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주영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화폐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페인트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배출권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이기흥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4
  •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홍명보호 벌떼축구 뚫는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홍명보호 벌떼축구 뚫는다

    ‘홍명보의 아이들’이 마침내 ‘조동섭의 아이들’을 상대로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8일 오후 5시 중국 광저우 웨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 얄궂게도 남북 대결이다. ‘골잡이’ 박주영(AS모나코)의 출전 여부가 우여곡절 끝에 불가에서 출전으로 하루 만에 뒤집혔지만 그가 오후에나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라 북한전에는 나설 수 없다. 반면 북한은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던 A대표팀 선수가 10명이나 포함돼 사실상 이번 대회 최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 꿈을 이루려면 7경기를 치러야 한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일 광저우에 도착한 뒤 “우리 팀은 선수 한명에 의해 좌우되는 팀이 아니다.”라며 팀플레이를 강조했던 터라 누구를 선발로 내세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광저우 입성 전날인 4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현지 프로팀과 가진 평가전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베스트 11’의 윤곽을 엿볼 수 있다. 당시 지동원(19·전남)과 박희성(20·고려대)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고, 김보경(21·오이타), 조영철(21·니가타), 구자철(21·제주), 김정우(28·광주) 등이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수비라인에는 윤석영(20·전남)과 김영권(20·FC도쿄), 김주영(22·경남), 신광훈(23·포항)이 자리 잡았다. 골키퍼에는 이영(21·부산)이 선발로 나왔다. 빨라야 10일 2차전(요르단전)에나 출전이 가능한 박주영의 공백은 ‘막내’ 지동원이 메울 전망. 오키나와 류큐FC와 연습 경기에서 혼자 두골을 몰아치는 등 최근 골 감각에 바짝 물이 올랐다. 조동섭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우승 후보 ‘0순위’다.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불참한 데다 다른 중동팀들 역시 걸프컵에 대비해 정예 멤버가 나오지 않은 때문이다. 20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11명이 조 감독과 함께 지난 7년 동안이나 한솥밥을 먹어 똘똘 뭉쳐 있는 게 강점이다. 와일드카드인 미드필더 김영준(27)과 박남철(25), 수비수 리광천(25)은 모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남아공월드컵 브라질전 당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삼바 축구’를 꽁꽁 묶었던 수비수 리준일(23)도 당연히 주전급. 또 브라질,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됐던 미드필더 김금일(23)과 공격수 최금철(23) 등도 홍명보호의 경계 대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주장인 수비수 박남철(22)은 6일 비공개 훈련에 앞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 산업예산분석팀장 서세욱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과장>△경제분석 이상원△물가정책 이용재△인력정책 이억원△사회정책 김정관△국채 우해영△계약제도 김재신△인재경영 김현수△민영화 김성진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정책조정기획관 정경택◇부이사관 승진△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지한△대학선진화과장 오태석△교직발전기획〃 정종철△과학기술정책〃 이근재△과학기술문화〃 선태무△연구정책〃 윤대상△학술진흥〃 박영숙◇서기관 승진△감사관실 이인철△인사과 예혜란△운영지원과 유승권△기획조정실 이상돈 김은환△평생직업교육국 오석선 김주연△과학기술정책실 박지영 이경구 정민원 김왕근△학술연구정책실 김석권 김영진△국제협력국 하유경△원자력국 김승진 김동섭 윤성훈△인재정책실 이정기 ■지식경제부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정재남△무역정책과 박흥석△석유산업과 이용구△경제자유구역기획단 손호영△석탄산업과 황명호 ■보건복지부 △일자리정책추진TF팀장(서민희망본부 일자리창출팀장 겸임) 지승훈△감사관실 감사담당관 황해석△운영지원과장 설정곤△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정충현△장애인연금도입TF팀장 고형우△보건복지부 김두수 신준호 이석규△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 송한목<사회정책선전진화기획관실>△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정경실△사회정책분석〃 손영래<기획조정실>△행정관리담당관 유주헌△정책통계〃 양윤선△보건복지콜센터장 백은자△기획조정담당관 최종균△재정운용〃 김홍중△국제협력〃 정윤순<보건의료정책실>△보건의료정책과장 박인석△의료자원〃 이창준△식품정책〃 배금주△의약품정책〃 김국일△공공의료〃 은성호△보험급여〃 이스란△보험약제〃 류양지△보험평가〃 김철수△한의약정책〃 윤현덕△한의약산업〃 신승일<건강정책국>△가족건강과장 김현숙△질병정책〃 권준욱△암정책〃 김기환△정신건강정책〃 맹호영<보건산업정책국>△보건산업정책과장 임인택△보건산업기술〃 정은경△생명윤리안전〃 김충환<사회복지정책실>△복지정책과장 노홍인△기초의료보장〃 배경택△행복e음전담사업단장 박금렬△지역복지과장 송준헌△기초보장관리단장 이재란△국민연금정책과장 송재찬△국민연금재정〃 오진희△기초노령연금〃 최영호△사회서비스사업〃 임을기△나눔정책추진단장 이기일△사회서비스자원과장 최홍석△자립지원〃 김상희<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고령사회정책과장 김혜진△아동복지〃 이경은△노인정책〃 황승현△요양보험제도〃 임숙영△요양보험운영〃 이순희△보육정책〃 이재용△보육기반〃 이상인<질병관리본부>△생물테러대응과장 양종탁△역학조사〃 윤승기△연구기획〃 김주영△황현순 ■서울파이낸스신문 △편집국장 윤경용 ■파이낸셜뉴스 △상무이사 윤성준 ■아시아투데이 △총괄전무이사 최회봉 ■이투데이 <편집국>△부국장 겸 산업2부장 정구영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한국외대부속외고 교장 김성기 ■IBK투자증권 ◇상무 승진 △중소기업IB본부장 윤용철 ■알리안츠생명 ◇승진 △브랜드부장 장승수△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조직관리센터장 김광호◇이동△강원경기지역영업본부 영업교육부장 임노정 ■현대스위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주재근 ■비씨카드 ◇신규 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안병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승진 △상무 김지현 소병호 ■롯데손해보험 ◇전보 <영업본부장>△에이전시 이병규△수도권 임응택△중부호남권 김동호△영남권 김정수△브랜치 김성도<지역단장>△북부 김진환△인천 김명한△수원 최희준△충청 이원봉△대구 최인호△서울에이전시 한장수△경인에이전시 이용문△지방에이전시 박현철△CLC브랜치 백진현△대구브랜치·부산브랜치 김춘표<영업부장>△직할 장기호△하우머치 박석훈
  • [프로축구] 성남 AFC결승 오르자 제주 ‘미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프로축구 성남이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은 1995년 선수로 아시아를 평정한 데 이어 감독으로 정상에 도전하게 돼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 감독 못지않게 밝은 얼굴을 한 사람은 제주 박경훈 감독이다. 박 감독은 경기 전 “K-리그와 한국축구를 위해 성남이 결승에 올라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클럽이 ‘아시아 맹주’를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한 것. 간절한 이유는 또 있었다. 아시안게임과 K-리그 챔피언십 일정이 겹치기 때문. 성남이 챔스리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면, 제주는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핵심전력 구자철-홍정호 없이 힘겨운 ‘가을잔치’를 치를 뻔했다. 리그는 새달 7일 정규리그를 마친다. AFC챔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팀이 없다면, 11월 13일 6강플레이오프(PO)를 시작해 24일과 28일 챔피언결정 1,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11월 23일), 결승(25일)과도 겹치는 시기. 하마터면 리그 챔프전이 24년 만의 금메달 도전에 묻힐 뻔했다. 그러나 성남이 아시아정상 도전을 이어가면서 포스트시즌 일정이 일주일씩 미뤄졌다. 20일(3~6위전)과 21일(4~5위전) 6강PO가 열리고, 준PO는 24일, PO는 28일이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12월 1일과 5일,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진다. 현재 리그 선두(승점 54·16승6무3패)로 챔프전 직행을 눈앞에 둔 제주는 ‘장밋빛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포스트시즌 일정이 미뤄지면서 완전한 전력으로 우승컵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홍명보호’가 아시안게임 결승(11월 25일)에 오른다고 해도 홍정호-구자철이 귀국해 챔프전에 뛸 시간은 충분하다. 제주뿐만이 아니다. 경남FC는 수비수 김주영, 전북은 미드필더 서정진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혔다. PO를 거쳐 챔프전까지 진출한다고 해도 활용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성남이 도쿄행을 확정 지으면서 K-리그가 활짝 웃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G 와일드카드 김정우·박주영

    ‘홍명보의 아이들’에 김정우(28·상무)와 박주영(25·AS모나코)이 가세한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국가대표 20명을 발표했다. 나이와 관계없이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3장 있지만 홍 감독은 박주영-김정우를 뽑는 데만 썼다. 남은 1장으로 골키퍼 정성룡(25·성남)을 발탁하려 했지만 구단에서 난색을 보여 불발됐다. 기성용(셀틱)과 박주영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을 모두 뛴다. 홍 감독은 박주영-김정우-신광훈(전북)-김주영(경남) 등 넷을 제외한 나머지 16명은 21세 이하의 ‘젊은 피’로 선발했다. 김민우(사간 도스)·김보경(오이타)·구자철·홍정호(이상 제주)·김영권(FC도쿄) 등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8강 주역들이다. 올 시즌 J-리그에서 11골을 기록 중인 조영철(니가타)도 러브콜을 받았다. 차세대 대형공격수로 주목받는 지동원(전남)은 유일한 10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청용-두리’ 오른쪽 날개 뜬다

    ‘청용-두리’ 오른쪽 날개 뜬다

    이란전. 친선전이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아시안컵 때마다 한국을 괴롭혔던 중동팀에 대비한 모의고사이기 때문. 또 ‘조광래식 토털사커’가 축구대표팀에 어느 정도 자리잡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9호 태풍 ‘말로’가 한반도를 지나가는 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중전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큰 이란전은 “믿을 만한 해결사가 없다.”는 조광래 감독의 근심을 덜어줄 선수가 누구인지 밝혀질 경기다. 조 감독은 ‘우익’에 힘을 실었다. 기존 대표팀의 주된 공격라인은 이영표(알 힐랄)-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으로 이어지는 ‘좌익’이었다. 위력적이지만 상대가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조 감독은 차두리(셀틱)-이청용(볼턴)으로 이어지는 오른쪽 라인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주문했다.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 경우에 따라 박주영(AS모나코)과 함께 최전방에서 골을 결정지어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른바 ‘이청용 시프트’. 이청용은 박주영, 차두리와 호흡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 차두리는 원래 이청용 자리까지 커버해야 하고, 차두리와 포지션 경쟁 중인 최효진(FC서울)도 마찬가지다. 박지성에게는 섀도 스트라이커와 플레이 메이커 임무도 부여됐다. 더욱 바빠지게 됐다. ‘대형 신인’ 석현준(아약스)의 교체 투입 여부도 지켜볼 대목이다. 조 감독은 석현준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박주영을 대신해 최전방에 나설 가능성은 있다. 조 감독은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비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재빨리 수비로 전환, 빈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처음 대표팀에 승선한 수비수 김주영(경남)이 친정팀에서 보였던 힘과 스피드를 대표팀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홍정호(제주), 박주호(주빌로 이와타)도 교체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세대교체는 계속돼야 한다. 압신 고트비 감독이 이끄는 이란도 스트라이커 마수드 쇼자에이(오사수나)와 미드필더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반즐리) 등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나선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란전 좌우 날개 이동에 중점”

    “이란전 좌우 날개 이동에 중점”

    오는 7일 중동의 강호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둔 ‘조광래호 2기’가 3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됐다. 오후 3시 NFC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를 비롯한 12명의 해외파. 주말 K-리그 경기가 없는 경남의 윤빛가람(20)과 김주영(22)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선수가 대면식을 마쳤다. 6명의 국내파와 조용형(27·알 라이안), 조영철(21·니가타) 등 2명은 소속팀 주말 경기를 끝내고 5일 합류한다. 전체 소집인원은 당초 23명. 그러나 무릎 부상을 당한 염기훈(27·수원)이 제외돼 22명이 됐다. 조광래 감독은 오후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과의 평가전은 경기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기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아시안컵에 대비해 2가지 전술의 공격패턴을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 패턴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공격 전술의 핵심은 오른쪽 날개 이청용과 왼쪽 날개 박지성의 유기적인 위치 변환. “지난달 나이지리아전에서는 3-4-2-1 전술을 썼는데 이번에는 좌우 날개의 이동에 중점을 두는 ‘3-4-3 및 3-4-1-2의 복합 전술’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렇다. 왼쪽 측면으로 나서는 이청용이 박주영과 호흡을 맞추는 ‘투톱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고, 이 경우 박지성이 중앙으로 이동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2선 공격수 역할을 함께 하게 된다. 조 감독은 “아마도 박지성이 3명의 전방 공격수 가운데 가장 힘든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경기를 시작할 때는 박주영을 원톱 공격수로 해 좌우에 박지성과 이청용이 배치돼 3-4-3 전술로 나서지만, 상황에 따라 박주영-이청용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고 박지성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치는 공격라인으로 전술을 변형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럴 경우 박지성은 볼 배급은 물론 직접 공격까지 맡는 고난도 역할을 소화해야만 한다. 조 감독은 수비라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새로 대표팀에 발탁한 수비수 김주영에 대한 실험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영표(33·알 힐랄)로 대표되는 수비라인에도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제까지 수비라인의 나이는 30대 안팎으로 다른 포지션에 비해 많다. 기자회견 뒤 대표팀은 조 감독의 지휘 아래 1시간20분 동안 이란전에 대비한 전술훈련을 했다. 조 감독은 수비진영부터 중앙 미드필더를 거쳐 전방 공격수까지 빠르게 이어지는 원터치 패스를 주문했다. 또 마무리 슈팅 직후 모든 선수가 전력 질주해 원래 위치로 돌아오도록 지시했다. 한층 정교한 ‘패싱게임’과 빠른 공수전환을 위해 선수들은 쉴새없이 그라운드를 달렸다. 한편 조 감독은 일본과 파라과이 평가전을 관전하기 위해 4일 낮 12시 일본으로 출국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광래호 2기 작전명령 ‘죽거나 살거나’

    조광래호 2기 작전명령 ‘죽거나 살거나’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의 소집멤버 1기의 특징이 ‘세대교체’였다면 지난 30일 소집한 2기의 특징은 ‘경쟁’이다. 2기 조광래호 23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더블 스쿼드’다. 누구 하나 버릴 것도 없는, 훌륭한 자원들이다. 그런데 포지션이 겹친다. ‘베스트 11’의 2배수가 넘게 뽑다 보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더 심하다. 소집명단에는 한국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미드필더 김두현(28·수원)이 들어 있다. 한동안 무릎 부상으로 시련을 겪었던 그다. 태극마크를 다시 단 건 7개월 만이다. 조 감독은 “대표팀에서 나이는 전혀 상관없다.”는 말로 그의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실상 세대교체를 표방하는, 젊은 선수들 위주의 대표팀에서 경험이 풍부한 김두현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여기에는 ‘중원이 좀 더 치열한 경쟁터가 되길 바란다.’는 조 감독의 복안이 깔려 있다. 그가 노리는 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궈내는 발전’이다. 조 감독은 “네 명의 미드필더 모두 기술도 좋고 영리하다. 게임 운영 능력도 있다. 모두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며 치열한 주전경쟁을 내비쳤다. 조 감독의 축구 철학은 명확하다. 패싱 게임 위주의 빠른 템포의 공격 전술이 중심축이다. 이 중에서도 단연 중앙 미드필더의 경기 조율과 빠른 패스워크를 요구한다. 나이지리아전에서는 기성용(셀틱), 윤빛가람(경남)에게 중원을 맡겼고, 가능성을 봤다. 윤빛가람은 군복무 중인 김정우의 대타로 출전해 데뷔골까지 쐈다. 그러나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다. 김두현이 가세했으니 말이다. 조 감독은 “김정우와 김두현이 서로 경쟁해야 하고, 기성용과 윤빛가람도 서로 긴장하면서 경쟁해야 한다.”며 직설화법으로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 ‘황금콤비’로 맹활약한 기성용, 김정우도 이젠 주전 자리를 안심할 수 없다. 경쟁이란 짐을 짊어지는 것은 미드필더뿐만이 아니다. 측면 플레이어들 역시 마찬가지다. 나이지리아전에서 만점 활약을 보였던 최효진(FC서울)은 월드컵 멤버이자 셀틱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 차두리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스피드와 파워, 강한 체력 면에서 흡사한 최효진과 차두리의 경쟁 구도 역시 조 감독이 지켜볼 만한 ‘재료’다. 수비 자원도 기존의 조용형(알 라이안),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교토) 외에 김주영(경남)이 추가 발탁되면서 경쟁자가 더 늘었다. 수비에서도 스피드를 강조하고 있는 조 감독의 성향 때문이다. 어찌 보면 대표팀의 수비라인은 지금까지 감독의 골머리를 앓게 한 ‘주범’이었다. 조 감독은 이를 스피드 경쟁으로 풀어가려고 하고 있고, 이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자극시키고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대회. 이를 향해 차근차근 계단을 오르고 있는 조광래호가 ‘경쟁’이라는 두 번째 화두를 던졌다. 7일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조광래호 2기 이란전 명단발표…무명 김주영 깜짝 발탁

    조광래호 2기 이란전 명단발표…무명 김주영 깜짝 발탁

    이번엔 김주영(22·경남FC)이다. 조광래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달 7일 이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축구대표팀 23명을 발표했다. ‘조광래호 1기’(25명) 중 이근호(감바 오사카)·백지훈(수원)·지동원(전남)·이승렬(서울) 등 8명이 빠졌고, 차두리(셀틱)·이청용(볼턴)·김두현(수원)·김정우(성남) 등 6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유망주 석현준(19·아약스)과 김주영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무명 수비수’ 김주영의 발탁이 눈에 띈다. 조 감독은 “대표팀 주전선수로는 조금 부족하지만, 내가 오랫동안 지켜본 선수다. 센터백에 김주영처럼 스피드 있는 선수가 드문 만큼 상대가 빠른 공격수라면 김주영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주영은 ‘경남유치원’의 핵. ‘조광래호의 황태자’로 떠오른 윤빛가람(20)이 경남 공격의 중심이라면 김주영은 수비의 대표주자다. 수비 뒷공간을 커버하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플레이가 장점. 이용기·전준형 등 선배들 사이에서 수비라인을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184㎝, 80㎏의 탄탄한 체격에 100m를 11초에 주파할 만큼 발이 빠르다. 지난해 데뷔 시즌부터 21경기를 뛰었고, 올해도 벌써 23경기에 출전하며 경남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조 감독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백암중-신갈고를 졸업하고 2007년 연세대에 입학한 김주영은 이듬해 축구에 대한 염증으로 운동을 그만뒀다. 일반 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다녔고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등 1년간 방황했다. 그러나 20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으로 몸담았던 ‘끼’가 조 감독의 눈에 띄었다. 당시 경남을 맡고 있던 조 감독은 2008년 9월 호주에 있던 김주영에게 직접 연락해 입단 테스트를 제의했다. 결국 그해 드래프트 3순위로 경남에 들어가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다. 김주영은 “조 감독님 밑에서 많이 혼났지만, 그 과정에서 축구에 다시 재미를 붙이게 됐다. 예상치 못했는데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정말 기쁘다. 이 기회를 잘 살리겠다.”며 웃었다. 조 감독은 “20여명의 기존 선수는 앞으로도 큰 변동이 없을 것이다. 다만 2~3명의 어린 선수를 계속 선발해 테스트하겠다.”면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꾸준히 기용했을 때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안컵을 대비해 두 가지 정도의 공격패턴이 필요하다. 이란전에 이청용이 가세하는 만큼 공격에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예고했다. 대표팀은 해외파 12명 등 1차 멤버 14명이 새달 3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먼저 모이고, 나머지 K-리거들이 5일 합류해 짧은 담금질에 들어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세경기 연속골? 9연승?

    ‘조광래호의 황태자’ 윤빛가람(20·경남)이 세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브라질 듀오’ 에닝요-루이스를 앞세워 프로축구 최다연승 타이기록(9연승)에 도전하는 전북은 쉽게 허락하지 않을 기세다. 경남은 14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홈으로 전북을 불러들인다. 현재 두 팀은 9승4무2패(승점31)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전북(+14)이 경남(+10)에 앞선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제주(+16) 역시 승점은 같다. 골폭죽을 벌인다면 전북과 경남이 선두까지 치고 갈 수 있는 상황. 조광래 감독이 떠난 경남은 김귀화 감독대행이 치른 8일 데뷔전에서 부산을 2-1로 눌렀다. 기분 좋은 승리였다. 다만, 이번엔 ‘해결사’ 루시오(12골6어시스트)와 주장 김영우, 수비수 김주영 등이 경고누적으로 빠진다. 믿을 건 윤빛가람뿐. 윤빛가람은 올해 입단한 신인이지만 19경기에서 5골4도움으로 알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엔 K-리그 2경기 연속골로 완연한 상승세다. 국가대표팀 첫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쏘아 올려 ‘황태자’로 화려하게 주목받았다. 나이지리아전 뒤 휴식은 단 이틀이었지만, 선수층이 얇은 팀 사정상 쉴 여유는 없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사정이 느긋한 편이다. 주전 공격수 이동국이 레드카드로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에도 뛸 수 없지만, 32골(15경기)을 뽑은 화력은 리그 최강이다. 지난해 이동국·최태욱(FC서울)과 함께 ‘판타스틱4’로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에닝요-루이스가 건재하다. 올 시즌 12골6어시스트(19경기)를 기록 중인 에닝요는 최근 2경기에서 1골1어시스트로 발끝이 살아있다. 루이스는 4골3어시스트(15경기)로 기록은 살짝 뒤지지만,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를 몰고 다니는 ‘숨은 일꾼’이다. 전북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8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다. 11경기 연속무패(10승1무). 이번에 경남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기면, 한국 프로축구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운다. 울산(2002년10월19일~2003년3월23일)과 성남(2002년11월10일~2003년4월30일)이 거뒀던 리그 9연승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선택 6·2-기초단체장·의원] “공천실패 심판” 무소속 거센 돌풍

    ‘공천 실패 귀착?’ ‘인물 중심 선택?’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지역색이 짙은 지역에서조차 유력 정당의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돼 중앙당은 물론 지역 정가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역 단체장으로 공천을 받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무소속을 선택한 당선자들은 “공천 설움을 깨끗하게 갚아줬다. 민심을 거역한 공천 실패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나라당의 전통적 텃밭인 영남지역, 특히 경남에서 무소속 태풍이 불었다.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 7~8명이 현역 단체장인 한나라당 후보를 꺾었다. 의령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했던 무소속 권태우 후보가 현역 군수인 한나라당 김채용 후보를 누르고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합천에서도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무소속 하창환 후보가 현역 군수인 한나라당 심의조 후보를 눌렀다. 함안에서도 한나라당을 탈당한 무소속 하성식 후보가 현역 군수인 한나라당 조영규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남해군과 통영시에서는 당초 예상대로 현역 군수인 무소속 정현태 후보와 무소속 김동진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갔다. 경북에서는 현역 단체장 7명이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중 4명이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다. 신현국 문경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최병국 경산시장, 권영택 영양군수 등이다. 재선에 성공한 신 문경시장 당선자는 이한성 한나라당 국회의원(문경·예천)과의 갈등으로 처음부터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 무소속 후보로 나섰다. 역시 재선인 김 영주시장 당선자는 선거 중반까지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에 승기를 잡았다. 최 경산시장 당선자도 최경환 한나라당 국회의원과의 갈등으로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직 프리미엄과 재선 경력의 탄탄한 조직을 기반으로 한나라당 후보를 제쳤다. 대구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인 달성에서조차 무소속 김문오 당선자가 한나라당 후보를 꺾는 이변이 일어났다. 전남 22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7~8명의 무소속 후보가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민주당 후보를 누르는 등 ‘무소속 강세’가 돋보였다. 밤 12시 현재 무소속 후보가 민주당을 앞선 지역이 8곳에 이를 정도로 무소속 돌풍이 불었다. 이들은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중앙당이 주도한 시민공천 배심원제 도입 등을 수용할 수 없다.”며 당을 박차고 나왔다. 현직 프리미엄을 살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따랐고, 선거 결과 이들의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직 시장·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직 민주당 후보를 누르는 경우도 속출했다. 3개 지역 외에도 무소속 후보가 앞선 곳은 여수, 구례, 화순, 신안, 곡성 등이다. 이들 지역 무소속 후보는 대부분 전직 시장·군수·경찰서장 출신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름대로 기반과 덕망을 갖춘 인사들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낙하산식 공천자가 현지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생활하는 ‘토종 후보’를 이기기가 갈수록 힘든다.”며 “이번 선거는 이런 상황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로 기록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경기북부에서도 무소속 돌풍이 여지없이 연출됐다. 가평군은 민선 출범 이후 줄곧 무소속 불패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양주는 민선4기 선거에서, 동두천과 포천도 각각 2007년과 2008년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임충빈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진용 가평군수 등 3명은 지난 선거에 이어 무소속으로 나서 다시한번 괴력을 과시했다. 전국종합 최치봉·강원식기자 cbchoi@seoul.co.kr
  • [경제플러스] ‘디초콜릿’ 전자책 무료대여

    인터파크INT는 커피전문점 ‘디초콜릿 커피’ 전 매장에서 전자책 ‘비스킷’을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초콜릿 이용 고객은 신분증을 맡긴 뒤 매장에서 비스킷을 받아 박완서, 김주영, 제인 오스틴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 [주말 데이트] 한·중 작가회의 참석 티베트 출신 중국 소설가 아라이

    [주말 데이트] 한·중 작가회의 참석 티베트 출신 중국 소설가 아라이

    “문학의 다양성이 있을 뿐이죠. 중국 문학에서는 물론 세계 문학을 바라볼 때도 중심과 주변의 개념으로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서북부 변방인 티베트 출신이면서 중국 문단 중심에서 활동하는 소설가 아라이(阿來·51)의 대답은 질문이 머쓱해질 정도로 ‘원칙적’이었다. 제4회 한·중 작가회의의 막이 오른 지난 2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아라이를 만났다. 한국을 처음 와 봤다는 그는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라고 첫인상을 밝혔다. 굳이 중국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때마침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주룩거려 한결 차분하고 정갈한 느낌이 들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주최로 24~25일 열린 한·중 작가회의에는 그를 포함한 중국 문인 18명과 소설가 김주영, 하성란, 천운영 등 한국 문인 20명이 참가해 ‘과거와 현재, 문학과 전통’을 주제로 서로의 작품을 낭독하고 토론했다. ●마오둔 상 받은 ‘색에 물들다’가 대표작 쓰촨성(四川省) 작가협회 주석을 맡고 있는 그는 써 내는 작품마다 티베트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 풍습 등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그곳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오롯하게 드러낸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중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마오둔(茅盾) 문학상을 안겨 준 ‘색에 물들다’(원제 塵埃定) 얘기가 나오자 “지역을 가리지 않고 20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얻었다.”고 자랑스레 얘기한다. 조심스럽지만 원칙을 강조하는 말투 속에 자신감이 물씬 배어 나오는 이유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또한 아름다운 문체와 흥미진진한 서사, 티베트에 대한 핍진한 묘사 등으로 중국을 넘어 외국 문단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니 당연할 수도 있는 반응이겠다. 그러나 그 역시 베이징, 상하이 등지가 아닌 곳에서 활동하는 주변부 작가들의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아라이는 “티베트뿐 아니라 중국 내 소수민족 작가들이 자신의 언어가 아닌 표준어(베이징어)로 자신들의 풍속과 생활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아프리카, 남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국어가 아닌 프랑스어, 또는 스페인어로 어떻게 창작활동을 펼치는지 자주 들여다보곤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중 작가회의에서 그가 기조 발표한 주제도 ‘중국어로 다원적 문화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였다. 같은 맥락에서 문학의 다양성 존중과 멸실되어 가는 전통 가치의 보존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그가 한국과 문학 교류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 역시 명확하다. ●전통과 근대 가치충돌 중국도 비슷 그는 “한국은 중국보다 20년 남짓 빨리 급격한 산업화, 문명화를 가졌고 그 여파로 나타나는 농촌 황폐화, 인간 소외 등 전통과 근대가치의 충돌을 겪었다. 중국도 지금 비슷한 내홍을 겪고 있는 만큼 한국이 이를 문학작품 속에 어떻게 녹여내 왔는지 배우고 싶다.”며 한국 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아라이는 “한국과 중국은 근대사 속에서 비슷한 피해를 공유하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문학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3~4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대중 통속 문화의 소개가 대부분이었다.”면서 “한국의 좋은 문학 작품들이 더 많이 소개되고 중국에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년 제5차 한·중 작가회의는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린다. 그가 진짜 원하는 것은 작가들만의 교류가 아닌, 한국과 중국의 보통 사람들이 상대를 더욱 잘 알 수 있는 문화적 교류 확대다. “경제적 이해 관계에 따른 교류보다는 문학을 놓고 양국 독자들의 앎과 이해가 넓어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마지막까지 진지함 속에서 원칙을 놓지 않는다. 그의 문학이 품은 옹골진 힘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글 사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지방선거 후보 마감]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 서울시 ●종로구청장 정창희(63·한·정인출판사 대표) 김영종(56·민·건축사) 이태희(51·기·정당인) 김성은(44·무·종로구의원) 유미영(43·무·자영업) ●중구청장 황현탁(56·한·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 박형상(50·민·변호사) 김길원(68·기·의사) 정동일(55·무·중구청장) 이학봉(62·무·무직) ●용산구청장 지용훈(49·한·정당인) 성장현(55·민·정당인) 서정호(63·선·정당인) 정재진(61·기·정당인) 김복남(62·기·정당인) ●성동구청장 이호조(65·한·성동구청장) 고재득(64·민·정당인) 최창준(55·노·정당인) ●광진구청장 구혜영(46·한·대학교수) 김기동(63·민·정당인) 조상훈(47·참·정당인) 정송학(56·무·광진구청장)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1·한·건국대 겸임교수) 유덕열(55·민·정당인) 김영환(72·기·대학교수) 김재전(66·무·지방자치발전연구소 운영) ●중랑구청장 문병권(60·한·중랑구청장) 김준명(56·민·정당인) 정진택(68·기·정당인) ●성북구청장 서찬교(67·한·성북구청장) 김영배(43·민·정당인) 엄윤상(43·참·변호사) ●강북구청장 김기성(62·한·고려대 겸임교수) 박겸수(50·민·정당인) ●도봉구청장 김영천(53·한·정당인) 이동진(49·민·정당인) 이백만(54·참·정당인) 권중길(58·기·정당인) 손동호(53·무·사업자) 최선길(70·무·도봉구청장) ●노원구청장 이노근(56·한·노원구청장) 김성환(44·민·정당인) ●은평구청장 김도백(60·한·태광식품 대표) 김우영(40·민·정당인) 황홍연(51·창·정당인) 박수천(61·기·한국정경문화연구소 대표) 노양학(68·무·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5·한·전 부구청장) 문석진(54·민·공인회계사) ●마포구청장 권종수(60·한·정당인) 박홍섭(67·민·정당인) 김철(45·참·정당인) ●양천구청장 권택상(52·한·정당인) 이제학(46·민·경기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김유성(73·무·참전전우 환경연합회 부회장) 추재엽(54·무·양천구청장) ●강서구청장 김재현(69·한·강서구청장) 노현송(56·민·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김근미(49·기·정당인) ●구로구청장 양대웅(68·한·구로구청장) 이성(53·민·정당인) 강신일(47·기·정당인) ●금천구청장 이종학(62·한·정당인) 차성수(53·민·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김훈(54·선·금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승무(51·노·정당인) 한인수(64·무·금천구청장) 강성현(45·무·소상공인)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2·한·정당인) 조길형(53·민·영등포구의원) 정호진(37·진·정당인) 김학중(51·기·명지전문대 겸임교수) 김형수(62·무·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이재순(56·한·정당인) 문충실(60·민·정당인) 정기철(43·무·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영재(47·무·교육사업가) ●관악구청장 오신환(39·한·신림주유소 대표) 유종필(52·민·정당인) 허증(67·선·경원그룹 회장) 이봉화(38·진·정당인) 권태오(59·기·정당인) ●서초구청장 진익철(58·한·정당인) 곽세현(48·민·리슨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강남구청장 신연희(62·한·대한노인회중앙회 사무총장) 이판국(54·민·교수) 맹정주(63·무·강남구청장) 지태자(57·무·사회운동가) ●송파구청장 박춘희(55·한·변호사) 박병권(45·민·변호사) 성기청(44·참·폰누리정보통신 대표) ●강동구청장 최용호(55·한·정당인) 이해식(46·민·강동구청장) ■ 부산시 ●중구청장 김은숙(65·한·중구청장) 문창무(63·기·캐논코리아 파트너 대표) ●서구청장 박극제(58·한·서구청장) ●동구청장 박삼석(60·한·정당인) 박한재(49·무·동구생활체육회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4·한·영도구청장) 이태곤(50·창·정당인)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4·한·부산진구청장) 정해정(49·민·정당인) ●동래구청장 조길우(66·한·정당인) 정상원(47·민·정당인) 이경호(67·무·럭키지관 대표) 김호기(58·무·안락새마을금고 이사장) ●남구청장 이종철(66·한·남구청장) ●북구청장 황재관(63·한·정당인) 주우열(37·노·정당인) 이성식(60·무·북구청장) ●해운대구청장 배덕광(61·한·해운대구청장) 고창권(44·참·해운대구의원) 안정옥(51·무·해운대구 구의원) ●기장군수 홍성률(63·한·정당인) 손현경(47·민·정당인) 김유환(60·기·정당인) 윤을석(63·무·농업) 오규석(51·무·한의사) ●사하구청장 이경훈(60·한·정당인) 배명수(67·민·정당인) 조정화(45·무·사하구청장) ●금정구청장 원정희(56·한·세일기업 대표) 고봉복(64·무·금정구청장) ●강서구청장 강인길(51·한·강서구청장) 김진옥(43·민·철강업) 김선곤(51·선·농업) 박광명(67·무·(주)보고환경 대표) 안병해(53·무·정치인) 김동일(48·무·정치인) 구대언(55·무·대지수산대표) ●연제구청장 임주섭(65·한·정당인) 이위준(67·무·연제구청장) ●수영구청장 박현욱(55·한·수영구청장) 김성발(49·민·정당인) ●사상구청장 송숙희(51·한·정당인) 이영철(46·민·명진INC 부사장) 신상해(53·무·신라대 겸임교수) ■ 대구시 ●중구청장 윤순영(57·한·대구광역시중구청장) 김동철(58·기·대신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조병기(44·무·연구원) 남해진(53·무·도심연구소 소장) ●동구청장 이재만(51·한·동구청장) 정덕연(51·민·칸 이벤트 대표) ●서구청장 강성호(43·한·희망서구21C포럼 대표) 서중현(58·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임병헌(56·한·남구청장) 박형룡(44·무·정치인) ●북구청장 이종화(60·한·북구청장) 구본항(53·기·정당인) 권효기(68·무·서비스업) ●수성구청장 이진훈(53·한·정당인) 이기운(60·무·자유민주수호 시민운동가) 김형렬(51·무·수성구청장) ●달서구청장 곽대훈(54·한·달서구청장) 조기석(50·민·대한안전 대표) 김부기(54·무·정치인) ●달성군수 이석원(64·한·달성군의원) 김건수(53·참·정당인) 김문오(61·무·무직) ■ 인천시 ●중구청장 박승숙(73·한·중구청장) 김홍복(57·민·정당인) 허규(61·기·인천개항역사문화원 이사장) 노경수(60·무·정치인) ●동구청장 이흥수(49·한·BCM어학원 대표) 조택상(51·노·현대제철 재직) 이환섭(59·무·무직) ●남구청장 이영수(59·한·남구청장) 박우섭(54·민·초빙교수) 이영환(68·무·새마을금고이사장) ●연수구청장 남무교(68·한·연수구청장) 고남석(52·민·정당인) 최영배(55·무·서비스업) ●남동구청장 최병덕(52·한·정당인) 배진교(41·노·정당인) ●부평구청장 박윤배(58·한·부평구청장) 홍미영(54·민·정당인) 김현상(52·무·기업CEO) ●계양구청장 오성규(56·한·정당인) 박형우(52·민·정당인) 이병현(67·무·에코월드 대표) 이병철(47·무·기업인) 이익진(69·무·계양구청장) ●서구청장 강범석(44·한·정당인) 전년성(67·민·정당인) 박영기(48·기·정당인) 권중광(65·무·우성하이테크 대표) ●강화군수 유천호(59·한·정당인) 정해남(66·민·정당인) 안덕수(64·무·강화군수) 김윤영(61·무·상업) ●옹진군수 조윤길(60·한·공무원) ■ 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66·민·동구청장) 임택(46·참·정당인) 임홍채(47·무·베리웰대표) 하승완(58·무·조선대 법과대 교수) ●서구청장 하방수(44·한·정당인) 김선옥(52·민·호남 초빙교수) 강기수(58·노·정당인) 서대석(48·참·정당인) 전주언(62·무·서구청장) ●남구청장 성용재(62·한·자영업) 최영호(45·민·정당인) 황일봉(52·무·남구청장) ●북구청장 송광운(56·민·북구청장) 정형택(45·노·정당인) ●광산구청장 박창원(39·한·인베이스 포천 리조트 상임고문) 민형배(48·민·동신대 교수) 신중철(40·노·회사원) 송병태(71·참·정당인) ■ 대전시 ●동구청장 이장우(45·한·동구청장) 양승근(60·민·한밭대 겸임교수) 한현택(54·선·정당인) 박흥기(44·기·정당인) ●중구청장 이은권(51·한·중구청장) 남일(49·민·정당인) 박용갑(53·선·정당인) 오경근(41·기·자원봉사단체 연합회장) ●서구청장 조신형(47·한·배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 장종태(57·민·한국공공행정연구원 운영위원장) 박환용(60·선·정당인) 정주신(51·기·한국정치사회연구소장) ●유성구청장 진동규(52·한·유성구청장) 허태정(44·민·정당인) 송재용(56·선·정당인) 백진흠(48·기·정당인) ●대덕구청장 정용기(48·한·대덕구청장) 박영순(45·민·정당인) 최충규(49·선·대덕구의회 의장) 오노균(53·기·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박응용(45·무·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대책위원장) ■ 울산시 ●중구청장 박성민(51·한·중구의원) 임동호(41·민·정당인) 이철수(63·무·울산 사회교육연구소장) 조용수(57·무·중구청장) ●남구청장 김두겸(52·한·남구청장) 김진석(46·노·정당인) ●동구청장 정천석(58·한·동구청장) 김종훈(45·노·정당인) ●북구청장 류재건(49·한·북구의원) 윤종오(46·노·회사원) ●울주군수 신장열(57·한·울주군수) 이선호(49·참·회사원) 배병헌(63·무·농업) 김용원(62·무·청파수산 대표) 최병권(59·무·무직) ■ 경기도 ●수원시장 심재인(58·한·협성대 객원교수) 염태영(49·민·환경기술사) 유덕화(49·진·정당인) 이윤희(54·무·한독건설 대표) 신현태(63·무·World OKTA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이사장) ●성남시장 황준기(54·한·정당인) 이재명(45·민·변호사) 이대엽(75·무·성남시장) ●의정부시장 김남성(45·한·한국감정평가협회 기획위원) 안병용(54·민·대학교수) 김문원(69·무·의정부시장) ●안양시장 이필운(55·한·안양시장) 최대호(51·민·정당인) 김규봉(54·무·메리카코리아나 대표) 손영태(44·무·노동운동가) ●부천시장 홍건표(65·한·부천시장) 김만수(45·민·정치인 ) 우인회(58·참·경영컨설턴트) 유윤상(57·무·세무사) ●광명시장 안병식(63·한·약사) 양기대(47·민·정당인) 이효선(55·무·광명시장) 김철환(49·무·화가) ●평택시장 송명호(54·한·평택시장) 김선기(57·민·(사)경기평택발전연구소 대표) 김용한(54·노·대학교수) ●양주시장 현삼식(62·한·정당인) 박재만(47·민·정당인) 윤창주(32·참·정당인) 임충빈(66·무·양주시장) ●동두천시장 형남선(62·한·동두천시의원) 오세창(59·무·동두천시장) ●안산시장 허숭(41·한·정당인) 김철민(53·민·건축사) 정연철(44·노·정당인) 함운석(50·참·건축사) 박주원(51·무·안산시장) ●고양시장 강현석(57·한·고양시장) 최성(46·민·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과천시장 여인국(54·한·과천시장) 홍순권(53·민·정당인) 류강용(47·노·정당인) 김형탁(48·진·정당인) 홍채식(63·기·정당인) 임기원(46·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강철원(60·한·정당인) 김성제(50·민·정당인) 강상섭(63·무·정치인) ●구리시장 양태흥(65·한·정당인) 박영순(62·민·정당인) 김수찬(54·무·기업인) ●남양주시장 이석우(62·한·남양주시장) 이덕행(61·민·겸임교수) ●오산시장 이춘성(54·한·미도산업 대표) 곽상욱(45·민·정당인) 박신원(64·선·정당인) ●화성시장 이태섭(67·한·정당인) 채인석(47·민·경제인) 홍성규(35·노·정당인) 박지영(36·참·정당인) ●시흥시장 최홍건(66·한·한국산업기술대 명예교수) 김윤식(44·민·시흥시장) 조성찬(44·참·변호사) ●군포시장 부창렬(52·한·미래C&R 대표이사) 김윤주(61·민·정당인) 유희열(50·선·정당인) 송용순(52·기·정당인) 정금채(58·무·상영플러스 대표) ●하남시장 윤완채(48·한·정당인) 이교범(58·민·정당인) 김근래(43·노·피오피 기획 대표) 박영길(68·기·정치인) 유병훈(55·무·무직) ●파주시장 류화선(62·한·파주시장) 이인재(49·민·정당인) 황의만(64·무·변리사) ●여주군수 김춘석(59·한·건국대 충주 행정학과 초빙교수) 이희웅(61·민·정당인) 원경희(54·기·조은세무법인대표) ●이천시장 조병돈(61·한·이천시장) 이완우(53·민·정당인) 엄태준(46·참·변호사) ●용인시장 오세동(60·한·정당인) 김학규(62·민·정당인) 서정석(60·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48·한·정당인) 이수형(47·민·정당인) 이학의(53·기·길송건설 대표) 한영식(58·무·승원공업 부회장) 허구욱(43·무·자영업) 박석규(56·무·무직) 장현수(64·무·정치인) ●김포시장 강경구(63·한·김포시장) 유영록(47·민·정당인) 정왕룡(46·참·김포시의원) 김동식(49·무·미기재) ●광주시장 조억동(53·한·광주시장) 최석민(61·민·정당인) 손동원(52·기·농업인) 김찬구(46·무·광주시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2·한·포천시장) 박낙영(54·민·영중동물병원장) 이상만(53·기·정당인) ●연천군수 김규선(57·한·현대볼링센타 대표) 장기현(64·민·정치인) 심진택(60·선·한북화약 대표) 박영철(51·무·정치인) 최의순(39·무·무직) 이석권(61·무·정치인) ●양평군수 김선교(49·한·양평군수) 송만기(51·무·방송인) 윤칠선(55·무·양평군의원) ●가평군수 정진구(54·한·정당인) 이수환(65·무·무직) 이진용(52·무·정치인) ■ 강원도 ●춘천시장 이광준(54·한·춘천시장) 변지량(51·민·정당인) 류종수(67·선·정당인) 유현규(39·참·글로벌케이티 대표) 심재학(47·기·정당인) 최동용(59·무·무직) ●원주시장 원경묵(51·한·원주시의장) 원창묵(49·민·건축사) 김은수(46·노·노동자) 김기열(67·무·원주시장) ●강릉시장 최명희(55·한·강릉시장) 박종덕(61·기·무직) ●동해시장 김학기(62·한·동해시장) 한기선(62·무·정치인) 전억찬(60·무·교육사업) ●삼척시장 안호성(54·한·정당인) 김대수(68·무·삼척시장) ●태백시장 김연식(42·한·정치인) 박종기(62·무·태백시장) 김영규(64·무·무직) 김정식(55·무·태백시의원) ●정선군수 유창식(56·한·정선군수) 최승준(53·민·정선군의원) ●속초시장 채용생(56·한·속초시장) 김병욱(41·민·속초시의원) 이병선(47·무·정치인) ●고성군수 윤승근(55·한·정당인) 신준수(54·기·인성교육강사) 황종국(72·무·고성군수) ●양양군수 이진호(63·한·양양군수) 김남웅(63·민·농업) 김관호(61·무·아산약국 대표) 정상철(64·무·농업) ●인제군수 박삼래(59·한·인제군수) 김관용(54·민·정당인) 이기순(56·무·무직) ●홍천군수 홍병천(51·한·정당인) 최근우(54·민·정당인) 용석춘(48·참·정당인) 허필홍(46·무·홍천군의회 의장) ●횡성군수 한규호(59·한·횡성군수) 고석용(62·민·정당인) ●영월군수 박선규(53·한·영월군수) ●평창군수 권순철(60·한·정당인) 이석래(53·민·축협 조합장) 우강호(50·무·평창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백용덕(61·무·무) ●화천군수 정갑철(65·한·화천군수) 송임수(65·무·농업) ●양구군수 전창범(57·한·양구군수) ●철원군수 정호조(62·한·철원군수) 홍광문(54·민·정당인) 이수환(63·무·무직) ■ 충청북도 ●청주시장 남상우(65·한·청주시장) 한범덕(57·민·미래과학연구원 원장) ●충주시장 김호복(62·한·충주시장) 우건도(60·민·정당인) 최영일(41·창·변호사) 신동환(48·무·자영업) ●제천시장 최명현(59·한·정당인) 서재관(64·민·정당인) 윤성종(45·선·비젼정보통신 대표) ●단양군수 김동성(61·한·단양군수) 이건표(64·민·동양대 초빙교수) 조창배(54·선·자영업) 김광직(48·참·정당인) 이완영(57·무·상업) ●청원군수 김병국(57·한·충북택시 대표) 이종윤(58·민·무직) 차주영(67·선·정당인) ●영동군수 정진규(41·한·회사원) 박동규(43·민·정당인) 정구복(53·선·정당인) 윤주헌(59·기·정당인) ●보은군수 김수백(61·한·정당인) 정상혁(68·선·농업) 구연흥(69·기·정당인) ●옥천군수 김정수(60·한·정당인) 김영만(58·선·정당인) 주재록(65·기·정당인) ●음성군수 이필용(48·한·정당인) 박덕영(59·민·정당인) 김전호(59·무·행정사) 이기동(50·무·정치인) ●진천군수 정광섭(60·한·진천군의원) 유영훈(55·민·진천군수) 원용균(46·진·축산업) 김경회(57·기·정당인) ●괴산군수 오용식(63·한·정당인) 노광열(60·민·정당인) 임각수(62·무·괴산군수) ●증평군수 김두환(69·한·정당인) 홍성열(55·민·증평군의원) 유명호(68·무·증평군수) ■ 충청남도 ●공주시장 김학헌(63·한·정당인) 김선환(58·민· 서민보호 365 원장) 오시덕(62·선·정당인) 이준원(45·기·공주시장) ●보령시장 신준희(72·한·보령시장) 김기호(48·민·정치인) 이시우(61·선·정당인) 김동일(61·무·무) 임세빈(45·무·보령시의원) 양창용(42·무·농업) ●아산시장 임좌순(61·한·건국대 초빙 교수) 복기왕(42·민·정당인) 강태봉(64·선·정당인) 한창대(50·기·정당인) 이건영(48·무·아산교육문화진흥원 이사장) 이교식(56·무·정치인) ●서산시장 유상곤(59·한·공무원) 신준범(45·민·서산시의원) 차성남(60·선·정당인) 임덕재(55·무·서산시의원) ●태안군수 가세로(54·한·정당인) 진태구(64·선·태안군수) 김세호(60·무·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금산군수 박병남(43·민·정당인) 박동철(58·선·금산군수) 김행기(72·무·무) 안재호(45·무·재호의료재단 이사장) ●연기군수 이규진(60·한·정당인) 홍영섭(61·민·정당인) 유한식(60·선·연기군수) 권문용(67·기·아세아페이퍼텍 고문) 김준회(68·기·진산대 사무처장) 이성원(72·무·연기새마을금고 이사장) ●논산시장 송영철(50·한·유일약품 대표) 황명선(43·민·건양대 겸임교수) 백성현(50·선·정당인) ●계룡시장 이기원(57·한·정당인) 조광국(44·민·정당인) 윤차원(56·선·계룡시의원) 최홍묵(61·기·공무원(계룡시장)) ●부여군수 김대환(58·한·무직) 윤경여(60·민·기업인) 이용우(49·선·정당인) 김봉수(45·기·자영업) 강건종(67·무·무직) ●서천군수 노박래(60·한·노박래행정사무실 대표) 나소열(51·민·서천군수) 오세옥(60·선·정당인) ●홍성군수 이규용(69·한·홍성군의회 의장) 김용일(46·민·자영업) 김석환(65·선·정당인) 조성미(51·무·자영업) 한기권(56·무·자영업) ●청양군수 이석화(63·한·정당인) 한상돈(59·민·자영업) 김시환(67·선·공무원) 한덕희(47·기·학원장) ●예산군수 박기청(58·한·정당인) 최승우(68·선·예산군수) 황선봉(60·무·예산발전연구소장) ●당진군수 손창원(47·한·치과의사) 김건(45·민·우석대 정치행정학 겸임 교수) 이철환(64·선·정당인) 최동섭(60·무·당진군의회 의장) 최기택(50·무·서룡 대표) ●천안시장 성무용(66·한·천안시장) 이규희(48·민·정당인) 구본영(57·선·정당인) ■ 전라북도 ●전주시장 박용갑(64·한·정당인) 송하진(58·민·전주시장) 김민아(40·노·정당인) 김희수(57·무·전북대 초빙교수) ●군산시장 문동신(72·민·군산시장) 최재석(40·진·정당인) 서동석(50·무·호원대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49·민·익산시장) 김재홍(60·무·경기대 정치전문 대학원장) 노경환(63·무·호원대 법경찰학부 강사) 박경철(54·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5·민·정당인) 강광(73·무·정읍시장) 송완용(60·무·정치인) 허준호(52·무·삼동 대표) ●남원시장 윤승호(56·민·대방무역 대표) 이용호(50·무·정치인) 김영권(63·무·무) ●김제시장 이길동(70·민·약사) 이홍규(49·참·정당인) 이건식(65·무·김제시장) ●완주군수 임정엽(51·민·완주군수) 김배옥(53·무·농업인) 이길용(64·무·무직) 이동진(45·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송영선(59·민·진안군수) 김중기(71·무·김약국 약사) 박관삼(64·무·무직) ●무주군수 홍낙표(55·민·무주군수) 황정수(55·무·정치인) 김홍기(66·무·개인사업) 강호규(58·무·무주군의원) ●장수군수 장재영(65·민·장수군수) 김상두(76·무·정치인) ●임실군수 강완묵(50·민·정당인) 김학관(54·무·임실군의원) 정인옥(67·무·태광전자 대표)) 이강욱(68·무·자영업) 이종태(57·무·무직) 김혁(46·무·우석대 법학과 겸임교수) 박영은(57·무·북성산업대표) 오현모(57·무·농업) ●순창군수 강인형(63·민·순창군수) 이홍기(64·무·SKY72 고문) ●고창군수 이강수(58·민·고창군수) 박세근(61·기·한국폴리텍Ⅴ대학 평생교육연수원장) 정원환(53·무·양돈업) ●부안군수 장학웅(62·한·농업) 김호수(66·민·부안군수) 김종규(58·무·초빙교수) ■ 전라남도 ●목포시장 정종득(69·민·목포시장) 박기철(45·노·정당인) 박홍률(56·무·정치인) 오원옥(41·무·목포크리스찬아카데미 총무) 이인호(46·무·대학교수) ●여수시장 심정우(50·한·호남대 겸임교수) 오현섭(59·민·공무원) 강용주(48·참·여수시의원) 김재철(58·무·여수시재향군인회 회장) 김충석(69·무·회사원) ●순천시장 조보훈(63·민·정당인) 이수근(42·노·정당인) 윤병철(48·참·순천시의원) 노관규(49·무·순천시장) ●나주시장 임성훈(50·민·위텍인스트루먼트 대표) 이광형(55·무·무직) 주향득(48·무·농업) 최동원(43·무·에이비에스 농어민방송 대표) 김대동(64·무·정치인 ) ●광양시장 서종식(51·민·변호사) 박형배(43·참·정당인) 이성웅(68·무·광양시장) ●담양군수 최형식(54·민·정당인) 김용주(53·무·농업) ●장성군수 김양수(59·민·정당인) 이청(53·무·장성군수) ●곡성군수 조형래(60·민·공무원) 허남석(54·무·정치인) ●구례군수 서기동(60·민·정당인) 이의달(75·무·한약업) 전경태(62·무·무) ●고흥군수 박병종(56·민·고흥군수) 김학영(57·무·무직) 진종근(61·무·무직) 신금식(52·무·정치인) 송재원(63·무·농업) ●보성군수 정종해(63·민·공무원) 박철현(64·무·회사원) 이탁우(53·무·정치인) ●화순군수 구충곤(51·민·정당인) 임호경(58·무·정치인) 전완준(51·무·화순군수) ●장흥군수 이명흠(61·민·정당인) 박형기(55·노·정당인) ●강진군수 강진원(50·민·정당인) 황주홍(58·무·공무원) ●완도군수 김종식(59·민·완도군수) 이경구(63·참·정당인) 김신(47·무·완도군의원) ●해남군수 박철환(51·민·군의원) 이석재(64·무·정치인) ●진도군수 곽봉근(65·한·정당인) 이동진(64·민·정당인) 김희수(54·무·정치인) 김병동(68·무·무직) 김경부(71·무·농업) ●영암군수 김일태(65·민·영암군수) ●무안군수 서삼석(50·민·무안군수) 정해균(60·무·동신대학교 사외이사) 양승일(66·무·목포미래병원 이사장) 임재택(59·무·무직) 나상길(65·무·농업) ●영광군수 정기호(55·민·영광군수) 김기열(44·무·농업) ●함평군수 안병호(62·민·문화농장대표) 이상선(63·무·우리쌀소비촉진범국민협의회장) ●신안군수 강성종(62·민·정당인) 박세준(43·무· 가궁 한옥 센터 이사장) 박우량(54·무·신안군수) ■ 경상북도 ●포항시장 박승호(52·한·공무원) 허대만(41·민·포스칼슘 상무) 정기일(45·참·정당인) ●울릉군수 정윤열(67·한·울릉군수) 신봉석(61·무·울릉군의원) 최수일(58·무·정치인) ●경주시장 최양식(58·한·정당인) 이광춘(40·노·정당인) 최병두(39·참·나눔캐터링서비스 대표) 김경술(61·기·무) 황진홍(53·무·정당인) 김백기(66·무·무직) 김태하(52·무·변호사) 백상승(74·무·경주시장) ●김천시장 박보생(59·한·김천시장) 김응규(54·무·정치인) ●안동시장 권영세(57·한·정당인) 이동수(59·무·안동축제관광조직위 이사장) ●구미시장 남유진(57·한·구미시장) 김석호(51·기·정당인) 구민회(54·무·자영업) ●영주시장 장욱현(53·한·정당인) 김주영(61·무·영주시장) ●영천시장 김영석(58·한·영천시장) 이성희(56·무·인천도시관광 대표) ●상주시장 이정백(59·한·상주시장) 성백영(59·기·정당인) 김광수(61·무·교수) 정송(55·무·영남대 외래강사) ●문경시장 김현호(55·한·대구과학대 겸임교수) 신현국(58·무·문경시장) 고재만(55·무·유한약국 대표) 임병하(58·무·무) ●예천군수 이현준(55·한·예천시외버스터미널 대표) 윤영식(51·무·대한전기 이사) 김학동(47·무·타임교육경영고문) ●경산시장 이우경(60·한·정당인) 최병국(54·무·경산시장) ●청도군수 이중근(68·한·청도군수) 안성규(58·기·정당인) 박순동(50·무·한중개발 이사) ●고령군수 곽용환(51·한·정당인) 박홍배(59·기·자영업) 정재수(61·무·무) ●성주군수 김항곤(58·한·정당인) 오근화(56·무·농업) 최성곤(49·무·계명대 교수) ●칠곡군수 김경포(59·한·정당인) 김시환(47·무·농업) 배상도(71·무·공무원) 장세호(53·무·사조대림수산 사외이사) ●군위군수 장욱(55·한·정당인) 권오준(51·기·정당인) 오규원(62·무·무) 김영만(57·무·정치인) ●의성군수 김복규(70·한·의성군수) ●청송군수 한동수(61·한·청송군수) ●영양군수 이희지(61·무·무) 권영택(47·무·영양군수) 권재욱(48·무·영양군의원) ●영덕군수 김병목(58·한·영덕군수) 이상도(69·기·재경영덕군향우회 회장) 정라곤(60·기·친박연합 사무부총장) 유학래(55·무·상업) ●봉화군수 박노욱(49·한·농업) 엄태항(61·무·전 도의원) ●울진군수 김용수(70·한·공무원) 임광원(59·무·울진자치발전연구소 소장) ■ 경상남도 ●창원시장 박완수(54·한·창원시장) 문성현(58·노·정당인) 김영성(59·기·정당인) 주정우(69·무·무직) 허상탁(57·무·종교인) 김규문(58·무·무직) 전수식(53·무·무직) ●진주시장 이창희(58·한·정당인) 하정우(41·노·정당인) 김권수(49·무·정당인) 정영석(63·무·공무원(진주시장)) 김재천(63·무·정치인) ●통영시장 안휘준(50·한·치과의사) 박청정(67·선·정치인) 이국민(51·참·극작가) 정동영(54·무·통영시의원) 김동진(59·무·관세사) ●고성군수 이학렬(58·한·고성군수) 박종부(56·기·정당인) 이재희(59·무·정치인) 하태호(50·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69·한·만구수산 회장) 송도근(62·무·도시재생연구소장) 박용한(47·무·항공우주박물관장) 박상길(46·무·봉화대 신문 대표) ●김해시장 박정수(64·한·정당인) 김맹곤(64·민·정당인) 김종간(59·무·김해시장) 신용옥(53·무·정치인) 송윤한(44·무·공인회계사) ●밀양시장 엄용수(45·한·현 밀양시장) 이태권(66·민·정당인) 김용문(63·무·무직) ●거제시장 권민호(54·한·정당인) 이세종(53·노·회사원) 김한주(42·진·변호사) 유승화(60·무·무직) 이태재(51·무·거제시의원) ●의령군수 김채용(60·한·의령군수) 권태우(60·무·무직) 김진옥(58·무·정치인) ●함안군수 조영규(62·한·함안군수) 하성식(58·무·한국제강 대표 회장) 안갑준(55·무·무직) ●창녕군수 김충식(60·한·창녕군수) 성이경(51·무·창녕군의원) 김종규(61·무·무) ●양산시장 나동연(54·한·양산시의원) 정병문(46·민·정당인) 이철민(47·무·양산자치행정연구소장) 서병세(64·무·대학교수) 주철주(63·무·자영업) 김일권(58·무·양산시의원) ●하동군수 조유행(63·한·하동군수) 김종관(47·무·농업) 양일석(62·무·농업) ●남해군수 박정달(55·한·정당인) 정현태(47·무·남해군수) 문준홍(45·무·정치컨설팅) ●함양군수 천사령(67·한·함양군수) 박종환(55·무·성결대 객원교수) 이철우(61·무·정치인) ●산청군수 이재근(57·한·산청군수) 배성한(58·기·전문음식점 경영) ●거창군수 이홍기(51·한·정당인) 강석진(50·무·무직) 양동인(57·무·거창군수) ●합천군수 심의조(71·한·정치인) 김윤철(45·무·무직) 하창환(60·무·무) 김무만(54·무·무) <범례>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선=자유선진당 노=민주노동당 창=창조한국당 진=진보신당 참=국민참여당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으로 기초단체장(시장·군수)과 기초의원을 뽑지 않고 도지사와 도의회 의원만 선출합니다.
  • “현실은 소설보다 더 각박” 삭막한 가족의 의미 넌지시…

    “현실은 소설보다 더 각박” 삭막한 가족의 의미 넌지시…

    머릿속에 장면 하나 떠올려 보자. 어둑해진 시골 마을 어느 집에 세 식구가 모처럼 둥근 밥상에 둘러앉았다. 그러고 ‘수저를 꽂아도 넘어지지 않을 만큼 뻑뻑하게 끓인 고깃국’을 먹는다. 아비는 딸아이 그릇에 밥 한 숟갈을 듬뿍 떠 얹어 준다. 무뚝뚝하게 던진 “더 묵어라.”는 말과 함께다. 또 제 아낙의 국그릇이 절반 남짓 비자 자신의 국그릇을 들어 말없이 부어준다. 애써 ‘행복’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한 보통 가족네들의 풍경이다. 하지만 김주영(71)이 8년 만에 그려낸 장편소설 ‘빈집’(문학동네 펴냄)에 등장하는 일그러진 관계의 가족 구성원들에게는 그저 분에 겨운 일이었다. 묵묵히 수저질만 하며 그릇을 비워 가던 어미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내가 몹쓸 년”이라고 자복하며, 모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배경이다. 그러나 이런 소소한 행복조차 그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유 없이 2~3일씩 무시로 가출하는 어미도, 인이 박힌 노름꾼으로 모처럼 돌아오면 2~3일 머물다가 사라지는 아비도, 부모의 상습적 부재와 핍박 속에 자라는 열 다섯 딸 ‘어진’에게도 이러한 모습은 자신들 몫이 아니며 그나마도 찰나에 가까울 뿐이다. 이들은 또다시 깊은 어둠 속으로 침잠한다. 마치 이런 관계가 가족의 본연의 모습인 것처럼. 집은 그렇게 늘 ‘빈 집’으로 덩그러니 남게 된다. ‘객주’, ‘홍어’의 김주영은 올해로 등단 40년을 꼬박 채웠다. 장편소설 ‘멸치’ 이후 8년 동안 지켜온 침묵 이후 내놓은 신작은 아버지, 어머니, 자식으로 이뤄진 가족의 의미, 삶의 비의(秘意) 등을 넌지시 보여주며, 존재와 존재를 이어주고 엇갈리게 하는 공간, ‘집’의 기능과 역할을 배경으로 깔아둔다. 가족과 집은 여러 형태로 변주된다. 아름드리 오동나무 한 그루 심어진 데 대한 자부심 하나로 불안한 가족 관계를 버티게 해 주는 어진이네 식구들의 집, 어진의 배다른 언니 ‘수진’이와 그 어머니 가족이 전국 산골과 어촌을 전전해야만 했던 집, 어진의 어머니가 남편의 검속을 막기 위해 형사와 살림을 차렸던 함석 지붕집, 어진의 고통받는 시집, 껍데기만 남은 수진의 횟집, 그리고 어진과 수진이 함께 떠난 그 길 위의 민박집 등이다. 모든 집은 집의 모양이 아예 없거나 모양이 있으면 그 내용-가족 또는 가족 간의 정-이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일그러지고 삭막하기 짝이 없는 가족 관계지만 ‘집’은 여전히 희망과 애틋한 정을 품고 있다. 비록 가짜로 드러났지만 아버지는 숨지기 전 오동나무 옆에 금붙이 패물을 고이 묻어 어진에게 남겨 준다. 어린 시절의 핍박과 학대에 대해 “왜 그랬어요?”라고 묻는 결혼한 어진에게 “글쎄다,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덤덤히 대답하는 것으로 미안함을 표현하는 어머니 역시 가족의 비애(悲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김주영은 “현실은 소설보다 더 각박한 가족 관계가 얼마나 많으냐.”면서 “삭막한 가족의 이미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전작들과는 또 다른 내용의 가족소설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주영 특유의 굵직한 서사는 여전하지만 ‘홍어’, ‘객주’, ‘멸치’ 등에서 쉬 보이지 않던 불안함과 쓸쓸함이 계속되는 점은 다소 낯설다. 진정한 가족과 집을 찾으려 수진과 함께 떠난 여정에서 또다시 홀로 남게 된 여진이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던 모습과 심정을 떠올리면 먹먹해진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글로벌 쇼핑족’ 붐.. 해외 명절도 국내 쇼핑몰 ‘대목’

    ‘글로벌 쇼핑족’ 붐.. 해외 명절도 국내 쇼핑몰 ‘대목’

    최근 해외구매대행 사이트가 증가해 해외쇼핑을 하는 국내 ‘글로벌 쇼핑족’이 높아지면서 현지 해외 명절 후 진행되는 세일이 국내 온라인 쇼핑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GS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의 경우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평소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며 폭탄 세일 등 유통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이 집중돼 미국 최대의 쇼핑 대목이다.해외 쇼핑 대목이 하반기에는 주로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부활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봄 정기 세일이 있다.지난 4월 4일 부활절 이후 국내에 잘 알려진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과 라디오 플라이어(Radio Flyer), 레녹스(Lenox),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등 인기 해외 브랜드들이 세일에 돌입했고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을 통해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또한 해외쇼핑에서 최근 1월 이후 두 달 만에 환율이 최저치로 떨어져 할인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플레인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반팔티셔츠 ‘Dip-Dyed Polo’는 최초 판매가 대비 4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실용적인 토트백 ‘Medium Zippered Canvas Tote’는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마크제이콥스의 손목시계 ‘MBM1140’은 특가에 구매할 수 있고 유아동 교구 ‘몰펀 Junior 300 Set’는 39% 할인돼 판매 한다.플레인 김주영 과장은 “글로벌 쇼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세일을 많이 하는 해외의 명절들이 국내 고객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금은 봄정기세일과 낮은 환율로 쇼핑하기 최적기다.”고 밝혔다.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양자협상협력과장 배상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허창수(서울시립대 교수) 손성규(연세대 교수) ■한국공항공사 △비상임이사 박기찬 ■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국> △한겨레21부 경제팀장 이정훈 ■문화일보 △부국장직대 최중홍(편집부장 겸임) 최영범(정치부장 〃) 김병직(경제산업부장직대 〃)△문화부장직대 김종락△AM7부장직대 최형두 ■코리아타임스 ◇승진 △경제부장 겸 부국장 오영진△사회부장 겸 부국장대우 조재현 ■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 오창규△논설위원 김영민△편집국 경제담당 선임기자 이규화 ■아주경제 <편집국> △정경에디터(정치사회부장 겸임·부국장) 양규현△금융·증권부장(부국장) 윤경용△경제부장 직무대리 서영백△기획부장(문화레저부장 겸임) 윤용환<글로벌 아주>△글로벌에디터(부국장) 임춘성 ■한국경영자총협회 ◇승진 △경제조사·사회정책본부 담당 상무 이호성△경제조사본부장 김동욱◇전보△기획홍보본부장 황인철 ■교보생명 ◇이동 △서울중앙 우정식△의정부 최백규△서대문 선희도△영등포 박서용△남서울 조상호△강릉 김병춘△분당 윤수홍△강동 신효근△송파 박찬성△인천 정종호△부산 서동만△남부산 배종은△청주 이종진△둔산 노승용△천안 유충열△평택 조규식△대전 김근구△달서 이영재△수성 노병두△경주 이상석△광주 김철홍△목포 최성도△무등 고석균△전남 최재열△전주 양세창△호남 최동열△강북 김주현△강서 이문수△강남 이방용△경인 박항남△부산 이준환△중부 민학근△대구 김상곤△호남 천종안△강북 양일석△강서 황재하△강남 이명재△경인 유근수△부산 윤국철△중부 김학춘△대구 유한상△호남 문정현△강북 김창래△강서 최탁균△강남 안연수△경인 이용규△부산 이상우△중부 전재식△대구 최재성△호남 류시만<융자팀장>△경인 김선규△부산 윤병철△대구 박연수<기타>△강남콜센터장 김영우△중앙동 고객PLAZA PM 예종로 ■IBK투자증권 ◇임원보임 <전무> △금융상품영업본부장 고정희<상무>△법인영업본부장 허동호<이사>△중소기업IB센터장 윤용철◇임원선임 <상무>△트레이딩1담당 김중백◇보임 <지점장>△IBK본점 장보경◇승진△이사 박수열△부장 김희석 박진용△차장 최원준 우경식 신용섭 김성훈 고영규 홍혜경 유현숙 이승택 김주영 ■NH투자증권 ◇이사대우 △파생상품운용팀장 임익성 ■일동제약 ◇전보 <지점장> △대구 강용식△북부 양한근△남부 윤주석△인천 추흥렬<부장>△병원영업1 한세용△병원영업2 전걸순△약국영업 황윤조
  •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명단(전라·경상)

    ●전북 ▲전주시 송하진(59·시장·민) 김희수(57·도의회의장·민) 김민아(40·전도의원·민노) 박종문(52·전청와대비서관·무) ▲군산시 문동신(72·시장·민) 강임준(55·전 도의원·민) 김철규(68·전도의회의장·민) 서동석(51·호원대교수·민) 최관규(48·원자력통제기술원책임연구원·무) ▲익산시 이한수(51·시장·민) 고현규(52·원광대총동창회부회장·한) 천광수(49·전 국회의원보좌관·민) 윤승용(53·전청와대홍보수석비서관·민) 김병곤(61·전 도의회의장·민) 김연근(50·전도의원·민) 김재홍(60·전 국회의원·민) 배승철(58·도의원·민) 박경철(54·익산시민연합상임대표·무) 박헌재(57·익산상공회의소부회장·무) ▲정읍시 강광(74·시장·민) 김생기(64·전 석유협회장·민) 송완용(59·전 전북도정무부지사·민) 이학수(49·도의원·민) 정도진(48·시의회의장·민) 심요섭(49·변호사·무) 김달중(57·전 농수산부차관·무) ▲김제시 이건식(66·시장·무) 이길동(71·고향발전연구소장·민) 경은천(55·시의회의장·민) 김상복(66·전도의회부의장·민) ▲남원시 최중군(70·시장·민) 최영환(58·전남원부시장·민) 윤승호(56·전 도의원·민) 김재성(64·전 언론인·민) 배종선(55·전 시의장·민) 황의동(50·전북농정심의위원·민) 하재룡(62·전 정읍부시장·민) ▲완주군 임정엽(52·군수·민) 이상영(67·민주당도당부위원장·민) 이돈승(51·센트럴타워대표이사·민) 이길용(64·완주신문회장·민) 김배옥(54·전 전주완주축협조합장·무) ▲임실군 강완묵(52·한국농민회사무총장·민) 김관수(52·전 총리비서관·민) 김진명(48·도의원·민) 김학관(55·군의회의장·민) 김혁(50·전 언론인·민) 한인수(55·도의원·민) 오현모(58·군의원·무) 이종태(58·전 임실부군수·무) ▲고창군 이강수(59·군수·민) 고석원(63·도의원·민) 박세근(61·전 고창교육장·민) 성호익(55·전 군의장·민) 임동규(65·도의원·민) 정길진(69·전 도의장·민) 진남표(63·전 군의장·민) ▲순창군 강인형(63·군수·민) 김병윤(53·도의원·민) 이홍기(63·재경향우회명예회장·민) ▲부안군 김호수(67·군수·민) 김경민(56·부안독립신문대표·민) 김성수(50·군의장·민) 김종엽(67·재경향우회장·민) 장석종(59·군의원·민) 최규환(75·전 부안군수·민) 김종규(59·전 부안군수·무) 장학웅(63·전 위도중교장·무) ▲진안군 송영선(59·군수·민) 고준식(47·지구당정책실장·민) 이충국(56·전 도의원·민) 안성현(47·GNN진안뉴스대표·민) 박관삼(65·전 진안부군수·무) 김중기(72·약사·무) ▲무주군 홍낙표(56·군수·민) 장용진(43·정당인·한) 황정수(56·도의원·민) 강호규(58·군의원·민) 김홍기(67·전 도의원·민) 이해연(46·군의원·민) ▲장수군 장재영(64·군수·민) 박용근(49·전 도의원·민) 최용득(62·전 장수군수·민) ●전남 ▲목포시 정종득(69·시장·민) 천성복(47·정당인·한) 민영삼(51·전 민주당 부대변인·민) 이광래 (54·전 목포시의회 의장·민) 이상열( 57·전 국회의원·민) 이호균(47·전남도의원·민) 정영식(65·전 행정자치부 차관·민) 최기동(60·전 목포시의회의장·민) 홍영기(56·전 서울지방경찰청장·민) 박기철(45·자영업·민노) 배종호( 48·일자리방송 사장·무) 박홍률(56·전 국정원 충북도지부장·무) ▲여수시 오현섭(60·시장·민) 심정우(51·당협위원장·한) 김용우(56·한국유해해양생물방제연합회장·한) 김강식(54·남해안발전연구소장·민) 김재철(59·여수재향군인회장·민) 배성기(58·전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민) 김영복(57·당협위원장·민노) 김미경(46·당협위원장·진) ▲순천시 노관규(52·시장·민) 구희승(48·변호사·민) 김철신(52·전 전남도의회의장·민) 박광호(48·순천시의회의장·민) 박동수(58·전 순천시의회의장·민) 박흥수(56·전남도의원·민) 이은(59·전 해양부차관·민) 조보훈(64·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민) 이수근(42·당협위원장·민노) ▲나주시 강인규(55·나주시의원·민) 김대동(64·전 나주시장·민) 손기정(67·전 전남도정무부지사·민) 이길선(60·전 나주시의원·민) 임성훈(51·전 서울시의원·민) 홍석태(59·전남도 건설방재국장·무) ▲광양시 이성웅(68·시장·민) 김재휴(61·전 보성부군수·민) 김종대(60·전 전남드래곤즈단장·민) 남기호(53·전남도의원·민) 서종식(51·변호사·민) 정현복(61·전 광양부시장·민) 유현주(39·광양민생상담소장·민노) ▲담양군 강종문(57·전남도의원·민) 송범근(58·전남도의원·민) 유창종(57·전 담양부군수·민) 최형식(55·전 담양군수·민) 최화삼(56·담양군의원·민) ▲곡성군 조형래(61·군수·무) 류근기(48·전 전남도의원·민) 박정하(54 곡성신문 사장·민) 이영진(58·전 곡성군의회의장·민) 허남석(56·전 곡성경찰서장·무) ▲구례군 서기동(62·군수·민) 박인환(61·전남도의회의장·민) 전경태(63 ·전 구례군수·무) ▲고흥군 박병종(57·군수·민) 김학영(58·전 고흥경찰서장·민) 신금식(52·고흥타임즈 발행인·무) 신윤식(63·전남도의원·민) 이일형(58·전남도의원·민) 장인식(60·전 국회 전문위원·무) 장철우(53·변호사·민) 진종근(63·전 고흥군수·무) ▲보성군 정종해(63·군수·민) 박철현(64·전 광주시도시공사 사장·민) 김철우(45·보성군의회의장·민) 이탁우(53·전남도의원·민) 유동률(72·전 전남도 약사회장·민) 황병순(66·전남도의원·민) ▲화순군 전완준(51·군수·민) 구충곤(51·전남도의원·민) 박판석(55·농촌문제연구소장·민) 배동기(54·전 화순부군수·민) 임호환(65·전 농업기반공사 전남본부장·민) 이윤모(56·전남도공무원교육원장·무) 임호경·58·전 화순군수·무) ▲장흥군 이명흠(61·군수·민) 백도선(65·전 전남도공무원교육원장·민) 박형기(55·지역위원장·민노) 박형상(52·변호사·무) 안종운(62·전 농어촌공사 사장·무) ▲강진군 황주홍(56·군수·무) 강진원(51·전 전남도국장·민) 국영애(51·전남도의원·민) 차봉근(65·전 전남도의회 의장·민) 황호용(65·전남도의원·민) 김근진(55·강진농협조합장·무) 윤충현(56·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무) ▲해남군 김충식(60·군수·민) 김석원(52·전남도의원·민) 김향옥(61·사업·무) 박상일(52·해남군지역혁신위원회 회장·민) 윤목현(54·전 무등일보 부사장·민) 이석재(64·전 전남도의원·민) ▲영암군 김일태(65·군수·민) 김원배(53·민주당 중소기업위원회 부위원장·민) 김재원(53·전 박준영 전남지사 정책보좌관·민) 김재철(64·대불대석좌교수·민) 전동평(50·알파중공업 대표·민) ▲무안군 서삼석(51·군수·민) 김석원(43·전남도의원·민) 김철주(51·전남도의원·민) 나상옥(56·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민) 박봉래(59·전 무안군의회의장·민) 양승일(65·전남도의원·민) 임재택(60·전 목포문태고 교장·민) 정해균(62·전 여수부시장·민) ▲함평군 김성호(55·전남도의원·민) 나병기(55·전남도의원·민) 노인수(59·변호사·민) 안병호(63·전 함평축협 조합장·민) 이상선(63·전 육군군수사령부 정비관리처장·무) 전세정(40·변호사·무) 정두숙(49·KBS PD·무) ▲영광군 정기호(56·군수·민) 정화균(58·전 영광부군수·민) 김규현(60·전 영광군의회의장·무) 장 현(54·호남대 교수·무) 전태갑(68·전남대 명예교수·무) 정규련(47·변호사·무) ▲장성군 이 청(53·군수·무) 김양수(60·전 전남도공무원교육원장·민) 김한종(55·전 전남도의원·민) ▲완도군 김종식(60·군수·민) 김 신(47·완도군의원·민) 박현호(59·전 광양시부시장·민) 차용우(57·군의회의장·민) 이경구(54·자영업·무) ▲진도군 설철호(58·남도문화예술진흥회 부회장·한) 강희원(55·전 광명시의원·민) 김경부(70·전 진도군수·민) 김흥래(69·전 행자부차관·민) 이동진(65·전 전남개발공사사장·민) 김희수(55·전 진도군 환경녹지과장·무) ▲신안군 박우량(54·군수·무) 고기원(58·전 제3보병사단장·한) 강성종(62·전남도의원·민) 김관선( 53·전 광주시의원·민) 김일중(59·전 전남도의원·민) 박석배(47·국회의원 보좌관·민) 남상창(58·전 진도부군수·무) ●경북 ▲포항시 박승호(52·시장·한) 허대만(41·전 시의원·민) ▲경주시 백상승(73·시장·한) 김동환(48·전 국회의원 보좌관·한) 김백기(66·경주시행정동우회 부회장·한) 박병훈(46·전 경북도의원·한) 최양식(58·전 행안부 1차관·한) 황진홍(53·전 경주부시장·한) 김경술(61·전 경주부시장·무) 김태하(51·변호사·무) 김순직(55·전 서울시디자인총괄본부장·무) ▲김천시 박보생(59·시장·한) 김응규(54·전 도의원·한) 박일정(53·시의원·한) ▲안동시 권영세(56·전 대구시 행정부시장·한) 유경상(44·국민참여당 경북도당 정책위원장·참) ▲구미시 남유진(56·시장·한) 채동익(62·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한) ▲영주시 김주영(61·시장·한) 김동조(54·전 시의원·한) 박성만(45·전 도의원·한) 박시균(71·전 국회의원·한) 우성호(55·전 도의원·한) 장대봉(58·전 영주경찰서장·한) 장욱현(52·전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한) 최영섭(47·정당인·한) 권영창(65·전 시장·무) ▲영천시 김영석(58·시장·한) 이성희(55·인천도시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한) ▲상주시 이정백(59·시장·한) 강용철(60·전 상주시 행정지원국장·한) 김광수(60·전 서울소방방재본부장·한) 성백영(58·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감사·한) 송병길(53·대구지법 상주지원 사법보좌관·한) 송용배(57·김천 부시장·한) ▲문경시 신현국(58·시장·한) 고우현(60·경북도의원·한) 고재만(55·전 시의원·한) 박윤일(53·충주대 교수·한) 이상진(60·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한) 임병하(57·전 포항 북부경찰서장·한) 탁대학(59·시의원·한) 박인원(74·전 시장·한) 함윤철(49·건설업·무) ▲경산시 최병국(55·시장·한) 윤성규(62·시의원·한) 윤영조(62·전 시장·한) 이우경(60·전 도의원·한) 정재학(53·전 도의원·한) 황상조(51·도의원·한) ▲군위군 김하영(56·군위군새마을협의회 회장·한) 장욱(55·한나라당 군위군 운영위원장·한) 오규원(56·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한) 김영만(57·도의원·무) ▲의성군 김복규(69·군수·한) 이상문(64·의성축협조합장·한) 최유철(56·의성군 자원봉사센터장·한) ▲청송군 한동수(60·군수·한) 권구오(62·전 한국농촌공사 청송지사장·한) 안의종(67·전 군수·한) 윤경희(51·전 군수·한) ▲영양군 권영택(49·군수·한) 이희지(62·전 부군수·한) 윤철남(48·남해화학 경북북부 지사장·한) 권재욱(48·군의원·무) ▲영덕군 김병목(58·군수·한) 박문태(55·민족통일영덕군협의회 회장·한) 이상도(69·재경향우회장·한) 정라곤(58·전 봉화군 부군수·한) ▲청도군 이중근(68·군수·한) 김상순(71·전 군수·한) 김희갑(56·전 흥국생명 울산권역 대표지점장·한) 박영봉(50·영남대 교수·한) 안성규(59·전 경북도 감사관·한) 김하수(51·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기획실장·무) ▲고령군 곽광섭(59·전 군의원·한) 곽용한(52·전 면장·한) 정재수(60·전 부군수·한) 이종술(64·대구성서관리공단 전무이사·한) ▲성주군 이창우(71·군수·한) 김항곤(58·전 성주경찰서장·한) 박기진(63·도의원·한) 오근화(56·전 군의원·한) 이택천(65·전 대구지방경찰청장·한) 최성곤(49·계명대 교수·한) ▲칠곡군 배상도(70·군수·한) 김주완(60·전 대구한의대 교수·한) 김희원(49·전 구의원·한) 박순범(52·도의원·한) 김경포(59·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한) 장세호(53·정당인·한) 송필원(65·육군3사관학교 명예교수·무) ▲예천군 김학동(49·예천경제인포럼 상임 부회장·한) 남시우(59·군의원·한) 오창근(61·한국도로공사 이사·한) 윤영식(52·도의원·한) 이현준(56·도의원·한) 최명환(62·전 예천교육장·한) 전우대(60·대창 중·고 총동창회장·무) ▲봉화군 엄태항(62·군수·한) 김천일(62·군의회 의장·한) 박노욱(50·전 도의원·한) ▲울진군 김용수(69·군수·한) 강진철(50·전 언론인·한) 김기호(48·전 경북매일신문 사장·한) 박상백(49·푸른생활경제연구소장·한) 이화영(58·울진 중·고교 총동문회장·한) 임광원(59·전 경북도 경제통상실장·한) 윤영대(62·전 통계청장·한) 장정윤(64·전 서울 용산구선관위 사무국장·무) ▲울릉군 정윤열(68·군수·한) 신봉석(62·군의원·한) 오창근(65·전 군수·한) 유병태(56·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특별조사관·한) 정종태(65·전 군수·한) 최수일(58·전 군의회 의장·한) ●경남 ▲창원·마산·진해통합시 박완수(55·창원시장·한) 황철곤(56·마산시장·한) 강기윤(50·창원을당협 위원장·한) 공창석(60·전 도행정부지사·한) 김무철(61·전 마산부시장·한) 김오영(56·도의원·한) 박판도(57·전 도의회 의장·한) 변영태(51·전 진해시의원·한) 안상근(47·도 정무부지사·한) 오원석(63·거창대 총장·한) 이래호(48·당부대변인·한) 이태일(66·도의회 의장·한) 전수식(54·전 마산부시장·한) 정광식(56·마산시의원·한) 홍종욱(51·녹산산단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한) 허성무(46·전 청와대비서관·민) 문성현(58·전 당대표·민노) 이장규(46·도당정책위원장·진) 송정문(38·도당부위원장·진) 여영국(46·전 금속연맹 조직국장·진) 김병로(67·전 진해시장·무) 허정도(57·전 경남도민일보 사장·무) 하해성(55·법무사·한) 김규문(58·전 창원시예비군제1대장·무) 김하용(60·진해시의회부의장·무) 주정우(69·기업인·무) ▲진주시 정영석(64·시장·한) 강갑중(61·도의원·한) 김권수(50·전 도의원·한) 김기한(61·변호사·한) 이일구(51·변호사·한) 이창희(59·경남발전연구원장·한) 전병욱(54·시의원·한) 이기동(51·자치분권전국연대집행위원장·민노) 하정우(42·도당사무처장·민노) ▲통영시 진의장(65·시장·한) 강부근(64·전 시의원·한) 구상식(54·시의장·한) 김윤근(52·도의원·한) 김종부(58·전 마산부시장·한) 박청정(60·세계해양연구센터소장·한) 안휘준(51·치과원장·한) 정동영(55·시의원·한) 김동진(59·전 시장·무) ▲사천시 강은순(61·전 거창부군수·한) 강을안(59·전 함양부군수·한) 김인(56·경남무역 대표·한) 김정완(59·경상대 교수·한) 김현철(55·시의원·한) 백중기(61·남해대 총장·한) 송영곤(62·세계화장실협회 사무총장·한) 이정한(63·전 사천부시장·한) 조영두(58·밀양부시장·한) 정만규(69·전 시장·한) 송도근(63·전 건설교통부 관리관·무) 정미순(60·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한) 김일수(70·운전·무) 박용한(47·회사원·무) 박상길(46·생활정보신문대표·무) ▲김해시 김종간(59·시장·한) 김영립(57·시의원·한) 김문희(59·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한) 박정수(65·김해생명나눔재단 이사장·한) 송윤환(45·인제대 겸임교수·한) 이유갑(52·도의원·한) 정용상(57·전 도의원·한) 허좌영(57·도의원·한) 장유수(62·언론인·한)김맹곤(65·전 국회의원·민) 정영두(47·전 청와대행정관·민) 김근태(45·김해진보연합 공동대표·민노) 이봉수(54·도당위원장·참) ▲밀양시 엄용수(45·시장·한) 박종흠(60·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 사무처장·한) 박태희(54·전 도의원·한) 이병희(51·도의원·한) 이창연(45·박근혜 전대표특보·한) 최호진(51·밀양JC 회장·한) 박한용(60·전 국가정보원 경제조정관·미) 조현제(50·전 밀양축협조합장·무) ▲거제시 김한겸(61·시장·한) 권민호(54·전 도의원·한) 유승화(60·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한) 이상문(49·시의원·한) 이세종(54·거제안실련대표·민노) 김한주(42·거제경실련집행위원·진) 이태재(51·시의원·무) ▲양산시 강태현(41·변호사·한) 나동연(55·시의원·한) 박규식(59·도의원·한) 박일배(57·전 시의원·한) 양정길(67·전 시의원·한) 우종철(53·법무사·한) 장운영(44·변호사·한) 조문관(55·전 도의원·한) 주철주(63·전 도의원·한) 박종국(50·전 시의회부의장·한) 서병제(64·대학교수·한) 이상훈(45·의료인·한) 천인복(59·부산도시공사 관리본부장·한) 정병문(47·전 시의원·민) 김일권(59·시의원·무) 우대하(45·양산신문 대표·무) 이철민(47·양산자치행정연구소장·무) ▲의령군 김채용(65·군수·한) 권태우(61·도의원·한) 서은태(53·전 새마을협의회군지회장·한) 박민웅(48·전 농총 부의장·민노) 김진옥(58·도의원·무) ▲함안군 조영규(61·군수·한) 안갑준(56·함안군종합민원실장·한) 정찬윤(44·도당부위원장·한) ▲창녕군 김충식(60·군수·한) 강모택(51·도의원·한) 박상제(48·도의원·한) 성이경(52·군의회 의장·한) 한홍윤(54·법무사·한) 김종규(62·전 창녕군수·무) ▲고성군 이학렬(58·군수·한) 박재하(47·명성건설 대표·한) 이상근(57·전 군의원·한) 이재희(60·전 도의원·한) 제정훈(65·전 통합민주당지구당위원장·한) 제정인(60·고성군의사회장·한) 최평호(62·전 고성부군수·한) 하태호(51·고성미래신문 대표·한) 하학렬(52·군의원·한) 백두현(44·당부대변인·민) 박종부(57·전 새고성농협장·무) ▲남해군 정현태(47·군수·무) 김대욱(63·전 용평리조트 대표이사·한) 김일주(60·전 남해부군수·한) 문주홍(45·전국언론네트워크뉴스인 대표·한) 박정달(56·전 군농업기술센터소장·한) 최홍백(63·전 도농업지원과장·한) 최태백(45·남해사람들 대표·무) ▲하동군 조유행(64·군수·한) 서상윤(61·전 하동부군수·한) 양일석(62·도의원·한) 김종관(48·산골제다 대표·무) ▲산청군 이재근(57·군수·한) 권철현(62·전 산청군수·한) 배성한(58·전 한국음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장·한) 이승화(54·전 도의원·한) ▲함양군 천사령(67·군수·무) 박선호(61·전 새마을중앙연수원 교수·한) 박종환(56·전 함양경찰서장·한) 배종원(60·군의원·한) 서춘수(60·전 도농수산국장·한) 이철우(61·전 울산교육청 부교육감·한) ▲거창군 양동인(57·군수·한) 김영철(58·전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한) 백신종(58·도의원·한) 변현성(46·마케팅발전소 대표·한) 이태헌(46·학교운영위원회 전국공동의장·한) 이홍기(52·전 경남도도시계획과장·한) 정종인(58·대장경엑스포추진위원장·한) 김재휴(58·도의원·무) ▲합천군 심의조(72·군수·한) 김윤철(46·도의원·한) 이병웅(57·전 군의원·한) 이창규(64·전 도의원·한) 조찬용(55·도의회전문위원·한) 하창환(61·전 군기획감사실장·무)
  • ‘타임오프’ 심의 근로면제위 발족

    오는 7월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시행에 앞서 구성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가 닻을 올렸다. 26일 출범한 근면위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추천한 위원 각 5명과 정부측 공익위원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까지 근로면제(타임오프) 한도와 범위를 확정한다. 정부 추천 공익위원으로는 김동원 고려대 교수, 김태기 단국대 교수,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 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이종훈 명지대 교수가 위촉됐다. 경영계 추천으로는 이동응 한국경총 전무, 배상근 전경련 상무, 박종남 대한상의 상무, 백필규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조영길 아이앤에스 법률사무소 대표가 선임됐다. 노동계에서는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김주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손종흥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경우 법무법인 한울 대표, 김인재 인하대 교수가 참여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국내 최대 대게 생산지 울진을가다

    유난히 많은 눈을 쏟아냈던 겨울이 지나간다. 몇십년 만이라는 대설(大雪)의 곳곳에서 신난 아이들이 깔깔거리던 웃음 소리는 몸을 슬쩍 틀어 선뜻선뜻 부는 봄바람 위에서 잔뜩 부풀려지고 있다. 두 겹, 세 겹 외투에 고개 파묻고 지나던 출퇴근길의 종종걸음도 이제는 가물거리는 기억이다. 괜스레 서운하다. 놓아 버린 모든 것들은 이렇듯 늘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기세 좋던 겨울은 어디쯤 가 버렸을까. 겨울을 찾아 바다로 나선다. 한반도 등허리 아래쪽으로 동해에 면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을 찾았다. 국도 가장자리와 읍내 응달진 곳 등에는 여전히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이 쌓여 있다.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마다 온통 눈꽃 천지다. 다가오는 봄이야 앞으로 얼마든지 즐길 테지만 겨울은 이제 마지막이다.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지 않겠는가. 꼭꼭 눈에 담아둬야 할 풍경이다. 겨울은 아직 못다한 일이 남아 있는 듯 이곳, 울진에서 발걸음을 서성대고 있다. 시인 김명인은 자신의 고향 울진을 ‘강원남도 울진’이라고 노래했다. 좁다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강원도 삼척시와 도를 달리하는 데다 강원도만큼이나 깊은 산, 강원도만큼이나 망망한 바다를 가진 외진 곳이기 때문이었을 게다. 이제는 서울에서도 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강릉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면 네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됐다. 그럼에도 울진은 외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먼 곳이다. 김명인의 고향임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대게의 고향이라는 사실조차도 잘 모른다. 그저 대게는 ‘영덕 대게’로만 기억할 뿐이다. 마치 영덕을 무대로 여러 작품을 썼던 소설가 김주영을 김명인의 시보다 잘 기억하듯이 말이다. 하나 울진에는 즐겨야 할 것이 많다. 한창 제철로 접어드는 대게의 쫀득쫀득한 살맛은 물론, 몸이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뜨끈뜨끈한 덕구·백암 온천, 하늘로 뻗어 오른 금강소나무 사이로 휘몰아가는 청정한 바람 등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이다. ●통통하게 살오른 맛난 대게가 제철 울진의 아침, 후포항 위판장에 가면 거칠고 입 걸쭉한 뱃사내들과 억척스러운 포구의 아낙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수고로움과 힘겨움이 대게를 먹는 즐거움의 바닥에 깔려 있다. 오전 8시쯤 되면 배를 드러내 놓고 다리를 버둥거리는 대게들을 바닥에 줄 맞춰 좍 깐다. 눈대중으로 크기와 등급을 분류하지만, 애매한 크기는 자로 몸통 크기를 재기도 한다. 몸통이 9㎝ 이하인 대게는 잡을 수도, 팔 수도 없다. 찐빵처럼 생겼다고 해서 ‘빵게’라고 부르는 암게 또한 잡을 수 없다. 또 다리가 두 개 이상 떨어진 대게도 상품 가치가 없어 경매에서 제외된다. 일명 ‘물게’라고 해서 살이 들어차지 않고 물만 있는 대게도 한편에 처박힌다. 이렇게 늘어선 대게는 크기와 등급별로 나뉘어 그날그날 시세에 따라 경매에 부쳐진다. 10년 이상 자라 속살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히 들어찬 최상급 박달대게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대신 9㎝ 크기의 대게인 ‘칫수’가 가장 많이 잡힌다. 울진 대게 상인들은 칫수를 권한다. 박달대게는 한 마리에 15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비싸지만, 칫수는 대략 1만원 안팎으로 싼 데다 맛도 좋기 때문이다. 물론 가격은 시세에 따라 늘 달라진다. 금어기 이전인 5월까지 대게를 잡고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이즈음이 대게의 제철이다. 26일부터 사흘 동안 후포항 일대에서 ‘국제울진대게축제’를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게 무료시식 행사에, 대게 먹기 대회, 세계 게요리 시연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글 사진 울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점심시간 팍팍한 일상 벗어나 예술여행을…

    말러의 교향곡 ‘대지의 노래’가 이태백의 한시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화가들은 왜 ‘누드’를 선호했을까…. 직장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예술 강좌로 달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세종예술아카데미의 ‘2010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1학기 강좌다. 24일 개강한다. 강의실은 서울 세종로 세종예술아카데미 교육센터. 직장인을 겨냥한 만큼 강좌는 일주일에 한번이다. 대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강의 주제가 다양하다. 화요일은 이용숙 음악평론가의 ‘정오의 오페라’, 수요일은 조희창 음악칼럼니스트의 ‘클래식 플러스’, 목요일은 손철주 미술평론가와 심상용 동덕여대 미술학부 교수의 ‘정오의 미술산책’, 금요일은 황덕호 재즈칼럼니스트와 송기철 음악칼럼니스트의 ‘정오의 음악여행’이 준비됐다. 수요일만 빼고 모든 강좌는 오후 12시5분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55분간 이어진다. 수요 클래식 강좌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등 음악 성지의 역사와 풍경을 되짚어 본다. 센터는 수강생들이 점심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점심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퇴근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음악 칼럼니스트 정준호와 오페라 해설가 유형종이 음악, 문학, 오페라, 발레 등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수요예술강좌’가 마련돼 있다. 목요일 같은 시간에는 피아니스트 겸 음악 칼럼니스트 김주영의 ‘클래식 인터뷰’가 있다. 종강은 가장 긴 강좌가 7월14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ejongpac.or.kr/sejongaca) 참조. 수강료 22만~45만원. (02)399-160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