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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주혁 49재 미사, 17일 성당서 집전 ‘팬 참석 가능-취재진 금지’

    故 김주혁 49재 미사, 17일 성당서 집전 ‘팬 참석 가능-취재진 금지’

    10월 30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17일 집전된다.故 김주혁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7일 공식홈페이지에 “김주혁의 49재 미사를 12월 17일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집전한다”며 “김주혁과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차분히 가지려 하오니 참석을 원하시는 팬들은 사전에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는 12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720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이뤄지며 참석을 원하는 이들은 12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참석을 확정 지은 이들은 개별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제한된 공간에서 진행되어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는 점 양해 바란다. 근조화한 등은 공간 특성상 받지 않고 있다”라며 “비공개 행사로 포토월 설치 등이 진행되지 않으며 취재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故 김주혁과 KBS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함께 했던 멤버 김종민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도 49재에 개인적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해 시신을 부검했고,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급발진 등 차량 결함과 관련,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차량 결함 조사 등으로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철비’ 배우 김의성, 故 김주혁 사고 이후 편치않았던 삶 고백 [전문]

    ‘강철비’ 배우 김의성, 故 김주혁 사고 이후 편치않았던 삶 고백 [전문]

    ‘강철비’ 배우 김의성이 故 김주혁 사고 이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9일 영화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의성(53)이 자신의 SNS에 지난달 유명을 달리한 동료 배우 故 김주혁을 추모하며 심경을 전했다.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글도 못 쓰고 책도 못 읽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하던 날,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고비에서 ‘그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냥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그의 빈소에 찾아가 사진 속의 얼굴을 보고, 절하고, 소주 몇 잔을 마시고 나니 비로소 그의 부재가 실감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성은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지더라. 하지만 어쩌겠나. 시간은 모든 걸 희미하고 만들고, 나는 또 내게 주어진 일들을 덤덤하게 해 나가고 있더라”라며 슬픈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뒤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던 시간을 회고하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의성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11월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다. 몸은 힘들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 게 마음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책을 읽읍시다’ 프로젝트는 이 정신 없는 일정들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시작하겠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날이 차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성이 올린 글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소식을 접한 뒤 편치 않았던 그의 삶을 짐작게 하고 있다. 김의성이 한동안 우울증 등으로 심적 고통을 느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를 응원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안면이 없는 팬들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동료 배우로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김의성 배우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랄게요”, “김의성 씨 글 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항상 힘내세요”라며 그를 다독였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했다. 이후 수많은 팬과 동료들은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가슴 아파하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다음은 김의성 페이스북 글 전문 오랫동안 글도 못쓰고 책도 못 읽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 하던 날,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고비에서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냥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의 빈소에 찾아가 사진속의 얼굴을 보고, 절 하고, 소주 몇잔을 마시고 나니 비로소 그의 부재가 실감이 나더군요. 충격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 지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시간은 모든걸 희미하게 만들고, 저는 또 제게 주어진 일들을 덤덤하게 해 나가고 있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11월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게 마음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책을 읽읍시다 프로젝트는 이 정신없는 일정들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날이 찹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진=김의성 SN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청룡영화제 김혜수, 故 김영애·김주혁 등 추모에 눈물

    청룡영화제 김혜수, 故 김영애·김주혁 등 추모에 눈물

    ‘청룡영화제’ 진행자 김혜수가 故 김영애, 김지영, 윤소정, 김주혁을 추모하며 눈물을 보였다.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8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오른 차태현은 “2017년은 안타깝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아주 가슴 아픈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소중한, 존경하는 선배님 사랑하는 동료를 떠나보냈다. 잘 지내고 계시겠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난 아직 그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언제나 따뜻하게 배려해주셨던 그 인자함 또한 잊혀지지가 않는다. 미처 작별인사도 하지 못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큰 날벼락 같은 이별에 사실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선배님들의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 정말 행복했던 추억들 영원히 간직하겠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훌륭했던 영화인이셨던 걸 꼭 기억하겠다. 부디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빌겠다. 정말 많이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말해 뭉클함도 더했다. 차태현은 마지막으로 “사랑해요. 형”이라며 절친 김주혁을 떠나보낸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뒤에는 故 김주혁, 김지영, 김영애, 윤소정의 사진이 영상으로 보여졌다. 김혜수는 끝내 눈물을 쏟으며 “우리에게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내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거 같다. 진심으로 네 분의 평안을 기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38회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故김주혁 대표작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무료 상영...예매는?

    故김주혁 대표작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무료 상영...예매는?

    故김주혁이 어설픈 노총각 역할로 열연했던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가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24일 명필름아트센터는 故김주혁의 대표작 중 하나인 ‘광식이 동생 광태’를 이번주 일요일 하루 동안 무료로 상영하겠단 뜻을 밝혔다. 명필름 측은 이날 “고 김주혁 배우를 추모하며 ‘광식이 동생 광태’를 무료 상영한다”며 “마침 이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 지 1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따뜻하고 선한 모습과 무엇보다 뛰어난 연기를 잊지 않겠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명필름은 김주혁이 출연했던 영화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의 제작사다.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여자를 놓칠 위기에 처한 노총각 광식과 연인에게 이별통보를 받은 바람둥이 동생 광태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김주혁은 이 영화에서 어리숙한 노총각을 연기해 많은 공감과 사랑을 얻었다. 명필름이 준비한 무료 상영은 오는 26일 오후 5시 15분 경기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조진웅X류준열 ‘독전’ 크랭크업..故김주혁 출연 “역대급 호흡이었다”

    조진웅X류준열 ‘독전’ 크랭크업..故김주혁 출연 “역대급 호흡이었다”

    ‘럭키’ ‘아가씨’ 제작사 용필름과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고(故) 김주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독전’이 지난 16일 약 5개월 간의 촬영을 마쳤다. 2018년 가장 강렬한 범죄 액션 영화의 등장을 예고하는 ‘독전’이 지난 11월 16일 크랭크업 후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조직의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펼쳐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추격을 그린 범죄액션극. 지난 여름 촬영을 시작해 약 5개월 간 75회차의 촬영을 진행한 ‘독전’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마지막까지 열의를 드러내며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쉴 틈 없이 탄탄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독전’은 여타 범죄 액션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며, 그간 작품에서 개성 강한 비주얼을 선보여온 이해영 감독이 ‘독전’에서는 어떤 스타일을 선사할 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의문의 인물 ‘이선생’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 또한 영화의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특히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김주혁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이들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선생’을 지독하게 쫓는 형사 ‘원호’를 연기한 조진웅은 “‘독전’ 촬영은 나와 캐릭터의 치열한 싸움의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촬영이 끝나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상당히 울컥하고 ‘원호’를 이제 보내야 하나 아쉬운 마음이 든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뵐테니 ‘독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으로 영화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선생’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원호’와 함께 ‘이선생’을 추격하는 ‘락’역을 맡아 한층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류준열 또한 “이해영 감독님과 선배님, 동료 배우들 그리고 스텝들과의 작업에 신뢰가 남달랐던 작품이다. 촬영을 마치고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에너지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가 스크린에 그대로 묻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전해 기대를 더한다. 연출을 맡은 이해영 감독은 “역대급 호흡이었다. 각 배우들 스탭들의 활약이 고스란히 영화로 담겼다. 이 에너지 이어받아 후반작업, 독하게 맹질주하겠다”는 말로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혀, 그가 선보일 ‘독전’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김주혁 등 충무로 명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이해영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범죄 액션 영화 ‘독전’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3의 목격자’ 블랙박스 공익신고 100만건

    ‘제3의 목격자’ 블랙박스 공익신고 100만건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등에 녹화된 영상을 신고받는 ‘공익신고’ 접수 담당 인력을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2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공익신고 담당 경찰 인력을 70여명 증원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인력은 공익신고 숫자가 많은 지역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차량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익신고가 급증하면서 해당 부서의 업무가 폭증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현재 공익신고 접수 업무 담당 경찰관은 각 지역 경찰관서에 1명씩만 배치돼 있다. 공익신고 건수는 매년 급증해 왔다. 2012년 16만 7259건에서 지난해 109만 1435건으로 4년 사이에 6.5배 늘어났다. 올해 10월까지 101만 4528건이 접수됐다. 공익신고는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녹화된 교통법규 위반 영상을 신고하는 사례가 많아질수록 운전자들이 경찰이나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에서 안전운전을 하게 하는 효과도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블랙박스는 ‘제3의 목격자’로 불리며 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 전복 사고로 목숨을 잃은 배우 김주혁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데도 블랙박스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물론 운행 중 다른 차량과 시비가 붙은 운전자들의 ‘화풀이성’ 신고가 많다는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인식된다. 신고된 블랙박스에 신고한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어기는 장면이 들어 있지 않거나 신고자의 잘못이 잘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김지수, 故 김주혁 떠난 이후 근황 공개 “위로와 격려 감사”

    김지수, 故 김주혁 떠난 이후 근황 공개 “위로와 격려 감사”

    배우 김지수가 과거 연인이었던 故 김주혁의 사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9일 김지수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조혈모세포은행 홍보대사를 맡게 된 김지수는 단아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김지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혈모세포은행 홍보대사가 된 만큼 김지수는 “생명 나눔의 더 큰 기적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늘 제가 더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기증에 동참하셔서 이식을 기다리시는 환자분들께 희망의 빛이 돼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지수는 이어 “지난 포스팅에 댓글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떤 마음들이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모두 따뜻하게 조심히 건강히 지내시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30일 배우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이후 네티즌들이 자신에게 보낸 위로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그는 오후 6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열애를 공식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2009년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 김지수는 결별 이후 이전 연인의 빈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사고원인, 블랙박스·부검에도 아직…드론·3D스캐너 현장조사

    김주혁 사고원인, 블랙박스·부검에도 아직…드론·3D스캐너 현장조사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故) 김주혁의 블랙박스가 발견되고 부검 결과가 나왔지만 사고 원인을 특정할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없어 정확한 사고의 경위는 여전히 미궁인 상태다. 경찰은 뒤늦게 발견된 블랙박스에 전방 영상만 있을 뿐 차량 내 음성녹음 등이 되지 않아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김주혁의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되며 특기할 만한 약물·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결과를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국과수는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다만 김씨가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와 두 차례 부딪힌 이후 가슴을 운전대에 기댄 채 양손으로 운전대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비춰볼 때 김씨가 자구력을 잃었을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은 15일 사고 지점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앞 현장을 조사했다. 김씨의 벤츠 SUV ‘지바겐’이 그랜저 승용차와 접촉사고를 내고서 갑자기 돌진해 인도로 올라갈 때 턱과 부딪힌 지점과 턱이 깨진 모습 등을 촬영하고,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래커)로 표시했다. 이어 지바겐이 인도로 올라서 아파트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지기 전까지 바닥에 남긴 타이어 자국을 세밀히 살폈다.이 역시 바퀴별로 구분해 래커를 칠했다. 황색 삼각대 위에 올려진 거리측정기를 통해 김씨 차량이 충돌했던 지점 간의 거리도 정밀하게 실측했다. 이날 현장조사에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장비는 3차원(3D) 스캐너와 드론이었다. 3D 스캐너를 이용하면 사고 지점을 3차원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김씨 차량 등 여러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이 영상과 결합하면 사고 당시 상황을 상당 부분 실제와 가깝게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 차량 통행을 통제한 채 드론도 띄웠다. 하늘에서 사고 현장을 조감하는 영상과 사진도 찍기 위해서였다. 공단은 이들 장비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교통사고 분석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국과수는 김씨의 차량 ‘지바겐’에 결함이 있었는지 정밀 감정도 진행 중이다. 감정 결과는 약 1달 뒤에 나올 전망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故 김주혁 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사고 원인은?

    故 김주혁 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사고 원인은?

    故 김주혁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사고 당시 김주혁 차량 조수석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14일 공개했다.서울 강남경찰서가 이날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김씨가 운전하는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해 전복되면서 도로변 아파트 외벽에 부딪히는 장면이 찍혀 있다. 영상 첫 부분에서 김주혁의 자동차는 편도 6차로인 영동대로에서 1차로를 타고 정상적으로 주행하고 있다. 하지만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통과한 직후부터 김씨의 차량은 점차 우측으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이상 징후가 감지된다. 이어 김주혁의 자동차는 4~5차로 사이에서 속도를 줄여 멈추다시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멈춰 있는 김주혁의 차량 왼쪽으로 검은색 그랜저 차량이 나타나고, 그와 동시에 김주혁의 차는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속도를 높이면서 우측으로 돌진한다. 차도 오른편에 있는 인도를 넘고 아파트 경계로 넘어 들어갈 때까지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으로 보아 김주혁의 상태에 이상이 생겼음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다. 강남경찰서는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김주혁 부검 결과를 전하며 “지난 2일, 김주혁의 차량을 국과수에 감정의뢰하면서 정밀수색을 통해 차량 조수석 의자 밑에서 블랙박스를 발견했다”며 “영상은 확인했으나 음성이 나오지 않아 국과수에서 음성 녹음 여부를 감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국과수 블랙박스 검사결과는 음성 녹음 기능을 꺼두어 녹음 자체가 되지 않은 것 같고, 저장된 파일이나 블랙박스 본체에 혹시라도 음성녹음이 되어 있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부검결과에 대해서는 “사망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의 손상으로 판단된다”면서 사인 가능성으로 제기된 심근경색은 부검을 통해서 확인되지 않았고, 약물 등 역시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약을 먹고 나서, 약효가 있을 정도가 되면 검출되는 게 0.7㎎ 정도가 검출되는데, 김주혁씨한테 발견된 건, 0.007㎎, 100분의 1 수준이 발견돼서 약효가 있다없다 판단할 수준도 아니다”라고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강남 경찰서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자신이 몰던 벤츠 SUV 차량으로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아파트 벽면에 충돌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쯤 숨을 거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故 김주혁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

    경찰, 故 김주혁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공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故) 김주혁 씨의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일부 복원해 공개했다. 이날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부근에서 김씨의 차량이 두 차례 가벼운 사고를 내고 나서 갑자기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씨의 차량은 결국 인도까지 진입해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김씨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조수석 의자 밑에서 블랙박스를 발견했으며, 블랙박스는 음성 녹음 기능이 꺼져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김주혁 사고 시 음주·약물 안 해” 국과수 부검… 심장 이상도 없어

    “김주혁 사고 시 음주·약물 안 해” 국과수 부검… 심장 이상도 없어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국과수는 약독물 검사에서도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것 이외에 알코올 등 특기할 만한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결과를 전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국과수는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 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다만 김씨가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와 두 차례 부딪힌 뒤 가슴을 운전대에 기댄 채 양손으로 운전대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다는 피해자 진술에 비춰 볼 때 김씨가 자구력을 잃었을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국과수 “김주혁 사고 때 음주·약물 안해”…사고 원인 여전히 미궁

    국과수 “김주혁 사고 때 음주·약물 안해”…사고 원인 여전히 미궁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주혁씨의 부검 결과 김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가 차량 조수석 의자 밑에서 발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국과수가 김씨 부검 과정에서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의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국과수는 “약독물 검사에서 미량의 항히스타민제가 검출된 이외에 알코올이나 특기할 만한 약물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심장 검사에서도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 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도 설명했다. 국과수는 부검 직후 1차 구두 소견에서도 심근경색은 김씨의 사인이 아니었고, 심근경색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작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국과수는 김씨가 앞서 가던 그랜저 승용차와 두 차례 부딪힌 이후 가슴을 운전대에 기댄 채 양손으로 운전대를 감싸 쥐고 괴로워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비춰볼 때 김씨가 자구력을 잃었을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과수는 “최종 교통사고로 인한 치명적인 머리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사후에 밝히기 어려운 급격한 심장·뇌 기능 이상이 선행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김씨의 부검에서 교통사고의 원인을 특정할 만한 유의미한 결과가 발견되지 않아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의 경위는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남게 됐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가 현재 진행 중인 김씨의 차량에 대한 감정 결과가 나와야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감정은 약 한 달이 더 걸릴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2일 김씨의 사고 차량을 국과수로 옮기는 과정에서 조수석 의자 밑에서 블랙박스가 발견됐다고 뒤늦게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 블랙박스에 전방 영상만 있을 뿐 차량 내 음성녹음 등이 되지 않아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블랙박스의 음성녹음 기능을 꺼둬 녹음이 안 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본체 등에 혹시라도 음성녹음이 돼 있는지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사고 장소에 대한 조사를 벌여 차량 속도와 타이어 흔적(스키드마크)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국과수의 차량 검사를 통해 차량 이상 여부 등 확인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과수 “김주혁 부검 결과 사고 당시 음주·약물 영향 없어”

    국과수 “김주혁 부검 결과 사고 당시 음주·약물 영향 없어”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주혁씨의 부검 결과 김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씨의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김씨의 사망 원인은 1차 소견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국과수는 또 약독물 검사에서도 미량의 항히스타민제(재채기, 콧물 증상 완화에 사용)가 검출된 것 외에 알코올 등 특기할 만한 약물·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전해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갑자기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국과수는 심장동맥 손상이나 혈관 이상, 염증 등이 없어 심근경색이나 심장전도계의 이상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故 배우 김주혁 사망 원인, 국과수 이번주 발표 예정

    故 배우 김주혁 사망 원인, 국과수 이번주 발표 예정

    배우 김주혁이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 2주가 된 가운데, 이번주 사고 원인이 밝혀질 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일 지난달 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故 김주혁의 사고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가 이번 주 발표될 전망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주 초 김주혁 사망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 발표를 예고했지만 다시 연기했다. 약독물 검사와 조직검사,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과수 발표는 이번주 중반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김주혁 부검을 실시한 국과수는 1차 소견에서 심근경색은 확인되지 않았고, 두부(머리)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故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7분쯤 서울 삼성동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차량 전복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사진=KB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국과수, 故 김주혁 부검 결과 다음주 공개

    국과수, 故 김주혁 부검 결과 다음주 공개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故) 김주혁씨에 대한 부검 결과가 다음 주 공개된다.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김씨의 부검을 진행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의한 결과 다음 주 수요일(15일)쯤 결과 회신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국과수는 지난달 31일 경찰로부터 김씨 시신을 인도받아 부검을 실시했다. 국과수는 부검 직후 내놓은 1차 소견에서 심근경색은 확인되지 않았고, 두부(머리) 손상으로 김씨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 늦어지는 것은 아니고 사회의 이목을 끄는 중요 사건이다보니 국과수에서도 신중을 기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7분쯤 서울 삼성동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벤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전복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김씨는 인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6시 31분쯤 끝내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2일’ 정준영, 故 김주혁 영상편지 이어 추모글까지 “보고싶어요 형”

    ‘1박2일’ 정준영, 故 김주혁 영상편지 이어 추모글까지 “보고싶어요 형”

    가수 정준영이 故 김주혁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데 이어 그를 향한 추모글을 남겼다.6일 정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준영이 김주혁의 등에 업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정준영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구 너무 사랑해요. 하고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싶어요 형”이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측은 전 멤버였던 故 김주혁 추모방송을 편성했다. 방송에는 정준영이 김주혁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가 담겼다. 그는 “형은 내가 힘들 때 와 주었는데 나는 형한테 지금 옆에 가볼 수도 없어 미안하고, 빨리 가고 싶네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그는 오후 6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결혼 이세창♥정하나, 본식 사진 공개 ‘미소가 떠나질 않네~’

    결혼 이세창♥정하나, 본식 사진 공개 ‘미소가 떠나질 않네~’

    이세창, 정하나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6일 결혼 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배우 이세창, 정하나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아름다우면서 유쾌한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혼식은 미니 라스베이거스쇼 형식으로 이뤄졌다. 축가는 고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생략했으며, 주례 또한 없었다. 사회는 개그맨 이동엽이 맡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세창은 “저 장가갑니다”라고 외치며 환한 미소로 신부를 반겼다. 성혼선언문을 낭독한 이후 공연이 펼쳐졌다. 신랑은 세 가지 미션을 소화해야 신부 곁으로 갈 수 있었다. 이세창은 직접 아크로바틱에 도전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았다. 정하나 역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고공에서 화려한 쇼로 시선을 압도했다.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디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박2일 김주혁 추모방송 편성, 그의 환한 미소가 더욱 그립다

    1박2일 김주혁 추모방송 편성, 그의 환한 미소가 더욱 그립다

    ‘1박2일’ 측이 방송을 통해 전 멤버였던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지난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측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故 김주혁의 모습을 담은 추모방송을 편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2일’ 멤버들과 김주혁의 첫 만남부터 그에게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진 계기, 멤버들을 배려하는 그의 모습 등이 방송됐다. 김주혁은 멤버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 언제나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김주혁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가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박2일‘ 정준영, 故 김주혁에 영상편지 “빨리 형한테 가고 싶어요” 오열

    ‘1박2일‘ 정준영, 故 김주혁에 영상편지 “빨리 형한테 가고 싶어요” 오열

    ‘1박2일’ 멤버들이 故 김주혁에게 마지막 영상편지를 건넸다. 김주혁의 ‘1박2일’을 향한 마지막 인사도 공개됐다.5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주혁을 기리는 ‘故 김주혁을 기억하며’ 특집이 전파를 탔다. 김주혁은 2013년 12월 1일 ‘1박 2일’ 시즌3 시작과 함께 합류해 김종민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과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에 따라 2015년 12월 6일 하차했다. 이날 ‘1박2일’은 김주혁과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이별 여행까지 조명했다. ‘1박2일’은 김주혁을 ‘따뜻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기억했다. 방송 말미 멤버들이 故 김주혁에게 보내는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데프콘과 김종민은 카메라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보였다. 김준호는 한참을 울다가 “우린 영원히 잊지 않을 거예요. 우리 구탱이 형. 정말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주혁의 사고 당시부터 발인까지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차 해외에 있어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던 정준영은 황망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앉았다. 정준영은 “형은 항상 저희에게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형이었다”며 “제가 안 좋은 일로 잠깐 쉬고 있을때 한국 오자마자 형들한테 연락했었다. 주혁 형이 나 힘들까봐 나 오자마자 바로 모였다. 나 힘들까봐 형이 나 보러 와줬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나는 형 옆에 갈수도 없는 게 너무 미안하다. 빨리 형한테 가고 싶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밝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형님. 아이 뭐랄까. 왠지 이 장소는 형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어서 제가 왔다. 형의 마지막 방송 때 형과 추억이 있는 장소에 가는 셀프 카메라를 했을 때, 형이 이곳을 얘기했었다. 누군가는 여기에 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셨던 거 같다”며 명동성당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 김주혁은 아버지인 故 김무생과 어머니가 연애 시절 명동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차태현은 “형과 부모님이 합성으로나마 함께 있었던 곳”이라며 “이곳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 그곳에선 더 잘 보일수도 있겠지만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고 2주 전 ‘1박2일’로 보낸 김주혁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김주혁은 “1박2일 10주년. 시청자 입장에서 너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해서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끝나지 않길 바란다. 늘 그립습니다. 멤버들 항상 파이팅”이라며 웃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2일 발인이 거행됐고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세창♥정하나 결혼 “라스베이거스 쇼 형식…축가는 애도 위해 생략”

    이세창♥정하나 결혼 “라스베이거스 쇼 형식…축가는 애도 위해 생략”

    배우 이세창이 정하나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세창 정하나가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세창은 13살 연하 예비신부에 대해 “결혼을 발표하고서 엄청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워낙 나이 차이가 나서 도둑놈 입장이 됐다”며 “그래도 제가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낮아서 데이트하면서 그런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데이트할 때는 나이를 몰랐다. 나중에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정하나는 이세창에 대해 “안 지는 5년 이상 됐다. 항상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봤을 때 참 좋아보였다. 사귀고 난 후에도 제가 할머니가 되더라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세창 또한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남녀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게 서로의 대화하는 게 잘 맞아야 하고, 여가나 삶을 함께 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비슷한 게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13세 나이차에도 불구 취미와 성격이 잘 맞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2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정호가 연출을 맡아 미니 라스베이거스 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가는 이세창이 제작하는 연극 ‘경식아 사랑해’ 팀이 맡았다. 이세창은 “결혼을 공연처럼 하려고 기획하고 2주 전부터 연습했다. 이번 주가 연예계에서 애도 기간이라 다른 축가나 이런 건 배제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故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축가를 제외한 것. 이세창은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딸부잣집’ ‘사랑이 꽃피는 교실’ 등에 출연했다. ‘남자 셋 여자 셋’ ‘사랑을 위하여’ ‘야인시대’ ‘네 멋대로 해라’ ‘엄마’ ‘옥중화’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이혼, 그로부터 4년 만에 새 출발을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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