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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주류사회서 성공한 청년 한인들

    美주류사회서 성공한 청년 한인들

    우리 민족은 한반도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다. 한반도 바깥 170개국에서 70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한반도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는 ‘코리안-아메리칸’은 240만명에 달한다.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일하러 간 게 그 시작이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광복 뒤에는 한국의 미국 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했다. 이제 코리안-아메리칸은 미국 정치·경제·언론·문화·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세계에 ‘코리아’를 알리고 있다. 아리랑TV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 13부작 다큐멘터리 ‘드림 잇!-유 아 더 넥스트제너레이션’을 방송한다. 이방인에서 주인이 된 젊은 코리안-아메리칸 1.5세와 2세, 유학생들의 삶을 다룬다. 1부에서 인기 미국드라마 ‘히어로스’의 안도 역으로 스타가 된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의 삶을 통해 한인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 과정과 성장 과정, 그리고 배우로서 외로운 싸움 등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과 미국 주간지 ‘타임아웃’이 전도유망한 디자이너로 소개한 낸시 강(2부), 3부에서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장권옥을 조명한다. 이어 거대한 마스킹 테이프 드로잉 기법으로 유명한 설치작가 곽선경, 일본 망가와 빈티지 일러스트레이션을 조합한 몽환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에이미 솔(4부), 미국 내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아 킴과 데이빗 최(5부), 김치와 불고기에 멕시코 음식 타코를 접목한 ‘김치 타코’를 거리 음식으로 개발해 미국인을 열광시킨 로이 최(6부), 자동차 디자이너 민승재(7부), 미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최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양정원(8부),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경찰특공대(SWAT)가 된 찰스 조(9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배우 저스틴 전(10부), 프로 서퍼 빌리 최(11부), 요리사 코리 리(12부), 장애를 뛰어넘어 척추신경마비 전문의가 된 수지 킴(13부) 등의 삶이 차례로 소개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4월말 정상도전… 한국여성 강인함 보여줄래요”

    “4월말 정상도전… 한국여성 강인함 보여줄래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4월5일 전후로 들어가서, 6000m 아래서 고도적응 훈련을 한 뒤 4월 말에 정상탈환을 시도할 것이다. 만약 1차에서 실패하면, 1주일의 시간을 갖은 뒤 두 번 더 정상에 도전하겠다.”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은 이렇게 말하면서 안나푸르나의 휘몰아치는 눈보라와 추위를 연상하는 듯 살짝 긴장하다가 표정을 풀었다. 웃을 때조차 야무져 보인다. ●5일 발대식…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마쳐 사람들은 오은선을 대장이라고 부르지만, 그는 155㎝에 50㎏ 안팎의 작은 체구다. 허벅지는 ‘꿀벅지’이지만, 군살 한점도 없는 탓에 더 작아 보인다. 이런 그가 2006년 가을부터 히말라야 산맥 위에 놓여 있는 8000m 이상의 봉우리 14개를 안나푸르나를 마지막으로 여성 최초로 등반하려고 하고 있다. 안나푸르나는 지난해 10월에도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귀국한 봉우리다. 오는 5일 ‘2010 오은선 안나푸르나 발대식’을 앞두고 2일 만난 오 대장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지난해 말 산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칸첸중가 등반 논란’은 해당 언론사가 반론보도문을 실어주면서 아쉬운 대로 일단락이 됐다. 이제 안나푸르나에 집중할 때였다. 지난 겨울 쉬면서 45㎏까지 내려간 체중을 보강하고 수영과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렸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산골에 들어가 산책을 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등정에 필요한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다 마쳤다. 자신은 있을까. 오 대장은 “8000m는 인간이 살 수 없는 신의 영역이고, 그래서 등반할 때마다 각오가 필요하다.”면서 “산이 받아준다면 당신 품에 안겨서 정상까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조심스럽게 전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작고 가냘퍼 보이는 오 대장은 스스로 “고산지대에 유리한 체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3년 검사결과 심폐기능이 남자 철인3종경기 선수와 같은 수준으로 나왔다. 그가 8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체력소모가 적은 무산소 등반을 할 수 있는 이유다. 그러나 훈련을 통한 후천적 습득도 상당하다. 오 대장은 “1993년만 해도 고소증으로 8000m 이상은 나에게 맞지 않나 보다 해서 7대륙 최고봉 등정으로 돌린 것”이라며 “그러나 3년6개월 만에 8000m 11좌 등정을 성공하니 체질도 바뀌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밥·김치 등 ‘한국식 식사’ 준비 밥과 김치로 구성되는 ‘한국식 식사’로 이번 등정도 준비하고 있다는 오 대장은 “신이 허락한다면 이번에 꼭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해 한국 여성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정상에서 멋진 멘트를 준비하라는데, ‘아~’라고 소리라도 지를 수 있는 체력이 남아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골프스타, ‘대관령 C.C 개장 기념 대회’ 개최

    골프스타, ‘대관령 C.C 개장 기념 대회’ 개최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대관령 C.C 개장 기념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골프스타’는 신규 코스 ‘대관령 C.C’ 오픈 이후 많은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 11일까지 ‘대관령 C.C 개장 기념 대회’를 실시한다.이번 대회는 등급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오는 7일까지 실시하는 예선전에서 18홀 라운딩을 해 랭킹 탑 100인 안에 들면 된다.예선전에서 선발 된 탑 100인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각 그룹의 1위부터 10위를 차지한 총 40명은 본선이 치뤄진 3월 9일에 준결승까지 겨룰 수 있다. 결승전은 오는 11일 최종 20명이 단판으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현금 5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지며,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현금 30만원과 20만원을, 4위부터 10위까지는 보너스캐시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결승 진출자 20명 전원에게는 대관령 김치라면 1상자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대관령 C.C’는 강원도 고지대에 펼쳐진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양떼 목장을 배경으로 많은 유저들이 시원한 샷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컴투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우 이현진 “스타보다 행복한 아빠가 꿈”

    배우 이현진 “스타보다 행복한 아빠가 꿈”

    “마리 앙투아네트, 패리스 힐튼도 가진 게 많아 행복할 것 같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행복하지 않죠. 저도 행복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힘들고 우울한 일도 많았어요. 다만 ‘그 상황이 평생 지속되지 않을 거야’, ‘언젠가 행복한 날이 반드시 올 거야’ 라는 믿음이 있었죠. 행복도 영원하지 않지만 불행도 영원하진 않잖아요?” 186cm의 훤칠한 키에 잔잔한 미소가 돋보이는 배우 이현진. 최근 한 카페에서 만난 그가 자신만의 위기 극복법을 펼쳐보였다. 고2 때 부친의 사업이 위기를 맞으며 알게된 깨달음이다. 자못 진지한 그의 표정에서 지난 21일 종영한 MBC 주말극 ‘보석비빔밥’ 속 모범생 외무고시 준비생 ‘궁산호’ 의 모습도 겹쳐진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이 묻어나오는 친구라는 점에서 흡사하죠. 근데 극중에서처럼 그만큼 공부에 집중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웃음)학교 다닐 때 잘하는 게 없었어요. 운동을 특출나게 잘하던 걸 빼고 공부나 다른 것들은 평범했어요. 그래서 신체적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을 하고 싶다고 아버지를 설득했죠.” 처음에 아버지는 헛꿈을 꾼다며 반대하셨단다. 그 나이 때 다들 한 번쯤 품어보는 보는 꿈이라고 생각하셨다고. 그래도 그대로 물러설 수는 없었다. 이현진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듯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아버지께 끊임없이 말씀드렸고 이러한 그의 노력에 결국 아버지도 두 손을 드셨다. 지난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이현진은 그로부터 2년 뒤인 2007년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다. “(‘김치 치즈 스마일’ 은)보석비빔밥보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오히려 제 이미지는 부각됐어요. 젊은층이 다운로드를 통해 워낙 많이 봤으니까요. 퉁퉁 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는 잘 챙기는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아무래도 첫 작품이어서 애착이 가는 것도 있죠.” 현재 방영중인 KBS 1TV ‘바람 불어 좋은날’ 에서 그가 맡은 캐릭터는 자신이 만든 발명품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싶어하는 좌충우돌형 장민국. 극중 고1 때 담임으로 스무 살 연상인 이강희(김미숙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인물이다.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냐고 묻자 민국이다운 대답이 돌아왔다. “차를 살 때요. 차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돈을 더 많이 벌려는 것도 차 때문이죠. 평소에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사람들을 만나요. 좋은 것도 아니고 3천원짜리 동대문표 트레이닝복이요. 청바지도 잘 안입죠. 모든 관심은 차에 쏠려있거든요.” 이현진은 앞으로 재벌 2세 같은 틀에 박힌 캐릭터보다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역할을 하고 싶단다. 연기에 있어 자극이 되는 롤모델은 박해일과 김명민. 박해일은 평소 꿈꾸는 매력있는 남자의 얼굴을 지니고 있고 김명민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싶을 정도로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그렇다면 그의 최종적인 꿈은 무엇일까? “행복한 아빠가 되는 게 제 꿈이예요. 저는 누가 스타와 행복한 아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행복한 아빠를 고를 거예요. 대학교 다니면서 정말 ‘이 여자가 내 여자다’ 고 생각되면 결혼하고도 싶었어요. 그런 여자가 나타나진 않았지만...”(웃음) 그 이유를 묻자, 스타는 행복한 아빠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단다. 스타가 되면 그만큼의 부나 명예는 따라오기 마련이지만 개인적인 생활을 포기하는 일이 생길 것 같다고. 대배우가 아닌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은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쉴 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으로 취미인 여행도 아내와 자식들과 함께 하고 싶다.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밥같이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라는 이현진. 그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연기자가 되는 게 꿈이다. “앞으로 드라마에 임할 때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 열심히 하다보면 ‘조금은 나아졌네’ 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나중에는 ‘연기 잘한다’ 는 얘기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항상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다보면 저를 좋아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제 인생 자체도 행복해지겠죠.” 사진 = 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고구마 테라피

    [심재억 기자의 건강노트] 고구마 테라피

    눈이 내려 마을길이라도 막히면 더 좋습니다. 겨울 양식으로 방 윗목에 수숫대로 두대를 만들어 가득 채워놓은 고구마는 하릴없는 겨울 요깃거리로 그만이었습니다. 게으름이 넘쳐나는 날, 뜨신 방에 누워 뒤척이면서 수숫대 틈새를 비집어 맞춤한 고구마를 꺼내 날로 먹습니다. 먹거리 넘치는 요새야 줘도 안 먹지만 그때야 겨울철 주전부리 거리라곤 고구마뿐이었으니 달수밖에요. 그렇게 생고구마를 먹어대고, 또 낮이면 조청 같은 삶은 고구마에 김치 한 가닥씩 걸쳐 끼니로 먹고, 저녁엔 쇠죽 아궁이에 던져 구운 고구마 먹으며 주둥이가 온통 검댕이 칠갑이 되곤 했지요. 숫제 고구마판이라고 해도 지나칠 게 없었던 시절, 측간에서 ‘응가’라고 할라치면 샛노란 똥이 가래떡처럼 쑤욱∼쑥 빠지는 게 그 황홀한 쾌변의 기쁨이라니요. 요새 변비라고 아랫배 싸쥐고 징징거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부작용 심한 변비약만 먹지 말고 ‘고구마 테라피’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냥 생각 없이 날로 먹고, 삶아 먹고, 구워서도 먹어 보세요. 모르긴 해도 아마 세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럴밖에요. 뱃속에서 꿍꿍 뭉쳐진 숙변이 밀려나며 장이 뻥 뚫릴 테니까요. 물론 약도 필요하지만 그게 어디 고구마만 하겠습니까? jeshim@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한효근◇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우기붕△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부이사관 승진△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성락승◇부이사관 전보△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춘복◇서기관 승진△법무부 정보팀장 김민수△〃 출입국심사과 이우준△〃 체류조사과 한상천△〃 국적·난민과 송기만△〃 외국인정책과 이동휘△서울사무소 관리과장 이종옥△부산사무소 〃 이흥대◇서기관 전보△인천공항사무소 입국심사국장 남기빈△서울사무소 심사〃 조정환<법무부>△출입국심사과장 김종호△체류관리〃 이인규△체류조사〃 이복남△사회통합〃 손종하△출입국기획과 배상업<출입국관리사무소장>△김해 남기오△제주 이세윤△대구 석태근△여수 박규범△양주 박영순△마산 김삼준△춘천 김승기<외국인보호소장>△화성 한영춘△청주 김치원 ■국토해양부 ◇국장급 채용△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진영환◇국장급 전보△토지정책관 김경식◇국장급 승진△국토정보정책관 서명교△공항항행정책관 전병국△한강홍수통제소장 김석현◇부이사관 승진 <과장>△국토정보정책 김선태△교통안전복지 구자명△간선철도 장영수△항만정책 박준권△공항정책 조노영△국토정책 윤성원△기업복합도시 최원규△건축기획 김일환△공공택지기획 권상대◇과장급 전보△운하지원팀장 엄기두△해양환경정책과장 최준욱△대통령실(파견) 김규철△국가건축위원회(〃) 이우제 ■법제처 ◇서기관 전보 △경제법제국 최성희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전출 △경북 지방공무원 김경진◇소방정 전보△광주소방학교장 천성수△경북〃 우재봉△충청〃 김일수△재난상황실 백동승△기획재정담당관실 정완택△예방전략과 윤순중△소방정책과 오대희△방호과 최재선△소방제도과 신열우△소방산업과 이창섭◇소방정 전입·파견△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이선재△제주소방본부 권오한 ■농촌진흥청 ◇고위 공무원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박철웅◇과장급 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 박정승△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김완석◇과장급 전보△청장비서관 김두호△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기정노△농업과학원 유해생물과장 윤종철△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진모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기획행정실장 이정협△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소장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장진규△글로벌협력센터〃 이춘근△과학기술인력단장 홍성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인태△원자력교육센터장 이기복 ■포스코 ◇부사장 승진 △홍보실장 김상영◇전무 승진△스테인리스사업부문 유광재△탄소강사업부문 광양제철소장 김준식△스테인리스원료구매실장 장영익△탄소강사업부문 포항제철소장 조봉래△〃 마케팅본부장 신정석△연구위원 강태욱◇상무 선임△경영지원총괄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김영헌△정도경영실장 최정우△성장투자사업부문 마그네슘사업부장 조상호△〃 에너지사업실장 이명철△광양제철소 설비담당부소장 안동일△경영지원총괄 노무외주실장 여재헌△〃 정보기획실장 최규석△광영제철소 압연담당부소장 민경준△마케팅본부 포스코-사우스아시아 설립추진반장 김원기△포스코-베트남 파견 법인장 남식△광양제철소 행정담당부소장 고석범△〃 선강담당 부소장 김학동△마케팅본부 공정품질서비스실장 김선원△경영지원총괄 사회공헌〃 손기진△성장투자사업부문 철강사업1〃 김동철△〃 소재사업〃 김지용△스테인리스 생산·기술 담당 전 철△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파견 총경리 김용민△포항제철소 압연담당부소장 이영기△포스코-재팬 파견 법인장 유성△마케팅본부 열연마케팅실장 신재철△기술총괄 생산성연구센터장 김세현△경영지원총괄 글로벌리더십센터장 오인경△연구위원(상무급) 임창희△Fellow(〃) 김정식 이기창◇상무보 선임△모진태 김민동 배청헌 서명득 주재호 이태주 김동만 김동수 권석철 박세연 우형택 유주열 전국환 이복성 조영기 권혁도 이정용 하영술 전중선 류호찬 이윤용 진광근 류재화 송효석 성기웅 김재관 신건 주상훈 조용두 ■KBS △정책기획센터장 이동식◇보도본부 국장급△해설위원실장 고대영△보도국장 임창건△보도국 주간(편집) 권순범◇보도본부 팀장급 <보도국>△(편집) 라디오뉴스제작팀장 윤제춘△경제팀장 박찬욱△사회〃 박승규△행정복지〃 김대회△네트워크〃 김용석<보도제작국>△시사보도팀장 이현님<영상취재국>△보도영상팀장 이승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통합환경연구본부장 이영준◇센터장△환경평가검토 송영일△국토환경정보 윤정호△지구환경정보 조공장◇연구실장△전략평가 노백호△환경관리 신용승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이사 권영환 ■스포츠동아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승욱 ■한화증권 △포천지점장 김지만 ■엔씨소프트 ◇전무 승진 △최고기술책임자(CTO) 우원식△웹비즈니스센터장 황순현 ■생명보험협회 ◇승진 △자격시험실장 이우승△IT지원부장 현춘순△대전지부장 김종후◇전보△모집질서부장 이재운△대구지부장 안덕종 ■서울시립대 △정경대학장 이진원△경영대학장(경영대학원장 겸임) 이성호△정경대 교학과장 신성휘△경영대·경영대학원 교학과장(경영학부장 겸임) 안성제△국어국문학과장 류순태△자유전공학부장 이상신 ■신한은행 ◇전보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이종성
  • 도쿄식품박람회 새달 2일 개막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인 ‘2010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가 다음달 2일 개막된다. 5일까지 나흘간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업체 107개를 비롯해 미국, 타이완,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60여개국 3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은 올해 1980㎡ 규모의 22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해 1억 3000만달러어치를 상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한국관의 전시 품목은 김치, 인삼, 육류, 차류, 주류, 음료, 장류, 수산 등 고유 농수산물이다. 농심, 대상, CJ 제일제당, 하이트 진로, 한국인삼공사 등의 특별 홍보관도 마련된다. 김치와 막걸리에 대한 세미나도 계획돼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노보드 국가대표 코치’ 김수철 “하늘 나는 꿈” (인터뷰)

    ‘스노보드 국가대표 코치’ 김수철 “하늘 나는 꿈” (인터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태극전사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5,000미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정수가 쇼트트랙에서, 모태범이 빙속 500미터에서 금을 캐기도 했다. 비록 메달권가는 거리가 멀지만 스노보드와 스키점프, 루지 등에서도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한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김호준(20)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남자 하프파이브 예선 1조 경기에서 12위에 올라 아쉽게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메달 따기’에는 실패했지만 수준 높은 기술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호준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기까지, 무려 11년 동안 함께 생(?)고생한 자가 있다. 바로 전직 국가대표 스노보더 출신인 김수철(34) 코치다. 지난 25일, 아직도 밴쿠버 올림픽에서 느낀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김수철 코치와의 특별한 오후를 만끽했다. ◆ 밴쿠버행 오른 태극전사 “이상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호강하고 있어요.” 지난 9일, 올림픽 국가대표단과 함께 밴쿠버로 떠난 김수철 코치가 뜨끈한 현지 소식을 전했다. 밴쿠버는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지켜온 만큼 경기를 위해 방문한 외국 선수들에게도 후한 대접을 해주고 있다. 밴쿠버 올림픽 빌리지에 마련된 깨끗한 숙소는 물론 훌륭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태극전사들은 호사를 누리고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인에 맞는 감칠맛 나는 식단이 ‘부재중’이라는 것. 이에 김수철 코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인들은 동아시아권 음식을 먹고 있어요. 볶음밥, 볶음면 등 기름진 요리가 많아서 속이 좀 거북해요. 다행히 김치는 있죠!”라며 웃었다. 김수철 코치는 올림픽으로 열기가 달아오른 생생한 밴쿠버 현장도 그렸다. “곳곳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마다 ‘해피 올림픽’이라고 외쳐요. 특히 밴쿠버 아트갤러리 앞에는 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시계가 대회 시작시간을 시·분·초 단위로 알리며 긴장감을 고조시키죠.”라고 전했다. ◆ 김호준,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9살 때 처음 스노보드를 접한 김호준은 1999년 첫 출전 대회였던 제 53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하프파이브와 대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2006년 FIS 스노보드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2008년 스위스 레이즌 유럽 월드컵 등에서 ‘줄줄이’ 우승을 따내면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첫 올림픽 출전, 김호준은 대한민국 스노보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비록 첫 점프 착지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귀여운(?) 실수를 했지만 고난도의 공중 3회전을 두 차례나 깔끔하게 성공시켜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 버금가는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후 김수철 코치는 ‘깜짝’ 놀란 만한 사실을 밝혔다. 김호준이 거의 메달을 손에 거머쥘 뻔 했다는 것! 김수철 코치는 “하프파이브는 5가지 기술을 보여주는 경기인데 호준이는 마지막 하나를 성공시키지 못했어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도전했던 4가지 테크닉들은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더라고요.”라며 안타까운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번 첫 출전을 밑천으로 4년 뒤 열리는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메달권 안에 들 수 있다고 확신해요. 김연아처럼 김호준도 시상대에 분명 오르게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우리는 ‘배고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자비를 들여 전지훈련을 간다?’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국가대표 스키점프 선수들이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 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하는 등 일명 ‘무대뽀 트레이닝’을 받으며 고생했던 과거를 확인했다. 스노보드 국가대표팀도 변변찮은 지원으로 쩔쩔매는 점은 매한가지. 심지어 선수가 직접 자비를 들여 해외로 전지훈련을 다녀온다. ‘투자가 힘’이라는 점을 강조한 김수철 코치는 “선수들이 겨울 시즌 동안에도 하프파이브가 오픈 가능한 한정 기간 동안에만 훈련을 받을 수 있어요. 비시즌 동안에는 개인 자금으로 해외 원정을 나가곤 했어요.”라고 밝혔다. 세계를 뒤흔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급성장에는 강한 훈련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공격적인 지원전략이 밑바탕에 깔려있었다. 즉,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만 메달 획득까지 가능하다는 것. 김수철 코치는 “겨울이 짧고 저변이 엷은 한국 설상종목의 환경이 유럽과 북미지역에 비해 열악한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능동적인 선수지원만 뒷받침된다면 금메달도 바라볼 수 있어요.(웃음)”라고 말했다. 사진 = 스노보드 국가대표 코치 김수철 코치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우성 주연 ‘호우시절’, LA 韓영화제 폐막작

    정우성 주연 ‘호우시절’, LA 韓영화제 폐막작

    한국 톱배우 정우성과 중국 여배우 고원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호우시절’이 LA한국영화제 ‘2010 KOFFLA’(Korea Film Festival in Los Angeles)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다음달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하는 LA한국영화제는 김정은과 진구 주연의 개막작 ‘식객: 김치전쟁’을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한국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호우시절’은 7일 오후 12시 베벌리 뮤직홀에서 상영된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은 중국 청두를 배경으로 다신 만난 연인 정우성과 고원원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했다. ‘호우시절’과 ‘식객: 김치전쟁’ 외에도 신민아 주연의 ‘10억’과 ‘키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이범주가 주연한 ‘홍길동의 후예’, 차승원과 송윤아의 ‘시크릿’, 손예진과 고수 주연의 스릴러 ‘백야행’, 수애가 명성황후로 분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감독 특별전으로 류승완 감독의 영화 3편이 상영되며,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조명하는 섹션에서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등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정창화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LA한국영화제는 미국 최대의 한국 영화 축제다. 영화의 본고장인 할리우드와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아시아 영화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영화의 흐름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올해 LA한국영화제 개막식에는 개막작 ‘식객: 김치전쟁’의 두 주연배우 김정은과 진구가 참석할 예정이라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호우시절’ 스틸이미지,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비부부 잡아라” 백화점 혼수마케팅 경쟁

    봄 결혼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예비 신혼부부들을 잡기 위해 혼수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새달 1일까지 전 점포에서 ‘2010년 혼수 가전·가구 특집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300만~900만원대의 다양한 가전 패키지 세트를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TV·냉장고·세탁기가 포함되며, 가격대별로 에어컨·식기세척기·광파오븐·김치냉장고 등이 추가된다. 현대백화점은 4월30일까지 압구정본점 내 웨딩 상담매장인 ‘클럽웨딩’에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클럽웨딩 가입고객은 결혼 관련 구매 금액을 웨딩마일리지로 적립하고 일정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 중 1명에게는 현대자동차 i30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충무로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혼수용 가전제품과 침구를 특가에 내놓는 기획전을 전개한다. AK플라자도 구로본점에서 혼수가구 4대 특가전(25일까지) 등을, 수원점에서도 새달 8일까지 웨딩보석 5~25% 할인 판매전을 갖는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46년 詩作의 기록, 그 다양한 스펙트럼

    1960년대 ‘산문시대’ 동인으로 활동한 문학평론가 김치수는 함께 활동한 시인 최하림(71)을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우리 시단을 주도해왔던 두 경향의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순수와 참여의 분리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시의 완성이라는 목표에 연결시키려 했다.”라고. 그 평가처럼 최하림은,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으려 했기에 드넓은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출판업, 신문사 논설위원, 미술평론가 등 외도는 차치한다해도, 낭만적 유희의 끝에서 치열한 현실 참여의 첨단까지 이어지는 그의 문학 스펙트럼은 쉽게 흉내내기 힘든 경지다. 이제 시작(詩作) 반세기를 맞는 그의 시편들이 ‘최하림 시전집’(문학과지성사 펴냄)으로 묶여 나왔다. 여기에는 196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발을 내딛었던 때부터 최근까지 46년의 이력을 고스란히 담은 시 363편이 수록돼 있다. 전집 첫 장을 장식하는 작품은 등단작인 ‘빈약한 올페의 회상’.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음유시인 오르페우스의 목소리를 빌린 이 작품은 유려하고 낭만적인 감성이 깔려 있어, 당시에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폴 발레리의 영향이 짙다고 평가받기도 했었다. 시작은 폴 발레리지만 최하림의 시는 이후 상징주의에 대한 역반응처럼 서서히 시대의 현실로 눈을 돌리게 된다. 4·19세대였던 시인은 1980년 5월 광주를 지나면서, 권력이 자행한 비인간적 폭력과 인간성 상실을 치열하게 까발린다. 최하림은 또 거기 안주하지 않고, 사람들은 어떻게 사느냐, 자연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이냐의 존재론적 문제로 시의 눈을 돌리기도 한다. 그러나 끊임없는 시선의 변화와 대상의 확장 속에서도 변치 않은 건, 그 변화와 확장을 담아 두는 틀은 언제나 시였다는 점이다. 최하림은 병마에 쓰러지기 직전까지 영속적인 낭만과, 역사의 흐름, 존재의 문제를 모두 시의 행간 속에 붙잡아 두기 위한 뼈아픈 노력을 계속했다. 이번 전집도 지난해 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시인이 병상에 눕기 직전에 직접 작품을 다듬고 추려서 모은 것이다. 1976년 나온 첫 시집 ‘우리들을 위하여’부터 ‘작은 마을에서’, ‘겨울 깊은 물소리’, ‘속이 보이는 심연으로’, ‘굴참나무숲에서 아이들이 온다’, ‘풍경 뒤의 풍경’에 이어 2005년 낸 마지막 시집 ‘때로는 네가 보이지 않는다’까지 7권 시집을 담았다. 등단 전에 쓴 습작 10편과 2005년 이후 쓴 근작 21편도 함께 묶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길섶에서] 세대차 단상/구본영 논설위원

    설날 연휴에 초등학교 동기들과 아주 오랜만에 ‘학사주점’에 들렀다. 부지불식간 막걸리 사발과 소주잔을 함께 기울이던 옛 추억을 더듬기 위해서였는지 모르겠다. 드럼통 식탁이 번듯한 통나무 테이블로 바뀌었을 뿐 머리 벗겨진 주방장 겸 주인장이 건재해 반가웠다. 그러나 달라진 기본 안주와 분위기에 놀랐다. 번데기와 생고구마, 콩나물 등을 기대했건만 방울 토마토와 떡볶이, 느끼한 돈가스 몇 조각이 전부였다. 왜 김치가 없느냐는 타박에 주방장은 “요즘 학생들은 찾지 않는다.”며 우물에서 숭늉을 찾느냐는 표정이었다. “손님들은 진작 이곳을 졸업한 분들”이라는 농과 함께. 문득 시대 변화에 둔감해졌을 수 있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혹여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세대차를 무시한 채 모범적 생활태도만 ‘설교’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이었다. “바뀌어야 할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이건만 사람들은 삶 자체만 바뀌기를 바란다.”는 예반의 말이 떠올랐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배우 왕지혜, MBC 수목 ‘개인의 취향’ 합류

    배우 왕지혜, MBC 수목 ‘개인의 취향’ 합류

    배우 왕지혜가 이민호,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왕지혜는 다음달 31일 첫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손예진, 이민호 등 톱스타들과 함께 촬영에 임한다. 왕지혜는 ‘개인의 취향’에서 개인(손예진 분)과 10년간 우정을 쌓아온 절친한 친구이자 미술관 큐레이터인 인희역을 맡았다. 하지만 사랑을 위해서는 친구까지 과감히 버리는 냉정하고 속물적인 캐릭터이다. ‘개인의 취향’은 마지막 주인공으로 왕지혜를 발탁하면서 손예진, 이민호, 김지석 등 총 4명의 주연 캐스팅을 완료, 17일 첫 대본 연습을 갖았다. 한편 왕지혜는 지난해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과 최근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해녀 힘의 원천 ‘낭푼 밥상’ 비밀은

    제주해녀 힘의 원천 ‘낭푼 밥상’ 비밀은

    맛있는 음식만 좋아했던 당신. 이제 과감히 밥상을 바꿀 때가 됐다. 젊을 때의 나쁜 식습관은 결국 늙어서 몸을 해치는 부메랑이 된다. 대부분의 병은 맛난 밥상을 고집하는 데서 시작된다. MBC 스페셜 ‘자연밥상, 보약밥상’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맛 없는 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례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우선 제주 해녀들의 힘의 원천을 분석한다. 팔순을 넘은 나이에도 바다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일을 하는 그들. 웬만한 성인 남성 몸무게의 소라를 연거푸 잡아 올리는 그 힘도 힘이지만, 몸매도 군살 없다. 이 힘의 원천은 바로 ‘낭푼(양푼) 밥상’이라 불리는 제주의 밥상. 이 밥상에 공식처럼 올라오는 것은 우영밭(텃밭)에서 갓 따온 푸성귀와 갈치와 같은 어류, 그리고 몇 가지의 젓갈과 잡곡밥이다. 옛날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밥상이었지만 요즘에는 웰빙 식단의 표본이 됐다는 후문. 낭푼 밥상의 비밀을 파헤친다. 먹을 거리들이 넘쳐나 ‘황금 마을’이라 불리는 전남 광양의 섬진 마을도 마찬가지. 강에는 ‘간의 보약’ 재첩이, 산에는 먹음직스러운 감과 매실이 주렁주렁 열린다. 길가 숲에 지천으로 자라는 쓴맛 나는 푸성귀와 야생초들도 섬진 마을에서는 훌륭한 먹을거리다. 이 가운데 토종 흰민들레와 씀바귀는 그 줄기와 뿌리의 하얀 진액에 ‘실리마린’ 이라는 항암 물질이 들어 있어 보약 중에 보약으로 통한다. 자연 그대로의 밥상, 섬진강을 벗하며 살아가는 황금 마을의 황금 밥상을 살펴본다. 강원 강릉의 초당마을의 두부 명가, 경남 창녕 조씨 종가의 ‘못밥상’도 소개한다. 연기자 고두심의 건강 밥상도 소개한다. 평소에도 김치와 채소 위주의 소박한 음식들을 즐겨 먹는다는 연기자 고두심은 자신의 건강 비결로 밥상을 꼽는다. 건강한 삶을 위해 몸소 자연밥상을 실천하고 있는 고두심이 건강 밥상의 비결을 알려준다. 19일 오후 10시55분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정은과 진구, 왕지혜, 최종원, 이보희 등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배우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족처럼 새해 인사를 올렸다.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그렸다고 호평 받고 있는 ‘식객: 김치전쟁’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관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박용우와 한혜진, 연정훈도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박용우와 연정훈은 드라마 속의 의생복이 아닌 정식 사모관대를 갖췄고, 홍일점인 한혜진은 머리에 배씨댕기를 올리고 개화기 여성의 화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박용우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시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한혜진은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시고, ‘제중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연정훈은 “올해가 백호랑이해해 인만큼 특별히 기억할 만한 소중한 일이 있으시길 빈다.”고 말했다. 지난달 데뷔곡 ‘마젤토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ZE:A(제국의아이들) 역시 데뷔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기념해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인년에는 모두 복이 넘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ZE:A(제국의아이들)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도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는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예당엔터테인먼트, SBS,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맞이 인사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맞이 인사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김정은과 진구, 왕지혜, 최종원, 이보희 등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배우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족처럼 새해 인사를 올렸다.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그렸다고 호평 받고 있는 ‘식객: 김치전쟁’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관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박용우와 한혜진, 연정훈도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박용우와 연정훈은 드라마 속의 의생복이 아닌 정식 사모관대를 갖췄고, 홍일점인 한혜진은 머리에 배씨댕기를 올리고 개화기 여성의 화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박용우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시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한혜진은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시고, ‘제중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연정훈은 “올해가 백호랑이해해 인만큼 특별히 기억할 만한 소중한 일이 있으시길 빈다.”고 말했다. 지난달 데뷔곡 ‘마젤토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ZE:A(제국의아이들) 역시 데뷔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기념해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인년에는 모두 복이 넘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ZE:A(제국의아이들)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SBS,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품 카메오 성지루 ‘산부인과’서 눈물자극

    명품 카메오 성지루 ‘산부인과’서 눈물자극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산부인과’에 성지루가 출연해 브라운관을 눈물바다로 적신다. 지난 3일 첫방송된 ‘산부인과’는 장서희와 더불어 고주원, 서지석, 정호빈, 송중기, 이영은등이 출연해 사랑과 성장, 그리고 선택을 그려가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현영과 이의정, 그리고 박재훈 등 명품카메오도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성지루가 합류했다. 11일 방송분에서 성지루는 극중 도로경찰이자 교통사고로 뇌사상태가된 산모를 아내로 둔 준석 역으로 출연한다. 우연찮게도 혜영이 운전하는 차를 단속하다가 후에 병원에서는 의사와 환자가족으로 만나게 된다. 극중에서 성지루는 침대에 누워있는 아내를 위해 그림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혜영과는 의사와 환자를 떠나 인간적인 대화도 나눈다. 특히 아기는 살리고 아내를 저 세상으로 보내야하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펑펑 울어 스태프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기도 했다. 성지루는 현재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식객 : 김치전쟁’에서도 범인의 누명을 쓰고 수배중인 여상역을 맡아 어머니(김영옥)의 모정 때문에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브라운관에서는 아내와 아기, 그리고 영화에서는 어머니 때문에 눈물을 떨군 인연이 생겼다. 한편 ‘산부인과’는 주인공들과 명품카메오의 열연에 힘입어 초반 10%의 시청률에서 차츰 상승중이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짧은 설연휴 여기서 즐겨요

    짧은 설연휴 여기서 즐겨요

    설이 코앞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긴 하지만, 그렇다고 방구들만 지고 있을 수는 없을 터. 온 가족이 가까운 놀이공원을 찾아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명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각 리조트, 호텔 등도 다양한 명절 프로그램을 앞세워 귀향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근 온천 테마파크를 찾아 도타운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놀이공원 풍성한 설 행사 ▲에버랜드는 13~15일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비나리’와 ‘버나돌리기’ ‘열두발상모놀이’ 등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외국인 관람객이 전통놀이를 배운 뒤,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했다. 매일 30가족에게 아기 호랑이 발도장을 찍어 주는 행사도 벌인다. 미리 홈페이지에 신청해야 한다. 동물원 내 ‘프렌들리 랜치’ 무대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외국인은 2만원, 호랑이띠 1만 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 (031)320-5000. ▲롯데월드는 13~15일 특집 버라이어티 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권원태 명인의 ‘외줄타기’ 등을 연다. 판타지 퍼포먼스 ‘카르마’와 힙합·비보이 공연, 마술쇼, 가족대항 윷놀이 등이 설 분위기를 더한다. 설 연휴 기간(13~15일) 3대(代)가 함께 방문할 경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행사기간 3~4인 가족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다. 호랑이띠 고객(동반 3인)은 자유이용권 35% 할인. (02)411-2000. ▲서울랜드는 가족대항 대형 윷놀이 배틀, 떡메치기 등 행사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외국 민속공연단의 화려한 공연이 열리고, 삼천리동산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국제전화 부스를 운영한다. 20일까지 서울랜드와 아산 스파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세트권을 2만 4000원에 판매한다. 호랑이띠 고객(동반 1인)은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는다. 외국인은 13~15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02)509-6000. ▲63시티는 13~15일 ‘삼색 세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63씨월드에서 색동옷을 입은 자카스 펭귄이 관람객들에게 세배를 올린다. 씨월드 대형 수조에서는 다이버가 고객들에게 ‘수중 세배’를 올린다. 63왁스뮤지엄에서는 마릴린 먼로, 세종대왕 등 호랑이띠 밀랍인형들이 한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는다. 외국인 50% 할인. (02)789-5663. 한편 한국관광공사도 서울 청계천로 사옥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행사 등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 3일간(13∼15일)은 매일 100명에게 복주머니도 나눠준다. ●리조트·스키장 다양한 할인행사 ▲한화리조트 설악은 13~15일 테마 공연 ‘코믹 애크러배틱& 코믹 마술쇼’를 진행한다. 코믹 저글링, 미녀들의 애크러배틱 쇼 등로 구성되어 있다. 설악씨네라마에서는 북청사자놀이 등 전통 문화공연과 남사당 줄타기 놀이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리조트 내 설악워터피아는 3월1일까지 입장료 할인행사도 벌인다. 호랑이띠 고객은 입장료(정가 4만 8000원)가 3만원, 대학생은 2만 4000원, 군인과 강원도민은 2만 8800으로 각각 할인된다. 또 워터피아 입장객은 설악씨네라마 관람이 무료다.1588-2299. ▲대명리조트는 전국 8개 직영사업장별로 다채로운 설 이벤트를 벌인다.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는 설날 아침 단체 차례상이 차려지고, 연휴 기간 내내 공연이 이어진다. 쏠비치, 제주 등 각 지역 리조트에서도 신년운세봐주기, 우리집 가훈써주기 등 행사가 열린다. 1588-4888.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13, 14일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떡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13~15일 대한팔씨름협회와 함께 ‘아빠 힘내세요 팔씨름대회’도 연다. 13일엔 리조트 로비에서 키다리 피에로가 펼치는 요술풍선쇼를 진행한다. (031)8026-5000. ▲현대성우리조트는 14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공동 차례상을 마련한다. 대형 윷놀이 대회, 제기왕을 찾아라, 설 맞이 OX 퀴즈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통 호박엿 만들기와 떡방아 찧어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033)340-3000.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클럽하우스에서 한지 공예, 사탕으로 만드는 데커레이션, 나무 인형 만들기 등 전통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힐튼 남해 로고가 새겨진 기념 와인과 유자, 멸치 등 ‘설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 (055)860-0100. ●스파에서 오붓한 시간을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방문고객 300명을 추첨해 대형TV와 김치냉장고, 정수기 등을 선물한다. 탈의실 라커 안에 깜짝 선물 교환권도 넣어준다. 또 가족대항 댄스경연 수상자에겐 문화공연티켓, 와인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매일 어린이 고객 100명에게는 스콜라스 3D 입체 퍼즐을 선물하고 ‘백호 복주머니’에 소원 쪽지를 적어 걸면 추첨을 통해 스파 초대권을 준다. 3대 가족 방문 시 30% 할인. (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은 13~15일 이천·여주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할 경우 4인까지 스파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투호 등 민속놀이 게임을 통해 가족여행권· 동화책 등 경품을, ‘사랑해’ 커플 패키지를 구입한 연인들에게는 무료 닥터피시 체험과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termeden.com)에 프러포즈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W호텔 숙박권, 커플 스파권을 준다. 노천에서는 2월 내내 초콜릿, 와인, 장미로 구성된 프러포즈 스파탕도 운영한다. (031)645-2000. ▲덕산 스파캐슬은 호랑이띠와 한복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게 천천향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실외수영장에서 열리는 ‘오리발 제기차기’ 등 게임을 통해 천천향 무료입장권 등을 상품으로 준다. 연휴기간 매일 신발장 10곳에 마사지 이용권 등 선물도 숨겨 놓는다. 이 밖에 비보이와 걸스 힙합 공연, 칵테일쇼, 마술쇼 등도 준비했다. (041)330-8000. ●밸런타인? NO~ 설렌타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2~16일 ‘2010 설날 패키지’를 출시했다. 슈피리어룸 1박과 룸서비스 조식(사골떡국 정찬 또는 뷔페 레스토랑 킹스) 등으로 구성됐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딜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준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할 수 있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6만 1000원(부가세 별도). (02)2275-1101.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은 11~15일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 2010 패키지’를 내놨다. 딜럭스룸 1박에 카페 ‘아미가’의 조식(2인)이 포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은 무료다. 식음업장은 10% 할인. 17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02)3440-8000. ▲서울 신라호텔은 12~15일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 명절 떡과 티세트를 증정한다. 체지방 등 건강측정이 가능한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 14일은 자녀와 함께 아트북을 만들어 보는 ‘키즈 북클럽’(참가비 1만원)을 운영한다. 14만~2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02)2230-3377. ▲롯데호텔 서울은 ‘테이크 팟 럭(Take Pot Luck)’ 패키지를 연휴 기간 내놓는다. ‘신년 복불복 복주머니’ 안에는 꽝이 없는 상품교환권이 들어 있다. 깜짝 경품도 다양하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과 커피에서부터 2009년 독일 밀레가이드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레스토랑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의 황홀한 디너까지 다양하다. 설 패키지 이용고객은 피트니스클럽과 실내수영장, 사우나가 무료다. 15만~20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02)771-1000. ▲리츠칼튼 서울은 12~16일 수피리어 딜럭스 1박과 전통 윷놀이 선물세트, 더 가든 조식(2인)이 포함된 ‘루나 뉴이어 패키지’를 선보였다. 16만 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2만원을 추가하면 클럽 라운지(2인)도 이용할 수 있다. (02)3451-8114. ▲메이필드 호텔은 12~16일 수피리어 객실 1박과 아기 백호 인형이 포함된 설날 패키지를 내놨다.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는 50%, 레스토랑과 Par3 골프코스는 10% 할인된다. 13만 5000원(세금, 봉사료 별도). 미슐랭에서의 2인 조식을 포함할 경우 17만 1000원. (02)2660-900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설날 볼거리] 극장가, 가족·감동·문화·중국 있다

    [설날 볼거리] 극장가, 가족·감동·문화·중국 있다

    설 연휴가 주말에 밸런타인데이까지 끌어안으며 ‘3일천하’에 그치게 됐다. 이에 올 설날 극장가는 명절 효과와 주말 관객, 밸런타인데이의 연인 효과 등을 공유하게 됐다. 또 연휴 직전인 12일 개막하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탓에 극장가는 더욱 울상이다. 이에 올해는 설 연휴에 딱 맞춰 개봉하는 최신 한국영화는 물론, 명절 영화의 정석이었던 ‘조폭+코미디’의 공식을 따르는 국내 영화가 한 편도 없다. 설과 1~2주 정도 개봉일이 차이나는 ‘의형제’와 ‘하모니’, ‘식객: 김치전쟁’ 등은 기존의 명절 영화 공식을 버리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공감대에 따를 예정이다. 바로 가족과 감동, 문화, 중국이다. ◇ 가족: 과속스캔들 vs 의형제 지난 2009년 구정 연휴의 최대 수혜자는 차태현과 박보영 주연의 가족 코미디 ‘과속스캔들’이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설 연휴까지 꾸준히 관객을 모은 ‘과속스캔들’은 구정 특수를 통해 7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미혼모 가정을 사랑스럽게 들춘 ‘과속스캔들’은 차태현과 박보영의 연기 앙상블, 아역배우 왕석현의 깜찍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는 송강호와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또 다시 가족의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각자의 임무 실패로 국가 조직에서 버림받고 가족과 헤어진 국정원 요원과 남파 공작원이 6년 뒤에 다시 만나면서 의형제라는 새로운 가족으로 엮인다. 남북문제의 소재와 송강호라는 배우로 2000년작 ‘공동경비구역 JSA’와 비교되지만, 진지한 주제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낸 ‘의형제’는 기존 영화들과 차별화된다. ◇ 감동: 워낭소리 vs 하모니 ‘워낭소리’는 지난해 3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으며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새로 썼다. 30년을 동고동락한 소와 할아버지의 평범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워낭소리’는 흥행을 기약하기 어려운 국산 독립영화였다. 하지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이야기를 연상시킨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작품성과 감동, 명절 효과 등이 맞물려 폭발적인 효과를 얻었다. ‘워낭소리’의 벅찬 감동은 ‘하모니’가 잇는다. 김윤진을 비롯, 나문희, 강예원 등 여배우들이 주축이 된 여성영화 ‘하모니’는 음악과 모성이 어우러진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들을 눈시울을 적신다. 아픈 사연을 하나씩 간직한 여성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고, 여성 수감자들은 저마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혼신을 담은 노래를 부른다. ◇ 전통문화: 쌍화점 vs 식객2 2009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사극 영화 ‘쌍화점’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자유분방하고 국제적이었던 고려시대의 화려한 왕실 문화를 스크린에 옮겼다. 공민왕과 미소년 친위부대 건룡위에 얽힌 은밀한 야사를 토대로 한 ‘쌍화점’은 주연배우 조인성과 주진모의 동성애 연기는 물론, 조인성과 송지효와의 파격적이고 격정적인 멜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쌍화점’과 같은 사극영화는 아니지만 김정은과 진구가 주연한 ‘식객: 김치전쟁’(이하 식객2)은 설 명절과 가장 어울리는 영화다.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김치들로 구미를 자극하는 ‘식객2’는 “대한민국 오감을 사로잡은 맛있는 국민영화”라는 슬로건으로 홍보 중이다. 진구가 김강우, 김래원에 이은 3대 ‘성찬’으로 등장하며 천재 요리사 김정은이 맞수가 된다. ◇ 중국의 바람: 적벽대전2 vs 공자 지난해 설날 연휴 최고의 흥행작은 세계적인 감독 오우삼이 연출한 영화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이하 적벽대전2)이었다. ‘적벽대전2’는 동양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된 중국 삼국시대 적벽대전을 배경으로 주유와 제갈량, 조조의 지략 싸움을 다뤘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양조위, 금성무, 조미 등을 총출동해 좋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올해 설 연휴에도 한 편의 중국 대작 영화가 국내에 선을 보인다. 연휴 직전인 11일 개봉하는 ‘공자: 춘추전국시대’(이하 공자)는 혼란의 춘추전국시대, 지식으로 천하를 평정한 공자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주윤발이 주연을 맡은 ‘공자’는 중국 현지에서 이미 위력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중국영화 ‘적벽대전2’가 국내 극장가를 장악했다는 사실은 ‘공자’의 흥행 가능성에 무게를 더한다. 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치냉장고 15년간 1300만대 팔렸다

    김치냉장고가 1995년 처음 판매시장에 나온 이후 15년 동안 1300만대나 팔려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위니아만도에 따르면 김치냉장고는 출시 15년째인 지난해까지 총 판매량은 1300만대 정도이고, 이 가운데 원조 격인 위니아만도 ‘딤채’ 판매량은 전체의 40%인 520만여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1300만대의 저장 용량은 대략 21억 8500ℓ. 배추 한 포기를 2.0㎏ 정도로 잡았을 때 10억 포기의 배추 김치를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는 규모다. 김치냉장고는 출시 첫해 판매량이 4961대, 시장 규모는 18억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1만여대가 팔려나가면서 주부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2년에는 약 170만대가 판매되면서 단일 품목으로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넘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113만 5000여대, 1조 1120억원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김치냉장고 보유율은 81%로 첫 국산품 등장에서 80%의 보유율을 달성하기까지 걸린 기간이 TV(21년)나 세탁기(23년)에 비해 짧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니아만도 한 곳에 불과했던 김치냉장고 생산 업체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8개사로 늘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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