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종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검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시위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국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갑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267
  • 정치권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물결…여야, “아동학대 방지책 내놓겠다”

    정치권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물결…여야, “아동학대 방지책 내놓겠다”

    양부모가 생후 16개월의 입양아를 지속적으로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한 전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아동학대를 막을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야 의원들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아동학대와 관련된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4일 오전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인아 미안해’라고 적인 손팻말을 들며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정인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마음이 아프고 정인이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이웃과 어린이집, 소아과에서 아동학대를 신고했지만 경찰은 안이한 태도 보였고 아이는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됐다. 진상규명 통해 이 사건 책임자 엄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 제도 정비는 물론 시스템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치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김현아 비대위원 역시 “어른으로서, 엄마로서 굉장히 안타까운 죽음”이라면서 “학대한 양부모 잘못이 크지만, 막을 수 있었는데 방조한 경찰 책임이 더 크다. 이를 방치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특히 국민의힘 청년자치기구인 청년의힘은 지난달 30일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이미 아동학대 방지 4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는 피해 아동을 아동학대 행위자와 격리 조사하도록 하고, 사법경찰 또는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이 아동학대 행위자 또는 피해 아동이 사는 곳에 드나들며 피해아동을 우선보호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한편, 여당에서도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의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5대 과제를 꼽던 중 “아동학대, 음주운전, 산재사망에 대해 무관용 3법을 입법하겠다”면서 “정인이의 가엾은 죽음을 막기 위해 아동학대 형량을 2배로 높이고,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최고위원도 “의심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신고 시 적극적·선제적으로 아동을 분리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적극적 아동학대 방지체계 표준을 만들고 실질적 효과를 내도록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두원학원, 온라인 시무식 열고 새해 힘찬 도약 다짐

    두원학원, 온라인 시무식 열고 새해 힘찬 도약 다짐

    학교법인 두원학원은 4일 김종엄 이사장과 두원공과대학교·두원공업고등학교 교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단절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원방역 체계를 확립하고 비대면 교육방식을 발 빠르게 도입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학 설립 시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두원학원의 전통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 등을 바탕으로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두원학원은 “올해도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비대면 교육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원학원은 “기술인재의 육성이 곧 기술입국의 길이요, 기술입국의 길이 곧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고자 고 김찬두 선생이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사재를 출연해 1991년 두원공업고등학교, 1994년 두원공과대학교를 설립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두원공과대학교는 중소기업기술사관사업 참여학과의 취업률(94.4%) 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 CSR연구소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공동 기획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126개 전문대학 가운데 경영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두원학원 관계자는 “이번 두원학원의 언택트 시무식은 대학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러한 트랜드가 이어져 뉴노멀(새로운 일상)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종인 “동부구치소 코로나 대참사, 文정부 위선의 민낯”

    김종인 “동부구치소 코로나 대참사, 文정부 위선의 민낯”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사람이 먼저임을 앞세우는 문재인 정부의 위선과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철저한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동부구치소 코로나 총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 전체 수용인원의 거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아비규환이 되어 가고 있다. 정부의 부실 방역이 낳은 후진국형 대참사”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교정시설은 이미 고위험시설로 분리돼 있음에도 정부는 철저하게 ‘방역 사각지대’로 방치해왔다”며 “교정시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정부 책임하에 통제되는 국가시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핵심 책임자인 법무부 장관과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다시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검찰의 조사 착수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은 ‘신천지 사태’ 당시 즉각적인 강제수사를 채근하며 검찰의 더딘 대응을 질책한 바 있다”며 “이번 사건도 신천지 및 8·15 집합 때의 방역수사 및 처벌 사례를 따라 검찰 압수수색 등 엄격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당 내에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피해사례 접수와 국가 책임에 따른 배상 청구 등도 공동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부고] 이종길씨 모친상, 홍용석씨 부친상, 전영덕씨 모친상

    ■ 이종길(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씨 모친상 △ 전정화씨 별세, 이종길(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씨 모친상, 3일,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5일. 053-940-8192 ■ 홍용석(골드라인 전무) 씨 부친상 △ 홍기주(전 무등초등학교 교사) 씨 별세, 홍용석(골드라인 전무)·능석(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팀장)·인숙(전 교사)·현숙(교사)·양숙(전 교사)·숙(전 교사) 씨 부친상, 이병윤(전 국세청 과장)·양창일(전 전남매일 논설위원)·김종수(이리공고 교사)·임경준(조선대 의대 교수) 씨 장인상,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2-220-3352 ■ 전영덕(KPP 에코로지스 부사장)씨 모친상 △ 양홍란씨 별세, 전영덕(KPP 에코로지스 부사장)·전영훈·전영진·전혜숙·전혜정씨 모친상, 전성주(천주교 군종신부)·전남주(MBN 기자)씨 조모상, 3일 오전 5시, 서천 장례식장 3호실, 발인 5일 오전 10시. 041-952-4476
  • [인사] 경기일보, 법무부, 한양증권, IBK투자증권

    ■ 경기일보 △ 편집국장 이용성 △ 사업본부장 정일형 △ 문화체육부 부국장 황선학 △ 정치부장 최원재 △ 사회부 차장 박명호 △ 지역사회부(남양주 주재) 차장 하지은 △ 문화체육부 차장 정자연 △ 지역사회부 기자 박준상 △ 사회부 경기북부청 기자 정민훈 △ 지역사회부(안양 주재) 기자 여승구 △ 문화체육부 기자 권재민 김은진 △ 정치부 기자 김승수 손원태 △ 사회부 기자 장건 △ 문화체육부 기자 김경수 △ 지역사회부(용인 주재) 기자 김현수 △ 미디어본부 방송팀PD 민경찬 △ 마케팅사업 담당 국장 김연배 △ 광고부 부국장 차종호 △ 출판사업부 차장 김길성 △ 편집국 편집부 차장 이현경 △ 마케팅사업부 차장 이미숙 △ 출판사업부 차장 정미선 △ 사업부 1팀장 박세영 △ 사업부 2팀장 오세헌 △ 독자서비스부 차장 김선태 △ 사업부 1팀 사원 이현경 서수경 △ 사업부 2팀 사원 은자영 황지선 장시현 △ 출판사업부 사원 안현우 △ 광고부 사원 이세라 ■ 법무부 △ 서울보호관찰소장 황진규 ■ 한양증권 [승진] ◇ 본부장 △ 이광호 특수IB본부장 ◇ 상무 △ 이명옥 채권금융부 △ 유충식 송파RM센터 △ 김형수 주식파생운용부 △ 장정원 채권금융부 △ 김홍중 채권운용부 ◇ 이사 △ 고은현 채권부 △ 장승진 채권부 △ 최경연 복합금융부 ◇ 부장 △ 우종우 안산지점 △ 최광주 안산지점 △ 성정현 투자금융부 △ 오세원 부동산금융부 △ 정해동 특수금융부 △ 이시진 복합금융부 ◇ 차장 △ 김지홍 주식파생운용부 △ 최성찬 AI운용1부 △ 신정환 AI운용2부 △ 정요식 MS운용부 ◇ 과장 △ 최복례 종합금융부 △ 박경아 기업금융2부 △ 이수현 대기업구조화금융부 △ 원경섭 프로젝트금융부 △ 이성호 투자금융부 △ 박성준 부동산PF1부 △ 김지형 특수금융부 △ 심혁재 투자금융부 [전보] ◇ 센터장 △ 박형배 부동산PF센터장 ◇ 부서장 △ 이시승 부동산PF1부 △ 권순석 부동산PF2부 △ 박대영 부동산PF3부 △ 최서윤 대체투자부 △ 김연우 MS운용부 ■ IBK투자증권 [보임] ◇ 본부장 △ 디지털영업본부장 전장석 △ 자산관리본부장 이창섭 △ Coverage본부장 이학연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현진길 △ 감사본부장 박양수 ◇ 부장 △ 디지털전략부장 정재환 △ 디지털영업부장 이병준 △ 경영기획부장 유욱재 △ 투자분석부장 박옥희 ◇ 센터장 △ IBK WM센터 중계동 센터장 오혜란 ◇ 팀장 △ PIB팀장 김재호 △ 영업전략팀장 박정용 △ 영업관리팀장 이원형 △ 해외주식TFT 팀장 최광순 △ 구조화금융3팀장 강영호 △ Coverage1팀장 곽철수 △ 전문사모운용지원팀장 안성희 △ 업무개발팀장 김진아 [승진] ◇ 상무 △ Sales본부장 정낙원 △ 구조화금융본부장 최미혜 △ 감사본부장 박양수 ◇ 상무보 △ 인천센터장 손관 △ 종합금융2팀장 이민철 △ Coverage본부장 이학연 △ 고객자산운용본부장 현진길 ◇ 이사 △ 영업부 장보경 △ 디지털영업본부장 전장석 △ 금융상품영업팀 문재경 △ 투자금융팀 정현우 △ 채권운용팀 김용희 △ 채권영업팀 배영인 △ 부동산금융1팀장 정철윤 △ 프로젝트금융2팀장 백낙권 △ 재경부장 이승택 ◇ 부장 △ 서초센터 김도연 △ 분당센터 김상훈 △ IBK WM센터 일산 센터장 김재경 △ IBK WM센터 중계동 센터장 오혜란 △ IBK WM센터 평촌 센터장 고병하 △ IBK WM센터 광주 박치연 △ 구조화금융3팀장 강영호 △ IT개발팀장 박현철 ◇ 차장 △ 분당센터 장현석 △ 인천센터 이창희 △ IBK WM센터 평촌 박성원 △ PIB팀장 김재호 △ 구조화금융3팀 신규원 △ 전문사모운용지원팀장 안성희 △ 고객자산운용1팀 김영란 △ 경영관리팀 조규석 △ 총무팀 한주형 △ 정보전략팀 김성욱 △ 리스크관리부 천정일 △ 심사부 김종현 △ 감사부 이상태
  • 김종인 “동부구치소 대참사, 문 대통령 직접 사과하라”

    김종인 “동부구치소 대참사, 문 대통령 직접 사과하라”

    신천지 교주·전광훈 목사 구속 사례 언급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정부의 부실 방역이 낳은 후진국형 대참사”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4일 비대위 회의에서 “동부구치소 총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 전체 수용인원의 절반이 될 정도로 아비규환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인권의 가치가 깡그리 무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람이 먼저임을 앞세운 문재인 정부 위선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교정시설은 하나부터 열까지 정부 책임 아래 통제되는 국가시설이다. ‘K방역’ 실패의 책임자가 오직 정부라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며 “핵심 책임자인 법무부 장관과 국정 운영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진솔한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사건도 신천지 및 8·15 집회 때의 방역 수사·처벌 사례에 따라 검찰의 압수수색 등 엄격한 조사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며 “신천지 교주·전광훈 목사의 구속 사례가 있는 만큼, 과거 사례와의 형평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의 진상 조사와 피해 구제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MB측, 대통령 사면에 “억울한 감옥간 사람이 뭘 반성하나”

    MB측, 대통령 사면에 “억울한 감옥간 사람이 뭘 반성하나”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수감 중인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놓고 이 전 대통령 측과 먼저 이야기를 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관계자 모두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배 의원은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26일 이낙연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독대를 한 자리에서 두 전 대통령의 사면 관련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 측과도 사전에 대통령에게 사면 건의를 두고 “통화하거나 구체적으로 서로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도 “이명박 측이라고 하면 저를 말하는 건데 제가 전화통화한 일도 없고, 또 이명박 측에서 누가 통화를 했으면 제가 모를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있다. 이 고문은 이 전 대통령의 사면 논의에 대한 반응에 대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일체 변호사도 접견이 안 된다”면서 “그러니까 알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 경우 연세가 이미 80이 넘었고 박근혜 대통령도 70이 넘었다”면서 “우리나라 형사소송법에도 70이 넘으면 불구속이 원칙이고 형을 받아도 형집행정지가 원칙인데 지금 코로나가 저렇게 득실거리는데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은 기저질환까지 있는데 그 코로나 소굴에 있을 수 없다”면서 사면 논의가 나온만큼 정부는 빨리 결단해서 석방하는 게 옳다고 촉구했다.이 고문은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을 감옥에 집어넣어놓고 국민통합을 이야기하기가 좀 맞지 않는다”면서 “여당대표로선 고심 끝에 신년 초에 또 임기가 마지막 해고 하니까 사면을 건의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은 아주 잘한 걸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이 대표가 비공개로 연 민주당 최고위원 간담회에서는 사면은 국민 공감대나 당사자 반성 등이 없으면 안 된다는 데 결국 뜻을 같이 했고, 당에선 당분간 이 문제를 논의하지 말자는 쪽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사자 반성에 대해 이 고문은 “본인들은 감옥에 들어가 있는 것만 해도 억울하다. 법의 판결이 어떻게 되던 간에 이건 정치적 보복 아니냐, 그리고 참고 감옥살이 하는 것 아닌가”라며 “반성을 하려면 잡아간 사람이 미안하다고 반성해야지 잡혀가서 감옥간 사람이 뭘 반성을 합니까”라고 일갈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며 “대통령이 판단해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이렇고 저렇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최종적으로 나오면 사면 논의는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野 “사면 두고 장난치면 안 돼… 비겁하고 잔인” 맹공

    野 “사면 두고 장난치면 안 돼… 비겁하고 잔인” 맹공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새해 첫날 띄운 사면론이 이틀 만에 사실상 유보되자 국민의힘은 맹공을 펼쳤다. 선거 직전 사면 논의가 야당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침묵 속에 추이를 지켜보다 민주당의 빈틈이 감지되자 집중 공세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유력 대선주자인 이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린 꼴이 되면서 여권 분열이 야권의 호재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일 민주당이 ‘당사자 반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사면 논의를 유보하자 “사면을 두고 장난을 치면 안 된다”면서 “무죄를 주장하고 정치적으로 재판을 받는 사람에게 반성하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므로 대통령이 판단해서 결정하면 끝나는 문제”라며 청와대에 공을 넘겼다. 친박 박대출 의원은 “포기인지, 유보인지 알 듯 모를 듯한 입장”이라고 지적하며 “엉뚱하게 ‘반성’ 조건을 내걸며 두 분에게 공을 떠넘기는 비겁하고 잔인한 처사”라고 꼬집었다. 장제원 의원도 “집권당 대표의 깃털처럼 가벼운 말과 행동에 낯이 뜨거울 지경”이라며 “전직 대통령을 우롱한 것이 아니라면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앞서 ‘이낙연발(發) 사면론’에 침묵을 지켰다. 당 일각에서는 지난달 15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두 대통령의 과오를 털어내고 지지율 상승세가 안정 궤도에 오른 시점에 사면 주장은 다소 이르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사면론을 두고 여권 내 격론이 이어진 데다 이날 최고위에서 제동이 걸리는 모습까지 연출되자 야당에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간다고 판단했다. 야권 대선 주자들은 사면론에 긍정적 반응을 쏟아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찬성했던 유승민 전 의원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의 사면은 국민통합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환영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분열을 조장하는 국정 운영에서 벗어나 새해부터는 통합에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들이 적극 환영한 배경에는 선거 국면을 앞두고 통합 이슈를 여권에 내주지 않겠다는 속내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강은미 “말 안 듣는 사지가 원망…중대재해 쟁점들만 머릿속에 떠돌아”

    강은미 “말 안 듣는 사지가 원망…중대재해 쟁점들만 머릿속에 떠돌아”

    강은미 “어머님의 절규…몸 둘 바 모르겠다”“오늘도 사망사고 발생했다. 분하고 서럽다”단식 23일차인 지난 2일 병원에 실려간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일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 사지가 원망스럽기조차 하다”고 말했다. 강 원내대표는 이날 “누운 병상은 가시방석이 깔려있는 것 같고 머릿속에는 법안의 쟁점들만 떠돌아 다닌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원내대표의 구술을 의원실 관계자들이 기록한 ‘정의당원들께 드리는 글’은 김종철 대표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단식을 중단한 강 원내대표는 “지금도 국회에서 농성장을 지키고 계실 김미숙 어머님, 이용관 아버님, 이상진 집행위원장님께 너무나 송구스럽다”며 단식단에 먼저 미안함을 전했다. 강 원내대표는 “‘용균’이 없는 용균이 법 같은 것은 다시는 절대로 만들지 말자던 어머님의 절규를 이렇게밖에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적었다. 또한 강 원내대표는 “한빛’이 제기했던 일터 괴롭힘이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아버님의 피 울음 섞인 목소리가 쟁쟁한데, 제가 여기서 이러고 있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강 원내대표는 “오늘도 울산 현대차 협력업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53세 되신 노동자다. 기계 작동을 멈추지 않고 청소작업을 하다 벌어진 사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제까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하고 살아야 합니까. 분하고 서럽다”고 했다. 강 원내대표는 “당원 동지 여러분, 송구한 마음 다시 한 번 전하면서 남은 시간 함께 힘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저도 하루속히 회복해 반드시 이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는 오는 5일 중재해해기업처벌법의 남은 쟁점을 정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임시회 종료 전에 중대재해법을 처리한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강은미 단식 중단…김용균 어머니는 계속(종합)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강은미 단식 중단…김용균 어머니는 계속(종합)

    정의 “상황 이 지경 만든 거대양당 강력 규탄”정부, 장관·지자체장 책임은 뺀 법안 국회 제출징벌적 손배기준도 ‘5배 이하’로 완화벌금도 5억 이상→ ‘10억 이하’ 상한 설정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하며 지난달 10일 단식에 들어간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단식 투쟁 23일 만에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 고(故) 김용균씨 어머니 등 유가족은 계속 단식 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의당은 정부가 지난달말 제출한 중대재해법이 국회의원 안보다 처벌 등 수위가 약화됐다며 비판하며 오는 8일까지 법안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단식 23일 차인 전날 병원에 이송된 강 원내대표에 대해 의료진이 강력한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강 원내대표는 전날 심한 위통을 호소했고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 수석대변인은 “고 김용균씨 어머니인 김미숙씨, 고 이한빛씨 아버지인 이용관 씨와 민주노총 이상진 집행위원장은 단식농성을 이어간다”면서 “상황을 이 지경까지 만든 거대양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그는 “강 원내대표도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임시국회 회기인) 오는 8일 이내에 반드시 중대재해법이 제정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11일 김용균씨의 어머니인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 이한빛 PD의 아버지인 이용관씨와 함께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강은미 “사즉생 각오로 단식 농성”민주당 겨냥 “돈 나고 사람 났냐” 앞서 강 원내대표는 지난달 10일 기자회견에서 “사즉생(死卽生)의 마음으로 단식 농성을 이어가겠다”면서 “안전하게만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일하다 죽지 않을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들의 호소와 절규가 국회 안팎으로 메아리치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재해법 처리를 후순위로 미룬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서는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냐고 했음에도 말뿐인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강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이날은 컨베이어 벨트에 쓰러져간 고 김용균님의 2주기라는 것을 기억해달라”고도 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산업 현장 등에서 중대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중앙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부의 책임을 제외하는 내용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박주민 민주당 의원안(이하 원안)과 비교할 때 처벌 수위 등이 한층 낮아진 것이어서 노동자 안전 및 생명권 보호라는 법안 취지가 후퇴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정의당은 처벌 수위를 대폭 완화한 정부안에 대해 “절대 받을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중대재해기업을 처벌하는 법을 만들자고 했더니, 보호하는 법을 가져왔다”며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의 95%가 일어나는데 이들 사업장에 대해 ‘4년 유예’하는 것도 모자라 50∼99인 사업장까지 2년 유예하겠다는 것이다. 원청책임도, 처벌도, 징벌적 손해배상도 약화됐다”고 비판했다.정부, 중대재해 발생 때책임자 범위서 ‘장관·지자체장’ 삭제 우선 정부는 중대재해 발생했을 때 책임을 묻는 경영책임자의 범위에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삭제했다. 초안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만 법 시행을 4년 미루기로 했지만 50~1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2년간 법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정부는 중대재해법을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포 후 1년 뒤, 50인 이상 100인 미만에 대해서는 2년 뒤, 50인 미만에 대해서는 4년 뒤 각각 시행토록 하는 안을 마련했다. 50인 이상 또는 50인 미만, 두 가지로 법 적용 시기를 나눈 원안에 비해 세분화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건설업의 경우 공사 금액으로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법 적용을 4년 유예한다’는 부칙으로 두되 5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법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내용을 추가로 담은 것이다.정부, 당초 징벌적 손해배상액5배 이상→5배 이하로 대폭 완화 법무부, ‘사업주 책임에 인과관계 추정’조항 삭제 의견 “무죄추정 원칙 반해” 징벌적 손해배상액도 정부 안에서 대폭 완화됐다. 정부는 ‘손해액의 5배 이상’을 배상액으로 규정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 조항 범위를 ‘손해액의 5배 이내’로 축소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손해액의 3배 이상 10배 이하’를 제시했고 박주민 의원은 ‘5배 이상’ 이상을 제안했다. 또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처벌과 관련해 원안은 ‘2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억원 이상의 벌금’을 규정했는데, 정부안은 벌금과 관련해 ‘50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로 벌금 최소 부과선을 대폭 낮추고 상한액을 뒀다. 나아가 위헌 논란이 있었던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한 ‘인과 관계 추정’ 조항과 관련해 법무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반할 소지가 있다’며 삭제 의견을 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낙연 꺼낸 두 전 대통령 사면…“‘한명숙 특사’ 위한 카드”(종합)

    이낙연 꺼낸 두 전 대통령 사면…“‘한명숙 특사’ 위한 카드”(종합)

    민주 우상호 “사면은 탄핵과 처벌이 잘못됐다는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새해 첫날 꺼내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민주당 내부는 물론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용서와 관용은 가해자의 몫도 정부의 몫도 아니다. 오로지 피해자와 국민의 몫”이라며 “탄핵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이 용서할 마음도 용서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그럴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다”며 사면에 반대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4선의 우상호 의원은 “사면은 탄핵과 처벌이 잘못됐다는 주장을 인정하게 될 수 있다”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박주민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고, 김남국 의원은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오는 3일 최고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소집해 사전논의가 없었던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사면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앞서 “사면은 국민적 동의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사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며 사전에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국힘 조수진 “한명숙 전 총리 3·1절 특사 위한 것”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두 대통령의 사면이 ‘한명숙 특사’를 위한 ‘가짜 통합’ 카드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 사면 언급이 ‘한명숙 구하기’란 걸 아는 사람은 다 안다”면서 “당 대표 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수감 전날 한 전 총리와 오찬을 하고, 참모들에게 재심 청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각종 경제 지표 악화, 연내 공급이 물 건너간 코로나 백신 등으로 ‘한명숙 성탄 사면’이 무산되자 마음에도 없는 전직 대통령을 끌어들여 ‘3‧1절 특사’로 운을 떼놓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민주당에서는 ‘이‧박 사면’이 국민의힘 등 야권을 분열시킬 수 있는 기막힌 이이제이(以夷制夷) 술책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인데 번지수를 완전히 잘못 짚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의 최다 계파는 58명의 초선 의원으로 나를 비롯해 대다수가 2019년 가을 ‘조국 사태’로 현재 정부 여당의 ‘가짜 공정’ ‘가짜 정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결단한 사람들”이라며 “두 전 대통령의 사면을 통한 국민통합은 정략적 사고이자 꼼수로 입 밖에 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명박, 박근혜 사면 주장에 “촛불국민들 용서하지 않았다”

    이명박, 박근혜 사면 주장에 “촛불국민들 용서하지 않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인 1일 수감 중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하자 일부 의원들이 반대에 나섰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진심 어린 사과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반대했다. 김 의원은 과거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서 보듯이 반성 없는 사면은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으며,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면 논의는 사법적 정의를 또 한 번 후퇴시키고,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다섯 가지 이유를 들며 사면 반대에 나섰다. 정 의원은 “탄핵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이 용서할 마음도 용서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고 그럴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프랑스가 똘레랑스(관용)의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나치부역자를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처벌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웠기 때문이라며, 용서와 관용은 가해자의 몫도 정부의 몫도 아니라 오로지 피해자와 국민의 몫이라고 주장했다. 가해자들이 진정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이제 됐다. 용서하자”라고 국민적 합의가 됐을때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하며 그럴때 국민통합도 된다는 것이다.정 의원은 “사면은 재판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도 없고 편법적으로 해서도 안 된다”면서 아직 판결문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두 번째 판단은 오는 14일 나온다. 재상고심에서 형이 확정되면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기소된 지 약 3년 9개월 만에 법정 다툼의 마침표를 찍게 된다. 정 의원은 또 두 전직 대통령은 국민들께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구한 적도 없다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트리고 국가명예를 훼손한 점, 그들의 집권기간동안 블랙리스트를 만드는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와 고통을 준 것에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그동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두 대통령의 수감에 대해 사죄한 바 있다. 그는 게다가 사면은 2016~2017년 촛불을 들었던 촛불국민의 명예에 문제가 되는 일이라며 촛불국민들은 아직도 용서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은 아직도 이명박 박근혜 정권때 드리워진 적폐가 쌓여 있고 그 적폐청산 작업을 할 때”라면서 “지금도 정치, 경제, 사법, 검찰, 언론의 적폐들과 대치전선이 형성되어 있는데 전쟁중에는 장수를 바꿔서도 안 되고 적장을 쉽게 용서해서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지율 1위 속 安의 딜레마…‘중도냐 보수냐’ 정체성 논쟁 심화

    지지율 1위 속 安의 딜레마…‘중도냐 보수냐’ 정체성 논쟁 심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1위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야권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정체성에 대한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중도를 표방해 온 안 대표가 진정한 야권 단일후보가 되기 위해선 국민의힘 지지층을 납득시킬 수 있는 보수 선언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대선 전초전인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색깔론은 접고 실리를 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부딪치고 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7∼29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5%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자로 거론된 여야 인사 13명 중 안 대표는 24.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17.5%),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14.5%),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5.8%), 민주당 우상호 의원(4.8%), 국민의힘 조은희 서초구청장(4.4%) 순으로 나타났다. 안 대표는 지난달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뒤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중도적 이미지를 내세운 안 대표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야권 내부에선 과연 안 대표가 보수진영까지 끌어안는 단일후보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지난 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제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알박기’라고 느껴진다”며 “안 대표가 정 원한다면 본인이 말한 정치적 좌표, ‘내가 왜 갑자기 보수당에 들어오는지’에 대한 설명을 국민에게 하고 그게 소구되면 우리 당에 들어오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역선택 당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지 원장은 “안 대표는 예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들었던 분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 역할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했는데 이후 탈당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극중주의라는 걸 표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보수라는 말을 정말 싫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보수의 본진인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니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달 31일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이 나의 책임이지 밖에서 얘기하는 사람은 관심 없다”며 “어느 특정인이 ‘나를 중심으로 해서 단일화를 해달라’는 얘기에 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국민의힘 3선인 장제원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각 언론의 신년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일관되게 서울시장 후보 선두에 안 대표가 자리한다”며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상식선에서 판단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만큼은 주도권이나 헤게모니, 자존심, 당의 울타리 따위는 모두 떨쳐 버리고 큰 광장으로 나아가 통합의 정치, 덧셈의 정치를 통해 승리해야 한다”며 “이것이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고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고 행동할 때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각종 물음에 원론적 답변을 내놓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 대표는 1일 “가장 중요한 것은 야권이 승리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지지자와 국민의당 지지자,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적 성향의 분들까지도 (모여야 한다)”며 “이분들이 어떻게 하면 모두 모여서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할 수 있게 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당장은 안 대표가 정체성 논란에 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향후 후보 단일화 작업이 본격화하면 특정 시점에 명확한 입장 정리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야권 관계자는 2일 “지금 나오는 지지율은 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건 여야에서 최종 후보자로 누가 나오냐는 것”이라며 “안 대표의 경우 중도층을 중심으로 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고, 보수 진영으로 들어왔을 경우 ‘원 오브 뎀’(one of them)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겠지만 단일 후보가 되겠다면 본인의 정치적 지향점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차기 대선까지 이어지는 연장선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후보를 내는 문제는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양보하면 ‘당이 왜 존재하느냐’는 비판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어떻게든 자당 후보를 내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1%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과 안 대표가 힘을 합칠 때 어느 쪽 후보로 단일화를 하는 게 좋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44.9%)라는 응답이 ‘안철수 후보’(34.0%)라는 답보다 10.9% 포인트 높게 나왔다. 이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차기 대선 국면까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당 지지층 및 보수층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단식 22일’ 농성장서 새해 맞은 정의당 “더 과감해질 것“

    ‘단식 22일’ 농성장서 새해 맞은 정의당 “더 과감해질 것“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정의당이 1일 농성장에서 새해를 맞았다. 김종철 대표는 국회 본청 앞 단식농성장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중대재해법은 반드시 제대로 취지를 살려 통과될 것”이라며 “단식농성하는 분들 모두 하루빨리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년, 대단히 고통스러운 한해였다. 더 과감한 정책으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드려야 했는데 국회가 그러지 못했다”며 “올해는 정의당도 더 과감해져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준비하는 또 다른 입법에도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며 “평등하고 정의로운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득과 일자리가 보장되는 사회, 낙태에 죄를 묻지 않고 누군가의 정체성에 시비를 걸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정의당은 국민과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로 단식 22일째를 맞은 강은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곡기를 끊고 추위와 배고픔을 힘들게 견뎌내고 있는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 통과를 약속해달라”고 촉구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새해 첫 수출 화물은 ‘반도체’ 목적지는 ‘중국’

    새해 첫 수출 화물은 ‘반도체’ 목적지는 ‘중국’

    아시아나항공은 1일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운송했다. 물품은 ‘반도체’, 목적지는 ‘중국’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수출 화물기는 이날 오전 4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15분(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화물기에는 국내 주력 수출 상품인 반도체와 전자 장비 관련 화물 81t이 실렸다. 수출 화물 탑재를 담당한 김종우 아시아나항공 과장은 “새해를 맞아 첫 수출 화물 탑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해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끊겨 여객 운송이 줄자 화물 운송을 확대했다. 올해도 화물 운송에서는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 수송에도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저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천화물터미널에 특수 컨테이너 충전 시설을 확충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지상욱 “보수 싫어하는 안철수, ‘野 단일후보‘ 주장은 정치적 알박기”

    지상욱 “보수 싫어하는 안철수, ‘野 단일후보‘ 주장은 정치적 알박기”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1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야권 단일후보’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제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알박기라고 느껴진다”고 밝혔다. 지 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대표가 정 원한다면 본인이 말한 정치적 좌표, ‘내가 왜 갑자기 보수당에 들어오는지’에 대한 설명을 국민에게 하고 그게 소구되면 우리 당에 들어오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역선택 당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대표는 출마선언 때부터 야권 단일후보라고 얘기를 하던데 그러면 정의당하고도 단일화를 하자는 건지 (맥락이) 안 맞는 것”이라며 “안 대표는 예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들었던 분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드는 역할을 했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했는데 이후 탈당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극중주의라는 걸 표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지금까지 보수라는 말을 정말 싫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보수의 본진인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니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것”이라며 “그 당(민주당)에서 잘모시고 계셔서 그 당 후보로 나왔으면 제일 좋았을 것을 보수를 정말 싫어하는 그런 가치를 지향하는 분이 왜 보수의 본진까지 와서 (단일화) 얘기를 하게 됐는지 참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 원장은 안 대표의 야권 단일화 주장이 선거 구도에도 악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이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우리가 정책심판을 하고 더 나아가 대선까지 이끌어가며 국민의힘을 키우는 좋은 환경이었는데, 단일화라는 안 대표의 정치공학적인 말이 이를 희화화시켜 버렸다”며 “이는 국민의 위해서도, 정책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나름대로 확정성이 있고 미래지향적인 그런 분을 후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김종인 “보궐선거 반드시 승리…민주주의 바로 잡겠다”

    김종인 “보궐선거 반드시 승리…민주주의 바로 잡겠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늘은 새해 첫날인데 우리 당으로서는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전력을 경주해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해 방명록에 ‘무너지는 법치와 민주주의,국민의 힘으로 바로잡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그런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비서실장과 민정수석 교체에 대해서는 “사람을 고르다보니 자기하고 가까운 사람을 비서실장하고 민정수석으로 해놓고, 아마 정책실장의 경우 마땅한 사람 고르기가 어려우니 그대로 유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별로 특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신년사에서 “국민의힘은 묵은 때를 씻고 낡은 과거와 결별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2021년에는 국민의 힘을 믿고 한발한발 전진해나가는 수권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이명박·박근혜 사면’ 이낙연 발언에 安 “선거이용 용납 못해”

    ‘이명박·박근혜 사면’ 이낙연 발언에 安 “선거이용 용납 못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언급하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각각 “처음 듣는 이야기”,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생각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지금 처음 듣는다”면서 “지난번에 이 대표와 만났을 때도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 역시 현충원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전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면서도 “특히 전직 대통령 사면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사면위원회를 제대로 가동해서 거기에서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앞서 이 대표는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두 전직 대통령(박근혜·이명박)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지층의 찬반을 떠나서 건의하려고 한다. 앞으로 당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의 법률적 상태가 다르다”고 했다. 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하고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 집행 정지로 구속상태를 벗어나게 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낙연 “박근혜·이명박 사면, 적절한 시기 대통령에 건의”

    이낙연 “박근혜·이명박 사면, 적절한 시기 대통령에 건의”

    “형 집행 정지 또는 확정시기가 오면 건의”“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 될 수 있을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 두 전직 대통령(박근혜·이명박)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지층의 찬반을 떠나서 건의하려고 한다. 앞으로 당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는 “두 전직 대통령의 법률적 상태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하고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 집행 정지로 구속상태를 벗어나게 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 구현할 것” 신년사에서 이 대표는 “사회갈등을 완화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 최선을 다해 ‘전진’과 ‘통합’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 통합 차원에서 문재인정부 임기 중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를 결단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이 대표는 여권 일부에서 탄핵소추 필요성이 제기되는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거취 및 검찰개혁 방안과 관련해 “우리 당 검찰개혁특위를 통한 제도적인 개혁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것, 거기에 모든 게 담겨있다”며 “검개특위가 용광로처럼 녹여서 결론을 내달라고 맡겼고, 그런 방향으로 당내의 의견도 정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의 판사 탄핵 및 사법부 개혁 주장에 대해서도 “지금은 제도적 검찰개혁에 집중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앞서 문 대통령을 잇따라 단독 면담하고 정국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께서 이미 준비하고 있었겠지만 지난달 12일쯤 대통령에게 진영의 쇄신을 건의했고 26일에는 새해의 기조로 안정과 소통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표는 “(내 뜻은) 각계 지도자와 국민을 만나는 기회가 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면서 “그런 일환으로 최근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도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승진 국장급 △논설위원실장 문소영 △경영기획실 IT개발부장 구본양 △편집국 편집2부 선임기자 류기혁 △사회2부 조한종 △디지털비즈니스부장 한정일 △독자서비스국 부국장 겸 신문유통부장 박종덕 △광고국 광고전략부장 임철재 ◇부국장급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상연 △미래전략연구소 포럼팀장 김은실 △경영기획실 IT개발부 차장 박형석 △편집국 화백 조기영 △편집1부장 김은정 △사회2부 황경근 △광고국 공공영업부장 남건일 △사업국 문화사업부장 고은영 △공공사업부장 윤상윤 △제작국 윤전2부장 김용범 △감사팀장 조원석 ◇부장급 △편집국 편집1부 이건규 △경제부장 김경두 △사회부장 유영규 △체육부장 이제훈 △탐사기획부장 안동환 △온라인뉴스부 신성은 △독자서비스국 신문유통부 최준규 △광고국 광고전략부 차장 김태곤 △사업국 문화사업부 이성준 △제작국 윤전1부 차장 서승필 △기술부장 박승철 △시설안전관리국 전기설비운용부장 장완수 △부동산사업부장 김종현 ◇차장급 △경영기획실 IT개발부 임동혁 △편집국 편집2부 전준영 △정책뉴스부 이현정 △산업부 차장 정서린 △문화부 차장 김기중 △어문부 박수정 △온라인뉴스부 차장 강주리 △나우뉴스부 송현서 △웹제작부 박현주 △독자서비스국 공보전략1부 김재욱 △광고국 영업1부 이승우 △영업2부 김준 △제작국 공정관리부 차장 권정근 △윤전1부 이윤진 △편집제작부 신규득 △시설안전관리국 시설관리부 박순희 △기계설비운용부 이원규 ◇전보 △광고국 부국장 겸 영업1부장 이철행 △제작국 기술위원 김장옥 △ 윤전1부장 함훈섭 △윤전2부장 김용범 △기술부장 박승철 △공정관리부장 홍정수 △시설안전관리국 전기설비운용부장 장완수 △기계설비운용부장 한명구 △소방안전운용부장 황인석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민생명지키기추진단 총괄기획팀장 양소영 △뉴미디어총괄행정관 권대철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파견 김선종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국토·해양감사국장 조성은 △시설안전감사단장 강성덕 △지방행정감사2국장 장난주 △국방감사단장 유인재 △특별조사국장 최달영 △심의실장 윤승기 ◇과장 신규보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안광용 △지방행정감사2국 부산사무소장 임봉근 △심의실 감사품질지원관 김세국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2과장 정진수 △감사원 과장 김진경 김대현 손동신 김숙동 이상준 임명효 ◇과장 전보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정의탁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박상순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장 심수경 △전략감사단 제2과장 유동욱 △사회·복지감사국 제1과장 심재곤 △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배준환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김원철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장 신현승 △지방행정감사1국 제3과장 구경렬 △지방행정감사2국 대전사무소장 김태성 △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장 전우승 △국방감사단 제2과장 안광훈 △특별조사국 제1과장 권오복 △특별조사국 제3과장 권기대 △특별조사국 제4과장 안병준 △감사청구조사국 제3과장 이지연 △공공감사운영단 공공감사운영심사과장 김탁현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태우 △기획조정실 결산담당관 남우점 △적극행정지원단 적극행정지원담당관 신영일 △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정영채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박병호 ■보건복지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미남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서울북부지청장 이창열 △부천지청장 김남정 △의정부지청장 공석원 △평택지청장 김덕곤 △포항지청장 권오형 △구미지청장 이후송 △전주지청장 전현철 △보령지청장 김경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김성호 △중앙노동위원회 심판1과장 이병성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오세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원천기술과장 이준배 △원자력연구개발과장 권기석 △성장동력기획과장 정재욱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최미정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경제법제국장 권태웅 △법제지원국장 윤재웅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김성원 ◇과장급 전보 △법제조정법제관 이진희 △법제교육과장 진정용 ■통계청 ◇일반 고위직 공무원 임용 △통계교육원장 서운주 ■소방청 ◇소방감 승진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배덕곤 △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이일 △충청남도 소방본부장 조선호 △경상남도 소방본부장 김조일 ◇소방감 전보 △소방청 기획조정관 허석곤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남화영 △중앙소방학교장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김종근 ■문화재청 ◇국장급 전보 △문화재보존국장 강경환 ◇과장급 임용·전보 △문화재정책국 무형문화재과장 변지현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김동하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장 이종희 △문화재활용국 근대문화재과장 장철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교무과장 송인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 학생과장 이재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상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유건상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노명구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박관수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김응례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오춘영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김성배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박형빈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임승경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이은석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장 김인규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 유재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김종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이주헌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장 정영훈 ■조선비즈 △이코노미조선편집장 오광진 △산업부장 전재호 △생활경제부장 유윤정 △정보과학부장 이창환 △금융증권부장 하진수 △경제정책부장 정원석 ■세계일보 ◇승진<편집국> △부장대우 김청중 이정주 △차장대우 한규하 김창환 ◇<디지털미디어국> △차장대우 황현도 김현주 ■IT조선 △취재본부 디지털산업부장 이진 △디지털산업부 차장 김형원 △디지털경제부장 직무대행 유진상 △뉴스레터팀장 이윤정 ■EBS △교양제작부장 김한중 △미래콘텐츠기획프로젝트팀장 백경석 △미래교육기획부장 남내원 △에듀테크부장 고장원 △학습콘텐츠협력제작부장 박성웅 △영어인공지능프로젝트팀장 김윤희 △기술기획부장 정효성 △네트워크기술부장 이정택 △제작기술부장 김호식 △영상기술부장 추신호 △편집부장 이덕희 △광고사업부장 이경미 △정책기획부장 황준성 △홍보부장 이지연 △인사부장 김기홍 △그래픽디자인부장 윤영원 △영상제작부장 김용상 △스튜디오영상부장 정호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