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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차태현이 연기자 데뷔 말려 섭섭

    김종국 “차태현이 연기자 데뷔 말려 섭섭

    ‘어제보다 오늘 더’로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친구 차태현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종국은 “차태현이 연기자 데뷔를 말렸다.”며 말문을 이어나갔다. 김종국은 “한참 가수들이 연기자 겸업을 하던 때 나에게도 형사 등 여러 역할의 제의가 들어왔었다.”며 “한번 해볼까 고민하다 차태현에게 넌지시 물어봤더니 일언지하에 ‘넌 노래를 제일 잘해!’ 라며 말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국은 “난 (차)태현이가 앨범 낼 때 안 말렸기 때문에 솔직히 좀 섭섭했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종국은 차태현과 처음 만나게 된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둘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김종국을 비롯 원더걸스, 홍경민이 출연한 ‘놀러와’는 오늘(3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선예 “소희와 같은 멤버 될지 몰랐다”

    원더걸스 선예 “소희와 같은 멤버 될지 몰랐다”

    그룹 원더걸스가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김종국과 함께 출연한 원더걸스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먼저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소희와 선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봤는데 워낙 애기들 같아서 당시에는 같은 멤버로 활동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전했다. 또 유빈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 마르고 가냘프고, 건드리면 쓰러질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갑자기 걸걸한 목소리로 ‘안녕’ 이라고 말해서 조금 놀랐다.”며 “혹시 감기 걸린 것은 아닌지 계속 확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유빈은 “어렸을 때부터 굵은 목소리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아 콤플렉스 였는데 이제는 랩에 어울리는 것 같다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국, 홍경민, 원더걸스 등이 출연하고 원더걸스 멤버들이 밝힌 수영선수 박태환의 ‘소녀 같은 모습’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 ‘놀러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TV 하이라이트]

    ●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0분) 1957년 9월16일,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10배에 달하는 133척의 왜선 공격에 맞서 승리한 명량대첩. 그 역사적인 전투가 대규모 축제로기획됐다.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명량대첩축제.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곳곳에서 허술함을 드러냈다는데…. 과연 축제현장에 무슨 일이 있었나? ●주말(N)(YTN 오후 8시30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음식 축제인‘코리아 푸드 엑스포’를 비롯해 상상의 세계‘디자인 올림픽’, 그리고 남산에서 펼쳐지는 전통 공연까지 축제현장에는 서울의 매력들로 넘쳐난다. 어린이서부터 64세의 할아버지 탭댄서까지, 구둣발로 연주하는 탭댄스 동호회 사람들도 만난다. ●신의 저울(SBS 오후 9시55분) 오광철은 우빈과 준하를 옥탑방으로 불러들인다. 우빈은 영문도 모르고 오광철을 만나러 가고, 준하는 좋지 않은 예감에 서둘러 나선다. 한편 우빈의 아버지 김혁재는 노주명의 협박을 받고 홍건표를 기다린다. 송여사는 불안에 떨고, 홍건표가 옥탑방 강간살인범이 우빈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15분) 요즘 들어 식욕이 부쩍 당기는 춘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에 들러 임신테스트기를 산다. 결국 임신 사실이 확인되자, 춘자는 난감해하고 달삼은 뛸 듯이 기뻐한다. 결국 만석과 이혼에 합의한 영애는 술에 취해 외로워한다. 영애의 외로움을 눈치챈 분홍은 함께 슬퍼하며 위로해 준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다소 어눌한 듯 졸려 보이는 김C와 고범준이 함께 무대를 달군다. 그들 음악의 묘한 매력에 무대 분위기는 갈수록 무르익는다. 김종국도 반갑다. 특유의 고음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러브레터 무대를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그의 신곡 ‘어제보다 오늘 더’,‘고맙다’ 등을 들을 수 있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우리나라 중년의 절반 이상이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배뇨장애로 고통 받고 있다. 그러나 병원 진료를 받아본 환자는 불과 20%도 되지 않는다. 대다수가 배뇨장애를 수치스러운 병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뇨기과 전문의 이규성 교수가 이들에게 도움의 말을 들려준다.
  • 김종국 “군 복무중 소녀가수 직접 못봐 아쉬워”

    김종국 “군 복무중 소녀가수 직접 못봐 아쉬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가수 김종국이 여타 군인들의 심정을 대변해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진행된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연출 류명준, 이하 ‘러브레터’) 녹화에 참여한 김종국은 “군복무 중 가장 안타까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MC 윤도현의 질문에 “어여쁜 소녀 가수들을 TV로 밖에 볼 수 없었다는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이제는 소집 해제한 민간인”이라며 미소를 띈 김종국은 “열심히 활동에 재개해서 소녀 가수들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종국은 2년 7개월이라는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 비교적 조용한 컴백 무대를 치뤄내 눈길을 끌었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서 김종국은 지난 22일 발표한 5집 정규 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의 타이틀 곡 ‘어제보다 더’을 첫 선보였다.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우정 출연했으며 김종국은 터보 시절 히트곡인 ‘회상’과 ‘사랑스러워’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예전 전성기의 모습을 회고시켰다. 또한 유재석 결혼식의 축가로 불릴 뻔 했던 발라드 곡으로 알려진 ’고맙다’도 소개됐다. 한편 김종국은 25일 방영 예정인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MBC ‘놀러와’ 등에 출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능·다큐·개그’ 까지…연예 홍보 넘쳐난다

    ‘예능·다큐·개그’ 까지…연예 홍보 넘쳐난다

    예능 프로그램에 이어 다큐, 개그 프로그램 마저 가수들의 새 앨범 홍보 전략의 매개체로 전락하고 있다. 최근 컴백한 대형 가수들은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서기도 전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얼굴을 비치기 일쑤다. 특히 유명 가수의 경우 MBC 스페셜 ‘비가 오다’ 등 다큐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도 등장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개그 프로그램에까지 미치고 있다. 앨범 발매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예인들은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독설 개그로 유명한 왕비호를 찾아가 자신에게 독설을 가해주기를 자청하고 있다. 이 역시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홍보의 등용문’ 각 지상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가수들의 새 앨범 홍보의 등용문으로 변모하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으며 22일에는 비의 출연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1년 7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복귀한 동방신기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SBS ‘패밀리가 떴다’ 등에 출연해 변치않은 풋풋한 모습을 어필하며 4집 앨범 ‘미로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SBS ‘패밀리가 떴다’ 방송분은 동방신기라는 히든 카드를 앞세워 시청률 대폭 상승 효과를 누렸다. 앨범 홍보효과와 시청률 상승이 맞물린 쌍방간의 윈-윈 효과를 초래한 셈이다. 군복무를 다하고 돌아온 가수 김종국도 22일 앨범 발매에 앞두고 MBC ‘놀러와’와 SBS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스타 조명하는 ‘50분 다큐멘터리’ MBC는 지난 8월 6일 서태지 컴백에 맞춰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해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4년 7개월 만에 8집 첫 싱글 앨범으로 음악 팬들을 찾은 서태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문화대통령’이란 닉네임 대신에 인간 정현철로서 친근감을 심어줬으며 새 앨범 역시 대중적인 음악으로 채워졌음을 시사했다. 한류스타 비는 지난 10일 ‘비가 오다’를 통해 그간의 활약을 재조명해 보였으며 17일 ‘나.비.춤’이란 타이틀로 컴백 스페셜을 두 차례 방영한다. 비의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비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팬들은 서태지와 더불어 50분간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비를 만난다는 점에서 그의 남다른 입지를 확인하게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홍보를 원하는 그대, 왕비호를 찾아가라 안티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왕비호는 사실 알고 보면 ‘홍보 개그’를 표방하고 있는 셈이다. 그가 매주 거침없이 내뱉는 ‘독설 개그’는 연예 기사면에 오르기 일쑤며 그로 인한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최근 새 영화나 앨범을 내놓은 연예인들은 앞다투어 왕비호를 찾아가 자신에게 강도 높은 독설을 가해 줄 것을 자청하고 있다. 영화 ‘고사’의 주연을 맡았던 남규리가 교복을 입고 녹화장을 방문하자 왕비호는 남규리를 향해 “요즘 영화 찍었다더니, 오늘은 영화 홍보 하러 온거냐!”고 일침을 가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가수 남규리가 영화배우로 출연한 작품을 궁금케 하는 효과를 낳게 했다. 가수 유승찬 또한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주제곡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왕비호는 유승찬을 향해 “노래 잠깐 부르려고 무대 뒤에서 다섯 시간을 대기했다.”고 소개했지만 시청자들은 인기 드라마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유승찬의 얼굴을 재확인하게 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개그 프로그램의 아이템이 연예인 홍보와 맞물리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하고 있기도 하다. 왕비호가 연예인들을 향해 직설적으로 가하는 독설 개그는 때론 신선함과 통쾌함을 안기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조차 홍보색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컴백 김종국, ‘놀러와’ 나와 화려한 입담

    컴백 김종국, ‘놀러와’ 나와 화려한 입담

    가수 김종국이 3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한 김종국은 “오랜 만의 토크쇼 출연에 긴장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녹화가 진행될수록 김종국은 입소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활약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이날 ‘X맨’에서 인연을 맺어온 MC 유재석과 특별 게스트로 현장을 찾은 가수 홍경민 등을 비롯 원더걸스, 은지원, 노호철 등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개인기와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X맨’, KBS 2TV ‘날아라 슛돌이’ 등에서 활약한 바 있어 그의 컴백 소식과 동시에 예능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X맨’에서 인연을 이어온 MC 유재석의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22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월 컴백 김종국, 원더걸스와 ‘놀러와’ 출연

    10월 컴백 김종국, 원더걸스와 ‘놀러와’ 출연

    가수 김종국이 새 앨범 발표에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한다. 김종국은 오는 1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노바디’로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종국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0월 말 김종국의 솔로 5집 앨범이 발표 될 예정이어서 다음 주 진행 할 ‘놀러와’는 오는 11월 초 전파를 탄다.”며 “김종국은 앨범 발매에 맞춰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입소 전 각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어,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김종국에게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음주 13일 방송되는 ‘놀러와’에는 영화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이 출연해 연인 류승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 놓을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반기 가요계 ‘별들이 전쟁’이 시작됐다

    하반기 가요계 ‘별들이 전쟁’이 시작됐다

    하반기 가요계 별들의 전쟁은 시작됐다. 상반기 가요계에는 문화대통령 서태지를 위시한 이효리, 빅뱅 등의 컴백이 단연 눈에 띄었다면, 하반기에는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 대형 아이돌의 컴백과 비, 신승훈 등의 빅스타들의 컴백, 소집 해제 후 3년 만에 복귀하는 김종국, 조성모 등의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까지 그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가수들이 대거 돌아온다. # 동방신기-빅뱅-원더걸스, 아이돌 그룹들의 치열한 경쟁 우선 동방신기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1년 7개월 만에 컴백한 동방신기는 자신들의 건재함을 맘껏 과시하며 각종 온라인, 오프라인 차트를 점령, 가요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더욱이 동방신기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13일 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11만 5000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또 한번의 핵 폭풍을 몰고 오고 있다. 새로운 아이돌의 강자로 떠오른 빅뱅 또한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을 뒤로하고 오는 22일 한국과 일본에서 일본 첫 정규앨범 ‘넘버 원’(Number 1)을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도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 인기 행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작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텔 미’ 이후 또 다시 그에 걸맞는 국민 가요를 내놓은 원더걸스의 ‘노바디’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그들은 컴백과 동시에 온라인 차트를 점령하며 소녀 그룹의 여왕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9명의 소녀그룹 소녀시대 역시 오는 10월 중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소녀 그룹의 여왕자리를 두고 한 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비-신승훈, 빅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먼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해 가요계의 부활을 이끈다. 지난 6일 새 음반 쇼케이스를 통해 새 앨범 ‘라디오 웨이브’의 신곡을 공개한 신승훈은 “10집 앨범을 기점으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가장 큰 음악적 변화가 느껴질 것”이라고 강한 자심감을 내비친 바 있다. 2년 만에 5집 앨범 ‘레이니즘’을 발표하는 월드 스타 비 역시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비 컴백쇼 ‘나,비,춤’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과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1년 여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하루에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선보인 비는 이날 월드스타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1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또한 비의 가수 컴백은 MBC에서 스페셜과 컴백 쇼 ‘나,비,춤’ 등으로 제작될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김종국-조성모, 소집해제 후 첫 컴백 여심을 흔드는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 또한 올 하반기의 가장 큰 볼거리다. 우선 소집 해제 후 3년 만에 콘서트 무대를 통해 컴백하는 조성모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투어 콘서트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욱이 조성모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공연내용과 무대구성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이미 조성모는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OST 곡인 ‘바람의 노래’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성모의 동갑내기 친구인 김종국 또한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3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하는 김종국은 이르면 오는 10월 솔로 5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김종국은 가요계에서뿐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컴백에 모든 이들이 시선이 쏠려 있는 상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계 脫신비주의 바람…옆집 언니ㆍ오빠 떴다

    연예계 脫신비주의 바람…옆집 언니ㆍ오빠 떴다

    “제가 발라드를 부르는데 예능에 나와서 웃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어느 남성 그룹의 보컬이 최근 인터뷰에서 던진 질문이다. 2008년 한국 연예계는 무대에서는 가슴 시린 이별노래를 부르는 발라드 가수도, 무대에서 멋진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도 예능 프로에서는 그냥 옆집 언니ㆍ오빠들인가 하면 극도의 신비주의를 주장하던 스타들도 한층 가벼워진 모습으로 방송한다. 극도의 신비주의를 주장하던 ‘문화대통령’ 서태지 또한 8집으로 컴백하면서 대중 앞에 한발 다가선 느낌이다. MBC를 통해 ‘컴백 스페셜’ 무대를 갖는가 하면 최근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을 통해 그간 숨겨둔 꽁트를 선보이는 등 이례적으로 2시간 동안 장시간 대중 매체에 노출되기도 했다. 서태지를 비롯한 톱스타 군단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한국 연예인들은 ‘무대 따로 예능 따로’ 전력을 내세우고 있다. 과거 이효리, 김종국 등이 ‘무대에서는 멋진 아티스트, 예능에서는 털털한 옆집언니, 오빠’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이다. 남성 5인조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대성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못다 보여준 끼를 선보이며 ‘국민 남동생’으로 떠올랐다. 중장년 층의 경우 ‘빅뱅’은 모르더라도 ‘소탈한 미소를 짓는 대성’은 기억한다. 최근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우리 결혼 했어요’를 통한 스타들의 변신도 눈에 띈다. ‘신상녀’ 서인영과 ‘개미’ 크라운제이를 필두로 김현중과 황보에 이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는 까칠하고 무뚝뚝한 나쁜 남자로, 상대역 화요비 또한 별 것 아닌 것에 감동하는 순진한 여성으로 변모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BS 2TV ‘1박 2일’의 은지원, 이승기는 철저하게 망가진다.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힙합가수 은지원은 ‘은초딩’, ‘은둘리’로 발라드 가수 이승기 또한 ‘허당선생’으로 무대의 모습과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런 스타들의 상반된 이미지는 2008년 한국 연예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심지어 어느 케이블 연예뉴스에서는 은지원을 놓고 “원래 성격이 어땠는가?”까지 취재 할 정도였다. 스타들의 대중 친화적인 모습에 대해 연예 관계자들은 “대중 예술인, 즉 연예인의 경우 대중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중의 사랑이 있어야 스타도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는 반대로 한 관계자는 “예능이라는 것은 ‘양날의 칼’로 그 부분만이 부각될 경우 장기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부정적인 영향을 낳는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런 상반된 시각과 상관없이 2008년 한국 연예계에는 脫 신비주의를 외치며 수 많은 ‘옆집 언니ㆍ오빠’들이 대중을 웃고 울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故 최진실 빈소 찾은 가수 김종국

    [NOW포토]故 최진실 빈소 찾은 가수 김종국

    탤런트 최진실(40)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故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 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사인을 발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 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으며 4일 발인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송3사 인사투쟁 이번 주가 분수령

    최근 인사발령에 대해 “부당한 보복·징계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KBS와 MBC,YTN의 ‘인사투쟁’이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KBS에서는 최근 이뤄진 평직원 인사에 대한 규탄 움직임이 가열되고 있다.KBS는 앞서 지난 17일 팀원 9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 인사는 사장반대투쟁을 벌인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소속 47명을 한직 및 지방으로 발령내 안팎에서 “보복성 표적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KBS PD들은 연일 기수별 릴레이 성명을 내며 “원칙도, 양심도 없는 길들이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다.22일까지 서명에 동참한 PD만 270여명. 이들은 ‘시사투나잇’ 등 프로그램 폐지설이 나도는 것과 관련해서도 “뚜렷한 명분과 원칙 없이, 제작진과의 의견교환 없이 개편이 이뤄진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 기자협회도 22일 오전부터 김종률 보도본부장실 앞에서 부당인사 철회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김현석 기자협회장과의 면담에서 “이번 인사에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 인사 때부터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 부산총국과 스포츠중계 제작팀으로 발령난 김용진 전 탐사보도팀장과 최경영 탐사보도팀 기자에 대한 인사 재고 요구에 대해서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MBC는 ‘PD수첩’ 광우병 보도 사과방송 및 책임자 인사조치에 따른 파장이 장기화하고 있다. 최우철 신임 시사교양국장과 ‘PD수첩’ 김환균 CP 등이 보직사퇴를 밝히고 시사교양 PD들이 인사철회를 요구했지만 경영진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2일 MBC 노조는 서울지부 조합원 9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진에 대한 설문조사(참여율 70.1%) 결과를 공개하며 “백기투항을 주도한 김세영 부사장과 김종국 기획조정실장은 즉각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조합원의 79.6%가 “PD수첩 사과방송은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했다.또 엄기영 사장 체제의 경영진에 대해서도 77.4%가 “잘못했다.”고 비판했으며, 노조의 총파업 투쟁과 경영진 퇴진운동에 대해서도 85.6%가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MBC 노조는 “경영진은 PD수첩 사과방송과 일련의 납득할 수 없는 인사조치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쳤고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변했지만, 독선이요 오판이었음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YTN은 지난 17일 노조의 저지로 무산된 인사위원회를 24일 다시 열 방침이다. 사측은 징계대상자 인원을 22명에서 33명으로 늘리고 이들에게 23일까지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출석통지서 유의사항에 “상벌규정에 따라 서면진술만 실시하겠다.”고 적시해 반발을 사고 있다.상벌규정 제21조 3항에는 ‘인사위는 징계대상자에게 구두 또는 서면으로 진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돼 있다. 노조는 “사측이 ‘날치기 인사위’를 편법강행하려는 것”이라며 “징계대상자 전원이 서면진술서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 구두로도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조가 이번 인사위를 저지하지 않기로 한 만큼, 사측도 구두소명권을 보장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지난 1일 조합원 22명에 대해 단행한 사측의 인사발령에 대해 “보도국장 공백상태에서 진행한 부당인사”라며 이번 주 내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사측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조합원 12명은 25일 오전 남대문경찰서에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MBC 신임 시사교양국장 사의

    MBC 최우철 신임 시사교양국장이 지난 11일 김세영 부사장을 만나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최 국장은 지난 5일 경질된 정호식 국장의 후임으로 발령났으나 정권을 의식한 경질 인사라는 반발을 샀다. 최 국장은 ‘PD수첩’ 사과방송과 책임CP·진행자 교체 등 현 사태의 정상화에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MBC 시사교양국 PD들은 16일 성명을 통해 “더 이상의 위기와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용단을 내린 신임국장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부사장과 김종국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도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쓰레기도 보배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생각없이 버린 쓰레기들은 어디로 갈까. ‘재활용 도사 쫑이’(캐런 트래포드 지음, 데이비드 윌셔 등 그림, 김종국 옮김, 현암사 펴냄)는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할 줄 아는 아이가 읽으면 효과만점일 환경동화다. 알루미늄 깡통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0년. 유리병은 3000년, 플라스틱은 200년에서 길게는 1000년. 바나나 껍질이 썩어 없어지는 데만도 2년이 넘게 걸린다. 책은 이런 ‘심각한’ 진실을 먼저 귀띔한다. 그러고는 주인공 쫑이를 화자로 내세워 본격적인 환경 이야기를 풀어간다. 흙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재활용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겠다. 소중한 줄 모르고 지나치는 발 밑의 흙도 따져보면 죽은 생명체와 광물질이 섞여 오랜 세월을 거쳐 재생된 결과라는 것. 책의 묘미는 재활용의 가치를 단순히 교훈적인 어조로만 짚어내진 않는다는 데 있다. 대자연의 순환고리를 설명하는 대목들은 웬만한 과학교양서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지구가 쓰레기통으로 전락하지 않고 수백만년 동안 유지돼 온 건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수백만 마리의 미생물들 덕분”이란 사실을 일러준다. 버려진 것들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박테리아, 식물에게 최고의 비료가 되는 벌레들의 배설물도 대자연의 훌륭한 재활용 사례로 꼽힌다. 60여쪽의 짧은 글에 묵직한 주제가 녹아 있다. 무엇보다 쓰레기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깨놓는다.‘더럽고 냄새나는 어떤 것’이 아니라 지혜만 짜내면 지구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보배가 될 수 있다는 귀띔이다. 초등3년 이상.78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프로야구 2008] 롯데 또 뒤집기 6연승 홈관중 121만명 신기록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자리를 놓고 막판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두산과 롯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둬 승률을 따지는 살얼음판 순위 경쟁이 이어졌다. 두산은 8개 구단 가운데 세 번째로 60승(46패) 고지를 밟으며 롯데에 승률 .001이 앞서 2위를 지켰고, 롯데는 6연승을 달리며 호시탐탐 두산을 밀어낼 기회를 엿봤다. 두산은 1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고, 선발 이승학이 5와3분의1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12-3, 완승을 거뒀다. 이승학은 시즌 5승(4패)째. 두산은 1회 초 삼성 선발 조진호가 난조를 보인 틈을 타 볼넷 4개와 안타 1개로 먼저 2점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다.2회에도 두 번째 투수 이상목을 공략,5점을 보태 7-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은 3회 박진만의 1점 홈런과 4회 최형우의 2점 홈런으로 3점을 쫓아가는 데 그쳐 4연승에 실패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선발 조정훈이 7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타선이 8안타를 집중, 히어로즈에 3-2로 역전승했다. 조정훈은 4승(2패)째. 이날 사직엔 모두 1만 4224명이 들어와 홈 57경기 만에 시즌 관중 121만 8083명을 기록,6연승의 기쁨 속에 1992년(120만 9632명)에 새운 역대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꼴찌 LG에 0-1로 져 2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하는 수모 속에 4연패로 몰렸다. 삼성에 1.5경기차로 뒤진 한화는 5위에 머물렀다. 한화 김민재는 사상 두 번째로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지만 빛이 바랬다.KIA는 광주에서 5-5로 맞선 연장 11회 1사 2루에서 김종국이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덕에 SK를 7-5로 누르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전보 △개발협력과장 朴忠根 국세청 ◇승진 △법무심사국장 李鍾豪 중소기업청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병근△소상공인정책국장 변종립◇전보△중소기업정책국 정책총괄과장 김종국△경영지원국 기업금융〃 백운만△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어영효△서울지방중소기업청 조정협력과장 배길용 한국일보 △논설위원 黃相軫△부국장 겸 사회부장 李充宰△문화부장 河鍾五
  • 하반기 가요계 ‘女름’은 가고 ‘男風’ 분다

    하반기 가요계 ‘女름’은 가고 ‘男風’ 분다

    상반기 가요계는 ‘여인천하’였다. 원더걸스-이효리-엄정화-서인영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수들의 가요계 평정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져 ‘우먼 파워’를 과시했다. 7월 말 여름의 정점이 지나니 가요계에도 남풍(男風)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포문을 연 이는 서태지. 이어 비, 빅뱅, 동방신기, SS501, 김건모, 조성모, 김종국 등 한국 가요계에 있어 소위 내노라 하는 남성 최고 가수들은 일제히 컴백을 선언하고 나서 하반기 가요계는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로 변모할 전망이다. ◆ ‘男 음반 밀리언셀러’ 서태지vs김건모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한국기네스북에 ‘최다 판매앨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건모. 두 대형 스타의 컴백은 사상 최악의 불황기를 겪고 있는 오프라인 음반 시장에서 가장 먼저 반기고 있다. 실제로 4년 6개월만에 귀환을 알린 서태지의 8집 첫번째 싱글 앨범 ‘아모스 파트 모아이(SEOTAIJI 8TH ATOMOS PART MOAI)는 29일 발매 되기가 무섭게 예매 물량을 포함해 10만장을 팔아치우는 괴력을 보였다. 이는 서태지의 2004년 전 앨범인 7집의 예약 판매량 7만여장 보다 3만여장이나 높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침체 일로에 들어섰던 상반기 가요계에서 가히 경이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12번째 앨범 ‘솔 그루브’(Soul Groove)를 통해 대중을 찾는 김건모도 8월 2일 녹화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김건모는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을 탄생시킨 인기 작곡가 김창환과 13년 만에 재결합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있다. ◆ ‘男 아이돌 대격돌’ 빅뱅vs동방신기vsSS501 그동안 기간 차를 두고 활동해 좀처럼 비교가 쉽지 않았던 남자 아이돌 그룹들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불꽃 튀는 3각 대결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세 그룹은 빅뱅과 동방신기, 그리고 SS501이다. 먼저 빅뱅은 미니 앨범 ‘Stand Up’ 발표일을 최종 8월 8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하고 나섰다. 29일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은 이들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각 분야에서 견문과 실력을 넓힌 멤버들의 재결합을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에서 한류를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동방신기와 SS501도 가세했다. 일본에서 발표한 세장의 싱글 앨범이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며 위상을 드높인 동방신기는 4집 앨범으로 8월말 국내 팬들을 찾는다. 24일 미니앨범 ‘FIND’를 발매한 SS501은 29일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해 다음 달 2일 MBC ‘음악중심’으로 2주간 국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男 예비역 스타’ 조성모vs김종국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온 예비역 스타들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76년 용띠 동갑내기 두 가수 조성모와 김종국은 26개월간의 공익 근무를 마치고 지난 5월 23일 동시에 소집해제 됐다. 지난 2006년 3월 30일 논산훈련소에 나란히 입소했던 이들은 컴백 동향에서도 비슷한 행로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역 후 이색 신고식을 치뤘는데 바로 유명 스타 결혼식의 축가 전담 가수로 초대된 것. 조성모는 오는 9월 28일에 있을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축가를, 김종국은 지난 유재석·나경은 결혼식의 축가를 맡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국은 다음달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갖고 잠시 해외활동에 나선 후 빠르면 9월 께 국내 가요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성모 역시 서서히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두 가창력 스타들의 합류도 가요계의 한 쟁점이 될 전망이다. ◆ ‘男 돌아온 월드스타’ 비 여기에 월드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월드스타로 거듭나 돌아온 비의 10월 초 컴백이 확정되면서 하반기 가요계는 사상 최고의 부흥기에 접어들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알린 비는 “10월 초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이번 해 말까지는 국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가요계를 뒤집어 놓겠다. 쇼킹한 아이템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성 가수들의 댄스 음악이 상반기 내 사랑을 받았다면 올 가을 부터는 바야흐로 ‘남성 가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왕년 음반 왕으로 꼽히는 대형 가수들의 잇따른 컴백과 해외에서 한류를 이끌었던 한류 전도사들의 귀환, 그리고 최근 우세를 보였던 아이돌 그룹 3파전까지…. 음반 전문가들은 “더이상 화려할 수 없이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하반기 가요계에서 젓가락을 쥔 이는 결국 대중”이라고 평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건모 3500만원, 이승철 3000만원…

    김건모 3500만원, 이승철 3000만원, 김종국 2000만원…. 유명 연예인들의 하룻밤 밤무대 출연료가 검찰 수사에서 일부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는 28일 허가를 받지 않고 유명 연예인들을 나이트클럽 등 야간 유흥업소에 소개해준 연예기획사 대표 홍모(44)씨와 연예인 소개업자 김모(41)씨 등 6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 무허가 소개업자들은 2004년 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연예인 수십명에게서 8억 9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주들은 출연료의 10∼60%를 소개료로 받았는데 가수, 연기자, 개그맨 등을 총망라했다. 또 출연료도 인기도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가수 김건모씨는 지난 2004년 1월 인천의 한 업소에 출연한 대가로 3500만원을, 반면 한 개그맨은 일산의 한 유흥업소에 30회나 출연했지만 700만원의 수입밖에 올리지 못했다. 또 연예인별로도 인기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어느 지역 업소에 출연하느냐에 따라 출연료가 극과 극을 보였다. 남성 듀엣 출신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A씨는 1회 출연료로 최고 4000여만원을 받기도 했지만,30회나 출연하고도 2700만원을 받은 때도 있었다. 검찰은 이 연예인들 가운데 일부가 밤무대 수입에 대해 세금신고를 누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국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근로자를 필요한 곳에 공급해 주는 사업을 하려면 관할 관청에서 근로자공급사업자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법리적으로는 야간업소뿐 아니라 방송국 등에 출연시키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번 수사는 연예인 탈세 의혹에 초점을 맞춰 시작된 것이어서 그 부분은 본격 수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국내 어떤 연예기획사도 근로자 공급사업자로 등록하고 사업을 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회사만을 문제 삼아 형사처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프로야구] 2경기 연속포! 최희섭 거포본색

    연승 행진을 하고 있던 KIA와 삼성이 4강으로 가는 좁은 길목에서 맞붙었다.그러나 막강한 투타를 자랑하는 KIA가 먼저 웃으며 삼성을 0.5경기차로 밀어내고 6일 만에 5위로 복귀했다.2연패에 빠진 4위 롯데는 KIA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로 전락했다. KIA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의 역투와 최희섭의 선제 2점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3연승하며 삼성의 6연승을 저지했다.윤석민은 7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1승(4패)째를 챙기며 김광현(SK)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나섰다. 방어율도 2.47로 끌어내려 1위 손민한(롯데·2.46)을 밀어낼 태세다. KIA는 2회 말 선두 타자 이재주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최희섭이 오른쪽 담장을 넘겨 먼저 2점을 뽑았다. 지난 17일 1군에 복귀한 최희섭은 2경기 연속 대포를 터뜨려 시즌 6호를 기록, 부활을 알렸다. 이어 이현곤의 안타와 김종국, 이용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종범이 주자일소 3루타를 터뜨려 5-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다. 최희섭은 경기를 마친 뒤 “(삼성 선발)배영수의 공이 예전보다 스피드가 떨어져 자신있게 쳤다.2군에서 연습한 대로 했다.4강에 들도록 많은 홈런을 치고 싶다.”고 말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두산에 5-4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3연패. 한화는 3-4로 뒤진 9회 말 선두 타자 신경현이 친 공이 파울로 선언됐지만 한화의 항의에 4심이 합의,1루수 글러브에 맞은 것으로 판정이 번복돼 내야 안타로 기록되는 행운을 잡으며 만들어 놓은 1사 1,3루에서 윤재국의 동점 2루타가 터졌고, 더그 클락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 상황에서 김태균의 끝내기 안타가 터졌다. 한화 구대성은 8회에 나와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 5월18일 롯데전 이후 첫 승. 두산 이종욱은 도루 3개를 보태 역대 세 번째로 3년 연속 40도루를 이뤘다. SK는 문학에서 3-3으로 맞선 7회 말 롯데를 6-3으로 제치고 2연승했다. 우리 히어로즈는 잠실에서 이택근이 3회 3점 홈런을 쏘아올려 LG를 4-1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히어로즈 선발 장원삼은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8승(6패)째를 올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음반시장의 불황?… ‘TOP5’에게 물어봐

    음반시장의 불황?… ‘TOP5’에게 물어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음반시장도 불황의 연속이다. 한국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1999-2008년 상반기 빅4 결산’을 살펴보면 07년에에 이어 08년 상반기도 20만장대의 앨범은 종적조차 찾을 수 없다. 그야말로 ‘음반 시장의 암흑기’다. 그나마 10만장 고비를 넘긴 두 가수는 김동률과 에픽하이. 지난 달 10만장을 넘긴 가수가 단 한명도 없다는 통계가 알려지자 한국가요 음반 시장의 분위기는 참담하기까지 했다. 이에 음반 관계자들은 한국 음반 시장의 위축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기에 급급해졌다. 이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 불황기에도 꾸준히 선전을 펼친 ‘2008 상반기 음반왕 TOP5’ 공통 분모에 주목하고 있다. # ‘2008 TOP5’ 평균 데뷔 8년, 음반력은 역시 중견가수 흥미로운 점은 이들 모두가 중견급 베테랑 가수라는 점이다. ‘2008 상반기 음반왕 TOP 5’ 순위에 든 가수들의 평균 데뷔 연차는 무려 8년.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김동률의 경우 올해로 가수 데뷔 15년을 맞았고 그 뒤를 이은 신화 역시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은 최장수 그룹이다. 반면 온라인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이돌 그룹은 오프라인 음반 시장에서는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음반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걸 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2팀이나 줄어든 수치다. # 신인가수 쏟아져도 성공 사례 극소수 기성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신인들은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신인들이 디지털 싱글앨범을 내세우며 가요계에 뛰어들었지만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경합을 이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인 가수중 음반 차트 상위를 차지했던 가수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주(JOO)정도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 소속사의 지지와 홍보의 후광을 업고 등장한 대어급 신인임을 고려해야 한다. 다비치는 톱스타 이효리와 이미연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먼저 주목받았고 주(JOO)의 경우 박진영의 ‘숨겨둔 보석’이란 수식어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 음반 시장에선 ‘편안한 음악’이 대세 사실 2008 상반기 가요계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한 때도 드물었다. 1월에는 김동률이 4년만에 오랜 공백기를 깨고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선사했고 2월에는 쥬얼리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복고 바람을 몰고 와 ET춤 열풍으로 이어졌다. 3월에는 거미가 가벼운 일렉트로닉 곡 ‘미안해요’로 음작적 변화를 꾀했고, 4월에는 과감히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나타난 SG워너비의 5집 ‘라라라’가 사랑 받았다. 5월에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에픽하이’ONE’과 코믹한 느낌의 MC몽 곡 ‘서커스’가 1위를 다퉜다. 6월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솔로 및 유닛 활동에 나섰고 7월에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 섹시 퀸들의 귀환이 이뤄졌다. 이렇듯 팔색조를 띤 2008년 가요 상반기 인기 곡들에도 공통점은 있다. 바로 ‘편안함’을 주무기로 내세웠다는 것. 상반기 음반왕 김동률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앨범 성공 이유에 대해 “진중함과 웅장함 대신에 편안함을 추구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분석했다. 3년 연속 음반 순위 우위를 차지한 SG워너비 역시 다소 무거웠던 창법을 버리고 흥겹고 쉬운 멜로디에 포크송풍 곡 ‘라라라’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 음반 구매력 있는 20-30대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라 대중문화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세대를 포함한 20-30대 라는 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중 음악 평론가 박은석 씨는 서태지 등 대형 가수들이 컴백하는 2008년 하반기 가요계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기존에 아성을 구축한 가수들을 기억하는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해 이는 기대 심리로 작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앨범 구매력이 있는 20-30대들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들이 음반 시장에서 선두에 놓인다는 것이다. 근 10년간 상반기 음반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던 앨범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성모(2000년, 155만장), 연가(2001년, 152만장), 김건모(2001년, 82만장)뿐만 아니라 올해 선두권을 형성한 김동률, 신화, 에픽하이, SG워너비, 브라운 아이즈 역시 30대 대중에게도 어필될 수 있는 음악성을 갖춰 비교적 폭넓은 사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2008 하반기 음반시장 전망 밝다 ‘색시퀸vs아이돌vs대형가수’ 격돌 2008년 하반기 가요계는 역대 최고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음반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와 그룹들이 대거 무대로 복귀하면서 전례에 없던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에 이어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지난 18일, 서인영이 오는 24일 잇따라 컴백하면서 늦여름까지 여성 가수들의 파워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대결도 이어진다. 7월 말 빅뱅의 컴백을 중심으로 동방신기와 SS501에 이르기까지 대표 아이돌 그룹들의 막강 대결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8월 ‘문화 대통령’ 서태지까지 맞불을 놓는다. 이어 군복귀를 마친 김종국, 조성모의 앨범 준비 소식도 들리고 있어 2008 하반기 가요계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터로 변할 전망이다. 한꺼번에 컴백을 알리며 맞대결에 나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대격돌이 오랫동안 침체기에 들어 섰던 한국 음반 시장을 반등시키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재석-나경은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

    개그맨 유재석(36)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27)가 지난 6일 화촉을 올렸다.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취재진을 만나 결혼을 앞둔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유재석은 “어젯밤에 녹화를 하느라 잠을 3시간 밖에 못 잤다. 그래서 지금도 눈이 충혈되어 있다.”며 “내가 긴장하면 입이 씰룩거리는데 신랑 행진할 때도 걱정”이라며 결혼식을 앞둔 긴장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은 “결혼 전에 서로 바빠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며 “일단 딸을 낳게 된다면 나는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기자회견을 마친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친지 및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변웅전 자유선진당 의원이,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가수 김종국이 축가를 불렀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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