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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국적 선거제 개편해야”… 의원들 이례적 한목소리

    “망국적 선거제 개편해야”… 의원들 이례적 한목소리

    여야 의원들이 16일 ‘초당적 의원 모임’을 열고 현행 선거제도 개선과 정치개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해 전체 국회의원이 토론하는 ‘전원위원회’(전원위)를 제안한 가운데 70여명이 참여하는 이 모임이 전원위의 ‘전초전’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마련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이날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운영위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8명, 정의당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모임은 50여명의 여야 의원이 이끌어 왔는데, 9명의 중진의원이 합류해 몸집을 키웠다. 의원들은 현재 정치제도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정치제도가 망국적”이라면서 “지역 할당이나 진영 간 극단적 대결 이런 걸 어떻게 해결할지가 공통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정치가 우리 사회 경제적 갈등을 조정, 완화하고 국민을 통합해야 하는데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나와 정당·정파의 유불리를 넘어 국민만 생각하며 정치개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의원들이 소신 정치가 극단적인 진영 간 ‘대결 정치’로 소모되는 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정당도 팬덤정치·진영정치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도 임계점에 와 있다”면서 “초당적으로 모인 18명이 하드캐리 리더십을 집단적으로 형성하는 초동 주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모임은 다음 주 중으로 비공개 회의를 거친 뒤 오는 30일쯤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또 출범 전까지 규모를 더 키워 100명 이상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여야 할 것 없이 의원들이 단일한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모임의 규모가 큰 만큼 밀도 높은 논의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선거제도 개편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의원들보다 큰 틀에서 정치개혁에 공감대를 표하는 의원들이 더 많다”고 전했다.
  • “망국적 선거제 개편해야”...여야 이례적 한 목소리

    “망국적 선거제 개편해야”...여야 이례적 한 목소리

    여야 의원들이 16일 ‘초당적 의원 모임’을 열고 현행 선거제도 개선과 정치개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거제 개편 논의를 위해 전체 국회의원이 토론하는 ‘전원위원회’(전원위)를 제안한 가운데, 70여명이 참여하는 해당 모임이 전원위의 ‘전초전’ 성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마련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이날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운영위는 국민의힘 7명, 민주당 8명, 정의당 2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9월부터 시작된 이 모임은 그동안 50여명의 여야 의원들이 함께 이끌어왔는데, 9명의 중진의원들이 합류해 몸집을 키웠다. 의원들은 현재 정치제도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정치제도가 망국적”이라면서 “지역할당이나 진영 간 극단적 대결 이런 걸 어떻게 해결할지가 공통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정치가 우리 사회 경제적 갈등을 조정, 완화하고 더 나아가 국민을 통합해야 하는데 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나의 유불리나 정당·정파의 유불리를 넘어 국민만 생각하며 정치개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의원들이 소신 정치가 극단적인 진영 간 ‘대결 정치’로 소모되는 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정당도 팬덤정치·진영정치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도 임계점에 와있다”면서 “초당적으로 모인 18명이 ‘하드캐리 리더십’을 집단적으로 형성하는 초동 주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모임은 다음주 중으로 비공개 회의를 거친 뒤 오는 30일쯤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또 출범 전까지 규모를 더 키워 100명 이상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모임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게 “추가적으로 합류 의사를 표시한 인원이 17명 정도 된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여야 할 것 없이 의원들이 단일한 목표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기간과 논의 주제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종배 의원은 비공개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시한이 필요한 사안들은 일찍하고 나중에 계속해서 (개헌 등) 논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임의 규모가 큰 만큼 밀도높은 논의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제기된다. 모임에 소속된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50여명이 참여한 기존 모임도 회의체였다기보다는 정치개혁 이슈를 공유하거나 세미나를 여는 수준에 그쳤다”면서 “선거제도 개편을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의원들보다 큰 틀에서 정치개혁에 공감대를 표하는 의원들이 더 많다”고 전했다.
  • “5개=500억원?” 가수 김종민, 현금자산 규모 실토

    “5개=500억원?” 가수 김종민, 현금자산 규모 실토

    가수 김종민이 보유한 현금자산의 규모를 밝혔다. 김종민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함께 출연 중인 남희석으로부터 “자산 상위 몇 퍼센트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종민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상위 몇 퍼센트인지 확답할 수 없다고 답했다. 남희석이 “그럼 가요계 안에서는 상위 몇 퍼센트냐” “연예계 누구 정도 급으로 버냐”고 재차 묻자, 김종민은 “희석이 형보다는 안 된다”고 답하며 얼버무렸다. 다른 패널이 “현금성 자산이 얼마나 있느냐”고 묻자 김종민은 “진짜 얘기해요? 한 명씩 다 얘기해”라며 흥분하고선 이내 “다섯 개는 있다”고 답했다. “50억?”이라고 묻는 패널들의 질문에 김종민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누군가 “500억?”이라고 묻자 김종민은 침묵을 지켰다. 50억원이냐고 물을 때 아니라고 답한 김종민이 500억원이냐고 묻는 질문엔 침묵하자 패널들은 “500억원이나 있구나”라면서 놀라워했다. 이에 김종민은 ‘당했다’는 듯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현금성 자산 500억원 보유설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김구라, 재혼 1년만에 별거 기사 나온 이유

    김구라, 재혼 1년만에 별거 기사 나온 이유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다는 가짜뉴스에 씁쓸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밥통령 특집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식당 페업 기사에 대해 “부산에 있는 매장을 폐업했다. 서울까지 폐업한 것처럼 기사를 썼더라. 서울은 아직도 영업 중이다.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점하면서 나중에 기사 올라오는데 너튜버들이 짜깁기를 하더라.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 우는 게 있는데 그걸로 ‘나 망했어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자라며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튜브 보니까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만”이라며 최근 연예인을 겨냥한 가짜뉴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김지민 “♥김준호, 술 마시면 옆사람 전화 바꿔주는 버릇 고쳤으면”

    김지민 “♥김준호, 술 마시면 옆사람 전화 바꿔주는 버릇 고쳤으면”

    코미디언 김지민(38)이 공개열애 중인 김준호(47)의 고쳤으면 하는 버릇을 얘기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이상민과 김종민에게 이벤트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준호가 김지민의 생일 선물로 반려견 패딩을 준비한 것을 본 이상민은 “지민이에게 큰돈 쓰기 아직 불안하냐”며 “크게 기억날 만한 건 안 하고 자잘한 것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준호가 준비한 진짜 선물을 따로 있었다. 선물을 꺼내본 김지민은 “내가 봤던 건데”라며 좋아했고, 김준호는 좋아하는 김지민을 보면서 더 좋아했다.이상민은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고쳤으면 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술을 마셨을 때 자기에게 말하지 않고 옆사람 바꿔주는 버릇이 싫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술을 마시면 지민이가 생각나고, 지민이가 생각나면 자랑하고 싶다”고 변명했다. 김지민은 “나한테 먼저 의사라도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한 통에 백만 원씩 받아라”고 팁을 줬다. 김지민은 소원을 묻는 질문에는 “내 진짜 소원은 (김준호가) ‘정직하기’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평소에 어떻게 했길래 지민이가 이러냐”고 고개를 저었고, 김준호는 “최근엔 정직하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 신동엽, ‘대상’ 수상에 “활약 못한 다른 후보들에 감사”

    신동엽, ‘대상’ 수상에 “활약 못한 다른 후보들에 감사”

    방송인 신동엽이 ‘2022 K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방송인 문세윤, 배우 설인아, 그룹 SF9 찬희 진행으로 ‘2022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대상 후보인 ‘올해의 예능인상’은 김숙, 신동엽, 전현무, 이경규, 김종민이 수상한 가운데, ‘불후의 명곡’을 12년째 진행해온 신동엽이 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신동엽은 제1회 KBS 연예대상 수상자이자 2012년에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년 주기로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한 신동엽은 “참 얄궂다. 아주 간혹 ‘올해는 뭔가 내가 받아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텐데’ 했을 때는 못 받았다. 오늘은 전혀 기대를 안 하고 간절하게 프로그램상을 받길 바라고 왔었다.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못한 후보들께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불후의 명곡’을 10년 넘게 하면서 사석에서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가수들이 노래하는 거 이어폰으로 듣고 화면으로 보지 말고 1년에 한두 번이라도 콘서트 장에 가보라고 한다. 저는 분에 넘치게 바로 옆에서 듣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그 뜨거움이 느껴진다. 저한테 상을 준 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가수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대표로 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신동엽은 “상을 받은 것보다 연예대상 MC를 본 횟수가 훨씬 많다. 예전에는 연예대상이 없었다. 2002년도에 연말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또 10년 후에 상을 받아서 너무 감사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10년 또 기다려야 되는 거야? 이런 생각을 잠깐 하게 됐다. 수상자로 나서건 시상자로 나서건 10년 후에도 KBS 연예대상 이 공간안에서 함께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상을 받은 적이 많이 없어서 가족과 스태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사람이 변하면 안 된다고 하니 오늘도 얘기 하지 않겠다. 내년에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KBS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끝까지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 한국인삼협회, ‘2022 인삼 문화 심포지엄’ 개최

    한국인삼협회, ‘2022 인삼 문화 심포지엄’ 개최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 ‘2022 인삼 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학용, 김종민, 안호영, 박형수, 유상범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KGC인삼공사의 후원을 받은 심포지엄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농경 분야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2주년을 기념하고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상범 국회의원,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국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보냈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심포지엄의 주관단체로서 농경 분야 최초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며 인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 주제 발표와 토론의 좌장으로는 경주대학교 교수이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기조 발표에는 ▲ ‘인삼의 세계사’를 집필한 연세대학교 설혜심 교수의 ‘세계 속 인삼 문화와 역사’ ▲전북대학교 홍태한 교수의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의 의의와 가치’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원의 ‘금산전통인삼농법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의 의의와 가치’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수미 연구원의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관련한 특성과 가치’를 발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어서 이루어진 토론은 ‘공동체별 인삼문화 향유와 의미’라는 주제로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를 집필한 연세대학교 옥순종 교수 ▲KGC인삼공사 김호겸 대외협력실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최고야 박사 ▲금산문화의집 박시영 센터장 ▲뉴욕대학교 이혜민 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석하여 인삼 문화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뤄졌다. 한편, 한국인삼협회는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지난 9월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등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재명 리스크’ 또 충돌… 친명 “분열 안 돼” 비명 “단일대오 망하는 길”

    ‘이재명 리스크’ 또 충돌… 친명 “분열 안 돼” 비명 “단일대오 망하는 길”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 칼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하면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두고 당내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의견이 다시 충돌하고 있다. 친명계는 총선을 앞두고 분열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당의 자중지란을 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비명계는 “단일대오는 망하는 길”이라며 상반된 기류를 보이고 있다. 친명계 주축 중 한 명인 김남국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에서 “당내에 잡음이나 분열이 있는 경우에는 국민이 외면한다”며 최근 당내 일부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겨냥했다. 이어 “실제 사실이 아닌 기사들이 많이 나온다”며 “김영진 의원이 이 대표를 떠난 게 아닌데 떠났다고 기사가 나오더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나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공소장을 보면 (이 대표와의) 공모 관계 자체를 적시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에게) 출석하라는 것은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했다. 반면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죄가 있거나 이 대표 주변에서 범죄를 했다면 단일대오로 (이 대표를) 지키는 게 민주당이 망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이 나서서 ‘정진상의 무죄를 믿는다’고 (밝히는 등) 당이 동원되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민생제일주의’를 내세운 이 대표는 13일부터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검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줄 계획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내일부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시작한다”며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한 뒤 국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민주 ‘사법리스크’ 내홍 격화...“분열하면 져” vs “단일대오 망하는 길”

    민주 ‘사법리스크’ 내홍 격화...“분열하면 져” vs “단일대오 망하는 길”

    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 칼끝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하면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두고 당내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의견이 다시 충돌하고 있다. 친명계는 총선을 앞두고 분열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당의 자중지란을 진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비명계는 “단일대오는 망하는 길”이라며 상반된 기류를 보여주고 있다. 친명계 주축 중 한 명인 김남국 의원은 12일 CBS라디오에서 “당내에 잡음이나 분열이 있는 경우에는 국민이 외면한다”며 최근 당내 일부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겨냥했다. 이어 “실제 사실이 아닌 기사들이 많이 나온다”며 “김영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떠난 게 아닌데 떠났다고 기사가 나오더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나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공소장을 보면 (이 대표와) 공모 관계 자체를 적시하지 못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에게) 출석하라는 것은 무리한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목소리는 항상 있지만 총선을 앞두고 분열하면 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승원 의원도 B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당 대표에서 물러나 검찰 수사받아야 된다는 얘기도 있다’는 질문엔 “민주당 내부에선 똘똘 뭉쳐서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주된 분위기”라고 답했다.반면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죄가 있거나 이 대표 주변에서 범죄를 했다면 단일대오로 (이 대표를) 지키는 게 민주당이 망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죄가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지금 알겠는가”라며 “개인적으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도 모르는데 당이 나서서 ‘정진상의 무죄를 믿는다’고 (밝히는 등) 당이 동원되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당 대변인이나 지도부 차원에서 이 대표의 최측근 정 실장을 감싸는 모습을 보이면 일부의 사법리스크가 당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민생제일주의’를 내세운 이 대표는 13일부터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검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내일부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시작한다”며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한 뒤 국민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김종민 “이재명 죄 있다면 단일대오는 野 망하는 것”

    김종민 “이재명 죄 있다면 단일대오는 野 망하는 것”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검찰의 수사와 관련해 “이 대표가 죄가 있거나 이 대표 주변에서 범죄를 했다면 단일대오로 (이 대표를) 지키는 게 민주당이 망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죄가 없다면 지켜야 하는데,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아직 모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누가 뭐래도 이재명 당시 시장이 임명한 정치적 인사”라며 “그 정치적 인사가 책임을 맡아서 대장동 일당의 범죄 행위가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이 대표나 주변에서 ‘우리는 책임이 없다’는 건 설득력이 별로 없다”고 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 다들 걱정스러운 상황인데 이게 개인적인 뇌물이라든가 개인적인 비리와 관련된 사실들을 당이 나서서 방어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돈을 받았다, 안 받았다 하는 문제를 사실관계도 모르는데 당이 나서서 대변인이나 최고위원회에서 ‘돈 안 받았다’, ‘우리는 정진상의 무죄를 믿는다’고 동원되는 것은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당사자 혹은 변호사가 대응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라며 “민주당의 대변인이나 옆에 있는 의원이 나서서 ‘이건 무죄다’고 하면 정치적으로 옹호하는 것으로 오히려 더 마이너스”라고 주장했다.
  • 딘딘, 코로나19 재확진…녹화 불참

    딘딘, 코로나19 재확진…녹화 불참

    딘딘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때 문세윤은 “딘딘 군이 차마 막지 못하고 코로나19 재확진됐다”며 딘딘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종민은 “너무 조촐하다”며 아쉬워했다. 연정훈 또한 “왜 이렇게 오늘 조촐한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사실 연말이라서 ‘연예대상’을 앞두고 있어서 활약을 좀 해야하는데녹화 참석을 못하면 수상이 가능하냐”고 했다. 이에 김종민은 “불가능하다”며 “집에서 편안하게 보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김종민, 한동훈 향해 “그 양반 정치공부 다시해야” 왜

    김종민, 한동훈 향해 “그 양반 정치공부 다시해야” 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법을 초월하는 통치행위는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그 양반 정치 공부 다시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7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사법시험만 봤지 정치 공부를 안했다. 법이 아닌 정치가 훨씬 더 많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법으로 가는 거는 공동체에서 벌어지는 일에 1%밖에 안 된다. 법으로 재단해서는 안 되는 정치와 통치의 영역이 거의 99%”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장관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검찰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면서도 ”헌법과 법률을 초월하는 의미의 통치 행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김 의원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은 ”100% 정치탄압이다“며 ”서훈 장관이든 문재인 대통령이든 그 정책에 대한 실패를 물으려면 국민들한테 묻게 해야지 검찰, 법원이 나서면 안 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사건에서 개인 비리로 누가 돈을 받았다든가 아니면 누가 인허가를 해서 배임을 했다든가 이런 개인적인 비리를 가지고 책임을 묻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정치행위에 대해서, 정책행위에 대해서 법의 잣대로 들이댄다? 이는 헌법 위반이다“라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 이효리 “핑클시절, 팬들이 엉덩이 만지고 가발 떼어가”

    이효리 “핑클시절, 팬들이 엉덩이 만지고 가발 떼어가”

    가수 이효리가 다사다난했던 핑클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5일 저녁 방송된 tvN ‘서울체크인’에서는 양평 스키장으로 향하는 이효리와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한 은지원, 김종민·신지, 딘딘과 이효리 등은 과거 활동하던 때의 경험을 나눴다. 딘딘은 “옛날에는 행사하러 가면 깡패들이 오고 그랬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는 업소는 못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나 신지는 “과일도 날아오고, 물수건도 날아오고, 막 만지고 그랬다”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는 팬들을 뚫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엉덩이 만지고, 가발 떼어가고.옛날에는 그런 일이 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딘딘이 “어떤 시대를 사신 거냐”고 묻자 은지원은 “‘야인시대’ 보지 않았냐. 그런 시대도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 이효리 “팬들 사이…엉덩이 만지고 가발 뜯겨”

    이효리 “팬들 사이…엉덩이 만지고 가발 뜯겨”

    ‘서울체크인’ 이효리가 다사다난했던 핑클 시절을 회상했다. 5일 저녁 방송된 tvN ‘서울체크인’에서는 양평 스키장으로 향하는 이효리와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신지,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옛날에는 행사하러 가면 깡패들이 오고 그랬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는 업소는 못 해봤다”고 답했다. 그러나 신지는 “과일도 날아오고, 물수건도 날아오고, 막 만지고 그랬다”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우리는 팬들을 뚫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엉덩이 만지고, 가발 떼어가고…옛날에는 그런 일이 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딘딘이 “어떤 시대를 사신 거냐”고 묻자 은지원은 “‘야인시대’ 보지 않았냐. 그런 시대도 있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 이재명에 견제구 날린 비명계… “사당화 걱정” “직 내놔야”

    이재명에 견제구 날린 비명계… “사당화 걱정” “직 내놔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당내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번지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체제’에 대한 견제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직을 내려놓고 사법리스크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김종민·이원욱·홍기원·김영배 의원 등 비명계 의원 10여명은 28일 ‘정당정치,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반성과 혁신 연속토론회’를 열고 이 대표의 당 운영 방식을 성토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이 의원은 “왜 팬덤 정치와 같은 것들, 파열 구조, 국회의 끊임없는 대결이 나올까”라면서 “정당의 사당화가 굉장히 심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종민 의원은 당내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개딸 현상’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당 민주주의에서 제일 중요한 개념은 다양성”이라며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해야 한다. 다당제와 당내 민주주의 이 두 가지가 핵심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투’가 기본 속성이 돼 버린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꼬집으며 “전투 정당에서는 당내 민주주의가 희생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동안 우리는 지도자 중심, 개인 중심 ‘메시아 민주주의’의 성격이 강했다”면서 대표 중심 체제의 팬덤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성 지지층이 당에 대거 유입돼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현 체제의 문제점도 꼬집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근 이 대표 겨냥 압수수색 등을 기점으로 비명계 인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꼽히는 5선 중진 설훈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에서 “나라면 당에 더이상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당대표를 내놓고 결백을 입증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며 직접 사퇴를 압박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당내 비판에는 시선을 거둔 채 이날 국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자와 정책협의회를 열고 인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구 챙기기’에 골몰했다.
  • 설훈, 이재명에 “측근 비리 사과하고 당대표 내려놔야… 나라면 그럴 것”

    설훈, 이재명에 “측근 비리 사과하고 당대표 내려놔야… 나라면 그럴 것”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좌장인 설훈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대표직 사퇴 후 복귀’를 제안했다. 설 의원은 28일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 상황을 언급하면서 “두 분이 ‘나는 관련 없다’고 부인을 하는데, 법원이 (구속)영장을 때린 걸 보면 꼭 그렇게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역대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들은 측근들이 비리 (의혹)에 싸이게 되면 사과했었다”며 “이 대표가 과감하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결과는 봐야 되겠지만 일단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국민에게 사과드린다’는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게 순리에 맞는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또 “이 대표가 언제 사과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조만간 사과를 할 것이다. 사과를 안 하면 ‘국정을 이끌어갈 자세가 안 됐다’고 국민들이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이 대표를 압박했다.설 의원은 “‘정진상이나 김용 두 사람이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몰라서 그 부분에 대해 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나 개인 이재명은 결백하다. 그걸 내가 보여주겠다. 당에 더 이상 누를 끼치지 않겠다. 나는 떳떳하기 때문에 혼자 싸워서 돌아오겠다’고 선언하고 당대표를 내놓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상당히 많은 우리 당 지지자들과 국민들이 ‘역시 이재명이구나’ 하고 박수를 칠지도 모른다”고 했다. 진행자가 ‘의원님도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설 의원은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나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설 의원은 같은 당 김종민 의원이 ‘민주당 차원에서 이 대표에 대한 사법적 의혹을 방어하면 제2의 조국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선 “그 판단이 일정 정도 근거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조국 사태 때 우리 당이 많은 곤란을 겪었다”며 “물론 검찰이 여러 가지 무리한 수사를 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결론이 중요하다. 그 결론을 통해서 우리가 굉장히 곤란한 처지에 빠졌던 것이 사실”이라고 부연했다.
  • 히밥,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

    히밥,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

    히밥이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각재기국, 버거 스테이크, 흑돼지 뼈삼겹 맛집을 찾아가며 제주 7미의 후반전을 진행했다. 현주엽은 제주 여행 둘째 날이 밝자 히밥에게 “어제 야식했어?”라고 물으며 아침 인사를 대신했고, 히밥은 “헬스장 다녀왔다”면서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했다. 그러자 이영식 PD는 “새벽에 헬스를 했다고? 철저한 자기 관리다. 세상에 이런 먹방러 없다”며 먹방 여행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히밥을 칭찬했다. 이어 김종민은 군살 없는 히밥을 보면서 “너무 말랐다. 좀 더 먹어야겠다”며 웃음 지었다. 이후 멤버들은 제주 향토 음식인 각재기국을 먹은 뒤 모자란 식비를 마련하기 위해 숙소에 돌아왔다. 김종민은 주변에 가득한 귤나무를 보며 “먹어도 되나”며 관심을 보였고, 현주엽은 “맛있다. 50개 따와”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히밥은 귤나무 하나 다 먹지 않나”며 히밥의 먹는 양을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종민, 특정 음식 못 먹게 된 父 트라우마 고백

    김종민, 특정 음식 못 먹게 된 父 트라우마 고백

    방송인 김종민이 매운탕을 못 먹는 이유를 고백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48회에서는 제주 여행 둘째 날을 맞아 각재기국 식당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주 출신인 히밥은 식당에 도착하자 “어렸을 때 각재기를 많이 잡았다. 방파제에서 대나무 낚싯대만 넣어도 잡혔다”며 추억에 잠긴다. 그러면서 “잘못 끓이면 비려서 못 먹는다”며 그동안 먹어왔던 각재기국을 떠올린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제가 매운탕을 잘 못 먹었던 이유가 있다. 예전에 아버지가 생선을 잡아서 매운탕을 해준 적이 있는데 너무 비리고 맛이 없더라. 그 때부터 매운탕을 잘 먹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명수는 “다른 가족은 뭐라고 했나”며 궁금해하고, 김종민은 단호하게 “가족들도 다 못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김종민은 “아버지는 맛있게 드셨는데 아직도 그 매운탕의 맛이 생각난다. 흙 맛에 비린 국물 맛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매운탕을 못 먹겠더라”고 말한다. 김종민의 트라우마도 극복하게 하는 토밥즈의 맛여행은 26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 “사장님한테 혼나” 이승기, 과거 의미심장 발언

    “사장님한테 혼나” 이승기, 과거 의미심장 발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정산 수익을 두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미심장했던 이승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가 2007년 11월 KBS2 ‘1박 2일’ 첫 합류 때 모습이 나돌고 있다. 당시 제작진은 이승기가 타고 온 차량에 짖궂은 내용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는데, 이승기는 “큰일 났다. 이거 안 떼어지면 진짜 사장님한테 혼난다”며 착잡해했다. 김종민이 “왜 혼나냐. 어차피 KBS와 장기 계약하지 않았냐”며 다독였지만, 이승기는 대답 없이 쓴웃음만 지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집사부일체’에서도 이승기는 “저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입대 전 마음의 답답함을 넘어 몸에 이상이 왔다”며 “기분이 좋고 분위기가 좋을 때 남 부탁을 거절 못 하고 쉽게 도움을 약속한다. 그러면 힘들 때가 많다”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이승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최선 측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권진영 대표) 측에 수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지만, 후크엔터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거짓 핑계로 내역 제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이승기는 2004년부터 18년간 ‘내 여자라니까’, ‘삭제’, ‘하기 힘든 말’ 등 137곡을 발매해 100억원 넘는 수익을 남겼지만,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단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
  • “왜 이렇게 말랐어??” 신지 11kg 감량 후 근황

    “왜 이렇게 말랐어??” 신지 11kg 감량 후 근황

    전국 투어 중인 그룹 코요태 신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마지막 독사진에 왜 때문에 셋 다 나온 거니? #코남매 곧 무대 올라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몇 장을 첨부했다. 사진 속 신지는 전보다 마른 모습이었다. 특히 겨울부츠를 신은 신지의 각선미가 돋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종민, 빽가까지 다른 코요태 멤버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신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코요태는 앞서 ‘LET’s KOYOTE!’ 콘서트 투어의 첫 개최지인 성남에 이어 대구 공연을 확정짓고, 지난 22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를 통해 대구 공연 티켓을 오픈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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