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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항일 애국지사 박옥련여사 애국지사 박옥련 여사가 2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90세. 1914년 광주에서 태어난 박 여사는 광주여고보에 재학 중이던 1928년 1월 동료와 함께 광주사범학교 뒷산에 모여 조국의 독립과 여성해방을 위한 항일 학생결사단체 소녀회(少女會)를 조직했다. 소녀회는 월례연구회를 통해 항일의식을 고취했으며,1929년 6월 결성된 독서회중앙회본부와도 연계, 항일활동을 벌였다. 빈소는 광주보훈병원, 발인은 23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062)973-9163. ●전만길(전 서울신문 사장)씨 모친상 우형(전 삼성전자 연구원)재웅(LG화학 사원)씨 조모상 김지선(LG전자 선임연구원)씨 시조모상 22일 전남 나주시 문평면 산호리 자택, 발인 25일 오전 10시 (061)336-1890 ●김치곤(전 2002월드컵조직위 예술총감독)씨 상배 태완(동방라이텍 과장)혜원(대신투자증권 〃)씨 모친상 박중석(삼성전자 부장)최장원(SBS프로덕션 PD)씨 빙모상 이연수(주식회사 알토 대리)씨 시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8 ●신원균(전 한국투자신탁 부사장)씨 별세 현성(한국투자증권 투신법인부 팀장)은주(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김창락(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처분연구그룹장)씨 빙부상 22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572-0899 ●문상효(공정거래위원회 경쟁국 공동행위과)씨 부친상 22일 강화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32)934-4440 ●홍범오(모락스 트레이딩 대표)범일(경희대 수학과 교수)씨 모친상 박경조(자연농업협회 회장)씨 빙모상 양미혜(인천대 수학과 교수)씨 시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9 ●최진석(최진석치과 원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7 ●이정옥(KBS 연구위원)원영(동아모드 대표)선옥(영일여중 교사)영옥(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교수)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2 ●정영석(사업)완용(서울시 공무원)운용(한국건설산업연구원 행정실장)씨 부친상 이종태(사업)씨 빙부상 22일 한국보훈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478-6499 ●김대업(현에프앤씨 대표)씨 별세 22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779-2194 ●강광언(롯데물산 대표)광하(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광우(신용회복위원회 전문위원)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92
  • [24일 TV 하이라이트]

    ●우리말 우리글(EBS 오후 5시) 글쓰기의 가장 기본은 바로 ‘문장’이다. 문장을 어떻게 쓰느냐, 얼마나 쉽게 쓰느냐에 따라서 내용 전달에 차이가 생긴다. 바른 문장, 쉬운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에 대해 평생 문장 연구를 업으로 살아온 장하늘 선생님에게 ‘쉬운 문장’에 대해 들어본다. ●비타민(KBS2 오후 10시10분) 올바른 식생활과 조기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간암. 과연 간암 예방에 좋은 오늘의 위대한 밥상은? 암 정복, 위대한 밥상에서 방법을 공개한다. 또한 출산 4개월에 접어든 아기엄마 김지선의 산후 건강을 전격 공개한다. 건강한 산모를 위한 최고의 산후건강 비밀을 밝힌다. ●결정!맛 대 맛(SBS 오전 10시50분) 라면 대 자장면의 맛대결을 보여 준다. 맛과 종류도 다양한 각양각색의 꼬불꼬불하고 탱탱한 면발의 얼큰한 국물맛이 일품인 라면. 생각만 해도 고소한 냄새와 입 안 가득 군침이 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자장면. 라면과 자장면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홍보전을 지켜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1시25분) 중국이 몽골의 침략을 대비해 쌓은 만리장성은 통신 장애의 상징물이다. 중국은 정보기술산업에 뒤져 있지만 전화선만 개통된다면 삶을 바꿀 수 있다. 또한 500명중 1명의 아랍인만이 인터넷에 접속한다. 전화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살펴본다. ●열전!가수왕(iTV 낮 12시55분) 팬들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나타나는 배일호, 감칠맛 나는 목소리의 유현상, 깜찍한 율동으로 즐거움을 안겨주는 문희옥, 걸쭉한 목소리에 중후함이 돋보이는 김중배가 출연해 노래를 선사한다. 매력으로 똘똘뭉친 쌍둥이 가수 뚜띠도 등장해 오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눈다. ●한강수타령(MBC 오후 7시55분) 가영을 도와주러 온 신률은 빨리 스타킹을 벗으라 하고, 가영은 망설이다가 차 뒤쪽으로 가서 겨우 벗는다. 그러나 신률은 차 아래를 살피고 있고, 가영은 그제서야 속은 것을 알게 된다. 준호는 유나가 남자 직원들과 장난치는 것을 보고 유나에게 한소리를 하고, 유나는 끝내자고 한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10시) 범죄용의자로 쫓기게 된 순신은 변복을 하고 숨어 지내던 중 어느 노파에게 따뜻한 대접을 받게 된다. 어머니 생각에 아산을 찾아가지만, 아산에도 순신의 죄목이 적힌 용모파기가 붙어있다. 순신은 어머니 앞에 나서지도 못한 채 돌아서며 힘이 없어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결의를 다진다.
  • 9급공채 합격자 여성 강세 여전

    9급공채 합격자 여성 강세 여전

    기술직에도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가산점이 없으면 공무원이 되기 어렵다는 게 거듭 입증됐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5월 실시한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행정직군 1070명,공안직군 440명,기술직군 288명 등 모두 1798명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23일 발표했다.올해 공채에는 원서를 낸 사람만도 16만 1613명에 이르러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합격자 명단은 인사위 고시 홈페이지(gosi.c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을 보면 여성들의 진출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여성들이 차지하는 전체적인 비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올해 여성 합격자는 851명으로 47.5%를 차지했다.2002년 48.6%,지난해 48.2%에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큰 차이는 없다.행정직군 역시 1070명 가운데 633명(59.2%)이 여성이어서 60%대를 오르내리는 최근 경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이 있는 공안직군과 기술직군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대체로 늘었다.공안직군은 91명의 여성이 합격해 20.7%의 비율을 기록했다.지난해에 비해 4%포인트 정도 늘었다.기술직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 비율이 40%대를 넘어섰다.288명 가운데 127명(44.7%)이 여성으로 채워졌다.지난해 34.5%,2002년 30%에 비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이다.양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 합격한 여성이 건축직·행정직 등에 1명씩 모두 4명에 불과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여성들의 ‘자력 진출’이 늘어났다는 풀이다. 또 이제 공무원 시험에 자격증은 필수가 됐다.합격자 가운데 가산점 혜택없이 합격한 사람은 212명으로 11.8%에 그쳤다.지난해 14.4%보다 더욱 줄어든 것이다.각종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받은 수험생은 1304명으로 72.5%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5%포인트 늘었다.자격증뿐 아니라 취업보호 가산점까지 챙긴 합격자는 187명으로 10.4%를 기록했다.전체 합격자 가운데 무엇이든 가산점을 받은 사람의 비율이 82.9%에 이르러 자격증 가산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수험생들의 수험준비기간은 보통 1∼2년(40.5%)이었고 6개월∼1년은 그 다음(29%)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위는 올해 면접에서 도입된 사례형 질문에 대해 응시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판단에 따라 이런 방식의 면접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인터넷에 능숙하고 실제 수험과정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험 업무에 인터넷 활용 빈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제46회 9급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 ▣ 직 렬: [전국]행정(일반) 60000006 오성근 60000090 정혜경 60000295 김지현 60000354 홍윤지 60000427 김남중 60000535 이준제 60000948 박해용 60001186 정보미 60001765 이정은 60001844 배정연 60001845 이지혜 60002180 신종혁 60002453 김대영 60002557 최진우 60003047 노영란 60003583 허혜경 60005372 이승은 60015714 정효영 60016332 이광재 60016472 김명희 60017195 곽민지 60017382 박문정 60017464 정효정 60017718 김지혜 60018106 안현주 60018489 구민혁 60018603 윤지현 60018634 문제완 60018649 오호영 60019417 이우경 60020192 김종우 60020289 김재화 60020304 신창호 60020605 박미경 60020741 김준희 60021016 김지영 60021127 정소미 60021354 백지예 60021376 최정원 60021635 이지수 60021795 이선명 60022031 오종규 60022040 김장식 60022377 김주화 60022458 김희은 60022494 이상미 60022944 황신현 60022960 이근주 60023147 김장열 60023280 김윤정 60023324 김극남 60023404 정관식 60023623 김인아 60023790 송규형 60023800 석도은 60024171 한호봉 60024267 강재훈 60024319 김강순 60024412 황보현 60024497 안숙영 60024649 윤영남 60024811 박주영 60024934 임대종 60028260 김소영 60029496 신동일 60032213 이정선 60032860 김선란 60033633 이수란 60033856 도연정 60033973 남송이 60033999 최혜은 60042012 유인옥 60042595 유재경 60046174 서동진 60048648 김경옥 60049181 임금희 60049672 김미현 60049693 정혜진 60049878 이근범 60050154 이선영 60050722 조윤희 60051107 김만봉 60051368 이수연 60051490 이수정 60051713 최규원 60056876 이유진 60057079 김민옥 60057080 전윤애 60057245 정재만 60057833 장현진 60057895 김기호 60061052 오학록 60061267 송기석 60061455 배지혜 60061734 이아영 60062017 김영주 60065939 성석언 60066014 윤은화 60066123 정지희 60066467 최미나 60067199 강지혜 60068699 홍주란 60074151 강민선 60074341 최원영 60074432 오지민 60074692 서희정 60074771 권민경 60074875 김민정 60074968 김미화 60075283 전형진 60075462 이호범 60075522 우미준 60075765 김중수 60075813 김미영 60075985 김연옥 60075987 박주리 60078950 황창섭 60079007 박효영 60079102 박민혜 60079183 김은미 60079638 김경수 60081116 하성광 60081362 장영남 60081443 홍근훈 60082018 심원영 60082664 김동일 60082835 박성주 60082941 조용남 60087159 황진복 60087416 이수현 60088054 홍미선 60088576 이유진 60088811 반혜정 60088844 김진아 60088946 이수경 60089598 정지은 60089605 제유진 60089629 최혜정 60089648 이학준 60089700 허은영 60092906 신지혜 60096241 김상홍 60097223 김영철 60097776 송승민 60098003 추충호 60098103 임영주 60099941 최미경 60099976 현지윤 계 : 148명 ▣ 직 렬: [전국]행정(장애인) 60100083 모숙자 60124934 한진규 60165999 김현수 60166009 박재범 60175987 류진현 60189987 김민석 60189990 김태현 계 : 7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서울, 인천, 경기 60200072 어강우 60200129 홍지미 60200175 김성태 60200187 우혜영 60200335 조대현 60200392 이소연 60200426 박철성 60200471 임창현 60200624 김민영 60200932 안효정 60201211 김가영 60201475 장은순 60201621 이규연 60201662 배정돈 60220299 김지연 60221232 민정혜 60221472 김수경 60221663 박유순 60221836 조미상 60222033 윤재남 60222041 제갈윤 60222233 조영아 60222242 손성진 60222586 서혜진 60222764 김준철 60222795 조남승 60222823 이지숙 60222836 김윤영 60222916 이성화 60223212 피선희 60223360 이상범 60223549 이수정 60223580 나혜민 60223665 김홍경 60223695 권재만 60223733 전영완 60223776 이연나 60223823 송진희 60223884 민윤학 60223889 왕경희 60223945 송주하 60224006 유정희 60224120 서미성 60224130 최세형 60224137 황성묵 60224299 윤정규 60224362 장지원 60224395 우주연 60224425 이종훈 60224557 남경원 60224584 한관열 60224598 송영주 60224616 강종인 60224682 황영혜 60224716 송혜림 60224781 이윤미 60224819 정은정 60224874 박은아 60224904 이지영 60224918 라현성 60224979 신지혜 60224994 명정은 60225124 이선재 60228835 서인실 60228893 강성규 60233896 석민영 60233968 김경미 계 : 67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강원 60234006 정희웅 60234102 박상태 60234130 서계정 60234193 고종호 60236680 홍석범 60236775 박영준 60236884 안윤미 계 : 7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대전, 충남, 충북 60237002 박진천 60237047 최명규 60237093 정현아 60242509 이성휴 60242887 성시우 60246020 조정훈 60246050 임선옥 60246101 강교진 60246129 최정은 60248965 신영배 계 : 10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광주, 전남 60249045 이연경 60249046 송승미 60249127 송윤상 60249190 함경신 60257875 박수정 60257946 신혜진 60257984 김명호 60257994 박안서 계 : 8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전북 60261046 손주석 60265852 박성운 60265872 이동훈 60265887 김진형 60265915 이경진 60265935 김효근 60265936 이현규 60265995 조유미 계 : 8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대구, 경북 60266038 김정화 60266291 곽미숙 60275704 이현실 60275885 이화영 60275926 김미정 60275932 김승태 60278941 조재현 계 : 7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부산 60279055 강경원 60279102 김현희 60289287 김은정 60289785 이진경 60289844 황정순 60289883 박형수 60289966 안유진 계 : 7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울산, 경남 60290047 김정미 60292795 권은영 60292896 김미정 60293076 강재일 60293139 장성환 60293204 김윤희 60293320 정명근 60297327 신득모 60297479 김동현 60297716 강수영 계 : 10명 ▣ 직 렬: [지역]행정(일반) ▣ 지 역: 제주 60298088 문숙경 60298093 한경윤 계 : 2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서울, 인천, 경기 60300010 황용운 60324961 최경복 60324983 박성아 60324992 정은욱 60324993 금지현 계 : 5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강원 60336999 박만균 계 : 1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대전, 충남, 충북 60342995 김성은 계 : 1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광주, 전남 60349007 김대중 계 : 1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전북 60361003 김지훈 계 : 1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대구, 경북 60375997 김원진 계 : 1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부산 60379005 고병국 계 : 1명 ▣ 직 렬: [지역]행정(장애인) ▣ 지 역: 울산, 경남 60393007 주재민 계 : 1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서울, 인천, 경기 60400007 유진희 60400044 조강임 60400086 이지연 60400102 이애경 60400117 박중근 60400118 유경림 60400200 김지영 60400278 김진희 60400312 민우경 60400337 주종용 60400447 박철민 60400512 김대중 60400642 양희연 60400652 김형준 60400694 조옥란 60400760 송정숙 60400772 이진희 60400871 장성조 60400913 오재연 60400931 김정숙 60400965 양혁 60400976 박경연 60400991 정일균 60401129 서창교 60401134 황진희 60401150 최종현 60401193 이정아 60401280 라승원 60401349 양유진 60401451 김인선 60401569 이재리 60401616 박우미 60401740 송희정 60401750 송인근 60401805 이종훈 60401840 이진화 60401991 이은경 60402055 황지희 60402113 박주열 60402249 최민관 60402322 고을주 60402373 김지선 60402428 임미연 60402586 이수정 60402680 백명은 60402750 백현철 60402932 이경미 60403176 김현주 60403297 백성하 60403299 김선덕 60419400 고민희 60419446 김근영 60419483 김유미 60419581 박민규 60419672 이은미 60420109 박수임 60420238 김정민 60420419 김재선 60420608 박미영 60420649 송보애 60420785 김경은 60420847 조선주 60420884 심규영 60420918 김숙헌 60420997 이지혜 60421112 김영식 60421220 하성희 60421303 류진희 60421341 김이숙 60421357 이현희 60421393 전은숙 60421508 오주연 60421520 구우정 60421576 노영선 60421633 조민균 60421924 김찬현 60421942 안성조 60422021 송기희 60422196 김혜정 60422250 심현민 60422253 김진희 60422342 손진오 60422537 김유정 60422634 박설아 60422696 배정숙 60422823 김효정 60423005 허정인 60423019 박성미 60423034 주상희 60423061 류제혁 60423092 류은하 60423138 오지환 60423375 정현진 60423536 선국화 60423575 김희연 60423676 박재오 60423682 조원정 60423727 장민혜 60423737 김지선 60423752 김윤정 60423823 송소희 60423837 조미라 60423849 윤혜영 60423858 김마리아 60423868 이경화 60423872 김태호 60423888 이의신 60423903 임지숙 60423972 박영기 60423983 김성혜 60423999 유경아 60424017 윤재필 60424062 전새미 60424067 정혜윤 60424087 한정민 60424157 정혜경 60424272 박자경 60424337 박수희 60424365 김소희 60424372 정현희 60424376 강영순 60424378 강대성 60424414 윤희영 60424472 박정옥 60424527 유명수 60424583 조은미 60424584 최은주 60424613 오초희 60424629 이가영 60424634 이광식 60424635 김세원 60424719 이자영 60424815 정용삼 60424853 김은혜 60424918 이기조 60424930 전종일 60424980 방실이 60425010 김종애 60425271 박정수 60425297 김인희 60425428 박상열 60425530 양우석 60428626 채귀연 60428695 홍지혜 60428729 최성진 60428820 이종만 60428823 김승숙 60429028 오항준 60429193 이혜순 60429203 김난희 60429309 장진룡 60429399 송정웅 60429611 김청희 60432278 김형일 60432456 박경애 60432646 김재형 60432847 최영호 60432857 엄명진 60432985 최명지 60433179 이명익 60433181 이혜완 60433268 서세연 60433331 우현애 60433811 이일환 60433869 박원경 60433904 김미영 계 : 166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강원 60434018 백선화 60434104 박선주 60434130 이정선 60434223 홍혜진 60434242 이소영 60434537 이은숙 60434611 박상근 60434635 이은정 60434657 김정희 60434684 김영선 60434721 최태욱 60434785 정소희 60434796 전영원 60434817 최미경 60435994 이병훈 60436197 천명주 60436309 이혜경 60436345 김동현 60436437 박철용 60436440 이수정 60436472 김종두 60436574 서경미 60436740 김정오 60436793 윤보경 60436894 이성진 60436953 우유정 60436991 박준수 계 : 27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대전, 충남, 충북 60437012 이홍연 60437031 심정남 60437047 정혜숙 60437052 형상목 60437061 허현열 60437068 이숙 60437185 강영미 60437195 원치영 60437218 윤정원 60437249 장재호 60437304 강연옥 60437321 김인혜 60437342 유선옥 60437349 양정진 60437474 이은경 60437563 문송이 60437569 김종범 60437605 이주령 60437627 문지애 60441926 박영근 60442062 윤한식 60442067 임정혁 60442134 오현석 60442199 박영석 60442223 이옥희 60442334 한상국 60442434 한소영 60442501 이재임 60442510 최정희 60442523 정소영 60442538 김증원 60442542 나현경 60442576 권미숙 60442630 장혜영 60442676 박지영 60442689 권의환 60442720 이수영 60442767 최선혜 60442935 정미숙 60442992 김윤관 60442999 양승수 60443066 신승아 60445769 김희경 60445929 나정숙 60445985 박찬식 60445997 한민희 60448762 박수경 60448772 권은영 60448813 정원영 60448997 홍미진 계 : 50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광주, 전남 60449014 남호정 60449094 오성룡 60449100 황경아 60449144 강명강 60449200 박지영 60449231 박지영 60449236 기여히 60449299 노희진 60449306 정혜영 60449336 오은아 60449465 정지현 60449517 김진이 60449545 유모리 60449623 임성미 60449704 최숙희 60449721 강은정 60449915 손은지 60449938 박철균 60457752 양인경 60457753 강진선 60457854 김병오 60457909 차대관 60460988 백왕헌 계 : 23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전북 60461007 조영미 60461042 박광춘 60461057 박상규 60461180 박옥경 60461262 박지희 60461294 김승룡 60461315 백수경 60461358 유승기 60465767 박영진 60465776 박혜경 60465777 변광미 60465784 유원숙 60465850 김재륜 60465855 김영희 60465913 김성수 60465941 강석훈 60465984 이희재 60465994 이성미 계 : 18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대구, 경북 60466013 정선경 60466096 최주희 60466110 김세정 60466268 김연정 60466398 최은실 60466468 민현진 60466518 김은정 60466534 윤락희 60466539 김춘옥 60466565 임채윤 60466569 조현용 60466572 김윤희 60466577 이화숙 60466655 안애리 60466683 권도기 60466695 강순우 60466907 김용호 60467020 김병훈 60467053 김미현 60467066 서완석 60467079 이달형 60467133 김형주 60467136 김세정 60467215 김혜정 60467216 이지혜 60467236 김상민 60467261 강진태 60467278 이성수 60467285 김현미 60467533 김숙진 60467596 김은희 60467649 이성환 60467655 김유진 60467834 안정인 60467943 손현석 60467984 양영란 60468063 김민숙 60468121 정미영 60474674 오혜민 60474698 박선영 60474757 양효연 60474979 김미란 60475003 안진경 60475033 김해원 60475069 금철경 60475174 우미경 60475198 최영희 60475231 이민정 60475389 이지영 60475451 김자옥 60475519 김주연 60475608 김은선 60475609 정진환 60475611 김대곤 60475613 박은미 60475651 황은정 60475653 오정민 60475778 이영진 60476079 유영민 60478281 김수영 60478323 김하림 60478599 신경선 60478644 남정호 60478657 김은숙 60478741 조진영 60478830 황보경 60478958 박문철 계 : 67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부산 60479048 조미정 60479097 서안오 60479123 백향남 60479161 신창수 60479224 구영애 60479250 정나리 60479264 김미정 60479296 이은주 60479333 남동우 60479354 심협성 60479534 김성환 60479665 강혜영 60479680 신양숙 60479696 안해리 60480171 서광훈 60488848 김태오 60489135 박성희 60489143 정병도 60489181 김현철 60489381 정미영 60489489 정주란 60489518 왕영지 60489519 최은영 60489639 윤은희 60489678 곽미영 60489790 권순영 60489838 김현아 60489841 이학주 60489902 권용근 60489998 박안나 계 : 30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 ▣ 지 역: 울산, 경남 60490001 구자훈 60490029 조경호 60490296 박상형 60492973 박지현 60492998 하애령 60493084 양지선 60493165 이준 60493259 손해경 60493266 정은진 60493276 황태일 60493541 이해정 60493554 도경연 60493718 진지원 60497012 박은정 60497022 최승현 60497151 최민정 60497187 김태훈 60497352 김건우 60497373 방성임 60497762 곽혜연 60497780 이희영 60497858 강성민 60497876 강철영 60497930 박은영 60497951 김유미 60497957 임명의 60497985 권도완 계 : 27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서울, 인천, 경기 60600031 윤선효 60624933 송지애 60624941 임호산 60624970 홍성호 60624988 홍윤희 계 : 5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강원 60636984 김진수 60636995 강희정 계 : 2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대전, 충남, 충북 60637002 김종식 60637005 이범재 60642998 도응구 계 : 3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광주, 전남 60649007 오광례 60657998 임대홍 계 : 2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전북 60665999 정윤성 계 : 1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대구, 경북 60666008 이재석 60666024 최정현 60666041 정수영 계 : 3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부산 60689990 이성균 60689995 주상훈 계 : 2명 ▣ 직 렬: 행정(정보통신장애인) ▣ 지 역: 울산, 경남 60693004 이원우 60693007 문창식 계 : 2명 ▣ 직 렬: 행정(철도) 60824994 김창현 60824998 권진숙 60865999 임승현 60866006 도근정 60879006 최세경 60889994 설정문 60893001 이지훈 60893003 임경조 60897995 권형준 계 : 9명 ▣ 직 렬: 행정(철도장애인) 합격자없음 ▣ 직 렬: 세무 61200020 허인규 61200033 용수화 61200058 강은영 61200061 김정이 61200079 정주영 61200093 최은혜 61200096 유지선 61200119 유영렬 61200146 손정희 61200171 박종호 61200209 박민규 61200228 강미진 61200249 김민철 61200255 이주영 61200300 이지현 61200303 이은수 61200335 정미애 61200351 오현정 61200360 유진옥 61200391 정영건 61200412 전광준 61200459 이홍욱 61200465 김국일 61200497 신종웅 61200509 김주형 61200575 최형석 61200587 박상영 61200591 윤종현 61200612 채수필 61200678 정진걸 61200687 유미연 61200695 김철호 61200700 김승미 61200713 박수정 61200715 진영상 61200736 최태현 61200834 우민식 61200933 이수진 61222581 허진 61222725 이효주 61222753 변상미 61222914 박현아 61222992 유성두 61222998 서명진 61223134 이미연 61223279 김정미 61223291 김태훈 61223315 박진원 61223332 김종훈 61223355 염유섭 61223429 김수진 61223473 한정희 61223583 이명진 61223628 배유진 61223667 송유석 61223692 임준일 61223704 배재호 61223712 김은진 61223742 박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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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66275937 손원일 66275954 이수홍 66275998 방철 66278956 김석주 66278960 김동환 66279061 정희석 66279064 최원석 66279178 김용환 66279179 현준호 66279192 김명기 66279349 이정일 66279423 우영준 66289765 김재덕 66289832 서정민 66289849 배민성 66289909 김옥영 66289913 김형석 66289928 장형규 66289932 주민주 66289965 이한길 66290004 이진우 66290011 김재만 66290019 김정현 66293004 박성준 66293013 한주열 66293021 박상식 66293046 박시향 66293047 제갑주 66293095 오병건 66293190 이선영 66297759 김은정 66297820 정기호 66297843 강호경 66297926 박민성 66298062 양승석 66298063 강승훈 66299984 문은산 계 : 224명 ▣ 직 렬: 마약수사 66424926 백남욱 66424951 이선호 66424970 이재환 66424991 배종윤 66448999 손형수 66489997 김인찬 계 : 6명 ▣ 직 렬: 기계(일반) 70024945 서정옥 70024961 정치영 70065994 전종석 70075981 김성경 70089950 오태준 계 : 5명 ▣ 직 렬: 전기 70200010 문강수 70200028 차상도 70261018 서주범 계 : 3명 ▣ 직 렬: 화공 70424896 김선아 70424927 설관수 70424938 김인호 70433953 장정수 70433996 하은혜 70437006 오태헌 70478999 최민호 70489974 최인태 70489976 김유진 70489993 하정언 계 : 10명 ▣ 직 렬: 농업(일반) 70600026 장미정 70600037 한소정 70600072 김성우 70600085 김윤정 70600099 이영택 70600100 문인철 70624796 홍인애 70624797 김효린 70624811 최우인 70624843 신영아 70624847 황세천 70624890 김충렬 70624919 강승훈 70624939 정선아 70624976 김상수 70624984 임지음 70624988 강병조 70624991 오명종 70633925 조병호 70633930 이형석 70633950 안용철 70634031 김경락 70637010 곽병배 70637026 전은영 70642911 이유리 70642986 노형준 70646005 장성두 70646018 박정수 70648980 박범식 70648985 엄기훈 70649001 김종석 70649015 정지완 70649017 이현진 70649019 양재복 70649020 박미정 70649046 오종훈 70649047 안은진 70649058 정주성 70649069 배종훈 70649077 강민순 70649105 강기원 70649107 김민영 70649108 김경배 70649125 박진형 70649127 유현아 70649136 최항석 70649146 박상현 70649165 임장희 70657916 김형선 70657945 김백향 70657948 이화진 70657956 전병삼 70657963 서규진 70657967 유영신 70657989 조지미 70660995 임병채 70661013 김순하 70661020 임용찬 70661021 장은석 70661026 권오선 70665968 유미 70665970 김철희 70665986 박형삼 70666007 장은정 70666012 이주선 70675825 조미희 70675831 김홍경 70675836 최조임 70675885 강은영 70675902 이대영 70675953 이수진 70675955 이현제 70675963 서주연 70679026 정성훈 70693027 유미임 70697818 조국형 70697877 김은아 70697883 박선란 70697968 차성조 70697969 김미은 70697979 강현숙 70698012 장지호 계 : 82명 ▣ 직 렬: 임업(일반) 70800002 김주영 70800005 한원균 70800028 조수연 70824877 이학기 70824886 홍우진 70824909 이길림 70824931 황은애 70824936 임혜경 70828993 조승표 70833977 한현주 70836981 김명길 70836990 권대성 70842964 전미윤 70849004 조정현 70849007 박성택 70849010 이가형 70849020 조미경 70857972 김범석 70861006 유동우 70861012 김영곤 70861022 신혜경 70865987 민경배 70865990 송승헌 70866001 송병곤 70866005 조나래 70866012 허윤정 70866035 임정수 70875928 이민아 70875956 박근옥 70875976 조동영 70875980 백진훈 70878988 박명주 70879005 성진화 70879008 정현용 70879013 박남주 70889984 김순덕 70897969 김현정 70897990 정순남 계 : 38명 ▣ 직 렬: 토목(일반) 71400074 김종태 71424482 강기선 71424491 임종연 71424624 유문식 71424686 임정열 71424712 최미영 71424746 고영준 71424881 최현웅 71424988 서현우 71424999 임미정 71425001 김택균 71433910 김남규 71433918 최정근 71433994 김태희 71436998 심인철 71442930 성기준 71449142 손정미 71457962 김갑천 71460985 이정숙 71479035 노범준 71479039 우형근 71479049 이상준 71492976 정화연 계 : 23명 ▣ 직 렬: 건축 71624739 김종범 71624891 박영수 71642941 이종태 71657954 서민철 71657979 황규선 71690006 권다영 계 : 6명 ▣ 직 렬: 전산(전산개발) 71800022 민지은 71800121 최정임 71800127 한제택 71800172 장혜원 71800174 장혜림 71800212 김정자 71823103 정인선 71823359 박재현 71823449 안경미 71823461 이정희 71823668 노은주 71823691 김우영 71823718 임정은 71823815 박화선 71823931 나영수 71824007 정윤호 71824021 서정환 71824022 이지은 71824119 류선문 71824134 남영성 71824143 김계희 71824144 강옥희 71824244 정소연 71824257 이승란 71824270 김계은 71824335 정선영 71824377 김석우 71824408 심재호 71824468 주현아 71824478 강대식 71824520 정민선 71824613 이강현 71824644 양길주 71824659 백상진 71824680 양세화 71824693 양승호 71824749 이성효 71824767 신주연 71824815 김상 71824819 신동학 71824871 심영신 71824898 이인영 71824983 강국일 71824990 김세영 71828939 조광진 71833677 김수미 71833881 정은영 71833983 김재철 71834002 장원석 71837006 최상현 71842852 송재숙 71842943 원상영 71842965 전용호 71848947 김희경 71857872 문정윤 71857985 이경석 71860999 장현민 71861003 김춘호 71865817 김수진 71865952 이보영 71866036 고영목 71866052 이경연 71875685 김태순 71875734 권은정 71875844 김민정 71878920 장봉익 71878925 손종욱 71879050 최은희 71889729 김세진 71889823 박선현 71889917 김소진 71889955 김정남 71892964 백지숙 71893010 신희연 71897795 박상훈 71897865 이영일 71897981 김태연 계 : 77명 ▣ 직 렬: 전산(장애인) 72000001 배효진 72000003 홍승완 72000010 김지용 72024994 박성은 72057995 이상현 72089991 오창욱 계 : 6명 ▣ 직 렬: 전송기술 72400014 박영미 72400015 최승환 72400042 허민 72400050 이우창 72400072 김기성 72400077 이주연 72400080 최재모 72400084 권형규 72424582 유광수 72424749 이상근 72424764 정의진 72424787 박성철 72424843 민상현 72424858 오수연 72424885 김혜원 72424919 허광삼 72424924 이종미 72424941 박회성 72424944 고성환 72424947 이윤정 72424971 오효진 72424996 윤용득 72424998 이유정 72442937 오종석 72442985 윤창호 72442988 김성애 72448984 신화정 72448988 유재명 72457976 이재관 72457985 김현숙 72457998 박문철 72465982 이수진 72466013 박종찬 72475986 이광석 72475996 김재찬 72479033 손민수 72479040 윤정희 72489971 정은희 계 : 38명 총 합격자 : 1,798명
  •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2명에 소원들어주기 행사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2명에 소원들어주기 행사

    “핸드백과 구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여성에게 상징적인 의미잖아요.이 선물 받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살래요.” 서울신문,로또공익재단이 ‘희귀병환자에 희망을’ 캠페인의 하나로 본지가 다룬 희귀병환자 2명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다. 식도,위,소장,대장 등에 다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크론병과 17년째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김지선(28·여·9월13일자 보도)씨는 소원을 말하며 부끄러운 듯 조금 뜸을 들였다. 그의 소원은 ‘예쁜 구두와 핸드백’.또래다움이 묻어 있는 소원이었지만 그속엔 말 못할 사연이 숨어 있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을 꿈꾸며 은행에 취직했지만 얼마 못가 크론병이 재발하는 바람에 직장생활의 꿈을 접어야 했다.그렇기에 김씨에게 핸드백과 구두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비록 아르바이트지만 두달 전부터 은행일도 다시 했다. 뼈조직이 약해 쉽게 골절이 되는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강원도 원주의 남주희(4·9월17일자 보도)양은 오랜만에 가족과 서울로 나들이를 했다.물고기를 좋아하는 주희는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유모차에 탄 주희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불가사리도 만져보고 유리를 사이에 두고 예쁜 관상어와 뽀뽀도 했다.어머니 김완기(34)씨는 “저렇게 신나할 줄을 몰랐다.”면서 “우리 주희도 저 물고기들처럼 자유롭게 세상을 헤엄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후원계좌번호는 국민은행 480001-01-158778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귀난치성환자돕기 사랑의 전화는 060-700-1369(1통화 2000원).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17년째 크론병 고통 김지선씨

    [희귀병 환자에 희망을] 17년째 크론병 고통 김지선씨

    “끔찍한 복통과 쏟아지는 설사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참아야 하는 괴로움과 항문에서 피고름이 흘러 나오는 아픔은 아무도 모를 거예요.” 강남 한 은행에서 파트타임 행원으로 일하는 김지선(28·여·가명)씨는 17년째 크론(crohn)병을 앓고 있는 희귀병 환자다.지난 10일 저녁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녀는 160㎝의 키,47㎏의 호리호리한 몸매,예쁘장한 외모를 지닌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보였다.그러나 투병 생활의 긴 이야기를 꺼내자 이내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었다. 크론병은 식도,위,소장,대장,항문 등의 소화기관과 남성의 경우는 생식기까지 다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불치병이다.흔하지 않은 병인데다가 발병원인이나 치료법이 알려져 있지 않아 대장염 정도로만 알고 병을 키워 가는 경우가 많다. 지선씨가 처음 이 병의 고통을 느낀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대장염에 걸린 것처럼 날마다 배가 아리고 내장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계속됐다.하루에 수십번도 더 화장실로 달려가 30분 이상 물 같은 설사를 쏟아냈다.지선씨의 소장은 수백개의 염증들이 뒤엉킨 상태였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도 없었고 먹어도 소화시킬 수 없었다.지선씨가 살던 성남 일대의 모든 내과를 찾아갔지만 진단결과는 ‘신경성 대장염’.지선씨는 정확한 병명과 치료법도 모른 채 영양실조,구토,복통,설사에 시달리며 뼈만 앙상하게 남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야위어 갔다. 투병생활을 4년간 지속하던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동네에서 유명하다던 내과에서 정밀진단을 받고서야 비로소 ‘크론’이라는 병명을 알아냈다.지선씨는 의사가 써준 소견서를 들고 당장 신촌 연대세브란스 병원으로 달려가 염증으로 뒤엉킨 소장 1m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지선씨는 몸이 다소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음식도 잘 먹게 됐고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었지만 여전히 몸은 허약했다.지선씨는 입시 공부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상업고교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은행에 취직도 했다.하지만 취업 후 2년 만에 병이 재발했다.구토와 오한에 시달리던 그 때 지선씨의 몸무게는 38㎏.염증은 항문으로 옮겨가 회사도 그만두고 투병생활에 매달려야만 했다.겉으로 보기엔 치질과 증상이 똑같았다.항문과 그 주변에 수십개씩 생겨난 염증 때문에 앉을 수도 걸을 수도 화장실을 갈 수도 없었다.스물 두살 되던 여름,지선씨는 항문 염증 제거 수술을 세차례 받았고 7년간을 집에서 누워 지냈다.최근 몸이 좀 나아져 한달에 20만원이나 들어가는 약값이라도 스스로 벌어보고 싶어 다시 은행에서 창구업무 보조로 일을 시작했다.하지만 항문에서 피고름이 흘러내려 속옷이 젖지 않도록 늘 여성용 패드를 착용하고 다닌다.지선씨는 17년간 영양실조에 시달렸기 때문에 월경은 중·고등학교 때 한차례씩 한 것이 전부다. 지선씨는 크론이라는 병도 암이나 백혈병처럼 많이 알려져 사람들에게 투병 사실을 말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그녀는 “내가 ‘크론’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무척 힘들었다.”면서 “투병 사실을 남들에게 알리는 것은 더욱 힘들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우리 결혼해요] 배현수(32)·김지선(27)씨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1년 전 봄으로 기억되네요.종종 들러서 다른 이들의 사연도 읽고 유머코너에 들러 재미난 이야기를 읽으면서 드나들던 온라인 공간,그 곳이 우리의 첫 만남 장소(?)였습니다. 처음엔 메일로 서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대화를 하면 할수록 전부터 잘 알고 지내온 사람처럼 친근했고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얼굴도 모른 채 새벽까지 이어지던 통화,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첫 만남은 2003년 6월이었습니다.처음 만나 뭘 할까 고민하다 결국 둘은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아이러니하게도 생전 처음 만난 사람과 본 영화는 공포물이었답니다.그렇게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어쩌면 이 사람이 나의 반쪽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하지만 뭔지 모를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적지 않은 나이 차이지만 같은 생각을 하고,서로 의견이 너무 척척 맞아 때론 깜짝깜짝 놀라고,내 마음을 읽고 있는 건 아닐까 할 정도로 마음이 잘 통해서 인연은 따로 있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되새겨보며 혼자 미소를 짓게 됩니다.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늘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함께 모든 걸 공유하려는 마음이 너무 예쁜 나의 신랑.300일이 되던 날에는 너무나도 뜻밖의 깜짝 이벤트로 나를 감동시켰답니다. 제대로 된 프러포즈도 없이 결혼 준비를 하게 돼 내심 서운했었는데.알록달록 풍선과 달콤한 케이크가 교무실 책상위에 올려져 있고 진심이 담긴 편지와 노래로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어서 심금을 울렸답니다.이제 정말 세상에서 영원한 내 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든든합니다!서로 아껴주고,예쁘게 살아가고 싶어요.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신랑에게 한마디,“함께 웃고 힘들 땐 어깨 두드려 주고 어른들께는 사랑스런 아들,딸이 됩시다!사랑해요∼.”˝
  • [책꽂이]

    ●오빠가 돌아왔다(김영하 지음,창비사 펴냄) 99년 이후 발표한 8편의 작품 모음집.평론가 김태환은 “가치 파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냉소와 열정 사이의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다.8500원. ●사라진 신화(김제철 지음,고요아침 펴냄) 고조선의 진실을 밝히려는 소설.남해안 바위의 문자가 진시황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떠난 사신의 것이 아니라 고조선 성립기의 회화문자임을 규명하면서 단군의 실존을 확인한다는 내용.9000원. ●소설 자산어보(오세영 지음,아침고요 펴냄)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작가가 낸 장편.최초의 물고기사전인 ‘자산어보’를 저술한 정약전의 흑산도 유배생활을 중심으로 한 역사소설.모두 2권,각권 8500원. ●마음의 섬(이태동 지음,효형출판 펴냄)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의 산문집.신변잡기를 늘어놓는 게 아니라 예이츠나 보들레르의 시 등 동서양의 예술작품을 소재로 다채로운 사유의 폭을 보여준다.9800원. ●바보같은 짓을 했어(다니엘 오퇴유 지음,상페 그림,백선희 옮김,이레 펴냄) 프랑스 국민배우가 발표한 첫 소설.소년 다니가 부모를 따라 시골 마을에 도착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간결하고 서정적인 문체로 묘사.7500원. ●바다와 양산(마쓰다 마사타카 지음,송선호 옮김,성균관대출판부 펴냄) 일본의 기시다 희곡상 수상작이자 지난해 3월 한·일 프로젝트로 공연된 작품.병에 걸려 죽어가는 아내와 그를 지키는 남편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7000원. ●몬탁씨의 특별한 월요일(페터 슈미터 지음,안소현 옮김,문학동네 펴냄) 독일 추리소설가의 장편.집안·여자친구 문제로 고심하는 고교생 마크가 몬탁이라는 노인을 만나 내면의 세계를 키워가는 과정을 다룬 성장소설.9000원. ●칠일 밤(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송병선 옮김,현대문학 펴냄) 마술적 리얼리즘의 세계를 개척한 소설가의 문학강의록.‘문학의 절정 신곡’‘악몽’‘천 하룻밤의 이야기’등 7가지 주제로 나눠 문학의 원형을 들려준다.1만 2000원. ●내가 읽은 책과 그림(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지음,김지선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펴냄) 독일의 유명 문학평론가의 문학칼럼집.토마스 만 등 평생 수집한 작가들의 초상화를 소개하면서 작품·일화 등을 설명.1만 8000원. ●안녕 내 소중한 사람(아사다 지로 지음,이선희 옮김,창해 펴냄) ‘철도원’ 작가의 신작.갑자기 죽은 중년의 샐러리맨과 야쿠자 중간보스,일곱살 소년이 잠시 현실세계에 되살아나 자신의 삶을 돌아 보는 내용.모두 2권,각권 7500원.˝
  • “이제부턴 갈지않고 웃길래요”개그콘서트 200회 맞는 ‘갈갈이’ 박준형

    개그맨 박준형(30)은 최근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삼형제’ 코너를 접으면서 휴대전화 창에 이렇게 썼다.‘더 이상 갈지 않겠다.’그리고 휴대전화를 볼 때마다 다짐한다.“나는 다른 방식으로도 웃길 수 있어!” 1999년 대학로의 무대공연 형식 코미디를 안방극장에 처음 가져온 KBS2 ‘개그 콘서트’(연출 김영식,극본 김지선·이하 개콘)가 오는 31일 200회를 맞는다.지난 25일 특집공연 녹화 직전에 열린 자축연에서 연기자 대표로 나선 박준형은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들의 덕분이다.”라고 공을 돌렸다.개콘은 2001년 이후 줄곧 20% 중반에서 30%대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높은 인기를 누려 왔다. 개콘은 실력 위주의 무한 경쟁 체제로 코미디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심현섭 박준형 이정수 김시덕 정종철 등 역량있는 신인을 대거 발굴해낸 ‘개그맨 등용문’으로 통한다.그러나 그치지 않는 선정성·저질성 논란으로 일부 시청자 단체들이 시청 거부 운동을 벌이는 등 그늘도 없지 않다. 박준형은 “무한 경쟁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이 심화되다 보니 그런 문제들도 일어나는 것 같다.”고 말한다.고참이라도 웃기지 못하면 당장 편집과정에서 잘려 나가는데,곁에서 엽기적인 행동으로 관객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면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단다. 박준형은 “개인적으로는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고 털어놓는다.최근에는 출연 코너를 3개로 줄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중에도 쉬지 않고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박준형은 동료들 사이에서는 ‘지단’으로 통한다.‘슛’은 안 쏘고 ‘결정적 패스’만 하는 스타일이 프랑스 축구선수 지단을 닮았다는 것.박준형은 “‘계란 지단’이 안 되려고 애쓰고 있다.”고 익살을 떨면서 “50세가 넘어서도 개그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200회 특집은 손범수,최은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수 자두,UN의 김정훈,미즈노,로버트 할리,슈가의 아유미와 수진,베이비복스의 심은진 등 다양한 게스트가 나온다. 채수범기자 lokavid@
  • 광복 58주년 독립유공자 206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광복 58주년을 맞아 국내외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206명을 포상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 포상 유공자는 의병활동을 벌인 이필상(李弼相·독립장) 선생 등 건국훈장 142명,학생독립운동가 강대성(姜大成) 선생 등 건국포장 30명,최중원(崔重遠) 선생 등 대통령표창 34명이다. 특히 제주해녀 항일운동 주동자였던 김옥련(金玉連·96·건국포장) 부춘화(夫春花·건국포장) 여사 등 해녀 2명이 처음으로 포상을 받게 됐다. 다음은 광복절 58주년 독립유공자 포상자 명단. ●건국훈장 독립장 이필상 ●건국훈장 애국장 강귀손 강종근 강흥문 고융건 공석두 권대화 권원석 길창서 김갑수 김검술 김경문 김공식 김기삼 김명제 김석제 김석현 김성관 김영진 김영희 김완식 김원식 김응수 김인조 김일환 김재명 김재성 김제현 김중련 김창옥 김팔룡 김학수 김현봉 김현집 노내화 도중삼 박만옥 박반문 박수길 박인환 변해룡 서여선 서태석 송기화 송덕원 송상봉 송인덕 송준섭 송한기 신기순 심노식 안정명 안최언 오기만 우제경 원광덕 원기풍 유종환 윤시하 윤영옥 윤홍팔 이규남 이동칠 이사홍 이석조 이원배 이지석 이초입 이칠봉 임굉 장패관 정기채 정사천 정상섭 정일룡 정찬경 조경오 조동주 조백순 조사선 조성여 조철규 주병회 지순용 진용봉 차도순 채중보 천성십 최경현 최근익 최내홍 최동률 최범진 최순근 최흥대 한기안 한사용 한성수 한학삼 홍종덕 황사여 황연창 황찬중 황희 ●건국훈장 애족장 강홍상 권수억 김두만 김상완 김성조 김순돌 김영만 김의명 김재진 김지선 남준이 노석호 문도배 박장봉 박제호 박택룡 신현숙 오상흠 옥두엽 이기훈 이동순 이두희 이봉두 이석채 이승룡 이원명 이의호 이익상 이창학 이충천 인세봉 장경 장세구 최관호 최오득 최천택 한원택 허병 ●건국포장 강대성 강신혁 김기창 김병규 김병하 김신근 김옥련 김용호 김학득 김학수 남종우 노상직 박원효 박종권 부춘화 심진택 안자정 양명수 엄승기 오요섭 원종응 유연건 이기열 이내한 이성순 이운호 이진섭 정진희 최용락 최해도 ●대통령표창 기원필 김병선 김상이 김성택 김용상 김재풍 김정구 김태동 김화백 박성봉 박영수 서환수 신태의 심경지 안치구 오남룡 윤자환 윤점수 이강조 이광순 이면직 이병억 이성춘 이용덕 이인수 이정춘 임봉학 장기현 정석화 조옥희 진옥련 최중원 허후득 홍선봉
  • 책꽂이

    ●휴테크 성공학(김정운 지음,명진출판 펴냄) 자기반성이란 나를 돌아보는 능력,혹은 나와 대화하는 능력을 뜻한다.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것이 자기반성의 전제다.심리학에서는 자기반성을 가능케하는 능력을 ‘메타 코그니션(meta cognition)’이라고 한다.이것은 ‘생각에 대한 생각’이라 할 수 있다.여가학 전문가인 저자는 이러한 자기반성과 재미를 조화시키는 것이 휴테크의 본질이라고 말한다.9900원. ●설탕,커피 그리고 폭력(케네스 포메란츠 등 지음,박광식 옮김,심산 펴냄) 산업혁명으로 유럽이 세계경제의 패권을 잡기 전에 이미 중국,인도,동남아시아,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근대적 의미의 세계경제를 형성했음을 밝힌다.그 한 예로 프랑스 왕 루이 14세는 궁정 연회에서 귀족들과 함께 커피를 즐겼는데 이 커피는 예멘의 항구도시 모카에서 수입한 것이며,설탕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의 섬 상투메와 브라질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주장.1만8500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파가니니(베르너 풀트 지음,김지선 옮김,시공사 펴냄) ‘G현의 선율’로 전 유럽을 매혹시킨 제노바 출신의 천재 니콜로 파가니니의 전기.파가니니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던 괴테,친밀한 교제를 나눈 로시니,꽤나 회의적인 태도를 내보였던 리스트,음악성으로 파가니니를 감동시킨 베를리오즈 등 당시 명사들과의 조우를 섬세한 필치로 그렸다.1만 2000원. ●여자,그 내밀한 지리학(나탈리 앤지어 지음,이한음 옮김,문예출판사 펴냄) 페미니스트는 사회학적인 여성에 관심을 기울인다. 피메일리스트(femaleist)는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하고 진화론을 새롭게 해석해 예부터 여성이 남성과 함께 수렵이나 채집,전쟁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한다.이 책엔 여자가 남자 이상으로 공격적이며,오직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한 기관인 클리토리스를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 성적으로 문란할 수 있는 기질을 갖고 있다는 등 피메일리스트적 여성관이 담겼다.2만 2000원. ●자전거 타는 오리(데이빗 섀논 글·그림,김서정 옮김,달리 펴냄) 농장에 사는 오리가 농장집 아이의 자전거를 타보겠다고 하자 동물친구들은 처음엔 모두비웃는다.그러나 오리가 정말 자전거를 탔을 때 젖소,양,강아지,고양이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새로운 일을 꿈꾸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일이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를 귀띔하는 그림책.8500원.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이지현 글,변정연 그림,소년한길 펴냄) 성악가 꼬꼬닭의 옆집에 누군가 이사를 왔지만,몇날며칠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혹시 도둑이 아닐까? 그러나 꼬꼬닭의 의심과는 반대로 이사온 이웃은 그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지은 시인 올빼미였는데….인물의 행동과 상황을 설명하는 간결한 글에 편안한 선과 안온한 색채의 그림이 조화를 잘 이룬다.초등저학년용.6500원.
  • 개그우먼 김지선씨 결혼

    개그우먼 김지선(31)씨가 9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웨딩의전당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김현민씨와 결혼식을 올렸다.신랑 김씨는 서울 대학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두 사람은 서로 집안끼리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 보러갑시다

    [클래식] ■ 독일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 27·28일 오후7시30분 한전아츠풀센터(02)2277-6516.27일 바이올린 김화라 위지은 신수현,28일 비올라 변진원·피아노 김승연. ■ 서울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8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399-1629.지휘 에두아르도 마투렛,바이올린 김소옥(사진). ■ 피아졸라 탱고음악으로의 여행 29일 오후7시30분 명동성당 꼬스트홀(02)778-6295.피아노 강성애 김지선,바이올린 윤혜원,첼로 배수희,색소폰 홍순달. ■ 4인 성악가들이 전하는 봄의 향기 29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26-8757. 유미숙 장현주 박정원 김영애. ■ 서울 윈드 앙상블 정기연주회 2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83-9574.한국 관악 100년 프란츠 에케르트 기념 음악회. [뮤지컬] ■ 송산야화 5월11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대학로아룽구지극장(02)741-5978.장유정 작,손남목 연출.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처녀와 순박한 청년간의 사랑을 그린 창작극. ■ 토요일 밤의 열기 5월10일까지화∼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4시·7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02)501-7888.로버트 스틱우드 원작,윤석화 연출.그룹 비지스의 음악과 디스코가 어우러진 젊음의 향연. [국악] ■ 한국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1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580-3300.지휘 김정수 추계예술대 국악교육대학원장. ■ 김성애의 동초제 판소리 춘향가 27일 오후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3141-4706.북 조용안 김청만,사회 최종민. ■ 대금연구회 정기공연 30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580-3300. ■ 2003 원장현과 아시아음악 5월1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베트남 민속음악단. ■ 정동희 작곡 발표회-사랑굿 5월1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 [콘서트] ■ 조규찬 26일 오후 4시·7시30분,27일 오후 3시·6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02)332-3838. ■ 한대수 25일 오후7시30분,26일 오후3시 동덕여대예술센터(02)3272-2334. ■ 김목경 26일 오후 7시30분,27일 오후3시 동덕여대예술센터(02)3272-2334. ■ 리즈 26·27일 오후 4시·7시 정동문화예술회관 1544-1555. [미술] ■ 빌 비올라 작품전 30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종교적 경건함을 느끼게 하는 비디오 영상작품. ■ 더그 스탄·마이크 스탄 작품전 30일까지 박영화랑(02)544-8481.디지털과 아날로그 프린트기법을 활용한 명상적인 분위기의 사진작품. ■ 안병원 유화전 27일까지 서울갤러리 1전시실(02)2000-9736.‘우리의 소원’을 작곡한 음악가이자 화가인 안씨가 마련한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전. ■ 제5회 청유회(靑儒會)전 27일까지 서울갤러리 2전시실(02)2000-9738.목포출신 미술가들의 그룹전. ■ 남춘모 개인전 5월19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평면과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부조회화’. ■ 권순철 개인전 5월18일까지 대구 두산갤러리(053)242-2323.강인한 인상의 노인,물새,바다 등을 소재로 한 유화. ■ 마인드 스페이스전 5월18일까지 호암갤러리(02)771-2381.잃어버린 자아찾기에 초점을 맞춘 추상·설치작품. [연극] ■ 대대손손 5월4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오후4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박근형 작·연출.평범한 소시민 4대의 가정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부침을 그린 작품. ■ 희한한 구둣방집 마누라 5월4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30분 세종문화회관소극장(02)3991-648.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작,주요철 연출.늙은 남편과 나이 어린 아내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소극. ■ 동방의 햄릿 5월4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4시30분 국립극장별오름극장(02)325-8150.원영오 재구성·연출.셰익스피어 원전을 모티브로,죽음을 통해 본 삶의 진실. ■ 진땀 흘리기 25∼30일 오후 4시·7시30분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02)780-6343.이강백 작,채윤일 연출.모친 장희빈의 죽음을 목격한 조선왕조 20대 임금 경종의 심리를 다룬 역사극.
  • “촛불시위는 反美 아닌 等美”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을 추모하고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요구하는 촛불이 서울 광화문에서 일주일째 타오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촛불시위는 ‘광화문 민주주의’,‘광화문 시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20,30대 회사원과 주부,청소년층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종교·노동·여성·문화계도 항의 대열에 속속 결집하고 있어 지난 87년 6월항쟁 전야를 방불케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지난달 30일 이후 매일 저녁 6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리고 있는 촛불시위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중·고생,퇴근길 회사원,대학생,어린 자녀를 동반한 주부,젊은 연인 등이 한데 모인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7일과 14일 등 주말 대규모 촛불시위 참가를 촉구하는글이 ‘릴레이’식으로 전파되고 있다.동문회와 친목모임 게시판에도 ‘촛불시위 함께 갈 사람을 찾는다.’는 글이 많이 올라 지난 6월 월드컵 당시 길거리 응원 때를 연상케 한다.7일 집회에는 서울에서만 3만명 이상이 참가할것으로 예상된다. ◆“우린 반미주의자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반미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거부한다.대학원생 김성수(29)씨는 “불합리한 한·미관계에 분노하고 힘없는 민족의 서러움을 절감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시민일 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대학시절 ‘반미’라는 구호에 거부감을 느꼈다는 회사원 이세훈(37)씨는 “우리가 외치는 것은반미가 아닌 등미(等美)”라고 못박았다.이들은 경찰이 막아도 몸싸움을 하지 않고,집회에 나타난 대통령 후보측에게는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야유를 보낸다. 적어도 이들에게 미국은 더 이상 ‘숭배와 복종의 대상’이 아니다.고교생김지선(16)양은 “미국은 약한 나라 금메달을 빼앗고 사람을 죽이고도 사과한마디 하지 않는 뻔뻔하고 오만한 나라”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햏자’들도 뛰어들다. 1일과 6일 각각 두차례씩 시도된 미 백악관 사이버 공격에는 네티즌 수만명이 동참했다.정치에 무관심했던 10대와 20대는 물론 ‘^^자들’로 불리는 ‘외계어 사용족’까지 적극 뛰어들고 있다.사이버 공간에서 한글을 이상한 형태로 풀어 쓰는 이른바 ‘외계어’가 처음 등장한 디시인사이드(dcinside.co.kr) 게시판에는 효과적인 공격방법과 기술을 제안하는 글이 하루 수십건씩올라온다. 다음주 정식 출범하는 ‘사이버범대위’ 사이트(bioviz.net)는 나흘만에 회원이 1만명을 넘어섰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촛불시위는 탈냉전 시대에 자라난 젊은세대가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평등한 한·미관계’에 대한 희망을 표출하는 것”이라면서 “기존의 권위에 부정적인 디지털 세대가 오프라인의 시위에 ‘길거리 응원하듯’ 참여할 경우 시위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PSAT 공직적성 시험/ (하)실험평가시험

    “공직적성평가(PSAT)는 고등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인식과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행정고시와 기술고시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27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 ‘공직적성실험평가’에서 수험생들은 “시험 문제의 난이도와 시간배정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처음으로 실시된 ‘공직적성실험평가’에 대한 수습사무관들의 반응과 PSAT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살펴본다. ◆실험평가에 대한 반응 언어논리,상황판단,자료해석영역 등 3개 영역으로 실시된 이날 실험평가에서는 영역당 20문제가 출제됐으며,시험시간은 40분이 주어졌다.새로운 시험제도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채홍준(30·교육행정직)씨는 “전반적으로 어려웠지만 단순 암기식 시험에서 탈피해 풍부한 사고 및 독서량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아 제도도입의 취지는 좋다.”고 평했고,김태명(35·일반행정직)씨는 “대학수학능력평가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양한나(26·환경직)씨는 “개인의 판단력과 이해력,분석력 등을 묻는 문제가 많았다.”면서 “용어에 대한 개념이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김지선(23·재경직)씨는 “1년 동안 수습사무관 교육을 받으면서 보고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 적용가능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험평가의 난이도와 문제점 1문제에 2분이 배정됐지만 수험생들은 넉넉한 시간이 아니었다고 입을 모았다. 양한나씨는 “각 영역에서 2∼3문제씩을 풀지 못했을 정도로 난이도에 비해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난이도와 시간배정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채홍준씨는 “특히 언어논리영역시험에서 시간이 모자랐다.”면서 “원고지 5장 분량이 넘는 지문이 문제의 절반에 달했다.”고 말했다. 김태명씨는 그러나 “아무런 준비없이 시험을 치렀기 때문에 어렵게 느꼈지만,시험준비를 했다면 적절한 시간과 난이도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험준비는 이렇게 실험평가에 참석한 수습사무관들은 기존의단순암기 방식에서 탈피,다양한 시각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채홍준씨는 “수험서 중심의 공부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시각을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고,김지선씨는 “자료해석 영역문제는 통계학적 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통계학 관련 과목을 수강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한나씨는 “기술직군의 경우 수험준비가 어렵기 때문에 신문과 잡지 등 다양한 인쇄물을 분석해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태명씨는 “토론이나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시각을 갖출 수 있는 공부방법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공무원시험 문답 ◆2005년 행정고시부터 1차시험 면제제도가 폐지된다.2004년에 행시 1차시험에 합격한 뒤 2005년에 해당 직렬의 모집인원이 없다면 어떻게 되나. 2004년에 행정고시 1차시험에 합격한다면 2005년에 1차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그런데 2005년에 같은 직렬의 시험이 시행되지 않고 2006년에 시행된다면 시행연도에 1차시험을 면제받는다. ◆고등고시에서 영어과목이 민간의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 이상의 성적표 제출로 대체된다고 한다.기준점수 이상에 대한 가산점이 있나. 결론부터 말하면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성적표 유효기간은 최종시험 예정일로부터 2년 전 1월1일 이후에 실시된 성적에 한하며,1차시험 전날까지 성적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2004년부터 7급 공무원시험에 영어과목이 추가되면 고등고시처럼 토익,텝스 등의 성적표 제출로 대체할 수 있는가. 7급시험의 영어과목은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토익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표제출은 행시, 외시 등 5급 공무원시험에만 적용된다.7급 시험은 선택과목이 없어지고,기술직은 영어과목이 추가된다. ◆PSAT의 반영비율과 구체적인 일정은. 2004년 외시에서는 PSAT 3개 영역 가운데 언어논리·자료해석영역의 두 가지 영역과 한국사·헌법과목을 각각 50%씩 반영한다.2005년에는 외시와 동일한 평가기준이 행시에도 적용된다.2006년 행시와 외시에는 PSAT의 상황판단영역이 추가되며,한국사과목이 폐지된다.PSAT 75%,헌법25%를 반영한다. 2007년 행시와 외시에서는 헌법과목마저 폐지돼 PSAT성적을 100% 반영한다. 장세훈기자
  • 귀순배우 김혜영씨 결혼

    귀순배우 겸 가수인 김혜영(27)씨가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 탑웨딩홀에서 군의관 이철용(31)씨와 화촉을 밝혔다. 탤런트 이순재씨의 주례와 개그맨 강성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김지선씨 등 KBS ‘개그콘서트’팀과 유재석·임하룡씨 등 많은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김씨가 연극 ‘여로’를 공연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교제해 왔다. 주현진기자 jhj@
  • 지식나눔운동/ 참여인사 명단

    ***자문위원 ■학계 ▲강영진 계원조형예술대학 학장 ▲강영희 연세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김기병 학교법인 삼문학원 이사장 ▲김선행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성규 연세대의대 교수,호흡기내과장 ▲김영우 서울보건대 겸임 조교수 ▲김윤기 태화종합고등학교 재단이사장 ▲김종률 단국대 법과대학 교수 ▲김종희 상명대 사회체육학부 교수 ▲김현욱 한서대 교수 ▲김혜숙 한국수맥학회 학회장 ▲노승우 중국연변과학기술대 교수 ▲민병천 서경대 총장 ▲민승기 성균관대 대외협력실장 ▲박경린 학교법인 중앙의숙 이사장 ▲박수길 한양대 성악과 교수 ▲박용균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철진 조선대 강사 ▲박치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서원식 선문대 지혜함양학부 객원교수 ▲송계일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 ▲신인용 조선대 사회과학대학 강사 ▲양세훈 경민대 국제교류처장 ▲오응서 국제환경대학원 한국총장 ▲유종해 명지대 행정학 석좌교수 ▲이상찬 전북대 예술대 학장 ▲이성희 한국외국어대 경상대 겸임교수 ▲이정국 대림대 학장 ▲이창훈 한라대학교 총장 ▲이철수 한국정보통신대 초빙교수 ▲장학식 인천대 명예교수 ▲정문수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주근원 서울대 명예교수 ▲차영남 인하대 약리학과 교수 ▲최종기 서울대 명예교수 ▲최중재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교장 ▲한두석 프리랜서,한국정책연구회 ■사회·문화계 ▲고시춘 대세연구원 부원장 ▲권기균 21세기지식사회연구회 회장 ▲권오숙 수의원 원장 ▲김강산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상임고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병헌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김상경 ㈜KSK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상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김석준 전 일은증권 고문 ▲김영찬 포르테클리닉 원장 ▲김용언 인터넷문학신문 발행인 ▲김윤호 시인,백두산문인협회 회장 ▲김재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김종수 서양화가 ▲김주명 한국의학연구소강남검진센터원장 ▲김진홍 도예평론가 ▲김춘진 독일치과 원장 ▲김한석 지역문제연구소 소장 ▲김형석 YES KOREA㈜ 고문 ▲노 광 한국미술협회 이사 ▲문병훈 ㈜다른신문 대표이사 ▲박길상 평화와참여 인천연대 사무처장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 ▲박세직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 총재 ▲박원경 한국저작권연구소 소장 ▲박찬무 대한도시·환경연구원 대표 ▲배효선 도서출판 법문사 대표 ▲서규석 MBC시청자주권위원회 위원장 ▲서창모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송종구 ㈜영화 이·엘·씨 회장 ▲송진세 서울 인사로타리클럽 회장 ▲신철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신홍우 독립유공자유족회 수석부회장 ▲안영목 국제미술위원회 자문위원 ▲안종만 도서출판 박영사 대표이사 ▲염태영 지방의제21전국협 사무처장 ▲오승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위원장 ▲오영심 대명문화인쇄공사 대표 ▲오의교 삼일민족정신선양회 회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강현 볼런티어21 사무총장 ▲이기웅 도서출판 열화당 대표 ▲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대순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장 ▲이병기 사단법인 남우회 회장 ▲이부식 교통개발연구원 원장 ▲이상경 ㈜현대리서치연구소 대표이사 ▲이상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훈 한국전통예술문화원 대표 ▲이억영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재상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이종섭 서울 밝은마을클리닉 원장 ▲이창우 로타리3650지구 기획위원장 ▲이창주 ㈜빈체로 대표이사 ▲임영주 시각환경조형연구소 대표 ▲장순자 ㈜예인모델에이전시 대표 ▲장한성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홍보위원장 ▲전형배 도서출판 창해 대표 ▲정금출 부산통일교회 장로 ▲정동화 의식개혁협의회 회장 ▲정홍택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조상현 서울뮤직클럽 회장 ▲조정현 서울 바순연구회 회장 ▲차일만 화가,ST.LUCIA명예영사 ▲최 건 해강도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최광수 청소년상담캠프 연구소장 ▲최홍균 최홍균치과의원 원장 ▲한격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한옥자 좋은학교도서관만들기 협의회장 ▲허 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 ▲허광봉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 ▲홍건표 한국광고사진가협회 이사장 ▲황석봉 서예가 ▲황의호 연세대 의과대학 소아외과장 ■경제계▲강대원 ㈜예원기획 대표이사 ▲강병원 ㈜동원Enc 대표이사 ▲강태흥 ㈜IMI 사장 ▲고병우 서울상대 총동창회장 ▲구본택 유니온실업㈜ 대표이사 ▲구웅서 ㈜IBS인더스트리얼 회장 ▲권영석 제네시스 상무 ▲김광배 KT컨설팅 대표 ▲김광수 S-oil 법제팀 부장 ▲김규석 ㈜한국씨티에스 대표이사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 ▲김명하 ㈜코래드 회장 ▲김무언 ㈜종합건축사하나그룹 대표이사 ▲김백경 중앙남부광고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성수 ㈜천일기술단 부사장 ▲김수운 ㈜에스엘엠 영창피아노 대표 ▲김영남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사장 ▲김영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처장 ▲김재천 동아유통㈜ 대표 ▲김종섭 ㈜스페코 회장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선 경기중기센터 홍보실장 ▲김진배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진태 유레카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해겸 브레인컨설팅그룹 대표이사 ▲남 진 하나증권 상임고문 ▲문헌상 종합금융협회 회장 ▲민웅기 ㈜남이섬 회장 ▲박건규 예진건축사사무소 소장 ▲박경양 치프비전 오피스 대표이사 ▲박계신 다이아텍코리아㈜ 대표이사 ▲박공서 영상프로덕션 청음미디어 대표 ▲박광식 남주산업주식회사 회장 ▲박대욱 NH 스포터네트워크 대표이사 ▲박문수 전국종합부동산컨설팅 대표 ▲박상은 영화회계법인 상임고문 ▲박신환 ㈜스파크인터내쇼날 대표이사 ▲박윤환 강서주유소 대표 ▲박종규 메리츠투자자문㈜ 대표이사 ▲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 ▲박준익 ㈜삼경물산 회장 ▲배 도 ㈜효성 고문 ▲백정기 롯데칠성음료 생산본부장 ▲서 구 ㈜SK엔지니어링 대표 ▲서민석 동일방직㈜ 대표이사 회장 ▲서창수 다산벤처㈜ 부사장 ▲석진철 ㈜대우엔지니어링 상임고문 ▲손영선 이엘피티슈 대표 ▲손용해 ㈜아이오비젼 회장 ▲송갑호 ㈜갑우통상 대표이사 ▲송병섭 미림시계㈜ 전무이사 ▲송병순 디지털 금융정보화연구소 회장 ▲송춘달 한국세무사회제도개선운영위원장 ▲신 영 현대해상화재보험강남대리점대표 ▲신복원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신수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명예회장 ▲안길원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안장건 ㈜삼원전설 회장 ▲양남식 국민은행 자산유동화 팀장 ▲양진석 ㈜게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양호석 ㈜서교개발,서교타운 회장 ▲오경희 온라인 에이전시 회장 ▲오동엽 오동엽세무사사무실 대표 ▲오성호 점보실업㈜ 대표이사 ▲오세종 한국경영연구원 고문 ▲오해진 LG CNS 대표이사 사장 ▲유길상 중앙제대주식회사 회장 ▲유영소 ㈜유영제약 대표이사 ▲유평진 창평실업㈜ 부회장 ▲육보근 대림섬유㈜ 회장 ▲윤명렬 윤명렬세무사사무소 대표 ▲윤석두 ㈜레피드디아그노스틱스 대표 ▲윤석환 ㈜대한광고연합 대표이사 ▲이강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문위원 ▲이경동 중부운수㈜ 대표이사 ▲이근익 한국제남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이기훈 신촌교통㈜ 대표이사 ▲이내흔 현대통신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상근 동화기업주식회사 부사장 ▲이상복 ㈜한통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선호 상지경영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이성철 ㈜형보제작소 회장 ▲이수연 서울컨벤션서비스㈜ 대표이사 ▲이영우 현대건설 사외이사 ▲이옥규 삼동기업주식회사 대표이사▲이원탁 ㈜상희목재 대표이사 ▲이재원 전 현대종합금융 감사 ▲이종성 쌍용화재해상보험㈜ 상임고문 ▲이종희 대한항공 부사장 ▲이촉엽 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태호 임정 국제경제연구소 회장 ▲장현수 ㈜종합건축모아아키 대표건축사 ▲전대신 동국디엠포장㈜ 대표이사 ▲전민희 코리아이코노믹리포트 발행인 ▲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 회장 ▲정을섭 ㈜화양훼밀리 회장 ▲정의동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정장현 뉴로메딕스㈜ 대표이사 회장 ▲정진원 ㈜원풍실업 대표이사 ▲정진택 ㈜한국몰렉스 대표이사 ▲정필근 ㈜녹십자 고문,평통 자문위원 ▲정현호 포스코건설 송도신도시개발과장 ▲정희주 ㈜루넷 회장 ▲제갈정웅 대림아이앤에스 부회장 ▲조병두 ㈜동주 회장 ▲조윤형 동진특수화학㈜ 대표이사 ▲차동천 한솔제지㈜ 대표이사 ▲차재능 맥스경영연구원 원장 ▲최승욱 ㈜D&J 대표 ▲최용묵 ㈜여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최일성 전 현대종합상사 이사 ▲최재동 ㈜VA컨설팅 대표 ▲한재희 용마선박㈜ 대표이사 회장 ▲한홍희 가나감정평가법인 이사 ▲함광남 한국광고연구원 회장 ▲허계성 ㈜나누리아카데미 회장 ▲홍대식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홍성덕 로얄관광산업㈜ 대표이사 ▲홍순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홍영기 ㈜영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홍정식 ㈜에너진 자문위원장 ▲황상균 상진섬유공업㈜ 대표 ▲황용환 ㈜삼환토공 대표이사 ■정·관계 ▲강재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고재방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권오갑 과학기술부 기획관리실장 ▲김광수 민주당 김원길의원 정책보좌역 ▲김대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김영호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김원길 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신 한나라당 국회의원,소설가 ▲노인숙 서울 도봉구의회 부의장 ▲박길성 한국행정DB센터 대표 ▲박상덕 대전시의회 사무처장 ▲박재택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장 ▲박헌주 국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배선영 민주당 서초갑지구당 위원장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대학지원국장 ▲석동연 외교통상부 공보관 ▲신동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 부단장 ▲신정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윤용로 금융감독위원회 공보관 ▲이기헌 국무총리민정비서실 민원비서관 ▲이소라 문화재청 전문위원 ▲이원창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재달 국가보훈처장 ▲이태윤 한미연합사 군수과장 ▲임석봉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사장 ▲장석효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장 ▲정국환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계획관 ▲정채융 행정자치부 차관보 ▲정효성 서울시 기획담당관 ▲조명수 행정자치부 공보관 ▲지영환 국립경찰대학 마약연구실장 ▲최낙정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홍사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영만 재정경제부 해외홍보과장 ▲황철중 국무조정실 정보통신정책과장 ■법조계 ▲김영수 변호사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양재호 법무법인 청솔 대표변호사 ▲한상호 변호사
  • “北 성과급제 시행”北대표단 본사 긴급좌담

    지난달부터 시장경제 성격을 가미한 경제개혁에 공식 착수한 북한이 거의 전 직장에서 근로자의 능력에 따라 임금을 차등지급하는 자본주의식 성과급제를 본격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또 근로자의 임금과 상품 판매가격을 대폭 올린 경제개혁이 시행 50여일을 맞아 정착단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매일이 8·15 민족통일대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중인 북측 민간대표단 가운데 5명과 이날 가진 긴급좌담회에서 밝혀졌다. 북측 대표단 숙소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좌담에서 김지선 북한 민화협 중앙위원 등 북측 대표단 5명은 최근 북한 당국이 실시하고 있는 경제개혁 방안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전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이같은 경제개혁은 북한이 고수해온 사회주의적 원칙을 포기하는 게 결코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김지선 중앙위원은 “지난 7월부터 노임(임금)과 상품 판매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정책이 공식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지금은 직장끼리는 물론 같은 직장내 근로자끼리도 노임이 성과에따라 일일이 다르다.”고 밝혔다.김 위원은 “일한 만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다들 불만이 없고 좋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북한이 근로자 임금을 현실화하면서 직종간 봉급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관측은 있었으나 한 직장내에서도 성과급제가 도입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확인된 것이다. 8·15 민족통일대회 성과에 대해 참석자들은 좌담회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약간의 아쉬움을 토로했다.장연희 조선 학생위원회 지도원은 “결과를 성공적으로 평가하지만,남쪽의 일반인들과 만날 수 있는 대중적 행사가 됐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북한 주민들이 TV를 통해 한국팀의 경기장면을 모두 지켜봤으며,월드컵 4강 진출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또 부산아시안게임 남북한 공동참가와 관련,김지영 조선신보 기자는 “북한 선수들은 남조선이 월드컵에서 거둔 성적에 고무돼 ‘우리도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결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김상연 유영규 이세영기자 carlos@
  • 8.15 민족통일대회/北참석인사 좌담/“사회주의 원칙 포기 아니다”

    1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좌담회에 참석한 북한의 김지선 민화협 중앙위원과 황명철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박사,김해남 조선 기록영화 촬영소 기사,김지영 조선신보 기자,장연희 조선 학생위원회 지도원 등 5명은 대한매일이 준비한 4개 주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진지하게 개진했다.북한이 최근 실시중인 경제개혁 조치,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부산 아시안게임 남북한 공동참가,이번 8·15민족통일행사 성과 등에 대해 기자가 의견을 물으면,각자 답변하는 형식으로 좌담은 진행됐다.북측 인사들은 무작위로 선정됐음에도,경제개혁 등 껄끄러운 주제에 대해 “사회주의 원칙의 포기는 아니다.”는 식으로 뚜렷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이와 함께 한국의 월드컵 4강신화는물론 안정환 선수의 ‘오노 세리머니’를 먼저 거론할 정도로 자세히 알고 있어,북한당국의 주민 통제가 상당히 유연해졌음을 느끼게 했다. ■北경제개혁조치 *김지선-올 7월부터 노임(임금)과 상품 판매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정책이 시행됐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지시한 것은 아니고,그냥 정책으로 시행된 것이다.그렇다고 근본적인 게 바뀐 것은 아니다.원래 우리 사회주의는 일한 만큼 노임을 받는 게 원칙인데,그동안은 이게 잘 안됐다.이번에 그것을 확실하게 시행하는 쪽으로 바로잡은 것이다. 지금은 직장끼리는 물론,같은 직장의 노동자끼리도 노임이 일일이 틀리다.하지만 열심히 일한 만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다들 불만이 없고,좋게 생각한다. *황명철-인민들의 자발적인 의사와 요구를 공화국이 받아들인 것이다.노동자와 농민들의 임금이 많이 올랐다. 그만큼 ‘잘 살아보겠다.’는 인민들의 의욕도 고취됐다.북조선 사회주의 체제의 공고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인민들도 좋아한다. *김지영-남측 언론에서는 자꾸 북조선 경제가 악화돼 어쩔 수 없이 경제를 개방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모르는 소리다.북조선은 과거 러시아처럼 사회주의를 포기한 것도 아니고 중국식 사회주의와도 다르다. 이번 조치는 안팎에서 공화국에 가해지는 위협으로부터 공화국을 보위하기 위해 취한 조치로 인민들의 광범위한 동의에 기반하고 있다. *김해남-미국의 경제 압박과 방해,그리고 자연재해 등이 겹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달정도 진행된 이번 조치로 주민들은 만족하고 있는 분위기다.실제 노동자의 임금이나 쌀값 조정 등으로 생활이 훨씬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고있다. *장연희-여성의 한명으로서,가정경제가 나아진 점을 바로 느끼고 있다.우리의 조치는 사회주의적 원칙을 중심으로 나가는 것이다.결코 자본주의로의 전환이라는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또한 ‘개혁’이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그간의 역사상 북조선은 기본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길을 걸어 왔다. *김지선-노임과 상품 판매가격이 올랐다.현실에 맞게 가격을 높인 것이다.하지만 가격을 상인 개인이 맘대로 정하지는 못한다.공화국에서 공급받은 상품인 만큼,가격도 공화국에서 정하는 게 당연하다.평양시내에 얼마전 설치된 상품 매대(판매대)는 지난번 아리랑축전때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이것을 계속 둘지,어떻게 할지는 잘 모르겠다. *김지영- 물가가 오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전부터 형성돼 있던 가격을 양성화한 것이다.대신 근로자들의 임금도 많이 올렸다.그만큼 공화국이 인민을 위해 부담을 진 것이다.인민들은 이 조치를 열렬히 환영한다. ■한국 ‘월드컵 4강신화' *김지선-남측이 월드컵 4강에 들어간 것을 북한 인민들도 잘 알고 있다.다들 텔레비전으로 남조선의 경기를 구경했다.정말 놀랐던 것은 광화문인가 종로인가 하는 거리에 수많은 사람이 몰린 것이었다. 특히 다들 붉은 색 옷을 입고 모였기에,우리들끼리 “남쪽에서는 붉은 색에 거부감을 갖고 두려워한다는데 이상한 일이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황명철-북조선 텔레비전에서 중계를 해줘 인민들도 남조선 선수들이 잘 싸운 것을 알고 있다.나도 몇번 시청했는데,미국과의 경기에서 안정환 선수가 보여준 스케이팅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지영- 인민들도 남조선 축구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안정환 선수가 가장 유명하고 유상철,황선홍 선수도 잘 알려져 있다.미국과의 경기에서 안선수의 스케이팅 모습이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되자 장난삼아 흉내내는 인민들도 있었다.물론 “저거 연습할 시간 있었으면 축구연습이나 더 하지.”라고 농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김해남-북한 주민들도 남조선이 월드컵에서 잘 한 것을 기뻐하고 있다.무엇보다 미국전을 이겨줬으면 했는데 아쉽다.북조선에선 한반도가 반미의 기치를 올렸으면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장연희-축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게임이나 중계를 해서 잘 알고 있다.우리쪽 주민들은 모르고 있을 것이라 걱정하지 마라.모두 잘 알고 있고,너무 기뻐하고 있다. ■北 ‘부산아시안게임' 준비 *황명철-실무자가 아니라서 얼마나 준비가 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인민들도 아시아경기가 남조선의 부산에서 열린다는 사실과 북조선도 참가한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김지선-얼마전 나온 내용이라 아직 알려진 내용은 없다.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 *김해남-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구기종목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을 중앙방송을 통해 봤다.북과 남이 힘을 합친다면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김지영-행정적인 실무는 잘 모른다.하지만 선수들은 남쪽에서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좋은 성적을 올려 민족의 우수성을 떨치자는 결의로 가득 차 있다.유도·레슬링·체조 등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뿐 아니라 축구도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기대하고 있다.국가의 지원도 충분하고 세계선수권(월드컵축구대회)에서 남조선이 거둔 성적에 고무돼 ‘우리도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결의가 대단하다.그동안 국제대회를 자주 갖지 못해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북조선 축구 실력도 대단하다. *장연희-최근 일이라 정확히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표단을 구성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북조선은 특히 여성들의 운동부분이 발달돼있다.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조선 사람들이 월드컵에서 남조선을 응원했듯이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남조선도 열렬히 응원해줬으면 한다.하나되는 응원을 기대한다. ■민족통일대회 평가 *김지선-그동안 우리 지역에서만 민간 대표 모임이 열렸고 남쪽에서는 한번도 안 열렸는데,이번에 처음 열리게 된 것을 의미있게 평가한다.이번 기회에 북과 남이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황명철-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일단 만났고 이후 교류일정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김지영-서운한 감정이 없지는 않지만 이렇게 서울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북측이 발표한 성명서를 봐라.모두가 서울시민 앞으로 보내는 것이다.그만큼 우리는 서울시민들을 많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통일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김해남-북남이 하나가 돼 남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것으로 본다.하지만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솔직히 이곳에 내려오면서 남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가고 싶은 것이 우리의 욕심이었는데 통제가 심한것 같다.남조선 청년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면 금상첨화였을 텐데…. *장연희-우선 만족하고,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붙이고 싶다.하지만 좀더 대중적인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남조선의 일반인들과 만나 서로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하지만,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다는 생각을 한다. 정리 김상연 유영규 이세영기자 carlos@
  • 호텔업계 ‘여인천하’ 시대 오나

    “호텔업계 여인천하를 기대하세요.” 국내 유일의 외국인 여성 조리장과 여성 지배인,여성 쏘믈리에(와인을 관리하고 감별하는 전문가) 6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오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층에 문을 여는 와인전문 레스토랑 ‘바인(VINE)’을 이끌어갈 여성 8총사다. 롯데호텔이 7개월간의 준비끝에 문을 연 ‘바인’에서는와인 초보자와 매니아를 대상으로 350종이 넘는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요리를 제공한다.호텔측은 조리장과 지배인,쏘믈리에를 모두 여성으로 기용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쏘믈리에 6명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호텔경력 14년인 이화자(34)씨를 비롯,김선희(32) 김수현(29) 최준희(28) 김연희(26) 김지선(24)씨 등은 총 지배인이 직접 매너(접대태도)와 어학 등을 평가해 선발했다.맏언니 이화자씨는 “호텔내 다른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쏘믈리에 교육을받았다.”며 “와인의 역사와 용어,선별법을 익히느라 혹독한 훈련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눈을 감고도 알아맞출 수 있는 와인은 1인당 평균 50종류.틈틈이 이름난 와인바를 답사하고 전문서적을 구입해 공부하다보니 한 사람이 와인에 쏟는 비용도 월 평균 40만원이 넘는다고 했다.막내 김지선씨는 “미각과 후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좋아하던 다른 술도 끊었다.”고 했다. 이들은 “불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표기된 와인용어를 외우는 것도 어려웠지만,혀와 코로 느끼는 와인의 미묘하고다양한 맛과 향을 말로 표현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그동안 쌓은 훈련을 바탕으로 손님을 정성껏 모시고,국제적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쏘믈리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인의 주방을 총지휘할 로레인 신클레어(31)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여성 조리장.영국 출신으로 10년 이상 유럽호텔·외식업계에서 일했다.바레인에서는 궁중요리 만들기와 대학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신클레어 조리장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 각종 코스메뉴와 브런치(아침·점심식사를 겸한 것)를 개발,최고의 맛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조리장과 함께 업장을 지휘할 서은경(30) 지배인 또한 파워 커리어우먼이다.스위스 호텔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홍콩·미국 리츠칼튼호텔과 서울 워커힐호텔 등에서 지배인 경력을 쌓았다.서 지배인은 “서빙·조리 등에서 여성들이 합심해 보다 섬세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봄가뭄 대책 추진 유공자 포상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는 2일지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 북부 등에극심했던 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한 데 공헌한 관계자에게 포상을 실시했다.시상식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가뭄에도 좌절하지 않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했다”면서 정부포상자 69명을 대표해 농림부 농산과장 심재천씨(홍조근정훈장) 등 10명에게 정부포상을했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 ● 홍조근정훈장 △건설교통부 최영철 부이사관△장병완 기획예산처 부이사관● 녹조근정훈장 △경기도 홍창호 사무관△국방부 박창국 소령● 국민포장 △농업기반공사 서영제 부장● 근정포장 △농림부 이성홍 사무관△〃 류성곤 서기관△환경부 송종운 사무관△충북도 남장우 주사△경북도 이승재 서기관△경기도 한기성 소방감● 대통령표창 △농림부 임정빈 서기관△산업자원부 신진호주사△행정자치부 이창섭 사무관△〃 이창수 주사△국방부조병호 대령△농업기반공사 전종생 부장△〃 경기지사 안영태 부장△건설교통부 정수용 사무관△기상청 양석종 주사보△농림부 김동진 농촌지도사△경찰청 이만수 경사△동부전자 한신혁 대표△경기도 김두식 사무관△〃 화성군 윤태원 주사△삼광기업 김지선 대표△강원도 정영교 서기관△KBS 청주지국 김홍식 기자△충북도 방홍석 사무관△〃 옥천군 정태경 사무관△충남도 태안군 이영진 주사△전남도 고민관 사무관△대동산업 이호근 대표△경북도 안동시 이동직 주사△경남도 거제시 권정호 주사△강원도 철원군(단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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