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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4선 김진경 의원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당 4선 김진경 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도 더불어민주당 몫이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은 27일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1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6개, 국민의힘이 7개를 각각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진경(49·시흥3) 의원이 맡게됐다. 김 의원은 1975년 시흥시 방산동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2008년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도의회에 입성했다. 7~9대에 이어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도의회는 다음 달 1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김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2022년 7월 민주당과 국민의힘 ‘78명 대 78명’ 동수로 출범한 11대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신설되며 상임위원회가 12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 김진경, ‘♥김승규’에 받은 다이아반지 크기

    김진경, ‘♥김승규’에 받은 다이아반지 크기

    모델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영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로 이어진 김진경과 김승규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이현이는 “무려 국대 사위가 생겼다. 국대패밀리로 옮기는 건 안 된다”라며 에이스 김진경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김승규가 김진경에게 반한 포인트로 “진경이 슛이 제일 셌었다. 진경이 공을 막으면서 심장이 찌릿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진경은 웨딩 반지를 공개했다. 화려한 다이아몬드와 백금 등이 이루어진 웨딩 밴드에 모델들은 “앞으로 축구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은 “결혼 후 애프터 파티가 아니라 국대 오빠들과 애프터 축구를 주선해 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손흥민 등장한 화제의 결혼식…축구선수·모델 다 모였다

    손흥민 등장한 화제의 결혼식…축구선수·모델 다 모였다

    모델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17일 “우리 구척 막내 진경이 시집가는 날. 버진로드에 잔디 깔아버린 신부…”라며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진경이 그리고 누구보다 멋있었던 신랑 승규 잘 살아!! 행복해야돼!!”라며 축하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을 비롯해 축구선수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이승우 등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타들이 참석했다. 김진경은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서로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고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골키퍼인 김승규는 지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 소속돼 있다.
  •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올려…모델·축구선수 부부 탄생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올려…모델·축구선수 부부 탄생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경과 김승규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전해졌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실제로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이다. 그는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수준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진경은 최근 SNS에 올린 글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다”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는 표현으로 예비신랑 김승규를 언급하면서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옐로우’ ‘안단테’ ‘퍼퓸’ 등으로 배우 입지를 다졌다. 김승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지난 2006년 K리그 울산 HD FC에 입단한 그는 J리그 빗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에서 활약 중이다.
  • 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에 김진경 의원 단독출마

    경기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의장 후보에 김진경 의원 단독출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부의장 후보 등록 결과 김진경(시흥3)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은 49세로 7~9대에 이어 11대 도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이다. 부의장 후보에는 정윤경(군포1)·박옥분(수원2) 의원이 등록했다. 민주당 대표의원 후보에는 정승현(안산4)·최종현(수원7) 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달 13일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되며, 의장·부의장 후보는 다음 달 17일 개회되는 제376회 임시회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김정호(광명1)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으나 아직 의장단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 지난 4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도의원 2명은 의장단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 김진경 “♥김승규는 ‘남자 김진경’…몸 관리 경쟁하며 재밌게 살게요”

    김진경 “♥김승규는 ‘남자 김진경’…몸 관리 경쟁하며 재밌게 살게요”

    모델 김진경(27)이 축구 선수 김승규(33)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경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예비 신랑 김승규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김진경은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구척장신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김승규는 현재 알샤바브 FC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 탄생하나

    서울시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 탄생하나

    서울 3선 최호정 가능성 가장 높아경기는 78석 여야 동수 의석 깨져이번에도 민주당 출신 당선될 듯인천, 상임위원장 빼면 ‘초선’ 의장경남에선 첫 연임 의장 나올 수도 임기 절반을 넘을 지방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거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이례적인 선거 결과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의회는 오는 25일 의장 선거에서 1956년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할지가 관심사다. 국민의힘 75석 더불어민주당 36석으로 구성된 시의회에서는 후보에 최호정 원내대표, 남창진 부의장, 박중화 교통위원장 등 모두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론된다. 다만 남 부의장과 박 위원장이 2선이라는 점에서 최다선인 3선의 최 원내대표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78대78’ 여야동수로 개원한 경기도의회는 전·후반기 의장을 여야가 나눠 맡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전반기에 이은 후반기도 민주당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총선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이기인·서정현 의원이 사퇴하면서 여야동수가 깨졌고 장기간 내홍을 겪던 의원 간 화합이 미완에 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달 초쯤 있을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최다선인 4선의 김진경 의원이 단독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인천은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지낸 의원이 후반기 의장 선거에 나설 수 있느냐에 따라 선거 판세가 엇갈릴 전망이다. 인천시의회는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데 전반기 원 구성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맡으면 후반기 의장단에는 도전하지 않는다는 서명을 받은 바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달 중순쯤 의원총회를 열고 출마자격 기준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반기 상임위원장이 의장에 도전할 수 있게 되면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과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 간의 양자대결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들의 출마가 불발되면 이례적으로 초선 의원 중 의장이 나올 수 있다. 관례를 깬 이례적 선거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비수도권에서도 포착된다. 경남도의회에서 김진부 현 의장이 후반기 의장에도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남도 최초로 연임 의장이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대구와 부산시의회도 현 의장들의 재도전이 거론되는 등 이전에는 보기 드물었던 의장 연임 사례가 다수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 지방의회 관계자는 “2026년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장 타이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의원 간 경쟁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 초선 등 최초 수식이 붙는 의장이 탄생할지가 관전포인트”라고 말했다.
  • 김진경♥김승규 6월 결혼 앞두고 ‘좋은 소식’ 전했다

    김진경♥김승규 6월 결혼 앞두고 ‘좋은 소식’ 전했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43회에는 컵대회를 위해 훈련을 하는 김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경은 “저도 살살 골 욕심도 내고 싶고 ‘다득점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자’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진경은 축구선수 김승규와 훈련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승규는 사우디 알 샤바브 FC 소속이자 현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김진경은 “(김승규와) 2년 좀 넘었다. (축구선수 애인) 저는 정말 추천한다. 정말 좋다. 저도 축구를 하지만 축구선수의 라이프 스타일 보면 정말 건강하다”라며 “오빠한테 많이 배우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1997년생인 김진경의 나이는 만 27세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을 통해 데뷔, 모델 겸 배우,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구척장신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1990년생인 김승규의 나이는 만 33세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알 샤바브 FC에서 주장 겸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세자’라 부르며 만점 줘” 줄줄이 드러난 비리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 ‘세자’라 부르며 만점 줘” 줄줄이 드러난 비리

    감사원이 채용 비리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들을 검찰에 수사 요청한 가운데, 이들 중에는 사무총장과 사무차장 등 고위직뿐 아니라 국장, 상임위원, 과장 등 중간 간부까지 다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부터 선관위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감사를 진행했던 감사원은 30일 부당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지난 29일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진경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 제3과장은 “검찰 수사 요청에 더해 참고 자료까지 송부한 것까지 포함하면 연루자는 49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사무총장·차장 자녀 채용 모든 과정에서 특혜 중앙·인천 선관위는 경력경쟁채용(경채·지방 공무원을 국가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전형)을 하면서 선발 인원 산정부터 채용 방식, 서류 전형 우대 요건과 시험 위원 구성 등 모든 과정에서 A씨의 아들에게 유리한 방식을 적용했다. 이 당시 A씨는 선관위 사무차장·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구체적으로 중앙선관위는 2019년 9월 경채 수요 조사에서 인천 선관위가 6급 이하 인원이 정원 초과라고 제출했으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신규 경채 인원 1명을 배정했다. 인천선관위는 규정과 달리 3명의 면접위원을 모두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A씨와 친분이 있는 내부 직원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2명이 A씨 아들에게 만점을 줬고, A씨 아들은 2명 선발 중 2순위로 결국 합격했다. 감사원은 선관위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에서 A씨 아들을 ‘세자’로 칭하며 대화하거나 A씨의 ‘과도한 자식 사랑’ 등을 언급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A씨는 2021년 말 인천선관위의 방호직 결원 전환 계획에 자신의 지인을 채용하라는 부당 지시로 권한을 남용하기도 했다. 전남선관위는 2022년 2월 경채 면접에서 면접위원들의 평정표 작성조차 없이 전 사무총장 B씨의 자녀를 합격시켰다. 당시 내부 위원인 4급 과장 2명은 외부 위원들에게 순위만 정해주고 평정표 점수는 비워둔 채 서명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내부 위원이었던 전남선관위 과장은 지난해 이와 관련한 특별감사 결과로 수사 의뢰되자 하급자인 인사 담당자에게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 정리된 면접시험 관련 파일에 대한 변조를 종용했다. 충북선관위는 2018년 3월 당시 사무차장 C씨의 청탁을 받아 비공개 채용에 나섰다. 이후 C씨의 자녀만을 대상으로 면접시험 등에 내부 위원만 참여하게 하는 방식으로 그를 특혜 채용했다.합격 여부 사후 임의 결정 후 면접 점수 조작 서울선관위는 2021년 10월 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D씨의 자녀가 응시한 경채 면접에서 내부 위원들이 면접 점수를 사후 수정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선관위 인사 담당 과장 등 내부 위원 4명은 면접시험 평정표를 연필로 작성해 제출하고, 외부 위원이 귀가한 뒤 응시자 2명을 탈락시키도록 인사 담당자에게 지시했다. 집계 결과 이들 응시자 2명이 합격자 순위 내에 있자 인사 담당 과장은 다른 내부 위원들에게 이들을 최하위 순위로 바꾸자고 제안한 뒤 인사 담당자에게 수정을 지시했다. 경남선관위는 2021년 7월 경채에서 당시 경남선관위 과장으로 근무하던 E씨의 청탁으로 E씨의 자녀를 미리 합격자로 내정했다. 경남선관위 과장은 채용 계획 수립 전부터 인사 담당 과장과 인사 담당자에게 자녀의 응시 사실을 알린 뒤 이후 전화, 소셜미디어(SNS), 이메일, 메신저 등으로 수시로 채용 관련 내용을 문의했다. 청탁받은 인사 담당 과장은 직접 면접시험 내부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시험 종료 후 인사 담당자를 불러 E씨의 자녀가 포함된 5명의 합격자 명단을 전달했다. 충북선관위는 2019년 11월 전 청주시상당구선관위 국장 F씨의 자녀가 경채에 응시하자 자녀가 소속된 지자체가 자녀의 전출에 동의하도록 관할 선관위가 선출직인 군수를 여러 차례 압박했다. 애초 군수는 인사 원칙에 어긋난다며 전출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잇따른 청탁과 설득에 의해 결국 전출에 동의했고, F씨의 자녀는 충북선관위 모든 면접위원으로부터 1순위로 평가받아 합격했다. 경북선관위는 2021년 7월 경채에서 소속 간부 직원이었던 G씨의 자녀가 응시한 사실을 알게 되자 응시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데도 이를 은폐하고 서류 시험에 부당 개입해 합격 처리했다. 또 G씨의 자녀가 면접 결과 1순위로 합격하자 소속 기관의 전출 부동의에도 의원면직하게 한 뒤 임용을 강행했다. 이들 채용 비리에 연루된 선관위 전·현직 직원들의 자녀는 여전히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채용 비리와 관련한 법원 확정판결이 나오기 전에 이들에 대한 임용 취소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재혁 행정안전감사국장은 “선관위는 헌법기관인 데다, 국민의 눈높이가 높은 공공기관임에도 상식에 맞지 않는 도덕 불감증이 만연해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 ‘골때녀’ 김진경♥‘국대 수문장’ 김승규, 결혼

    ‘골때녀’ 김진경♥‘국대 수문장’ 김승규, 결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3)와 모델 겸 배우 김진경(27)이 오는 6월 결혼에 골인한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은 29일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이 방송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1TV 드라마 ‘안단테’(2017)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현재 SBS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승규는 유소년 선수였던 2007년 남자 17세 이하(U-17) 월드컵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모두 선발됐다. 2022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샤바브 소속으로 뛰고 있다.
  • ‘말랑희랑’ 대표 말랑희 작가, SNS서 새로운 사업 시작 공개

    ‘말랑희랑’ 대표 말랑희 작가, SNS서 새로운 사업 시작 공개

    ‘말랑희랑’ 대표인 말랑희 작가(본명 김진경)가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로운 사업 시작에 대한 게시물을 공개했다. 말랑희 작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해당 게시물을 보면 한국 1700만 팔로워를 보유중인 메가인플루언서 신사마(본명 신은식)와의 협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말랑희 작가는 ‘말랑희랑’ 대표이자 아티스트 말랑희로써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으로, 현재 더현대닷컴 hinh 내 입점, ‘말랑희랑’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작품과 굿즈를 선보이고 출시 중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특히 굿즈는 말랑희 작가 본인을 투영한 캐릭터 ‘말랑희’를 활용한 핸드폰케이스 등을 선보인 상태이며 키링과 의류도 출시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스토리 게시물을 포함해 SNS를 통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말랑희랑’ 관계자는 “말랑희 작가가 현재 많은 컬렉터들로부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지난해 8월 정식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활동에도 높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 강남구의회,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참석

    강남구의회,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참석

    서울 강남구의회가 지난 9일 열린 ‘제2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평화마라톤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구민 건강 증진과 함께 세계도시 강남의 위상을 높이고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해 매년 개최된다. 행사를 마친 후 마라톤 참가비 전액은 사랑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이날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 한윤수 운영위원장,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 이호귀·김광심·이향숙·복진경·안지연·박다미·이도희·강을석·김형곤·김진경·손민기·우종혁·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은 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명장셰프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축사에서 김 의장은 “마라톤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함께 살피며 값진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인생의 깜짝 선물”…73살 최고령 국가대표의 두뇌게임

    “인생의 깜짝 선물”…73살 최고령 국가대표의 두뇌게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50년에 태어난 임현(73)이다. 체스에 출전하는 최연소 참가자 김사랑(11)과 무려 62살 차이다. 최윤(60) 선수단장보다도 13살이 많다. 임현은 이번 대회 마인드스포츠 부문 브리지에 출전한다. 그는 “인생의 깜짝 선물같은 일이다. 나날이 갈수록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애국심이 늘어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브리지는 카드 게임으로 참가자 4명은 2명씩 팀을 이뤄, 각자 13개씩 카드를 나눠 가진 뒤 경기한다. 같은 팀끼리 마주 보고 자리에 앉고, 4명이 돌아가며 카드를 하나씩 낸다. 이렇게 나온 4장의 카드를 한 트릭이라고 하는데, 4장 중 가장 강한 카드(A-K-Q-J-숫자 내림차순 순서로 약해짐)를 낸 팀이 해당 트릭에서 승리한다. 13개 트릭을 모두 마친 뒤 미리 정했던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정해진 점수를 얻는다.경우의 수가 많은 브리지는 풍부한 경험이 중요하다. 경기 도중 팀원끼리 대화도 할 수 없어 고도의 기억력과 판단력이 필요하다. 대신 신체활동을 거의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고령에도 국가대표로 활약이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브리지가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당시 85살이던 필리핀 브리지 국가대표 콩테양이 출전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이 첫 브리지 부문 출전이다. 2018년에는 대한체육회 준회원단체에 가입한 브리지협회가 없어 출전 선수조차 없었다. 한국 여성 선수단은 김윤경, 김형련, 임현, 홍필혜, 김진경, 이춘희가 있다. 남성 선수단으로는 김대홍, 이수익, 장정배, 안재용, 이한상, 천재민이 이름을 올렸다. 혼성 선수단으로는 김혜영, 오혜민, 이수현, 황인구, 강성적, 노승진이 출전한다. 첫 게임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며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준결승전, 5일 오전 9시부터 결승전이 열린다.재벌가 며느리도 ‘태극마크’ 브리지에는 남자, 여자, 혼성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부인 김혜영(63) 역시 브리지 국가대표로 나섰다.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인 김혜영은 2010년 전후로 브리지를 배우기 시작했고 협회 부회장을 10년 넘게 맡고 있다. 김혜영은 제3회 라운드로빈 팀 토너먼트 1위, 제4회 유러피안 윈터 게임(GCK 트로피) 9위, 제17회 춘계 팀 토너먼트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매년 자선 모금을 위한 브리지 대회를 열고 그 수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 강남구의회, ‘2023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참석

    강남구의회, ‘2023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참석

    서울 강남구의회가 지난 19일 오전 강남스포츠문화센터 4층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3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는 총 200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선수가 슐런, 론볼, 보치아, 한궁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복진경·안지연·김형곤·김진경·이동호·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운동은 삶의 질의 문제인 만큼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꾸준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스포츠 복지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 강남구의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

    서울 강남구의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

    서울 강남구의회가 우리 사회 깊숙히 침투한 마약 등을 뿌리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강남구의원들의 마약근절대책 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등 마약 감시뿐 아니라 근본 대책 만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강남구의회 마약근절대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구결과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의 그간의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방안과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박다미(대표)·손민기(간사)·전인수·한윤수·복진경 ·김현정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형재·이새날 시의원과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강을석·김진경·우종혁·이동호 의원이 참석했다. 김성준 한국정책경영연구원 부원장은 발제에서 강남구 마약류 확산 현황 및 실태를 분석하고, 마약류에 대한 강남구 주민들의 인식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남구에는 2400여개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데 이에 상응하는 마약류 취급관리 감시역량을 확보하고, 10대 청소년기부터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종합 토론에 참여한 박다미 의원과 손민기 의원, 강남구 의약과 박성희 과장, 법무법인AK 김보현 변호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성준 부원장은 강남구의 특성에 맞는 마약 예방·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박다미 의원은 “최근 마약 범죄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마약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마약근절대책 연구회의 활동을 계기로 집행부와 여러 유관 기관이 함께 마약문제 관련 예방교육 등 예방책 마련에도 힘쓰고 실효성 있는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약근절대책 연구회는 강남구 마약류 확산 방지 대책 및 우발적으로 마약에 노출된 주민을 보호하고 치료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7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인사]

    ■감사원 ◇3급 승진△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손동신△행정·안전감사국 제3과장 김진경△특별조사국 제1과장 최규섭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홍석인 △주젯다총영사 우홍구 ■KBL △마케팅팀장 김성태 △운영육성팀장 공금영
  • 곽정은 “끝내 나타나지 않은 엄마” 가족사 고백

    곽정은 “끝내 나타나지 않은 엄마” 가족사 고백

    ‘세치혀’ 곽정은이 엄마를 원망했던 가족사를 고백한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 이하 ‘세치혀’)에서는 ‘멘탈코치 세치혀’ 곽정은이 어린 시절 상처 받았던 ‘폭우 속 엄마를 원망했던 썰’을 푼다. 녹화 당시 곽정은은 ‘응답하라 1985, 오늘도 눈물짓는 눈떠보니 어른’이라는 ‘썰네임’을 공개했다. 이어 곽정은은 1985년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 엄마를 원망했던 사건을 회상했다. 그는 우천 소식에 집에 몇 개 없었던 우산을 들고 가려 했지만, 엄마가 우산을 두고 가라고 해 맨몸으로 등교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교할 때쯤 폭우가 쏟아졌고 곽정은은 학교 처마 밑에서 엄마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랜 시간을 혼자 서서 기다렸다고 고백했다. 시간이 흘러 옆에 있던 아이들은 하나둘씩 엄마와 함께 떠났지만, 곽정은의 엄마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고. 곽정은은 빗속에서 홀로 집으로 향하다 “엄마가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걸까”라며 마음속으로 엄마를 탓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계속 마음을 잠식했다고 전해 ‘썰피플’을 안타깝게 했다. 곽정은은 “시간이 흐른 후 심리학을 공부하며 마음에 대해 연구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당한 이유가 어린 시절 경험했던 ‘이것’ 때문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을 심리적으로 자신을 어떤 한 유형으로 분류했고, 이로 인해 사랑했던 사람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과연 그에게 어떤 내재된 이야기가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또한 곽정은은 인도의 명상학교에서 만났던 한 선생님과의 썰도 푼다. 그는 “누군가 나를 내가 원하는 만큼 사랑해 주지 않으면 너무 화가 난다”며 자신의 고민을 선생님에게 토로했다고 했다. 이에 선생님은 인자한 표정으로 한마디를 건넸고, 그 한마디로 곽정은은 “지금의 자신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과연 지금의 그를 만든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세치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사랑보다 먼, 우정보단 가까운 ‘썸’/정신과의사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사랑보다 먼, 우정보단 가까운 ‘썸’/정신과의사

    언어는 쉽게 바뀌지도 않고, 함부로 바꾸려 해도 안 된다고 국어 시간에 배웠다. 그 주장을 담은 교과서 예시문이 지금도 기억난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을 누군가가 이제부터 ‘법’이라고 하자고 해도 바뀔 리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물론 말은 바뀌기도 한다. 지금 ‘용비어천가’를 읽으면 대충 무슨 소리인지 짐작은 가지만 정확한 해석은 설명을 봐야 알 수 있다. 언어의 변화를 인위적으로 빠르게 하려는 행위는 때론 사악하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속 정부는 언어를 통해 사람의 생각을 통제한다. 소설 속에서 영어의 good, better, best는 good, plus good, double plus good으로 변경된다. 단순화된 단어는 사고를 단순화시키고, 그 기제는 단어의 복잡성 이면에 담긴 모든 함의를 소거함으로써 이뤄진다. 선의로 추진되는 단어의 인위적 변화도 있다. 김진경은 자신의 책 ‘오래된 유럽’을 통해 영어의 3인칭 복수 대명사 ‘they’가 3인칭 단수로 사용된 안내문을 읽은 경험을 들려준다.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안내문이었고, he나 she를 사용하면 확진자의 성별이 특정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인칭 단수이지만 성중립적 단어인 they를 사용한 것. 변화하는 언어를 바라보는 일도 흥미롭지만, 이미 사라진 언어의 어휘를 살펴보며 잊혀진 과거를 상상해 보는 일도 재미있다. ‘여직자서’(女直字書)는 금나라 시대 초기에 여진 문자로 편찬된 여진어 어휘집이다. 이 어휘집의 ‘새와 짐승’ 항목에 실린 어휘는 ‘밭과 곡식’ 항목에 실린 어휘의 두 배에 달한다고 한다. 여진 사람들이 식물을 키우는 일보다는 동물을 잡는 일에 친숙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다. 우리말 가운데 사용이 줄어든 어휘들도 같은 의미에서 흥미롭다. 100년 전만 해도 어느 가정에서나 일상적으로 썼을 ‘길쌈’이란 단어는 산업화에 따라 일상에서 사라졌다. ‘벤또’나 ‘다마네기’ 같은 말은 해방 이후 세대가 주류가 되며 거의 다 사라졌다. ‘당숙’이니 ‘재종숙’이니 하는 친척 호칭은 핵가족화에 따라 ‘삼촌’으로 통일돼 간다. 실용적인 제주 사람들은 ‘이모, 고모, 삼촌, 작은아버지’ 등속을 몽땅 ‘삼춘’으로 부르는데 뭍의 한국어도 언젠간 그리 되지 않으려나. 좋든 싫든 언어는 변화한다. 그 변화는 때로는 급격하고 때로는 느리다. 자연스럽게 변하기도 하지만 인위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그 인위의 의도 또한 때로는 선하고 때로는 사악하다. 선한 의도로 인한 변화라 해도 때론 그 변화에 따라 사라지는 것들이 못내 아쉽기도 하다. 예전에 ‘피노키오’란 가수는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를 노래하면서 그 ‘어색한 사이가 싫어져 떠난다’고 이야기했다. 요새 사람들은 그냥 ‘썸 타다 깨졌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장황한 설명이 필요한 어색한 사이를 명쾌하게 정의하는 ‘썸’이란 단어가 생기면서 우리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 존재했던 많은 색깔의 관계들을 단일화했다. 말이 단순해지면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여러 감정도 단순해진다. 그 단순함이 가끔은 서운하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실천적 노력 필요”

    (사)한국기후환경원·세종대학교가 주최하는「탄소중립 입법정책 포럼」 출범식이 25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성과 국내외 기후 대응 정책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여 추후 입법정책 추진 과정에서 유의미한 내용을 가미함으로써 진정한 탄소중립 대한민국으로 가는 것을 목적으로 내세웠다. 본 출범식 사회는 포럼의 회장인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맡았으며 강연자로는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전의찬 책임교수가 초빙됐다. 이병도 서울시의원(은평2, 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위기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강조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입법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강연자로 나선 전의찬 교수는 “전 세계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이례적인 자연재해를 경험하고 있다”라며 “대다수의 국가가 탄소중립을 동조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발맞춰 변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교수는 “시행을 눈앞에 둔 ‘탄소중립기본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면서 도전적인 과제인 만큼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적극성을 소망한다”라며 마무리했다. 출범식에는 ▲ 이병도, 전병주 서울시의원 ▲ 김윤환, 조정식 성남시의원 ▲ 김선화 부천시의원 ▲ 김기남 김포시의원 ▲배신정 송파구의원 ▲ 이인순 성북구의원 ▲ 이향숙, 김진경, 노애자, 안지연 강남구의원 ▲ 최호림 산청군의원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정책입법에 함께하기로 했다.
  • 풍자, 미니스커트 입고 병무청 신검 받아…“현역 1급”

    풍자, 미니스커트 입고 병무청 신검 받아…“현역 1급”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커밍아웃보다 더 공포스러웠고 충격적이었던 군대 ‘썰(이야기)’을 푼다.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이하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다 최종 결승전에 등장한 풍자는 파일럿 시절부터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아버지에게 커밍아웃한 썰로 화제를 모았고 특유의 마라맛 입담과 위풍당당한 포스, 세치혀 스킬로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해 전설로 불린다. 초대챔피언 풍자는 변태 진상을 넘어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을 풀어 궁금증을 모았다. 바로 “축하합니다. 현역 1급입니다”라는 말을 들었던 순간이었다고. 이어 ‘마라맛 세치혀’ 풍자는 트랜스젠더가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와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풍자는 결국 자신의 선택을 공유해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샵에 들러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드레스업 하고 병무청 신체검사에 간 풍자. 최대한 우아하면서 여성스럽게 신체검사에 응했다고 그는 전했다. 여전한 입담도 기대된다. 그는 결승전을 통해 올라온 상대 세치혀의 도발에 풍자는 “좋은 길로 가도록 천도제를 드려주겠다”고 맞받아치며 여전히 매운 ‘마라맛 세치혀’ 풍자의 초대챔피언 위엄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병재는 “세치혀의 정도전과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예상한다”며 세치혀 옥타곤이 선죽교로 부활해 떠오르는 순간을 예상했다. 옥타곤이 선죽교가 된 마지막 최종결승전은 어떤 무대로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결승전에서 올라온 최후의 1인이 초대챔피언 풍자와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혓바닥 챔피언’이 된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3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되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된다. 과연 초대챔피언 풍자는 한층 더 치열해진 혀의 전쟁터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사수해 트로피를 지킬 수 있을지 오늘(14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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