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종민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음료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수능 모의평가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MBC 파업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촛불집회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58
  • 강호동, 이번엔 ‘내 귀에 기름’..패러디 대박행진

    강호동, 이번엔 ‘내 귀에 기름’..패러디 대박행진

    강호동이 연이은 패러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강호동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우리의 느끼함을 버터남으로 보여주자.”며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과 함께 ‘내 귀에 기름’을 불렀다. 앞서 ‘내 귀에 돼지’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강호동은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개사해 “내 몸에 기름! 볼수록 느끼했니 식용유 대신 콧기름 고기 구워줘~ 내 몸에 기름 배 안에 기름 찼니 머릿기름 부드럽게 오일 발라줘”라고 부르며 코믹한 댄스를 선보였다. 앞서 강호동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투어 편에서 ‘내 귀에 캔디’를 패러디한 ‘내 귀에 돼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당시 강호동은 ‘어떤 부위를 얘기해도 다 먹어 줄게’ ‘일등급 야생 돼지’ ‘그 깻잎 상추쌈 위에 날 얹어줘’ 등으로 개사해 분당 시청률 50%를 넘기기도 했다. 한편 강호동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인 이수근, 김C, MC몽, 이승기, 김종민,은지원과 함께 ‘수학여행특집’으로 경주를 가던 중 도시락을 걸고 고속버스 안에서 노래자랑 복불복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몽 ‘응급실’ VS 김종민 ‘잡초’..노래로 ‘심경고백’

    MC몽 ‘응급실’ VS 김종민 ‘잡초’..노래로 ‘심경고백’

    MC몽과 김종민이 자신들의 현재 심경을 담은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MC몽과 김종민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들과 함께 ‘수학여행특집’으로 경주를 가던 중 도시락을 걸고 고속버스 안에서 노래자랑을 벌였다. 승리 조건은 스태프들과 동화돼 가장 분위기를 띄우는 것. 멤버들은 신나는 노래로 스태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MC몽은 발라드곡인 이지(izi)의 ‘응급실’을, 김종민은 트로트곡인 나훈아의 ‘잡초’를 불렀다. 먼저 MC몽이 ‘응급실’을 애절하게 부르자 멤버들은 노골적으로 “돌아와요, 주아민.”이라고 외쳤고 MC몽은 “이건 아니잖아”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앞서 MC몽은 지난 4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주아민과 만난 2년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 결별 후에도 좋은 인연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김종민은 “요즘 내 심정하고 제목하고 똑같다.”며 ‘잡초’를 불렀다. ‘잡초’ 노래를 부르는 동안 제작진은 “이게 이렇게 슬픈 노래였어?”라는 자막을 넣어 제대 후 ‘1박2일’에서 자리를 못 잡아 힘들어하고 있는 김종민의 심경을 대변했다. 강호동은 김종민의 노래 선택을 보고 웃으면서도 “요즘 본이 아니게 무언수행중이지만 곧 적응할 것이라 믿는다.”고 김종민에게 힘을 북돋워줬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신랑 은지원, 아내 ‘러브레터’에 함박웃음

    새신랑 은지원, 아내 ‘러브레터’에 함박웃음

    ‘품절남’ 은지원이 아내의 러브레터를 공개했다.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수학여행 특집에서 MC 강호동 김C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 MC몽은 각자 가족이 만들어준 도시락을 싸왔다.점심시간에 은지원은 도시락 뚜껑을 열자 아내가 쓴 쪽지가 나왔다. 은지원도 예상하지 못했던 쪽지라 아내의 깜짝 선물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 깨소금같은 신혼생활을 짐작케 했다.은지원의 아내는 “사랑하는 서방님”으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방송하느라 고생이 많은데 맛있는 거 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수근이 형아가 맛있는 거 싸올 것 같으니까 눈치껏 뺏어먹어.”라고 말했다.또 “그래도 정성은 최고로 담았으니까 꼭꼭 씹어서 다 먹고 와. 서방님 존경하고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이날 은지원의 아내는 하와이 출신답게 수학여행 도시락으로 ‘초딩’ 은지원의 입맛에 맞춘 소시지와 칠리소스를 싸줘 ‘1박 2일’ 멤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4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다.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복고댄스 퀸’ 배슬기 ”춤 덕에 할리우드 진출”

    ‘복고댄스 퀸’ 배슬기 ”춤 덕에 할리우드 진출”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배슬기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 ‘파이널’(Finale)에서 한국인 킬러 역으로 캐스팅된 이유가 ‘복고댄스’ 라고 밝혔다.그는 “독일의 영화감독이 나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데 SBS 예능프로그램 ‘연애편지’에서 췄던 복고댄스가 도움이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더불어 배슬기는 영화 관계자들이 배슬기를 캐스팅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문해 깜짝 오디션을 벌였다고 말했다.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슬기는 가수 천명훈 김종민과 호흡을 맞춰 다양한 버전의 복고댄스를 선보여 ‘복고댄스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강심장’에는 배슬기 외에도 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 소녀시대 멤버 유리 효연 카라 멤버 한승연 강지영 SG워너비 김용준 등이 출연했다.사진 = SB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형별로 본 예비역 스타들의 ‘제대앓이’ 대처법

    유형별로 본 예비역 스타들의 ‘제대앓이’ 대처법

    ‘제대’라는 두 글자는 한국 국적을 가진 남자 연예인들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든다. 22개월이라는 공백기와 그 이후 복귀에 대한 두려움이 이들을 흔든다. 팬들에게서 자신의 존재가 잊히진 않았을까 하는 불안감도 크다. 예비역 스타들은 그렇게 ‘제대 앓이’를 한다. 중요한 건 어떻게 ‘복귀’에 연착륙을 할 것인가다. 성시경, 에릭, 조승우, 김동완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스타들이 군복을 벗는 2010년, 예비역 스타들의 복귀 패턴, 그들만의 ‘제대 앓이’ 대처법을 유형별로 살펴봤다. ◆ ‘예능’은 ‘예비역 능력 재활센터’? 예능프로그램 고정 게스트에는 꼭 댄스가수 예비역이 끼어 있다. 현재 지상파 3사 간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김종민과 천명훈, 노유민이 대표적이다. ‘어리바리’ 김종민은 지난 연말 소집해제 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초기멤버로 뛰었던 프로그램에서 예전만큼은 ‘안 먹히는’ 캐릭터로 고전하고 있다. ‘부담보이’ 천명훈도 제대 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 - 대한민국 생태구조단 헌터스’의 고정 게스트로 복귀했다. 하지만 시청률 저조로 코너가 폐지됐고 현재 그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명 ‘떼 게스트’ 속에 묻어가고 있다.고전하는 스타만 있는 건 아니다. 지난해 말 전역한 ‘원조 꽃미남’ 노유민이 대표적이다. 강호동 - 유재석 등의 1인자 라인에 합류하지 못한 그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 국방홍보원에서 MC 등의 경험으로 예능감을 유지한 그는 MBC의 ‘일요일일요일밤에 - 뜨거운 형제들’ 고정 게스트로 투입돼 ‘저질 체력’ 캐릭터로 한몫하고 있다.◆ 공익성 캠페인, 행사 참여도 열심히 예능프로그램 대신 공익성 캠페인, 행사를 ‘복귀 루트’로 택하는 예비역 스타들도 있다. 가수 강타, 이기찬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공식적인 음반활동에 앞서 공익적 행사에 참여하며좋은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지난 2월 제대한 가수 강타는 한 항공사 환경캠페인의 ‘환경 전도사’로 나섰다. 그는 UN산하 환경기구, 유넵(UNEP) 한국위원회에 수익금을 전달하는 이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판매했다. 지난 6일에는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성코자 법무부가 제정한 날이다.나눔활동에 적극적인 가수 이기찬도 공익적 행사에 얼굴을 보였다. 오는 6월 소집해제를 앞둔 그는 지난 7일 배우 이광기가 연 아이티돕기 자선경매 ‘We believe Haiti’에 참석했다. 앞서 이기찬은 지난 2008년, 월드비전 주최의 ‘후후만세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 나는야 본업충실파..콘서트, 음반활동, 드라마에 몰입그런가 하면 ‘본업충실파’도 있다. 가요계의 싸이. 배우계의 천정명이다.지난해 7월 제대한 싸이는 같은 달 17일 콘서트 무대에 섰다. ‘김장훈의 원맨쇼 2009 부산 소극장 콘서트 - Promise’ 게스트로 출연한 것. 지난 15일에는 김장훈과 함께 5개월 동안 이어온 전국 투어의 대미 ‘완타치 그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17일 전역한 가수 성시경 역시 ‘고(故) 김현식 헌정 콘서트’ 참여 후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본업충실파’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홍기훈 역의 배우 천정명도 ‘본업충실파’. 지난 1월 제대한 그는 입대 전의 ‘순수 꽃미남’에서 ‘성숙하고 강한 남자’로 이미지를 바꿔 연기의 폭을 넓혔다. ‘제대앓이’ 대처법은 그리 다양하지 않다. 왕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예비역 스타들이 ‘대박 강박’에 사로잡히면 될 것도 안 된다는 것.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박상혁 PD는 예비역 스타의 가장 큰 적은 ‘자신감 상실’과 ‘조바심’이라며 “사람들의 기대치에 위축되지 말고, 자신이 해오던 대로 하라”고 조언했다. 예비역 스타가 선택한 ‘제대 앓이’ 대처법이 무엇이든 간에 그 공통분모는 ‘자신감’이어야 한다는 말이다.사진 = KBS, MBC,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부·지자체·농가 합동 퇴치가 효과적”

    “정부·지자체·농가 합동 퇴치가 효과적”

    “꽃매미는 수액을 흡수해 포도나무, 버드나무, 가죽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중국 원산의 외래곤충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김종민(56) 생태평가과 연구관은 농가의 골칫거리가 된 꽃매미 출현을 놓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재앙이라는 지적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 남방이나 동남아 원산의 아열대성 꽃매미가 기온이 따뜻해져 우리나라에 확산되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주홍날개 꽃매미가 나무와 기둥 등에 알을 낳고 겨울철 혹독한 추위에도 살아남은 뒤 부화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아열대 원산인 꽃매미가 상대적으로 추운 한국에 번식할 수 없었으나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며 유입됐다는 주장은 앞뒤가 안 맞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꽃매미는 온난화로 인해 번지기 시작한 종이 아니라, 한반도 전역에서 서식이 가능한 해충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꽃매미가 성충이 되면 멀리 날아다니고 황사를 통해서 유입됐을 것이라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꽃매미는 논밭이나 산지로 드나들 수는 있어도 지역을 달리해 먼 곳까지 날아가지 않는다. 농가에서 꽃매미를 모두 없애도 산지와 주변 공원에 살던 꽃매미가 경작지로 유입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따라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가 등이 합동으로 퇴치에 나서야 효과적인 방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내 밭의 꽃매미를 없애도 다른 곳에서 살아남은 꽃매미가 날아드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꽃매미는 주변의 나무나 벽돌, 쇠파이프, 처마 등의 시설물, 마을이나 야산, 하천변에도 알을 낳기 때문에 서식지부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부화한 꽃매미는 사방으로 흩어지므로 부화 전에 알을 제거하거나 땅속에 묻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면서 “방제할 경우에는 가능한 한 살충제를 집중 발생지에 국지적으로 살포해 자연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김C, ‘1박2일’ 하차배경은?…정치적 외압說 ‘부상’

    김C, ‘1박2일’ 하차배경은?…정치적 외압說 ‘부상’

    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멤버 김C가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 공식 하차 입장을 밝힌 가운데 외압설이 제기돼 논란을 낳고 있다.김C는 1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 이 여섯 명 멤버들은 친 형제와 다름없다. 추억을 가지고 기쁘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이와 관련 김C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김C는 본업인 음악작업에 보다 전념하고 연기와 영화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1박 2일’과 이별을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하차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가수 윤도현 등이 MC를 맡고 있던 KBS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실을 예로 들어 정치적인 외압에 의한 강제 하차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한편 김C의 마지막 출연분으로 지난 7~8일 경북 경주시에서 촬영된 ‘1박 2일’에는 다른 출연진들의 눈물과 아쉬움이 담길 것으로 보이며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C, ‘1박2일’ 공식 입장 발표.. “자진 하차”

    김C, ‘1박2일’ 공식 입장 발표.. “자진 하차”

    밴드 뜨거운 감자의 김C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C는 먼저 “처음 ‘1박2일’에 함께 했을 때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3년여간 전국을 여행 다니며 만들어온 많은 곳, 많은 분들과의 인연이 너무 소중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C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 이 여섯 명 멤버들은 친 형제와 다름없다. 추억을 가지고 기쁘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김C의 소속사 다음기획은 이번 김C의 하차 관련 “김C는 본업인 음악작업에 보다 전념하고 연기와 영화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1박 2일과 이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기획 측은 이번 하차결정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김C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기를 조율해 오고 있었으며 당초 올해 3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1박2일-남극 프로젝트’를 끝으로 4월경 하차할 예정이었다.”고 알렸다. 이어 “김C는 지난 7일과 8일 ‘경북 경주-수학여행 특집 편’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이날 촬영에서는 김C는 하차 소식을 전하며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해온 멤버들과 밤새 이야기꽃을 피웠다. 마지막 촬영까지 밝고 유쾌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곁에서 김C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이번 하차는 가장 김C다운 결정이라고 생각된다.”며 “김C가 그동안 아티스트로서의 존재론적인 고민을 많이 해온 것 같다. 이번 자진 하차는 어떠한 외부의 이유가 없으며 김C 본인 스스로의 결정이므로 인간적으로 존중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대표는 김C의 유학설에 대해 “재충전을 위해 국내외 여러 곳을 여행하겠지만 유학길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C, ‘1박2일’ 공식하차 급물살…소속사 “협의中”

    김C, ‘1박2일’ 공식하차 급물살…소속사 “협의中”

    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멤버 김C가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C는 오랜 시간 하차시기를 조율하다 최근 경북 경주시 불국사에서 진행된 녹화를 끝으로 ‘1박 2일’에서 전격 하차했으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MC몽, 김종민 등 출연진과 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김C의 하차 사유를 놓고 유학설이 불거졌으나 그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이 같은 소문을 일축하는 한편, KBS 및 ‘1박 2일’ 제작진과의 의견조율 이후 공식입장 발표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현재 ‘1박 2일’의 애청자들과 다수의 네티즌들은 김C의 하차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태로 그동안 차분하면서도 재치 있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던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한편 김C는 지난 3월 소속팀 뜨거운 감자의 프로젝트 앨범 ‘시소’를 발매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일각에서는 그가 음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2일’ 배경음악, ‘뜨거운 감자’ 고백...네티즌 “환상적”

    ‘1박2일’ 배경음악, ‘뜨거운 감자’ 고백...네티즌 “환상적”

    ‘1박2일’ 배경음악으로 뜨거운 감자의 신곡 ‘고백’이 흐른 후 네티즌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2일 방송된 KBS 2TV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을 비롯해 은지원, MC몽, 이승기, 김종민, 이수근, 김C 등 멤버들은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텐트 빨리 치기’ 미션을 제안 받았다. ‘빛의 속도’(?)로 이를 성공시킨 멤버들은 맑은 밤하늘 아래서 풍족한 식사와 함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때 기타 반주와 함께 나온 곡이 바로 김C가 속한 뜨거운 남자의 ‘고백’. 흥겨움으로 한 마음이 된 멤버들은 각종 도구들을 두들기며 ‘고백’을 부르며 우정을 쌓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노래에 높은 관심을 보인 네티즌들로 인해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낸 것. 시청자들은 ‘1박2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이좋은 멤버들의 이미지를 생생히 떠올릴 수 있는 노래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종종 ‘고백’을 듣길 바란다.” “멤버들을 아우를 수 있는 환상적인 멜로디” 등 호평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지남매’ 김종민-한선화 “우리는 무적의 명콤비”

    ‘백지남매’ 김종민-한선화 “우리는 무적의 명콤비”

    김종민과 한선화가 ‘백지남매’로 명콤비를 이뤘다.오는 3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청춘불패’ 촬영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은 G7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멤버로 한선화를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김종민과 한선화는 ‘백지 퀴즈 대결’ 을 통해 ‘백지 커플’ 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퀴즈 대결을 펼치면서 “워싱턴 DC 해 주세요.” “공든 탑이 무너졌다.” 등 새로운 백지 어록들이 쏟아져 나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이에 김종민은 “우리 이러면 안 된다.” 며 자신과 한선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김종민과 나란히 감자를 심으며 오누이 같은 모습을 선보였던 한선화는 “우리 같이 감자 농사나 짓자.” 며 김종민에게 묘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백지 커플’ 의 모습 외에도 KBS 2TV ‘청춘불패’ 에서는 선화가 속한 그룹 시크릿의 공연 모습과 청춘불패 G7 멤버들을 알아보고 열광하는 태국 현지인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사진 = KBS 제공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치미’ 김종민- ‘백지’ 한선화..‘백지남매’ 탄생

    ‘백치미’ 김종민- ‘백지’ 한선화..‘백지남매’ 탄생

    원조 백치미 스타 김종민이 백지 캐릭터로 유명한 한선화에게 남다른 관심을 드러내며 ‘백지남매’ 의 탄생을 알렸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 촬영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민은 G7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멤버로 한선화를 꼽았다. 특히 김종민과 한선화는 ‘백지 퀴즈 대결’ 을 통해 ‘백지 커플’ 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퀴즈 대결을 펼치면서 “워싱턴 DC 해 주세요.” “공든 탑이 무너졌다.” 등 새로운 백지 어록들이 쏟아져 나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이에 김종민은 “우리 이러면 안 된다.” 며 자신과 한선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나란히 감자를 심으며 오누이 같은 모습을 선보였던 한선화는 “우리 같이 감자 농사나 짓자.” 며 김종민에게 묘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백지 커플’ 의 모습 외에도 KBS 2TV ‘청춘불패’ 에서는 선화가 속한 그룹 시크릿의 공연 모습과 청춘불패 G7 멤버들을 알아보고 열광하는 태국 현지인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방송은 오는 30일.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크릿 한선화, 백치미로 사랑받는 스타 1위

    시크릿 한선화, 백치미로 사랑받는 스타 1위

    걸그룹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의 한선화가 ‘백치미로 사랑받는 스타’ 1위에 올랐다. 한선화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 별별랭킹’에서 ‘백치미로 사랑받는 스타’ 1위로 뽑혔다. 2위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사랑받아온 그룹 코요테의 김종민이, 3위는 시트콤에서 솔직하고도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 황정음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카라 니콜은 4위,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임예진이 5위, 은초딩 은지원이 6위에 랭크됐다. 이어 서민정, 솔비, 김완선, 이천희, 이시영, 예지원, 김소연, 천정명, 한성주가 순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정환은 팔불출? 미모의 여친 자랑에 ‘화색’

    신정환은 팔불출? 미모의 여친 자랑에 ‘화색’

    가수 신정환이 미모의 여자친구를 극찬하며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다. 신정환은 오는 22일 밤11시에 방송될 케이블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스페셜 ‘순정남’편에 출연, 베일에 쌓여있던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은 자신이 얼마 전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여자친구가 극진히 보살펴 준 것을 자랑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신정환은 녹화 방송 초반부터 MC 이휘재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선포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황한 이휘재는 신정환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비는 비굴한 모습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순정남’ 스페셜 편에서는 신정환을 비롯해 일본배우 오타니 료헤이, 영화 ‘짐승’ 주인공 배우 정석원, 개그맨 유상무, 가수 김종민 등이 출연해 쟁쟁한 토크의 장을 벌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순정녀’ 스페셜 ‘순정남’ 방영한다

    ‘순정녀’ 스페셜 ‘순정남’ 방영한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가 스타 싱글녀들의 이미지 랭크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번외편 ‘순위 정하는 남자(이하‘순정남’)를 특별 방송한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들의 발칙하고도 솔직한 모습과 토크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QTV의 인기 프로그램. 현영, 이유진, 김새롬 등 매회 10명의 스타 싱글녀들이 등장,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순위로 정하고 그에 얽힌 생각과 경험담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1일 방송분은 2544 남녀 수도권 시청점유율이 8.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100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AGB닐슨, 케이블 및 스카이라이프 기준). 오는 22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스페셜편 ‘순정남’에는 신정환을 비롯해 ‘꽃미남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 영화 ‘짐승’의 주인공인 ‘오리지널 짐승남’ 정석원, 유상무, 김종민 등이 출연해 순정녀들 못지 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순정녀’의 MC 이휘재가 그대로 진행을 맡고, 공동 MC 윤정수가 이번에는 게스트 자리에 올랐다. 스페셜편 이미지의 주제는 ‘사귀면 여자에게 못되게 굴 것 같은 남자는?’로 이뤄진다. 그간 여자 연예인과는 또 다른 대담한 비밀 폭로와 토크가 진행돼 스튜디오를 여러 차례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항간의 이목을 끌었던 신정환의 미모의 여자친구에 대한 고백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 여자친구는 얼마 전 신정환이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극진히 병간호를 해 신정환 지인들로부터 시기와 부러움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주인공. 또 ‘한국인 여자친구와 일본인 여자친구에는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고 입을 연 료헤이와 술·담배 하는 여자는 싫다는 보수파 정석원 등의 사연도 펼쳐진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작드라마③]대작드라마 우려되는 이유

    [대작드라마③]대작드라마 우려되는 이유

    ‘잘 되면 대박, 안 되면 쪽박’ 200억원 투입에 약 500억원의 매출을 일궈낸 드라마 ‘선덕여왕’. 약 100억원의 제작비로 매출액이 210억원(4월 초 기준)을 돌파한 ‘추노’. 이처럼 ‘억’ 소리 나는 제작비가 들어가는 대작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하면 말 그대로 ‘대박’ 이다. 하지만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 등 외연에만 의존해 컨텐츠의 질이 떨어진다면 ‘쪽박’ 을 차게 됨은 물론이고 드라마 발전에 ‘독’ 이 될 수 있다. 진부한 소재나 배우들의 미흡한 연기, 허점이 드러나는 캐릭터나 스토리 등이 흥행의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빛 좋은 개살구’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는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에만 지나치게 의존한 대표적인 사례다.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김종민 등 화려한 캐스팅과 1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 해외 로케이션 등 초대형 스케일 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액션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신불사’ 는 극 초반 미국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분이 방송되면서 요트 폭발신, 여배우들의 비키니 몸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비주얼에서 일단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 시청률도 14~1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보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와 어설픈 컴퓨터그래픽(CG)로 흡인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 등에만 치우친 나머지 원작 만화의 재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이로 인해 제작비 100억원의 투입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뻔한 스토리와 캐릭터...시청자 ‘구미’ 안 당겨 지난해 방송된 SBS ‘태양을 삼켜라’ 는 주연 배우의 연기력 부족과 진부한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안방극장을 삼키는 데에 실패, 평균 10%대 중반의 시청률에 만족해야했다. 여주인공인 성유리는 연기자 데뷔 초부터 일었던 연기력 논란에서 비켜가지 못했다. 또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란 남자 주인공 지성이 악행을 일삼는 아버지를 상대로 복수를 벌이는 내용은 기존 드라마에서도 이미 많이 다뤄진 뻔한 스토리에 불과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제주도 대저택 등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밝고 씩씩한 캔디 캐릭터 수현(성유리 분), 고아지만 알고보니 생부가 재벌인 정우(지성 분), 재벌아버지를 뒀지만 방황하는 재벌 2세 태혁(이완 분) 등 진부한 캐릭터들도 점점 호흡이 빨라지고 있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재탕 시리즈...대중은 새로움에 목말라 ’아이리스’ 와 ‘추노’ 등 대작들을 잇따라 성공시켰던 KBS도 총 제작비만 200억이 투입된 KBS 2TV ‘바람의 나라’ 로 과거 ‘쓴 맛’ 을 봤다. 이미 익숙한 ‘고구려 시리즈’ 를 재탕하면서 극 후반 10% 후반의 시청률에 머무른 것. 사극에 대한 대중의 취향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바람의 나라’ 는 그동안 ‘주몽’ ‘태왕사신기’ ‘대조영’에서 다뤄졌던 고구려사를 연장선상에서 다시 그리면서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 모으는데 실패했다. 고액의 제작비가 투입된만큼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을 선보일 수는 있었지만 이러한 볼거리조차 이미 ‘대조영’ 등의 이전 사극을 통해 전파를 탄 바 있어 신선함을 주기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통을 겪은 후에 KBS는 ‘아이리스’ 와 ‘추노’ 로 다시금 대작드라마 제작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부가가치가 이미 영화를 넘어서면서 대작드라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올 상반기 골프와 전쟁을 소재로 한 대작드라마 ‘버디버디’ ‘로드넘버원’ 등이 차례로 흥행몰이에 나선다. 올 해 ‘추노’ 로 시작된 대박흥행이 이들 드라마로까지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SBS/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억 투자해 500억 번 드라마는?…드라마의 경제학

    200억 투자해 500억 번 드라마는?…드라마의 경제학

    ‘잘 되면 대박, 안 되면 쪽박’ 200억원 투입에 약 500억원의 매출을 일궈낸 드라마 ‘선덕여왕’. 약 100억원의 제작비로 매출액이 210억원(4월 초 기준)을 돌파한 ‘추노’. 이처럼 ‘억’ 소리 나는 제작비가 들어가는 대작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하면 말 그대로 ‘대박’ 이다. 하지만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 등 외연에만 의존해 컨텐츠의 질이 떨어진다면 ‘쪽박’ 을 차게 됨은 물론이고 드라마 발전에 ‘독’ 이 될 수 있다. 진부한 소재나 배우들의 미흡한 연기, 허점이 드러나는 캐릭터나 스토리 등이 흥행의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빛 좋은 개살구’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는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에만 지나치게 의존한 대표적인 사례다.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김종민 등 화려한 캐스팅과 1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 해외 로케이션 등 초대형 스케일 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액션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신불사’ 는 극 초반 미국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분이 방송되면서 요트 폭발신, 여배우들의 비키니 몸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비주얼에서 일단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 시청률도 14~1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보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와 어설픈 컴퓨터그래픽(CG)로 흡인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화려한 캐스팅과 볼거리 등에만 치우친 나머지 원작 만화의 재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 이로 인해 제작비 100억원의 투입 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뻔한 스토리와 캐릭터...시청자 ‘구미’ 안 당겨 지난해 방송된 SBS ‘태양을 삼켜라’ 는 주연 배우의 연기력 부족과 진부한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안방극장을 삼키는 데에 실패, 평균 10%대 중반의 시청률에 만족해야했다. 여주인공인 성유리는 연기자 데뷔 초부터 일었던 연기력 논란에서 비켜가지 못했다. 또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란 남자 주인공 지성이 악행을 일삼는 아버지를 상대로 복수를 벌이는 내용은 기존 드라마에서도 이미 많이 다뤄진 뻔한 스토리에 불과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제주도 대저택 등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밝고 씩씩한 캔디 캐릭터 수현(성유리 분), 고아지만 알고보니 생부가 재벌인 정우(지성 분), 재벌아버지를 뒀지만 방황하는 재벌 2세 태혁(이완 분) 등 진부한 캐릭터들도 점점 호흡이 빨라지고 있는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재탕 시리즈...대중은 새로움에 목말라 ’아이리스’ 와 ‘추노’ 등 대작들을 잇따라 성공시켰던 KBS도 총 제작비만 200억이 투입된 KBS 2TV ‘바람의 나라’ 로 과거 ‘쓴 맛’ 을 봤다. 이미 익숙한 ‘고구려 시리즈’ 를 재탕하면서 극 후반 10% 후반의 시청률에 머무른 것. 사극에 대한 대중의 취향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바람의 나라’ 는 그동안 ‘주몽’ ‘태왕사신기’ ‘대조영’에서 다뤄졌던 고구려사를 연장선상에서 다시 그리면서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 모으는데 실패했다. 고액의 제작비가 투입된만큼 화려하고 웅장한 영상을 선보일 수는 있었지만 이러한 볼거리조차 이미 ‘대조영’ 등의 이전 사극을 통해 전파를 탄 바 있어 신선함을 주기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통을 겪은 후에 KBS는 ‘아이리스’ 와 ‘추노’ 로 다시금 대작드라마 제작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부가가치가 이미 영화를 넘어서면서 대작드라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올 상반기 골프와 전쟁을 소재로 한 대작드라마 ‘버디버디’ ‘로드넘버원’ 등이 차례로 흥행몰이에 나선다. 올 해 ‘추노’ 로 시작된 대박흥행이 이들 드라마로까지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SBS/KB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교계, IT와 눈맞추다

    종교계, IT와 눈맞추다

    종교계가 뉴미디어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정보기술(IT) 진전과 함께 급격히 변하는 선교·포교 환경 속에서 신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다. 개신교·천주교가 ‘모바일 성경’ 등으로 한 발짝 앞서가는 양상이고, 후발주자인 불교가 ‘종교평화블로거’ 양성 등 이색 아이디어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12일 종교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성경 읽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수년 전 도입한 일반 휴대전화를 이용한 성경 서비스도 꾸준한 인기다. 온맘닷컴(www.onmam.com)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성경 서비스 ‘마이블(mible)’은 이용자가 2만 5000명을 넘어섰다.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활용도 눈에 띈다. 대부분의 교단들은 유명 설교 등을 신자들이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IPTV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천주교는 지난달 21일 자체 셋톱박스 기술을 앞세워 독자적인 IPTV방송국 ‘우리본당TV’를 개국, 선교에 활용하고 있다. 불교도 뉴미디어 포교 환경 구축에 가세했다. 조계종 포교원은 15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모바일 포교의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다른 종교에 비해 출발이 처진 모바일 포교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발표자로 나서는 박준규 SK솔루션사업팀 대리는 ‘모바일 신도증’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조계종에서 발급하는 신용카드 형태의 신도증을 단순히 휴대전화 화면으로 옮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템플 스테이(사찰 체험) 검색, 불교 관련 정보 검색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연계시키자는 구상이다. 이렇게 되면 신도증 휴대성과 활용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스마트폰 환경에서의 불교 콘텐츠 노출도 역시 올라가게 돼 일석이조다. 현재 모바일 불교 콘텐츠는 ‘반야심경’ 정도에 불과하다. 김종민 이미지홀딩스 대표는 ‘소셜 퍼블리싱(Social Publishing·상호 소통이 가능한 소셜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출판 활동)’을 제안한다. 신문·출판 등 제한된 매체 환경을 벗어나 블로그, 트위터 등 지면 제한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매체를 포교에 활용하자는 것이다. 여세를 몰아 조계종은 새달 8일 ‘종교평화블로거’ 양성교육도 시작한다. ‘웹 2.0시대 불교인재 양성’이라는 기치 아래 블로그 글쓰기, 동영상 편집, 종교와 인권 문제 등을 가르친다. 12주간의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불교 주제 블로거나 사찰 온라인 포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송주실 조계종 포교연구실 주임은 “모바일 포교라는 새로운 환경이 도래한 만큼 그에 맞는 포교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당연한 추세”라며 “종단 내 부서 간 결합을 통해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포교가 유행처럼 번지는 경향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창익 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종교학)는 “개신교의 성경과 불교의 불경은 신앙적 의미가 전혀 달라 관련 애플리케이션 효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면서 “신앙적 독특성의 차이를 살리지 못하고 흉내내기나 시류 좇기에 그친다면 제대로 된 모바일 포교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폐지설’과 ‘김종민 딜레마’ 부딪힌 무도vs1박2일

    ‘폐지설’과 ‘김종민 딜레마’ 부딪힌 무도vs1박2일

    주말예능 라이벌 ‘무한도전’(이하 무도)과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이 ‘폐지설’과 ‘김종민 딜레마’에 부딪혔다. 두 프로그램은 천안함 침몰사건의 여파로 나란히 최근 방송분이 결방됐다. 하지만 결방에 대한 아쉬움 탓인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무도’와 ‘1박2일’이 처한 현실에 대해 갑론을박했다. ’무도’의 경우 최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폐지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시청자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폐지설’은 지난 3월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무도’의 일부 내용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와 51조(방송언어)를 위반했다며 ‘권고’조치를 내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방통위는 2월13일 방송된 ‘무도’에서 “야! 너 미친 놈 아니냐?”, “다음 MT 때는 내가 똥을 싸겠다.” 등 저속한 표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접수돼 심의에 착수했고 권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무도’ 제작진은 ‘쩌리짱’ ‘노찌롱’ ‘뚱보’ 등 출연진의 캐릭터를 지칭한 일부 별칭의 사용을 자제하며 몸을 낮췄다. 여기에 폐지설이 서서히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는 아이들 교육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폐지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기까지했다. 하지만 상당수 시청자들은 ‘무도’ 게시판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극단적으로 표현하는 다른 ‘막장’ 프로그램들도 많다. 왜 하필 무한도전만 갖고 그러느냐.” “정치적인 외압이 있는 것 아니냐.” “무도 폐지는 국민의 웃음을 빼앗아 가는 길이며 방송장악이다.”며 프로그램 폐지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입장이다. ’무도’가 프로그램 존속에 대한 문제에 직면한 사이, ‘1박2일’은 최근 군복무후 복귀한 기존 멤버 김종민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결방조치가 내려진 주말내내 ‘1박2일’ 게시판에는 김종민의 역할부재를 꼬집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왔다. ‘불성실해 보인다’에서부터 ‘게으르다’, 심지어 ‘김종민 자진하차 서명운동을 벌이자’는 의견 등 유독 김종민에 대해 집중포격이 가해졌다. 특히 최근 방송된 경남 통영 욕지도편에서 김종민이 ‘늦게 내고 져야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멤버들의 노력을 수포로 만든 것이나 고등어 잡이를 회피하려는 모습들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시청자는 “김종민의 문제는 예능감도 아니고 미적응도 아니다.”면서 “집중력의 결여다. 방송에 정신을 쏟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김종민이 왜 하차를 해야 하나? 군대제대 후 복귀한 지도 얼마 안됐고 자신도 얼마나 부담감이 컸겠나.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김종민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하고 있다. 때아닌 ‘폐지설’과 ‘멤버 딜레마’의 난관에 부딪힌 ‘무도’와 ‘1박2일’. 일곱 멤버로 재가동한 이 두 프로그램이 향후 해결해야할 당면 과제들이다. 사진=MBC, 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킹’ 얼짱 고교생 리포터 홍영기 ‘화제’

    ‘스타킹’ 얼짱 고교생 리포터 홍영기 ‘화제’

    SBS ‘스타킹’을 통해 리포터에 도전한 한 고교생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한밤의 TV연예’와 함께 리포터 오디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5명의 최종후보가 심사위원단 앞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특히 고교생인 홍영기는 당당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소녀시대 ‘오!’의 음악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며 등장한 홍영기는 “컴퓨터응용 전기과에서 엘리베이터 고치는 걸 배운다. 며칠 전 SBS 신사옥에 갔는데 누드 엘리베이터더라. 돈 좀 썼겠어요. 사장님.”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요즘 리포터들이 쓸데없는 질문을 많이 한다. 10대들이 원하는 건 그런 게 아니다. 10대들이 원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며 써니와 김종민 등을 상대로 직접 인터뷰하는 실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홍영기는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조영구에게 “주 시청자 층이 30대 이상이 많은데 기본적의 예의가 부족하다. 또 실수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기본적의 예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예능국 김상배 CP에게도 “가능성이 많은 원석이지만 지금 당장 투입되는 것 보다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데뷔했으면 좋겠다.”는 평을 들으며 결선진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5명의 후보 가운데 ‘이대 아이비’ 엄선희, ‘여자 강호동’ 서성금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 = SBS ‘스타킹’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