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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전문대 정시모집 전형] 64곳 분할모집… 복수지원 활용해야

    200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도 4년제 대학과 동시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하지만 모집정원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신입생 유치가 그만큼 갈수록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흐름을 반영이라도 하듯 분할모집 대학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 학생들에게 지원기회를 많이 줌으로써 최대한 신입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극동정보대학(4차례), 양산대학(3차례), 경기공업대학(2차례) 등 64개교로 2005학년도 42개교보다 22개 대학이 늘어났다.●일반전형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4만 4248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의 65.5%이다. 153개 대학이 주간과정에 3만 9365명을 학생부+수능, 학생부+수능+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한국철도대는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하고 경기공업대, 두원공과대, 웅지세무대, 주성대, 충청대, 한국관광대, 한림성심대 등 7곳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학생부 50%+수능 50%를 반영하는 대학이 경인여자대, 김천대, 동양공업전문대, 배화여자대, 명지전문대, 영진전문대 등 60곳에 이른다. 95개 대학은 야간과정으로 4883명을 모집한다.●특별전형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2만 3292명을 뽑는다. 실업계 고교생들이 해마다 줄고 있는데도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은 다양한 소질과 특성을 가진 수험생을 확보해 산업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전문대들의 의지로 보인다. 주간이 143개 대학 1만 9468명, 야간이 93개 대학 3824명이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주간 127곳, 야간 86곳이다. 몇몇 대학은 학생부+수능, 학생부+면접 등의 방법으로 모집한다. 특히 24개 대학은 280개 고교 543개과 1만 9942명과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989명을 모집한다.●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만여명 모집 정원내 특별전형과 별도로 135개 대학은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만 840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것은 전문대학ㆍ대학 졸업자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정원에 제한없이 모집이 가능하고 2006학년도부터 농어촌 전형이 정원의 3%에서 4%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3만여명 가운데 73%선인 2만 2627명을 전문대학ㆍ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고학력 취업난과 맞물려 전문대학의 실용적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하려는 수요를 노리는 것이다.●유의사항 정시모집 기간 중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일정이 끝난 뒤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의 이중등록이 금지된다.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되는 대학은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박종일 생애 첫 꽃가마

    박종일(30·기장군청)이 생애 첫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종일은 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기장장사씨름대회 둘째날 금강급(80.1∼90.0㎏) 결승(3판 다승제)에서 정창진(25·공주시청)을 2-0으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민속씨름 금강급에는 지난 7월 김천장사를 차지한 윤원철(구미시청)에 이어 거센 아마돌풍이 이어지게 됐다. 단판으로 치러진 16강전 초반부터 결승전을 방불케 했다. 박종일의 첫 상대는 지난 10월 일본장사대회 태백·금강통합장사에 올랐던 ‘오뚝이’ 이성원(구미시체육회). 박종일은 힘과 힘이 맞붙은 승부에서 기습적인 잡채기로 이성원의 무릎을 꺾으며 포효했다. 이어 열린 8강에서 만난 팀 후배 양재모(기장군청)를 변칙적인 끌어치기로 꺾고 결승에 오른 박종일은 첫판에서는 다시 잡채기로, 둘째판에서는 달려드는 정창진을 뿌려치기로 모래판에 누이며 고향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종일은 “김천대회 결승에서 1-2로 져 너무 아쉬웠는데 오랫동안 꿈꿔왔던 황소 트로피를 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임파선암을 치료하면서도 밤새 기도해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열린 순위결정전에서는 양재모가 허상훈(현대삼호)을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2·3품을 나눠가졌다.부산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으랏차차” 민속씨름 다시 선다

    “으랏차차” 민속씨름 다시 선다

    힘의 제전이 다시 펼쳐진다.KBS의 중계 취소로 지난 7월 김천장사대회 이후 판을 접었던 민속씨름이 다섯달 만인 7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다. 백두와 한라·금강·태백 등 체급 제왕을 노리는 씨름꾼을 살펴본다. ●‘슈퍼베이비’ VS ‘코뿔소’ ‘모래판의 꽃’ 백두급(105.1㎏ 이상)에서는 세대교체 열풍이 거세다.90년대 후반 모래판을 장악했던 ‘황태자’ 이태현(29)과 ‘들배지기의 명수’ 신봉민(31·이상 현대삼호),‘들소’ 김경수(33·기장철마) 등 ‘황금 트리오’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지난 2월 설날장사에 오른 ‘슈퍼베이비’ 박영배(23)와 2005일본장사를 차지한 ‘코뿔소’ 하상록(26·이상 현대삼호)이 세대교체의 선봉임을 선언한 것. 183㎝,153㎏의 박영배는 거구답지 않은 유연한 몸놀림으로 뛰어난 기술씨름을 구사,‘제2의 강호동’으로 평가받고 있다.188㎝,142㎏의 하상록은 나이답지 않은 노련함과 최강의 안다리 기술로 백두급 평정을 다짐한다. ●탱크 잡는 폭격기 뜬다 한라급(90.1∼105㎏)은 아직 뚜렷한 세대교체 바람은 없다.13차례 한라장사에 빛나는 ‘탱크’ 김용대(29·현대삼호)의 아성 속에 2차례 타이틀을 거머쥔 ‘폭격기’ 김기태(25·구미시체육회)가 도전하는 형세다. 백두급 파워로 김천대회에서 아마 돌풍을 잠재우며 타이틀을 지킨 김용대(180㎝ 105㎏)가 힘에서 앞선다면, 해체된 LG씨름단에서 구미시체육회로 적을 옮겨 1년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서는 김기태(183㎝ 105㎏)는 기술로 재기를 꿈꾼다. 통산 전적에서 김기태가 김용대에 6승4패로 앞서 결과가 더욱 흥미롭다. ●아마 돌풍 잠재운다 금강급(80.1∼90.0㎏)에서는 김천대회에서 아마 돌풍에 무너진 프로선수들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김천장사 윤원철(27·구미시청)과 1품 박종일(30·기장군청) 등 아마 선봉장들에게 일본장사 타이틀을 품은 ‘오뚝이’ 이성원(29·구미시체육회)과 5번 타이틀을 거머쥔 ‘기술씨름의 달인’ 장정일(28),‘악바리’ 김유황(24·이상 현대삼호) 등이 “아마는 없다.”며 막바지 구슬땀을 쏟고 있다. 특히 2003년과 지난해 장정일(174㎝ 90㎏)에게 막혀 세 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흩뿌렸던 이성원(177㎝ 90㎏)이 일본대회 제패의 기세를 몰아 복수전을 펼칠 기세다. 역대 전적은 장정일이 8승6패로 우세. ●태백은 아마 잔치 기술씨름의 진수를 선보일 태백급(80.0㎏ 이하)은 아마 선수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 김천대회를 제패한 ‘배지기의 달인’ 송상도(24·구미시청)에게 손현락(23·기장군청)은 잡채기로, 조세흠(25·구미시청)은 오금당기기로 도전한다. 씨름연맹 관계자는 “체급마다 라이벌들이 제대로 맞붙으면서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기장대회를 계기로 침체의 모래판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지역플러스] 대구·경북 채용 박람회 잇따라

    대구·경북지역에서 구인·구직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19일 대구종합고용안전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 기업들이 이달부터 2개월간에 걸쳐 구인·구직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매주 화·목요일 구인 직종별, 구직자 특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행사인 테마별 취업 한마당을 개최하고 오는 28일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18개 대학에서 취업한마당 행사를 연다. 또 다음 달 13일 경산의 경일대학교에서 대규모 취업행사인 대구·경북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대구 성서·달성공단, 경산 진량공단에서 격주 순회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학 순회 행사 일정 ▲10월5일=김천대학·대구미래대학 ▲6일=대구한의대학교,▲7일=대구산업정보대 ▲18일=포항1대학 ▲20일=영남이공대학 ▲27일=경북전문대·문경대학·경도대학 ▲11월3일=경운대학교 ▲10일=대구과학대학 ▲17일=대구대학교 등이다. 문의 (053)667-6006.
  • 추석에 씨름 못본다

    이번 한가위에는 ‘단골손님’ 민속씨름의 샅바싸움을 보며 손에 땀을 쥐는 일은 없겠다. 방송 중계 중단과 씨름계의 분열로 83년 출범한 민속씨름 사상 최초로 명절 대회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한가위장사씨름대회 무산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었다. 지난달 17일부터 기장군에서 열릴 예정이던 기장장사씨름대회가 KBS의 중계 취소로 무산된 뒤 진전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씨름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 말 문화관광부까지 중재에 나섰지만 씨름연맹과 아마추어 씨름을 주관하는 대한씨름협회, 연맹에 반기를 든 프로구단 신창건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논의는 원점만 맴돌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31일 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불러 중재 회의를 열고 씨름연맹이 신창건설에 내린 징계를 풀고 대한씨름협회가 지난달 6월 김천대회처럼 지자체 팀들을 계속 출전시키면 KBS의 중계를 주선하겠다는 합의안을 맺었다. 하지만 씨름연맹이 신창측에 징계해제를 전제로 지난 7일까지 한가위대회 참가 의사를 타진했지만 신창측은 씨름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는 모두 보이콧하겠다는 입장만 재확인했다. 대한씨름협회측이 연맹을 제치고 신창건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자신들의 단독 주최로 대회를 열려다 무산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고 KBS측은 ‘씨름계 내분이 해결되지 않는 한 중계는 불가’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태다. 씨름계의 골깊은 내분에 소중한 명절 추억 하나를 즐기지 못하게 된 팬들만 피해자가 됐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웰빙 테라피·승마조련·피자전공 등 눈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차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직종에 맞춘 이색학과가 대거 신설됐다. 대표적인 것은 웰빙 관련 학과다. 서라벌대의 웰빙 테라피과는 물과 소리, 빛, 향기 등을 이용한 치료 요법으로 병·의원이나 뷰티 아카데미,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할 전문 인력을 키운다. 김천대의 요양 관리과는 전문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대상 노인을 돌보는 인력을 배출한다. 동원대의 휘트니스 건강관리과는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건강 관리 전반에 걸쳐 운동 처방사, 건강 관리사, 생활 체육 지도자 등 전문가를 키울 계획이다. 주5일제에 따른 레저 산업을 겨냥한 학과도 있다. 동아 인재대의 승마조련 전공은 승마 지도자, 조련사, 승마 기능사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승마 산업 인력을 기른다. 문경대의 테마파크디자인과는 놀이공원인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송호대의 축제 이벤트 전공은 최근 지역별로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 축제를 겨냥했다. 취업을 위해 산업체와 협약을 맺어 특화된 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학과도 눈에 띈다. 서라벌대의 주문식 특약학부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40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대신 졸업하면 전원 취업을 보장한다. 진주 보건대의 공항면세, 외식산업 미스터 피자 전공도 주문식 교육을 선보인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돋보기] 문화유산 민속씨름 살리자

    힘겹게 회생 기미를 보이던 민속씨름이 또다시 무너질 위기를 맞았다.‘씨름살리기’의 파트너를 자청해온 KBS가 17일부터 예정됐던 기장장사대회의 중계를 돌연 거부, 대회 자체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3개 구단 가운데 지난해 12월 LG씨름단이 해체됐고 지난달에는 신창건설씨름단이 연맹을 탈퇴, 와해 위기에 직면했던 민속씨름은 지난 6월 김천대회부터 아마추어팀을 끌어들이면서 새 출발점에 섰었다. 하지만 기장대회가 갑자기 무산됨에 따라 모래판은 치명타를 입고 휘청거리게 된 것. 1983년 민속씨름이 출범한 뒤 무려 22년 동안 연맹과 공동주최권자로 대회를 독점 중계해온 KBS는 96년부터 연맹측 1년 예산(30억원)의 40%에 해당하는 12억원의 중계권료를 지급해왔다. 공영 KBS가 우리 민족 고유의 씨름 육성, 발전에 한몫했음을 부인할 수 없는 대목이다. 이런 KBS가 지난 6월 경영악화를 이유로 더이상 중계권료를 내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오다 지난 12일 전격 중계 거부를 통보했다. KBS측은 경영악화가 큰 이유지만 신창건설이 탈퇴하고 아마씨름도 두동강 나는 등 씨름 내부의 분란이 개선되지 않는 가운데 방송이 연맹측의 볼모만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씨름연맹측은 문서로 합의한 중계를 불과 대회 닷새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한 탓에 대회를 주최키로 한 기장군청쪽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재기 씨름연맹 총재는 “씨름은 스포츠이기이전에 고유의 문화유산인데 공영방송이 무책임한 결정을 내렸다.”면서 “씨름을 살리려면 지자체와 더불어 운영할 수밖에 없는데 방송마저 외면하면 씨름은 무형문화재로 고사될 것”이라며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파문의 가장 큰 피해자는 모래판에 서기 위해 땀을 쏟은 선수들과 씨름판이 열리기를 고대해온 팬들이다. 연맹과 방송이 오랜 세월 ‘씨름 살리기’에 함께 노력해온 만큼 이번 사태도 슬기롭게 해결하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현대-LG(수원)●한화-삼성(대전)●기아-SK(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축구 ●대전-전남(대전)●부천-성남(부천)●수원-울산(수원)●부산-광주(부산 이상 오후7시)●대구-포항(대구 오후 7시30분)●서울-전북(오후 8시 상암)■ 민속씨름 김천대회(오후 2시 김천체)
  • ‘실속없는 씨름 TV생중계’

    오랜만에 씨름이 안방 나들이를 한다. 2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민속씨름 김천장사대회가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최근 신설돼 화려한 기술씨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최경량급 태백급을 시작으로 금강·한라·백두급까지 매일 오후 2시30분∼4시(백두급 1시55분∼4시5분)에 시청자들에게 현지 생중계된다. 대회 개최나 방송 중계 모두 지난 2월 설날대회 이후 4개월 반만으로, 사실상 김천대회가 올해 첫 정규대회이다. 상당히 뜸을 들이다 찾아오는 씨름이라 반갑기도 하련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걱정이 앞선다. 예년과 비교할 때 여름을 느낄 즈음 정규대회를 시작하는 일은 전례가 없었다. 지난해 LG씨름단 해체 파문에서부터 올해 프로·아마 통합 문제에 이르기까지 한국씨름연맹과 씨름단 사이의 갈등이 끊이지 않아 대회가 미뤄져왔다. 게다가 2개 남은 프로팀 가운데 한 팀인 신창건설이 이번 대회 출전을 거부해 반쪽 대회로 전락하고 말았다. 프로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마치 아마대회에 뛰어드는, 주객이 뒤바뀐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이달초 KBS가 발표한 경영혁신안에 민속씨름 지원사업 폐지가 들어 있다는 사실. 중계방송은 계속하되 지난 1990년부터 지원금 형식으로 연맹에 지급하던 중계권료는 주지 않기로 가닥이 잡혀있다.‘당분간’ 경영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주지 않겠다는 것이 KBS측 입장. 지난해부터 타이틀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씨름연맹으로서는 그 ‘당분간’ 동안에 고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한해 연맹 예산은 30억원에 못 미친다. 그동안 공동주최자로 민속씨름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해온 KBS는 연간 약 12억원을 연맹에 지원했다. 물론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재도약을 위해 단합하기보다 이전투구를 거듭해 온 씨름계의 자업자득이라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민족 고유의 스포츠라는 씨름의 위상을 고려할 때,KBS가 계산기를 두들겨가며 지원할지 안할지를 가늠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연주 KBS 사장은 지난달 초 고도의 경영 혁신을 예고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코리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문화 등에 대한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지원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씨름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잡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인지 궁금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천 민속씨름 29일 막 올린다

    민속씨름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LG투자증권 씨름단의 해체로 위기에 처한 민속씨름이 29일부터 나흘 동안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장사대회를 열고 재도약을 꿈꾼다. 이번 대회는 프로팀인 현대삼호중공업과 9개 지자체 및 실업팀 등 모두 10개팀이 출전, 프로와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85년 11월 진주대회 이후 사라졌던 최경량체급인 태백급(80㎏ 이하)이 부활해 기술씨름의 진수를 보여주고 4강까지 단판 승부제(결승전은 3판 다승제)를 도입해 속도감까지 배가할 전망이라 팬들의 눈이 한층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원조골리앗’ 김영현(29),‘들배지기의 제왕’ 황규연(30)등이 소속된 신창이 불참을 통보, 오랜만에 이들의 힘과 묘기를 보려던 씨름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신창건설 씨름단 정인길 단장은 “김천대회를 앞두고 지난 2월 연맹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단장의 징계 해제와 LG선수 문제 등 민속씨름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 공개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이러면서 무슨 씨름의 발전을 논하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연맹측은 “징계와 대회 개최는 별개의 문제”라고 일축했다.“총재가 직접 구단을 방문해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마니아] 그들은 ‘늙음’을 불사른다

    [마니아] 그들은 ‘늙음’을 불사른다

    “나이가 들면 키가 오히려 줄어들어요. 공 던지고 나면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기도 하고…. 하지만 야구에 미쳐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만난 ‘할아버지 투수’ 장기원(75)씨는 차분한 목소리로 야구 사랑을 노래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슬로건 아래 50세 이상으로 똘똘 뭉친 노노(No老·늙지 않는다는 뜻) 야구단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노인 야구단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야구단에서는 막내가 56세인 주광수(2루수)씨로, 평균 연령이 60세를 훌쩍 넘겼다. 선수들은 저마다 의욕이 넘친다. 40대만 돼도 ‘할아버지 선수’라는 소리를 듣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놀랄 만하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하기야 팀을 소개하는 노노 야구단 타이틀부터가 이를 잘 말해준다.“늙은이들이 주책이라는 소리도 듣지요.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우리를 얕보다간 큰 코 다칩니다.” ●운동 버릇만은 ‘청년’ 장씨는 “야구가 좋아 일제 때부터 유니폼을 입었는데, 인연을 끊은 뒤 40여년이 지나 다시 뛰게 돼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라면서 “아들 둘 가운데 한 명은 직업군인, 또 한 명은 목회자여서 야구를 할 기회는 없다.”고 웃는다. 얼핏 자녀들이 동참하지 못한 데 대한 서운함마저 느껴지는 그의 얼굴에 야구 사랑이 묻어나는 듯했다. “어르신, 연세에 비해 아주 건강해 보이십니다.”라고 말을 건넸다. 장씨는 손끝으로 안경을 밀어올리며 “지금도 군데군데 아파 병원 신세를 진다.”면서도 “그러나 100세든,90세든 (볼을)던질 수 있을 때까지는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부인(72)도 “우리 할아버지는 잘 하는 편”이라고 거들었다. 아파트 베란다 한쪽에 놓인 아령이 언뜻 눈에 들어왔다.“평소 어떤 운동을 하시는지요.”라는 물음에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기에 나설 꿈도 꾸지 못한다.”고 맞받았다. 매일 한 시간 이상 스트레칭을 한단다. 틈만 나면 아령 5㎏짜리 2개로 근육을 다지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무엇보다 달리기는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집에서 가까운 서강대교를 건너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돌아오는 5㎞코스를 매일 아침 뛰다가 최근 잠시 중단했다는 말로 얼마나 체력관리를 해오고 있는지를 그대로 내보였다. 인터뷰를 하면서도 최근 열린 프로야구 경기장면을 녹화해뒀던 비디오테이프에 눈길이 가고는 했다. 아마 손님을 두고 미안했던지 손녀를 돌보던 부인이 “텔레비전 끄고 얘기를 나눠야지, 나중에 봐도 되잖아요.”라고 핀잔(?)을 주자 실핏줄 굵은 손으로 리모컨을 눌렀다. 장씨는 1997년 3월 노노 야구단이 출범할 당시 엄연히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원조 멤버’다. 광주시 광산동국민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해 광주공고를 졸업하던 1952년 한국전쟁에 징집돼 야구를 그만둔 지 45년만의 일이었다. “라디오를 통해 50세 이상 노인들만을 위한 야구단을 창단한다는 소식을 듣고 쏜살같이 달려갔지요.” 한국전쟁이 끝나고 58년 서울에서 일자리를 잡은 장씨는 야구단이 있는 직장을 수소문했으나 접하기 힘들어 뜻을 접어야만 했다. 대신 조기축구로 몸을 다지다가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여기에다 박규채(67·김천대 방송연극영화과 초빙교수) 당시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단장으로, 윤동균(56) 전 OB 베어스 감독과 최동원(47) 해설위원 등 내로라하는 스타 2명이 감독을 맡아 뛸 듯이 기뻤다. 초창기 동료 37명 가운데에는 장씨에게 인생선배인 선수도 2명이나 있었다. 그 무렵 장씨는 67세였는데 좌익수를 맡은 배용해(2003년 작고), 우익수 홍재룡(이상 당시 73세) 회원이 형뻘이었다. 지난해 들어서는 홍씨도 노노 야구단을 떠나 장씨는 이제 최고령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노노 야구단은 젊은이들에 뒤지지 않는 노익장을 뽐낸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때 회원이 45명으로 불어났다가 지금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20명에 지나지 않아 정비작업 중이다. ●그래도 아쉬움은 남아요 장씨는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지하철 지축기지 쪽에 있는 구장에서 ‘피플’을 맞아 6회를 마무리짓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원진리그 AAA리그 소속인 팀은 1대5로 쓴맛을 봤다. 올 시즌 승리는 없고 4연속 패배의 성적이다. 그러나 그는 “사회인 야구라고는 해도 갈수록 기량이 쑥쑥 성장하는 20∼30대와 붙어 어쩔 수 없다.”며 웃었다. 그리고는 “하기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마다 반타작, 최소한 5∼6승씩은 건졌는데….”라면서 “내 딴에는 최선을 다했는데, 아마추어는 실수 몇 차례로 죽을 쑤는 법”이라고 입맛을 다셨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뒷받침이 안 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엔 “그럴 때면 후배들이 야속하겠습니다.”라고 되물었다. 장씨는 “솔직히 져서 좋은 사람은 없지만 나이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라고 거듭 말했다. 타자 10명 가운데 1∼2명쯤은 삼진으로 돌려세운다는 그는 즐겨 사용하는 무기로 홈플레이트 앞에서 구부러져 들어가는 슬라이드를 들었다. 장씨는 “팀이 승리할 때의 기쁨은 더할 나위도 없지만 투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삼진을 낚았을 때의 기분을 마운드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즐기는 야구, 재미 백배 고교시절 키가 162㎝로 장신 축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보통은 넘었다는 장씨는 얼마 전 160㎝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팀에서 뛰다가 5년 전 회원으로 가입한 고인환(57) 감독은 “선배님은 전체 경기의 40∼50%를 책임진다.”면서 “팀은 내리막길을 걷더라도 ‘오기 때문인지 갈수록 힘이 생긴다.’고 얘기하는 데 후배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고 알려줬다.” 정신력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일화도 들려줬다. 한창 이기고 있는데, 교체한 선수 때문에 무릎을 꿇는 일이 이따금 나온단다. 어차피 회비를 거둬 팀을 운영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회원 모두에게 뛸 기회를 줘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원칙 때문이었다. 그런데 동료들이 거세게 항의해왔다. 그런 경우가 생길 때마다 “운동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인데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운동하자.”며 설득했으며, 노노 야구단 최고의 보람도 바로 이런 점이라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고 감독은 이어 “장 선배님 역시 아직도 기량이 녹슬기는 고사하고, 날로 힘이 솟아난다고 한 데에는 워낙 야구를 즐기기 때문 아니겠느냐.”면서 “선수들이 비가 쏟아져도 웬만하면 경기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등 잘 따라줘 고맙다.”고 말했다. ●일본도 무섭지 않은데… 장씨는 98년 6월19일 노노 야구단이 제주시 연동 신제주초등학교에서 열린 일본 실버팀과 친선경기 때로 옛날 기억을 더듬어 올라갔다. 양국 친선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일본 아오모리(靑森) 히로카(弘前) ‘UFO 야구단’과 맞붙었다.77년 창단돼 노노 야구단으로서는 20년 선배인 UFO는 60세 이상 60여명으로 이뤄져 일본에서는 꽤 관록이 있는 팀이었다. 비록 친선경기이지만 노노는 10대 22로 매운맛을 봤다. 이 때의 인연으로 일본 UFO의 2루수 오무라 시로(大村耐郞·68)씨와 아직도 근황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게 됐다고 장씨는 말했다. 노노 야구단에서 선·후배로 운동을 통해 화목을 다졌던 고 배용해 회원과의 잊지 못할 인연도 있다. 일본 와세다대 출신이었던 배씨의 선배로 역시 야구를 통해 사귀었던 실버팀 지바(千葉) 마린스(Marines)의 곤도 에이지(近藤榮治·83)씨도 영원한 ‘야구 친구’로 남았다. 외국관광 등으로 만나 회포를 푼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엔 장씨가 초청을 받아 일본 지바를 방문했다. 마린스가 자신을 위해 마련한 자체 청백전에서 3회를 던졌는데, 자못 놀라워하는 반응이었다고 전했다. “기자 양반, 내 얘기를 늘어놓는 것보다는 노노 야구단에 대해 잘 홍보해 나이 많다고 주저앉은 이들이 팀에 들어오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장씨는 이웃나라인 일본만 해도 실버팀이 150개나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노인 야구단 더 나와야 ‘50세 이상으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쌍수를 들어 환영’이라는 말도 되풀이했다. 그것도 50세 이상,60세 이상,70세 이상으로 나누어 리그를 벌이는 정도라고 귀띔했다. 우리나라 입장으로는 일본과 비교가 되지 않는 저변이라는 설명이다. “그나마 국내에서는 유일한 팀마저 사그라지는 현실”이라고 안타까운 나머지 혀를 끌끌 차기도 했다. 고인환 감독은 “2003년 7월 강원도 속초에서 지바 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뒤 올해 세번째로 한·일전을 가지려 했으나 독도 영유권 문제가 터지는 통에 무산된 것은 또 한가지 아쉬운 대목”이라고 한수 거들었다. 장씨는 실버팀 창단이 이른 시일 안에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는 현실 때문에 다른 대안도 내놓았다. “여성으로만 이뤄진 비밀리에(감독 안향미), 피치스(감독 정혜림) 등 이색 팀과의 경기는 하나의 이벤트로도 썩 괜찮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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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중일기’ 드라마작가 이경재씨 ‘섬마을 선생님’,‘난중일기’ 등으로 유명한 원로 드라마작가 이경재씨가 3일 오전 7시 50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77세.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56년 단막극 ‘코’로 데뷔한 고인은 ‘섬마을 선생님’,‘추적’,‘난중일기’,‘사랑의 종말’ 등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드라마 ‘청실홍실’을 연출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영희씨와 종은씨 등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8호. 발인은 5일 오전 5시30분.(02)2072-2027. ●김희국(한국수출보험공사 팀장)씨 모친상 김동윤(한국산업은행 차장)씨 시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5 ●조희서(서울씨티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1 ●장동수(미래메디팜 대표)동일(리더스조아 〃)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93 ●이재구(전 구로구 선거관리위원)씨 별세 문호(한일시멘트 경영기획실 품질부장)성호(Jack Classic 사장)은실(우광 기획이사)은미(유경 〃)씨 부친상 진용찬(잠실스파 대표)이광욱(광신정보산업고 교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 ●임태삼(법무법인 새천년 사무장)삼용(사업)영진(현대증권 주엽지점 과장)씨 모친상 4일 목포중앙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30분 (061)281-5598 ●김창수(경기일보 기자)씨 빙모상 4일 충남 서산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41)666-0431 ●곽동규(건축업)동환(대항병원 외과과장)동근(안양성심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용우(한도무역 대표)전성호(Travel Network 〃)씨 빙모상 곽재용(경상북도 공중보건의)씨 조모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5 ●남헌식(현대증권 동래지점 차장)태식(CJ투자증권 과장)씨 부친상 3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5일 오전 8시10분 (051)622-0241 ●장용철(전 세경진흥씨름단 감독)씨 부친상 3일 구례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61)783-4008 ●강윤덕(전 동흥공업사 대표)씨 별세 영석(인네트 대표)인석(대성산업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씨 부친상 김경수(정엔지니어링 부사장)이희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2 ●이대영(전 서울시 안경협회 회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010-2238 ●서광현(정보통신부 서울체신청 정보통신국장)씨 모친상 3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30분 (061)691-4451 ●신용재(현대중공업 해외사업기획팀 부장)씨 모친상 3일 울산대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52)250-8422 ●박호군(인천대 총장)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5 ●최창호(일간스포츠 스포츠부 기자)씨 모친상 정종희(전 목포수협조합장)씨 빙모상 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590-2609 ●송병술(전 한국드라이브인 경리이사)씨 별세 준규(우리은행 업무지원본부 과장)진규(모투스에스피 SP제작 차장)씨 부친상 김용준(김천대 전자공학과 교수)씨 빙부상 4일 을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970-8747 ●오춘호(워커힐호텔 구매부장)춘원(유니크여행사 과장)씨 부친상 이승우(KTF 언론홍보팀 과장)씨 빙부상 4일 오전 11시 현대 아산 중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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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匡鎔(개인사업)珍鎔(재미)南鎔(관양초교 교사)씨 모친상 金文亭(한일 MEC 대표)劉炳昌(포스테이타 부사장)씨 빙모상 6일 오전 2시 한양대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2290-9462 ●田永球(전 서울시약사회장)永權(헤세드테크놀로지 대표)씨 부친상 金吉煥(예비역 육군대령)權五慶(약사)金大植(한동대 경제학과 교수)崔東畯(한별유치원 이사장)씨 빙부상 鄭燦月(하나〃 〃)씨 시부상 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70 ●신성규(디지털타임스 총무부장)씨 부친상 5일 오후 1시 안양장례식장,발인 7일 오전 6시 (031)456-5555 ●金東基(동진기업 대표)潤基(광진구 건강보험조합)振基(희명병원 의사)씨 부친상 洪性鎭(산업은행 PF실 팀장)씨 빙부상 6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1 ●鄭希碩(제천 기관차 사무소)忠模(국제 정보통신 대표)恩模(하나은행 차장)씨 모친상 4일 오전 4시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53 ●李在祐(김천대 교수)在盛(재미)씨 부친상 文熙(전 한국일보 주필)斗熙(재미 ㈜USH 대표)씨 백씨상 孝潤(옥천산업㈜ 대표이사)씨 빙부상 5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8 ●조용각(양서초교 교감)씨 부친상 6일 0시 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9 ●김기호(고려대 국제어학원 원장)광호(킴스일침학회장)철호(북한산온천 대표)씨 모친상 강광석(구다라㈜ 대표이사)박종면(두비기업자문㈜ 사장)박재유(국회사무처 서기관)씨 빙모상 6일 오전 6시 고대안암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921-1899 ●李璥熹(안경과 사람들 대표)珖熹(자영업)璿熹(유니코안경 부장)씨 모친상 5일 오전 7시1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929-6699 ●咸榮必(LG CNS 대리)之淵(대한생명보험 주임)씨 부친상 鄭址奭(신일IDM 과장)朴凍(리츠칼튼 호텔 주임)씨 빙부상 6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51 ●洪忠基(㈜씨에치비즈 대표이사,전 조흥은행 부장)씨 빙모상 5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76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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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匡鎔(개인사업)珍鎔(재미)南鎔(관양초교 교사)씨 모친상 金文亭(한일 MEC 대표)劉炳昌(포스테이타 부사장)씨 빙모상 6일 오전 2시 한양대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2290-9462 ●田永球(전 서울시약사회장)永權(헤세드테크놀로지 대표)씨 부친상 金吉煥(예비역 육군대령)權五慶(약사)金大植(한동대 경제학과 교수)崔東畯(한별유치원 이사장)씨 빙부상 鄭燦月(하나〃 〃)씨 시부상 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70 ●신성규(디지털타임스 총무부장)씨 부친상 5일 오후 1시 안양장례식장,발인 7일 오전 6시 (031)456-5555 ●金東基(동진기업 대표)潤基(광진구 건강보험조합)振基(희명병원 의사)씨 부친상 洪性鎭(산업은행 PF실 팀장)씨 빙부상 6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1 ●鄭希碩(제천 기관차 사무소)忠模(국제 정보통신 대표)恩模(하나은행 차장)씨 모친상 4일 오전 4시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53 ●李在祐(김천대 교수)在盛(재미)씨 부친상 文熙(전 한국일보 주필)斗熙(재미 ㈜USH 대표)씨 백씨상 孝潤(옥천산업㈜ 대표이사)씨 빙부상 5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8 ●조용각(양서초교 교감)씨 부친상 6일 0시 1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9 ●김기호(고려대 국제어학원 원장)광호(킴스일침학회장)철호(북한산온천 대표)씨 모친상 강광석(구다라㈜ 대표이사)박종면(두비기업자문㈜ 사장)박재유(국회사무처 서기관)씨 빙모상 6일 오전 6시 고대안암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921-1899 ●李璥熹(안경과 사람들 대표)珖熹(자영업)璿熹(유니코안경 부장)씨 모친상 5일 오전 7시1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929-6699 ●咸榮必(LG CNS 대리)之淵(대한생명보험 주임)씨 부친상 鄭址奭(신일IDM 과장)朴凍(리츠칼튼 호텔 주임)씨 빙부상 6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10시 (02)3010-2251 ●洪忠基(㈜씨에치비즈 대표이사,전 조흥은행 부장)씨 빙모상 5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760-2014
  • 2004학년 전문대 입시요강 / 대학별 다양한 이색전형

    대구 지하철참사 희생자 가족,여군 전역자,애견대회 입상자,개인 홈페이지 운영자,가업 계승자,장의업 운영자,자동차 기계에 관심 있는 여학생…. 올해 전문대 입시에서도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을 통해 독특하고 이색적인 전형기준들이 선보인다. 수시모집에서 경북과학대·신성대·천안외국어대·충북과학대 등 103개교는 고교 졸업후 5년이 넘거나 25세 이상인 만학도를,강원관광대·경동정보대·대구보건대 등 6개교는 간호와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는 남학생을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나주대·송원대·충청대 등 47개교는 전업주부를 모집한다.강원전문대·공주영상정보대·두원공과대·연암축산원예대 등 29개교는 소 10두,돼지 500두,닭 100수 이상의 양축농가 자녀를 선발한다.목포과학대·제주관광대 등 24개교는 모집단위와 관련된 가업 계승자에게 지원자격을 준다. 또 삼육의명대는 동물관련 자격증 소지자를,김천대 등 4개교는 애견대회 입상자를,김천대·성덕대·혜천대는 동물병원 종사자를 뽑는다.전주기전여자대는 약물남용금지 및 비흡연을 서약한 자에게,주성대는 여군 전역자에게 기회를 준다. 특히 대구미래대는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게,마산대·양산대 등 6개교는 산업재해 직계가족이나 교통장애 직계가족에게 지원 자격을 부여했다. 대전보건대와 창원전문은 장의업종 운영자를 선발한다. 경문대·구미1대·영남이공대·익산대·전남과학대는 자동차·기계·전기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여학생을, 극동정보대·대경대·동의공업대 등 18개교는 군필자 가운데 지원학과와 관련있는 병과 출신자를 모집한다. 서라벌대·한영대 등 13개교는 개인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경민대·동강대 등 11개교는 벤처기업 창업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공주영상정보대·신성대 등 5개교는 축제도우미 참가자에게 전형자격을 준다. 정시모집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유형은 대학 수만 다를 뿐 수시모집과 거의 비슷하다. 박홍기기자
  • 2003전문대입시/ 서울 최상위권 310점 넘을듯

    ■예상합격선·지원전략 수능시험에서 성적 하락폭이 컸던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전문대에 몰릴 것으로 보여 상위권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 전망이 좋은 일부 전문대의 최상위권 학과의 경우 같은 시기에 정시모집을 하는 4년제 대학의 경쟁률과 합격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기관들은 올 수능 점수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취업률이 높은 최상위권 전문대의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한 310점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철도대와 농협대·국립의료원간호대·고려대병설보건대·서울보건대 등의 최상위권 학과가 여기에 해당된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실장은 “올해 모집정원은 줄고 3년제 전환 학과가 늘어난 데다 4년제 대학 및 산업대 편입도 쉬워져 전문대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을 것”이라면서 “합격선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구대·인하공전·인천전문대를 비롯한 수도권 상위권 대학,청주과학대와 대구보건대·울산과학대 등 지방대 최상위권 학과는 280∼309점대에서 합격선이 결정될 전망이다.인덕대와 경원전문대·가천길대·동양공전 등 수도권중상위권 대학과 지방대 상위권 대학의 상위권 학과는 260∼279점 정도면 가능하다. 이밖에 ▲240∼259점은 수도권 대학 중위권과 지방대 상위권 학과 ▲220∼239점은 수도권 하위권 및 지방 중위권 대학 ▲120∼219점은 지방대 하위권학과 지원이 가능한 점수대다. 그러나 올해 모집인원의 절반은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만으로 뽑거나 수능점수 비중이 미미한 특별전형으로 선발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특별전형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산업체 근로자나 실업계 및 예·체능계 고교 출신자,각종 자격증 소지자,경연대회 입상자 등은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다양한 특별전형에 지원하면 수능성적이 120점 미만이라도 진학할 수 있다. 유 실장은 “전문대는 학과가 실무중심으로 세분화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취업률이 높은 학과가 많아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입시요강이나 학과별 예상 합격선,취업률 등을 꼼꼼히 따져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전국 156개 대학 1073개 학과중 112개 학과가 100%를 기록했고,9∼100% 91개 학과,90∼95%도 155개나 된다. 대표적인 학과로는 인터넷 미디어학부,자동화시스템,뷰티디자인계열,호텔외식산업 등이며,인기학과인 유아교육,치위생,안경광학,관광계열학과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수능을 30% 이상 반영하는 일반전형은 수능 위주로,특별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4년제 대학에는 없으면서 취업전망이 밝은 뷰티디자인계열,푸드스타일리스트 학과 등은 합격선을 지난해보다 3∼5점 올려 잡는 게 안전하다. 이순녀기자 coral@ ■독특한 특별전형 - 약물·담배 끊은자, 가업계승자… ‘약물복용과 담배를 끊기 시작한 자’‘소 10마리 이상을 키우는 양축농가 자녀’‘가업계승자’‘실직자 자녀’…. 전문대 입시에서도 각 대학이 독특한 선발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을 마련하고 있다.특색있는 경험이나 경력,각종 자격증 등을 소지하면 수능을 치르지 않고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학교별 특별전형을 간추린다. 전주기전여자대는 ‘약물이나 담배를 끊기 시작한 자’를 선발 기준으로 내세웠다.주성대는 재소자나 가석방,교정 성적 우수자,시설보호 청소년 등을 선발기준으로 꼽았다. 영남이공대학은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여학생을,기독간호대와 문경대 등 13개 대학은 간호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남학생과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는 남학생을 전형 대상으로 삼았다. 헌혈 참여자나 장기기증자는 광양보건대·안동과학대 등 27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경남정보대·동아방송대·제주관광대·주성대 등 6개 대학은 연예인단체 관련 협회 가입자를 특별전형으로 뽑을 계획이다. 가톨릭 상지대,혜전대 등 97개 대학은 고교 졸업후 5년 이상 경과자나 검정고시 출신 등의 만학도를 대상으로 하고,경도대와 순천 청암대 등은 편부모가족이나 실직자 자녀를 선발기준으로 삼았다. 또 거창전문대·충북과학대 등은 학생회나 동아리 간부 활동자를 선발하고,조선이공대·동강대 등 28개 대학은 소 10마리,돼지 500마리,닭 100마리 등 일정 기준 이상의 양축농가 자녀를 독자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뽑을 계획이다. 가업계승자는 강릉영동대·김천대·목포과학대 등 25개 대학의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전업주부들은 대구미래대·송원대 등 19개 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이밖에 김천대와 대구과학대는 각종 애견대회 입상자를,동명대와 익산대 등 10개 대학은 개인홈페이지 운영자를 선발기준으로 내세웠다. 상지영서대학은 여군전역자를 특별전형한다.장의업종 운영자,선행상·모범상 수상자,종교지도자,성직자,수재민 자녀,산업재해 직계가족,장애인이나 병약자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이순녀기자
  • 2003전문대입시/ 143개대 4년제와 동시모집

    ■특징·내용 2003학년도 156개 전문대 입시의 두드러진 특징은 정원내 모집에서 154개교가 다양한 특별전형을 통해 일반전형과 같은 14만 2500명을 뽑는 점이다.또 지난해에 이어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143개교가 4년제 대학과 같은 시기에 학생 유치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전문대 취업률은 올 2월 졸업자 기준 80.7%로 4년제 대학의 60.7%를 훨씬 앞질러 취업난 속에서 실속파 학생들의 전문대 선호도는 여전히 높을 것 같다. ◆교육여건 좋아진다 2004년부터 전문대와 대학·산업대 간의 연계 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신입생들은 졸업한 뒤 대학이나 산업대 전체 입학정원의 3%(해당 모집단위별 정원의 10%) 내에서 편입할 수 있다.또 1년 2학기제에서 벗어나 3학기제나 4학기제 등 다학기제가 시행돼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전문대는 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나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할 수 있다. ◆3년제 학과의 모집 늘었다 올해 26개교 31개학과가 3년제 학과로 전환,136개교 166개 학과로 늘었다.모집인원도 지난해 5만 2647명에서 5만 5562명으로 2915명 증가했다.3년제로 전환된 학과는 식품영양·유아교육·안경광학·의료공학·건축·정보통신 등 산업체의 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로 취업률도 높다. ◆4년제 대학과 유치전 일반전형 기준으로 4년제 대학 ‘가·나·다’군 전형과 같은 시기인 12월14일부터 내년 2월5일 사이에 전형하는 대학이 143개교(분할모집 19개교 포함)다.전체 대학의 91.6%에 이른다.‘가’군과 같은 12월14∼31일 전형하는 대학이 6개교,‘나’군의 내년 1월2∼19일이 60개교,‘다’군의 내년 1월20∼2월5일이 77개교다.대부분의 전문대는 면접을 보지 않기 때문에 원서접수 기간이 곧 전형기간이다. ◆일반전형 156개 전문대가 정원내 모집인원의 50%인 14만 2799명을 뽑는다.지난해에 비해 9153명이 줄었다.모집 비율도 6%포인트 감소했다.주간이 156개교 11만6421명,야간이 115개교 2만 6378명이다.주간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하는 전문대가 135개교다.이중 인덕대·부천대·서울여자간호대·명지전문·한양여대 등 65개교가 학생부 40%,수능성적 60%로 선발한다.주성대·경북과학대 등 70개교는 학생부와 수능 50%씩으로 전형한다.한국재활복지대와 한국철도대는 학생부 30%와 수능 70%를 반영한다.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1.65%로 지난해 11.85%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1∼3학년 성적 전체를 반영하는 대학은 98개교로 가장 많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업·예체능계 고교 졸업자,일반계고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6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대학별 독자기준,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과정 대상자 등을 상대로 154개교가 정원의 50%인 14만 2500명을 선발한다.지난해보다 1308명 늘었다.비중도 0.9%포인트 증가했다. 특별전형 가운데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146개교 4만 500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2%인 8109명이나 증가했다.전형도 다양해졌다.주간은 150개교 7만 3426명,야간은 112개교 2만 467명이다.주간에서는 144개교가 학생부만으로 모집하지만 예체능계와 공학계 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는 실기 및 면접고사를 치르기도 한다.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2+2과정)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99개교 1만 4747명으로 지난해보다 1198명이 늘었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난해 5만 8406명보다 18.2%인 1만 671명이 많은 6만 9077명을 선발한다.올해부터 정원 제한이 없어진 전문대·대학 졸업자 전형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7342명이 증가한 5만 939명을 모집한다.전문대·대학 졸업자의 전문대 재입학 사례는 97년 2134명,2000년 2829명,지난해 3352명,올해 426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재외국민·외국인 전형은 8792명,농어촌학생 전형은 8335명,특수교육대상 전형은 1011명이다. 박홍기 기자 hkpark@ ■대거 늘어난 이색학과/ 신종 직업 가지려면 전문대로 ‘최신 유행산업을 배우려면 전문대로 가라.’ 올 전문대 입시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이색학과들이 신설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들 학과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을 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눈에 띄는 신설학과는 ‘여가건강과’.부산예술대학은 주 5일제 근무로 늘어나는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도록 도와줄 지도자를 양성하는 학과를 개설,올해 처음으로 40명을 뽑는다. 김천대학은 애완동물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애완동물간호사와 털,염색 관리 등을 대신해 주는 관리사를 양성하는 ‘애완동물뷰티패션학과’를 신설했다.송원대학의 ‘자연요법과’는 체질개선이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자연요법을 통해 인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독소를 제거하는 전문 건강 수련지도자 양성학과로,올해 40명을 선발한다. 갈수록 늘어나는 노년인구를 감안,동서울대학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를 전담할 전문인력을 키우는 ‘실버복지과’를 새로 만들었다.동강대학은 한국과 중국간의 인적·물적 교류의 확대에 따른 중국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중국무역창업과’를 설치했다. 양산대학은 건축리모델링 붐에 힘입어 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건축리모델링인테리어과’를,조선이공대학은 첨단 군 특수장비의 운용과 정비를 담당할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국방특수기술과’를 신설했다. 정인대학은 ‘건물관리과’를 새로 만들었다.미국의 공인건물관리사 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건물관리를 담당할 인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동부산대학의 ‘관광컨벤션과’,제주산업정보대학의 ‘국제관광도시 전공’,대구보건대학의 ‘안경디자인공학과’ 등도 올해 신설된 이색학과들이다. 이미 개설된 학과 중 가톨릭상지대학의 ‘언어교정과’,대천대학의 ‘완구창작개발전공’,주성대학의 ‘음향과’,계명문화대학의 ‘인테리어제품 디자인과’ 등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대덕대학의 ‘타이어 공업과’,청강문화산업대학의 ‘푸드스타일리스트과’,나주대학의 ‘한약자원개발과’ 등의 이색학과도 개성있는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순녀기자
  • 경북 김천시 한나라당 후보가 고전하는 선거구

    경북 김천시는 경북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고전하는몇 안되는 선거구 중 하나다. 박팔용(朴八用·55)현 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나라당 조준현(曺峻鉉·61)후보와 무소속 김정배(金正培·55)전 김천시의원간 삼자대결 구도다. 한나라당 경선 과정에서 박 시장측이 “투표용지에 번호가 찍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해 경선을 중단시킨 이틀뒤 지구당측에서 조 후보를 공천,양측의 감정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재 각종 여론 조사에서 조 후보를 앞서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7년 동안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치단체에 대한 각종 평가에서 80여 차례나 우수단체로 선정될 정도로 김천을 모범적 지자체로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5만여평 규모의 최첨단 농업기술센터 건립과 삼애농장 이전,신시가지조성,재래시장 현대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2년 전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에서 명예퇴직한 한나라당 조 후보는 여론을 수렴하는 온화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박 시장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을세웠다.시 유통특작과 신설 등 농정 중심의 직제 개편,김천대학 조기 개교,시장 독선을 막기 위한 직장협의회 구성 등의 포부를 갖고 있다. 무소속 김 전 시의원은 “김천시민들은 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나를 지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균형잡힌 지역개발과 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도·농 복합도시 건설을 내걸었다.그는 사재를 털어 운영해 온 장학재단과 10년간 지회장을 맡아 온 새마을운동 김천지부,김해 김씨 문중 등을 축으로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
  • 탤런트 박규채 초빙 교수로

    탤런트 박규채(朴圭彩)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한국 영화진흥공사사장과 한국 TV방송연기자협회장을 지낸 박씨는올해 신설되는 경북 김천대학 방송연예과 교수로 초빙됐다.박씨는 “42년간 방송연기자로서 외길을 걸어오면서 쌓은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후진양성에 쏟겠다”고 말했다. 김천 한찬규기자 cghan@
  • 전문대 최상위科 360점 넘어야

    4년제 대학의 ‘군’별 전형이 한창인 가운데 157개 전문대 입시가오는 1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10일에는 국립의료원간호대·명지전문대,11일 한국철도대,13일 서울보건대·신구대,18일 고대병설보건대·인하공전,20일 계원조형예술대등 서울과 수도권의 최상위권 전문대 일반전형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예상 합격선 ‘쉬운 수능’탓에 최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20여점 정도 높은 360점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수도권 주간학과는 280점 이상돼야 할 것 같다. 한국철도대·농협대·국립의료원간호대학·고대병설보건대 ·서울보건대 등의 최상위권 학과는 360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신구대·인하공전·인천전문대를 비롯한 수도권 상위권 대학,청주과학대와 대구보건대 등 지방대 최상위권 학과는 340∼359점대이다.경원대와 가천길대 등 수도권 대학 중·상위권 학과와 지방대 상위권 학과는 320∼339점대에서 합격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00∼319점은 수도권대 중위권과 지방대 상위권 학과,280∼299점은수도권 하위권 및 지방 중위권대 ,180∼279점은 지방대 하위권 학과지원이 가능하다.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실장은 “4년제 대학에 없으면서 취업전망이 밝은 이색적인 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지난해보다 평균 3∼5점 정도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원 전략 한국철도대 등 24개대는 면접을 실시하지만 133개대는면접을 보지 않는다.면접일(입시일자)이 같은 대학만 피한다면 이론적으로 100곳 이상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합격선과 함께 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별 학생부 및 수능성적 반영방법 등을 세심히 살핀 뒤 지원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수능점수를 보지 않는 특별전형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의 50% 이상인14만 8,491명이나 돼 산업체 근로자,실업계 고교생 등은 이를 잘 활용하면 쉽게 진학할 수 있다. 예년의 학과별 경쟁률과 취업률도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이다.지난해 일반전형 기준으로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던 컴퓨터·디자인·관광·건축·어학·경영·정보통신·유아교육·식품영양·간호등의 학과는 올해도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전국 78개 125개 학과,즉 간호·관광·치기공·방사선·유아교육·안경광학·정보통신 등도 우선 지원학과로 꼽힌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동양공전 테크노경영학과,동의공업대 영상정보학과, 경남정보대신발지식산업계열,김천대 건강증진뷰티아트,대경대 경호행정,동아방송대 인터넷방송계열,제주관광대 카지노경영,충청대 스포츠외교 등유망 희소학과들도 겨냥해 볼만하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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