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종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5호선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수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캐릭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잠수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013
  • ‘외유성 출장’ 논란 김종욱 해경청장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부분 죄송스럽게 생각해” [서울신문 보도 그후]

    ‘외유성 출장’ 논란 김종욱 해경청장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부분 죄송스럽게 생각해” [서울신문 보도 그후]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폐막식을 불참하고 외유성 관광을 다녀왔다는 보도<서울신문 2024년 10월 21일자 15면>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남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청장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지적에 “앞으로 유사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9월 김 청장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3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장회의에서 총회와 폐막식에 불참하고 약 1000㎞ 떨어진 캘거리주 밴프국립공원을 1박 2일로 방문했고, 직원 격려라며 밴쿠버 빅토리아섬도 방문한 점을 지적했다. 문 의원은 “사적 관광인데 비서실 소속 경위와 국제협력과 소속 경사가 수행과 통역으로 따라갔다”며 “국가관청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냐. 이렇게 간 큰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또 김 청장이 해경에서 자신만을 위해 별도 제작한 여름 제복을 지난 3월 싱가포르 국제회의에 입고 갔고, 이후에야 내부 복장 규정을 개정한 것도 비판했다. 이에 김 청장은 “동남아시아의 40도가 넘는 날씨에 기존 옷을 가지고 야외에서 2시간 넘게 행사를 해야 할 처지였다. 임시복이라도 입고 행사를 해야되지 않겠냐”고 해명했다. 이외 문 의원은 김 청장이 지난 8월 베트남 출장 당시 배우자와 동행한 것에 대해서도 “최근 10년간 청장의 배우자가 동반한 국외 출장 사례가 없었다.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일”이라고 했다.
  • 전남도 국정감사, 군공항 이전과 기본소득 등 쟁점

    전남도 국정감사, 군공항 이전과 기본소득 등 쟁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전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과 기본소득 지급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21일 전남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광주·전남 3개 지자체의 신뢰와 대화가 부족한 것 같다”며 “광주시장이 ‘데드라인’ ‘B플랜’ 등 불쾌한 발언을 취소하면 내년 6월까지 (군공항) 예비후보 지정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사과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군 공항 이전 합의) 데드라인이 지나도 대안도 없으면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내년 6월까지 예비후보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왜 약속을 안 지키느냐’고 하면 어려움이 있다”며 “(광주시가) 진지한 태도로 나오면 다시 한번 3자 회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거론됐던 기본소득 100만 원과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소득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기본소득 사회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전남도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내년부터 출생수당 지급을 계획하는 등 기본소득 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영광, 곡성 재선거 과정에서도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공약했다”며 “전남도도 전 도민 100만원 기본소득을 실현하면 선도적인 혁신행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여러 가지 재원을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하겠다“며 ”전 도민 100만원 기본소득 지급은 검토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현금성 기본소득 지급은 복지 포퓰리즘이 될 수 있다“며 ”현금성 살포는 신중을 기하고, ‘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고기를 잡아주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옛말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국정감사장에서는 국립의대 설립과 한전공대의 과도한 예산 지원, 한빛 원전 수명연장 등이 거론됐다.
  • “빚만 100억” 모텔 전전하던 유명 개그맨…부동산 부자?

    “빚만 100억” 모텔 전전하던 유명 개그맨…부동산 부자?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의 자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사노라면’에서는 뚝딱이 아빠 김종석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종석은 베이커리 카페에 대해 “보통은 200m정도 줄이 서야하는데 요즘에는 한 30m에서 50m 정도다. 그래도 행복한 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여기를 워낙 힐링하기 좋고 그래서 도심에서 힘든 걸 여기와서 털어내려고 오시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석은 “1호점 대출이 아마 18억이 될 거다. 큰 문제가 없는게 얼마 전에 부동산 가서 한번 물어봤다. 1호점 가격이 얼마가 되는지”라며 “그래도 150억은 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이 빚 그리고 이자날, 이 두가지가 제일 빠른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석은 2호점 카페도 찾았다. 150억 상당의 1호점과 비슷한 규모인 2호점을 봤을 때, 김종석은 300억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부동산을 포함해 전체 자산이 500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김종석은 지난 9월 ‘특종세상’에 출연해 모텔을 전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종석은 “감당할 수 없는 그런 형편이 됐다. 현재 빚이 100억~105억이다. ‘그 정도 빚은 빚이라고 할 수 없다’고 위안을 한다”고 털어놨다. 아들과 둘이 살고 있다는 그는 “강남에 있는 집을 팔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귀신에 홀린 것 같았다. K팝 K무비 K커피 K브레드를 해보자. 한국 커피를 미국에 심어보고 한국 빵을 미국에 심어보자, 그래서 도전하면서 생긴 빚이 한 22억이었다. 그 빚이 커졌다. 너무너무 힘들었고 가슴이 아팠다.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김종석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코로나19가 벌어지면서 사업 실패를 겪었고, 현재 운영 중인 카페도 영업이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빚이 100억이면 이자를 7%로 잡으면 된다. 월 6000만원. 이자가 6000만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일상을 공개한지 한 달 만에 부동산 부자라며 방송을 한 김종석. 한 방송사에서 전혀 다른 상황의 방송을 한 것을 두고 현재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장애 포용 공모사업 ‘손잡아줄래’ 대상 수상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장애 포용 공모사업 ‘손잡아줄래’ 대상 수상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주최한 ‘손잡아줄래’ 공모 결선에서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을 기획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대상(상금 3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글로벌의 후원으로 18일 강남구 마루 180에서 열렸으며, 총 5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가운데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5개 팀이 수상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빅오션’은 세계 최초로 수어로 노래하는 청각장애 아이돌로, IT 기술을 도입해 청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뷔 4개월 만에 160만 명의 팬덤을 유치하며 빌보드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우수상(상금 1천만 원)은 청각장애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꽃 정기배송 모델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플립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강화섬쌀을 판매하여 정신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터, 모든 사람을 위한 스포츠 코스메틱을 만드는 우컴퍼니, 발달장애 근로인이 만드는 국수를 생산하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따뜻한동행은 수상팀에게 총 5500만 원의 사업실현금을 지급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해피빈 기획전을 진행하여, 5팀이 총 6000만 원 이상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2018년부터 ‘손잡아줄래’ 공모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를 고용하는 ‘고요한 택시’, 시각장애인 한국어 강사를 양성하고 온라인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끝’, 수어 문화 예술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핸드스피크’, 발달장애인 도시양봉가 양성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비컴프렌즈’ 등 총 18개 팀을 선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들도 장애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따뜻한동행은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0년에 설립된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 한강 작가와 북토크…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으로 떠나는 투어도 준비중

    한강 작가와 북토크…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속으로 떠나는 투어도 준비중

    “합의되지 않았고 지금은 구상단계에 불과하지만, 4·3의 세계화 못지 않게 전국화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이삼촌’의 현기영 선생과 ‘돌담에 속삭이는’ 임철우, ‘작별하지 않는다’의 한강 등 3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북토크를 서울과 제주에서 열면 4·3도 5·18처럼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21일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제주도와 함께 지난 14~22일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및 심포지엄’을 마친 성과를 브리핑하는 회견에서 “이번 유럽 심포지엄에서 4·3당시 뿐 아니라 그 이후 벌어진 4·3 진상규명 운동사를 강조하고 돌아왔다”며 “세계적으로 흑인차별, 그리스 내전 등 과거사 청산 위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제주4·3처럼 단계를 밟아가면서 차곡차곡 과거사 청산을 하고 있는 사례는 전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소 대관 등 문제로 행사가 지연됐는데 공교롭게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마자 행사가 열려 운좋게도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없었으면 유럽 행사가 조금은 반감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에서도 K팝 인기 덕분에 한국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졌지만 제주와 4·3을 모르는 상황에서 한강 작가의 수상 효과를 누렸다. 그만큼 현지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또한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세계화 후속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25일 제주4·3평화포럼, 11월 국제4·3인권 심포지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홍보캠페인, 12월 사진전 등을 통해 4·3을 한국을 넘어 세계적 역사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으로 제주4·3과 한강의 소설을 연계한 국제 문학 세미나 개최, 소설 속 유적지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문학과 역사의 관점에서 제주4·3의 의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그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투어프로그램은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배경속으로 떠나는 다크투어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4·3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사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4·3의 연대기를 통해 동서 현대사 속에서 제주4·3 발생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기영의 ‘순이삼촌’,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등 4·3 관련 문학 작품을 전시해 문학을 통해 본 4·3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유해 발굴 현장인 다랑쉬굴과 비설 조형물의 전시는 4·3의 실상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강력한 매개체 역할을 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4·3 관련 영상을 제작해 현지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동백나무 모양의 메시지 벽(Message Wall)을 설치해 참관객들이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게 했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작가 한강의 4․3 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함께 전시돼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많은 관람객들이 제주 방문단에게 한강 작가의 수상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한강의 소설 내용과 유사한 아픔을 겪은 제주4·3유족회 문혜형 할머니의 증언도 깊은 울림을 줬다. 문 할머니는 75년 전 대구형무소에서 수감됐다가 6·25전쟁 중 행방불명된 아버지 고(故) 문순현 씨가 남긴 편지를 소개했다. 딸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이 편지는 형무소 수감 중 배우자에게 보냈던 것으로, 4·3기록물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청에 포함됐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기록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제주인들이 화해와 상생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맥을 같이 한다”며 “비극은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기억을 보존·기억하는 일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 홍준표 “명태균이 내 복당 부탁? 김종인 주장은 헛소리”

    홍준표 “명태균이 내 복당 부탁? 김종인 주장은 헛소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자신의 국민의힘 복당 배경에 명태균이 있었다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에 ‘헛소리’라고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씨가 내 복당에 명태균이 이준석 대표에게 부탁해서 이뤄졌다는 취지로 헛소리를 한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황교안 체재가 들어온 이후 견제를 당하다가 지난 총선 때 이유 없이 컷오프된 후 대구 수성을에 총선 30일 전 출마해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권성동, 김태호, 윤상현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복당 신청할 때도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검사를 도와서 피의자 김종인의 뇌물 자백을 받은 바 있어서 아무리 정치판이지만, 내가 뇌물 자백을 받은 범인에게 복당 심사를 받는 건 가당치 않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또 자신의 복당이 이준석 체제 출범 이후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퇴임 이후 비로소 복당 신청을 했고, 당시 당 대표로 출마했던 분들 전원의 복당 찬성으로 당 대표가 됐던 이준석 대표가 복당 승인을 한 것이 팩트”라고 했다. 그는 김 전 위원장을 향해 “명씨 같은 선거브로커와 작당하며 어울린 것을 부끄러워해야 마땅한데, 느닷없이 나까지 끌어들인 건 유감”이라며 “개차반같이 행동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똑같이 취급받는다. 앞으로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명씨를 알기 전 이미 홍 시장의 복당이 결정됐다며 힘을 보탰다. 이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4월 14일과 21일 이미 홍준표 대표(시장) 복당에 대해 공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제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2021년 5월 9일 명 씨의 연락처를 받은 문자메시지를 원문으로 공개한 바 있다. 시간 관계상 홍 대표 복당에 관한 보도는 틀린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 [단독] 해경청장 ‘이상한 출장’… 나만의 제복 입고 1000㎞ 거리 인증샷

    [단독] 해경청장 ‘이상한 출장’… 나만의 제복 입고 1000㎞ 거리 인증샷

    해양경찰청이 김종욱 청장만을 위한 ‘국제 행사용 여름 제복’을 별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청장은 규정에 없는 해당 제복을 입고 국제회의에 참석했고, 해경은 뒤늦게 관련 규정을 만들었다. 또 김 청장은 캐나다 출장 때 회의 폐막식 등에 불참하고 회의장에서 약 1000㎞나 떨어진 유명 국립공원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한·싱가포르 해양경찰 해양안보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 청장의 당시 복장은 해경복제규칙에 없는 흰색 반소매 제복이었다.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제복은 청장만을 위해 별도 제작됐다. 해경은 회의 이틀 뒤인 21일에 ‘하정복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개정 계획을 보고하고 6월 17일에야 특수직무경찰관 복제규칙 개정을 완료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2월 제복 시제품이 해경에 인도됐고 김 청장은 해외 출장에서 여러 차례 해당 시제품을 착용했으나 다른 간부들의 복장은 그대로였다. 이에 대해 해경은 “하얀색 제복을 입는 국제적인 관행과 무더운 여름철 상대국 예복 예양에 맞게 할 필요성이 있어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또 김 청장이 국제회의 기간에 ‘문화 탐방’ 명분으로 관광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김 청장은 지난해 9월 18일부터 5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3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장회의(NPCGF)의 총회와 폐막식에 불참했고 이때 캘거리 밴프국립공원을 찾았다. 김 청장은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도 올렸다. 김 청장은 밴프국립공원에서 1박을 한 후 밴쿠버로 돌아와 직원 격려차 2시간가량 여객선을 타고 빅토리아섬을 방문했다. 당시 출장 명단에 있던 경찰 직원 2명이 수행과 통역을 위해 밴프와 빅토리아섬을 함께 찾은 것으로 알려져 사적 행사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출장 계획서에는 김 청장이 밴프국립공원으로 떠난 20일 오후 1시 30분이 ‘행정 시간’으로 명시됐다. 이 시간에 김 청장을 제외한 전문가그룹은 실무그룹 회의를 진행했다. 또 빅토리아섬을 방문한 이튿날 오전 9시부터 NPCGF의 총회, 전문가 발표, 마무리 총평,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지만 김 청장은 불참했다. 해경은 “중요한 회의인 대표단장 환담 및 미국, 캐나다와의 양자 회의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해경은 제출한 자료에서 ‘밴프행 항공료 및 체재비는 김 청장이 사비로 전액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원실은 공무 중 외유 자체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김 청장은 관광을 위해 국제회의에서 중도 이탈하고 규정에도 없는 혼자만의 제복을 만들어 해외에 다녀오는 등 해경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감사원 감사 등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해경청장, 국제회의 갔다 1000km 밖 국립공원 방문…청장 1인용 제복 개발 의혹도

    [단독] 해경청장, 국제회의 갔다 1000km 밖 국립공원 방문…청장 1인용 제복 개발 의혹도

    해양경찰청이 김종욱 청장만을 위한 ‘국제 행사용 여름 제복’을 별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청장은 규정에 없는 해당 제복을 입고 국제회의에 참석했고, 해경은 뒤늦게 관련 규정을 만들었다. 또 김 청장은 캐나다 출장 때 회의 폐막식 등에 불참하고 회의장에서 약 1000㎞나 떨어진 유명 국립공원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한·싱가포르 해양경찰 해양안보 협력을 위한 국제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 청장의 당시 복장은 해경복제규칙에 없는 흰색 반소매 제복이었다.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제복은 청장만을 위해 별도 제작됐다. 이에 대해 해경은 해당 회의 이틀 뒤인 21일 ‘하정복 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개정 계획을 보고하고, 6월 17일 특수직무경찰관 복제규칙 개정을 완료했다. 하지만 이미 지난 2월에 제복 시제품이 해경에 인도됐고, 김 청장은 해외 출장에서 여러 차례 해당 시제품을 착용했으나 다른 간부들의 복장은 그대로였다. 이에 대해 해경은 “하얀색 제복을 입는 국제적인 관행과 무더운 여름철 상대국 예양에 맞게 할 필요성이 있어 착용했다”고 해명했다. 또 김 청장이 국제회의 기간에 ‘문화 탐방’을 명분으로 사적 관광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의원실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해 9월 18일부터 5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3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장회의(NPCGF)에서 총회와 폐막식에 불참했고, 이때 캘거리주 밴프 국립공원을 찾았다. 김 청장은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프로필에도 올렸다. 김 청장은 밴프 국립공원에서 1박 후 밴쿠버로 돌아와 직원 격려차 2시간가량 여객선을 타고 ‘빅토리아섬’을 방문했다. 당시 출장 명단에 있던 경찰직원 2명이 수행과 통역을 위해 밴프와 빅토리아섬을 함께 찾은 것으로 알려져 사적 행사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해경의 출장 계획서에는 김 청장이 밴프 국립공원으로 떠난 20일 13시 30분은 ‘행정 시간’으로 명시됐고, 실제 이 시간에 김 청장을 제외한 전문가그룹은 실무그룹 회의를 진행했다. 또 빅토리아섬을 방문한 이튿날 오전 9시부터 NPCGF의 총회, 전문가그룹 발표, 마무리 총평, 단체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지만 김 청장은 불참했다. 해경은 이에 “중요한 회의인 대표단장 환담 및 미국, 캐나다와 양자 회의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해경은 제출한 자료에서 ‘밴프행 항공료 및 체재비는 김 청장이 사비로 전액 직접 부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원실은 외유성 문화 탐방 비용 전체도 아니고 공무 중 외유성 출장 자체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김 청장은 관광을 위해 국제회의에서 중도 이탈하고, 규정에도 없는 혼자만의 제복을 만들어 해외에 다녀오는 등 해경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감사원 감사 등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선거법 위반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벌금 80만원… 구청장직 유지

    선거법 위반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벌금 80만원… 구청장직 유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사무실을 방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구청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종혁)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구청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울산 동구 후보 등 선거사무실 4곳을 방문한 혐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선고 직후 “선거법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앞으로 신중하겠다. 주민들에게 더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김 구청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공직선거법은 자치단체장이 선거일 전 60일 동안 후보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 등을 방문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출직 공무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 새 시즌 키워드는 수비, 한국판 보스턴은?…DB 오누아쿠-kt 문정현-가스공사 정성우

    새 시즌 키워드는 수비, 한국판 보스턴은?…DB 오누아쿠-kt 문정현-가스공사 정성우

    지난 6월 10일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2차전,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셀틱스)가 종료 4분 여를 남기고 전방 압박으로 상대 에이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의 실책을 끌어낸 뒤 두 자리 점수 차로 달아나는 3점을 꽂았다. 시리즈를 2연승으로 시작한 보스턴은 4-1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프로농구 새 시즌 키워드도 단연 ‘수비’다. 한국농구연맹(KBL)이 정상적인 몸싸움에도 쉽게 반칙을 불었던 그동안의 기조를 엄격하게 바꾸겠다고 선언하면서 경기 중 수비 압박 강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어느 팀이 NBA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처럼 강력한 수비로 리그를 호령하게 될까. 부산 KCC와 수원 kt는 19일 오후 2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5 KBL 정규시즌의 막을 연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8개월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다만 KCC는 공을 들여 데려온 타일러 데이비스가 무릎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고, 최준용까지 발바닥을 다치면서 시즌 초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kt는 포워드진의 수비력과 허훈의 득점력으로 리그 정상에 재도전한다. 컵대회를 보면 2년 차 문정현이 KCC 디욘테 버튼, 원주 DB 로버트 카터 등 외국인 선수를 막아냈고, 한희원과 문성곤은 DB의 야전사령관 이선 알바노를 수비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지난 15일 2024~25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리 포워드들은 어떤 선수도 막을 수 있다. 서로 도우면 숨 막히는 수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DB의 수비 핵심은 치나누 오누아쿠다. 오누아쿠는 13일 컵대회 결승에서 힘과 높이를 바탕으로 kt 외국인 레이숀 해먼즈를 6점, 제레미아 틸먼을 8점으로 막았다. 김종규와 함께 트윈타워로 제공권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한 것이다.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도 공수 맹활약한 오누아쿠의 차지였다. 김주성 DB 감독은 “오누아쿠의 골밑 수비 전술 이해도가 높다. 직접 주변 동료들에게 직접 지시하는데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선수 1명(앤드류 니콜슨)으로 컵대회 4강에 오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방 압박을 무기로 kt와 대등하게 맞섰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전반부터 선수들에게 압박 수비를 주문해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김낙현과 이대헌이 경기 도중 다치지 않았으면 7점 차로 패배했던 결과가 달라졌었을 수도 있다. 211㎝의 유슈 은도예가 합류하면 높이 약점도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핵심은 이적생 정성우다. 정성우는 허훈(6점)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공을 못 잡게 했다. 강 감독은 “모든 선수가 수비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지만 정성우가 들어오면서 더 강조됐다. 앞에서 계속 공격수를 압박하니까 전체적인 수비력이 높아진다. 우리 팀의 압박은 정성우부터 시작된다”고 칭찬했다.
  • 명태균 “김건희 여사 카톡 속 ‘오빠’, 친오빠 맞다”…정치권은 ‘글쎄’

    명태균 “김건희 여사 카톡 속 ‘오빠’, 친오빠 맞다”…정치권은 ‘글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며칠 전 공개한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언급되는 ‘오빠’가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밝혔다. 명씨는 17일 유튜브 정규재TV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저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중) ‘오빠’가 문제가 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김 여사가 저를 신뢰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명씨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김건희/여사님(윤석열대통령)’이라고 저장한 인물과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캡처본을 공개했다. 대화를 나눈 날짜 없이 시간만 적힌 카카오톡 대화에서 상대방은 “철없이.떠드는,우리오빠,용서해주세오”라며 “무식하면 원.래그래요”라고 메시지를 명씨에게 보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명태균 카톡에 등장한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이며, 당시 문자는 대통령의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명씨의 대화 상대방이 김 여사가 맞는다고 확인했다. 명씨와의 카톡 대화에서 김 여사는 “제가 명선생님께,완전의지하는상황,엣니(완전 의지하는 상황이니 또는 완전 의지하는 상황에서) 오빠가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지가 뭘 안다고”라고 적었다. 명씨는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 카카오톡 대화를 올린 배경과 대화에 등장하는 ‘오빠’에 대해 “언론사에 다 얘기해줬다. 그런데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싶은 대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오빠’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묻자 명씨는 “김 여사의 오빠라니까요. 김진호”라고 강조했다. 김진호씨와 무슨 갈등이 있었냐는 질문에 명씨는 “아이, 그런 거 없어요. 없구요”라고 답을 피했다. 진행자가 “(카카오톡 대화 속) 그 문장을 읽어보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이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명씨는 “제가 설명드리잖아요”라며 “김 여사가 저를 상당히 인정을 많이 해줬다. 김진호 그분이 저랑 말다툼 이런 거 한 것도 없고,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좀 따뜻하게 대하지 않았는가, 김 여사가 그걸 느껴서 저한테 그러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김진호, (김 여사의) 오빠와 단 한번도 뭘 한 게 없고, 제가 얘기했던 거는,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저랑 두 번 만났는데, 두 번째 만날 때 본인(김진호)이 (윤 대통령의) 손위처남이니까. 제가 ‘(윤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러면 저하고 전국을 다니면서 민심을 들어서 민심을 보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말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카카오톡은 (오빠라는 인물과) 뭔가 갈등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라고 재차 묻자 명씨는 “김 여사는 오빠에게 느끼는 게 그랬을 것”이라며 “그러나 실제로 (저와 김 여사 오빠 사이에) 그런 게 없었다”고 답했다. 명씨는 “그 당시만 해도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았다. (대선 경선) 캠프를 꾸리기 전이었으니까. 그러니까 아마 그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지는 논란을 두고는 “이번 가짜뉴스 때문에 공격을 받고, 결국 그 종착점이 김 여사다. 고통받고 있고 김 여사나 대통령실이 얼마나 곤혹스럽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저 스스로를 표현하자면 ‘선거 기술자’”라며 “진보좌파 쪽 사람들이 저를 무속인·역술인이나 천공 같은 이상한 프레임을 씌워서 김 여사를 공격하는 징검다리로 삼고 있는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野 “남편이면 ‘바보’, 친오빠라면 농단” 김 여사가 지칭한 ‘오빠’가 대통령실 해명대로 김 여사의 친오빠가 맞는다고 카카오톡 대화 속 장본인인 명씨가 직접 밝혔지만 이를 두고 여전히 논란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은 16일 MBC 라디오에서 “친오빠였다고 하더라도 석연치 않다”면서 “대통령실 설명이 맞기를 바라지만 만약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신뢰가 완전히 무너져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채널A 유튜브에 나와 “내가 들은 정보에 의하면 친오빠가 맞는 것 같다”면서도 “오빠가 대통령이냐, 친오빠냐는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친오빠는 왜 그런 판에 끼는 것이고, 왜 명씨랑 접촉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친윤(친윤석열)계 강명구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오빠가 누구인지 중요한가. 대통령실의 해명이 맞는다고 본다”고 옹호했다.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을 오빠라고 한 것을 들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호칭하는 것은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공세는 더욱 거셌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의 신속 대응에도 불구하고 그 오빠가 친오빠라고 믿을 국민은 없다”면서 “그 오빠가 누구인지 대통령실 말고 김 여사가 직접 답하라”고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명씨의 거듭된 폭로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던 대통령실이 카톡 내용에는 거의 실시간 대응을 하는 걸 보면 김 여사가 실질적 통치자인 것이 분명하다”면서 “모른 척하면 할수록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 정권의 몰락만 앞당겨질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빠가 누구냐는 ‘바이든 날리면’에 이어 두 번째 국민 퀴즈다. ‘남편 오빠’면 바보가 되고 ‘친오빠’면 농단이 된다”며 “일단 챗GPT의 답은 ‘친근한 남편 오빠’였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오빠가 누구건, 본질은 대선 조작”이라면서 “고발도 못 할 만큼 완전 의지하는 명 선생의 여론 신기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홍준표에서 윤석열로 바꾼 것이냐”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을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직접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에서 “제가 대통령 내외와 같이 있을 때 그 표현을 쓴 걸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진중권 동양대 교수를 만났더니 진 교수도 그걸 기억한다고 하더라”면서 “진 교수가 저와 같이 (대통령 내외를) 본 것이 아니라 진 교수가 (따로) 대통령 내외를 봤을 때 오빠라는 표현을 쓴 걸로 기억한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종합대상 ‘쾌거’

    경기도의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 종합대상 ‘쾌거’

    경기도의회가 국내 공공부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잘하는 기관으로 뽑혔다. 도의회는 17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한 동시에 최초로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과 언론홍보담당관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김진열 회장, 심사위원장인 한양사이버대 이옥기 교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상식이다. 도의회는 정부부처, 광역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업 등 12개 부문 91개 기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서 도의회는 ‘소원이’를 앞세워 도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SNS 운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원이’는 ‘소처럼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과 ‘도민의 소원을 이뤄주는 도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도의회는 소원이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기도 지원사업, 생활문화 정보, 관광지 소개 등 실생활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감각적인 콘텐츠와 꾸준한 소통 전략에 힘입어 도의회 SNS 채널은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도의회 인스타그램 채널 방문자 수는 3만 5,000명을 돌파했고,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는 매달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도의회는 매년 SNS 서포터즈를 선발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올해는 ‘소원이’ 캐릭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등 도전적 시도를 거듭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는 의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린가드 비행기 티켓까지 환불” 흡족한 김기동 서울 감독, 유일한 고민은 중원 구성

    “린가드 비행기 티켓까지 환불” 흡족한 김기동 서울 감독, 유일한 고민은 중원 구성

    5년 만에 프로축구 FC서울을 K리그1 상위 스플릿에 올려놓은 김기동 감독이 에이스 제시 린가드에 대해 “국내 선수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훈련장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목표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따기 위해선 미드필더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김 감독은 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팀의 기둥인 3선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 시즌 전 사령탑에 부임했을 때 중앙 수비와 중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는데 마땅한 자원이 없이 1년을 끌고 왔다”면서 “최준을 중앙에 세우니까 측면이 약해진다. 다시 오른쪽으로 돌렸는데 또 중원이 문제”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종우를 꼽으며 “올 시즌 3선 구성이 힘들어 종우를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고, 박태하 포항 감독이 “린가드와 트레이드하자”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박종우에게 “그냥 포항에 살아”라며 웃었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승모, 류재문, 황도윤 등이 분투하고 있으나 경쟁 팀과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서울은 오른쪽 수비수 최준을 중앙으로 옮기는 전술을 활용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자선축구대회에 출전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김 감독은 “훈련하고 있는데 4개월 정도 쉬었기 때문에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기성용 대신 주장 완장을 찬 린가드가 힘을 보태고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딸의 학교 입학, 생일 파티 등을 위해 영국 일정을 계획한 린가드는 지난 6일 광주FC전 이후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항공권을 취소했다. 김 감독은 “린가드에게 영국에 다녀와도 좋지만 몸 상태,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해 20일 강원FC전에서 45분 이상 뛰지 못한다고 말했더니 팀에 남았다.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일류첸코와 함께 팀을 이끄는 린가드가 보여주는 기량은 80%다.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팀의 기복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분위기가 좋다가도 어느 순간 흐름이 끊기면 경기력이 흐트러진다. 강팀이 되기 위해선 꾸준해야 한다. 남은 5경기뿐 아니라 내년도 마찬가지”라면서 “올해 상위권 팀엔 강했고 하위권 팀들에겐 약했다. 상대 전적만 봤을 땐 상위 스플릿 대진이 나쁘지 않다”고 각오를 다졌다.
  • 파리 브레이킹 메달리스트 상암에 뜬다…크루 대결 대회 ‘비비고 얼티밋 배틀’ 26~27일 개최

    파리 브레이킹 메달리스트 상암에 뜬다…크루 대결 대회 ‘비비고 얼티밋 배틀’ 26~27일 개최

    최고 브레이킹 크루를 가리기 위한 ‘얼티밋 배틀 프레젠티드 바이 비비고’(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가 26~27일 서울 마포구 CJ ENM 상암 멀티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인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대회로, 2024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하고 2022년 WDSF 세계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 홍텐(김홍열),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이 CJ의 후원을 받고 있다. ‘얼티밋 배틀’은 5대5 크루 배틀 대회로, 국내외 실력파 크루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크루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퓨전엠씨를 비롯해 초대 국가대표 헤디(최승빈)가 소속된 아티스트릿,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웨이크루, 2016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팀 MB 크루 등 4팀이 출전한다. 해외 크루로는 레드불 배틀 오브 더 월드 3회 우승 및 한국 브레이킹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홍텐과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로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니카(도미니카 바네비치), 네덜란드 국가대표 리(리-루 디아프)가 속한 레드불 올스타, 파리올림픽 여자 동메달리스트 671(리우 칭이)가 이끄는 팀 차이나, 미국의 베테랑 그래비티가 포함된 다국적 연합팀인 브레이킨 미아, 그리고 대만 대표로 구성된 드림러너즈 등 4팀이 참가한다. ‘얼티밋 배틀’은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파리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 아미(유아사 아미·일본), 한국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피직스(김효근), 독일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슈트롬(닐스 로비츠키) 등 5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사용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8강 라운드 로빈에서는 8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진행되고, 각 조는 한국 크루 2팀과 해외 크루 2팀으로 구성된다. 각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로빈이 끝난 후 각 조 상위 2개 크루가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준결승은 5라운드, 결승은 7라운드로 진행된다. CJ는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6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과 함께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한다.
  • ‘작별하지 않는다’의 힘… “제주4·3, 영국 등 세계적 공감대 확산될 것”

    ‘작별하지 않는다’의 힘… “제주4·3, 영국 등 세계적 공감대 확산될 것”

    “제주4·3의 역사적 중요성과 세계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김시운 주영국 대한민국 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런던 브런즈윅 갤러리에서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별전에는 4·3의 역사적 맥락과 화해 과정을 다룬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여 장하준 SOAS(쏘아스) 런던대학교 교수 등 현지 대학 교수들과 각 대학 학생 및 한인회원,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KOTRA 영국지사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오덕 대한노인회 영국명예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4·3의 아픈 과거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오웬 밀러 SOAS 런던대학교 교수, 니콜라이 온셴 SOAS 런던대학교 연구원, 권헌익 캠브리지 대학교 교수, 임소진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 교수 등 영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4·3의 세계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주제 발표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포괄적으로 설명했고,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는 4·3기록물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희소성을 강조했다. 패널 발표에서 권헌익 캠브리지대학교 교수는 제주가 겪었던 폭력적인 시기와 제주도민들의 냉전정치에 반대하는 평화로운 방식이 극명하게 대조됨을 설명하며, 제주의 역사 정의 실현 과정이 국제사회에 미친 영향을 강조했다. 밀러 SOAS 런던대 교수는 칠레 산티아고 인권기념관과 4·3평화공원의 비교를 통한 기억의 장소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미래세대에게 역사적 진실을 전달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는 아카이브”라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욘센 SOAS 런던대 연구원은 인류 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교육적 다크 투어리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다면 교육적 다크 투어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명태균 “尹부부와 카톡 2000장”… 친한·친윤 ‘친오빠 해명’ 충돌

    명태균 “尹부부와 카톡 2000장”… 친한·친윤 ‘친오빠 해명’ 충돌

    명 “사적대화 말고 공적대화 올릴까”용산 해명 나오자 ‘추가 폭로’ 예고친한 “친오빠 설명, 과연 먹히겠나”용산 “대선 전에 발생한 일” 선 긋기내주 尹·韓 면담서 출구 전략 찾아야 ‘정치브로커의 허풍’으로 명태균씨 논란을 돌파하려던 여권이 연일 ‘명태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명씨는 지난 15일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한 데 이어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대화가 2000장은 된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명씨는 대통령실이나 여당에서 ‘해명’이 나오면 곧바로 이에 재반박하는 다른 폭로를 내놓고 있어 명태균 리스크가 커지는 모습이다. 명씨는 이날 CBS 노컷뉴스에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관련해 “내가 알기로는 그런 거 한 2000장은 된다. 여사, 대통령 다 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입당 전 사적 대화일 뿐”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사적 대화라고 하니까 내일은 공적 대화를 올려 줄까”라고도 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명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 입문 전에 활동했던 만큼 고강도 비판을 이어 갔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한 유튜브에서 택시 기사의 말이라며 “(김 여사가) 명태균인가 뭔가 하는 사람한테 바로 굽신굽신하면서 ‘사과드릴게요’ 하면서 왜 국민한테는 아직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느냐”고 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한 라디오에서 대통령실의 ‘친오빠’ 해명에 대해 “그런 식의 설명이 과연 먹힐까, 설득력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친윤(친윤석열)계는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의 구체적 관계를 속속들이 알지 못한 채로 방어에 나서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입당 전 상황에 대해선 대부분 알지 못하는 데다 명씨의 ‘말 바꾸기’도 계속되고 있어서다. 대통령실은 “대선 전에 발생한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선 전에 벌어진 일인데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정 개입이나 국정 농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선 전까지 명씨와 교류했으나 이후에는 관계를 끊었고, 김 여사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만 이어 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도 “명씨는 잘라 냈다”고 참모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명씨의 추가 폭로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의 친분 논란보다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명씨 관련 업체가 실시한 여론조사가 ‘핵폭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당시 4개 캠프(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가 명씨와 관련된 업체와 공식 계약을 맺은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해당 업체가 비공식적 의뢰에 따른 조사나 자발적 조사를 실시했다는 것인데 여론조사 대가가 비공식적으로 지급됐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 또 명씨가 주장한 56만명 당원 명부 유출 경위도 국민의힘이 따져 봐야 할 대목이다. 대통령실도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개입하지 않아 불법행위가 없다는 입장이다.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다음주 초로 예정된 면담에서 ‘김 여사 리스크’와 ‘명태균 리스크’의 출구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대통령실이 한 대표의 ‘한남동(김건희) 라인’ 정리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해 전망은 밝지 않다. 끝내 ‘빈손 독대’가 된다면 여권의 대형 악재들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 있다.
  • 내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정부 “안전 철저 검증”

    내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정부 “안전 철저 검증”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가 17일 시작된다. 16일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니터링 활동에 그간 빠짐없이 참여한 것처럼 IAEA의 확충된 모니터링 체계에도 적극 참여해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IAEA는 7일부터 15일까지 모니터링 확충 계획을 반영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모니터링에는 IAEA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국, 스위스의 분석 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 차장은 “이번 IAEA 확충 모니터링에 참여한 한국, 중국, 스위스, IAEA, 일본 분석기관 전문가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의 해수 시료를 직접 채취했다”며 “각 분석 기관은 전문가가 직접 채취한 해수 시료를 전달받아 분석하고 IAEA는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결과를 비교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번 주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한다. 우리 측은 IAEA 현장 사무소를 방문하고 10차 방류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을 계획이다.
  • 명태균 “尹 부부 카톡 2000장 더”…친한·친윤 ‘친오빠 해명’ 충돌

    명태균 “尹 부부 카톡 2000장 더”…친한·친윤 ‘친오빠 해명’ 충돌

    ‘정치브로커의 허풍’으로 명태균씨 논란을 돌파하려던 여권이 연일 ‘명태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다. 명씨는 전날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 메시지를 공개한 데 이어 16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대화가 2000장은 된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명씨는 대통령실이나 여당에서 ‘해명’이 나오면 곧바로 이를 재반박하는 다른 폭로를 내놓고 있어 명태균 리스크는 커지는 모습이다. 명씨는 이날 CBS 노컷뉴스에 김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관련해 “내가 알기로는 그런 거 한 2000장은 된다. 여사, 대통령 다 있다”고 말했다. 전날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 입당 전 사적 대화일 뿐”이라고 해명한 데 대해선 “(대통령실에서) 사적 대화라고 하니까 내일은 공적 대화를 올려줄까”라고도 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명씨가 한동훈 대표의 정치 입문 전에 활동했던 만큼 고강도 비판을 이어갔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채널A 유튜브 출연에서 택시 기사의 말이라며 “(김 여사가) 명태균인가 뭔가 하는 사람한테 바로 굽신굽신하면서 ‘사과드릴게요’ 하면서 왜 국민한테는 아직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느냐”라고 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전날 대통령실의 ‘친오빠’ 해명에 “그런 식의 설명이 과연 먹힐까, 설득력이 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친윤(친윤석열)계는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의 구체적 관계를 속속들이 알지 못한 채로 방어에 나서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입당 전 상황에 대해선 대부분 알지 못하는 데다 명씨의 ‘말 바꾸기’도 계속되고 있어서다. 명씨는 전날 CBS노컷뉴스에선 카톡에 등장한 ‘오빠’는 윤 대통령이라고 했고, JTBC에도 친오빠는 대화 상대가 아니라고 말했다. 반면 KBS와 TV조선에는 ‘친오빠’라고 주장했다. 결국 명씨의 한마디 한마디에 여권 전체가 휘둘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의 친분 논란보다 2011년 대선 경선 당시 명씨 관련 업체가 실시한 여론조사가 ‘핵폭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당시 4개 캠프(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가 명씨와 관련된 업체와 공식 계약을 맺은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결국 해당 업체가 비공식적 의뢰에 따른 조사나 자발적 조사를 실시했다는 것인데, 여론조사 대가가 비공식적으로 지급됐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 또 명씨가 주장한 56만명 당원 명부 유출 경위도 국민의힘이 따져봐야 할 대목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선 당시 윤 후보는 정치 신인이라서 정치판의 생리를 모르는 관계로 윤 후보 캠프에는 온갖 정치브로커와 잡인들이 들끓고 있었고 명씨도 그중 하나였다”며 “국민들과 당원들도 이러한 윤 후보의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 ‘청바지 입은 내가 주인공’···순천시 해룡면 청바지 축제 개최

    ‘청바지 입은 내가 주인공’···순천시 해룡면 청바지 축제 개최

    ‘청바지 입은 우리는 멋진 주인공!’ 순천시 해룡면이 오는 26일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청춘은 바로 지금! 너의 청춘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제3회 청바지&청소년 ‘끼’ 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6개 팀이 참가해 줄넘기 시범, 댄스&뮤직, 밴드음악,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버블아트, K-POP댄스, 버스킹 등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VR 체험, 청춘네컷, 고무줄 팔찌 만들기, 퍼스널 컬러 찾기, 캘리그래피, 스포츠 마사지&테이핑, 편백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환경캠페인과 함께 진행돼 업사이클링 지갑 만들기, 플로깅, 롤링페이퍼 쓰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우유팩 10개 이상을 가져오면 화장지 1개, 청바지를 입고 텀블러를 가져오면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김종인 해룡면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환경캠페인에도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서울청장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 없었지만 관리는 했다”

    서울청장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 없었지만 관리는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통제 여부에 대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마포대교상 통제는 없었지만 이동 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관리는 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의 마포대교 현장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느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를 받고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조로 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급격히 달라진 점은 없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김 여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를 방문한 뒤 마포대교를 도보 시찰했다. 야당 측은 당시 김 여사 시찰을 위해 경찰이 퇴근길에 교통통제를 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것이 교통 통제”라며 “경호 의무도 없는 서울경찰청이 오직 김 여사만 바라보며 알아서 교통 통제하고 대통령 코스프레 하는데 옆에서 서포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이해식 의원도 “경호법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교통 관리를 하게 돼 있는데 그 시간대에 마포대교를 방문한 게 (관리가)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볼 때는 부적절한 시기 선택이고 부적절한 방법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청장은 “경호 대상자이기 때문에 저희 경찰 업무에 포함된다”면서도 “통제는 장시간 차량 통행을 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어감을 줘서 저희는 교통 관리라고 표현하는데, 결과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은 영부인에 대한 통상적 수준의 경호가 정쟁화되고 소모적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맞섰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역대 정부에서도 늘 해왔던 통상적인 수준인데 엄청난 통제가 있었던 것처럼 몰아가고, 역대 정부에서 공개한 적 없었던 경호대상의 이동경로, 신변을 공개해야 한다고 몰아붙이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풍경”이라면서 “대통령 부인에 대한 통상적 수준의 경호가 정쟁화되고 소모적 논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도 “(김 여사 방문은) 자살 예방과 관련된 행사인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냐. 사안에 따라서 교통 통제도 필요하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