한초 △ 소득개발과장 직무대리 이상길 △ 해양레포츠관리사업소장 “ 오군주 △ 현북면장 ” 윤재복
  • 두산 떠나는 린드블럼

    두산 떠나는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조쉬 린드블럼(32)의 보류권을 포기하며 지난 2년간 마운드를 이끌던 원투 펀치와 모두 결별하게 됐다. 두산은 4일 “린드블럼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구단들이 린드블럼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린드블럼이 그동안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해 보류권을 풀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18년 다승왕 출신의 세스 후랭코프와 메디컬 테스트 문제로 재계약을 포기한 두산은 린드블럼마저 떠나게 되면서 외국인 원투 펀치를 새롭게 구성해야 하는 고민을 안게 됐다. 후랭코프의 경우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한 만큼 두산으로서도 어느 정도 이별할 준비가 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189개로 리그 MVP에 선정된 린드블럼의 공백은 두산으로서도 타격이 크다. 2015년 롯데 자이언츠를 통해 한국 무대를 밟은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부터 두산에 합류했고 올해 두산의 극적인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린드블럼은 5시즌 만에 한국을 떠나며 통산 63승 34패, 평균자책점 3.55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린드블럼은 시즌 내내 미국과 일본 구단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해외 진출설이 오갔다. 린드블럼도 시즌 종료 후 두산 잔류보다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무게를 두는 행보를 보여 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도 “린드블럼이 이번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석해 구단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두산은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를 미국에 파견한 상태다. 이날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태형 감독은 향후 외국인 선수 영입 방향에 대해 “리스트업을 해서 가장 좋은 선수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장 최우혁 △무역안보과장 송현주 ■㈜GS ◇대표이사 사장 승진 △홍순기 ◇사장 승진 △김석환 ◇상무 승진 △곽원철△최누리 ■GS에너지 ◇전무 승진 △진형로△한상진 ◇상무 승진 △강동호△전상후 ■GS칼텍스 ◇전무 승진 △김용찬△김창수△김정수△임범상 ◇상무 승진 △박용찬△오용석 ■GS파워 ◇사장 승진 △조효제 ■GS리테일 ◇상무 승진 △안병훈△김남혁△곽용구 ■GS홈쇼핑 ◇부사장 승진 △박영훈 ◇전무 승진 △김원식△우재원 ◇상무 승진 △이종혁△윤선미△김준완 ■GS글로벌 ◇사장 승진 △김태형 ◇전무 승진 △유장열 ◇상무 승진 △김상윤△김성욱 ■GS건설 ◇부사장 승진 △김규화 ◇전무 승진 △김종민△박춘홍△박용철 ◇상무 승진 △강성민△박영서△김동진△김하수△유현종△김민종△박준혁△안도용 ■자이S&D ◇대표이사 전무 승진 △엄관석
  • [인사] 티맥스소프트·티맥스데이터·티맥스오에스, 가천대학교, 세계한인무역협회, GS그룹

    ■ 티맥스소프트·티맥스데이터·티맥스오에스 ◇ 부회장 승진 △ 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장 겸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 박학래 ◇ 사장 승진 △ 티맥스소프트 COO 박명애 △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 한상욱 ◇ 부사장 △ 티맥스그룹 기획조정실 공상휘 △ 티맥스데이터 공공사업본부 이동석 △ 티맥스오에스 공공사업본부 허희도 ◇ 전무 승진 △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싱가포르법인 김성중 △ 티맥스데이터 금융사업본부 김규형 △ 티맥스오에스 전략사업본부 김병관 ◇ 상무 승진 △ 티맥스소프트 MW사업본부/MA사업부 박건욱 △ 티맥스데이터 공공사업본부/공공2사업부 김동준 △ 티맥스데이터 Enterprise사업본부/Enterprise1사업부 이정섭 △ 티맥스데이터 광역사업본부/광역1사업부 황성오 △ 티맥스오에스 전략사업본부/전략1사업부 이우정 ◇ 상무보 승진 △ 티맥스소프트 MW사업본부/CS사업부 김현우 △ 티맥스소프트 금융사업본부/금융1사업부 한성희 △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일본법인 강정훈 △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글로벌기획실 조우택 △ 티맥스데이터 Tibero사업본부/PS사업부 주형진 △ 티맥스데이터 Tibero사업본부/CS사업부 허승재 △ 티맥스오에스 OS연구소/PK본부 남궁문 △ 티맥스오에스 Cloud사업본부/CS사업부 정재탁 △ 티맥스오에스 공공사업본부/파트너사업부 최주신 △ 티맥스오에스 공공사업본부/공공2사업부 허용진 ■ 가천대학교 △ 특임(AI)부총장 김원 △ 대외협력처장 이인재 △ 국제교류부처장 이두형 ■ 세계한인무역협회 ◇ 지역부회장(상임 집행위원) △ 아프리카 김진의 △ 중미 오병문 △ 동남아 황희재 ◇ 본부 사무국 △ 경영전략실장 안광일 △ 해외사업실장 도지용 △ 경영지원팀장 한성대 △ 글로벌인재육성팀장 신승호 △ 재무회계팀장 조기연 △ 해외마케팅1팀장 조창하 △ 해외마케팅2팀장 이종삼 △ 해외마케팅3팀장 전유리 ■ GS그룹 ◇ ㈜GS △ 대표이사 사장 홍순기 △ 사장 김석환 △ 상무 곽원철 최누리 ◇ GS에너지 △ 전무 진형로 △ 상무 강동호 전상후 △ 전무 한상진 ◇ GS칼텍스 △ 전무 김용찬 김창수 김정수 임범상 △ 상무 박용찬 오용석 ◇ GS파워 △ 사장 조효제 ◇ GS리테일 △ 부회장 허연수 △ 상무 안병훈 김남혁 곽용구 ◇ GS홈쇼핑 △ 대표이사 사장 김호성 △ 부사장 박영훈 △ 전무 김원식 우재원 △ 상무 이종혁 윤선미 김준완 ◇ GS글로벌 △ 사장 김태형 △ 전무 유장열 △ 상무 김상윤 김성욱 ◇ GS건설 △ 부회장 임병용 △ 사장 허윤홍 △ 부사장 김규화 △ 전무 김종민 박춘홍 박용철 △ 상무 강성민 박영서 김동진 김하수 유현종 김민종 박준혁 안도용 ◇ 자이S&D △ 대표이사 전무 엄관석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정치부 차장 임일영 △사회부 차장 이두걸 △정책뉴스부 차장 강국진 △국제부 차장 이경주 △경제부 차장 김동현 △산업부 차장 백민경 △체육부 차장 홍지민 ■외교부 ◇대사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 윤순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과장 서기관 박은주△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서기관 박선국 ■통계청 ◇일반고위직공무원 임용 △통계데이터허브국 통계서비스정책관 이명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센터·본부장급 △항공연구소장 이해창△위성연구소장 윤용식△미래기술연구소장 주광혁△나로우주센터장 정의승△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임효숙△기획정책본부장 양수석△경영지원본부장 김기행 ◇단·부·실장급 △달탐사사업단장 이상률△항공연구소 기획조정실장 홍단비△항공연구소 개인항공기사업단장 황창전△위성연구소 위성탑재체연구부장 허행팔△위성연구소 우주환경시험부장 우성현△미래기술연구소 인공지능연구실장 한상혁△나로우주센터 시설안전기술부장 박병문△기획정책본부 기술사업화실장 석병석△미래전략부장 안오성△홍보협력부장 이규수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생명과학대학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박현진 ■동의대 △교육혁신처장 이영학△감사실장 권기철△대학혁신지원사업단 연구·산학협력혁신센터소장 배금광△스포츠과학연구소장 윤병곤△예술체육연구소장 이성원 ■한화투자증권 ◇본부장 발령 △트레이딩본부장 신민식 ◇사업부장·실장 발령 △FICC사업부장 윤석훈△글로벌 디지털 프로덕트실장 유창민△고객솔루션실장 김동우△리스크관리실장 지성구△애자일혁신실장 한석희△주식파생사업부장 김성현△채널전략실장 김민수△투자상품사업부장 남재호 ◇권역장 발령 △강남 송요한△강북 심용△강서 장형철△경기 정덕진△경남 이동준△경북 지광희△충청 윤경삼△호남 이계원 ◇팀장 발령 △BI개발 서정숙△e-biz추진 정승원△ECM 김진욱△고객전력 홍성민△금융상품영업 윤치호△금융서비스개발 김용덕△디지털상품 조준성△소비자보호 박세영△신탁 정문숙△연금사업 홍원일△외환운용 김정윤△채권영업 임상철△채권운용 정지현△컴플라이언스 강승엽△파생솔루션 이중용△파생운용 함대식 ◇지점장 발령 △강서 심선화△갤러리아 송경아△과천 김성찬△금융플라자GFC 오영수△문경 김복규△부산 윤여형△부천 안영준△삼산 김정식△성서 김홍재△송도IFEZ 윤진호△신갈 홍석용△안성 정만수△올림픽 신국선△이촌 이해은△일산 이동활△전주 천병훈△평택 권인영△포항 김상길 ■한화케미칼 △부사장 김형준△상무 양기원 조병남△상무보 김태형 손인완 이상일 이석찬 임상일 ◇한화토탈 △상무 유병창△상무보 임재곤 김홍일 송현 박재옥 김명헌 신남철 이우조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 △전략기획실장 강창완△경영지원실장 정의봉△업무지원실장 김영준△개인영업부문장 도만구△기업영업부문장 성시영△인사팀장 장창섭△기획관리팀장 김승균△변화혁신팀장 권양훈△장기보험팀장 안광진△일반보험팀장 최용민△SIU팀장 김석남△개인영업지원팀장 우용호△소비자보호팀장직무대행 하진안△서울지역본부장 최기진△경인지역본부장 여상훈△신채널사업본부장 서지훈△기업영업본부장 이재우 ◇팀장·본부장 전보 △자산운용본부장 손두호△충청지역본부장 이명수△투자전략팀장 임현빈△영업컨설팅팀장 박찬량 ◇부서장 전보 △서울지역본부마케팅파트장 이택기 ■한화에너지 △상무 김창수△상무보 박종구 ■한화종합화학 △전무 이인재△상무보 안상수 이건학 ■라이나생명 ◇신규 임원 선임 △신사업개발본부 김병준 상무 ■ABL생명 ◇승진 △서부지역단장 배지훈△대구지역단장 최영성△광주지역단장 우상봉△제주부지역단장 박경도△중부BA사업단장 편시윤△영남BA사업단장 김형규 ◇전보 △FC관리부장 임명기△경기지역단장 박홍△동부지역단장 한용희△소비자부장 김현직 ■GC(녹십자홀딩스) △상무 박세진 김연근 ◇GC녹십자 △전무 류지수△상무 노상우 박찬우 ◇GC녹십자엠에스 △상무 윤동현 ◇GC녹십자랩셀 △상무 강우봉 ◇GC녹십자셀 △전무 강기원 ◇GC녹십자EM △상무 윤두희 ■한국일보 △경영전략본부장 고재학△문화사업단장 겸 선임기자 최형철△경인취재본부장 이범구 ■헤럴드 △헤럴드경제 본부장 겸 편집국장 김형곤△논설위원실 헤럴드경제 논설실장 전창협△논설위원실 헤럴드경제 심의실장 겸 논설위원 권용국
  • [인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헤럴드, 한화케미칼·한화토탈, GC(녹십자홀딩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소·센터·본부장급 △ 항공연구소장 이해창 △ 위성연구소장 윤용식 △ 미래기술연구소장 주광혁 △ 나로우주센터장 정의승 △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 임효숙 △ 기획정책본부장 양수석 △ 경영지원본부장 김기행 ◇ 단·부·실장급 △ 달탐사사업단장 이상률 △ 항공연구소 기획조정실장 홍단비 △ 항공연구소 개인항공기사업단장 황창전 △ 위성연구소 위성탑재체연구부장 허행팔 △ 위성연구소 우주환경시험부장 우성현 △ 미래기술연구소 인공지능연구실장 한상혁 △ 나로우주센터 시설안전기술부장 박병문 △ 기획정책본부 기술사업화실장 석병석 △ 미래전략부장 안오성 △ 홍보협력부장 이규수 ■ 헤럴드 △ 헤럴드경제 본부장 겸 편집국장 김형곤 △ 논설위원실 헤럴드경제 논설실장 전창협 △ 논설위원실 헤럴드경제 심의실장 겸 논설위원 권용국 ■ 한화케미칼·한화토탈 <한화케미칼> ◇ 부사장 승진 △ 김형준 ◇ 상무 승진 △ 양기원 △ 조병남 ◇ 상무보 승진 △ 김태형 △ 손인완 △ 이상일 △ 이석찬 △ 임상일 <한화토탈> ◇ 상무 승진 △ 유병창 ◇ 상무보 승진 △ 임재곤 △ 김홍일 △ 송현 △ 박재옥 △ 김명헌 △ 신남철 △ 이우조 ■ GC(녹십자홀딩스) ◇ GC(녹십자홀딩스) △ 상무 박세진 김연근 ◇ GC녹십자 △ 전무 류지수 △ 상무 노상우 박찬우 ◇ GC녹십자엠에스 △ 상무 윤동현 ◇ GC녹십자랩셀 △ 상무 강우봉 ◇ GC녹십자셀 △ 전무 강기원 ◇ GC녹십자EM △ 상무 윤두희
  • 뭐든지 다 이상한, 그래서 멋진… 첫사랑 닮은, 그래서 신기루 같은

    뭐든지 다 이상한, 그래서 멋진… 첫사랑 닮은, 그래서 신기루 같은

    인도는 정말 묘한 곳이다. 한 번 다녀온 사람들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인도 쪽으로 쳐다보지도 않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인도만의 매력에 빠져 인도만 찾아 간다. 인도에 한 번 다녀오면 그곳에 놓인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도를 정의하자면…‘인크레더블’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 천연덕스럽게 되새김질을 하며 태연하게 소가 누워 있는 거리, 여행자를 속이고 또 속이는 오토릭샤꾼들, 끊임없이 나타나 목덜미를 괴롭혀 대는 파리떼…. 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이 세상 모든 괴로움을 모아 놓은 곳이 인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크레더블 인디아’. 인도를 홍보하는 캐치프레이즈는 정말이지 절묘하다. 이토록 절묘하게 인도를 정의할 수 있다니. 인도에 갈 때마다 느낀다. 인크레더블 인디아! 시인 김태형도 그의 인도 여행기 ‘아름다움에 병든 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곳에선 뭐든지 다 이상했다.” 여담이지만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인도 여행의 에피소드 하나. 기차역에 내렸는데 어디선가 터번을 쓴 인도인 짐꾼들이 나타나 일행의 짐을 들고는 성큼성큼 앞서 가더니 정확하게 우리 자리에 갖다 놓는 것이었다. 우리 일행은 여행사에서 보낸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들은 그 역에 있는 ‘프리랜서’ 짐꾼들이었다. 물론 짐을 좌석 선반 위에 올려 둔 짐꾼들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수고비를 요구했다. 일행 중 그 누구도 이 짐꾼들이 우리 자리를 어떻게 정확하게 찾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어떤 선배 여행자의 전설적인 에피소드도 있다. 사진작가인 그는 역에서 멋진 인도인과 만났고 그를 따라 급히 카메라를 들고 가며 그의 짐을 옆자리 소년에게 맡겼다. 물론 그 소년은 모르는 사람. 두 시간 동안 정신없이 촬영을 하던 그는 문득 가방을 역에 두고 왔다는 생각이 났고 황급히 돌아갔더니 소년이 그 자리에 앉아 짐을 지켜 주고 있더라는 것. 아무튼 인도 라자스탄의 사막을 여행하다 보면 이 인크레더블 인디아의 실체를 약간이나마 만날 수 있다. 공유와 임수정이 주연했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의 무대가 됐던 곳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주인공 지우(임수정 분)가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차린 기준(공유 분)과 함께 10년 동안 잊지 못했던 첫사랑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이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거기 사람들은 어떻고, 그 냄새는 어떻고 분위기는 또 어떻길래 대체 못 잊겠다는 건데요? 대체, 그게 뭐길래 십년 씩이나 잊혀지질 않냐구요!” 인도를 여행해 본 사람들은 이 대사에 격하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 그게 뭐길래 십년 씩이나 잊혀지질 않냐구요!”●사막 위 우뚝… 불가사의한 메헤랑가르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라자스탄 지역은 인도에서도 가장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모습을 간직한 땅이다. 광대한 타르사막에 둘러싸인 척박한 땅이지만, 메마른 사막 위에 서 있는 거대한 성과 투명한 호수는 여행자들에게는 인도의 어떤 지역보다 화려하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다. 라자스탄은 ‘라지푸트들의 땅’이라는 뜻이다. 라지푸트는 라자스탄을 지배했던 전사 집단이다. 이들은 승리하지 못할 때에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조하르’의 전통을 가지고 있었다. 여성과 아이들은 화장용 장작 더미에 몸을 던지는 ‘사티’ 풍습을 지켰다. 라지푸트족의 이러한 용맹 때문에 인도 전역을 통일했던 무굴제국도 라자스탄 지역만은 무력에 의한 점령 대신 혼인 등을 통한 타협책으로 그들을 끌어안았다고 한다. 라지푸트들은 라자스탄의 수많은 성채와 전설의 주인공들이다. 라자스탄 지역은 인도와 주변 국가로 통하는 군사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라지푸트들은 평지에 성을 세웠던 인도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절벽에 성을 쌓고 자신들의 소왕국을 세워 군림했다. 자이푸르의 자이가르성, 조드푸르의 메헤랑가르성, 자이살메르의 자이살성 등이 모두 적이 침범하기 힘든 천혜의 절벽에 만들어진 성들이다. 라자스탄 지역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도시는 조드푸르다.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한 낭만적인 도시로 우리에게 소개된 적이 있다. 조드푸르에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메헤랑가르성이다. 여전히 조드푸르의 마하리자가 소유하고 있는 이 거대한 성은 15세기 중엽에 착공하기 시작해 19세기 초에 완성됐다. 125m의 높은 언덕에 웅장하게 선 이 거대한 성은 한눈에 보기에도 인근 왕국들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개를 180도 꺾어야만 바라볼 수 있는 이 성은 사막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가사의하게 다가온다. 물론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번제물로 바쳐진 왕후들의 손자국 메헤랑가르성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할 곳이 자야폴이라 불리는 정문이다. 1806년 마하라자 만 싱이 자이푸르와 비카네르 왕국의 공격을 막아 승리한 것을 기념해 세운 승전문이다. 성문 앞에는 15개의 손바닥 자국이 찍혀 있다. 이것들은 마하라자의 왕후들이 남긴 것으로 왕의 장례식 때 자신의 몸을 왕의 번제물로 바치는 사티 의식에 참여한 흔적이다. 남편인 왕의 죽음에 동참하는 일종의 순종의식 사티는 인도를 식민 통치한 영국 정부에 의해 100년 전부터 근절됐다고 한다. 메헤랑가르성은 여러 개의 안뜰과 궁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왕의 행차에 사용되던 소품과 초상화, 풍속화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궁정 모습과 왕의 행차 모습을 섬세하게 그린 세밀화도 만날 수 있다. 라자스탄은 인도의 다른 지방보다 세밀화가 발달한 곳이기도 한데, 조드푸르를 비롯해 라자스탄의 각 도시에는 세밀화를 배울 수 있는 학교들이 있다. 메헤랑가르성 곳곳이 아름답지만 가장 아름다운 곳은 왕의 침소다. 갖가지 색을 칠한 유리가 방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방을 보고 있노라면 한번쯤은 이런 방에서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슬그머니 든다. 미로처럼 뒤엉킨 성채의 내부를 구석구석 돌아본 뒤에는 성채의 꼭대기로 올라가 보자. 커다란 대포가 구시가지를 향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대포의 모습과 달리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드푸르의 풍경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벽이 푸른색으로 칠해진 도시는 말 그대로 푸르고 푸르다.●신분 상승의 염원 담긴 ‘블루시티’ 사막 위의 도시 조드푸르가 푸른색에 집착한 이유는 푸른색이 인도의 최상위 계급인 브라만의 고유 색깔이기 때문이다. 1459년 조드푸르가 마르와르왕국의 수도가 되면서 당시 브라만 계급이 다른 계급과의 신분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 집에 파란색을 칠했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다른 계급들 역시 신분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염원으로 자신들의 집을 푸른색으로 칠했고, 도시 전체가 푸른색으로 칠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조드푸르는 ‘블루시티’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메헤랑가르성에서 좁은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면 구시가지에 닿는다. 골목은 술래잡기를 하는 아이들과 담배를 피우는 노인들, 소떼들과 오토릭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그리고 이 골목을 계속 따라가면 사르다르 마켓에 닿는데 야채와 향료, 인도과자, 직물, 은,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들로 가득하다. 이곳에서 차이를 마시며 바라보는 메헤랑가르성의 야경도 꼭 한 번 볼만하다.‘김종욱 찾기’에서는 공유와 임수정이 메헤랑가르성이 보이는 노천 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도 하고 메헤랑가르성에 올라 도시를 굽어보기도 했다. 오랜 시간 동안 임수정의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특별한 첫사랑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영화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인도를 찾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한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에 뒤덮여 보이지 않다가 안개가 걷히면서 드러나는 인도의 모습이 마치 첫사랑에 대한 이미지와 같았다”는 것이 장유정 감독이 인도를 촬영 장소로 고집한 이유다.●인도 건축의 정교함 담은 ‘우다이푸르’ 우다이푸르는 ‘동양의 베니스’ 또는 ‘라자스탄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거울처럼 맑은 피촐라 호숫가에 지어진 이 도시는 도시를 외부 침입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댐을 건설해 인공호수를 만들고, 산 위에 9㎞ 정도의 산성을 쌓아 도시를 철옹성처럼 만들었다. 시티 팰리스는 라자스탄에서 가장 큰 궁전군이다. 우다이푸르를 건설한 우데싱 2세가 처음 지은 후 여러 마하라자가 건물들을 덧붙였다. 궁전의 주요 부분은 박물관으로 개방되는데 한 해에 수십만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네 개의 큰 건물과 작은 건물로 이루어진 궁전은 지붕과 발코니에서 피촐라 호수, 아라발리산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반대편으로는 시가지를 포함한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다. 시티 팰리스에서 바라보면 호수 한가운데 하얀색 케이크를 닮은 건물이 떠 있는 것이 보인다. 이곳이 레이크 팰리스로 원래는 왕실의 여름 궁전이었지만 지금은 호화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 대리석 건축물과 내부를 치장한 화려한 실크, 형형색색의 벽화, 화려한 목재 가구 등은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하기 그지없다. 1983년 제임스 본드 영화인 ‘옥터퍼시’의 주요 무대로 사용되면서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라자스탄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는 푸슈카르다. 푸슈카르 호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아담한 이 도시는 힌두교의 성지로 천지창조의 신 브라흐마의 손에 들린 연꽃이 지상에 떨어져 호수가 생겼다는 신화를 간직하고 있어 인도 각지에서 수많은 순례자가 찾아든다. 또한 매년 낙타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 가운데 자리한 호수를 따라 돌다 보면 가트가 나온다. 성스러운 물에 영혼의 때와 마음의 죄를 씻어 버리려는 힌두인들이 말없이 의식을 행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조용히 꽃을 물에 띄워 보내고 물에 몸을 담그며 기도를 올린다. 이곳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가짜 수도승을 만난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푸자’(기도)를 해주겠다고 접근한다. 수도승은 꽃과 빨간 가루, 쌀알이 담겨진 작은 쟁반을 들고 옆에 앉는다. “아버지의 건강을 빌고, 어머니의 건강을 빌고, 동생의 건강을 빌고, 나의 건강을 빌고….” 그러고는 쌀알 몇 톨을 섞어 이마에 찍어 주고는 돈을 내라고 한다.●영혼을 씻는 순례자의 쉼터 ‘푸슈카르’ 호수를 나오면 좁은 골목이 이어진다. 오래됐거나,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숨어 있고,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뛰어다닌다. 릭샤가 이리저리 사람들을 피해 다니고 장작으로 쓸 나뭇가지를 머리에 인 여인들이 빠른 걸음으로 지나쳐 간다. 인도를 물씬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는 골목이다. 인도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나라다. 수많은 종교와 이해불능의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 천년 전의 생활방식과 첨단 정보기술(IT)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뜨겁고 건조한 사막과 코뿔소와 하마가 살아가는 열대우림이 공존하는 나라가 바로 인도다. 인도의 이런 불가사의함을 느껴 보고 싶다면 라자스탄주로 가보시길. 메마른 모래바람이 불어대는 황폐한 대지 위에 눈부신 성이 우뚝 서 있는 풍경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신기루처럼 보이는 그 풍경은 직접 보는 그 순간에도 도저히 믿을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거나 손으로 촉감할 수 있는 실재다 ■ 여행수첩 아시아나항공과 인도항공이 델리까지 직항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타이항공이 방콕을 경유해서 델리로 취항한다. 델리에서 각 도시들은 기차로 연결돼 있어 이용하는 데 어렵지 않다. 야간열차의 침대칸을 이용하면 숙박비도 절감된다. 6~9월은 우기.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여행하기 좋다.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긴소매 셔츠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차는 한국보다 3시간 30분 늦다. 통화는 루피. 1루피는 약 16원. 공항과 호텔, 은행, 시내의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라자스탄의 주요 도시들은 관광도시라 숙소를 찾는 데 어렵지 않다. 다만 숙소의 스타일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옛 궁을 호텔로 개조한 곳이 있는가 하면 아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까지 도시마다 자리하고 있다. 호텔은 크게 성 내와 성 밖의 호텔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성 안에 있는 호텔들은 위치 때문에 비싸다는 것을 알아두자. 달이라고 불리는 인도식 수프는 삶은 콩에 향신료 마살라를 가미해 만드는데 밥을 먹을 때 섞어서 먹는다. 화덕에 구운 둥근 빵 ‘난’은 얇고 큰 호떡같이 생겼는데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요리를 구경하기 힘든 인도지만 요거트에 절인 닭고기에 향신료를 가미해 구운 탄두리 치킨은 쉽게 만날 수 있다.
  • 클릭비 오종혁 열애고백, ‘지금 사랑 하고 있느냐’ 거침없이 손

    클릭비 오종혁 열애고백, ‘지금 사랑 하고 있느냐’ 거침없이 손

    그룹 클릭비가 데뷔 20주년 기념 완전체 토크쇼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클릭비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클릭비의 근황이 궁금했을 시청자를 위해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멤버들의 연애사에 대해 질문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오종혁과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이 거침없이 손을 번쩍 들어 눈길을 끌었다. 노민혁은 멤버들이 모임을 가질 때마다 서로의 연애상황을 공유한다며 김상혁에게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노민혁은 “김상혁에게 제 여자친구를 보여주자 ‘(그 분이)왜 널 좋아해?’라고 물었다. 내 연애의 이유를 얼굴이 아닌 다른 곳에서 찾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혼돈의 데뷔 무대와 클릭비 전성기 시절 무대, 과거 흑역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랜 팬들과 함께 영상 속 등장했던 20년 전 매니저가 녹화장에 등장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팬들이 간직하고 있던 세월을 품은 굿즈가 소개됐고 클릭비는 이에 화답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호부호형 금지된 돈의문 박물관마을, 호적에 따라 불법사업 될 수도”

    수백억이 든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소유권 분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4일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사업을 수행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과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종로구 도시관리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동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따져 물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부지는 2003년 교남뉴타운지구 지정과 2005년 뉴타운개발기본계획 승인 시에 ‘근린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으로 “도시재생”이 채택되고, 새문안 동네였던 본 부지에 역사문화적 관점을 가미하는 문화시설을 설립하기로 결정되면서 2015년 5월 서울시 주택건축본부가 동 부지를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돈의문 역사문화마을 조성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근린공원이 아닌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2017년 6월 종로구청이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 고시”를 통해 ‘문화시설 내 기존 건축물은 서울시에 귀속하되 토지소유권은 종로구로 귀속’한다고 명시했고, 서울시와 종로구의 토지소유권 갈등의 불씨가 번지기 시작했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서울시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문화시설 부지 변경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므로 상위법에 따라 서울시의 귀속이 당연”하다고 주장했으나, 종로구청 정거택 도시관리국장은 “토지의 소유는 재정비촉진계획이 아닌 관리처분계획으로 정하는 것이므로 종로구 소유임이 공적으로 입증되어 있는 상황이며, 현재 서울시에서 조합의 허가를 받아 사용권을 획득한만큼 서울시의 소유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박기재 의원(중구2·더불어민주당)은 “이 사태는 서울시가 깡패짓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면서 “서울시 공원부지를 자치구와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문화부지로 바꾸고, 서울시 땅이라고 하는 이치가 상식적인가”라며 반문했다. 문병훈 의원(서초3·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이 부지가 서울시 것인지 종로구 것인지에 따라 현재까지 진행해 온 행정절차가 불법적인 상황으로 놓일 수도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의 역점사업을 급히 마무리하려다 보니 급체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 수행한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사업은 당초 226억원이 계획됐으나 최종적으로 374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대행사업자인 SH공사가 임대수익으로 보전하려던 공사비는 2019년부터 문화본부가 운영을 맡으면서 사업비 회수의 빨간 불이 켜졌다. 이마저도 동 부지가 ‘서울시 소유’라는 대전제를 갖고 시작한 사업이므로 향후 종로구의 토지 소유권이 분명해질 경우, 전체 사업비는 1천억원을 상회하게 된다. 서울시는 상황이 이렇게 되자 SH공사에 대한 사업비 정산을 조기에 종료하기 위해 예산 편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부랴부랴 밟기 시작했고, 지난 9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받았으나 안건이 삭제되어 의결됐다. 최영주 의원(강남3·더불어민주당)은 “현재 행정절차를 살펴보면, 미숙한 것 투성”이라며, “SH공사를 방패막이 삼아 사업을 추진해놓고, 임대수익으로 사업비 회수가 어려우니 이제 사업비 정산을 해주려고 이제야 부랴부랴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 못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고, 김인호 의원(동대문3·더불어민주당)은 “모든 것이 시장 역점사업이라면서 무조건반사 행태를 보인 것부터가 단추를 잘못 꿴 것”이라며, “시의회 예산 의결권을 이렇게 심하게 훼손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문제는 또 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과 경희궁 입구에 위치한 경찰박물관이 2020년 12월 이전 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에 서울시 문화본부가 ‘근대개항기시민사체험관’을 짓겠다고 나선 것. 오한아 의원(노원1·더불어민주당)은 “경찰박물관에 ‘체험관’ 콘텐츠를 결정한 것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검토를 피해가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 것이며,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관련 계획서가 수립되었다”며, “예산사용, 행정절차 모두 편법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에게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의 무소불위 행태에 대한 문제도 따갑게 질타를 받았다. 도시건축비엔날레, 수직정원 조성 등 많은 사업들을 문화본부가 운영 주체인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기획하면서 정작 문화본부의 의견은 배제한 채 사업을 시행하는데 대한 문제들이 제기된 것이다. 김호진 의원(서대문2·더불어민주당)은 “도시공간개선단이 기획한 돈의문 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은 설계가 끝난 다음에서야 문화본부를 끌어들이기 시작했다”며, “근현대사 100년, 기억의 저장소라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콘셉트와 수직정원 조성이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했고, 김춘례 의원(성북1·더불어민주당)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도시공간개선단과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임에도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사용하는 결정은 단 3차례의 협조공문을 보낸 것 뿐”이라며,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도시공간개선단 것인지, 문화본부의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크게 질타했다. 노승재 의원(송파1·더불어민주당)은 “도시공간개선단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은 좋으나, 사업 운영을 넘겼으면 행정적인 협의가 필수”라고 꼬집었고, 황규복 의원(구로3·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문화시설의 조성과 건립은 문화본부 문화시설추진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공간개선단이 자꾸 무언가를 만들어내 문화본부에 이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적어도 문화분야 전문가 집단인 문화본부와 상의해 서울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는데 불편없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도시공간개선단이 해야 할 진짜 업무”라고 질책했다. 김소영 의원(비례·바른미래당)은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환경도 서울시민에게 전혀 친화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주차장 하나 지어지지 않은 공간에 가족단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 공간을 찾을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고, 경만선 의원(강서3·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도 결국 서울시민들에게 사회적 편익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데, 문화영향평가 하나 시행해보지 않고 이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안광석 의원(강북4·더불어민주당)은 “종로구청도 서울시가 토지사용권을 가져가는 것에 묵인해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주민 반대에 부딪히자 이제야 수습하는 형태를 보이는 것도 옳지 않다”며, “관(官)과 관(官)이 이견을 보이는 것은 시민들도 바라지 않는 행태이니, 향후 원만히 협의해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내야 할 것”이라고 숙제를 안겼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서울시의 토지사용권이 종료되는 2024년 이후, 동 부지가 종로구 소유로 확정되고 나면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임대료가 발생할 것이 예견되어 사업의 계속 추진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김창원 위원장(도봉3·더불어민주당)은 “현재까지 돈의문 박물관마을에 쓰여진 예산이 374억이다. 해마다 운영비는 25억이 쓰이고 있고, 경찰박물관 개축에 100억원이 예정돼 있다. 토지소유권에 따라 2024년부터는 몇백억이 더 소요될지 모르는데, 서울시는 2017년부터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서울시민들이 혈세가 이렇게 쓰이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있을지 참으로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법적·행정적 절차에 하자가 없도록 어디서부터 단추를 다시 끼워야 할지 고민해보기 바란다”고 해결을 촉구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21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예정해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본사손님]

    ●전풍(두산 베어스 사장), 김태룡(두산 베어스 단장), 김태형(두산 베어스 감독), 오재일(두산 베어스 선수·한국시리즈 MVP)
  • 마을건축가 67% 영업지역 외 위촉… 제도 취지 무색

    마을건축가 67% 영업지역 외 위촉… 제도 취지 무색

    주민과 함께 마을 단위의 공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마을건축가 제도가 취지와 달리 위촉된 자치구에 사무소를 둔 마을건축가 비율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무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은 2019년도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위촉된 마을건축가 128명(MP 25명, 마을건축가 103명)의 사무소 소재지를 파악해본 결과 86명(67.2%)이 위촉된 자치구와 다른 자치구에서 영업활동 중이며 특히 5개 자치구는 위촉된 마을건축가 모두 타 자치구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며, “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건축가를 우선 위촉하겠다는 당초 계획이나 마을건축가 업무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적절하지 않은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을건축가는 마을지도 작성에 550만원(2개월 소요), 주민소통 1회당 43만 2천원 등의 수당이 책정되어 있는데, 시간당 3만5천원 혹은 회당 5만원 수준인 마을변호사, 마을세무사의 상담료와 비교하여 매우 높은 수준으로 편성된 예산을 소모하기 위해 수당을 과도하게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지역의 경관관리를 위한 각종 건축 지원 제도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일부 비합리적인 운영으로 인해 유사 제도의 신뢰성까지 훼손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마을건축가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들을 보완할 것을 촉구하며, “장기적으로는 공공건축가와 마을건축가를 통합해 공공건축가가 마을의 경관관리 역할까지 담당하도록 제도를 확대·개편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이러한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反데이터 vs 데이터 야구…반전 드라마로 증명하다

    2019 프로야구는 시즌 초반 고착화된 5강 구도가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지며 관중수 감소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 격언을 그라운드에서 반전으로 확인했다.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한 두산은 올 시즌 주인공이다. 올해 주전포수 양의지(32)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NC 다이노스로 떠날 때만 해도 우려가 컸다. 지난 시즌 홈런왕 김재환(31)이 15홈런으로 부진했고, 2018 다승왕 세스 후랭코프(31)도 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퇴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32)이 20승을 쌓고, 포수 박세혁(29)과 이영하(22)의 성장으로 두산은 새 에너지를 보충했다. 김태형(52) 감독은 야구 명가 두산의 전통을 이어 가면서도 새로 뜨고 있는 데이터 야구를 파괴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키움은 홈런왕 박병호(33), 타점왕 제리 샌즈(32) 등 공포의 타선으로 정규시즌 팀타율 전체 1위(0.282)로 승승장구했다. 국가대표팀 주전을 꿰찬 이정후(21), 김하성(24) 등 젊은 타자들의 활약과 2016년 시즌 종료 후 운영팀장에서 감독으로 전격 발탁된 장정석(46) 감독의 데이터 야구는 팀을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끄는 동력이 됐다. 특히 조상우(25)로 대표되는 철벽 불펜, 포스트시즌에서 진가를 발휘한 송성문(23)과 김규민(26)은 키움 야구의 원동력이었다. 키움은 한국시리즈 무대에선 경험에서 앞선 두산의 뚝심에 4연패로 물러났지만 향후 몇 년간 강팀으로 군림할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적장 김 감독도 “올해 키움은 우리의 2015년을 보는 것 같았다. 굉장히 과감하고 잘 짜인 느낌으로 여러 가지 부분들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내년 시즌에도 키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몸값 높은 명장도 가을엔 약했네

    몸값 높은 명장도 가을엔 약했네

    SK 염경엽, 88승 하고도 정규 1위 놓쳐 LG 류중일, 준PO 갔지만 투수 운용 패착지난 29일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역대 감독 계약 최고액(3년 28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7억원) 기록을 갈아치우기 전까지 최고 금액 감독은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3년 25억원·계약금 4억원+연봉 7억원)이었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3년 21억원·계약금 6억원+연봉 5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최고액 듀오였던 두 감독은 SK와 LG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지만 거기까지였다. 가을야구에서 조기 탈락하며 내년 시즌 단기전 성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18시즌 챔피언이었던 SK는 올해 가장 화려하고도 가장 비극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두산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SK는 5월부터는 4개월 동안 1위를 독주하며 기분을 냈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격언처럼 3.48로 전체 1위인 팀 평균자책점이 무기였다. 그러나 정규시즌 팀타율이 0.262(7위)에 그치는 부진한 타선에 발목이 잡혔다.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무기력하게 3연패를 당한 것도 결국 부실한 공격력 때문이었다. 염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전 “87승을 하고도 1위를 확정 못할 줄 누가 상상했겠느냐”는 말로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염 감독으로선 넥센 시절 우승을 못 이룬 경력까지 더해 ‘가을에 약하다’는 꼬리표가 붙게 됐다. LG는 올 시즌 따라잡지도, 따라잡히지도 않는 무난한 전력으로 4위를 확정했다. 선두 싸움과 5위 싸움이 막판까지 치열했지만 LG는 경쟁에서 벗어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왕조를 일궜던 류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짜임새 있는 팀을 만들며 LG를 가을야구에 진출시켰고 명장 타이틀을 되찾았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투수 운용이 아쉬웠다. 정규시즌 35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고우석(21)이 불안함을 노출했음에도 계속 기용한 부분이 패착이 되며 결국 키움에 1승 3패로 졌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하고 배웠을 것이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김태형 감독 “자꾸 훔쳐쓴다… 선수들 샴푸 사줄 것”

    김태형 감독 “자꾸 훔쳐쓴다… 선수들 샴푸 사줄 것”

    최고 연봉 감독이 공언한 ‘10만원 안쪽 선물’은 샴푸와 컨디셔너였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재계약과 관련한 공식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 감독은 지난 29일 3년 총액 28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7억원)의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김 감독은 이번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가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우승하면 연봉이 달라질 것 같다.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좋은 선물을 해주겠다. 10만원 안쪽으로 해서…”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우승을 달성한 김 감독은 선물과 관련한 질문에 “샴푸와 컨디셔너 세트를 주려고 한다”는 엉뚱한 대답을 건넸다. 김 감독은 “애들이 하도 내 샴푸를 훔쳐 써서 그렇다”는 이유를 밝히더니 “얘네는 여섯 명씩 막 쓰니까 금방 떨어지는데 다른 사람 거 쓴다고 핑계댄다”는 말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 감독의 샴푸가 좋은 브랜드인 영향도 있었다. 김 감독은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왕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지만 이후 2017년 KIA 타이거즈에, 2018년 SK 와이번스에게 한국시리즈에서 패했다. 두산 팬들이 자랑스러워했던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란 말은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시즌 역대급 경쟁으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위를 확정한 데 이어 한국시리즈마저 4승으로 가볍게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며 왕조 논란을 종식했다. 최고 감독에게 어울리는 최고 연봉이지만 김 감독은 “그 부분은 내가 신경을 쓰고 안 쓰고 할 문제가 아니다. 감독이란 자리가 그렇다“면서 “사장님께서 그동안 느끼신 점과 방향을 얘기하셨고, 금액을 말씀하셔서 그냥 ‘예’ 하고 말았다”며 덤덤히 말했다. 김 감독은 “와이프가 당연히 좋아했다”는 솔직한 대답도 내놨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챙기는 자상함도 잊지 않았다. 특히 미디어데이 때 “차를 좋아한다”고 밝힌 이영하를 언급하며 “영하에게 맛있는 차를 한 잔 사줘야겠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수미쌍관 투어… 아미와 함께해서 더 아름다워”

    방탄소년단 뷔 “수미쌍관 투어… 아미와 함께해서 더 아름다워”

    방탄소년단 뷔(24·본명 김태형)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피날레 공연을 마치며 새로운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열고 1년 2개월간 진행한 월드투어 여정을 마무리했다. 뷔는 이날 공연 초반 ‘아미’들에게 건네는 인사에서 “서울에서 시작한 투어가 다시 서울에서 끝난다. 검색을 해봤더니 수미쌍관이라고 하더라. 처음과 끝이 같다는 의미다. 저희의 처음과 끝이 여러분과 함께라서 더욱더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감격스러운 기분을 표현했다. 뷔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세련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솔로곡 ‘싱귤래리티’ 무대를 비롯해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쉼 없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불태웠다. 공연 막바지 끝인사를 전할 차례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뷔는 “이때까지 투어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감사 인사로 운을 뗐다. 뷔는 이어 “정말 짧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길었다고 할 수도 있는 투어였다. 많은 나라에서 많은 ‘아미’를 봤는데 정말 ‘아미’보다 이쁜 건 없더라”고 말했다. 뷔는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 대신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뷔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빌려서 ‘아미’분들 모시고 또 한 거다. 그때도 와주실 거죠”라고 외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통해 전 세계 23개 도시, 62회 공연을 열었다. 이를 통해 206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유례없는 족적을 남겼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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