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주현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목포시장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반사회적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보직발령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금메달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3
  • 유승준 “입국 허가해달라” 2심도 패소

    유승준 “입국 허가해달라” 2심도 패소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1)씨가 입국을 허가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유씨는 군대에 가겠다고 공언했다가 갑자기 한국 국적을 포기해 입국이 금지됐다. 서울고법 행정9부(부장 김주현)는 23일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씨는 방송 등에서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유씨는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유씨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이 밖에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돼도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 입국이 거부된 후 중국 등에서 활동하던 유씨는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냈다. 1심은 “유씨가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입국은 ‘사회의 선량한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씨의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법무부 인사

    법무부 ◇전보 <법무부 검사> △법무심의관실 김준선△법무과 신재홍△국제법무과 신동환 김상현△통일법무과 김정훈△상사법무과 조재철△법조인력과 김성원△검찰과 김수홍△형사기획과 김진혁△공안기획과 송봉준△국제형사과 김형원△범죄예방기획과 강성기△보호법제과 손정숙△북한인권기록보존소 임길섭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 우남준 김윤섭 전현민 김한조 최두천 조홍용 조지은 최재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오정돈(특별감찰단장) 이명신(특별감찰단 팀장) 이일규 김연실 오종렬 조용후 김도연 서현욱 정유선 유민종 <서울고검> △검사 이승영(인천시 파견) 최인호(UNODC 방콕 파견복귀) 전성원(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김현진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상록 추혜윤 신종곤 손진욱 이용균 김해경 임유경 문지선 김중 임선화 김영주 김재혁 박경섭 채희만 노선균 공준혁 김태훈 김승걸 최태은 박진석 김지용 국원 박경택 박철 배철성 박지나 박지훈 정우석 배상윤 김영빈 남철우 조정호 조성윤 허윤희 이정호 고영하 서정화 이주용 이대헌 홍지예 이승현 양재영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허인석△검사 정성현 신태훈 박명희 김기훈 강선주 김태형 이재연 김주현 최용락 반지 장송이 이지은 양진선 <서울남부지검> △공판부장 정연헌△형사5부장 이준엽△형사6부장 박승대△공안부장 강정석△부부장 김성동△검사 이방현 김일권 김동희 박기환 임세진 남계식 김윤정 강정영 조영성 김진호 용태호 박선민 구민기 김효진 단정려 이정현 이상미 박신영 현동길 서성광 전혜현 이정아 <서울북부지검> △검사 최현철 김지완 장혜영 한상훈 김희주 황정임 유정현 윤원일 김상문 강은선 이대성 김동율 임지연 문정신 민수영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 배창대△부부장 김석담△검사 김창수 김제성 정영수 구미옥 이승혜 방지형 이준희 김진용 김현우 최우혁 김지혜 김석순 박지원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김완규△검사 이광우 안창주 서원익 권재호 박수 송찬우 강진욱 박상선 이율희 서동민 설수현 <고양지청> △검사 김정훈 정은혜 김기윤 최재준 최선경 장혜영 박순애 박상범 류경환 김형섭 최종경 <인천지검> △형사6부장 정진용△부부장 양건수(UNODC 방콕 파견 예정) 이선혁(헌법재판소 파견 유지) 김희경(감사원 파견)△검사 한태화 민경호 유지연 이승훈 정일권 박수민 김병철 임풍성 손수진 김은형 이현주 박형수 이건웅 김성현 김지연 김나리 이정환 김수겸 심재신 정혁 박지영 이홍열 강형윤 <부천지청> △검사 전윤경 양성필 신병재 고은실 최진혁 나민영 신은정 이홍석 <수원지검> △형사5부장 양재혁△부부장 박성민△검사 이희동 김정진 김승언 유옥근 장진성 손명지 한지혁 박기태 이은윤 유종건 신승호 김치훈 김건 진경섭 정성헌 김방글 박성욱 송민하 이재연 박한나 연제혁 서강원 박찬영 윤신명 남소정 정덕채 구세희 <성남지청> △부장 권기대(감사원 파견복귀)△검사 권방문 윤동환 장윤영(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조용우 윤나라 여경진 홍석기 신정수 강현 오승은 장진 <여주지청> △지청장 김훈△검사 조현웅 김서현 정종헌 신주희 <평택지청> △검사 강현욱 차동호 장영롱 구재연 김자은 김수현 <안산지청> △검사 전미화 윤재슬 김진남 홍승현 박종선 박인우 권영주 송수연 문지연 정선희 한승훈 박선영 이소연 최지예 <안양지청> △부부장 윤중현△검사 조상원 박순배(금융정보분석원 파견) 김윤정 변진환 김희연 <춘천지검> △검사 김명운 이정배 최희정 안재욱 장유나 <강릉지청> △검사 진세언 하지수 <원주지청> △검사 정종원 양재헌 나혜윤 정일두 <속초지청> △검사 황해철 <영월지청> △검사 김영민 최준환 안인수 <대전지검> △형사2부장 예세민(주제네바대표부 파견복귀)△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이계한△검사 천기홍 문현철 박주성 권현유 이준호 손상희 송준구 임연진 이주희 호승진 김정화 최정민 고아라 임은정 신기용 김태희 윤효정 <홍성지청> △검사 문종배 안화연 김민희 <공주지청> △검사 윤기선 김연수 <논산지청> △검사 김우중 조재익 길선미 <서산지청> △검사 이주형 정성두 박민경 전우진 김희진 <천안지청> △검사 최인상 정용환(서울고검 특별송무팀) 이곤형 하신욱 허수진 강호준 정재신 김연주 최지은 <청주지검> △검사 공봉숙 황우진 마수열 이승형 김해중 최혜경 곽계령 홍상철 최하연 강화연 이도희 박동주 <충주지청> △검사 오승환 김연희 김필수 <제천지청> △검사 김주혜 임정빈 <영동지청> △검사 오흥식 <대구지검> △형사2부장 김성훈△부부장 김창진△검사 안동완 안동건 송영인 황진아 김석훈 허정은 김동진 이진희 황수희 홍민유 남경우 유재근 이종민 금명원 장영준 장준혁 김영석 나상돈 손정현 <대구서부지청> △검사 정일균 조만래(미래창조과학부 파견복귀) 김준호 서소희 남지민 홍해숙 임수민 <안동지청> △검사 송태원 신현덕 김하영 여재영 <경주지청> △검사 이종원 고려진 박지연 <포항지청> △검사 한승진 송현탁 김승미 김지수 <김천지청> △검사 김도형 탁동완 김아연 문동기 김준성 윤지현 이안나 <상주지청> △검사 김한울 <의성지청> △검사 전형준 <영덕지청> △검사 서동인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박기종△검사 주민철 백수진 김용식 주혜진 서민석 장세진 박성진 이윤환 김정연 김희동 임상규 홍현준 <부산동부지청> △검사 신지선 이동현 <부산서부지청> △지청장 김재구△차장 윤재필△형사1부장 위성국△형사2부장 김정호△형사3부장 이승호△검사 김원호 강석철 최명규 이영화 정지은 류남경 서영배 장형수 정원석 성두경 정우성 추형운 김민정 최은미 권가희 <울산지검> △공판송무부장 이병석△검사 박홍규 변수량 최원석 장재완 김소현 박상용 문승태 이선화 이승우 송정범 문재웅 변준석 김대근 송민주 김보경 <창원지검> △검사 김경근 최행관 신승우 손은영 홍정연 임홍주 황보영 이호재 이종광 김경완 김은오 이소현 <마산지청> △검사 임기웅 박진덕 정다은 <진주지청> △검사 허성규 윤경 안상현 고건영 주영선 김예은 <통영지청> △검사 김태엽 이한종 김승연 류수헌 권민정 조영주 <밀양지청> △검사 조범진 김정선 <거창지청> △지청장 조대호△검사 송보형 <광주지검> △검사 안병수 김지연 배성훈 오재현 정광수 박민철 신상우 황선옥 조재철 김동규 최은영 김대철 임찬미 김혜경 곽중욱 <목포지청> △검사 양준석 김지훈 원세정 원선아 김상이 도용민 전유경 <장흥지청> △검사 이동우 <순천지청> △검사 양동우 조영찬 차상우 최미화 김지연 안지영 <해남지청> △검사 장지철 <전주지검> △검사 송지용 박정의 윤소현 정지영 최재현 김현지 <군산지청> △부장 윤철민△검사 문성근 양찬규 김준엽 박민희 박정선 성인욱 김현경 <정읍지청> △검사 신병우 박진아 <남원지청> △검사 황두평 <제주지검> △부장 최성국△부부장 서정식△검사 송인호 성대웅 정광병 류승진 이지륜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임검사 (3월 1일 부임) <서울중앙지검> △검사 전성환 양효승 김진영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범준 최혜진 <서울남부지검> △검사 류정인 김규완 이혜원 <서울북부지검> △검사 임재웅 최지윤 이혜진 <서울서부지검> △검사 전화정 김도희 <의정부지검> △검사 최자윤 허성호 <고양지청> △검사 박혜진 <인천지검> △검사 김동현 하 나 김소영 <부천지청> △검사 김정윤 <수원지청> △검사 이성직 오슬기 정수희 <성남지청> △검사 이웅희 박형철 <안산지청> △검사 나상현 박혜진 <안양지청> △검사 정혜라 <춘천지검> △검사 이한별 <대전지검> △검사 김종민 이지은 <천안지청> △검사 김창환 <청주지검> △검사 박원영 <대구지검> △검사 박선하 차민형 <대구서부지청> △검사 장우혁 <부산지검> △검사 김나영 정인혜 <부산동부지청> △검사 정지희 <부산서부지청> △검사 정거장 <울산지검> △검사 김정현 <창원지검> △검사 김다 ?<광주지검> △검사 고병무 정지원 <순천지청> △검사 함덕훈 <전주지검> △검사 오정은 <제주지검> △검사 이상후 ◇타기관 파견 등 △국가정보원 파견 유도윤△국가정보원 파견복귀 김훈영△감사원 파견복귀 유상민△국무조정실 파견복귀 하동우△금융정보분석원 파견복귀 임대혁△통일부 파견복귀 장소영△주독일대사관 파견 하재무△주독일대사관 파견복귀 천관영△주제네바대표부 파견 이창온△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 이환기△주네덜란드대사관 파견복귀 이제영△산업통상자원부 파견복귀 우기열△금융감독원 파견 이정렬△금융감독원 파견복귀 최우영△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복귀 김수민 ◇검사 신규임용 <서울중앙지검> △검사 최재훈(서울고검 특별송무팀) 곽병수 신지원 <서울동부지검> △검사 서하나 <서울남부지검> △검사 최완영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정원 <서울서부지검> △검사 김도엽 김기왕 <의정부지검> △검사 이동형 <고양지청> △검사 김윤식 <인천지검> △검사 조윤영 <부천지청> △검사 강민욱 <수원지검> △검사 김남용 <성남지청> △검사 윤지윤 <안산지청> △검사 김미선 <안양지청> △검사 강재하 <대전지검> △검사 김종현 임명환 <천안지청> △검사 고재린 <청주지검> △검사 김청아 <대구지검> △검사 유태석 한두현 <대구서부지청> △검사 김민주 <부산지검> △부부장 김형욱△검사 김준영 <부산동부지청> △부부장 주진우△검사 양세동 <울산지검> △검사 이재원 <창원지검> △검사 임성환 <광주지검> △검사 박성현 <순천지청> △검사 김신혜 최인성 <전주지검> △검사 박원석 <제주지검> △검사 조한이
  • ‘해부용 시체 두고 인증샷’ 의사들... 복지부와 의사협회 조사 나서

    ‘해부용 시체 두고 인증샷’ 의사들... 복지부와 의사협회 조사 나서

    일부 의료인들이 의과대학 실습용으로 기증받은 해부용 시체를 두고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비판이 거세지자 보건복지부가 조사에 나섰다. 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모 대학병원 정형외과 A교수 등 5명은 최근 서울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개원의 대상 족부(발) 해부실습’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었다. 광주에 있는 재활병원 B원장은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토요일 카데바 워크숍’ ‘매우 유익했던’ ‘자극이 되고’라는 문구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해부용 시체에 대한 예우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보건복지부는 ‘시체를 해부하거나 시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표본으로 보존하는 사람은 시체를 취급할 때 정중하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라는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7조를 근거로 위법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법을 위반하면 5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황의수 생명윤리정책과장은 “현재 문제가 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해당 병원이 속한 시군구 보건소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과태료를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다만 의료법상 위반 문제는 모호하다는 입장이다. 해부학 실습은 말 그대로 진료가 아니라 ‘실습’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환자)을 대상으로 한 의료법과 거리감이 있다. 이스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예전에 있었던 강남 모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사진’은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곧바로 처벌이 가능했으나 이번 사안은 조금 더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도 진상조사를 시작했다. 의사협회는 의사들 스스로 비도덕적인 행위를 비판하고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울산·경기도 3곳에서 ‘전문가 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김주현 의사협회 대변인은 “사진을 게시한 B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이 광주이므로 이번 시범사업의 한 사례로 포함될 수밖에 없다”면서 “광주지부에서 안건이 올라오면 중앙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징계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실습 당일 해부학 강의를 진행한 A교수가 속한 병원 관계자는 “의료윤리를 어긴 점에 대해 병원 측도 매우 무겁게 통감하고 있으며 현재 A교수에 대한 내부 윤리위원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관련 인증샷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아직 일부 포털사이트에서는 검색이 가능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올겨울 코트는 ‘오버핏’… 더 크고 더 길게

    올겨울 코트는 ‘오버핏’… 더 크고 더 길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와 올 하반기 개봉해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끈 영화 ‘밀정’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배우 공유가 주인공이라는 것, 그리고 모두 바람이 불면 망토로 착각할 법한 커다란 사이즈의 코트를 입고 등장한다는 것이다. 1920년대가 배경인 영화와 현재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 속 주인공이 같은 패션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셈이다. 자신의 사이즈보다 크게 입는 ‘오버핏’ 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과거 인기를 끌었던 무릎 아래 발목까지 내려오는 커다란 오버핏 롱코트는 올겨울 유행을 안다는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오버핏 코트의 인기가 확대된 것은 경기 불황과 이상 기온이 한몫했다. 패션에 투자할 여유가 적어진 20~30대를 중심으로 캐주얼과 정장에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코트로 오버핏을 찾게 된 것이다. 여기에 이상 기온으로 한겨울에도 추운 날씨와 따뜻한 날씨가 번갈아 이어지면서 두꺼운 패팅 외에 기온이 높은 따뜻한 날에 입을 수 있는 코트도 함께 찾게 되면서 트렌디한 오버핏 코트가 유행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는 옷 전체가 본인의 사이즈보다 크고 장식이나 디자인을 화려하고 과도하게 적용하는 ‘맥시멀리즘’의 영향으로 기존 오버핏 코트보다 기장도 더 길어지고 품도 더 커졌다. 오버핏 코트의 유행이 확대되면서 더 크고 더 긴 코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남성들을 가로수길이나 강남역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준지는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피티워모’에서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오버사이즈의 다양한 코트를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또 다른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도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 스타일을 반영한 여유로운 스타일의 코트를 다수 출시했다. 김재수 준지 팀장은 “오버사이즈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양한 소재의 결합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니멀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소재감과 디자인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LF의 티엔지티(TNGT)는 올가을·겨울 시즌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오버핏 코트’(39만 9800원)가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TNGT의 전속 모델 박보검이 입어 일명 ‘박보검 코트’로 불리는 오버핏 코트는 지난 9월 말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세 차례 완판을 이어 가며 이달 중순 기준 누적 판매량 6000장을 넘었다. 김병준 LF TNGT 팀장은 “지난해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오버핏 아우터 제품의 물량 비중을 올해 전체 아우터 물량의 30%까지 확대됐다”면서 “오버핏 아우터는 이제 남성복에서도 한철 반짝하고 사라지는 유행 아이템이 아닌 기본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도 올 시즌 다양한 오버핏 코트를 내놨다. 타임옴므 ‘퀼팅 라인닝 히든 버튼 코트’(118만원)는 램스울과 캐시미어 소재로 앞 여밈 단추가 2개인 스타일이다. 몸판의 안감으로 충전재가 들어간 퀄팅 소재가 사용됐다. 래트바이티의 ‘울코트’(135만원)는 라마가 51% 함유된 100% 울 소재 코트로, 하나의 단추로 앞을 여미는 스타일이다. 함께 포함된 제품인 스트랩 벨트를 고정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선 한섬 마케팅팀장은 “소비자들이 옷을 사는 기준이 미에서 편안함으로 바뀌면서 과거보다 넉넉한 실루엣의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롱코트는 한번 사면 오래 입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잘 어울리는 실루엣과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튜디오톰보이는 무릎부터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다양한 롱코트를 선보였다. ‘테일러드 오비핏 롱코트’(42만 9000원)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점 품이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캐주얼 브랜드 보브에서는 뉴욕의 랜드마크를 콘셉트로 한 오버핏 코트인 ‘라파예트’(62만 9000원)가 인기다. 소매 부분에 볼륨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러들로’(59만 9000원)는 앙고라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느낌의 코트로 캐주얼한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과장은 “올해 복고의 유행으로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는 오버사이즈의 롱코트가 올겨울 최고 인기 제품이 됐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유승준 “15년 지났는데…” 입국 허용 주장

    유승준 “15년 지났는데…” 입국 허용 주장

    가수 유승준(40)씨가 항소심에서 “과거 입국을 금지할 이유가 있었더라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금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입국을 허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유씨의 소송대리인은 22일 서울고법 행정9부(부장 김주현) 심리로 열린 ‘비자발급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씨의 대리인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당시의 입국금지 처분을 근거로 비자발급을 거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입국금지 조치를 유지해서 보호해야 할 공익과 유씨의 이익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LA 총영사관 측은 “과거 이뤄진 입국금지 처분이 정당한지를 이후의 비자발급 신청 시점에 다시 판단해야 한다면 비자발급을 신청하는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서 입국금지 처분의 정당성이 달리 규정되는 이상한 논리에 빠진다”고 맞섰다. 유씨는 방송 등에서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아 거센 비난 여론에 부딪혔다. 이후 법무부는 ‘대한민국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유씨의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는데, 유씨가 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이후 유씨는 지난해 9월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LA 총영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영사관 측의 손을 들어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승일 “우병우가 차은택에 김기동 소개”…김기동은 누구?

    노승일 “우병우가 차은택에 김기동 소개”…김기동은 누구?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여당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이른바 ‘위증 지시’ 의혹을 폭로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측근인 차은택(47) CF감독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증언을 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연결고리로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을 지목했다. 노 전 부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며 김기동을 우병우가 소개했다고 들었다”면서 “차은택이, 우 수석이 자신의 뒤를 봐준다고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노 전 부장이 언급한 김기동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은 사법시험 31회 합격에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사법시험 29회 합격에 연수원 19기 출신인 우 전 수석의 후배다. 검찰 조직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히는 인물인 김 단장은 지난 10월 13일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출연금 의혹 등을 다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돼 참석한 바 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검찰 내 ‘우병우 사단’으로 김 단장을 비롯해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유상범 창원지검장,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법무부에서는 안태근 검찰국장 등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조직 내 ‘우병우 사단’은 없다고 반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원전 소재로 한 ‘판도라’ 관객 사로잡았다

    원전 소재로 한 ‘판도라’ 관객 사로잡았다

    “영화가 진짜 현실처럼 느껴졌다”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를 한발 앞서 만난 한 관객의 말이다. 또 다른 관객들은 “영화를 보지 못할 정도로 울었다”, “가족에 대한 마음을 한 번 더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영화가 전하는 진한 가족애와 가슴 뭉클한 감동에 찬사를 보냈다. 최근 ‘판도라’의 배급사 NEW 측은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극찬이 담긴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관객들은 영화의 사실적 재현과 규모에 놀라움을 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생각하는 ‘판도라’의 매력 포인트들을 하나씩 짚으며 추천 메시지를 덧붙였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가 발생하자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영화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가시’를 통해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남길, 정진영, 김영애, 문정희,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12월 7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원전 소재로 한 ‘판도라’ 관객 사로잡았다

    원전 소재로 한 ‘판도라’ 관객 사로잡았다

    “영화가 진짜 현실처럼 느껴졌다”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를 한발 앞서 만난 한 관객의 말이다. 또 다른 관객들은 “영화를 보지 못할 정도로 울었다”, “가족에 대한 마음을 한 번 더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영화가 전하는 진한 가족애와 가슴 뭉클한 감동에 찬사를 보냈다. 최근 ‘판도라’의 배급사 NEW 측은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극찬이 담긴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관객들은 영화의 사실적 재현과 규모에 놀라움을 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생각하는 ‘판도라’의 매력 포인트들을 하나씩 짚으며 추천 메시지를 덧붙였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가 발생하자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영화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가시’를 통해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남길, 정진영, 김영애, 문정희,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12월 7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장제원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 갔다가 특감”… 趙 “사실무근”

    장제원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 갔다가 특감”… 趙 “사실무근”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기관 증인들이 최순실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연관된 의혹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국조특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대검찰청, 문체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첫 기관보고를 받았다.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조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재직 시절 업무 시간에 최씨와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서울 강남의 스포츠마사지센터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윤선 “특별감찰관 대질시켜 달라” 장 의원은 조 장관에게 “정무수석 시절 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와 최씨와 함께 마사지센터를 간 것이 적발돼 특별감찰관 조사를 받다 무마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은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해당 특별감찰 수사관과 오늘이라도 대질해 사실관계를 가려내 만일 사실이 아니라면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국민들께 알리고 국정조사의 기록에 남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이 민정비서관으로 재임하던 시절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가 청와대로 전달됐다는 의혹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특수활동비가 현금으로 인출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건네진 게 우병우 민정비서관 시절 있었던 이야기인데 검찰이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검찰 측에 확인해 봤으나 사실이 아니다.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국민연금, 삼성 합병비율 변경 요청” 국민연금공단이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데 대한 각종 외압 의혹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당시 주무부처인 복지부 장관이었던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을 상대로 청와대로부터 외압이 있었는지, 삼성 측과 모종의 교감이 있었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문 이사장은 투자위원회 회의 사흘 전에 이뤄진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회동에 대해 “사후에 알았다”고만 답했다. 하지만 국민연금 정재영 책임투자팀장은 “국민연금이 두 회사의 합병비율 변경을 요청했으나 삼성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삼성물산 주주에게 약간 불리한 부분이 있어 수정해 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면서 “삼성 측은 합병비율이 외부에 밝혀져 사후에 (비율을) 바꾸면 제일모직 주주에 대한 배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쉽지 않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홍 본부장과 이 부회장 간 회동에 배석한 인물이다. ●이종구 “엘시티 관련 황교안 수사를”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비리 사건과 관련, 황교안 국무총리를 수사선상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차관에게 “당시 단일건물로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을 받은 건물은 엘시티가 유일하다”며 “이영복 회장이 최순실, 최순득씨와 2013년 계모임 활동을 했는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총리를 매개로 해서 (인허가 관련 특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특위에서는 이른바 ‘정호성 녹음파일’도 거론됐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 차관에게 “검찰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최씨가 ‘그거 어떻게 됐어? 빨리 독촉해서 내일까지 하라고 해’라고 묻고 정 전 비서관이 ‘하명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답한 내용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그런 취지의 녹음파일은 없다.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식으로 공모한 일도 없다”고 답했다. ●김수남 총장 불출석에 한때 파행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여야 의원들은 기관 증인으로 채택된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을 문제 삼으며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다. 전날 김 총장과 김주현 차장검사, 박정식 반부패부장은 “과거 검찰총장 등이 국정조사에 출석한 전례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 모독의 차원을 넘어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의 강경한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지자 김성태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하기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센터 갔다가 적발 제보”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센터 갔다가 적발 제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처음 가동된 30일 여야 위원들은 우선 박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관계 입증 가능성에 주력했다.  법무부 기관보고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창재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 최씨가 ‘그거 어떻게 됐어? 빨리 독촉해서 내일까지 하라고 해’라고 묻고 정 전 비서관이 ‘하명대로 하겠습니다’고 답한 내용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그런 취지의 녹음 파일은 없다.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식으로 공모한 일도 없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도 박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관계를 밝힐 핵심 증거로 검찰이 언급한 이 녹음파일을 특위에 가져오거나 위원들이 열람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이 차관은 “검찰과 특검의 수사, 재판이 진행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도 의원은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며 (입증을) 자신했다는 것은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그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의 진술, 또 다른 압수수색 결과 등을 종합해 판단했던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을 증언대에 세운 뒤 “조 장관이 정무수석 재임 시절 우병우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 그리고 최순실 씨와 함께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마사지센터를 간 게 적발돼 특별감찰관 조사를 받다 무마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김씨와 정 전 이사장을 “전혀 모른다”면서 특별감찰관실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데 대한 각종 외압 의혹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위원들은 당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을 상대로 청와대로부터 외압이 있었는지, 삼성 측과 모종의 교감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문 이사장은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과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된 논의를 했었냐는 질문에 “간접적으로도 없었다”고 답했다. 문 이사장은 “개별투자에 관한 건은 기금운용본부가 전담하고 있고 (국민연금)이사장이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개입하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합병 발표 직전 이뤄진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비밀회동’ 의혹에 대해서도 “사후에 알았다”고만 답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새로운 의혹들을 제기했다. 법무부를 상대로는 “검찰총장 특수활동비가 현금으로 인출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건네졌다”면서 “이게 우병우 민정비서관 시절 있었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확인해 봤으나 사실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박 의원은 국민연금 직원들이 검찰에 ‘가짜 휴대전화’를 제출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국민연금 관계자 2명을 지목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때 가짜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과거에 쓰던 휴대전화는 제출을 안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여야 위원들은 기관증인으로 채택된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을 문제 삼으며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다. 전날 김 총장과 김주현 차장검사, 박정식 반부패부장은 “과거 검찰총장 등이 국정조사에 출석한 전례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이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앞으로도 이런 관례가 계속되면 국조특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고 반발했으며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 모독의 차원을 넘어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앞으로 국정조사에서 다른 증인들의 불출석에 물꼬를 트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 등의 출석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지자 김성태 국조특위원장이 정회를 선포, 20여분간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6@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센터 갔다가 적발 제보”

    “조윤선, 최순실과 마사지센터 갔다가 적발 제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처음 가동된 30일 여야 위원들은 우선 박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관계 입증 가능성에 주력했다.  법무부 기관보고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창재 법무부 차관에게 “검찰이 확보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 최씨가 ‘그거 어떻게 됐어? 빨리 독촉해서 내일까지 하라고 해’라고 묻고 정 전 비서관이 ‘하명대로 하겠습니다’고 답한 내용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그런 취지의 녹음 파일은 없다.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식으로 공모한 일도 없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도 박 대통령과 최씨의 공모관계를 밝힐 핵심 증거로 검찰이 언급한 이 녹음파일을 특위에 가져오거나 위원들이 열람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이 차관은 “검찰과 특검의 수사, 재판이 진행되는데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도 의원은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하며 (입증을) 자신했다는 것은 증거를 확보했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그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의 진술, 또 다른 압수수색 결과 등을 종합해 판단했던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을 증언대에 세운 뒤 “조 장관이 정무수석 재임 시절 우병우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 그리고 최순실 씨와 함께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던 마사지센터를 간 게 적발돼 특별감찰관 조사를 받다 무마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김씨와 정 전 이사장을 “전혀 모른다”면서 특별감찰관실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국민연금공단이 비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데 대한 각종 외압 의혹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위원들은 당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을 상대로 청와대로부터 외압이 있었는지, 삼성 측과 모종의 교감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문 이사장은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와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과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된 논의를 했었냐는 질문에 “간접적으로도 없었다”고 답했다. 문 이사장은 “개별투자에 관한 건은 기금운용본부가 전담하고 있고 (국민연금)이사장이나 보건복지부 장관도 개입하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합병 발표 직전 이뤄진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간 ‘비밀회동’ 의혹에 대해서도 “사후에 알았다”고만 답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새로운 의혹들을 제기했다. 법무부를 상대로는 “검찰총장 특수활동비가 현금으로 인출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건네졌다”면서 “이게 우병우 민정비서관 시절 있었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확인해 봤으나 사실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박 의원은 국민연금 직원들이 검찰에 ‘가짜 휴대전화’를 제출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국민연금 관계자 2명을 지목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때 가짜 휴대전화를 제출하고 과거에 쓰던 휴대전화는 제출을 안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여야 위원들은 기관증인으로 채택된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을 문제 삼으며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다. 전날 김 총장과 김주현 차장검사, 박정식 반부패부장은 “과거 검찰총장 등이 국정조사에 출석한 전례가 없고, 중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이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은 “앞으로도 이런 관례가 계속되면 국조특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고 반발했으며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 모독의 차원을 넘어선 국민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앞으로 국정조사에서 다른 증인들의 불출석에 물꼬를 트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 등의 출석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이 이어지자 김성태 국조특위원장이 정회를 선포, 20여분간 회의가 중단되기도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6@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최순실 국조특위 첫날부터 ‘검찰총장 불출석’ 시끌···오후 출석 재요구

    최순실 국조특위 첫날부터 ‘검찰총장 불출석’ 시끌···오후 출석 재요구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발족한 국회 국정조사가 첫날부터 김수남 검찰총장의 불출석 문제로 삐걱거렸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김 총장의 출석을 오후에 다시 대검찰청에 요구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전체회의에서 “야당 측에서 검찰총장의 불출석 사유서 인정은 어렵다는 강력한 주장이 있었다”면서 “오늘 오전 국정조사를 마치고 오찬시간 중 검찰총장과 협의해서 오후에 출석할 수 있도록 강력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검찰이 국조에서 입장 표명할 경우 수사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면, 다음 달 2일 특검이 시작되니까 검찰 수사는 이제 종료될 것”이라며 “다음달 5일 2차 기관보고 검찰총장 출석 문제를 간사들이 협의해서 요청하자는 사실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검은 전날 김 총장과 김주현 대검 차장검사, 박정식 대검 반부패부장 등 3인에 대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사유서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주변 인물의 비리 의혹을 철저히 수사 중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국회에 나와 보고하고 구체적인 증언을 하게 되면,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와 재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여당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질의에서 “검찰총장은 이 모든 문제 (수사)에 책임있는 총 책임자”라면서 “이미 9월 말에 이 문제가 제기됐는데 한달 동안 수사를 안해서 늑장대응을 하고, 10월 말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조사했다. 그간 성과도 있었지만 검찰은 국민적 신뢰를 잃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조특위 ‘검찰총장 불출석’ 공방···檢 “정치적 중립 훼손 우려”

    최순실 국조특위 ‘검찰총장 불출석’ 공방···檢 “정치적 중립 훼손 우려”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첫 전체회의날에 대검찰청이 불참했다.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불참 사유로 제시했다. 검찰총장의 불출석을 놓고 의원들끼리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1차 기관보고를 받는다. 보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 5곳이다. 하지만 대검찰청은 전날 오후 5시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해 김수남 검찰총장과 김주현 대검 차장검사, 박정식 대검 반부패부장 등 3인에 대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사유서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 주변 인물의 비리 의혹을 철저히 수사 중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국회에 나와 보고하고 구체적인 증언을 하게 되면,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와 재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과거 검찰총장이 국회 본회의는 물론 법제사법위원회, 국조특위 등에 출석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검찰 사무에 대한 최고 책임자인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관행을 확립함으로써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왔다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일부 여당 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런 불출석에 대해 우리 국조특위로서는 심히 유감”이라면서 “국민의 알 권리보다 검찰의 위상을 중시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은 “오늘 기관보고는 다섯 개 기관이 통으로 하는 것이다. 검찰총장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증인 선서를 하기 전에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과, 증인 선서부터 진행해야 한다는 김 위원장의 실랑이가 오갔다. 박 의원은 “(검찰이) 이 자리에 나와서 증언하는 것이 수사와 재판의 공정성에 다소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면 그것은 검찰총장과 대검 관계자의 답변 태도와 내용의 문제”라면서 “과연 국조특위가 제대로 진상규명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남길 주연작 ‘판도라’ 메인 예고편

    김남길 주연작 ‘판도라’ 메인 예고편

    국내 최초 원전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으로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가 발생하자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어둠을 뒤흔드는 경고음과 함께 벌겋게 끓어오른 원자로 폭발 장면이 시선을 모은다. 이어 폐허로 변한 재난 현장과 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구도 손 쓸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오직 가족을 살리기 위해 나서는 청년 ‘재혁’과 동료의 모습에 이어 “더 이상 피할 곳도, 숨을 곳도 없다”라는 문구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예고한다. 한편 모든 것을 감추려는 총리와 뒤늦게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대통령 등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눈길을 끈다. ‘연가시’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판도라’는 김남길, 김영애, 정진영, 문정희, 이경영,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NEW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흥국, 딸 장래희망 고백에 충격 “네 방 들어가라” 대화 끊어

    김흥국, 딸 장래희망 고백에 충격 “네 방 들어가라” 대화 끊어

    가수 김흥국이 딸 김주현의 장래희망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에서 김흥국 딸 김주현은 “제일 잘하는 과목이 뭐야?”라는 김흥국의 물음에 “생물”이라고 답했다. 김주현은 이어 머뭇거리다 “내가 학교에서 말이야 대학교 얘기를 했어. 내가 장래희망을 정했는데, 아빠가 약간 싫어할 것 같아”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흥국은 “뭔데?”라고 물었고 김주현은 “생물 좋아하니까 CSI 같은 거. 사람 죽은 거 보고 왜 죽었는지 부검하는 거 하고 싶은데”라고 고백했다. 김주현은 이어 “왜냐면 CSI에서 그랬는데 죽은 사람은 말을 못하니까 우리가 대신 범인을 찾아줘야 한 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흥국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김흥국은 “너 아니어도 찾아줄 사람 많은데 네가 왜 총대를 메?”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김흥국은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현이가 과학 좋아하는 건 대충 알았는데 ‘억울한 죽음을 찾아주겠다’고 심각한 얘기를 하니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본격적으로 김주현 설득에 나선 김흥국. 하지만 김주현은 “인생 한 번 사는 거 경험 다 해보고 싶단 말야. 그리고 좋잖냐. 억울한 죽음 풀어주는 거”라고 도리어 김흥국 설득을 시도했다. 결국 김흥국은 “네 방 들어가서 쉬어라”며 대화를 단호히 끊어버렸고 김흥국의 의외의 모습에 김주현 또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현 대검 차장 넥슨 김정주 아버지 빌라 11억원에 구입

    김주현 대검 차장 넥슨 김정주 아버지 빌라 11억원에 구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3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대검 차장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 부친으로 부터 빌라를 구입한 사실을 토대로 김대표와의 연관 의혹이 제기됐다. 김차장은 이에 대해 자료를 토대로 반박한 뒤 억울함을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이날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열린 감사에서 “검찰 고위간부가 2006년 김정주 대표 부친(판사 출신의 김교창 변호사)으로 부터 빌라를 매입해 살고 있다”면서 “진경준 전 검사장과 넥슨간 뇌물거래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대표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 주소지로 압수수색을 갔다가 그가 아닌검찰 고위 간부가 해당 집에 사는 걸 확인했다”며 김차장에 대한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김수남 검찰총장은 “우리도 부동산 구입 과정이나 대금마련 등에 관해 감찰본부로 하여금 확인을 하도록 지시했다”면서 “가액이 적정한 지도 당시 거래된 부동산 가액을 비교했는데 비위단서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김 차장은 “2006년 당시 인근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다가 집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해 단지 내부동산업소를 통해 지금 사는 집을 소개받은 것”이라며 “김정주 대표 부친은 잔금을 지급할 때 한번 만났으며 김정주 대표는 알지도 못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당시 집 소유자가 김정주 대표라고 말하는데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다. 이 집은 등기부등본상 91년부터 내가 구입시까지 줄곧 김교창씨 소유였다”면서 “빌라 구입대금은 90년대 초 분양받은 안양소재 아파트를 팔고, 전세금, 예금, 대출금을 합쳐 마련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등기부 등본, 주택 매매 계약서, 송금 영수증, 대출 통장 등을 의원들에게 들어 보이며 “모든 자료가 명백하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주간 수십개 언론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과거 서류를 전부 찾았다. 김정주 대표와 연관됐다고 말씀하시는데, 무슨 근거를 갖고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차장은 별도 입장자료를 통해 “오늘 국정감사에서 아무런 근거나 사실확인도 없이 의혹을 제기한데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면책특권을 가진 국회의원 발언만에 기대어 사실무근의 의혹을 그대로 거론해 명예를 실추한다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박병호△조직정책관 이재영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이상만◇과장급 전보△식량정책과장 전한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산업기술정책관 김영삼△시스템산업정책관 김정환◇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미△홍보협력과장 전응길△입지총괄과장 김호성△전력진흥과장 신용민△화학서비스표준과장 김숙래△적합성평가과장 장혁조◇부이사관 승진△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 김완기 ■인사혁신처 ◇과장급 직위 임용△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리자교육과장 이광열△재산심사과장 지윤경◇과장급 전보△채용관리과장 손무조△경력채용과장 온준환△인재개발과장 박성희 ■IT조선 △편집위원 김영민△취재본부장 김주현△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 장원준 ■소년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윤호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기획취재부장 박용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김상은△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이교구△경력개발센터 소장 여재익 ■교보증권 △경영기획부장 정원일△테헤란로지점장 박대동 ■미래에셋대우 △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컨슈머사업본부 장홍국△공공사업본부 김현정◇상무△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김진환△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조용대△일반고객사업본부 박범주△일반고객사업본부 오유열◇이사△컨슈머사업본부 이재윤 노형진△고객기술지원사업본부 김정돈△기업고객사업본부 이상택 최성욱 황승진△인사부 김인경△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모미경△일반고객사업본부 오성미
  • “제2 진경준 없다”… 檢, 간부비위 감찰단 신설

    “제2 진경준 없다”… 檢, 간부비위 감찰단 신설

    변호사 등록 방문·통화내역 기록 금융분야 검사는 주식거래 금지 검찰이 ‘검찰간부 비위 전담 특별감찰단’을 만들어 검사 비위에 대한 상시 감찰 체계를 만든다. 변호사의 검찰청 방문과 통화 내역을 기록으로 남기고, 반부패나 금융 분야에서 근무하는 검사는 주식거래가 원천 금지된다. 진경준(49)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뇌물’ 사건과 김대현 전 부장검사의 ‘후배 폭언·폭행 사건’ 등 최근 벌어진 비위 및 사고에 따른 조치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은 31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법조비리 근절 및 내부청렴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부장검사급 이상 간부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비리를 감시하기 위해 특별감찰단을 신설한다. 차장검사급 검사를 단장으로 한 감찰단은 상시 감찰은 물론 비위나 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직접 수사에도 나선다. 또 재산증가 폭이 크거나 주식을 과다하게 보유한 승진대상 간부의 재산형성 과정도 심층 심사할 계획이다. 재산 내역 제출 등을 거부하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심사를 요구한다는 복안이다. 현행 감찰본부 역시 검찰총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감찰에 나서는 등 독립성이 강화된다. 검찰은 또 주식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부서 근무자의 주식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대검 반부패부와 일선 검찰청 특수부·금융조사부, 증권범죄합수단 근무자나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에 파견된 검사와 검찰 직원들이 대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와 각급 지방검찰청 특수부에 법조비리 단속 전담반도 꾸린다. 이와 함께 변호사가 변론을 위해 검찰청을 방문하는 경우 사전에 면담일시를 지정하고, 일반 민원인과 동일하게 변호사도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출입증이 있더라도 지정된 검사실만 출입할 수 있다. 검찰은 또 선임계 없는 변론 단속을 위해 선임서 미제출이 확인되면 감찰담당 검사에게 신고하고 해당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를 신청하기로 했다. 일선 검찰청은 변호사의 전화 및 방문 구두변론 사실을 서면으로 기록해 보관한다. 검찰은 지난 29일 ▲청렴문화 확산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 ▲검사실 업무 합리화 ▲바르고 효율적인 검찰제도 정립 등 4개 태스크포스(TF)로 추진단을 만들어 내부청렴 강화 방안과 법조비리 근절 방안을 연구해 왔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권의 분산과 통제 등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TF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고 순서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김윤혜, 누구? ‘엑소 카이와 키스 퍼포먼스 그녀’

    ‘엽기적인 그녀’ 김윤혜, 누구? ‘엑소 카이와 키스 퍼포먼스 그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이 김주현에서 김윤혜로 교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윤혜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23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중 정다연으로 단아함과 기품을 갖춘 욕망의 화신을 연기한다. 김윤혜는 지난해 그룹 엑소와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2013 MMA’)에서 엑소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윤혜는 엑소 카이와 함께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윤혜는 지난 2002년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 당시 ‘신비소녀’라는 애칭으로 주목받았다. 김윤혜는 앞서 ‘넌 내게 반했어’의 한희주, ‘선녀가 필요해’의 차나라, ‘이웃집 꽃미남’의 윤서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1991년생인 김윤혜는 166cm의 키에 45kg 날씬한 몸매에 베이비페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종석과 함께 웰메이드 소속이기도 하다. 한편 김윤혜의 소속사는 이날 “‘엽기적인 그녀’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없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엽기적인 그녀’, 김주현→김윤혜 주연 교체되나? 소속사 입장은..

    ‘엽기적인 그녀’, 김주현→김윤혜 주연 교체되나? 소속사 입장은..

    ‘엽기적인 그녀’, 김주현→김윤혜 주연 교체되나? 23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극중 정다연으로 단아함과 기품을 갖춘 욕망의 화신을 연기한다. 앞서 김주현이 대국민 오디션으로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나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김윤혜가 낙점된 것이다. 이에 김윤혜 소속사는 이날 “엽기적인 그녀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없다.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 동시 방송될 100% 사전 제작 청춘연애사극 드라마다.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 역으로 주원이,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역으로 씨엔블루 이정신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