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종국
    2025-08-26
    검색기록 지우기
  • 카페
    2025-08-26
    검색기록 지우기
  • 난간
    2025-08-2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진
    2025-08-26
    검색기록 지우기
  • 모친
    2025-08-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66
  • [WBC] 승짱 ‘내일도 쏜다’

    [WBC] 승짱 ‘내일도 쏜다’

    ‘방망이가 살아났다.’ 그동안 방망이가 무뎌 우려를 낳았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오랜 만에 맹타를 과시, 타이완전에서의 기대를 부풀렸다. 한국은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난해 재팬시리즈 우승팀 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이승엽·김동주의 홈런 2방 등 장단 13안타를 폭발시켜 7-2로 낙승했다. 특히 현지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은 이날도 1회 빨랫줄같은 타구로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타이완 킬러’ 김동주는 7회 비거리 135m짜리 중월 1점포를 쏘아올려 타이완의 선발로 예상되는 좌완 린잉체(라쿠텐)를 주눅들게 했다.‘빅초이’ 최희섭도 2개의 안타를 뽑는 등 중심 타선의 무게감이 돋보였다. 마운드에서는 타이완전 선발이 유력한 서재응(LA 다저스)이 3회 3번째 투수로 등판,2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2사 만루에서 상대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빼어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였다. 제구력이 안정되며 삼진 2개를 솎아내 타이완 타선을 충분히 잠재울 것으로 기대된다. ‘잠수함 듀오’ 김병현(콜로라도)과 정대현(SK)은 나란히 1이닝을 삼자범퇴로 봉쇄했다. 특히 김병현은 불과 공 6개로 3타자를 깔끔하게 요리, 변화구에 약한 타이완전의 히든 카드임을 뽐냈다. 손민한(롯데) 김선우(콜로라도) 구대성(한화) 봉중근(신시내티 레즈)도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선발 박찬호(샌디에이고)는 2안타를 거푸 내주며 1이닝 동안 1실점,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타선의 라인업도 윤곽을 드러냈다. 이날 2타점 적시타를 친 이병규가 톱타자로 나서고 박용택 또는 이종범이 테이블 세터인 2번 타자로 선발 기용될 가능성이 짙다. 또 하위 타순에서는 홍성흔-이진영-박진만-김종국의 선발 출장이 점쳐진다. 포지션 별로는 이승엽이 1루수를 맡고 대신 최희섭은 지명타자로 공격에 힘을 쏟는다.2루수는 김종국(김재걸),3루수는 김동주, 유격수는 박진만, 외야수는 이병규(중견수) 박용택(좌익수) 이진영(우익수)의 선발 출장이 유력시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대학 판·검사출신 영입경쟁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을 앞두고 주요 대학이 앞다퉈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교수로 영입하고 있다. 5년 이상 실무경력(법조인 출신 등)이 있는 교수가 20% 이상 돼야 하는 로스쿨 설립 요건을 미리 갖추기 위해서다. 로스쿨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학전문대학원 설립법이 통과되면 2008년부터 도입된다. 법조인 출신 교수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경희대다. 최근 부장 판·검사 출신 등 법조인 13명을 법대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판사 출신은 유철균(53)·장상익(53)·장해창(50)·윤병각(52) 전 부장판사와 최영로(44) 전 수원지법 판사 등 5명이다. 검사 출신은 정진섭(50) 전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장을 비롯해 신만성(52)·김주덕(53) 전 부장검사, 김용철(46) 전 서울동부지청 검사 등 4명이다. 이외에 유시창(52) 전 사법연수원 외래교수와 김종국(46) 전 영산대 교수 등 2명이 새로 임용됐다. 법학박사 학위(JD)가 있는 노동일(49)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과 보스턴 로스쿨 출신의 송세련(43) 변호사도 포함됐다. 이화여대는 2∼3년 전부터 법조계 인사를 선발해 현재 교수 28명 중 6명이 법조인 출신이다. 지난 학기에 성기용(48)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신승남(47) 변호사를 교수로 맞았다.‘고시 3관왕’으로 널리 알려진 고승덕(49) 변호사도 1년 전부터 이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양대는 2002년부터 법조인을 교수로 영입해 40명의 교수 중 법조계 출신이 11명이다. 이호영(40) 전 공정거래위원회 송무담당관, 한만수(48) 변호사, 한충수(45) 변호사 등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법조인 3명을 추가 영입했다. 건국대도 올해 헌법재판소 연구관 출신인 홍도수 변호사와 가톨릭대 객원 교수인 홍봉주(48) 변호사, 고동원(46) 미국 뉴욕주 변호사 등 5명을 영입해 25명의 법대 교수 가운데 10명을 법조인으로 구성했다. 단국대도 최근 이종구(40) 변호사를 교수로 채용했고 2∼3명의 법조인 출신 교수를 더 임용할 계획이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56만장’ SG워너비 작년 음반판매 1위차지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2005년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음악산업협회가 최근 홈페이지(www.miak.or.kr)를 통해 공식 발표한 ‘2005년 가요 음반 판매량 집계 총결산’에 따르면 SG워너비 2집(스페셜 에디션 포함)은 41만 4855장이 팔렸다. 또 리메이크 음반 ‘SG워너비 클래식’이 14만 7047장(12위)이 판매돼,SG워너비는 지난해에만 모두 56만 1902장을 팔아치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가요시상식을 휩쓴 김종국 3집이 24만 3211장, 동방신기 2집(스토리북 포함)이 22만 2472장, 휘성 3집이 21만 3594장으로 2∼4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음반은 14개로 집계됐다. 2004년에는 약 48만장이 팔린 서태지 7집 등 30만장을 넘어선 음반이 5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음반 시장이 더욱 위축됐음을 알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 중앙일보 △편집국 정치데스크 이하경△정책사회〃 김종혁△사건사회〃 고대훈△National〃 김석기△경제〃 이세정△산업〃 김동섭△문화〃 오병상△스포츠〃 손장환△편집미술〃 김홍열△사진〃 주기중△문화ㆍ스포츠편집〃 배두일△경제섹션편집〃 이상국△사회편집〃 박찬영△워싱턴특파원 이상일△조인스닷컴 디지털뉴스데스크(파견) 김진원■ 포커스신문사 △편집국장직대 강성기■ 삼성증권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반용음 ◇상무△인사지원팀장 겸 테니스단장 안종업△법무팀장 이정숙△강북지역사업부장 이동신 ◇상무보△경인지역사업부장 김영호△컴플라이언스팀장 박성수△신채널영업〃 김종국△법인영업〃 황봉목△경영관리〃 박재황△PB법인영업〃 류두규■ 효성그룹 ◇부사장 승진 △중공업PG 기전PU장 任喆勳△재무본부장 鄭允澤 ◇전무 승진△趙長來 金德秀 柳在正 金聖源 孫賢植 ◇상무 승진△金致亨 金容燮 朱在奎 宋元杓 金昌林 沈相植 鄭淵周 姜元洙 朴贊均 尹盛根 任顯琇 黃正模 ◇상무보 승진△尹漢春 梁仁泰 李應洛 安英俊 鞠炯昊 林佑燮 金鍾武 趙盛振 李國衡 尹弼煥 姜仁植 李充遠■ 한국수력원자력 △경영혁신실장 薛東旭△PI실장 沈奇輔△고리원자력본부 부처장 禹衆本 金基洪 李柱佰 李鐘培 李鍾泰 盧德彰 金起連△영광원자력본부 부처장 柳春基 張應秀△울진원자력본부 부처장 崔珍守 張快鎬△원자력환경기술원 부처장 金載爀 崔承鎬 申載澤 禹商仁△홍보실장 직무대행 姜信憲△발전운영실장 廉澤洙△노심관리팀장 金大謙△엔지니어링실장 李鎔泰△방사선안전실장 李朱相△안전실장 姜載烈△신고리1,2사업관리실장 李鍾讚△신고리3,4사업관리실장 黃相哲△신울진1,2사업관리실장 沈揆烈△설계기술실장 李淳衡△동남아사업팀장 李熙龍△구미사업팀장 李命基△방폐물전략실장 金元東△사업관리실장 全濟根△월성원자력본부 부처장 李鎔來 金生起△원자력교육원 부처장 黃德喆△구조기술실장 李雄權△부지구조실장 李東錫△방폐장건설사무소 부처장 千明皓△원자력환경기술원 수석연구원 金炳燮 申相云△방폐물기술처 지질조사전문역 尹時泰
  • [2006 문화읽기](상)대중문화

    [2006 문화읽기](상)대중문화

    올해 대중문화에서는 리메이크의 강세가 유지되면서, 전통적 가치관인 가족과 휴머니즘이 강조된 작품들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문화 트렌드와 주목되는 인물을 대중문화(상)와 순수예술(하)로 나누어 싣는다. ■ 위성DMB등 새 수익창출 원년 2000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음반시장 불황은 올해도 다름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해는 위성DMB·지상파 DMB, 와이브로,IPTV 등 음악을 전달하는 통로가 다양화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오버그라운드에서는 지난해 타이틀 곡 외 노래에 공들인 앨범이 적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성이 있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2005년 언더그라운드에서는 개성 있는 음반이 다수 쏟아져 나오는 의미 있는 흐름이 있었고, 때문에 2006년이 더욱 기대된다는 견해도 나왔다. 오버그라운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즈나 보사노바풍 복고가 흐름을 탈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05년에 봇물을 이룬 리메이크 앨범 발매도 여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리메이크는 계속되는 불황에 쉽고 싸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음원시장이 확대되며 친숙한 옛 노래의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리메이크가 줄어들 것 같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4,5집 이상을 낸 기성 가수들이 복고나 리메이크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생애 최고 해를 보냈던 김종국을 비롯, 대표적인 발라드 가수 조성모도 입대를 하고,GOD도 해체되는 등 음반시장으로는 다소 악재도 있다. 반면 조만간 7집 앨범을 낼 이수영과 이효리, 세븐, 비, 신화 등 자체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가수들이 연달아 신보를 들고 찾아온다는 점이 주목된다. 오랜 공백을 딛고 복귀하는 양파와, 제대하는 싸이, 최근 틈새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던 클래지콰이,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드렁큰타이거의 활약도 기대됐다. 언더 쪽으로는 두 번째 달, 캐스커 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올 음반시장 승부수는 시각적으로나 음악적으로 크게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앨범이 얼마나 빨리 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도움말 주신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이사 ▲강태규 뮤직팜 이사 ▲김종하 E·M컴퍼니 대표 ▲홍수현 음악전문채널 KM PD ▲신원식 인터플레이 실장 ▲백경석 EBS 스페이스 PD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톱스타 없어도 ‘흥행 대박’ 이어간다 버라이어티 쇼쇼쇼! ‘왕의 남자’가 보여주듯 톱스타급 주인공 없이도 대박을 터뜨리는 이른바 ‘NKB’(새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잇따른 출현이 예고된다. 올해 스크린에서는 다양성의 에너지가 분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몇명의 톱스타에 기댄 안이한 제작관행은 발붙이지 못할 전망이다. 블록버스터 지향, 장르 실험 등 몇년동안 여러 각도에서 시행착오를 해온 영화계에는 올해 제작비 40억∼50억원짜리 중급 규모의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흥행작을 모범답안 삼아 모방되는 일회성 기획물은 세력을 얻지도, 주목받지도 못할 거라는 분석들이다. 톱스타만 바라보는 제작태도가 박수를 받지 못하는 풍토는 올해에도 여전할 듯하다.‘말아톤’‘웰컴 투 동막골’ 등이 그랬듯 티켓동원력을 쥔 톱스타 주인공 없이도 흥행에 성공하는 ‘NKB’의 출현이 잦을 것이란 예측이 대세를 이룬다. 따라서 설경구-최민식-송강호 등 ‘빅3’를 능가하는 차세대 주자들이 뿌리를 내릴 거라는 것도 현장에서 이구동성으로 나온다.‘태풍’‘야수’가 지난해 연말과 올초 극장가를 잇따라 강타하는 가운데 거친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액션 누아르만은 세를 잃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뒤따른다. 주목받을 인물로는 봉준호·강우석·박찬욱 등 3인의 파워감독이 꼽힌다. 그 가운데서도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괴물’에 쏠린 기대는 대단하다.‘살인의 추억’을 능가하는, 흥행성과 비평성을 고루 갖춘 수작이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송강호·박해일·배두나 주연의 이 영화는,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한 가족이 어느날 정체불명의 괴물을 만나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SF 휴먼드라마.‘반지의 제왕’시리즈와 ‘킹콩’에 참여했던 뉴질랜드 웨타 워크숍이 특수효과를 맡았다. 한국 최초의 본격 SF드라마로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시네마서비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연출에만 전념키로 선언한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도 흥행위력을 갖춘 작품으로 기대가 쏠린다. 국제적 팬층을 확보한 박찬욱 감독이 새로 크랭크인할 작품 ‘사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생명력 있는 작가감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도움말 주신분 ▲김주성 CJ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우택 쇼박스 대표 ▲김인수 시네마서비스 대표 ▲차승재 FNH대표 ▲심재명 MK픽처스 대표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사람·삶의 향기 무게” 정통 드라마의 부활 방송계의 키워드는 ‘대형사극’,‘가족’,‘휴머니즘’ 등 세가지가 꼽혔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대형 사극을, 그것도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사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감안됐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데는 스토리의 참신함도 있지만, 상상력을 발휘해 화려한 의상이나 웅장한 전쟁 장면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리하다. 가족과 휴머니즘은 정통 드라마의 부활을 의미한다. 잘나고 예쁜 주인공들이 멋진 집과 차를 선보이는 트렌디성 드라마에서 벗어나 사람과 삶의 향기에 집중하는 작품들이 늘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보면 하나같이 인간적인 무엇을 내비친 작품들이 많았다는 것. 따라서 형식이나 주제가 무엇이든 인간적인 면의 강조가 양념처럼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하나의 예상은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국외용의 구분이 어느 정도 뚜렷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겨울연가’에 대한 국내반응이 일본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국내용은 아무래도 스토리와 연기력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고, 국외용은 화려한 영상과 배우 개인의 캐릭터에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이 때문에 주목받는 얼굴 역시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신인들과 탄탄한 구성의 이야기를 펼쳐 보일 수 있는 작가로 채워졌다. 여배우 중에서는 MBC ‘신돈’에서 어렵다는 사극 연기를 무난하게 펼쳐 보이고 있는 서지혜, 아역에서 시작해 차츰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영아 등이 꼽혔다. 또 한효주·김아중 같은 배우도 ‘개성’으로 어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단연 이준기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라마에서는 털털한 남성적인 역할을,‘왕의 남자’와 같은 영화에서는 중성적 이미지를 선보이는 등 연기 폭이 넓어 발전가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지현우도 주목할 만한 배우로 추천받았다. 작가 중에서는 가족과 휴머니즘하면 역시 김수현과 문영남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도움말 주신분 ▲이진석 JS픽쳐스 대표 ▲박영석 팬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관희 이관희프로덕션 대표 ▲송창의 조이엔터테인먼트 대표 ▲운군일 SBS드라마총괄CP 조태성기자 cho1940@seoul.co.kr
  • 국군방송TV ‘덩달아 뜨겠네’

    국군방송TV ‘덩달아 뜨겠네’

    10,20대 젊은층에게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연예인들이 올해 줄줄이 입대할 예정이어서 국군방송TV(KFN)가 잔뜩 설레고 있다. 인기 스타가 대거 입대해 국군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 군 장병의 시청률이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고, 덩달아 일반인들도 군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마땅한 콘텐츠가 없어 고민해온 KFN측으로는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올해 입대할 것으로 ‘예고’된 연예인으로는 지난해 최고 인기를 누려 공중파의 각종 가요대상을 휩쓴 가수 김종국을 비롯, 그룹 신화의 김동완·에릭·이민우, 그룹 god의 김태우·손호영, 그룹 NRG의 이성진,H.O.T 출신의 강타·토니안 등으로 쟁쟁하다. 가수 조성모와 인기 탤런트 고수도 입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국 한달을 맞은 KFN이 스카이라이프 전체 80여개 채널 가운데 시청률이 상위 30위권까지 치솟는 등 선전하고 있어 연예인을 활용, 조기에 방송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판단도 하고 있다. 사회에서는 값비싼 출연료를 받지만 입대하면 일반 사병과 똑같이 ‘쥐꼬리’ 월급으로도 방송에 출연시킬 수 있어 KFN측은 잔뜩 기대하고 있다. 윤승용 국방홍보원장은 4일 “병사들의 정서 순화와 소구력을 갖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연예 병사들을 적절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코리아!코리아!(EBS 오후 8시5분) 평화콘서트 2부에서는 가수 리플레이(김정민 고성진 김우디)가 참여해 노래를 부르고,‘코리아!코리아!’팀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쪽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기금을 전달한 ‘방북보고’시간을 갖는다. 또 게스트 플라워와 함께 북쪽 말 알아맞히기 퀴즈도 이어진다.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사자성어로 돌아본 2005년 연예계의 각종 사건사고와 다사다난했던 올해의 연예가를 되돌아보고, 특정 사건 이후의 소식을 전해준다. 김종국과 SG워너비가 크리스마스날 콘서트를 가졌다. 그 현장을 찾아가 SG워너비가 밝히는 ‘10대 가수상’ 수상 거부 이유와 유난히 상복이 없다는 김종국의 푸념을 듣는다.   ●클로즈업(YTN 오후 1시20분)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이웃사랑의 열기가 예년 같지 않다는 것이 사회봉사단체 종사자들의 말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기부모금 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세중 회장과 함께 ‘희망 2006 이웃사랑캠페인’의 모금 실태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짚어 본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순옥은 불안한 마음에 화숙에게 집을 나가라고 다그치고 이를 대하는 화숙은 어이없어한다. 정환은 순옥과 결혼할 수 없다고 순옥에게 통보한다. 순옥은 정환에게 마음을 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정환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한편, 기석은 권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준혁과 만나 담판을 짓기로 한다.   ●별난 여자 별난 남자(KBS1 오후 8시25분) 자신에게 올 줄 알았던 조끼가 김 사장이라는 사람에게 간 걸 알게 된 병두는 섭섭하기 짝이 없다. 종남이 ‘웰빙 홈쇼핑’의 전문게스트가 된 걸 알게 된 나라는 불같이 화를 내며 종남의 고아신분을 거론하고, 석현은 부모없는 게 죄냐며 집을 뛰쳐나간다. 석현은 바에서 술을 마시다 종남에게 전화를 건다.   ●어린이 드라마 641가족(KBS2 오후 6시10분) 호만이 만든 사랑지수 측정기 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인다. 급한은 요성과 함께 사랑지수를 측정해 좋은 결과가 나오자 기뻐하고, 호만은 아내 순아와의 사랑지수 측정 결과가 나쁘게 나오자 순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때 순아가 예전에 좋아했던 선배로부터 전화가 온다.
  • 色色 캐럴 쪼아!

    色色 캐럴 쪼아!

    “야∼, 크리스마스다∼!” 성탄절하면 생각나는 것은 우선 눈, 트리, 썰매, 양말에 담긴 선물, 루돌프 사슴, 산타 할아버지….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눈이 흩날리는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이 아닐까? ‘징글벨 징글벨 징글 올 더 웨이….’하고 말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캐럴 음반이 쏟아져 나온다. 워낙 고착화된 장르라 레퍼토리에 한계가 있다. 그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조금씩 색다른 컨셉트로 무장하며 매년 겨울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 국내 음반 시장에 새로 출시(재발매 포함)된 캐롤 음반만 무려 30개에 육박한다. 어떤 캐럴을 들으며 겨울나기를 해볼까나. #빅마마 대한민국 대표 여성보컬 그룹 빅마마가 지난달 말 ‘기프트’(예당음향)를 발매했다. 최근 캐럴 음반의 흐름이 재미와 즐거움이었다면 빅마마는 ‘클래시컬’로 방향을 잡았다. 출중한 가창력의 하모니, 아카펠라로 재즈와 가스펠 분위기가 넘치는 음반이다. 마지막 트랙 ‘꿈의 크리스마스’는 멤버 신연아가 노랫말을 지은 창작곡으로 눈길을 끈다. 현재 각종 앨범 차트에서 다른 가수들의 정규 앨범을 제치고 상위권을 유지하며 올해 최고의 캐럴 음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동·채은 방송계의 익살꾼 강호동과 CF계 꼬마천사 소녀 정채은이 만났다.‘오!해피데이’(팬텀)이다. 야수와 미녀의 진실된 사랑으로 감동을 전달한다는 컨셉트. 마냥 코믹 요소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다. 트랙 하나하나가 고급스럽게 편곡됐다. 여기에 강호동의 사뭇 진지한 노래 솜씨와 정채은의 귀엽고 상큼한 목소리는 전체 앨범에 신선하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신나는 비트의 타이틀곡 ‘창밖을 보라’는 유재석, 김종국, 이민우, 천명훈, 하하, 지상렬, 박명수 등이 총출동한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 올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듯. 강호동은 10년 전 개그 코너 ‘소나기’의 인기로 ‘호동과 포동’ 캐럴 음반을 발매,40만장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이 이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웃찾사vs개콘 심형래의 ‘달릴까 말까’ 음반 이후 코믹은 매년 캐럴 음반의 주요 테마가 되고 있다. 올해에도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과 개그콘서트(개콘)가 저마다 개성으로 버무려진 코믹 캐럴을 내놨다.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 멤버 27명들이 참여한 ‘웃찾사 크리스마스캐롤’(소니 비엠지)과,KBS 개콘에 출연하는 멤버 11명이 내놓은 ‘X-MAS 개그파티’(팬텀)이 그것. 웃찾사는 원곡 가사는 그대로 살리고 중간중간 애드리브를 넣어 웃음을 던지는 반면 개콘은 트로트, 힙합,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 편곡에다가 가사마저 웃기게 바꾼 것이 특징. #머라이어 캐리, 케니지,EMI 전세계적으로 1000만 장 이상 팔렸던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메리 크리스마스’(소니 비엠지)가 11년만에 다시 출시됐다. 리믹스 곡이 추가됐고, 뮤직비디오 2편과 크리스마스 공연 실황을 담은 DVD가 새로 포함됐다. 케니 지의 ‘더 그레이티스트 홀리데이 클래식스’(소니 비엠지)도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그동안 발매했던 ‘페이스’‘미러클스’ ‘위시스’ 등 크리스마스 앨범 가운데 최고 히트곡을 엄선해 새로 출시한 작품이다. EMI는 ‘더 이상의 캐럴 음반은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베스트 크리스마스 100’을 발매했다.6장 CD에 캐럴의 고전 빙 크로스비를 시작으로 엘라 피츠 제럴드, 페기 리, 스테이시 오리코, 스파이스 걸스, 노라 존스 등에 이르기까지 EMI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렀던 캐럴 100곡을 수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박찬호 보직 연습후 결정”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박찬호 보직 연습후 결정”

    ‘한국 드림팀’이 완성됐다.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인 김인식 한화 감독은 20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 엔트리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컨디션을 이유로 WBC 참가 여부에 대한 확답을 미룬 서재응(뉴욕 메츠)을 배려,30명 중 한 자리를 남겨뒀다. 김 감독은 서재응을 예선 첫 상대인 복병 타이완전 선발투수로 지목한 상태다. 최종 명단에는 투수 박찬호(샌디에이고)와 김선우·김병현(이상 콜로라도), 봉중근(신시내티), 구대성(메츠)이 예상대로 포함됐다. 또 거포 최희섭(다저스)과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롯데)이 나란히 1루수로 선정돼 모두 7명의 ‘해외파’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국내에서는 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손민한(롯데)과 신인왕 오승환(삼성), 박명환(두산)·배영수(삼성)·전병두(기아) 등이 투수진에 들었다. 포수로는 진갑용(삼성)·홍성흔(두산)·조인성(LG)이 뽑혔다. 유격수로는 박진만(삼성)·김민재(SK),2루수 김재걸(삼성)·김종국(기아),3루수 김동주(두산)·김한수(삼성)가 각각 선발됐다. 선발이 예상됐던 2루수 안경현과 유격수 손시헌(이상 두산)은 수비와 경험 부족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또 박한이(삼성)·이진영(SK)·박재홍(FA·전 SK)·이병규(LG)·이종범(기아)이 외야에 포진한다. 김인식 감독은 “실력과 그동안 성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병역 미필자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박찬호를 선발 또는 중간으로 쓸지는 연습 후 결정하겠다. 또 이승엽은 외야도 가능해 1루수는 3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드림팀은 내년 2월19일 일본 후쿠오카에 집결, 합동 훈련에 돌입한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타이완전 선발은 서재응”

    야구 국가대항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의 1차 엔트리 60명(투수 26명, 포수 6명, 야수 28명)이 확정됐다. 한국 사령탑인 김인식 한화 감독 등 코칭스태프는 8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2차 회의를 갖고 미프로야구에서 뛰는 서재응(메츠)과 박찬호(샌디에이고), 김선우·김병현(이상 콜로라도), 최희섭(다저스)과 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롯데) 등 해외파 9명이 포함됐고, 나머지는 국내 선수로 채워졌다. 아마추어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어깨수술을 받은 심정수(삼성)와 군에 입대하는 투수 이재우(두산), 송진우(한화)가 빠지면서 봉중근(신시내티) 김재걸(삼성) 노장진(롯데)으로 교체됐다. 김인식 감독은 “예선 첫 상대인 타이완전이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선발 투수로 서재응 박명환 손민한 정도가 통할 수 있다고 본다. 서재응이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그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30명으로 좁혀질 최종 엔트리는 내년 1월9일 확정된다.■1차 엔트리 ●투수 박찬호 구대성 서재응 김선우 김병현 봉중근 배영수 오승환 권오준 박명환 이혜천 정재훈 김원형 위재영 신승현 정대현 문동환 최영필 손민한 노장진 최원호 이승호 황두성 김진우 장문석 전병두 ●포수 진갑용 홍성흔 조인성 김상훈 신경현 박경완 ●야수 이승엽 최희섭 추신수 김한수 박종호 박진만 박한이 김재걸 조동찬 김동주 안경현 손시헌 박재홍 정경배 이진영 김재현 김태균 김민재 이범호 정수근 이병규 박용택 송지만 정성훈 이종범 장성호 김종국 홍세완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대한약학회 추계총회

    대한약학회(회장 김종국 서울대 교수)는 28∼29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학, 제약기업, 병원 등에서 이루어진 연구성과 발표와 정보교환을 위한 추계총회 및 학술대회를 연다.
  • 亞최고 뮤비 연금술사는?

    2005년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가리는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시상식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005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이 2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의 사회는 톡톡 튀는 개그맨 신동엽과 상큼발랄한 탤런트 김아중이 맡았다. 매년 새로운 컨셉트를 선보여 독창적인 공연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연금술. 환상의 연금술처럼 뮤직비디오가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변신하는 무대가 꾸며지게 된다. 특히 댄스계의 대들보 구준엽, 장우혁,M(이민우)이 뭉쳐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강원래를 위한 특별한 감동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음악채널 Mnet 등에 등록된 창작 뮤직비디오들이 최우수작품상과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 등 31개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남녀 솔로 부문에는 각각 김종국,MC몽, 윤도현, 조성모, 휘성과 거미, 렉시, 보아, 장윤정, 채연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그룹에서는 동방신기, 버즈,SG워너비, 엠씨더맥스,god가, 여자그룹에서는 디바, 빅마마, 슈가, 쥬얼리, 핑클이 맞붙는다. 최고 뮤직비디오 감독에는 서현승, 이준형, 장재혁, 조수현, 창 감독이 후보다. 특히 김종국, 윤도현, 휘성, 보아, 동방신기,SG워너비, 버즈,god 등은 여러 부문 후보에 올라 다관왕을 노리게 됐다.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음악전문채널 Mnet과 KM은 물론, 홈CGV,XTM, 올’리브 네트워크와 위성 DMB, 인터넷 홈페이지(www.mnet.com)에서 7원 생중계된다. 또 일본 뮤직온TV와 중국 상하이오리엔탈TV, 홍콩케이블TV, 아리랑TV 등을 통해 아시아와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에 녹화중계돼,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컬러링 인기순위] 가비 엔제이 ‘Happiness’ 1위

    [컬러링 인기순위] 가비 엔제이 ‘Happiness’ 1위

    가비 엔제이(gavy nj)의 ‘Happiness’가 금주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의 ‘Anyclub’이 2위, 유해준이 부른 프라하의 연인 OST ‘단 하나의 사랑’이 3위,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4위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그밖에 EX의 ‘잘부탁드립니다’가 6위, 포지션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것 만으로’가 10위,god의 7집 ‘2♡’가 16위로 금주에 신규 진입했다. 가비 엔제이(gavy nj)의 ‘Happiness’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87’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11월 백화점은 줄줄이 사은행사

    11월 백화점은 줄줄이 사은행사

    ‘11월은 백화점의 사은행사를 노려라.’가을 정기세일이 끝난 후 대형백화점들이 잇따라 개점 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의 창립일, 개점 기념일들이 4~13일 10일 동안 몰려있어 정기세일 기간만큼이나 쇼핑가가 술렁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번 달에 백화점별로 펼치는 개점행사를 잘 활용하면 세일기간 못지않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각종 문화행사는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은행사의 핵심은 상품권 증정에 있다. 각 백화점별로 구매 금액대별로 7%에 해당되는 상품권을 사은선물로 돌려줘 알뜰쇼핑의 기회가 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7일 동안 풍성한 기념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점에서는 4일부터 13일까지 내점 고객 중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배부, 추첨을 통해 슈퍼스타콘서트, 자크루시에 내한공연, 제주도 여행권 등 경품중 하나를 택해 참여할 수 있다. 슈퍼스타 콘서트는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진행된다.SG워너비, 김종국, 럼블피쉬 등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영캐주얼 패션쇼, 고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클랙식 재즈 뮤지션 자크루시에 내한공연에는 800명을, 제주도 겨울 여행에는 200명을 초대한다. 오는 13일에는 4∼1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한 구매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있는 전국 11개점에서 총 10만명에게 롯데 시네마 예매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이 기간동안 각 점포별로 ‘창립기념 화제의 상품전’‘창립기념 남성의류 공동기획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수도권 모든 점포에서는 4일부터 13일까지 ‘여성 영캐주얼 상품전’‘유명 화장품 GIFT 대축제’‘명품패션모피 대전’ 등을 열어 고객들에게 풍성한 할인혜택을 준다. ●신세계백화점 개점 75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7일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큰사랑 대축제’를 펼쳤다. 행사 기간동안 유니세프 기금 마련 ‘1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 유니세프 스타 팬 미팅, 주먹밥 콘서트 등 다양한 공익 문화행사를 병행했다. ‘100원의 기적 동전 모으기’는 행사기간 중 동전 4500원을 가져오는 고객들에게 5000원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했고 모아진 동전 중 일부를 유니세프 기금으로 적립했다.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주먹밥 콘서트’에는 김C, 오브라더스, 정원영밴드, 오메가3 등이 점심 시간 공연을 진행, 내점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연 동안 직원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관람 고객들에게 자유 기부를 유도했다. 유니세프 홍보대사인 안성기씨가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지난달 28일 방문해 유니세프 팬 사인회도 열었다. 이밖에도 영등포점, 미아점 인천점, 마산점 등에서는 통기타 가수, 인디밴드, 대학교 보컬팀 등을 연계한 문화 이벤트도 전개해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 기간동안 신세계 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유니세프의 다용도 멀티백을 선착순 증정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11개 전점은 4∼13까지 10일동안 각 점포별로 15만·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1만·2만·4만·7만원에 해당되는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엄마와 딸’을 판촉테마로 내걸고 각종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 우인호 판매촉진팀장은 “소중한 모녀 관계처럼 백화점과 고객의 소중한 관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찾을 만한 행사 및 이벤트로 꾸밀 전략이다. 수도권 7개점은 행사기간 동안 ‘모녀공감 커플룩전’을 열고 구두, 핸드백, 펜던트, 머플러 등 행사참여 브랜드의 커플룩 상품을 구입하는 모녀동반 구매 고객에게 30∼50% 할인혜택을 준다. 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짧은모피재킷, 장신구세트, 밍크숄 등도 쿠폰북 특가상품으로 기획해 50∼6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압구정본점은 ‘신데렐라 모녀찾기(구두브랜드)’‘엄마 결혼반지 리세팅행사(장신구 브랜드)’‘붕어빵 모녀 선발대회(온라인 이벤트)’를, ▲무역센터점은 ‘엄마와 딸 스타일링 경품행사’‘엄마와 딸 요리대회’ 등을,▲신촌점은 ‘모녀동반 초상화 서비스’‘모녀 수다카페’ ▲목동점은 ‘모녀 데이트 비용 경품행사’ 등을 개최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명품관은 13일까지 15만·30만·6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7%에 해당하는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고속철 서울역사에 있는 콩코스점에서는 KTX 이용고객이 많은 특성상,KTX 승차권과 갤러리아상품권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15만원 이상 구매시 KTX 30% 할인권 1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1만원권,30만원 이상 구매시 KTX 30% 할인권 2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2만원권,50만원 이상 구매시 KTX 무료승차권 1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4만원권,100만원 이상 구매시 KTX 무료승차권 2장 또는 갤러리아상품권 7만원권 중 한 가지를 선택 증정한다. 수원점은 4일부터 14일까지 15만·30만·60만·100만·200만·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7%에 해당하는 갤러리아상품권 또는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 증정한다. 명품관에서는 ‘겨울여행-럭셔리 트래블 기프트’라는 제목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명품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5명의 고객에게 여행을 떠날 때에 유용한 가방과 의류, 여행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여행 테마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은 14일에 실시된다. 경품 내용은 ‘발리’백과 앵클부츠(2명),‘폴스미스’ 니트(3명),‘마크제이콥스’ 니트 가디건(5명),‘아베다’ 여행용품세트(10명),‘록시땅’ 여행용품세트(10명) 등이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7일간 2단계로 나눠 ‘개점9주년 사은품을 드립니다’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사은품 종류를 12종에서 16종으로 더욱 다양하게 준비한 게 특징이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시 로즈접시세트, 렌즈볼, 차렵이불세트, 스팀청소기, 압력밥솥(10인용), 원적외선히터 등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개점 9주년을 맞아 ‘9자 균일가’‘모피 보상판매’‘가을의류 파격가’,‘추·동 신사정장 파격가’‘준보석 반액세일’ 등의 다양한 행사도 펼치고 있다. ‘9자 균일가’ 행사로 900원,9000원,1만9000원,9만원 등 최고 90% 할인행사로 매일 아침 오픈과 동시에 실시된다. 그랜드백화점 함근영 점장 이사는 “매년 11월은 비수기가 아니라 개점행사 또는 파격가 행사 등으로 갈수록 치열한 판촉전이 펼쳐지는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창립 51주년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제8회 유명가구 박람회’를 개최한다.27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제품을 진열가로 80∼5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구를 30만·60만·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품권도 증정한다. 애경삼성카드와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에이스·시몬스 침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 금액의 7%, 대진침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애경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애경삼성카드·드림카드 소지자에게는 추가로 5%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TV, 가구, 주방용품 등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플라자 지난 1일 개점 8주년을 맞은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다양한 행사를 고객께 선물했다. 특히 1일에는 11월에 출생한 888명에게 파운드 케이크를 증정했다. 주말인 6일까지 사은 대축제를 열어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삼성 상품권을, 30만원 이상 2만원,60만원 이상 4만원,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7만원 삼성 상품권을 준다. 같은 기간 동안 볼보 특별 경품을 실시해 모든 방문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한다.1등 1명에게 볼보 S40 1대를,2등 3명에게 볼보 골프백을, 3등 10명에게는 삼성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추첨일은 7일이다. 쇼핑하면서 느낀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공모해 1등 한 가족에게 뮤지컬 아이다 관람권 4장,2등 두 가족에게 10만원 삼성상품권,3등 다섯 가족에게 5만원 삼성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주말까지 개점 8주년 축하 삼성플라자 추천 8대 기획전을 실시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컬러링 인기순위] ‘단 하나의 사랑’ 3주연속 1위

    [컬러링 인기순위] ‘단 하나의 사랑’ 3주연속 1위

    유해준이 부른 ‘프라하의 연인’ OST곡 ‘단 하나의 사랑’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리스타일의 ‘그리고 그후’가 2위,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3위,The One의 장밋빛인생OST곡 ‘가시’가 4위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그밖에 휘성의 ‘Good-bye Luv’가 1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 했다. ‘프라하의 연인’ OST곡 ‘단 하나의 사랑’을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폰으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79’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컬러링 인기순위] 프라하 연인 잘 나가네

    [컬러링 인기순위] 프라하 연인 잘 나가네

    유해준이 부른 프라하의 연인 OST곡 ‘단 하나의 사랑’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리스타일의 ‘그리고 그 후’가 2위,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3위, 전도연과 황정민이 함께 부른 너는 내 운명 OST곡 ‘너는 내 운명’이 4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더원(The One)의 장밋빛인생 OST곡 ‘가시’가 7위, 리쌍의 ‘내가 웃는 게 아니야’가 14위, 김동욱의 프라하의 연인 OST곡 ‘그대 곁에 있음을’이 15위, 이루의 ‘다시 태어나도’가 17위로 이번주에 새롭게 진입했다. ‘단 하나의 사랑’을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79’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프라하의 연인 ‘영광’

    유해준이 부른 프라하의 연인 OST곡 ‘단 하나의 사랑’이 금주 1위를 차지했다. IVY(아이비)의 ‘바본가봐’가 2위, 김종국의 ‘사랑스러워’와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나란히 3,4위로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그밖에 에픽하이의 ‘Fly’가 15위, 프리스타일의 ‘그리고 그후’가 18위, 박기영이 부른 웨딩OST ‘들어오세요’가 20위로 금주에 신규진입했다. 프라하의 연인 OST곡 ‘단 하나의 사랑’을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폰으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79’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엠투엠 ‘세글자’ 판정승

    엠투엠 ‘세글자’ 판정승

    여름내내 컬러링 1위를 꿰찼던 김종국이 가을을 맞아 엠투엠(M to M)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새로운 1위는 엠투엠의 ‘세글자’, 이어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사랑스러워’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SG워너비의 리메이크곡 ‘내 마음의 보석상자’는 4위, 거미의 ‘혼자만 하는 사랑’은 10위, 아이비(IVY)의 ‘바본가봐’가 11위로 이번주에 새롭게 진입했다. 엠투엠의 ‘세글자’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67’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컬러링 인기순위] 2주연속 사랑스러워

    [컬러링 인기순위] 2주연속 사랑스러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 2위, 란의 ‘어쩌다가’가 3위, 럼블피쉬의 ‘으라차차’가 4위에 랭크되었다. 그밖에 윤선의 이별대세OST ‘갈증’이 9위, 박재범의 루루공주OST ‘너의 집 앞에서’가 12위, 이재은의 ‘아시나요’가 13위로 금주에 신규 진입했다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폰으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38’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TV콘서트 ‘마음의 눈’으로 진행”

    “TV콘서트 ‘마음의 눈’으로 진행”

    시각장애인 가수 전제덕이 ‘알몸 노출 파문’으로 중단된 MBC ‘음악캠프’ 후속 파일럿 음악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시각장애인이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하모니카 연주 음반을 출시하기도 해 ‘한국의 스티비 원더’로 불리는 전제덕은 10일 오후 4시 MBC의 ‘전제덕의 마음으로 보는 콘서트’ 진행을 맡는다. 당초 단독 진행을 할 예정이었지만, 생방송 프로그램인 점 등을 고려해 후배 가수 성시경이 공동진행자로 나선다. 방송도 30분 딜레이(지연) 생방송으로 이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MC몽, 거미, 유리상자, 아이비, 버즈의 보컬 민경훈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제덕 밴드가 새로이 편곡한 선율에 맞춰 자신들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부른다. 전제덕도 이날 방송에서 출연 가수들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모험이라 할 만큼 파격적인 시도라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럽다.”면서 “전제덕의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 인생 역정에 주목해 진행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전제덕은 “갑작스러운 제의에 얼떨떨하지만 라이브 음악의 참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소 서툴더라도 인간적 진솔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하모니카 연주 음반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션이다. 조성모 김범수 조규찬 BMK 김정민 등 숱한 대중가수들의 리코딩 세션에 참여했다.2005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제덕은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담은 KT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