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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높게 난 대한항공

    [프로배구] 높게 난 대한항공

    블로킹만으로 15점을 따낸 대한항공이 러시앤캐시를 제물로 연패를 끊었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러시앤캐시에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전까지 5위 LIG손해보험(6승10패·승점 20)과 승점, 승수에서 동률을 이룬 채 세트 득실에서 간신히 앞섰던 대한항공은 시즌 7승(9패)째를 거두며 승점 3을 더해 4위 자리를 지켰다. 첫 세트는 러시앤캐시가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리시브 불안을 노출하며 끌려다니다 상대 범실에 힘입어 18-17로 뒤집었다. 하지만 공격 상황에서 호흡이 맞지 않아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20점 이후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1세트는 서로 공을 미루는 등 끝까지 흔들렸던 대한항공이 헌납했다. 2세트에는 대한항공이 반격의 기지개를 켰다. 곽승석은 자신에게 집중되는 서브를 깔끔하게 받아 올리며 공격을 매끄럽게 한 데다 마이클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18-12까지 간격을 벌렸다. 러시앤캐시는 송명근의 분전으로 20-17까지 따라붙었지만 곽승석의 시간차 공격과 신영수의 블로킹에 막혀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3세트에도 대한항공이 진상헌의 블로킹과 곽승석의 공격, 상대의 범실을 묶어 20점째를 먼저 올렸다.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은 블로킹에 번번이 막힌 바로티를 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역부족이었다. 러시앤캐시는 4세트에 더욱 마음이 급해졌고, 연이은 범실로 무너졌다. 대한항공은 마이클의 대각 공격이 잘 먹혔고, 적시에 곽승석의 블로킹과 공격까지 성공하며 20-14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두 팀의 블로킹 득점은 15-5.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경기 전 이틀 동안 블로킹 연습에 집중했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흡족해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sbs연예대상’ 김민지 “크리스마스에 박지성에게 프러포즈 받았다”

    ‘sbs연예대상’ 김민지 “크리스마스에 박지성에게 프러포즈 받았다”

    ‘sbs연예대상’ 김민지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박지성을 언급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2013 SBS 연예대상에서 공개 연인인 축구선수 박지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민지는 아나운서 상을 수상한 후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깨알 같이 여러가지 준비해 주신 아나운서 후배님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하기 굉장히 쑥스럽지만, 가까운 곳에서 늘 힘이 돼주는 캡틴께 고맙다는 이야기 꼭 하고 싶다”며 연인 박지성을 언급했다. 특히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크리스마스날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을 빛낸 스타와 작품을 시상하는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원희, 가수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오종혁, 이효리, 엑소, 광희, 김종민, 배우 박준규, 예지원, 개그맨 홍현희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sbs연예대상’ 김민지 박지성 언급에 네티즌은 “‘sbs연예대상’ 김민지 박지성 언급..두 사람 너무 부럽다”, “‘sbs연예대상’ 김민지 박지성 언급..어떻게 프러포즈 했을까?”, “‘sbs연예대상’ 김민지 박지성 언급..궁금하다”, “‘sbs연예대상’ 김민지 박지성 언급..김민지 너무 부럽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sbs연예대상’ 김민지 박지성 언급)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sbs연예대상’ 유재석 말실수, “느낌 아니까” 여기가 KBS야?

    ‘sbs연예대상’ 유재석 말실수, “느낌 아니까” 여기가 KBS야?

    ‘sbs연예대상’ 유재석 말실수가 화제다. 개그맨 유재석이 30일 오후 서울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KBS개콘 유행어를 언급하는 말실수를 했다. 이날 이효리는 홍현희와 ‘나쁜기지배’ 코너에서 함께 등장, 출연자들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효리와 홍현희는 대상후보인 유재석에게 “대상을 총 몇 번 탔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확실한 대답을 못했다. 이에 이효리는 “한번은 나랑 같이 탔다. 단독이었는데 내가 꽂아 준거 알지?”라고 물었다. 이어 “오늘 느낌 어떠냐”며 대상수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느낌 아니까~”라고 KBS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로 답했다. 이에 홍현희와 이효리는 “여기가 KBS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예능프로그램을 빛낸 스타와 작품을 시상하는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원희, 가수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오종혁, 이효리, 엑소, 광희, 김종민, 배우 박준규, 예지원, 개그맨 홍현희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사진 = SBS 연예팀 chkim@seoul.co.kr
  • ‘sbs연예대상’ 이효리, 성유리에 독설 “기집애, 아직도 착한 척”

    ‘sbs연예대상’ 이효리, 성유리에 독설 “기집애, 아직도 착한 척”

    ‘sbs연예대상’ 이효리가 성유리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이효리가 30일 방송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홍현희와 생방송 콩트에 도전했다. 이효리는 “이제 핑클 아니니까 말해도 된다. 원래 유리가 저런 애가 아니다. 경규 아저씨 때문에 짜증난다고, 제동 오빠 얼굴 보면 짜증난다고 말해”라고 공격적인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유리는 이효리의 개그에 자극을 받은 듯 테이블을 드는 시늉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효리 성유리 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성유리 디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이효리뿐” “이효리 성유리 디스, 둘이 한자리 오랜만이네” “이효리 성유리 디스,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예능프로그램을 빛낸 스타와 작품을 시상하는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원희, 가수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오종혁, 이효리, 엑소, 광희, 김종민, 배우 박준규, 예지원, 개그맨 홍현희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sbs연예대상’ 이효리 연기를 접한 네티즌은 “‘sbs연예대상’ 이효리..너무 웃겼다”, “‘sbs연예대상’ 이효리..이효리 성유리 핑클 활동 당시가 떠오른다”, “‘sbs연예대상’ 이효리..아직도 성유리와 친하나?”, “‘sbs연예대상’ 이효리..너무 섹시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sbs연예대상’ 이효리)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SBS 연예대상’ 김병만, 맨몸으로 일군 대상 ‘폭풍 오열’

    ‘SBS 연예대상’ 김병만, 맨몸으로 일군 대상 ‘폭풍 오열’

    ‘S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김병만(38)이 데뷔 11년 만에 첫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 온 ‘병만족장’ 김병만이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1, 2012년에도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신 김병만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후보에 함께 오른 이경규,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한 김병만은 무대에 올라 동료들의 축하 꽃다발과 포옹을 받으며 오열을 시작했다.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 고맙습니다. 강호동 선배 고맙습니다. 유재석 선배 고맙습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대상은 너무 큰 상이다. 선배님들은 정말 훌륭한 만능 엔터테이너인데 저는 부족한 게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SBS가 내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다. 스카이 다이빙, 바다에 들어가는 것, 이것들이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최선을 다했다”고 겸손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내년부터 더 달리겠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는 한 더 많은 작품을 하겠다. 그런 의미로 내년에 소림사 간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병만의 대상 수상에 동료 연예인들은 기립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다음은 ‘SBS 연예대상’ 부문별 수상자(작). ▲대상: 김병만 ▲최우수상: 이경규, 송지효 ▲우수상: 김종국, 하하, 성유리 ▲최우수 프로그램상: ‘런닝맨’ ▲우수 프로그램상: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버라이어티 부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토크쇼 부문) ▲코미디부문 우수상: 안시우, 남호연 ▲코미디부문 최우수 코너상: ‘종규삼촌’,’정 때문에’ ▲신인상: 수영(MC 부문), 김정환(코미디 부문), 함익병(버라이어티 부문) ▲최고 인기상: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개리, 하하, 김종국, 이광수(’런닝맨’) ▲인기상: 김성수, 조여정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박준규, 황광희, 김종민 ▲베스트 챌린지상: 오종혁, 안정환 ▲베스트 커플상: 이휘재, 장윤정 ▲베스트 스태프상: ‘정글의 법칙’ ▲아나운서상: 김민지 아나운서 ▲방송작가상 교양다큐부문: 조정윤(’짝’) ▲방송작가상 예능부문: 주기쁨(’정글의 법칙’) ▲방송작가상 라디오부문: 강의모(’최백호의 낭만시대’) ▲라디오 DJ상: 정선희(’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노사연, 이성미(’노사연 이성미쇼’) ▲베스트 팀워크상: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베스트 패밀리상: ‘자기야 - 백년손님’ ▲사회공헌상: ‘심장이 뛴다’ ▲프로듀서상: 컬투 (라디오 부문), 강호동(TV 부문) 사진 = ‘SBS 연예대상’ 캡처(SBS 연예대상, 김병만 대상)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전자거래과장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이숭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홍보1팀장 성기주△경리계장 안두술△기획팀장 박재화△인사기획팀장 이진철△경비계장 김언호△수사계장 조성철△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EBS ◇승진△학교교육본부장 김봉렬△융합기술본부장 신영대△콘텐츠사업본부장 손홍선△경영지원센터장 김동순△영상아트국장 박강순△교육방송연구소장 최미자△감사실장 이호준△유아·어린이특임국장 오정석◇전보△방송제작본부장 김병수△대외협력국장 이승훈 ■한국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문화부장 박광희△국제부장 김범수 ■경기대 △총무처장 정두석 ■현대자동차 ◇승진△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 ■기아자동차 ◇승진△부사장 김종웅△전무 손장원 이승철△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 ■현대모비스 ◇승진△부사장 현형주△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 ■현대위아 ◇승진△전무 손일근 이봉규△상무 김홍집 우선주△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이사 신영태 ■현대위아IHI터보 ◇승진△상무 우남제 ■현대다이모스 ◇승진△전무 조성호△상무 김성국 김종호△이사 서정철 장희철△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 ■현대케피코 ◇승진△상무 백승국△이사 함영국△이사대우 이상조 ■현대파워텍 ◇승진△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이사대우 공진오 ■현대아이에이치엘 ◇승진△상무 정응록 ■현대파텍스 ◇승진△부사장 한창균△이사 김진원△이사대우 심중석 ■현대오트론 ◇승진△전무 박찬웅△이사 이동현 장재호△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 ◇승진△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 ■현대하이스코 ◇승진△상무 김영진 이현석△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이사대우 최은호 ■현대카드 ◇승진△부사장 이주혁△전무 김정인△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이사 권성욱△이사대우 전영일 ■현대캐피탈 ◇승진△상무 권대균△이사 김덕환△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 ■현대커머셜 ◇승진△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승진△부사장 최진환△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 ■HMC투자증권 ◇승진△이사 강성모 위승환 ■현대건설 ◇승진△부사장 김정철 백경기△전무 민병화 서상훈△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 ■현대종합설계 ◇승진△상무보A 최현재 ■현대씨엔아이 ◇승진△상무보A 나정윤 ■현대엠코 ◇승진△부사장 임홍규△상무 김택원△이사 황보원규△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 ■현대엔지니어링 ◇승진△부사장 이원우△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 ■현대로템 ◇승진△전무 장현교 최종묵△상무 고호성△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 ■현대글로비스 ◇승진△부사장 김형호△전무 송남정 황선채△상무 정진우△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 ■현대오토에버 ◇승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이사대우 윤학규 ■현대엔지비 ◇승진△이사 박성환 ■현대엠엔소프트 ◇승진△이사대우 김형구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모두가 아픈 도시(백은하·최형미 지음, 김종민 그림, 뜨인돌어린이 펴냄) 서울에서 시골마을 ‘깨끗리’로 전학 온 아이 둥둥이는 자꾸만 온몸을 긁어댄다. 빛을 향해 돌진하는 새 떼와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도시가 있다. 대체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국내와 세계에서 벌어지는 환경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환경탐정단을 통해 환경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1만 2000원. 회사 괴물(조미영 지음, 조현숙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예솔이와 불록 쌓기를 하던 엄마가 갑자기 나타난 회사 괴물에게 잡혀갔다. 할머니와 종일 재미있게 놀아도 엄마가 언제 돌아올지 불안한 예솔이. 저녁에 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회사가 괴물이 아니란 사실을 조근조근 들려준다. 아침마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와 죄책감을 느끼며 일하는 엄마의 마음을 세심하게 짚어낸 그림책. 1만원. 아킴 달리다(클로드 K. 뒤브와 지음·그림, 청어람미디어 펴냄) 평화로운 아이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간 어른들의 전쟁. 거리를 온통 메운 포화와 총성, 전쟁이란 폭력 속에서 아킴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오로지 내달리는 것이다. 선 하나 하나로 거칠게 빚어낸 연필화가 전쟁의 황폐한 세계와 그 속에 놓인 아이의 공포를 실감나게 전한다. 1만 1000원.
  • 현아 1박 2일 ‘2대 모닝엔젤’ 낙점! 네티즌 반응 ‘후끈!’

    현아 1박 2일 ‘2대 모닝엔젤’ 낙점! 네티즌 반응 ‘후끈!’

    포미닛 현아가 ‘1박 2일’의 아침을 환하게 비출, 2대 ‘모닝엔젤’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측은 18일 현아의 ‘모닝엔젤’ 낙점 소식을 알리며,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을 통해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라는 컨셉트로 해가 지기 전까지 캠핑용품을 획득해 충남 서산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는 초대형 레이스를 펼친 멤버들. 공개된 사진처럼 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낸 현아는 고된 레이스로 깊은 잠에 든 멤버들을 깨우고, 이에 일어난 멤버들을 위해 즉석에서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대접했다. ‘1박 2일’이 레이스를 통해 ‘병 주고 약 주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밀당’으로 큰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 중 과연 누가 잠에서 깨어나 현아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맛볼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아의 모닝엔젤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에 이어 현아라니 대박~”, “나도 현아가 만들어주는 김치볶음밥 먹고 싶다~”, “은혜로운 김치볶음밥이 될 듯! 이번엔 현아 제대로 알아볼까? 완전 궁금ㅋ”, “우리 제작진들이 레이스로 혼 다 빼놓고 다음날 모닝엔젤로 아침밥 먹이고ㅋ 완전 멤버들 들었다 놨다 하네~”, “원래 본방사수 이지만 현아도 나온다니 더 본방사수~ 꼭 본다!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침을 깨운 현아를 본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1박 2일’ 시즌3의 초대형 레이스 2편은 오는 22일 오후에 방송된다. 멤버들은 하이브리드 제작진의 함정을 피해 해가 지기 전까지 베이스캠프로 돌아올 수 있을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1박 2일 ‘2대 모닝엔젤’ 낙점! 네티즌 반응 ‘후끈!’

    현아 1박 2일 ‘2대 모닝엔젤’ 낙점! 네티즌 반응 ‘후끈!’

    포미닛 현아가 ‘1박 2일’의 아침을 환하게 비출, 2대 ‘모닝엔젤’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측은 18일 현아의 ‘모닝엔젤’ 낙점 소식을 알리며,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을 통해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라는 컨셉트로 해가 지기 전까지 캠핑용품을 획득해 충남 서산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는 초대형 레이스를 펼친 멤버들. 공개된 사진처럼 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낸 현아는 고된 레이스로 깊은 잠에 든 멤버들을 깨우고, 이에 일어난 멤버들을 위해 즉석에서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대접했다. ‘1박 2일’이 레이스를 통해 ‘병 주고 약 주는’ 제작진과 멤버들의 ‘밀당’으로 큰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 중 과연 누가 잠에서 깨어나 현아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맛볼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아의 모닝엔젤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에 이어 현아라니 대박~”, “나도 현아가 만들어주는 김치볶음밥 먹고 싶다~”, “은혜로운 김치볶음밥이 될 듯! 이번엔 현아 제대로 알아볼까? 완전 궁금ㅋ”, “우리 제작진들이 레이스로 혼 다 빼놓고 다음날 모닝엔젤로 아침밥 먹이고ㅋ 완전 멤버들 들었다 놨다 하네~”, “원래 본방사수 이지만 현아도 나온다니 더 본방사수~ 꼭 본다!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침을 깨운 현아를 본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1박 2일’ 시즌3의 초대형 레이스 2편은 오는 22일 오후에 방송된다. 멤버들은 하이브리드 제작진의 함정을 피해 해가 지기 전까지 베이스캠프로 돌아올 수 있을 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2일’ 김주혁 등 새 멤버 확정

    시즌 3로 새 단장을 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출연진이 배우 김주혁, 개그맨 김준호, 래퍼 데프콘, 가수 정준영으로 확정됐다. 24일 KBS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 멤버인 차태현, 김종민과 함께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의 한 촬영지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애초 강호동, 샤이니의 민호, 장미여관의 육중완, 존박 등이 출연자로 거론됐지만 서로 다른 이유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3의 첫 방영일은 다음 달 1일이다. 2007년 8월 출범한 이 프로그램은 2010년 3월 역대 최고인 39.3%(닐슨 코리아·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야외 버라이어티 바람을 불러왔다. 하지만 강호동, 이수근을 비롯한 원년 멤버들이 차례로 프로그램을 떠나면서 흔들렸다. 여기에 소재 고갈까지 겹치면서 시청자의 피로감이 누적돼 시청률은 10% 안팎에 머물고 있다. KBS는 시즌 3를 위해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팀장과 ‘1박2일 신입 PD’로 잘 알려진 유호진 PD로 새로운 연출진을 꾸렸다.
  • [케이블 하이라이트]

    ■워킹데드4(FOX 밤 10시) 마티네즈를 만난 가버너는 브라이언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하기 시작한 자신의 삶이 무너질까 봐 두려워진다. 결국 그는 술에 취한 마티네즈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다. 마티네즈의 죽음으로 새로 지도자 자리에 오른 피트와 피트의 형 밋치는 함께 식량을 구하러 나가지만 캠프가 더는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떠나려 한다.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tvN 밤 11시)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가 시작된다. 이번 시간에는 남희석, 김종민, 홍석천, 김지민 등 예능판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통 큰 레이스를 펼치며 초특급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어떤 흥미진진한 체험과 기상천외한 벌칙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프리미엄 컬렉션-동물들의 낙원:딩고의 프레이저 섬(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프레이저 섬은 세계적인 유산이다. 잔잔한 개울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놀라운 야생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딩고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딩고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호주 토착 동물이다. 또한 섬에서 가장 큰 포식자이기도 한데…. ■666 파크애비뉴(AXN 밤 10시 50분) 노나는 제인에게 실종됐을 때의 기억을 찾도록 도와주겠다며 사람을 소개하고, 제인은 26년째 드레이크에 갇혀 사는 매리스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제인에게 최면을 걸고 제인은 1927년 10월 28일의 드레이크 아파트로 시간 여행을 한다. 한편 최면에서 깨어난 제인은 1927년 10월 28일이 바로 리비가 죽은 날이라는 걸 알게 된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2-데코로라 어드벤처(애니맥스 오후 2시) 지우와 친구들은 깊은 안개가 낀 빼어난 본섬으로 향한다. 이들은 안개속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가까이 다가오는 광경에 놀란다. 그리고 수십년 전 거대 포켓몬이 본섬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둘러 소문의 근원지로 향한다. 한편 피카츄는 숲을 걷다가 누군가 있는 낌새를 알아챈다. ■어린이 경찰(투니버스 밤 9시) 악의 조직 레드 비너스를 쫓으려고 최정예 경찰팀이 뭉쳤다. 하지만 레드 비너스의 함정에 빠져 이상한 가스를 들이마시게 되고 전원이 어린이로 변해 버린다. 본청의 지시로 레드 비너스 수사를 계속 맡을 수 있게 된 형사들은 어린이의 몸으로도 범죄를 추적한다. 한편 형사들은 사건 현장에서 진흙 묻은 발자국과 레드 비너스의 표식을 발견한다.
  • 김준호, 1박2일 시즌3 합류…김주혁 등 새 멤버에 네티즌 “원진살 없기를” 기대감

    김준호, 1박2일 시즌3 합류…김주혁 등 새 멤버에 네티즌 “원진살 없기를” 기대감

    개그맨 김준호가 ‘1박2일’ 새 멤버로 시즌3에 합류한다. 김준호의 소속사는 22일 “KBS ‘1박2일’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갑작스럽게 출연이 결정됐지만 준비된 예능인답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호의 합류로 ‘1박2일’은 시즌2 멤버 차태현, 김종민과 더불어 가수 정준영, 배우 김주혁, 가수 김종민, 가수 데프콘, 그리고 마지막으로 합류 소식이 전해진 김준호가 시즌3를 꾸려나가게 됐다. 김주혁을 비롯한 ‘1박2일’ 시즌3 멤버들은 강원도 인제 모처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의 ‘1박2일’ 합류에 앞서 새 멤버로 거론된 이준기와 존박은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새 멤버가 대거 합류한 ‘1박2일’ 시즌3는 2월 1일 첫방송된다. 김준호 ‘1박2일’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준호, 김주혁과 호흡 어떨까”, “김준호, 서수민PD와 대박낼 듯”, “1박2일 시즌3 멤버들끼리는 원진살 없겠지”, “1박2일 시즌3 멤버들끼리 원진살 있으면 큰일”, “1박2일 시즌3 멤버들 원진살 없이 즐겁게 방송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2일’ 시즌3 새 멤버 확정…김주혁·정준영·샤이니 민호 등 물망 오른 스타 중 누구?

    ‘1박2일’ 시즌3 새 멤버 확정…김주혁·정준영·샤이니 민호 등 물망 오른 스타 중 누구?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 새 멤버 구성을 마치고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박2일’은 최근 온갖 구설수에 시달렸다. 불법도박 혐의로 인한 이수근의 하차, 몇몇 멤버들의 뒷맛 개운하지 않은 하차 과정, 마지막편에서 문제가 된 이수근이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송되는 등 끝나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러한 잡음을 뒤로 하고 시즌3의 멤버 라인업을 완성해 오는 22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시즌3 멤버 구성에 대해 제작진이 함구령을 내린 상태. 새 멤버의 구성은 물론 인원이나 첫 촬영 장소 등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상태다. 시즌2 멤버 중 시즌3에 잔류한 멤버는 차태현과 김종민 뿐이다. 그간 시즌3 새 멤버로 가수 존박, 인디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아이돌그룹 샤이니 민호, 가수 정준영, 배우 김주혁 등이 물망에 오르내렸다. 시즌2 멤버들의 마지막 방송분은 오는 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민 이 생각 저 생각]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새로 보기

    [김종민 이 생각 저 생각] 아웃바운드 관광산업 새로 보기

    1962년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은 1만 5184명이었고 관광수입은 462만 달러였다. 해외로 나간 우리 여행객은 1만 242명이었고 관광지출은 217만 달러였다. 2012년 외국에서 1113만명이 관광을 와서 141억 달러를 쓰고 갔다. 국내에서 1378만명이 해외로 나가 157억 달러를 지출했다. 50년 만에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인바운드 관광산업은 방문객이 733배, 관광수입은 3052배로 늘어났다. 우리가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관광산업은 여행객이 1354배, 관광지출이 7235배가 되는 등 폭발적으로 커졌다. 같은 기간 1인당 소득은 약 300배 증가했다. 1999년까지 38년 동안 인바운드 관광은 아웃바운드 관광을 능가했다. 여행수지는 항상 흑자여서 관광산업은 효자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2000년 인바운드가 입국 532만명에 수입 6811만 달러가 되고, 아웃바운드는 출국 551만명에 지출 6174만 달러가 되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2년 동안 아웃바운드는 인바운드를 압도해 오고 있다. 주목할 점은 매년 수십억에서 많게는 100억 달러 이상 관광적자가 발생하게 되자 아웃바운드 관광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심지어 악덕처럼 매도되기도 한다. 저축은 미덕이고 소비는 필요악이라는 오랜 관성적 사고와 궤를 같이한다. 그러나 이제는 아웃바운드 관광을 보는 시각과 이해가 바뀌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의 1인당 생산은 2만 2589달러, 실질구매력은 3만 1950달러에 이른다. 이 같은 경제력이 뒷받침되기에 해외여행이 가능했던 것이고, 경제 규모가 커지고 소득이 늘수록 아웃바운드 관광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2012년 한 해 인구의 27.4%가 해외여행을 했으며, 2018년에는 40%인 2000만명이 해외관광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1만 5152개의 여행업체가 있는데, 이 중 62%에 달하는 9417개 사가 해외여행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바운드 중심에서 홀대받아온 아웃바운드 관광정책이 제자리를 찾아야 하는 소치이다. 위생, 청결, 안전, 예절, 교통, 안내, 언어, 가격,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잠자리 등 수용태세는 관광의 만족과 직결된다. 해외여행객들에게 여행지 수용태세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소비자주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다. 영리 위주의 여행사에만 맡겨둘 일이 아니다. 객관성이 담보되도록 공적 투입이 필요해 보인다. 돈 많이 드는 아웃바운드관광은 국력의 간접적 과시가 되고, 세계를 누비는 관광객들은 걸어 다니는 홍보판이기도 하다. 여행자 권익만큼 중요한 것은 여행에서 비상식적 일탈이 없도록 하며, 이미지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다. 한류가 쌓아온 성과가 덧없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편이 된다. 도시의 미관, 청결, 질서가 좋아지고 시민의식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날처럼 의식교육이나 집체적 계도 없이 이렇게 된 원인을 많은 전문가들은 해외여행의 학습효과에서 찾고 있다. 시민들의 비용과 자각으로 난제가 풀리니 바람직한 일이다. 부정적 시각을 털고 해외여행의 순기능을 키워내는 정책연구가 필요한 대목이다. 대륙횡단의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나 북극항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는 선제적인 시베리아 체험이나 북극해 크루즈 상품의 연구·개발이 큰 도움이 된다. 북한 땅으로 백두산을 가고, 평양에 관광센터를 짓고, 금강산이 있는 남북 고성을 국제자유관광지대로 만드는 일들 또한 창조적 도전의 기회로 성큼 다가왔다. 아웃바운드 관광산업을 새롭게 보자. 해외관광의 소비와 지출을 국력 상승으로 선순환시키는 기능을 해내도록 변환시키는 일에 우선순위가 주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려 있는 북방으로 뻗어 나가는 첨병이 되고, 창조적 성장동력이 되도록 새로운 소명을 부여할 때이다.
  • [인사]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직무감찰담당관 유동주◇서기관 승진△군사시설기획관실 윤용현△감사관실 박봉형△인사기획관실 박병로△계획예산관실 문희영 ■국토교통부 ◇과장급△건축문화경관과장 김정희△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장 정해익△지역발전위원회 오성익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연구실장 이창훈△국토자연연구실장 이현우◇승진△연구위원 최희선 명수정△책임전문원 김윤희 ■MBC △글로벌사업국 부국장(국제협력팀장 겸임) 김종민△뉴미디어사업국 부국장 임화민 ■NH농협증권 △대구지점장 정재우△포항지점장 이상민△울산지점장 구성룡 ■알리안츠생명 ◇선임△재무부사장 순레이(Sun Rei) ■코웨이 ◇사장 승진△대표이사 김동현◇부사장 영입△CFO 이재호◇부사장 승진△환경가전사업본부장 김종배◇상무보 승진△유구공장장 김동화△말레이시아 법인장 박재영 ■콜마파마 △대표이사 김신규◇승진△연구소장 전무이사 길영식
  • ‘엄살·겸손’ 출사표 낸 男배구

    배구가 온다. 2013~14시즌 프로배구 V리그가 다음 달 2일 10번째 시즌을 연다. 개막을 닷새 앞둔 28일 남자부 사령탑 7명이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하나같이 품속에 비수를 품고도 속내는 드러내지 않았다. 대부분 손가락 1∼2개를 들어 보이며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지만 실제로는 연막을 치듯 자신들의 전력은 낮췄다.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올 시즌 판도를 ‘1강 2중 4약’으로 예상하면서 “1강은 현대캐피탈이고 2중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라고 말했다. 또 “새 시즌맞이는 늘 두려움”이라면서 “10년 가까이 드래프트에서 마지막 순서를 뽑으니 우리 색깔을 내기 어렵다.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조차도 모르겠지만 그저 똘똘 뭉쳐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머지 6명도 엄살을 따라했다. ‘1강’으로 지목받은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신 감독의 시즌 전 엄살은 정평이 나 있다”면서 “10년 전 프로배구 원년 당시 팀을 처음 맡았을 때는 ‘하면 되겠구나’ 하고 느꼈었는데 다시 맡은 우리 팀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망가져 있다. 에이스 문성민까지 부상 탓에 시즌을 바로 시작하지 못한다. 장기판에서 차포를 떼고 달려드는 격”이라며 엄살의 강도를 높였다. 우리카드의 강만수 감독도 “대한항공, 삼성화재, LIG손보, 현대캐피탈이 4강”이라고 응수하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4강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겸손하게 출사표를 내밀었다. LIG손해보험의 문용관 감독 역시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로 잡았다”며 몸 낮추기에 동참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은 항상 많이 맞던 팀”이라며 “지금 LIG는 연체동물에서 뼈가 튼튼한 척추동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도 “우선 승리를 목표로 하되 박수받는 경기를 하겠다”고 목표를 에둘러 밝혔고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은 “아직은 팀의 색깔이 모호하다”면서 “달라지는 모습으로 다가갈 테니 지켜봐 달라”고 짤막한 각오를 남겼다. 다만, 신생팀 러시앤캐시의 첫 사령탑인 김세진 감독은 전력 차를 인정하면서도 “6개 팀을 제 정신으로는 쫓아가기 힘들 것 같으니 우리는 젊은 패기로 한 번 미쳐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도시재생과장 박승기△주택건설공급과장 서정호 △주택정비과장 김태오◇과장급 파견 △공공주택건설추진단 김수상△공공주택건설추진단 백원국△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이동민 ■국립생태원 △원장 최재천△기획경영본부장 윤명현△생태보전연구본부장 김종민△전시생태관리본부장 이원효△생태교육협력본부장 권혁균 ■IBS(기초과학연구원) △IBS 핵입자천체물리학 지하실험연구단 그룹리더 김용함
  • 1994년 X세대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복고열풍 다시 한번

    1994년 X세대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복고열풍 다시 한번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후속편 ‘응답하라 1994’가 오는 18일 밤 9시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뭉쳤고 성동일, 이일화 등 기존 출연진에 고아라, 유연석, 정우, 김성균 등 새로운 주연들이 가세했다. 지난 11일 특별판 성격의 0회를 먼저 선보인 드라마는 20부작 예정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방송된다. 제목 그대로 1994년을 배경으로 하는 ‘응답하라 1994’는 이전 시리즈처럼 당시의 정서와 추억을 복기한다. 1994년은 김일성이 사망하고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지존파가 붙잡힌 다사다난했던 해다. 서태지와아이들의 3집 앨범 ‘발해를 꿈꾸며’가 발매되고, 박진영이 ‘날 떠나지마’로 데뷔한 해이기도 하다. TV에서는 장동건·심은하 주연의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차인표·신애라 주연의 ‘사랑을 그대 품안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X세대는 삐삐와 PC통신에 빠져 들었다. 1975년생인 나정(고아라)은 경남 마산에서 상경한 대학교 새내기다. ‘응답하라 1997’의 시원(정은지)이 H.O.T.와 젝스키스에 빠져 있었듯 나정은 연세대 농구부의 이상민에게 푹 빠져 있다. “대학가믄 상민 오빠랑 연애할끼다”는 나정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연세대에 입학한다. 야구선수 출신인 아빠 동일(성동일)이 ‘서울쌍둥이’의 코치가 되고 나정이 대학에 합격하면서 오빠(정우)와 엄마(이일화)도 서울에 올라와 ‘신촌 하숙’을 운영한다. 하숙집에 연세대 야구부의 에이스 칠봉이(유연석)와 경남 삼천포 출신의 삼천포(김성균), 전남 순천 유지의 막내아들 해태(손호준), 서태지의 열혈 팬 윤진(도희) 등이 모여들면서 스무살 청춘 사이에는 풋풋한 사랑이 싹튼다. 이전 시리즈에 H.O.T의 토니안이 카메오로 출연했던 것처럼 ‘응답하라 1994’도 다양한 카메오를 선보인다. 농구대잔치 우승의 주역이었던 연세대의 문경은과 우지원, 김훈은 ‘독수리 3인방’으로 출연한다.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94학번 하숙생’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하고 허경영과 홍석천, 김종민 등도 얼굴을 비춘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기고] 새로운 물길 활용할 동서 내륙물류 혁신 나서야/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기고] 새로운 물길 활용할 동서 내륙물류 혁신 나서야/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로마에서는 세계 어디로나 갈 수 있었고, 세계는 빠르게 로마로 올 수 있었다. 몽골은 최대의 제국을 건설했는데 사람과 물자, 정보의 흐름에 막힘이 없었다. 좋은 길이 있어서 가능했다. 현대에서도 강한 나라, 잘사는 나라는 육·해·공에서 잘 짜인 길의 네트워크를 갖췄다. 수천 년 동안 얼어 있다가 북극이 녹으면서 등장한 북극해는 새로운 물길, 21세기 실크로드로 떠올랐다. 유럽과 아시아, 아시아와 북미대륙을 잇는 북극항로가 세계 물류 흐름의 대세로 다가오고 있다. 북반구에서 북극해를 대체할 지름물길이 없기에 바야흐로 세계의 무역전쟁은 북극항로를 중심으로 전개되기 시작했다. 더구나 북극의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끌어올 기회의 루트로 자리 잡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만 달러, 인구 5000만명으로 세계 7번째 20-50 클럽 국가에 올랐다. 무역량 1조 668억 달러의 세계 8번째 무역 대국이기도 하다. 무역 의존도가 87%나 되는 우리 경제의 과제 중 하나는 안정적 교역로 확충이다. 1998년 북극 항공로가 개방되면서 하늘길은 열렸지만, 뭍길인 도로와 철도는 비무장지대(DMZ)로 막혀 있다. 미국과 이슬람권의 불편한 관계에 더해 해적마저 준동하는 홍해-호르무즈해협-수에즈운하의 물길은 전시 상황에 처한 것처럼 불안하다. 북극항로의 등장은 진정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누구나 누리는 북극항로의 반사적 이익에만 안주하면 안 된다. 국내 어느 곳에서나 가장 효율적으로 북극항로가 연결되도록 내륙 수송망의 고도화를 서둘러야 한다. 운송 능력에서 우리나라는 남북축이 동서축보다 철도는 20%, 도로는 13%가 크다. 특히 최적의 발진기지인 동해안으로 가는 강원도 철길은 374㎞로 국가 전체 3558㎞의 10.5%에 지나지 않고 시설은 노후했다. 일제강점기보다 크게 개선된 게 없다. 무역대국으로서 교역 효율에 사활이 걸린 우리에게 동서 내륙 물류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정비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창조 무역의 핵심이다.
  • [김종민 이 생각 저 생각] 공공재 콘텐츠와 시장성공

    [김종민 이 생각 저 생각] 공공재 콘텐츠와 시장성공

    K팝, 드라마, 게임, 한식, 한복 등 우리가 만든 콘텐츠에 세계가 열광하고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꺼진 줄 알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유튜브 조회가 20억건으로 치닫고 있다. 잘 만든 콘텐츠가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유대감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 우리 경제는 세계 10위권이지만 국가브랜드는 30위권에 머물러 객관적 가치에 비해 푸대접을 받아왔다. 최근 좋은 콘텐츠 덕분에 부정적 인식과 시각이 걷히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는 반가운 조짐이 보인다. 높아진 문화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를 높여 한국제품의 구매와 한국방문의 증대를 가져 오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든다. 콘텐츠와 브랜드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콘텐츠의 경제산업적 함의와 역할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2011년 5550억 달러어치의 상품을 수출했다.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러시아, 벨기에, 영국, 홍콩이 우리 뒤를 따르고 있다. 2012년에는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5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첨단의 산업화가 빚어낸 현대의 문명도 콘텐츠가 없으면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 수출이 순항하는 배경에는 우리 문화의 저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위력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가 뒷받침하는 한국제품으로 눈길과 손길이 더 가게 되는 것은 세계인의 상정이다. 빼어난 풍광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즐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기회가 줄지 않는다. 불꽃놀이를 행인들이 보지 못하게 할 수 없으며, 본다고 특별한 손해가 생기지 않는다. 뱃길을 안내하는 등대나 적의 위협을 막아주는 병사의 형형한 눈빛에서 모두가 누리는 혜택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제외할 수 있는 배제성이 없고, 한 사람이 혜택을 받는다고 다른 사람 몫이 줄어들지 않아 경합성이 없는 재화를 공공재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누구나 우리 콘텐츠의 효과와 편익을 누리고 있다. 자동차, 컴퓨터, 게임 등등이 수출될 때 싸이 덕을 못 보게 할 수도 없고 본다고 추가적 비용이 들지 않는다. 콘텐츠는 우리 산업경제의 핵심적 공공재이다. 공공재는 시장 실패의 결함이 있다. 사람들은 환경, 국방, 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공짜로 누리려 한다. 공공재도 비용이 많이 들기에 무임승차를 방치하면 시장에서 퇴출된다. 콘텐츠의 무료혜택을 받는 많은 일반기업들은 커 나가는데 정작 대부분의 콘텐츠기업들은 영세하고 자금이 부족해 존립이 어렵다. 제대로 된 보상이 없으면 콘텐츠 공공재는 퇴출되고 산업 전체가 보이지 않게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콘텐츠기업들이 무너지지 않아야 좋은 콘텐츠가 계속 만들어지고, 수월적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가 창출되며, 제조기업들의 경쟁력이 커진다. 콘텐츠공공재 보호를 위해 세금, 보조금, 구제금융, 가격정책, 각종 규제적 보호 등 다양한 공적 수단을 구사하는 것은 정부의 주요 책무이다. 특히 콘텐츠기업들이 자조자립을 통해 일어서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콘텐츠기업들이 모여 콘텐츠산업진흥법에 따라 공제조합을 발족한다. 십시일반 조합비를 모아 자금 절벽을 넘고 스스로 시장 성공을 이뤄내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앞으로 3년간 1000억원 이상의 재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영세하다 보니 정부 지원과 대기업 그리고 금융권의 출연출자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정부의 전향적 지원은 마중물이 되어 문화융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대기업들의 출연은 아름다운 사회적 책임의 이행이자 동반성장의 좋은 모형이다. 금융권의 지원은 전망 좋은 콘텐츠기업을 우량고객으로 육성하는 지름길이다. 공제조합이 활성화되면 콘텐츠공공재는 상부상조를 통한 시장 성공의 길을 가게 되며, 문화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전 문화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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