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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의 일 중독증/「마스킹 효과」 주의합시다

    ◎“업무 우선” 흥분상태로 몸이상 못느껴/성취욕 높은 40대중간관리층에 많아/휴식·운동·편안한 식사등 균형잡힌 생활이 중요 모든 일에 조바심을 낸다.업무를 처리하는데 과정보다는 결과에 얽매인다.스포츠등 게임을 즐길 때 게임 자체를 즐기기보다 승부에 집착한다.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마스킹효과」에 젖어 들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특히 위·아래쪽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의 40대 중간관리자계층은 더욱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차폐 및 은폐효과라 불리는 마스킹효과는 어떤 소리가 다른 소리에 의해 방해를 받거나 차폐돼 들리지 않게 되는 효과로 본질과는 다른 양태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의학적으로는 얼굴이 창백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핑크빛 마스크를 쓰면 건강한 것처럼 착각하게 할 때 이르는 용어이다. 직장의 40대 중간관리자들은 심신이 괴롭다.이들은 보수주의의 경영자계층과 신사고를 가진 젊은 계층사이에 끼여 교량,또는 완충역할을 해야 하고 자아성취에 대한 욕구 등이 증폭돼 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 일반적현상이다. 이 사고가 팽배해지면 모든 일에서 업무가 우선이 돼 자연스레 건강이 뒤켠으로 밀리게 된다.정신없이 일에 쫓기다 보면 몸에 이상이 생겨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즉,일이라는 일시적 흥분상태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아무 일이 없는 듯 이끌어가게 되므로 대부분 일중독형의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이는 마치 권투선수가 시합중에는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론이다. 한림의대 예방의학과 황성주교수는『이 마스킹효과는 꼭 일중독형 사람들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면서『몸을 함부로 혹사하면서 보상책으로 보약 등의 건강식품을 상용하는 경우 몸은 파김치가 됐는데도 보약 등의 약효 때문에 건강하게 느끼게 되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마스킹효과에 취약한 질환은 심장질환·고혈압·위궤양·과민성대장증후군등.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정기적인 휴식이 중요하다.이때 일체의 외부와의 연락은 물론 신문·TV 등의 대중매체와도 단절하는 철저한 휴식이어야 한다.또고스톱·지나친 흡연·음주 등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삼가고 등산·낚시·레포츠등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다.식사 동안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해 식사하는 시간을 늘린다.대화할 때 자기가 주도하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도록 노력하는 것 등이다. 황교수는『건강은 규칙적인 생활·영양·운동·수면 및 휴식·스트레스관리등 균형잡힌 생활양식의 집합체이지 돈이나 약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라며 『결국 건강에 대한 책임은 자기자신에 있는 것이므로 자기진단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마스킹효과에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농산물 선호/대도시 산지농협직판장 인기

    ◎서울에 11곳 상설… 임시판매장도 많아/쌀·인삼·채소등 2백여품목 판매/특산품 안심하고 싸게 구입 “이점”/소비자들,농약말썽 수입식품 기피심리도 한 몫 국산 농산물을 선호하는 도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에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산지농협의 수효도 증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상설 직판장을 내고 있는 일선 단위농협만도 11개나 되며 대부분의 다른 농협도 도시지역에 임시직판장등을 내고 산지 농산물을 직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산지농협의 직판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잔류농약문제로 말썽을 빚는 수입 농산물이 국산 농산물로 둔갑하는 예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단위농협의 도시직판장과 외국산 농산물의 농약처리 실태등을 점검해 봤다. ○87년 지보농협이 처음 ◇농협 직판장=지방의 단위농협중 농산물 소비가 많은 서울에 직판장을 개설 운용한 것은 지난 87년 경북 예천의 지보농협이 처음이었다.그후 서울에 직판장을 운영하는 농협은 해마다늘어 전북 진안군내 11개 단위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직판장등 지금은 모두 11개로 늘었다.이들 농협 직판장들은 현지에서 생산된 특산 농산물을 직접 운반해와 생산가에 약간의 이익을 붙여 소비자들에게 팔고 있다.따라서 직판장을 이용할 경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 직판장들이 취급중인 우리 농산물은 쌀을 비롯,찹쌀 율무 녹두 적두 흰콩 서리태 인삼류 표고버섯류 대추 호두 도토리묵 참기름 들기름 고추 마늘 유채 고랭지채소류 젓갈류등 2백여 품목으로 거의 모든 농산물이 망라되어 있다.직판장에서는 산지 농산물을 우선해 팔지만 이외에도 농협중앙회로부터 각종 농산물을 공급받아 팔기도 한다. 단위 농협 도시직판장의 최대 강점은 무엇보다 전국 각지의 특산 농산물을 안심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있다는 점이다.최고품질의 도토리묵이나 두부를 맛보려면 경기도 의정부 농협직판장을,젓갈류는 충남 홍성의 서부농협 직판장을,표고버섯등 심산계곡의 깨끗한 이슬을 먹고 자란 산나물이 필요하다면 전북 진안군내 11개단위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안농협 직판장을 찾으면 마음놓고 구할 수있다.또 마늘쫑 김치등 토속적인 가공 농산물이라면 경기도 연천군 청산농협의 직판장을 꼽을 수있다.최근들어서는 농협의 직판장 농산물을 골라 소비하는 층이 급증하면서 일선 직판장들의 판매체계도 자리을 잡아 주문배달도 해준다. ○벌꿀·산나물이 대표적 ◇수입농산물의 국산둔갑=값싼 외국 농산물이 무더기로 들어오면서 국내 특산물 산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수입된 농산물들이 판매과정에서 국산품으로 둔갑하기 때문이다.벌꿀 죽제품 산나물등이 그 대표적인 피해 농산물로 꼽힌다.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백무동등 지리산일대 토종꿀 산지에서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미국 유럽산 저질 꿀을 국산 토종꿀로 둔갑시켜 1ℓ당 토종꿀보다 3만원이 싼 1만원씩에 파는 예도 있었다.또 경남 합천 해인사 쌍계사등 관광지에서는 질낮은 수입 고사리 더덕 곶감등이 국산으로 둔갑,헐값에 팔리기도 했다. 고추와 산나물,버섯과 인삼,죽제품등이 생산되는 특산지에도 예외없이 외국산 농산물이 들어와 질좋은 국산인것처럼 바꿔치기 당하고 있다.이를 막기위해 당국은 원산지 표시등을 의무화하는등 무분별한 수입을 조절하느라 애를 쓰고는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한 형편이다. ○신선도 유지위해 사용 ◇수입농산물의 농약오염=국산으로 둔갑되는 이 수입농산물들은 또 대부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수확후 소비하기까지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를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 수확한 농산물에 맹독성 농약을 살포하는 이른바 수확후 농약처리(Post­Harvest)이다.중앙대 산업대학장 김성훈 교수는 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외국의 수확후 농약처리 실태를 낱낱이 폭로해 충격을 주었다. 열대성 과일로 수확후 2∼3일만에 썩기시작하는 바나나가 국내에서는 수확후 최고 6개월까지 싱싱하게 보존,유통되는 것은 발암성 물질로 의심을 받고있는 취화메틸을 비롯,독극성 농약인 청산등으로 훈증처리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농약검출 실태=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은 바나나등 모두 12개 수입 농산물을 국립보건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의뢰,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성 농약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수입 레몬에서 발암성 농약인 2.4 ­D가 0.065ppm,OPP가 최고 2.96ppm까지 검출됐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에서는 메틸브로마이드가 각각 0.288ppm에서 3.378ppm까지 검출됐으며 전량을 수입해오고 있는 밀에서도 클로로피리포스메틸이 최고 1.259ppm이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흑인 4명 한인업소 고용/LA교포상들,한·흑화해 일환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한미식품상총연합회(회장 김양일)와 남가주한미식품상협회(회장 김치현)대표들은 26일 4·29 LA 폭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LA 사우스센트럴지역의 양대 흑인 갱 대표들과 코리아타운의 윌셔코리아나 호텔에서 만나 4명의 흑인갱들을 한인 업소에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교포상인 대표들은 지난 25년간 앙숙으로 서로 살상을 서슴지 않던 사우스센트럴의 양대 흑인 갱 세력인 블러즈(BLOODS)와 크립스(CRIPS)대표들을 만나 이들 갱 양파에서 각각 2명씩 모두 4명을 한인 소유의 업소에서 일하도록 합의했다고 이날 모임을 주선한 제임스 스턴 흑인 목사가 밝혔다. 양측은 또 한인 및 흑인지역내에서 평화유지를 위한 순찰대를 구성하겠다는 이들 갱단의 서약을 포함한 잠정계획도 마련했다.
  • 첫 소설집 「이야기…」 출간 함정임씨(인터뷰)

    ◎“첫 사랑의 소녀처럼 붕뜬 기분이에요”/시적언어 구사… 「무서운 신인」으로 각광 『누군가를 사랑하는 듯한 붕 뜬 기분입니다』 최근 첫 소설집 「이야기,떨어지는 가면」(세계사간)을 펴낸 소설가 함정임씨(28)는 처녀소설집을 낸 소감을 첫사랑의 감정에 비유했다. 함정임,하면 아직 일반에겐 낯설지만 문단에선 90년대 소설분야를 개척해나갈 무서운 신인으로 꼽고 있다. 시적인 언어구사로 담백한 울림을 이끌어내 시인들로부터도 인기가 좋은 그녀는 문단 데뷔 2년만에 이미 독특한 스타일리스트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펴낸 소설집 「이야기,떨어지는 가면」은 90년 동아일보신춘문예로 등단이후 드문드문 문예지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묶은 것으로 「오래된 항아리」「0라는 젊은 여자의 매혹적인 눈」「겨울여행」등 9편의 단편소설을 싣고 있다. 대부분 진부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전개를 거부하고 있는 수록작품들은 「산문의 형식」이란 낯선 기법으로 작중 화자의 내밀한 세계관을 표출시키며 개체의 존재성을 드러내보인다. 이같은 소설은전통적 소설기법에 익숙한 독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다.하지만 찬찬히 글을 따라가다보면 작가의 욕망과 언어의 욕망을 만날 수 있으며 결국엔 한편의 좋은 시를 읽고난 후처럼 상큼한 이미지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물화되는 세계에 충격을 가함으로써 일어나는 생명력에 환희를 느끼는 방법』이라고 함씨는 자신의 소설쓰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의 소설들은 많은 성적인 욕망과 관련된 「언어의 성감대」를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독자들을 소설읽기에 끌어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는 함씨는 시를 쓰던 대학시절 가스통 바슐라르,김윤식,김치수씨 등의 글을 접하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소수의 독자만 확보하더라도 자신만이 쓸수 있는 독특한 소설을 쓰겠다고 포부를 밝힌 그녀는 진실이 패배하는 현실을 낮게 스며들게 그리는 「악령들린 사람들」(가제)이란 장편소설을 지금 구상중이다.
  • “아들 구속된새 아사”로 알려진 장애자

    ◎“심한 설사끝에 탈진해 숨졌다”/셋집주인,“전날 돼지고기 함께 먹었다” 밝혀 【영주=김동진기자】 지체부자유자 홍영근씨(52·영주시 상망동 산40)의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경북 영주경찰서는 28일 홍씨가 숨지기 전날 돼지고기를 먹고 심한 설사로 탈진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씨의 집주인 권영수씨(61)로부터 홍씨가 숨지기 전날인 23일 하오4시쯤 홍씨방앞 마루에서 함께 소주를 나눠마시고 같은날 저녁 돼지고기를 끓여 먹었다는 진술을 듣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조사결과 홍씨가 살던방에는 전기 밥솥에 밥이 남아 있었으며 내복에 설사를 한 흔적이 여러곳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특히 홍씨의 방에는 김치등 3∼4종의 반찬과 쌀 50㎏ 보리쌀 5㎏과 연탄 1백49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밖에도 아들 홍모군(18)이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받은 돈으로 설치한 전화가 있고 냉장고에는 돼지고기 등의 반찬류가 5∼6종 있었기 때문에 홍씨가 굶어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숨진 홍씨는 수발을 하던 아들이구속돼 보름정도 밥을 굶어 사망한 것으로 28일자 신문에 보도됐었다.
  • 인기끄는 이규학박사의 신건강학강좌를 소개하면…

    ◎“암예방위해 TV·컴퓨터 멀리하라”/유해 전자기파가 암발생의 중요인자/가공식품 삼가고 김치등 발효식 먹길/재미과학자… 암을 생리학·물리학 연계 연구 요즈음 지난89년 엔돌핀생성촉진론의 「이상F열풍」을 연상케 하는 「암을 예방하려면 유해 전자파를 차단해야 한다」는 새로운 건강학인 「이규학 선풍」이 불고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있은 한 강연에서 3시간이상 질문공세를 받은 적이 있는 이규학박사(50·미머시의료재단 산하 생전자기파및 DNA생체전자기파연구소부소장).최근 전주·광주등 지방강연을 다녀왔으며 27일 하오1시 대한암협회(이사장 서울대 내과 김진복교수)주최로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암예방치료 무료강좌」를 갖는등 신건강학 강연이 인기이다. 이박사의 신건강학 요지는 『우주전자기파,지하전자기파,인조전자기파등 외부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의 차단과 생체전자기파를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암예방의 요체』이며 『TV·컴퓨터등을 생활공간에서 멀리하고 집주위에 나무를 심으며,튀김류나 가공식품을 삼가고 2차 발효식품인 한식을 먹으라』는 것. 이박사는 또한 암은 어느날 갑자기 뛰어든 침입자가 아니고 몸속에서 오랫동안 함께 자라온 변이세포라며 환경·음식물등 외부 자극을 차단해 줄것을 강조한다. 이박사는 지난 82년 전자기파에 노출된 심장과 신장의 변이를 연구,명성을 얻은 생체전자기파의 권위자.그가 연구해온 의물리학은 1백여년전 퀴리부인이 시조로 인체를 생리학적 측면에서 물리학으로 분해하는 학문.50년대부터 생리학과 연계시키면서 인체의 암기전을 연구하다가 70년대들어 노벨의학상을 받은 서전트 게오르기박사에 의해 생체전자기파와 암관계의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에르빈 네허·서전트 게오르기등 39명의 노벨수상자를 비롯,3백20여명이 학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자들은 암은 박테리아의 일종인 헬리스벡터 파이로리,바이러스 등에 의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한다는 것으로 1천7백11종의 식물안에 있는 독성,각종 가공식품의 독성및 화학성분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한다.또 생물학자들은 DNA복제과정에서DNA가 태우거나 기름에 튀길 경우 생기는 화학물질인 벤조피렌 등이 DNA분자구조와 비슷하므로 자기 것으로 착각해 정보를 줘 활성산소가 생성,간여함으로써 오는 유전변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의물리학에서는 세포와 세포사이에 있는 전자기파의 통로에 지나치게 콜레스테롤이 낌으로써 외부의 간섭을 받거나 내부의 생체전자기파가 에너지균형을 깨면 세포사이에 병목현상이 생겨 에너지불균형 상태가 초래돼 대사장애를 가져옴으로써 발병한다는 것. □예방을 위해서는 우주환경에서 오는 등의 우주전자기파·땅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지자기·지전기·지방사선 등의 지하전자기파,통신과 TV·컴퓨터 등으로부터 생성되는 인조전자기파 등으로부터 격리시키고 음악을 듣는 등으로 평화스런 상태를 유지해 생체전자기파를 조절하는 것이다.식생활은 튀김류나 바비큐류의 가공식품은 삼가고 전자기파에 의해 생긴 활성산소의 활동을 없애는 2차숙주(2번발효)음식인 된장·김치등 한식을 즐겨 먹는것이 좋다. □치료의 경우 현대의학은 조기발견→수술→면역요법및 화학요법,조기발견→방사선치료→면역요법 등의 수순을 밟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의물리학에서는 암인 악성종양을 떼어냈다고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암의 발생메커니즘은 그대로 살아있으므로 이를 찾아 원천봉쇄해야 한다는 것이 이박사의 주장. 1차적으로 수술등 병원치료를 받은 후 재가치료를 과학적이고 항암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TV·컴퓨터 등을 멀리두고 집주위에 나무를 심는등 발암기전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 외국 위조면허로 의사행세/3명 구속

    ◎현지서 구입뒤 국내특례시험 합격/가짜 외국운전면허 수사도 확대/경찰청 경찰청은 27일 서울 성동구 자양동 혜민병원 의사 황영씨(33)와 부산시 북구 감전동 김치과원장 김태수씨(45),서울 강서구 화곡동 안태수내과 병리기사 우홍관씨(36)등 3명을 사문서위조및 행사혐의로 구속하고 권진호(32·경남 마산시 회선동430)와 어치수씨(47·부산시 영도구 신선1동177)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황씨는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대학에 유학갔으나 의사면허시험에 떨어지자 지난 90년4월 현지 브로커에게 1만페소(한화 약30만원)와 시가 4만원짜리 카메라1대를 주고 위조된 의사면허증을 사들여 국내에 들어와 3개 과목만 치르면 되는 외국의사면허증소지자 대상시험에 합격,91년 3월부터 혜민병원 의사로 일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김씨도 필리핀 놀스 웨스턴치과대학에 유학갔다가 면허시험에 떨어지자 같은 방법으로 위조면허를 얻어 귀국한뒤 특례시험에 합격해 지난 90년 김치과의원을 개업,간호보조사 2명까지 두고 한달에 4백∼5백명을 진료하며 바르게 살기운동위원 등 지역유지로 행세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해외여행자유화조치이후 외국 범죄조직과 연계,외국에서 위조운전면허등 각종 면허를 취득한 뒤 합격이 쉬운 국내의 특례시험에 응시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외무부등 관계기관과 협조,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근면한 한국인 어디로 갔나」 일지 특집

    ◎너무 빨리 「선진국병」에 걸린 한국/「3D」기피현상… 제조업 일손 부족심각/수출품 불량률 급증… 바이어들 발돌려 『한국은 너무 빨리 선진국병에 감염되었다.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한국인들은 어디로 갔는가』­.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발행하는 유력 시사주간지 아에라(AERA)는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이렇게 진단한다.아에라의 고바야시 게이지(소림경이)기자가 한국의 노동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쓴 「빨리도 나타난 선진국병­한국인이 일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요약한다. 『한국인은 일본인을 태만하게 보이게 하는 세계 유일의 국민이다』­.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이같은 서두로 「한국인이 달려온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보도한 것은 중동 건설붐이 한창이던 지난 77년 6월이었다.당시 카이로 특파원을 지냈던 필자는 뉴스위크 보도 수개월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항 건설공사를 맡았던 현대건설의 작업현장을 방문했다. 작업현장에는 약 1만여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있었다.그들은 사막 가운데 만들어진 임시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다.한국 근로자들은 마치 군대처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6시부터 일을 시작했다.폭서중에는 작업을 일시 중단했지만 작업중단으로 하지 못한 부분은 밤에 횃불을 피우고 계속했다. 뉴스위크의 특집과 중동에서의 한국근로자의 활약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과 함께 「한국인은 세계 제일의 근로자」라는 신화를 세계에 과시하게 만들었다.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일하던 한국인은 어디로 갔는가.한국인이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일본 오사카(대판)에 있는 무역회사 경영자는 『정말 그렇다』고 말한다. 그는 5년전 종합상사를 퇴직하고 무역회사를 설립했다.초기에는 양복·코트·셔츠등을 한국에서 1백% 수입했다.한국상품의 디자인과 품질이 좋았기 때문이다.그러나 88년 서울올림픽이 끝난 후부터 불량품률이 급격히 증가했다.3∼5%였던 불량률이 10%를 넘어 한때는 20%까지 되었다. 한국 수입선에 불량률이 높은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숙련공들이 그만두고 봉제공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불량률을 더이상낮추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지금은 70%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한다고 그는 말한다. 한국에서는 「30분 일 더하기」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그러나 구로공단등에 있는 제조업체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다.구로공단 근로자수는 88년 11만2천명이었지만 3년간 1만명이상이 줄어들었다.공장 가동률도 88년 89.2%에서 91년에는 80.4%로 떨어졌다.노동력 부족으로 회사의 규모축소와 합병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의 노동력 부족은 외국인근로자로 충당되기도 한다.이태원에는 파키스탄·인도네시아등 외국인 노동자가 시장정보 교환을 위해 모이고 있다.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김치공장에서도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한국정부는 지난해 9월 외국인 노동자·연수생의 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들 외국인 노동자들은 어렵고(Difficult),더럽고(Dirty),위험한(Dangerous) 이른바 3D 직장에서 일한다.3D을 기피하는 경향이나 나태벽은 선진국 공통의 현상이다.하지만 한국은 1인당 GNP(국민총생산)가 6천4백98달러로 일본은 물론 같은 아시아 신흥공업국인 대만·싱가포르보다도 훨씬 낮다.한국은 왜 이렇게 빨리 선진국병에 걸렸는가.한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한국의 저널리스트인 지동욱씨는 이를 올림픽후유증으로 진단한다.그는 『한국은 역량이상으로 열심히 올림픽을 성공시켰다.촌뜨기가 돈을 모아 꿈에 그리던 긴자(은좌)에서 하룻밤 마셔버린 것과 같다.유명한 부자들이 오는 것을 보고 우리도 같은 부자가 된줄 알고 착각,오만함이 생겼다』고 말한다.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의 오종남객원연구원(전경제기획원동향분석과장)은 한국경제의 현상을 「민주화의 대가」라고 분석한다.87년 「민주화선언」이후 노동자의 욕구가 한꺼번에 폭발,노동쟁의시대를 맞았다.그 결과 지난 4년간 제조업 노동자의 임금은 거의 2배로 증가했다.그러나 노동쟁의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더욱이 90년 부동산폭등으로 노동자들은 근로의욕을 상실했다. 한국에서는 지금 MBC TV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주제가가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다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비가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것.다 그런 것이다』.한국외국어대의 구마다니교수(일본인)는 이 주제가가 인기있는 것은 『열심히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무력감이 한국사회에 나타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 주문 도시락/「사무실점심」으로 각광(생활정보)

    ◎직장인들 “혼잡한 식당 안가 돈·시간절약”/2천원짜리 반찬 5∼6가지… 영양 충분/찌개류 개발·날음식 위생관리가 과제 동료들과함께 사무실에서 주문 도시락으로 점심을 즐기는 직장이 크게 늘고 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경우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은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어림되고 있다.또 도시락 전문업체도 5백여개로 업체마다 하루에 2백에서 많게는 8백여개까지 주문을 받고있는 실정이다.동료간에 대화시간도 늘리고 식사비용을 줄일 수있으며 식량절약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락 실태를 점검해봤다. ○수도권 20만명 애용 ▷이용실태◁ 1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삼성컴퓨터(주)는 점심시간이 가까와 오더라도 여느 회사처럼 술렁거리지 않는다.구태여 점심친구 짝짓기를 하거나 음식점에 뜻을 모으느라 서성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대신 책상위의 서류를 주섬주섬 치워놓으면 신선식품(주)에서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이 어김없이 배달된다.편리한대로 끼리끼리 모이면 타임머신이라도 탄듯 학창시절 점심시간이 그대로 재현돼 정담을 반찬삼아 도시락을 나눠먹는 정겨운 광경이 연출된다. 누가 특별히 주문 도시락을 먹자고 제의한 것도 아니다.처음 여사원들을 중심으로 한둘이 주문 도시락을 애용하기 시작하자 급기야 주위로 번져 불과 2개월만에 어느새 전사원의 20%에 이르는 2백여명으로 불어났고 도시락 점심 회원(?)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다보니 한가지 냄새나는게 문제이지만 동료간에 대화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점심시간 마땅한 식당을 찾느라 시달리지 않아서 좋다』는게 공통된 의견들이다. ○냄새나는 게 다소 흠 국내에 전문업체의 도시락이 처음 선보인 것은 지난 79년.야외 나들이를 즐기거나 행사을 위한 수요가 대종을 이루었다.80년대들어 더러 직장이나 생산현장등에서 도시락을 주문하는 예도 있었지만 붐이 일어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입맛에 맞춰 먹을만한 음식이 제대로 없는데다 값도 턱없이 비싸 점심식사가 셀러리맨들에게는 사서해야하는 걱정거리중 하나가 된지 이미 오래다.여기에다 점심시간대가 같은 시간에몰려 음식점마다 초만원으로 업주의 눈치밥도 함께 먹게 되는 불편함이 도시락 애용을 부채질하고 있다.구내식당을 마련하기보다는 도시락을 주문하면서 일정액의 식사비를 보조해주는 기업체들도 점차 늘어 도시락 인구는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식단내용◁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주문 도시락 값은 2천원안팎.가장 간단한 점심식사 메뉴인 짜장면이 2천원전후이고 보면 주문 도시락은 가격면에서 우선 합격점을 받고 있다.도시락값이 싸다고해서 반찬의 내용이 부실한게 아니라 식단을 이루는 반찬 가지수가 적을 뿐이다.전문 도시락 업체들이 도시락 식단으로 꾸미는 반찬은 15가지정도.3백g의 밥을 기본으로 김치 불고기 돈가스 생선가스 김 오이무침 멸치조림 마늘쫑 버섯등 볶음류 삼치구이등 생선구이류 젓갈류 나물류 더덕무침 오이소배기 연근조림 장어구이등이 들어 있다.반찬가지수가 10개를 넘는 1만원안팎의 고가 도시락도 있지만 이들은 섭취 가능 열량이 1천5백㎉정도로 과다할 뿐아니라 음식량도 많아 술안주를 겸한 야외 나들이용으로 주문이 들어올 뿐 점심식사로는 주문이 전무한 형편이다.점심식사용으로 2천원내외 메뉴가 잘 팔리는 것은 섭취 영양가나 칼로리가 충분하고 음식량도 한끼 식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서울영양식품공사의 2천원짜리 메뉴의 경우 밥이외에 불고기 50g 돈가스 40g 김 0·25g 오이무침 40g 통마늘 쫑등으로 짜여진다.이 메뉴로 한끼 적정 칼로리인 8백∼9백㎉를 섭취할 수있으며 3대영양소와 비타민 무기질등이 고루 함유되어 있다는 게 서울영양식품의 영양사 김언정씨(24)의 설명이다. ○새로운 식단 개발해야 ▷개선할 점◁ 우리나라 식당은 과다한 상차림으로 음식찌꺼기가 많이 나와 식량낭비와 함께 음식 쓰레기 처리로 새로운 골치를 앓고 있다.또 같은 시간대 점심인구 집중으로 점심시간의 혼잡사태도 함께 겪는 어려움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의 도시락 문화는 기대만큼 크게 확산되지 못해왔다. 이는 국민들이 많은 반찬을 원하는데다가 얼큰한 국물이나 찌개류를 선호해 이들은 인스턴트화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까닭이다.또 우리 음식재료들이 대체로 날 것 위주여서 자칫 위생관리에 허점이 많다는 데서 소비자의 호응을 크게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도시락 전문업체들이 고유 입맛의 음식을 인스턴트화하는 신제품을 개발해내고 국물이나 찌게류를 담을 용기를 만들어 낸다면 도시락 이용자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다.이와함께 몇몇 대규모업체가 도입 운영하고 있는 조리시설의 기계화와 우리 식성에 맞는 새로운 식단개발도 소비자의 호응을 얻는 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 「좋은식단」 왜 확대하나/음식낭비·환경오염 방지 큰 기대

    ◎재료 7% 절약… 63%가 “대체로 찬성”/모범업소 혜택도 “짭짤”… 호응 높을듯 「좋은식단제」의 확대실시는 음식물낭비로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방지에 생각이상의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1월말부터 시범실시해 온 「좋은식단제」를 시험실시 2개월여만에 비록 강제가 아닌 권장사항이긴 하지만 전요식업소에 확대토록한 것은 국민들의 반응이 좋고 대다수 국민들이 그취지에 찬동하고 있는데서 찾을 수 있을것 같다.또 불필요한 음식찌꺼기 양산으로인한 낭비와 이로인한 환경오염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정책의지와도 연관이 있다. 지난84년부터 실시됐다가 흐지부지해진 주문식단제와 달리 「좋은식단제」는 전국에 확대실시해도 좋을만큼의 호응을 얻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요식업중앙회의 자체여론조사에 따르면 반찬량이 적다는 불만이 24%에 이르기는하나 35%가 「반찬량이 적당하고 위생적이다」,28%는 「취지에는 찬성하나 일부개선돼야 한다」는 응답을 보냈다.최소한 63%이상이 보완조건부찬성을 나타낸 셈이고 이것이확대실시의 동인이 되고있다. 음식쓰레기가 9.5%감소한점,재료가 7%정도 덜든점도 전국확대실시를 결정케한 주요배경이다. 정부의 확대실시 방침에대해 어느정도의 업소가 호응할지 속단키 어렵다.그러나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보너스」가 업주들의 시선을 끌만한 매력들을 갖고있어 꽤 괜찮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짐작된다.정부는 과세면에서 「좋은식단제」모범업소로 선정될 경우 입회세무조사면제,신고금액대로 과세한다는 보너스를 제시하고있고 수도요금의 30%면제,여신제한대상에서의 제외를 약속했다.정부가 약속한 지원의 내용에 비추어 볼 경우 세무서가 무섭고,자금회전이 필요한 대형업소부터 이 제도가 확대될것이란 전망을 낳고있다. 「좋은식단」모형은 현행음식점의 음식가지수를 모두79가지로 나누고 이에따르는 반찬류를 열량·영양가계산을 통해 적정량을 제시하고 있다.예를들어 갈비탕의 경우 갈비탕과 김치·도라지생채를,김치찌개는 김치찌개와 나박김치,어묵조림으로 구성돼있다.가지수는 2∼3가지지만 열량과 단백질은 각각 6백∼9백㎉,30g이상이 포함되도록 짜여졌다. 주문식단제때와 달리 좋은식단제는 정착에 필요한 좋은여건을 갖추고 있다.어느때보다 국제수지적자폭확대,환경오염심화로 인해 국민들이 좋은식단제의 취지에 찬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은문제는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드러난 문제점의 보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반찬의 양이 절대적으로 모자란다는 24%의 불만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완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봄철의 별미” 산나물 본격출하

    ◎취나물·돗나물 400g에 1천5백원선/두릅은 6천∼7천원선으로 비싼편/생선값 오름세… 오징어 8㎏ 한상자 1만7천원선 ○…취나물 머위등 독특한 향기와 감칠맛을 지닌 산나물들이 예년보다 일찍 시장에 나왔다. 원래 자연산 산나물들은 5∼6월이 제철.그러나 지난 85년초부터 소백산 기슭 경북 영풍군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인공재배되기 시작,자연산보다 2∼3개월 앞당겨 도시의 소비자들에게 봄의 별미를 맛보게 하고 있다.이러한 봄 산나물류는 겨울 동안의 단조롭던 식탁에 변화를 줄뿐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분을 골고루 갖춰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산나물 가운데 향기가 특히 뛰어나고 으뜸으로 치는 취나물은 온실재배가 보편화되면서 푸짐하게 출하되고 있다.가격도 그다지 비싸지않아 25일 경동시장에서는 4백g 1근에 1천5백원으로 지난해 태백산맥 일대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취나물과 같은 수준에 거래됐다.취나물은 삶아서 쌈을 싸먹거나 고추장이나 된장·간장에 무쳐 먹는다. 돌나물(돗나물)도 신선한 봄김치거리로 인기있다.야생돌나물은 잎이 짧고 통통하며 붉은 기가 도는 반면 요즘 나오는 온실재배품은 길쭉하고 전반적으로 살이 없으며 푸른빛을 강하게 띄는 것이 특색.미나리와 함께 물김치를 해서 시원하게 먹어도 좋고 새우젓 국물과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먹어도 제격이다.경동시장에서 판매된 가격은 돌나물이 1근에 1천5백원,머위 1천5백원,원추리는 1천원선.그리고 돌미나리는 1㎏에 1천원선에 팔렸다.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두릅도 조금씩 선을 보이고 있으나 근당 6천∼7천원으로 아직은 비싼 편이다. ○…날씨가 풀리면서 연하고 맛이 고소한 하동·김해산 시설재배 햇배추 출하가 본격화됐다.그러나 해남·제주산 노지재배품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결과적으로 이번주 배추값이 오름세를 보였다.가격은 2·5㎏정도 1포기에 1천8백∼2천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백원정도 올랐으나 상품성이 좋은 편이다. 그외에도 열무 알타리무 얼갈이배추등 햇김치거리 출하가 부쩍 늘었다.경동시장 산매가격은 알타리무 2㎏정도 1단에 1천5백원,열무(1㎏정도)6백∼7백원,얼갈이배추 5백∼6백원등.무는 산지에서의 출하량 조절로 강세를 보여 1.5㎏정도 1개에 지난주보다 3백원 오른 8백∼1천원에 거래됐다. ○…수산물은 국회의원선거와 동·서·남해안 먼바다에 내린 폭풍주의보의 영향으로 산지조업이 부진,대중선어류의 반입이 크게 줄어드는 통에 오름세를 보였다.지난주까지만 해도 하루 4천여상자가 반입돼 안정세를 보였던 오징어는 25일 7백여상자로 반입량이 격감했다.또 고등어가 지난주 2천5백여 상자에서 7백30여상자로,생태가 지난주 2천1백상자에서 1천4백상자로 각각 줄었다.노량진수산시장 경락가격은 오징어가 8㎏상자에 중상품기준 1만7천∼1만1천원,생태가 2만8천∼1만5천원,고등어(12㎏) 3만∼2만2천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천원 정도씩 올랐다.
  • 한국인 경멸 노래취입/흑인가수,교포에 사과(조약돌)

    ○…미주 한미식품상총연합회 김양일회장과 남가주식품상연합회 김치현회장은 『한국인을 경멸하는 랩송 「블랙코리아」를 부른 아이스큐브의 오시아 잭슨이 지난 3일 교포단체 임원들을 만나 교포들과 한국인들에게 사과했다』고 6일 밝혔다. 잭슨은 이자리에서 『자신은 한흑갈등을 부채질할 목적으로 이노래를 부른게 아니며 흑인들의 지나친 표현력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2개월간으로 예정된 전국순회공연중 매번 공연전에 흑인들에게 한인들에 대한 적개심이나 폭력으로 인한 불행한 사태는 없도록 계몽하겠다고 다짐했다.
  • 순찰차 쇠파이프 습격/순천대생 50여명/동료학생 연행 오인

    【순천=남기창기자】지난 6일 하오10시쯤 전남 순천시 매곡동 순천대 앞에서 순천대생 50여명이 순천경찰서 형사기동대 소속 전남5라5053호 순찰차(운전자 김용일의경·23)를 기습,쇠파이프등으로 유리창등을 부숴 차에 타고 있던 교통계 유용식(22) 박명수(21) 최만식의경(21)등 3명이 전치 2∼4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차체가 크게 파손됐다. 학생들은 공대학생회장 김치환군(22·금속공학과 4년)등 2명이 이날 하오9시30분쯤 학교 인근에서 시내 모고교 3년 김모군(19)을 구타,경찰에 연행됐다는 연락을 받고 정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순찰차량이 지나가자 김군등이 타고 있는 것으로 오인,이들을 구출하려고 습격했다.
  • 독립유공자 2백명 새로 선정

    ◎3·1절 73돌 맞아… 만세 운동 주도 선열 대상/순국 최항진선생등에 훈·포장/보훈처,연내 5백여명 추가 서훈키로 정부는 3·1절 제73주년을 맞아 기미년 3월1일 독립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2백명을 새로 선정,포상한다. 3월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제7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게될 독립유공자들은 만세운동을 주도했거나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다 순국한 선열및 일본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지만 형량이 낮거나 증빙자료가 없어 포상에서 제외됐던 사람들이다. 국가보훈처가 새로 선정한 독립유공자 2백명 가운데 1919년 4월 독립만세를 부르다 순국한 최항진선생(1881∼1919·경기도 안성)등 7명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김두오선생(1898·황해도 평산)등 44명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서훈되며 김중석선생(1883·함남 함흥)등 8명은 건국포장,강재식선생(1895·경북 청도)등 1백41명은 대통령표창을 받게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건국포장을 받는 김중석선생등 8명과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재식선생등 1백41명에게는 보훈연금은지급하지 않더라도 독립유공자와 그 후예들이 명예와 긍지를 갖도록 정신적 예우를 하기위해 보훈체계를 개선,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4·13임시정부수립기념일과 8·15광복절행사를 통해 올해 5백여명의 독립유공자를 새로 서훈할 계획이다. ◎훈­포장·표창받는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국장(7명)=구수암 김홍록 박로영 이맹삼 인한수 최항진 허경두 ◇건국훈장 애족장(44명)=김동하 김두오 김명규 김성복 김약준 김윤규 김충성 김치경 김태규 김필선 김화원 나상준 노윤길 목치숙 박두업 박장래 서승대 송병기 송지환 안은 여규병 오명근 유인수 유희탁 윤영주 이기육 이억근 이영화 이종국 이준용 이태학 이회리 임헌규 장문환 장영규 장원심 정공로 정제신 차철수 최경현 최덕용 최한두 허찬 홍세표 ◇건국포장(8명)=강락원 김상집 김유곤 김중석 백응선 송영찬 이봉철 전성철 ◇대통령표창(141명)=강기준 강재식 강태섭 구남회 구재균 구판돈 구판진 권석인 권석호 권석효 권세원 권오규 권점동 권종필 김기삼 김락원 김두영 김봉수 김봉준 김봉추 김삼도 김상직 김소지 김영옥 김용섭 김원술 김윤선 김응진 김이환 김일곤 김일봉 김종만 김종옥 김종태 김진봉 김찬선 김치만 김형렬 김호원 남경명 남병작 남병하 남호연 남호정 문명근 박도문 박명방 박명출 박문찬 박봉석 박수병 박수석 박수영 박순교 박재식 박재호 박중훈 배익조 백성흠 변희조 빈영섭 서진냉 손한조 송덕빈 승일상 신종환 신동개 신암우 안덕환 안도용 안만순 안상종 안화종 안효중 안희문 양일표 엄창권 여왕연 오창섭 윤강규 윤병관 윤상만 이근오 이길선 이두연 이만희 이범호 이상욱 이상호 이순근 이순철 이영섭 이영호 이원춘 이윤약 이린수 이인하 이정구 이종우 이주근 이준영 이중식 이중열 이창순 이홍근 임봉수 임삼선 임용섭 임정석 장영창 장재만 장정수 장형관 전병겸 전병항 전정길 정낙영 정백용 정 기 정세기 정재옥 정종호 조삼준 조쌍동 지도원 채송대 채희각 최기호 최무길 최봉용 최용문 최종하 최중모 하영규 하은호 한갑개 한용발 허 현 황인규
  • 시어버린 김치 이용한 요리법 3가지

    이번 겨울은 유난히 날씨가 따뜻했기 때문에 김치가 일찍 시어 버렸다.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신김치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요리연구가 오경화씨(한정혜요리학원 부원장)를 통해 알아봤다. ◇배추김치쇠고기볶음 포기김치 반쪽 쇠고기 1백g 간장 2작은술 설탕 다진마늘 각 1작은술 깨소금 참기름 각 2작은술 후춧가루 파. ①김치는 가볍게 물기를 짜고 4㎝길이로 자른다.②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넓적넓적하게 썰어 양념에 골고루 버무린다.③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쇠고기를 볶다가 김치를 넣어 볶고 파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배추김치산적 포기김치 반쪽 쇠고기1백g 간장 1큰술 다진파 2큰술 파2대 다진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①배추김치는 가볍게 물기를 짜고 너비2㎝,길이 6㎝크기로 썬다.②쇠고기는 배추김치와 같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버무리고 파는 6㎝길이로 자른다.③산적꼬치에 김치 쇠고기 파의 순서로 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를 골고루 익힌다.◇배추김치국수 국수 2백g 배추김치 1백g 배추김치국물 6컵 달걀 2개 설탕 다진파 통깨 참기름 실고추. ①국수는 팔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다음 소쿠리에 밭여 놓는다.②배추김치는 1㎝길이로 잘라 가볍게 물기를 짜고 양념에 버무린다.③달걀은 흰자 노른자로 갈라 지단을 부쳐 3㎝길이로 채썬다.④김칫국물에 설탕(1작은술)을 넣고 저어 놓는다.⑤그릇에 국수를 담고 양념한 김치와 달걀 실고추를 얹은 후 그릇 가장자리로 김칫국물을 가만히 붓는다.
  • 외언내언

    오늘날의 부모들,특히 대도시의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을 보면서 가끔씩 「별종」을 느낀다.생각하는 것이나 행동양식 등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발견하기 때문이다.◆도시의 경우,첫째 먹는것부터가 다르다.가장이 좋아하는 청국장이건만 그걸 끓일 수가 없다.냄새가 역겹다면서 온 창문을 열어 젖히는 자녀들.부모와 한 식탁에 앉는 것도 탐탁잖아 한다.먹거리의 내용이나 호악가 다르니 그럴밖에.팝콘이나 비스켓 따위를 먹어대면서 끼니 자체를 잊기도 한다.라면을 생으로 씹어먹기도 하고.아무튼 식사라 하면 밥에 김치에 국물이라는 정석은 허물어져 간다.◆보건사회부에서 조사한 「국민식품 소비형태 분석」에도 그런 흐름은 반영된다.아침·점심중 한끼는 빵으로 때운다는 층이 적지 않고 『점심은 라면으로』도 23·2%.주목되는 것은 아침을 거르는 층이 도시인의 경우 10·9%에 이른다는 점이다.이 아침 결식률은 여고생이 단연 높아 12·6%.「쌀밥에 고깃국」이 없어서 못먹는 게 아니라 체중 늘고 있는 것이 두려워서 참는 경우들이다.◆아침 거르는 일에 대해서는 의학계에서 건강에 나쁘다는 경고를 한다.그런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1일2식이 건강에 훨씬 좋다는 반론도 제기된다.아침식사 폐지건강법의 주창자 웨버박사는 요중독소의 배출량 조사로써 자기 주장의 정당성을 내세우고 있기도.그같은 의학계의 견해 여하에 관계없이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간소화해 버리는 층들은 늘어난다.특히 도시인들에게서.이는 스스로 영양과잉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1일2식의 장점으로는 여러가지가 거론된다.그러나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문제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울 듯.육체노동자의 경우는 무리이기도 하다.다만 미식·과식은 누구나 항상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 “알베르빌 두번째 낭보”… 네 선수집 표정

    ◎「금빛 드라마」에 온 가족 환호/“큰일 해냈다” 주민들 모여 박수/병상 송재근선수 어머니 TV보며 눈물/축하전화 받으며 웃음꽃 가득 일요일 새벽 알베르빌 경기장에서 날아온 낭보를 접한 국민들은『우리 아들들이 한편의 드라마를 엮어냈다』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지난 21일에 이어 알베르빌에 두번째 태극기가 오르고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국민들은 너나없이 환호했다. 송재근선수(18·서울 광문고3년)의 아버지 송태의씨(52·경비원)와 어머니 박용숙씨(48)는 동두천시 생연동집에서 친인척및 이웃주민 20여명과 함께 TV로 송선수가 선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한국팀이 극적으로 승리하자 『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허리디스크로 1개월전에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아들의 모습을 가족과 함께 보기위해 하루전 퇴원한 어머니 박씨는 『아들이 귀국하면 즐겨먹던 김치찌개를 만들어 주겠다』면서 축하전화를 받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8번째로 2관왕에 오른 김기훈선수의 어머니 박문숙씨(51)는 성동구 자양3동 집에서 사촌언니및 딸과 함께 TV로 경기를 지켜보다 엉엉 소리내어 울며 『부처님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동계올림픽사상 김선수가 첫 금메달을 따낸뒤에도 이웃 「불심정사」불당에서 건투를 빌어온 박씨는 기뻐서 울면서 아들이 2관왕이 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준호선수(27·단국대 3년)의 어머니 구찬회씨(55)는 집부근 교회에서 밤샘기도를 한뒤 집에 돌아와 TV로 우리 선수가 1등으로 골인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경기도중 넘어지지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왔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모지수선수의 어머니 박정자씨(54)도 집에서 가족및 이웃주민 20여명과 함께 꼬박 밤을 새우며 성원을 보내다 낭보를 접하고는 『지수가 큰일을 해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 외언내언

    『지난날의 한국은 활선어를 일본으로 수출했었소.그런데 이젠 한국이 일본것을 수입해 갑니다.그래서 우린 생선회 제대로 못먹습니다.무역 역조 내세우기전에 이 현상부터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지요』◆일본 사람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한다.듣는 한국 사람은 할 말을 잃었고.그런 것까지 사다 먹으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느냐는 뜻이다.언짢게 들을 일만은 아니다.그 말로 무역 역조현실 전반을 합리화할 수는 없다 해도 이쪽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기 때문.지난해 일본등지에서 수입해온 활선어가 1억5천28만달러 어치였다니 놀랍잖은가.수입해서까지 미각을 즐길만큼 잘사는 나라인가 싶기만 하다.◆한나라의 한언이란 사람은 참새를 잡는데 황금으로 된 탄환을 썼다.가진자의 미친 짓이었다.그래서 그후 불필요한 일에 필요 이상으로 못되게 낭비하는 짓을 가리켜 김환탄작이란 말을 써 온다.우리의 금환탄작도 가히 병적이라고 할만한 상태.10만원짜리 외제팬티를 입으면 뭔가 좀 달라지는 거라도 있다는 것인지.없어도 좋을 수입품들이마구잡이로 들어와 멀쩡한 국산품의 기를 죽이고 있다.◆나무젓가락까지 외국것을 써야 한다는 것일까.그런데도 지난해는 지지난해보다 더 많이 들여오고 있다.놀라운 것은 김치까지도 일본에서 수입했다는 사실.간장은 이미 적잖이 수입해 오고 있다.근년 들어 각종 산채는 중국산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정도.그래서 제사상에 찾아온 영혼도 이젠 미각의 국제화시대를 즐긴다.중국산 고사리에 도라지,대만산 바나나에 북양산 명태국…하는 식으로.◆참으로 아까운 것은 그 숱한 1회용품들이다.낭비뿐 아니라 환경공해까지 유발한다는 1회용품.그걸로 한해 8천억원을 쓴다니 하늘을 쳐다보기가 두려워진다.정말 이래선 안되는데.
  • 외언내언

    먹거리 가운데서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무엇일까.누가 뭐라해도 역시 김치 덮을 것은 없을듯.한국인에게 있어 김치 없는 밥상은 비유컨대 배 없는 항구라 할까.어떤 형태의 것이건 끼니마다 먹는다.◆「삼국지」위서 동이전의 고구려조에 「선장양」이라는 말이 나온다.고구려 사람들의 풍습을 말하는 대목.이를 『술을 잘 빚는다』고만 볼 일은 아닌듯 하다.발효식품 일반을 가리킬 수도 있는 것.그것은 간장·된장 뿐 아니라 오늘의 김치 비슷한 것을 생각할 수도 있다.이와 관련하여 흥미있는 것이 황해도 안악고분의 벽화.우물가에 장독대가 보이기 때문이다.◆그 독들에 무엇이 들어 있었던지는 모른다.그러나 임란이후 고추가 들어오고부터 우리의 김치 문화는 독특한 발전을 보여온다.갖가지 영양이 듬뿍 들어있는 점은 외국의 학자들도 놀라고 있을 정도.한국 사람은 외국에 나가서도 김치를 먹고 힘을 낸다.일제시대 일본사람들이 한국사람을 업신여기면서 『닌니쿠 쿠사이(마늘내 난다)』했던 냄새가 바로 김치 냄새.한국 사람한테서는 김치내가 난다.◆국제화 시대 따라 김치도 국제화 해간다.특히 88서울올림픽은 그런 계기를 지어 주었다.처음에는 맵고 짜고 이상했지만 먹어볼수록 감칠맛을 느끼게 하는 김치.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김치와의 친숙도와 체류 햇수가 정비례한다.오래 있을수록 김치와 정이 든다는 뜻.이래저래 김치도 수출품으로.재외한국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맛들이고서 귀국한 외국인 때문이기도 한 것이리라.53개국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로 되고 있다.◆김치 종주국은 한국이건만 수출은 장삿속에 약삭빠른 일본한테 뒤지는 형편.선도유지가 중요한 것이 김치인데 포장기술이 모자라서 그렇다고 한다.하여간 바르셀로나올림픽 공식 메뉴로까지 된 김치.자랑스런 한국의 먹거리이다.
  • 법관 2백95명 인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맹천호/부산고법엔 이강국·김권택씨 대법원은 17일 맹천호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대구고법 부장판사로,이강국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와 김권택 서울형사지법 부장판사를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각각 승진발령하는 등 법관 2백95명의 승진및 전보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민사재판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진행하기 위해 민사단독판사를 크게 늘린 것이다. 또 대법원재판연구관을 8명 더 늘려 재판연구활동을 강화하고 법관연수를 충실히 하기 위해 사법연수원교수도 3명 더 보강했다. ◇승진△대구고법 부장판사 맹천호△부산고법 〃 이강국△〃 김권택△대전지법 부장판사 박병휴△〃 최세모△〃 이재철△〃서산지원장 윤형한△〃천안지원장 박유신△청주지법 부장판사 한종원△〃 김남태△〃충주지원장 김능환△대구지법 부장판사 황영목△부산지법 〃 서정석△마산지법 〃 김종규△광주지법 〃 김관재△〃 장흥지원장 곽준흠△〃 순천지원부장판사 이린환△전주지법 부장판사 이흥기△서울고법 판사 장상익△〃 김순갑△〃 이종오△〃 백현기△〃 홍경호△〃 박성덕△〃 조승곤△〃 손수일△〃 정해남△〃김옥신△〃김영대△〃 임호영△〃 조용연△〃 김용덕△〃 구만회△〃 김용호△〃 주광희△〃 심상철△대구고법 판사 이순동△〃 박병대△〃 김창종△부산고법 판사 이학수△〃 고종주△〃 윤인대△〃 한위수△〃 주기동△〃 허만△〃 이성호△광주고법 판사 김동주△〃 정남수△〃 장광환△〃 김용출△〃 방극성 ◇전보△사법연수원교수 권광중△서울고법부장판사 김정수△〃 강봉수△〃 신명균△사법연수원교수 이영애△〃 김성수△〃 이원국△〃 하철용△〃 박국수△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 조용무△〃 안성회△〃 김재진△〃 최동렬△〃 황인행△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 김연태△〃 김명길△〃 양삼승△서울가정법원부장판사 이상문△〃 윤여헌△서울지법동부지원부장판사 최창△〃 박효렬△서울지법남부지원부장판사 박동섭△〃 성기창△〃 김학대△서울지법북부지원부장판사 이영복△〃 이재곤△서울지법서부지원〃 양태종△인천지법수석부장판사 박재윤△인천지법부장판사 양동관△수원지법수석부장판사 고현철△수원지법부장판사 이우근△〃 장준철△〃성남지원부장판사 김정술△대전지법강경지원장 조병직△부산지법부장판사 김대기△마산지법〃 강문종△광주지법〃 김상욱△전주지법〃 이상선△서울고법판사 김치중△〃 박삼봉△〃 이성보△〃 김지형△〃 안영율△서울민사지법판사 이영대△〃 김대영△〃김시철△〃 박시환△〃 여상훈△〃 유제산△〃 이선희△〃 강석훈△〃 김익현△서울민사지법판사(헌법재판소) 홍기종△서울민사지법판사 한병의△〃 임종윤△〃 박찬△〃 이태섭△〃 이광만△〃 김홍우△〃 박성규△〃 이은애△〃 박종문△〃 성지호△〃 김용빈△〃 박성호△〃 최규홍△〃 김기정△〃 김용직△〃 김형진△〃 박영화△〃 박기동△서울형사지법판사 이준△〃 김우진△〃 송우철△〃 오종윤△〃 이상훈△〃 주경진△〃 오석준△〃 고영석△〃 이준범△서울가정법원판사 정종관△〃 김소영△〃 이현승△〃 이석형△〃 이혁우△서울지법동부지원판사 문강배△〃 임영철△〃 최진수△〃 노태악△〃 강영호△서울지법남부지원판사 민병훈△〃 신성기△〃 정현수△〃 김홍도△〃 오철석△〃 김의환△〃 이준호△〃 김학모△서울지법 북부지원판사 이균용△〃 김선흠△〃 김영갑△〃 조한중△〃 박상훈△〃 김학원△〃 신귀섭△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 주한일△〃 김동환△〃 강호정△〃 손수태△〃 김명수△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안승국△〃 우광택△〃 양승국△〃 박종성△〃 서 현△〃 김기정△인천지법 판사 민중기△〃 이재교△〃 안영길△〃 황경학△〃 박 혁△〃 김형수△수원지법 판사 이정미△〃 정영진△〃 윤남근△〃 조인호△〃 안의석△〃 최중현△〃 박정헌△〃 이원규△〃 강재철△〃 김창석△수원지법성남지원판사 김종호△〃 유병옥△〃여주지원판사 황현주△춘천지법판사 박형남△〃원주지원판사 김용섭△〃영월지원판사 신수길△〃 황적화△대전지법판사 임준호△〃 정일성△〃 신명중△〃 김득환△〃홍성지원판사 김봉학△〃 김상철△〃공주지원판사 강기중△〃강경지원판사 성락송△〃 박종연△〃천안지원판사 금덕희△청주지법 제천지원판사 최종갑△대구지법판사 박철△〃 신평△〃 정병문△〃 권혁재△〃 이담△〃 강석동△〃안동지원판사 조용식△〃 성렬우△〃경주지원판사 김형천△〃김천지원판사 이원일△〃 주호영△〃상주지원판사 조해현△〃영덕지원판사 김제식△부산지법판사 곽경직△〃 최상렬△〃 조수정△〃 곽태철△〃 하광용△〃 정무원△〃 김영혜△〃 황일호△〃 장희석△〃 김종기△〃 신일수△〃 박종대△〃 박효관△〃 신창수△〃동부지원판사 우성만△〃울산지원판사 박성철△마산지법판사 이재철△〃 최강섭△〃 석창목△〃 이해완△〃 신성국△〃 최영로△〃 최인석△〃진주지원판사 정형식△〃 강민구△〃충무지원판사 황용경△〃 여상원△〃거창지원판사 김주현△광주지법판사 김경선△〃 이충상△〃 김규장△〃 박병칠△〃 김성묵△〃 김진상△〃 김전근△〃목포지원판사 이래주△〃장흥지원판사 이승양△〃순천지원판사 박보영△〃 선재성△〃해남지원판사 전성수△전주지법판사 강신섭△〃 김정원△〃군산지원판사 김건수△〃 최정렬△〃 양재영△제주지법판사 김창보△법원행정처조사국조사심의관 윤재윤△〃 이성보△〃송무국송무심의관 장해창△〃 박삼봉△대구지법소년부지원판사겸임 이국환△부산지법〃 조정래△광주지법〃 노영대△서울고법판사 강용현△〃 김능환△서울민사지법판사 김동오△대구고법〃 최우식△부산지법〃 고종주△광주지법해남지원〃 김진상△광주지법〃 장광환△대법원재판연구관 윤진수△〃 김호윤△〃 서현석△〃 백영엽△〃 김택수△〃 채규성△〃 백현기△〃 김숙△〃 최은수△〃 김경종△〃 윤진영△〃 정재훈△〃 안영문△〃 황형모△〃 정갑주△서울고법판사 박병휴△〃 이재철△〃 윤형한△〃 한종원△〃 이흥기△대구고법판사 황영목△광주고법〃김관재△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직대 최덕수△광주지법〃〃 김경일△광주고법 판사 직대 정해남△〃 임호영△〃 김용호△서울민사지법〃〃 이선희△서울형사지법〃〃 여상규△〃 석호철△청주지법 제천지원장〃 김용덕△청주지법 영동지원장〃 구만회△대전지법 강경지원판사〃 송재원△대구지법 김천지원판사〃 조영철△마산지법 거창지원장〃 윤인대△대구고법부장판사 이동락△광주고법〃 김선석△부산지법〃 이학수△마산지법〃 한위수△광주지법〃 김동주△〃 정남수△광주지법 순천지원판사 이준범△전주〃남원〃 심상철△서울고법판사 박유신△〃 김경종△〃 김남태△〃 김희근△대구지법〃 조인호△부산고법〃 황형모△광주지법장흥지원판사 박병칠△헌법재판소 파견 이동흡△〃 허만△〃 홍기종△법제처 파견 이성복△서울형사지법부장판사 양삼승△서울고법판사 윤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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