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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고위 당정청 회동

    [서울포토] 고위 당정청 회동

    홍남식 국무조정실장(왼쪽부터), 김영록 농림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우원식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수석,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포항지진대책관련 당정청 고위급 회동에 참석, 회의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손 맞잡은 당정청

    [서울포토] 손 맞잡은 당정청

    홍남식 국무조정실장(왼쪽부터), 김영록 농림부 장관, 김부겸 행안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우원식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수석,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포항지진대책관련 당정청 고위급 회동에 참석, 회의 시작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당·정·청 “공수처는 촛불혁명의 요구… 중립성 철저 보장”

    당·정·청 “공수처는 촛불혁명의 요구… 중립성 철저 보장”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0일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시 고위공직자에 대해 수사권을 우선 보장하도록 하는 데 다시 한번 의견을 모았다.당·정·청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 논의했다. 여당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적폐청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최고위직이었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자 여당 주도의 검찰개혁에 제동이 걸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여당과 청와대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공수처 설치 문제를 다시 공론화하면서 검찰개혁에 경각심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회의는 모두 발언을 빼면 약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수처 설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정도였다. 특히 이례적으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석하면서 청와대가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가 있음을 보였다.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으로 수립된 정부로 많은 개혁 과제 중에 첫 번째가 적폐청산, 검찰개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개혁을 위해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됐다”면서 “공수처는 검찰개혁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공수처는 대통령을 비롯한 살아 있는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기구이자 검찰개혁을 위한 기구로 현 권력에 대한 소금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야당의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공수처 설치와 관련해 4대 원칙에 따라 법무부가 마련한 안을 중심으로 신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4대 원칙은 수사·기소권을 보유한 독립적 수사기관, 정치적 중립성 확보, 부패척결 역량 강화, 검사부패 엄정 대처 등이다. 법사위에서는 21일 열리는 제1소위에서 공수처 설치법을 상정해 논의한다.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를 반대해 왔지만 최근 소속 의원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일부 찬성으로 바뀌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공수처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야당이 공수처장을 복수로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들 중 한 명을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회 찾은 조국 민정수석…공수처 언급 외엔 ‘묵묵부답’

    국회 찾은 조국 민정수석…공수처 언급 외엔 ‘묵묵부답’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검찰 개혁 방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를 찾았다.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이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조 수석은 이날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으로 수립된 정부다. 많은 개혁 과제 중 첫 번째가 검찰 개혁”이라면서 “공수처는 검찰 개혁의 상징이다.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 수석은 “저는 대통령의 수석비서관으로서 공수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검찰 개혁 의지가 실현되도록 국회에서 물꼬를 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일 국회에서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공수처 설치)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인 저와 제 주변부터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면서 공수처 설치 법안 통과를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한 적이 있다. 공수처 설치 방안은 그동안 기소권을 독점한 상태에서 수사권까지 발휘하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 검찰의 권한을 분산하는 방안으로 거론돼 왔다. 지난달 법무부가 발표한 공수처 법안에 따르면 공수처의 수사대상인 ‘고위공직자’에는 대통령 외에 국무총리, 국회의원, 대법원장, 대법관, 광역자치단체장,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중앙행정기관 등의 정무직 공무원, 검찰 총장, 장성급 장교, 경무관급 이상 경찰공무원 등이 해당한다. 특히 검사가 범죄에 연루될 경우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없도록 검찰이 관여하지 못하고 공수처에서 전속 수사하도록 했다. 이날 당·정·청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금태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선 박상기 법무장관, 이금로 법무차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조 수석과 김영현 법무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그러나 조 수석은 공수처 법안과 관련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당·정·청 회의 참석차 국회의원회관에 도착한 조 수석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서 한 말씀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어느 쪽으로 가나요”라고 되물었다. ‘당·정·청 회의가 끝나고 현안과 관련해 말할 것이 있나’, ‘청와대에서 먼저 회의 참석을 요청했나’ 등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조 수석은 전 전 수석의 검찰 출석과 야당이 제기한 인사 문제, 검찰 개혁 등과 관련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몰려든 취재진을 뚫고 차에 오를 때까지 조 수석은 “나갑시다”, “비켜주실래요”, “얼굴 다치려고 해서, 저도 좀…”라고만 말하고 현안과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 오세진 기자 5jin@seoul.co.kr
  • 조국 “개혁과제 첫번째가 검찰개혁…공수처 추진 끈놓지 않을것”

    조국 “개혁과제 첫번째가 검찰개혁…공수처 추진 끈놓지 않을것”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검찰개혁의 상징”이라며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조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으로 수립된 정부다. 많은 개혁 과제 중 첫 번째가 적폐청산, 검찰개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 수석은 “지난 정권은 우병우 등 정치검사들이 출세 가도를 달렸다”며 “진경준 등 부패검사들은 국민이 준 권력을 남용해 사리사욕을 채웠고 그 결과 국민들로부터 또 다른 불신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국민의 검찰개혁 열망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 의원도 공수처 법안을 발의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시정연설에서 공수처 설치를 간곡히 호소했고, 자신과 주변이 공수처 수사 대상이 되겠다고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의 수석비서관으로서 공수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국민의 검찰개혁 의지가 실현되도록 국회에서 물꼬를 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청 회의에 더불어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금태섭 법사위 간사 등이, 정부에선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금로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정청 “공수처 설치, 촛불혁명의 요구…국정과제로 반드시 실현”

    당정청 “공수처 설치, 촛불혁명의 요구…국정과제로 반드시 실현”

    당·정·청이 20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공수처 설치가 촛불 혁명의 요구인 만큼 국정과제로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법 논의를 위한 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공수처 설치는 국민의 86% 이상이 찬성하는, 온 국민의 여망이자 촛불 혁명의 요구로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국정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공수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당정청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며 “공수처는 대통령을 비롯한 살아있는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기구이자 검찰개혁을 위한 기구로, 현 권력에 대한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야당의 전향적인 입장 전환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경청하며 그와 관련해 국회 법안 심사과정에서 충분히 탄력적이고 신축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모두발언을 통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검찰개혁의 상징”이라며 “이제 마무리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촛불 혁명으로 수립된 정부다. 많은 개혁 과제 중 첫 번째가 적폐청산, 검찰개혁”이라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 조 수석은 “지난 정권은 우병우 등 정치검사들이 출세 가도를 달렸다”며 “진경준 등 부패검사들은 국민이 준 권력을 남용해 사리사욕을 채웠고 그 결과 국민들로부터 또 다른 불신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회에서도 국민의 검찰개혁 열망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 의원도 공수처 법안을 발의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시정연설에서 공수처 설치를 간곡히 호소했고, 자신과 주변이 공수처 수사 대상이 되겠다고 선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의 수석비서관으로서 공수처 추진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국민의 검찰개혁 의지가 실현되도록 국회에서 물꼬를 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당·정·청 회의에 더불어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금태섭 법사위 간사 등이, 정부에선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금로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조 수석과 김영현 법무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벤처 스톡옵션 양도세 11년 만에 22% → 0%…벤처 투자땐 공제 확대

    정부와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밝힌 ‘사람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비과세 특례를 부활하고 엔젤투자 소득공제를 늘리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당정 협의를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국민이 좀더 쉽게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공모 창업투자조합 제도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스톡옵션 행사 차익에 대해 세금(지방세 포함 22%)을 매기지 않는 비과세 특례는 벤처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조세제도를 정비하면서 2006년 폐지됐다. 엔젤투자는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 초기의 신생 벤처기업들에 개인이 자본을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이 투자금에 대해 소득공제를 더 해 주겠다는 것이 이번 당정 합의 사항이다. 당정은 또 현재 벤처투자조합 제도가 투자자 50인 미만의 사모 형태로만 운영할 수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해 공모 창업투자조합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공모 창투조합 활성화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5개년 계획에도 포함된 만큼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반 창투조합과 동일한 수준의 세제 혜택 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당정은 민간 주도의 ‘TIPS(팁스) 프로그램’ 방식을 창업·벤처정책 전반으로 확산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민간과 정부의 글로벌 창업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TIPS는 민간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정부가 후속으로 해당 기업에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창업 벤처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투자에 따른 과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기술거래소 개선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성장 과실이 극소수에게 빨대처럼 물리는 수출 대기업 중심의 추격형 성장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며 “사람 중심, 중기벤처 중심 패러다임으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개물림 1000건…내게는 착한 개 네게는 나쁜 개

    개물림 1000건…내게는 착한 개 네게는 나쁜 개

    내털리 머피(11·여)는 세 살 때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 봉변을 당했다. 고모가 기르던 핏불 ‘탱크’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다. 탱크는 머피가 다가서자 갑자기 달려들어 머피의 왼쪽 얼굴을 수차례 물어뜯었다. 부모는 급하게 인근 병원으로 머피를 옮겼지만 머피는 8개월 동안 10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머피의 얼굴엔 그때 물린 흉터가 고스란히 남았다. 당신이 머피의 부모라면 탱크를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당신이 탱크의 주인이라면?최근 가수 최시원(30)씨의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 ‘벅시’가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 김모(53·여)씨를 물어 사망하게 한 사건을 계기로 견주 책임을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었다. 영국처럼 맹견의 사육을 금지하는 ‘위험한 개 법’(Dangerous dog)을 도입하고 미국과 캐나다처럼 사람을 공격해 죽인 개는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그건 개의 책임일까, 견주의 책임일까. 지난달 30일 목줄을 하지 않은 벅시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엘리베이터로 돌진해 김씨의 다리를 물었다. 김씨는 이후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6일 패혈증으로 숨졌다. 서울 강남구청은 최씨 측이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부주의했다며 과태료 5만원 처분을 내렸다. 반려견이 사람을 물어 죽이면 현행법은 견주에게 형법상 과실치사죄를 적용해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그러나 벅시는 멀리 지방(?)으로 보내지는 데 그쳤다. 김씨 측이 별다른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사고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외출 시 반려견에게 목줄과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자는 이른바 ‘최시원 특별법’ 입법 청원이 접수됐다. 청원자는 “점차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애견 관련 법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청원에는 신청 5일 만인 27일 기준으로 2382명이 참여했다. ‘위험한 개’ 이슈는 정부와 정치권에도 불어닥쳤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걸맞게 동물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튿날 ‘반려견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농식품부는 목줄 외에 입마개 착용이 의무화된 맹견의 범위를 해외 사례와 비교해 확대하고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큰 개’라고 규정한 모호한 문구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는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규정을 어긴 견주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개파라치’를 시행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모두 4건. 물론 이들 개정안의 초점이 견주 처벌에만 맞춰진 건 아니다. 지난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동물 권리 옹호를 중심으로 한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개물림 사고가 반복되면서 동물보호법 개정안도 사람의 안전 중심으로 방향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맹견 관리를 소홀히 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견주를 징역 3년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상해에 이르게 한 견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하자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내놨다. 지난 9월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도 비슷한 골자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실제 반려견의 급속한 증가와 맞물려 개물림 사고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이 집계한 ‘개물림 사고로 인한 병원 치료 현황’을 보면 2011년 245건, 2012년 560건, 2013년 616건, 2014년 676건이던 개물림 사고는 2015년 1488건으로 훌쩍 뛰었다. 지난해에는 1019건, 올해 1~8월에는 1046건의 개물림 사고가 접수됐다. 따로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를 고려하면 개물림 사고는 훨씬 더 잦을 것으로 소비자원은 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선 해외 처벌 사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특히 사고견을 ‘안락사’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견주에게 먼저 책임을 묻는 것이 옳다는 입장이 갈리고 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대부분 주에는 사람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면 사회 위험 요소가 된다고 판단, 개를 안락사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반드시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개가 이전에도 공격한 경험이 있는지, 도발이 없었는데도 이유 없이 사람에게 상해를 끼쳤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 안락사를 결정한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의 이형주 대표는 “길러진 경험이나 방법 때문에 정상적 반려동물로 살아가지 못하는 동물도 있다”면서 “교정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나 투견으로 길러진 개 등은 안락사가 안전한 조치일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 개가 정말 안락사돼야 할 만큼 위험한 동물인가에 대한 객관적 기준과 판단 작업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뉴욕에서는 ‘원 바이트 룰’(One bite rule)과 ‘위험한 개’ 규정을 적용한다. 전과가 있는 개의 주인에게는 더 엄격하게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결국 견주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처럼 무분별하게 동물을 기를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2014년 시행한 동물등록제만 보더라도 등록률이 50%도 안 되는 게 우리 현실이다. 국가가 관리하려면 기본적으로 개가 몇 마리 있는지, 어느 지역에서 어떤 경로로 사육·판매되는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기본 데이터도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도 “교육 방식, 반려견에게 제공하는 환경, 사육자의 의무 사항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에게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견주가 개를 기를 자격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 대표는 “모든 개한테는 잠재적인 공격성이 있다. 잠재적 공격성이 발현되는 건 결국 개를 방치했거나 제대로 된 사회화 교육을 해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중성화 수술을 의무 규정으로 하고 판매나 수입에도 제한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이주열 “기준금리 인상 0.25%P 적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3일 한국은행 국정감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이주열 한은 총재가 지난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1400조원 가계부채에 미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 총재는 국감에서 기준금리 방향성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은 경기회복세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물가도 목표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확인되는 시점에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요즘 같은 가계부채 상황에서 금리를 0.25% 포인트씩 인상하는 것보다 0.1% 포인트씩 마이크로 스텝으로 미세하게 인상하는 게 시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 부작용을 줄일 수 있지 않겠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 총재는 “0.1% 포인트씩 조정하는 국가는 우리보다 금리가 낮은 수준”이라면서 “금리 변동이 너무 급격해서 시장에 충격을 주면 안 되고 그러면서도 정책효과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험적으로 0.25% 포인트가 가장 낫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한은은 성장과 물가 추세만 보지 말고 북핵 리스크와 가계부채를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금리를 올리면 소비가 제대로 되겠느냐는 말을 하는데 금리를 올렸을 때 부작용을 저희가 왜 모르겠나”라며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가 경제에 대한 도움이 될 때 금리를 올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자본 유출 가능성을 지적하자 이 총재는 “자본 유출입은 내외금리 차만 갖고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글로벌 경제와 국내 경기가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급격한 자본 유출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깐깐한 新DTI 내년 1월 시행

    내년부터 중도금 대출 최고 한도가 현행 6억원에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만 따지는 지금과 달리 원금까지 따져 빚 갚을 능력을 깐깐하게 보는 새 총부채상환비율(DTI)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24일 발표한다. 정부와 여당은 대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23일 국회에서 세부 내용을 최종 조율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당정 협의 모두 발언에서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DTI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신DTI보다 더 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DSR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대출금의 원리금을 따지는 만큼 빚이 많은 사람은 추가로 돈을 빌리기가 무척 어려워진다.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한 고강도 처방이다. 김 부총리는 “(대출 기준 강화로) 서민층과 실수요자가 애로를 겪지 않도록 보완장치를 강구하고, 가계부채 총량 관리와 함께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체 위험을 관리해 신속한 재기를 돕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부총리는 “과도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상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말도 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에서 앞으로 인상 속도와 횟수 등을 둘러싸고 정부와의 갈등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당정 협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 “대출금리가 과도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산정 체계 합리화 노력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제2금융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일시상환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은행권의 안심전환 대출과 같은 제2금융권 모기지 상품을 신규 도입해 대출자의 상환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 재판 불출석 朴…與 “반성 커녕 여론전 몰두…전직 대통령 맞나”

    오늘 재판 불출석 朴…與 “반성 커녕 여론전 몰두…전직 대통령 맞나”

    변호인단이 전원 사퇴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일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측이 CNN을 통해 인권 침해를 주장하고 나선 것과 관련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농단에 누구보다 책임있는 박 전 대통령이 반성은 커녕 여론전에 몰두하는 것에 참담하다. 재판을 두고 정치 보복이라 하더니 국제 법률팀을 내세워 국제 여론전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혜련 대변인 역시 BBS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다른 제소자에 비해 거의 10배나 가까운 넓은 방을 쓰는데 인권침해라고 볼 수 없다. 변호인 접견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고 교도소장 면담도 이뤄지는데 이런 상황에서 인권침해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단언했다. 백 대변인은 “법정에서 구속기간 연장 결정에 대한 반발도 국민이 보기엔 사법체계에 대한 정면 도전인데, 국제적으로까지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전임 대통령이 맞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비난했다. 판사 출신 박범계 최고위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은 일반 재소자의 4배 내지 6배 규모의 공간을 쓰고 있고, TV 관물대에 수세식 화장실 등에 적정한 외부치료도 2번 받았다. 내부에서도 언제든 치료를 해주는 상황에서 (인권 침해 주장) 그것은 언어도단이고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통령이 밤에 불을 켜놔서 잠자기 힘들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바깥에 여행 나온 게 아니지 않느냐. 최소한 규모의 관찰을 해야하기 때문에 아주 약한 불빛의 전등 하나를 켜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인 MH에 대해선 “이 그룹이 과거 리비아의 사나운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을 6년만에 석방을 시켰다.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 어마어마한 범죄를 저질렀는데 기소돼서 재판받는 것을 일종의 정치적 희생물로 포장할 가능성이 높다. 아주 장기적인 치밀한 계획 하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법 어겨도 ‘조달청 우수조달기업’ 선정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우수조달기업들의 임금체불 등 근로기준법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16일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달청과 고용노동부의 최근 5년간 근로기준법 위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우수조달기업 842곳 중 42%인 356개 기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356개 기업 중 301개 기업은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55개 기업은 위반 정도가 심각해 검찰 기소, 고소·고발 등 형사 처분으로 이어졌다. 이들 356개 기업이 5년간 납품한 금액은 총 1조 7494억원으로 전체 우수조달기업 납품액(4조 1110억원)의 43%를 차지했다. 차량 제조업체인 A사는 1105억원을 납품하는 등 공급액이 가장 많았으나 2014년 4건을 임금체불했다. 임금체불에도 불구하고 A사는 2015년 추가 우수조달제품 지정을 받았다. 2014년 우수조달기업에 지정된 창호 제조업체 B사는 우수조달기업 지정 전 3건의 임금체불이 발생했고 지정 후에도 5건이 추가됐다. 2016년 고용부의 근로감독으로 시정지시(6건)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음에도 추가로 2차례 체불했다. 조달청은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김 의원은 “상습, 악의적인 위반 업체는 감점이 아닌 선정 취소나 공공입찰에서 배제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文 “당 당합 든든… 당청 일체감 확대 노력”

    文 “당 당합 든든… 당청 일체감 확대 노력”

    “여야 협치틀 만들어 새 나라 만들자”‘동지들의 눈동자에’ 건배사도 눈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갖고 당·청 단합과 소통 의지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추미애 대표와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물론 시도당위원장과 여성·쳥년 최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만찬을 이어 갔다.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취임 이후 정신없이 달려오느라 늦었지만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당의 단합을 넘어 당·청 간 일체감과 유대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여소야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권당의 책임감과 진정성으로 여야 협치의 틀을 만들어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과제들을 풀어가도록 하자”면서 “때로 부족함이 있더라도 보듬고 뒷받침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이 내년 제주 4·3항쟁 70주년 기념식에 꼭 참석해 달라고 요청하자 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부마항쟁 등에는 매년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안 되면 격년이라도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회동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8월에는 민주당 의원 전원을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도 했다. 회동에서는 화합을 강조하는 제스처가 두드러졌다. 대선 당시 사무총장으로 공을 세웠지만, 선거 뒤 당직개편에서 물러난 탓에 추 대표와 껄끄러웠던 안규백(서울시당위원장) 의원은 추 대표의 제의로 만찬이 끝난 뒤 문 대통령과 함께 셋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방선거 경선룰을 둘러싸고 추 대표와 각을 세웠던 전해철(경기도당위원장) 의원은 “추 대표를 중심으로 물적·인적 토대가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추 대표의 인사말이 끝난 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을 브리핑했다. 정 안보실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남북 문제의 주도적 해결, 압박과 대화의 병행, 북 도발에 단호한 대응 등 5가지 기본입장을 놓고 주변 4개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미국과는 초강경 대북기조를 유지하면서 대화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만찬에는 단호박죽과 은대구 양념구이, 등심구이와 흑미영양밥, 배추된장국이 제공됐으며 와인도 1잔씩 곁들여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런 날은, 흔치 않아’ ‘동지들의 눈동자에, 당신의 눈동자에’ 같은 건배사도 등장했다고 김현 대변인이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일자리 창출 강력 드라이브…‘서비스법’ 7년 만에 빛보나

    일자리 창출 강력 드라이브…‘서비스법’ 7년 만에 빛보나

    서비스산업을 키우자며 만든 법이 국회에서 7년째 잠자고 있다. 맨 처음 법안을 발의한 이명박 정부는 물론 박근혜 정부도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 육성을 밀어붙였지만 ‘뜨거운 감자’인 의료 영리화 논란 등에 부딪쳐 법제화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정권 교체에 성공한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고 있고 여당도 의료 영리화를 뺀 관련 법안에는 긍정적이어서 이번 20대 국회에서 통과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1년 11월 이명박 정부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비스법)을 18대 국회에 처음 제출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서비스업인 의료산업 영리화를 우려하는 야당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 당시 야당이 지금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서비스법 적용 대상에 보건의료를 포함하게 되면 영리를 추구하는 병원과 약국이 늘어나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반대했다. 박근혜 정부도 서비스법을 재추진했지만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도 서비스법에 적극적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집에서 서비스법은 추진하되 보건의료는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서비스법이 빠져 용도 폐기되는 듯했으나 최근 경제부처 수장들이 잇따라 서비스법을 거론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필요하다면 (서비스법을) 좀 수정해서라도 20대 국회에서 꼭 통과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유통산업의 생산성이 너무 떨어져 서비스법과 같은 기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더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서비스업은 제조업보다 고용 창출 효과가 2배 높다. 생산 10억원당 직간접적으로 유발하는 취업자 수가 제조업은 8.8명(2016년 기준)이지만 서비스업은 17.3명이다. 전체 산업(12.9명)과 비교해도 서비스업이 월등히 높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30년까지 서비스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면 15만~69만개 일자리가 더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기도 했다. 국내 서비스업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2013년 기준 4만 7000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서비스업 강국인 미국은 8만 9000달러, 일본은 6만 3000달러에 이른다. 국내 일자리도 70%가 서비스업에서 나오고 있지만 부가가치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10년째 변동이 거의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71%)에 크게 못 미친다. ‘일자리 정부’를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로서는 반드시 키워야 하는 분야인 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20대 국회에 발의해 놓은 서비스법안을 손질하거나 여당 의원 발의 등을 통해 법제화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영리병원’을 뺀 서비스법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광온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는 최근 “의료 영리화 부분이 제외된다면 서비스법 제정이 어렵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야당인 자유한국당도 여당 신분이던 지난해 2월 투자개방형 병원, 법인약국 등을 뺀 서비스법 처리를 주장한 만큼 이번 국회에서는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일단 서비스법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을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미세먼지 한·중 정상급 의제로 다룬다

    더불어민주당과 환경부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비중 축소, 경유차 관리 강화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또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현행 한·중 장관급 회의를 정상 간의 의제로 격상하고 추후 동북아 국가의 의제로 확대키로 했다. 당정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대책’ 당정 협의에서 이 같은 대책을 논의하고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상세 내용을 환경부가 26일 발표키로 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대책을 종전 한·중 장관급 회의에서 (다루는 의제에서)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 의제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미세먼지 배출 감소를 위해 발전 부분도 과거의 선언적 수준에서 벗어나 신규 화력발전 재검토 등 실질적인 대책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당과 정부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대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국정과제에 포함된 석탄 화력발전소 비중 축소, 사업량 총량 관리제 수도권 확대, 친환경차 대폭 확대 등 부문별 감축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마련됐는지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당정 미세먼지 대책 협의…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한·중 정상급 의제로 격상”

    당정 미세먼지 대책 협의…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한·중 정상급 의제로 격상”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미세먼지 대책을 종전 한중 장관급 회의에서 (다루는 의제에서)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대책’ 당정 협의에서 “더 나아가 동북아 의제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을 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노후 화력발전소 셧다운 등 전향적인 응급대책 시행과 함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전 대비 감축 목표를 2배로 늘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유차 대책을 업그레이드(강화)했고, 사업장의 건설·기계·선박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감축 대책을 추가하고 있다”면서 “발전 부분도 과거의 선언적 수준에서 벗어나 신규 화력발전 재검토, 노후한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 등 실질적인 대책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린이, 어르신 등 민감한 계층의 보호 대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기준을 강화하고 (학교의) 실내 체육시설 전면 설치, 찾아가는 ‘케어 서비스’ 등 피부에 와 닿을 만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모두발언에서 “대기오염에는 안전지대가 있을 수 없고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미세먼지와 전면전을 하겠다는 각오”라며 “치밀하고 촘촘한 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대응 매뉴얼도 구체화해서 어린이집, 학교 등에 혼선이 없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대기 문제는 일국적 차원을 넘어선 만큼 주변국과 긴밀히 협력해 반쪽짜리 대책이 되지 않아야 한다”며 “실질적인 미세먼지 종합대책 마련으로 푸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당정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비공개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과 정부는 (미세먼지가) 국민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자 민생 안정의 최우선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대책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지난 7월 발표한 국정과제에 포함된 석탄 화력발전소 비중 축소, 사업량 총량 관리제 수도권 확대, 친환경차 대폭 확대 등 부문별 감축 대책이 얼마나 실효성 있게 마련됐는지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임기 내에 미세먼지 30%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날 당정 협의 결과 등을 토대로 26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표결 앞두고 ‘기습 방문’…安은 못 만나

    추미애, 표결 앞두고 ‘기습 방문’…安은 못 만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둔 2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실을 ‘기습 방문’ 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국회 본청에 위치한 국민의당 대표실로 안 대표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추 대표는 애초 이날 안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했으나 안 대표가 의원총회 참석을 이유로 일정을 연기하자 직접 안 대표의 방을 찾아간 것. 그러나 안 대표가 오후 충북 현장방문 일정 때문에 의총 직후 이미 국회를 떠난 상태여서 두 대표는 만나지 못했다. 추 대표는 대신 옆방에서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던 김동철 원내대표를 기다렸다가 만나 김 후보자 인준 협조를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가 추 대표와 악수만 한 뒤 자리를 뜨려 하자 추 대표는 “김 대표님”이라고 부르며 쫓아가 팔짱을 끼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 다 안다. 조금 지켜보라”고 말했지만, 김 정책위의장이 “들어가서 잠시 얘기좀 나누시자”고 요청했다. 결국 김 원내대표는 추 대표와 함께 민주당 원내대표실로 들어가 3∼4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김 원내대표는 환담 후 기자들과 만나 추 대표의 ‘깜짝 방문’에 대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해한다”며 “(추 대표가) 협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의원들 마음이 정해졌는데 이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 전화하고 편지 보내는 것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김 후보자 인준안이 가결된다면 이런 설득 노력 때문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민주당을) 도와주겠다는 마음이 감성적으로 거부하는 마음을 이겨낸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대기업, 中企기술 유출만으로 처벌… 훔친 기술 피해 3배 배상

    대기업, 中企기술 유출만으로 처벌… 훔친 기술 피해 3배 배상

    연내 전담조직 신설·기술심사자문위 설치 신고 없어도 조사… 경영정보 요구 금지도 매년 집중 감시 업종… 내년 車·기계 대상 기술개발 참여 않고 공동특허 요구도 불법중소기업의 기술을 빼앗는 대기업의 갑질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3중 안전 장치’를 마련한다. 정부에 전담조직을 꾸려 피해 중소기업의 신고 없이도 조사를 벌이고, 대기업이 가로챈 기술을 유용하지 않았더라도 유출 자체만으로 처벌하며,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각종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유용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기술 가로채기 행태를 뿌리 뽑지 않으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기술자료를 제3자에게 유출한 사실만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의 기술유출행위가 드러나도 유용 여부를 입증하지 못하면 처벌할 수 없었다. 수급 사업자인 중소기업에 원가 내역 등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기술 개발에 참여하지 않고 공동 특허를 요구하는 행위도 불법으로 규정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을 가로챈 대기업(원청 사업자)에 대해서는 피해액의 3배를 손해배상하도록 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2011년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익명제보센터 등을 운영했으나 은밀하게 발생하는 사건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기술유용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손해배상 규모를 현재 3배 이내에서 3배로 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또 법 집행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위에 기술유용사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기술심사자문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전담조직에는 변리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직권조사뿐만 아니라 신고사건도 맡게 된다. 기술심사자문위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화학, 소프트웨어 등 5개 업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내년부터는 직권조사를 한시적으로 면제받은 기업이 많아 규제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자동차·기계 업종을 시작으로 매년 ‘집중 감시 업종’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019년에는 전기전자·화학, 2020년에는 소프트웨어 업종이 집중 감시 대상이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조사 대상 8219개 기업 중 7.8%인 644개 기업이 기술 탈취를 경험했고 피해 금액도 1조원을 넘었다”면서 “기술 탈취는 ‘을의 눈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피해 기업의 신고가 없어도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직권조사 등 보다 강력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기술자료 유출과 경영정보 요구 등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수급 사업자인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당정청 “北, 차원 다른 도발… 제재·압박 필요”

    추미애 “핵무장은 철없는 주장” 정의용 “독자 대북 억지력 향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도발로 규정하고 현 수준에서 대북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안보 관련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이런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핵실험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경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엄중한 도발이라는 데 당·정·청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백 대변인은 “지금은 제재와 압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공유했고 근본적으로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핵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해야 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보다 밝은 미래가 주어질 것이라는 점을 (북한이) 깨닫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대표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 자체를 망각하고 핵 경쟁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북핵 도발에 대한 대응책으로 우리도 핵무장을 하자는 것은 철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전날 한·미 정상이 우리 군 미사일의 탄두 중량 제한 해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의 독자적 대북 억지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안보 위협에 따른 대응책 마련 차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엔 당에서는 추 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27조원 규모 부실채권 소각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27조원 규모 부실채권 소각

    금융공기업, 제2금융권이 보유중이던 모두 27조 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 채권 소각 성과보고대회가 31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소각현황보고는 지난 7월 20대 국회개원 부실채권 소각보고에 이은 두번째 부실채권 소각현황보고다. 당시 약 12조원의 부실채권을 소각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채권 소각 현황 보고, 국민행복기금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결의서 전달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금융공기업인 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포함),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은 자신이 보유한 약 21조 7085억원(123만 1000건), 교보생명, 삼성화재, 농협중앙회, IBK캐피탈, SBI저축은행, 유암코, 태광그룹, 흥국생명이 보유한 약 5조 4614억원(18만 8626건)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을 보고했다. 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 6월말 기준 금융사가 보유중인 소멸시효 완성채권은 약 12조(50만명) 규모”라며 “1번 이상 소멸시효가 연장된 공기업의 특수채권 규모도 약 54조 1274억(112만명 이상, 17년 3월말 기준)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제 의원은 “금융공기업과 금융업계의 이번 결정으로 27조원 규모의 채권이 소각되고 141만여명에게 경제적으로 새 삶을 드렸다는 것이 뜻 깊다”고 덧붙였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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