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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혁 발인식, 오늘(2일) 오전 11시 세상과 작별

    김주혁 발인식, 오늘(2일) 오전 11시 세상과 작별

    배우 고(故) 김주혁(45)의 발인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조사 후 밝혀질 예정이다.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발인식에는 연인 이유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 동료 선후배들이 함께해 고인을 애도할 예정이다. 발인 전 10월31일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그의 동료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최민식, 송강호, 현빈, 윤아,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정우, 정진영, 조우진, 김의성, 엄정화,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등 동료 배우와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제동, 이경규, 김숙, 박경림, 이휘재 등이 빈소를 찾았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 소견으로 김주혁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 “심각한 머리 부상”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국과수의 조직검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주혁은 20년 동안 드라마 ’카이스트’ ’사랑은 아무나 하나’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허준’ ’아르곤’ 영화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싱글즈’ ’공조’ 등 연기 활동을 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지난 1일 일반인 조문객에게 빈소를 공개했다. 많은 조문객이 고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고, 소속사는 밤 10시쯤 일반인 조문을 마무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송중기, 故 김주혁 빈소 찾아 조문 ‘송혜교와 신혼여행보다 우선’

    송중기, 故 김주혁 빈소 찾아 조문 ‘송혜교와 신혼여행보다 우선’

    배우 송중기가 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김주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송중기는 하루 전날인 10월 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과 김주혁의 비보가 겹쳐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 연예계였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축하인사를 건넨 후 대거 장례식장으로 이동해 조문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송중기 역시 결혼식을 잘 마무리하고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장례 둘째날인 1일에도 많은 스타들이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전도연을 비롯 남궁민 이유진 서영주 한정수 유준상 지성과 김주혁의 연인 이유영 등이 빈소를 지켰다. 앞서 빈소가 마련된 첫날에는 김주혁이 출연한 KBS ‘1박2일’ 멤버들, 영화 ‘공조’를 찍은 현빈과 윤아 ‘독전’에서 호흡을 맞춘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흥부’의 정우, 정진영, 특별출연한 영화 ‘창궐’에서 만난 조우진, 김의성 등 동료들의 모습이 보였다. 또 고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4)에서 연인으로 함께한 엄정화도 눈물을 쏟으며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주혁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게 해줬던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유호진 PD 이하 제작진과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등이 늦은 시간까지 빈소를 지켰다. 특히 오후 4시 30분쯤 도착한 데프콘은 오열하며 빈소에 들어서기도 했다.그밖에도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인 문근영, 유준상, 홍은희, 김지수, 김소연, 김혜성 등이 빈소를 지켰고, 영화계 및 배우 동료인 손현주, 이광수, 이경영, 김강우, 권상우, 한지민, 이미연, 유선, 고수, 박원상, 최여진, 심지호, 정보석, 정경호, 조여정, 조우진, 임화영, 신현빈, 강기영, 서예지, 박보검, 이규한, 김태우, 정해인이 가족 및 소속사 식구들을 조문, 애도를 표했다. 예능인인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제동, 이경규, 김숙, 박경림, 이휘재 등도 장례식장을 찾았다. 10월 30일 오후 4시 27분께 김주혁의 차량이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 주행 중 다른 차량과 1차 추돌, 인도를 넘어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중문 외벽에 2차 충돌하며 전복됐다. 김주혁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6시 30분께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주혁의 부검을 실시했다. 국과수 측은 “직접적인 사인은 심각한 수준의 머리 손상(두부손상)이며, 심근경색은 아니다. 심장, 약물과 관련된 부분은 7일 정도 걸리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의 발인은 11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준영, 김주혁 조문 안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것?

    정준영, 김주혁 조문 안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것?

    가수 정준영이 고(故) 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지 못하게 됐다.정준영 소속사 C9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정준영에게 고 김주혁의 비보를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를 통해 전달했지만 아직 확인하지 않은 것 같다. 현지 제작진 및 스태프 등을 통해 전달 받았을 수는 있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입국해야 하는 터라 안타깝게도 고인의 빈소에 조문을 가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인 쿡아일랜드’ 후발대로 출국했다. 약 일주일간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후 오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글 환경 특성상 휴대 전화나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 이로 인해 정준영은 고 김주혁의 소식을 뒤늦게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고 김주혁과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막내와 맏형 케미를 제대로 보여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데프콘이 오열하며 고 김주혁의 빈소를 방문하고 김준호, 김종민 등 ‘1박2일’ 멤버들 모두 침통한 마음으로 조문을 마쳤다. 차태현은 조문객을 직접 맞으며 빈소를 오래 지키며 마지막까지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 경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한 두부 손상으로 같은날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프콘 오열, 김주혁 빈소 지키는 차태현…침통에 빠진 ‘1박2일’

    데프콘 오열, 김주혁 빈소 지키는 차태현…침통에 빠진 ‘1박2일’

    가수 데프콘이 김주혁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지난 30일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부검 결과 즉사 가능한 수준의 두부손상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김주혁 빈소는 부검이 끝난 이후, 지난달 31일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김주혁 빈소에는 그와 인연이 있는 많은 조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그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함께 했던 멤버들의 깊은 슬픔이 느껴졌다. 앞서 ‘1박2일’ 제작진은 김주혁의 비보가 있던 직후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오후 4시 김주혁 빈소를 찾은 데프콘은 눈물로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김준호, 김종민이 도착했고 차태현은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여한 후 바로 김주혁 빈소를 방문했다. 정준영은 현재 ‘정글의법칙’ 촬영 차 출국한 상황으로 빈소를 찾지 못했다. 차태현은 직접 조문객을 맞이하는 등 상주로서의 역할을 자처하며 김주혁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혁의 발인은 11월 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혁아 너 정말 세상에 없니”…김주혁 사고사에 말문 막힌 지인들 눈물만

    “주혁아 너 정말 세상에 없니”…김주혁 사고사에 말문 막힌 지인들 눈물만

    경찰 “국과수, 국민적 관심사 감안 사고 하루 만인 오늘(31일) 부검 진행”급작스럽고 충격적인 배우 김주혁(45)의 사망 앞에 지인들은 할 말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물을 흘리는 것 외에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국과수는 사고 하루 만인 31일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유족은 물론 지인들은 말문이 막혔다. 사고가 너무나 어이없고 충격적인 탓이다. 사고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식구들은 외부 접촉을 모두 차단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활발하게 홍보자료를 내고 대외 접촉을 했던 이들은 사고 당일인 30일 오후부터 말문을 닫았다. 충격 속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눈물만 흘리고 있다. 늦은 밤 시신이 안치된 건국대병원에서 소속사 김석준 상무가 시신의 부검을 할 것이라는 짤막한 브리핑을 한 것이 전부다. 김 상무는 전날 밤 “유가족과 관계자의 신원확인절차를 마친 김주혁 씨의 부검 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장례절차를 엄수할 예정이며 부검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인에 대해서는 반드시 부검 결과가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다.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혁은 나무엑터스의 창립멤버이자,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 형제와 다름없는 사이다. 1998년 데뷔 직후부터 김종도 대표와 함께했으며 20년간 한 번도 소속사를 바꾸지 않고 나무엑터스가 중견 기획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둘의 인연은 KBS 2TV ‘1박2일’을 통해서 방송되기도 했다. 김주혁이 ‘1박2일’에 출연할 당시, ‘지인 특집’ 편에 김종도 대표가 출연해 둘의 우정을 과시했다. 문근영, 이준기, 지성, 신세경, 유지태, 이윤지, 전혜빈, 문채원, 천우희 등 후배를 비롯해 도지원, 유준상, 김지수 등 선배와 동료 배우들, 매니저들도 그런 김주혁과 함께 대부분 오랜 기간 나무엑터스에 둥지를 틀고 식구로 인연을 맺었다.이들은 모두 가족을 잃은 것과 다름 없는 슬픔에 휩싸여 있다. 한 관계자는 “지금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 모두 넋이 나갔다”고 토로했다. 슬픔에 휩싸인 팬들의 접속 폭주로 나무엑터스의 홈페이지도 전날부터 다운된 상태다.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데프콘 등 김주혁과 ‘1박2일’에서 동고동락했던 스타들의 충격도 말로 다할 수 없다. 김주혁은 지난 2013년 12월1일 시작한 ‘1박2일’의 시즌3 멤버로 합류해 2015년 말까지 2년간 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웃음을 안겨줬다. 프로그램을 떠난 지 2년이지만 멤버들은 지금까지도 김주혁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이에 ‘1박2일’은 제작진과 출연진 명의로 30일 밤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그와 올해 tvN 드라마 ‘아르곤’을 작업한 제작진도 쫑파티 때 밝은 모습으로 헤어졌던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할 말을 잃었다. 한 관계자는 “사고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무슨 이런 일이 있냐”며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애통해했다.한편 경찰은 건국대병원에 안치된 김씨 시신의 사인 규명을 위해 신속하게 부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에 연락해 김씨의 부검 일정을 조율했으며 오늘(31일)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상 부검결과를 받으려면 일주일이 걸리지만, 김씨의 사고 경위와 원인을 놓고 여론의 관심이 높은 만큼 국과수가 그보다 빨리 구두소견을 줄 수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셨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음주 측정은 하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술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주변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김씨 차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급발진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하지만 유족 측에서 수사의뢰를 할 경우 보강조사를 할 계획이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서 김씨의 블랙박스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유족도 블랙박스 설치 여부를 모르고 있는 데다 차체가 많이 찌그러져 있어 내부는 다 살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유족 결정에 따라 김씨의 차를 폐차나 수리할 때 차를 뜯어보고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2일’ 구하라, 윤시윤에게 보낸 핑크빛 호감..김종민 “난잡하다”

    ‘1박2일’ 구하라, 윤시윤에게 보낸 핑크빛 호감..김종민 “난잡하다”

    가수 구하라가 배우 윤시윤에게 호감을 보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강원도 홍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김신영,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나인뮤지스 경리, 걸스데이 유라, 구하라, 다이아 정채연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 중 김신영, 나르샤, 구하라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된 ‘청춘불패’ 원년멤버들이다. 리얼버라이어티 ‘청춘불패’는 소녀시대의 유리와 써니, 포미닛의 김현아, 티아라의 효민, 카라의 구하라, 브아걸의 나르샤, 시크릿의 한선화 등 ‘G7’이라고 이름붙여진 인기 걸그룹 멤버 7명의 강원도 오지 적응기였다. 이날 김종민과 짝궁이 된 구하라는 자신을 지그시 쳐다보는 김종민에 “어우 징그러워”라며 소리쳤다. 구하라에게 멤버들이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 찍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고 묻자 김종민에 “오빠는 아니다”며 “동구 오빠. 강의 보고 너무 감명 깊었다”고 윤시윤을 지목했다. 그러자 김종민이 윤시윤에 대해 “되게 괜찮은데 난잡하다”며 질투했고, 김준호는 “월드와이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1박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줄을 서시오’ 대박빵집 마지막 빵은 김숙에게 “줄 서는 맛이 있네”

    ‘줄을 서시오’ 대박빵집 마지막 빵은 김숙에게 “줄 서는 맛이 있네”

    ‘줄을 서시오’ 대박빵집이 화제다.6일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줄을 서시오’에서는 이영자, 김숙, 김준호, 김준현, 권혁수가 일명 ‘치토스빵’을 사기 위해 대박빵집 앞에서 줄을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기가 많은 만큼 치토스빵은 빠른 시간 동안 팔리시 시작했다. 출연진들은 한 시간 동안 줄을 선 만큼 치토스빵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결국 출연진 가운데 김숙이 마지막 치토스빵을 구입했다. 김숙은 “줄 서는 맛이 있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2 ‘줄을 서시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줄을 서시오’ OST 가수는 김준호 “무쇠 다리 장착하고 하얗게 불태우자”

    ‘줄을 서시오’ OST 가수는 김준호 “무쇠 다리 장착하고 하얗게 불태우자”

    개그맨 김준호가 ‘줄을 서시오’ OST를 부른 사실이 공개됐다.최근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줄을 서시오’ 측은 “방구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TV 앞으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 OST ‘줄을 서시오’를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늦은 발걸음을 어서 떼세요’, ‘무쇠 다리 장착하고 하얗게 불태우자’, ‘지겨운 방구석에 아직도 누워있느냐’, ‘새치기하지 맙시다’ 등 재치 있는 가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줄을 서시오’는 서울의 맛집을 비롯, 핫플레이스를 MC들이 직접 방문하며 그 맛을 고스란히 느끼고 평하는 프로그램이다. 6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박2일’ 구하라, 윤시윤에게 프러포즈 “우결 희망”

    ‘1박2일’ 구하라, 윤시윤에게 프러포즈 “우결 희망”

    가수 구하라가 배우 윤시윤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김종민과 짝궁이 된 구하라는 자신을 지그시 쳐다보는 김종민에 “어우 징그러워”라며 소리쳤다. 구하라에게 멤버들이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 찍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고 묻자 김종민에 “오빠는 아니다”며 “동구 오빠. 강의 보고 너무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종민이 윤시윤에 대해 “되게 괜찮은데 난잡하다”며 질투했고, 김준호는 “월드와이드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는 구하라 외에도 종여된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출연한 김신영과 나르샤를 비롯해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 나인뮤지스 경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차태현·김종민, 경리·구하라 등 ‘청춘불패’가 뽑은 호감도 1위 ‘꼴찌는 정준영’

    ‘1박2일’ 차태현·김종민, 경리·구하라 등 ‘청춘불패’가 뽑은 호감도 1위 ‘꼴찌는 정준영’

    ‘1박2일’ 차태현-김종민이 ‘청춘불패’ 멤버들이 뽑은 호감도 1위로 뽑혔다.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강원 홍천 2017 청춘불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2017 청춘불패’ 멤버 나르샤, 유라, 경리, 김신영, 구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를 자처한 김신영은 “기존 ‘청춘불패’ 멤버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했다. 1박2일 멤버들과 짝궁을 먼저 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우리가 호감도 사전투표를 했다. 꼴찌는 박빙이다”고 덧붙였다. 호감도 사전 투표 소식에 ‘1박 2일’ 멤버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투표 결과 김신영을 비롯해 구하라, 유라, 경리, 나르샤 등 청춘불패 멤버들이 뽑은 호감도 1위는 공동 1위로 차태현과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나머지 멤버들에게 “진짜 못생겼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와 데프콘이 3, 4위에 랭크되자 멤버들은 반발했다. 이에 ‘청불’ 멤버들은 “외모 순으로 뽑은 것이 아니라 매력으로 뽑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꼴등을 두고 비주얼 멤버인 윤시윤과 정준영이 맞붙게 됐다. 호감도 득표율 0표라는 굴욕의 꼴등은 막내 정준영이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다큐] ‘1913 송정역 시장’…적당히 버는 청년, 아주 잘사는 시장

    [포토 다큐] ‘1913 송정역 시장’…적당히 버는 청년, 아주 잘사는 시장

    전통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낡고 오래된 공간이 청년 상인들이 들어오면서 생기로 가득해졌다. ‘갱소년’, ‘탐관오리의 의상실’, ‘독수공방’, ‘밀밭양조장’ 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상호만큼이나 젊은 사장들이 단연 눈에 띈다. ‘스펙’이라는 계단에서 과감히 내려와 ‘장사꾼’에 도전한 이들의 열정과 어르신들의 지혜가 어우러지며 전통시장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송정역시장, 104년의 시간 위에 청춘의 옷 입고 도약 광주시 ‘송정역시장’은 104년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시장이다. 5일장으로 시작해 호남선을 이용하던 상무대 훈련병부터 학생, 주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에게 큰 인기를 누린 곳이 송정역시장이다. 병어, 꼬막, 낙지 등 남도의 대표 해산물이 가득했고, 인심도 후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주변에 하나둘씩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사양길에 접어든다. 2004년 KTX가 정차하면서 반짝했지만 추세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쇠락하던 이곳이 지난해 4월 역이 생긴 연도를 딴 ‘1913송정역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 변화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카드가 함께했다. 이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장으로 변모하면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이자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와는 다르당께. 파는 음식도 신기허고, 간판도 특이혀. 내 입에는 모르겄는디 젊은 애기들 입에는 잘 맞다고 헌께… 허기사, 그 덕에 사람은 늘었응께 우리야 좋제~.”● 맛·멋·재미로 유혹… 하루 평균 방문객 200명→4000명으로 송정역시장 변화의 중심에는 청년 상인들이 있다. 정부 지원을 받은 20~30대 청년 사장들은 발칙한 상상력을 무기로 시장 곳곳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개성 넘치는 젊은 사장들의 점포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끄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명에 불과했던 송정역시장은 요즘은 평일엔 2000명, 주말엔 4000명으로 늘었다. 기존 전통시장과는 다른 맛과 멋, 그리고 재미가 사람들의 발길을 되돌리는 원동력이 됐다. 재래시장 투어 중이라는 대학생 김준호(22)씨는 “송정역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있어 작아도 구경거리가 많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문난 이색 상점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남부시장 살린 젊은 사장들의 패기… “행복한 삶 만들고 주변에 나누자”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청년몰에는 공통 슬로건이 있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라는 이 문구에는 젊은 사장들의 패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행복한 삶을 만들고, 이를 주변에 나누자는 뜻이란다. ‘청년몰’이라 불리는 청년 상인들의 점포는 2011년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첫 사업 대상이 바로 남부시장이었다. 시장 2층 창고로 방치돼 있던 곳을 활용해 청년 장사꾼 30여명이 모여 저마다 개성 있는 가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장으로 외면받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청년 상인 육성사업이 활발하다. 올해부터는 청년 상인들의 사업 성공을 위해 체험점포도 운영하고 있다. 시장을 우선 선정한 뒤 자체적으로 청년 상인을 모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청년을 모집해 교육시킨 후 원하는 시장에 입점하도록 시장 선택권도 부여하고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청년 상인들의 젊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전통시장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고 있다”며 “청년 상인들의 우수 상품을 개발·확산시킴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1박 2일’ 김준호, 배고픔에 지쳐 김종민에 “반말하냐” 예민美 폭발

    ‘1박 2일’ 김준호, 배고픔에 지쳐 김종민에 “반말하냐” 예민美 폭발

    ‘1박 2일’ 김준호-김종민이 미션은 물론 복불복 게임에서도 패했다.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서울 미래유산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김준호-김종민-윤시윤은 3G팀으로,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은 LTE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했다. 서울 구석구의 미래유산을 섭렵하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정산을 했다. 정산 결과 승리는 LTE팀이었고, 3G팀은 춘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후 베이스캠프에서 멤버들은 라면과 닭갈비를 걸고 라면 수프 복불복에 임했다. 복불복 결과 1등은 데프콘, 2등은 차태현, 3등은 윤시윤이었고, 김종민-김준호-정준영은 세 사람이 닭갈비를 먹을 동안 라면 국물만 먹게 됐다. 특히 배고픔에 예민해진 김준호는 “된장이 정말 맛있다. 뭐야?”라는 김종민의 혼잣말에 “뭐야는 반말 아니야? 인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민,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 ‘유재석은 2위’

    이상민,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 ‘유재석은 2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9월 조사결과, 1위 이상민, 2위 유재석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385,50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 정도, 미디어와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8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42,150,947개와 비교하면 20.80%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톱20위 순위는 이상민, 유재석, 박명수, 김종국, 서장훈, 이수근, 박나래, 김건모, 김숙, 김준호, 전현무, 이광수, 이영자, 하하, 김병만, 김준현, 김구라, 차태현, 양세형, 지상렬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0,549 미디어지수 166,617 소통지수 360,360 커뮤니티지수 2,462,76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70,287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903,764 보다 8.54% 하락했다. 2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43,724 미디어지수 223,344 소통지수 292,347 커뮤니티지수 1,986,4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945,884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2,391,343보다 23.19% 상승했다. 3위, 박명수 브랜드는 참여지수 280,696 미디어지수 229,680 소통지수 79,497 커뮤니티지수 1,673,75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63,629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367,914보다 32.7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7년 9월 분석결과, 이상민 브랜드가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예능 브랜드 빅데이터 양이 줄어들고, 부정적인 비율이 증가하면서 예능인 브랜드평판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9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상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잘한다. 포기하다, 울컥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김종민, 미운우리새끼, 김흥국’이 높게 분석되었다. 이상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75.63%로 나왔다”고 분석했다. 사진 = 연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코페 라인업, 9월 초에 부산 가야할 이유 ‘상상초월 라인업’

    부코페 라인업, 9월 초에 부산 가야할 이유 ‘상상초월 라인업’

    [서울신문 김채현 기자]부코페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일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측은 개막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부코페 개막식 MC는 따라올 수 없는 개성강한 입담을 지닌 개그맨 김구라가 맡았다. 개막식을 유쾌하게 만들 그만의 톡 쏘는 사이다 같은 진행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심형래, 임하룡, 김준호, 정찬우,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문세윤, 나몰라 패밀리 등 대한민국 코미디계를 책임지고 있는 명실상부 대세 개그맨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부산에 모여 블루카펫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개막식 본 무대에는 박나래, 김영철, ‘대화가 the 필요해’, 해외공연 5개 팀 등이 오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끼가 많기로 유명한 박나래는 부코페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제잉 쇼를 준비해 부산을 평정할 수 있는 화끈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또 극장 공연으로 진행되는 ‘대화가 the 필요해’와 해외 공연 ‘가마루쵸바’, ‘Pop Pop’, ‘Pss Pss’, ‘스틱 스톤 브로큰 본’, ‘마리오 퀸 서커스’ 5개 팀이 개막식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해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과는 전혀 구성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해 부산 바다를 유쾌하게 물들일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페스티벌의 전야 공연에 출격, 시작 전부터 부산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가마루쵸바’는 세계 곳곳에서 초청 요청이 끊이지 않는 판토마임 듀오 팀. 일본판 Newsweek인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이름을 올린 두 사람인 만큼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김영철의 흥겨운 신곡 ‘따르릉’으로 흥 폭발하는 무대로 분위기를 띄우고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가 축하 공연을 올려 달아오른 분위기의 정점을 찍는다. 이에 부코페의 밤을 불태울 이름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 출연진들이 보여줄 더욱 흥겹고 즐거운 개막식 공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매년 강력해진 웃음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사진 =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45-22 압승… 끝내준 ‘첫 金’

    45-22 압승… 끝내준 ‘첫 金’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구본길(28), 김정환(34·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21·대전대), 김준호(23·국군체육부대)로 이뤄진 대표팀은 25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22로 크게 따돌려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펜싱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2010년 남자 사브르 개인전의 원우영 이후 7년 만이다. 단체전에선 2005년 남현희, 정길옥 등의 여자 플뢰레 우승 뒤 12년 만이다. 특히 남자 사브르의 핵심 구본길과 김정환은 ‘10년 콤비’로 주요 4대 국제대회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동반 그랜드슬램’을 일궜다. 2008년과 2005년 각각 태극마크를 단 구본길과 김정환은 2012 런던올림픽,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7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수집했다. 세계선수권에서는 금메달을 얻지 못하던 둘은 호흡을 맞춘 지 10년째인 올해 정상에 오르게 됐다. 구본길은 이번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16강전에서 중국을 45-20으로 가볍게 물리친 대표팀은 8강전에서는 루마니아를 45-32로 꺾고 4강에 진출, 미국과 접전을 펼친 끝에 45-44로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이 나선 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서 한국은 첫 라운드 오상욱을 내세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안드라스 사트마리를 5-1로 눌러 기선을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 구본길이 2회 연속 올림픽 개인전 우승자인 아론 실라지에게 8-10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맏형’ 김정환이 3라운드에서 15-12로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 다시 나선 구본길은 개인전 결승 상대였던 언드라시 사트마리(24)와의 재대결에서 20-15로 점수를 벌렸다. 이어 오상욱이 한 점도 내주지 않아 25-15로 달아났다. 김정환이 나선 6라운드에선 30-1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김정환은 사트마리와의 8라운드에서 한 점만 내주고 40-19로 격차를 벌려 헝가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정환은 “런던올림픽 멤버들과 뛰던 기억을 자주 떠올렸다. 오늘도 런던 때와 많이 비슷했다. 모두 하나로 뭉쳐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남현희(36·성남시청), 전희숙(33), 홍서인(29·이상 서울시청), 김미나(30·인천 중구청)를 앞세운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중국에 38-45로 무너져 8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11~12위 결정전에서 홍콩을 45-20으로 꺾어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9∼12위 순위전에서도 폴란드에 39-45로 무릎을 꿇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박2일’ 정준영, 김준호 뻔한 2행시에 돌직구 “정말 퇴물이다”

    ‘1박2일’ 정준영, 김준호 뻔한 2행시에 돌직구 “정말 퇴물이다”

    가수 정준영이 개그맨 김준호의 뻔한 2행시에 일침을 날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의 경북 안동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경북 안동에서 ‘한국인의 보양 밥상’ 특집으로 진행됐다. 오프닝이 촬영된 곳은 바로 수애당으로, 독립 운동가 수애 류진걸 선생이 부모님을 편히 모시기 위해 지은 한옥이었다. 그러나 ‘수애’에 집중한 멤버들은 “혹시 오프닝에 수애가 나오는 게 아니냐”고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데프콘과 김준호가 수애 출연에 대한 기대를 담아 아재개그를 쏟아내자 정준영은 “정말 사이드에서 올드하게 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의 양옆으로 데프콘과 김준호가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기 때문. 김준호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애당의 며느님이 준비해주신 아침상에 자두를 발견한 김준호는 “자두 2행시 하나 해드릴까요?”라며 자신 있게 나섰다. 김준호는 일단 ‘자’라는 글자에 “자두”라고 운을 뗐다. 이때 옆에 있던 정준영이 “두 개 하려고?”라며 끼어들었다. 김준호는 정말 두 개를 하려고 했던 듯 자두를 내려놓으며 좌절했고, 정준영은 “정말 퇴물이다”라고 일침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2 ‘1박 2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K하이닉스 자회사 ‘시스템아이씨’ 출범

    SK하이닉스가 100% 출자해 설립한 파운드리 전문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IC)’가 10일 충북 청주 본사에서 공식 출범했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전문회사 출범으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자금액은 총 3400억원이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업체들로부터 설계를 받아 제조만 담당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다. 소품종 대량 생산하는 메모리 분야와는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구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분야가 부상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연평균 7.6%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2021년 721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반도체 시장 내 비중도 2010년 9.5%에서 지난해 15.9%로 급성장했다. 김준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사장은 “공정과 기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을 다변화해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며 “200㎜ 파운드리 업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박2일 양정원,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 “누구 하나 죽여야 한다”

    1박2일 양정원,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 “누구 하나 죽여야 한다”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이 ‘1박2일’에 떴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떠난 ‘여름맞이 몸짱 특집’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숲 속으로 이동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각각 해녀복과 발레복을 입고 이동해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에는‘필라테스 여신’ 양정원이 있었다.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중에서도 김종민은 말까지 더듬으며 긴장했다. 양정원은 가장 바른 자세로 차태현을 꼽았고, 어깨를 들어 올리며 그녀에게 남성미를 과시하려던 김종민을 “가장 안 좋은 자세”로 꼽았다. 오뚝이와 발레 자세 등을 접목한 힘든 필라테스를 배우던 멤버들은 양정원에게 “자랑하려고 여기 왔느냐”, “마빡이 춤 아니냐”는 깐족거림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양정원은 청신백신 게임으로 속사포 랩 실력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끝없이 접전을 펼치는 정준영과 차태현 대결에서 2콤보 주문으로 승부를 갈랐다. 놀라워하는 멤버들에게 “누구 하나 죽여야할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청순한 이미지와 정반대인 걸크러쉬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양정원은 ‘가장 어려운 필라테스 동작을 해달라’는 요청에 누워서 다리를 프로펠러처럼 돌리는 고난이도의 동작을 선보였고 멤버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하지만 김종민이 “나도 비슷한 것 할 줄 안다”며 누워서 다리를 벌린 상태로 튀어올라 일어서는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여 양정원의 박수를 받았다. 결국 이날의 최종 승자는 김종민. 김종민은 몸짱 여행에서 가장 많은 뱃지를 받아 조업에서 무조건 제외되는 특권을 획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김균미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제부장 박태서△대구방송총국 보도국장 김준호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장 강상경 ■이화여대 △교무처장 겸 THE인재양성 총괄본부장 이공주복△학생처장 최성희△국제교류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원장 최원목△대외협력처장 김훈순△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 함인희
  • ‘최고의 한방’ 김준호 카메오 “차태현X유호진 PD 인연” 특급 애드리브

    ‘최고의 한방’ 김준호 카메오 “차태현X유호진 PD 인연” 특급 애드리브

    방송인 김대희, 김준호가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깜짝 출연한다.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대희, 김준호가 카메오로 등장해 특급 애드리브 열연을 펼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대희, 김준호는 ‘최고의 한방’ 대본을 들고 흐트러진 정장차림과 익살스런 표정으로 유쾌하게 웃고 있어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특히 두 사람은 노래방 촬영에서 특급 애드리브와 개성만점 연기는 물론, 완벽한 호흡으로 촬영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김준호는 1인 2역을 연기하면서 드라마의 감초 역할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김준호는 “‘1박2일’을 통해 인연이 된 차태현, 유호진PD의 연출 드라마인 만큼 재밌고 유쾌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고, 김대희 역시 ”웃음이 끊이지 않던 촬영 현장이었던 만큼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1박2일-시즌 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함께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일 금요일 밤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방송된 후, 이어 11시 첫 회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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