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주혁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입대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박영규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건강검진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방북
    2025-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74
  • 여성정책연구원, 개원 3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여성정책연구원, 개원 3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은 ‘일·가정 양립,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개원 32주년 기념 세미나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진흥로 여정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주요 국정 현안인 일·가정 양립 추진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양성평등 사회 조성의 주요한 전략으로 일·가정 양립 확산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옥 여정연 선임연구위원은 ‘일·가정 양립 제도의 추이 분석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유희정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사회 자녀양육의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김효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작업장 혁신, C 병원의 사례를 통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 김중열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 일·가정 양립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이명선 원장은“우리 연구원은 그간 정부의 국정과제와 여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여성정책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등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현안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환기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양성평등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원 32주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 18일 광화문서 개최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 18일 광화문서 개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행복 찾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참여 신청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가능하다. 콘서트 참가 비용은 무료다.  청소년 희망 콘서트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서 청소년들의 꿈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을 통한 건강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사회각층 명사들의 ‘꿈 보따리 멘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꿈보따리 멘토’인 강신주 철학박사와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희망 멘토특강의 연사로 나선다.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강 박사는 KBS TV 특강, 인문강단, 힐링캠프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문학 붐을 일으키고 있는 분으로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찾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래퍼로서의 본업뿐 아니라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아웃사이더는 자신의 청소년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 인생의 정답은 언제나 자신이다’를 주제로 강연과 음악공연을 아우르는 뮤직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향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콘서트 행사에는 중학생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 및 쉼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새롭게 고민하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도록 같이 참가토록 할 계획이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KYWA 청소년 희망 콘서트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한편,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KYWA-청소년정책연, 청소년활동 연구 협력 협약

    KYWA-청소년정책연, 청소년활동 연구 협력 협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활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청소년 의식조사 등 청소년활동과 관련한 기초 조사연구의 상호 협력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품질 향상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구 ▲청소년활동 정책과제 및 청소년활동 진흥사업의 발굴?운영에 대한 인적?물적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청소년 의식조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연구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청소년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198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청소년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연구 및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국가 청소년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로 거듭나기 바라며, 청소년활동의 품질을 높이고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는 데에 힘을 쏟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한국YWCA-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협약

    한국YWCA-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협약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협약식을 14일 서울 명동 한국YWCA강당에서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4억여원(미화 40만 달러)을 전달했다.  어릴 때부터 경제와 돈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가치관 함양과 셀프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두 기관이 운영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온·오프라인 강사교육을 이수한 회원 YWCA 봉사자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방과후학교, YWCA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초·중·고등학생부터 학부모,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금융지식 전달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태도와 행동의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금을 통해 기존에 진행하던 금융교육과 더불어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산간·도서지역 거주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 금융관련 지식과 실생활과 연관된 상담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금융교육 씽크머니 버스(BUS)’ 프로그램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9년 동안 총 38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금융강사 참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가 1500여 명에 이른다.  그동안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한국경제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제3회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씽크머니 자체 교재 중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씽크머니 금융교실‘ 교재 2종이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상담원, 백마부대 또래상담병사 양성교육

    청소년상담원, 백마부대 또래상담병사 양성교육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원장 권승)은 13~14일 이틀 동안 30연대 회의실에서 군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병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상담훈련을 받은 또래상담병사는 부대 내 동료병사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문제해결을 도움으로써 군대 내 사고를 예방하고, 동료 간에 공감·배려의 긍정적인 병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국군 제9보병사단(사단장 강천수)과 지난 10일 병영문화 개선 및 국군장병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최근 군부대 내 총기난사, 폭행치사, 자살, 탈영 등의 사건 발생으로 병영문화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또래상담프로그램을 군대 내에 보급해 병영문화의 개선 및 부대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또래상담병사들에게 상담사례지도 및 운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또래상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9사단은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군또래상담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또래상담이 사단 내에 확대?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은 “군 복무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건강한 조직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고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9사단과의 협력을 통해 군 또래상담의 효과적인 운영체계를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여 향후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군또래상담병사 양성 사업을 지속·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류승범 고준희 출연작 ‘나의 절친 악당들’ 티저 예고편

    류승범 고준희 출연작 ‘나의 절친 악당들’ 티저 예고편

    류승범 고준희 주연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티저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류승범이 주인공 ‘지누’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또 섹시한 매력을 지닌 ‘나미’ 역은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사랑 받고 있는 고준희가 맡아 류승범과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류승범, 고준희가 몸을 아끼지 않는 거친 액션 신들을 선보이며 시원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나쁜 놈들이 판치는 세상. 나쁜 놈에 맞서려면 더 나쁜 놈이 되어야 한다”는 카피는 극중 두 주인공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윤여정, 김주혁, 양익준, 샘 오취리, 류현경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에 힘을 보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녀’(2010년), ‘돈의 맛’(2012)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유승희 의원, 성차별ㆍ성희롱 금지법 대표발의

    유승희 의원, 성차별ㆍ성희롱 금지법 대표발의

     유승희 국회여성가족위원장(성북갑)은 성차별·희롱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4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 법은 평등 이념에 따라 성차별과 성희롱을 금지ㆍ예방하고, 성차별과 성희롱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함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별, 혼인여부 등을 이유로 하는 차별대우 금지 ▲성희롱 불응을 이유로 불이익 등의 행위 금지 ▲사용자는 성별을 이유로 차별 금지 ▲성희롱 피해 신고로 해고 등 불이익 금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유 의원은 “고용차별, 장애인차별, 연령차별 금지와 달리 성차별 금지에 관해서는 개별 법률이 없어 성불평등 개선이 매우 더딘 상황이며, 2005년 통합적 차별금지법 추진과정에서 폐지되었으나 되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체계적인 구제절차를 마련해 성차별·성희롱 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학교, 군대 등 장소를 불문하고 성희롱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어 성희롱 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 규정을 시급히 체계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전 여성가족위원장인 김상희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정안과 제가 최근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발의한 법안을 함께 4월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이주배경청소년 꿈 이뤄요

     “열심히 공부해서 자폐 장애가 있는 동생을 치료하고 싶어요.”  다문화 청소년 재희(가명·16)양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생의 치료비 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모님께 학원을 보내달라고 말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재희는 동생을 미워하기보다는 나중에 신경외과 의사가 돼 동생을 치료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재희는 성적우수에 모범적인 학생으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었다. 그동안 부모님께도 말하지 못했던 학원비를 이번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300만원 지원 받게 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 맞춤형 진로지원 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의 올해 지원 대상자를 지난달 16일까지 모집한 결과 47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사례 참여 청소년 18명과, 신규 참여자 29명이다. 다문화·탈북을 비롯한 이주배경청소년 등 만14~24세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11개월간 학과목 학습, 예·체능, 자격증 취득 등 교육비 및 교육진행에 필요한 재료비를 최대 300만원지원받게 됐다.  포스코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에 따라 2014년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다. 작년에는 성악 등 예체능, 학업성취도향상, 검정고시, CAD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4명의 청소년에게 교육비가 지원됐다.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실무인력이 담당 사례관리자가 돼 진로상담, 고민상담 등의 멘토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교육이 진행된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은 교육비 지원 외에도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참여자와 포스코 임직원이 함께 구리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내년 2월까지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한 다. 2월에는 1년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우수참여자 및 담당자 시상, 우수사례발표 등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장기적인 맞춤형 교육비 지원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감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 더 나아가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1%나눔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당시 뿌듯해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청소년들이 포스코임직원의 나눔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15년에는 포스코 1%나눔재단에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성인재 아카데미로 알리바바의 성공비결 공유

    여성인재 아카데미로 알리바바의 성공비결 공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여성인재양성센터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민간기업, 공공기관 교육·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운영의 취지와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고,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과 여성관리자 확대를 위한 각 기업의 노력을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했다. 설명회는 ‘여성인재 육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높이기’를 주제로 양평원 정이만 여성인재양성센터장의 특강과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질의·응답, 참가자간 네트워크 등으로 진행됐다. 정 센터장은 특강에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업회사이며 최근 전례 없는 성장을 이끌어 낸 알리바바의 “성공비밀은 다수의 여성인력”이라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말을 인용하며, 조직 내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과 여성리더의 육성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의 주요한 동력임을 강조했다. 알리바바의 여성인력 비율은 47%이고, 관리자 중 여성비율은 33%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여성 중간관리자가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특화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돼 2013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총 9141명을 교육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리더의 목표·비전 설정 ▲개인별 특·장점 파악을 바탕으로 한 조직관리 및 경력관리 로드맵 구축 ▲실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 및 관리자 필수 역량별 사례를 통한 조직 관리 역량 강화 ▲일과 삶의 조화 등을 일대일 역할극·집단 토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이끌 젊은이들이 뭉쳤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사장 김교식)은 다문화사회의 이주배경청소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1일 서울 종로구 무지개청소년센터 내 다톡다톡카페에서 ‘제3기 청년활동가 발대식’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 3기를 맞이하는 ‘청년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사업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30세 청년이다. 이번에 총 30명(남 9, 여 21)이 참여한다. 대학생(70%), 대학원생(13.3%), 직장인(16.7%)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해 뭉쳤다. 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이주배경청소년 교류캠프,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창의적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 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구상을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교류캠프가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활동가들이 1박 2일간의 교류캠프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청년활동가 양성교육, 이주배경청소년 교류캠프를 바탕으로 청년활동가들이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2~3개 팀을 구성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등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3기 청년활동가로 선발된 김수빈(21) 학생은 “이주배경청소년과 교류경험이 거의 없지만,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활동가가 되어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활동가 두한솔(24) 학생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특히 현재 지내고 있는 사회는 어떤지,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대화를 해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안정적인 한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적응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3기 청년활동가들에게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청년활동가들이 앞으로의 경험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여 사회 전반의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인식변화를 주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여성가족부는 어린이집, 학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아동·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 5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동영상은 학교를 배경으로 피해 아동·청소년의의 고통과 신고의무자들의 신고과정에서의 갈등을 포함하고, 신고방법, 피해자 지원 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선생님이 상담원, 심리치료사, 국선변호사, 경찰관, 의사 등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돕고, 가해자를 처벌하게 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신고의무제도는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신고의무기관의 종사자가 직무상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수사기관에 신고하도록 해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여가부는 2008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 학교 등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성범죄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신고의무기관의 직군별 연합회 홈페이지와 여가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 게시돼 신고의무자가 손쉽게 보도록 했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성폭력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특히 아동·청소년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신고의무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는 ‘아동·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지키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동영상이 신고의무자들에게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신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예비부부교실 운영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예비부부교실 운영

    서울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연숙)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해 9일과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려대 강의실에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 특화사업으로서 결혼을 앞둔 커플을 대상으로 건강한 결혼생활에 필요한 요건 및 서로의 기질을 알아볼 수 있는 DISC 검사 등 4회기 교육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회기 이상 교육을 수료한 커플에 한해 요즘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인기인신혼집 인테리어 소품 ‘커플 팝아트’ 제작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다.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b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성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3290-1660).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다누리콜센터 상담·지원 21.6%↑

    여성가족부는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이 통합 운영 1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11만 2500여건의 상담과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상담 내용은 각종 한국 생활정보제공 32%, 부부·가족 갈등 19%, 이혼 문제·법률지원 15%, 체류·국적·취업·노동 13%, 폭력피해 11%, 보호시설(쉼터) 연계 5% 등으로 나타났다. 언어별 상담 실적은 베트남 4만 7000건, 중국 1만 7000여건, 필리핀 1만 1000여건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주 여성이 가까운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의 각종 정보를 안내받아 제과제빵사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경우도 있다. 남편과 감정 싸움 후 집을 나왔다가 긴급 출동한 경찰이 화해를 권했으나 남편이 거부하는 바람에 다누리콜센터 긴급피난처로 입소한 사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민건강보험에 미가입 상태인 한국 배우자의 상담 요청으로 임신 7개월 아내의 긴급 출산비를 지원한 사례, 결혼이주 여성이 상담을 통해 전문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도 있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은 기존의 ‘다누리콜센터’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1577-1366)가 지난해 4월 통합된 것으로, 다문화가족 등에게 13개 언어로 상담과 긴급피난시설 제공 등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매매 피해자 작년 642명 취업

    지난해 지원시설의 도움을 받은 성매매 피해자 중 642명이 취업했고, 226명이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며, 562명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을 통해 지난해 1년간 2134명이 의료지원을, 2716명이 법률지원을, 500명이 직업훈련을, 451명이 진학지원을 받았다. 여가부는 성매매 피해자들이 자활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활가이드북’을 만들어 오는 10월쯤 책자를 배포하고 온라인에도 게재하기로 했다. 직업훈련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자활지원센터는 올해 10곳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성매매 피해자가 외부업체 인턴십 등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 매월 60만~9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과정 강사 양성교육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오는 10~11일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2015년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다문화 인식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일명 ‘다가감(다양성+감수성)’ 프로그램을 전담할 우수강사를 양성, 청소년들에게 보다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예비 운영강사들은 2014년에 이어 신규 운영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한 대상자 90여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30명의 이주배경청소년 및 일반청소년 관련기관 실무자들은 물론 관련 강의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기본·전문·심화의 단계별 양성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다문화 사회를 둘러싼 담론과 다문화감수성 교육을 통한 실천가능성을 시작으로 다문화감수성에 대한 개념 이해, 청소년의 다문화감수성의 실제,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의 원리 및 수업 방법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이론적 기초를 다룰 예정이다.   이후 심화과정까지 총 6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하는 교육대상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해진 일정에 따라 해당 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 파견돼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의 전담 운영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2014년에 처음 배출된 총 21명의 강사들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강원 5개 지역 20여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더욱 확대 된 프로그램 보급으로 신규 운영강사들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올해 최종 선발된 운영강사들은 이주배경청소년 및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검증된 우수인재들로서, 운영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청소들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다가감)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초·중·고생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 올바른 인식 확산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는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에 대응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일본군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교재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교재는 한일역사교류회에 제작을 위탁했고, 현직 교원들을 중심으로 집필진을 구성했다. 민간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의 감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 및 책자로 배포된다. 시도 교육청 및 주요 도서관 등에는 책자로 배포되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과 동북아역사넷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가부와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역사교육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도록 이달 중순부터 시·도 교육청 및 동북아역사재단 등과 협조, 초등학교 교사 및 중등 역사교사 등을 대상으로 ‘위안부’ 관련 교육활성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자료는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해 초·중·고교 학생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학습하며 초·중·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체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상별 워크북,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교사용 교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와 쟁점 중심으로 개발돼 수업지도안과 참고 도서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교원대상 각종 연수 때 ‘위안부’ 관련 강의가 포함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에 안내, 학교 현장에서 관련 교수-학습 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교재의 활용도가 높아지도록 활용 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재 사용을 권장·유도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번 초·중·고교용 교육 교재 및 교사용 참고자료 보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성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정책과제’ 세미나 9일 열려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정책과제’ 세미나 9일 열려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정책과제’ 세미나가 국회미래여성가족포럼(공동대표 류지영), 국회성평등정책연구포럼(공동대표 남인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 공동 주최로 9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폭력예방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유승희 국회여성가족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양철수 여가부 폭력예방교육과장이 ‘공공영역의 폭력예방교육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송인자 양평원 폭력예방교육부장이 ‘민간영역의 폭력예방교육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유남영 변호사(전 인권위 상임위원)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강선미 하랑성평등교육연구소장,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 조주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행 양평원장은 “중요 국정과제인 ‘4대악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특히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등 여성과 약자에 대한 각종 폭력에 예방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동참을 호소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지웰가족복지재단,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

    이지웰가족복지재단,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측은 전국에서 나눔활동을 펼치려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봉사의 목적 및 기대효과, 활동지역, 활동계획 등이 담긴 자원봉사 신청서를 제출 받고 인터뷰 및 서류심사 등을 통해 총 25가족을 선정,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개별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가족들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최소 월 1회 이상 자신들이 계획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회 활동이 끝난 후에 봉사 사진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된 후기는 재단 봉사후기 코너에 등록되며, 추후 책자에도 실릴 예정이다. 보육원 시설의 프로그램 참여, 독거 어르신·장애인 가정 방문 케어봉사,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중증장애 및 난치병 환우를 위한 봉사 등이 재단에서 권장하는 나눔활동이다. 나들이, 캠핑, 영화관람 같은 1회성 봉사는 지양해야 하는 사례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이지웰가족복지재단 홈페이지(www.ezfamilywelfare.or.kr)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는 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재단측이 2012년부터 시행하는 가족복지 사업의 하나다. 이지웰페어 손승아 사회공헌실장은 “가족봉사 경비지원 공모는 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가족애가 더욱 깊어지고, 자녀에게는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가르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이 대단히 큰 가족복지 프로그램이다”며 “수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들의 나눔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졸업과 새 학기 ‘청소년 보호법’위반 208개 업소 적발

    여성가족부는 졸업시기 및 새 학기를 맞이해 2, 3월 중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경찰관서, 지자체와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20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담배 판매 47건, 불법 옥외 광고·간판 설치 15건, 유해전단지 배포 2건,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2건 등 총 66건은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 조치하고,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위반 142건은 관할 지자체가 시정명령 하도록 통보했다.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소는 슈퍼·편의점 40곳, 가판대 3곳, 복권판매소, 떡집, 페인트상점, 음식점 각 1곳으로 13개 시·도에서 적발됐다. 서울과 지방 5개 지역의 전화방 14곳과 귀청소방 1곳은 예약 전화번호가 적힌 불법 광고·간판을 게시하고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고, 지방 3개 지역에서는 출장 성매매를 암시하는 유해전단지 배포 2건과 22:00이후 청소년 출입을 묵인한 PC방 2곳이 적발됐다. ‘19세 미만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는 유흥·단란주점 36곳, 멀티방·DVD방 27곳, 휴게텔·마사지방 24곳, 노래방 16곳, 성인용품점 12곳, 성인게임장 17곳, 키스방 9곳, 성인콜라텍 1곳 등 16개 시·도에서 모두 적발됐다. 정은혜 여가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장은 “특히 졸업시기와 새 학기에는 청소년들이 흡연, 음주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학교에서의 꾸준한 선도 교육이 필수적이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접촉되지 않도록 각종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서 첫 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서 첫 개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취업·자립 지원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6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식이 이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부산시 교육감, 부산시 부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노동청장, 지역 내 청소년 지원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시·도 및 시·군·구 센터 200개소가 운영돼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여성가족부는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주민 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진입,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관리, 체육·문화활동, 또래 간 사교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법에 따라 학교, 경찰서 등 각 기관은 학업중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해당 청소년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동의를 얻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청소년의 정보를 연계할 의무가 부여된다. ‘꿈드림’은 지난 2007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4개소에서 시범 운영하던 사업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오는 5월 29일 시행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의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센터가 새롭게 단장되고 공간도 확장됐다. 이날 개소식 직후 ‘틴틴 콘서트 청소년에게 꿈드림’이 열려 가수 우승민(40)씨, 학교 밖 청소년 이한비(19)군, 이미나(25) 변호사 등 학업중단 경험자와 김 장관이 참여해 청소년기에 겪었던 다양한 고민과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여가부는 이에 앞서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만공사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과 직업체험, 사원의 멘토링 등 학업복귀와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