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지훈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진로 문제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외화자산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아이앤씨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청소년 범죄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7
  • 금천구민 1000명 오케스트라로 하나된다

    금천구민 1000명 오케스트라로 하나된다

    금천구가 주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에 도전한다. 이번 공연은 ‘2011 금천 벚꽃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 9일 구청 인근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하모니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구는 밝혔다. 1000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국내 오케스트라 공연 중 가장 많은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구는 한국기록원에 기록 인증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세계 최고 기록은 지난 2000년 6452명의 음악인이 참여한 캐나다의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구는 말 못할 고민도 많았다. 주민이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돼서 즐기자는 취지였지만 구는 과연 몇 명이나 참가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지난 2월 중순부터 20여 일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합주할 수 있는 모든 악기 연주자들을 모집한 결과 1390명이 신청해 ‘대히트’를 기록했다. 구의 관계자는 “이렇게 주민들의 관심이 많을지 몰랐다.”며 “장롱 속에 넣어둔 기타를 들고 온 사람도 있었고, 전통악기를 제외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 악기 등 집에 있는 악기들을 모두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예상 외의 큰 축제의 장이 마련되자, 구민은 아니지만, 한국 최고 기록에 도전하려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들도 신청했다. 지난 2일 리허설에 남녀노소 65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도 뜨겁다. 8일에도 전체 리허설을 갖고 하모니를 점검한다. 그러나 이날 공연이 최고 기록이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공연 참여가 강제 사항이 아니어서, 토요일 오후에 얼마나 많은 연주자가 올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도 구는 자발적인 축제의 장이 열리고, 주민이 스스로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거움을 나눈 것 자체가 성공적이라는 자평이다. 공연 신청자들은 지난 3주 동안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전체 리허설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다. 한 신청자는 “이렇게 참가자들이 많은 것을 보고 모두 놀랐다. 평소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지 몰랐다.”며 “이런 축제의 장이 마련되니 모두 용기를 내서 참가를 신청하고, 서로 격려도 하고,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지휘를 맡은 서윤택 금천 유스필하모니 상임지휘자는 “오합지졸이라고 얕잡아보면 안 된다.”며 “리허설을 해 보니 하모니가 나온다.”고 말했다. 공연에서 주민 오케스트라가 들려줄 노래는 ‘꽃 구름속에’, ‘동요메들리’, ‘아, 대한민국’ 등 총 3곡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연애 잘하려면… 동작, 대학생에 ‘스마트 특강’

    동작구가 대학생을 상대로 ‘스마트 연애특강’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명 결혼정보업체의 커플매니저가 강의를 맡는다. 긍정적인 연애 및 결혼관이 확립돼야 만혼과 저출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로 7일 중앙대에서 열린다. 중앙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고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강의에서는 ▲연애에 필요한 기술 익히기 ▲고수들의 연애 필(Feel)살기 ▲커플매니저가 보는 연애와 결혼 등 대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로 짰다.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테마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강에 나서는 국내 1호 연애강사 이명길(31)씨는 “결혼이 필수 아닌 선택인 요즘 결혼율을 높이는 길은 연애가 결혼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애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면서 “연애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나를 사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방법들을 익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위치한 총신대와 숭실대 등과도 협의해 연애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호텔 지으려던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종로구 공원·주차장 등 건설 추진

    호텔 지으려던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종로구 공원·주차장 등 건설 추진

    서울 종로구가 송현동 대한항공 소유 부지를 공공 용도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구는 송현동 49-1 일대 3만 6642㎡에 공원과 열린문화공간,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땅 소유주인 대한항공은 당초 특급호텔을 건설하려고 했지만, 서울 중부교육청이 학교보건법을 들어 “학교 근처에 숙박시설이 들어와선 안 된다.”고 반대하면서 차질을 빚었다. 행정소송까지 갔지만 1심에서 대한항공이 패소했다. 대신 구가 나서 기발한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시가 부지를 매입해 지상에는 시민공원과 문화공간, 지하에는 관광버스 100대와 승용차 4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만약 시 차원의 사업 추진이 어렵다면 구는 구청 부지와 대한항공 부지를 맞바꿔서라도 할 방침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최근 오세훈 시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건의하는 한편 대한항공 측도 설득하기 위해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종로구청 부지가 호텔 건립에 적당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 경제발전 3핵 구조로 확대 재편

    서울 경제발전 3핵 구조로 확대 재편

    도심과 강남을 축으로 한 서울의 도시공간 구조가 금융허브인 여의도·영등포를 포함한 ‘3핵’(核) 구조로 확대 재편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상을 ‘살기 좋은 글로벌 녹색 서울’로 정하고, 향후 20년간 도심과 강남, 여의도·영등포 등 3곳을 경제발전 3핵으로 한 ‘20 3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발표했다. 서울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 도시계획을 경기와 인천을 아우른 광역 대도시권으로 하는 게 특징이다. 3핵에는 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업무 환경을 조성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국제 업무중심지로 육성한다. 또 확대된 3핵을 용산과 청량리·왕십리, 상암·수색 등 종전의 부도심 성격의 ‘3부핵’(副核)이 지원하도록 한다. 3핵·3부핵의 하위 구조로는 8개 광역연계거점과 5개 지역거점을 두고 다양한 도시서비스 기능을 맡도록 했다. 광역거점은 ▲창동·상계 ▲망우 ▲천호 ▲문정·장지 ▲사당 ▲대림·가리봉 ▲마곡 ▲연신내·불광으로 경기도와 연계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이곳에 광역 환승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거점인 미아, 신촌, 공덕, 목동, 잠실에서는 거점별로 미디어산업, 첨단산업, 지식기반산업 등을 육성한다. 김병하 시 도시계획국장은 “2030도시기본계획은 서울의 행정권역을 넘어 수도권 차원의 광역적인 도시계획을 반영한 게 특징”이라면서 “그동안 변두리로 인식됐던 도심 외곽지역의 역할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기본계획 승인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이양된 후 처음 수립된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을 내다본 도시계획인 ‘1도심, 5부도심, 11지역중심, 53지구중심’ 체계가 ‘3핵, 3부핵, 13거점, 50지구중심’으로 전환된다. 오세훈 시장은 “런던과 뉴욕 등 세계 대도시와의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계획안을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서울 곳곳이 생산력과 활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기본계획은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의 도시공간계획을 결정하는 기본 골격으로 5년마다 정비하도록 돼 있다. 시는 세부계획을 관련기관 간 협의와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오는 6월 확정할 계획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여의도 봄꽃축제 8일부터

    영등포구는 오는 8~19일 여의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2일간 여의서로에서 열리는 봄꽃축제에는 1440여 그루의 벚꽃나무와 함께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목련, 살구나무 등이 한강을 따라 봄꽃터널을 만들며 장관을 이룬다. 본격적인 축제는 13일 오후 국회 옆 한강둔치에서 불꽃쇼를 시작으로 거리 문화예술공연, 현대작가 초대전, 사진작품 전시회, 좋은 간판·꽃장식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17일까지 선보인다. 페이스페인팅, 백일장, 시낭송회, 서울보트쇼, 봄꽃길 걷기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교통통제에 유념해야 한다. 8일 0시부터 19일 밤 12시까지 여의서로로의 차량 진입이 금지된다. 여의서로 1.7㎞ 구간과 마포대교 및 고수부지 도로에서 여의하류 IC시점부 1.5㎞의 교통이 통제된다. 대신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하면 축제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당산·영등포구청·영등포·여의나루역과 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구로, 민간 공사장 구민 우선 채용

    구로구가 공사장 구민일자리 제공사업을 민간 건축공사장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구청 발주 관급공사의 일용근로자를 경제적 취약계층의 구민으로 채용하는 사업에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적용 대상은 구에서 건축허가를 처리하는 연면적 2000㎡ 이상의 중형 건축물 신축 공사장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해당 공사장의 건축주에게 교부하는 건축허가서에 ‘건축공사장 구민일자리 제공사업’을 알리는 허가 안내문을 보낸다. 시공업체와는 ‘일용근로자 고용이 가능한 공정에 구로구민을 우선 고용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공업체가 전문공사업 면허소지자와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 구에 등록된 전문공사업 면허소지자와 우선 계약하도록 안내한다. 건축허가 이후에도 수시로 고용여부를 확인한다. 지난 한달간 관급공사에서 구민 일자리 150건이 창출된 데 이어 공사 규모와 수가 더 많은 민간 건설 분야에서는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민간까지 확대하면 연 평균 25개 건설현장에서 연간 8100건의 일용직이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 ‘무료 노인법률 서비스’ 결실 잇따라

    #사례1 딸이 5개월 전 교통사고로 사망해 슬픔에 빠져 있던 김모(74) 할아버지. “딸이 빌려간 돈을 갚으라.”는 낯선 이의 협박 전화에 줄곧 시달려 왔다. 김 할아버지는 시립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무료 법률상담을 요청해 변호사로부터 “딸의 채무에 보증을 서지 않았기 때문에 김 할아버지가 딸의 빚을 갚을 필요가 없고, 계속 독촉 전화가 오면 경찰에 협박죄로 신고하면 된다.”는 말을 듣고 한시름 놓았다. #사례2 노후를 위해 작은 평수의 다세대주택 한채를 월세로 내놓은 송모(80) 할아버지는 세입자가 월세도 주지 않고, 집을 비우지도 않아 속을 썩였다. 법을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었지만 시립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의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1심 재판에서 승소했다. 서울시가 19개 시립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 중인 ‘무료 법률상담서비스’가 5개월 만에 정착돼 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제까지 민원인이 시 청사까지 찾아와 상담을 해야 했던 것을 변호사가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찾아가 1:1 대면 상담을 하는 방식이다. 각 분야의 전문 변호사 345명이 복지관별로 월 1회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상담 횟수와 시간은 탄력적이다. 이제까지 320여명의 노인들이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호응도 높다. 주요 상담 내용은 사소한 채권·채무 문제부터 상속, 임금 체불 등 다양하다. 상담을 원하면 복지관에 문의해 미리 상담 일정을 정하고, 예약일에 복지관 상담실을 방문해 변호사와 대면 상담할 수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주택 취득세 감면’ 지자체들 뿔났다

    ‘주택 취득세 감면’ 지자체들 뿔났다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의 세율을 50% 감면하는 대책을 내놓자 서울시가 “지방세 수입 감소분에 대한 보전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 같은 입장은 세수입 감소를 겪게 되는 전국 16개 시·도가 마찬가지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노력은 인정하지만 세금이 많이 걷히는 국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방세만 희생양으로 삼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취득세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지방세수 감소 보전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월 ‘선(先) 보전, 후(後) 차액 정산’을 하는 방식으로 시와 25개 자치구에 지방재정 운용의 자주성을 보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16개 시·도 지사들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서 정당을 초월한 한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22일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주택 취득세율을 50% 추가 감면해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2%에서 1%로, 9억원 초과 1주택자와 다주택자는 4%에서 2%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안대로 시행되면 ▲서울시 2047억원 ▲25개 자치구 2932억원 ▲시교육청 1106억원 등 모두 6085억원의 재정 손실을 초래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 대변인은 “올해 자치구의 지방 재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취득세마저 감면되면 25개 구청이 현장 구정을 원활하게 펼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006년 도입된 취·등록세의 한시적 감면이 부동산 시장에서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주택거래도 지속적으로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국세인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게 주택거래 활성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 대변인은 “정부가 취·등록세의 한시적 감면을 반복하면서 정책에 대한 주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지방재정이 경기 변동에 따라 부침이 심한 만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주요 20개국(G20) 수준인 ‘5대5’로 전면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익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도 긴급 성명서를 통해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한 점은 사실이지만 이를 위해 지자체의 주요 세원인 취득세를 감면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이는 지방자치제를 정부가 고사시키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취·등록세의 한시적 감면은 2006년부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시행돼 왔지만 효과가 없음이 입증됐다.”며 “취득세보다 규모가 큰 국세인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취득세가 50% 감면되면 현재보다 14%(5194억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국세와 지방세 구조를 ‘8대2’에서 ‘6대4’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문수 경기지사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강연자로 참석한 저출산 관련 한 포럼에서 “지자체가 문 닫을 판인데, 아예 다 없애고 정부 혼자 잘먹고 잘사세요.”라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취득세를 감면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용 재원을 줄게 함으로써 저출산대책 사업도 할 수 없게 한다.”고 말했다. 김지훈·장충식기자 kjh@seoul.co.kr
  • 동작구 베테랑 공무원 민원현장 배치

    동작구의 인사 실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는 성과주의 인사 운영을 골자로 한 조직관리 방안을 마련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무원들이 승진에 유리한 보직에만 집착하던 관행을 깨고 베테랑들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부서 및 사업소에 전진배치해 행정 능률 향상을 꾀했다. 승진 필수 코스로 여겨진 부서 서무주임에 그동안 7~8년차 베테랑 7급 주무관들이 배치됐지만 최근 인사를 통해 신참인 2~3년차 7급들로 ‘물갈이’를 단행했다. 구 관계자는 “사실 부서의 단순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자리에 고참 주무관들을 배치하는 것은 행정 낭비를 초래한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신 선임 직원들을 정책 및 사업부서에 배치하면서 연공서열에 따른 보직관리를 깨뜨렸다. 실제로 구는 지난달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47개 부서 중 29곳의 서무주임에 2~3년차의 ‘젊은 피’로 채웠다. 한 직원은 “이번 체제 개편과 더불어 업무를 중심으로 성과를 내지 않으면 안 되는 분위기가 돼 버렸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근무평정 반영기간을 ▲5급(4→3년) ▲6~7급(3→2년) ▲8급 이하(2→1년)으로 단축한다. 장기간일 경우 뛰어난 업무성과를 이룬 직원에 대한 보상체계가 미흡한 점을 보완한 것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정의 기본은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새 인사제도 운영으로 직원들 사기가 고취되면 구민을 위한 행정에도 반영돼 명품 동작 건설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종로, 전기료 군살빼기 나섰다

    종로, 전기료 군살빼기 나섰다

    종로구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요금 절감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전기료 절감방안 대책회의를 통해 구청사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구가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424개 기관 및 시설에 대해 납부내역을 면밀히 분석하고, KT 전력 전문 컨설팅팀의 자문을 받아 연간 2억 3000만원의 전기료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계약전력이 높게 책정돼 기본요금이 과다하게 부과되거나, 반대로 계약전력이 낮게 책정돼 누진세가 부과되는 시설의 경우 현장 실사를 통해 적정 계약전력을 재조정한다. 어린이집은 일반용 전기요금 대신 교육용 전기요금을 적용하고, 경로당은 복지할인 혜택과 함께 일반용 저압 전기요금을 적용해 계약종별 적용 오류사례를 개선한다. 자동이체나 고지서 이메일 신청으로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도 꼼꼼히 챙긴다. 이 같은 제도적 개선으로 연간 1억 6300여만원을 절감하게 된다. 더불어 일반용 고압전력을 사용하는 구청과 보건소, 시설관리공단에 피크전력 4%를 하향조정하고, 그밖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력사용량의 4%를 하향조정하는 시설개선을 통해 5400여만원을 줄인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은 ‘에너지 절약의 날’로 지정해 불필요한 사무기기와 조명, 냉·난방 온도 및 시간 조절로 전체 전력 사용량의 1%를 줄여 연간 1300만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앞으로 도시가스, 통신, 상·하수도 요금 등의 공공요금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녹색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 외곽 8곳 거점도시 개발

    서울 외곽 8곳 거점도시 개발

    서울시는 창동 등 외곽지 8곳에 경기 지역 도시와 연계해 자족 기반을 갖춘 수도권 중심 거점을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창동·상계, 연신내·불광, 마곡, 문정·장지, 천호·길동, 망우, 대림·가리봉, 사당·남현 등이다. 이들 8곳은 본래 고용 기반이 미약해 지역 주민이 서울 도심으로 장거리 통근을 하는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고 지역불균형 문제도 노출, 이런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창동·상계, 벤처단지 육성 창동·상계 지역의 경우 의정부·동두천과 연계해 동북권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공공부지에 벤처 단지를 만들고 상업·업무 기능을 확충해 동북권의 인구 350만명과 경기 북부의 150만명 등 수도권 500만명이 활동하는 경제·문화·쇼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연신내·불광, 복지 문화공간 확충 연신내·불광 지역은 고양, 파주와 연계해 서북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불광 역세권과 고양의 영상문화 유통 기능을 결합하고, 노인 문화시설과 공연장, 전시장 등 복지 문화 공간과 업무·상업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문정·장지 지역은 성남·용인 등 수도권 동남부 및 위례신도시와 연계해 미래형 복합도시로 만든다. 이 지역에 강남의 정보기술(IT)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연구·업무 시설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문정·장지, IT산업 지원시설 유치 시는 계획수립 과정에서 서울·인천·경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시는 또 다음달 연구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차원의 공간구조 개편을 위한 광역거점 특화·육성 방안’을 마련한 뒤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거점 도시가 생기면 수도권 교통난이 해소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이 상생·공존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공무원 2956명 전문가 양성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로 경력개발제도를 도입, 5급 이하 공무원 2956명을 분야별 전문가로 키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 순환보직제에선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을 개선, 공무원들이 각자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근무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개인이 특정 직무에 대한 경력을 쌓길 원하면 걸맞은 보직에 배치되도록 보직경로를 합리적으로 설정·관리할 수 있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한 정책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한 직원이 홍보 전문을 희망하면 홍보담당 부서에 최소 3년간 배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사 직무를 수행하도록 해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부분 본인의 능력이나 의사와 무관하게 여러 보직을 조금씩 거치는 ‘제너럴리스트’를 양산해 업무 연속성이 떨어졌지만, 앞으로는 특정 분야 전문가인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해 행정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시는 올 하반기부터 일반직 5급 이하 중 직급별 경력 3년 미만인 직원 2956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장급(3급) 승진 심사 때 자질과 역량을 평가하는 ‘역량검증제’와 승진 대상자가 역량 평가를 3회 이내에 통과하지 못하면 승진에서 배제하는 ‘3진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에 실시하는 ‘가정의 날’ 행사를 매주 수요일로 확대해 직원들이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와 자치구의 인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력의 균형배치와 행정의 균형발전을 통해 시와 자치구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인사에 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인사 소통방’도 만들고, 매월 1회 ‘찾아가는 인사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정효성 시 행정국장은 “공직사회에서도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해 미래 행정수요에 걸맞은 인재상을 정립하겠다.”며 “경력개발제를 통해 개개인의 능력이 향상되면 조직의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시정硏 조직 개편…7실 1센터 1국 1단으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기존 1실 2본부의 조직을 7실 1센터 1국 1단으로 개편했다. 글로벌 도시정책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를 구현한다는 비전으로 미래 서울 준비와 도시정책 지원, 도시정보 관리가 개편의 핵심내용이다.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조직을 위해 2연구본부를 7연구실로 재편, 학제적인 연구와 현안 및 정책연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연구원의 수요자인 서울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경영, 복지·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등 연구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했다. 특히 미래에 다가올 대도시 문제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정책 연구단’을 신설, 서울시의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한 게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도시정보의 허브기능을 위해 ‘도시정보센터’도 신설해 각종 데이터를 분석, 정책수요자에게 적시에 자료를 제공하도록 했다. 김상범 연구원장은 “본청 조직개편에 발맞춰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며 “이를 연구부서와 서울시 등에 제공함으로써 연구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도록 애썼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구로구, 주말 농장 분양해요

    구로구는 18일까지 주말농장용으로 항동과 궁동 일대 8510㎡, 471구획(구획당 16~25㎡)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항동 21구획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을 위해 민간보육시설연합회에 특별분양하고, 450구획은 구민과 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이들에게 분양한다. 1가구 1구획 분양 원칙이다. 구 홈페이지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받아 23일 추첨 당첨자를 공개한다. 1구획 임차료는 궁동 연 4만원, 항동 3만 5000원이다. 다음 달 10일 개장한다. 이성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주말농장 인기가 높지만 수도권 외곽 농장의 경우 거리가 너무 멀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 주말농장은 집에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자연교육, 부모들에게는 여가선용,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한 먹거리를 밥상에 올리는 것은 덤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작구 연구모임 출범 생활정책 발굴 큰 기대

    동작구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연구모임인 ‘정책동아리’를 출범시켜 구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5일 구가 밝혔다. ‘상의하달’이 아니라 지방자치 20돌을 맞아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상향식 입안’으로 주민을 섬기는 정책을 위해서다. ●건축·법령 등 다방면 경력자 참여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이어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도 많이 발굴해 호평을 받는다. 동아리는 공무원들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제를 개발하고 해결책을 찾는 모임이다. 업무성격에 따라 부서별, 동별로 64명이 8개 분임을 만들어 ▲효율적인 행정환경 조성 방안 ▲로야(구의 캐릭터인 아기백로)와 떠나는 동작투어 ▲동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의 연구주제를 선정해 과제연구에 치중한다. 동아리는 2기로 나뉘어 3개월간 운영된다. 1기는 5월에 결과 발표회를, 2기는 7월 출범해 10월 발표회를 갖는다. 동아리는 또 선진행정 및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분임 토론 등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한다. 구도 우수한 제안의 경우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정책동아리의 한 회원은 “다양한 근무 경력을 가진 회원들이 모이다 보니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쏟아져 고무적”이라며 “개발사업의 경우 건축분야뿐 아니라 예산, 법령, 동사무소 직원 등 다방면의 경력자들끼리 열띤 토론으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책동아리가 태스크포스(TF)의 성격이 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과지향형 토론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문충실 구청장은 “창의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게 아니라 남이 하는 일을 잘 보고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고치는 데서 시작된다.”며 “동아리 회원들이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정책동아리는 2007년 구성된 ‘아이디어클럽’에서 발전해 2008년부터 ‘정책연구모임’이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6개 분임을 구성해 ‘상업시설 유치지역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 발표했다. ●피상적·수동적 모임서 진화 특히 2009년 제안된 동작본동 한강대교 방면 진입로 개설 및 시설개선은 현재 타당성 검토 용역 중이어서 직원들의 활동이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이번 동아리 구성은 벌써 5년째 접어들어 언뜻 피상적이고 수동적으로 비치기 십상인 모임을 한 단계 진화시킨 것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성곽 스탬프투어 오세요

    종로구는 전문가 해설을 들으며 인왕산~북악산~낙산~남산으로 이어지는 서울성곽 둘레길을 탐방할 수 있는 ‘서울성곽스탬프투어 안내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기안내 프로그램은 18.627㎞의 서울성곽을 창의문~혜화문, 혜화문~광희문, 광희문~숭례문, 숭례문~창의문 등 4개 구간으로 나눠 매주 한 구간씩 운영한다. 한국청년연합(KYC) ‘도성 길라잡이’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맡는다. 프로그램은 성곽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문화재에 깃든 사연을 전달해 재미를 선사한다.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매회 3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해안마을 교민 70명 사흘째 실종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14일 처음으로 확인됐다. 현지 재외공관 및 교민 단체와 연락이 되지 않는 한국인들의 숫자가 적지 않아 더 큰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교통상부는 이바라키 현의 한 철탑공사현장 부근에서 교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0세 재일동포 이모씨로 히로시마 소재 건설회사 직원이다. 이씨는 지진 당시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공사 중 추락사했다. 형이 운영 중인 건설회사에는 동생을 포함해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씨 형제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며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등 효성도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교민사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공사현장에서는 조선적(朝鮮籍)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적이란 일본이 해방 직후부터 정부수립 이전까지 재일동포를 외국인으로 등록하면서 편의상 구분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이후 남북한 어느 쪽 국적도 갖지 않고 일본에 귀화하지도 않은 이들을 말한다. 정부는 두 사람 이외에 재일동포 사망자가 더 있다는 제보가 있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2일 오전 구글검색 사이트에 “도쿄 오다이바에 살고 있던, 서울에서 온 김지훈씨가 천장 벽에서 떨어진 마감재를 맞고 사망”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한 일본인이 올린 글로 보이며 사망자의 성별과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와 정확한 사고 경위는 올리지 않았다. 또 센다이에 살던 신강(32)씨의 행방을 찾는다는 사촌 동생의 게시글에 몇 시간 후 “병원 사망자 명단에 이분이 있었다.”는 답글이 게재됐다. 정부는 특히 쓰나미가 발생한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와 미야기현 센다이시, 게센누마시 등 해안마을에 살던 교민 70여명의 생사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 jrlee@seoul.co.kr
  • 영등포 ‘회춘’ 프로젝트 가동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청춘 어게인(again)’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대한노인회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소통하는 노인문화’, ‘활기찬 노후생활’, ‘건강한 노후생활’ 등 3대 분야에 걸쳐 6대 과제를 마련해 노인회와 민·관 협력으로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 대상 역사·문화·철학 등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경로당 임원 및 노인복지시설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지도자 양성과정을 마련한다. 또 시니어 전문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노인들의 풍부한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우울증과 상대적 박탈감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을 상대로 노인상담 전문과정을 마친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상담을 하게 한다. 동년배끼리 친구처럼 허물없이 고민을 나누다 보면 효과가 클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도록 단전호흡, 요가, 웃음치료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 문제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 5월말 개방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 5월말 개방

    한강의 초대형 인공섬인 ‘플로팅 아일랜드’가 이르면 5월 말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서울시 관계자는 9일 “현재 외장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인테리어 등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5월 말쯤에는 일반에 개방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시설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등 내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공사 자체는 현재 마무리 단계다.”고 설명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시와 ‘소울플로라’(Soul Flora) 컨소시엄이 960여억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한강에 짓는 인공섬이다. 2007년 “한강에 인공섬을 만들어 수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한 시민의 제안을 시가 수용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규모는 연결 다리를 포함해 총면적 9905㎡다. 제1섬이 5508㎡, 제2섬이 3449㎡, 제3섬이 1038㎡다. 제1섬에는 국제콘퍼런스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692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축제공간인 달빛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제2섬에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이벤트홀과 음식점이 들어서고, 제3섬에는 요트와 같은 수상레저시설과 숲,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당초 시는 지난해 9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지만 여름 장마철과 지난겨울 강추위로 공사 기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일반 개방 시점을 미뤘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영등포구 국별 브랜드사업 추진

    영등포구가 국별 브랜드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7개 국별로 구민 중심의 브랜드 사업 3~4개를 선정해 국·소장의 책임 아래 집중 관리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조길형 구청장이 국청의 모든 국장과 사업소장이 참가한 가운데 브랜드사업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구청장은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한 시점에서 전시성 행정을 배제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올해를 구정목표인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실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분기별 사업 이행 보고회를 열어 추진 실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주요 브랜드 사업으로 ‘3강(强) 영등포 교육’과 문화·관광·테마형 전통시장 육성, 올레길 조성 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26개가 선정됐다. 3강 영등포 교육의 경우 안전한 학교, 학예문화가 강한 학교, 장학제도가 강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 24시간 모니터링과 예술제 개최, 장학기금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가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지 않아도 되고, 교육을 위해 이사를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상담사 케어링’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인상담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미 50명의 상담사를 배출했고, 올해 200여명을 더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의도 둘레길과 안양천을 잇는 18㎞ 올레길 조성도 추진 중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