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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 충격 줄이는 타이어·침입 감지하는 LED…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폭발 충격 줄이는 타이어·침입 감지하는 LED…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지문식별 시스템’. 카메라로 신고자의 주변 상황이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보이는 112’. 이는 모두 경찰이나 일반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치안 현장에 도입된 사례다. 올해도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치안 현장에 도움이 될 방법을 찾기 위해 10번째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24일 경찰청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0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13명에게 시상금 총 1980만원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된 경찰 221건, 일반 시민 150건 등 총 371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효과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두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이경인 경사에게 돌아갔다. 이 경사는 타이어와 충격을 줄이기 위한 물 등 액체를 넣은 튜브를 활용해 폭발로 인한 파편이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블랙홀 타이어’를 제안했다. 최우수상인 과기부장관상은 경북경찰청 구미경찰서 최유미 경위와 김종현 인하대 교수가 각각 받았다. 최 경위는 상가 등 범죄 취약 지점에 움직임을 감지하는 LED 밴드를 부착해 침입 등에 소리나 점등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롤 범죄예방 감지기’를 제안했다. 임 교수는 현실을 가상 환경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됐을 때 안전한 이동 경로를 제시하는 시스템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피싱 범죄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화창이 바뀌는 기능(대구경찰청 수성경찰서 전영은 경사), 다기능 지문 감식 장치(대구경찰청 형사과 주영근 경사) 등은 우수상을 받았다.
  • “잘못한 것도 어신디… 제주도를 살려내라”… 재일동포 3세가 1인극으로 전하는 4·3

    “잘못한 것도 어신디… 제주도를 살려내라”… 재일동포 3세가 1인극으로 전하는 4·3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억울했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잘못한 것도 어신디(없는데). 할망을 살려내라, 어멍을 살려내라, 아방을 살려내라, 제주도를 살려내라.” 한국인도, 제주인도 제대로 담아내기 힘든 제주4·3 이야기 4·3진혼극 ‘이카이노 삼춘의 깃발’이 재일교포 3세의 1인극으로 탄생돼 2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무대에 올려지고 있었다. 울음조차 삼켜야 했고 말하는 것도 소리내 하소연도 못했던 세월,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야 했지만 타국에서 씩씩하게 살았던 이카이노 제주 ‘삼춘(삼촌의 제주어)’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특히 4·3 학살이 있던 그날, 제주인들이 총칼에 맞아 죽어가자 마치 어제의 악몽처럼 눈앞에서 재현되자 객석은 훌쩍거리기 시작했고 소리없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비장하도록 한을 토해내는 절규에 관객들은 모두 울컥한 때문이다. 시나리오는 물론 연출, 주연까지 도맡아 열연한 재일교포 김기강(51) 극단 돌 대표는 연극이 끝난 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 30대부터 4·3에 대해 언젠가 쓰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다”며 “제주 4·3 진상 규명작품을 주로 공연해온 제주도 놀이패 ‘한라산’ 선배들의 작품을 보면서 공부했고 작품을 함께 하며 몸에 배였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모은 4·3 자료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오랜시간쓰며 준비한 작품”이라며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공연한 뒤 이렇게 제주 무대에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극단 돌을 사랑하는 일본 팬들 중 지식인들 중심으로 연극을 보고 난 뒤 4·3을 배우는 열기가 일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성산읍 삼달리 출신이라는 김 대표는 “슬픈 역사를 슬프게만 만들지 말자고 생각했고 힘있고 신나는 작품으로 승화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살암시민 살아지주(살아가다보면 살아진다)’라는 대사처럼 삶은 계속돼야 하는 것이다. 이런 연출자의 의도가 시작부터 잘 표현됐다.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온 할머니가 객석에 있는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소통했고 객석에서 종이배로 만든 밀항선을 타고 현해탄을 건너는 여정으로 연극이 시작됐다. “저에겐 꿈이 없었어요. 스무살 때 연극을 만나면서 꿈이 생겼죠. 우리말도 못했는데 연극을 하면서,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면서 용기를 얻게 됐어요”라고 말하는 김대표. 그는 “연극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꾸었으면 좋겠고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2때부터 김기강으로 살겠다고 선언하며 일본 이름을 포기한 김 대표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살고 있다. 그가 연극을 통해 마지막에 내뱉는 독백처럼 “우리가 진짜 가고 싶은 곳은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고 통일된 제주도”라는 메시지가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계인인 재일제주인 3세가 4·3이야기로 감동 무대를 선사한 점에선 제주도민들에겐 자성의 순간이고 성찰의 시간이 됐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재일제주인의 역사는 100년을 넘고 있다. 1930년대 중반 제주인구의 4분의 1인 5만여명이 일본에 거주할 정도였고 대다수가 오사카 이카이노에 거주했다”면서 “차별과 냉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재일제주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 ‘11세 연하♥’ 김종민 드디어…“장모님 사랑해요!” 활짝 웃었다

    ‘11세 연하♥’ 김종민 드디어…“장모님 사랑해요!” 활짝 웃었다

    방송인 김종민이 “좋은 신랑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6회에서는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김종민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특유의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김종민은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신랑수업’을 열심히 받고 싶다”며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심진화는 “특별히 받고 싶은 수업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대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라고 운을 뗐다. 김종민은 이어 “갑자기 (여자친구가) 삐치는 이유를 모르겠고, (여자친구를) 좋아하는데, 왜 계속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 하는 건지도 이해가 안 된다”고 솔직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진화의 남편 김원효가 장모와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원효는 찜질방에 도착해 장모와 수다를 떨며 땀을 뺐고, 음료수도 다정히 나눠 마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진짜 아들 같다”며 ‘리스펙’ 했다. 김종민은 “결혼의 마무리, 부모님께 잘해라”라고 메모장에 적는 등 열혈 학구열을 뽐냈다. 김원효의 장모 사랑에 감동한 김종민은 미래의 장모에게 “사랑해요!”라고 손가락 하트를 보내기도 했다.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나?”라는 심진화의 질문에는 “사실 처음엔 못했다. ‘사랑하는데 왜 사랑한다고 하지? 내 행동을 보면 모르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 [인사]

    ■연합뉴스 △시스템운영부 고문 한상익△AI콘텐츠부장 이광빈△기획조정실 미디어전략팀장 박용주△영상미디어부장 이준삼△기사SW개발부장 고영식△미디어개발부장 김민희△미디어기술국 기획지원팀장 전병욱△전략사업부장 겸 광고관리팀장 이승원△동포·다문화부장 홍제성△DB·출판부장 안정원△독자부장 윤고은△정치부장 정윤섭△문화부장 이은정△외교안보부장 이정진△팩트체크부장 심재훈△사진부장 진성철△경제부장 최윤정△산업부장 조재영△테크부장 김희선△국제경제팀장 황윤정△사회부장 임주영△정책사회부장 이상헌△전국부장 김병규△스포츠부장 장현구△국제뉴스1부장 이귀원△국제뉴스2부장 김영현△영문뉴스부장 김덕현△영문경제뉴스부장 변덕근△다국어뉴스부장 김광태△콘텐츠총괄부장 이윤영△그래픽뉴스부장 박영석△디자인팀장 박이란 ■연합뉴스TV △디지털뉴스부장 김종성△정치부장 강건택△경제부장 박상돈△사회부장 이경희△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김민혜
  •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진”… 추경호 “원내 사안” 선그어

    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진”… 추경호 “원내 사안” 선그어

    보수 지지층 분열 움직임까지친윤 ‘김 여사 라인 언급’ 韓 겨냥“민주당 나쁜 수법과 똑같다” 비판韓 부산 방문에 지지자·반한 집결여의도 당사 앞 ‘韓 사퇴’ 집회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기 전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들의 요구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 대표의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공개 활동 중단·여사 라인 정리·의혹 규명 협조)를 거부한 지 이틀 만에 ‘김건희 리스크’를 해소할 데드라인을 못박은 것이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확대 당직자 회의를 소집해 “이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우리는 그때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나. 김 여사 관련 국민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밝혔다. 확대 당직자 회의는 당대표가 임명한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한 대표는 전날 전격적으로 이번 회의를 소집했다. ‘한동훈의 사람들’ 앞에서 대통령실을 향해 김 여사 관련 요구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한 대표는 또 “(이 대표의 1심 결과가 나온) 그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이 모이면 이야기하는 ‘불만 1순위’라면 마치 오멜라스(소설 속 유토피아)를 떠나듯이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친한(친한동훈)계 핵심 당직자도 “여사 문제를 그때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이 대표가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다음 대선의 피선거권을 박탈당하는 사법적 판단을 받더라도 그 효과를 우리가 제대로 끌어올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의 친인척을 관리하는 특별감찰관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연계하지 않고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패키지로 묶어 온 보수 정당의 오랜 당론을 벗어나는 주장이다. 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에 있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 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우리는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할 것이다. 그러나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 이유로 미루진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면담 당시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함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던 만큼 한 대표가 자신의 방식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이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알다시피 특별감찰관은 국회 추천 절차가 있어야 하고 이 부분은 국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 즉 원내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원내 최고 의사 결정은 의원총회이고 거기 의장은 원내대표”라고 강조했다. 당내 친한·친윤(친윤석열)계 간 반목도 위험 수위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2년 반 동안 김 여사 문제가 거의 블랙홀처럼 다른 모든 이슈를 빨아들였다”고 했다. 반면 친윤계 강명구 의원은 한 대표가 ‘김 여사 라인 8명’의 실명을 거론한 데 대해 “김 여사가 약한 고리라 생각하고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나쁜 수법과 똑같다”고 비판했다. 보수 지지층도 분열하는 모습이다. 이날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이 찾은 부산에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당선 인사를 했는데, 한 대표 지지자와 반한(반한동훈) 당원들이 금정구 서동미로시장에서 한 대표 일행을 쫓으면서 세 대결을 펼쳤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는 일부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한동훈 사퇴’ 집회를 열었다.
  • 김종오 광명시의원, 스포츠 상해 예방 ‘온 힘’ 다해

    김종오 광명시의원, 스포츠 상해 예방 ‘온 힘’ 다해

    광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소속 김종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스포츠 상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포츠 동호인들이 운동 중 상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없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본 조례안은 스포츠 상해 예방을 위한 교육, 스포츠 상해보험 가입 등의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많이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본 조례안을 근거로 스포츠 정책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도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경기도의회와 지방자치 발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경기도의회와 지방자치 발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경기문 정책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강서6)은 정책위원회 정책현장 방문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경기도의회를 방문,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16명과 정책연구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 3개 분과 소위원회(각 10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정과 행정 전반에 걸친 의안의 발굴, 조사, 연구를 비롯해 시민들의 권익을 향상할 수 있는 정책개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와의 정책현장 간담회에서는 경기문 정책위원회 위원장, 윤기섭 정책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노원5), 한공식 부위원장(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 이효원 제1소위원장(국민의힘·비례), 이재영 제2소위원장(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등 총 14명의 정책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국민의힘·광명1), 국민의힘 김영기 정책위원장(국민의힘·의왕1),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여해 지방의회 발전에 대한 의견을 협력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 위원장은 “서울시와 경기도는 광역교통망, 폐기물 처리 등 수도권 현안과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고, 지방의회 발전 및 시·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ESG 경영 활성화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관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 ESG 경영 활성화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관한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4 ESG 경영 활성화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장 및 서면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다수의 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토론회 주제의 관심도가 높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토론회는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과 기후테크의 산업 육성의 가능성과 과제를 논의하고 방안을 모색해보자 마련된 자리로, 황용우 환경경영학회 회장이 좌장을, 김미성 서강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은 2004년부터 시작됐지만 그동안 추상적으로 다뤄지다 최근에서야 실체적인 경영가치에 포함되어 적용되고 있다”라며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이며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기존의 태도에서 벗어나 더 나은 과정을 통해 함께할 수 있는 미래를 창출하고 더 넓은 세계 속에 도움 될 한 부분이 됐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종갑 GDIN대표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트렌드와 기술 혁신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세계 녹색 지속성장 투자규모를 예측하고 국내 녹색 전환 투자 규모를 한국 GDP의 1~2%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로운 기후 금융 플랫폼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세계적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발전 투자의 대대적인 확장과 실현을 위한 새로운 투자 매커니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한 탄소크레딧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 기후 감축목표도 아직 부족하며 목표 이행상황도 부족한 상태임을 알리며 국내 탄소중립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기후테크에 대해 말하며 다방면의 사업화를 통해 육성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보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탄소검진을 강화하고 기후테크를 활성화하며 탄소크레딧의 거래 활성화를 주장하며 발표를 마쳤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손종희 ㈜더리얼 대표이사는 ‘기후테크를 이용한 소비생활 속 탄소감축 데이터 정량화, 수치화’라는 주제를 통해 게임산업을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활성화를 주장했다. 또한 이미 탄소감축을 위해 전자영수증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생활 속 탄소감축이 가능함을 밝혔다. 이어 VCM크레딧을 제안하며 발제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발제를 맡은 신지웅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회장은 ‘내재탄소 및 운영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한 건물 부문 VCM 접근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건축물 내재 탄소 감축 방안으로 탄소배출 저감형 공법 및 건축자재 사용, 재료를 CO2저장소로 사용하는 법, 목재의 활용 증대와 바이오시멘트 등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주장하며 뿐만 아니라 건축물 운영 탄소 배출 감축 방안 또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서울시의 정책 그리고 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이처럼 우리의 미래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 만큼,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 ‘11살 연하♥’ 김종민,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11살 연하♥’ 김종민, 축하할 소식 전해졌다

    그룹 코요태가 컴백한다. 지난 22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한다. 코요태 신곡 발매는 지난 2023년 7월 발매한 ‘바람’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코요태는 대중에게 익숙한 ‘코요태표 댄스곡’이 아닌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의 모던 록(Modern Rock)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곡 역시 빽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빽가 아버지가 기타 세션 녹음에 참여한 만큼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코요태는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 그룹으로 발매하는 곡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얻고 있는 국민 그룹이다. 최근 ‘2024 미국 투어’ 등 해외 공연부터 각종 페스티벌, 여기에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예능프로그램까지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을 알린 코요태의 신곡 티징 콘텐츠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코요태 멤버 김종민은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2년 넘게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사업하고 있다. 완전 현실적이다. 대표님이다”라고 설명했다.
  • 미슐랭 스타 셰프·외식 거물들, 한국 ‘장’ 문화 발전 머리 맞댄다

    전 세계 유명 셰프들과 외식업계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장(醬)’ 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최근 세계적 인기를 모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장을 주제로 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 것과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는 올해가 두 번째다. 23~24일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를 열고 25일에는 한식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콘퍼런스에서는 ‘한국의 장 문화’와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등 세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가 한국 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미국 CIA의 양종집 교수가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한다. 마지막 토론에는 2018년부터 미슐랭 2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뉴욕 ‘아토믹스’의 박정현·박정은 대표와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대만 ‘제이엘 스튜디오’의 지미 림 셰프, 미슐랭 2스타를 보유한 멕시코 ‘퀸토닐’의 호르헤 바예호 셰프가 토론자로 나서 한식이 글로벌 비즈니스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모색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한식은 그간 민관의 노력과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 ‘장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과 함께 K푸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내 자신 반성, 전환점 됐다”

    “내 자신 반성, 전환점 됐다”

    “여러 명의 감독이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제가 각각 다른 배역을 맡아 잘 표현해 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다 마치고 나니 이번 영화는 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거 같습니다.” 배우 심은경(30)이 23일 개봉하는 영화 ‘더 킬러스’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살인자들’에서 영감을 받아 4명의 감독이 연출한 4편의 단편을 묶었다. 심은경은 김종관 감독의 ‘변신’, 노덕 감독의 ‘업자들’, 장항준 감독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이명세 감독의 ‘무성영화’에서 미스터리한 바텐더, 의문의 피해자, 타블로이드 잡지 모델, 괴짜 웨이트리스를 맡아 1인 4역을 소화했다.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시작으로 ‘황진이’(2006), ‘태왕사신기’(2007)를 통해 아역 배우로서의 이력을 쌓은 그는 첫 주연작 ‘써니’(2011)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4)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지난 21일 만난 그는 “연기를 할 때는 아무 생각이 안 들고 작품에 충실하게 된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에너지가 나오는데 그것 때문에 연기를 계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2018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영화 ‘신문기자’에서 일본인 기자 역에 도전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블루 아워’(2020), ‘동백정원’(2021), ‘7인의 비서’(2022) 등에 출연하며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인생의 3분의2를 연기자로 지냈지만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아역 때 품었던 마음도 많이 잃어버렸다고 한다. 그는 “강점이 없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고민도 하고 절망도 했다. 내가 계속 배우를 해도 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잃어버린 마음도 되찾았단다. “총감독을 맡은 이명세 감독님은 리허설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신다. 그래서 틈만 나면 배우들이 와서 대본을 읽고 연습했다”며 “열두 살 때 찍은 ‘황진이’ 대본을 아직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데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보면서 내가 무언가를 잊고 있었던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연습해야만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이번 현장에서 절실히 느꼈다”고 전했다. 그가 출연한 최국희 감독의 영화 ‘별빛이 내린다’가 조만간 개봉하고,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도 촬영 막바지에 이르렀다. 심은경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싶다. 그사이 다른 나라에 좋은 작품이 있다면 그곳에 가서도 일해 보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 친한 “한동훈 밖에 24분 세워놔” 친윤 “당대표가 당의 전부 아냐”

    친한 “한동훈 밖에 24분 세워놔” 친윤 “당대표가 당의 전부 아냐”

    친한 “원탁 거부” 의도적 홀대 주장尹·추경호 별도 만찬엔 “갈라치기”용산 “대화보다 테이블이 중요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80분 빈손 면담’ 후 윤 대통령이 추경호 원내대표를 별도로 만난 것이 확인되면서 ‘당정 갈등과 계파 갈등’이 모두 심화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22일 ‘용산의 의도적 의전 홀대’를 주장했다. 윤 대통령의 영국 외무장관 면담이 길어지면서 한 대표가 20여분을 기다렸고 원탁 테이블 요구도 거부했으며 인적 쇄신 대상에 포함되는 참모가 면담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다. 박정훈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한 대표가 24분이나 밖에서 기다리면서 여러 가지 마음이 복잡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혁 최고위원도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을 놓고 훈시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사진들을 공개했다”며 “‘(김건희) 여사 라인’ 비서관도 같이 대동해서 오셨더라”고 했다. 또 다른 친한계 인사는 “이혼 도장을 찍은 것”이라고 총평했다. 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원탁 테이블 요청과 관련해 “어느 여당 대표가 대통령과 만나며 테이블이나 자리를 이렇게 저렇게 해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었는가. 정부 수립 이후 처음 본다”며 “대화가 중요하지, 테이블이 중요한가”라고 지적했다. 친윤(친윤석열)계도 한 대표가 국정과 당무 운영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명구 의원은 라디오에서 “남북 정상회담 하듯이 담판 짓는 게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이 정부의 전체가 아니듯 당대표도 당의 전부가 아니다. 한 대표가 (당내) 소통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친한계는 윤 대통령이 면담 직후 추 원내대표를 따로 만난 것도 문제 삼았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친한계 텔레그램방’에 “윤한 면담 직후 대통령 만찬에 추경호 참석”이라는 메시지를 직접 남겼고 친한계 의원들이 이를 알렸다. 추 원내대표는 “동료 의원들과 여의도에서 만찬을 했다. 이후에 연락이 와 여러 분이 있는 자리에 잠시 갔던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여당 의원과 저녁 식사를 하는 건 매우 자주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친한계 핵심 당직자는 “추 원내대표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용산 대통령실의 ‘계파 갈라치기’라는 뜻이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위원 동료에서 당 투톱이 된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의 협력 관계도 갈등 관계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김혜란 대변인의 ‘오빠’ 논란에 추 원내대표가 신중한 언행을 당부하자 한 대표 측에서 발끈하기도 했다. 한 대표 측은 추 원내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거론한 것을 놓고 한 대표가 대통령실에 요구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늦추려는 사전 조치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관계자는 “보수정당 입장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한 대표 측이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무력화할 수 있는 ‘이탈표 8표’ 언급을 이어 갈수록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 간 반목도 심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다만 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세 번째 ‘김건희여사특검법’에 동조할 가능성은 작다. 원조 친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에서 “한 대표는 특검법에 대해 위헌적인 악법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한 대표나 측근들이 세 번째 표결을 지렛대로 삼아 (윤 대통령을) 압박하는 모습은 보기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 “원탁 거절하고, 서서 기다리게 해” 한동훈 홀대론…용산 반박

    “원탁 거절하고, 서서 기다리게 해” 한동훈 홀대론…용산 반박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이 큰 성과 없이 끝난 후 이른바 ‘한동훈 홀대론’이 불거지자, 대통령실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친한동훈계(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2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한 대표가 오후 4시 30분부터 윤 대통령과 면담하기로 해서 (용산에) 도착했는데, 대통령께서 EU(유럽연합, 나토와 혼동한 것) 사무총장과 전화한다고 하면서 늦게 오셨다. 한 25분 정도 늦게 오셨는데 한 대표를 그냥 밖에다 세워놨다”고 주장했다. 역시 친한계인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슷한 주장을 내놨다. 신 부총장은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홀대한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답하지 않겠다”면서도 “대통령이 워낙 공사다망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 대표는 바깥에서 20여분 기다렸다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라고 짚었다. 또 다른 한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면담 장소에 원탁을 비치할 것을 사전에 요구했는데, 대통령실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날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면담 장소에는 원탁이 아닌 직사각형 탁자가 놓였고, 한 대표가 면담 자리에 배석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나란히 앉아 윤 대통령을 마주 보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 같은 모습은 전례와 다른 지점이긴 하다. 2011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차기 유력 대선주자였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면담도 원탁에서 이뤄졌다. 2015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독대는 원탁이 아닌 대형 테이블에서 진행됐으나,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면담과 달리 배석자가 없었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전형적인 검사실 구도 아니냐. 윤 대통령은 검사, 한 대표는 변호인과 대동한 피의자로 보이게 좌석 배치를 한 것이다”라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한동훈 홀대론’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정면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긴박한 안보 현안과 관련해 마르크 뤼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의 긴급 통화가 있었고, 이어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부 장관과의 접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철호 정무수석이 (용산에 도착한) 한 대표를 직접 영접해 환담하며 함께 대기했다”며 ‘서서 기다리게 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면담 당시 현장에서 정무수석이 한 대표에게 (면담 지연) 사정을 설명하고 계속 양해를 구했다”며 “대통령도 도착해서 늦어진 점에 관해서 설명했다”라고 해명했다. 홍 수석 등 참모진은 오후 4시부터 야외정원 ‘파인그라스’에서 대기했고, 오후 4시 20분쯤 도착한 한 대표를 즉시 맞이했다는 것이었다. ‘원탁 거부설’에 대해선 “여당 대표가 대통령 만나는데 원형 테이블을 요청하는 것은 정부 수립 이후 처음 본다”며 “대화에 테이블이 중요하냐”고 반문했다.
  • 명태균,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 또 공개…이번엔 텔레그램

    명태균,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 또 공개…이번엔 텔레그램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는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모바일 메신저로 나눈 대화 화면을 22일 추가로 공개했다. 명태균씨는 전날 국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과 관련해 강혜경씨의 증언을 반박하는 차원에서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명태균씨는 이날 오전 ‘김건희/여사님(윤석열대통령)’이라고 저장된 상대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방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여사, 자신과 명태균씨 둘러싼 소문 전달공개된 대화방 화면에 표시된 날짜는 ‘4월 6일’이다. 텔레그램 대화방에선 대화를 나눈 시점이 올해가 아닌 경우에는 연도가 함께 뜨기 때문에, 명태균씨가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미리 촬영하거나 캡처한 것이 아니라면 이 대화는 2024년 4월 6일에 오간 것으로 추정된다. 4월 10일 총선을 앞둔 시점이다. 김건희 여사는 명태균씨와 관련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 이른바 ‘지라시’ 내용을 명태균씨에게 보냈다. 제목은 ‘김건희 여사, 명태균과 국사를 논의한다는 소문’이며 “최근 김건희 여사가 천공스승과 거리를 두고 ‘명태균’(70년생)과 국사를 논의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음. 명태균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가 사주를 보러 창원을 찾아 갈 정도로 국민의힘 고위관계자 사이에 입소문이 난 인물로 확인되는데, 과거 창원 일대 ‘공중전화번호부책’을 만드는 사업을 하다가 공중전화 자체가 거의 없어지자 10여년 전부터 사주를 보는 ‘무속인’으로 전향함. *2013년 명태균 좋은날 대표이사는 창원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함. 윤석열 대통령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가 명태균의 조언 때문이라고 전해지며, 명태균은 김건희 여사에게 점사비를 받지 않으면서 김 여사로부터 더 신뢰를 받았고, 김 여사가 고민이 있을 때마다 명태균에게 전화를 걸어 국사까지 논의한다는 소문이 있음”이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명태균씨는 “ㅋㅋ 어이구 이런. 세상에 천벌 받을 사람들이 많네요. 여사님, 그냥저냥 여러 가지 얘기 끝에 소문이 있음으로 끝나네요, 책임 소재 불분명하게”라고 답했다. 명태균씨는 이 대화 화면을 공개하며 “국정감사에서의 위증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됩니다”라고 적었다. 강혜경 “명씨 꿈자리 얘기에 김 여사 출국 일정 바꿔” 국감 증언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또 공개한 것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나온 강혜경씨의 증언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강혜경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을 받았고, 공천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강혜경씨는 명태균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하다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 및 보좌관을 지냈다. 현재는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밝힌 강혜경씨는 국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김영선 전 의원이나 명태균 대표, 이분들은 절대 정치에 발을 디디면 안 될 것 같고,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어서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상현 공관위원장이 힘을 합쳐서 창원 의창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만들었고, 김건희 여사가 공천을 준 것”이라며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에게 제공한 여론조사의 비용은 총 3억 7500만원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영선 전 의원이 이른바 ‘반띵 세비’, 국회의원으로서 받는 세비의 절반을 명태균씨에게 지급한 이유에 대해 “공천에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총 9600만원이 지급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명태균이 김 여사와의 친분을 주변에 자랑하면서 종종 장님 무사, 앉은뱅이 주술사라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들은 적이 있느냐’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강혜경씨는 “윤 대통령은 장님이지만 칼을 잘 휘두르기 때문에 장님 무사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장님의 어깨에 올라타서 주술을 부리라는 의미로 명태균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게 얘기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명태균 대표는 김건희 여사과 영적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했다”고도 했다. 강혜경씨는 ‘명태균이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음성을 스피커폰으로 튼 적이 있느냐. 같이 들은 적이 있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문에는 “그렇다. 그중 하나가 ‘오빠 전화 왔죠? 잘될 거예요’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오빠는 누구를 지칭하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을 지칭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하라는 대로 김건희 여사가 행동한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강혜경씨는 “(명태균 대표가) 꿈자리가 안 좋다고 하니 (김건희 여사가) 해외순방 출국 일정을 바꾼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망했을 때 조문을 생략하고 앙코르와트 사원에 가지 않은 것도 관련돼 있냐’는 질문에도 “관련돼 있다. 명태균 대표가 그렇게 얘기를 해서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대목이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텔레그램 대화 화면을 공개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명태균씨는 이날 텔레그램 대화 화면을 공개한 이후 본인의 무릎으로 추정되는 엑스레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엑스레이 사진에는 철심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함께 찍혀 있었고, 명태균씨는 “비가 오니 다리가 더 많이 아프다”라고 적었다. 이는 명태균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을 거부한 이유와 관련 있다. 그는 처음에는 ‘검찰 수사’를 이유로 들었고, 이후에는 최근 무릎 수술을 받았다는 점을 들어 출석을 거부했다. 그는 불출석 이유서에 “양쪽 원발성 무릎관절증”과 “양측 슬관절의 내반변형”을 기재했다. 강혜경씨는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 이어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출석을 예고했다.
  • [인터뷰]“나 자신 반성, 전환점 됐다”…‘더 킬러스’ 배우 심은경

    [인터뷰]“나 자신 반성, 전환점 됐다”…‘더 킬러스’ 배우 심은경

    “여러 명의 감독이 만드는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제가 각각 다른 배역을 맡아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다 마치고 나니 이번 영화는 제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거 같습니다.” 배우 심은경(30)이 23일 개봉하는 영화 ‘더 킬러스’를 선보이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영화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살인자들’에서 영감을 받아 김종관 감독 ‘변신’, 노덕 감독 ‘업자들’, 장항준 감독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이명세 감독의 ‘무성영화’ 등 4명의 감독이 연출한 4편의 단편을 묶었다. 심은경은 미스터리한 바텐더, 의문의 피해자, 타블로이드 잡지 모델, 괴짜 웨이트리스까지 1인 4역을 소화했다. 앞서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시작으로 ‘황진이’(2006), ‘태왕사신기’(2007) 등을 통해 아역 배우로 이력을 쌓은 그는 첫 주연작 ‘써니’(2011)를 비롯해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4)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21일 만난 그는 “연기를 할 때는 아무 생각이 안 든다. 그 작품에 그 역할에 충실하게 된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에너지가 나오는데, 그것 때문에 연기를 계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2018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 영화 ‘신문기자’에서 일본인 기자 역에 도전했고,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블루 아워’(2020), ‘동백 정원’(2021), ‘7인의 비서’(2022) 등에 출연하며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심은경은 당시 일본 진출에 대해 “외국에서 다양한 언어로 작품을 하고 싶다는 목표는 늘 있었지만, 갑작스레 기회가 왔다. 타이밍을 잘 맞춰 일본에 진출했고, 큰 성과를 거둘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인생의 3분의 2를 연기자로 지냈지만,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아역 때 품었던 마음도 많이 잃어버렸다고 한다. “강점이 없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고민도 하고 절망도 했다. 내가 계속 배우를 해도 될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번 영화에 참여하면서 잃어버린 마음도 되찾았단다. “이명세 감독님은 리허설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시는데, 틈만 나면 배우들이 와서 대본을 읽고 연습했다”면서 “열두살 때 찍은 ‘황진이’ 대본을 아직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보면서 내가 무언가를 잊고 있었던 것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연습해야만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이번 현장에서 느꼈다”고 밝혔다. “삼십 대가 되면 여유도 많아지고 그럴 줄 알았는데, 더 조심스러워지고 두려움도 커지는 것 같다”고 한 그는 “이런 마음을 어떻게 조율하면서 가느냐가 앞으로 연기생활에 더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가 출연한 최국희 감독 영화 ‘별빛이 내린다’가 조만간 개봉하고,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도 촬영 막바지에 이르렀다. 심은경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고 싶다. 그사이에 다른 나라에 좋은 작품이 있다면 그곳에도 가서 일해보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
  • 尹 “명태균과 중간에 단절…집사람 이미 많이 지쳐있다”

    尹 “명태균과 중간에 단절…집사람 이미 많이 지쳐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부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인맥을 쇄신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누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이미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니면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여사의 의혹 규명 협조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태균씨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대선 전 명씨가 만나자마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잡으라는 조언을 했다”며 “이후 중간에 명씨와 단절한 것도 사실이고, 집사람(김여사)은 나와 달리 명씨를 달래는 노력을 기울였던 게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특별감찰관 임명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문제와 연계해온 점을 거론하며 “여야 합의를 따를 문제”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특검법 공세와 관련해선 “무모하고 위헌적 특검법을 우리 당 의원들이 막아준 것은 참으로 고맙고 다행스럽다”며 “지금까지 잘 막아왔는데 만약 당 의원들의 생각이 바뀌어 야당과 같은 입장을 취한다면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 4·3, 과거사 회복 국제 표준되나…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연구 결과 발표

    4·3, 과거사 회복 국제 표준되나…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연구 결과 발표

    4·3의 아픔을 그린 ‘작별하지 않는다’의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제주4·3평화포럼이 24일부터 열려 주목받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4~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제14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주4·3평화포럼은 ‘제주4·3 정의·화해모델의 세계화’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와 함께 기획됐으며 과거사 해결의 세계적 모범모델로서 ‘4·3 트라우마 회복지표’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아르헨티나, 캄보디아, 북아일랜드’ 등 국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4·3과 세계의 다른 과거사 회복 경로를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포럼 첫째 날인 24일에는 ‘제주의 정신과 평화 미래’를 주제로 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기조 강연과 개회식이 진행된다. 강금실 장관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법조인이자 2003년 법무부 장관 재임 중 4·3위원회 위원으로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확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25일에는 ▲정의·화해·회복-제주4·3: 과거사 회복 경로의 새 모델 ▲세계의 과거사 회복 경로Ⅰ▲세계의 과거사 회복 경로Ⅱ 등 3개 세션별로 발표가 진행되고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종합 토론(좌장 전우택 연세대학교 교수)에서는 주요 연구자들의 토론을 통해 제주4·3 트라우마 회복지표와 국제 트라우마 회복척도 개발 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제주4·3과 세계의 트라우마 치유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4·3과 세계 각 나라의 과거사 트라우마 회복 경로를 비교하여 4·3 트라우마 회복지표를 개발하고, 나아가 4·3이 과거사 회복의 국제적 표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한다”며 “이번 포럼이 제주4·3의 정의·화해모델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종욱 해경청장 ‘외유성 출장’ 논란… “이유 불문 죄송… 유사사례 없게 할 것”[서울신문 보도 그 후]

    김종욱 해경청장 ‘외유성 출장’ 논란… “이유 불문 죄송… 유사사례 없게 할 것”[서울신문 보도 그 후]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폐막식을 불참하고 외유성 관광을 다녀왔다는 보도<서울신문 2024년 10월 21일자 15면>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남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청장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지적에 “앞으로 유사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9월 김 청장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23차 북태평양해양치안기관장회의에서 총회와 폐막식에 불참하고 약 1000㎞ 떨어진 캘거리주 밴프국립공원을 1박 2일로 방문했고, 직원 격려라며 밴쿠버 빅토리아섬도 방문한 점을 지적했다. 문 의원은 “사적 관광인데 비서실 소속 경위와 국제협력과 소속 경사가 수행과 통역으로 따라갔다”며 “국가관청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냐. 이렇게 간 큰 경우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또 김 청장이 해경에서 자신만을 위해 별도 제작한 여름 제복을 지난 3월 싱가포르 국제회의에 입고 갔고, 이후에야 내부 복장 규정을 개정한 것도 비판했다. 이에 김 청장은 “동남아시아의 40도가 넘는 날씨에 기존 옷을 가지고 야외에서 2시간 넘게 행사를 해야 할 처지였다. 임시복이라도 입고 행사를 해야되지 않겠냐”고 해명했다. 이외 문 의원은 김 청장이 지난 8월 베트남 출장 당시 배우자와 동행한 것에 대해서도 “최근 10년간 청장의 배우자가 동반한 국외 출장 사례가 없었다.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일”이라고 했다.
  • 김종석 ‘100억 빚’ 호소하더니 한달만에 “재산 500억”…MBN 사과

    김종석 ‘100억 빚’ 호소하더니 한달만에 “재산 500억”…MBN 사과

    ‘뚝딱이 아빠’로 활약한 개그맨 김종석이 방송에서 100억원에 달하는 빚을 고백한 지 한 달 만에 다른 방송에서 이와 대비되는 일상을 공개해 거짓 방송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선 김종석이 출연해 경기 하남시와 양평에서 대형 카페 3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가치만 300억원, 전체 자산이 500억원이라며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김종석은 한 달 전 MBN ‘특종세상’에서는 커피로 미국 시장에 도전했다가 22억원의 빚을 지면서 100억원의 부채가 있다고 호소했다. ‘특종세상’에서 김종석은 모텔을 전전하며 “(빚을)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 됐다”며 “현재 빚이 100억원 정도인데 ‘그 정도 빚은 빚이라고 할 수 없다’는 위안을 한다. 월 이자만 6000만원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MBN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종석씨를 다룬 9월 12일 방송 ‘특종세상’의 내용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10월 20일 방송된 ‘사노라면’을 통해 해당 내용을 보강 취재해 방송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문제가 된 ‘특종세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삭제했다”며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종석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0억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전체 자산 500억원 모두 제 소유”라며 “은행 대출금은 보유 부동산 가치의 2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서초동에 자가로 아파트가 있고 ‘특종세상’ 제작진이 허름한 모텔을 미리 잡은 후 그가 살고 있는 거주지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 김종석은 “오해가 있는 부분은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린이 프로를 40년 했다. 많은 학부모가 나를 보며 자랐다는 뜻인데 내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워야 하는데 잘못된 모습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종석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서 뚝딱이 아빠로 활약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아동 전문가로 활동한 그는 1년에 행사 MC를 500여개 소화하며 억대 수익을 올릴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 방심위 국감서 류희림 ‘민원 사주·재임’ 공방… 野 “명패 치워라” 與 “적법한 호선”

    방심위 국감서 류희림 ‘민원 사주·재임’ 공방… 野 “명패 치워라” 與 “적법한 호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 여야가 충돌했다. 또 야당은 류 위원장의 재임 절차가 위법이라고 주장했고 여당은 적법한 호선이었다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1일 국정감사에서 류 위원장이 지난 7월 호선으로 연임을 결정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6기 방심위원 3명과 5기 방심위원 2명만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9명 정원 중 6기 위원은 불과 3명뿐으로 과반수에 미달했다는 것이다.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류 위원장 앞에 놓인 방심위원장 명패를 “치워 달라”고 했고,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의 주장이) 어떤 근거인지 모르겠다”고 맞섰다. 민주당은 또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2인 체제’인 방통위가 방심위 의결 결과를 수용해 ‘MBC의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인용 보도에 15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을 토대로 방심위를 공격했다. 류 위원장은 “아직 1심 판결이고 2심과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전체 판결을 보고 말씀드려야 할 사안”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류 위원장은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 파일을 인용 보도한 MBC 등 언론을 상대로 가짜뉴스 심의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인철 민주당 의원은 사실관계를 물었고 류 위원장은 “경찰 수사 결과를 보고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한민수 민주당 의원은 류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가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영상에 대해 방심위 A국장에게 긴급 안건 상정 처리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날 과방위는 보수 시민단체에 정권을 비판하는 언론인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께 최유석 YTN 경영지원실장, 방심위 민원담당팀 직원 김종인씨 등 3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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