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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민주 과반 여부1당 전망 속 범야 200석 힘들 듯의석수 따라 대치·협치 갈림길 제3지대 성적조국혁신당 ‘10석+α’ 낙관 속이준석 등 신당 국회 입성 주목 2030세대 표심3명 중 1명꼴로 지지 정당 없어 ‘박빙’ 수도권 당락 가를 변수로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으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10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여부, 조국혁신당과 제3지대 소수 정당의 성적표, 2030세대의 표심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다.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9일 S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수를 ‘151석’이라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는 내심 큰 격차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도 목표 의석수는 ‘110~140석’으로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양당 지지층이 모두 결집한 것으로 보면서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권의 과반 가능성이 크지만,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할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점유한다면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의혹 특검법 등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국면이 정권 말까지 지속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은 떨어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계속돼 온 여야의 강대강 대치도 고조될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의료 개혁을 포함해 교육·노동·연금 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가 탄력을 받는다. 이외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의석수 차이가 크지 않고 거대 양당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협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는 또 다른 관심사다.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α’로 두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15석에 달하거나 원내교섭단체(20석)를 꾸릴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특히 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하고도 단독 과반에 실패하면 조국혁신당이 ‘캐스팅보터’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비호감 정치, 정치 양극화에 대한 회의감에서 탄생한 제3지대 정당들의 성적표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수치가 그대로 표심으로 나타날 경우 거대 양당 위주의 국회가 재현된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각각 김종민(세종갑) 후보와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의 지역구 당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 등은 비례대표에서 당선자를 내는 기준(전국 유효 득표 3%)도 충족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2030 표심과 투표율은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대선에서 2030 여성은 민주당, 2030 남성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 비율은 20대 38%, 30대 29%에 달했다.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李 피습·비명횡사·윤한 갈등·이종섭 출국… 민심·판세 흔들었다

    李 피습·비명횡사·윤한 갈등·이종섭 출국… 민심·판세 흔들었다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의 여정이 올해 1월 1일부터 100일간 펼쳐진 가운데 인재 경쟁, 공약 대결, 심판론 공방과 함께 예상치 못한 대형 변수들이 민심을 흔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습격당했고 ‘비명횡사 공천’ 논란에 내홍까지 겪었다. 국민의힘은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과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출국 등이 총선 판세를 출렁이게 했다. 거대 양당의 결정적 장면을 5개씩 추렸다.1. 이재명 대표 피습 이 대표는 지난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김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렸다. 곧바로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헬기에 올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대표는 피습 8일 만에 퇴원하며 “증오의 정치를 끝내자”고 했다. 이 대표의 서울 전원에 지역 의료기관을 차별하느냐는 비판도 있었다. 2. 이낙연 전 대표 탈당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지난 1월 11일 민주당이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탈당했다. 이어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비이재명)계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손잡고 제3지대 ‘빅텐트’ 구성에 나섰다. 하지만 2월 9일 극적 합당에 합의했던 이들은 11일 만에 총선 주도권을 둘러싼 입장 차로 결별했다. 3 . 조국혁신당 돌풍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월 3일 창당한 비례정당 ‘조국혁신당’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를 웃도는 지지율을 보였다. 이에 이들이 10석 이상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반윤(반윤석열) 선명성과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4. ‘비명횡사’ 공천 논란 민주당 내 비명계가 대거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권 점수를 받았고 이에 반발한 탈당이 이어졌다. 4선을 지낸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2월 19일 당을 떠났고 역시 4선인 홍영표 의원도 3월 당적을 옮겼다.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컷오프됐고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박용진 의원 등 중량급도 의원 평가에 따른 감점으로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에게 졌다. 5. 편법 대출·막말 후보 논란 양문석(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대부업체 빚 등을 갚은 것이 문제가 됐다.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는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이대생들을 미군에 성 상납했다’는 등의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민주당은 후보 개인의 문제라며 개입하지 않았다. 6.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판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수도권 위기론이 커지자 여권은 미래 권력으로 언급되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투입했다. 그는 총선을 3개월 앞둔 지난해 12월 29일 여당 비대위원장에 공식 취임했고 이후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높은 개인 인지도가 당 지지도로 확산하지는 못했다는 비판도 있다. 7. 명품백 둘러싼 1차 윤·한 갈등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 발언 중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마리 앙투아네트’를 언급했다. 한 위원장도 지난 1월 18일 ‘국민 눈높이’ 발언을 하며 대통령실과 각을 세웠다. 이에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한 위원장이 이를 거절하면서 1차 윤한 갈등이 표면화됐다. 둘은 같은 달 23일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8. 현역 불패 공천 국민의힘은 역대 첫 ‘시스템 공천’을 내세웠지만 현역 교체율이 35%에 그치면서 무감동 공천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3선 이상 중진 32명 중 컷오프 대상은 7명뿐이었다. 친윤(친윤석열)계 인사 대부분이 살아남았다. 특히 친윤 인사인 도태우(대구 중·남구)·장예찬(부산 수영) 후보 등은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9. 이·황 악재와 2차 윤·한 갈등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고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출국,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으로 민심 이반이 가속화됐다. 한 위원장은 3월 17일 이들의 거취를 결단하라고 요구했지만 대통령실이 일축하면서 2차 윤한 갈등이 불거졌다. 총선 앞 공멸 위기에 대통령실은 사흘 뒤 황 수석의 사퇴와 이 대사의 귀국을 발표했고 결국 이 대사도 사퇴했다. 10. 의정 갈등·대파 논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 대해 여당과 대통령실은 입장차가 있었다. 여당은 ‘2000명 증원’까지 포함해 유연한 접근을 강조했지만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원칙론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3월 18일 현장 물가를 살펴보던 중 대파 한 단을 들고 “875원이면 합리적 가격”이라고 말하자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이라는 여론이 적지 않았다.
  • 판 뒤집을 핵심 승부처 10곳… 한강·낙동강벨트서 승패 갈린다

    판 뒤집을 핵심 승부처 10곳… 한강·낙동강벨트서 승패 갈린다

    9일 서울신문의 정치권 취재를 종합하면 4·10 총선을 가를 전선은 한강·반도체·금강·낙동강벨트 등이었고 이 중 10개 지역구가 승부처로 꼽혔다. 총선 결과는 물론 향후 정치 판도까지 바꿀 지역구의 판세를 짚었다. 수도권 민심 걸린 ‘한강벨트’용산 강태웅 vs 권영세 혼전 양상집값 영향 동작을·중성동을 박빙 서울의 승부처는 한강과 맞닿은 용산, 동작을, 중·성동을 등이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으로 ‘신(新)정치 1번지’로 떠올랐다. 10차례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9차례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 상황인 가운데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를 약간 앞서며 초접전 중이다. 경찰 출신 영입 인재인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의 동작을은 ‘정치 신인과 베테랑의 대결’로 눈길을 끈다. 여당으로서는 서울 수성의 핵심 지역구이고 민주당에는 강남3구 외 서울 전역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길목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다(6회) 방문 지역구이기도 하다. 지난달 초만 해도 나 후보의 인지도가 압도적이었지만 이달엔 오차 범위 내 접전 중이다. 박성준 민주당 후보와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가 대결하는 중·성동을은 부동산 가격이 핵심 변수인 한강벨트의 특징을 보여 주는 지역구다. 민주당 우세 지역인 만큼 지난달 초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뒤처졌지만 역시 이달 들어 오차 범위 내로 따라잡았다. 여당은 집값 폭등으로 민심이 보수화됐다는 데 희망을 건다. 치열한 접전 ‘낙동강벨트’양산을 경남지사 출신 자존심 대결부산 북갑 전재수·서병수 격차 줄어 민주당의 공세가 거센 낙동강벨트에서는 경남 양산을과 부산 북구갑이 승부처다. 양산을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맞섰다. 김두관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 때 신승한 지역이지만 경남지사 출신인 김태호 후보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부산 북구갑의 경우 현역 전재수 민주당 후보에 맞서 부산시장을 지낸 5선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탈환’을 목적으로 전략 공천을 받았다.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전 후보가 서 후보에게 여유 있게 앞서는 모습이었지만 지난달 말 실시된 일부 조사에선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나는 등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대선 주자급 후보들이 맞붙은 인천 계양을의 경우 이 대표의 우세 속에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일부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로 따라잡으면서 선전하는 모습이다. 보수 정당의 대표적인 험지에서 승리한다면 원 후보는 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 후보로 조명받는다. 이 대표도 이곳에서 크게 이겨야 당권을 더욱 탄탄히 굳힐 수 있다. 정치 명운 달린 ‘잠룡 대결’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오차범위분당갑 이광재 vs 안철수도 대혈투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도 거대 양당의 소위 ‘잠룡’인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강원 지역 3선 의원에 강원지사까지 지낸 이 후보가 4선에 성공한다면 ‘원조 친노(친노무현)’이자 ‘비명(비이재명)계’ 핵심으로서 상당한 당내 지위와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안 후보 또한 거물급 인사를 누르고 지역구 사수에 성공한다면 대권 가도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다.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충청 지역에서는 박수현 민주당 후보와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최대 관심 지역구다. 둘은 세 번째 리턴매치다. 친문(친문재인)계 대표 주자인 박 후보의 경우 비명계 구심점으로 올라설 기회를 노리고 있고 정 후보는 당내 최다선(6선)으로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차지한다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가 된다. 중도 출렁인 ‘금강·반도체벨트’박수현 vs 정진석 세 번째 리턴매치 막말·대파 대결 된 수원정도 관심 경기 화성을의 경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에 선두인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다소 좁히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만일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제3지대 후보’가 여야 후보를 모두 누르고 당선되는 유일한 사례가 될 수 있다. 김종민(세종갑) 새로운미래 후보도 당선 가능성이 있지만 민주당에서 후보 공천을 취소하면서 국민의힘과 양자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막말·실언 논란으로 점철됐던 경기 수원정의 결과도 관전 포인트다.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과거 여성 비하성 발언이 연달아 논란을 빚으면서 민주당 우세 지역임에도 판세는 오리무중이다. 다만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한 뿌리 가격’이라고 잘못 옹호하다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 “수호” “심판”… 소수당의 마지막 일성

    “수호” “심판”… 소수당의 마지막 일성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9일 3대 산별노조와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정당투표 용지에 당명이 올라간 원내 진보정당은 녹색정의당이 유일하다”면서 “녹색정의당을 노동자들의 힘으로 지켜 달라”고 외쳤다. 이어 헌법재판소로 이동한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최선두에서 심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곳에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은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당한 ‘입틀막’ 사건에 대해 “중대한 위헌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서 김종민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뒤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다.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장혜영 후보를 지원하는 한편 녹색정의당의 주요 지지층으로 꼽히는 청년 표심에 호소한 것이다. 김 위원장과 지도부는 경기 고양갑에서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화정역 막차 인사’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녹색 정치, 민생 정치, 그리고 적대적인 공생 양당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다당제 연합정치와 함께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힘차게 열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새로운미래는 9일 수도권 일대에서 청년·직장인, 물가 등을 주제로 각종 ‘선거 캠페인’을 벌이며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말을 쏟아 내는 증오 정치를 넘어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다. 오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의 샤로수길을 찾아 청년, 직장인들과 함께 ‘6 can do it’(기호 6번은 할 수 있다) 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새로운미래는 출퇴근 교통비 지원 등을 청년 공약으로 내놓았다.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를 찾아 ‘물가잡는당’ 캠페인을 벌였고 이 자리에서 ‘금사과 방지법’ 등 당의 대표 민생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후 경기 부천에서 신경민·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과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설훈(부천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 공동위원장은 “여러분이 6번에 투표하시면 일석삼조다.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하고, 이재명 대표를 심판하고, 설훈을 당선시킨다”고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유세에 집중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청년들과 함께하겠다.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세상, 새로운미래가 만들겠다”고 썼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9일 예정했던 국회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을 지켰다. 개혁신당은 이 지역에서 1위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2위인 이 대표의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진행 중이라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에 나서 “동탄의 아이들이 성장할 때 옆에서 버팀목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 아이들에게 했던 수많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 그러면 대한민국이 동탄에 주목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11일 모든 일간지 1면에 실릴 것”이라며 “그 관심을 바탕으로 동탄의 여러 산적한 문제를 풀어내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 함께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 시작한 ‘48시간 무박유세’를 이날 밤 12시까지 이어 갔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신파 정치인을 멸종시키지 말아 달라. 소신의 정치가 위선의 정치를 이길 수 있게 해 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개혁신당에 주시는 한 표는 방탄과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심판하고 소신파의 멸종을 막는 빛나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자신의 고향인 부산과 대구, 광주 일대를 돌며 ‘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외쳤다. 조 대표는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국정조사 입장’을 묻는 말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어 “부산에서 배출한 김영삼, 노무현 같은 걸출한 정치인들이 해 온 업적을 생각한다면 부산 시민의 선택이 대한민국 전체의 정치 판도를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대구 동성로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지역과 다르겠나”라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책임함, 무도함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날 영호남을 훑은 조국혁신당은 마지막 유세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졌다. 조 대표는 “(광화문은) 시민들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접하고 분노해서 촛불을 들고 일어나 박근혜 정권을 조기 종식시켰던 바로 그 장소”라며 “지금 다른 형태의 국정농단이 전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외쳤다. 이어 “조기 종식의 형식이 어떻게 될지는 우리 중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은 3년은 너무 길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 ‘민주공화국 복원’ 등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누가 심판당할 것인가… 총선 3대 관전 포인트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으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10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여부, 조국혁신당과 제3지대 소수 정당의 성적표, 2030세대의 표심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다.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9일 S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수를 ‘151석’이라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는 내심 큰 격차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도 목표 의석수는 ‘110~140석’으로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양당 지지층이 모두 결집한 것으로 보면서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권의 과반 가능성이 크지만,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할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했다.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점유한다면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의혹 특검법 등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국면이 정권 말까지 지속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은 떨어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계속돼 온 여야의 강대강 대치도 고조될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의료 개혁을 포함해 교육·노동·연금 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가 탄력을 받는다. 이외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의석수 차이가 크지 않고 거대 양당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협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는 또 다른 관심사다.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α’로 두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15석에 달하거나 원내교섭단체(20석)를 꾸릴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특히 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하고도 단독 과반에 실패하면 조국혁신당이 ‘캐스팅보터’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비호감 정치, 정치 양극화에 대한 회의감에서 탄생한 제3지대 정당들의 성적표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수치가 그대로 표심으로 나타날 경우 거대 양당 위주의 국회가 재현된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각각 김종민(세종갑) 후보와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의 지역구 당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 등은 비례대표에서 당선자를 내는 기준(전국 유효 득표 3%)도 충족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2030 표심과 투표율은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대선에서 2030 여성은 민주당, 2030 남성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 비율은 20대 38%, 30대 29%에 달했다.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고단한 한국인…국민 하루 이동하는데만 2.5시간 쓴다

    고단한 한국인…국민 하루 이동하는데만 2.5시간 쓴다

    우리 국민이 매일 집 밖에서 평균 10.3시간을 보내고, 이 중에 이동하는 데만 4분의 1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이런 분석 내용을 담은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활동 시공간 특성’ 보고서를 9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개인 모빌리티 데이터를 구축하는 스타트업인 ‘위드라이브’의 지난해 3~5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개인이 집 밖에서 보내는 평균 활동 시간은 10.3시간인데, 이동시간만 2.5시간에 달한다. 집 밖 활동 시간이 600시간이 안 돼 비교적 적은 시도는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대전 등 5개 시도다. 반면 경기, 서울, 세종 등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개인이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620분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도시일수록 집 밖 활동 시간이 긴 데 비해 이동 거리는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19개 신도시 거주자의 이동 거리와 체류 시간을 분석했더니 평촌, 일산, 광교 등 9개 신도시의 경우 경기도 평균보다 집 밖 활동 시간은 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일수록 사회기반시설과 의료시설 등 인프라가 집적해 다른 지역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집 밖 활동 시간은 남성의 86%, 이동 거리는 남성의 50% 수준이다. 남성의 활동 공간이 여성보다 더 넓다는 의미다. 남성의 30~50대는 직장 출퇴근으로 인해 이동 거리가 길고, 여성 30~40대는 육아시기로 이동 거리가 짧은 영향이다. 연령대별로 이동 거리를 보면 40~50대 44.5㎞, 20~30대 31.4㎞로 중년층의 이동 거리가 13.1㎞ 더 길었다.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인구 구성 비율이 높은 40∼50대의 이동 거리가 가장 높아 향후 공유인구와 생활인구 개념이 활성화된다면 이 연령층을 고려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①민주당 단독 과반 ②조국혁신당·제3지대 성적표③2030 표심···총선 3대 관전 포인트

    ①민주당 단독 과반 ②조국혁신당·제3지대 성적표③2030 표심···총선 3대 관전 포인트

    민주당 1당 가능성…‘범야권 200석’은 낮아조국혁신당 선전 속 이준석 국회 입성 주목2030, 3명 중 1명 무당층…수도권 변수로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으로 치러진 22대 총선이 10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과반 여부, 조국혁신당과 제3지대 소수 정당의 성적표, 2030세대의 표심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세간의 가장 큰 관심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의 의석수다. 한병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9일 S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수를 ‘151석’이라고 밝혔지만 당내에서는 내심 큰 격차의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키면서도 목표 의석수는 ‘110~140석’으로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양당 지지층이 모두 결집한 것으로 보면서 ‘범야권 200석’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분위기다. 정치권 관계자는 “야권의 과반 가능성이 크지만,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을 차지할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했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점유한다면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해병대 채 상병 의혹 특검법 등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국면이 정권 말까지 지속되면서 국정 운영 동력은 떨어지게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계속되온 여야의 강대강 대치도 고조될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하면 의료개혁을 포함해 교육·노동·연금 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가 탄력을 받는다. 이외 국민의힘과 민주당과 의석수 차이가 크지 않고 거대 양당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협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는 또 다른 관심사다. 조국혁신당은 목표 의석수를 ‘10석+α’로 두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15석에 달하거나 원내교섭단체(20석)를 꾸릴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특히 민주당이 제1당 자리를 차지하고도 단독 과반에 실패하면 조국혁신당이 ‘캐스팅보트’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거대 양당의 비호감 정치, 정치 양극화에 대한 회의감에서 탄생한 제3지대 정당들의 성적표는 거대 양당의 의석수와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수치가 그대로 표심으로 나타날 경우 거대 양당 위주의 국회가 재연된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각각 김종민(세종갑) 후보와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의 지역구 당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녹색정의당, 자유통일당 등은 비례대표에서 당선자 내는 기준(전국 유효 득표 3%)도 충족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온다. 2030표심과 투표율은 수도권 박빙 지역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대선에서 2030 여성은 민주당, 2030 남성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 비율은 20대 38%, 30대 29%에 달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무박 유세’ 이준석 인터뷰 “도보와 자전거로 유권자 만나...같이 일내봤으면 좋겠다”

    ‘무박 유세’ 이준석 인터뷰 “도보와 자전거로 유권자 만나...같이 일내봤으면 좋겠다”

    “동탄에서 행복하게 뛰고 있다”“민주당, 尹 정부 견제 한계 보여”‘48시간 무박 유세’ 밝힌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인터뷰 “동탄에서 10년 가까이 한 당이 정치를 독점하면서, 결국 경쟁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8일 경기 화성 여울공원 앞 유세 종료 직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세를 마친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던 이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갈 때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가 동원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모여주셨다”며 “(여러 번 선거를 치러봤던) 저도 처음 겪어보는 분위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언한 ‘48시간 무박 유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탄 지역에는 새벽 시간에는 유권자들이 많이 안 계시기 때문에, 메시지를 정리하거나 현수막을 정비하는 일을 한다”며 “나머지 해가 떠 있는 시간과 새벽까지는 거의 도보와 자전거로 다니면서 유권자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대표에 이어 줄줄이 ‘무박 유세’를 선언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두 후보님은 선거를 처음 치러보시다 보니 뭔가 남이 하면 따라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저는 상계동에서 정치할 때부터 모든 선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임해왔기 때문에 그 두 분이 어떤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28일 공 후보, 한 후보와 함께 참여했던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 대해서 “한 후보는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은 많지만 상당히 젠틀하게 토론을 진행했는데, 공 후보는 업체 사장까지 하셨던 분인데 토론 문화에 익숙지 않으신 것 같다”며 “정치를 하며 어떤 분에게 조언받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유권자에게는 굉장히 오만불손하게 보일 수 있는 형태로 토론에 임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무박 유세 돌입을 선언한 이 대표를 두고 “지고 있다는 걸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꼬았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의 동탄 지원 유세에 대해서는 “지역 관리는 잘하시는 분으로 소문나 있지만, 공 후보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방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연유에서 동탄에 투입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막판 추격’에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서는 “어떤 자료를 보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민주당도 정권 심판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170석, 180석을 가졌어도 윤석열 정부를 견제해 내는 데 한계를 보였기 때문에 대안으로 개혁신당에 많은 관심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성을 동탄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이번 선거 정말 행복하게 뛰고 있다”며 “이번에 한번 같이 일내봤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답했다.
  • 김흥국 “윤 정부 야당이 발목 잡아…한동훈은 BTS급”

    김흥국 “윤 정부 야당이 발목 잡아…한동훈은 BTS급”

    우파 방송인으로 연일 광폭 행보를 펼치는 가수 김흥국씨가 “이번 총선은 범죄와의 전쟁,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 유세 현장에 다니는 근황을 전했다. 전날 대구에서 주호영 후보(수성갑), 권영진 후보(달서병)를 지원했고 이날 권영세 후보(서울 용산)를 지원한다는 그는 “이번 총선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의 날이다 이런 식으로 들이대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사비로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의 2년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김씨는 “외교 활동이나 경제 민생 이런 거 잘한 부분도 있는데 잘못된 부분만 자꾸 나무라고 야단친다”면서 “아직 3년 남았는데 야당의 숫자가 많다 보니까 발목 잡고 하다 보니 뭔 일을 못 한다. 이런 부분도 생각해야지 무조건 잘못한 부분 야단치지 말고 대한민국 미래를 봐서라도 잘하는 건 칭찬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년 전 같은 방송에서 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정치를 안 해봤기 때문에 깨끗하고 약속을 잘 지킨다”고 말한 바 있다. 여전히 그 믿음이 유효한지 묻자 김씨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다”면서 “지적할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잡아야 되고 많은 사람들의 힘들고 어려운 입장을 봐서라도 귀를 기울여 하루빨리 다들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이런 걸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해병대 전우회 부총재직을 맡았던 그는 채 상병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씨는 “왜 가만히 있느냐. 저렇게 해병대를 사랑하는 사람이 채상병 박대령 사건에 왜 가만히 있냐고 많이 혼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마음이 아프고 앞장서고 싶다. 그러나 생각이 조금씩 다른데 사실은 저는 전 국방부 장관이 그때 책임지고 사퇴했어야 된다고 본다”면서 “그때 했으면 이런 일이 없고 그때 육해공군 해병대 책임지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부하가 사고가 났으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되는데 거기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전국에서 유권자들을 만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한동훈 위원장은 BTS급”이라고 칭찬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인데 한동훈 이분 보니까 거의 선거의 왕자 같이 엄청나게 사람이 모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분들도 어떤 희망을 가지려고 나와서 유세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며 “말들을 잘해야 되는데 자꾸 쓸데없는 말들만 하니까 그분들이 실망할 수 있다. 자기가 한번 내뱉은 말은 반드시 지켜서 희망을 주는 정치인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그는 총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에 대해 “어떻게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되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가 정말 제대로 바로 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정을 안 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내일은 반드시 투표하셔서 대한민국이 정말 잘 살아야 한다. 어려운 사람 없이 스트레스 안 받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런 위대한 대한민국을 내일 만들어 주셔야 된다고 본다”고 투표를 호소했다.
  • “유튜브 허락받고 찍어라”…바가지 걸렸던 소래포구, 법적 처벌 경고

    “유튜브 허락받고 찍어라”…바가지 걸렸던 소래포구, 법적 처벌 경고

    바가지요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 허가 받지 않는 촬영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설치됐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소래포구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여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다. 방문객 그리고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버들도 앞으로 주의하라”고 경고하며 입간판 사진을 첨부했다. 입간판에는 ‘유튜브 촬영, 방송 촬영은 사무실을 경유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하단에는 ‘악의적, 고의적 편집으로 시장에 손해를 끼칠 경우 민·형사 책임 및 추후 촬영금지’라는 문구도 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측은 “촬영을 허락받고 하라는 강압적인 취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대표는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유튜버분들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상인회랑은 어떠한 소통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취지로 촬영하는지, 또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을 부탁드려 개선할 여건이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목적”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에서는 어시장 업소들이 정확한 가격을 알려주지 않고 대게 2마리 가격을 37만원에 판매하려고 하거나 일방적으로 수조 밖으로 생선을 꺼내 고객에게 구매를 압박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일자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18~29일 ‘무료 회 제공 행사’를 열어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김종례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영업 규약을 개정하면서 저울치기나 바꿔치기 등을 한 상인에 대해 2회까지는 영업정지 처분하고 3회 적발시 퇴출하는 강력한 자정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수산물을 담는 바구니의 무게까지 플래카드로 공개하는 등 어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인들이 하나가 돼 노력하고 있다. 많은 분이 어시장을 안심하고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이준석 “당선되면 카메라 끌고 동탄으로 오겠다”…‘무박 유세’ 현장 가보니 [영상]

    이준석 “당선되면 카메라 끌고 동탄으로 오겠다”…‘무박 유세’ 현장 가보니 [영상]

    여당 대표 경험 등 인지도 강조한 이준석시급한 현안으로 ‘교통’ 꼽은 동탄 주민들 ‘48시간 무박 유세’를 시작한 이준석(경기 화성을)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많은 언론이 동탄에 유례없는 관심을 가져줬다”며 “제가 이기는 결과가 나온다면 신문 1면과 방송 등에 동탄의 이야기를 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8일 밤 경기 화성 여울공원 앞 유세 현장에서 여당 대표를 지낸 경험과 인지도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제가 선거에 나오지 않았다면 국민들이 동탄 신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신도시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겠냐”며 “이준석을 뽑아서 대한민국을 놀래켜 주신다면 (동탄이) 또 하나의 멋진 별을 달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선되면 동탄의 아파트를 배경으로 인터뷰하겠다고 말한 이 후보는 “제가 만약에 당선되면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들고 쫓아와 동탄의 민심이 왜 당신을 선택했느냐 물을 것”이라며 “그러면 카메라를 끌고 광비콤(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으로 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유세를 마치고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번 선거로 동탄이 받은 관심이 이어지려면 파격적인 결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공영운 후보가 여러 개인 의혹을 무릅쓰고도 당선된다면, 많은 유권자가 동탄을 보면서 역시 민주당의 당세에 의존해 선거를 치렀다고 평가하실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4·10 총선 이틀을 앞두고 시작한 ‘무박 유세’의 계기를 묻자 그는 “상계동에서 정치할 때부터 선거는 모든 시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임해왔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시작했다”고 답했다. 뒤이어 ‘무박 유세’에 동참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를 향해선 “선거를 처음 치르는 두 후보가 남이 하면 따라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다”며 “선거는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데 어떤 의도인지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지난 3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선관위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에 대한 소감을 묻자 이 후보는 “(공 후보가) 토론 문화에 익숙지 않은 것 같고, 오히려 지시하고 윽박지르는 문화에 익숙한 것 같다”며 “유권자에게는 굉장히 오만불손하게 볼 수 있는 형태로 토론에 임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익병 전 공천관리위원,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이 후보에 힘을 보탠 가운데, 동탄 주민들이 밤 늦은 시간에도 유세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현장에선 ‘무박 유세’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돋보였다. 류원수(40)씨는 “(후보들이) 동탄에 관심이 많은 걸로 생각이 든다”며 “다들 건강 생각해서 유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칠국(57)씨도 “너무나 좋지만, 가슴이 아프다. 같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동탄 주민들은 ‘교통’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광옥(47)씨는 “동탄역이 가까운 것에 비해 동탄역과 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며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서 많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탄에 이사 온 지 3개월이 됐다는 백강현(27)씨 역시 “교통이 많이 불편하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탄 토박이’라는 이성희(59)씨도 “선거 때마다 얘기가 나왔던 트램(노면전차) 완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예정대로라면 경기 화성을의 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 자정까지 잠을 자지 않는 ‘48시간 무박 유세’를 하게 된다. 이준석 후보는 새벽 시간에 현수막을 정비하며,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유권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 ‘3N’ 후발주자, 게임포털로 뒤집다… 24년 만에 재계 41위 ‘레벨업’[2024 재계 인맥 대탐구]

    ‘3N’ 후발주자, 게임포털로 뒤집다… 24년 만에 재계 41위 ‘레벨업’[2024 재계 인맥 대탐구]

    2N과 달리 개발자 아닌 투자 창업 2000년 자본 1억 직원 8명 ‘첫발’벤처 최초로 대기업에 지분 매각모두의마블·세븐나이츠 등 흥행작년 매출 83%, 해외시장서 얻어2000억 투자 ‘하이브’ 2대 주주로‘정수기·비데 1위’ 코웨이 등 인수 “나 이런 사람이야.” 2017년 5월 12일 넷마블게임즈(현 넷마블) 코스피 상장 기념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수 DJ DOC의 노래에 맞춰 선글라스를 끼고 떼춤을 췄던 방준혁(56) 의장과 임직원들의 모습은 넷마블 성공 신화를 보여 주는 한 장면으로 꼽힌다. 넥슨(1994년 설립), 엔씨소프트(1997년 설립)와 함께 국내 3대 게임사를 일컫는 ‘3N’ 가운데 후발주자로 시작한 넷마블이 성공 궤도에 올랐음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받아들여졌다. 넷마블은 2017년 코스피 상장 당시에는 시가총액 규모 14조원을 넘어서며 게임 대장주로 올라섰다. 2018년에는 자산 규모 5조원을 넘기며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기업집단 57위에 올랐고, 2021년에는 자산 규모 10조원을 넘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4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2조 5020억원으로 국내 게임사로는 넥슨(3조 7675억원)에 이어 매출 기준 2위 업체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3%(2조 786억원)를 차지하는 등 K 콘텐츠 수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넷마블은 1999년 게임개발사 아이팝소프트에 방 의장이 외부 투자를 유치하는 사외이사로 참여하며 태동했다. 이듬해인 2000년 3월 방 의장은 자본금 1억원을 유치해 아이팝소프트 개발자 8명과 함께 넷마블을 설립했다. 넷마블이란 사명은 네트워크의 ‘넷’(Net)과 넷마블 보드게임인 ‘퀴즈 마블’에서 따온 귀중한 돌, 대리석이라는 의미의 ‘마블’(Marble)이 더해진 것이다. 온라인 공간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펼치겠다는 뜻을 담았다. 3N의 다른 회사 창업자들과는 달리 개발자 출신이 아닌 투자자 입장에서 게임 사업에 뛰어든 방 의장은 당시 유행이던 대규모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가 초기 개발 기간이 길고 투자자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10대와 여성 이용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개발에 집중했다. 사업 첫해에는 ‘배틀가로세로’, ‘퀴즈마블’과 같은 교육용 게임을 만들었고, 이듬해인 2001년 5월 기존의 테트리스 게임에 학교 대항전과 같은 실시간 대결을 가미해 2002년 1월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자사 게임포털을 통해 다른 게임 개발사의 게임을 유통하는 게임포털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이후 당시 넷마블과 함께 ‘5N’이라고 불렸던 넥슨, 엔씨소프트, NHN, 네오위즈 등 경쟁사도 게임포털 모델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2001년 12월 로커스홀딩스(2002년 4월 플래너스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에 합류했다. 당시 로커스홀딩스에는 각종 기획사, 영화사, 제작사 등 대중문화 산업 관련 회사들이 모여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다. 시네마서비스, 프리머스시네마, 싸이더스, 예전미디어, 청어람, 아이엠픽쳐스, 김종학프로덕션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이 차츰 분사해 나가면서 넷마블이 2003년 5월 모회사를 인수한 뒤 그해 10월 사명을 플래너스로 바꿨다. 코스닥 상장사 플래너스 최대 주주였던 방 의장은 2004년 4월 ㈜CJ와 CJ엔터테인먼트에 주식 400만주(당시 21.71%)를 800억원에 넘겼다. 국내 벤처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에 지분을 매각한 사례다. 이 회사는 이후 CJ인터넷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11년 3월 CJ E&M에 합병됐다. 플래너스를 넘기고 건강 악화를 이유로 회사를 떠났던 방 의장은 CJ E&M 게임사업 부문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던 2011년 다시 복귀했고, 약 321억원을 들여 다시 대주주가 됐다. 이어 2014년 CJ E&M에서 게임 부문을 떼어내 넷마블게임즈를 설립하며 독립했다. CJ E&M(현 CJ ENM)은 지금도 넷마블 지분(21.78%)을 가진 2대 주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 의장은 CJ E&M 게임 부문 총괄 상임고문으로 복귀한 후 2012년 3월 모바일사업본부를 만들고 그 해 말 출시한 모바일 레이싱 액션 게임 ‘다함께 차차차’를 시작으로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스터 길들이기’, 모바일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등을 연달아 흥행시킨 뒤 2014년 8월 CJ에서 분리 독립했다. 2015년 2월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후 2016년 12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도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다. 넷마블은 대규모 투자 유치와 지분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2014년 중국 1위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로부터 53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2015년에는 엔씨소프트와의 지분 교환을 통해 엔씨소프트 지분 8.9%를 가진 3대 주주가 됐다. 2018년에는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 2014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기준 하이브의 2대 주주(지분 18.21%)이다. 넷마블은 2019년 업계 1위 넥슨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넥슨 측의 매각 철회로 무산됐다. 넷마블은 2019년 국내 1위 정수기·비데 기업인 웅진코웨이(현 코웨이) 지분 25.08%를 1조 7400억원에 인수했다. 2021년에는 모바일 카지노 게임사인 스핀엑스를 2조 50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 ‘과반 확보설’ 4년 전 데자뷔… 큰절·밤샘 유세는 뜸하네

    ‘과반 확보설’ 4년 전 데자뷔… 큰절·밤샘 유세는 뜸하네

    4·10 총선이 막바지에 접어든 8일 거대 양당의 막판 판세 예측과 호소 전략은 공수가 바뀐 4년 전 총선과 같은 양상이다. 2020년 21대 총선 직전에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과반 확보설’에 표정 관리를 하면서도 우세를 만끽했고, 야당이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 견제론’을 앞세워 ‘200석을 막아 달라’고 읍소했다. 민주당 우세 전망 속에 ‘범야권 200석’ 시나리오가 등장한 것도 4년 전과 비슷하다.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상대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을 막으려 낙관론 경계와 입단속에 나선 것도, 수도권 중도층 표심을 끝까지 긁어모으겠다는 전략도 비슷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민심을 안 듣는 저 사람들로 200명을 채우면 진짜 독재가 시작된다. 국민의힘에 기회를 달라”고 부르짖는 ‘읍소 전략’도 바뀌지 않은 모습이다. 당시 미래통합당도 총선 후보자 전원의 명의로 대국민 호소문을 냈고, ‘민주당 180석 압승론’에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견제하기 위해 제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유세전에 나서는 자세는 크게 달라졌다. 4년 전 당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72시간 릴레이 유세, 황교안 대표의 큰절 유세 등 이벤트성보다 결기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부산 유세 때 큰절 유세를 하자는 주변의 제안을 거절했고, 지난 3일 충북 제천 유세에서는 “(민주당) 범죄자와 싸우는데 왜 큰절을 하나. 서서 죽는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고 했다. 또 거대 양당의 총선 필승 공식이었던 ‘비주류 껴안기’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황 대표는 21대 총선 때 138일 만에 비주류인 유승민 당시 의원을 만나 끌어안고 합동 유세를 펼쳤다. 반면 한 위원장은 유 전 의원과 아직 만나지 않았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비명(비이재명)계인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나 박용진 의원과 합동 유세는 펼쳤지만 앙금이 모두 풀린 모습은 아니다.
  • 민주 김민석, 사전투표율 31.3% 예상 적중에 “우연”

    민주 김민석, 사전투표율 31.3% 예상 적중에 “우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선상황실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결과가 민주당이 제시한 목표치와 소수점 한 자릿수까지 일치해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 “우연”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체감이라든가 여러 지표 분석을 해서, 각 당의 지지층뿐만 아니라 특히 중도층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 또는 심판 민심, 이런 것이 평소보다 굉장히 높겠다(고 예상했다)”고 했다. 김 실장은 “그냥 1~2% 차이가 아니라 3~4% 이상 훌쩍 넘어갈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예년의 벽을 깨는 31% 정도를 예상했고, 사실 마지막 소수점은 조금 운이 작동했다”며 “유세단 이름이 더몰빵13이다. 마지막 수치는 31에다가 31.3을 붙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단한 매직이 있었던 건 아니다”며 “3~4% 정도 예년보다 올라간 것 아닌가. 그 정도의 큰 민심의 이동이 있으리라는 것은 저희가 나름대로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전날 마무리된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유권자 수 대비 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이틀 앞서 민주당이 목표치로 공언한 사전투표 투표율 31.3%과 0.02%포인트 차이로 일치했다. 지난 3일 김 실장은 당시 투표율 목표치에 들어간 숫자 1과 3에는 ‘지역구는 기호 1번(민주당), 비례대표는 기호 3번(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달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사전투표 결과에 대해 ‘과연 우연일까’, ‘부정선거 세팅 값의 결과인지, 본투표가 끝나고 나면 다 알게 될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한 데 대해 “너무 황당해서 그걸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 분이 계실까 싶다”며 “이번엔 국민의힘에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하자 말씀들을 했고, 황교안 전 총리께서 그런 수준의 이야기를 하셨다는 게 진짜인지 저는 잘 듣고도 믿어지지 않더라”라고 했다.
  • “죽기보다 낙선 더 싫어” 이준석 48시간 무박 유세

    “죽기보다 낙선 더 싫어” 이준석 48시간 무박 유세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적으며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새벽에 현수막 작업을 한 사진, 아침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유세 영상 등을 연달아 올렸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사람이 저러고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이어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준석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라고 하더라”면서 “그럴 정도로 굉장히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종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감을 믿는다며 “저한테 ‘천 위원장이 보기에도 이준석 될 것 같지 않아?’ 그러시길래 저도 될 것 같다고 했고 ‘무조건 될 거야’라고 하시더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이 대표가 “동탄의 스피커가 되겠다”고 자처한 화성을은 이 대표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여론조사에서는 공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대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 대표의 48시간 무박 유세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그는 페이스북에 “선거 막판에 이런 것 하면 절대 안 된다”며 “왜? 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 같은 자기 학대다. 역시 이번에도 틀렸군”이라고 비꼬았다.
  • 백상예술대상 男예능상 후보 오른 옛 ‘룸메’ 사이 2명…기안84·침착맨

    백상예술대상 男예능상 후보 오른 옛 ‘룸메’ 사이 2명…기안84·침착맨

    오는 5월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옛 룸메이트 사이인 기안84와 침착맨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TV부문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공개한 작품들이 골고루 후보에 포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드라마 작품상 부문은 JTBC ‘나쁜엄마’, 디즈니+‘무빙’, SBS ‘악귀’, MBC ‘연인’,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후보 명단에 들었다. 교양 작품상 후보는 SBS ‘고래와 나’, EBS 1TV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KBS 1TV ‘일본사람 오자와’, KBS 1TV ‘지속가능한 지구는 없다’, KBS 1TV ‘1980, 로숑과 쇼벨’이 경쟁한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웹 콘텐트까지 심사 범위를 확대한 예능 작품상과 남녀 예능상 부문은 올해 역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예능 작품상 후보에 SBS Plus·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JTBC ’최강야구‘,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가 진출했다. 남자 예능상에는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 나영석 PD, 유재석, 웹툰작가이자 인터넷 크리에이터 침착맨, 탁재훈이 후보 명단에 들었다. 특히 나영석 PD는 연출상이 아닌 예능상 후보에 들어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지난해부터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기안84와 침착맨(이말년)은 과거 웹툰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2011년 약 8개월간 같은 집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던 사이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김숙·안유진·이수지·장도연·홍진경이 올랐다.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남녀 조연상 부문 역시 쟁쟁하다. 남자 조연상 후보는 류경수(넷플릭스 ’선산‘), 안재홍(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희준(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승현(KBS 2TV ’고려 거란 전쟁‘)이다.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강말금(JTBC ’나쁜엄마‘), 신동미(JTBC ’웰컴투 삼달리‘), 염혜란(넷플릭스 ’마스크걸‘), 이정은(티빙 ’운수 오진 날‘), 주민경(JTBC ’힙하게‘)이 이름을 올렸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연기상 후보는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요한(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이시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신기(디즈니+ ’최악의 악‘), 이정하(디즈니+ ’무빙‘), 이종원(MBC ’밤에 피는 꽃‘)이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 고윤정(디즈니+ ’무빙‘), 김형서(디즈니+ ’최악의 악‘), 유나(ENA ’유괴의 날‘), 이이담(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한별(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TV 연출상 부문은 박인제 감독(디즈니+ ’무빙‘), 이명우 감독(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이창희 감독(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정지현 감독(지니TV ’마당이 있는 집‘), 한동욱 감독(디즈니+ ’최악의 악‘)이 후보에 포함됐다. 극본상 후보에는 강풀 작가(디즈니+ ’무빙‘), 김은희 작가(SBS ’악귀‘), 배세영 작가(JTBC ’나쁜엄마‘),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작가(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고운·임대형 감독(티빙 ’LTNS‘)이 이름을 올렸다. 예술상 부문에선 김동식·임완호 감독(SBS ’고래와 나‘ 촬영), 양홍삼·박지원 감독(SBS ’악귀‘ 미술), 이석근 감독(KBS 2TV ’고려 거란 전쟁‘ 의상), 이성규 슈퍼바이저(디즈니+ ’무빙‘ VFX), 하지희 감독(KBS 2TV ’혼례대첩‘ 미술)이 후보로 경쟁을 펼친다.팬데믹 이후 한동안 침체기를 끝내고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영화계 역시 쟁쟁한 작품과 인물들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올해 영화 작품상 부문엔 ’거미집‘,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 ’콘크리트 유토피아‘, ’파묘‘가 후보로 선정됐다. 김성수 감독(’서울의 봄‘), 김한민 감독(’노량: 죽음의 바다‘), 류승완 감독(’밀수‘), 엄태화 감독(’콘크리트 유토피아‘), 장재현 감독(’파묘‘)은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신인 감독상은 김창훈 감독(’화란‘), 박영주 감독(’시민덕희‘), 유재선 감독(’잠‘), 이정홍 감독(’괴인‘), 조현철 감독(’너와 나‘)이 맞붙는다. 영화 각본상(시나리오상)은 박정예 작가(’킬링 로맨스‘), 유재선 감독(’잠‘), 이지은 감독(’비밀의 언덕‘), 장재현 감독(’파묘‘), 홍인표·홍원찬·이영종·김성수 감독(’서울의 봄‘)이 후보에 올랐다. 예술상 후보로는 김병인 감독(’파묘‘ 음향), 이모개 감독(’서울의 봄‘ 촬영), 정이진 감독(’거미집‘ 미술), 진종현 슈퍼바이저(’더 문‘ VFX), 황효균 감독(’서울의 봄‘ 특수분장)이 선택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엔 김윤석(’노랑: 죽음의 바다‘),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우성(’서울의 봄‘), 최민식(’파묘‘), 황정민(’서울의 봄‘)이 후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도 치열하다. 김고은(’파묘‘), 라미란(’시민덕희‘), 염정아(’밀수‘), 이하늬(’킬링 로맨스‘), 정유미(’잠‘)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 남자 조연상엔 김종수(’밀수‘), 박근형(’소풍‘), 박정민(’밀수‘), 송중기(’화란‘), 유해진(’파묘‘)이 후보에 선정됐다. 여자 조연상 부문에선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염정아(’외계+인 2부‘), 염혜란(’시민덕희‘), 이상희(’로기완‘), 정수정(’거미집‘)이 경쟁한다. 신인연기상도 주목된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이도현(’파묘‘),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고민시(’밀수‘), 김형서(’화란‘), 문승아(’비밀의 언덕‘), 오우리(’지옥만세‘), 임선우(’세기말의 사랑‘)다. 지난해 신설된 구찌 임팩트 어워드(GUCCI IMPACT AWARD)는 지역 사회의 불균형과 공정성에 대한 목소리를 밀도 있게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작년엔 사전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면, 올해부터는 후보작을 냈다. ‘너와 나’, ‘비닐하우스’, ‘비밀의 언덕’, ‘세기말의 사랑’, ‘시민덕희’ 등 총 다섯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부활한 지 6년째를 맞은 연극 부문은 매 해 연극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백상연극상, 연기상, 젊은연극상 부문에 대한 후보가 선정됐다. 단체·작품·사람 등 경계를 두지 않고 후보군을 선출하는 올해의 백상연극상 부문은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 김풍년(’싸움의 기술, <졸>‘), 극단 미인(’아들에게(부제 : 미옥 앨리스 현)), 극단 산수유 (‘숲’), ‘생활의 비용’이 후보다. 남녀 구분 없이 지난해부터 하나로 통합된 연기상 부문은 강해진(‘아들에게(부제: 미옥 앨리스 현)’), 김용준(‘생활의 비용’), 김은석(‘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이미숙(‘싸움의 기술, <졸>’), 이지혜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가 후보에 올랐다. 창작 방식에 있어서 ‘새로움’에 비중을 두는 젊은연극상은 극단 신세계(‘부동산 오브 슈퍼맨’), 연출 신진호(‘달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양손프로젝트(‘파랑새’), 연출 이대웅(‘베로나의 두 신사’), 연출 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등 2개의 극단과 3명의 연출이 후보로 지명됐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종 후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올해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았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 어쩌다 당선권·‘N수’ 도전·징검다리… 국회 입성 노리는 후보들

    어쩌다 당선권·‘N수’ 도전·징검다리… 국회 입성 노리는 후보들

    4·10 총선을 앞두고 ‘어부지리 당선’이 유력한 여러 후보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또 ‘징검다리’와 ‘N수’ 도전에 나서는 후보들도 당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표심 분산지 유동철·권명호 등 우위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어쩌다’ 당선 가능성이 올라간 후보로는 부산 수영에 출마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울산 동구에 출마한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등이 꼽힌다. 부산 수영은 국민의힘에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보수 표심이 나뉜 곳이다. 최근 여론조사(부산일보·부산MBC·KSOI,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 무선 100% ARS) 결과에 따르면 유 후보 35.8%,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31.1%, 장 후보 28.2%로 세 사람이 오차범위 안이다. 울산 동구 역시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은데 김태선 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노동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실패로 진보 표심이 분산됐고 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 권 후보는 21대 총선 때도 김 후보와 김종훈 민중당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세종갑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 대결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이 후보 등록 기간 이후에 부동산 갭투기 의혹 등으로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기 때문이다.●‘용산 재수’ 강태웅·‘이천 3수’ 엄태준 ‘N수’ 도전자로는 서울 용산에 두 번째 출마하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이다. 엄태준 민주당 후보는 경기 이천 지역구에 19·20대 총선에 이어 22대에도 도전하는 ‘3수생’이다.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동작(20대 동작을, 21·22대 동작갑)에 세 번째,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도봉갑에 두 번째 출마했다. 서울 노원병에서 세 차례 낙선해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엔 경기 화성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위로 올라선 뒤 막판 추격에 힘을 쏟고 있다.●‘보수→ 민주’ 이언주 용인정 출마 전직 국회의원으로 ‘징검다리 당선’을 노리는 이들도 있다. 민주당에서 19·20대 의원을 지낸 뒤 보수로 전향해 21대에 낙선했던 이언주 후보는 다시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정에 출마했다. 최민희·김현 민주당 후보는 모두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뒤 22대 국회 재입성에 도전하는 경우다. 올드보이 중 추미애·정동영·박지원·이춘석 민주당 후보 등도 다시 금배지 사냥에 나섰다.
  • “장예찬 덕분에”…어부지리·징검다리·N수 당선 ‘주목’

    “장예찬 덕분에”…어부지리·징검다리·N수 당선 ‘주목’

    ●표심 분산지 유동철·권명호 등 우위 4·10 총선을 앞두고 ‘어부지리 당선’이 유력한 여러 후보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또 ‘징검다리’와 ‘N수’ 도전에 나서는 후보들도 당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어쩌다’ 당선 가능성이 올라간 후보로는 부산 수영에 출마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울산 동구에 출마한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등이 꼽힌다. 부산 수영은 국민의힘에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보수 표심이 나뉜 곳이다. 최근 여론조사(부산일보·부산MBC·KSOI,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무선 100% ARS) 결과에 따르면 유 후보가 35.8%,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31.1%, 장 후보 28.2%로, 세 사람이 오차범위 안이다. 울산 동구 역시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은데 김태선 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노동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실패에 따라 진보 표심이 분산됐고, 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 권 후보는 21대 총선 때도 김태선 후보와 김종훈 민중당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38.36%를 득표해 김태선(24.53%), 김종훈(33.88%)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세종갑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대결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이 후보 등록 기간 이후에 부동산 갭투기 의혹 등으로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류 후보를 여유 있게 이긴다. ●‘용산 재수’ 강태웅·‘이천 3수’ 엄태준 ‘N수’ 도전자로는 서울 용산에 두 번째 출마하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이다. 엄태준 민주당 후보는 경기 이천 지역구에 19·20대 총선에 이어 22대에도 도전하는 ‘3수생’이다.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동작(20대 동작을, 21·22대 동작갑)에 세 번째,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도봉갑에 두 번째 출마했다. 서울 노원병에서 3차례 낙선해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엔 경기 화성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위로 올라선 뒤 막판 추격에 힘을 쏟고 있다. ●‘보수→민주’ 이언주 용인정 출마 전직 국회의원으로 ‘징검다리 당선’을 노리는 이들도 있다. 민주당에서 19·20대 의원을 지낸 뒤 보수로 전향해 21대에 낙선했던 이언주 후보는 다시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정에 출마했다. 최민희·김현 민주당 후보는 모두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뒤 22대 국회 재입성에 도전하는 경우다. 올드보이 중 추미애·정동영·박지원·이춘석 민주당 후보 등도 다시 금배지 사냥에 나섰다.
  • [부고] 김정혜(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씨 부친상

    ●김종극씨 별세, 정혜(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차장)·화란(경희대 국제교육원)씨 부친상, 배태경(영남일보 경영지원실 이사) 김광영(MCM코리아 글로벌헤드)씨 장인상=4일 오후 4시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54)253-4444
  • ‘30% 육박’ 지지율 상승세 탄 이준석…당내선 “시간이 아쉽다”

    ‘30% 육박’ 지지율 상승세 탄 이준석…당내선 “시간이 아쉽다”

    3자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지키고 있어 남은 총선 기간 동안 역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 안팎에선 “시간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의 의뢰로 지난 1~3일 경기 화성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에서 공 후보 43%, 이 후보 28%,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8%를 기록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였던 3월 중순과 비교할 때 꽤 오른 수치다. 이 후보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으로는 공 후보 일가를 둘러싼 ‘아빠 찬스 및 부동산 논란’이 꼽힌다. 이 후보는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라며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이 대표가 가진 개인적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파급력이 커진 점도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상승 바람을 타 역전까지 이뤄내기에는 본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이 엿새에 불과해 비관론도 제기된다. 40%라는 민주당 고정 지지층의 결집이 확고한 상황에서, 개인기만으로 뚫어내기엔 시간이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지난달 4일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를 두고 “보다 빨리 출마 지역구를 확정하고 표밭을 다졌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후보를 비례대표 앞순번에 배치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끝내 ‘지역구 출마’를 선택한 이 후보의 결정에 대한 아쉬움의 기류도 크다. 다만, 이 후보는 지난 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원 선수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해 왔냐는 부분이다”며 “제가 감히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4번 낙선을 경험하면서도 험지 도전이라는 걸 잃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저는 그런 부분에서 용기를 많이 얻는다”라며 “저는 정치를 하면서 어려운 도전, 험지 도전을 계속해 왔던 사람이다. (낙선하더라도) 스스로 보람을 찾고 유권자에게 진정성 있게 항상 말하는 그런 정치 행보를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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