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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교생 쇼” 연대 교수 법적대응 한다더니

    김연아, “교생 쇼” 연대 교수 법적대응 한다더니

    김연아(22) 선수의 교생실습을 ‘쇼’라고 비판한 황상민(50)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에 대해 김연아 측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가 황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CBS라디오의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가 바쁜 거 사실이다. CF도 찍어야 되고, 원하는 데가 많다.”면서 “그런데 성실해서 간 것은 아니고, 김연아가 언제 대학 다녔나. 김연아는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이야기”라고 발언했다. 황 교수의 발언은 대학이 대중적인 스포츠스타를 이용해 마케팅을 하고, 스포츠스타는 학교로부터 특혜를 받는다는 사실을 비판하는 가운데 나왔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당시 김연아는 매일 학교에 출근해 교생실습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의 발언이 알려지자마자 인터넷상에서는 황 교수에 대한 비난이 줄을 이었다. 일부에서는 최근 김연아의 잦은 광고 출연 등을 거론하며 황 교수의 지적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황상민 교수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김연아측, ‘교생실습은 쇼’ 발언 명예훼손 황상민교수 고소

    김연아(22) 선수의 교생실습을 ‘쇼’라고 비판한 황상민(50)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에 대해 김연아 측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가 황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CBS라디오의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가 바쁜 거 사실이다. CF도 찍어야 되고, 원하는 데가 많다.”면서 “그런데 성실해서 간 것은 아니고, 김연아가 언제 대학 다녔나. 김연아는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이야기”라고 발언했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당시 김연아는 매일 학교에 출근해 교생실습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김연아, “교생 쇼” 비난 교수 전격 고소

    김연아(22) 선수의 교생실습을 ‘쇼’라고 비판한 황상민(50)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에 대해 김연아 측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가 황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CBS라디오의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김연아 선수가 바쁜 거 사실이다. CF도 찍어야 되고, 원하는 데가 많다.”면서 “그런데 성실해서 간 것은 아니고, 김연아가 언제 대학 다녔나. 김연아는 교생실습을 갔다기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이야기”라고 발언했다. 황 교수의 발언은 대학이 대중적인 스포츠스타를 이용해 마케팅을 하고, 스포츠스타는 학교로부터 특혜를 받는다는 사실을 비판하는 가운데 나왔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당시 김연아는 매일 학교에 출근해 교생실습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의 발언이 알려지자마자 인터넷상에서는 황 교수에 대한 비난이 줄을 이었다. 일부에서는 최근 김연아의 잦은 광고 출연 등을 거론하며 황 교수의 지적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황상민 교수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가꿔요”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가꿔요”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는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사회적 기업 ‘마을n도서관’이 있다. 약 70㎡의 공간 한쪽 벽면에는 다양한 책이 정돈돼 꽂혀 있고 곳곳에 테이블을 놓아 지역 주민들이 저렴하게 차와 음식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이 평범해 보이는 동네 사랑방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서다. 마을n도서관의 전신인 ‘꿈나무도서관’은 2002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모임터이자 아이들 공부방으로 이용됐었다. 이미경(46·여) 마을n도서관 대표는 “2008년쯤 지역 내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도서관에 찾아와 자녀 교육이 어렵다고 하소연해 그때부터 이주여성들을 위한 사업을 구상했다.”고 소개했다. ●이주여성 교육·경제적 부담 덜어줘 이 대표가 파악한 이주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교육과 경제적 문제였다. 한국말을 잘 몰라 자녀와 소통하는 일이 어려웠고 일을 하고 싶어도 이주여성이라 제약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 대표는 “지역 내 이주여성이 많지는 않지만 그들을 얼마든지 인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우선 도서관에서 이주여성 자녀들을 맡아 가르치면서 교육 부담을 덜어줬다. 이주여성들은 마을n도서관과 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의 도움을 받아 학교에서 이주여성들이 출신국의 문화와 언어 등을 가르친 것이다. 이 대표는 “예를 들어 일본 이주여성은 기모노를 입고 일본 노래를 부르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문화를 접하게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올해는 마포구와 은평구 일대 중학교에도 강사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적 지원을 위해서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재작년부터 독지가가 기증한 텃밭을 지역 주민과 이주여성들이 함께 가꿔 거기서 얻는 수익을 배분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는 유기농 배추 3000포기를 수확해 자치센터에서 김장을 했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다문화 음식 축제도 열고 있다. ●방황하는 청소년 문제 해결에 힘 모아 마을n도서관은 사업을 확장해 지금은 방황하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얼핏 할 일 없는 주부들이 마을 일에 매달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마을의 문제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해결하고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철거비 뻥튀기·임원에 특혜분양… ‘60억대 종합비리’ 뉴타운 조합장

    경찰이 수십억원대의 조합비를 유용한 서울시내 뉴타운 재개발조합 비리를 포착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철거업체와 결탁해 비용을 부풀리고, 조합 임원에게 재개발지역 부지를 특혜분양하는 등 각종 비리로 재개발 조합에 60여억원의 손해를 끼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뉴타운 제4구역 재개발조합장 박모(57)씨 등 11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또 내사단계에서 출국한 용역업체 대표 정모(53)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7년 10월 철거업체와 짜고 철거면적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조합비 39억여원을 과도하게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또 지난해 5월 조합 전직 임원에게 재개발지역 내 부지를 특혜분양해 조합에 약 7억 4000만원의 손해를 입히고, 2008년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2년간 주민동의 없이 법무비 등의 명목으로 조합비 17억여원을 유용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가재울 뉴타운 4구역에는 2조원의 공사비를 투입, 아파트 63개동 4000여 가구를 건설할 계획이지만 조합 운영의 불투명성으로 2007년 뉴타운 지정 이후 현재까지 철거 공사만 진행된 상태다. 수사에 대한 잡음도 많았다. 1년 넘게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한 경찰관이 올해 초 용산경찰서 소속 지구대로 발령나자 주민들이 경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며 항의했다.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월 ‘가재울 뉴타운 4구역 조합비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전담 수사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인허가 과정의 뇌물 비리 등 여부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단독] 수십억대 조합비 횡령·배임한 뉴타운 조합장 검거

    경찰이 수십억원대의 조합비를 유용한 서울시내 뉴타운 재개발조합 비리를 포착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철거업체와 결탁해 비용을 부풀리고, 조합 임원에게 재개발지역 부지를 특혜분양하는 등 각종 비리로 재개발 조합에 60여억원의 손해를 끼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뉴타운 제4구역 재개발조합장 박모(57)씨 등 11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또 내사단계에서 출국한 용역업체 대표 정모(53)씨를 지명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07년 10월 철거업체와 짜고 철거면적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조합비 39억여원을 과도하게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또 지난해 5월 조합 전직 임원에게 재개발지역 내 부지를 특혜분양해 조합에 약 7억 4000만원의 손해를 입히고, 2008년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2년간 주민동의 없이 법무비 등 명목으로 조합비 17억여원을 유용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가재울 뉴타운 4구역에는 2조원의 공사비를 투입, 아파트 63개동 4000여 가구를 건설할 계획이지만 조합 운영의 불투명성으로 2007년 뉴타운 지정 이후 현재까지 철거 공사만 진행된 상태다. 수사에 대한 잡음도 많았다. 1년 넘게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한 경찰관이 올해 초 용산경찰서 소속 지구대로 발령나자 주민들이 경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며 항의했다. 서대문서는 지난 2월 ‘가재울 뉴타운 4구역 조합비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전담 수사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인허가 과정의 뇌물 비리 등 여부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중금속 물수건’ 3억장 유통

    ‘중금속 물수건’ 3억장 유통

    중금속 범벅인 물수건 3억여장을 음식점에 납품하고 물수건을 빤 폐수를 상습적으로 무단 방류해 온 세탁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물수건 세탁업자 이모(46)씨 등 12명을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1995년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강서구 등지에서 물수건 세탁업체를 운영하면서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적조를 유발하는 인(P)과 독성이 있는 시안화합물 등 폐수 3만 2000t을 하수도에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적으로 시간당 1t 이상의 수질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하려면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관할 구에 폐수배출시설을 신고해야 한다. 이들은 또 납, 구리 등 중금속 성분이 남아 있는 물수건 3억 600만장가량을 음식점 등에 납품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물수건 한 장에서 납은 최대 3.7㎎, 구리는 최대 6.7㎎까지 검출됐다. 납에 중독되면 식욕부진,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고 구리를 장기간 접촉하면 수포 등을 수반하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수 무단방류는 처벌할 수 있지만 중금속 물수건 유통은 처벌하기 어렵다.”면서 “공중위생관리법 강화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하는 한편 관할 구에 피의자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조폭보다 酒暴

    십수년 동안 술만 마시면 주변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려온 50대 남성이 결국 시비 끝에 사람을 숨지게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모(52·전과 42범)씨를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30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H(55)씨와 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사건 당일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H씨 자리에 앉았다가 “일행이 있으니 다른 자리로 가라.”는 말에 화를 내며 H씨의 가슴을 밀쳐 넘어뜨린 뒤 발로 차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1990년대 초부터 영등포시장 일대에서 생활해 온 강씨는 수시로 인근의 영세한 상가나 식당에 찾아가 밥을 시켜먹고 식대를 치르지 않거나 술에 취해 금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강씨가 인근 상가와 식당 6곳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사례만 올 들어 73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상인들은 강씨가 행패를 부려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영등포역 인근에서 20년간이나 노숙하며 술에 취해 주변 노숙자와 포장마차 상인들을 괴롭혀 온 양모(39·전과 52범)씨 등 2명을 상습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도 술을 마시고 공원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려 온 서모(38)씨를 흉기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쯤 공원에서 쉬고 있던 손모(52)씨에게 다가가 까닭 없이 폭행하고 소주병을 깨 눈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술에 취해 행패를 일삼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년을 함께 살아온 70대 남편이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후 암매장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30일 부부 싸움 도중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배우자(69)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인근 공원 공터에 유기한 혐의로 김모(7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새벽 2시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인근 자택에서 서로 말다툼하던 중 아내가 “날마다 술만 먹고 뭐 하느냐, 나 한테 해 준 것이 뭐 있냐.”는 등 잔소리를 하자 주먹으로 폭행한 뒤 홧김에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후 아내의 시신을 숨기기 위해 시체를 훼손한 후 오후 11시 30분 인근 공원 공터로 옮겨 암매장까지 했다. 이 사건은 김씨가 아들에게 범행 일체를 털어놓고 아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만 먹으면 잔소리를 많이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신진호·김진아·장충식기자 sayho@seoul.co.kr
  • ‘불황의 범죄학’… 부녀자 납치 활개

    ‘불황의 범죄학’… 부녀자 납치 활개

    또다시 새벽에 집으로 가던 40대 여성을 납치해 14시간이나 끌고 다니며 돈을 빼앗은 2인조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역시 빚 때문에 납치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財·性·女’… 납치범죄 3박자 갖춰 서울 마포경찰서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윤모(36·경기 성남시)씨와 개인택시를 모는 강모(36·〃)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윤씨의 도피를 도와준 윤씨의 애인 신모(38)씨를 범인 은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초등학교 동창인 강씨와 윤씨는 지난 2월 7일 새벽 1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골목길에 주차하고 내리던 신모(41·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차 안으로 밀어넣고 손을 묶었다. 이어 신씨를 차량에 감금한 채 14시간 동안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 일대를 다니며 가방에 있던 현금 3만원과 신용카드 4개를 빼앗았다. 이들은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려 했으나 신씨가 비밀번호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자 포기한 뒤 신씨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웃에게 연락, 현금 100만원을 가지고 나오게 했다. 조사 결과 윤씨는 호프집이 잘 안 돼 4000만원을 빚져서, 강씨는 개인택시 구입 등을 위해 8500만원을 대출받은 뒤 빚 독촉에 시달리다 납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돈을 챙긴 뒤 신씨를 풀어줬다. 강씨는 강도를 저질러 2년 6개월 동안, 윤씨는 11년 6개월가량 복역한 전력이 있었다. 최근 ‘여성 납치 사건’이 잦다. 지난 18일 인터넷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온 20대 여성을 납치해 수천만원의 몸값을 요구한 2명이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지난 4일 대전에서도 귀가 중인 20~30대 여성을 연쇄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길모(29)씨가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지난달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 피살 사건도 조선족 오원춘(42)이 여성을 납치하면서 비롯됐다. ●“女납치, 중범죄 인식 없어 심각”여성 납치 사건은 여성을 인질로 삼아 가족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절도, 성폭행에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 납치 범죄에는 범죄자가 유혹에 빠지기 쉬운 이른바 ‘돈, 성, 여성’이라는 3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금전적으로 곤궁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여성 납치는 ‘벼랑 끝 전술’이라는 것이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는 “여성 납치범의 범행 동기에는 돈을 쉽게 얻을 수 있고 대상을 비교적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점 이외에 성적 문제도 반영돼 있다.”면서 “납치에 성공하면 손쉽게 돈을 쥘 수 있는 등 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승을 부리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여성 납치가 중범죄라는 인식이 부족한 탓에 몸값의 유혹에 쉽게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납치 예방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함께 범죄 예방 차원의 환경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두컴컴한 골목길, 버스 정류장의 조명을 밝히고 경찰 순찰 사각지대를 없애며 가로등과 가로수를 정비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호신용품 사용에 있어선 주의를 당부했다.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에 호신용 경보음을 울릴 경우 범인의 분노를 자극해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까닭에서다. 표 교수는 “호신용품을 휴대하고 있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라면서 “때와 장소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아·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신촌사건 피해자 前여친 사전영장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창천동에서 대학생 김모(20)씨가 흉기로 40여 군데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 불구속 입건됐던 전 여자친구 박모(21)씨와 범행 현장에 있었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홍모(15)양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살인 방조 혐의, 홍양은 살인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앞서 구속된 이모(16), 윤모(18)군과 함께 김씨를 살해하려고 모의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당시 범행 현장에 가지 않았고, 홍양은 범행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현장에 있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우박·소나기… 변덕 날씨 ‘대기 불안’ 탓

    우박·소나기… 변덕 날씨 ‘대기 불안’ 탓

    요즘 날씨의 변덕이 심상찮다. 한여름처럼 덥다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가 하면 굵직한 우박도 심심찮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29일 소나기와 우박 현상에 대해 “대기가 불안정한 탓”이라고 밝혔다. 본래 밀도가 높은 차가운 공기가 아래에 있고 밀도가 낮은 따뜻한 공기가 위에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최근 들어 계속 더워지면서 대륙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바람에 정상적인 관계가 뒤집어졌다는 설명이다. 상공의 차가워진 공기가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자 상하층 공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점점 소나기 구름이 형성되고 얼음입자가 커지게 됐다. 이때 지역에 따라 소나기와 무게를 견디지 못한 얼음입자인 우박이 쏟아졌던 것이다. 지난 28일 충북 보은과 경북 영주 등지에 내린 우박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심술맞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된 뒤 31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다음 주부터는 무덥겠다. 특히 올여름은 지난해처럼 장마가 끝나도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등 폭염과 폭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평균기온은 평년(19~23도)보다 높겠다. 다음 달 말쯤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외국인 잘못낸 15만원 ‘먹튀’ 택시운전사 덜미

    홍콩 관광객들이 잘못 낸 택시비를 챙겼다가 경찰에 붙잡힌 50대 택시 운전사가 신고를 한 관광객들의 선처로 풀려났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지구대에 “신고를 원한다.”며 들어왔다. 택시요금이 1만 4700원이 나왔는데 실수로 5만원권을 5000원권으로 착각, 3장을 줬다는 것이다. 운전사가 거스름돈 5300원을 건네자 돈을 잘못 낸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던 중 택시가 떠나자 휴대전화로 택시 번호판을 찍었다. 경찰은 차적조회로 1시간 만에 택시 운전사 김모(53)씨를 붙잡았다. 관광객들은 “우리도 돈을 실수로 잘못 줬으니 책임이 있다. 돈을 찾았으니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은 김씨를 입건하지 않았다. 김씨는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관광객들을 공짜로 목적지까지 태워 줬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취업때문에… 계절학기 수강증 웃돈거래

    취업때문에… 계절학기 수강증 웃돈거래

    계절학기가 ‘F 학점’을 메우기 위한 수강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계절학기의 인기과목엔 학생들이 대거 몰려 신청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계절학기에 재수강을 통해 좀더 좋은 점수로 학점을 세탁하거나 학점 경쟁률이 치열한 과목을 미리 수강, 본 학기 때에는 취업 준비에만 전념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연세대 이과대학에 다니는 조모(23)씨는 지난주 계절학기 수강신청을 하지 못했다. 학점이 안 좋은 과목을 재수강해서 좋은 학점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워낙 인기 있는 과목이다 보니 선착순 신청에서 밀렸다. 수강신청 시간이 되자마자 1분도 안 돼 모든 인원이 다 찼다. 조씨는 “교수님이 자기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해서 인터넷 게시판에 사례하겠으니 과목을 달라는 글을 올렸다.”고 털어놓기까지 했다. 연세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D***’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학생은 ‘현대사회와 심리학’이라는 계절학기 과목을 “사고 싶다.”며 “강의를 사고파는 거 솔직히 나도 정말 마음에 안 드는데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 어쩔 수가 없다.”는 글과 함께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다. 또 다른 학생은 “졸업학점도 인정되고 신촌에서 고생하는 것보다 학점도 쉽게 얻으니 좋다.”며 지방에 있는 캠퍼스에서 계절학기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했다. 계절학기 한 학점당 10만원이 훌쩍 넘고 최대 100만원 가까이 수업료를 낼 수도 있지만 계절학기 수강 신청 경쟁이 본 학기 수강 신청 경쟁보다 더 치열할 정도다. 숙명여대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계절학기를 들어 본 82명 가운데 51%인 42명이 계절학기 수강신청에서 탈락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 중국어대학에 다니는 김모(26·여)씨는 “내 돈 내고 듣는다는데도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하는데 거기에 돈을 더 주고서라도 과목을 사서 들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스마트폰 앱으로 전통시장 살려요”

    “스마트폰 앱으로 전통시장 살려요”

    기업형 대형마트와 힘겨운 생존경쟁을 벌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지역사회 생활공동체 운동을 하는 ‘민중의 집’은 오는 7월 말로 예정된 대형마트의 입점 저지에 나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월드컵시장의 상가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화해 스마트폰 앱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앱이 보급되면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물건을 전통시장에서 찾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앱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안성민(35) 민중의 집 사무국장은 “전통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수세미 하나를 사려 해도 상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몰라 대형마트를 찾는 것 같다.”면서 “앱을 통해 전통시장에도 편리함이라는 날개를 달아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중의 집 측은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내 점포 100여곳이 언제 생겼고, 어떤 품목을 파는지, 해당 가게의 장점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해 앱에 구체적으로 담을 생각이다. 안 사무국장은 “시장 정보는 스마트폰 앱 외에도 마포구청 홈페이지 등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도록 꾸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앱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자원봉사로 만들어진다. 안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 20명이 다음 달 16일부터 가게마다 돌아다니며 조사하고, 웹디자이너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지도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시장 상인들도 민중의 집 구상을 반기고 있다. 민중의 집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망원시장·월드컵시장 상인들과 인근 대형마트 입점 반대운동을 해 왔다. 안 사무국장은 “입점 반대운동은 운동대로 하되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공감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유흥가 보건증 부정발급 15억 챙긴 의사·조무사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성병검사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발급해 주고 약 15억원을 챙긴 병원장과 간호조무사 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병원장 김모(70)씨 등 의사 3명과 간호조무사 안모(46·여)씨 등 17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간호조무사 안씨는 인터넷에 모집광고를 내 2010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임상병리사 등 5명을 고용해 부정 보건증 발급팀을 꾸렸다. 이들은 서울·경기권 유흥업소를 직접 방문해 종업원들을 상대로 3만 4400여회에 걸쳐 채혈했고, 병원장 김씨에게 명의를 빌려 보건증을 발급해 줬다. 그 대가로 김씨는 매월 200여만원씩 모두 7000여만원을 챙겼고, 안씨는 4억 5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상병리사 김모(59)씨는 2009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간호사 4명을 고용해 같은 방식으로 1만 5300여회에 걸쳐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상대로 채혈한 뒤 병원장 박모(64)씨의 명의를 빌려 보건증을 발급해 줬다. 이렇게 해 박씨는 5000만원, 김씨는 2억원을 챙겼다. 유흥업소 종업원들은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성병검사는 3개월마다, 에이즈는 6개월마다 받아야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이를 기피하고 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네이처 논문 저자 논란’ 이대 교수 본조사 회부

    이화여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표지논문을 게재한 남구현(32) 초기우주과학기술연구소 특임교수를 22일 연구윤리위원회 본 조사에 정식으로 회부했다. 이대 윤리위는 남 교수가 실험에 참가한 대학원생 전모씨의 성과를 가로채고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지난 11일부터 예비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대 관계자는 “전씨가 기록해 놓은 연구 노트가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본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 교수는 “지난 10일 윤리위로부터 ‘설명을 듣겠다’는 연락이 왔고 그다음 연락이 바로 본 조사 개시결정이었다.”면서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전씨의 실제 역할을 입증할 문건이나 이메일 등 자료가 충분해 소명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김진아기자 kitsch@seoul.co.kr
  • 라면 봉지 뜯어보니 ‘달러 봉지’

    라면 봉지 뜯어보니 ‘달러 봉지’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3일 160억원대 외화를 라면 봉지에 숨겨 필리핀으로 밀반출한 필리핀인 불법 체류자 L(58)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L 밑에서 송금 의뢰를 받거나 필리핀으로 직접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던 필리핀인 M(29) 등 6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한패인 35명을 추적하고 있다. L은 1991년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1993년부터 지금까지 불법 체류하면서 M 등과 함께 2004년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9년 동안 필리핀 노동자 2만 5000여명으로부터 가족들에게 보내 주겠다며 맡은 돈을 달러로 환전해 필리핀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액수는 무려 160억원에 달했다. 이들은전국적으로 조직망을 갖추고 각지의 필리핀 노동자들에게 1회 송금 때 5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의뢰받은 원화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등의 불법 환전소에서 100달러권으로 바꿨다. 이어 라면 봉지 안에 3000~5000달러씩 얇게 깐 뒤 비닐테이프로 다시 밀봉, 다른 짐 속에 감춰 인천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다음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현지 환전업자에게 전달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고영욱 사전영장 기각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고영욱 사전영장 기각

    인기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36)씨에게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청구된 사전구속영장이 23일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유재현 영장전담판사는 “현 단계의 수사내용만으로 피의자를 구속하는 것은 피의자의 방어권 행사를 부당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으며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 앞서 고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서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고씨는 “억울하냐.”고 묻는 취재진에게 “억울한 것은 없다.”면서 “지금은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 어렵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3초면 환자 죽일 수 있다” 트위터 ‘막말 간호사’ 논란

    한 여간호사가 “3초면 환자를 죽일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막말 간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Jo*******’라는 트위터 계정을 쓰는 한 여간호사가 “시비 걸지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 먹음 너네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의 트위터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이 이 간호사가 남긴 글을 리트위트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의 신상털기가 이어졌다. 이 간호사의 트위터 계정을 보고 과거에 남긴 글 등을 찾아내 근무하는 병원, 간호사 이름, 사진 등을 알아낸 것. 이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온 지 얼마 안 됐고, 사건 직후 퇴사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女비하 발언’ 소설가 복거일, 이대 총장·게재 학생 고소

    서울서부지검은 이화여대 강의 중에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서울신문 3월 29일자 8면)을 일으킨 소설가 복거일(66)씨가 이화여대 총장과 당시 학교 게시판에 관련 글을 올린 학생 등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지난 11일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복씨는 “(자신이) 이대에서 한 강의 일부를 왜곡하거나 악의적으로 편집해 교내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면서 해당 글을 올린 학생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 복씨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학생에게 어떠한 대응이나 제재도 하지 않았다며 김선욱 총장 및 이준서 양성평등센터소장에 대해 명예훼손 방조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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