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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리스트’ 조윤선, 추석 직전 석방···대법 선고는

    ‘블랙리스트’ 조윤선, 추석 직전 석방···대법 선고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조윤선(52)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다음주 석방된다. 12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의 상고심을 심리하고 있는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오는 22일자로 조 전 장관의 구속을 취소한다”는 결정을 지난 10일 내렸다고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조 전 장관은 상고심 과정에서 3번의 구속갱신 후 이달 22일 24시를 기해 최종 구속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은 수감 중이던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불구속 상태에서 대법원 선고를 받게 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이 피고인을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을 경우 구속기간을 2개월씩 연장할 수 있다. 조 전 장관은 상고심 과정에서 구속 갱신이 3번 있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지난 1월 23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법정구속 243일 만에 석방되게 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지난 7월 27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조 전 장관의 구속 만료일 전에 선고가 어렵다고 보고 구속 취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에 대해서도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이와 별도로 기업을 압박해 보수단체에 지원금을 주도록 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의 1심에서도 징역 6년을 구형받고 오는 28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퍼블릭 IN 블로그] “적폐 공직자, 기관장으로 슬그머니”… 출판계 블랙리스트 책임도 슬그머니

    “대통령, 장관이 바뀌면 출판계가 확 달라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대통령, 장관만 바뀌면 뭐합니까. 적폐 기관장과 그 밑의 사람들이 그대로인데.” #윤태용 前 문체부 실장, 저작권보호원장 부임 논란 지난달 13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 앞에서 열린 범출판인대회에서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대학출판협회, 한국출판인회의를 비롯한 출판계 10개 단체 회원들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한 관계자는 “출판인들이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라며 “출판사 대표 200여명이 한번에 모인 것은 이 업계에서 굉장히 특이한 일이다. 오죽하면 나왔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의 표면적인 이유는 신학기 개강을 맞아 기승을 부리는 대학가 불법 복제였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이들은 하나같이 적폐 인사를 성토하기에 바빴다. 한 참가자는 “대학가에 불법 복제가 판을 치고 있지만, 단속을 해야 할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예산 부족과 권한 문제를 핑계로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전임 대통령 탄핵 사유의 핵심 사건에 책임이 있는 윤태용 전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실장이 슬그머니 자리를 옮겨 원장으로 앉아 있다”고 어조를 높였다. 윤 원장은 실장 재임 시절 미르재단 설립 허가와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 등을 담당했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2016년 12월 사표를 내고 물러났으나 3개월 뒤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블랙리스트 실행’ 이기성 출판진흥원장 후임 감감 이처럼 박근혜 정부가 드리운 그림자는 길고도 짙다. 문체부 산하기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사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문체부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문체부의 부당한 지시를 받아 ‘출판계 블랙리스트’를 실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기성 원장이 지난해 12월 사퇴한 뒤 후임은 감감무소식이다. 이 전 원장은 현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과 함께 ‘블랙리스트’ 피해를 받은 11개 출판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대상에도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이 전 원장이 자신의 제자들을 전자출판용 서체개발·배포사업의 운영위원으로 대거 임명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운영위원회 전체 12명의 위원 가운데 전자출판학계 위원 3명과 출판계 이모 위원 등 4명이 이 전 원장의 동국대 제자다. 이들 위원 4명은 또 진흥원 내 다양한 사업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이 전 원장에게만 관심이 쏠렸지, 그와 관계된 사람들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진상조사위, 예산 부족·野 반발로 활동 유야무야 민간위원 17명 등이 참여해 지난해 7월 발족한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가 이런 적폐를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출판계가 여전히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다. 진상조사위는 그간 블랙리스트 피해 건수가 무려 2700여건에 이른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피해자 수는 문화예술인 1012명과 문화예술단체 320곳에 달했다. 특검 공소장에서 드러난 436건과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서 나타난 444건보다 7배 정도 많은 수치다. # 출판인들 “정권만 바뀌고 일하는 사람은 그대로” 3개 소위원회를 둔 진상조사위는 백서발간소위원회만 남기고 이달 말 진상조사소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 활동을 접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예산 부족’과 ‘야당의 반대’ 때문이다. 앞서 진상조사위는 지난 1월 활동 시한을 3개월 연장했다. 한 번 더 연장하고자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설득했지만, 야당이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한 출판계 관계자는 “진상조사위가 블랙리스트 피해를 찾아내면 이에 관한 책임을 강력하게 물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정부의 추진 상황을 보면 쉽지 않아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속보] 법원, 우병우에게 1심 2년 6개월 선고

    [속보] 법원, 우병우에게 1심 2년 6개월 선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래 311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는 22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2016년 7월 당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자신을 감찰하려 하자 직무수행을 방해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또 안종범 전 수석과 최순실씨 비위를 인지하고도 감찰 직무를 유기한 혐의도 유죄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은폐 가담으로 국가 혼란이 더욱 악화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CJ E&M이 고발 대상 요건에 미달함에도 공정위 관계자들을 시켜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진술하게 직권을 남용한 혐의, 국회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없이 증인으로 나가지 않은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2016년 상반기 당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체부 공무원 7명을 좌천성 인사 조처하게 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당시 문체부 내 파벌 문제나 인사 특혜 의혹이 있었던 만큼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였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우 전 수석이 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럽에 실태 점검 준비를 하게 한 것 역시 무죄로 봤다. 그는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하고,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의 운용 상황을 보고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달 초 구속 상태로 추가 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 군수관리관실 물자관리과장 김수삼△국방정책실 대북정책관실 군비통제과장 백경희△감사관실 직무감찰담당관 최환철△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김종덕△법무관리관실 인권담당관이주용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획관 황준석△장관정책보좌관 천준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김용래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책관 하미나 ■국가인권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김향규△운영지원과장 서수정△국제인권과장 박성남△침해조사과장 김용국△차별조사과장 조형석△장애차별조사2과장 박광우△광주인권사무소장 최낙영△강원인권사무소장 송호섭 ■관세청 ◇과장급 승진△정보협력국 교역협력과장 정재호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의정기록1과장 정순화△국회사무처 박재문 서덕교 오세일 이동현◇부이사관 전보△의사과장 구현우△국토교통법제과장 김영일△공보담당관 성소미△국회민원지원센터장 정명호△외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중△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사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원종욱△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정연△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옥순△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허문규△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윤동준△국회사무처 이수기 임춘환 장영복 김용규 상지원◇서기관 승진△유럽아프리카과 조지숙△행정법무담당관실 최미경△운영지원과 최민영△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리사△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조형규◇서기관 전보△의회방호담당관실 김준형△재정법제과장 손을춘△재정법제과 법제관 김성봉△행정법제과 법제관 표승연△미디어담당관 이상묵△의안과장 예승우△의사과 송환엽△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구병성△행정법무담당관 배승환△의전과 이경주△인사과 이성곤△운영지원과 강건희△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조윤희△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남궁인철△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제민 전광희 김현식△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광선 황지현 김안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성훈 서영재 오명희 강세욱△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지연 홍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효진△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애린 김복현 박지영△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세진△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이홍석△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관 양승희△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오봉근 이보림△국회사무처 강준희 김병진 이욱희 정정일 정종운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전보△정책총괄담당관 임명현△예산분석총괄과장 임종수△추계세제총괄과장 윤성민△인구전략분석과장 임재금◇서기관 승진△행정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조흥연△예산분석총괄과 예산분석관 하상우◇서기관 전보△총무담당관실 김미량△경제산업사업평가과 예산분석관 심지헌△경제비용추계과 추계세제분석관 성선애△사회예산분석과장 이동훈△경제비용추계과장 양성선△사회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김려진 ■국회입법조사처 ◇서기관 승진△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조숙희◇서기관 전보△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 황현희△총무담당관실 박양숙△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 박준모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최경숙△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김무동<서기관>△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실 장대순△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 송선하△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 기호선<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 최재화◇파견복귀 <부이사관>△법률정보실 법률정보관리과장 최영수<서기관>△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조영란<전산서기관>△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장 도안숙◇전보 <부이사관>△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김정혜△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장 유미숙△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 조정권△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현은희<서기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 이승훈△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김태영△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장 이미경△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심은주△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장 정진화△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김남희△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 김희정△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 허평무△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 정정화◇파견 <부이사관>△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 이진경△한국도서관협회 김무동<서기관>△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 고영숙△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훈련 신경숙△국내주간대학원 석사과정 교육훈련 정은희<전산서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천구 ■신동아건설 ◇임원 선임△이사(토목사업) 박석기
  • 검찰, ‘국정농단 묵인’ 우병우에 8년 구형... 기소후 9개월만

    검찰, ‘국정농단 묵인’ 우병우에 8년 구형... 기소후 9개월만

    검찰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민정수석의 막강한 권한을 남용하고, 사적으로 사용해 정작 본연의 감찰 업무를 외면해 국가기능을 상실하게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부인하고 모든 책임을 전직 대통령이나 부하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 전 수석은 검찰이 구형 의견을 밝히는 동안 굳은 표정으로 검찰 측이 앉은 검사석의 바닥만 쳐다봤다. 이에 변호인은 최종 변론에서 “피고인은 민정수석실의 일반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직원들이 확인한 내용을 보고받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한 대통령 지시를 전달한 것”이라며 우 전 수석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상반기 당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체부 공무원 7명을 좌천성 인사 조처하게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럽에 실태 점검 준비를 하게 하고, CJ E&M이 고발 대상 요건에 미달함에도 공정위 관계자들을 시켜 검찰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진술하게 강요한 혐의도 있다. 2016년 7월 당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자신을 감찰하려 하자 직무수행을 방해하고, 안종범 전 수석과 최순실씨 비위를 인지하고도 감찰 직무를 유기한 데 이어 진상 은폐에 가담한 혐의 등도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1월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소환되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함께 심리를 받아 왔다. 한편 우 전 수석의 국정농단 사건은 변론이 종결되지만 민간인·공무원 불법사찰과 과학계·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에 대한 재판은 이제 부터 시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 벨 논란은 정치적 의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부산국제영화제 ‘다이빙 벨’ 상영 외압 논란 등과 관련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12일 ”외압은 없었으며 계속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야당 시장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인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4년 9월 당시 하태경 국회의원과 일부 시민단체 등이 다이빙벨 상영에 반대 의견을 내놓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이빙 벨’을 상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당시 이용관 집행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부산시장으로서 독자적으로 판단해 권유한 것이지 청와대 등의 외압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다이빙 벨’ 상영 문제와 관련해 당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종덕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걱정하는 전화는 받았지만 압력으로 느끼지 않았다”며 “김 실장 등의 압력에 따라 상영 금지를 권유한 것이 아니라 지역 정치권,시민단체,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등의 요구와 자체적인 판단을 거쳐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결국 2014년 영화제에서 ‘다이빙 벨’이 상영됐고 그해 영화제도 별다른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덧붙였다. 서 시장은 “2 수년간 ‘다이빙 벨’ 상영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는 데 이제와서 또 다시 이문제를 들고나온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로 볼수밖에 없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전 집행위원장 사퇴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용관 위원장은 압력을 받아 사퇴한 것이 아니라 2016년 2월 임기를 모두 마치고 사임했다“며 ”사퇴 압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시장은 ”다만 부산영화제가 20년을 지나면서 부산 영상산업 발전 등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개선을 요구한 것은 맞다“며 ”인적 청산을 직접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가 발표한 김희범 전 차관의 문건에 대해서는 ”김 차관을 ‘다이빙 벨’ 상영 문제로 독대한 적은 없으며 상영 금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다”며 “당시 다른 문화행사장 등에서 자리를 같이했을 수는 있지만 그런 자리에서 ‘다이빙 벨’ 문제를 논의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박근혜 정부, 세월호 관련 ‘다이빙벨’ 상영 막으려 압력 행사”

    “박근혜 정부, 세월호 관련 ‘다이빙벨’ 상영 막으려 압력 행사”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가 세월호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상영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전방위적으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었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 합동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진상조사위는 김희범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작성한 문건을 확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문건에는 당시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과 김소영 문화체육비서관이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김희범 차관을 통해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다이빙벨’ 상영을 막고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인사조치하도록 하는 내용과 서병수 시장이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사실이 담겼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던 서병수 시장과 부산시는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이빙벨’ 상영에 반대했으나 이용관 집행위원장과 사무국은 상영을 강행했다. 그 직후 영화제 사무국은 부산시와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았으며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비리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뒤 자리에서 물러났다. 영화제에 대한 정부 지원예산은 절반으로 삭감됐다. 지금까지 의혹으로만 남아있던 것이 문건을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진상조사위의 조사 결과 서병수 시장과 부산시가 당시 ‘다이빙벨’ 상영 금지나 사후 조치와 관련해 청와대와 5차례 논의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당시 청와대는 영화제가 끝난 후에도 ‘다이빙벨’의 극장 개봉과 예매 현황 등을 일일이 보고받고 언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지속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다이빙벨’ 사태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는 이유로 문체부 직원 3명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진상조사위는 박근혜 정부 때 영화진흥위원회의 최고의결기구인 9인 위원회가 청와대와 김종덕 당시 문체부 장관 측 사람들로 채워졌으며 이를 통해 블랙리스트가 실행된 사실을 파악했다. 현재 영진위에 대한 직권조사와 함께 영화 분야 블랙리스트 실행 체계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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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총무기획관 최창원△사회복지정책관 장상윤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이진석△학교혁신지원실장 이중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고위공무원 전보△경영기획실장 손승현△경인지방우정청장 이동형△충청지방우정청장 홍만표△전남지방우정청장 정진용△전북지방우정청장 김성칠◇3급 전보△우편정책과장 신대섭△물류기획과장 김홍재△금융총괄과장 박태희△보험기획과장 김도균△보험개발심사과장 이진영△감사담당관 이동명△서울관악우체국장 최상규△여의도우체국장 김재목◇4급 전보△경영성과정보담당관 김맹호△소포사업과장 최승만△국제사업과장 오형근△우편집배과장 임성민△예금사업과장 박한선△예금증권운용과장 김승모△예금대체투자과장 최충봉△보험위험관리과장 김희중△보험사업과장 권영란△보험대체투자과장 김동주△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김성택△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군현△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영일△서울중앙우체국장 김영호△동대문우체국장 김낙현△서울서초우체국장 조현진△서울중랑우체국장 박기섭△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천장수△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윤섭△인천계양우체국장 김동혁△남인천우체국장 황국선△인천남동우체국장 윤순상△성남분당우체국장 오기호△부천우체국장 박병률△용인우체국장 박종욱△평택우체국장 송준현△화성우체국장 신동희△경기광주우체국장 조현호△구리우체국장 권혁운△부천우편집중국장 김상우△안양우편집중국장 선향△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용원△동래우체국장 김규영△남부산우체국장 최재웅△부산금정우체국장 심정보△부산사하우체국장 윤원근△양산우체국장 최종철△부산우편집중국장 남철진△부산영도우체국장 김기영△동천안우체국장 진수동△공주우체국장 이남훈△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박종훈△광주우체국장 박호열△서광주우체국장 황백만△광주광산우체국장 강명구△목포우체국장 김석주△순천우체국장 임영일△광양우체국장 우홍철△나주우체국장 김주열△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건호△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진만△대구우체국장 오일태△북대구우체국장 최무열△대구수성우체국장 박성수△포항우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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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중△원주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김광덕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윤상훈△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대외협력과장 나송진△해양수산부 이상길△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김철홍 ■중소벤처기업부 ◇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김대희△기획재정담당관 박치형◇과장급 전보△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홍진동△시장상권과장 김정일△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윤종욱△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기술혁신정책과장 김우순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파견△대법원 고용휴직 김성균◇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이용수 ■방송통신위원회 △행정법무담당관 신종철△방송정책기획과장 장봉진△지상파방송정책과장 신승한△이용자정책총괄과장 곽진희△통신시장조사과장 고낙준△방송광고정책과장 김재철△편성평가정책과장 오광혁△방송시장조사과장 반상권△운영지원과장 김종영 ■농촌진흥청 ◇승진<과장급>△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현란△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이성수△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홍수명<도원국장>△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박흥규△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세종△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달연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전보△기획조정관 김성균△기후과학국장 신도식◇4급 전보△총괄예보관 김영화△국가태풍센터장 정덕환△기상기후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임하권△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장 고정석△부산지방기상청 대구기상지청장 전준항△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유근기△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정수△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민수△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장 정광모△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선지홍△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운영과장 김동진△국립기상과학원 연구기획운영과장 문재인 ■전남도청 ◇실·국장급 승진△감사관 박준수△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강효석△장기교육 안상현◇실·국장급 직위승진△동부지역본부장 직무대리 송경일◇실·국장급 전보△일자리정책실장 김병주△경제과학국장 김신남△관광문화체육국장 방옥길△보건복지국장 문동식△농림축산식품국장 전종화◇실·국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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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엽△북부본부장 박광옥△남부본부장 이상용<부서장 전보>△개인고객부장 최영화△유동성핵심예금 Lab장(부서장대우) 조병학△기관고객부장 박성현△영업기획부장 배현재△IB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강명규△ICT기획부장 신희정△총무부장 마호창△전략기획부장 김기흥△재무회계부장 이정빈△감사부장 윤정현△동탄역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영호△G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장성은△뉴델리지점장 서봉균◇신한캐피탈<본부장 재선임>△기업금융본부 전호근 △리테일금융본부 이용동 △지역영업본부 김학영◇신한저축은행<본부장 신규선임>△리테일영업부 이호준 △종합기획부 강혁 ■키움증권 ◇이사부장 승진△법인영업3팀 최혜경△투자금융팀 김태현△프로젝트금융팀 김기만◇부장 승진△경영기획팀 나연태△업무개발팀 남현석△투자금융팀 정상협△투자금융팀 이승준△투자컨텐츠팀 구상회△PI팀 이재준 ■KB증권 ◇승진<상무보>△기업금융1부 강진두△기업금융2부 주태영△SF1부 문성철△에퀴티파생운용부 강승희△외환컨설팅부 민경섭<이사대우>△신용공여부 김국년△신기술사업금융부 강석원△스마트시스템부 손호영△PB지원부 김상혁△리스크관리부 이염무△양천지점 정경화△비즈니스시스템부 김영학△동래지점 남헌식△상품기획부 류재동△강남지점 이승우△평택지점 전현호△수유지점 김남희◇신규 보임<부서장>△FICC파생운용부 윤상호△채권영업부 정준△트레이등 퀀트부 안청희△디지털혁신부 심완엽△기업분석부 유승창△기업금융4부 김영동△해외사업지원부 윤법렬△투자금융3부 한민규△SF3부 김홍조△국제영업1부 김건형△해외사업추진부 문정환<지점장>△화곡지점 정민철△수유지점 윤철수△구로지점 신동성△신림지점 양회백△방배PB센터 고영륜△도곡스타PB센터 김종국△영통지점 김만숙△아산지점 권오식△포항지점 이영우△대천지점 박병효△논산지점 추현식△전주지점 신승균△화봉지점 허창훈◇전보<부서장>△업무지원부 이재용△해외상품부 배영식△MS부 김중강△S&T운영전략부 문주현△투자관리부 양창호△자금부 김성현△회계부 이성일△신용공여부 김경중△총무부 김국년△투자컨설팅부 이상화△ECM1부 이상오△투자금융1부 안병� 邃塚未鳧�2부 김경식△국제금융부 이용출<지점장>△상계지점 김남희△신설동지점 김상재△테크노마트지점 이재영△분당PB센터 정대영△수지PB센터 조관희△부평지점 오항영△평택지점 서원규△수원지점 박민배△대전PB센터 이중순△부천지점 전현호△대전지점 한대원<법인장>△홍콩현지법인 박종건 ■하나금융투자 ◇임원 승진<전무>△채권본부장 김희<상무>△투자금융2본부장 강성근△경영지원본부장 송인범<상무대우>△PI실장 김학우△부동산솔루션실장 김학정△SOC실장 신명철△신기술금융팀장 한진규△멀티에셋운용팀장 신동현△청주지점장 권영진△강남지점장 서강학◇부서장 승진△올림픽지점장 문경식△e-비즈니스실장 조대헌△소비자보호팀장 편도욱△법무팀장 김도형△알파 퀀트팀장 클라우디우람바△전주지점장 이정남△수원지점장 송희주△미금역지점장 김주형△창원지점장 서한주◇임원 전보<상무>△투자금융1본부장 편충현△마케팅본부장 윤병군△남부지역본부장 박재익◇부서장 전보△목동지점장 정용만△고객지원실장 이동구△돈암동지점장 정주우△업무혁신실장 김봉재△영등포지점장 구본탁△WM기획실장 이은용△잠실지점장 장윤석△인천지점장 이시헌△감사실장 안수련△영업추진실장 김대열△마케팅실장 정기환△신반포지점장 김운한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상무보>△감사실 정형문<부장>△윤리경영지원실 손해원△경영지원실 허석준△경영관리실 이영철◇한국투자증권<상무보>△대치PB센터 권문규△투자전략부 노근환△결제업무부 문영춘△서초동지점 이용구△광화문지점 조원호△연금영업담당 한관식<부장>△연금영업2부 고수영△구조화금융부 김영우△e기획부 김태훈△방화동지점 박춘하△건대역지점 서지형△양재중앙지점 양원택△인재개발부 유경석△강남대로지점 윤재원△상품전략부 이강희△상인PB센터 이상국△서신동지점 이은아△FICC공학부 이인석△청주PB센터 이종태△광명지점 장창수△부산지점 장철호△상무지점 정경윤△PSF부 차원주△구포지점 최경순△광양지점 최은석△M&A/기업융자1부 하미영△인천PB센터 황선구<담당>△종합금융담당 전태욱△M&A/기업융자담당 이중헌<법인장>△싱가폴현지법인 전희석<부서장>△소비자보호부 김용규△멀티솔루션영업1부 문용희△고객자산운용부 박진환△PE/기업투자부 방한철△연금영업4부 성일△기업분석부 여영상△심사부 이민주△종합금융운용부 이종수△M&A/기업융자2부 이한규△연금영업3부 진원식<지점장>△천안지점 김혜진△사하지점 노현성△상봉지점 류재형△여수지점 박재범△수지지점 서경희△합정동지점 서상훈△제주지점 장재걸△의정부영업소 정순희△남원지점 정진상△서초중앙지점 최은정<부서장 전보>△연금영업1부 박동성△리서치지원부 서성문△투자공학부 이대원△DS부 지현준<지점장 전보>△청량리지점 고완식△동수원PB센터 고효준△동래PB센터 김순실△신촌PB센터 류천수△평촌PB센터 박재현△목포영업소 손성연△지산영업소 안상모△정자PB센터 유승엽△둔산PB센터 윤기수△여수충무영업소 윤안순△대전지점 이강혁△해운대PB센터 이상호△부평지점 정창훈△순천지점 조은숙◇한국투자신탁운용<부장>△경영관리실 안영진△투자풀운용본부 장원준△주식운용본부 정상진△상품본부 한동우△경영기획실 한진탁△주식운용본부 현동식△민간투자운영본부 홍현<부서장>△연금마케팅담당 황의상<부서장 전보>△상품전략본부 조준환◇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본부장>△자산운용2본부 김은형<부서장>△경영관리부 이승식△경영전략부 김남진◇한국투자파트너스<이사>△투자1팀 김근호△투자지원실 김창호<실장>△컴플라이언스 이상화◇한국투자저축은행<상무보>△감사실 이강국<부장>△심사2팀 김정찬△은평지점 강영수△전산팀 김선중△광주지점 김용세△금융1팀 이유형△금융6팀 장윤호<부서장>△여신관리팀 박진배△금융2팀 오자문△금융5팀 김병욱<지점장>△은평지점 배상은<부서장 전보>△전략기획실 신용원△여신지원팀 김규석<지점장 전보>△평촌지점 김상필△평택지점 강영수◇한국투자캐피탈<부서장>△경영지원부 김명관
  • 특검 “민주주의 파괴”… 김기춘 7년·조윤선 6년 구형

    특검 “민주주의 파괴”… 김기춘 7년·조윤선 6년 구형

    “함께 협업한 조윤선도 공동정범” 관련 피고인 7명 모두 실형 구형 金측 “식물인간 아들 손 잡고파”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작성, 관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윤선(51)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도 징역 6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 심리로 19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특검은 “피고인들은 지난 30년간 국민 모두가 지키고 가꿔 온 민주주의를 파괴했다”면서 블랙리스트 관련 피고인 7명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징역 6년을,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과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53) 전 국민소통비서관에게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소영(51) 전 문화체육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이 1심 재판부에 요청했던 구형량과 같다.특검은 “민주주의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피고인들은 권력의 최상층부에서 단지 견해를 달리하거나 비판한다는 이유만으로 문화·예술인들을 종북세력으로 몰고 지원을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또 “과거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던 행태를 자행하면서도 자신들이 누리던 알량한 권력에 취해 잘못된 행위라고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검은 특히 원심에서 인정되지 않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모관계와 조 전 수석의 관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앞서 1심에선 박 전 대통령의 인식을 바탕으로 청와대 내 ‘좌파 배제, 우파 지원’ 기조가 형성된 점은 인정하면서도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지원 배제를 지시했다고는 보지 않았다. 그러나 특검은 “박 전 대통령과 김 전 실장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를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향후 계획과 이행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강조했다. 조 전 수석에 대해서도 “정무수석실을 지휘·감독해 다수의 좌파 배제 업무를 협업해 수행했다”면서 유죄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북한과 종북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게 공직자의 사명이라 생각했고, 국가공동체에 위협이 되는 각종 활동에 국가가 국민의 세금을 지원할 수 없다는 소신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배제 명단을 작성하거나 보고받은 일도, 본 사실조차 없다”고 항변했다. 이어 “저는 여든을 바라보는 고령의 심각한 심장병 환자로, 제게 남은 소망은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으로 4년 동안 병석에 있는 53세 아들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 주는 것”이라며 울먹이며 선처를 호소했다. 조 전 수석도 “정무수석 시절에 알았다면 배제 명단 검토를 막았을 것”이라면서 “하늘이 소원을 하나 주신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며 눈물을 훔쳤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23일 이뤄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속보] 특검 ‘블랙리스트’ 2심서 김기춘 징역 7년, 조윤선 징역 6년 구형

    [속보] 특검 ‘블랙리스트’ 2심서 김기춘 징역 7년, 조윤선 징역 6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게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19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민주주의는 나와 남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데 피고인들은 단지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원배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와 같이 구형했다. 이날 특검은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박근혜 정부 인사 7명 모두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팀의 구형량은 1심 때 재판부에 요청했던 형량과 같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과거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던 행태를 자행했으면서도 자신들의 알량한 권력에 취해 누구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기소된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에겐 징역 6년, 김소영 전 문체비서관에겐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에겐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김 전 실장 등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보조금 지급에 적용하게 한 행위는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개인의 사익추구를 목적으로 한 다른 국정농단 범행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김 전 실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조 전 수석의 경우는 지원배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보고받고 승인한 것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상률 전 수석에겐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김소영 전 비서관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종덕 전 장관은 징역 2년, 정관주 전 1차관과 신동철 전 비서관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춘 “기억 안 나” 靑 전 비서관은 “비서실장 지시”

    문화예술계에 정부 지원을 배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한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핵심 피고인들은 여전히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는 15일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은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실행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이 증언했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결심공판을 갖고 항소심 심리를 마칠 예정이다.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관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 전 실장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는 답을 반복했다. 청와대 내에 민간단체 보조금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도록 지시했는지 묻는 특검 질문에도 “나이 든 공무원이라 TF를 잘 알지도 못한다”고 반박했다. 조 전 수석은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며 “제가 알지 못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특히 전임자인 박준우 전 정무수석이 블랙리스트 업무를 인수인계했다고 진술을 번복한 데 대해서도 “분명히 잘못된 증언”이라며 자신은 블랙리스트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강조했다. 반면 청와대 내 블랙리스트 초안 격인 민간단체 보조금 TF 보고서를 작성했던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은 “비서실장의 거듭된 지시로 TF가 두 달간 이뤄졌다”면서 “윗분들이 하도 좌파에 돈이 간다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 해서 다 모아 보니 별로 안 됐고, 윗분들 보기에 실망스러울 수 있으니 TF와 다른 내용들도 추가해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소통비서관을 지낸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도 청와대가 2014년 영화 ‘다이빙벨’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저지에 관심을 뒀고, 각 지방자치단체 작은도서관에 비치된 도서가 편향됐다고 비판하는 등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檢, 국정농단 수사 탄력…조윤선·최경환 구속될까

    檢, 국정농단 수사 탄력…조윤선·최경환 구속될까

    최 의원 피의자 심문 예정… 구속 위기 국정농단 혐의 중엔 ‘직권남용’ 최다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 중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였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5일 구속되면서 국정 농단 수사가 활기를 되찾았다. 국정 농단에 연루돼 구속된 고위급 인사가 20여명에 달하지만 수사가 탄력을 받은 만큼 최종 결과 발표 시점에는 구속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석방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경우 화이트리스트 의혹에 연루돼 지난 10일 재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검찰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윗선 수사를 예고한 만큼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 밖에 조 전 수석의 후임인 현기환·김재원 전 정무수석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에 연루된 상태다.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도 구속 위기에 처한 것은 마찬가지다. 23일 마무리되는 임시국회 이후에는 1억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검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국정 농단’ 수사에 착수한 이후 가장 많이 등장한 혐의 중 하나가 ‘직권남용’이다.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을 압박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내는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장본인으로 지목됐다. 이와 관련해 박 전 대통령과 기업 사이 매개 역할을 한 안종범 전 정책조정 수석도 직권남용 등 혐의가 적용돼 14일 1심에서 징역 6년이 구형된 상태다. 또한 ‘삼성 뇌물죄’의 근거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직권남용 등 혐의로 1, 2심에서 모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영수 특검팀이 수사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도 김 전 비서실장, 조 전 장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로 정리된다. 이들은 정부 비판적인 예술계, 학계 인사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배제하기 위해 명단을 작성, 실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김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은 유죄, 조 전 장관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특검은 세 사람에 대해 모두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한편 박근혜 정부 최고위 인사들이 연이어 뇌물이라는 부패 범죄에 연루되면서 도덕성에도 큰 상처를 입었다는 지적이다. 박 전 대통령이 삼성의 최순실씨 측 지원을 두고 제3자 뇌물 혐의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는 뇌물수수, 공여자를 무더기로 양산했다.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각각 6억원, 8억원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박 전 대통령,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은 뇌물수수자로 분류돼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씨줄날줄] 김 관장의 죽음/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김 관장의 죽음/황성기 논설위원

    고 김재원 국립한글박물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직을 두루 섭렵하고 ‘차관 승진 0순위’로 꼽히며 잘나가는 공무원이었다. 적어도 지난해까지는 그랬다. 그에게 ‘불운’(不運)이 닥친 것은 박근혜 정부 중반부 요직 중 요직인 문체부 체육정책실장이 되면서부터다. 삼성 후원을 강요한 죄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김종 전 문체부 차관 바로 아래 자리에서 국정농단 세력의 그물에 걸려든 것이다.그는 김종덕에서 조윤선으로 문체부 장관이 바뀌면서 종무실장으로 보직이 바뀌었지만 문체부 적폐의 상징인 체육 분야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받고, 지난 9월 초 문체부 고위공무원 가급(1급) 실장 3명이 나급(2급)으로 강등당하는 인사에 포함돼 2급 자리인 한글박물관의 제3대 관장으로 발령받았다. 엎친 데 덮쳐 중앙징계위원회에서 감봉 1개월의 처분도 받았다. 그는 최고명예인 홍조근정훈장도 탔는데 국무총리 표창 이상의 포상 실적이 있으면 가능한 징계 감경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징계 사유는 체육학회나 단체에 이뤄진 예산 지원이 잘못됐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지원은 과거에도 관행적으로 있었다고 한다. 문체부에서는 김 관장에게 ‘적폐 프레임’이 씌어져 강등과 감봉의 이중 징계를 당했다고 ‘억울하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김 전 차관의 농단은 김 체육실장이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책임질 일도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강직한 그의 성격에 비춰 농단을 알았다면 몸으로 막았을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김 관장의 죄라면 하필이면 그때 결재라인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보스 기질이 강했지만, 온화하면서 싫은 소리를 잘 하지 못했던 김 관장을 존경하고 따르는 후배들이 많았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아직도 각 부처에서 적폐 청산이 이뤄지고 있다. 중앙징계위에 회부된 ‘적폐 공무원’이 하도 많아 징계가 내려지기까지 몇 개월은 기다려야 한다는 웃지 못할 블랙코미디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정권이 바뀌고 양지와 음지의 교체 과정은 김 관장의 사례에서 보듯 엄혹하다. 김 관장 개인으로도 불행이 겹쳤다. 대학에 재학 중이던 장남이 올봄에 수술을 받다가 심각한 후유증이 남았다고 한다. 김 관장은 아들의 불운이 ‘내 탓’이라고 자책했다. 그는 한글박물관에서는 드문 해외 출장을 갔다. 중국 산둥성에 박물관 교류 협의차 갔다가 다음날인 6일 아침 현지 호텔에서 급성 호흡정지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54세.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다. 발인은 12일, 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치러진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법정 향하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서울포토] ‘문화계 블랙리스트’ 법정 향하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적폐청산] “朴정부 초기부터 신경림·박범신 등 배제… 번역원 블랙리스트 확인”

    [적폐청산] “朴정부 초기부터 신경림·박범신 등 배제… 번역원 블랙리스트 확인”

    박명진 등 산하기관장 개입 확인 청와대 풍자 연극 ‘개구리’ 등 국립극단 작품 검열·결말 수정 문체부, 국립극단 단장 통해 조치 박명진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장들이 구체적으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행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일부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 한국문학번역원 관련 지원 배제도 처음 확인됐다.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국립예술단체 작품 내용에 대한 사전 검열이 이뤄진 정황도 공개됐다. 문체부 산하 민관 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30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5년 10월 박 전 위원장이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만나 예술 현장 동향을 보고하고 블랙리스트 관련 현안을 협의한 사실을 보여 주는 ‘장관님 면담 참고자료’ 문건을 공개했다. 블랙리스트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되며 비판 기류가 일던 당시 작성된 이 문건에는 박계배 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가 박 전 위원장에게 예술 현장 동향을 보고하며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준현 진상조사 소위원회 위원장은 “박 전 위원장과 박 전 대표가 블랙리스트 실행 상황을 잘 알고 있었고 관련 사안을 직원들과 협의하며 실제 집행에 관여한 사실을 보여 주는 문건”이라고 지적했다. 진상조사위는 또 한국문학번역원이 2015, 2016년 문체부 지시를 받고 이시영, 김수복, 김애란, 김연수, 신경림, 박범신 등 문인들을 해외교류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음을 시사하는 자료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이시영·김수복 시인은 2016년 2월 미국 하와이대 및 UC버클리대 한국 문학 행사에서, 김애란·김연수 소설가는 2015년 11월 미국 듀크대학의 북미 한국 문학 행사에서, 신경림·정끝별 시인, 박범신 소설가는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 한국 문학 행사에서 배제됐다. 김 위원장은 “특정 작가 지원 배제에 대한 문체부 지시가 일상적, 지속적으로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배제 사유와 추가 사례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등을 풍자해 화제를 모았던 박근형 연출가의 연극 ‘개구리’에 대한 현안 보고 문건도 공개됐다.2013년 9월 문체부 공연전통예술과에서 작성한 이 문건에는 당시 국립극단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진 ‘개구리’의 정치 편향적인 내용을 수정하도록 조치한 내용이 담겨 있다. ‘개구리’는 주인공이 부조리한 현실을 구원할 ‘그분’을 찾기 위해 저승으로 떠나지만 ‘그분’은 본인 대신 주인공의 어머니를 이승으로 보낸다는 내용이다. 본래 결말은 주인공이 ‘그분’을 세상에 모시고 오는 것이었으나 문체부는 그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고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이 ‘기말고사 커닝’으로 풍자됐다고 분석, 당시 손진책 국립극단 단장을 통해 박 연출가로 하여금 결말을 수정하도록 조치를 취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적 풍자도 대폭 완화됐다. 박 연출가는 문체부 지시라는 사실을 모른 채 내용 수정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블랙리스트가 실행됐고, 단순 지원 배제뿐 아니라 작품 내용에 대한 검열까지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문건”이라며 “2013년 국립극단 후속 작품은 물론 이후 전 국립예술단체 공연에 대해 내부 검열 시스템이 운용됐을 가능성이 커 관련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특검 “조윤선 전 장관, 블랙리스트 직접 개입…1심 무죄 선고는 위법”

    특검 “조윤선 전 장관, 블랙리스트 직접 개입…1심 무죄 선고는 위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7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직접 개입했다며,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서도 ‘위법’이라고 주장했다.특검팀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 전 수석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항소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특검팀은 정관주 전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이 ‘조 전 수석 지시로 재미교포 신은미씨 책의 우수 도서 선정 문제를 논의했다’고 증언한 점, 강일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의 수첩 기재 내용 등을 증거로 거론했다. 강 전 행정관 수첩에는 2014년 12월 24일 조 전 수석이 “어떻게 북한에 다녀온 사람의 책을 우수도서로 선정할 수가 있느냐. 우수도서 선정위원을 잘 선정해서 신은미 같은 사람이 선정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취지로 메모돼 있다. 김 전 실장에 대해 1심이 퇴임 후 이뤄진 배제 행위는 무죄로 본 것도 “사실과 법리를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 때부터 적용된 블랙리스트가 이병기 전 비서실장 때까지 그대로 적용된 만큼 전체를 하나의 죄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민간인 사찰에 해당하고 문화 예술 활동을 위축시키는 교묘한 사전 검열”이라며 “개인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헌법 파괴 범죄”라고 비판했다. 1심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블랙리스트 사건을 주도한 점은 인정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보기엔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이 역시 특검팀은 “대통령이 보수 단체 지원을 촉구한 사실, 정치 편향적인 곳에 지원되면 안 된다고 지시한 점 등은 범행과 직접 관련된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왔다. 그는 재판부가 주소를 확인하자 “제가 여기(구치소) 있는 동안 내자(안 사람)가 일종의 노인 요양 시설로 옮겨서 주소를 보정했다”고 말했다. 1심에서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조 전 장관은 검은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섰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등의 사건을 함께 심리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의사를 물어 가능하면 두 사건을 병합 심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병우와 각별한 추명호, 국정농단 눈치챈 직원 지방 전출

    우병우와 각별한 추명호, 국정농단 눈치챈 직원 지방 전출

    이석수 동향 수집… 2회 禹 보고 공천 앞둔 김진선 부정적 동향 모아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이 직권을 남용해 민간인과 공무원을 사찰했다는 의혹은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조사 결과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추 전 국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에게 비선보고를 했다는 의혹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장유식 국정원 개혁위 공보간사는 16일 “중요한 건 추 전 국장이 우 전 수석에게 비선보고를 했느냐는 것인데 그 문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일단 검찰 수사 의뢰를 통해 좀더 진실에 접근하자는 의도”라고 말했다. 추 전 국장은 지난해 7월 말에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 전 수석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자 그의 움직임을 수집해 우 전 수석에게 2회 보고했다. 당시 보고에는 이 특별보좌관의 개인 동향과 함께 감찰 내부 동향과 대응 방안이 담겼다. 이어 “우 전 수석에게 보고한 2건은 원장한테도 보고한 거라서 그게 비선 보고인지를 확실하게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장 연임 저지하려 첩보 지시? 추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말에는 우리은행장의 비리 첩보를 집중 수집할 것을 소속 직원에게 지시했다. 정치권 줄대기, 불투명한 공금 집행, 특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종합보고서는 두 달 뒤 우 전 수석에게 보고됐다. 개혁위는 최순실 등이 새로운 행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당시 우리은행장 연임을 저지할 수 있는 명분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최순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우리은행장 인사청탁 관련 문건에는 정모씨의 이력서에 ‘우리은행장 추천 중’이라고 기재돼 있다. 추 전 국장은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동향 보고 작성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 전 국장이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급히 작성하도록 지시한 보고서에는 평창조직위원장 재직 시 알펜시아리조트 부실 초래 및 이권 개입, 사생활·측근 관리에서의 물의 야기 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개혁위는 당시 김 전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공천심사를 앞둔 시기로 부정적인 동향을 집중 정리토록 지시한 점에 비추어 특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르재단 재계 불만 수집하자 전출 지난해 3월엔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8명에 대한 세평 작성도 지시했다. 부정적인 평판 위주로 정리된 보고서에는 박민권 1차관 인맥으로 고속 승진, 업무능력·자질 부족, 문체부 내 지역파벌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혁위는 추 전 국장이 세평 작성을 지시한 문체부 간부 8명 중 6명이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혐의(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에게 간부 6명의 인사조치 요구)에 적시된 인물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추 전 국장이 부임한 2014년 8월 이후 최순실·미르재단 등 관련 첩보는 총 170건 작성됐다. 첩보 내용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실의 K스포츠재단 설립 추진과 이로 인한 전경련·재계의 불만 여론 등 국정농단을 파악할 수 있는 단초들이 다수 포함됐다. 그러나 추 전 국장은 오히려 첩보를 수집한 직원들을 근무성적 불량 등의 사유로 지방 전출시키는 등 불이익을 줬다. 전경련 담당 직원이 미르재단 설립 관련 재계 불만 첩보를 지속 수집하자 본청 복귀 1년 만에 ‘복장불량’ 등의 사유로 지부 재발령을 냈고 안 전 비서관의 경찰인사 관여 등 첩보를 보고한 직원은 ‘유언비어를 유포한다’며 질책하고 지부로 발령 보냈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2월 추 전 국장을 국내정보를 관할하는 2차장에 추천할 정도로 그와 밀착 관계였다. 당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대로 2차장 승진은 무산됐다. 안 전 비서관과는 2015년 6월과 12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던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두 차례 접촉한 사실이 파악됐다. 그러나 우 전 수석과 안 전 비서관에 대한 비선보고 여부는 통화내역 조회권한이 없고 추 전 국장의 휴대전화 제출 거부로 확인할 수 없었다고 개혁위는 밝혔다. 한편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0년 3월 ‘자유주의 진보연합’을 조종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취소 요구 서한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정상회담을 목적으로 북한에 전달된 수억 달러가 북한의 무기 구입에 쓰였다’, ‘김대중에 대한 부적절한 수상은 재단의 명예를 훼손시킬 수 있다’ 등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철회 주장이 담겼다. 장 공보간사는 “특히 서한을 영문으로 번역한 MBC PD수첩 번역가 정모씨는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PD수첩과 대척점에 섰던 인물”이라며 “국정원이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대책을 세워서 접근했다는 추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朴 앞에 서는 안종범, 어떤 증언 할까

    朴 앞에 서는 안종범, 어떤 증언 할까

    업무수첩 놓고 공방 치열할 듯 블랙리스트 항소심 내일 첫 공판지난 13일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왼쪽)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안종범(오른쪽)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법정에서 처음 대면한다. 안 전 수석은 지난해 11월 20일 구속 기소돼 두 사람이 법정에서 마주하는 것은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의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서는 오는 19일 안 전 수석이 증인으로 나와 롯데와 SK그룹 뇌물 사건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다. 당초 박 전 대통령의 1심 구속기한은 16일 24시까지였지만 검찰의 요청에 따라 롯데와 SK 뇌물 사건에 대한 구속영장이 추가로 발부됐다.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비롯해 국정농단 주요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꼽힌다. 특히 안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 대해선 박 전 대통령 측에서 증거능력을 문제 삼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벌써 안 전 수석에 대해 신문할 사항이 많아 이틀간 이어진 뒤에도 부족할 경우 추가 기일을 지정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상태다. 앞서 재판부는 안 전 수석의 수첩을 정황증거로 채택했다. 지난달 18일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모셔온 대통령 앞에서 무슨 말을 하겠느냐”며 증언을 거부했다. 안 전 수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서 수첩 내용에 대해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그대로 받아 적은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이틀에 걸쳐 적극적으로 증언한 바 있지만 정작 박 전 대통령과 마주한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안 전 수석에 앞서 17일에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소환돼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및 CJ 외압 의혹 등에 대한 신문을 진행하기로 계획돼 있다. 16일로 1차 구속만기를 앞두고 있던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연장되면서 국정농단 사건 재판들도 더욱 속도를 내며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17일에는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항소심이 첫 공판기일을 갖는다. 공판준비기일을 혼자 진행해 재판에 나왔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조윤선·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7명의 블랙리스트 관련 피고인들의 항소심이 처음 열린다. 특히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났던 조 전 장관이 두 달 남짓 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9일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이 열리는 이 부회장 등의 삼성 뇌물 사건은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정형식) 심리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 과정을 쟁점으로 특검과 변호인단 프레젠테이션(PT) 공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항소이유서 지각 제출한 김기춘 재판부 “직권조사로 심리 진행”

    항소이유서 지각 제출한 김기춘 재판부 “직권조사로 심리 진행”

    항소이유서를 뒤늦게 제출해 항소 기각 위기에 놓였던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항소심을 법원이 직권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 전 실장은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지시하고 관리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는 26일 김 전 실장의 블랙리스트 사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피고인의 항소이유서는 제출 기한이 지나서 제출돼 적법하지 않다”면서 “다만 직권조사 사유 범위 내에서 본안을 심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실장 측은 지난달 30일 새벽 3시쯤 항소이유서를 서울고법에 제출했다. 형사소송법상 항소이유서는 ‘소송 기록 접수 통지’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법’에서는 이 기간을 7일로 명시했다. 특검법에 따라 김 전 실장 측이 항소이유서를 제출해야 했던 기한은 지난달 29일 자정이었는데 이 기한을 넘긴 뒤에 ‘지각’ 제출했다. 형소법은 기간 안에 항소이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하도록 돼 있지만 ‘직권조사 사유가 있거나 항소장에 항소 이유의 기재가 있는 때’에는 예외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판부는 김 전 실장 측이 항소이유서를 늦게 낸 것은 부적법하지만 판결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유를 직권으로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특검 측도 항소했고 그 이유와 관련해서도 변론을 열어 심리하는 게 타당하다”면서 “다만 본안 심리는 특검 측이 항소 이유를 중심으로, 김 전 실장 측은 직권조사 사유를 중심으로 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항소이유서 효력 논란을 정리한 만큼 공판준비절차를 마치고 다음달 17일 정식 재판을 열기로 했다. 또 조윤선·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사건과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되지만 김 전 실장은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늘색 줄무늬 수의를 입은 김 전 실장은 특검과 변호인단이 항소이유서 및 직권사유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고, 재판장이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하기만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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