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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예술가 정치인/서동철 논설위원

    직장인들에게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직업’을 묻는 조사가 있었다. 1위가 예술가, 2위가 국회의원이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것 같아서’라거나 ‘권위와 사회적 위치가 있어서’를 이유로 들었다고 한다. 문인 출신 국회의원이라면 보통사람들이 선망하는 두 개의 직업을 가진 셈이다. 그런데 문학적 역량과 정치적 역량이 비례하는 것 같지는 않다. 엊그제 교과서의 정치적 중립성을 주제로 한 공청회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로 열렸다. 계기를 제공한 사람의 하나가 국회의원 도종환이다. 1986년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지난해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데 이어 대선 캠프 대변인으로 정치에 더욱 깊이 발을 담갔다. 그러자 교과서에 실린 그의 작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논의가 시작됐고, 이날 ‘정치인의 작품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 발표한 것에 한해 수록할 수 있다’고 잠정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그의 작품이 교과서에 그대로 남을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역시 단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교과서에 실린 소설가 이문열을 정치인으로 볼 것인가 하는 논란도 있었다. 그와 ‘객주’의 작가 김주영은 2004년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공천심사위원으로 나란히 활동했다. 시인 안도현도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시인 출신 국회의원은 모윤숙, 김춘수, 양성우도 있다. 도 의원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꽃’과 같은 시도 교과서에서 빼야 하느냐”고 반발한 적이 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로 시작하는 바로 그 시다. 김 시인은 1981년 유정회 국회의원이 됐다. 그는 훗날 “고사했음에도 대학 교수로 잘 있던 나를 억지로 끌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48년 유엔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던 모윤숙은 1971년 민주공화당 전국구로 배지를 달았다. 유신시절 ‘겨울공화국’의 저항시인 양성우는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대표를 거치며 1988년 서울 양천구에서 평화민주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소설가 출신 국회의원은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과 김홍신 전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적이다. 김한길 의원의 ‘여자의 남자’는 300만부, 김홍신 전 의원의 ‘인간시장’은 560만부가 팔렸다. 대통령의 딸이 국회의원이자 재벌 총수와 정략 결혼하는 내용의 ‘여자의 남자’와 사창가를 무대로 무협지 같은 재미를 주는 ‘인간시장’은 모두 장편소설로 ‘교과서에 실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기관 승진△운영지원담당관실 문왕배△국내지역과 김종진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청장△인천 최광문△충북 임병재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경영전략 박해룡△인재경영 권현오△국제협력기획 조준상△국제협력사업 오진영△해외진출지원 김정희△해외사업개발 윤재석△정책기획 최광희△조사분석 유지열△법제분석 강달천△산업기획 김도연△보안산업지원 이동근△뉴비즈니스 조찬형△인터넷콘텐츠 허해녕△문화기획 허상웅△윤리교육 오동환△문화협력 윤권일△IP주소 정현철△도메인 황인표△인터넷주소기술 김주영△개인정보보호기획 권현준△개인정보제도연구 박영우△개인정보침해사고점검 안성수△주민번호전환지원 황보성△개인정보기술지원 김호성△개인정보침해대응 이태승△공공정보보호기획 박상환△평가검증 강필용△기반보호 박희운△118센터 진충희△융합서비스보호 이용필△응용기술 임채태△연구개발 손경호△종합상황대응 전길수△침해사고탐지 전인경△해킹대응 박순태△코드분석 이응재△스팸대응 강혜영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이문태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장봉림 ■한국남부발전 ◇처장△경영전략 이종식△경영지원 김병철△발전 정승철△건설 설인기◇본부장△하동화력 이근탁△신인천발전 김경철△부산천연가스발전 최병기△삼척그린파워건설 김만년◇소장△영남화력발전 최동원△남제주화력발전 정연수△영월천연가스발전 박기욱△안동천연가스건설 박세현◇지사·법인장△인도네시아지사 김문경△요르단법인 권혁관◇하동화력본부△제1발전소장 신만식△제2발전소장 이우달◇실장△인재개발 서정출△안전관리 안관식
  • 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 김주영씨

    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초대 이사장에 소설가 김주영(73)씨가 임명됐다. 예술인복지재단은 19일 공식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복지법 시행에 따라 예술인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같이 예술인복지재단이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앞으로 ▲예술인의 사회보장 확대 지원 ▲예술인의 직업안정·고용창출·직업전환 지원 ▲취약계층 예술인 지원 ▲예술인복지금고 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재단 출범과 함께 예술활동증명 시스템이 운영된다. 공표된 예술활동 실적, 예술활동 수입, 저작권(저작인접권) 등록 실적, 국고·지방비 등의 보조를 받은 예술활동 실적 등 4가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예술활동증명이 부여돼 ‘예술인’이 될 수 있다. 요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재단의 별도 심의를 거쳐 이를 증명하면 된다. 재단은 산재보험 가입 업무도 지원하며, 표준계약서 양식 보급과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4시간 활동보조로 ‘비극’ 다시 없게”

    “24시간 활동보조로 ‘비극’ 다시 없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최근 화재로 숨진 장애 인권활동가 김주영(33·여)씨의 장례식을 열고 정부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제도 확대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장연은 “1급 뇌성마비 장애인인 김씨는 월 363시간의 활동보조제도를 이용했지만 결국 활동보조인이 없는 사이 불이 나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면서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하루 24시간 활동보조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는 장애인복지법상 6세 이상~65세 미만 1급 장애인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은 363시간으로, 하루 최대 12시간이 전부다. 전장연 측은 ▲장애인 활동보조에 본인부담금 폐지 ▲장애등급제 폐지 ▲활동보조 서비스 대상 제한 폐지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 등도 정부에 요구했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영주사과·나주배 ‘새콤달콤 만남’

    영주사과·나주배 ‘새콤달콤 만남’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영주사과와 나주배의 기쁨창조지역사업 협약식’에서 임성훈(앞줄 왼쪽) 전남 나주시장과 김주영(앞줄 오른쪽) 경북 영주시장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나주배와 영주사과를 나눠 주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인사]

    ■서울시 SH공사 ◇본부장△기획경영 곽인△도시재생 허영△임대주택 박성근△주택사업 정현규△임대관리 이용덕△보상 전오식◇실장△마케팅 이종언◇처장△홍보 박선호△재무관리 한재천△기획경영 신범수△도시재생 문완식△희망주택 이동건△공사1 윤종한△기술지원 이우필△계획설계1 장달수△마곡사업 성용운△공사2 진선호△계획설계2 김소겸△주거복지 이태관△가든파이브사업 김보곤◇SH도시연구소△소장 신석하△수석전문위원 이은호 신태수◇감사△집단에너지사업단 김주영
  • [부고]

    ●노부자(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명예교수)씨 별세 김보환(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씨 부인상 3일 미국 별세, 빈소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90-9442 ●최승진(순복음도봉교회 장로)승렬(성은 상무)승철(삼성전자 수석)씨 모친상 김용완(안성 서울중 교감)씨 장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3 ●이태섭(동부제철 국내판매사업부장·상무)씨 모친상 10일 경북 안동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4)850-6448 ●이소희(데일리안 대전주재 기자)씨 부친상 10일 충남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42)257-6943 ●김윤종(농림수산식품부 국장)윤상(대주회계법인 상무)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000 ●안동호(르노삼성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김필준(한국무역보험공사 국내보상팀장)서상우(경찰공무원)씨 장인상 임소현(국민은행 대리)씨 시부상 10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51)305-4000 ●박문희(전 국립서울병원 원장)씨 별세 재선(남송M정신과 원장)재석(미술사학자)정숙(동서울대 교수)씨 부친상 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2258-5940 ●홍민수(대구신문 편집부 차장)씨 모친상 김연실(해법영어범어경동교실 원장)씨 시모상 김주영(디잔피아 대표)씨 장모상 10일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760-8800
  • 김주영, 소설 ‘객주’ 속 진보장터를 가다

    김주영, 소설 ‘객주’ 속 진보장터를 가다

    KTV가 17일 큰 폭의 가을 프로그램 개편에 나선다. 소설가 김주영이 시골 장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KTV가 독점 보유한 대한뉴스를 바탕으로 제작한 원로가수들의 인생 마지막 방송 ‘리사이틀 인생쇼’ 등이 신설된다. 장터는 삶과 이야기가 모이는 곳이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들고나는 사람들의 겹겹이 쌓인 속내가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공간이다. 소설가 김주영씨는 KTV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20일 밤 10시 30분)을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 전통시장을 소개하고 장터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시골 장터에 가면 이 시대 마지막 역사의 혼이 살아있다.’는 격언이 있지만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공세에 밀린 장터는 이미 설 자리를 잃었다. 김씨는 지난 13~15일 자신의 소설 ‘객주’, ‘홍어’의 배경이 됐던 경북 청송의 진보장터를 방문해 보부상과 장돌뱅이의 애환이 서린 추억을 되새겼다. 이곳 장터는 어떤 품목도 구입이 가능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이제는 안타까움만 감돌고 있다. 귀농 다큐멘터리인 ‘살어리랏다’(20일 밤 9시 30분)는 귀농에 얽힌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주를 앞둔 혁신도시 인근의 귀농교육을 알아보고, 특성화 작물을 소개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정책을 알면 돈이 보인다.’(오후 3시 30분)는 실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유용한 정책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대한늬우스와 함께하는 리사이틀 인생쇼’(19일 밤 11시). KTV가 독점으로 보유한 995시간 분량(2040회)의 대한뉴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5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여자 학사가수 1호’라는 타이틀을 지닌 ‘대머리 총각’의 김상희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종의 가요 역사기록물을 지향한다. 매주 금요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맞은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녹화에는 소외된 원로 가수들이 초대돼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의 과거 뉴스 영상을 소개하고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생쇼 전속 악단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출연자는 자신의 히트곡과 애창곡을 들려준다. 첫 방송(26일)은 진행자 김씨의 스페셜 무대로 채워진다. 이후 한명숙, 금사향, 안다성 선생이 잇따라 출연, 가요무대와는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학재 PD는 “지난 3월 반야월 선생께서 향년 95세로 별세하시기 직전 유작이란 기분으로 취재한 적이 있다.”면서 “대부분의 원로가수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기력마저 떨어져 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담는다는 심정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FA컵] ‘시민구단’ 경남의 기적

    시민구단 경남이 축구협회(FA)컵을 들어올리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자동 획득한다. 구단이 재정 압박으로 힘든 데다 설상가상 후원하던 STX의 자금줄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구단으로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최진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트레블 우승을 꿈꾸는 울산에 3-0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은 전반 3분 김인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35분 까이끼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5분 뒤 윤일록의 쐐기골이 이어졌다. 경남의 대회 결승 진출은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던 2008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경남은 K리그에 속한 6개(인천·대구·대전·광주·강원·경남) 시·도민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스플릿 시스템의 상위 그룹 A에 살아남았다. 그것도 지난해 말 윤빛가람을 성남으로 이적시키고 올해 김주영과 서상민을 각각 서울과 전북으로 떠나보낸 뒤 이뤄낸 성과였다. 시즌 초반 14위까지 곤두박질쳤던 경남은 5월 구단의 위기에서 오히려 더 단단히 뭉치며 막판 상위리그 8위에 턱걸이했다. 한때 사표를 품에 지니고 다닌 최 감독은 그룹 A 진출을 확정하고 나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최 감독은 “절실함이 승리를 따낸 것 같다.”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면 구단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메인 스폰서를 얻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포항은 제주를 포항스틸야드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 3분 황진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전반 18분 자일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제주의 한용수가 백패스하려다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운 좋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역시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과 첫 우승에 목마른 경남의 결승은 다음 달(20일 혹은 21일)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대통령 독도 첫 방문… 한일관계 급랭

    대통령 독도 첫 방문… 한일관계 급랭

    ‘8시간.’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4년 만에 처음 이뤄졌지만, 이 대통령이 전용헬기를 타고 울릉도를 거쳐 독도 땅을 밟고 돌아오는 데는 단 8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11일 새벽 런던올림픽 한·일 축구전과 8·15 광복절을 앞둔 이날, 이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하면서 한·일 관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임기 말 돌파구를 찾으려는 이 대통령의 지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한·일 관계를 희생하더라도 국내 정치 속 ‘레임덕’을 막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비대원들을 만나 “독도는 진정한 우리의 영토이고 목숨바쳐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서 “긍지를 갖고 지켜 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의 방문과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가겠다고 생각하고 실제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몇 차례 방문하려던 것을 접었다가 지금쯤 가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라며 “관심은 울릉도·독도가 친환경적으로 보존돼야 한다는 것이고, 울릉도·독도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대통령이 우리 땅에 가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에 통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설가 이문열·김주영씨, 하금열 대통령실장,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그러나 한·일 간 외교적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듯 외교안보수석실이나 외교안보부처 관계자는 수행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오후 3시 독도를 출발, 5시 45분 청와대로 돌아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프로축구] 서울 데몰리션… 울산 근호신욱

    [프로축구] 서울 데몰리션… 울산 근호신욱

    FC서울은 지난 20일 FA컵 16강전에서 수원에 0-2로 패했다. 몰리나가 페널티킥을 놓쳤고 김주영이 자책골을 넣는 등 자멸했다. ‘라이벌’전이라 상처가 더 컸다. 일부 흥분한 서포터들이 선수단 버스를 막아서고 최용수 감독의 해명을 요구하는 시위까지 벌였다. 게다가 K리그 16라운드 포항전 원정 패배(0-1)에 이은 올 시즌 첫 연패라 상처가 더 컸다. 하지만 FC서울은 여전히 K리그 선두(승점 34·10승4무2패)다. 울산과 격돌하는 24일 17라운드가 포항-수원으로 이어져 온 빡빡한 일정의 마지막 고비다. 흐트러진 분위기를 추스르고 1위를 지키기 위해서도 승리는 필수다. 설욕의 의미도 있다. 서울은 지난해 6강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에 1-3으로 패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다. 올 시즌 첫 대결이었던 4월 원정에선 2-0으로 앞서다 두 골을 거푸 내줘 무승부로 돌아섰다. FC서울로서는 수원 못지않게 울산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대인 셈이다. 득점 1위(10골) 데얀과 공격포인트 1위(8골 8어시스트) 몰리나의 조합이 울산의 ‘짠물수비’를 무너뜨려야 한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 치른 세 경기에서 둘 다 골도, 도움도 없지만 어쨌든 믿을 건 이 ‘데몰리션 콤비’뿐이다. 그런데 사실 울산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FA컵 16강전에서 성남에 막판 3분간 두 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썼지만 K리그 성적표는 엉망이다. 지난달 6일 전남을 꺾고 1위를 밟은 이후 6경기에서 2승4패로 주춤하는 바람에 5위(승점 27·8승3무5패)까지 밀려났다. 서울(승점 34)·전북·수원(이상 승점 33) 등 선두그룹과의 승점차도 더 벌어졌다. 수비라인의 대들보인 주장 곽태휘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울산은 이근호와 김신욱의 ‘빅 앤드 스몰’ 조합에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나란히 골맛을 본 만큼 기량도, 자신감도 무르익었다. 김신욱은 20일 FA컵 동점골로 기세가 올랐고 이근호는 그 경기를 아예 쉬면서 체력 부담을 덜어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FA컵] 수원, 서울 꺾고 8강 갔는데…

    ‘한국판 엘클라시코’ 서울-수원전이 폭력전으로 번졌다. 수원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A컵 16강전에서 서울을 2-0으로 이겨 8강에 안착했다. 후반 추가시간 선수들 간 멱살 소동이 일어난 데다 경기 후 일부 극성팬들이 서울 선수단 버스를 막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기가 폭력으로 얼룩졌다. 서울-수원 구단 직원 간 주먹다짐으로 서울 직원이 병원에 후송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경기는 시작 4분 만에 공격수 라돈치치가 김진규의 태클에 부상당해 교체 아웃되며 육탄전을 예고했다. 양팀은 심한 태클로 경기를 끊는가 하면 전반 28분에는 끝내 이용래(수원)가 머리에 붕대까지 감고 뛰었다. 서울은 전반 13분 몰리나가 얻은 페널티킥이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평정심까지 잃었다. 이후 서울은 전반 40분 오범석이 올린 크로스가 김주영의 발에 맞아 굴절돼 자책골을 기록한 데다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스테보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무너졌다. 울산은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몰아치며 ‘디펜딩챔피언’ 성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전반 7분 에벨톤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뒤 줄곧 끌려갔으나 후반 43분 김신욱이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 마라냥이 경기를 뒤집었다. 내셔널리그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고양 KB국민은행은 인천에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겨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호남더비’에서는 전북이 이동국의 골로 전남을 1-0으로 꺾었고 포항은 광주FC에 3-1로 승리했다. 경남은 강원FC를 1-0으로, 제주는 대구를 2-0으로 눌렀다. 대전은 상주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강동삼·성남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축구] 높이 날던 독수리 삐끗

    [프로축구] 높이 날던 독수리 삐끗

    잘나가던 FC서울이 포항에 발목을 잡혔다. 포항은 17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16라운드에서 FC서울을 1-0으로 꺾었다. 의외다. 포항의 아사모아와 지쿠는 부상으로 빠졌다. 외국인 선수는 수비수 조란이 유일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악재가 겹친다. 집중해야 할 때 부상 선수가 생긴다.”고 한숨을 쉬었다. 포항은 그동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빡빡한 일정과 병행하느라 허덕였다. 탈락한 뒤 K리그 올인을 선언했다. 그러나 주축 선수들이 빠지며 또 위기에 놓였다. 이를 악물게 한 건 서울의 도발이었다. ‘독수리’ 최용수 감독은 포항전을 앞두고 “홀가분하게 포항 원정을 다녀올 것”이라고 했다. 심지어 수원과의 20일 FA컵 16강전에 대비해 아디·최태욱·고명진·김주영을 이날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6연승을 달린 자신감이었다. 최 감독의 호언장담에 ‘울컥했다’던 포항은 무섭게 뛰었다. 공격수 자원이 워낙 부족해 미드필더 자원을 활용한 제로톱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창끝은 뭉툭했지만 실점도 안 했다. 후반 13분 코너킥 때 터진 수비수 김대호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세트피스로 재미를 본 포항은 끝까지 온몸으로 데얀·몰리나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지난달 20일 강원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서울전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사슬도 끊었다. 황선홍 감독은 “새로운 시작이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웃었다. 반면 서울은 10경기 무패행진(7승3무)을 마감했다. 선두(승점 34·10승4무1패)는 지켰지만, 수원·전북(이상 승점 33)에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한편 전북은 드로겟-에닝요-이동국-정성훈-이승현의 연속골이 터지며 대구를 5-1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승점 33(10승3무3패)으로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드로겟은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4도움)를 기록했다. 선두탈환을 노렸던 수원은 제주와 1-1로 비겼고, 홈 연승기록도 ‘8’에서 끊겼다. 부산은 성남을 1-0으로 꺾었고, 경남은 울산을 3-2로 잡았다. 상주는 강원을 2-1로, 전남은 대전을 1-0으로 꺾었다. 광주와 인천은 득점없이 비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이봉조(전 통일부 차관)씨 부친상 장성도(블루월드 부사장)최성림(신화상사 이사)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03 ●김동주(KBS 제주방송총국장)동전(제주대 교수)동익(KB국민은행 퇴직연금사업부장)동만(제주한라대 교수)동조(국립제주박물관)씨 부친상 2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64)744-4444 ●남궁민(남양주 호평고 교사)욱(중앙일보·JTBC 정치부 기자)씨 부친상 문혜윤(성신여대 연구교수)김혜수(한국연구재단)씨 시부상 3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31)820-3468 ●권경일(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미숙(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부친상 박대철(점촌중 교사)씨 장인상 추희명(안양대 성악과 교수)씨 시부상 3일 경북 문경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54)555-6444 ●이태문(청주MBC 보도국장)씨 장모상 3일 삼척의료원, 발인 5일 오전 (033)570-7451 ●고광선(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재욱(광운대 교수)재필(예비역 육군 중령)재홍(다쏘시스템코리아 전무)재일(대림산업 부장)희정(약촌미가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김주영(보건복지부 건강검진T/F 팀장)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2 ●이재규(경인일보 정치부 차장)씨 부친상 신정화(화성 기산중학교 교사)씨 시부상 3일 수원연화장, 발인 5일 오후 1시 (031)218-8784
  • [책꽂이]

    ●스토리가 돈이다(심지훈 지음, 대양미디어 펴냄) 신문사 부설 스토리텔링연구원 기자인 저자가 성석제, 김주영 등 유명 작가들과 함께 지역사회 이야깃거리를 발굴하다 아예 이 길로 접어들었다. 스토리텔링이란 무엇인지,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응용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었다. 1만 2000원. ●미하일 바쿠닌(EH 카 지음, 이태규 옮김, 이매진 펴냄) 역사상 최고의 평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책이다. ‘역사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저자가 썼고, 그의 숙적이라 할 수 있는 이사야 벌린마저 훌륭한 책이라고 찬사를 보낸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나키스트였지만 사고뭉치 이미지가 더 강했던 바쿠닌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았다. 3만원. ●고지도의 매력과 유혹(김혜정 지음, 태학사 펴냄) 언론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동해, 독도, 간도 등에 관한 고지도를 열정적으로 수집해 온 저자가 그간 모아 온 것을 고스란히 공개하는 책이다. 2만 5000원. ●집짓기 바이블(조남호 등 지음, 마티 펴냄) 아파트를 벗어나 자기만의 단독주택을 가져 보는 것은 모든 도시인들의 꿈이다. 그런데 말처럼 쉽진 않다. 건축주, 건축가, 시공사의 얘기를 한데 모아놨다. 거짓 없이 있는 그대로 하나의 집을 짓는 과정을 고스란히 옮겨뒀다. 2만 5000원.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이인식 지음, 김영사 펴냄) 수천만, 수억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해 생존한 생물에서 영감을 얻는 자연중심 기술의 근본 원리를 밝힌다. ‘38억년 자연의 지혜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부제처럼, 최첨단 과학기술을 누리며 사는 인간이 진정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사회에 새 화두를 던진다. 1만 6000원.
  • 미워하고 피했던 어머니 죽음으로 가능했던 화해

    “철부지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 생애에서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 부끄러움을 두지 않았던 말은 오직 엄마, 그 한마디뿐이었다.” 작가 김주영(73)이 장편소설 ‘잘 가요 엄마’(문학동네 펴냄)에서 풀어낸 이 말은 누구나 가슴 한곳에 품고 있을 법한, 아직 말하지 못한 고백일 듯싶다. 작가가 부른 이 사모곡은 자신의 어머니이자 그 시대를 살아낸 모든 어머니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소설 속의 ‘나’는 아우의 전화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듣는다. 오열하기는커녕 덤덤하다. 회사에 나갔다가 다음 날이 돼서야 고향에 가면서도 아우가 장례에 관한 모든 성가신 일을 이미 해놓았기를 바라고 있을 만큼 어떤 감정을 찾지 못한다. 30여년 만에 보는 어머니는 영안실 냉동 캐비닛에서 나온 모습이다. 아흔네 살의 노구는 미라처럼 말라 있다. 염습을 끝내고 화장해 한줌 먼지가 된 어머니는 “끼닛거리 마련에 평생을 박해받은 이승에서 처연하게 소멸”됐다. 아우의 전화에서부터 ‘찢어지게’ 가난한 유년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에 어머니 유해를 뿌리고 고향을 돌아보는 사이사이에 어릴 적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린다. 더울 땐 “덥제?”, 추울 땐 “춥제?”라는 말이 전부이지만 늘 시선을 내게 두던 어머니, 막일을 한 품삯으로 생활을 이어간 어머니, 새아버지가 휘두른 회초리를 빼앗고 나를 보듬은 어머니, 잠든 나를 가만히 껴안은 채 오열하는 어머니다. ‘혼자 크는 아이’를 만든 복수로 가출을 한 뒤 수십년간 어머니와 배다른 아우를 원망하고 회피한 채 살아간 나는 서서히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그 따스한 가슴속으로 들어간다. 부드러운 어머니의 손바닥, 유품인 핸드백에서 나온 빨간색 립스틱, 따뜻한 체온과 달짝지근한 감촉 등 소설 곳곳에 포진한 어머니의 이미지는 마치 지뢰처럼 눈물샘을 자극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리바트레이디스 오픈] 벼르는 언니들, 동생은 자신감

    “이번에는 프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이데일리 리바트레이디스 오픈이 2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여주 세라지오골프장(파72·6511야드)에서 열린다. 아직 올 시즌 프로 챔피언은 나오지 않았다.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초청선수 김효주(17·대원외고 2)가 우승컵을 챙겼기 때문. 더욱이 2위보다 무려 9타 앞서 압도적인 승리를 아마추어에게 넘겨준 터라 언니들로선 자존심이 이만저만 상한 게 아니었다. 프로들의 자존심 회복, 이 대회 관전 포인트다. 맨 앞에는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비씨카드)이 섰다. 개막전 첫날 3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에 발목이 잡혔지만 4라운드 우승 경쟁까지 벌인 안정적인 플레이는 올 시즌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임을 충분히 입증했다. 이 대회 공동 3위의 성적으로 현재 상금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어 2년 연속 상금왕 등극 가능성도 노리고 있다. 막판 뒤집기에 성공, 단독 2위의 성적으로 개막전 상금을 챙긴 문현희(30·호반건설)도 주목해야 한다. 드라이버는 평균 243야드로 ‘짧순이’ 소리를 듣지만 평균퍼팅 28개(부문 1위)의 정교한 퍼트로 통산 3승째에 도전한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현대차이나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톱 5’에 든 홍란(26·메리츠금융), 동계훈련을 통해 드라이버 비거리를 20야드 늘렸다는 최혜용(22·LIG)도 우승 후보 대열에 섰다. 개막전 부진을 설욕하려는 ‘장타왕’ 양수진(21·넵스), 허윤경(22·현대스위스) 등도 잠재적 우승후보군이다. 아마추어 우승자가 두 대회 연속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고진영, 김주영, 김희망(이상 17) 국가대표 상비군 트리오가 김효주에게 자극받은 듯 잔뜩 골프채를 곧추세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경민석(SBS 드라마운영팀 차장)준석(LIS 대표이사)씨 부친상 서창석(분당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씨 장인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11 ●김주영(전국전력노조위원장)씨 모친상 11일 경북 상주시 함창읍 중앙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54)541-4477 ●정순영((주)씨앤마케팅서비스 대표)종곤(서울사이버대 노인복지학과 교수)씨 부친상 강희경(충북대 사회학과 교수)씨 장인상 강민형(DDB Korea 대리)강민혜(사법연수원생)씨 조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3410-6914 ●이상봉(봉 신경외과 원장)정재용(기아자동차 일반지역실장)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정정원(전 조흥은행 부장)정관(전 GS건설 부사장)정근(전 소암빌딩 대표이사)정인(엔텍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정원호(kalogeo 코리아 대표이사)정태호(SK MNC 대리)씨 조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65 ●박성우(일진에너지 필리핀법인 대표)성태(영화기업 부장)씨 부친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72 ●남근희(경남일보 취재1부 기자)씨 별세 12일 진주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5)771-7922 ●태범식(전 건설부 토지국장)영식(전 현대자동차 상무)씨 모친상 김북지(전 한국자동차보험 감사실장)조성하(전 대전수산시장 사장)씨 장모상 태경섭(이녹스 상무)윤섭(신성치과 원장)원준(국민일보 정치부 차장)씨 조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7 ●권익현(한국농어촌공사 차장)영화(자영업)은희(헤리트 대표이사)재희(신명고등학교 교사)윤혜(EBS PD)씨 모친상 황해섭(전 KBS 기술연구소장)강신욱(전 CMS 대표이사)우병영(대구시교육청 장학사)강일규(한겨레신문 기자)씨 장모상 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3)420-6464
  • [가자! 그라운드로] (중) 팀 목표로 본 판도

    올 시즌 K리그의 판도는 내년에 도입되는 승강제에 따른 ‘스플릿 시스템’이 변수이자 핵심이다. 30라운드가 끝난 중반부터 시작된다. ‘8강 8약’을 전망하는 것 자체가 예년과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됐다. 각 구단의 시즌 목표나 지향점도 이를 감안할 수밖에 없다. 상위리그 진입이 가능한 구단들의 목표는 두 말할 것 없이 우승이다. 반면 하위리그에 머물 가능성이 농후한 구단들은 목표를 소박하게 잡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비롯해 수원, FC서울, 포항 등 ‘단골 4강’이 올 시즌에도 그라운드를 지배할지가 첫 번째 관심사다. 전북은 미드필더 김정우와 중앙 수비수 이강진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흥실 감독이 팀 특유의 공격축구를 얼마나 잘 구현할지가 챔피언 수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수원은 호주 청소년대표를 지낸 보스나르와 곽광선을 데려와 수비진을 보강하고 공격수 라돈치치와 서정진을 영입해 공격력도 높였다. FC서울은 지난 시즌 전력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수석코치로 박태하 전 대표팀 코치를 영입, 코칭스태프를 업그레이드했다. ‘최용수(감독)-박태하’ 조합으로 지난 시즌 ‘형님 리더십’의 효과가 배가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 포항은 전북의 이른바 ‘닥공축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공수 간격을 좁혀 균형을 유지하는 압축플레이가 핵심이다. 가장 많은 멤버가 들고 났다. 김형일, 김재성, 슈바, 모따 등이 팀을 떠났고 조란, 지쿠, 박성호, 김진용 등 새 얼굴들이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황선홍 감독의 성공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겨울 눈에 띄게 전력을 보강한 울산과 성남이 4강을 뒤흔들 변수 중의 변수다. 울산은 지난 시즌 자물쇠 수비가 짭짤한 성과를 올렸지만 공격력이 영 시원찮았다.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와 김승용,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에나가 아키히로를 임대해 온 것도 이 때문이다.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과의 시너지 효과가 관건이다. 성남도 국가대표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부산의 핵심 공격수 한상운을 영입해 공격진을 다듬었다. 8강의 남은 두 자리를 두고 나머지 구단들은 육박전을 치를 전망이다. 지난 시즌 5위에 오른 부산은 올해는 3위 이상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익수 감독은 “경쟁력은 혁신을 동반한 목표 설정에서 시작된다.”며 목표를 통 크게 잡았다. 경남은 윤빛가람과 김주영 등 주축들이 떠나고 베스트 11 가운데 절반 이상을 물갈이하며 1차 목표는 도·시민구단 중 1위, 2차는 리그 8위 진입으로 설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심서 문화예술 즐겨요”

    “도심서 문화예술 즐겨요”

    따스한 봄날,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예술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6일부터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샌드위치와 함께하는 정오의 문화예술 강좌’는 서울 광화문 주변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별도 시간을 낼 필요 없이 점심 시간을 활용해 클래식, 오페라, 미술을 배울 수 있다.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소개하는 ‘정오의 클래식’(매주 화요일), 시대별 오페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평론가 이용숙의 ‘정오의 오페라’(수), 팝아트에서부터 현대미술 전반을 살펴보는 미술가 강홍구의 ‘정오의 미술산책’(금) 등이 열린다. 보다 심층적인 강의를 원한다면 저녁 시간에 열리는 ‘저녁의 문화예술 강좌’가 있다. 음악 칼럼니스트 조희창이 강사로 나서 클래식 용어를 짚어 보는 ‘클래식 플러스’(수),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클래식 명곡과 명인을 소개하는 ‘클래식 인터뷰’(목) 등이 있다. 각 강의는 5월 말까지 12회 동안 진행된다. 점심 강좌에는 샌드위치가, 저녁 강좌에는 다과가 제공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는 이해를 돕는 ‘무료 프리뷰 강좌’가 미리 열린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마감. 신청은 세종예술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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