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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를 보았다’로 5년만에 상업영화 복귀한 최민식

    ‘악마를 보았다’로 5년만에 상업영화 복귀한 최민식

    요즘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다. 연쇄살인범 경철에게 약혼녀를 잃은 수현(이병헌)의 복수극을 다뤘다. 노골적이고 잔인한 장면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연쇄살인범 역의 최민식(48)에게 가장 먼저 눈이 간다. 섬뜩한 연기력은 차치하더라도 5년만에 상업영화로 컴백한 반가움이 앞선다. 16일 서울 태평로 한 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낫이라도 들고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다.”고 농을 건네자 “아까 치워놨다.”고 받아친다.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노련함이 관록의 배우답다. 스크린에서는 지독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그이지만, 현실에서는 스타의 권위의식 따윈 찾아보기 어렵다. 그와의 대화를 주요 키워드로 풀어본다. ●5년간의 공백과 군대 우선 안부가 궁금했다. 지난 5년간 어지간히 마음 고생을 했을 터이니 말이다. 최민식은 2006년 정부의 스크린쿼터(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 방침에 항의하며 옥관문화훈장을 반납했다.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그에게 들어오는 시나리오는 많지 않았다. 자의반 타의반 연극무대와 저예산 영화를 찍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지난 5년간) 정말 배운 게 많다. 후배들이 군대 갈 때 마치 배우인생 끝난 것처럼 낙담들을 많이 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 배우는 평생 직업이다. 이 각박한 세상에 정년퇴임도 없고 얼마나 좋은가(웃음). 난 뭐든 해 보라고 조언한다. 미친 듯 사랑도 하고, 술 먹고 싸움질도 해 보고…. 치열한 경험은 배우에게 큰 자산이다. 나 역시 5년간 그런 경험을 한 거고.” 좀 더 구체적으로 ‘경험’의 실체를 물고 늘어졌다. “반성과 동시에 자부심의 시간이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여행도 하고 연극도 매일 보러 다녔단다. 오대산 월정사나 상원사에서 조용히 책을 읽기도 했다. 바쁘게 계속 연기를 했다면 결코 만날 수 없었을 수많은 사람들과 술판을 벌이며 소중한 연도 맺었다. “배터리 충전 확실히 했다. 이제 달릴 차례다.” ●유영철과 장경철 아뿔싸. 과거사로 시간을 너무 끌었다. 영화 얘기를 아직 꺼내지도 못 했으니 말이다.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부터 서둘러 물었다. 박훈정 작가의 시나리오 ‘아열대의 밤’을 보고 필이 꽂혀 버린 최민식. 갑자기 김지운 감독이 떠올라 연락을 했다. “그럼 배우가 감독을 캐스팅한 건가.”라는 추임새에 “아유, 캐스팅은 무슨…. 제안이다.”라며 웃는다. 처음엔 이병헌이 맡았던 수현 역을 탐냈다고 한다. 악마성이 전염되는 과정에 매력을 느껴서였다고. 그런데 김 감독이 가로막고 나섰다. “수현은 멋있는 캐릭터잖아. 그냥 최 선배가 연쇄살인범하지?”라면서. 최민식은 수소문 끝에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조사한 형사를 직접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캐릭터를 좀 더 실감나게 살리려는 욕심에서였는데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현실은 영화보다 훨씬 잔인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영화의 잔인함은 현실로 옮겨오면 ‘새발의 피’일 뿐이라는 최민식. ●잔인함과 현실 그도 영화가 이고 가는 ‘잔인성 논란’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눈치였다. “논란이 인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가 건강하다는 얘기다. 그 논란이 사회에 세련되게 흡수되고 있으니까. 다만 성인들이 보는 영화인 만큼 너무 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어째 좀 싱겁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단순히 잔인해서 욕 먹는 건 아닌 것 같다. 악마성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헤치기보다는 그냥 원색적인 표현에만 매달렸다는 비판이 있다.” 틀린 분석은 아니라며 일단 수긍하는 최민식. “영화에는 결국 두 주인공이 펼치는 행위만 남는다. 극단적인 폭력이 유희와 맞닿아 있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수현의 복수 의미는 없어진다. 폭력성이 전염돼 버리는, 일종의 상징이 되는 거다. 우리 사회의 명분 없는 수많은 폭력과 그 폭력에 중독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과연 인간이 얼마만큼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 ●공공의 적과 새가슴 현실 속의 최민식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DVD를 보다가 역겨워 그냥 꺼 버리는 남자다. 그런데도 영화 속의 그는 늘 ‘센’ 배역을 맡는다.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세간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적 포석 아니냐.”고 슬쩍 공격해 봤다. “여성관객들에게 공공의 적이 돼 얼마나 욕먹고 있는데 전략이라고 보긴 좀 그렇지 않나.”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가족들도 걱정이다. 특히 장모님이 보시면 실망하실 텐데….” 영화 촬영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도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장애까진 아니지만, 배우들 입장에서 이런 영화는 무척 힘들다. 아무리 인형(인체 대용)이라지만 요즘엔 너무들 잘 만들어 깜짝깜짝 놀란다. 빨간색도 싫어진다. 소품으로 쓰는 피가 식용 색소인데 약간 단맛이 난다. 나중엔 정말 피비린내 난다. 촬영기간 동안은 고기도 안 먹히더라.” ●펜션과 가위질 영화는 애초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상영 불가 위기에 몰렸다가 ‘18세 이상 관람가’로 최종 결론났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펜션 신이 대거 잘려 나간 게 무척 아쉽다고 최민식은 말했다. 펜션은 경철이 수현의 추적을 피해 다른 사이코패스 친구와 머무르던 장소다. “펜션 장면이 생뚱맞다는 지적도 있지만 영화에서 무척 중요한 장치다. 악마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에 악마로 서서히 전염돼 가고 있는 수현이 들어왔을 때 그 심리묘사가 핵심요소였는데 잘려 나가 아쉽다.” 다음 작품은 이번처럼 지독한 역할은 아니라고 한다. “준비단계라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좀 바보 같은 역할이다. 또 살 떨리는 영화 찍어서 공공의 적으로 완전히 찍히고 싶진 않다. 하하.”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주말박스 오피스] 원빈 액션영화 ‘아저씨’ 2주 연속정상

    [주말박스 오피스] 원빈 액션영화 ‘아저씨’ 2주 연속정상

    원빈 주연의 액션영화 ‘아저씨’가 2주째 정상을 지켰다. 사흘간 전국 592개관에서 관객 75만 9095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은 236만 4730명. 등급 논란 속에서 지난 12일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도 578개관에서 51만 8142명을 모아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셉션’은 1계단 떨어진 3위를 기록했지만 누적관객 481만 8432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 영화 가운데 ‘의형제’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악마를보았다’ 오산하, 이병헌 약혼녀로 ‘참혹한 데뷔’

    ‘악마를보았다’ 오산하, 이병헌 약혼녀로 ‘참혹한 데뷔’

    신예배우 오산하가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에서 이병헌의 약혼녀를 연기하며 혹독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다. 오산하는 지난 12일 제한상영가 논란 속에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사랑스러운 약혼녀이자 최민식에게 무참하게 살해되는 비운의 여인 장주연을 열연했다. 극중 장주연은 인적 드문 국도에서 타이어 펑크로 잠시 정차한 사이 연쇄살인마에게 끌려가 잔인하게 살해된다. 이병헌이 열연한 처절한 복수와 응징의 도화선이 되는 오산하는 영화 도입부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악마를 보았다’의 가족 시사회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오산하는 “영화를 찍을 때는 선배 배우 최민식과 너무 재밌게 찍어서 잘 몰랐는데 영화를 직접 보니까 생각하던 것보다 더 섬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충격을 많이 받으셔서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산하는 “훌륭한 감독, 선배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이 감사하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KBS 2부작 드라마 ‘연어의 꿈’으로 데뷔한 오산하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우리 동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악마를 보았다’는 오산하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섹시 글래머’ 아이비, 속옷 모델로 명품몸매 노출▶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1박2일’ 오프로드편 조작의혹…’토끼와 거북이 찍나?’▶ ’순돌이’ 이건주, 분리불안장애…28년 만에 친엄마 재회▶ ’봉구엄마’ 구혜령, 다이어트 8주만에 85.2kg→66kg▶ 황정음, ‘애마’ 벤츠 E클래스 첫 공개…6천만원↑▶ 김지훈-임정은 커플링 포착…방송은 공개수단?
  • ‘악마를 보았다’, 개봉일부터 잔혹 논란 “역겹다vs놀랍다”

    ‘악마를 보았다’, 개봉일부터 잔혹 논란 “역겹다vs놀랍다”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지난 12일 논란을 딛고 간신히 개봉했다. 하지만 개봉 첫 날부터 잔혹성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국내 상업영화 최초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받은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을 이틀 앞둔 지난 10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냈다. 3번의 재심의를 거친 ‘악마를 보았다’는 그 잔혹성의 수위가 화제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개봉 하루 전인 11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지운 감독은 “편집된 컷은 1분 30여 초에 불과하지만, 기존의 센 맛이 다소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며 섭섭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생각은 “지나치게 잔혹하다”는 기울고 있다.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살인, 도끼 등 무기를 이용한 신체 절단, 메스나 송곳에 뚫리는 인간의 피부 등 극악무도한 장면들은 관객의 심기를 다소 불편하게 만든 것. 또한 영등위가 지적했던 삼았던 인육 먹는 장면도 직접적인 묘사는 사라졌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간접적인 상상을 가능케 하는 장면들이 있어 섬뜩함을 더한다. 이에 일부 관객들은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들이 역겹다”, “불쾌했다” 등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올해 최고의 스릴러 영화”, “역시 김지운 감독 작품, 놀랍다” 등 호평과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첫날인 12일 전국 470개 영화관에서 12만 246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같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아저씨’는 15만 5245명을 동원해 첫 날 맞대결에서 ‘악마를 보았다’에 앞섰다.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송지효, 故 앙드레김 비보에 ‘웃음실수’ 질타 ▶ ‘아저씨 vs 악마’ 1라운드, 일단 원빈이 이겼지만… ▶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아바타녀’ 박수인, 연예 활동금지 가처분…”어이없다” ▶ 앙드레김, “우아하고 판타스틱했던” 75년간의 패션쇼
  • ‘악마를 보았다’, 12일 간신히 개봉…“냉혹과 잔혹 사이”

    ‘악마를 보았다’, 12일 간신히 개봉…“냉혹과 잔혹 사이”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12일 논란을 딛고 간신히 개봉했다.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으로 개봉일을 미룬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10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냈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는 국내 상업영화 최초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개봉 불가를 의미하는 제한상영가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낮추기 위해 3번의 재심의를 거친 ‘악마를 보았다’는 그 잔혹성의 수위가 화제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개봉을 하루 전인 11일 오후, 언론시사회를 가진 김지운 감독은 “개봉 자체로 감격스러운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가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편집된 컷은 1분 30여 초에 불과하지만, 기존의 센 맛이 다소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며 섭섭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운 감독의 우려에도 불구, ‘악마를 보았다’는 기대 이상의 잔혹함과 냉혹함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살인, 도끼 등 무기를 이용한 신체 절단, 메스나 송곳에 뚫리는 인간의 피부 등 극악무도한 장면들은 관객의 심기를 다소 불편하게 만든다. 또한 영등위가 지적했던 삼았던 인육 먹는 장면도 직접적인 묘사는 사라졌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간접적인 상상을 가능케 하는 장면들이 있어 섬뜩함을 더한다. 이에 김지운 감독은 “사실 인육 등 문제가 된 장면들은 다른 영화에도 나왔다. 그런데 왜 내 영화에만 삭제 요청이 왔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결국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가 뛰어나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감독의 호평처럼 냉혹과 잔혹을 오가는 배우들의 연기력 자체는 칭찬할만하다.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 최민식의 광기 어린 잔혹성과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악마성은 러닝타임 내내 스크린을 장악한다. 또 살인마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이병헌은 악마를 쫓으며 그 자신이 악마로 변해가는 과정을 냉혹한 무표정 안에 섬세하게 묘사해냈다. 온갖 논란과 화제 속에서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을 감행했다. 이 영화가 관객들을 매혹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관객들의 외면을 받을지는 이제 철저히 관객의 손에 달렸다. 또한 같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원빈의 ‘아저씨’와의 맞대결 결과에도 영화계 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이병헌, 12일 前연인과 3차 재판…“문제를 보았다”

    이병헌, 12일 前연인과 3차 재판…“문제를 보았다”

    배우 이병헌이 12일 전(前) 여자친구 권모 씨와의 3차 민사재판을 진행한다. 이병헌과 권씨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서 3차 변론을 갖는다. 권씨는 지난해 12월 이병헌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권씨는 지난 4월과 5월 중에 열린 변론기일에 불출석했다. 이에 소 취하 직전까지 갔지만 권씨는 법원에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8월 12일을 3차 변론기일로 결정해 이병헌은 다시 한 번 법적 문제와 직면하게 됐다. 하지만 민사재판은 강제 출석할 의무가 없어 이병헌은 12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권씨가 이날도 출석하지 않는다면, 소송은 자동으로 취하되고 이병헌은 오랜 법적분쟁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12일은 이병헌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개봉하는 날이기도 하다.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으로 사실상 개봉 불가의 우려를 낳았던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이틀 전인 10일 간신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달이’ 김성은, 성형과정 공개…”글쎄 vs 괜찮다” ▶ ’폭시’ 다함 심경고백 “피하지 않고 할 말 다 하겠다” ▶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 부산도끼 사건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 목표달성 ▶ 노브레인 이성우 “이효리 대시? 기타만 배우고 싶대요” ▶ ’나쁜남자’ 김남길, 오늘 훈련소 퇴소...’강남구서 공익근무’ ▶ 김사랑, ‘하이프네이션’ 뮤비 속 팜므파탈…박재범 유혹
  • 이병헌, 12일 前연인과 3차 재판…“문제를 보았다”

    이병헌, 12일 前연인과 3차 재판…“문제를 보았다”

    배우 이병헌이 12일 전(前) 여자친구 권모 씨와의 3차 민사재판을 진행한다. 이병헌과 권씨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서 3차 변론을 갖는다. 권씨는 지난해 12월 이병헌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권씨는 지난 4월과 5월 중에 열린 변론기일에 불출석했다. 이에 소 취하 직전까지 갔지만 권씨는 법원에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8월 12일을 3차 변론기일로 결정해 이병헌은 다시 한 번 법적 문제와 직면하게 됐다. 하지만 민사재판은 강제 출석할 의무가 없어 이병헌은 12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권씨가 이날도 출석하지 않는다면, 소송은 자동으로 취하되고 이병헌은 오랜 법적분쟁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12일은 이병헌이 주연한 스릴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개봉하는 날이기도 하다.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으로 사실상 개봉 불가의 우려를 낳았던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이틀 전인 10일 간신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달이’ 김성은, 성형과정 공개…"글쎄 vs 괜찮다" ▶ ’폭시’ 다함 심경고백 "피하지 않고 할 말 다 하겠다" ▶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 부산도끼 사건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 목표달성 ▶ 노브레인 이성우 "이효리 대시? 기타만 배우고 싶대요" ▶ ’나쁜남자’ 김남길, 오늘 훈련소 퇴소...’강남구서 공익근무’ ▶ 김사랑, ‘하이프네이션’ 뮤비 속 팜므파탈…박재범 유혹
  • [NTN포토] 이병헌 ‘지적인 뿔테안경’

    [NTN포토] 이병헌 ‘지적인 뿔테안경’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이 취제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악마를 보았다’, 재심의 결과 19禁…“12일 개봉”

    ‘악마를 보았다’, 재심의 결과 19禁…“12일 개봉”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3차례에 걸침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심의 끝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악마를 보았다’ 제작사 측은 “세 번째 수정 제출한 필름이 영등위 심의 결과 청소년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진행한 2차례 심의에서 모두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일반 상영관 개봉이 불가능해지는 위기를 만났다. 하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최종 판정이 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11일보다 하루 미뤄진 12일 개봉하게 됐다. 제작사 측은 “영화의 내용과 본질에 해당하는 측면을 놓치지 않고 영등위 측의 판단을 존중하기 위해 내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위가 높은 장면의 지속 시간을 기술적으로 줄이는 보완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써 관객은 가해자를 찾고 단순히 죽이는 기존의 복수극들과는 달리 피해자의 시점에서 연쇄살인마를 응징하는 과정에 집중해 피해자의 감정을 공감하는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등위는 2차례나 선고한 ‘악마를 보았다’의 제한상영가 판정에 대해 “시신의 일부를 바구니에 던지는 장면, 절단된 신체를 냉장고에 넣어 둔 장면 등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현저히 훼손시킨다고 판단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신작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사진 = 페퍼민트앤컴퍼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군 폭행사건’ 아시아나 항공기 회항…충격 ▶ 나르샤 "최근까지 월세방 생활" 눈물 고백 ▶ 리얼호러 ‘폐가’, 흉가에 들어선 듯…공포체험 ‘오싹’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문근영 ‘담배 피는 모습 리얼하죠?’
  • ‘악마를’ 만든 김지운 감독 “1분30초 편집, 속내는…”

    ‘악마를’ 만든 김지운 감독 “1분30초 편집, 속내는…”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 실감나서 편집 요청이 온 것 같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이 영화의 제한상영가 등급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편집해야 했던 속내를 내비쳤다. 김지운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쉴 새 없는 긴장감의 스릴러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제한상영가 등급으로 인해 영화의 개봉 자체가 난관을 맞았던 일을 회상하며 다소 섭섭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으로 화제와 개봉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던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10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냈다. 김지운 감독은 “사실 편집된 컷은 단 1분 30초 정도”라며 “하지만 와사비를 덜 묻힌 초밥을 먹는 느낌이다. 와사비의 세고 강렬한 맛이 줄지 않았나 싶다”고 비유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이병헌은 “와사비 범벅의 회를 먹은 느낌이었다. 걱정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며 감독을 안심시켰다. 또한 김지운 감독은 “사실 인육 등 문제가 된 장면들은 다른 영화에도 나왔다. 그런데 왜 내 영화에만 삭제 요청이 왔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가 뛰어나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12일 개봉.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NTN포토] 이병헌 ‘미소가 매력적이죠?’

    [NTN포토] 이병헌 ‘미소가 매력적이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이 미소를 짓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최민식 ‘눈이 너무 부셔요’

    [NTN포토] 최민식 ‘눈이 너무 부셔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최민식이 취재진의 플래쉬에 눈을 깜짝이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이병헌 ‘어떤 말을 할까··’

    [NTN포토] 이병헌 ‘어떤 말을 할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이 생각에 잠겨 있다.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최민식·이병헌, ‘광기의 복수’ 펼쳐

    [NTN포토] 최민식·이병헌, ‘광기의 복수’ 펼쳐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악마를’ 만든 김지운 감독 “1분30초 편집, 속내는…”

    ‘악마를’ 만든 김지운 감독 “1분30초 편집, 속내는…”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나 실감나서 편집 요청이 온 것 같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이 영화의 제한상영가 등급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편집해야했던 속내를 내비쳤다. 김지운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의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쉴 새 없는 긴장감의 스릴러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제한상영가 등급으로 인해 영화의 개봉 자체가 난관을 맞았던 일을 회상하며 다소 섭섭한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으로 화제와 개봉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던 ‘악마를 보았다’는 지난 10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냈다. 김지운 감독은 “사실 편집된 컷은 단 1분 30초 정도”라며 “하지만 와사비를 덜 묻힌 초밥을 먹는 느낌이다. 와사비의 세고 강렬한 맛이 줄지 않았나 싶다”고 비유했다. 이에 함께 참석한 이병헌은 “와사비 범벅의 회를 먹은 느낌이었다. 걱정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며 감독을 안심시켰다. 또한 김지운 감독은 “사실 인육 등 문제가 된 장면들은 다른 영화에도 나왔다. 그런데 왜 내 영화에만 삭제 요청이 왔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가 뛰어나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다. 12일 개봉.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NTN포토] 이병헌 ‘민식이 형, 마이크 괜찮아요’

    [NTN포토] 이병헌 ‘민식이 형, 마이크 괜찮아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최민식이 이병헌에게 마이크를 전해주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이병헌, 심각한 표정 지으며

    [NTN포토] 이병헌, 심각한 표정 지으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이 생각에 잠겨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연쇄살인마’ 최민식, ‘내가 너무 잔인했나···’

    [NTN포토] ‘연쇄살인마’ 최민식, ‘내가 너무 잔인했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최민식이 머리를 만지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영화 ‘악마를 보았다’ 기대해주세요”

    [NTN포토] “영화 ‘악마를 보았다’ 기대해주세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최민식, 김지운 감독, 이병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슈트가 잘어울리는 ‘국정원 경호원’ 이병헌

    [NTN포토] 슈트가 잘어울리는 ‘국정원 경호원’ 이병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이병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12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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