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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장 “서울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더 지원해야”

    서울시의장 “서울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더 지원해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가 대폭 삭감한 교통방송(TBS)의 출연금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TBS 출연금 예산을) 왜 이렇게 삭감했는지 시 집행부에 물어보고 합당하지 않다면 조정하겠다”며 “시의회는 시와 협의해서 (예산) 증액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이 청취율 1위 아니냐”며 “그런 프로그램이 애청자가 많다는 건 (서울시가) 자랑으로 여기고 더 홍보하고 더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 규모와 공급 시기, 주요 재원 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빠져 있다. 이론만 주장해왔는데 서울시 주택정책의 현실을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 뒤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김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고 지적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린다. 김 의장은 “김 후보자가 반값 아파트 3억~5억원대를 주장하는데 현실적으로 구체적 청사진이 나오겠냐”며 “김 후보자에 대해 SH공사 내에서도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세훈 시장은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SH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
  • 윤석열, 文축하난 15일 받는다...윤건영 “일정핑계, 좀스러워”

    윤석열, 文축하난 15일 받는다...윤건영 “일정핑계, 좀스러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을 담은 난을 보낼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수석은 지난 8일 윤 후보에게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불발됐다. 윤 후보 측이 당 최고위와 의원총회 인사, 헌정회 방문에 이어 캠프 해단식 참석까지 일정이 빡빡해 양해를 구하고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은 같은 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제3지대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16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를 각각 예방해 차례로 축하난을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윤 후보 측이 일정 변경을 이유로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광주와 봉하는 가시면서 대통령 축하난은 이런 저런 일정 핑계로 안 받고 있다”며 “좀스럽다”고 비판했다.
  • 윤건영 “대통령 딸 靑 거주? 딸이 친정 온 걸 문제삼는 게 야비”

    윤건영 “대통령 딸 靑 거주? 딸이 친정 온 걸 문제삼는 게 야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청와대 관저에 거주 중이라는 보도를 놓고 ‘아빠 찬스’라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 “딸이 친정에 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라면서 “그런 인간적인 면까지 정치적 공세 대상으로 삼는 게 야박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상황실장이자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여겨지는 윤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솔직히 말해서 딸이 친정에 와서 있는 것 아니냐. 그런 인간적인 면까지 정치적 공세 대상으로 삼는 게 야박하다”면서 “아무리 선거가 코앞이라지만 야박함을 넘어 야비하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일단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관례적으로도 역대 대통령 가족들은 다 청와대에 거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용 측면에서도 대통령의 가족은 경호 대상”이라며 “행정비용 측면에서 청와대 내에서 같이 있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야기하는 진짜 ‘아빠 찬스’는 따로 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이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것이야말로 ‘아빠 찬스’”라고 역공했다. 또 “‘아빠 찬스’의 대부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면서 “이 전 대통령 아들의 전세금을 청와대 직원들의 계좌로 보내줬다는 의혹과, 이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살 사저를 구입하는데 그 주체가 당시 이 전 대통령 아들이었다는 의혹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문 대통령이 오는 21일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것을 두고 야권 일각에서 청와대의 대선 지원사격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받아쳤다. 그는 “대통령의 일상적이고 정상적인 업무수행”이라며 “6개월 남은 대통령이 국민과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저에게는 긍정적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 李 “전국민 지원” 尹 “자영업자 보상 50조”...정부는 “올해 어려워”

    李 “전국민 지원” 尹 “자영업자 보상 50조”...정부는 “올해 어려워”

    여야 대선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대규모 현금 지원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갈등 양상이 ‘삼각 구도’가 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영업자 피해 전액 보상을 위해 5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이날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위한) 13조원은 반대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50조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은 국민 우롱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대의 주장은 무조건 반대하고, 재원 대책도 없이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하겠다’고 던지고 보는 식의 포퓰리즘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윤 후보와 정부를 동시에 겨냥해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며 “부자 나라에 가난한 국민이 온당한 일이냐”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당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문제이지, 표가 된다고 먼저 내지르면 나중에 수습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평가했다. 송영길 대표는 윤 후보를 향해 “그럴 거면 지금 주자”며 “이재명 후보의 12조∼13조원도 반대하면서 50조를 주겠다고 한다”고 비꼬았다.반면 윤 후보 측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보편 지원’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윤 후보는 헌정회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0조원 손실보상 구상에 대해 “전국민에게 주는 게 아니라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피해를 파악해서 맞춤형으로 해드린다는 것”이라며 재난지원금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윤 후보 측 고용복지 정책을 총괄해 온 김현숙 전 의원도 “모든 국민에게 돈을 뿌리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같은 보편적 복지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윤 후보는 “몇 퍼센트 이하는 전부 지급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직격하기도 했다.두 후보의 주장과 관련해 정부는 모두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회 기재위와 예결특위에 출석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여건상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여러가지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적자국채를 발행해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정면 반박했다. 홍 부총리는 윤 후보의 자영업자 피해보상 50조원 발언과 관련해서도 “대부분 적자국채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 재정적으로 보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도 홍 부총리와 의견을 같이 했다. 김 총리는 “현재 유일한 방법은 추경을 해야 하는데 내년 예산을 심사하면서 추경을 짠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겠나. 금년엔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로선 세입규모는 다 정해져 있고 초과 세수가 생겼다 해도 금년도 결산이 끝나야만 내년에 쓸수 있는 돈이 되므로, 이걸 정부 예산안에 세입으로 잡아서 쓸 수는 없다”고 했다.
  • 홍남기, 재난지원금·가상자산 과세 유예 ‘부정적’

    홍남기, 재난지원금·가상자산 과세 유예 ‘부정적’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등 예산 현안에 놓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안마다 충돌 양상이다. 특히 홍 부총리는 이 후보와 여당이 추진하는 재난지원금과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에 부정적 의견을 고수했다. 홍 부총리는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론에 대해 “여러 여건상 올해는 추경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연내 지급은) 어려울 듯하다”고 선을 그었다. 홍 부총리는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려면 올해 추경을 하지 않으면 올해 절대로 지급할 수가 없다”고 재차 묻자 “네. 뭐 규모상…”이라고 수긍했다. 이는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초과 세수가 10조~15조원이라고 한다면 전 국민에게 가능한 금액은 20만~25만원 정도”라면서 “합의가 된다면 그 정도 수준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한 것과도 배치된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홍 부총리는 “예정대로 과세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과세 유예는 법을 개정할 문제인데, 여야가 합의해 정부 의사와 관계없이 개정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과거에) 여야가 합의했고 (지금) 과세 준비도 돼 있는데 유예하라고 강요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는 이 후보가 꾸준히 주장해 온 것으로, 민주당도 지난 3일 당론으로 정한 바 있다.
  • 박완주 “재난지원금 25만원 검토”… 홍남기 “올해 어렵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드라이브를 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놓고 당정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아직은 팽팽하게 맞선 모양새지만 민주당이 마냥 밀어붙이기보단 출구를 열어 놓으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초과 세수가 10조~15조원이라고 한다면 전 국민에게 가능한 금액은 20만~25만원 정도”라면서 “합의가 된다면 그 정도 수준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예산안이 제출돼 있어 새로 비목을 만들기도 어렵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하기도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도 “기존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비하면 우린 턱없이 적게 준 것이다. 세수 증가가 됐으니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박 의장은 이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초과 세수 활용) 방법 말고 국채를 발행하는 방법이 있고, 본예산에 담을지 추경에 할지 등은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내에는 (당 차원의) 결정을 하고 정부와 야당이 논의하는 것은 12월 2일(예산안 처리 법정기한)까지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시기와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여지를 둔 발언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올해는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여러 여건상 올해는 추경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연내 재난지원금 지급은)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려면 올해에 추경을 하지 않으면 올해 절대로 지급할 수가 없다”며 재차 묻자 “네. 뭐 규모상…”이라고 수긍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관련 질문에 “제가 답변을 드리면 민주당 후보자가 된 분에 대한 논쟁으로 간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재정운용을 방만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 2년간 실적 없어”

    김종배 경기도의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 2년간 실적 없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3)은 5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위해 사용되는 특별교통수단 운전자의 안전교육과 성범죄 예방 교육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도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3조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교통약자 서비스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작년과 올해는 교육실적이 없다”며 향후 교육실시 계획은 있는지 추궁했다. 경기도교통연수원 김길섭 원장은 “올해는 더욱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으로 대면교육이 중요한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의 특성상 가급적 대면교육으로 할 계획이나, 안된다면 온라인교육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도의원은 특별교통수단 교통약자 대상으로 한 성범죄 문제를 제기하고 “운전자 채용시 범죄경력 조회 등을 강화하고,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의 서비스 교육 뿐만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리불순’ 우려에 18세미만女 접종 주저…“대부분 다음달 정상화”

    ‘생리불순’ 우려에 18세미만女 접종 주저…“대부분 다음달 정상화”

    전국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0%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12~17세 청소년들에게도 접종이 시작됐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와 여학생들은 ‘생리불순’ 등의 우려에 따라 접종을 주저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는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이같은 우려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부분이다”며 접종을 권했다. 이 교수는 이날 중2 딸을 둔 학부모 A씨가 “생리불순에 대한 얘기가 많이 들려오고 있는데 정말 백신 영향인지, 있다면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건지 되게 궁금하다”고 하자 “저에게 오는 외래 여성환자 중에서도 생리불순, 부정출혈 관련한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 달 빼놓고 그 다음 달부터는 생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정부 차원에서 백신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생리불순 발생비율이 다른가 조사하고 있다”며 “외국 사례도 그렇고 우리 사례도 그렇고 아직까지 ‘큰 차이가 있다’는 보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리불순과 백신과 인과 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되진 않았다”는 것으로 너무 염려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러한 생리불순에 관한 우려 현상에 대해 이 교수는 “SNS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언론도 이 부분을 집중부각, 학부모들을 우려하게 만든 것 같다. 통계 숫자에 비해 과도하게 많은 사람인 것처럼 비칠 수 있다”라며 “적은 사례가 부풀려져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본접종이 시행 중이다. 4일 발표 기준 12~17세 소아청소년 1차 접종률은 19.2%, 접종 완료율은 0.6%다.
  • ‘단계적 일상회복’ 3일째,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

    ‘단계적 일상회복’ 3일째,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계획이 사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600명대로 급증했다.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감염경로 지역발생 2640명·해외유입 2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늘어 누적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89명)보다 1078명이나 증가한 수치로,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 신규 확진자 1952명보다도 715명 많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 및 휴일 영향으로 주초에는 감소했다가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경향을 고려하더라도 증가 폭이 크다. 또 신규 확진자 2667명은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이며, 2500명대 이상으로 올라선 것도 지난 9월 30일(2561명) 이후 34일 만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모임도 증가한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는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 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각종 모임·약속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말 핼러윈 축제 여파와 1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완화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약 일주일 뒤로 예상되는 만큼 확진자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6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2073명(78.5%)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구 66명, 충북 47명, 전북 43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9명, 제주 17명, 광주 11명, 울산 6명, 세종 1명 등 567명(21.5%)이다. 사망자 18명 늘어...위중증 환자 37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11명)보다 16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04명, 경기 899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이 208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8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78명으로, 전날(347명)보다 31명 늘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수를 일별로 보면 345명→331명→339명→332명→343명→347명→378명으로 330∼34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날 크게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83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4110명으로 전날 하루 총 14만245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음식점 총량제, 백종원이 먼저 얘기했다” 與, 이재명 적극 옹호

    “음식점 총량제, 백종원이 먼저 얘기했다” 與, 이재명 적극 옹호

    안민석 “백종원 얘기는 거부감 없었다”일각에선 “취지가 다르다” 지적 나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음식점 총량제’ 발언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 후보 측은 외식업계 ‘큰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과거 국정감사 발언을 인용하며 적극 옹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백종원씨가 진즉 했던 이야기인데 그때는 아무런 거부감이 없었다”며 “백종원이 하면 옳고 이재명 후보가 하면 비판받아야 된다, 거기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2018년 국정감사에 나온 백 대표가 자영업자의 진입장벽에 대해 답변하는 사진을 올리고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논평을 통해서도 “이 후보가 음식점 총량 허가제까지 고민한 것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문제들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후보가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표는 2018년 국감에 출석해 자영업자의 진입장벽을 높여서 준비과정을 거친 뒤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당시 백 대표는 “외국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자리에 매장을 열려면 최소한 1년, 2년이 걸린다. 왜냐하면 허가가 잘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백 대표가 국감장에서 한 발언과 음식점 총량제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8년 국감 당시 자막에는 “허가가 잘 안 나오기 때문에”라고 표기됐으나 국감 회의록을 보면 백 대표는 “인스펙션(inspection)이 안 나오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인스펙션은 안전 점검 등을 의미하며 음식점 총량 허가제 상의 허가는 개업 허가 등을 말한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한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후 야권 등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당장 시행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한발 물러섰다. 박 의원은 “서울에는 약 8만 7000개의 치킨집이 있는데 이는 전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 체인점 수와 맞먹는 숫자”라며 “소상공인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것은 ‘방 안의 코끼리’처럼 모두가 알면서도,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서 언급하길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유시민 캠프입성?’, 안민석 “바람직하게 보지 않아”

    ‘유시민 캠프입성?’, 안민석 “바람직하게 보지 않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캠프 입성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측에서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안민석 의원은 29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유시민 이사장을 포함한 셀럽들이 나서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적극적인 호소를 해줄 거라 기대하고 또 준비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분들은 캠프에는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캠프와 당 밖에서 우리 지지자들 모으고 국민들에게 좀 지지를 호소하는 그런 나름대로 역할을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헌신적으로 해줄 것으로 그렇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안 의원은 “그분들이 정권교체라는 걸 그냥 두고 보지 않으실 분들”이라며 “지난 MB 박근혜 정부의 참혹한 시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정치세력에게 다시 권력을 준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역사에 죄를 짓는 것 아니겠나. 저는 가만히 있으라고 그래도 그런 분들은 역할을 헌신적으로 하실 분들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자신이 지칭한 ‘그분들’에 대해 “문성근 선배님도 계실 것이고 기본적으로 저희들에게 당내 여러 가지 정파가 있다”며 “정파를 떠나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그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비정치권 인사들이 있지 않겠나. 그런 분들 총 망라하는 그런 그룹들이 만들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내란죄인데 납득 어려워”...與 일각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목소리

    “내란죄인데 납득 어려워”...與 일각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목소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정부가 결정한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국가장 결정 유감”이라 말하며 “내란죄는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전남 화순이 고향인 오 의원은 “국가장 결정을 통해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조기를 달아야 하는데 5.18 희생자들이 이웃이고 친척인 곳, 광주광역시와 광주 각 구청에도 조기를 달아야 한다”며 “그런데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조기를 달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은 조기를 달지 아니한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같은당 윤건영 의원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족들이 가족장을 강하게 (요청) 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은 있다”며 “군사쿠데타와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본 수많은 분이 있지 않나. 그분들에 대한 상처와 마음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SNS를 통해 “노태우 씨 국가장 장례위 고문 위촉을 거절했다”면서 “세상을 떠난 분을 애도함이 마땅하나, 5월 광주와 그 뜻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총으로 시작한 고인의 정치가 이제는 책임과 사죄로 매듭된 것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의미 있게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언주 “윤석열 침대 사진도 실무자가 찍은 거냐”

    이언주 “윤석열 침대 사진도 실무자가 찍은 거냐”

    홍준표 캠프 이언주 선대위원장은 이른바 ‘개 사과’ 사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윤 후보 배우자가 찍어서 올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무자가 찍었다는 윤석열 캠프의 해명에 대해 속옷 입고 침대에 누운 사진을 언급하며 “그런 것도 실무자들이 집에 가서 찍어 올린 것이냐”고 반박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당일 올라와 “사과는 개나 줘버려”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며 비판받았다. 윤석열 캠프는 해당 사진을 실무자가 올렸다고 해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게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개처럼 국민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자식처럼 본 반려견한테마저도 미안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언주 선대위원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도대체 누가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고, 도대체 후보자는 왜 SNS를 직접 하지 않 몇 번을 거치는 것이냐”며, “왜 사과를 하면서도 여러 사람의 얘기가 다 다른 것인지, 이런 거 하나 제대로 안되는데 어떻게 국정을 운영한다는 것인지 국민들이 너무 큰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고 비난했다.또한 윤석열 후보의 잇따른 설화에 대해서는 “실언이 아니라 가치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언주 선대위원장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 망언 중에)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게 서민들이랑 민생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한 부분이었다”며 “청약통장을 모르는 부분들, 시대착오적 역사인식이란 게 드러났던 전두환 발언,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적윤,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이다 이런 거니까 본인이 발언은 잘 하셔야 되는 거고, 한두 번은 실수라고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 실수라기보다는 가치관의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40년 전 50년 전에 독재시절하고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이 부족한데 전문가 쓴다고 해서 보완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 윤석열 측 ‘개 사과’ 해명 “반려견 인구 1000만 넘는다”

    윤석열 측 ‘개 사과’ 해명 “반려견 인구 1000만 넘는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측이 이른바 ‘개 사과 사진’ 논란에 대해 “개처럼 국민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자식처럼 본 반려견한테마저도 미안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윤석열 후보는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당일 올라와 “사과는 개나 줘버려”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며 비판받았다. 윤석열 캠프는 해당 사진을 실무자가 올렸다고 해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게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후보의 해명을 저는 그대로 다 믿고 싶다, 중요한 것은 실제 반려견 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호 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도 반려견에 대해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사소한 것까지도 자기 마음을 담아낸 표현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일이 있는데도 중도층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가 유지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더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고, ‘호남 민심에 부정적인 건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 캠프는 몸집을 한껏 부풀리고 있다. 새로 합류한 3선의 김태호 의원은 만 41세에 경남지사에 당선된 역대 최연소 민선 광역자치단체장 기록을 갖고 있다. 부산·경남(PK) 지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통’인 박진 의원은 외교안보 정책수립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5선의 당 원내대표 출신인 심재철 전 의원과 유정복 전 시장은 수도권 표심 결집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 전현희 권익위원장, 이재명 구하기? 원론적 발언?

    전현희 권익위원장, 이재명 구하기? 원론적 발언?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무료 변론 의혹과 관련해 ‘가까운 사람의 무료 변론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발언한 데 대해 해명에 나섰다. 전 위원장은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논란을 문제삼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규정이나 관행, 정해진 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했다면 그 자체로 금품수수 등에 해당될 소지가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지인이나 친구, 아주 가까운 사람의 경우 무료로 변호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그 자체로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보긴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야당 측은 여당 의원 출신인 전 위원장이 ‘이재명 구하기’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권익위는 하룻만인 21일 보도설명자료 형식으로 ‘원론적 발언일 뿐’이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친한 관계일 때 무료 변론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답변이었다’는 것이다. 전 위원장이 변호사 시절 공익소송이나 지인 등에 대한 무료 변론을 한 경험이 있다는 설명까지 붙였다. 하지만 보도설명자료에 적시된 대로 국회에 출석한 전 위원장이 야당 질의에 대해 ‘자신의 경험에 따른 원론적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입법부, 특히 야당을 가볍게 여긴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여권 유력후보 봐주기와 눈치보기 논란도 일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의 일상생활을 규율하는 청탁금지법 원칙에 대해 이런저런 이유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 위원장의 답변은) 충격적”이라면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지키느라고 국민들이 얼마나 힘든데, 권익위원장이 가까운 사람은 무료 변론 몇억짜리 해줘도 된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이재명 지사 구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심하고 편파적”이라고 꼬집었다.
  • 尹 측 주호영 “2030, 정치인 과거 기억 못 해”...洪 캠프 “그러니 지지 안 해”

    尹 측 주호영 “2030, 정치인 과거 기억 못 해”...洪 캠프 “그러니 지지 안 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영입한 주호영 대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이 ‘2030 청년 지지율이 낮은 원인’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경쟁 후보 캠프 측이 “청년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18일 주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30 청년 지지율이 낮은 주된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주 의원은 “2030은 정치인들의 그 이전의 일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지금 가까이 뉴스를 접하고 보는 것 갖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편적인 인상이 너무 많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인가”라는 진행자 말에 “그렇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는 일제히 “청년 비하·폄하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홍준표 후보 측 여명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그런 식이니 청년들이 윤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이라며 “주 위원장은 청년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다. 유승민 후보 측 이효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선대위원장의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면 윤 후보 청년 지지율이 낮은 이유가 명백히 보인다”며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청년 세대에 ‘역사에 대한 경험치가 낮다’고 해 낙선한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한 기억은 없나”라고 꼬집었다. 원희룡 후보 측 박기녕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후보가 조용하니 선대위원장이 실언인가. 젊은 세대를 인식하는 수준이 그래서야 2030 지지를 끌어낼 수 있겠나”라며 “폄하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 심상정 정의당은 독일 녹색당이 될 수 있을까…두가지 숙제는

    심상정 정의당은 독일 녹색당이 될 수 있을까…두가지 숙제는

    심상정 “책임연정시대 여는 것이 시민의 전략” 정의당이 심상정 의원을 대선후보로 선출하며 본격적인 대선 본선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심 후보는 최근 유럽 총선에서 큰 성공을 거둔 녹색당을 언급하며, 정의당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유권자에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정의당이 진보진영 유권자들의 요구를 총죽하는 동시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를 포섭해야하는 쉽지 않은 이중의 숙제를 안고 있다고 분석한다. 15일 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발을 뗀 심 후보는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유럽을 보라. 소수당이라고 하더라도 책임 연정을 통해서 얼마든지 집권하고 더 좋은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대선은 심상정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책임 연정 시대를 여는 것이 시민의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큰 성공을 거둔 독일 녹색당의 사례를 언급한 것이다. 한때 설문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녹색당은 14.8% 득표율을 기록하며 118석을 차지했다. 초반의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지난 선거보다 5.9%포인트 더 득표했을 뿐 아니라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이다. 민주당 지지자 흡수, 진보진영 연대 이중의 숙제 정치권에서는 정의당이 독일 녹색당과 같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진보성향의 유권자와 함께 민주당의 왼쪽 유권자를 흡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심 후보는 우선 최근 민주당과 관련한 언급을 잇따라 내놓으며 민주당 지지층에 호소하고 나섰다. 심 후보는 지난 13일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이번 대선은 심상정으로 단일화를 해야 승리할 수 있는 대선”이라며 자신으로의 단일화를 주장했다. 이는 최근 민주당에 강하게 각을 세운 정의당의 입장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다. 위성정당으로 인한 갈등 이후 양당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고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번번히 정의당이 민주당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심 후보의 논조는 정의당이 민주당과 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놓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연대를 제안할 수 없지만, 정의당이 민주당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수권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동시에 정의당은 전통적인 진보정당과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을 묶는 고리는 기후위기 극복이다. 우선 정의당은 ‘(가)정치개혁과 사회대전환을 위한 2022 양대 선거 공동대응 회의’라는 이름으로 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과 함께 선거연대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국회에서 공동개최한 ‘2022년 대선,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연속토론회’를 통해 선거연대 조건을 논의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양당 기득권 체제와 한국 사회 모든 기득권에 맞서는 반기득권 정치에는 불평등·기후위기·차별 해소라는 새로운 중심기표가 필요하다”며 “대선·지방선거·총선에서 그 수준에 맞는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4개 정당은 이달 19일 오전 국회에서 각 정당이 주력하고 있는 사회비전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2차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동시에 정의당은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대선 공동대응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기구에는 민주노총과 노동당, 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진보당 등이 참여한다. 민주노총은 해당 기구에서 민중경선을 통한 단일후보 선출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의당은 부정적인 상황이다. 심 후보는 앞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삼분지계를 만들어서 시민들이 양당체제를 컨트롤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34% 대통령을 말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독일 녹색당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진보정당을 한국에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셈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의당 좌우의 지지자를 모두 설득해야 한다.
  • 심상정, 이재명 향해 “나로 단일화해야 승리”

    심상정, 이재명 향해 “나로 단일화해야 승리”

    정의당 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심상정(62) 의원이 “이번 대선은 심상정으로 단일화해야 승리할 수 있는 대선”이라고 밝혔다. 선거연대를 통한 단일화가 아니라 진보진영 유권자들에게 불안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신 본인에게 지지를 몰아 달라는 호소다. 심 후보는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유럽을 보면 소수당이라고 하더라도 책임 연정을 통해서 얼마든지 집권하고 더 좋은 정치를 보여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대장동 사건을 들며 진보진영 대표로 이 후보보다 자신이 낫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에 또 추진될 토지 매각이라든지 분양까지 합치면 1조원 가까운 부당특혜 이익이, 부당근로소득이익이 민간에 간 사업”이라면서 “중심에 밑그림을 그리고 특혜를 부여한 사람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임명한 유동규씨 아니냐”고 말했다. 심 후보가 ‘역(逆)단일화’까지 내세우는 것은, 정의당과 민주당의 대선 연대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한 각을 세워야 유의미한 득표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심 후보는 “시민들께서 34년 동안 번갈아 산업화 세력, 민주화 세력에게 권력을 줬다”며 “이제 양당 체제를 끝내는 대결단을 해 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했다. 심 후보는 고 노회찬 전 의원과 전태일 열사 묘역 등이 있는 경기 남양주 마석모란공원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대선 후보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정의당은 민주당을 압박하는 동시에 원외 진보진영과 연대 논의를 이어 가고 있다. 민주당 바깥에서 몸집을 최대한 불린 후 진보진영의 대표 후보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정의당은 ‘(가)정치개혁과 사회대전환을 위한 2022 양대선거 공동대응 회의’에서 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과 함께 대선 및 지방선거 연대를 논의하고 있다.
  • 김 총리 “‘대장동 의혹’ 검경 수사...조심스러운 상황”

    김 총리 “‘대장동 의혹’ 검경 수사...조심스러운 상황”

    김부겸 국무총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각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저희가 더 보태거나 할 일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6일 김 총리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강구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여러 가지 상황이 여기저기서 진행된다고 할까, 자칫하면 정치문제로 바로 비화할 수 있어서 저희는 아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한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손실액을 전액 다 보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일정 부분 상한선, 하한선은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보상액이) 몇억이 나오면, 손실보상법의 취지를 생각했을 때 관련 업계 전체를 살려내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한 업소가 몇억씩 나오면…”이라며 “대형 유흥업소의 예를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도입이 검토되는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신체적인 조건 때문에 (접종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분들이 있는데 차별이 되면 안 된다”며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출입 가능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약 4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은 예산을 확보했고 2만명분은 선구매 계약을 한 상태”라며 “미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신청한 회사뿐 아니라 국내 개발 업체의 상황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부항으로 백신 해독” 인터넷 떠도는 황당글…전문가들 “근거 없다”

    “부항으로 백신 해독” 인터넷 떠도는 황당글…전문가들 “근거 없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접종 부위에 부항을 뜨면 백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등의 의학적 근거가 없는 ‘백신 해독법’이 확산해 논란이다. 지난 2일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모인 한 네이버 카페에는 “백신 접종 즉시 한의원 가서 부항 뜨는 거 어떨까요. 어깨, 팔 위주로 피를 빼는 거예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신랑이 아직은 버티는데 회사 압박으로 (백신을) 맞아야 할 듯 하네요. 하루 휴가래서 맞자마자 한의원 데리고 가려고요”라고 썼다. 이에 다른 회원은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 좋겠죠”라고 답했고, 또 다른 회원은 “산화 그래핀이 자석에 붙으니 주변이 퍼지지 않도록 큰 자석 챙겨가세요”라고 조언했다. 이는 ‘백신에 암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산화 그래핀이 함유돼 있다’는 헛소문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은 이후 삭제됐다.또 다른 회원은 “제가 그렇게 말렸는데 매제가 회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맞았다더라”면서 “제가 직접 부항을 떠주려고 인터넷에서 사혈침과 부항기를 주문했다. 부항기에 자석을 미리 붙여놓고 부항 뜨기 전 자석을 몸 특정 부위에 올려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한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백신 접종 후 부항을 뜬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아스트라제네카(AZ) 맞고 왔는데 부항으로 극복”이라는 글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주사 맞고 차에서 팔을 노끈으로 묶은 뒤 접종 부위를 바늘로 찌르고 부항으로 피를 뽑았다”면서 “접종 후 8시간 정도 지났는데 아무런 증상도 느껴지지 않아서 스스로 당황스럽다”고 썼다. 지난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이러한 ‘백신 해독법’이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임예인 한의사는 “부항은 어혈을 풀어주는 역할”이라며 “‘어혈을 뽑는다’는 개념은 몸속의 국소 부위 독을 밖으로 뽑아낸다기보다 ‘어혈’(혈액 뭉침)이라는 혈액 정체 상태를 해소해주는 개념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모 한방병원 원장 역시 “백신 주사는 근육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삿바늘을 찌르는 즉시 다 퍼지기 시작한다”면서 “부항은 지방층에 뜨기 때문에 부항을 뜬다고 근육에 주사한 백신액이 뽑혀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임경빈 작가는 “집에서 혼자 부항을 뜨다가 2차 감염으로 고생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의사들의 공통 의견”이라며 “백신 부작용을 걱정하는 마음이야 이해는 하지만 우리 자신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여건이 되는 한 백신을 맞아달라고 한의사들도 당부했다”고 전했다.해당 카페는 자신을 간호조무사라고 밝힌 회원이 백신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환자에게 주사를 놓는 척만 했다는 경험담을 털어놔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글쓴이는 “(근무 중인 병원에) 저 말고 뜻(백신 접종 반대) 맞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 접종자다. (병원을) 그만두기로 한 상태인데, 그 전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하며 “다른 직원은 옆에서 잔여백신 신청자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아주 신나서 노래를 부른다. 진짜 꼴보기 싫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회원들이 일본에서 ‘안티 백신’(백신 반대파) 지지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 전원을 뽑은 사례를 공유하거나 ‘물백신으로 바꿔치기하라’, ‘해외에서 빈 주사만 넣었다가 빼는 영상을 본 적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문제의 ‘헛주사’ 경험담을 털어놓은 것이다.글쓴이는 “사모님 조카분 가다실 1차 맞으러 왔을 때 그냥 주사기만 찔렀다 뺀 적은 있다”고 밝혔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의 제품명이다. 이 글쓴이는 “부모님이 백신을 맞아서 해독시키려고 ‘백옥주사’(글루타치온 주사를 일컫는 말로 영양제 주사)를 놓아드렸는데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양배추즙 같은 자연원재료로 해독하라”고 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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