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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만개校 급식실태 전수조사

    학교급식 집단식중독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다음주부터 전국 1만여개 학교 모두의 급식체계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해당 업체는 영업장을 폐쇄하고 책임자는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영업장 폐쇄 조치가 내려지면 해당 업체의 영업 승인이 취소되는 것은 물론,6개월 동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영업을 할 수 없다. 정부는 2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문창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이번 사건은 CJ푸드시스템이 운영하는 급식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역학조사를 벌여 관리소홀 등이 드러나면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CJ푸드시스템에는 공급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때문에 CJ푸드시스템이 식자재를 공급해온 학교 89곳, 병원 77곳, 기업체 구내식당 386곳 등은 대부분 식당 운영을 중단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공급중단 조치로 급식이 끊긴 대상 학생은 8만여명”이라면서 “해당 학교 저소득층 결식 아동에게 특별 식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형 식자재 공급업체도 일제 점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림부·해양수산부·교육인적자원부·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정부합동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및 식품관련법을 정비해 식자재 공급업체를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장치를 마련하고, 각 학교에 공급되는 식자재는 농림부가 인정하는 우수농산물을 사용토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김 처장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먹을거리 관련 사고의 발생 원인은 식자재가 30%, 급식소가 30%, 운영미숙이 30%, 설비미숙이 10%”라면서 “급식안전 대책을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조속히 마무리해 예방 차원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태에서 CJ측이 불량 음식재료 사용했는지, 안전기준을 위반했는지, 급식 과정상의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도록 식약청의 수사를 지휘하기로 했다.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대검 형사부는 이날부터 9월 말까지를 불량식품의 제조·판매사범을 단속키로 했다. 장세훈 김효섭기자 shjang@seoul.co.kr
  • “정부는 미래 지향적인데 언론은 부정적으로 태클”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7일 “정부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 의제를 만드는데 언론은 끊임없이 부정적인 의제로 ‘태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국방부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영관·사무관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국정운영과 의제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처장은 “긍정적이고 좋은 정보는 많이 알리고, 나쁘고 부정적인 정보는 알리더라도 정확히 알려야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언론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언론은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너희는 (그렇게) 해봐야 오른다.’고 하더니 부동산 값이 떨어지면 ‘서민들은 어떻게 사느냐.’고 한다.”고도 했다. 그는 특히 최근 여성 재소자에 대한 성희롱 사건에 대한 관계부처의 초기 대응을 예로 들면서 “군과 경찰, 교정 등의 분야는 밑에서 올라오는 초기 보고를 절대 믿어선 안 된다.”면서 “관(官)의 리더십이 해체되고, 새로운 리더십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참여정부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정책조정에 무게”

    한명숙 국무총리가 25일 취임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여성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정부수립 이후 한 총리가 처음이다. 이날 참석한 19명의 국무위원 가운데 여성은 한 총리와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두 사람뿐이었다. 한 총리는 주재자로, 장 장관은 ‘정부내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현황 및 추진계획’ 보고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 총리는 인사말에서 특유의 차근차근한 말씨로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찬반이 있고, 소외 계층도 생기기 마련”이라면서 “성과도 중요하지만 정책수행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균형있는 정책조정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또 “참여정부가 4년차에 들어섰는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최근의 불안한 경제동향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한 중압감도 나타냈다. 그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책임총리로서 국민의 이익을 중심에 놓고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리는 고건 전 총리가 도입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 이해찬 전 총리가 제안한 부총리·책임장관회의 등 전임 총리들이 세운 국정운영의 틀을 존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국무위원들과 여러 가지 문제를 놓고 토론할 것”이라면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나 부총리·책임장관회의를 활용해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부처간 이견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국무회의 분위기를 설명하면서 “여성 총리가 주재한 사상 첫 회의로 어머니같이 자상하고 품위있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부드러움 속에 총리로서의 위상을 갖추려는 의지도 감지됐다. 한 총리는 인사말에 앞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이 “건의사항이 있다.”며 발언권을 요청하자 단호하게 “조금 지나서 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처장은 국무회의 국민의례에 애국가 제창은 물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를 포함시키자고 건의하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노대통령 “공천비리 철저 수사를”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정당의 공천비리와 관련,“공천비리야말로 부정을 파생시키는 근원적인 비리”라면서 철처히 단속하라고 검·경에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거부정은 부정부패의 원인”이라고 전제,“현재 공천비리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신고에만 의존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공천비리에 대해 정당이나 주민의 신고만이 아닌 적극적인 인지 수사를 주문한 셈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왜 경찰 활동이 무딘지 평가하고 조사해서 보고하라.”면서 “경찰이 사건을 인지하지 않고 놓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부고]

    ●김동춘(진실화해위원회 상임위원·성공회대 교수)필주(해승무역)씨 부친상 22일 일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31)901-4799●임성철(라이나생명보험 이사)씨 별세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53●이상득(전 경기도 성남여중·상원여중 교장)씨 별세 응열(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조성팔(경기개발공사 팀장)이덕우(대원상사 대표)박창규(안산 성포중 교사)최연학(엑세스메가메디어 대표)조용현(LG화학 부장)장춘호(미래에셋생명 과장)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4,6923●이성훈(부산일보 사회2부 기자)성열(고성 동해중 교사)방희(고성고 행정실장)창환(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씨 모친상 최구택(건축업)박수성(ING생명보험)씨 빙모상 22일 경남 고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5)674-3443●이형목(사업)씨 부친상 김종기(현대증권 남울산지점장)씨 빙부상 22일 경남 울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2)259-5242●한길성(삼화토건 부회장)길공(테크노스틸 부사장)길재(테크노스틸 사장)씨 부친상 이춘근(산부인과 의사)씨 빙부상 21일 전남 구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61)781-0702●노명미(현대증권 남울산지점)씨 부친상 21일 경남 양산시 웅상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55)386-4287●김창균(관동대 교수)승균(한중대 〃)씨 부친상 남창우(대한항공 기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4●양영훈(유영강업 대표)영선 영미 영주 영빈씨 부친상 임채권(우리은행 압구정역 지점장)강창남(이례상사 대표)씨 빙부상 2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590-2609●김성기(사업)씨 부친상 김창호(더페이스샵코리아 상무이사)김효직(기아자동차 차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5●이진순(숭실대 경제학과 교수)씨 빙부상 22일 전남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62)227-4831
  • [인사]

    ■ 경찰청 ◇총경급 전보 △본청 홍보담당관 손창완△〃 감찰〃 서천호△〃 감사관실 조종완△〃 외사1담당관 김성훈△〃 외사3〃 조규철△〃 외사관리관실 김호윤△〃 교통안전담당관 김성국△〃 혁신기획과장 이강덕△〃 법무〃 백승호△〃 인사〃 최원태△〃 교육〃 이경순△〃 장비〃 조용섭△〃 생활안전〃 강성공△〃 생활질서〃 김장완△〃 여성청소년〃 홍태옥△〃 특수수사〃 허영범△〃 형사〃 이정근△〃 과학수사센터장 고귀영△〃 사이버테러대응〃 김영식△〃 지능범죄수사과장 이조훈△〃 마약수사〃 박진규△〃 수사국(인권보호센터) 임국빈△〃 수사국 박진우 배상훈 장희곤(수사권 조정) 서범수(〃)△〃 대테러센터장 최성철△〃 경호과장 구은수△〃 정보1〃 신두호△〃 정보2〃 이주민△〃 정보3〃 김기용△〃 정보4〃 장광△〃 보안3〃 임계수△〃 총무과(혁신기획단) 김교태 이용표△병원 총무과장 백광천△경대 총무〃 김운선△〃 학생〃 김성근△〃 교무〃 장향진△〃 치안정책연구소 문수원△〃 수사보안〃 전흥배△중앙 총무과장 전기완△〃 교무〃 임호선△면허 관리〃 신동곤△서울 인사교육〃 최종덕△〃 생활안전〃 이일구△〃 생활질서〃 황광기△〃 교통안전〃 신용선△〃 교통관리〃 조항진△〃 경비1〃 조길형△〃 경비2〃 이강복△〃 정보2〃 전석종△〃 보안1〃 박병국△〃 보안2〃 양종렬△〃 101부단장 정수일△〃 1기동대장 박경민△〃 4기동〃 정영호△〃 중앙청사경비〃 김덕한△〃 국회경비〃 김덕섭△〃 특수기동〃 우문수△〃 지하철경찰〃 곽훈△〃 중부서장 김학문△〃 종로〃 윤철규△〃 남대문〃 이진구△〃 혜화〃 윤종기△〃 용산〃 황성찬△〃 성북〃 김상호△〃 마포〃 이금형△〃 영등포〃 정철수△〃 성동〃 정해룡△〃 동작〃 안재경△〃 강북〃 정순도△〃 중랑〃 장전배△〃 강남〃 노혁우△〃 관악〃 박기선△〃 강서〃 한기민△〃 강동〃 김사웅△〃 종암〃 김학역△〃 구로〃 송두현△〃 서초〃 윤대표△〃 송파〃 이철규△〃 은평〃 이기태△〃 수서〃 옥도근△부산 청문감사담당관 박환두△〃 정보통신〃 조성환△〃 수사과장 신동건△〃 생활안전〃 김정규△〃 형사〃 김충규△〃 교통〃 김인규△〃 경비〃 변항종△〃 보안〃 최승원△〃 외사〃 김형중△〃 영도서장 김희웅△〃 동부〃 김이곤△〃 금정〃 박노면△〃 강서〃 조한성△〃 사상〃 강정태△대구 경무과장 이재만△〃 정보통신담당관 김영두△〃 경비교통과장 조희현△〃 보안〃 이양기△〃 중부서장 임정섭△〃 서부〃 이현희△〃 북부〃 박형경△〃 수성〃 김규칠△인천 청문감사담당관 박종위△〃 경무과장 임창수△〃 정보통신담당관 오동욱△〃 경비교통과장 박달근△〃 정보〃 김영열△〃 보안〃 신철남△〃 국제공항경찰대장 박병동△〃 중부서장 가세로△〃 계양〃 정홍근△〃 연수〃 김수철△〃 강화〃 최종헌△울산 청문감사담당관 하진태△〃 경무과장 백광술△〃 정보통신담당관 박승현△〃 생활안전과장 곽예환△〃 수사〃 오병국△〃 보안〃 김국희△경기 정보통신과장 황성채△〃 2부 생활안전〃(2부) 강성채△〃 2부 형사〃(2부) 김용수△〃 정보〃 이원재△〃 외사〃 박점욱△〃 생활안전〃(4부) 신상석△〃 수사〃(4부) 윤재국△〃 기동대장 이강순△〃 과천청사경비〃 박노산△〃 수원중부서장 백동산△〃 수원남부〃 황규욱△〃 안양〃 나옥주△〃 과천〃 조현배△〃 성남수정〃 이경필△〃 성남중원〃 윤대근△〃 의정부〃 허남석△〃 고양〃 박종국△〃 일산〃 성동민△〃 시흥〃 백승엽△〃 평택〃 김인옥△〃 남양주〃 이재영△〃 김포〃 김종원△〃 안성〃 손진우△〃 양평〃 이동수△〃 가평〃 최동해△〃 연천〃 정경모△〃 양주〃 김덕기△강원 청문감사담당관 이재열△〃 경무과장 홍순광△〃 정보통신담당관 박종수△〃 생활안전과장 이창무△〃 경비교통〃 박춘배△〃 보안〃 전재철△〃 강릉서장 한동일△〃 동해〃 정승호△〃 태백〃 권순주△〃 영월〃 김상운△〃 정선〃 원경환△〃 고성〃 이기창△〃 인제〃 배효갑△〃 철원〃 이상원△〃 화천〃 정명균△충북 청문감사담당관 김정훈△〃 정보통신〃 박노현△〃 수사과장 정성기△〃 경비교통〃 이세민△〃 정보〃 이찬규△〃 충주서장 송태헌△〃 영동〃 노승일△〃 보은〃 최경식△〃 옥천〃 이호균△〃 진천〃 나경옥△충남 청문감사담당관 조영수△〃 정보통신〃 김익중△〃 생활안전과장 이종원△〃 경비교통〃 안억진△〃 정보〃 이병환△〃 보안〃 양정식△〃 대전청사경비대장 양우석△〃 대전중부서장 박상융△〃 대전동부〃 오은수△〃 대전서부〃 황운하△〃 대전북부〃 박종한△〃 천안〃 한달우△〃 서산〃 김기용△〃 공주〃 이익하△〃 당진〃 김영성△〃 예산〃 김양제△〃 연기〃 박재진△〃 금산〃 고학곤△〃 청양〃 김성동△전북 청문감사담당관 김성근△〃 경무과장 신상채△〃 정보통신담당관 강현신△〃 수사과장 김종길△〃 경비교통〃 하태춘△〃 정보〃 강이순△〃 보안〃 채수창△〃 전주완산서장 유선문△〃 전주덕진〃 이명섭△〃 군산〃 이상선△〃 남원〃 박명렬△〃 김제〃 김명중△〃 완주〃 양희기△〃 순창〃 이승길△전남 청문감사담당관 정인균△〃 경무과장 김재병△〃 정보통신담당관 권세도△〃 정보과장 윤재문△〃 보안〃 허경렬△〃 광주동부서장 천승범△〃 광주북부〃 이병욱△〃 광주남부〃 김학영△〃 여수〃 황호선△〃 순천〃 박현호△〃 나주〃 박용재△〃 광양〃 오진선△〃 고흥〃 김두만△〃 장흥〃 장권영△〃 영광〃 정찬명△〃 화순〃 노병현△〃 영암〃 김영근△〃 강진〃 이윤△〃 완도〃 김진희△〃 무안〃 강인철△〃 진도〃 박준기△경북 경무과장 조헌배△〃 생활안전〃 하상구△〃 수사〃 서현수△〃 경비교통〃 배봉길△〃 정보〃 전종석△〃 보안〃 김성배△〃 경주서장 이영태△〃 포항남부〃 송성호△〃 구미〃 김재학△〃 영주〃 권기선△〃 칠곡〃 서진교△〃 울진〃 현재섭△〃 봉화〃 정우동△〃 예천〃 이상정△〃 성주〃 설용숙△〃 청송〃 서상훈△〃 영양〃 신기태△경남 청문감사담당관 배강△〃 경무과장 임종식△〃 정보통신담당관 정성균△〃 경비교통과장 허남학△〃 수사〃 김임곤△〃 정보〃 김항규△〃 창원중부서장 장충남△〃 진주〃 강선주△〃 사천〃 박동식△〃 양산〃 이갑형△〃 거제〃 이중구△〃 거창〃 박성수△〃 합천〃 김동현△〃 창녕〃 김성우△〃 하동〃 송유찬△〃 남해〃 윤성태△〃 산청〃 조기준△〃 의령〃 김동수△제주 청문감사담당관 김창호△〃 경무과장 김동규△〃 생활안전〃 박동남△〃 수사〃 송양화△〃 경비교통〃 안병갑△〃 정보〃 강호준△〃 보안〃 한공익△〃 해안경비단장 김병구△〃 제주서장 강명조△본청 총무과(교육) 홍성삼 정용선 김금석△서울 경무과(〃) 이상원△부산 〃(〃) 배용주△대구 〃(〃) 조두원△경기 〃(〃) 안중익△충남 〃(〃) 조원구△전북 〃(〃) 나유인△경북 〃(〃) 김상근△경남 〃(〃) 최경호 박동신△본청 총무과(〃) 이기옥 김진표 박기호 이자하 홍동표△서울 경무과(〃) 김창용 백준태 백운용 강신후 유충호△대구 〃(〃) 유욱종△인천 〃(〃) 정승용△경기 〃(〃) 김춘섭△강원 〃(〃) 이원정△충남 〃(〃) 홍덕기△전북 〃(〃) 방춘원△경기 〃 김영준 권영섭△충북 〃 김남칠△충남 〃 박병윤 이석화 김성일 양낙운△전남 〃 정병모 김신기△경북 〃 김윤환△서울 〃 김수환 이영조△부산 〃 김태윤△전남 〃 김정섭△경북 〃 김병오 ■ 미래에셋생명 ◇ 부사장△법인영업1부문 羅承溶△법인영업2부문 金致顯◇전무△채널·SFC영업부문 李相杰◇상무△퇴직연금본부 洪慶植△기획인력부문 薛敬錫△법인영업1부문1본부 鄭允복△법인영업2부문1본부 金滿基△교육고객부문 孫泰洙△FC영업1부문 河萬德△AM영업부문 文聖秀△FC영업2부문 金鎭晩◇이사△리스크관리본부 金光彬△상품계약부문 金載一△AM영업1본부 金鐘元△AM영업2본부 陸心碩△계약관리본부 柳禹鉉△중부지역본부 宋明秦△법인영업1부문2본부 柳炳國△충청지역본부 金仁洙△TFC영업본부 姜有遠△기획관리본부 朴時賢△상품개발본부 金熙哲△준법감시인 鄭宗泰△강서지역본부 徐昌善△경인지역본부 崔永敏△부산지역본부 郭炳龍△방카슈랑스영업1본부 崔文周△SFC영업본부 李忠源◇본부장△인력지원본부 겸 홍보실 趙顯旭△마케팅기획본부 金平規△인력개발본부 金柱信△고객지원본부金相寧△금융영업본부 金學重△AM영업3본부 金成翰
  • [인사]

    ■ 국방부 ◇부사관 승진 △감사관실 직무감찰팀장 李瑞求△총무〃 丁鎭台△혁신기획본부 혁신기획〃 趙勳植△계획예산관실 재정계획〃 鄭根培■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보 劉美羅■기획예산처 ◇서기관 승진△재정전략실 전략기획관실 高鍾安△재정운용실 민간투자제도팀 朴成訓△공공혁신본부 기금제도기획관실 金政祐△산업재정기획단 농림해양재정과 鄭昌吉△행정재정기획단 국방재정과 李鎔旭△행정재정기획단 일반행정재정과 金明中■ 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 △서울대 洪性秀△교육혁신위원회 파견 吳順文■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李鳳成■ 특허청 ◇팀장급 전보△산업재산보호팀장 李太仁 ◇〃 승진△특허심판원 심판관 宋炳株 洪淳七 朴眞石■ 한국은행 ◇국·실장 전보△연수원장 주시영 △금융시장국장 장병화 △금융결제국장 최재현 △런던사무소장 강면모 △홍콩사무소장 하용이 △외화자금국장 윤만하 △투자운용실장 이용신 △운용지원실장 조문기 △목포본부장 최춘신 △대전충남본부장 윤여봉 △충북본부장 이우석 △진주지점장 오왕근 ◇1급 승진 △연수원 교수연구팀 안태훈 △발권국 이경태 △부산본부 이상우 △대구경북본부 김성민 △광주전남본부 김양우 △대전충남본부 강준오 △충북본부 유병하 △울산본부 천승희 △해외연수 민성기 유병갑 정광섭 ◇1급 전보△총무국 임재철 △연수원 교수연구팀 이상배 정희전 △조사국 김영백 △금융안정분석국 임주환 △금융시장국 전한백 △금융결제국 김유철 △경제교육센터 장세근△제주본부 홍택기 △경남본부 안용성 △한국금융연구원 파견 박정룡 △금융감독원 파견 이용호 ◇2급 승진△전산정보국 장태봉 △금융안정분석국 이창기 △감사실 김재거 △부산본부 박이락 △대구경북본부 노순갑 △광주전남본부 허진호 △대전충남본부 김종화 △인천본부 전진후 △총무국소속 파견 장택규 진우생 한상섭 홍승제 ◇2급 전보△기획국 금융통화위원회실 허재성 △전산정보국 박동현 △총무국 박재홍 백종만 △조사국 임호열 조희근 △금융안정분석국 김일환 △정책기획국 강태수 김유곤 이종규 △금융결제국 선종인 △발권국 이재헌 조현석 △국제국 임재호 △감사실 이강우 △부산본부 박찬승 △대구경북본부 남양우 △목포본부 임순섭 △광주전남본부 정구창 한동석 △전북본부 조동희 △대전충남본부 이종헌 △경기본부 신구식 △총무국소속 파견 원성규 △해외연수 최정수 ◇3급 승진△기획국 임현묵 △금융통화위원회실 김창호 △전산정보국 원영남 △총무국 민좌홍 △조사국 서정의 △경제통계국 유병훈 △금융안정분석국 김재국 △정책기획국 이환석 △금융시장국 김준태 △국제국 오영주 △금융경제연구원 이재랑 장기선 △ 강릉본부 김덕재 △울산본부 조원탁 △포항본부 최낙균 △총무국소속 파견 김영태 문한근 ◇3급 전보△기획국 박하종 송창식 △전산정보국 권영민 전영복 △총무국 김영일 문봉득 서신구 이철수 △연수원 교수연구팀 서정룡 △조사국 강성대 김상기 김영환 이경호천병철 △경제통계국 김경학 △금융안정분석국 류상철 이승우 △정책기획국 전승철△금융시장국 강지광 정수하 정 준 △금융결제국 성경창 이동익 △발권국 김병수 김용문 △국제국 감충식 김동명 박상규 △도쿄사무소 이원기 △홍콩사무소 서영만 △베이징사무소 장규호 △외화자금국 박래형 백승호 안경철 이선철 △감사실 강윤규남상병 안규완 유창조 이병천 최성주 △금융경제연구원 김준한 △부산본부 방승이 △광주전남본부 김순옥 임완빈 △인천본부 유양근 △제주본부 최윤찬 △경남본부 정재욱 △강남본부 남병우 정인규 △총무국소속 파견 박광석 신병곤 양석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감사위원회 △감사2팀장 신재근 ◇경영지원본부 △조사팀장 안춘엽△통계팀장 명인식△연수평가팀장 이현택△경리팀장 조희정△관재팀장 조호현△국제업무팀장 김봉태△국제협력팀장 최태주△해외연계팀장 이대규 ◇유가증권시장본부 △고객지원팀장 이국정△시장운영팀장 김철모△증권시장분석팀장 김수진△채권시장팀장 김성겸△채권상장팀장 신창균△상장심사2팀장 박종찬△공시제도팀장 류제만△공시1팀장 이돈규△공시2팀장 양정조△공시4팀장 권영일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운영팀장 강정식△시장지원팀장 박병식△상장심사2팀장 김용상△상장심사3팀장 서상준△상장유치팀장 신평호△공시2팀장 김준헌△공사4팀장 김병률 ◇선물시장본부 △고객지원팀장 신홍희△청산결제팀장 정석호△제도2팀장 박웅갑△상품개발1팀장 류승규△상품개발2팀장 신승철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1팀장 김현철△시장감시3팀장 도양근△지분관리풍문분석팀장 이주원△심리1팀장 황성용△심리2팀장 배정득△심리3팀장 유승완△심리4팀장 김창호△심리5팀장 이용재△감리1팀장 이동철△감리2팀장 이기재△감리3팀장 김영진■ 경향신문사 ◇승격 △사옥재개발추진본부장 겸 경향하우징 대표이사 부사장(개발사업부문) 임은순◇전보 △경영기획실장 상무 겸 경향하우징 대표이사 사장 구운회△사옥재개발추진본부 부장 심언준■ MBC △아나운서국장 성경환
  • [정치플러스] 대통령-공무원 사이버토론방 개설

    대통령과 공무원들이 정책을 놓고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사이버 토론방’이 개설된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14일 국무회의 브리핑에서 “정책홍보 사이트인 국정브리핑의 포털화를 추진, 정책담당자들이 비공개로 자유토론을 할 수 있는 가칭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3월 중순쯤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 인재’ 찾아 美로

    우리은행이 미국 경영학 석사(MBA) 출신 인재에 대한 ‘입도선매(立稻先買)’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김창호 인사담당 부행장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로 파견, 미국 30위권 MBA스쿨 1년차를 대상으로 인터넷 서류심사를 통해 미리 추려놓은 40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면접에서 선발될 15명의 MBA 1년차들은 오는 6월부터 2개월간 우리은행 본점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친 다음 평가를 통해 내년 가을 졸업 후 정식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사학비리 제보 공개”

    정부가 사립학교의 비리내용을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비리사학 감사대책 등을 논의했다.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현재 사학비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면서 “제보 내용을 분류한 뒤 일정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사학비리 ‘합동감사’에 대한 감사원의 부정적 반응과 관련, 김 처장은 “합동감사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면서 “감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만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재계, 인권위案 강력 반발 정부 “일부 걸러 수용할것”

    재계가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전문성과 이념적 편향성, 법위에 군림하는 초법적 행위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인권위의 권고안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또 인권위의 역할과 구성원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사실상 인권위 해산과 재구성을 요구했다.인권위와 정면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재계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향후 인권위의 권고안을 받아들일 경우 재계의 타깃이 인권위가 아닌 정부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인권위가 인권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사항조차 ‘인권’이라는 일률적인 잣대를 내세워 기존 경제·사회 질서를 무너뜨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며 “특히 경제적 현상마저 이념적 영역의 문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5단체장은 이날 채택한 ‘NAP 권고안에 대한 경제계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인권위 권고안은 국가 차원의 인권정책을 제시한 것이라기보다 우리 사회의 일부 진보세력의 주장만을 반영한 것”이라며 “실정법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조차 무시하고 있어 그대로 정책에 반영될 경우 큰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인권위의 권고안대로 시행한다면 우리 경제와 사회는 총체적인 혼란으로 엄청난 부담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인권위 권고안을 거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경제5단체장은 또 “노사 갈등을 줄여나가기 위해선 인권위가 더 이상 노사문제에 간섭해선 안 된다.”면서 “차기 인권위엔 균형된 시각을 갖고 사회적 덕망을 쌓은 인사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밝혀 차기 인권위 인사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안 내용을 일부 거른 뒤 수용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밝혔다.김 처장은 “정부는 인권위의 권고사항 가운데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조만간 관계 장관 회의를 열기로 했다.”면서 “관계 장관 회의에서 수용 여부를 논의한 뒤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김경두 장세훈기자 golders@seoul.co.kr
  • 황교수 모든공직 박탈

    황교수 모든공직 박탈

    정부는 ‘제1호 최고과학자’ 지위를 비롯,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모든 공직을 박탈하기로 했다. 또 감사원은 다음주부터 황 교수팀은 물론 과학기술부 등 관련 정부기관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경찰은 황 교수에 대한 특별경호를 11일 중단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6월 황 교수에게 부여한 최고과학자 지위를 취소하고, 황 교수의 정부 관련 모든 공직을 사퇴 처리하기로 했다. 김영식 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장은 “현재 황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한국과학재단 이사 등 최소 13개 공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한때 황 교수가 직접 사퇴 의사도 언급했으나, 아직 사퇴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황 교수팀의 연구비 사용내역 및 지원체계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1998년 이후 지난해까지 황 교수팀에 지원된 공식적인 정부예산은 연구비 114억 6400만원, 시설비 175억원 등 289억 6400만원이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이번주에 감사반을 편성,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면서 “그동안 황 교수팀에 제기된 모든 의혹을 검증하는 한편 국가 연구개발(R&D)사업 검증·평가 시스템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자 제공과 관련된 생명윤리적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뒤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황 교수팀에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제재조치와는 별개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올 상반기에 범정부 차원의 ‘줄기세포 연구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윤리 강화를 위해 ‘헬싱키 선언’ 등 국제적인 윤리 원칙에 대한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국가생명윤리위원회와 각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날 황 교수 경호 인력을 철수시켰다. 이영표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李총리 “교육부 사학 감사기능 강화해야”

    이해찬 국무총리는 10일 사립학교법 개정과 관련,“개방형 이사제 도입만으로는 사학 비리 예방에 한계가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정능력이 약화돼 있기 때문에 감사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교육부는 감사를 철저히 해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보완에 힘써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학, 정부 압박·여론 역풍에 ‘두손’

    사학, 정부 압박·여론 역풍에 ‘두손’

    개정 사학법에 반발해 신입생 배정을 거부하겠다던 사학들이 8일 전격적으로 입장을 철회하면서 사학법을 둘러싼 갈등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일단 신입생이 학교를 배정받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0일 한국사립중고교 법인협의회의 이사회가 예정돼 있지만 배정거부 방침 철회 성명서까지 발표한 상황에서 이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사학들이 ‘백기 투항’한 모양새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볼모로 한 투쟁에 대한 비판 여론이 심상치 않은 데다 정부 합동감사 등 정부의 강경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학들은 신입생 배정은 예정대로 하되 합법적인 투쟁에 힘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위헌법률심사청구를 비롯한 법률 불복종운동, 법 무효화 및 개정 운동 등 법적 대응과 함께 당초 추진하고 있던 1000만명 서명운동 등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감사원의 합동 감사도 거부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사학법을 둘러싸고 정부와 충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전국 시·도별로 사립학교들의 움직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협의회 가운데 신입생 배정 거부를 결의한 서울과 대구, 울산, 전남, 전북, 충북, 대전, 광주지회 등 8곳은 이사회의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신입생 배정을 예정대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 신입생을 배정하는 전북 24개 사립고 가운데 배정을 거부하고 있는 16곳에도 당장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사학들의 이런 결정에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총리 공관에서 열린 사학법 관계장관 회의에서 사학들의 신입생 배정거부 방침 철회와는 관계없이 비리 사학들에 대한 교육부와 감사원 합동감사를 조만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이와 관련,“합동감사는 신입생 배정거부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사학들의 비리 척결을 원하는 국민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면서 “사학들의 동일한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제도화하겠다는 취지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또 사학법 시행령개정위원회를 통해 사학들이 건학 이념을 구현할 수 없는 자가 이사로 추천될 경우 학교법인이 재추천을 요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개방형 이사자격을 사학의 건학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자로 규정하고, 구체적인 자격기준은 사학의 실정에 맞게 정관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李총리 “국민연금 개혁 올해 결단”

    이해찬 국무총리는 5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부총리·책임장관회의에서 국민연금 문제 해결을 위해 결단을 내리고, 공동연구단 등을 구성해 자영업 문제의 사회적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금년에 국민연금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국회 국민연금 개혁특위에서 해결방법을 찾고 있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이어 “국민연금 개혁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만 제도의 합리성에 기초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며 “다음 정부에 이 문제를 넘기면 참여정부가 비겁하고 무책임한 정부가 되는 만큼,(국민연금)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특위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청와대 정책실과 국무조정실에서 가능한 한 빨리 국민연금과 관련된 논의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김 처장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하고 불안한 부문인 자영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정책적 접근도 필요하다.”며 “공동연구단을 구성,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한 뒤 사회적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나눔세상] 세밑 덥힌 시각장애 아줌마

    [나눔세상] 세밑 덥힌 시각장애 아줌마

    새해 사흘 전인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에 탤런트 김혜자씨가 어떤 사람의 성금 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 김씨를 통해 세계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돈을 보낸 사람은 서울 마포에 사는 유용임(55)씨였다. 유씨는 시각장애인이고 그 돈은 남편의 사망보험금이었다. ●외국인 노동자의 집·양로원에도 성금 유씨는 이 500만원 외에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과 고아원에 각각 500만원, 양로원에 200만원을 기부했다. 모두 1700만원. 부자들에게는 큰 돈이 아닐지 모르지만 지난해 12월 남편 김창호씨가 병으로 사망하면서 나온 보험금 전액이다. 마사지사인 유씨와 한푼두푼 어렵사리 모았던 재산을 사기당하자 남편은 홧병을 얻어 세상을 떴다. 남편의 목숨과 바꾼 돈과도 같은 1700만원을 선뜻 내놓기까지, 유씨의 인생역정은 기구하기만 했다. 그중에서도 1000만원을 아이들 몫으로 기부한 데는 사연이 있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만나 동반자가 된 남편과의 사이에 1971년 아기가 생겼다. 끼니 잇기조차 어려웠을 때 아기가 생기자 덜컥 겁이 났다.“혹시 아이도 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것은 아닐까.”자신은 세살 때 홍역으로 시력을 잃은 후천성이었지만 남편은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었다. 동냥으로 돈을 마련해 낙태수술을 했다. 뱃속에서 거의 다 자란 아기를 떼어내 가슴에 묻었다. ●입양한 아이도 시각장애… 佛로 입양 보내 다행히 마사지 일자리를 얻어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이 무렵 우연히 어린 미혼모를 알게 됐다. 가슴 속 아기를 다시 낳는다는 생각으로 그녀의 사내아이를 입양했다. 지금 서른네 살이 된 아들 영주였다. 영주가 여덟살 되던 해 유씨에게 다시 불행이 찾아왔다. 공사장에서 놀던 아이 머리에 근처에 서 있던 철문이 넘어져 덮쳤다. 상처가 아물어가던 즈음, 영주는 자꾸만 눈을 비볐다.“엄마, 눈이 점점 안 보여.” 부모 자식이 모두 맹인이 될까 겁이 났다. 몸에 좋다는 건 닥치는 대로 먹였다. 조금 회복은 됐지만 키우는 데 자신이 없었다.1979년 말 입양기관을 찾아갔다. 입양아인 영주는 프랑스의 한 가정으로 다시 입양되어 갔다. 남편의 보험을 들면서 보험금을 받을 사람을 영주 이름으로 해두었다. 영주가 외국에 있어도 앞이 안 보여 아픈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던 죄스러운 엄마의 마음이었다. 남편이 죽고 보험금을 받았지만 영주가 어디 있는지 찾을 길이 없었다. 생활이 더 어려워진 유씨가 써도 욕할 사람은 없었겠지만 사회에 내놓기로 했다.“제 돈이 아니니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부하는 건 당연하지요.” ●“새해에는 굶는 아이 없었으면” 유씨는 이런 사연이 알려지는 게 부담스러워 인터뷰를 거절해 왔다. 생각이 바뀐 데는 이유가 있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단체들이 실제로 도움을 주는 것도 없이 생색내기 겉치레 자선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서였다. 자신의 사연을 보고 돈을 아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푼이라도 더 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2006년에는 모든 아이들이 굶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의안(義眼)을 하고 있어 눈물이 나오지 않는 유씨. 고아원에서 자란 유씨의 마음 속에서는 불우한 어린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눈물이 되어 흐르고 있었다. 글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전두환·노태우씨 서훈취소 새달 확정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서훈 취소가 다음달 중 확정된다. 정부는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5·18민주화운동 탄압 관련자에 대한 서훈 취소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달 개정된 상훈법 시행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이 서훈 박탈안을 국무회의에 제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12·12 및 5·18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두 전직 대통령의 서훈 취소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김 처장은 “1단계로 개정된 상훈법과 광주민주화운동특별법에 따라 하위법률을 정비하고, 대상범위를 정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취소가 확정된다.”면서 “그 절차를 내년 1월 중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전직 대통령을 포함해 12·12와 5·18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81명의 훈·포장을 치탈하는 작업이 내년 1월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정부, 아동급식 긴급 실태조사

    정부는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를 열고 방학기간 아동급식 대책을 점검한 결과, 결식아동에 대한 실태파악이 미진하고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무관심한 것으로 진단했다. 정부가 파악한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급식대상은 학기중 무료급식 인원(49만명)의 46% 수준인 22만 3000명으로 집계돼 상당수가 누락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복지부를 통해 아동급식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또한 연말 자치단체장 회의시 아동급식에 대한 조치상황을 점검해 부실대응한 지자체에는 재정적인 측면 등에서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장관들 “8·31부동산정책 조속 입법을”

    정부는 6일 각의 공동의결(국무위원 전체 의견) 형식을 빌려 8·31 부동산정책의 조속한 입법처리를 촉구했다. 이해찬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부동산 입법이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정책도 국민의 신뢰와 관심을 얻을 수 없다.”면서 “국무위원 전체 의견을 모아 입법화 필요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이 총리는 부동산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야당의 부동산정책 입법 지연으로 시장 혼선을 빚고 있다.”고 비난하고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는 보도 역시 혼란만 부추길 뿐 실제로는 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이어 “한나라당은 종부세(종합부동산세)와 관련된 핵심법안을 지연시킬 경우 시장을 혼란시키고 정부 정책 수행에 발목을 잡는다는 국민의 거센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총리의 8·31대책 입법 관련 발언을 국무회의 의결로 발표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를 이 총리가 받아들여 8·31입법 원안통과 촉구는 국무위원 전체 의견으로 공식 발표됐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정부위원회 위원 검증 제외될 듯

    정부가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대상에서 정부위원회 위원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을 확대 실시하는 이번 인사검증시스템을 위원회의 위원까지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노동·과기부장관 등 문제 제기 정부는 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 임용시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을 의무화하는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으나, 부결 처리됐다.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법안 내용 가운데 논리가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의견을 수렴해 다음주 국무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적용대상을 고위공무원 외에 대통령이 임명 또는 위촉하는 위원회 위원까지 넓힌 것이 문제가 됐다. 이날 제출된 법률안은 정무직공무원,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3급 이상의 공무원, 특정직공무원, 정부투자기관 및 산하기관의 임원, 위원회 위원 등의 경우에는 본인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도덕성까지 검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대환 노동부 장관 등 몇몇 국무위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예를 들어 노사정 직능대표의 경우도 인사검증 대상에 해당되는데, 직계존비속까지 조사해야 한다면 과연 누가 직능대표로 참여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오명 과기부장관 겸 부총리 역시 “과기부도 유능한 자문위원을 모시기 힘들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총리는 “향후에 국가 주요직책을 맡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에서 대상범위를 위원까지 넓히려고 했지만, 위원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기피하지 않겠느냐.”면서 법률안을 보완할 것을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 등 관계기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주 국무회의서 다시 논의키로 이에 따라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이 의무화되는 고위공직자 범위에서 위원회 위원을 제외하는 방안과 그에 따른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정부 관계자도 “다음주 국무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의 경우 어떻게 인사검증을 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중점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회 위원이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내비쳤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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