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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강안 남자’ 공방을 보며

    ‘강안남자’를 둘러싼 청와대와 문화일보의 공방이 뜨겁다. 한쪽은 절독을 선언하고, 다른 한쪽은 ‘볼 의무’를 강조한다. 너무 선정적이어서 절독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고,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가 왜 임의로 판단하느냐고 되받아친다. 곁가지 논란도 진행 중이다. 국회의원과 다른 언론이 나서고, 국민이 관심을 쏟는다. 대개는 양비론이다. 청와대의 ‘오버’를 비판하면서도 종합지의 품위를 강조한다. 어차피 결론이 날 사안이 아니다. 선정성 논란에 대한 최종판단은 법원이 내릴 일이다. 그러려면 검찰의 기소가 선행돼야 한다. 하지만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검찰이 나서는 순간 논란은 언론 탄압 공방으로 비화된다. 권력이 그렇게 강수를 둘 이유가 없다. 절독 선언의 정당성에 대해서도 매듭을 짓기 힘들다. 문화일보는 ‘볼 의무’를 강조하면서 그 근거로 국민 세금을 강조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왜 종합지만 의무적으로 봐야 하냐는 반문에 봉착한다. 좀 더 들어가자.‘강안남자’가 표본은 될 지언정 전체가 될 수는 없다. 인터넷엔 포르노물이 범람하고 편의점엔 도색잡지가 진열돼 있다. 언론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모 신문사는 러브호텔의 신종 섹스보조기구를 소개하는 기사를 한 면을 털어 실은 적도 있다. 이런 마당에 ‘강안남자’의 선정성에만 매달리면 ‘오버’ 또는 ‘특정한 목적’ 의혹을 살 수 있다. 심의기구가 28번이나 제동을 거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야 나서느냐는 지적도 피해갈 수 없다. 절독의 부당성을 강조할 이유도 없다. 특정 보도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해당 언론사 기자의 출입 또는 취재를 금지한 일도 여러 번 있었다. 이런 제재는 취재의 자유를 제한하는 일이다. 그래도 그 부당성이 필요 이상으로 강조되고, 정치문제화한 적은 별로 없다. 공세적인 취재금지 조치에 비하면 절독은 자기 방어적 조치에 지나지 않는다. 크게 떠들 일이 아닌데도 공방은 거세다. 왜일까? 밑질 게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문화일보의 공방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 게임이다. 문화일보는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광고비 한 푼 안 들이고 제호 노출도를 극대화하고 이것을 장사로 이어갈 수 있다. 권력과 각을 세우는 언론사란 이미지를 획득하기도 한다. 청와대는 우회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논조가 아니라 선정성을 문제 삼음으로써 언론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공감을 최대화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는 언론 개혁의 정당성을 축적하는 과정으로 삼을 수 있다. 일견 모순된다.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언론 비판여론을 끌어올리는 것은 양립할 수 없다. 이렇게 보면 지금 벌어지는 공방은 제로섬 게임에 가깝다. 하지만 아니다. 신문시장이든 여론시장이든, 더 나아가 일반 상품시장이든 100% 완전독점은 성립하지 않는다. 마케팅과 전략의 기본은 ‘조금 더’이다. 이렇게 보면 청와대나 문화일보의 공방은 여전히 윈윈 게임이다. 어차피 결론이 날 일도, 추가 조치가 강구될 일도 아니다. 그냥 이대로 흘러갈 것이다. 국민 스스로가 알아서 판단하면 된다. 자신의 가치관을 듬뿍 녹여 ‘시비’와 ‘호불호’를 스스로 가르면 될 일이다.미디어평론가
  •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일심회’ 보도 실체를 직시해야

    중앙정보부나 안기부가 발표하면 받아쓰던 때가 있었다. 간첩(단) 보도가 그랬다. 과거의 일이 된 줄 알았다. 가뭄에 콩 나듯 간첩 검거 소식이 전해졌지만 언론은 크게 다루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그 거친 맹목의 상태에서 깨어난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언론이 ‘일심회’를 대서특필하고 있다. 국정원의 발표를 근거로 386운동권 출신들이 결성한 고정간첩 조직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조선노동당에 가입해 충성서약까지 한 장모씨가 다른 386운동권들을 포섭해 베이징 등지에서 북한공작원과 접선케 했다고 전한다. 언론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충격적인’ 일은 일심회에 민주노동당 전 중앙위원과 사무부총장이 끼어있다는 점이고,‘더욱 충격적인’ 일은 그 범위가 민노당을 넘어 여권 386정치인으로 확대될 소지가 있다는 점이며,‘그 무엇보다 충격적인’ 일은 간첩단을 수사하는 와중에 김승규 국정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점이라고 한다. 독자들도 충격을 받는다. 북한 실상이나 한반도 정세를 애써 무시하는 ‘망동주의자’의 일탈이, 그 못잖게 ‘망동주의’를 전하는 언론의 보도는 충격적이다.‘망동주의자’의 ‘암약’을 전하는 언론 보도에는 ‘맹목주의’가 깔려있다. 장씨에게 포섭됐다는 이모씨의 행적을 전하면서 엉뚱한 사실을 끼워넣는 몽매함도 충격적이다. 더욱 충격적인 일은 사실관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인데도 ‘접촉’과 ‘접선’,‘교우’와 ‘포섭’을 가리지 않는 보도태도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충격적인 일은 김승규 국정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배경을 마구잡이로 추측하는 무모함이다. 간첩단 사건 수사를 지휘해야 할 국정원장이 돌연 사의한 배경에는 코드가 작용했다고 짚는다. 간첩단 사건 수사가 현 정부의 코드와 맞지 않았기 때문에 김 원장이 사퇴하게 됐다는 식이다. 여기서 오버랩 현상이 발생한다. 간첩단 수사를 불쾌하게 여긴 현 정부와 간첩단에 연루됐을지도 모를 여권의 386정치인들이 오버랩된다. 이런 묘사 끝에 현 정부는 국가안보에 구멍을 숭숭 뚫은 얼치기 정권, 정권 핵심부에 간첩의 마수를 뻗치게 만든 좌파정권이 된다. 종합하자면 ‘얼치기 좌파정권’쯤 될 것이다. 하지만 실체적 진실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지금, 이런 묘사는 이미지 조작으로 흐를 수 있다. 언론이 점치는 국정원장 사퇴 배경은 추정이다. 추정의 출발점은 김 원장의 ‘돌연 사의 표명’이다. 애초에는 사퇴 의사가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다는 데서 추정을 시작한다. 그럼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애초’와 ‘돌연’ 사이에 ‘일심회’ 수사가 있다. 그러니까 이것이 ‘돌연 사의표명’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추정의 골격은 이렇다. 하지만 김 원장의 사퇴 전망은 ‘일심회’ 사건이 불거지기 전부터 나왔다. 외교안보라인 전면 교체를 점치고, 후임 국정원장 하마평 보도까지 내놓은 언론이 적지 않았다. 그랬던 언론이 ‘돌연’ 보도태도를 바꿨다. 그 탓에 ‘일심회’ 사건은 정치성을 떠안게 됐다. 그것도 정권 핵심부의 ‘망동’이 묘사되는, 악성 정치사건이 됐다.미디어평론가
  •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보수언론의 고립된 핵실험 보도

    북한이 핵실험을 한 후 한국에서는 대북 포용정책이, 미국에서는 대북 압박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한쪽에서는 끌어안은 게, 다른 한쪽에서는 내친 게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따로 벌어지는 논란을 한 데 모으면 가설 하나가 도출된다.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이 서로 등 돌리고 달릴 만큼 궁합이 맞지 않았다. 궁합이 맞지 않았으니 틈이 벌어졌고 그 틈새를 비집고 핵실험이 강행됐다. 새삼스러운 가설이 아니다. 누누이 지적되고 환기돼온 사실이다. 이 사실을 전제로, 보수 언론의 핵실험 보도를 짚으면 어떤 얘기가 나올까. 외골수였다는 지적이 맨 먼저 나온다. 국제적인 논란과 여론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매불망 포용정책 폐기를 추구했다.보도 배경을 따로 짚을 이유는 없다. 포용정책을 ‘퍼주기’로 명명해온 보수 언론이다. 짚을 건 따로 있다. 보수언론이 ‘퍼주기’ 폐기 주장을 펼치는 데 공헌을 한 주체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다. 노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자마자 “포용정책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효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거세게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포용정책이 효용성이 있다고 더 주장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보수 언론의 ‘퍼주기’ 폐기 주장은 노 대통령의 예견에 부응한 것이었다. 대통령조차 논란의 불가피성을 인정한 마당에 보수 언론이 의제화에 주저할 이유는 없었다. 그래도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었어야 했다. 이런 경우다. 중국 외교부의 류젠차오 대변인이 “대북 군사제재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논평을 내놓은 시점은 핵실험 다음날인 지난 10일이었다.노 대통령이 포용정책 폐기를 언급하다가 입장 유보로 슬쩍 돌아선 것도 바로 이때였다. 중국의 입장이 공개되는 순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의 수준과 범위는 사실상 결정이 났다. 거부권을 갖고 있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군사 제재에 ‘단호히’ 반대하는 한 결의 수준과 범위는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일방적인 얘기가 아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후 채택된 유엔 결의안 1695호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그런데도 보수 언론은 여전히 ‘퍼주기’ 폐기를 주장했다. 앞뒤 재지 않고 내처 달린 것이다. 그래서 고립됐다. 지난 15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군사 제재를 배제하고, 대북 해상봉쇄도 “필요하다면…화물 검색 ‘등’을 취한다.”는 수준에서 멈췄다.검색과 금수의 대상도 대량살상무기 관련 물자와 중화기로 제한됐다. 해상봉쇄가 “필요하다면”으로 제한됐는데 이것으로도 모자랐는지 중국은 유엔 결의안 채택 후에도 화물검색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포용정책 유지로 가닥을 잡았고, 유엔은 제한적인 대북제재를 선택했다. 가닥은 이미 잡혔다. 보수 언론은 그래도 다른 점을 제기한다.“핵 개발에 기여할 개연성이 있는 모든 물자와 장비 등을 북한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한다”는 조항을 들어 남북교류협력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역부족이다.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은 예외라는 게 대다수의 분석이다. 어김없다. 속도위반은 고립 또는 전복을 자초한다. 분석해야 할 때 주장부터 내놓고 본 보수 언론의 ‘선도투쟁’이 고립을 자초했다.미디어평론가
  • [2007대선과 시대정신] 전문가들이 보는 ‘2007 시대정신’

    정치 전문가들은 ‘2007년 대선의 시대정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전개되는 사회 흐름에 맞춰 ‘다층 복합 구조의 시대정신’이 유권자들의 마음 속에 내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부는 대선 주자들이 민주화나 선진화 등의 ‘거대담론’보다는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미세 담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형준 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는 대선의 시대정신이 단층보다 복합적인 다층 구조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국민통합 ▲경제회생 ▲남북문제 ▲양성평등 등 4대 과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그는 “국민 통합은 개별 후보가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즉 정계개편을 매개로 영·호남의 통합에 접근해야 한다는 논리다. 영·호남(지역주의) 통합은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정치실험이라는 점에서 더욱 파괴력이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민주화를 위해 ‘YS(김영삼)-DJ(김대중) 연합’이 필요한 것처럼 ‘고건(호남)-박근혜(영남) 연대’나 ‘손학규-천정배 연합’ 등의 정치적 실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의 정상호 교수는 내년 대선은 사회의 여러 이슈가 복합화, 다층구조로 치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중도층의 유권자들을 흡수하려면 일원적보다는 다원적 캐치프레이즈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 후보들에게 교육 분야에 대해 “좀더 다원적인 입장과 확고한 철학을 토대로 공교육에 접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대선주자들이 국익과 대중경제 등 거대 담론에만 몰두해 있다.”고 지적한 뒤 중소·자영 상공인들과 서민·중산층의 이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기획의 박성민 대표(정치 컨설턴트)도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줬느냐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삶의 질’ 문제가 주요 이슈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92년 미국 대선에서 당시 클린턴 후보가 이 문제를 들고 나와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며 거대 담론 중심의 선거를 경계했다. 반면 김윤재 국제변호사(정치 컨설턴트)는 복지 철학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문제의 경우 미국식과 유럽식의 사회복지 모델 가운데 지향점을 찾아 한국적 현실과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방향과도 맥이 닿는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북한문제와 관련,“이분법적인 대북 접근은 이념 대립만 증폭시킬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인 우선 순위와 방식을 정해 소모적인 ‘대립구도’를 만들지 말라고 강조했다. 시사평론가인 김종배씨는 우리 사회의 보수화 경향에 주목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피로증이 누적되는 상황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경제 문제가 결합돼 주요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동안 민주화 세력의 반발에 따른 보수화 경향은 자연스런 흐름이지만 극우 보수화로 치달을 경우 문제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청와대가 한나라 찾아 협조 구해야”

    ‘전효숙 파문’은 정치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전문가 진단을 통해 이번 사태의 의미와 정국 전망을 짚어봤다. ●김형준(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국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레임덕을 심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한나라당 지도부 역시 레임덕이다. 결과적으로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느슨한 형태의 ‘벼랑끝 전술’을 보여주었다. 당청 갈등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청와대는 정국운영의 주도권을 쥐면 안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후유증을 차단하려면 노 대통령이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해야 한다. 야당에도 명분을 주는 방법이다. ●조정관(전남대 교수·한국정치학회 이사) 여야가 대권싸움의 일환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려고 하면 의회정치는 불가능하다. 국회는 자질 문제보다 절차 문제로 시종일관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회가 오기정치로 일관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나라당을 찾아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 청와대도 국회를 찾아 직접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 야당의 명분을 세워주는 차원이다. 여당이 청와대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청와대는 레임덕을 인정하고 초정파적 정국운영을 해야 한다. ●김능구(이윈컴 대표) 청와대의 실책이 가장 크다. 여당도 지방선거 이후 주요 현안에 당론을 정하지 못한 채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해 왔다. 여권 내 ‘봉합 부작용’이 터져나온 셈이다. 여권내 정계개편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 노 대통령의 레임덕이 표면화되는 계기가 됐다. 한나라당 지도부의 리더십도 통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정계개편의 주체로 나서려 하고 있다. 여권 내 대선주자들이 구심력을 행사하지 못하니 상대적으로 청와대가 힘을 가질 수밖에 없다. 당에 정국 주도권을 준다는 건 수사 이상의 의미가 없다. 다른 사람을 인준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배(시사평론가) 절차가 아니라 인물 문제로 변질된 데 주목해야 한다. 헌재 기능이 강화되는 추세는 소장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헌재를 장악하기 위한 ‘고지 싸움’의 성격이 짙다. 현 상황에서 지명 철회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전 후보자가 자진 사퇴로 총대를 멜 수도 있다. 국회 차원의 마땅한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지명 철회를 요구해도 문제가 풀리지 않고 민노당도 위헌성이 드러난 사건에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선뜻 공조해주기 어렵다. 이번 파문이 향후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추석 연휴를 지나면 국정감사 기간인데 유동적인 한국 정치상황을 고려하면 긴 시간이다. 이 문제로 파행을 거듭할 여지가 없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신문·방송 겸영논란 제대로 보자

    한국신문협회가 지난 11일 입장을 내놨다.CBS가 추진하는 무료일간지 발행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신문법 개정이 끝날 때까지 유보돼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유보 요구 다음에 내놓은 주장이다. 법을 보완해 CBS의 무료일간지 발행을 막아달라는 것이 아니라 차제에 신문사도 방송을 경영하고 방송사가 신문을 발행할 수 있도록 신문·방송 겸영금지조항을 풀라고 한다. 울고 싶던 차에 CBS가 뺨을 때려줬으니 살풀이를 하자는 취지다. 가정하자. 신문사의 염원대로 신문·방송 겸영금지조항이 풀리면 신문사 형편은 나아지고, 매체 영향력은 더 커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장담할 수 없다. 현행법이 원천적으로 신문사의 방송 경영을 막고 있는 건 아니다. 일부 신문사는 다큐멘터리, 골프, 경제정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운영하고 있거나 등록해놨다.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에도 진출해있다. 현행법이 막고 있는 건 지상파 방송사업과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PP다. 그러니까 신문사의 방송겸영 전략은 취재 인프라를 활용해 보도전문 PP를 운영함으로써 멀티유즈 효과를 누리거나 종합편성 채널을 운영해 사회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돈도 더 벌겠다는 것이다. 동인이 하나 더 있다. 매체시장에 제3의 지각변동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IPTV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IPTV의 성격을 놓고 정보통신부는 통신을,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측면을 강조하는데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른다.통신으로 규정되면 다행이지만 방송으로 규정될 경우 편성규제를 받게 된다. 이 경우를 대비해 제도적인 장벽을 걷어놔야 한다. 바람은 현실적이고 전략은 구체적이지만 그래도 앞날은 안개속이다. 여러 가지 문제 중 우선 눈에 들어오는 두 가지다. 신문사의 전략이 성공하려면 신문 콘텐츠 제작시스템이 영상 콘텐츠를 파생시키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그래야 투입 대비 산출을 최대화할 수 있다. 신문사의 열악한 자본력에 비춰봐서도 이는 필수다.하지만 신문사는 동종 콘텐츠인 인터넷 뉴스 병행생산 모델조차 만들지 못한 전력을 갖고 있다. 이런 마당에 이종 콘텐츠인 영상콘텐츠를 멀티 유즈 시스템으로 생산한다? 기대하기 어렵다. 방송사인 CBS가 신문 발행을 모색할 수 있는 주요인은 원천 콘텐츠인 방송 뉴스가 영상이 아니라 텍스트라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텍스트와 영상은 제작방식과 표현양식이 전혀 다르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주체를 별도로 꾸려야 하는데 투입 대비 산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자의 취재 동선에 영상 콘텐츠 제작주체를 덧붙이는 방식도 있으나 이렇게 되면 영상 콘텐츠는 ‘뒷담화’나 ‘뒷장면’ 또는 곁가지 기획물 범위를 맴돌기 십상이다. 결국 뉴스의 여성화와 오락화를 낳게 된다. 한 가지 사실만 덧붙이자. 지금까지 운위한 신문사는 ‘상대적으로’ 돈 많은 일부 극소수 신문사다.‘신문사’를 ‘일부 신문사’로 바꿔 읽으면 새로운 독해 결과가 나온다. 앞서 언급한 우려사항이 불식된다 해도 그 혜택은 한곳으로 집중된다. 이종매체간 균형발전은 둘째 치고 동종매체간 불균형 발전이 더 심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미디어평론가
  •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언론의 무리한 실명보도

    노지원 명계남 김정길 정화삼 권기문. 언론이 사행성 성인오락 무대에 올린 인물들이다. 공통점이 있다.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다.노지원 권기문씨는 대통령 친인척이고 명계남 김정길 정화삼씨는 대통령 최측근이다. 언론이 이들을 사행성 성인오락 무대에 올린 이유가 이것이다. 권력형 비리사건, 즉 ‘게이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다. ‘바다이야기’ 판매사가 인수한 회사의 이사였다는 사실, 동생이나 모친이 성인오락실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있다.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 주식을 보유한 전 청와대 행정관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았고 대학동창이라는 것도 있다. 모두 사실이다.하지만 게이트를 구성하는 요소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대통령 친인척의 경우 사행성 성인오락과의 직접적인 상관성이 드러나지 않았다. 일부 최측근의 경우 사행성 성인오락과 연결돼 있지만 그 자리는 말단이다. 사행성 성인오락 사슬의 정점이 아니라 말단에서 ‘고래’ 잡는 데 골몰했던 사람들이다. 소득이 없는 건 아니다.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 처남의 경우까지 버무려 말하면, 잘 나가는 사람의 특수 관계인이 기묘하게도 돈 냄새를 잘 맡는 현실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사회 현상의 한 단면을 드러내는 데는 의미가 있지만 게이트 여부를 가리는 데는 부족하다. 그러모은 사실은 뱁새 수준인데 발걸음은 황새 수준으로 놓고 있다. 그런데도 실명 보도를 감행한다. 사행성 성인오락과는 전혀 무관한, 술 먹고 멱살잡이한 사실까지 덧댄다. 이러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질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일부 언론은 벌써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 만류할 생각은 없다. 시중에 ‘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니까 빌려 말하자. 파수견에게 도둑만 콕 찍어 짖으라고 요구하는 건 무리다. 파수견은 인기척만 환기시켜도 된다. 도둑인지 손님인지는 집주인이 가릴 일이다. 안내견은 다르다. 뚫려 있다고 모두 길이라고 짖으면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 안내견의 인도에 따르는 사람 뿐 아니라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도 다칠 수 있다. 사행성 성인오락사태의 현상은 드러날 만큼 드러났다. 가려야 하는 건 실상이다.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가려야 한다. 게이트를 가설로 설정하는 게 필요할 수도 있다. 정책 결정과정에서 상식 이하의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에 외부 힘의 작용 여부를 가늠하는 건 ‘왜’에 대한 답을 구하는 하나의 경로일 수 있다. 그래도 그건 ‘감’의 영역에 남겨 놓아야 한다. 언론 보도에 연역적 방식을 동원하는 건 곤란하다. 과거에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는 단정을 미리 내려놓고 조각에 불과한 사실을 억지로 끼워 맞추는 건 곤란하다. 용케 맞힐 수 있다. 한 치도 아니고 두 치, 세 치를 건너뛴 사실을 갖고 게이트 얼개를 짜면 구멍이 숭숭 뚫리는 단점이 있지만 끈끈이를 넓게 펼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하지만 그건 요행수다. 뒤돌아서서 던진 돌에 개구리가 널브러졌다고 개구리 사냥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자칫하다간 사람이 다친다. 사실의 희미한 윤곽선을 커버하려고 무리하게 실명 보도하고 부적절한 사례를 끼워 넣으면 엉뚱한 사람 이마에 주홍글씨를 새길 수도 있다.미디어평론가
  • [인사]

    ■ 중소기업청 △창업제도팀장 김문환 ■중소기업중앙회 △산업기술혁신팀장 유길상△정보화지원〃 김종배△서울지회장 강득수△인천〃 이상태
  • 은행권 ‘넘버 2’가 뜬다

    ‘넘버 2’를 주목하라.’ 시중은행의 수석부행장, 국책은행의 부총재 또는 전무는 은행권의 2인자로 불리지만 전통적으로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행장을 말없이 보필하거나 뒷선에서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해 왔다. 세간의 이목은 언제나 ‘넘버 1’인 행장에게 쏠렸고, 이들 ‘넘버 2’에게 요구되는 미덕은 조용한 ‘내조’였다. 그러나 요즘 은행권 ‘넘버 2’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은행의 ‘입’이 되는가 하면 인수·합병(M&A)처럼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하기도 한다. 최근 끝난 LG카드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산업은행 김종배(56) 부총재와 신한금융지주 서진원(55) 부사장이었다. 김 부총재는 ‘파는 쪽’의 전략을 총괄했고, 서 부사장은 ‘사는 쪽’의 핵심 사령탑이었다. 지난 16일 김 부총재가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하던 기자회견장에는 5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그의 ‘입’을 주목했고, 인수 후보들의 명암도 그의 발언에 따라 엇갈렸다.1974년 산은에 입행한 이후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올해 부총재에 올랐다. 기업금융본부장을 맡았던 지난해부터 LG카드 매각을 총괄지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핵심을 잘 알고 있었다. 신한지주의 서 부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현재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LG카드 인수전에서 최종 인수가격 결정은 물론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라응찬 회장과 이인호 사장이 내렸다. 하지만 지난 9개월 동안 인수팀을 이끌며 인수 작업 전체를 주도한 사람은 서 부사장이었다. 두 달전 아들을 희귀병으로 잃고도 주말도 없이 야근을 밥먹듯이 해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M&A로 뜬 또 다른 인물이 바로 국민은행 김기홍(49) 수석부행장.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충북대 교수로 있던 김 부행장을 삼고초려 끝에 스카우트했다. 인수전은 물론 론스타와의 본협상을 이끈 김 부행장은 할 말은 하는 돌격형 스타일로 국민은행의 ‘입’이 됐다. 김 부행장이 매월 둘째 수요일에 여는 정례 기자간담회에는 언제나 그의 말을 들으려는 기자들로 넘쳐난다.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출신인 김 부행장은 업무 때문에 언론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강 행장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의 ‘넘버 2’ 김진호(59) 전무도 요즘 주목받고 있다. 현재 수은 내부에서는 다음달 3일로 임기가 끝나는 신동규 은행장 후임에 김 전무가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행장에 오를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팽배해 있다. 수은 행장은 창립 후 30년 동안 재정경제부 출신이 독식해 왔다. 최근에도 후임 행장으로 재경부나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나,‘낙하산’ 인사에 대한 사회적 반감을 고려하면 내부 승진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 전무는 은행 창립 멤버로 여신 및 기획 업무 등 주요 직책을 수행했고, 노조도 내심 김 전무의 은행장 승진을 원하는 눈치다. 기업은행 이경준(58) 신임 전무도 각광을 받는다. 이 전무는 지난달 27일 전무이사로 승진하면서 보험사 및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금융권을 놀라게 했다. 기업은행의 전례로 볼 때 전무의 입에서 은행의 향후 전략이 구체화된 적은 드물었다. 기업은행장의 임기도 내년 3월로 끝난다.수출입은행장과 기업은행장 선임이 모두 내부 승진으로 귀결되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관료 출신을 임명하던 국책금융기관 CEO 선임이 근본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청와대의 ‘오프 더 레코드’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 청와대의 ‘오프 더 레코드’

    서울신문은 22일자부터 미디어면에 미디어 비평 칼럼인 ‘김종배의 미디어 세상’을 싣습니다. 김종배씨는 ‘미디어오늘’ 편집장 출신으로, 현재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조간브리핑’코너를 맡고 있는 중견 미디어 평론가입니다. 청와대가 지난 20일 ‘대담록’을 공개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3일 4개 언론사의 외교·안보 담당 논설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나눈 비공개 대담 내용이다. 청와대가 밝힌 대담록 공개 이유는 이렇다. 언론이 “불확실한 전언을 확인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보도”했고,“자의적 해석을 추가해 확대시켰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리가 있다. 이날 청와대 오찬 대담은 배석했던 이백만 홍보수석의 요청에 따라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를 전제로 진행됐고, 이에 따라 논설위원들은 메모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불확실한 전언’과 ‘자의적 해석’을 양산했다. 청와대 말마따나 오찬 대담 내용이 “왜곡된 상태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수수방관할 수 없었을 것이다. 눈 여겨 볼 점은 따로 있다. 청와대가 공개한 대담록은 반쪽짜리다. 정치 사안에 대한 노 대통령의 발언만 공개했을 뿐 정작 이날 오찬모임의 주제였던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대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렇게 설명했다.“안보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나 사안의 성격상 해명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공개하지 않는다.”‘사안의 성격’이 뭔지, 부연설명이 없다. 미루어 짐작컨대 상대 국가가 있는 예민한 사안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이해하기 어렵다.‘오프 더 레코드’가 지켜졌다면 청와대의 설명은 타당하다. 하지만 이미 ‘오프 더 레코드’는 깨졌다.“사실과 다른 부분”이 “무책임하게 보도”됐고 “자의적 해석”도 확대되고 있다. 자칫하다간 상대국의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 수도 있다. 상황도 예사롭지 않다.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를 둘러싸고 격한 논쟁이 오가고 있다.9월14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따져 보면, 노 대통령이 ▲뭘 잘못했는지 ▲임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는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한탄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외교·안보 현안은 성격이 다르다.“불확실한 전언”이 “자의적 해석”을 낳고, 그것이 국론 분열로 이어지면 국력이 소모된다. 상대국과의 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파생되는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사안의 성격이 극히 예민하고 내밀한 것이었다면 왜 4개 언론사 논설위원만 불렀을까. 오찬 대담이 국민에게 공개할 수는 없지만 언론사는 꼭 알고 있어야만 하는, 그래서 올바른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기 위한 자리였다면 다른 언론사를 제외할 이유는 없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찬 대담에서 “보수언론은 권력화를 넘어 아예 정권교체 투쟁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고, 예전에도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논란과 관련해 보수언론이 ‘왜곡 보도’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노 대통령의 이런 판단이 오찬 대담자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면 그건 부적절하다. 설령 보수언론의 실제 행태가 노 대통령의 판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더라도, 아니 오히려 그럴수록 접촉면을 넓히는 게 타당하다. 외교·안보 현안은 정치문제를 넘어서 나랏일이고, 노 대통령은 정파의 좌장이 아니라 국가원수이기 때문이다.
  • 産銀 김종배 부총재 “이번 매각 110% 만족”

    산업은행 김종배 부총재는 16일 LG카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가 선정됐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매각에 110% 만족한다.”고 말했다. 국책은행이 가격 올리기에만 급급한 것 아니었느냐는 지적에 대해 “산업은행도 채권은행으로 많은 리스크(위험)를 진 만큼 최대의 리턴(이득)을 차지할 권리가 있다.”면서 “가격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부총재와의 일문일답. ▶인수 가격과 물량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곤란하다. 자세한 실사를 거쳐 최종 가격이 나오고, 공개매수 절차가 시작되면 공개될 것이다. 다만 최종 협상에서도 인수 물량은 변하지 않는다. ▶신한과 하나가 자금 조달 능력에서 차이를 보였나. -별 차이가 없었다. ▶입찰 하루 만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것은 졸속 아닌가. -훨씬 전에 매각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모든 기준을 정했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보내 온 제안서를 점수화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최종 매각조건 결정시 양해각서(MOU) 수정 계획을 최소화해야 한다거나 입찰가의 5% 내에서만 가격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은 우선협상자의 선택의 폭을 너무 좁히는 게 아닌가. -국내외의 인수·합병(M&A) 관례를 따랐을 뿐이다. ▶매각을 마무리짓는 소감은. -부실화됐던 LG카드를 회생시켜 매각하는 데는 정부, 채권은행,LG카드 경영진 및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 유종의 미를 거두려면 직원과 경영진이 마지막까지 협조해야 한다. 현재까지의 과정과 오늘 결과에 110% 만족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신한지주 LG카드 인수

    신한금융지주가 LG카드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됐다. 주채권은행이자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16일 “가격과 비가격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신한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는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산은 김종배 부총재는 가격 및 비가격 요소 평가 비율은 7대3으로 했다.”면서 ”가격 요소는 주당 인수가격과 전체 인수 물량을, 비가격 부문은 양해각서(MOU) 수정계획이나 자금조달능력, 향후 경영계획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달 말까지 신한지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9월 한 달 동안 실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매각조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최종 매각조건에서 확정된 주당 가격으로 채권금융기관과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공개매수 절차를 밟는다. 산은은 신한지주가 제시한 응찰가와 물량 등은 비밀유지협상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지주가 주당 6만 8500원에 전체 물량(1억 2500여만주)의 85% 인수를 제시했고, 하나지주는 주당 6만 7000원대에 90.5%를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지주는 1013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회원수를 자랑하는 LG카드를 인수해 카드 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했고, 자산 및 순이익 등 규모의 경쟁에서도 선두 국민은행을 바짝 뒤쫓게 됐다. 그러나 총 인수가격이 국내 M&A 역사상 최고인 7조 2000억원이나 돼 향후 그룹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産銀 “LG카드 공개매수방식 검토”

    산업은행이 ‘공개매수’ 절차를 생략한 채 매각을 진행하는 바람에 중단됐던 LG카드 인수·합병(M&A) 작업이 재개된다. 매각 주간사인 산은의 김종배 부총재는 18일 “곧 채권단회의를 열어 LG카드 매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재는 “채권단회의에서 두 가지 매각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소액지분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매각제한을 해제한 후 시장에서 스스로 주식을 팔 기회를 준 뒤 남아 있는 큰 지분을 가진 채권단끼리 모여 매각을 추진하는 방법과 현재 진행 중인 경쟁입찰 절차에 공개매수를 접목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전자는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LG카드 채권단 수를 10개 이내로 줄여 공개매수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나, 소액지분 채권단이 공개매수시 얻을 수 있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주식을 사전에 팔 가능성이 낮은 만큼 후자 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김 부총재는 “공개매수 방식을 택할 경우 인수의향이 있는 5개사로부터 수량과 가격을 적어내도록 한 뒤 인수자가 조건대로 공개매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매수 쪽으로 결론이 나면 인수 가격과 인수 물량은 예상보다 훨씬 커질 전망이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산업은행 부총재 김종배씨

    산업은행 신임 부총재에 김종배 기업금융본부 이사가 28일 선임됐다. 김 신임 부총재는 경남 고성 출생으로 경남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4년 산은에 입행해 홍보실장, 종합기획부장, 인력개발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3년 이사로 승진했다. 아울러 신임 이사에는 이성준 재무관리본부장과 김영기 종합기획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 범여권 위기돌파 자구책 ‘시동’

    이해찬 전 국무총리 골프 파문, 사할린 동포 당비 인출,, 낮은 지지율…. 범 여권의 위기 징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상들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트리플 악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여당, 대선 후보 지지도가 총체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김형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19일 “여권의 상징 인물과 지역 등 핵심 기반이 붕괴됐고 이 과정에서 리더십 부재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범 여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자구책이 감지되고 있다. 선두주자는 노사모다. 노사모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다함께 풀어보는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현직 청와대 비서관을 초청해 전국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이미 정태인 전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이 ‘대통령의 동북아 구상’에 대해, 조재희 국정과제비서관이 ‘국가발전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노혜경 대표는 “참여정부의 철학과 정책을 알아야 흔들림 없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3일 노 대통령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를 열어 대규모 소통 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주부터 지방 정책간담회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지금껏 양극화 해소를 큰 틀에서 제시했다면 이제 구체성을 가진 정책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내 친노그룹 중 하나인 ‘국민참여 1219’는 지난 11일 상임운영위를 열고 5·31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정청래 의원은 “전국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출마하기로 했다. 자발적인 선거문화를 선도하며 최일선에서 민심과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종배 정치평론가는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각종 게이트로 지지도가 무너졌지만 남북정상회담과 경기부양책을 통해 일정 부분 분위기 반전효과가 있었지만 현 정권은 뾰족수 없이 가랑비에 옷 젖듯 민심 이반 정도가 굳히기 수준에 들어갔다.”고 진단한 뒤 “회생 여부는 정책 스텐스와 실천력에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인사]

    ■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승진 △석유기술연구원장 李鍾和△홍보실장 李在雄△총무관리처장 崔在洙△시추운영처장 張光勳△석유기술연구원 기술지원실장 申有眞△예멘사무소장 朴東培△나이지리아사무소장 李進錫△곡성지사장 姜南義△동해지사장 全光鎬 ◇처·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李聖源△석유정보처장 白汶鉉△신사옥건설사업단장 崔東圭△신규사업처장 宋鎭賢△시추선사업처장 金性勳△석유비축처장 金善錫△건설처장 趙鏞昊△건설기술처장 金重賢△생산시설건설단장 金箕永△석유기술연구원 기술개발실장 鄭文鉉△베트남사무소장 朴世振△인도네시아사무소장 權欽三△거제지사장 許 湜△여수지사장 梁熙永△서산지사장 李孝宰△평택지사장 姜憲秀△구리지사장 張大洛■ MBC플러스 △경영본부장 李鍾燁 ■ 연세대 △총무처장 洪淳薰△관재〃 崔革根△진리자유편집주간 鄭晋培■ 경희대 (서울캠퍼스) △입학관리처장 정완용■ 신한은행 ◇승진(기업금융지점장) △청주 양철민△독산동 황운봉△등촌동 임종택△삼성중앙 노봉선△서교동 홍기운△양재동 이규봉△영동 오영진△잠실 정돈영△종로 정민식△성남공단 김성욱△일산 정태우△동여의도 이금행△디지털산업단지 이종국△선릉 임흥택△소공동 고재윤△역삼남 박시진(지점 개설준비위원장)△용인동백역 신왕식△부산센텀파크 김동부△신한 프라이빗뱅크 일산센터 한영진(부서장대우)△상품개발실 윤태웅△종합금융지원부 강봉구△투자금융부 권태엽△투자금융부 오배록△투자금융부 정종무△외환사업부 정지호△IT기획부 최병규△여신감리부 김성환△개인여신관리부 김길래△인력개발실 지원구△시너지영업추진부 김민환△검사부 이원규△개인영업추진부 이태희△IT기획부 김석중△IT운영2실 이병헌△나운동지점장 임채성△목포역〃 한민희△광교 종합금융센터 〃 김지한△삼성타운 종합금융센터 〃 이상길△대산〃 김봉중△서산중앙〃 정종경△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장 신선재△종합금융영업부 부장 이혜용 ◇전보(지점장)△강남구청역 김철△구로역 소재욱△롯데월드 박숭걸△보라매역 김시현△보문동 문재길△장안동 김윤희△종로3가 허일곤△중앙 김주학△충정로 강성배△화곡동 김기덕△분당탑마을 정은교△시흥동 고승만△영화동 최원황△주안남 윤혁동△대청로 신성철△복현동 최상영△부전동 이동원△월산동 이창섭△청주터미널 이효식△춘천남 박명걸△삼성서울병원 이재석△수원 허순석△동여의도 기업 이승호△경희궁 장현식△당산동 김종문△동대문 홍성철△방배중앙 하광원△서초동 겸 서초3동 출장소장 마상열△신촌 박철원△역삼동 김용근△오금동 이한철△올림픽선수촌 윤원진△중계동 정상수△중랑교 류재홍△부천중앙 손광주△분당정자동 김동수△산곡동 원구희△수원중앙 이달성△안산에스버드 김종배△금정 홍일표△대전 이명훈△원주중앙 이덕수△전주 서동철△지산동 이상우△창원 정종열△강동역 최진승△개봉동 박용길△건국대학교 진재선△구의동 이동훈△군자역 남택봉△길동 조남산△김포공항국내선 박춘기△낙성대역 이흥우△남대문 김희언△대치역 김선홍△덕수궁 김병기△도곡중앙 장경석△도화동 김도기△둔촌동 구의서△마포 함영훈△목동역 이승남△반도 이재준△법조타운 심용하△선릉 조중달△숙명여자대학교 김천옥△신반포 안병환△압구정타운 조욱제△양평동 이창호△여의도서광장 박창화△이대목동병원 최한순△이대역 정창래△이태원 전수복△이화여자대학교 한정순△일원역 이형훈△제기동 박기철△테헤란로 전창을△간석동 박창희△국립암센터 조영선△부천 박종칠△분당수내동 김재문△산본중앙 김자권△인계동 최정규△강릉중앙 박규원△강원영업부 신영호△경북대학교 김태용△대구용산동 문상한△대구중앙 정영환△도마동 권오규△부산 주귀자△비산동 전병천△신부동 김성홍△천안 김덕기△청주 이상욱△신한 프라이빗뱅크 스타타워센터 김태완△구로동 오염곤△김포공항국제선 권오균△도곡동 박성융△도곡역 장동승△명일동 성영수△목동 유충열△무교 박정배△서대문 박종진△서초남 김광규△세종로 정현식△신월동 김정수△압구정중앙 신오식△을지로 홍석범△장승배기역 이대현△충무로 이헌춘△학동 임보혁△과천 이원호△김포불노 오세성△동부천 천양덕△소사 유동욱△신영통 조영근△야탑역 박민영△인천국제공항 박두학△일산호수공원 윤태국△화성병점 김인환△대구 김익목△무거동 최태문△서청주 정충용△익산 김성우△제주 이효선△진주 이도형△신한 프라이빗뱅크 대구센터 김규황△목포 기업금융 장선환△강남 종합금융센터 박인철△계동 종합금융센터 김성학△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장기현△여의도남 종합금융센터 손무일△상해 김해수△남부지방법원 김영희△동부지방법원 홍난희△서강대학교 임경순△서부지방법원 이해창△영등포구청역 김영수△고양지원 안윤수△부천지원 김호유△분당서울대병원 박학순△의정부지방법원 노성우△인천지방법원 김석호△광주지방법원 김용복△대구지방법원 이부헌△대전지방법원 오영호△순천지원 나영대△강남 종합금융센터 윤종림△광교 〃 신태순△삼성타운 〃 전용진△스타타워 〃 김순종△스타타워 〃 박형욱△여의도 〃 이기원△여의도남 〃 강승윤△현대모터타운 〃 이을기(기업금융지점장)△소공동 고두림△양재남 김형섭△역삼남 김갑회△장안동 김동구△수원 서정수△인천남동 김선기△부산 김성수△성서중앙 김형종△명동 장기영△반포남 심홍식△여의도 김영주△영동 김인호△장한평 방효권△수원중앙 손동선△인천 정형진△노원 도성일△사상 박병재△가락동 여창수△군자역 조동제△마포 임봉수△반도 박주원△보라매역 강봉원△여의도남 연무흠△역삼중앙 김평걸△퇴계로 김상현△반월 안성규△부평 허영조△녹산공단 이명해△울산중앙 임행열△장림동 백상문△포항남 한인철△강남중앙 이준규△광화문중앙 함상철△서여의도 고제식△서초남 김상진△성수동 송병국△양재동 이철원△원효로 최상윤△자양동 윤능균△잠실 마경환△종로 노기환△동부천 정효근△부천중앙 조용길△부평중앙 성국제△시화 안해준△안산에스버드 김명홍△의정부중앙 최은환△일산 박문환△평택중앙 임종철△광주중앙 편흥섭△대전 박익혁△양산 박근제△포항 박재희△광화문 신순철△성수동 이재학△여의도 강신철△충북기업영업부지점장 박경식△해외사업부 조사역 김형진△전략여신심사실 경영관리역 김동승△광교영업부장 김형정△화명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임준효△리스크관리부 부서장대우 조재희△PB지원실 〃 서춘수△종합금융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선학 전해동△기업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김동현 송승석 정재권△기업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이상헌△SOHO여신심사부 〃(부서장대우) 안국환△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김관억 손기용 전영교△영업부장 서승교△종합금융영업부 〃 김역동△종합금융영업부 〃 최병화△종합금융영업부 센터장 이동대△강남 종합금융센터 〃 조용병△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 유광호△여의도 종합금융센터 〃 배윤도△광교 종합금융센터 〃 이영재■ LG화재 ◇승진 (부사장) △업무보상총괄 張南植△경영지원 金炳憲(상무)△경영기획 權重元△인사총무 宋海朱(이사)△대구본부장 朴鴻△호남〃 黃誠九△인천〃 崔愚永△준법감시인 李重三△융자담당 趙光龍△CS자보 李永勳(전문위원)△선임계리사·보험수리팀장 金應鎬 ◇전보 (상무)경기본부장 申元浩△법인마케팅담당 安載善■ 세양건설산업 △대표이사 허영부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출 △충남도 鄭在根◇서기관급 파견△정책기획위원회 邊城完△자치정보화조합 姜載晩△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吳鎭燮△제주특별자치도추진기획단 安榮煥△지방분권지원단 康盛照△국무조정실 丁鍾汶△국가정보원(국가사이버안전센터) 金圭協◇서기관 전입△주민제도팀 金敏在■ 기상청 ◇국장급 △정보화관리관 陳基氾◇과장급△혁신인사기획관 曺珠英△관측황사정책과장 鄭然昻△기후정책과장 申淳浩△예보정책과장 曺映淳△지진기획과장 金永臣■ 소방방재청 ◇전입 △재난예방본부장 金東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1급승진△산업기술혁신팀 김종배△PL지원팀 심규섭◇2급승진△소기업유통서비스팀 김승환△대구경북지회 남명근△광주전남지회 정진광◇3급승진△공공구매지원팀 양갑수△인천지회 이용찬△총무회계팀 조진형△비서실 추문갑■ 중소기업특별위원회 ◇국장급 △정책심의관 崔壽圭■ 공무원연금관리공단 ◇1급 승진 △대전사무소장 申喆淳△광주사무소장 鄭用一△부산사무소장 安孝翊◇2급 승진△혁신전략팀장 李俊△구상심사팀장 孟敏鎬△부산사무소 징수팀장 李德根△제주사무소장 金兌泓△광주사무소 연금팀장 李忠國◇1급 전보△감사실장 朴乙鎭△연금기획팀장 權肅先△보상급여팀장 催記男△공무원연금연구센터장 朴俊根△복지기획팀장 尹相敦△서울사무소장 申榮哲△화성상록골프장대표 尹錫浩◇2급 전보△감사팀장 權弘集△CS경영팀장 洪承東△혁신인사팀장 石仁聲△경영정보팀장 金南日△연금아카데미장 洪性潁△자금관리팀장 金英宰△투자전략팀장 姜熙根△부동산관리팀장 崔弼柱△시설개발팀장 河光彬△서울사무소 지원팀장 金洛琦△대전사무소 급여팀장 金成宇△전주사무소장 柳春成△강원사무소장 李榮揆△화성상록골프장 관리팀장 李基■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미래연구실장 강홍렬■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李重英△총무부장 朴善穆△회원업무부장 朴建龍△사업운영부장 成昌濟△보험사업부장 文敬模△한국교직원신문사 주간 朴小石△서울지역본부장 孫承一△인천지역본부장 段成基△교원나라자동차보험 사장 宋冕燮△경주교육문화회관 사장 朴星壽△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전무이사 趙在烈△교원나라레저개발 〃 裵炳玉△신공항하이웨이 상무이사 金錫奉◇1급 승진△자금운용부 張龍男△경기도지부 康元燮△교원나라제주호텔 李鍾煥△창녕서드에이지 尹炳允■ 푸르덴셜투자증권 (상무)△S-cube 추진담당 李相和■ 서울대 △정보화본부 정보화기획팀장 洪性秀■ 연세대 (신촌캠퍼스)△대학출판문화원장 尹大熙△공학원장 金文謙△기획실 정책부실장 金甲星△국가고시정보센터 책임교수 安岡鉉△교무처 정책부처장 元重善△시약센터소장 韓學秀△성폭력상담실장 池光信△연구처 정책부처장 金民植△언어연구교육원장ㆍ언어연구교육원 LA분원장 崔文奎△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장 朴敬子△사회교육원 부원장 尹用珍△교육방송국 주간 孫光薰△언어정보연구원장 李益煥△생활과학기술연구원장 金榮敏△단백질네트워크연구센터 소장 金有三△생체인식연구센터 소장 金在熹△의료법윤리학연구소장 孫明世△신호처리연구센터 소장 洪大植△미디어아트연구소장 林廷澤△지식정보화연구센터 소장 林春成△개인식별연구소장 金鐘悅△산학협력단 부단장 金民植(의료원)△암센터원장 金貴彦△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 부소장 朴鍾喆(원주캠퍼스)△중등교원연수원장 金宗鉉△종합인력개발센터 소장 吳永敎△원주여학생지도교수ㆍ매지생활관장ㆍ성폭력상담소장 李正子△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소장 金明苑△근대한국학연구소장 盧大奎 △생리활성소재연구소장 尹性埴■ 건국대 (서울캠퍼스)△홍보실장 정재용△평생교육원 행정실장 강현직△교수학습지원센터 행정실장 김성돈△경영대학원 행정실장 황진구△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장 전호진■ 숭실대 △교목실장 趙恩植△연구ㆍ산학협력처장 許完洙△대학원장 金大根△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겸 정보과학대학원장 林榮煥△통일사회복지정책대학원장 鄭茂晟△자연과학대학장 白璟洙△법과대학장 尹喆洪△사회과학대학장 徐炳勳△경상대학장 李鍾天△공과대학장 權寧弼△IT대학장 梁承民△이부부장 全三鉉△신문사 협동주간 金用眞△여학생부처장 盧惠璉△벤처중소기업센터장 겸 산학협력단장 許完洙△영재교육연구소장 李慶和△과학기술연구원장 겸 산학연기술협력센터소장 金泳鎬△생산기술연구소장 金載哲△자연과학연구소장 李泰勳■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Ⅰ대학 李相悳△Ⅱ대학 金基雄△Ⅲ대학 廉時煥△ Ⅳ대학 李權鉉△Ⅴ대학 鄭鎭瑞△Ⅵ대학 金光鐵△Ⅶ대학 崔武哲△여자대학 高榮國 △섬유패션대학 李光祐 △항공대학 李永熙 △바이오대학 金濟榮
  • 비평준화高 학생만족도 높다

    비평준화高 학생만족도 높다

    평준화지역보다 비평준화지역 고교생의 학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경기도 지역 고교에 대한 한 연구에서 나타났다. 고려대 교육대학원생 김종배씨의 2006학년도 석사논문으로 제목은 ‘경기도 인문계고 평준화와 비평준화 지역 학생의 학교교육만족도 비교 연구’. 논문은 평준화지역인 수원과 안양의 4개 고교와 비평준화지역인 안산·의정부·평택 6개 고교의 1학년생 7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논문에 따르면 교육만족도에서 평준화 지역 고교생의 만족도가 2.83인 데 비해 비평준화 지역 고교생의 만족도는 3.08로 높았다. 설문은 학교생활·학교수업·교과외활동·학교운영 등 4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각 부문에서 모두 비평준화 지역 고교생의 만족도가 더 높았다. 성적별로는 비평준화 상위권 학생의 교육만족도가 3.14로 가장 높았고, 평준화 하위권 학생이 2.76으로 가장 낮았다. 비평준화 지역에서 대학원 이상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3.13으로 가장 높았고 평준화 지역 전문대 이하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2.47로 가장 낮았다. 현직 비평준화 고교 교사인 김씨는 “비평준화 상위권 고교의 중위권 학생도 평준화 고교에 가면 좋은 내신을 받을 수 있음에도 교육여건이 좋은 비평준화 고교에 남는다.”면서 “정부가 평준화 고교 위주의 입시정책으로 비평준화 고교 학생들이 내신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이관식(서울신문 화정지국장)범식(자영업)씨 부친상 이하용(사업)이정관(논산교육청)씨 빙부상 19일 충남 부여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41)835-9814●백현종(전 민주당 성동갑지구당 부위원장)씨 별세 창훈(대한지적공사 파주지사 대리)인성(사업)씨 부친상 허종구(한국은행 강남본부 부국장)최영식(신혜종합건설 전무)김윤근(사업)임정근(CES 제품설계본부장)씨 빙부상 18일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798-1427●이기한(경희대 겸임교수)기업(울산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씨 모친상 이진명(쌍용 상임고문)조성근(C&J컨설팅 대표)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5●김종배(산업은행 이사)종인(아시아개발은행 국장)씨 부친상 김만조(전 석유공사 본부장)고창성(경성대 교수)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8●윤길상(수도권일보 인천주재 기자)씨 부친상 19일 인천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32)564-0186●손인호(출판편집자)씨 부친상 송재혁(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부장)씨 빙부상 19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02-8933●윤성수(경인물산 대표)박종만(금성연마공업 부사장)임좌순(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김춘식(양덕원 장로교회 목사)씨 빙모상 김일헌(스포츠조선 판매국 판매부장)씨 외조모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921-8699
  • [인사]

    ■ 산업자원부 ◇전보△균형발전정책담당관 田尙憲△수송기계산업과장 金榮敏△반도체전기과장 鄭升一△방사성폐기물과장 羅基龍 ■ 서울시 교육청 ◇교장 전보 △세현고 金大辰△신서고 韓相彬△효문고 姜喆仁◇교장 승진 △개운중 孫永津△효문중 權赫昌△양진중 邢南圭△염경중 朱允洙◇교감 전보 △세현고 李轍雨◇교감 승진 △신서고 尹東遠△효문고 成德鉉△개운중 兪瑞映△효문중 서상완△양진중 金文植△염경중 金容喆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감사실장 朴種彬△사업개발실장 李貫雄△복권사업실장 池奉燦△협동화사업처장 全永達△강원영동지부장 李容辰■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 기획조정실장(고령화대책사업본부장 겸직) 김동승△〃 교육연수원장 송인숙△〃 홍보실장 신순철△전북지회 지회본부장 고현만△서울시〃 〃 김광식△제주도〃 〃 임연환△경남〃 부설의원장 임성열△서울시〃 〃 박상기△대전시·충남〃 〃 박광서△본부 기획조정실 행정지원팀장 손기범△〃 저출산대책사업본부 출산장려〃 최재준△〃 〃 불임대책사업〃 백관수△광주시·전남지회 팀장 조근현△경남〃 〃 임성근△대전시·충남〃 〃 정관순△서울시〃 〃 곽창환△대구시·경북〃 〃 박명희△인천시〃 〃 이란구△전북〃 〃 박기수△대전시·충남〃 〃 유동완△인천시〃 〃 김동진△강원도〃 〃 최금식△전북〃 차장 이재호■ 한국토지신탁 ◇승진 (본부장)△사업2본부장 성진섭(1급)△1본부 사업1처장 권오진△중부지점장 서문식△2본부 사업1처장 박영환(2급)△2본부 1처 개발신탁1팀장 최승학△회계〃 정봉준△1본부 1처 개발신탁1〃 김명철△〃 2처 신탁사업T/F〃 이재열△〃 〃 개발신탁1〃 양기석△리스크관리〃 최정대△총무〃 김정선◇전보 (1급)△기획실장 강성관△경영지원처장 민영주△감사실장 이경호(2급)△1본부 2처 개발신탁3팀장 민태언△전략사업〃 유시찬△2본부 1처 개발신탁3〃 김동구△부동산금융사업처 신탁사업2〃 정세훈△감사〃 이형우△부동산금융사업처 신탁사업1〃 이근창△1본부 1처 개발신탁2〃 김용민■ 수출입은행 ◇1급 승진△국외연수 金商亨△국내〃 朴采奎 ◇2급 승진△해외투자금융부 자원개발금융팀장 金鎭泰△무역금융부 국제팩토링〃 吳明洙△인사부 인사〃 金榮秀△무역금융부 부장대우 林尙鉉△남북협력1실 〃 李漢九△강남지점 〃 盧承載△수은영국은행 〃 金聖喆 ◇부서장 전보△일반수출금융부장 金勝坤△무역금융〃 李煜△기획〃 李坪九△자금〃 張浩淳△전대금융실장 崔永煥△수입금융〃 薛泳煥△경협1〃 徐克敎△남북협력2〃 金學洙△특수여신관리〃 方斗勳△국별조사〃 洪榮杓△지식경제〃 朴日東△국제협력〃 李泳載△관리지원〃 金海鉉△신용평가〃 金昌柱△감사〃 李重來△뉴욕사무소장 孔周植△베이징〃 金弘範△파리〃 禹吉相△창원지점장 權容發△인재개발원장 申裕淳 ◇팀장 전보△프로젝트금융부 PF1팀장 李光仁△프로젝트금융부 PF3〃 裵仁聲△일반수출금융부 건설금융〃 李潤根△해외투자금융부 투자사업금융〃 李瑛模△선박금융부 선박금융1〃 卞相玩△선박금융부 선박금융3〃 兪承鉉△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1〃 趙奎煥△중소기업금융부 중소금융3〃 韓明煥△경협1실 아시아1〃 安相述△경협2실 CISㆍ아프리카〃 李永壽△기획부 업무기획〃 河潤哲△기획부 대외업무〃 金濟國△여신총괄부 여신기획〃 車光洙△여신총괄부 여신제도〃 林秉甲△국별조사실 동북아〃 安應鎬△지식경제실 해투통계〃 鄭東植△자금부 오퍼레이션〃 鄭載根 △국제금융부 외화조달〃 黃薰夏△비서실 경영혁신〃 權祐奭△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 文俊植△리스크관리부 회계〃 成基悅■ SC제일은행 ◇이사대우△동부 본부장 한만억△경기충청호남 〃 임석인△광화문지점장 박태완△삼성동〃 전영덕△양재동〃 홍관기△이촌동〃 김진영△잠실서〃 최종선△제일〃 이상윤△수원〃 정진양 ◇상무대우△서부본부장 한상구△무역센터지점장 김종수 ◇부장△소매영업지원부장 정대진△개인자산관리본〃 홍순영△행정지원〃 명제완△가락동지점장 최종금△경동시장지점장 조성기△남부터미널〃 이영남△대림서〃 차철△둔촌역〃 이재경△뚝섬〃 신인선△마천동〃 김종배△면목동〃 오재근△목동5단지〃 이상우△목동사거리〃 노중희△목동역〃 강원식△문정동〃 이창림△미아동〃 성철호△반포서래〃 최정희△방학동〃 홍용길△봉천동〃 송원근△상도동〃 유영륜△서여의도〃 박창규△서울대역〃 정병철△석관동〃 강원경△성동〃 정현석△수유동〃 백근청△신림동〃 김덕△신월동〃 황상호△암사동〃 김재광△여의도중부〃 박동명△잠실〃 한신규△잠원동〃 임금재△장사동〃 하태문△중계역〃 전응균△중랑교〃 김동조△천호동〃 염정복△청량리〃 김주현△한강로〃 남진우△한천로〃 유영숙△합정동〃 이대희△화양동〃 황의복△거제〃 이광수△광안동〃 신흥식△대연동〃 이근칠△덕천동〃 김진문△웅상〃 차용주△장림동〃 조현관△통영〃 박석민△두호동〃 배관식△상인동〃 정동룡△원대동〃 최재형△침산동〃 이세환△포항〃 구호선△과천〃 이종승△광명〃 강민성△구성〃 이성도△망포동〃 이철수△부천〃 이병하△서수원〃 오성호△안양〃 임효철△연수동〃 김성우△용인〃 김동중△인천〃 박정일△진건〃 오경희△천천동〃 이병열△토평〃 임종갑△공주〃 민영기△천안〃 윤진홍△청주〃 노성우△광주〃 이영태△금남로5가〃 김호선△동광양〃 한승구△상무〃 박종근△전주〃 최우홍△제주〃 한부현■ 우리투자증권 (팀장)△부동산금융팀 曺永龜△M&A 2팀 南東奎■ 국민은행 ◇지점장△소공동기업금융지점 李厚植■ 건국대 (충주캠퍼스) △기획팀장 尹泰珉△교무〃 李燦範△총무〃 金相郁△대외협력〃 徐仁錫△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鄭璡溶△디자인조형대학 〃 李相杰△외국어교육원 〃 金貞源■ 한국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배정근 정병진 이준희 이광일(편집국)△대기자 정재용△부국장 송태권 이충재△종합편집부장(부국장대우) 진성훈△정치부장(〃) 이영성△경제산업〃 김경철△사회〃 김승일△국제〃 신윤석△사진〃 이종철△주간한국 및 미주부장(부국장대우) 허경회△문화스포츠부 부장직대 황상진△베이징특파원 이영섭△편집위원 김양배(미주담당) 윤종구 신상순 이창민 유승우 최규성■ 세계일보 △부사장 겸 편집인 김병수 △부사장 유갑종■ 한국언론재단 ◇승진(부장) △전략기획팀장 조영현 △경영지원팀장 이동우 △대외협력단 노성환 (부장대우) △교육1팀장 천원주 △지역신문지원팀장 천세익 ◇전보△기획조정실장 이대봉 △교육운영본부장 이구현 △재무회계팀장 장철진 △교육2팀장 황치성 △부산사무소장 정희찬 △대구사무소장 정병철 △광주사무소장 권영배 △대전사무소장 변달섭■ 한국대학신문 △기획관리국 이사 朴瓊嬉△편집국 〃 李晶煥△마케팅국 〃 李在圭△뉴스&서비스 국장 徐洙龍△디지털국 〃 朴秉洙■ YTN미디어 △전무 朴允洵△상무 金鎭熙 李柱賢■ 한국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 상무이사 이상은△구매기술본부 〃 차재웅△해외사업본부 〃 정순민△재경본부 〃 문준규△점포개발팀 〃 대우 임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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