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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강원 시장·군수 후보 모두 확정

    국민의힘 강원 시장·군수 후보 모두 확정

    6·1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강원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도내 시·군 18곳 가운데 춘천·원주·강릉·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평창·정선·철원·양구·인제·고성 등 14곳의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당원 투표(5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50%)로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지역별 후보는 △춘천 최성현 △원주 원강수 △강릉 김홍규 △태백 이상호 △속초 이병선 △삼척 박상수 △홍천 신영재 △영월 최명서 △평창 심재국 △정선 홍천식 △철원 이현종 △양구 서흥원 △인제 이순선 △고성 홍남기이다. 앞서 동해(심규언), 횡성(김명기), 화천(최문순), 양양(김진하) 등 4곳은 단수 추천했다. 공관위는 춘천 5선거구 최갑용, 원주 5선거구 하석균, 원주 6선거구 원제용, 원주 7선거구 윤용호, 강릉 5선거구 최승순, 인제 엄윤순 등 도의원 후보 6명도 선출했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춘천을 제외한 17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결정했다. 춘천은 강청룡, 육동한, 이재수, 허소영 예비후보 등 4명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은 1일 1차, 3일 2차로 나눠 실시된다. 1, 2차 모두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고, 2차에는 1차 상위 득표자 2명이 오른다.
  • ‘졌잘싸’ 데플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강호 우크라이나에 패해

    ‘졌잘싸’ 데플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강호 우크라이나에 패해

    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제24회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호 우크라이나에게 패했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이날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A조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대회인 2017년 터키 삼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강팀이다. 남자축구 대표팀은 0-2로 밀리고 있던 후반 43분 주장 정준영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한 골을 만회했다. 김영욱 감독은 “후반 27분에 교체 투입된 김진규가 좋은 골을 넣었다. 오늘 가장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우크라이나의 강공을 잘 막아냈다. 전반 15분 이호르의 슈팅이 튕겨나오자 볼로디미르가 골문으로 쇄도했다. 김태림이 몸을 던져 상대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대표팀은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하지만 전반 34분 볼로디미르의 중거리 슈팅이 대표팀 골망을 흔들며 우크라이나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옐로카드가 속출할 만큼 두 팀이 치열하게 겨룬 후반 27분 김 감독은 김진규를 교체 투입했다. 대표팀은 후반 중반 이후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진 우크라이나를 강하게 밀어부쳤다. 그러나 후반 34분 드미트로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잔디 사정이 좋지 않아 공을 상대팀 페널티 구역으로 전달시켜 공격하는 전술을 주로 구사했다. (상대의) 역습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한 점, 전반에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점 등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 감독은 “(경기) 막판 5분 정도 우리에게 흐름이 왔는데 ‘성공적으로 졌다’고 생각한다. 팀 조직력이 끈끈해졌다”고 평가했다. 김진규는 “데플림픽에 처음 출전해 첫 골을 넣었다. 교체 투입되면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무조건 넣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면서 “져서 아깝지만 이집트, 아르헨티나, 프랑스전 모두 절대 지지 않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 무조건 8강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위기 때마다 슈퍼세이브를 선보인 김태림은 상대 발에 밟혀 양손이 퉁퉁 부어올랐다. 김태림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져서 너무 속상하다”면서 “다음 경기는 꼭 승리하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와 2일 오후 10시,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집트와 6일 오후 10시, ‘유럽 강호’ 프랑스와 9일 오전 2시 맞붙는다. 8강 진출이 1차 목표다. 한국 축구의 데플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데플림픽 8강이다.한편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불허했다. 러시아는 2009년 타이베이 데플림픽 이후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2017년 삼순 데플림픽에서 3회 연속 종합 1위를 이어온 청각장애인 스포츠 강국이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12월 5일~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2017년 삼순 데플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3위(금메달 1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4개)를 차지했다.
  •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더 다가오는 말”…일정 첫날 공개한 글은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더 다가오는 말”…일정 첫날 공개한 글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송영길 전 대표가 30일 첫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서울 서초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열린 상해 의거 90주년 행사에 갔다”며 “엘리베이터에서 본 글이 윤 의사의 애국심을 연상시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이달과 새달에 더 뜨겁게 다가오는 말”이라며 “전날 국회의원 사퇴서가 처리됐고 오늘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시민 속으로 들어간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 게시글에 ‘금주의 명언,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다. -마틴 루터킹-’ 글귀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그가 게시글에 설명한대로 윤 의사 기념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전날 민주당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송 전 대표,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 구도로 치러진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29일 국민여론조사 100%로 진행한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송 전 대표가 김진애 전 의원을 누르고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별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송영길vs오세훈 격돌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송영길vs오세훈 격돌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격돌하게 됐다. 현 시장인 오 후보가 최초의 4선 시장 기록을 세우게 될지, 도전자인 5선 의원의 송 전 대표가 서울을 탈환할지 주목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29일 국민여론조사 100%로 치러진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송 전 대표가 김진애 전 의원을 누르고 1위를 했다고 밝혔다. 후보별 지지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2010년~2014년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대선에선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했다. 대선 패배 이후 지도부를 총사퇴했으나 이달초 주소를 서울로 옮기고 서울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송 전 대표는 컷오프(공천 배제)되기도 했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뒤집고 100% 국민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면서 경선을 치룰 수 있게 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후보 선출 직후 송 전 대표는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접수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윤석열 검찰공화국 정부와 맞선 한판 승부’라며 전의를 다졌다. 송 전 대표는 후보로 확정된뒤 기자회견에서 “출마 결심은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독주 견제와 전국 지방선거를 선도할 서울시장 선거에 누구든 총력으로 임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있었다”며 “단순히 오세훈 후보와의 경쟁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 공화국 정부와 맞서 시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한판 승부”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현직의 오세훈 시장을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오 후보는 서울 강남구을 지역구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4·5회 서울시장에 당선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탈환에 성공했다. 오 후보는 다시 시정을 맡은 지 1년여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오 후보는 이날 방송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번 선거를 “미래로 가느냐, 정체 상태에 머무느냐의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1년간 자신의 역점 공약사업에 반대한 민주당 시의원에 대해 언급하며 “과거식 사고방식에 젖은 분들과의 선택의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기초를 닦았다. 앞으로 4년 동안 계속해서 이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한편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후보로 확정되며 보궐선거 지역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인천 계양을 지역구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출마론이 제기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공론화를 거쳐서 당 지도부가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치러진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경선결선에서는 김관영 전 의원이 재선의 안호영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 서울시장 선거, 민주 송영길-국힘 오세훈 맞대결(종합)

    서울시장 선거, 민주 송영길-국힘 오세훈 맞대결(종합)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송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의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29일 국민여론조사 100%로 치러진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송 전 대표가 김진애 전 의원을 누르고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별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인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했고 당의 인적 쇄신을 강조하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주목받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7일 주소를 서울로 옮기고 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등록하면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대선 패배 책임론에도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자 당내에서는 비판이 쇄도했다.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는데도 한 달도 안 돼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낸 것을 놓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서울에서 지역구 활동을 한 적도 없다는 점도 당내 반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됐다. 그러나 송 전 대표는 지도부가 서울의 전략선거구 지정에도 추가 후보를 찾지 못하면서 다시 마련한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고, 김 전 의원과 겨뤄 결국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후보 확정 직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단순히 오세훈 후보와 경쟁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공화국 정부와 맞서 시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한판 승부”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후보 결정 과정에서 동료 의원들, 특히 서울 지역 의원들과 충분한 사전 논의와 공감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 저에 대한 비판과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국회의원 사직서도 접수했다. 전북지사 본경선에서는 김관영 전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군산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안심번호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선거인단 여론조사가 각 50%씩 반영된 본경선에서 안호영 의원을 꺾었다.
  • [속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송영길 확정

    [속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송영길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를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송 전 대표가 김진애 전 의원을 누르고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 전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시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시장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일방통행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지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지사 경선에서는 김관영 전 의원이 안호영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가 됐다.
  • 박지현, 원주 보궐선거 출마설…민주 “사실과 달라”

    박지현, 원주 보궐선거 출마설…민주 “사실과 달라”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원 원주시갑)은 28일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 의원의 추천을 받아 강원 원주시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해 “원주 갑 보궐선거 공천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균형감각과 배짱을 갖춘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도 “지금 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도 박 위원장의 출마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박 위원장과 가까운 민주당 관계자는 “논의된 적 없다. 이 의원이 추천했다는 것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보궐선거 출마) 논의 자체를 안 했기 때문에 나간다, 안 나간다는 말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한 매체는 박 위원장이 이 의원과 당 지도부로부터 원주시 갑 보궐선거 출마를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위원장은 강원 원주시 출신으로, 지역 소재 치악고와 인근 지역인 춘천 소재 한림대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갑)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김진태 전 국회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강원도청 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다. 강원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과 맞대결이 성사됐다.
  • 강원 시장·군수 대진표 속속 완성

    강원 시장·군수 대진표 속속 완성

    6·1 지방선거에 나설 강원 기초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내달 3일 완성된다. 2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삼척, 홍천, 영월, 평창, 정선, 철원, 양구, 인제, 고성 등 14곳의 시장·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29~30일 실시한다.경선룰은 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이다. 지역별 예비후보는 △춘천 이상민·최성현·한중일 △원주 박동수·박현식·원강수·전병선 △강릉 김홍규·심영섭 △태백 권정기·김천수·류성호·송영선·이상호 △속초 김진기·이병선·이상래·이원찬 △삼척 김인배·박상수 △홍천 방정기·변정권·신영재 △영월 엄승열·최명서 △평창 심재국·우강호 △정선 김기철·홍천식 △철원 김동일·문경훈·이현종·최재연 △양구 김성순·김왕규·서흥원 △인제 문석완·양정우·이순선 △고성 김규식·신준수·신창섭·윤승근·최태욱·홍남기이다. 14곳의 경선 결과는 내달 1일 일괄적으로 발표한다. 앞서 동해 심규언, 횡성 김명기, 화천 최문순, 양양 김진하 후보는 단수 추천받았다. 민주당은 18개 시·군 중 춘천을 제외한 17곳의 후보를 확정 지었다. 17곳의 후보는 △원주 구자열 △강릉 김우영 △동해 최석찬 △태백 류태호 △속초 주대하 △삼척 김양호 △홍천 허필홍 △횡성 장신상 △영월 김기석 △평창 한왕기 △정선 최승준 △철원 한금석 △인제 최상기 △화천 김세훈 △양구 조인묵 △고성 함명준 △양양 김정중이다. 춘천은 강청룡, 육동한, 이재수, 허소영 예비후보 등 4명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경선은 내달 1일 1차, 3일 2차로 나눠 실시된다. 1, 2차 모두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진행되고, 2차에는 1차 상위 득표자 2명이 오른다.
  • 성시경 ‘열애설’ 비키와 재회…수줍은 미소

    성시경 ‘열애설’ 비키와 재회…수줍은 미소

    원조 힙합 여전사 디바(DIVA)가 ‘신과 함께 시즌3’에 출격한다. 깜짝 스캔들의 주인공 성시경과 비키가 재회해 직접 열애설의 진실을 밝힌다. 채널S ‘신과 함께 시즌3’ 측은 27일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힙합 여전사 디바 비키,김진,이민경이 2000년으로 돌아가 ‘신카페’를 찾은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좀 놀아 본 힙합 여전사 디바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발라드 왕자’와 ‘힙합 여전사’의 깜짝 스캔들 속 주인공 성시경과 비키의 재회 현장도 공개됐다. 두 사람이 직접 밝히는 ‘라떼 스캔들’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비키 앞에서 성시경이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 시즌3’는 과거로 데려가는 미스터리 공간 ‘신카페’에서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매회 특정 연도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을 풍미한 ‘추억의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추억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복고 토크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채널S에서 방송된다.
  • [특파원 칼럼] 공항에서 깨달은 한일 관계 개선법/김진아 도쿄특파원

    [특파원 칼럼] 공항에서 깨달은 한일 관계 개선법/김진아 도쿄특파원

    “한국인 멤버가 오늘 일본으로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지난 24일 나리타공항에서 다른 특파원, 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의 일본 입국을 기다리던 때였다. 이른바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는 ‘뻗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또 있었는데 두 명의 일본인 여성이었다. 그녀들이 기다린 건 한 한일 합작 아이돌 그룹의 한국인 멤버였다. 그룹명을 어떻게 읽는지도 모르는 우리에게 그들은 한일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그룹이고 한국인 6명, 일본인 5명 등 11명으로 이뤄졌다는 등 팬심을 담아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 줬다. 그 후로 한국인 멤버를 마중하러 또 다른 일본인 여성 팬들이 왔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도 왔는데, 여기는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을 취재하러 온 게 아니라 그 그룹 멤버의 입국 장면을 찍으러 온 것이었다. 우리가 윤석열 당선인의 친서 내용이 어떨지 심각했던 것이 머쓱하게 ‘K컬처’(한국 문화예술)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일본에서 특파원으로 있다 보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K컬처의 힘을 느낄 일이 많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대박 났을 때 만났던 일본인마다 너무 재밌다며 감상평을 들려주기 바빴다. 일본 넷플릭스 1~10위 가운데 24일 기준 세 작품만 빼고 모두 한국 작품이다. 한국에 까칠한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도 챙겨 본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서 빠진 적이 없다. 이 때문에 대중문화에 관심 없어도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K컬처에 관심 많은 일본인들과 대화하기 어렵다. K컬처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들 덕분인지 일본에서 한국의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해외문화홍보원이 올해 초 발표한 ‘2021 국가 이미지’ 조사 결과 한국에 대한 일본의 긍정 평가는 35%로 전년(27.6%)보다 7.4% 포인트 상승했다. 조사 이래 처음으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26.6%)를 앞섰다. 일본 취재 현장에서 느낀 점과 통계에서 보듯 정치 쪽에서 한일 관계는 최악이지만 문화에서는 그렇지 않다. 코로나19로 2년 넘게 양국 간 인적 교류가 거의 끊기다시피 했지만 온라인을 통한 문화 교류는 시간과 공간도 뛰어넘었다. 이처럼 한일 관계가 복잡한 상황에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은 “새로운 한일 관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와 기대, 일본의 긍정적 호응에 대한 기대와 의미가 담긴 친서를 갖고 왔다”며 일본을 찾았다. 한국 내 반응을 보면 한국이 저자세로 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한일 관계의 최대 현안인 역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과 2015년 위안부 합의로 모든 역사 문제가 해결됐으니 최근에 나온 징용 배상 판결 등은 한국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일 현안을 한꺼번에 해결하긴 어렵다.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이 서로 등지기만 해서는 얻는 것이 없다. K컬처의 힘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우는 것을 시작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 코로나19로 막혔던 한일 간 인적 교류가 재개되길 바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새로운 정부도 단박에 성과를 내려는 과욕을 버렸으면 좋겠다. 인적 교류 확대로 양국 국민의 상호 호감도를 키우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한다.
  • 대구 기초단체장 대진표 확정/현직 배기철 동구청장 컷오프

    대구 기초단체장 대진표 확정/현직 배기철 동구청장 컷오프

    6.1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기초단체장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6·1 지방선거 대구지역 8개 구·군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 및 경선 대상자를 발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단수 추천됐다. 당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배기철 동구청장이 유일하게 공천이 배제됐다. 남구는 권오섭·조재구 예비후보, 서구는 류한국·김진상 예비후보, 중구는 권영현·류규하 예비후보, 북구는 박병우·배광식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맞대결을 펼친다. 달서구는 안대국·이태훈·조홍철 예비후보가, 동구는 우성진·윤석준·차수환 예비후보가, 달성군은 강성환·조성제·최재훈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경합을 벌인다. 경선방식은 남구·서구·달서구·동구·달성군·북구는 책임당원투표 50%, 일반국민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한다. 중구는 100% 여론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
  •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 후보 사퇴…송영길 “심심한 위로”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 후보 사퇴…송영길 “심심한 위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는 26일 박주민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 후보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 의원의 개혁적 도전 정신과 불안에 맞서겠다는 서울에 대한 비전을 제대로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국회의장 중재안을 파기만 하지 않았다면, 경선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을 함께 토론하고 경쟁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라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로,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이 상정된 법사위 법안1소위 위원장을 맡은 박 의원은 법사위 일정으로 인해 전날(25일) 예정됐던 서울시장 경선 후보 토론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날 SNS에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면서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김진애 전 의원도 SNS에 “결단의 고뇌를 읽었다. 법사위 리더로서 당장 검찰선진화법 통과뿐 아니라 그 후속 작업을 계속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공화국 폐해를 막는 데 큰 역할 하실 것을 믿는다”고 박 의원의 사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세포공장 미토콘드리아 이상도 고치는 유전자가위 나왔다

    세포공장 미토콘드리아 이상도 고치는 유전자가위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세포공장’ 미토콘드리아 이상까지 고칠 수 있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은 미토콘드리아 DNA의 염기를 교정할 수 있는 ‘TALED’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4월 26일자에 실렸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세포소기관으로 ‘세포공장’으로 불린다. 이 세포공장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5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심각한 유전질환이나 암, 당뇨, 노화 관련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질병을 유발시키는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는 95개로 이중 90종은 DNA 염기 하나가 변이된 ‘점 돌연변이’로 알려져 있다. 점 돌연변이를 원래 정상 염기로만 교정하면 대부분의 병원성 미토콘드리아 유전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이다. 2020년 미토콘드리아 DNA의 시토신(C) 염기를 티민(T)으로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는 점 돌연변이 9개만 고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아데닌(A) 염기를 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점 돌연변이의 43%에 해당하는 39개를 고칠 수 있게 했다. 연구팀은 TALED를 인간 미토콘드리아 DNA에 적용 실험한 결과, 아데닌을 구아닌(G)으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특히 UGI라는 단백질을 TALED와 결합하면 시토신과 아데닌의 염기교정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렇게 할 경우 아데닌 염기의 절반에 가까운 49%를 교정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김진수 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장은 “이번 연구는 그동안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미토콘드리아 유전질환의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TALED는 미토콘드리아 이외의 다른 세포소기관에도 적용 가능해 바이오제약, 생명공학, 농림수산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광재vs김진태’ 강원지사 선거전 돌입

    ‘이광재vs김진태’ 강원지사 선거전 돌입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적인 세대결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2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경제, 교육, 복지, 문화에서 도약하는 강원도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여·야, 진보·보수로 나뉘어 싸울 것이 아니라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또 “20여 년간 쌓아온 정계, 재계, 국제사회 인맥을 총동원하고, 제 인생 모든 것과 영혼을 바쳐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전략공천을 받은 뒤 전·현직 보좌진을 중심으로 캠프를 꾸리며 지지세 결집하고 있다. 김 후보는 26일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환동해본부 대신 도청 제2청사를 신설하겠다”며 “강릉을 강원도의 제2의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포호를 국내 세 번째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겠다”며 “승격 후 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하고, 스마트생태공원을 조성해 강릉을 명품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과거 논란 발언으로 컷오프됐다가 기사회생해 본선행 티켓을 따낸 뒤 경선 캠프를 재정비, 확대하고 표심 공략에 들어갔다. 한편 강원도지사 후보자 등록은 내달 12~13일 이틀간 진행되고,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전개된다.
  • [속보]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 포기 “발버둥 쳐도 상황 안돼”

    [속보] 박주민, 서울시장 경선 포기 “발버둥 쳐도 상황 안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6일 서울시장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도전을 공식 선언한 지 불과 이틀만이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법사위 상황으로 어제 서울시장 경선 후보 간 토론에 가지 못했다”며 “오늘 당에서 정한 정견 발표 촬영 일정이 잡혀 있는데 법사위 일정으로 이 일정도 참석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법사위 간사이자 법안심사제1소위 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법안소위 일정 때문에 전날 경선 후보 토론에 참석하지 못했다. 결국 토론회는 취소됐다. 박 의원은 “더 젊고 다양한 서울시의 미래를 시민들께 설명해 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진 경선 일정과 국회 상황으로 이젠 그마저도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여기서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주어진 여러 개혁의 과제는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서울시장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의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 별들과 속닥이러 하늘로 간 ‘감성마을 촌장’

    별들과 속닥이러 하늘로 간 ‘감성마을 촌장’

    뇌출혈 투병중 코로나로 폐렴 앓아문학·예능 등 문화계 활발한 활동졸혼·존버·정치적 발언 주목받아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기인 문학가’ 이외수 작가가 25일 별세했다. 76세. 유족들은 이 작가가 이날 오후 8시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명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지만 재작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최근까지 재활 치료를 받아 왔다. 올해 3월 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투병 중이었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이 작가는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이 당선돼 문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1975년에는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을 받아 문단에 정식 등단했다. 이후 그는 섬세한 감수성과 환상적 수법이 돋보이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다. 기발한 상상력과 특유의 언어유희로 비틀어진 세상 속에서 고뇌하는 인간 존재의 구원을 탐구했다는 평을 받는다. 장편소설 ‘들개’·‘칼’·‘장수하늘소’·‘벽오금학도’ 등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하악하악’·‘청춘불패’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갔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며 춘천교대 시절 미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던 그는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과 1994년 선화(仙畵) 개인전을 열었다. 이 밖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과 시트콤, 케이블TV, 광고계를 넘나들며 문화계 전반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70여만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리며 강경한 정치적 발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쏟아내 ‘트위터 대통령’으로도 불렸다. 2008년 뉴라이트 교과서 문제를 비롯해 김진태 전 의원의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발언,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발언 등에 대해 SNS로 비판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2012년에는 요즘 힘들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로 “존버(힘들어도 버틴다는 뜻) 정신을 잃지 않으면 된다”고 답해 ‘존버 정신의 창시자’로 불리기도 했다. 거침없는 소신과 입담으로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원로 작가라는 평을 받은 그는 2015년에는 한국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작가는 강원도와 인연이 깊다. 경남 함양 외가에서 태어난 뒤 강원 인제군 본가에서 성장한 그는 춘천에서 30여년간 지내며 집필 활동을 이어 가다 2006년 이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다. 2018년에는 아내와 각자의 인생을 갖자며 졸혼(卒婚)을 선언해 화제가 됐지만, 부인 전영자씨는 고인의 뇌출혈 소식에 “남편이 불쌍하다”며 졸혼 종료를 선언하기도 했다. 동료 문인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이호준 시인은 “모든 꽃이 약속하고 진 듯, 느닷없이 세상이 텅 비어 버리고 말았다. 꽃들이 떠난 자리에 어둠이 가득하다. 어찌하나. 어찌하나. 다시는 손잡을 수 없겠구나”라며 스승이자 오랜 친구였던 선생을 떠나보내는 슬픔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이 작가와 각별한 사이였던 류근 시인도 페이스북에 “애통하고 비통하다”며 “문학으로도 인간으로도 참 많은 것을 주고 가셨다.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한다”고 썼다. 류 시인은 이 작가에게 ‘격식을 버리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늙은이’란 뜻의 ‘격외옹’(格外翁)이란 호를 지어 준 사람이기도 하다. 앞서 2020년 10월 이 작가의 아들 이한얼 영화감독은 투병 중이던 아버지를 위해 트위터에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제게 다시 공유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 감독은 당시 “보내 주신 글들을 아버지께 읽어 드렸는데,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행복하시기 때문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작가는 올해 1월 1일 회복을 위해 여러 재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으로 새해 인사를 한 바 있다. 이 감독은 당시 “아버지께선 근력이 많이 붙고 있다”며 “‘존버’의 창시자답게 몸소 존버를 실천하고 계신 모습을 보여 준다”고 밝은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씨와 장남 이 감독, 차남 이진얼씨 등이 있다. 빈소는 강원 춘천시 호반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033)252-0046.
  • [인사]

    ■EBS △방송제작기획부장 안소진△교육다큐부장 박성웅△교양교육부장 김동준△유아어린이부장 이선희△교육비전프로젝트국장 이창용△펭TV&브랜드스튜디오팀장 고현미△학교교육기획부장 이상호△학습콘텐츠제작부장 김윤희△에듀테크부장 김진희△창의융합교육부장 고범석△교재기획부장 장대성△초중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이은희△고교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김현수△네트워크기술부장 박병진△영상기술부장 김필수△사운드테크부장 김태호△조명디자인부장 조승동△편집부장 홍정배△콘텐츠사업기획부장 박치대△협력사업부장 이진수△디지털콘텐츠제작프로젝트팀장 강태욱△홍보부장 서동원△편성기획부장 김형준△외화애니부장 이지연△인사부장 이종일△운영관리부장 전상옥△영상제작부장 조영환△스튜디오영상부장 이성수△ICT기획부장 채수영△ICT인프라부장 김정열△인터넷모바일부장 오명희△프리미엄교육서비스프로젝트팀장 김성은△지식글로벌부장 김민태△지식콘텐츠부장 오정호△지식출판부장 직무대리 박혜숙
  •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明心’ 김동연… ‘尹心’ 김은혜와 격돌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明心’ 김동연… ‘尹心’ 김은혜와 격돌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5일 더불어민주당의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 전 부총리는 ‘대장동 저격수’로 불리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맞붙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김 전 부총리가 경기지사 본경선에서 50.67%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김 전 부총리, 안민석·조정식 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후보 경선(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을 진행했다. 이로써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명심’(이재명 상임고문의 의중) 후보와 ‘윤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 후보의 격돌이 벌어지게 됐다. 김 전 부총리는 후보 확정 후 페이스북에 “저를 후보로 택한 것은 경기지사 선거를 반드시 이기라는 경기도민과 당원 동지들의 절박하고 준엄한 명령이라고 믿는다”며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반드시 승리해 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현 시장이,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지사가 확정됐다. 세종시장 후보는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이 다음달 1일까지 결선 투표를 치른다. 민주당은 이광재 의원이 지난 21일 강원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며 당에 요구한 사항을 모두 수용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강원도를 위한 민주당 5대 비전 발표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을 5월 안에 통과시키고 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밤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간에 잡혀 있던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토론회는 취소됐다. 박 의원이 검찰개혁법안을 논의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을 맡아 밤샘 심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윤상현 의원을 임명했다. 4선인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을을 지역구로 둔 당내 중진이다. 윤 의원과 함께 활동할 공관위원은 추후 임명될 예정이다.
  •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컷오프에 극단 선택 시도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컷오프에 극단 선택 시도

    6·1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각 당의 공천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청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춘자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씨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후 24일부터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간이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황씨의 선거운동원 A씨는 이날 오전 천막 안에 쓰려져 있던 황씨를 발견하고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했다. 황씨는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황씨 등 총 8명이 출마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명을 추려 최근 발표했다. 컷오프된 예비후보 5명(김정재·박규정·배기석·서정호·황춘자)은 입장문을 내고 경선 절차 등이 불공정했다며 항의했다. 내부적인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하기도 한 후보도 탈락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5명은 입장문에서 “서울시당 공관위원회의 결정이 당에서 정한 경선 규칙과 절차에 따른 것인지 묻고 싶다”며 컷오프 결과를 ‘공천 만행’으로 규정지었다. 이들은 이어 “이런 만행이 발생한다면 더불어민주당과 무슨 차이가 있느냐”며 “용산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천이 아닌 사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이준석 당대표가 답을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지방에서도 공천 결과에 불복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욱·이영훈·최유철 경북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전날 여의도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청구서를 전달하고, 당사 앞에서 김주수 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한 공관위 결정을 규탄했다. 김 군수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사 앞에는 현역 단체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컷오프 결정에 항의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열렸다. 경북 포항에서는 김정재 공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 ‘고발사주’ 의혹 사건 이르면 이번 주 처분

    ‘고발사주’ 의혹 사건 이르면 이번 주 처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처분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9일 열린 공소심의위원회는 ‘불기소 권고’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진욱 공수처장의 최종 결정만을 앞둔 모양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번 주 중으로 손 보호관과 김 의원 등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심의위의 의결이 이뤄진 뒤 5~10일 안에 결론을 낸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공수처가 손 보호관에 대해 지난해 10~11월 세 차례에 걸쳐 체포·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당하면서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심의위는 앞선 회의에서 4시간여의 심의 끝에 손 보호관과 김 의원에 대해 불기소할 것을 김 처장에게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죄 혐의 성립이 어려운 데다 고발장 작성 주체에 대해서도 공수처가 특정하지 못한 만큼 수사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공수처로서는 사건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심의위 결정은 권고 사항이라 공수처가 반드시 따를 의무는 없다. 7개월가량 주력해 수사를 이어 왔음에도 재판에조차 넘기지 못한다면 수사력 논란이 다시 불거질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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