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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국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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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까지 철수하라”/연대,대책회의에 촉구

    김찬국 연세대 부총장 등 보직교수 7명은 3일 상오 10시 학생회관에 마련된 「범민족대책회의」 상황실을 방문,오는 9일까지 학교에서 철수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부총장 등은 이날 이수호 「대책회의」 집행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인도적 차원에서 「대책회의」측이 학생회관 등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것을 묵인해 왔으나 오는 10일부터 개교 1백6주년기념과 졸업 25주년 및 50주년 동문 재상봉행사 등이 열리는 등 학교 일정상 더이상의 시설 사용은 곤란하다』며 『학교시설을 비워줄 것』을 요구했다.
  • “분신자살은 안된다”/잇단 참극에 각계서 우려의 소리

    ◎“한순간에 사회변화는 무리… 극단투쟁 자제를”/“생명지키며 「고귀한 뜻」 펼치도록 노력해야”/“불상사 되풀이 않게 젊은이의 고뇌 포용을”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에 항의,전남대생 박승희양(20·식품영양학과2년)에 이어 안동대생 김영균군(20·민속학과2년)이 분신자살을 기도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르자 일반국민들은 물론 재야운동권 인사들까지도 경악을 나타내며 이같은 사건이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 젊은이들의 상해치사사건과 분신사건은 노사임금협상과 5월9일 민자당 창당일,5·18광주민중항쟁기념일 등을 앞둔 「춘투시기」와 맞물려 자칫 더 많은 노동자와 학생들의 희생이 뒤따를 가능성마저 보여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일반국민들은 말 할 것도 없고 희생자 가족과 민주화실천유가족협의회,재야 및 종교계 인사들도 한결같이 『생명을 아끼고 살아 있으면서 비뚤어진 사회현실을 바로 잡아나가기 위해 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또 극단적인 방법이 시위나 진압모두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성세대나 집권세력은 우리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게 하기 위해 냉철한 반성과 과감한 개혁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찬국 연세대 부총장=더 이상의 분신 등 생명을 포기하는 행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 어려운 시대의 상황 속에서 젊은이들이 자기 희생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경종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하느님이 주신 귀한 생명을 지키며 자신의 뜻을 펼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성인들,특히 정치하는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뼈를 깎는 반성이 필요하며,우리 사회의 모든 기성인들도 자기 반성을 해야 한다. ▲문익환 목사=3공화국 이후 1백명이 넘는 아까운 젊은이가 정치적인 이유로 죽어가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숱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또다시 젊은이들의 잇단 희생을 대하게 돼 안타깝다. 통일의 길이 보이기 시작하고 민주주의가 도래하려는 이때 젊은이들이 살아서 이를 완성해야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방법을택해서는 안 된다. 통일도 민주도 생명을 지키는 것이며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이념이나 조직의 작은 차이는 문제될 수 없다. ▲고원정(소설가)=분신자살을 있게 한 사회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 사회문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자살을 택하는 것에 대해 그 격앙된 상황을 십분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사회모순을 시정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됐느냐 반문하고 싶다. 4·19를 돌아보라. 사태의 주역은 따로 있었고 언제나 순진무구한 사람들만 희생되었으며 결국 사회도 개선되지 못했다. 그런 패배주의적 투쟁방법으로 부딪쳐 깨어지기보다는 살아가면서 점진적으로 비벼보며 사회모순을 시정하는 게 현실적이고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정미경 민주화실천유가족협의회 간사=많은 젊은이들이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것은 자신들의 목숨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 아니라 더 큰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우리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아까운 우리 자식들이 기성세대의 잘못으로 더 이상 죽어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분신과 투신의극한방법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이각범 서울대 교수(사회학)=분신이라는 최후의 방법을 결심하는 학생들이 어떤 심정에서 자기 희생을 각오했는지는 이해하지만 차분히 격한 감정을 억누르고 인내를 갖고 좀더 먼 앞날을 내다보고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야 한다. 흥분할 이유가 있더라도 자기의 몸을 불사르기에 앞서 자기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우들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제발 죽지는 말아야 한다. ▲형남원(서울대대학원 국제무역학과2년)=분신이 죽음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알린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어느 것보다 큰 의사표현 방법일 수 있으나 반대로 한 귀중한 생명을 쉽게 포기한다는 면에서 너무 극단에 치우치는 것 같고 역사의 제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분신이나 투진자살을 대할 때면 자신을 포기하는 만큼 사랑해 보기를 바라고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 최선의 길을 찾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된다.
  • 수권정당 추진 모임/재야,새달 10일 결성

    평민·민주당과 재야의 통합을 촉구하는 재야인사들의 「범민주통합 수권정당추진회의」가 오는 7월10일쯤 발족될 예정이다. 추진회의에는 이부영·고영구·여익구·제정구씨 등 민연추를 탈퇴한 「민주연합파」와 김관석·박형규·최성묵목사·이돈명변호사·김찬국교수 등 재야의 각계대표 8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8일 상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진회의의 추진배경과 향후 일정등을 밝힐 예정이다.
  • “47일만의 좌초” 민연추/양분의 속사정과 앞날

    ◎“정당결성”ㆍ“세력규합” 출범부터 대립/야권통합 방법론이 결별의 도화선/창당파 발기인대회 강행/통합파 야통추기구 참여 민연추(민중의 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가 30일 출범 47일만에 분열됐다. 고영구공동대표,이부영집행위원장 등 「선통합파」 핵심간부 14명이 창당추진파에 반발,29일 사표를 제출한 데 이어 30일 민연추 사무실에서 사퇴를 공식 발표,결별을 선언했다. 이에따라 민연추에는 백기완ㆍ이우재공동대표,장기표조직위원장,조춘구총무위원장,이재오대변인 등 「선창당파」들만이 남게 됐다. 「선창당파」들은 이날 상임위와 중앙위를 열어 「선통합파」들의 사표를 수리했다. 특히 이들은 중앙위에서 「오는 6월20일쯤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로 전환하여 9월 정기국회이전까지는 창당을 한다」고 결정하는등 창당작업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외견상 민연추의 분열은 통합과 창당의 우선순위에서 비롯된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 즉 「선통합파」들은 범야권 통합논의를 벌인 뒤 6월20일쯤 중앙위를 열어 창준위 전환여부를 결정짓자로 주장한 데 비해 「선창당파」들은 6월중에 창당발기인대회를 치러 창준위를 구성하자는 입장으로 대립했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출범당시부터 「독자정당 결성」과 「민주세력 연합」이라는 동상이몽을 품고 출범해 이같은 분열은 벌써부터 예견됐으며 그동안 쌍방의 이견대립으로 감정의 골만 깊어져 왔었다. 다만 야권통합논의가 「도화선」 역할을 함으로써 분열의 시기가 빨라졌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선통합파」와 「선창당파」들은 지난 28일 상임위에서 『모든 게 끝났다 』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심각한 감정대립을 보인 터여서 지난 29일 밤늦게까지 「장기표ㆍ여익구라인」의 막후절충도 결국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탈퇴자」들은 재야 5인원로(김관석목사ㆍ김찬국교수ㆍ이돈명변호사ㆍ박형규ㆍ최성묵목사)가 6월10일쯤 발표예정으로 서울ㆍ부산ㆍ광주등지의 재야지도급 인사들을 상대로 지지서명을 받고 있는 「범 야권통합추진기구」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대표는 이와관련,『민연추 탈퇴자ㆍ전민련일부인사ㆍ학계와 법조계 등의 민주인사등이 5인 재야원로들로 구성된 통합기구에 참여,단일 야당 구성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87년 대통령선거당시 후보단일화를 주장해온 한겨레민주당과 민중의 정당출신을 포함한 민연추 탈퇴자들이 전민련내부에서 정치세력화의 뜻을 품고 있는 비교적 온건인사들과 야권통합논의를 계기로 또다시 접목을 시도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탈퇴자들에게는 재야와 자신들이 주축이 된 평민ㆍ민주당(가칭)ㆍ재야간의 통합시도가 무산될 경우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위축된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통합시도가 무산될 경우 전민련 일부인사들과 함께 민연추와는 별도의 새로운 독자정당 결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정구씨등을 비롯,지난 13대 총선에서 현실정치의 벽을 실감한 한겨레당ㆍ민중의 정당 출신자들은 평민ㆍ민주당에 입당,제도정치권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실제로 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제도정치권과 접촉을 가져오면서 서로 교감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부영씨등 핵심간부들이 대거 탈퇴함으로써 민연추 탈퇴자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따라서 민연추가 독자정당을 결성하기 위한 힘은 상당히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연추내 외부에서는 「선통합파」를 이끈 이부영씨의 탈퇴이유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재오대변인은 『이부영씨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양자를 중재할 생각은 않고 선통합파를 이끌고 결국 탈퇴했다』고 탈퇴 이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 이부영씨는 사실상 민연추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는데 「탈퇴」라는 극약처방을 쓴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씨의 한 측근은 『이씨가 민자당의 출범과 장기집권 구도에 충격을 받아 야권통합에 나서게 됐다』면서 『이씨를 지지ㆍ후원하는 세력들의 압력이 탈퇴를 유도하게 됐다』고 말해 자의반ㆍ타의반의 탈퇴임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14인의 탈퇴가 평민당 김대중총재에 대한 「신비판적 지지」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민연추 분열위기에 고영구 공동대표등 선 통합파 14명 사표

    재야의 정당결성을 표방하고 있는 「민중의 정당 건설을 위한 민주연합추진위」(민연추)가 야권통합논의를 놓고 내부이견을 보인 끝에 고영구공동대표ㆍ이부영집행위원장 등 간부 14명이 29일 사표를 제출,민연추 탈퇴의사를 밝힘으로써 지난 4월13일 출범한 지 45일만에 분열위기를 맞고 있다. 이와함께 김관석목사ㆍ이돈명변호사ㆍ박형규목사ㆍ김찬국교수ㆍ최성묵목사 등 재야원로 5명은 30일쯤 「범야권통합추진기구」 결성과 관련,그동안의 재야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작업 결과와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민연추탈퇴자들은 이 기구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고대표와 이위원장을 비롯,홍성우 상임지도자문위원ㆍ여익구정책위원장ㆍ제정구대외협력위원장ㆍ유인보정치연수원장ㆍ최병욱농민위원장ㆍ박계동청년위원장ㆍ이호웅상임위원ㆍ김부겸부대변인 등 15명은 이날 하오 상임위에서 선통합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표를 제출했다. 상임위는 사표수리문제를 긴급의제로 채택,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30일 중앙위를 열어최종 결정짓기로 했다. 고대표는 이날 『사표제출은 사실상 탈퇴를 의미한다』고 밝히고 『민연추 탈퇴자ㆍ전민련 일부인사ㆍ민주세력 등이 5인 재야원로들로 구성된 통합기구에 참여,단일야당구성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범야권통합추진기구」 참여의사를 밝혔다.
  • KBS이사회 중재나서/4인소위구성/서사장과 대화촉구

    7일째 제작거부및 농성이 계속된 KBS사태는 18일 이사회(이사장 노정팔)가 「사태수습소위원회」를 구성해 중재에 나서고 곧 수습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이날 노이사장을 포함한 4명의 이사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오 2시50분쯤 본관6층 제1회의실에서 4명의 노조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사태에 대한 노조측의 입장을 들었다. 소위원회는 이자리에서 『노조양측의 양보가 없는 한 사태해결은 어려우며 서사장을 허심탄회하게 만나 대화를 가질것』등을 촉구했다. 노조측은 이에대해 『서사장측으로부터 대화제의는 없었으며 서사장의 퇴진이 전제돼 있지 않는한 어떤 협상도 있을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소위원회는 『실ㆍ국장단및 부장단과의 면담을 갖고 이사회의 입장을 정리한뒤 곧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정대철국회문공위원장이 이날 상오 10시30분쯤 영등포구 여의도동 맨해턴 호텔에서 20여분동안 서사장과 만나 『이번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사태해결의 지름길』이라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서사장은 이에대해 『사장으로서의 책임뿐 아니라 국기수호와 법질서유지 차원에서 사퇴할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위원회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 임기3년의 현KBS이사12명은 다음과 같다. ▲노정팔(70ㆍ이사장ㆍ전KBS감사) ▲한운사(66·방송극작가) ▲고병익(65·전서울대총장) ▲김남조(62·숙명여대교수) ▲양호민(70·정치평론가) ▲김찬국(63·연세대부총장) ▲김동환(55·변호사) ▲신세호(52·교육개발원장) ▲김동철(62·이화여대교수) ▲박경환(62·전KBS기술이사) ▲전응덕(57·광고협의회장·전TBC전무) ▲이인호(53·서울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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