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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 사이 대구·경북 곳곳서 100㎜ 폭우…지산동 첫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

    밤 사이 대구·경북 곳곳서 100㎜ 폭우…지산동 첫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

    밤사이 대구·경북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현재 대구 116.8㎜를 비롯해 경북 경산 110.5㎜, 김천 107.5㎜, 구미 88.5㎜, 영주 67.5㎜, 청도 44.5㎜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17일 오후 10시 10분쯤 지산동에 시간당 89㎜의 폭우가 내리면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올해 신설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누적 강수량이 100㎜에 달하거나, 1시간 누적 강수량 85㎜와 15분 누적 강수량 25㎜가 동시에 관측됐을 때 발송된다. 지산동은 누적 183.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비가 계속 내리자 기상청은 한때 경북 경산·상주·문경·예천·영주·의성, 대구 중부 등에 호우특보를 발령했으나 18일 오전 1시를 전후해 모두 해제했다. 폭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대구는 지산동을 중심으로 침수, 도로 장애 등 7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17일 오후 8시 13분쯤 강풍과 호우로 나무가 고압 선로를 건드리며 동구 신천동·신암동 약 400호가 정전됐다가 2시간 만에 복구됐다. 경북에서는 구미, 김천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 도로 장애, 낙석 등 97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구미에서는 주택이 침수되며 고립된 일가족 4명이 소방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경북도는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18일 오전 3시 2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한편 산림청은 17일 오후 8시 27분을 기해 경북 김천시에 산사태주의보를 내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9일까지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30~100㎜, 많은 곳은 150㎜까지 비가 더 내릴 수 있는 만큼 유의해 달라”고 했다.
  • 초록우산, 민관 협력 ESG 혁신 모델 ‘푸드 업사이클링’ 진행

    초록우산, 민관 협력 ESG 혁신 모델 ‘푸드 업사이클링’ 진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지역 농가 소득 보전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연계한 민관 협력 캠페인 ‘김천 샤인머스캣 푸드 업사이클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초록우산은 이날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푸드팩토리, 카카오 등 5개 기관과 함께 ‘김천 샤인머스캣 푸드 업사이클링 및 지역상생 사회공헌을 위한 5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규격품이나 단순 폐기 우려가 있는 샤인머스캣을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으로 가공 및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에게 되돌리는 ‘100% 선순환 기부 모델’ 구축을 골자로 한다. 사업 계획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김천 지역 농가에서 폐기 위험에 처한 샤인머스캣 약 2.69t을 적정 가격에 공동 수매한다. 수매된 샤인머스캣은 식품 가공기업인 푸드팩토리를 거쳐 컵과일 2종(80g, 150g)으로 새롭게 제품화된다. 이렇게 재탄생한 업사이클링 컵과일은 오는 8~9월 중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기획전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기부된다. 본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가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출연한 5,000만 원을 재원으로 실행된다. 유통을 맡은 카카오메이커스 역시 온라인 판로 제공과 함께 자체적인 추가 기부를 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과 조율을 맡은 초록우산은 조성된 기부 재원을 활용해 김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경제적·정서적 밀착 지원 사업을 직접 실행한다. 이처럼 다자간 민관 협력 ESG 모델이 연착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초록우산이 다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과 다져온 사회공헌 협력 성과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초록우산은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지난 1분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달리기부 챌린지’를 주도하여 9,007명의 동참과 5,460만 원의 기부금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6월에는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활용한 ‘초록우산을 쓴 춘식이’ 캠페인을 전개, 약 2,500명의 가치 소비 참여를 유도하며 1,700만 원의 기부 재원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푸드 업사이클링’ 캠페인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김천 샤인머스캣 농가도 살리고 과일 폐기를 방지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휴게소 등 한국도로공사의 오프라인 채널 및 카카오메이커스의 온라인 채널까지 아우르는 ESG 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NPO 중심의 지역 상생 ESG 사회공헌 모델을 고도화하며, 다른 지역과 기업 수요에 맞는 협업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자체, 공기업, 지역 제조기업, 플랫폼 기업, NGO가 각자의 고유한 역량을 발휘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ESG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기 위기의 과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천시 청년 스마트 농작업대행단 발대식 개최

    김천시 청년 스마트 농작업대행단 발대식 개최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재학생 중심 구성.. 초대 단장 이상우 김천유통 실장 경북 김천시에서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대행 조직이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시 청년 스마트 농작업 대행단(Gimcheong’s)’은 지난 7월 2일 김천유통영농조합(대표 이기양) 감자 재배 농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행단은 지역 고령농과 중소농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밭작물 농작업의 기계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범한 대행단은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재학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단장에는 이상우 김천유통영농조합 실장이 선임됐다. 행사에는 김천유통영농조합, 현대농기계, 경북보건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 현장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농협 청년농업인수상자회가 주최한 감자 수확기 현장 연시회 및 실무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현대농기계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감자 수확기 3종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수집형 수확기(CHS-4186), 트랙터 부착형 수확기(HD-PC900), 자주식 땅속 작물 수확기(HD-AC1300) 등 각 장비의 운용 과정을 지켜보며 토양 및 포장 조건에 따른 활용 방안을 숙지했다. 참석한 재학생과 청년농업인들은 감자 수확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 안전 점검 요령, 수확 및 적재 방식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농기계 조작법 습득을 넘어 향후 농작업 대행단 현장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상우 초대 단장은 “감자는 품종과 납품처에 따라 박스, 톤백, 메쉬 등 저장 방식이 달라진다”며 “수확 단계부터 유통 현장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수집하고 적재하면 재작업을 줄이고 유통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 청년 스마트 농작업 대행단은 앞으로 감자 등 밭작물 수확 작업을 중심으로 고령 농가와 중소농의 일손 부족 문제를 돕는 지역 기반 작업 대행 조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 김천서 BMW 승용차가 신호대기 하던 차량 들이받아…7명 경상

    김천서 BMW 승용차가 신호대기 하던 차량 들이받아…7명 경상

    지난 21일 오후 6시 47분쯤 경북 김천시 농소면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들이받는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6명과 BMW 운전자 40대 여성 A씨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로 집중해야”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로 집중해야”

    혁신도시가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들이 2차 공공기관 이전 우선 배치를 촉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 음성군이 회장 도시로 있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전 공공기관 노조협의회 등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혁신도시 육성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 이전 공공기관 노조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 제29조 1항에 명시된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기본 원칙이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정치 논리에 휘말려 나눠먹기식이 된다면 1차 공공기관 이전의 성과마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기업 유치를 집중 지원해야 국가 균형 발전을 성공시킬 수 있다”며 “집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혁신 성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혁신도시와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안착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타파와 대규모 예산 투입, 정부와 이전 기관 노조 간의 합리적 의사결정 기구인 노정협의체 구성도 담겼다. 장기봉 음성부군수는 “비혁신도시 지자체의 공공기관 이전 요구가 커지고 있어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에 집중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도 혁신도시 노조협의회 의장은 “공공기관들이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음에도 교육·교통·정주 여건의 한계는 여전하다”며 “혁신도시의 완전한 성공을 위해 2차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배치와 정부의 전폭적인 투자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혁신도시 협의회는 혁신도시 소재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회장은 음성군, 부회장은 원주시와 김천시가 맡고 있다.
  • 서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학교 운동부 인재 양성 성과”

    서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학교 운동부 인재 양성 성과”

    서울 서대문구가 체육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운동부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올해 13개 학교 16개 운동부에 훈련과 대회 출전, 훈련시설 및 용품 구입 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 운동부는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북가좌초 양궁부는 올해 서울특별시장기 양궁대회 및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다수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연가초 농구부는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고 서울홍연초 테니스부는 같은 대회 남·여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한성고 태권도부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헤비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창중 배구부, 중앙여중 테니스부, 한성중 태권도부, 명지중 농구부도 종목별 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 성과를 냈다. 구는 학생 선수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 훈련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학교 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미래 체육 인재가 성장하는 토대를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여자농구단도 운영 중이다. 서대문구 여자농구단은 올해 첫 전국대회로 지난달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했다.
  • 여자배구 챔프전 앞두고 ‘경질’… 야인 돌아간 김종민 감독

    여자배구 챔프전 앞두고 ‘경질’… 야인 돌아간 김종민 감독

    프로배구 2025~26시즌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끈 김종민(52) 감독이 챔프전을 앞두고 사실상 경질됐다. 김 감독의 ‘코치 폭행’ 사건이 계약 연장에 악재가 됐다. 도로공사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민 감독은 2016년 부임 이후 구단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었다”면서도 “김 감독과 함께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어 “김 감독이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낸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배구단이 오늘의 자리까지 오르는 데 큰 공헌을 한 상징적인 지도자”라고 했다. 다만 “김 감독의 코치 폭행 및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말 검찰이 약식기소하는 불미스러운 사항이 있어 고심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경북 김천시 소재 구단 숙소 감독실 등에서 같은 팀 A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고 목 부위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경찰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그는 A코치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지만, 검찰은 처벌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감독의 계약은 오는 31일에 끝나며, 도로공사는 4월 1일부터 챔프전(5전 3승제)에 돌입한다. 프로 스포츠에서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감독이 챔프전을 앞두고 교체된 건 선례가 없다. 통합 우승 기회를 눈앞에 두고 야인으로 돌아가는 김 감독은 2017~18시즌 도로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여자부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1차전에서는 GS칼텍스(3위)가 40점을 쓸어 담은 실바를 앞세워 현대건설(2위)을 세트 점수 3-1 (25-21 21-25 25-23 25-16)로 물리쳤다. 역대 19번 열린 여자부 PO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프전에 진출했다.
  • 국내 첫 ‘100% 신재생에너지’ 활용… 삼성물산, 그린수소 생산시설 완공

    국내 첫 ‘100% 신재생에너지’ 활용… 삼성물산, 그린수소 생산시설 완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외부 전력 없이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그린수소’(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삼성물산은 경북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송언석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의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재생에너지를 직접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오프그리드 방식을 적용한 국내 최초 사례로 꼽힌다. 생산시설은 태양광 발전으로 만든 100%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하루 0.6t, 연간 230t 이상의 그린수소가 생산 가능하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 인프라와 연계돼 수소차 충전소 등에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수전해 설비, 수소 생산·저장 설비의 설계와 구매·시공(EPC) 전 과정을 맡았다. 또 향후 운영과 유지관리(O&M)에도 참여한다. 정기석 삼성물산 신재생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핵심 축으로 두고 중동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벚꽃 명소 실시간 개화 현황 알려드려요”

    봄철 대표 벚꽃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실시간 개화 정보를 알리는 서비스가 잇따라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 현황을 실시간 제공하는 ‘벚꽃 알림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는 보문관광단지, 대릉원 일원, 황룡원 주변 등 주요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벚꽃 개화 단계별 정보를 당일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현장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경남 하동군은 다음 달 6일까지 화개면 일대 십리벚꽃길의 실시간 벚꽃 개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센서를 설치해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경북 김천시도 연화지, 강변공원길, 직지사 등 실시간 벚꽃 개화 상황을 송출하는 ‘벚꽃 실시간 라이브, 지금 바로 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수목원은 시민이 직접 촬영해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운영해 벚꽃 개화 소식을 공유한다.
  • 한일전 뺨치는 ‘경인더비’… K리그 내일 킥오프

    한일전 뺨치는 ‘경인더비’… K리그 내일 킥오프

    겨울 재정비를 마친 프로축구 K리그가 역대 가장 뜨거운 시즌을 예고했다. 악연과 경쟁심으로 똘똘 뭉친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이 만원 관중의 응원전 속에 ‘경인더비’로 K리그1 시즌의 문을 연다. 26일 인천에 따르면 오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 입장권은 전체 1만 8242석 가운데 군인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등을 위한 현장 판매분 150석을 제외한 온라인 예매분이 모두 판매됐다. 인천 구단 역사상 세 번째 매진이자 K리그1 첫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천은 K리그2(2부리그) 소속이던 지난해 3월 1일 수원 삼성전에서 첫 매진을 달성했고, 그해 10월 수원전에서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인천과 서울의 자존심 싸움은 선수와 팬들 사이에서 ‘한일전’ 못지않은 경쟁 구도를 형성해왔다. 2025시즌 K리그2로 강등됐던 인천은 올 시즌 다시 1부로 돌아왔고, 리그 첫 경기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지난해 인천 사령탑을 맡아 한 시즌만에 인천을 승격시킨 윤정환 감독은 서울만은 반드시 잡는다는 각오다. 그는 전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서울전을 이겨 개막전을 잘 치르면 앞으로도 어느 팀과 상대해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첫 단추가 중요하다. 올 시즌 홈에서 모든 경기를 이겼으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개막전에서 승리해 상승세를 타면 어느 팀과도 해볼 만하다. 모든 힘을 쏟아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응수했다. 같은 날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선 김현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울산 HD가 강원FC를 상대로 무너진 명가 재건에 나선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김천시와 연고지 협약 만료로 성적과 무관하게 2부 강등이 확정된 김천 상무는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K리그1 무대를 시작한다.
  •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전국 곳곳 인기

    찍고 즐기는 ‘스탬프 투어’ 전국 곳곳 인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스탬프 투어가 전국 곳곳에서 운영돼 관심을 끈다. 충남 당진시는 이달부터 면천읍성에서 ‘반려동물 스탬프 투어’(포스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면천읍성 수호견 과거시험’을 주제로 한 이번 투어의 인증 장소는 ▲골정지(담력) ▲대숲바람길(순발력) ▲객사(의례) ▲남문(경계) ▲장청(인지) ▲3·10 만세운동 기념탑(독립정신 고취) ▲영탑사(체력) ▲각자성돌(증표 각인 남기기) ▲면천창고(물자 확보 훈련) 9곳이다. 인증 완료자에게는 ‘면천읍성 수호견’ 임명과 함께 기념품(배지)이 제공된다. 경남 거창군은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말까지 ‘거창에 온(On)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거창 9경과 특산품인 거창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승대 관광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 3곳에서 관광 여권을 받은 뒤 거창 9경을 방문하며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 캐릭터 열쇠고리, 여행용 가방, 황금사과 패키지 등이 주어진다. 경남 남해군도 같은 기간 ‘국민 쉼터 남해, 찍고 가요’ 스탬프 투어를 시행한다. 남해 웰컴센터,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남해향교, 창생플랫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흔적전시관, 죽방렴홍보관, 힐링숲타운, 가천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쏠비치 관광안내센터, 설리 스카이워크 등 지역 주요 관광지 12곳 중 3곳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남해 대표 캐릭터 ‘나매기 인형’ 또는 ‘유자 텀블러’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다음 달 설 연휴 기간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힐링의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는 부산 중리항 방파제 등대를 시작으로 경남 사천 삼천포구항 동방파제 등대, 전남 여수 돌산항 남방파제 등대, 전남 고흥 애도 등대 등이 위치한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다. 경북 김천시는 10월 말까지 지역 내 도서관을 순회 이용하며 도장을 받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도서·전자책 대출과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도장을 모으는 방식이다.
  • 김천서 도서관에 SUV 돌진, 2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김천서 도서관에 SUV 돌진, 2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27일 낮 12시 57분쯤 경북 김천시 율곡동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서관 건물 1층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서관 유리 출입문이 부서지며 내부에 있던 50대 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음주운전은 아니다.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천 도랑서, 80대 전동휠체어에 깔려 숨진 채 발견

    김천 도랑서, 80대 전동휠체어에 깔려 숨진 채 발견

    18일 오후 9시 36분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 깊이 1.5m 도랑 내에서 A(80대)씨가 전동휠체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범죄혐의점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 추락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도로 결빙에 김천 시내·외버스 운행 중단…재개 시점 불투명

    도로 결빙에 김천 시내·외버스 운행 중단…재개 시점 불투명

    경북 김천시는 10일 오전 도로 결빙으로 시내·외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려는 김천시민은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도로 사정이 좋아지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 김천서 주택 화재…70대 부부 숨져

    김천서 주택 화재…70대 부부 숨져

    지난 8일 오후 9시 25분쯤 경북 김천시 덕곡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70대 부부가 숨졌다. 또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불은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행정·복지·문화를 원스톱으로… ‘복합 플랫폼’ 만드는 지자체들

    행정·복지·문화를 원스톱으로… ‘복합 플랫폼’ 만드는 지자체들

    다양한 기능 모은 ‘시민 중심’ 공간돌봄·청년·교육 정책 등 편의 제고보건타운·예술플랫폼까지 마련지방자치단체들이 행정·복지·문화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한 공간에 모아 행정 단절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행정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북 칠곡군은 이달 말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을 준공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곳은 행정 서비스·문화·교육·소통 공간을 한데 아우른 시설로 총 65면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다음달부터다. 군은 이 시설이 ‘원스톱 서비스 공간’인 만큼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 보은군은 오는 3월 복합문화 생활공간인 ‘보은군 이음센터’를 준공한다.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 정책을 한 공간에서 통합 제공하는 보은군 최초의 복합공간이다. 군은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5588㎡ 규모로 시설을 건립했다. 1층에 해피아이센터(장난감 도서관·키즈카페), 2~3층에 평생학습관, 4층에 청년센터 등이 입주한다. 경북 김천시는 올해 원스톱 통합보건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보건소·중앙보건지소·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보건타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합보건타운은 연면적 1만 23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이 배치된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 클리닉, 모바일 건강관리실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임신과 출생, 영양, 구강보건 및 감염병 위생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통합보건타운 가동을 통해 김천시 공공보건 방향을 ‘시민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 ‘섬문화예술플랫폼’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졌다.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중심 거점이 될 시설 건립에는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에 다목적홀·다목적실·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섬비엔날레’의 주 전시관으로도 활용된다.
  • 혹시 나? “12억 찾아가세요”…‘이 회차’ 복권 1등 당첨자 행방묘연

    혹시 나? “12억 찾아가세요”…‘이 회차’ 복권 1등 당첨자 행방묘연

    복권 1등 당첨금 12억원 미수령 수동 당첨자가 또 등장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이 코앞인 로또 1등 미수령 8억원 주인공도 아직 나타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월 15일 추첨한 제1159회 로또복권 1등과 2등 당첨금 가운데 각각 1건씩이 아직 수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수령 1등 당첨금은 12억 8485만원으로, 당첨 번호는 ‘3·9·27·28·38·39’다.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급 기한은 내년(2026년) 2월 16일까지다. 같은 회차 2등 미수령 당첨금은 4477만원이며, 당첨번호는 ‘3·9·27·28·38·39’와 보너스 번호 ‘7’이다. 2등 당첨 복권은 경북 김천시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 등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동행복권이 지난달 4일 공개한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따르면 1152회차 로또복권 1등 3명이 당첨금(8억 7473만원)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 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올리고 있다. 로또 당첨 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며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받을 수 있다.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맹준석 본부장은 “복권을 구매한 뒤 당첨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잊고 지내다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가정이나 직장 등에 보관 중인 로또복권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당첨금 지급 기한인 추첨일로부터 1년 내 반드시 수령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천 증산∼성주 가천간 지방도 개통식…13일 정식 개통

    김천 증산∼성주 가천간 지방도 개통식…13일 정식 개통

    경북도는 12일 증산가천터널 입구에서 김천시 증산면 장전리∼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개통식을 열었다. 지방도 903호선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인 증산∼가천 간 도로는 연장 4.5㎞로 착공된 지 7년 만에 준공됐다. 정식 개통은 오는 13일부터다. 그동안 주민들은 두 지역을 오가기 위해 차로 약 35㎞, 40분 거리를 우회했으나 이번에 1.1㎞ 증산가천터널 관통 등 도로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단축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행락철 인근 교통 지·정체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성주호, 포천계곡 등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주민 이동 불편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모르는 사람 살인 후 시신 지문으로 수천만원 대출…양정렬 무기징역 확정

    모르는 사람 살인 후 시신 지문으로 수천만원 대출…양정렬 무기징역 확정

    일면식도 없는 동갑내기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시신의 지문으로 대출까지 받은 ‘김천 오피스텔 살인 사건’의 범인 양정렬(32)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사체유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양정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최근 확정했다. 양정렬은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 A(당시 31세)씨를 살해하고 그의 휴대전화로 6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1심은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의 인면수심의 잔혹한 범죄에 상응하는 중벌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하기 위해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2심도 “궁핍한 경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불특정인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무기징역을 유지했다. 양정렬은 원심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의 이러한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 경남 광역철도망 가속…남부내륙철도·양산도시철도 예산 확보

    경남 광역철도망 가속…남부내륙철도·양산도시철도 예산 확보

    경남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 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핵심 인프라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국비 2609억원이 반영됐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성주군·고령군, 경남 합천군·산청군·진주시·고성군·통영시·거제시 등 경남과 경북 9개 시군을 지난다. 전체 노선 길이는 174.6㎞. 총사업비는 7조 974억원, 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다. 사업 구간은 총 13개 공구로 지난 10월 2개 공구를 발주한 데 이어 8개 공구가 11월 사업자 선정을 시작했다.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3개 공구는 실시설계 기술 제안 입찰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도는 남부내륙철도가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라 본다. 그러면서 이번 국비 확보로 노반 공사 지속 추진과 주요 구간 착공 가속화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양산도시철도는 국비 471억원이 반영됐다. 예산은 건축,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SE(시스템) 공사 마무리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철도종합시험운행, 하반기 개통 일정이 기대된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잇는 총연장 11.43㎞ 광역 철도망이다. 개통 때 부산 접근성 개선은 물론 동부경남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예산 확보는 경남 미래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중대한 성과”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남부내륙철도는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고, 양산도시철도는 적기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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