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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18개 모든 동, 기업과 결연…26일 ‘사랑나눔 1사1동 협약식’

    종로구가 18개 모든 동과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 협약식’을 26일 갖는다. 이 사업은 기업체가 위치한 인근 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기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 및 종교단체는 이렇다. 청운효자동-하나투어, 사직동-세인해운, 삼청동-한국국제교육개발원, 부암동-SC제일은행본점, 평창동-하나투어, 무악동-대림산업, 교남동-기독교 대한감리회 평동교회, 가회동-현대건설, 종로1·2·3·4가동-이마산업, 종로5·6가동-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이화동-코리안리재보험, 혜화동-재능교육, 명륜3가동-LG서브원, 창신1동-삼환기업, 창신2동-롯데관광개발, 창신3동-새문안교회 사회복지재단, 숭인1동-농협중앙회 종로지점, 숭인2동-교보생명이다. 협약한 기업들은 도배·장판·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말벗서비스, 가사지원 등 자신들이 가진 자원과 기술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사랑나눔 결연사업에 참여해 준 기업체 및 종교단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시형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이 된 1동 1사 결연 덕택에 민·관이 정서적으로 화합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성 구로구청장, 항소심서 벌금 80만원으로 당선무효 면해

    이성 구로구청장, 항소심서 벌금 80만원으로 당선무효 면해

    “올해를 민선 5기 원년으로 삼아 원점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겠다.”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고 기사회생한 ‘오뚝이’ 이성 구로구청장은 19일 이렇게 말했다. 선거법상 벌금 100만원이 넘으면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 그는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깨고 당선유지형인 벌금 80만원으로 감형했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긴 하지만 상고심은 법률심이어서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집무실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선거를 처음 치르는 과정에서 나를 도왔던 참모들도 모두 아마추어들이어서 실무자의 단순 착오로 인해 공보물에 잘못된 표현이 들어간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주민들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검찰 수사와 재판이 시작돼 마음 고생을 숱하게 겪었다. 그는 “재판은 재판대로, 구정은 구정대로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뛰었다.”며 “하지만 주변에서 ‘언제 구청장 그만둘지 모르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거두지 않아 다른 자치단체장이나 공무원들이 절반(?)의 협력만 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면서도 “재판 과정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임기 동안 내가 내놓은 공약을 어떻게 실현시키는지 본때를 보여줄 것”이라며 크게 웃어보였다. 자신감이 물씬 풍기는 표정이었다. 그는 연초 업무보고를 더욱 꼼꼼히 챙기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올해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부분은 주민들 일자리 창출과 교육·보육 등 아이들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두가지는 그가 취임 직후부터 누누이 역설한 분야다. 특히 일자리 창출 계획이 눈에 띈다. 오는 6월 신도림동에 들어서는 대성디큐브시티 공사가 완료되면 새롭게 생기는 1000여개의 일자리 중 500개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협약하는 등 성과도 이미 거뒀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정신 무장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시무식에서 아직도 공직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공무원의 우월주의와 권위의식을 타파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그는 “나부터 새롭게 각오를 다지되 모든 직원이 매일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며 환경미화원 200여명과 구로지킴이 봉사단,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작구 저소득층에 총 4억 융자

    동작구는 영세 자영업자의 사업기반 마련을 돕고, 재난으로 인한 생계자금이나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을 융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융자지원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상반기에 3억원, 하반기에 1억원을 융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상은 지역 거주자로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운영개선자금 및 소득개발자금이 필요한 사업자에게는 주민소득지원금(2000만원 이하)을 대출해주고, 화재·홍수 등 재난을 당했거나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활안정자금(1000만원 이하)을 대출해준다. 이자는 연 3%이고,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 시 신용보증서나 부동산 담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부채 상환용이나 생활비로 사용하려는 사람, 유흥주점 및 사행성 사업종사자, 신용관리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희망자는 다음달 11일까지 대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업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지참해 자치행정과(820-9126)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중순부터 융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33가구에 4억 9000만원을 융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에 가용자금을 최대한 융자할 계획”이라면서 “주민소득지원과 생활안정기금 융자사업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현장 행정] 구청장과 주민간 소통·화합 결실… 구로구청 앞 광장 시위·집회 ‘뚝’

    [현장 행정] 구청장과 주민간 소통·화합 결실… 구로구청 앞 광장 시위·집회 ‘뚝’

    서울 구로구에는 여느 행정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원인들의 집회가 없다. 구청 앞 집회와 시위를 탓할 일만은 아니지만, 때론 정도나 요구가 지나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14일 구로구에 따르면 민선 5기 들어 구청 앞 집회가 사라진 비결은 바로 ‘소통’과 ‘화합’이다. 변화의 시작은 이성 구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구청장이 앞장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힌 후 주민들과의 접촉 면을 넓히면서부터다. 이 구청장은 “공무원은 법과 규정을 들이대며 안 된다고 할 게 아니라 주민을 도와줄 방법을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소신을 가지고 이 구청장이 먼저 행동에 옮겼다. 그는 취임 후 6개월 동안 3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하루 평균 10~20차례 민원인이나 주민과 상대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척시장의 민원 분쟁이었다. 고척시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진 쇼핑센터로 1971년부터 영업을 해오다 2008년 건물 소유자가 임대차계약 종료 등으로 명도소송을 제기하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상인들은 매일같이 구청을 찾아와 사무실과 복도에서 농성을 벌였다. 24시간 점거농성까지 했다. 상인들의 집회는 구청 광장 집회 37일, 구청 점거농성 79일, 민원제기 방문 29일 등 145일이었다. 해결 방법이 없어 보이던 이 분쟁은 이 구청장이 취임하고 개발주와 상인들 사이에서 중재와 타협을 시도한 끝에 지난해 10월 양쪽이 보상에 합의하면서 종결됐다. 지난 연말에는 구로구가 지역의 통·반장 인원을 줄이려는 개혁이 기존 통·반장들의 반발을 샀다. 이 구청장은 집무실의 문을 활짝 열고 통·반장들을 불렀다. 그는 주민 수에 비해 통·반장의 수가 많아 행정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점과 점진적으로 주민 수에 비례해 통·반장 수를 조정한다는 점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현재 통·반장의 임기는 보장한다는 약속을 해 통·반장들의 마음을 돌려놨다. 그의 대민 소통이 확성기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던 구청 앞 광장을 평화의 광장으로 만들어 놓은 셈이다. 글 사진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여의도 둘레길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여의도 둘레길

    삭막한 도심에서도 한 모금 시원한 생수처럼 갈증을 날려보낼 곳이 있다. 고층빌딩이 촘촘히 자리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이곳에 길이 8㎞에 이르는 여의도 둘레길이 살포시 자리했다. 여의도를 빙 둘러싼 원형의 둘레길을 따라가면 샛강생태공원, 한강공원, 윤중로 벗꽃길 등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직장인이라면 시간을 일부러 내서 찾아갈 필요도 없다. 바쁜 일상에서도 점심시간 등 짬을 내 언제라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대중교통과 바로 연결된 곳이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로 나와 여의교 방향으로 50m 정도 걸으면 여의상류~여의교(1.3㎞) 구간 진입로가 나타난다.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한강에서 갈라진 샛강 주위로 습지가 보인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들 정도로 보존상태가 좋다. 19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인 샛강생태공원이다. 무성한 갈대와 억새풀 덤불이 원시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그 위로 스카이라인을 이룬 고층 빌딩과 묘하게 대조되는 이색적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의도 둘레길은 모두 6개 테마로 이뤄졌다. ▲여의상류 부분의 ‘여의경관구역’ ▲63빌딩~여의교 구간 ‘수질정화 습지구역’ ▲여의교~서울교 ‘생태체험 학습구역’ ▲서울교~파천교 ‘버들문화구역’ ▲파천교~국회의사당 ‘생태보존구역’ ▲여의하류 부분 ‘둔치경관탐방구역’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산책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자전거도로와 산책길을 정비해 가족끼리는 물론 연인끼리 즐기는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 없다. 여의도 둘레길은 경사와 굽은 길이 적은 편이어서 자전거든 사람이든 길을 따라 걷는 게 한결 여유롭다. 자전거를 가지고 가기 귀찮다면 그냥 찾아가도 좋다.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면 된다. 커플용 2인 자전거부터 어린이 자전거까지 두루 갖췄다. 대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 때까지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음식쓰레기 요금 무게따라 자동부과

    음식쓰레기 요금 무게따라 자동부과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가구별로 요금을 부과하는 무선정보인식장치(RFID) 쓰레기종량제 수거기 ‘클린큐’(Clean-Q)를 개발해 올해부터 양평2동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RFID는 무선을 통해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건물의 출입 통제 시스템이나 주차관리 시스템 등으로 이용돼 오고 있지만 음식물쓰레기 수거에 이용하기는 영등포구가 처음이다. 구는 클린큐에 대한 특허청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클린큐는 RFID칩이 부착된 가정용기에 음식쓰레기를 담은 후 수거기에 넣기만 해도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해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를 전자계량한 후 가구별로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및 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현재 음식물쓰레기 수거 방식이 배출량과 무관하게 가구당 월 정액제로 부과돼 쓰레기 감량효과가 미미했지만 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배출량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음식물쓰레기를 담을 비닐봉투로 인한 2차 환경 오염 등의 문제점도 클린큐 덕분에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제도를 보완해 단계적으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수집된 음식물쓰레기 배출 데이터는 2012년 전면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요금 책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2011년은 음식물쓰레기 절감 원년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영등포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클린큐 서비스를 선진 행정체계와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된 쌍방향 행정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구로 디지털단지역 출퇴근 길 편해진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디밸족’들의 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지난달 국토해양부가 신안산선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구로디지털단지역에 환승역사를 만들고 역사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간당 최대 8000명 이용 신안산선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역사 계획안을 보면 총 13개의 출구가 만들어지고, 이 가운데 8개 출구가 구로디지털단지 방향으로 난다. 기존에 있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출구 3개와 함께 구로디지털단지 방향으로 11개의 출구가 생겨 출퇴근길 혼잡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6개 출구 중 디지털단지 방향 출구는 3개뿐이어서 디밸족들의 불편이 컸다. 이곳은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도 많고,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시간당 최대 8000명이 이용해 북새통을 이룬다. 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이지혜(28·여)씨는 “출근시간에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이쪽저쪽 출구에서 수백명이 일시에 걸을 정도로 혼잡한 곳”이라면서 “환승역이 생기고 출구가 더 늘어나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반겼다. ●국비 25억 투입 보행여 건 개선 이와 함께 구로구는 환승역사 설치와 별도로 이곳의 보행환경 개선작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구로디지털단지역 2, 3번 출구에서 디지털단지 내 코오롱사이언스 빌딩에 이르는 4만 9000㎡에 대해 보행여건 개선작업에 들어간다. 또 창조 1길, 창조 2길의 횡단보도를 확대하고, 보행도로 확보를 위해 양방향 차도였던 창조 1길을 일방통행으로 바꾼다. 창조 2길은 보행자가 많은 시간에는 차량을 통제하는 ‘시간제 보행자 전용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곳은 보행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자동차와 보행자가 뒤엉키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잦았다. ‘시간제 보행자 전용도로’로 운용되면 출퇴근 시간과 저녁시간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상습 정체구간 사당로, 6차로로 확장

    사당로의 상습 정체구간인 남성초교에서 옛 범진여객까지 311m 구간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된다. 동작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154억 8600만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도로 보상 추진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가 연내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로 수 불균형으로 인한 상습정체가 해소돼 이용 주민의 교통 불편이 줄어드는 한편, 향후 서초~방배역 사이 도로개설 완공 때 증가될 교통수요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차로와 보도 사이에 수목을 심어 띠녹지를 조성하고 화강판석을 사용한 보도블록을 설치해 현재 시행 중인 ‘사당로 디자인거리 조성공사’와의 연속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용칠 문화공보팀장은 “6차로로 확장되면 상습정체 해소와 더불어 지역개발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사전 안내 및 보행공간 확보 등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숭실대를 연결하는 보조 간선도로인 사당로는 1978년 개설된 이후 주변 교통량 증가 및 병목현상 탓에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으로 손꼽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인사동길 차량 일방통행 방향 반대로

    인사동길 차량 일방통행 방향 반대로

    늦어도 올해 상반기부터 일방통행인 인사동길의 차량 운행 방향이 반대로 바뀌고, 평일까지 ‘차 없는 거리’가 확대 운영된다. 종로구는 이르면 4월부터 북인사마당(인사동사거리)에서 남인사마당(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방향 남쪽 입구)으로 일방통행인 인사동길의 차량 진행 방향을 반대 방향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사동길 차량 통행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강남 방향으로 나가는 지름길로 사용하는 차량을 배제하고, 목적이 있어 인사동길을 찾은 차량만 통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교통 흐름 용역조사에서도 인사동길 차량 진행방향을 반대로 바꾸면 통행량이 평소보다 7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동길을 지나는 차량 10대 중 7대는 강남 방향으로 가기 위한 지름길로 이곳을 택했다는 의미다. 구는 곧 경찰청과 교통체계 변경 관련 심의를 받는 한편, 다음달 차량진행 방식 변경을 완료한 뒤 서울시에 예산을 신청해 3월부터 교통 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인사동길에서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하는 ‘차 없는 거리’를 평일에도 일과시간 위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간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종로 1~4가동 주민자치위원회, 인사동 화랑협회, 한국표구협회, 한국고미술회, 덕성여중·고 등 14개 단체 또는 기관과 면담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13일에는 종로1~4가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인사동 관련 단체를 한자리에 모아 ‘차 없는 거리’ 주민설명회를 연다. 구 관계자는 “갤러리나 고가구점 등의 영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완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스포츠바우처 月 6만원 지급

    동작구가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청소년의 생활체육활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만 7~19세 유소년 및 청소년 1164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스포츠 바우처’ 지급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월 6만원 기준으로 1인 1강좌 수강이 가능하고, 연 1회에 한해 스포츠 용품 지원비로 최대 8만 5000원을 받는다. 이용 가능 시설은 구립인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사당문화회관, 여성플라자, 로야체육관 등 5곳과 관내 태권도 및 검도협회 소속 도장, 수영장 등 사설체육시설 15곳이다.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났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동별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스포츠 바우처’는 사회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바우처(등록권)를 지급함으로써 인근 체육시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0년 동작구 관내 608명의 저소득 청소년이 ‘스포츠 바우처’를 통해 10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 미회수 희망근로상품권 6월까지 사용 연장

    서울시는 희망근로사업 참가자에게 지급한 희망근로상품권 중 2009~2010년 미회수분 7만 5000장, 4억 4800만원어치를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근로상품권은 유통기한이 3개월이지만 2009~2010년 받은 것이라도 시내 8만 8000여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게 된다. 또 1만원짜리 상품권을 8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나머지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도 오는 6월 말까지 미환전상품권을 비롯해 이번 특별사용기간에 받은 상품권을 우리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다. 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근로사업 임금의 30%를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재래시장과 영세점포 등에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급식·교복… ‘무상바람’에 꽁꽁 언 지방자치

    급식·교복… ‘무상바람’에 꽁꽁 언 지방자치

    서울지역 전면 무상급식이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치닫고 있다. 6일 ‘무상급식 조례 공포’를 두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정면으로 충돌했고, 구청장들은 양자의 대타협을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측은 올해 시내 초등학교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하는 내용의 ‘무상급식 조례’를 공포했다. 이는 앞서 서울시가 무상급식 조례 공포를 거부하자 허광태 의장 직권으로 처리한 것이다. 시는 시의장의 직권 처리에 반발했다. 이종현 대변인은 “많은 전문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앞뒤가 안 맞는 무상급식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어려운 가정의 중·고생 3만 4000여명에 대한 급식비 지원근거가 사라졌다.”면서 “오는 19일까지 무상급식 조례안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의 조례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생들에게 급식비를 30% 이상 지원하려고 했다. 하지만 공포된 조례에는 전면 무상급식만을 규정함으로써 이에 대한 근거가 없어진 셈이다. 또 새 조례는 서울시장이 오는 7월까지 무상급식 계획·예산 수립을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7월에 예산을 짜면 올해 하반기에는 아무도 지원을 받을 수 없고, 빨라야 내년 상반기에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 민주당 측은 “부칙에 경과 조항을 넣어 이미 결정되거나 시행된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계속성과 유효성이 인정되는 만큼 서울시가 지원 계획을 추진하면 급식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새해 예산과 관련해 “소모적인 싸움을 그만두라.”고 쓴소리를 했다. 지난해 말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시 집행부의 동의 없이 무상급식을 위해 증액한 예산에 대해 시가 재의 요구와 대법원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서울시의 예산집행 시기와 예산액 등이 불확실해지면서 자치구들도 덩달아 혼란에 빠졌다. 대부분이 예산의 50% 이상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만큼 계획 수립과 건전한 재정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고재득(성동구청장) 구청장협의회 회장은 “서울시와 시의회 간에 힘겨루기의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된다.”면서 “어서 합의점을 찾아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서초·강남·송파·중랑 등 4개 자치구의 한나라당 출신 구청장들은 “구청장협의회가 사전에 어떤 협의도 없이 마치 25개 구청장이 협의한 것처럼 입장을 발표했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한준규·김지훈기자 hihi@seoul.co.kr
  • 보건소 “청소년 허리건강 책임집니다”

    “청소년 허리건강,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동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허리건강 관리에 발벗고 나섰다. 구보건소는 오는 11~20일 4회에 걸쳐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른자세 튼튼허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척추측만증 유소견자 및 바른 자세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부모다. 선착순 25명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바른자세 및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조(11일) ▲체조 및 세라밴드 운동(13일) ▲체조 및 아령 운동(18일) ▲체조 및 폼롤러 운동(20일) 등으로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교육한다. 이와 함께 구는 척추측만증 보건교육도 펼친다. 검사결과 유소견자 및 의심환자로 판명된 학생 및 학부모,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국내 척추분야 권위자인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를 초빙해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오는 10일 오후 4~8시 진행한다. 구가 청소년들의 허리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된 데에는 2010년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1학년생 7983명(35개교)을 고대구로병원 척추측만증 연구소에 위탁해 조사한 결과 척추측만증 유소견자가 385명(4.82%)으로 나타나 경고등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척추측만증은 사춘기에 증세가 집중적으로 악화되고, 성장이 멈추면 척추측만인 상태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보건소(820-94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女幸 프로젝트’ 50개 사업 추진

    ‘女幸 프로젝트’ 50개 사업 추진

    서울시가 여성과 아동에 대한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아동 안전지도를 만드는 등 민선 5기 ‘여성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 일자리, 평등, 보육, 건강, 편리 등 6대 분야의 5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표어 아래 2007년부터 ‘여행(女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시는 이번에 건강과 평등 분야 사업을 추가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건강·평등분야 등 사업 확대 특히 ▲여성과 아동의 안전 ▲양질의 여성 일자리 지원 ▲보육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질 제고 ▲일·가정 양립 지원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 ▲소외여성 보호와 자립 지원 ▲여성친화적 도시시설 확충 ▲여성건강 증진 사업 강화를 8대 중점 과제로 정했다. 여성·아동 안전지도에는 유흥업소와 재개발지역 빈집, 학교주변 성범죄 발생지, 어두운 골목길 등 위험지역과 주변 경찰서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역이 표기된다. 우선 올해 동작구를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의 건축심의 때 여성 화장실 변기 수와 전용 주차공간이 충분한지 등 기준을 마련해 ‘여행 건축물’ 인증을 할 방침이다. ●브랜드 콜택시 탑승자 이동경로 확인 올해부터는 서울시 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탑승자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친·인척이나 이웃이 돌보는 만 1세 이하 유아에게는 내년부터 소득에 따라 최고 60만원을 지원하는 ‘이웃엄마 육아서비스’가 도입되고, 전업주부를 위한 육아나눔터 ‘공동육아방’ 3곳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육아휴직자 근무 평정을 보장하고 남성의 육아휴직기간을 할당하는 등 육아휴직을 활성화하는 한편 집 근처에서 근무하는 원격근무센터를 2014년까지 4곳으로 늘리고 탄력근무제 대상을 3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남성 휴직기간 할당 등 육아휴직 활성화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시 5급 이상 간부의 여성 비율을 현재 12.5%에서 2014년까지 15% 선으로 높이고, 시 산하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도 32%에서 40%로 올릴 계획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거주 외국인들에 무료 ‘한국강의’…영등포, 운전면허 필기 등 교육

    영등포구가 거주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무료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한국어, 컴퓨터, 운전면허필기, 기초영어, 중국어 등 5개 과목이다. 각 과목은 과정에 따라 3~6개월이고, 오는 17일부터 주 2회 강의한다. 특히 한국어와 컴퓨터 과정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수강생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다. 모집인원은 반별로 30명(컴퓨터는 반별 10명)이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고 영등포 다문화빌리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ngdeungpo)나 카페(cafe.naver.com/ydpmvc)를 참조하면 된다. 다문화빌리지센터(2670-3800~7)에 전화해도 된다. 구는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2009년부터 다문화빌리지센터를 열어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관광명소 체험하기, 한국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일 평균 1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영등포에는 시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은 3만 6000여명이 살고 있다. 중국 출신만 3만 4200명에 이른다. 구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중국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니하오 차이나’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2개區 걸친 도로명 자치구별로 분리

    하반기부터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있는 8개 도로의 명칭이 자치구별로 분리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도로 명칭을 토대로 주소를 부여하는 ‘도로명주소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 명칭·구간 변경안’을 마련해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5월 세종로(종로구)와 태평로(중구)로 나뉜 광화문 입구~ 서울역 앞 2.2㎞ 구간을 ‘세종대로’로 통일하는 등 복수 자치구에 걸쳐 있는 도로를 150개 명칭으로 통합한 적은 있지만 도로 이름을 각각 분리하기는 처음이다. 먼저 관악구와 동작구에 걸친 길이 5.29㎞의 ‘신림로’는 동작구에 속한 신대방동∼대방동 600m 구간이 분리돼 ‘보라매로’로 명명된다. 또 중구와 성동구로 이어진 ‘금호로’(2.9㎞)의 절반인 중구 신당동 구간(1.45㎞)은 가까운 지하철 5·6호선 청구역의 이름을 따 ‘청구로’로 불리게 된다. ‘전농로’(4.05㎞)의 동대문구 제기동∼청량리동 1.65㎞ 구간은 ‘제기로’ ‘독산로’(4.46㎞)의 관악구 신림동 743m 구간은 ‘조원중앙로’ ‘곰달래로’(3.2㎞)의 양천구 목동 350m 구간은 ‘목동중앙서로’ ‘고척로’(3.5㎞)의 양천구 신정동 750m 구간은 ‘목동남로’로 변경된다. ‘대림로’(2.8㎞)의 동작구 신대방동 2.2㎞ 구간은 ‘신대방로’, 강서·양천·영등포구에 걸친 ‘공항대로’(7.6㎞)의 양천·영등포구 1.8㎞ 구간은 ‘목동공항대로’로 바뀐다. 이들 도로의 나머지 구간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시는 시민의견 수렴과 시의 도로명 주소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변경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도로명은 자치구별 정비작업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연말까지 기존 명칭과 함께 병행 사용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작구 사당동에 구립도서관 건립

    동작구 사당동에 구립도서관 건립

    동작구가 사당동 산32-62 까치산 주차장에 도서관을 짓는다. 구는 내년까지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3300㎡에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의 구립 도서관(조감도)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지상층 1300㎡는 어린이자료실 및 전시 휴게공간(1층), 종합자료실 및 다목적실(2, 3층), 업무관리실(4층)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옥상에는 정원을 마련키로 했다. 지하층 2000㎡는 총 52면의 주차장을 건립해 공영으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주거시설이 밀집한 곳에 짓는 것으로, 주변 거주자들의 도서관 건립 요구가 높았다. 특히 젊은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까닭에 문화와 정보에 대한 욕구가 높아 통합정보센터로의 역할도 해낼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가깝고 서쪽으로는 까치산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뽐낸다. 구는 구립 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계경기(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지난달 22일 당선작을 선정했다. 올해 5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내년 12월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문충실 구청장은 “현재 관내에는 시립 동작도서관과 구립 도서관 4개 등 5개 공공도서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층간소음 자율조정 안되면 市에 신청

    서울시는 4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사용 규정과 층간 소음 방지 규정 등 공동주택(아파트) 운영 규정 표준안 12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동주택 관리 규약 준칙을 전면 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관리 규약에 담기지 않은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의 객관적 기준을 정해 운영 규정 표준안을 만들었다.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주먹구구식 관리나 편향적인 관리 방식을 벗어나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표준안에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사용 내역 공개 방법, 회의 진행 절차, 안건 제안 방법 등을 정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사용 규정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규정, 입주자 등 참여 제도 운영 규정이 있다. 층간 소음 규정은 소음 유발 세대와 입주자대표회 등이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하되, 해결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서울시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소음 측정 및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또 부녀회나 노인회, 봉사회 등 자생 단체 구성과 사업비 지원 절차에 관한 공동체 활성화 단체 운영 규정으로 자생 단체 간 갈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의 안건 제안, 공사 및 용역에 대한 주민참여검수제 등에 대해 ‘입주자 등 참여 제도 운영 규정’도 마련해 입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전문가 자문단 이용 규정’을 만들어 일정 기준 이상의 공사나 용역에 대해선 자치구의 전문가 자문단에 자문하도록 규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영 규정이 없으면 갈등과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 학회 관계자들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공동주택 투명성 확보와 시민 참여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을 담은 운영 규정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운영 규정은 시 홈페이지 주택본부(http://hous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충무로·할리우드 물량공세 개봉박두

    충무로·할리우드 물량공세 개봉박두

    지난해 국내 극장가는 사상 최고 호황을 누렸다. 2009년 1조 998억원으로 입장 매출 1조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사상 최고치(11월 기준 1조 486억원)를 경신했다. 2010년 전체 매출은 1조 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마냥 장밋빛은 아니다. 매출이 늘어난 것은 영화 관람료 인상 몫이 컸다. 전체 관람객은 줄어들었다. 한국 영화는 점유율과 매출액 모두 하락했다. ‘잭팟’도 드물었다. 국내 영화는 ‘아저씨’(622만명)와 ‘의형제’(546만명)가, 해외 영화는 2009년 말 개봉한 ‘아바타’를 빼면 ‘인셉션’(587만명)이 유일하게 500만명을 넘어섰다. 몇몇 적신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계 관계자들은 올해 국내 영화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대작들이 많이 밀고 들어오고 3차원(3D) 입체 영화 개봉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워낙 할리우드 강세라 일각에서는 한국 영화 약세를 점치기도 하지만 제작비 100억원대의 국산 대작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어서 성급한 비관론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100억대 통큰 국산영화 출격 올해 가장 관심이 쏠리는 작품은 강제규 감독의 다국적 프로젝트 ‘마이웨이’다. 강 감독은 다시 한번 전쟁 스펙터클에 도전하며 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8년 만에 영화계로 복귀한다. 장동건을 비롯해 일본의 오다기리 조, 중국의 범빙빙 등 아시아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 나치 병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갖고 있는 국내 최대 제작비(160억원)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순제작비 300억원이 거론된다. 연말쯤 개봉 예정.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7일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과 코믹 사극 맞대결을 펼치는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도 대작에 가깝다. 전쟁 장면이 많아 제작비가 80억원가량 투입됐다. 2003년 히트작 ‘황산벌’의 속편으로 백제 멸망 뒤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정진영, 이문식이 ‘황산벌’에 이어 또다시 출연한다. 여름에는 괴물을 소재로 한 공상과학(SF) 해양 스릴러 ‘7광구’가 주목된다. ‘화려한 휴가’로 광주 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그렸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망망대해의 석유시추선에서 벌어지는 괴생명체와 인간의 대결을 그린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 1000만명 관객 돌파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하지원, 안성기 등이 출연한다. 3D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리는 작품이다. 100억원대의 전쟁 스펙터클 ‘고지전’도 여름을 공략한다.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로 흥행 감독 입지를 굳힌 장훈 감독이 연출하고 드라마 ‘선덕여왕’의 박상연 작가가 시나리오를 써 관심이다. 고지 탈환을 위해 목숨을 건 공방을 벌이는 남북 병사들의 사연을 담았다. 신하균과 고수가 출연한다. 가을 즈음에는 새로운 오토바이 액션이 선보인다. ‘퀵’이다. ‘해운대’ 커플 이민기와 강예원이 주연을 맡았다. 오토바이 퀵 서비스 맨이 폭발물을 배달하게 되며 일어나는 사건을 다뤘다. ‘뚝방전설’의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말에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범죄 스릴러 ‘도둑들’을 갖고 돌아올 예정이다. 강우석 감독 등 지난해 ‘이끼’ 멤버들이 그대로 뭉쳐 청각장애인 야구부의 전국대회 도전기를 그린 ‘글러브’(1월 개봉),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규만 감독의 ‘아이들’(2월 개봉),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인 ‘달빛 길어올리기’(3월 개봉)도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주목되는 작품들이다. 美 대작 시리즈물 속편 상륙 할리우드는 프랜차이즈 시리즈물이 대세다. 신세대 공포 영화의 대명사 ‘스크림’이 11년 만에 찾아온다. 전편의 주인공들이 뭉치고 웨스 크레이븐이 메가폰을 잡은 4편이 4월 공개된다. 3D다.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는 5월에 찾아온다.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올랜도 블룸, 키이라 나이틀리가 하차한 대신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가세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원래 시리즈보다 더 앞선 시절을 그리는 프리퀄인 이 작품에서 ‘원티드’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자비에 교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국내에서 1편과 2편을 합쳐 1500만명 관객을 사로잡았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3’가 7월 여름 대목의 정점을 찍는다. 1969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날 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역시 3D로 로봇의 화려한 변신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샤이아 라보프가 여전히 주연. 감독과의 불화로 하차한 메건 폭스 대신 영국 출신의 모델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합류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판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3D도 여름 시장을 겨낭한다.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죽음의 마법에서 살아남은 해리포터가 드디어 목숨을 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 완결판의 첫 포문인 ‘브레이킹던 1부’는 11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수많은 여심(女心)을 설레게 했던 로버트 패틴슨과 테일러 로트너의 매력이 흥행 요소. 2부는 2012년 개봉 예정이다. 연말은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4’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3D 여부는 아직 미정. 드림웍스가 5월 선보이는 ‘쿵푸 팬더2’와 디즈니가 6월 출격시키는 ‘카2’,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손을 잡고 연말에 선보일 예정인 디지털 3D ‘틴틴의 모험’ 등 할리우드 대작 애니메이션들도 관심거리다. 홍지민·이경원기자 icarus@seoul.co.kr
  • ‘공익’ 선생님이 청소년 공부도우미로

    구로구가 공익근무요원, 구청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자원봉사 등 지역 우수인력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교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는 3일 “명문대 출신의 지역 우수 인력들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직접 영어와 수학 등을 가르치고 학습법 등에 대해 조언해 주는 ‘자치회관 열린학교’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동안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치회관 열린학교’가 진행되는 곳은 구로5동과 오류1동 자치회관이다. 두 곳의 자치회관에서는 미국 뉴욕주립대, 워싱턴대 출신 공익근무요원이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대, 한국항공대 휴학 중인 공익근무요원은 수학 강사로 나선다. 일주일에 8~10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교생이고, EBS 교재를 활용한다. 구는 공익근무요원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맞아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신청한 학생과 자원봉사자 중에서도 교육 자원을 뽑아 활용할 방침이다. 이성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찾게 해 주는 게 자치회관 열린학교의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방학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선발하고, 공익근무요원들이 항상 구청에 근무하는 만큼 우수 인재의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장단점을 분석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는 무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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