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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가상 성형사진에 경악… “외계인이야”

    김종국, 가상 성형사진에 경악… “외계인이야”

    가수 김종국이 가상 성형된 자기 모습에 경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과 이상민, 이동건이 김종국 친형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국의 친형은 “얘를 아이돌 스타일로 한 번 해보자 했다”며 가상으로 성형 수술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나를? 난 내 얼굴에 만족하고 사는데”라고 했다. 이후 사진을 본 김종국은 “아유 흉해! 이상하잖아. 너무 이상해. 외계인이야! 뭐야. 눈이 극단적으로 커 보이네”라고 했다. 그러다 김종국은 “안 그래도 고민이 있어서 형한테 얘기한 적이 있다. 없던 쌍꺼풀이 계속 생기고 안 없어져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좀 지나니까 또 없어졌다. 눈 뜨면 한쪽만 (눈꺼풀이) 접혀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 했다. 이에 친형은 “또 생길 것”이라고 답해 김종국을 절망케 했다.
  • 이상민, 턱살 고민에 결국 성형…수술한 의사 정체 보니 ‘깜짝’

    이상민, 턱살 고민에 결국 성형…수술한 의사 정체 보니 ‘깜짝’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 겸 방송인 이상민이 턱 시술을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의 친형 집도로 턱밑 성형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의 친형은 성형외과 의사로 알려져 있다. 김종국, 배우 이동건과 함께 병원을 찾은 이상민은 “요즘 많이 먹으면 턱이 내려온다. 2~3㎏ 찌면 턱살이 많이 찐다”라며 “빚을 청산하고 나서는 내 얼굴을 자주 보게 된다. 턱살이 찌니까 자다가 호흡 때문에 잠에서 깬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종국의 친형은 “턱밑이 무거워지면 수면 무호흡이 생긴다”며 “지방 세포 수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수술하신다고 하면 턱밑 지방흡입술을 하고 실을 넣어서 (턱을) 올려드릴 것”이라고 말하며 미리 받은 이상민의 사진으로 지방흡입술 예상 애프터 사진을 보여줬다. 결국 이상민은 턱밑 지방흡입술, 턱밑 실리프팅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몇 시간 후 그는 턱을 비롯한 얼굴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이상민은 퉁퉁 부은 얼굴로 배시시 웃었고 이동건은 “근데 엄청 귀엽다”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혹시 썸타는 여자 있으면 지금 영상통화 해야 한다. 지금 엄청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잘나가던 여배우 “나 강훈이랑 사귀어” 폭탄 발언

    잘나가던 여배우 “나 강훈이랑 사귀어” 폭탄 발언

    배우 지예은이 폭탄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지예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3시간 안에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영어 사용을 금지하던 중 하하의 영어 사용으로 여자 멤버인 송지효와 지예은은 또 제기차기를 해야 하자 “너 왜 그러냐”며 분노했다. 이에 하하는 “솔직히 지예은 아까 제기 한 개 차고 찝찝하지 않았어? 너 이러면 강훈이랑 못 사귀어”라며 놀렸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나 강훈이랑 사귀어!”라며 폭탄 고백을 했고, 진짜냐고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그냥 그렇다고 해”라며 넘어갔다.특히 하하는 “자기가 강훈이랑 사귄대”라며 박장대소했다. 이후 점심으로 피자를 먹던 중 김종국은 “원래 중식을 먹는데 예은이 덕분에 피자를 먹는다”며 “그리고 소름인 게 뭐냐면 강훈이가 피자를 진짜 좋아해”라고 거들었다. 이에 지예은은 “오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강훈이 촬영에 함께하지 못한 것을 진심으로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계속 언급하면 신경 쓰일 것”이라며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 “고심 끝 몇십억 넣었는데”…김종국, 충격적인 사기 피해 금액

    “고심 끝 몇십억 넣었는데”…김종국, 충격적인 사기 피해 금액

    가수 김종국이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이상민과 김종국을 집들이로 초대했다. 이날 최진혁은 “제 이미지가 경제 관념 없는 바보가 됐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앞서 최진혁은 방송에서 여러 번의 사기 피해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너한테도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있지 왜 없냐. 어머니가 옛날부터 돈 빌려줄 때 안 받을 생각 하고 빌려주라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기당한 적은 없지”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김종국은 “많지”라고 대답했다. 김종국은 “사람들이 백번 얘기해도 안 흔들리다가, 하도 주변에서 재테크해야 한다고 하니까 고심 끝에 돈을 넣었다. 그 금액이 몇십억원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괜찮은 줄 알고 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그 일을 겪고 나서 생각한 게 ‘일해서 번 돈 말고는 관심을 끊자’ 생각하고 아예 신경을 끊었다”라고 덧붙였다.
  •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 서로 연락도 안 해”

    김종국 “부모님 이혼만 안 했을 뿐, 서로 연락도 안 해”

    김종국이 무뚝뚝한 부모님의 관계를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희철, 김종국, 허경환, 이동건이 부친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서장훈이 모벤저스에게 “하루에 통화 몇 번 하냐”고 묻자 김희철 모친은 “친구들과 여행 가면 버스 타러 나왔다, 버스 탔다, 휴게소에서 커피 마신다, 좋은 데 와서 구경한다, 사진도 보낸다”고 했다. 허경환 모친도 “전화가 수십 번 온다”라고 했다. 부친들은 어떨까. 이동건 부친은 “우리는 동건 엄마가 먼저 전화가 와야지 우리가 먼저 하면 혼난다. 동건 엄마가 편할 때 내킬 때 전화해야지”라고 말했고, 김종국 부친은 “잘 안 한다. 아들이 하겠지”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우리는 그런 것 안 한다. 그냥 이혼만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 모친은 “망신을 다 시킨다”고 버럭버럭했다.핸드폰에 아내가 어떻게 저장돼 있는지 대결이 벌어졌다. 김희철 부친 핸드폰에는 아내가 ‘내 사랑 김순자’라고 저장돼 있었다. 김희철은 “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 아빠가 없어졌다. 엄마 화장실 앞에서 백이랑 들고 있었다. 나랑 완전 반대”라고 했다. 이동건 부친은 아내를 ‘우리 집’이라고 저장했고, 허경환 부친은 아내를 중전이라고 해놨다. 김종국 부친은 아내를 ‘아이 엄마’라고 저장했다. 이동건 모친은 “남편이라고 해놨다가 이름으로 바꿨다”고 말했고, 김희철 모친도 남편을 ‘내 사랑’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허경환 모친은 남편을 ‘사랑하는 아빠’라고 저장했다. 김종국 모친은 “나는 그냥 아버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분장한 줄” 김종국도 놀랐다…송지효 ‘퉁퉁 부은 얼굴’ 무슨 일?

    “분장한 줄” 김종국도 놀랐다…송지효 ‘퉁퉁 부은 얼굴’ 무슨 일?

    배우 송지효가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다가 “좋은 소식이 있다. 지효가 정말 오랜만에 레이저 시술을 했다. 그래서 조금 부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송지효) 본인도 당황해서 ‘오빠 저 어떡하죠?’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김종국은 “괜히 또 쓸데없는 말 나올까봐 저희가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송지효는 분장한 것 같다는 김종국의 놀림에 “오늘 무슨 얘기까지 들었냐면 영화 ‘미녀는 괴로워’라고 하더라. 이렇게 부을 줄 몰랐다”며 급히 얼굴을 가렸다. 이에 유재석은 “미녀가 괴로운 게 아니고 지효가 괴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56세 탁재훈 맞아?... ‘방송최초 근육남 변신 공개’

    56세 탁재훈 맞아?... ‘방송최초 근육남 변신 공개’

    탁재훈이 김종국의 코치 한 번에 근육남으로 환골탈태했다. 21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지난해 예능 대상 수상자 탁재훈이 ‘맨몸 보디 프로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김준호의 꼬임에 빠져 김종국의 헬스장에 강제 소환된 탁재훈. 김종국은 “형이 대상 공약으로 맨몸 보디 프로필 찍는다 하지 않았나. 내가 형 공약 도와주려고 불렀다”며 “대상 기분은 내고 공약은 왜 안 지키냐. 내가 보디 프로필 강요하는 사람은 아닌데 형은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했다. 탁재훈은 “난 그런 상(대상)만 받으면 일이 없어진다”고 오히려 대상의 저주를 털어놨다.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 작년 말에 방송 8~9개 했는데 대상 받고 일이 없어졌다”고 했다. 탁재훈은 “대상 받고 프로그램이 싹 빠지고 지금 ‘돌싱포맨’ 하나 하고 ‘미우새’ 아르바이트하고 있다”며 “나 어디다 하소연하냐”고 울상지었다. 김종국은 “형이 공약을 안 지켜서 그렇다. 나도 대상 받고 형 매니저 공약 지키지 않았나. 공약하고 잘 풀렸다. 유튜브 대박 나고 난리 나지 않나. 형 더 잘되려면 공약을 지켜야한다”고 다그쳤다. 탁재훈은 “해도 되는데 내가 몸까지 만들면 누가 날 감당하고 잡아줄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사진 합성으로 몸이 과도하게 좋아진 탁재훈 사진을 선물하면서 “형 잠깐이라도 이렇게 사는 게 어떠냐. 마음만 먹으면 비슷하게 될 수 있다”고 유혹했다. 탁재훈은 “이 정도면 속옷 사러 다녀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이후 김종국의 지옥 훈련이 시작됐다. 잠깐만 자세를 바꿔서 운동했을 뿐인데 온몸에 근육이 붙는 게 느껴졌다. 탁재훈은 힘없는 팔을 못 들면서 “제 가슴이 너무 커졌다”며 “자세만 바꿨는데 팔로 안 먹고 가슴으로 먹네. 가슴 커지려면 선생님 찾아와야 하겠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사랑하는구나”…유재석도 놀란 송지효·김종국 진한 포옹

    “사랑하는구나”…유재석도 놀란 송지효·김종국 진한 포옹

    ‘런닝맨’ 송지효와 김종국이 또다시 포옹 세리머니를 재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풋살 런닝컵’이 개최됐다. 이날 FC꾹(감독 김종국)과 FC뚝(감독 유재석)의 선수들은 팀별로 오프닝에 등장했다. 송지효는 앞선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종국과 포옹 세리머니를 재현했고, 유재석은 “너희는 거의 사랑을 하는구나”라고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FC꾹의 2연속 우승을 위해 송지효, 양세찬, 마선호, 강훈에 이어 김동현을 새 선수로 영입했다. 지난 경기 5골을 기록하며 MVP급 활약을 펼친 송지효는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자신의 볼을 빼앗은 조나단의 머리를 가격하는 ‘지효타’를 선보였다. 조나단이 필드를 5바퀴 구르며 오버 액션을 취하는 사이 송지효는 경고를 받았다. 왼쪽 뒤통수를 맞은 조나단은 오른쪽 뺨을 어루만졌고, 송지효는 “얼굴 안 때렸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서”라며 팀원 조나단의 플레이를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FC뚝의 서은광은 회심의 장거리슛을 날렸다. 골대에 한참 벗어나자 김종국은 “어림없는 볼”이라며 비난했다. 전반전에서 상대팀을 향한 상습적인 조롱으로 이미 한차례 경고를 받았던 김종국은 레드카드로 5분간 퇴장을 당했다. 그때 강훈의 패스를 받은 송지효가 골을 터뜨렸고, 김종국과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이기호 교수,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초대회장 추대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이기호 교수,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 초대회장 추대

    21세기 신영상문화 발전과 예술X기술분야의 실질적 융합을 통한 뉴K-콘텐츠 개발 및 세계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The Convergence Visual Art Association of Korea, CoViA)가 지난 4일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엠베서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설됐다. 또한 이날 실시된 창립총회에서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초대 학회장으로 추대됐다. 이기호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친 영상화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영상이 아직은 매체적 성격에 그치고 있고, 첨단기술에 가려 영상의 예술성이 등한시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영상 자체를 예술적 장르로 주도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회가 창립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AI와 융합하는 영상예술은 이제 또 다른 시대 변화를 맞이해 영상 창작의 새로운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해졌다. 영상이 주도하는 AI 콘텐츠의 개념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학회 발기인으로 길용우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배우), 김종국 백석대학교 교수(前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김학순 영화감독, 박형진 계명대학교 교수, 손미정 예술의전당 미술부 차장, 신지호 건국대학교 교수, 이기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이영헌 평택대학교 교수, 이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태훈 경희대학교 교수, 정상호 쿠키뉴스 본부장, 정홍식 입시미술학원 천년의미소 대표원장, 조인범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조현미 백석예술대학교 교수(前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회장), 황만석 아톰포토 대표(前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 황창선 엑스알텍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 인사 총 33인이 참여했다. 한국융합영상예술학회는 앞으로 학술 활동과 함께 영상, 미술, 디자인, 기술 분야와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콘텐츠 개발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학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뉴K-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에 이바지함으로써 21세기 한국 영상콘텐츠 산업 발전에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 “내 후배 꼬시지 마”…‘대세’ 배우 손석구에 경고 날린 개그맨

    “내 후배 꼬시지 마”…‘대세’ 배우 손석구에 경고 날린 개그맨

    개그맨 유세윤이 후배 장도연에게 플러팅한 배우 손석구를 향해 경고를 날렸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종국, 차홍, 충주맨 김선태, 김요한이 게스트로 나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에 출연 중인 배우 김요한을 보자 유세윤은 손석구ㅇ난감’이라고 제목을 패러디한 뒤 “UV 채널에서 나한테 혼쭐난 손석구, 진짜 사귈 거 아니면 내 후배 꼬시지 마”라고 경고했다. 유세윤은 “안 사귈 거 다 알아. 100% 안 사귈 거면서”라며 장도연을 놀렸고 김구라도 “손석구씨가 코미디언 이용 잘한다”고 거들었다. 그런데도 장도연은 손석구를 향해 “마음껏 쓰세요”라며 묘한 눈빛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개그맨 장도연은 본인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배우 손석구와 유튜브 콘텐츠에서 만나 핑크빛 궁합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 나경은, 드디어 복귀하나…♥유재석이 직접 전한 소식

    나경은, 드디어 복귀하나…♥유재석이 직접 전한 소식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700회를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라떼(유재석), 신비(지석진), 봄(김종국), 일톤(하하), 딘(송지효), 러브(양세찬)라는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청자는 “임대 멤버 제도는 언제부터 시작되냐”고 물었다. 앞서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하차한 전소민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국내 예능 최초로 ‘임대 제도’를 도입하자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저희는 벌써 임대를 시작했다”면서도 “연락 오는 곳이 없다. 전도연씨 연락 없지 않냐. 짧게 20분이라도 식사 한 끼 해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유재석은 이어 “저희는 도연씨도 그렇고 어떤 분들이 와도 환영이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임대 제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 나가던 중 ‘런닝맨’ 멤버들의 가족인 양세형과 나경은의 이름까지 나왔다. 이에 김종국은 “가족이 나오면 부조리 아니냐”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 대해 “경은씨도 방송한 지 꽤 오래됐다. 경은씨도 왔다 갔다 한다. 본인이 ‘나도 방송을 다시 해볼까?’ 하다가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 김종국 “여동생 팬티 보는 느낌”…송지효에 ‘충격 발언’

    김종국 “여동생 팬티 보는 느낌”…송지효에 ‘충격 발언’

    ‘런닝맨’ 김종국이 여동생 송지효의 팬츠리스룩을 걱정했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힙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힙이 차오른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스에 패배한 멤버들은 벌칙으로 팬츠리스룩(없다시피한 길이의 하의를 매치한 룩)을 입어야 했다. 김종국은 “웃기려면 재석이 형이 입어야 한다”고 추천했고, 하하는 “재석이 형도 싫지만 종국이 형도 너무 싫다”며 근육질 다리를 걱정했다.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유재석은 “다음 주에 석진이 형 팬티 입은 게 보인다”고 놀렸다.양세찬은 “걸리면 난 왁싱도 안 할 거다. 모자이크 처리해 봐라. 닭백숙에 인삼 뿌리다. 그런 줄만 알아라”며 제작진을 협박했다. 유재석은 가만히 있는 송지효를 향해 “너도 입을 수 있다는 거 생각해라”고 주의를 줬다. 송지효의 팬츠리스룩을 상상한 김종국은 “지효 팬티도 별로 보고 싶지 않다. 여동생 팬티 보는 것 같다”며 기겁, 송지효 역시 “나도 안 입고 싶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 송지효, 김종국에게 달려가 격한 포옹… 실제 열애 의심

    송지효, 김종국에게 달려가 격한 포옹… 실제 열애 의심

    유재석과 김종국이 풋살 감독 대결을 펼친 가운데 송지효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1회 풋살 런닝컵’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풋살팀의 감독으로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김종국은 “난 ‘FC 타이거즈’의 현역 감독”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유재석은 “김종국은 축구 열정에 비해 축구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며 시작부터 강한 견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 감독 팀에는 지석진과 하하, 김 감독 팀에는 양세찬과 송지효가 배치됐고 양 팀은 승리를 위한 외부영입 선수 확보에 힘썼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포함된 축구팀 ‘FC 타이거즈’ 출신 조나단과 접촉했다. 조나단은 옆에 김종국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축구 아주 많이 잘한다”고 말해 못 말리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에이핑크 하영은 남다른 축구 지식을 뽐내며 유 감독 팀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일찌감치 배우 강훈을 염두에 두고 미팅을 진행했다. 강훈은 “왼발은 웬만한 축구 선수 못지않다”며 귀여운 축구 부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골키퍼도 잘하는데 직업 때문에 얼굴 쪽에 날아오는 건 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피지컬: 100’에 출연했던 마선호도 김 감독 팀에 합류해 ‘유 감독 vs 김 감독’ 세기의 풋살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초반부터 김종국은 상대 팀 선수로 출전한 ‘조나단 흔들기’에 나섰다. 조나단이 송지효에게 공을 뺏기자 “나단이 왜 저러지? 어디 몸이 안 좋나?”라며 걱정을 가장한 비난 공격에 나섰다. 이에 힘입은 송지효가 최전방에서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송지효는 거듭한 활약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종국에게 달려가 2002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격한 포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 팀은 조나단과 송지효의 활약이 계속되며 4 대 4 동점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 막판 하하가 다리에 쥐가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송지효가 ‘골잡이 면모’로 동점 골을 터트려 김 감독 팀에 승리를 안겼다.
  • 억대 뒷돈 챙겼다…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기소

    억대 뒷돈 챙겼다…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기소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후원사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두 사람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7~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총 1억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두 사람이 10월 구장 감독실에서 업체 광고가 표시되는 야구장 펜스 홈런존 신설 관련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 전 감독은 김씨의 요구사항을 장 전 단장에게 전하고 구단 광고 담당 직원에게 김씨 업체의 직원 연락처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전 단장은 김씨의 요구사항을 구단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달해 계획안을 보고하도록 지시했고 이후에도 각종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김씨 업체가 야구단이 직접 관리하는 유니폼 견장, 포수 보호장비, 스카이박스 광고는 물론 별도 광고대행사가 관리하는 백스톱, 외야 펜스 홈런존 광고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검찰이 파악한 내용이다.두 사람은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KIA의 열성팬인 김씨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명목으로 준 것을 받은 것이라고 검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이들은 1억원을 반으로 나눠 가졌고 해당 내용을 구단이나 선수단에 알리지 않은 채 주식 투자, 자녀 용돈, 여행비, 개인 간 돈거래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 전 감독은 선수 유니폼 견장 광고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장 전 단장은 자유계약선수(FA)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에게 최소 12억원의 FA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2억원을 달라고 세 차례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적용됐다. 박동원은 장 전 단장의 요구를 신고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자체 조사를 거쳐 검찰에 장 전 단장의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장 전 단장의 계좌를 수사하는 과정에 거액의 수표가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김 전 감독까지 수사 범위를 넓혔다. 김 전 감독은 지난 1월 구단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KIA는 후임으로 이범호 감독을 선임했다. 두 사람의 행보는 KIA 팬들은 물론 프로야구 팬들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안겼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준우승까지 일구며 단장까지 오른 장 전 단장, 선수 생활과 지도자 생활 모두 타이거즈에서만 했던 구단 레전드인 김 전 감독이기에 충격이 더 컸다.
  • 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기소 ‘억대 수수 혐의’

    KIA 장정석 전 단장·김종국 전 감독 기소 ‘억대 수수 혐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후원사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 부장검사)는 7일 두 사람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외식업체 대표 김모(65)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7~10월 김씨로부터 광고계약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총 1억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이 10월 구장 감독실에서 업체 광고가 표시되는 야구장 펜스 홈런존 신설 관련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감독은 김씨의 요구사항을 장 전 단장에게 전하고 구단 광고 담당 직원에게 김씨 업체의 직원 연락처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 전 단장은 김씨의 요구사항을 구단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달해 계획안을 보고하도록 지시했고 이후에도 각종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로 인해 김씨 업체가 야구단이 직접 관리하는 유니폼 견장, 포수 보호장비, 스카이박스 광고는 물론 별도 광고대행사가 관리하는 백스톱, 외야 펜스 홈런존 광고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파악했다.두 사람은 금품수수 사실은 모두 인정하면서도 KIA의 열성팬인 김씨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금 명목으로 준 것을 받은 것이라고 검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억원을 5000만원씩 나눠 가졌고 금품수수 사실을 구단이나 선수단에 알리지 않은 채 대부분을 주식 투자, 자녀 용돈, 여행비, 개인 간 돈거래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 전 감독은 선수 유니폼 견장 광고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장 전 단장은 자유계약선수(FA) 포수 박동원(LG 트윈스)에게 최소 12억원의 FA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2억원을 달라고 세 차례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적용됐다. 박동원은 장 전 단장의 요구를 신고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자체 조사를 거쳐 검찰에 장 전 단장의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장 전 단장의 계좌를 수사하는 과정에 거액의 수표가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김 전 감독도 수사했다. 논란이 일자 김 전 감독은 지난 1월 구단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검찰은 지난 1월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망의 염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최근 장 전 단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등 보강 수사를 거쳐 이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 김종국, 연애관 공개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아”

    김종국, 연애관 공개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아”

    방송인 김종국이 “예민한 사람보다 눈치 없는 사람이 좋다”는 연애관을 공개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he Life 오리지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는 다양한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들에게 변화의 기회를 선사하는 내 남자의 맞춤형 외모 개선 콘텐츠. 5일 방송되는 ‘맥미남’ 7회에서는 4회 출연자였던 ‘방구석 내 남자’의 동생 ‘가슴앓이 내 남자’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밸런스 게임을 통해 각자의 연애관을 공개한다. ‘눈치 백단이지만 예민 vs 눈치 없어 내 마음을 몰라줘’ 중에서 김종국은 어떠한 경우라도 예민한 사람은 힘들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예민, 우울증, 과체중, 여유증까지 아픔을 지닌 ‘가슴앓이 내 남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슴앓이 내 남자’를 위해 MC 김종국이 직접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 본업보다 더 본업(?)같은 전문가 면모를 뽐낸다. 김종국은 “운동은 돈이 안 든다”라며 “몸이 열리면 마음도 열리고 마인드가 깨끗해진다”라는 조언한다. 특히 김종국은 보디빌더 마선호 선수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내 남자의 신체 상태에 대해 전문가다운 눈썰미로 ‘역시 헬스의 신’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김종국은 “남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기 위해서 시식을 먼저 해봐야 한다”며 직접 기구로 운동 동작을 선보이며, 내 남자를 세심히 지도해 헬스 전도사다운 모습을 뽐냈다는 전언이다. 자기관리 끝판왕 김종국이 직접 솔루션을 진행한 ‘가슴앓이 내 남자’의 놀라운 변신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2세 송지효, 대학교 잡지모델 완벽 변신

    42세 송지효, 대학교 잡지모델 완벽 변신

    송지효가 캠퍼스에서 대학 잡지 표지모델에 도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대학교’ 신입생들의 캠퍼스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장학금을 건 멤버들의 대학교 잡지 표지모델 도전 미션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투표를 더 많이 받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으로 구성된 유재석 팀은 대학 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겨 사진 촬영에 나섰다. 카메라를 든 김종국은 유재석을 향해 “얼굴이 잘 안 나오게 찍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재석은 “얼굴이 안 나올 거면 사진을 왜 찍니”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팀 송지효 또한 모델로 나섰다. 이날 송지효는 베레모를 쓴 채 청초한 모습을 드러냈다. 완벽한 모델의 비주얼에 팀원들은 의욕적으로 사진 촬영에 나섰다. 사진을 담당한 김종국은 연신 “모델이 다르니까 기가 막힌다”라며 감탄했다. 이내 촬영된 사진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 학생은 지석진의 사진을 향해 “젊은 척, 귀여운 척하는 복학생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학생은 “유재석은 실물에 비해 사진이 못 나왔다”라며 후한 평가했다. 하하의 사진에는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좀 별로인 것 같다”라는 혹평이 이어졌다. 반면 송지효의 사진은 학생들로부터 “24학번 같다”라며 호평을 얻었다. 투표 결과 47표를 받은 송지효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유재석 팀은 25만원의 장학금을 획득했다.
  • 이이경, 1억원 들여 ‘軍동기’ 도와줬다

    이이경, 1억원 들여 ‘軍동기’ 도와줬다

    배우 이이경의 역대급 미담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국민 나쁜놈’에 등극한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이이경이 등장하자 “나쁜 놈이다”, “찌질남의 최고봉이다”며 일침을 가해 이이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이경은 “요즘 마주치는 사람들의 90%는 어머님들과 같은 반응이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이경을 마주친 이웃 주민은 예상치 못한 격한 말을 날려 이이경을 동공지진나게 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이이경은 드라마 속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은 이이경이 평소 주변 친구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심지어 가정환경이 어려운 군대 동기를 위해 사비로 1억원을 지원해 치킨집까지 차려준 미담을 공개했다. 또 이이경은 “올겨울 한 번도 보일러를 틀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대기업 임원 출신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특급 방법’으로 추운 겨울을 견딘 결과, 한 달 가스 요금비로 2만원만 낸 일화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모친은 “우리 아들은 짠돌이도 아니네”라며 이이경을 최고의 ‘짠돌이 미우새’로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 어차피 결론은 내부 승격? KIA 감독은 이범호…‘관계 역전’ 진갑용 코치와 호흡 과제

    어차피 결론은 내부 승격? KIA 감독은 이범호…‘관계 역전’ 진갑용 코치와 호흡 과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초유의 감독 공백 사태를 수습할 적임자로 이범호(43) 1군 타격코치를 낙점했다. ‘리그 첫 80년대생 사령탑’ 이 신임 감독이 혼란 진정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지휘 관계가 역전된 진갑용(50) 수석 코치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KIA는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 규모다. KIA는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을 맡게 돼 걱정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팀을 꾸리겠다”며 “초보지만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야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임기 내 반드시 팀을 정상권으로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2000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이 감독은 2010년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시즌부터 9년 동안 KIA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KBO리그 통산 19시즌 2001경기 1727안타, 1127타점, 329홈런, 타율 0.271의 성적을 남긴 채 2019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 감독은 일본과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뒤 KIA로 돌아와 2021년 퓨처스리그(2군) 감독, 2022년부턴 1군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 등 외부 수혈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내부 승격은 예고된 절차였다. KIA는 전지훈련을 불과 사흘 앞둔 지난달 29일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김종국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개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외부 인사에게 지휘봉을 맡겨 새판을 짜기엔 위험 부담이 따랐고, 그의 요구에 맞춰 코치진을 개편하기도 어려웠다.부임 첫 해지만 성적에 대한 압박도 따를 수밖에 없다. 지난 정규시즌 6위로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KIA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외국인 우완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을 영입했다. 약점이었던 선발진을 보강하면서 투타 조화를 이룬 상위권 전력이라 평가받는다. KIA는 2020시즌부터 팀에서 활동한 진갑용 코치보다 이 감독이 내부 사정에 더 밝은 인물이라 판단했다. 또 지난해 두산 베어스의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코치 경험조차 없던 이승엽(48) 감독을 선임한 다음 삼성 라이온즈에서 3시즌 간 사령탑을 지낸 김한수(53) 코치에게 수석을 맡겨 약점을 보완했다. 공석이 된 타격코치 자리도 채워야 한다. KIA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심재학) 단장님이 전지훈련지인 호주로 출국해 신임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다. 코치진 구성은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타격코치는 외부 영입할지 내부에서 보직을 이동시킬지 정해지지 않았다. 논의를 통해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LG의 ‘주장 오지환 효과’ 어느 팀으로?…‘혼란’ KIA 나성범-SSG ‘은퇴’ 추신수-NC ‘타격왕’ 손아섭

    LG의 ‘주장 오지환 효과’ 어느 팀으로?…‘혼란’ KIA 나성범-SSG ‘은퇴’ 추신수-NC ‘타격왕’ 손아섭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비결 중 하나는 ‘주장 오지환 효과’였다. KIA 타이거즈도 전열을 정비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나스타’ 나성범, SSG 랜더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전설’ 추신수에게 캡틴 완장을 맡겼다. NC 다이노스는 ‘타격왕’ 손아섭의 주장 연임으로 가을 야구 돌풍을 다시 노린다. 시범경기 개막을 한 달 앞둔 10일, 각 구단은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승팀 LG는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는데 지난해 kt wiz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오지환이 올해도 선수단을 이끈다. 오지환은 지난해 12월 서울신문사를 방문해 “시도하지 못한 플레이가 있다. 새 시즌에 마음껏 펼쳐 보이고 싶다. 무조건 목표는 우승”이라면서 “최근(7년 동안) 2연패가 없었다. 왕조를 세워 오랫동안 누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6위로 가을에 야구를 하지 못한 KIA는 간판타자 나성범이 캡틴을 맡았다. 나성범은 스프링캠프 직전 김종국 전 감독이 해임된 혼란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는 지난달 30일 호주 캔버라로 출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선수들에게 동요하지 말고 준비한 대로 훈련하자고 했다”며 “코치님들이 야구만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한다.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팀이 좋지 않은 길로 갈 수 있다.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선빈에게 주장 역할을 이어받은 나성범은 2022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6년 총액 150억원에 KIA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엔 종아리 부상으로 6월 23일 kt wiz전에서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58경기 81안타 18홈런 타율 0.365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다시 햄스트링을 다쳐 9월 1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로 시즌을 마감했다. 나성범에겐 부상 관리, 새 감독과의 호흡이 과제로 남았다. SSG는 올해를 끝으로 24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선언한 추신수가 주장을 역임한다. 추신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통산 200홈런과 한 시즌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이숭용 SSG 신임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보유했고 선수단의 존경을 받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발목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112경기 97안타 12홈런 타율 0.254의 성적을 남겼고 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는 지난달 3일 기자간담회에서 “큰 부상 없이 팀을 이끌어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겠다. 개인 성적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SSG의 스프링캠프지는 미국 플로리다, 대만 자이다.미국 애리조나로 떠난 NC의 주장은 2023시즌 타율(0.339), 최다안타(187개) 1위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지난달 8일 구단 신년회에서 “올 시즌도 젊은 선수들이 경기에만 몰입할 수 있게 부담은 베테랑들이 지겠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전지훈련에 임했으면 한다”며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컵을 들어야 완벽한 야구 인생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을야구 무대를 밟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타선의 핵 구자욱, 채은성에게 주장직을 맡겼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FA 계약으로 잔류한 양석환과 전준우,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는 내야수 박경수와 김혜성이 완장을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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