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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시한△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이선희◇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홍순욱△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 지영애◇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김현정△〃 소비자담당관실 류정열△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유일△감사담당관실 장영수△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김수창△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김성진△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 박종식◇전보△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강찬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손여원△운영지원과장 정지학△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장 고송부△〃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 정의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권기성△〃 제조품질연구팀장 김형수△〃 국가검정센터장 반상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 최성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한일규 ■기상청 ◇과장 전보 △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자원과장 임용한△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오용혜 ■코레일 △기획조정실장 최덕률△수송안전〃 김균성△고객가치경영〃 강칠순△개발기획실 부실장 하승열△정보기술단장 조성연◇본부장△서울 유재영△수도권서부 곽노상△수도권동부 전우상△강원 이종범△충북 이기택△대전충남 강해신△전북 한문희△광주 신준호△전남 김종철△경북 김복환△대구 이채권△부산경남 이건태◇단장·센터장△시설이전추진단장 김상겸△국제철도연수센터장 현영천◇팀장△고객만족 김명철△일반감사 이방우△청렴조사 김용수△환경경영 김상욱△재무회계 박영숙△자금 김진준△자재관리 김홍재△구매 임재연△해외·남북사업 강규현△광역영업 박형태△물류마케팅 김경섭△물류수송차량 양홍만△역사개발 구자안△차량계획 박동섭△엔지니어링 조광우△일반차량 박승언△시설이전추진 이정로△고속철도운영준비 성순욱△시설계획 최병표△건축시설 류연희△신호제어 김정겸△연구기획 이승구△경영연구 윤동희△정보기획 이영진△전문교육 이윤재△서비스아카데미 김현구△일반관제 이병옥△일반전기운용 장민주 윤명규△고속전기운용 이기천△장비 전성수◇사무소장△서울정보통신 손운락<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기술팀장 최경일<서울본부>△영업팀장 정길태△서울역장 윤중한△수색〃 박승철△서울고속철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양대권△서울기관차 〃 배진호<수도권 서부본부>△차량팀장 이방우△광명역장 이재성△부천〃 김중영△오봉〃 조영해<수도권 동부본부>△안전환경팀장 전중근△청량리역장 이선현△성북〃 이상운△청량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전영봉<강원본부>△영업팀장 김종훈△차량〃 최성균△시설〃 김해연<충북본부>△인사노무팀장 서태수△안전환경〃 곽범신△영업〃 이치영△차량〃 최영상△시설〃 김연신△전기〃 김형성△제천역장 장사길△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수<대전충남본부>△차량팀장 박규한△천안아산역장 이선관△천안〃 이규영△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종후<전북본부>△인사노무팀장 고범석△안전환경〃 김종선△차량〃 김만재△시설〃 신유현△전기〃 곽우현△익산열차 승무사업소장 정문영△익산기관차 〃 윤영철<광주본부>△경영전략팀장 차경렬△인사노무〃 김환근△안전환경〃 임진섭△차량〃 신대언△광주역장 박인석△광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성출<전남본부>△안전환경팀장 이신호△영업〃 박영광△차량〃 윤중하△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고재철<경북본부>△경영전략팀장 권혁진△안전환경〃 서헌규△영업〃 김인호△차량〃 홍중의△영주역장 엄희용△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응기<대구본부>△인사노무팀장 김병학△안전환경〃 윤봉근△차량〃 박기락△동대구역장 안승언△경주〃 김동열△대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성경호<부산경남본부>△영업팀장 이용우△차량〃 박태현△부산역장 박우조△부산진〃 박명동△부산고속철도열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진△부산기관차 〃 이대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상임이사 황기웅 박영노 ■신한은행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김구현
  • 경기방송 사장 김종훈씨

    경기방송은 4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종훈(59) 전 한국방송광고공사 영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5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신임 김 사장은 동양방송, 한국방송공사를 거쳤다. 1981년 한국방송광고공사에 입사해 영업 2·3국장, 관리이사, 영업본부장을 지냈다.
  • “한·미FTA 비준 연말연초 기회올 것”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미국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전망과 관련,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기회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하개발어젠다(DDA)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김 본부장은 기자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력하는 기후변화와 의료보험 개혁 등이 마무리되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다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미국의 정치일정 때문에 2년째 지연됐지만 이제 오바마 행정부가 자리를 잡았고, 시장개방에 부정적 여론을 형성했던 경제 상황도 개선되고 있다.”며 “미 행정부도 양국 정상회동 당시 비준안 처리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는 만큼 비준안 처리는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보개혁과 기후변화 등 오바마 행정부가 주력하는 사안들이 10월까지 처리된다고 가정할 때, 올 연말 또는 내년 초에는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뉴델리 연합뉴스 [다른 기사 보러가기] 신종플루 40대 여성 네번째 사망 비밀결혼 이영애 홀로 귀국 추억의 록밴드…그들이 온다 군대 안 가려고 6년간 국적세탁 이메일 대문자로만 작성했다고 해고? 포스코 “잘 놀아야 일도 잘해” 보이스피싱범 두번 잡은 은행원 동교동-상도동계 10일 대규모 회동
  • 한·EU FTA 2년여만에 타결

    │스톡홀름(스웨덴) 이종락특파원│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마침내 타결됐다. 지난 2007년 5월 시작된 지 2년2개월 만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스톡홀름에서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레인펠트 총리와 함께 한·EU FTA 협상의 모든 잔여 쟁점에 대한 최종 합의안이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며 한·EU FTA 협상 종결을 선언했다. 레인펠트 총리도 “EU 내에서 이런 식으로 협정을 최종적으로 할 때는 여러 회원국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한·EU FTA가 스웨덴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동안 (완전히) 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P 등 외신은 “레인펠트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일부 회원국들에게 ‘미해결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어 한국과의 FTA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EU 집행위원회에서는 별도로 공식적인 타결선언을 하지 않아 이 대통령과 레인펠트 총리가 모든 협상이 끝났다는 종결선언을 한 것이 사실상 타결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스웨덴의 에바 비올링 통상장관도 회담을 갖고 한·EU FTA의 사실상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냈다. 한국과 EU는 서명을 위한 법률조문화 작업에 바로 들어가 오는 9월쯤 협정문을 확정하는 가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가서명 직후 협정문 전부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정식 서명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내년 2월쯤 정식 서명을 한 뒤 각국 의회의 비준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EU는 27개 회원국에 인구는 4억 8700만명으로 세계 최대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정부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상품 제조업에서, EU는 선진 서비스 및 교육에서 각각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과 같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를 충실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EU FTA와 관련,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전 세계 시장에 주는 여파와 메시지가 상당히 클 것”이라며 “인도와의 FTA도 이르면 8월 초쯤 서명하게 되고 미국까지 하게 되면 지구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과 자유무역을 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4일 귀국한다. jrlee@seoul.co.kr
  • 한·EU FTA 사실상 타결

    │라퀼라(이탈리아) 이종락특파원 서울 이두걸기자│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 수행팀 관계자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은 10일 열린 ‘133조 위원회’에서 협상주체인 집행위원회가 우리 쪽과 벌인 협상 결과를 수용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집행위가 회원국의 동의를 구한 최종 협상안에는 그동안 협상의 걸림돌이 됐던 관세환급과 관련해 한국 산(産) 제품에 외국산 부품 사용이 ‘두드러지게 증가할 경우’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보호장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 중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EU 집행위에서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한 결과, 대부분 국가가 공감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국가들이 아직도 반대하고 있어서 완전 타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집행위는 ‘133조 위원회’에 “한국과 더 이상의 협상은 없으며 오늘 보고가 최종적”이라는 점을 밝혔고, 회원국들은 최종안이 정치적·상업적 가치를 갖는다는 점을 인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회원국이 관세환급과 관련해 ‘보호장치’에 대한 실제 구속력을 검토할 시간을 요청하기도 했지만, 협상안 자체를 무효화하거나 협상을 무산시킬 가능성은 희박해 사실상 최종 협상안을 수용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공식적인 타결 선언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1일 EU 이사회 순번의장국인 스웨덴을 방문할 예정인 이 대통령이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때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이르면 9월 쯤 양자가 협정에 가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10일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주요8개국(G8) 확대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FTA 협상 및 기본협력협정 개정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 북한의 핵보유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검증가능한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면서 북한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이어 캐빈 러드 호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한·호주 FTA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G8 확대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식량안보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과거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책임있는 세계국가 일원’으로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8 확대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 실무작업단 구성을 제안했고, MEF 의장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즉석에서 이 제안을 수용했다. jrlee@seoul.co.kr
  • 농식품부 42세 국장 탄생

    관가에 40대 초반의 국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의 김종훈(42)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 농식품부는 22일 과장급을 고위공무원으로 고속 승진시키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김 국장은 23일부터 고위공무원단(국장급) 직위인 녹색성장정책관으로 근무하게 된다. 1993년 4월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지 16년 만의 초고속 승진이다. 농식품부 최연소 국장으로, 부처내 국장급 평균 나이(52.1세)보다 10년이나 젊다. 행시 36회가 국장이 된 것은 중앙부처에서 법무부에 이어 두 번째다. 농식품부 노조가 지난해 실시한 ‘닮고 싶은 과장’ 8명 중 1명에 뽑히기도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IT기술 상용화는 대중의 수요에 달려”

    “IT기술 상용화는 대중의 수요에 달려”

    재미 벤처 사업가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이 고국을 찾았다. 김 사장은 1992년 미국에 ATM(비동기전송방식) 통신장비 개발 벤처 회사 유리시스템을 세운 뒤 6년 뒤 이를 미국의 거대 통신장비 회사인 루슨트에 10억달러를 받고 팔아 ‘미국 400대 갑부’에 올랐던 인물이다. ●“냄새 전송 휴대전화 기술 이미 개발” 이후 루슨트 광네트워킹 사업 부문 사장을 거치며 루슨트의 차세대 네트워킹 시스템 개발 생산과 마케팅을 총괄했다. 김 사장은 2001년부터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전자 컴퓨터 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4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통신업계 최고의 연구개발기관인 벨연구소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2005년 방한시 소개했던 냄새를 전송하는 휴대전화의 상용화 시기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빛의 3원색으로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듯이 모든 냄새를 4가지 요소로 만들어 휴대전화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이미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에게 그 기술을 말했더니 ‘냄새를 전송받아서 뭐하냐.’고 하더군요. 획기적인 기술이라도 상용화 여부는 대중의 수요에 달려 있습니다.” 그는 대중의 수요에 대해 강조하며 통신업체들도 결국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미국의 통신회사 스프린트사의 통신망을 빌려 전자책을 볼 수 있는 ‘킨들’을 예로 들면서 “그동안 월정액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던 통신업체의 단순한 비즈니스모델이 매출공유 등 협력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강국 한국 시장에 큰 관심” 김 사장은 한국 시장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은 모바일 환경이 발달했고 기술 수용도도 가장 앞선 시장”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어 “한국은 게임 등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이 많고 수요도 많은 만큼 알카텔-루슨트의 사업을 전개하기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한·미 통상장관 “FTA 적기 발효 협력”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행정부 들어 한국과 미국간 첫 통상장관회담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렸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USTR 사무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담을 갖고 양국간 최대 통상현안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경제·통상관계 증진방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국 통상장관은 한·미 FTA가 가져올 경제적·전략적 혜택에 대한 공동 인식을 기초로 한·미 FTA가 적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저녁 한국 특파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이라 협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인식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좋은 토대가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 있을 여러 차례의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한·미 FTA 진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며 첫 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자동차 문제와 관련, 미국측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면서 이달 말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처리 방향을 보고 직접 이해당사자들의 반응이 나타나면 한·미 FTA에 미칠 영향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론 커크 USTR 대표도 회담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한·미 FTA에 대해 현재까지의 상황을 검토하고 우려 사항과 관련해 의회 및 이해관계자들과 어떻게 논의해 나갈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국 통상장관이 첫 만남에서 한·미 FTA에 대한 인식을 직접 확인하고, 협정문 자체를 건드리는 차원의 재협상이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에 합의한 것은 성과다. kmkim@seoul.co.kr
  • “외채상환 우려 확실히 제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외화 유동성 공급을 통해 외채상환 능력에 대한 의문을 확실히 제거했다고 밝혔다.윤 장관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글로벌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한국의 외채상환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로)은행에 외화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외평채 30억달러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는 외채상환에 대한 의문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금융 구조조정 지원과 관련해 “건설, 중소 조선, 해운 등 부실업종에 대한 신속한 건전성 평가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부실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국경제의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 3월에 사상 최대 규모인 66억 5000만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한국 정부는 근거 없는 비관뿐만 아니라 지나친 낙관도 함께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제동가공협회(IWCC)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EU FTA 협상이 지금 마지막 단계에 있는데 연착륙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모닝브리핑] 이혜민 교섭대표 “한·미FTA 추가협상 없다”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미국과의 재협상이나 추가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7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통상장관회담 의제와 관련해 “재협상이든, 추가협상이든 한·미 FTA 협정문 내용을 수정하는 형식은 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한·미 FTA 진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시, 첨단산업 협력의 메신저

    서울시, 첨단산업 협력의 메신저

    서울시가 첨단 지식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외국 유명연구소와 국내 대학을 연결하는 ‘중개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신성장동력 사업의 핵심기술인 생명공학(BT), 나노공학(NT),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해외 연구소와 국내 대학간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권의 일부 지분을 받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건국대-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고려대-미국 벨연구소 등과 잇따라 ‘기술개발에 관한 3자 협약’을 맺는다고 30일 밝혔다. ●벨·프라운호퍼연구소 올 유치 서울시는 고려대-벨연구소 협약을 위해 2005년부터 협상을 진행해왔다. 시정연구개발원에서 ‘정보통신 강화’라는 주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한 뒤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 강한 벨연구소와 고려대에 정보화 기술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공동 연구개발 사업은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이 2007년 서울을 방문,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과 오세훈 시장 당선자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려대 연구소와 벨연구소 리서치센터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설립하고 ▲지식재산권 배분율 ▲파견 연구인력 규모 ▲연구과제 공동 선정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다음달 중순 벨연구소와 고려대가 ‘유·무선 전송량 확대’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도록 하고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대-벨 연구소는 1388㎡규모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산학협력센터에 건립된다. 시는 2012년까지 공동연구 성과물로 발생된 지식재산권의 30%를 얻는다. ●연구성과·수익은 아직 미흡 서울시는 또 오는 8일 건국대-프라운호퍼연구소와 태양전지 기술개발 연구 협약도 맺는다. 5년간 125억원을 지원하고 ‘건대-프라운호퍼ISE’의 지식재산권 20%를 갖기로 했다. 건국대 캠퍼스에는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소’가 들어선다. 이밖에도 시는 2006년 바이오, 물리학으로 유명한 일본 리켄연구소와 한양대의 협약을 주선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양대에 조성한 2349㎡ 규모의 ‘퓨전테크센터’의 건축비 140억원 중 54억원을 지원했다. 또 생명정보학 기술 분야 선두주자인 미국 바텔연구소와 고려대의 공동 연구도 주선했다. 서울시가 지식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전문기업의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있지만 연구실적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54억원을 들인 퓨전테크센터는 논문 42건, 학술대회 발표 79건, 국제회의 개최 4건 등의 성과를 내놓았을 뿐이다. 60억원을 투입한 미래융합기술관도 학술지 게재 논문 7건, 학술대회 발표 15건, 특허출원 5건, 국제회의 개최 9건 등 관련 논문과 특허 출원 기록만 있다. 개관 시점을 감안해도 수년간에 걸친 준비기간과 예산 등을 고려하면 실적이 변변치 못한 것이다. 연구성과 수익금도 아직은 없다. 삼성경제연구소 배영일 박사는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연구과정이나 진행상황 등을 지원하고 관리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박진영 산업정책팀장은 “특허출원으로 인한 수익을 얻으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천정배 왜 왔어… 미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회의 도중 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홈페이지 영상회의록에 따르면 당시 외통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로 파행되자, 유 장관과 김 본부장이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대화를 나누다 천 의원을 향해 욕설을 했다. 회의장에 외통위원이 아닌 천 의원이 들어온 것을 발견한 김 본부장이 “저기 천정배….”라며 유 장관에게 말을 건네자, 유 장관은 “왜 들어왔어? 미친X.”이라고 말했다. 박진 외통위원장이 한·미 FTA 안건을 상정하는 과정에서 여야 의원 간 몸싸움이 벌어지자 유 장관은 “이거 기본적으로 없애 버려야지….”라고까지 말했다. 천 의원은 “‘이런 것 다 쓸어버려야 해.’라는 발언은 국무위원으로서 입법부를 심각하게 모독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장관은 28일 “무심코 내뱉은 말”이라며 사과했다. 그는 “국회를 없애야 한다는 게 아니라 몸싸움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외통위를 소집, 경위를 따지고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지훈 김정은기자 kjh@seoul.co.kr
  • 유명환 외교장관, 천정배 의원 향해 “미친…”

    지난 2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막말로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유 장관이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유 장관이 국회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민주당은 정면으로 문제를 삼을 기세다. 발단이 된 것은 28일 오후 노컷뉴스의 보도.노컷뉴스는 당시 상황을 녹화한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 영상회의록을 살펴본 결과,유 장관이 천 의원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당시 외통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비준안 통과를 놓고 여야가 날카롭게 대치하던 상황이라 유 장관이 문제의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노컷뉴스가 보도한 동영상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회의장 마이크가 켜진지 모르고 “천정배는 왜 왔나.”라고 혼잣말 비슷하게 하자 유 장관이 “여긴 왜 들어왔어.미친 X”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어 박진 외통위원장이 FTA 안건을 상정하는 과정에서 여야 의원끼리 몸싸움이 벌어지자 유 장관이 “이거 기본적으로 없애 버려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겨 있다. 유 장관은 문제가 커지자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다고 공개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또 노컷뉴스 등에 보도된 직후 천 의원을 찾아 사과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나 회신이 없었다고 해명했다.’이걸 기본적으로 없애버려야지.’라고 한 것은 “몸싸움을 두고 말한 것”이란 해명도 덧붙여졌다. 앞서 민주당 유은혜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의 ‘막말 관료’들이 국회를 무시하고 모독하는 행태를 이제 묵과할 수 없다.”며 “외통위를 소집, 유 장관의 욕설 발언 경위를 파악한 뒤 책임을 물을 것이며 필요하면 유 장관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측은 “없는 데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는데 욕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삼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걸 기본적으로 없애버려야지.’라고 한 것은 국회를 없애버려야 한다는 뜻으로 보이며 이는 국회와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국무위원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발언으로,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명환·김종훈, 천정배 향해 “미친…”[동영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비준안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를 통과한 지난 22일,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막말로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노컷뉴스가 당시 상황을 녹화한 국회 인터넷 홈페이지 영상회의록에 따르면 김 본부장이 회의장 마이크가 켜진지 모르고 “천정배는 왜 왔나.”라고 혼잣말로 말하자 유 장관이 “여긴 왜 들어왔어.미친”이라고 응답하는 내용을 폭로한 것.  이어 박진 외통위원장이 자유무역협정(FTA) 안건을 상정하는 과정에서 여야 의원간에 몸싸움이 벌어지자 유 장관이 “이거 기본적으로 없애 버려야 해.”라고 말한 영상도 담겨져 있다.  통상 정책을 책임진 두 수뇌가 FTA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야당 중진의원을 비하한 사실이 밝혀지자 인터넷 게시판 등에선 이들의 행태를 비난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인사]

    ■코레일 ◇지사장 △서울 조남민△수도권서부 곽노상△수도권남부 양현욱△수도권동부 전우상△대전 강해신△충남 이기택△광주 신준호△전북 한문희△전남 김종철△대구 이채권◇실장△감사 정해범△경영혁신 최덕률◇단장·원장△기술본부 전기기술단장 신승창△연구원장 임현준△인재개발〃 이대수△수도권철도차량관리단장 정인수△대전철도차량관리〃 조중식△고객만족센터장 강칠순◇사무소장△시설장비 안용득△오송고속철도시설 민형기△서울정보통신 김정겸△오송고속철도전기 박삼홍<서울지사>△용산역장 추창호△서울고속철도열차승무사업소장 윤갑병△서울열차승무〃 김종수△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 김종훈△서울기관차승무〃 윤영철△용산기관차승무〃 김태길△일산승무〃 안영철△서울차량〃 남시호△수색차량〃 최춘수△용산차량〃 차두열<수도권서부지사>△영등포역장 이정채△광명〃 윤중한△구로〃 송재봉△부평〃 박봉준△인천〃 김귀례△구로차량사업소장 오종업<수도권남부지사>△수원역장 유석태△안산승무사업소장 이정재△시흥차량〃 이재구<수도권북부지사>△남춘천역장 김학로<수도권동부지사>△청량리역장 송오영△망우〃 도완재△원주〃 정오연△청량리열차승무사업소장 박종희△분당승무〃 김승열<강원지사>△동해역장 신현목<대전지사>△대전역장 맹주환△대전조차장〃 정영배△대전열차승무사업소장 김동선<충북지사>△제천조차장역장 김태형<충남지사>△천안역장 장사길△홍성〃 진범수<광주지사>△목포역장 박봉환<전북지사>△익산역장 김흥식△전주〃 문태배△정읍〃 신월숙<전남지사>△순천역장 소순성△여수〃 문태율<대구지사>△동대구역장 김병학△포항〃 신화섭△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장 이영우<경북북부지사>△안동역장 최석인△영주열차승무사업소장 박희채<경북남부지사>△김천역장 손영수△구미〃 김영수<부산지사>△부산역장 배임규△울산〃 임양호△구포〃 서성기△부산기관차승무사업소장 채삼병△가야차량〃 이순노<경남지사>△마산역장 방계원△진주〃 박곤
  • 中 ‘아시아판 다보스’ 보아오포럼 개막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 제8차 연차총회가 17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경제위기와 아시아: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개막,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중국과 아시아 등 신흥국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세계 금융위기 발생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보아오포럼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등 13개국 정상과 세계 정·관·재계 주요인사를 포함해 모두 27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공식 일정 첫날인 17일 핀란드,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알바니아, 파푸아뉴기니 등 13개국 정상들이 보아오에 도착했다. 오후에는 개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주제별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공식 개막식은 18일 오전에 열린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이 실시한 경기부양책의 효과와 경제 회복의 자신감을 강조하고 향후 중국 경제의 효과적인 운용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국의 경제운용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등 중국의 경제분야 기관장들도 참석, 위안화의 위상 강화와 위기극복을 위한 중국의 역할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 1월 퇴임 후 처음으로 대외 공식활동에 나선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18일 밤 만찬 연설을 통해 자신의 백악관 시절 생활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같은 날 오후 열리는 ‘도하라운드:위기 속의 전망’ 세션에서 도하라운드에 임하는 한국의 입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stinger@seoul.co.kr
  • [모닝 브리핑] 김종훈 “美, 한·미 FTA 긍정적으로 변화”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처리와 관련해 “미국 측이 통상정책을 검토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추세는 (한·미 FTA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바마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밝혔다. 김 본부장은 그러나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의나 제안을 받은 것은 없다.”면서 “6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5월이 되면 (USTR와) 대화가 시작될 것이고, 여러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너무 괴롭다” 울어버린 식약청장

    “너무 괴롭다” 울어버린 식약청장

    13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와 보건복지가족위에서는 각각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정책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속도 조절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따졌다. 박 전 대표는 석면 파동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이한 대책을 질책했다. 이 총재는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한·미 FTA 조기 비준을 요청한 것과 관련, “우리가 먼저 비준했다가 추가 협상이든 재협상이든 (미국 쪽에서) 고치자고 하면 우리가 뭐가 되느냐.”면서 “저쪽의 상황을 지켜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미국 상황을) 지켜 보지 못할 만큼 서두를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우리 쪽 절차를 마무리하는 게 유리하다.”고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은 영유아 제품에 석면탤크 금지 기준을 만들었는데 식약청은 탤크 위험성이 보도된 뒤에야, ‘(위험성을) 이제야 알았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것이야말로 외국 관련 기관들과 공조가 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에 윤여표 식약청장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윤 청장은 “저도 괴롭다. 나무라시지만 말고 도와 달라.”면서 “식약청 직원들이 밤을 새우면서 일하는데 범위가 워낙 넓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줌] 4대째 가마솥 맥잇는 안성주물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줌] 4대째 가마솥 맥잇는 안성주물

    온돌을 난방으로 사용하면서부터 부뚜막에 걸어 놓고 사용하던 ‘가마솥’은 한 집안의 살림 규모를 엿볼 수 있는 부엌의 터줏대감이었다. 삼월삼짇날이면 온 동네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진달래로 화전(花煎)을 부쳐 먹고 놀던 풍습이 있었다. 냇가에 돌을 모아 화덕을 만들어 불을 지피면 아낙들은 솥뚜껑을 얹고 찹쌀가루 반죽에 진달래 꽃잎을 올려놓는다. 이렇듯 만능 조리기구였던 ‘무쇠솥’은 세월과 함께 전기밥솥이며 압력솥에 밀려났다. 산골 농가 마당 한쪽에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는 신세로 전락한 무쇠솥이 다시금 뜨고 있다. 단순히 옛것을 찾는 차원을 넘어 웰빙 바람을 타고 주방의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4대째 무쇠(선철)로 전통 가마솥의 맥을 잇고 있는 주물공장을 찾았다. 경기도 안성시 계동마을 김종훈(79·경기도 무형문화재 45호 주물장)씨는 22세부터 ‘안성주물’을 운영하며 전통기법의 ‘솥 만들기’로 평생을 보냈다. 안성주물의 역사는 김 주물장의 할아버지 김대선씨가 1910년 안성맞춤(유기)공장에서 놋쇠 다루는 일을 하다 독립, 가마솥을 만들면서부터다. 60년대의 대장간을 연상시키는 작업장에서는 서너 명의 기술자들이 용광로에서 섭씨 1850도로 펄펄 끓는 쇳물을 받아 가마솥 모양의 거푸집(틀)에 붓고 있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수지를 맞출 수 없는 전국의 주물공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 군에서 제대하면서부터 가업을 이었다는 차남 성태(45·전수자)씨는 “웰빙 바람 덕에 수요는 늘고 있지만 값싼 중국산 제품이 시장을 차지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중국산은 우리 제품의 6분의1 가격이지만 가볍고 얇아서 오래 쓸 수 없다.”며 원산지 표시가 없는 중국 제품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인터넷 주문과 공장 직거래로만 솥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소(燒)형 주물의 공법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최근 일부 철강 선진국 등에서 다시 이 공법을 연구하는 추세”라며 전통 무쇠솥 공법의 명맥이 끊겨 가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성태씨는 가마솥의 현대화를 위해 전통 가마솥의 크기를 줄여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가마솥’을 만들었다. 또 단조로운 무쇠의 표면에 모양이나 글씨를 넣는 등 미적 감각을 가미하며 디자인의 다각화를 시도했다. 불가마 속에서 완성돼 나온 도자기가 도공(陶工)의 눈에 들지 않으면 바로 깨어져 버려지듯 작업장 한구석에 깨진 솥조각들이 수북했다. 습도 조절과 쇳물 주입이 잘못된 실패작의 파편들이다. “가마솥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생각하고 만든다.”는 김종훈 주물장. 그는 “안성 가마솥은 한번 사가면 30년 이상 쓰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단골이 없다.”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명품만을 고집하는 장인의 집념 덕분에 ‘안성맞춤 무쇠가마솥’의 명성이 새로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jongwo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檢 “盧 청와대서 100만달러 받았다” 가족 재산 고지 거부한 의원 101명 공개합니다 YS “盧, 형무소 갈 것”에 박희태 “각하 건강 만세” 빈대의 증가를 조심하세요 이 불황에 택시요금 500원이나 올리다니
  • 한·EU FTA 최종 타결 못해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종 타결을 보지 못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2일 영국 런던 메리어트 카운티홀 호텔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핵심 쟁점인 관세환급 문제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공동 언론 발표문을 통해 “양측은 잔여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결과 추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쟁점인 관세환급 문제에 대한 절충안 마련을 위해 가능한 방안들을 모두 검토했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에 따라 회담 결과를 본국에 각각 보고한 뒤 협상 재개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 추가협상은 이달 중순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양측은 이날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지난달 23~24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EU FTA 최종 협상에서 수석대표 및 협상단 차원의 잠정적인 합의가 도출된 점을 환영하고 잔여 쟁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U측은 관세환급 금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계속 주장했으나 우리측은 관세환급 금지가 FTA 체결에 따른 관세감축 효과를 크게 축소시킨다는 점을 지적하며 팽팽히 맞서 타결을 보지 못했다. 관세환급은 부품과 원재료를 수입·가공해 수출하는 기업이 수입할 때 냈던 관세를 수출 시점에 다시 되돌려 받는 것을 말한다. 김 본부장은 “상대편에서 (관세환급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것 같다.”면서 “결렬은 아니고 최종 타결을 못한 정도인 만큼, 시기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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