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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FUNA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협력

    WFUNA와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협력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23일 보니안 골모하마디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글로벌 시대 차세대 여성리더의 양성과 역할에 대해 환담했다. 평소 양성 평등과 차세대 교육에 열정적인 보니안 사무총장은 “올해는 유엔의 공식의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되는 해이며 여성과 양성평등교육은 발전 목표의 근간이 되는 요소여서 한국의 양성평등 교육을 주도하는 양평원과의 만남을 통한 협력관계 논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우리 사회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양성 평등 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양성 평등 교육의 다양한 네트워크 확대 및 차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대상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총장과의 대담 이후 앞으로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WFUNA는 유엔 창설 이듬해인 1946년 8월 유엔의 이상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창립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양성평등 이뤄지면 사회 전체가 좋아져”

    “양성평등 이뤄지면 사회 전체가 좋아져”

    양성평등과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남성이 처음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형준(왼쪽·57) 명지대 교수. 김 교수는 지역구 여성 30% 할당을 의무화하도록 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을 제안하고,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촉구하는 논문 및 저서 출간과 강의를 활발히 했다. 이와 함께 이민재(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일?가정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오순숙(오른쪽) 대전YWCA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구제사업과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각각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4년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훈장(3명)과 함께 포장(오경자 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 등 2명), 대통령표창(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명예회장 등 7명), 국무총리표창(최정자 한국여성유권자울산연맹 회장 등 7명), 여성가족부장관표창(민희경 CJ 제일제당 부사장 등 41명)을 유공자 60명에게 수여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범죄자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이용자가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범죄자 알림e 앱을 통해 해당 읍·면·동을 검색하면 그 지역에 사는 성범죄자의 이름이 나오고, 이름을 터치하면 사진과 나이, 신체정보, 주소 등을 볼 수 있다. 피해자 지원 안내 정보도 함께 제공받는다. 스마트폰 앱은 3분, 15분, 30분, 미설정 등 설정한 시간마다 현 위치 주변의 성범죄자의 거주 여부를 “○○동에 성범죄자가 △명 거주하고 있습니다”라고 음성과 문자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장착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앱을 적극 활용해 생활주변에서 성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피해자 지원 내실화, 성범죄자에 대한 재범 방지 교육 체계화 등을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형준 명지대 교수, 양성평등 기여 공로 남성 훈장 처음 받아

    김형준 명지대 교수, 양성평등 기여 공로 남성 훈장 처음 받아

     양성평등과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는 남성이 처음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형준(57) 명지대 교수.  김 교수는 23일 “우리사회가 양성평등한 방향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루도록 목소리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양성평등이 이미 이뤄졌다거나 여성만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적 오류를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며, 실질적 양성평등이 이뤄지면 사회 전체가 좋아진다”면서 지방자치선거를 예로 들며 정치인 공천과 공기업 여성할당제 등 제도적으로도 현실성있고 정교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역구 여성 30% 할당을 의무화하도록 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을 제안하고,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촉구하는 논문 및 저서 출간과 강의를 활발히 하는 한편 ‘성 평등 지표’와 ‘여성 고통지수’ 개발 등에도 참여하는 등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와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와 함께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창업 여성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여성일자리 창출과 일?가정양립 정책을 적극 지원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오순숙 대전YWCA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구제사업과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각각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2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14년 여성지위 향상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훈장(3명)과 함께 포장(오경자 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 등 2명), 대통령표창(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명예회장 등 7명), 국무총리표창(최정자 한국여성유권자울산연맹 회장 등 7명), 여성가족부장관표창(민희경 CJ 제일제당 부사장 등 41명)을 유공자 60명에게 수여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위안부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준비 박차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재청 공동 주최로 열린다. 여가부는 이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위안부 기록물의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관련 문헌·자료 등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위안부 피해실상에 관한 문헌·자료를 집대성해 여성이나 어린이 등 약자를 대상으로 더 이상 이런 참혹한 성범죄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전 세계와 후세대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서울대 서경호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목적과 의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위안부 관련 기록물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고립적인 사안이 아니라 인류 문명의 오점인 동시에 보편적인 인간성이 침해된 경험의 증언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인 중요성을 충족하고 있지만 산재한 기록물의 체계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동북아역사재단 남상구 연구위원은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사적 의미와 가치’란 주제발표에서 증언, 피해자 작품을 비롯한 피해자 기록과 일상·유품, 가해자 기록, 수요집회를 위시한 해결 노력 등이 모두 세계사적 의미와 가치를 갖는 기록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나라는 훈민정음 원본 등 11건의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희정 “재도전·패자부활전 있는 사회 만들겠다”

    김희정 “재도전·패자부활전 있는 사회 만들겠다”

    김희정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한 핵심 부처로서 여가부가 국민에게 ‘절도봉주’(絶渡逢舟·끊어진 나룻길에서 만난 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삼중고에 시달리는 미혼모와 부자 가정 등을 예로 든 뒤 “여가부의 정책 대상은 대부분 인생에서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국민 여러분”이라며 “모든 국민이 ‘기회 앞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사회’, ‘재도전과 패자부활전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가부가 없어도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날’은 양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어떤 가족이든 가장 단단하고 행복한 사회 기초가 되는 날,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우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날”이라고 다짐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여가부 직원 모두 ‘행정의 달인’이 돼 ‘달인 여가부’를 만들고, 국내외에 걸쳐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부처’를 만들고, ‘발품’과 ‘눈품’, ‘귀품’을 파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해 국민의 마음을 얻자”고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장관으로 내정되자 축하와 함께 ‘안티팬이 많이 늘 텐데’ 하는 걱정도 들었다”면서 “일부 국민이 여가부를 국민을 귀찮게 하는 불필요한 규제 부처로 생각하는 점이 제가 여가부 장관으로 처음 마주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사실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국민에게 가장 손을 먼저 내미는 곳이 바로 여가부”라고 설명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평가 의무화

    청소년 수련시설의 종합 안전점검과 평가가 2년에 한 차례씩 의무화되며, 평가 결과도 미흡 시설을 포함해 모두 공개된다.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자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마다 이용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과태료 200만원을 물게 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 활동을 위해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청소년 활동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지난해 7월 18일 고교생 5명이 희생된 충남 태안군 사설해병대 체험캠프 사고를 계기로 여성가족부가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신고 대상이 ‘이동·숙박형 활동’에서 ‘숙박형 수련 활동’ 전부와 ‘비숙박형 활동’ 중 ‘참가 인원이 일정 규모 이상이거나 위험도가 높은 수련 활동’으로 확대됐다. 법률상 신고·등록·인가·허가를 받지 않은 개인이나 임의단체는 신고 대상 수련 활동을 주최할 수 없다. 150명 이상이 참가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수련 활동을 주최하려면 사전 인증을 받고, 인증을 신청할 때는 응급처치 교육이나 안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시설 붕괴 우려가 있거나 인명 사고, 성폭력 범죄 등이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시설 운영이나 활동의 중지를 명령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은 허가받은 시설·설비에서만 수련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여가부는 청소년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287곳 중 75%인 216곳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을 실시, 결과를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여가부 홈페이지에도 공개했다. 시설물 안전관리가 부실한 일부 시설은 지자체를 통해 시정 조치하고, 시설이 위험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조치 완료 때까지 운영 중지를 요구했다. 여가부는 청소년 수련 활동 안전업무를 전담하는 ‘청소년활동안전팀’을 신설하고, 17개 시도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지원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수련 활동 안전관리 종합 매뉴얼을 이달 중 보급하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경단녀’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전공과 경력, 지역의 산업특성, 취업 취약계층 등을 고려해 대상별로 전문화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경력개발형 3개, 자립지원형 2개, 농어촌형 2개, 지역산업맞춤형 3개 등 ‘유형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곳을 지정, 하반기 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의 서울 위젯(WISET), 정보기술(IT) 분야의 경기, 체육·스포츠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용인대 새일센터 등 경력개발형 새일센터에서는 특정 전공 또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이 전문 직업 훈련과 관련 분야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유형별 새일센터 10곳 중 6곳(서울 위젯, 도봉, 용인대, 이천, 기장, 영월)은 신설되고, 나머지 4곳은 기존 새일센터에서 유형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추가한다. 여가부는 유형별 새일센터 모델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1박2일 국사선생님, 파트너 김종민에 돌직구 “어수룩한 이미지는 연기인가봐요”

    1박2일 국사선생님, 파트너 김종민에 돌직구 “어수룩한 이미지는 연기인가봐요”

    ‘1박2일 국사선생님’ 1박2일 국사선생님이 화제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에 출연한 송호고등학교 국사 교사 김명호씨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1박2일’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크레이지 독(Crazy Dog)’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국사교사 김명호씨가 등장했다. 순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학교에서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씨에 대해 학생들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수홍을 닮은 ‘인기짱’ 최보근 지리 선생님은 데프콘과, 만능 스포츠맨 정성우 체육 선생님은 김준호와, 친구 같은 고영석 국어 선생님은 차태현과 짝을 이뤘다.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리액션의 제왕 안지훈 일본어 선생님은 정준영과, 그리고 세종고 김탄 정일채 수학 선생님은 김주혁과,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 ‘크레이지 독’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명호 국사 선생님은 김종민과 짝을 이뤘다. 김종민과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한 국사 선생님 팀은 중간 경기 결과 1위를 차지했고, 김종민의 뛰어난 활약에 김씨는 “대외 이미지는 연기인가 봐요. 어수룩해 보이는 거요”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김종민은 당황하며 “그쪽도 어수룩해 보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호 씨는 파트너 김종민과 함께 ‘1박2일’ 촬영장으로 향하다 선생님들 중 막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김명호 씨는 특유의 시크함으로 게임에 참여했으나, 뭔지 모를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예능의 샛별로 탄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 오성고 체육선생님까지..‘돌아가고 싶네’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 오성고 체육선생님까지..‘돌아가고 싶네’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에 이어 오성고 체육선생님 정성우 씨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선생님 올스타’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천안 오성고를 찾아가 얼짱 체육선생님 정성우씨와 만났다. 앞서 정성우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훈남 선생님’으로 언급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학교에서 만난 정성우씨는 터프한 모습으로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한 여학생은 “정성우 선생님은 우리들에게 카라멜 마끼아또 같은 존재”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정성우씨는 멤버들의 댄스 요구에 잠시 당황하다 김준호와 함께 부드러운 춤동작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과 오성고 체육선생님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 오성고 체육선생님..정말 멋지다”,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 오성고 체육선생님..내가 학교 다닐 때 저런 선생님 있었으면 공부 더 열심히 했을 텐대”,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 오성고 체육선생님, 진짜 훈남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1박2일’ 세종고등학교 김탄 정일채 선생님의 훈훈한 외모가 네티즌 사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을 찾으라는 지령을 받고 세종고로 향했다. 김주혁은 배우 이민호 뺨치는 비주얼과 훤칠한 키의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을 찾았고 “정말 훈훈하시네”라며 칭찬했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선생님은 186cm의 큰 키와 외모를 자랑한다. 사진 = KBS 2TV 1박2일 캡처 (‘세종고 김탄’ 세종고 수학선생님, 오성고 체육선생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국사선생님, 짝꿍 김종민에 돌직구 발언 “어수룩한 이미지는 연기인가봐요”

    1박2일 국사선생님, 짝꿍 김종민에 돌직구 발언 “어수룩한 이미지는 연기인가봐요”

    ‘1박2일 국사선생님’ 1박2일 국사선생님이 화제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에 출연한 송호고등학교 국사 교사 김명호씨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1박2일’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크레이지 독(Crazy Dog)’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국사교사 김명호씨가 등장했다. 순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학교에서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씨에 대해 학생들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수홍을 닮은 ‘인기짱’ 최보근 지리 선생님은 데프콘과, 만능 스포츠맨 정성우 체육 선생님은 김준호와, 친구 같은 고영석 국어 선생님은 차태현과 짝을 이뤘다. 과거 개그맨 지망생이었던 리액션의 제왕 안지훈 일본어 선생님은 정준영과, 그리고 세종고 김탄 정일채 수학 선생님은 김주혁과,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아 ‘크레이지 독’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명호 국사 선생님은 김종민과 짝을 이뤘다. 김종민과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한 국사 선생님 팀은 중간 경기 결과 1위를 차지했고, 김종민의 뛰어난 활약에 김씨는 “대외 이미지는 연기인가 봐요. 어수룩해 보이는 거요”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김종민은 당황하며 “그쪽도 어수룩해 보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9세·186cm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학생들조차 “교사할 외모 아니다” 열광

    29세·186cm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학생들조차 “교사할 외모 아니다” 열광

    29세·186cm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학생들조차 “교사할 외모 아니다” 열광 ’세종고 김탄’이라는 별명의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올스타 선생님 특집’에는 세종고 정일채 선생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얼짱 수학 선생님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를 찾아 나섰다.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을 한 눈에 알아봤다. 세종고 수학 정일채 선생님은 소문 그대로 배우 이민호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186cm의 큰 키와 서글서글한 눈망울로 단연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정일채 선생님의 수업에 “교사할 외모가 아니다”며 말했다. 김주혁은 정일채 선생님의 외모에 놀라면서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남녀공학에 근무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나?”라고 물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 안 좋다”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학생들이 교사할 얼굴 아니다라고 할 정도면 대단하네”,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여학생 여선생님들에게 인기 최고일 듯”,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남자 외모 부러운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186cm, 29세 훈남 인기 폭발 “여학생들 화장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186cm, 29세 훈남 인기 폭발 “여학생들 화장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186cm, 29세 훈남 인기 폭발 “여학생들 화장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세종고 김탄’이라는 별명의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올스타 선생님 특집’에는 세종고 정일채 선생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얼짱 수학 선생님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를 찾아 나섰다.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을 한 눈에 알아봤다. 세종고 수학 정일채 선생님은 소문 그대로 배우 이민호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186cm의 큰 키와 서글서글한 눈망울로 단연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정일채 선생님의 수업에 “교사할 외모가 아니다”며 말했다. 김주혁은 정일채 선생님의 외모에 놀라면서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남녀공학에 근무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나?”라고 물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 안 좋다”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저정도 얼굴이면 연예인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인기 정말 좋을 듯”,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여학생들에게 인기 좋겠다. 성적 쑥쑥 오르겠는걸”,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내가 보이엔 이민호 너무 많이 닮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열 사위 미운 데 없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

    남존여비식 유교 문화가 지배했던 조선시대에는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이란 말이 있었다. 며느리는 시집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고 못 들은 척, 못 본 척하며 쥐죽은 듯 지내라는 말이었다. ‘고추보다 더 매운 시집살이’란 말은 대가족제도 아래서 3대가 함께 살며 혹독한 시집살이를 치러야 했던 상황을 말해준다. 요즘 세상과는 거리가 있다. ‘열 사위 미운 데 없고 외며느리 고운 데 없다’는 말은 사위는 좋게 봐주지만 며느리는 밉게 보고 박대하던 시대상을 반영한다. ‘양식 없는 동자(부엌일)는 며느리 시키고 나무 없는 동자는 딸 시킨다’는 말은 며느리와 딸을 차별대우하던 분위기를 드러내는 말이다. 쌀은 구하기 어렵고 나무는 뒷산에 가면 구하기 쉬운 만큼 쌀 없이 밥 짓는 어려운 일은 며느리에게, 나무 없이 밥 짓는 쉬운 일은 딸에게 맡긴다는 것이다. ‘오라는 딸은 안 오고 왼통 며느리만 온다’는 속담도 같은 맥락이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딸에게 이중기준을 적용하는 처사는 바뀌어야 한다. ‘시집 밥은 살이 찌고 친정 밥은 뼈 살이 찐다’는 속담은 며느리 입장에서 친정살이가 마음 편하다는 심정을 대변해 준다. ‘시어머니가 아프면 골치가 아프고, 친정엄마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다’도 마찬가지. 며느리도 시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공경할 필요가 있다. ‘겉보리 서 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 한다’, ‘처가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는 처(妻)월드의 원조격이다. 하지만 요즘 세상엔 놀이터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분의 70% 내외가 외할머니인 만큼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때는 처가가 가까운 게 좋기도 한 세상이다. 만고불변의 진리는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을 보고도 절한다’는 격언이다. 남편 입장에서 나온 말이지만 아내에게도 해당된다. 남편이 아내에게 잘하면 아내도 당연히 시부모에게 잘하게 된다. happyhome@seoul.co.kr
  • 세종고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186cm 훈남 화제…고충이 “짧은 치마 보기 안좋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186cm 훈남 화제…고충이 “짧은 치마 보기 안좋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세종고 김탄’ 186cm 훈남 화제…고충이 “짧은 치마 보기 안좋다” ’세종고 김탄’이라는 별명의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올스타 선생님 특집’에는 세종고 정일채 선생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얼짱 수학 선생님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를 찾아 나섰다.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을 한 눈에 알아봤다. 세종고 수학 정일채 선생님은 소문 그대로 배우 이민호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186cm의 큰 키와 서글서글한 눈망울로 단연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정일채 선생님의 수업에 “교사할 외모가 아니다”며 말했다. 김주혁은 정일채 선생님의 외모에 놀라면서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남녀공학에 근무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나?”라고 물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 안 좋다”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너무 멋있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아이들이 반할만 하네”,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선생님도 훈남 당연히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고부 갈등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고부 갈등

    “결혼한 지 1년 된 새댁입니다. 주말이면 시댁에 가서 농사일을 도와줘야 하고, 제사도 두 달에 한 번꼴로 돌아오고, 직장 다니면서 살림하고 가끔 짜증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시댁에 가면 본인 아들보다 저를 더 반겨주시고 항상 웃어주시는 그런 시부모님께 감사합니다.”(딸기맛사탕) “우리 어머님은 세 아들이 모두 결혼하자 명절 중에 추석은 처가에서 보내라고 명령하셨다. 세 아들이 모두 서울에 거주하므로 설은 당신들이 역귀성으로 올라오신다. 우리 부모님이 며느리들에게 야단치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이런 너그러움이 시댁과 며느리들 간에 갈등이 생기지 않는 이유다.”(niceguybin) 요즘 여성 사이트에는 이처럼 시부모를 칭찬하는 글들이 꽤 올라 있다. 고부갈등을 고발하는 글로 가득했던 과거와 다소 달라진 모습이다. 물론 시어머니를 비난하는 글도 있다. “사람이(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집안에 되는 일이 없다, 저것도 혼수라고 해왔냐, 반찬도 잘할 줄 모르면서 결혼은 왜 했는지, 내 친구가 아는 아가씨 소개 시켜준다고 할 때 그 아가씨와 내 아들 붙여 줬어야 하는데… 등등. 결혼 초 임신 중인 저한테 이러한 폭언을 퍼부은 시어머니가 오늘 저한테 ‘네가 집에 안 오니 내가 많이 서운하다’며 다시 시댁에 왕래하기를 바라네요. 인연을 끊은 지 좀 되고요. 멍하니 있을 때는 과거를 버리지 못하고 폭언들을 되씹어 보네요. 다시 연락 와서 시댁에 안 온다고 하면 이혼하려고 생각하네요.”(제비꽃) 어버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정성껏 골라 사드렸더니 돈으로 주지 않았다고 야단맞았다며 푸념하는 며느리(어쩌라고)도 있다. 이럴 때 중요한 게 시어머니와 아내 사이에 낀 아들이자 남편의 역할이다. 외아들 박동만씨는 따로 사는 홀어머니가 아내에게 고된 시집살이를 시키는 것을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며느리가 “차는 안 막혔나요”라고 물으면 시어머니는 대답을 안 한다. 그래서 며느리가 묻지 않으면 말이 없다고 꾸짖는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보리차를 끓이면 맛이 없다며 버린다. 앞으로는 유자차를 끓이라지만 끓여도 100% 안 먹을 것을 며느리는 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아들 집으로 들어오겠다고 선포한 날부터 박씨의 고민은 커져갔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같은 집에서는 도저히 못 살 것 같다고 한다. 어머니의 말을 거스른 적이 없는 아들이지만 고민스럽다. 가족상담 전문가와 상의한 결과 아내가 패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아내의 편을 들어야 하며, 아들이 직접 거절의 뜻을 전하라는 조언을 들었다. 찾아가서 “아내가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고, 저는 아내 없으면 못 사니까, 이사 오지 마시고 저희 부부가 행복하도록 며느리를 사랑해 달라”고 하니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한다. 아들의 마음도 아팠지만 꾹 참았다. 그러다가 3일이 지나자 어머니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전화를 하고 오히려 며느리와 관계가 나아졌다. 가족 치료 전문가 존 고트맨은 고부갈등의 원인과 해결책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는 생각, 인격, 인생관 등 피하기 어려운 차이가 있으며, 함께 생활하면 이 차이가 더 뚜렷이 드러나게 된다. 고부 갈등의 핵심은 한 남자의 사랑을 바라며 두 여성이 치열한 줄다리기를 하는 데 있다. 두 사람 사이를 조정해야 하는 역할에도 불구하고 엉거주춤한 아들의 태도 때문에 고부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해결책은 남편이 의연히 아내 쪽에 서는 것이다. 먼저 아들은 어머니에게 아내가 자신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명확히 말해야 한다. 그는 먼저 아내의 남편이고 그러고 나서 어머니의 아들이다. 아내와 만든 가정에는 부모라 할지라도 개입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아내와 일심동체인 가정을 이룩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키워 준 부모의 가정과 결별함을 의미한다.’ 요즘은 남아 선호가 여아 선호로 바뀐 탓인지, 장모를 비롯한 처가 식구들의 등쌀에 시달리는 사위들의 사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시댁과 처가를 부정적으로 표현한 시(媤)월드, 처(妻)월드란 말도 생겼다. “두 부부가 행복하게 살길 빌어주는 게 진정한 시월드, 처월드입니다. 제발 며느리 사위 잡지 마세요.”(경애) 시집살이가 아니라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를 보는 경우도 있다. 한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왔다 가니 긴장한 탓에 입술이 부르텄다고 한다. 반찬을 만들어서 아들 집 앞에서 전화했더니 아내와 상의한 뒤 “집안이 어지러져 있어서 아내가 원치 않으니 경비실에 반찬을 맡겨 주세요”라는 대답을 듣고 아들 얼굴도 못 본 채 허전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린 어머니도 있다. 어머니가 딸 냉장고는 열어봐도, 며느리 냉장고는 허락받기 전에는 못 열겠다는 식으로 조심하기도 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바지를 한 치 줄여 달라고 했고 며느리가 아이를 보다가 졸자 그 소리를 함께 들은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남몰래 며느리 고생을 덜어주려고 한 치씩 줄이고, 졸음에서 깬 며느리도 한 치를 줄여 모두 세 치가 줄었다는, 그래서 바지는 못 쓰게 됐지만 따뜻한 사랑을 확인했다는 일화도 있다. 김홍성씨는 지난해 신혼여행 때 아내와 함께 양가 부모 평등·교차 섬김 등 결혼규칙을 정해 실천하고 있다. 한쪽 집에 한 번 가면 다른 집에도 한 번 가고, 용돈을 ○○만원씩 아내는 남편 부모께, 남편은 아내 부모께 매달 보내 드린다. 상대방 입장에서 듣기 싫은 말은 하지 않고, 듣기 좋은 말을 해주며, 사랑과 공경으로 대할 필요가 있다. 강학중 가정경영연구소장은 고부 갈등의 주원인은 시어머니의 상실감이라면서 고부갈등을 막기 위해 ▲갈등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부모님 부양문제는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서 친정엄마를 기대하지 말며 ▲시어머니의 공로를 인정하고 ▲남편에게 편 가르기를 강요하지 말며 ▲무조건 참지 말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며 ▲남편은 아내의 방패막이가 돼주라고 제안한다. happyhome@seoul.co.kr
  •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186cm 훈남 화제…인기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186cm 훈남 화제…인기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186cm 훈남 화제…인기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세종고 김탄’이라는 별명의 세종고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올스타 선생님 특집’에는 세종고 정일채 선생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온라인상에서 유명한 얼짱 수학 선생님 ‘세종고 김탄’ 정일채 교사를 찾아 나섰다.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 정일채 선생님을 한 눈에 알아봤다. 세종고 수학 정일채 선생님은 소문 그대로 배우 이민호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186cm의 큰 키와 서글서글한 눈망울로 단연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정일채 선생님의 수업에 “교사할 외모가 아니다”며 말했다. 김주혁은 정일채 선생님의 외모에 놀라면서 “짜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남녀공학에 근무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나?”라고 물었다. 정일채 선생님은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 안 좋다”고 대답했다. 네티즌들은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정말 교사하기에는 아까운 얼굴이다”,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여학생들은 정말 반할 만한 얼굴이네”, “세종고 수학선생님 김탄 정일채, 2% 부족한 이민호라지만 서글서글한 눈매 난 보기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삼식님’/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삼식님’/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남자가 은퇴 후 집에서 밥 먹는 횟수를 소재로 한 우스갯소리가 나돈 지 꽤 됐다. 하루 한 끼도 안 먹으면 ‘0식님’, 한 끼 정도 먹으면 ‘1식씨’, 두 끼씩이나 먹으면 ‘2식이’,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으면 ‘3식놈’이라는 식이다. 남자든 여자든 특정 성을 비하하는 유머는 기본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은퇴 후까지 밥상을 차려 달라고만 요구해 아내의 불만을 사는 상당수 남자들의 행태를 꼬집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또는 번갈아 밥상을 차리면서 시간을 함께 또 따로 보낸다면 집에서 먹는 끼니 수에 관계없이 ‘1식님’ ‘2식님’ ‘3식님’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러면 앞에서 언급한 씁쓸한 유머도 사라질 것이다. 이렇게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집안일도 함께하면 남편들이 은퇴 후에도 아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요즘 급증하는 황혼이혼도 확 줄어들 것이다. 50, 60대 이혼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증가 속도는 가장 빠르다. 이혼 얘기가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이혼율’이라고 검색하면 ‘우리나라 이혼율 50% 시대, 세계 최고’라는 등 ‘사실과 다른’ 얘기가 난무한다. 이혼 전문 변호사뿐 아니라 사회 지도층 인사 중에서도 강연이나 글 등에서 ‘잘못된 이혼율’을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몽땅 엉터리다. 우리나라의 2013년 혼인 건수는 32만 2800건이고, 이혼 건수는 11만 5300건이다. 이를 두고 결혼한 사람의 35.7%가 이혼한다거나 이혼율이 35.7%라고 말하면 안 된다. 이혼한 사람이 결혼한 사람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식으로 계산하면 결혼인구가 급감하는 해에는 이혼율이 100%를 넘을 수도 있다. 한 기관이 과거 ‘2002년 우리나라 결혼 대비 이혼율이 47.4%나 돼 세계 3위이고, 조만간 50%를 넘어 2쌍 가운데 1쌍 이상이 이혼하는 세계 최고의 이혼 국가가 될 것이라고’ 잘못 발표했고, 그것이 사실 확인 없이 재인용되는 경향이 있다. 이혼율을 과대포장하면 ‘이혼은 흠이 아니다’는 인식이 확산돼 이혼을 부추기는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는 TV 드라마에서 이혼이 별것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 소재로도 등장할 수 있으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국제통계의 기준인 조(粗)이혼율(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이 2013년 2.3이고, 유배우 이혼율(배우자가 있는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은 4.7이라고 말하는 게 옳다. 조이혼율은 1970년 0.4로 시작해 83년 0.7, 93년 1.3을 거쳐 2003년 3.4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4년 가족통계에 따르면 2007년 자료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조이혼율은 33개 조사대상국 중 미국, 벨기에 등에 이어 스위스와 공동 6위다. 유엔의 2008년 세계결혼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63개 조사대상국 중 31위다. 물론 서구에는 동거가 많아서 이혼율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혼율 국제 비교는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 부부가 가정에서부터 평등을 실천해서 남녀 모두 행복하고 이혼율도 감소하고 아이들도 보고 배워서 양성평등 실현이 앞당겨지면 좋겠다. happyhome@seoul.co.kr
  • “시·구의원 출마자 후원 못하게 할 것…선주협회 지원 동남아 순방은 제 불찰”

    “시·구의원 출마자 후원 못하게 할 것…선주협회 지원 동남아 순방은 제 불찰”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는 몇 가지 의혹에 관한 논란과 함께 다양한 정책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 후보자 지역구의 시·구의원 출마자들이 7620만원을 후원한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라고 추궁하자 김 후보자는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후원하지 못하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이 “사이버대 졸업자에 대해 의무기록사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관련 법률 개정안 발의가 김 후보자 부친이 총장을 지낸 대학에 대한 특혜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일하며 배우는 분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 소신에 따라 발의했고 심의 과정에서 찬반 의견을 거쳐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속한 국회 연구 모임의 동남아 순방이 한국선주협회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선주협회가 비용을 부담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반납했다. 제 불찰이고 앞으로는 꼼꼼히 되짚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정책 질의에 대해 김 후보자는 “양질의 아이 돌보미가 유입되도록 보수를 현실화하고, 여성가족위원회 안에서 부처 명칭에 ‘청소년’을 넣는 게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지면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백서 발행 시기를 앞당기고, 국방부가 한부모 가정 자녀를 관심병사로 분류한 것처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가부가 배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는 등 발품·눈품·귀품을 강화하는 소통 행정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9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아빠들의 육아 참여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아빠들의 육아 참여

    아이를 직장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거나 육아휴직을 해서 돌보는 등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늘고 있다. 그런 아빠 3명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육아의 애환을 들여다본다. 김세중(36·롯데마트 대리)씨는 공무원인 아내와 딸(4)과 함께 산다. 1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복직했다. 휴직 전에는 아이를 잘 안 봐 줘서 아내와 다툰 적도 많지만 지금은 저녁 약속을 거의 잡지 않고 집에 와서 놀아 주는 등 확 바뀌었다. 자신의 집에서 200m쯤 떨어진 곳에 부모님이 거주하는 덕에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여건이 나은 편이다. 아내가 출산휴가에 이어 육아휴직을 마친 뒤 아이는 친할머니가 돌봤다. 그러나 딸이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지 못해 아침에 등원할 때마다 할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악을 쓰고 우는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됐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고 집에서만 생활해 사회성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니냐는 생각에 딸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휴직을 결심했다. 회사보다 친구나 지인들이 육아휴직 하는 것을 걱정했지만 사정을 듣고는 격려해 줬다. 지난 3일 만난 김씨는 “‘전업주부’ 때 집안일은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아이와 놀아 주는 게 매우 힘들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오전 9시 반쯤 어린이집에 딸을 데려다 주고 청소, 간식 준비 등의 집안일을 하다가 오후 4시쯤 딸을 데리고 온 후에는 함께 시간을 보냈다. 매일 놀이터에 가고 키즈카페, 놀이동산, 문화센터 등 아이들이 많다는 곳을 자주 찾아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놀게 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에게 맞추려니 힘들기도 했지만 어리광 부리며 안아 달라고 할 때는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한다. 육아휴직급여도 도움이 됐다. 그는 딸이 어린이집에 갈 때도 입만 삐죽하고 울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고 “아빠” 하며 쫓아다닐 정도로 많이 친해졌기 때문에 육아휴직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육아는 여자가 해야 한다는 가부장적인 생각 때문에 아빠들의 육아휴직이 활성화되지 않는데 육아는 부부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인식으로 하루빨리 바뀌어야 한다. 가족친화기업인 롯데마트에서는 현재 아빠 수십명이 육아휴직 중인 것으로 안다. 육아는 여자 혼자 하기에는 너무 벅찬 일이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적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씨는 복귀를 앞두고 적응에 대한 걱정과 설렘이 교차했는데 잘 적응하도록 회사에서 배려해 줘 큰 어려움 없이 전체적인 흐름을 익히고 있단다. 요즘은 집에서 늦게 나가는 아내가 딸을 부모님께 맡긴 뒤 출근하고, 저녁에는 부부가 함께 데리러 간다. 함께 놀다가 애를 씻기고 오후 10시쯤 재운 뒤 12시쯤 잠자리에 들면 하루 일과가 끝난다. 그는 결혼할 때 아이를 한 명만 낳겠다고 계획했다. 그러나 하나가 더 생기면 첫째 아이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마음을 바꿔 둘째를 낳으려 한다. 그렇게 되면 아내부터 다시 육아휴직을 할 생각이다.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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