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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서 못 보여드린 공연 기대하세요” ‘부코페‘로 뭉친 코미디언들

    “유튜브서 못 보여드린 공연 기대하세요” ‘부코페‘로 뭉친 코미디언들

    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0일 개막피식대학·빵송국·옹알스 등 16개팀 출동아시아의 대표 코미디 축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이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부코페 조직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46)는 5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미디 무대가 많이 사라진 상황이지만 페스티벌을 응원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코미디언들의 열정이 부코페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부코페는 부산 KNN 시어터, 부산 영화의 전당, 부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마련했고, 트위치와 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다. 김준호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게 코미디의 장점인데, 지난해에 트위치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해봤는데 온라인 소통도 현장감이 있더라”며 “코로나19에 대비해가면서 우리가 좀 더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코미디가 많이 없어져 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라면서 “저희 페스티벌도 상설공연장에서 상시공연을 해서 새로운 작품도 나오고 후진양성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코로나19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든 지금 저희 페스티벌이 많은 분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내년 10주년을 대비해 세계 코미디 페스티벌 협회 설립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교류를 계획중이라고도 덧붙였다.올해 페스티벌는 터줏대감인 ‘변기수의 목(욕)쇼’, 논버벌 퍼포먼스의 최강자 ‘옹알스’ 외에도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빵송국’과 ‘피식대학’ 등 국내 13개 팀과 해외 3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해외 참가팀의 경우 코로나19로 영상으로 참여한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공연이 매진된 ‘피식대학’의 이용주는 “유튜브로만 만나다가 처음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저희도 준비를 많이 하고있다”면서 “유튜브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선보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빵송국’의 이창호도 “저희가 작년과는 다른 온도로 인사드려서 감사하고, 인기를 현장에서 실감해 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文, 유도 은메달 조구함에 “매너까지 빛났다”

    文, 유도 은메달 조구함에 “매너까지 빛났다”

    금 찌른 男펜싱 대표팀에 “2연패 뜻깊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도쿄올림픽 남자 유도 100㎏급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조구함에게 축전을 보내 “조 선수의 매너까지 빛난 경기”라면서 “국민들께 큰 기쁨을 선사해줘 고맙다”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보내는 축전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결승전을 마친 조구함이 자신을 꺾고 금메달을 딴 일본 에런 울프의 손을 번쩍 들어준 것에 대해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금메달을 딴 남자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에게도 “대회 2연패의 쾌거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정환에게는 “맏형으로 보여준 강인한 모습이 든든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더 기뻐하실 것”이라고 했고, 구본길에게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중심선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에게도 “결정적 순간에 별처럼 반짝이며 국민들 마음에 펜싱의 매력을 한껏 새겼다”고 말했고 오상욱에게도 “세계랭킹 1위다운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고 주무기인 ‘팡트’가 국민을 매료시켰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 [이종락의 시시콜콜] 펜싱의 인기를 몰고온 꽃미남 ‘F4’

    [이종락의 시시콜콜] 펜싱의 인기를 몰고온 꽃미남 ‘F4’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 올림픽 2연패4인방, 배우 빰치는 외모로 더욱 주목펜싱 비인기종목 설움 극복 계기되길펜싱은 서양에서 검투사나 기사들이 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차용해온 스포츠 종목이다. 알렉산드르 뒤마가 1844년 발표한 소설 ‘삼총사’에서 총사를 꿈꾸던 달타냥과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화려한 칼솜씨는 중세 시대의 상징과 같이 각인됐다. 펜싱은 서양인들의 전유물이었기 때문에 동양인에겐 범접할 수 없는 종목이었다. 한국 펜싱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첫 메달(남자 에페 개인전 이상기 동메달)과 첫 금메달(남자 플뢰레 개인전 김영호)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내면서 어엿한 펜싱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 빠른 스텝을 활용해 0.1~0.2초 이내에 승점을 올리는 발기술 덕분이었다. 절정은 2012년 런던 대회였다.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면서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이때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남자 사브르가 단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대회에는 도쿄 4인방(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중 오상욱, 김준호 대신 원우영, 오은석이 참가했다. 특히 은퇴한 원우영은 이번에는 SBS 중계해설자로 나서 동료와 후배들이 준결승에서 독일과 접전끝에 결승전에 진출하자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경기 측면에서는 남자 사브르 남자 단체전의 올림픽 2연패가 부각됐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 연속 세계 제패를 한 것이다. 하지만 경기외에도 ‘어펜저스(어벤저스+펜싱)’ 4명의 선수들은 배우 뺨치는 외모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와의 결승전에서 경기를 마친 오상욱이 투구를 벗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금메달리스트인데 외모까지 출중한 건 반칙”이라면서 “투구를 다시 써달라”는 애교어린 글들이 올라왔다. “펜싱 대표팀은 외모를 보고 뽑느냐”는 글도 잇따랐다.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지만 한국은 아직도 펜싱의 ‘불모지’나 마찬가지다. 국내에 등록된 펜싱 선수는 1600여명에 불과하다. 펜싱 본고장인 프랑스의 경우 선수가 10만명을 넘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꽃미남 ‘F4’ 덕에 펜싱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펜싱이 올림픽때만 반짝 주목받는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벗었으면 한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사브르 대표팀 맏형 김정환 “자유를 희생한 산물, 아내 못 본 지 4개월”

    사브르 대표팀 맏형 김정환 “자유를 희생한 산물, 아내 못 본 지 4개월”

    당연한 일이지만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9년에 걸친 올림픽 2연패 위업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 구본길(32·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오상욱(25·성남시청), 김준호(27·화성시청)와 함께 ‘어벤저스’를 이끈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끝도 없이 이어져, 어쩌면 살인적이란 표현이 가능할지 모르는 훈련을 견뎌내 영광을 일궈냈다고 29일(현지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놓았다고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가 전했다. 국내 영자지 코리아 헤럴드는 ‘어벤저스’란 별명이 네 명의 팀원이 지난 4년 동안 두 차례 세계선수권 챔피언, 한 번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일궈낸 원동력이 된 “우월한 스피드와 기민한 발동작” 때문에 주어졌다고 보도했다. 백전노장 김정환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펜싱 메달을 4개나 목에 걸었다. 그런데 김정환은 대회 2연패 위업을 이룬 것이 “기본적으로 우리의 자유를 희생한 결과”라며 “모든 일을 훈련의 뒤로 미루는 것이다. 그게 우리가 금메달을 딴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결혼하고도 충분히 결혼생활을 즐기지 못했다. 지난 4개월 동안 아내를 직접 만나지 못하고 화상통화로만 의사를 소통한 것이 슬프다”고 털어놓았다. 물론 외국인의 시선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기 힘들 것이며, 정작 그들은 이해하려고도, 이해할 수도 없을 것이다. 어느 선수도 강제로 훈련하지는 않을텐데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는 김준호의 발언이다. 우리 펜싱의 신화를 옛 소련이나 그 휘하에 있던 나라, 중국 등 개인의 자유를 철저히 억누르는 국가 체육 시스템과 같은 것으로 오인하게 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런 식으로 우리의 국가대표 훈련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대목은 분명히 있다고 본다. 김정환의 미묘할 수 있는 발언은 그런 고민과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참고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9년 코치가 갑자기 비위 혐의에 연루돼 물러난 뒤 한동안 그 자리가 채워지지 않아 심한 마음고생을 해야 했다. 김정환은 한때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해 팀을 떠났다가 나중에 돌아와 다시 어린 후배들을 다독여야 하는 짐을 떠안았다. 개인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큰 대회 경험이 부족해 갑자기 대회 중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독일과의 단체전 준결승 때는 엎치락뒤치락하다 막스 하르퉁의 도발적인 행동 때문에 팀이 흔들릴 뻔했다. 하지만 잘 버텨내 끝내 2연패 위업을 일궜다. <외신 매체가 ‘김준호의 발언과 ESPN’이라고 잘못 보도하는 바람에 30분 정도 잘못된 내용이 노출됐음을 사과드립니다.>
  • ‘얼굴도 금메달’ 배우 뺨치는 펜싱 F4 “외모 순위요? 1위는…”

    ‘얼굴도 금메달’ 배우 뺨치는 펜싱 F4 “외모 순위요? 1위는…”

    28일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을 획득한 대표팀 4인방은 ‘펜싱 어벤저스’로 불린다. 오상욱(1위), 김정환(7위), 구본길(10위), 김준호(20위)까지 20위 이내에만 4명의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20위권 내에 가장 선수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사브르 대표팀은 이변의 여지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펜싱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첫 대결만 팽팽했을 뿐 두 번째 대결부터 크게 앞서며 경기 내내 금메달을 향한 행진이 이어졌다. 그만큼 전력이 강했다. 랭킹은 서로 다르긴 하지만 실력은 그날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정도로 비슷하다. 압도적인 실력 배경에는 런던에서 도쿄로 이어지는 세대교체의 희생이 있었다. 2012 런던 멤버인 원우영, 오은식은 자신들이 할 수 있을 때까지 버티며 오상욱과 김준호의 성장을 기다려줬다. 동생이었던 김정환과 구본길은 형이 됐다. 구본길은 “런던에서 금맛을 봐서 이런 느낌을 후배들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형들은 동생들에게 좋은 말을 꺼내주며 격려했고 동생들 역시 형들을 응원하며 한마음이 됐다. 중계를 하던 원우영은 금메달이 확정되자 눈물을 흘리며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선수 구성은 달라졌지만 끈끈함은 여전했다. 오상욱은 “멤버들이 워낙 잘한다”면서 “영원하진 않겠지만 지금 멤버로 간다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고 신뢰를 드러냈다.선수들이 훈훈했던 건 마음만이 아니었다. 펜싱 어벤저스의 또 다른 별명은 F4. 배우 뺨치는 외모로 이들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상당하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해외 대회를 나가면 사인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정도다. 얼굴도 금메달인 만큼 외모 질문은 빼놓을 수 없었다. 구본길에게 외모 순위를 묻자 “일단 다 잘생겼다”면서 “내 입으로 얘기해야 하느냐”며 은근슬쩍 자부심을 드러냈다. 재차 묻는 질문에 구본길은 본인 입으로 말하기 민망했는지 “연령대별로 (취향이) 다르다”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김준호가 가장 잘생겼고 그다음부터는 공동 2위”라고 웃었다. 한국 펜싱은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이 전부였지만 단체전에서 ‘팀 코리아’의 위력을 보여주며 출전 종목 모두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 에페와 남자 사브르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남자 에페(30일), 여자 사브르(31일)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 펜싱 김정환 조롱 논란 하르퉁 “심판에 어필한 것” 해명…‘훈훈’ 마무리

    펜싱 김정환 조롱 논란 하르퉁 “심판에 어필한 것” 해명…‘훈훈’ 마무리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의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있었던 독일 선수 막스 하르퉁이 “조롱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하르퉁은 28일 열린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 3라운드에서 공격하며 넘어진 김정환을 보고, 넘어진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조롱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하르퉁은 이날 한국의 결승전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분 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당시 심판에게 터치 후 김정환이 넘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려 했던 것”이라며 “김정환은 훌륭한 선수고, 조롱하거나 놀리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경기와 올림픽 챔피언이 된 걸 축하한다. 축하해 내 친구”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하르퉁의 해명에 김정환은 “이해하니 신경쓰지마라. 오늘 경기는 멋진 경기였고 잊히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언제나 최고의 펜싱 선수이며 나의 베스트 팀메이트”라고 답하며 논란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국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환,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 오상욱(25·성남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이탈리아에 45-26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 화끈한 4총사 ‘칼춤’에 상대는 압도됐다

    화끈한 4총사 ‘칼춤’에 상대는 압도됐다

    오상욱 코로나·개인전 탈락 딛고 한풀이‘베테랑’ 구본길·김정환에 김준호 활약점수 벌어지자 이탈리아 응원단 ‘침묵’韓 펜싱 최초 한 종목 2연패 위업 달성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8일 한국 펜싱에 첫 금메달을 안긴 꽃미남 검객 4인방은 외모만큼 출중한 실력으로 이미 올림픽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세계 랭킹 1위 오상욱(25·성남시청)이 있지만 컨디션에 따라 그날의 최강자가 달라질 만큼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 모두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으로 ‘펜싱 어벤저스’로 불리며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대회 2연패를 했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때 금메달 멤버였던 원우영(39), 오은석(38)은 이제 오상욱과 김준호로 바뀌었다. 우승을 확정한 순간 방송 중계를 하던 원우영은 울었다. 런던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이제야 그때 형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구본길은 “세대교체를 위해 형들이 끝까지 버텨 줬다”면서 “형들이 없었다면 이번 올림픽 메달은 없었다. 많이 보고 싶다”고 했다. 세대를 건너서도 끈끈히 이어진 남자 사브르팀은 이번 대회 펜싱 세 번째 메달이자 첫 금메달을 땄다. 한국 펜싱 최초의 한 종목 2연패다. 김정환과 구본길은 두 번 모두 주역으로 활약하며 기쁨이 배가 됐다. 2017, 2018,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세계 최강의 자격을 증명했다. 모두에게 이번 우승이 특별하겠지만 오상욱에겐 더 뜻깊다. 지난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오상욱은 “코로나에 걸려도 이겨 낼 수 있다는 걸 보여 준 것 같아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오상욱은 5-4로 앞선 상황에서 두 번째 주자로 올라 노메달에 그친 세계 랭킹 1위의 한풀이를 보여 줬다. 춤추는 오상욱의 칼에 상대방은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한국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왔다. 경기를 크게 앞섰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힘을 냈다. 맏형 김정환은 “침착해”,“자신을 믿어” 등의 말을 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구본길은 “내가 내 몸을 못 믿는데 뒤에서 내 몸을 믿어 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승부가 기운 8라운드 땐 구본길이 뽑은 가장 잘생긴 멤버 김준호가 투입됐다. 실력은 비슷했지만 세계 랭킹에서 뒤져 개인전 출전이 불발된 김준호는 이날 유일하게 한 라운드를 가져갔던 엔리코 베레(29)를 5-1로 꺾으며 한풀이를 했다. 경기가 워낙 일방적이다 보니 이탈리아 응원단마저 침묵할 정도였다. 경기 종료까지 단 2점이 남은 43-26의 상황에서 “아직 끝난 거 아니야, 집중해”란 조언을 받은 오상욱은 깔끔하게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들은 피스트 위로 올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한국 펜싱 최다인 4개의 메달을 건 김정환은 “파리올림픽에는 나보다 훨씬 성적이 좋아 금메달을 딸 수 있는 후배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다음 ‘펜싱 어벤저스’를 응원했다.
  • ‘펜싱 어벤저스’ 올림픽 2연패 찔렀다

    ‘펜싱 어벤저스’ 올림픽 2연패 찔렀다

    男사브르 단체, 伊 꺾고 ‘세계 1위’ 입증 황선우, 자유형 100m 준결 아시아新 中기록 0.09초 줄인 47초56… 오늘 결승 축구, 온두라스 대파… 8강 상대 멕시코세계랭킹 1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탈리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면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2년 런던올림픽 우승에 이어 9년에 걸쳐 대회 2연패를 이뤘다. 남자 사브르 단체는 종목 로테이션에 따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는 열리지 않았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7, 2018,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면서 세계랭킹 1위를 지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혀 왔다. 이날 오전에는 18세 ‘아름다운 청년’ 황선우(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수영의 새 역사를 썼다. 황선우는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56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6명 중 4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닝쩌타오(중국)가 갖고 있던 종전 아시아 기록(47초65)을 7년 만에 0.09초 단축했다.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가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한 첫 사례는 1924년 파리올림픽의 다카이시 가쓰오(일본)였으며 1956년 멜버른올림픽의 다니 아쓰시를 끝으로 결승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 수영의 꽃인 자유형 100m는 아시아 선수에겐 ‘넘사벽’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황선우가 이런 ‘불문율’을 깨고 65년 만에 자유형 100m 출발대에 서게 됐다. 결승전은 29일 오전 11시 37분 열린다. 이주호도 남자 배영 200m 예선에서 1분56초7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워 전체 29명 중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남자 축구 대표팀도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을 바탕으로 온두라스를 6-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31일 요코하마에서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른다.
  • 文대통령, 펜싱 男사브르 대표팀에 “장하다. 여름밤 더위를 식혔다”

    文대통령, 펜싱 男사브르 대표팀에 “장하다. 여름밤 더위를 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전에서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27·화성시청)가 우승한 것과 관련해 “장하고 자랑스럽다. 여름밤 더위를 식혔다”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이후 또 한 번 큰일을 해냈다. 대회 2연패의 쾌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에게 심어줬고, ‘확신보다는 간절함으로 뛰었다’고 말한 구본길 선수의 지극한 마음이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 “팀의 중심 역할을 다한 든든한 맏형 김정환 선수의 금빛 찌르기가 빛났고, 든든한 버팀목인 김준호 선수는 자신감 넘치는 기술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며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이날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 “펜싱계 어벤져스”…4명 모두 세계 20위 이내 실력자들이었다(종합)

    “펜싱계 어벤져스”…4명 모두 세계 20위 이내 실력자들이었다(종합)

    펜싱 남자 사브르, 2연패 달성 세계랭킹 1위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땄다. 28일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은 개인전 메달로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네 번째 메달은 금빛으로 장식했다.세계 1위 오상욱부터 후보 김준호까지 세계 20위 이내 실력자 한국 펜싱에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 전부터 ‘금메달 1순위’로 꼽힌 팀이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한국 펜싱 최초의 올림픽 한 종목 2연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정환과 구본길은 그 두 번의 대회에 모두 출전해 시상대 맨 위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 현재의 팀은 다른 팀에서라면 각각 에이스로 손색이 없는 강자들이 모인 ‘드림팀’, ‘어벤져스’ 같은 구성이다. 김정환이 잠시 대표팀을 떠나 있을 때도 있었지만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일궈낼 때부터 대체로 이 멤버가 유지되며 개인 기량이나 조직력에서 최상을 자랑한다. ‘막내 에이스’ 오상욱은 192㎝의 키에 서양 선수 못지않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을 바탕으로 한 공격이 특히 강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긴 다리를 십분 활용한 공격으로 고비 때마다 진가를 발휘했다.김정환은 가장 풍부한 경험으로 동생들을 이끄는 힘을 지녔다. 상대 타이밍을 뺏는 데 능하고, 화려한 동작으로 상대의 기를 죽이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 승부사다. 구본길은 센스가 좋아 영리한 플레이로 상대를 농락하는 게 강점이다. 이번 대회 개인전 첫판인 32강에서 탈락해 심리적으로 흔들릴 법도 했지만, 단체전에서 저력을 되찾아 큰 힘을 보탰다. 김준호는 세계랭킹이 다른 세 선수(오상욱 1위·구본길 8위·김정환 15위)에게 밀려 이번 대회에선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단체전에선 후보 선수로 뛰었지만, 체격과 기술을 두루 갖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할 정도의 실력자다. 한편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 [포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포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구본길, 오상옥, 김정환, 김준호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꺽고 우승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지바=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무려 19점차”…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무려 19점차”…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세계 1위 펜싱 남자 사브르, 2연패 달성 세계랭킹 1위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땄다. 28일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아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은 개인전 메달로 한국 펜싱 선수 최초로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네 번째 메달은 금빛으로 장식했다. 한편 한국 펜싱은 대회 첫날인 24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정환의 동메달, 27일 여자 에페 대표팀의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 [속보] 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19점차”

    [속보] 펜싱 남자 사브르,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19점차”

    세계랭킹 1위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땄다. 28일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 ‘독일 하르퉁 비매너’ 넘은 남자 사브르, 이탈리아 누르고 9년 만에 2연패

    ‘독일 하르퉁 비매너’ 넘은 남자 사브르, 이탈리아 누르고 9년 만에 2연패

    뭐 이런 매너 없는 행동을 하는 선수가 다 있나 싶었다. 더욱이 ‘젠틀 스포츠’ 펜싱에서 말이다.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이어진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독일과의 준결승 세 번째 대결에 나선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0-11로 뒤진 막스 하르퉁(32)과 겨루다 중심을 잃고 나동그라졌는데 하르퉁이 심판에게 항의를 하는 과정에 김정환의 넘어지는 동작을 흉내내 바닥에 넘어지는, 상식 밖의 행동을 했다. 독일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인 그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심판도 황급히 다가가 주의를 주는 것 같긴 한데, 따로 경고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앞선 상황을 살펴보면 두 번째 대결 결과 6-10으로 뒤진 상태에서 피스트에 올라온 김정환에게 4점을 내리 빼앗겨 10-10으로 추격당한 하르퉁이 심리적으로 매우 쫓기는 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한 점을 달아난 뒤 한 점을 더 달아날 수 있는 상황에 김정환이 시간을 끌려고 일부러 넘어졌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나친 반응이었고, 무례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올림픽 등 큰 경기 경험이 많은 김정환은 동요하는 구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점수를 계속 잃어 결국 11-15로 뒤진 채 네 번째 대결로 넘겼다. 다른 선수까지 계속 흔들리면 어떡하나 걱정됐지만 구본길(32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상대인 베네딕트 바그너를 정신없이 몰아붙여 17-16으로 뒤집은 뒤 20-18로 마무리해 흐름을 바꿨으나 김정환이 이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마튀아스 스차보의 기세에 눌려 29-30 재역전을 허용했다. 일곱 번째 대결에서 구본길이 하르퉁에게 31-33으로 뒤지다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되돌려 놓았지만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거듭됐다. 스차보와 마지막 아홉 번째 대결에 나선 오상욱(25·성남시청)이 잇달아 타이밍을 빼앗겨 40-40 동점을 허용했으나 다시 3점을 내리 뽑아 승기를 잡고 스차보가 부상으로 후보 리하르트 바그너로 교체되는 어수선한 상황 끝에 45-4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원우영 SBS 해설위원이 눈물을 왈칵 쏟을 만큼 멋진 승부였고, 옥에티였던 하르퉁의 비매너를 넘어선 매너의 승리이기도 했다. 우리 선수들은 독일 선수가 넘어지면 다가가 일으키는 동작을 취하거나 어깨를 두드려줬다. 물론 하르퉁을 비롯한 독일 선수들도 비슷한 매너를 보였지만 하르퉁의 철없는 행동은 국내 팬들의 뇌리에서 쉽게 잊히지 않을 것 같다. 대표팀은 오후 7시 30분 시작한 결승에서 후보 선수 없이 셋만 출전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45-26으로 누르고 9년에 걸친 2연패 위업을 달성한다. 두 번째 대결을 마쳤을 때 10-4까지 달아난 뒤 시종 고비 한 번 없었던 완벽한 승리였다. 후보 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까지 금메달을 목에 건다. 한국 대표팀은 2012년 런던올림픽을 제패하고 4년 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에 따라 사브르 종목이 열리지 않아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한편 독일은 헝가리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패배해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하르퉁은 나중에 김정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급하며 “기분 나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충돌 후 (김정환이 넘어진 걸 심판에게 보여주려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멋진 경기와 올림픽 챔피언이 된 걸 축하한다”며 “축하해 내 친구”라고 인사했다. 김정환도 답글로 “다 이해하니 마음에 두지 않아도 된다”며 “너 오늘 정말 멋졌다. 오늘 우리 경기는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 9년을 기다렸다…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2연패’ 도전

    9년을 기다렸다…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2연패’ 도전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서독일 45대42로 꺾어세계랭킹 1위인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9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상욱(25·성남시청), 구본길(32), 김정환(38·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후보선수 김준호(27·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독일을 45-42로 꺾었다. ●세계랭킹 1위 한국, 독일 꺾고 결승행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은 대회 2연패를 위해 9년을 기다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땐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7, 2018,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고, 팀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한국은 8강전에서 이집트를 45-39로 제압한 데 이어 독일과의 준결승전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개별 선수의 세계랭킹은 낮으나 전력이 고른 편인 독일을 만나 고전했다. 그러나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치며 악착같이 점수를 쌓은 끝에 독일을 물리쳤다. ●초반 고전…악착같이 점수 쌓아 승리 첫 주자로 나선 에이스 오상욱이 베네딕트 바그너에게 4-5, 구본길이 나선 두 번째 경기에서 마튀아스 스차보에게 6-10으로 밀렸다. 올림픽을 비롯해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김정환마저 막스 하르퉁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 11-15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구본길이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둔 상대인 바그너를 정신없이 몰아붙여 17-16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20-18로 마무리해 흐름을 바꿨으나 김정환이 스차보의 기세에 눌려 다시 29-30으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7번째 경기에서 구본길이 하르퉁에게 31-33으로 뒤지다 4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되돌려 놨지만,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승부가 거듭됐다.스차보와 마지막 9번째 대결에 나선 오상욱이 잇달아 타이밍을 뺏겨 40-40으로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오상욱은 이후 3점을 내리 빼앗아내 승기를 잡았다. 스차보가 경기 막바지 방어 과정에서 사타구니 쪽을 다치며 도중 후보선수 리하르트 바그너로 교체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오상욱은 마지막 점수까지 침착하게 뽑아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혈투를 끝낸 선수들은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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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승진△경제조정실장 이효진 ◇국장급 채용△민정민원비서관 김정현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정훈△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황준석 ■환경부 ◇과장급 승진△화학물질안전원 기획운영과장 유성 ■코트라 ◇1직급 승진△주력산업실 기간제조팀장 김용성△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장 이장희△런던무역관장 전우형△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양곤무역관장 권오형△다카무역관장 김동현△감사실 검사역 빈준화△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2직급 승진△리야드무역관 이승기△뭄바이무역관 이동현△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 양자경제협력PM 고희채△홍보실 김한승△기획조정실 유재욱△글로벌일자리실 이정민△뉴델리무역관 최명례△북미지역본부 성기주△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신사업개발PM 최정락△경제협력실 김동준 ■한국부동산원 ◇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강남지사장 이성영△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겸 수원지사장 정진락△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홍성훈△충청지역본부장 겸 대전지사장 조성용△호남지역본부장 겸 광주지사장 김재남△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겸 대구지사장 한익현△부산경남지역본부장 겸 부산동부지사장 김석천 ◇본사 실처장△기획조정실장 김세형△경영지원실장 마정호△ICT센터장 김기영△부동산공시처장 서경화△부동산통계처장 이남훈△부동산분석처장 김세기△시장관리처장 장우석△청약관리처장 이상호△소비자보호처장 원효근△도시정비처장 김학주△녹색건축처장 김능진△연구개발실장 이정환 ■한전KDN △기획처장 장항△안전관리실장 오대현△IT운영사업처장 구은영△배전사업처장 강용수△영배사업처장 윤흥구△보안사업처장 전명규△에너지뉴딜사업처장 한기석△대외사업처장 이창열△송변전사업처장 박학열△인천지역본부장 김준호△경기지역본부장 유승규△광주전남지역본부장 강경수△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태연△경기북부지역사업처장 윤정식△충북지역사업처장 이석범△경북지역사업처장 공재준△경남지역사업처장 박영민△제주지역사업처장 김성만 ■한국경제신문 △한경BP 대표이사 유근석(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겸직)
  • 동일건설, 400억 규모 남구로역 대흥연립 재건축 수주

    동일건설, 400억 규모 남구로역 대흥연립 재건축 수주

    소규모 주거브랜드 ‘센타시아’를 내세운 중견건설사 동일건설주식회사(대표 김준호)가 남구로역 인근에 위치한 대흥연립의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로구청은 지난 2018년 2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2021년 5월 14일) 및 구보에 고시(2021년 5월 20일)했다.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난해 5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6월말부터 8월 말까지 이주, 9월에서 10월까지 철거 및 착공 후 2022년 3~4월경 일반분양 예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자리한 남구로역 대흥연립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립주택 4개동 총 84세대로 구성된 준공한 지 33년 된 노후단지다. 조합은 조합원 84명 전원 동의를 얻어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으로 구성된 총 162세대 규모로 구로구 가리봉동의 첫 아파트를 선보이게 된다. 사업비는 약 400억원 규모로 신탁사는 우리자산신탁이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주식회사(공동대표 이창재, 이창하)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대행고시를 얻은 바 있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약 10~15분 이내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구립유치원과 구로남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이마트 구로점, 마리오아울렛과 가리봉 재래시장 등이 근교에 있어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한 편이며, 약 15만 80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시공을 맡은 동일건설㈜은 지난 1953년 창사 이래 고객 만족과 열린 경영을 목표로 신뢰와 시공경험이 풍부한 건설사로 알려져 있다. 토목사업은 물론, 건축 및 주택, 해외건설사업 등 영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을용타 주니어’ ‘리틀 캐논슈터’… 피 물려받은 2세, 피끓는 K리그

    ‘을용타 주니어’ ‘리틀 캐논슈터’… 피 물려받은 2세, 피끓는 K리그

    이을용 아들 FC서울 이태석, U-17 출신피지컬·공격력 겸비한 측면 수비 호평포항엔 김기동 감독 아들 김준호 등 3명이기형 아들 이호재, 강한 슈팅 판박이윤희준 子 윤석주도 빌드업 능력 눈길야구 이정후, 농구 허훈…. 최근 프로스포츠에 부는 ‘레전드 2세’ 바람이 올해 K리그 그라운드에서도 거세질지 주목된다. K리거 2세들이 다수 K리그에 뛰어들었다. 특히 올해 고졸 신인은 2002년 ‘월드컵둥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유스팀 우선 지명으로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고졸 신인 이태석(19)은 한일월드컵 주역 중 한 명인 ‘을용타’ 이을용 전 제주 유나이티드 수석코치의 아들이다. 이강인(발렌시아)과 ‘날아라 슛돌이’ 동기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았다. 대를 이어 같은 유니폼을 입은 이태석은 FC서울 유스팀 오산고에서 주장을 맡았다. 2019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탄탄한 피지컬에 공격 가담 능력을 겸비한 측면 수비수인 그는 이번 동계 훈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포항 스틸러스 신인 중에는 무려 3명이 K리거 2세다. 고려대 2년을 마치고 자유 계약으로 포항 유니폼을 입은 중앙 공격수 이호재(21)는 ‘캐논 슈터’로 유명했던 이기형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아버지다. 이호재는 192㎝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에 골 결정력, 아버지 못지않은 강한 슈팅이 인상적이다. 새 외국인 공격수 보리스 타쉬치의 팀 합류가 늦어지며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확한 킥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 김준호(19)는 현재 포항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의 아들이다.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이 좋은 미드필더 윤석주(19)는 대우 로얄즈,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에서 10여 년간 수비수로 활약했던 윤희준 전 FC서울 코치의 아들이다. 역시 2019년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다. 김준호와 윤석주는 포항의 유스팀 포항제철고 우선 지명 선수다. 축구인 2세 대명사로는 차두리 오산고 감독과 기성용(FC서울)이 있지만 둘의 아버지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나 기영옥 전 부산 대표 모두 K리거는 아니었다. K리거 2세는 최근 들어 조금씩 늘고 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아들로 2019년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신재원은 올해 도약을 노리고 있다. ‘봉길 매직’ 김봉길 전 중국 산시 창안 감독의 아들 김신철은 2012년 부천FC를 통해 프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K3 천안시축구단에서 뛰었다. 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또 K리거 2세라고 데뷔와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1 신인은 모두 77명(정식 등록 기간 기준)으로 단 한 번이라도 경기를 뛴 경우는 19명에 불과하다. K리그가 데뷔 1년 차에 주던 신인왕을 데뷔 3년차까지 대상으로 하는 영플레이어상으로 대체한 것 또한 이러한 ‘좁은 문’을 감안해서다. K리그는 젊은 선수의 성장을 위해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을 두고 있다. K리그 관계자는 10일 “K리거 2세들이 아버지를 뛰어넘는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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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과 함께 만든 청소년극 낭독공연… “신선함과 가능성에 빠져 보길”

    청소년과 함께 만든 청소년극 낭독공연… “신선함과 가능성에 빠져 보길”

    국립극단이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소극장 판에서 ‘청소년극 창작벨트’로 개발된 희곡 6편을 입체 낭독회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2012년부터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청소년극을 쓰고자 하는 작가를 모집해 국립극단 청소년 창작파트너인 청소년 17인과 협력하도록 한 새로운 방식의 창작을 이어왔다. 완성된 희곡이 아닌 작가와 청소년이 만나 소통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일반 희곡 개발 사업과 다른 점이다. 참여 작가들의 초고 집필은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소그룹 활동 등 실제 청소년과의 상호 작용이 진행된 뒤 시작돼 청소년의 시선이 살아있는 희곡이 만들어지도록 한다. 창작 초기부터 청소년의 시선과 목소리가 담기는 만큼 더욱 생생한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고등어’, ‘좋아하고 있어’, ‘사물함’, ‘영지’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도 청소년극 창작벨트를 통해 탄생했다. 국립극단이 다음달 공개하는 작품은 2019년 개발작인 ‘무중력 연애’(김윤영 작, 윤혜숙 연출), ‘맥거핀’(김준호 작, 설유진 연출), ‘초록빛 목소리’(안정민 작, 이래은 연출), 2020년 개발작인 ‘병아리를 갈아 만든 피카츄 돈까스’(배해률 작, 윤성호 연출), ‘견고딕-걸’(박지선 작, 신재훈 연출), ‘그렇게 남아있는 얇고 가느다란’(홍기황 작, 송정안 연출) 등 6개로, 의상, 움직임, 무대효과 등의 연출이 가미된 입체 낭독 공연으로 선보인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약 6개월 간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초고 집필, 작가-청소년 소그룹 활동, 과정 공유회 등의 단계를 거쳐 작품을 발전시켜 왔다. 쟁쟁한 작가와 연출가 6팀이 합을 맞춘 이번 낭독 공연은 청소년들의 우정, 연애,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트라우마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았다. 입장료는 무료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청소년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창작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극을 선보여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관객 마니아층도 두텁다”면서 “이번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에 공연하지 못한 2019년 개발작 3편과 2020년 개발작 3편 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막 개발된 희곡의 신선함과 가능성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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